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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K-해커톤 포 글로벌'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604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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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반도체 기업 CEO, 레노버 테크월드 기조연설에 총출동

[라스베이거스(미국)=권봉석 기자] 레노버가 6일(이하 현지시간) 저녁 라스베이거스 소재 대규모 전시장 '스피어'에서 진행한 테크월드 2026 기조연설에 글로벌 반도체 기업 CEO가 대거 등장해 눈길을 끈다. 이날 행사에는 CPU와 GPU, 인프라 등에서 레노버와 협력관계에 있는 굴지의 글로벌 IT 기업 CEO가 다수 참여해 최신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공개했다. 립부 탄 인텔 CEO는 "레노버 최신 제품에 인텔 코어 울트라 시리즈3 프로세서가 폭넓게 적용되며 레노버와 인텔의 협업은 미래 PC 및 AI 경험 향상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라고 설명했다. 이어 "인텔은 레노버 하드웨어 로드맵에서 필수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PC와 서버 시장에서 레노버 제품의 AI 성능과 제조 기술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리사 수 AMD CEO는 "AMD는 레노버와 긴밀히 협력해 AI 인프라/서버 라인업의 AI 추론과 고성능컴퓨팅(HPC)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AMD 서버용 에픽(EPYC) 프로세서 기반 서버 플랫폼은 다양한 AI 워크로드 처리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최신 응용프로그램 구축시 핵심은 AI이며 기업들이 연구개발 예산을 AI 중심으로 이동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4일 진행된 CES 2026 기조연설에서 공개한 AI GPU '베라 루빈' 플랫폼과 관련해 그는 "베라 루빈 기반 AI 인프라는 IT 산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이며 레노버와 파트너십으로 AI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 가속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CEO는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등 기존 기기 뿐만 아니라 지능형 웨어러블 등 새로운 기기 카테고리에서 퀄컴의 역할이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퀄컴은 레노버와 모토로라를 포함한 다양한 제조사와 협력해 스냅드래곤 기반 기기들을 시장에 출시하고 사용자와 기기가 자연스럽게 상호작용하는 보다 스마트하고 직관적인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07 17:39권봉석 기자

레노버, 테크월드 기조연설서 하이브리드 AI 시대 선언

[라스베이거스(미국)=권봉석 기자] 레노버가 6일(이하 현지시간) 저녁 라스베이거스 소재 대규모 전시장 '스피어'에서 테크월드 2026 기조연설을 진행하고 디바이스부터 인프라, 산업 협업까지 전방위 AI 비전을 제시했다. 레노버는 이날 개인화 AI 에이전트, AI PC와 스마트폰, 에이전트 네이티브 웨어러블 개념증명(PoC) 제품, 차세대 엔터프라이즈 AI 인프라를 대거 선보였다. 또 AI가 개인의 삶과 기업, 산업 전반에 어떻게 스며들고 있는지를 체감형으로 보여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행사에는 양위안칭 레노버 CEO를 비롯해 업계 리더와 주요 파트너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또 CPU와 GPU, 인프라 등에서 레노버와 협력관계에 있는 굴지의 글로벌 IT 기업 CEO가 다수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레노버, 하이브리드 AI 전략에 '방점' 레노버가 이번 테크월드에서 가장 강하게 내세운 키워드는 클라우드와 온디바이스 AI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AI'다. 퍼블릭 모델과 프라이빗 모델, 온디바이스 AI를 유기적으로 결합해 성능과 보안, 확장성을 동시에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레노버는 수년간 축적한 AI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AI가 이제 개인화되고 인지하며 선제적으로 작동하고, 모든 환경에 존재하는 단계에 진입했다고 진단했다. 새로운 솔루션들은 개인과 조직의 특성에 맞춰 최적화되며, 디지털 트윈처럼 작동해 복잡한 활동을 조율한다. 레노버 생태계 넘나드는 에이전트 '키라' 공개 레노버는 이날 인텔·AMD·퀄컴 등 주요 반도체 제조사가 공급하는 최신 시스템반도체(SoC)를 탑재한 차세대 AI PC와 플래그십 스마트폰, 인지형 AI 펜던트와 스마트 글래스 콘셉트 등 다양한 AI 네이티브 디바이스를 공개했다. 씽크패드 롤러블 XD 콘셉트, 레노버 리전 프로 롤러블 콘셉트, AI 인지 컴패니언, 개인형 AI 허브 등 실험적 성격이 강한 각종 개념증명(PoC) 제품도 등장했다. 레노버가 모토로라와 공동으로 개발한 통합 개인화 AI 슈퍼 에이전트 '키라'(Qira)도 이날 처음 공개됐다. 키라는 PC, 스마트폰, 태블릿, 웨어러블 등 레노버 기기 전반을 넘나들며 작동한다. 레노버는 이를 '하나의 AI, 다수 기기'(one AI, multiple devices)' 비전의 구현 사례로 소개했다. 엔비디아와 협력해 'AI 기가팩토리' 공개 엔터프라이즈 영역에서는 AI 추론 성능을 대폭 강화한 새로운 씽크시스템과 씽크엣지 서버가 발표됐다. 레노버 하이브리드 AI 어드밴티지는 에이전틱 AI 서비스를 포함해 한 단계 진화했다. 레노버는 엔비디아와 협력해 '레노버 AI 클라우드 기가팩토리'를 선보이며, 기업 고객이 AI 모델 생성부터 실제 운영 환경 구축까지 신속하게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오는 6월 월드컵에 공식 기술 파트너로 참여 레노버는 국제축구연맹(피파) 공식 기술 파트너사로 참여해 오는 6월 11일부터 7월 19일까지 미국, 캐나다, 멕시코에서 진행되는 '2026 피파 월드컵'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씽크패드, 씽크북, 요가, 리전, 모토로라 등 주요 제품 카테고리에서 월드컵을 테마로 한 한정판 기기도 출시 예정이다. 또한 포뮬러원(F1)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레노버 넵튠(Neptune) 액체 냉각 기술을 글로벌 방송 인프라에 도입하고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전략도 제시했다. 양위안칭 "AI, 인간 잠재력 한 차원 더 끌어올릴 것" 이날 양위안칭 레노버 CEO는 "AI는 우리의 언어와 습관, 기억을 학습하며 인간의 창의성과 직관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는 인간의 잠재력을 한 차원 끌어올리는 근본적 변화"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기업에 있어 AI는 단순한 프로세스 자동화를 넘어, 스스로 학습하고 혁신하는 '자기 재발명적 실체'로 진화하도록 지원하는 핵심 요소"라고 덧붙였다. 톨가 쿠르토글루 레노버 CTO는 "AI 슈퍼 에이전트는 매 순간 가장 적합한 모델을 선택해 성능과 보안, 비용을 동시에 최적화한다"며 "온디바이스부터 클라우드까지 연결되는 하이브리드 구조가 레노버 AI의 본질"이라고 밝혔다.

2026.01.07 17:17권봉석 기자

로봇관절 전쟁…LG전자·HL만도 출사표

[라스베이거스(미국)=신영빈 기자] 국내 대기업들이 '로봇 관절' 경쟁을 벌이고 있다. 휴머노이드 로봇 한 대에 100여개 넘게 들어가는 액추에이터가 로봇 제조원가와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 부품으로 주목된다.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CES 2026' 현장에서는 국내 대기업들이 액추에이터를 중심으로 한 로봇 부품 내재화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 두드러졌다. 로봇 산업을 양산 가능한 제조업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준비가 본격화됐다. 액추에이터는 모터와 드라이버, 감속기를 하나로 묶은 모듈이다. 로봇 관절 역할을 담당하며, 로봇 제조원가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피지컬 AI 시대를 맞아 대표적인 후방 산업 유망 분야로 꼽힌다. 시장 규모는 예측하기 어렵다. 기존 전자기기를 구성하는 칩과 배터리만큼, 현실 세계에서 동작하기 위해 필요한 최소 단위의 부품이기 때문이다. 복잡한 로봇을 많이 쓰게 될 수록 수요가 급증할 전망이다. '모터 年 4천만개 생산' LG전자, 악시움 공개 LG전자는 이번 CES에서 로봇용 액추에이터 브랜드 'LG 액추에이터 악시움'을 처음 공개했다. 관절을 뜻하는 '악시스'에 '맥시멈'과 '프리미엄'을 결합한 이름으로, 고성능 로봇 액추에이터를 지향한다는 의미다. LG전자는 홈로봇을 비롯한 로봇 사업을 '명확한 미래'로 규정하고 기술 고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조직개편에서 HS사업본부 산하에 HS로보틱스연구소를 신설한 것도 홈로봇 역량을 결집해 차별화된 미래 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LG전자는 가전 사업을 통해 글로벌 최고 수준의 모터·부품 기술력을 축적해왔다. 가전 제품이 투입되는 고성능 모터를 연간 4천만 개 이상 자체 생산하고 있다. 이 같은 기술력은 ▲경량화·소형화 ▲고효율 ▲고토크 등 로봇 액추에이터 핵심 경쟁력을 구현하는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LG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홈로봇 'LG 클로이드'도 함께 공개하며, 액추에이터부터 완성형 로봇까지 이어지는 수직 계열화 전략을 분명히 했다. HL만도, 車 부품 역량 내세워 HL만도는 자동차 부품 기업의 강점을 앞세워 로봇 액추에이터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자동차 안전 표준에 기반한 설계와 검증 프로세스를 로봇에 적용해 인간과 공존할 수 있는 '안전한 로봇'을 만들 수 있다는 설명이다. HL만도는 모터, 감속기, 제어기를 최적으로 조합하는 시스템 통합 역량을 핵심 경쟁력으로 내세운다. 글로벌 완성차 및 부품 고객사들과 협력하며 축적한 통합 제어 경험이 로봇 분야에서도 강점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HL만도의 로봇 액추에이터는 로터리·리니어 타입 전반에 걸친 폭넓은 라인업과 고객 맞춤형 커스터마이징을 제공한다. 시스템 최적화를 통해 소형화와 경량화를 동시에 실현하면서, 로봇 설계 유연성과 에너지 효율을 함께 높였다는 설명이다. 특히 ▲모터·감속기·센서·소프트웨어를 통합한 올인원 모듈 ▲높은 제어 정밀도와 안전 기능 ▲자동차 산업에서 검증된 품질 신뢰성이 강점으로 꼽힌다. 현재는 사족보행 로봇용 액추에이터를 양산 중이며, 산업용 및 휴머노이드 로봇에 요구되는 ISO·UL 등 주요 글로벌 안전 규격도 충족하고 있다. HL만도는 50년 이상 축적해온 자동차 섀시 액추에이터 양산 경험, 글로벌 생산 거점과 공급망, 품질 관리 체계를 로봇 산업에 그대로 이식하겠다는 전략이다. 현대차, 휴머노이드 '양산 산업'으로 현대차그룹의 행보는 더욱 뚜렷하다. 현대차는 이번 CES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의 양산형 제품을 공개하며 휴머노이드를 기술 시연의 대상이 아닌 '산업 제품'으로 규정했다. 현대차는 2028년까지 로봇 연간 3만 대 생산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자동차를 대량 생산하며 축적한 품질 관리와 공급망 운영 경험을 로봇 제조에 그대로 적용하겠다는 구상이다. 이 과정에서 현대모비스는 핵심 액추에이터를 담당하고, 현대글로비스는 물류와 공급망 최적화를 맡는다. 자동차 산업에서 검증된 그룹 내 분업 구조를 로봇 산업으로 확장하는 셈이다. 삼성도 휴머노이드 수직 계열화 포석 삼성전자는 이번 CES 2026 전시장에서 로봇 액추에이터와 관련한 구체적인 전략을 전면에 내세우지는 않았다. 다만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레인보우로보틱스 인수를 통해 이미 상당한 수준의 로봇 부품 내재화 역량을 갖춘 상태로 평가하고 있다. 삼성전기 역시 휴머노이드 로봇 핵심 부품 공급자로서의 가능성을 숨기지 않고 있다. 장덕현 삼성전기 대표는 6일(현지시간) "카메라와 전자부품을 대거 개발해 온 만큼 휴머노이드 분야에 잘 준비돼 있다"며 "최근 휴머노이드 손에 탑재되는 액추에이터 회사에 투자하기도 했다. 관련 시장 진출도 조심스럽게 검토하고 있다"고 말다. 삼성전자가 액추에이터·센서·카메라 등 핵심 부품을 중심으로 로봇 생태계에 진입하는 전략을 염두에 두고 있음을 시사한다. 레인보우로보틱스를 통한 로봇 시스템 기술과 삼성전기·삼성SDI 등 계열사 부품 기술을 결합하면, 중장기적으로 강력한 수직 계열화가 가능하다는 분석도 나온다. 한편 로봇 액추에이터 분야에서는 로보티즈가 국내외 강자로 자리 잡고 있다. 1999년 설립된 로보티즈는 모터·감속기·제어기·통신 기능을 통합한 액추에이터 '다이나믹셀'을 자체 개발·양산해 온 로봇 전문 기업이다.

2026.01.07 17:03신영빈 기자

"이번에도 젠지" vs "우승은 T1"…LCK컵 우승후보는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는 리그 시작을 알리는 '2026 LCK컵' 개막에 앞서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치지직롤파크에서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LCK 10개 팀 감독과 선수단 대표가 참석해 새로운 시즌 전망을 공유했다. 젠지·T1 우승후보 득표 양분…치열한 양강 구도 예고 가장 관심을 모은 우승후보 예측에서 젠지와 T1은 나란히 5표씩 얻으며 양강 구도를 형성했다. 젠지는 지난해 단일시즌제로 치러진 LCK 우승팀이자 기존 로스터를 유지한 점이 강점으로 분석됐다. 반면 T1은 '리그오브레전드 월드챔피언십' 3년 연속 우승 위업과 최근 케스파컵 우승으로 증명한 저력을 높게 평가받았다. 한화생명이스포츠에 속한 '카나비' 서진혁 선수는 "젠지는 기존 로스터를 그대로 유지해 매우 잘하는 팀"이라며 우승 후보로 지목했다. DN 수퍼스 소속 '라이프' 김정민 선수는 "현재 해석한 메타에 따르면 T1이 가장 잘한다고 생각한다"라며 T1 우승을 점쳤다. '코치보이스' 시범 도입 및 메타 변화 주목 이번 LCK컵은 경기력에 영향을 미칠 다양한 시스템 변화를 시도한다. 가장 큰 변화는 '코치보이스' 도입이다. 세트 종료 후 피드백만 가능했던 기존 방식과 달리, 경기 중 코칭스태프가 실시간 지시를 내릴 수 있게 된다. 유상욱 젠지 감독과 김정균 T1 감독은 "실제 경기에 미치는 영향은 지켜봐야 한다"라며 신중한 태도를 보이면서도 큰 변화는 없을 것 같다는 전망을 내놓았다. 게임 내적으로는 '아타칸' 삭제와 '바론' 20분 등장 등 게임 템포를 빠르게 하는 패치가 적용된다. 선수진은 라인 변경 전략이 줄어들면서 순수 라인전 중요도가 올라갔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새롭게 도입한 퀘스트 시스템 보상이 탑과 원딜 포지션 영향력을 확대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2026년 LCK 퀀텀점프 선언…치지직 롤파크 시대 개막 이정훈 LCK 사무총장은 2026년을 '퀀텀점프 위한 초석을 마련할 해'라고 규정했다. LCK는 2030년까지 네이버 및 SOOP과 전략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기존 롤파크 명칭은 '치지직롤파크'로 공식 변경했다. 이 사무총장은 "LCK컵 코치보이스 실험 도입과 더불어 6월 대전 MSI 개최, 아이치·나고야 아시안 게임 지원 등 LCK가 세계 최고 이스포츠 리그로 거듭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2026 LCK컵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바론그룹과 장로그룹 대항전으로 시작하며, 피어리스드래프트 방식을 통해 더욱 다양한 챔피언 활용과 전략 대결을 선보일 예정이다.

2026.01.07 16:36진성우 기자

CES 최고혁신상 '스캔앤고'…두산로보틱스, AI 로봇 상용 본격화

[라스베이거스(미국)=신영빈 기자] 대형 구조물 앞에 멈춰 선 로봇이 팔을 뻗자 표면을 따라 미세한 진동과 함께 작업이 시작됐다. 별도 설계 도면이나 사전 입력 없이도 로봇은 구조물의 형상을 스스로 스캔하고 곧바로 최적의 경로를 그리듯 움직였다. 두산로보틱스가 휴머노이드 로봇 공개에 앞서 협동로봇을 기반으로 한 상업화 솔루션을 선보이며 산업 현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회사는 CES 2026에서 인공지능(AI) 로봇 솔루션 '스캔앤고'를 처음 공개하고 정식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스캔앤고는 협동로봇 팔과 자율이동로봇(AMR)을 결합한 플랫폼에 물리정보 기반 AI와 3D 비전 기술을 적용한 산업용 AI 로봇 솔루션이다. 대형 구조물 형상을 스스로 인식하고 최적의 작업 경로를 생성해 검사, 샌딩, 그라인딩 등 작업을 자동 수행한다. 이 솔루션은 터빈 블레이드, 항공기 동체, 건물 외벽 등 대형 복합 구조물의 표면을 스캔한 뒤 별도의 설계 도면 없이 작업을 수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플러그앤플레이 방식으로 운영돼 현장 적용성이 높고, 0.1mm 수준의 작업 정밀도를 구현했다. 로봇팔 6개 축에 장착된 토크센서를 통해 작업 대상이 달라져도 실시간 힘 제어가 가능하며, 산업용 안전 기준인 PLe, Cat4도 충족했다. 특히 물리정보 기반 AI는 로봇의 관절 구조, 토크, 마찰 등 물리적 특성을 학습 과정에 반영해 실제 현장에서의 신뢰성과 작업 안정성을 높인 기술로, 데이터 중심 AI의 한계를 보완하는 접근 방식으로 평가받는다. 솔루션은 두산로보틱스 파트너사인 캐나다 로봇 자동화 기업 메이플어드밴스드로보틱스(MARI)와 공동 개발했다. 이번 CES에서 AI 부문 최고혁신상과 로봇공학 부문 혁신상을 수상했다. 두산로보틱스는 휴머노이드 로봇을 중장기 전략으로 추진하는 동시에, 단기적으로는 협동로봇을 활용한 즉시 상용화 가능한 AI 솔루션을 통해 실질적인 시장 성과를 창출하겠다는 전략이다.

2026.01.07 16:14신영빈 기자

펄어비스 '붉은사막', 엔비디아 지포스 나우 출시

펄어비스는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을 엔비디아 지포스 나우에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전자 전시회 CES 2026에서 붉은사막 지포스 나우 지원 소식이 엔비디아 행사를 통해 공개됐다. 이는 지포스 나우의 클라우드 게임 라인업 확대 일환으로 소개됐다. 지포스 나우는 고사양 게임을 기기나 성능의 제약을 받지 않으면서 별도 설치 과정 없이 바로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다. 붉은사막은 광대한 파이웰 대륙을 배경으로, 주인공 클리프와 회색갈기 동료와의 여정을 그린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오는 3월 20일(한국 시간 기준) PC와 콘솔 플랫폼으로 전 세계 출시할 예정이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이 진행 중이며, 플레이스테이션(PS) 5, 엑스박스 시리즈 X|S(Xbox Series X|S), 스팀(Steam), 애플 맥(Mac)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6.01.07 16:10진성우 기자

청소 넘어 '홈로봇'…진화한 中 로봇청소기 4강

[라스베이거스(미국)=신영빈 기자] 중국 로봇청소기가 흡입력 경쟁을 넘어 이동성·인지 능력·서비스 범위 확장을 앞세운 차세대 홈 로보틱스 경쟁에 나섰다. 로보락은 세계 최초로 바퀴-다리 독립 구동 구조를 적용한 로봇청소기 '사로스 로버'를 공개하며 화제 중심에 섰다. 2륜 다리가 본체를 들어 올려 단차와 계단을 직접 넘는 방식으로 로봇청소기를 '보행 가능한 홈 로봇'으로 확장했다. 사로스 로버는 AI 기반 3D 공간 인식과 모션 제어를 결합해 지면 변화에도 안정적인 수평을 유지하며 이동한다. 로보락은 이와 함께 플래그십 S10 맥스V 울트라, S10 맥스V 슬림, 큐레보 커브 2 프로우 등을 선보이며 기술 리더십을 강조했다. 에코백스는 로봇청소기를 넘어 창문·잔디·수영장·로봇 펫까지 아우르는 '풀 시나리오 서비스 로보틱스' 전략을 전면에 내세웠다. 데이비드 첸 CEO는 체화 지능을 기반으로 한 로봇 생태계 확장을 공식화했다. 신제품 '디봇 T90 프로 옴니'는 오즈모 롤러 3.0과 파워부스트 기술로 물걸레 성능과 연속 청소 효율을 강화했으며, '윈봇 W3 옴니'는 세계 최초 자동 물걸레 세척 스테이션을 적용한 창문 청소 로봇이다. 드리미는 CES 2026에서 역대 최대 규모 전시관을 꾸리며 '커넥티드 리빙' 스마트홈 생태계를 처음 공개했다. 특히 계단을 오를 수 있는 로봇청소기 콘셉트 '사이버 X'는 최대 25cm 계단을 자동 등반하는 쿼드트랙 시스템으로 주목받았다. 사이버 X는 로봇청소기 본체와 계단 이동 플랫폼을 결합한 구조로, 층간 이동을 자동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드리미는 이를 포함해 초슬림 플래그십 X60 맥스 울트라, 수영장 청소 로봇 Z2 울트라, 에어컨·냉장고 등 가전까지 확장했다. 나르왈은 '플로우 2'를 통해 로봇청소기의 역할을 청소에서 공간 인지와 생활 보조로 확장했다. 듀얼 RGB 카메라 기반 AI로 바닥의 귀중품을 인식해 빨아들이지 않고, 위치와 사진을 앱으로 알려주는 기능이 대표적이다. 플로우 2는 반려동물과 아이를 고려한 청소 모드, 물건 알림, 공간별 맞춤 청소 등 가정 내 상황 인식 능력을 강화했다. 흡입력은 최대 3만Pa, 고온 물걸레 청소까지 지원하며 집을 이해하는 로봇이라는 차별화를 내세웠다. 업계에서는 이들 기업이 로봇청소기를 출발점으로 삼아, 향후 홈 로보틱스와 스마트홈 플랫폼 경쟁으로 무대를 넓혀갈 것으로 보고 있다.

2026.01.07 15:57신영빈 기자

하이센스, CES 2026에서 "일상을 밝히는 혁신" 공개

라스베이거스 2026년 1월 7일 /PRNewswire/ -- 글로벌 소비자 전자제품과 가전을 선도하는 브랜드 하이센스(Hisense)가 오늘 "일상을 밝히는 혁신"(Innovating a Brighter Life)을 주제로 CES 2026 기자간담회를 열고 최신 디스플레이 기술과 스마트 홈 제품을 공개했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보다 자연스러운 색상과 더 건강한 시청, 인간 중심 경험에 초점을 맞춰 설계되었다. 하이센스는 이 주제에 맞춰 인간 중심의 장기적 혁신이 어떻게 지속적인 글로벌 성장과 시장 리더십으로 이어졌는지를 집중 조명했다. 옴디아(Omdia)에 따르면 하이센스는 불과 몇 년 만에 세계 최고를 다툴 정도로 빠르게 성장하는 가전 브랜드가 되었으며, 현재 160여 개국에서 진출해 있다. 100인치 이상 TV 부문과 레이저 TV 부문에서는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입소스 중국 브랜드 글로벌 신뢰 지수(Ipsos China Brand Global Trust Index)에 따르면 2025년에는 Kantar BrandZTM 50대 중국 글로벌 브랜드(Top 50 Chinese Global Brand Builders) 톱10에 9년 연속 선정되었고 스마트 가전 부문에서는 1위에 올랐다. 이러한 혁신 모멘텀은 CES 2025에서 더욱 빛났는데, 하이센스는 자사의 디스플레이와 가전 제품으로 50여 개 국제상을 받으며 대형 스크린 디스플레이와 스마트 홈 혁신 분야에서 그 리더십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하이센스는 이 같은 글로벌 모멘텀과 브랜드 신뢰, 시장 리더십을 바탕으로 Hisense Elite Collection for FIFA World Cup 2026TM을 선보이며 3회 연속으로 FIFA 월드컵TM 후원에 나서기도 했다. 이번 컬렉션은 단순한 제품 라인업을 넘어, 하이센스의 글로벌 입지가 커지고 있고 또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스포츠 이벤트를 팬들이 스크린과 안방에서 함께 즐기는 데 하이센스가 큰 몫을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번 발표의 하이라이트는 RGB MiniLED evo의 데뷔였다. 이는 RGB MiniLED의 발전이 시스템 차원에서 일어나고 있음을 알리는 신호탄이었다. 하이센스는 RGB MiniLED의 원조로서, 시스템 차원의 진화를 통해 이 디스플레이 경로를 꾸준히 발전시키고 광원, 제어 시스템, 알고리즘의 연동 방식을 재정립하고 있다. RGB MiniLED evo는 매개변수 중심의 성능만을 추구하지 않고 백라이트에 업계 최초로 Sky Blue–Cyan 네 번째 LED를 도입했다. RGB MiniLED evo는 BT.2020의 110%까지 도달하는 컬러 성능과 134비트에 달하는 컬러 제어 기능을 갖춰 보다 생생한 색상 표현과 시각적 편안함, 균형 잡힌 에너지 효율을 구현한다. 이 같은 실질적 진화는 RGB MiniLED evo가 탑재된 첫 플래그십 제품인 116UXS RGB MiniLED TV의 기술적 기반을 이룬다. 하이센스는 하드웨어 외에도 자사 스마트 디스플레이 생태계의 진화도 집중 조명했다. VIDAA OS는 2026년 1월 1일부터 콘텐츠, AI 서비스, 가정 내 커넥티드 디바이스를 대상으로 하는 통합 플랫폼으로 업그레이드된다. 하이센스는 "일상을 밝히는 혁신"을 통해 시각적 경험 제고, 일상의 편의 개선, 커넥티드 홈 라이프스타일 강화 등 기술을 인간을 위해 실용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하이센스 소개 1969년에 설립된 하이센스는 가전 및 소비자 전자제품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현재 160여 개국에 진출해 있다. 전문 분야는 고품질 멀티미디어 제품, 가전 제품, 지능형 IT 솔루션이다. 옴디아에 따르면 하이센스는 100인치 이상 TV 부문(2023년 3분기~2025년 3분기)에서 전 세계 1위에 올라 있으며, RGB MiniLED의 원조 기업으로 차세대 RGB 미니LED의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FIFA 월드컵 2026TM 공식 스폰서로, 글로벌 스포츠 파트너십을 통해 전 세계 시청자와 소통하고 있다.

2026.01.07 15:10글로벌뉴스

에코백스, CES 2026에서 풀 시나리오 서비스로봇 공개

라스베이거스 2026년 1월 7일 /PRNewswire/ -- 전 세계 홈 서비스 로봇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에코백스 로보틱스(ECOVACS ROBOTICS)가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에서 차세대 최신 멀티 시나리오 로봇 솔루션을 대거 공개했다. 신형 DEEBOT T90 PRO OMNI, DEEBOT X12 Family, 창문 닦는 로봇 WINBOT, 잔디 깎는 로봇 GOAT을 비롯해, 최근 구현형 지능의 혁신과 함께 수영장 청소 로봇 ULTRAMARINE도 처음으로 선보였다. David Cheng Qian, Vice Chairman of ECOVACS Group and CEO of ECOVACS ROBOTICS, Delivering Speech at CES 2026 이번 쇼케이스에서 에코백스는 자사가 오랫동안 축적해온 기술력과 전 세계 사용자들의 요구사항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로봇 청소기 카테고리를 급성장에서 성숙 단계로 끌어올리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더 중요한 점은, 에코백스가 핵심 기술 적용을 앞당겨 다각화 풀 시나리오 서비스 로봇 생태계의 출현을 촉진하는 데 성공, 소비자와 업계로부터 널리 인정받았음을 시사한다. 이는 또 서비스 로봇용 구현형 지능의 새 장이 도래할 것을 예고한다. 에코백스는 CES 2026에서 "삶이 편해지는 에코백스"(ECOVACS, Created for Ease)라는 새 브랜드 이념도 공개했다. 데이비드 쳉 첸(David Cheng Qian) 에코백스 그룹 부회장 겸 에코백스 로보틱스 CEO는 서비스 로봇을 활용해 사용자의 가사 부담을 덜어 주어 편리한 세상을 만들겠다는 에코백스의 의지가 담긴 아이디어라고 말했다. "삶이 편해지는"(Created for Ease)이란, 브랜드 이념일 뿐만 아니라 에코백스가 업계 선도기업으로서 지고 있는 책임을 구체화한 것이기도 하다. 에코백스는 굴하지 않는 혁신 정신을 바탕으로 복잡한 문제를 체계적으로 해결하여 기술과 사용자 경험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사람들에게 더욱 편리한 라이프스타일을 선사하고 있다. 데이비드 쳉 첸 CEO는 "에코백스는 구현형 지능 로봇을 최초로 출시한 기업으로, 이제 다음 진화 단계로 진입하고 있다"며 "사용자 요구사항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신규 카테고리를 출시하고 획기적인 기술을 공개해 서비스 로봇 분야에서 선도적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다. 새 브랜드 이념 '삶이 편해지는'을 바탕으로 '모두를 위한 로봇'이라는 사명을 실현하여 모든 가정이 로봇을 이용하는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jwplayer.key="3Fznr2BGJZtpwZmA+81lm048ks6+0NjLXyDdsO2YkfE=" ECOVACS Unveiled the New Brand Idea "ECOVACS, Created for Ease" jwplayer('myplayer1').setup({file: 'https://mma.prnasia.com/media2/2855276/Ecovacs_65s.mp4', image: 'https://mma.prnasia.com/media2/2855276/Ecovacs_65s.mp4?p=medium', autostart:'false', stretching : 'uniform', width: '512', height: '288'}); DEEBOT T90 PRO OMNI와 DEEBOT X12 Family: 오즈모 롤러 기술의 또 다른 진화 에코백스는 올해 CES에서 선구적인 오즈모 롤러 즉석 자동 세척 물걸레 청소 기술(OZMO ROLLER Instant Self-Washing Mopping Technology)의 최신 버전을 선보이며 첨단 혁신 기술이 대거 탑재된 DEEBOT 신제품들을 공개했다. 전면 업그레이드된 DEEBOT T90 PRO OMNI와 DEEBOT X12 Family에 탑재된 오즈모 롤러 3.0 즉석 자동 세척 물걸레 청소 기능은 세련된 롤러 디자인으로 청소 성능과 효율이 크게 높아졌다. 새 롤러는 길이가 이전 세대보다 50% 더 길어진 26cm로, 한 번에 더 많은 면적을 청소할 수 있어 청소 효율이 배가되었다[1]. 새 가압식 자동 세척 기능은 16개의 노즐을 통해 롤러에 강하게 물을 분사하여 묻어 있는 먼지를 씻어낸다. 따라서 줄무늬가 생기지 않고 2차 오염이 효과적으로 차단된다. 에코백스의 오즈모 롤러 기술은 DEEBOT X8에서 처음 선보인 이후 딥 클리닝의 새로운 기준이 되었으며 그 혁신성을 널리 인정받았다. 에코백스의 오즈모 롤러 제품은 현재까지 전 세계 누적 판매량이 160만 대를 넘어서며 전 세계 자동 세척 롤러 물걸레 로봇청소기 부문 총 매출의 91%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에코백스는 기존 기술을 업그레이드하는 데 그치지 않고 DEEBOT X12 PRO OMNI와 DEEBOT X12 OmniCyclone에 더욱 강력한 딥 클리닝 솔루션을 도입했다. 덕분에 찌든 때도 잘 지워진다. 적외선 얼룩 감지기와 듀얼 고압 노즐이 탑재된 DEEBOT X12 PRO OMNI와 DEEBOT X12 OmniCyclone은 찌든 때를 찾아내어 고압으로 물을 교차 분사해 말라붙은 찌꺼기에 침투, 물걸레질하기 좋도록 분해한다. 또 DEEBOT X12 Family에는 업그레이드된 PowerBoost Charging Plus가 탑재되어 슈퍼차지 파워를 크게 높이고 알고리즘 성능을 최적화한다. DEEBOT은 이를 통해 한 번에 1,000m²까지 안정적으로 청소할 수 있어 청소 효율이 매우 높으며 중간에 멈추지도 않는다. 에코백스는 DEEBOT 라인업 전반에 혁신 기술을 대거 도입하며 로봇 청소기 부문에서 선두를 이어갈 예정이다. AVC 자료에 따르면 에코백스는 이미 이 분야에서 2015년부터 2024년까지 중국 시장 점유율 10년 연속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창문 청소, 잔디 깎기, 수영장 관리부터 로봇 애완 동물까지 서비스 로봇의 새 시대를 열고 있는 에코백스 에코백스는 설립 이후 사용자의 실질적인 요구에 기반해 혁신을 실현하며 다양한 시나리오에서 서비스 로봇의 적용을 꾸준히 추진해오고 있다. 세계 최초 로봇 창문 청소기 WINBOT 출시를 시작으로 로봇 잔디깎이 분야에서 입지를 다졌고, 이번에 로봇 수영장 청소기를 출시하며 단일 기능 기기에서 다각화 멀티 시나리오 생태계로 로봇 기술을 꾸준히 확대 적용하고 있다. CES 2026에서는 완전히 새로워진 로봇 수영장 청소기 ULTRAMARINE과 업그레이드된 잔디 관리 및 창문 청소 제품을 대거 공개, 각종 가사일을 도와주는 멀티 카테고리 로봇의 선도기업으로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 ULTRAMARINE은 전 세계 수백만 사용자가 신뢰하는 에코백스의 성숙한 로봇 기술을 수영장 청소에 접목한 제품이다. 수영장 관리 부담을 덜어주도록 설계된 제품으로 사용자는 시간과 품이 많이 드는 청소 방식에서 벗어나 맑은 물과 여유로운 휴식을 만끽할 수 있다. 진정한 "푸른 거실"이 완성되는 것이다. ULTRAMARINE의 출시는 카테고리의 확장일 뿐만 아니라 실내 로봇에서 실외 로봇으로 이동, 기술을 통해 스마트한 생활을 재정립하려는 에코백스의 행보가 전략적으로 진일보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ULTRAMARINE은 인식, 내비게이션, 청소에 대한 에코백스의 깊은 전문성을 활용하여 첨단 환경 인식과 경로 계획이 가능하다. 따라서 복잡하고 끊임없이 변화하는 수영장 환경에 쉽게 적응할 수 있다. 고효율 여과 시스템과 내구성 시스템을 통해 미세 이물질부터 찌든 때까지 무엇이든 청소할 수 있으며 실외에서도 안정적으로 오래 작동한다. ULTRAMARINE이 있으면 수영장 관리의 번거로움이 줄어들 뿐만 아니라 실외 수중 공간에서도 생활이 자연스럽게 스마트해진다. 에코백스는 잔디 관리에서도 업그레이드된 로봇 잔디깎이 GOAT A와 GOAT O 시리즈로 인적 관리 부담을 덜어 준다. 이번 신규 라인업은 업계 최초로 AI 기능이 강화된 일체형 TruEdge Trimmer를 탑재해 잔디 깎기와 가장자리 트리밍을 하나의 완전 자율 프로세스로 구현, 인적 개입을 요하지 않는다. GOAT 시리즈는 HoloScope 360 Dual-LiDAR Navigation System 기반으로 셋업 시간이 1분 미만이며 저조도나 야간에도 내비게이션 정확도가 2cm 이내로 매우 높다. 에코백스는 창문 청소에서도 사용자 편의를 위주로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CES에서 선보이는 WINBOT W3 OMNI에는 혁신적인 새 다기능 스테이션이 탑재되어 있다. 여기에는 걸레를 자동으로 청소해 주는 획기적인 보텍스 워시(Vortex Wash) 기능이 내장돼 사람이 더러운 물이나 걸레를 직접 만질 필요 없이 로봇이 창문 청소를 자동으로 처리한다. AVC에 따르면 에코백스는 중국 로봇 창문 청소기 시장에서 5년 연속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해 우수한 제품력으로 사용자의 신뢰를 얻고 있다. 에코백스는 또 CES에서 첫 로봇 반려동물 LilMilo도 공개하며 구현형 지능 분야에서도 전략적으로 진일보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LilMilo는 여러 가지 감각으로 인식하며 반려동물처럼 표현하고 행동해 온기와 양방향 지능에 기반한 새로운 형태의 디지털 동반자 관계를 구현한다. 에코백스의 모든 혁신은 확립된 수직 통합 공급망과 배터리, AI, 모터, 변속기 부품 등을 아우르는 독자 개발 기술에 기반을 두고 있다. 지난해에는 핵심 기술 전문 기업에 투자하여 구현형 지능의 응용에 박차를 가하기도 하였다. 2024년 에코백스의 총 R&D 투자액은 전년 대비 7.3% 증가한 1억 2600만 달러에 달했으며, 2018년 이후 누적 R&D 투자액은 6억 3800만 달러를 넘어섰다. 현재 에코백스 로보틱스는 전 세계 약 180개 시장에서 3800만여 가구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에코백스는 "모두를 위한 로봇기술"(Robotics for All)이라는 사명 아래 로봇 혁신의 한계를 뛰어넘어 전 세계인이 보다 편안하고 스마트한 삶을 누리게 한다는 목표를 향해 정진하고 있다. ECOVACS ROBOTICS Product Portfolio 에코백스는 1월 6일부터 9일까지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에서 DEEBOT T90 PRO OMNI, DEEBOT X12 Family, 최신 DEEBOT, ULTRAMARINE, GOAT, WINBOT 제품을 선보인다. 에코백스의 부스 위치는 베네치아 엑스포 2층, 벨리니 2103, 2104호다. 에코백스 로보틱스 소개: 에코백스 로보틱스는 2006년에 설립된 홈 서비스 로봇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로봇 청소기, 로봇 창문 청소기 등 다양한 제품을 취급하고 있다. 로봇 잔디깎이, 상업용 청소 로봇, 로봇 수영장 청소기, 로봇 애완동물 등으로 사업을 확장해 홈 서비스 로봇 분야의 멀티 카테고리 리더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에코백스는 "모두를 위한 로봇기술"이라는 사명을 바탕으로 전 세계 소비자들이 더 스마트하고 멋진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기술 개발과 사용자 경험 개선에 매진하고 있다. 현재 독일, 미국, 일본, 싱가포르에 판매 자회사를 두고 주요 시장 약 180곳에 진출해 있으며 전 세계 3800만여 가구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같은 시장 입지를 입증하듯 에코백스 로보틱스는 중국 로봇 청소기 시장에서 10년 연속(2015~2024년)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추가 정보 홈페이지: https://www.ecovacs.com/global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ecovacs.globalX: https://x.com/ecovacsrobotics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ecovacs_global/유튜브: https://www.youtube.com/c/ecovacsrobotics틱톡 https://www.tiktok.com/@ecovacs_global [1] 걸레 전용 모드에서는 청소 효율이 두 배로 높아짐

2026.01.07 15:10글로벌뉴스

에코백스, CES 2026서 '풀 시나리오 서비스 로보틱스' 도약 가속

글로벌 가정용 서비스 로봇 기업 에코백스 로보틱스는 CES 2026에서 차세대 멀티 시나리오 로봇 솔루션을 공개하며 '풀 시나리오 서비스 로보틱스'로의 전략적 전환을 공식화했다. 에코백스는 신제품 로봇청소기 '디봇 T90 프로 옴니'와 '디봇 X12' 패밀리를 비롯해, 로봇 창문 청소기 '윈봇', 잔디 로봇청소기 '고트', 수영장 로봇청소기 '울트라마린'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최신 체화 지능 혁신도 공개했다. 새로운 브랜드 아이디어 '에코백스, 일상을 더 편하게'도 공식 발표했다. 데이비드 첸 에코백스 CEO는 "이 브랜드 아이디어는 서비스 로봇을 통해 반복적인 가사 노동의 부담을 줄이고, 사용자가 보다 여유롭고 편안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는 에코백스의 철학을 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서비스 로보틱스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에코백스가 지닌 책임과 역할을 반영한다"라며 "두려움 없는 혁신을 통해 복잡한 기술적 과제를 해결하고, 기술과 사용자 경험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체화 지능을 갖춘 로봇을 가장 먼저 선보인 기업 중 하나로서, 에코백스는 새로운 진화의 단계에 진입하고 있다"며 "전 세계 모든 가정에서 로봇이 자연스럽게 일상을 지원하는 미래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CES 전시를 통해 에코백스는 로봇청소기 중심의 단일 시장을 넘어, 축적된 핵심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생활 환경 전반으로 적용 영역을 확장하며 '풀 시나리오 서비스 로보틱스' 생태계 구축에 본격적으로 속도를 내고 있음을 밝혔다. 에코백스는 이번 CES에서 자사가 선도해 온 '오즈모 롤러' 기술의 최신 버전인 '오즈모 롤러 3.0'을 공개했다. 해당 기술은 '디봇 T90 프로 옴니'와 '디봇 X12 패밀리'에 적용해 물걸레 성능과 청소 효율을 대폭 강화했다. 26cm 길이의 신규 롤러는 기존 대비 약 50% 길어져 한 번의 주행으로 더 넓은 면적을 청소할 수 있으며, 16개 노즐을 활용한 압력 자동 세척 기능을 통해 롤러 오염물을 실시간으로 제거한다. 이를 통해 물자국 없는 깔끔한 마무리와 오염물 재확산 방지가 가능해, 위생적인 물걸레 청소 경험을 제공한다. 오즈모 롤러 기술은 '디봇 X8' 시리즈를 통해 처음 선보인 이후 딥 클리닝의 새로운 기준으로 평가받아 왔으며, 현재까지 누적 글로벌 판매량 160만 대를 돌파했다. 자동 세척 롤러 방식 로봇청소기 시장에서 전 세계 판매 비중의 91%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에코백스는 세계 최초의 창문 로봇청소기 '윈봇'을 시작으로, 잔디, 수영장 청소까지 적용 영역을 확장하며 단일 기능을 넘어선 멀티 시나리오 서비스 로보틱스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이번에 공개된 신제품 '윈봇 W3 옴니'는 자동으로 청소 패드를 세척하는 기술을 적용해 사용자의 세척 과정을 최소화했다. 또한 에코백스는 자사 최초의 로봇 펫 '릴마일로'를 공개하며, 체화 지능 기반의 감성형 로보틱스 영역으로 확장을 본격화했다. 이외에도 수영장 로봇청소기 '울트라마린'과 잔디깎이 로봇 '고트' 시리즈를 통해 실내를 넘어 야외 생활공간까지 서비스 로보틱스 적용 범위를 확대했다. 한편 에코백스는 2024년 연간 연구개발(R&D) 투자액이 전년 대비 7.3% 증가한 1억2천600만 달러를 기록했다. 2018년 이후 누적 R&D 투자액은 6억3천800만 달러를 넘어섰다.

2026.01.07 15:09신영빈 기자

CES 무대 오른 에이로봇, 휴머노이드 협업 기술 공개

[라스베이거스(미국)=신영빈 기자]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무대 한 가운데, 에이로봇 휴머노이드 두 대가 실제 공장을 옮겨놓은 듯한 작업을 이어갔다. 한 로봇이 텀블러를 집어 상자에 담으면, 다른 로봇이 이를 받아 컨베이어 벨트로 보내는 동작이 끊임없이 반복됐다. 단순한 전시용 데모를 넘어, 휴머노이드가 현장에 투입돼 공정을 나눠 수행할 수 있음을 보여준 장면이었다. 시연에 투입된 로봇은 에이로봇의 휴머노이드 '앨리스4'와 '앨리스 M1'이다. 작업대 위에 놓인 텀블러를 앨리스4가 먼저 인식하고 집어 든 뒤, 옆에 놓인 상자 안으로 옮겨 담는다. 로봇은 텀블러의 위치와 방향에 맞춰 손목 각도와 그립 강도를 조절하며 안정적으로 물체를 다룬다. 이후 작업은 앨리스 M1이 이어받는다. 상자에 정리된 텀블러를 집어 들어 이동한 뒤, 컨베이어 벨트 위에 올려놓는다. 텀블러는 벨트를 따라 다음 공정으로 이동하고, 두 로봇은 다시 다음 작업을 준비한다. 집기부터 이송, 컨베이어 투입까지 이어지는 일련의 과정이 반복되며 실제 제조·물류 현장에서 이뤄지는 공정 흐름을 그대로 재현했다. 두 대의 휴머노이드는 역할을 나눠 협업하며 공정을 완성했다. 각 로봇은 별도의 수동 제어 없이도 자신의 작업 범위를 수행하며 앞선 공정과 다음 공정을 자연스럽게 연결한다. 에이로봇은 휴머노이드 로봇이 단순한 연구·전시 단계를 넘어, 실제 현장에서 반복 작업과 공정 연결을 수행할 수 있는 단계에 진입했음을 강조했다. 회사 측은 해당 기술을 바탕으로 제조 및 물류 현장 투입을 목표로 한 실증을 확대하고 있다. 에이로봇은 현재 '앨리스' 시리즈를 중심으로 산업 현장 적용을 준비 중이며, 휴머노이드가 사람과 같은 작업 공간에서 공정을 분담하는 방향으로 기술 고도화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번 시연은 '휴머노이드 M.AX 얼라이언스 공동관'에서 진행됐다. 에이로봇을 비롯해 국내 휴머노이드 플랫폼·AI·부품 기업 10곳이 참여했다.

2026.01.07 14:52신영빈 기자

에이딘로보틱스, CES서 신형 휴머노이드 로봇핸드 공개

[라스베이거스(미국)=신영빈 기자] 로봇용 센서 전문기업 에이딘로보틱스가 신형 휴머노이드 로봇 핸드를 공개하며 정밀 조작 기술 고도화에 나섰다. 에이딘로보틱스는 휴머노이드 로봇용 핸드 자유도를 기존 15자유도(DoF)에서 16자유도로 확장해 물체를 다루는 정밀성과 작업 대응력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엄지 손가락 부분에 1개 자유도를 추가해 관절 움직임 범위를 넓힌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물체의 형상과 작업 조건에 따라 보다 유연한 파지와 조작이 가능해졌다. 휴머노이드 로봇이 수행할 수 있는 작업 범위도 함께 확장됐다. 가격 경쟁력도 함께 개선했다. 에이딘로보틱스는 이번 개량을 통해 로봇 핸드 가격을 기존 대비 소폭 인하해, 휴머노이드 플랫폼 기업과 연구·산업 현장에서의 도입 부담을 낮췄다. 촉각 기술은 이번 신형 핸드의 핵심 차별점으로 꼽힌다. 에이딘로보틱스의 휴머노이드 핸드에는 100개 이상의 촉각 센서 셀이 적용됐다. 접촉 위치와 압력 분포를 세밀하게 감지할 수 있다. 이 같은 고밀도 촉각 센서와 자유도 확장은 휴머노이드 로봇이 단순 집기 작업을 넘어, 실제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정밀 조립·취급·협업 작업으로 영역을 넓히는 데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에이딘로보틱스는 센서 기술과 로봇 핸드 개발 역량을 결합해 휴머노이드 로봇 핵심 부품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에이딘로보틱스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2025 한국형 ARPA-H 프로젝트'에서 휴머노이드 수술보조 로봇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선정돼, 정밀 그리퍼 모듈과 의료용 로봇핸드 개발을 맡고 있다.

2026.01.07 14:49신영빈 기자

로보락, 다리 달린 로봇청소기 '사로스 로버' 공개

[라스베이거스(미국)=신영빈 기자] 로봇청소기 바퀴가 다리로 변했다. 본체를 쭉 올리더니 금세 계단 한 칸을 올랐다. 글로벌 스마트 홈 브랜드 로보락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쇼 'CES 2026'에서 세계 최초로 2륜 다리를 탑재한 로봇청소기 '사로스 로버'를 선보였다. 이번 전시에서 처음 공개된 로보락 사로스 로버는 바퀴와 다리를 결합한 독자적인 구조를 적용해, 바퀴와 다리가 각각 독립적으로 움직이도록 설계됐다. 사로스 로버의 다리는 뻗기, 들어올리기, 높이 조절 등이 가능해 사람의 움직임을 본뜬 이동 방식을 구현하며, 지면의 높낮이가 달라져도 로봇청소기 본체의 수평을 안정적으로 유지한다. 일상적인 청소 환경에서 흔히 마주치는 작은 단차를 쉽게 넘을 수 있으며, 민첩한 회전이나 급정지, 방향 전환 등 기존 로봇청소기에서는 실현이 어려웠던 역동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지능형 소프트웨어를 갖춘 사로스 로버는 복잡한 모션 센서 데이터와 3D 공간 인식 정보를 결합한 AI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주변 환경을 실시간으로 분석한다. 이를 통해 각 바퀴 및 다리를 정밀하게 반응시켜 안정적이고 자연스러운 이동을 구현했다. 복층 구조에서는 계단을 한 단씩 인식하며 청소와 이동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다. 또한 곡선형 계단, 경사면, 문턱 등 복잡한 지형에서도 안정적인 주행과 청소가 가능해 사용자의 다양한 생활 환경에 맞춰 스마트한 청소 솔루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로보락 관계자는 "'사로스 로버'는 로보락이 추구하는 차세대 홈 로보틱스 비전을 상징하는 모델"이라며 "로봇청소기를 단순한 청소 가전이 아닌 공간 전체를 이해하고 스스로 이동하는 지능형 로봇으로 확장하는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2026.01.07 14:48신영빈 기자

휴머노이드 M.AX 얼라이언스, CES 2026서 기술력 뽐내

휴머노이드 M.AX 얼라이언스 추진단은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에서 한국형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을 집약한 '휴머노이드 M.AX 얼라이언스 공동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동관은 CES 주요 전시장인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노스홀 엔타프라이즈 AI존에 약 20부스 규모로 조성됐다. 휴머노이드 M.AX 얼라이언스 소속 10개 기업이 참여했다. 국내 휴머노이드 로봇 플랫폼 개발사부터 AI·로봇 부품 전문기업 등이 최신 생산모델과 실제 산업현장 적용 사례를 선보였다. 전시 기간 중 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7일 글로벌 미디어 대상 미디어 브리핑, 해외 바이어·기업·투자자 대상 인바운드 투어, 참여기업 간 정보공유를 위한 네트워킹 데이 등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를 통해 참여기업의 기술 및 제품을 직접 소개하고, 현장에서 시연 및 데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의 핵심은 실제 제조 현장에서의 휴머노이드 실증(PoC) 적용 단계에 들어섰다는 점이다. 에이로봇은 자사 로봇인 '앨리스4'와 '앨리스M1'가 공정을 분담하며 연속 동작을 수행하는 실증 시연을 선보였다. 한 로봇이 물건을 공장 컨베이어 벨트에서 꺼내 다른 선반으로 올려두면 또 다른 로봇이 그 물건을 옮겨서 다른 곳에 가져다 두는 등 실제 공장에서 벌어지는 일을 끊임없이 보여주는 방식이다. HD현대중공업 생산현장 투입을 목표로 휴머노이드 '앨리스' 공급 준비를 진행 중이며, 아모레퍼시픽 화장품 공장과 포스코이앤씨 건설현장 두 곳 삼성중공업 조선소에서 실증 절차를 밟고 있다. 로보티즈는 편의점 CU물류를 담당하는 BGF로지스와 물류 휴머노이드 개발에 물류·유통현장에 특화된 'AI 워커'를 개발해 급성장하는 이커머스 시장과 생활물류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전략이다. 또 다른 참여기업인 로브로스는 자사 로봇 '이그리스-C'를 전시해 보행하고 관람객과 소통하는 등의 모습을 보여줬다. 로브로스는 롯데글로벌로지스의 오토베거시스템을 통해 물류창고 등에서 활용할 수 있는 PoC를 진행 중이다. 휴머노이드 로봇 전 주기 기술을 아우르는 다양한 전문기업들도 참여한다. 투모로로보틱스는 서울대 장병탁 교수를 중심으로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RFM) 기반 AI 솔루션을 선보이며, 휴머노이드의 자율 판단과 범용 작업 수행 가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블루로빈은 32 자유도와 시각 인식 시스템을 갖춘 고성능 휴머노이드 로봇인 'P-73'을 통해 연구실을 넘어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 가능한 기술 경쟁력을 강조한다. 뉴로메카는 통합 로보틱스 포트폴리오와 서비스형 로봇(RaaS) 기반 자동화 서비스를 소개하며, 휴머노이드를 포함한 다양한 로봇 기술의 산업 확장 가능성을 보여준다. 휴머노이드 부품 분야에서는 테솔로가 인간형 관절 구조를 적용한 고정밀 그리퍼와 휴머노이드 핸드를 전시해 휴머노이드 정밀 조작 기술의 완성도를 보여줬다. 에이딘로보틱스는 글로벌 수준의 힘·토크(F/T) 및 촉각 센서 기술을 바탕으로 휴머노이드 로봇의 안전하고 섬세한 작업 수행 가능성을 제시한다. 패러데이다이나믹스는 인간 근육 원리를 적용한 고토크·고밀도 서보모터 기술을 통해 휴머노이드와 재활 로봇 분야의 물리적 AI 구현 방향을 제안한다. 에스비비테크는 감속기·액추에이터·스마트 모듈 등 핵심 구동 솔루션을 통해 협동로봇부터 휴머노이드까지 폭넓게 적용 가능한 구동 기술 경쟁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2026.01.07 14:34신영빈 기자

로보티즈, 휴머노이드 로봇핸드 이달 양산 돌입

로보티즈가 휴머노이드 로봇용 로봇 핸드를 이달 중 출시하고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한다. 정식 고객사 인도는 다음 달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로보티즈는 최근 휴머노이드 로봇에 적용 가능한 다관절 로봇 핸드의 제품 개발을 마무리하고 양산 체계를 구축한다. 해당 로봇 핸드는 휴머노이드 및 산업용 로봇에서 요구되는 정밀 조작과 반복 작업 수행을 목표로 설계됐다. 특히 로보티즈는 이미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을 대상으로 시제품을 공급해 테스트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통해 실제 사용 환경에서의 성능 검증과 개선 작업을 병행하고 있으며 제품 완성도를 끌어올렸다는 설명이다. 제품은 정밀한 그립 제어와 안정적인 반복 동작이 가능해, 향후 휴머노이드 로봇의 작업 수행 범위를 넓히는 핵심 부품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격은 700~800만원 수준으로 책정될 전망이다. 로보티즈는 그동안 액추에이터와 로봇 플랫폼을 중심으로 기술력을 축적해 왔으며, 이번 로봇 핸드 양산을 계기로 휴머노이드 로봇 핵심 부품 분야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회사 측은 초기 양산 물량을 기반으로 글로벌 고객사와의 협력을 확대하고, 휴머노이드 로봇 생태계 내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로보티즈는 이날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CES 2026' 휴머노이드 M.AX 얼라이언스 공동관에서 물류·유통 현장에 특화된 세미 휴머노이드 로봇 'AI 워커'와 핸드 제품을 소개했다.

2026.01.07 14:33신영빈 기자

세라버스 열린다...세라젬, 집에서 도시까지 웰니스 확장

[라스베이거스(미국)=신영빈 기자] 세라젬이 '집'의 개념을 다시 정의했다. 척추 온열 의료기기 회사로 출발한 세라젬은 이제 집과 커뮤니티, 요양원, 실버타운을 거쳐 도시까지 연결되는 웰니스 세계관을 제시한다. 이 대표는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6' 전시 부스에서 "고객 관점에서 7가지 건강 습관이고, 솔루션 관점에서는 세븐 케어 솔루션이라고 정의를 내리고 있다"며 "세라젬이 지향하는 공간은 내가 무구속·무자각 상태에서 집이 나를 이해하고, 살아 숨쉬듯 나와 가족을 케어해 주는 공간"이라고 말했다. 세라젬은 올해 CES에서 이 개념을 'AI 웰니스 홈'이라는 이름으로 구현해 부스를 꾸렸다. 개별 제품을 전시하는 방식이 아니라, 집 전체가 하나의 헬스케어 시스템으로 작동하는 구조를 공간 단위로 보여주는 것이 핵심이다. "제품이 아니라 공간"…7가지 건강 습관에서 출발한 집 이 대표가 설명한 세라젬의 출발점은 '7가지 건강 습관'이다. 척추, 운동, 휴식, 뷰티, 순환, 에너지, 정신 건강을 하나의 웰니스 본질로 보고, 이를 제품과 서비스, 공간으로 확장해 왔다는 설명이다. 그는 "척추 열기 하나 있던 회사가 이제 일곱 가지 습관의 영역을 정리하고, 그것을 사업의 영역으로 해석할 수 있게 됐다"며 "그동안 이 그림을 계획대로 차근차근 만들어 왔고, 이번 CES에서 1차적으로 완성된 형태를 전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전시관은 이 개념을 세 가지 라이프스타일 존으로 풀어냈다. 청소년을 위한 '집중&재충전', 청장년층을 위한 '일상 속 활력', 시니어를 위한 '안정&케어' 공간이다. 연령과 생활 패턴에 따라 집이 다른 방식으로 작동하는 미래형 주거 모델을 시각화했다. 아이방에서 시작되는 '집이 이해하는 케어' 이 대표가 가장 많은 시간을 들여 설명한 공간은 청소년을 위한 '아이방'이다. CES 혁신상을 받은 '브레인 부스'를 중심으로, 학습·수면·정서 관리가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되는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이 대표는 "제품과 서비스가 결합된 공간의 영역"이라고 설명했다. 아이가 공부방에 들어오면 산소 환경과 조명, 의자 센싱을 통해 학습 태도와 이력을 관리하고, 뇌파 데이터를 기반으로 집중 상태를 파악해 디지털 치료 개입이 이뤄진다는 구상이다. 공부가 막히면 즉시 과외·상담 서비스로 연결되고, 학습 후에는 침대에서 하루 학습 내용을 정리하며 수면 중 기억 전환까지 돕는 구조다. 그는 이를 "우리 아이를 위해 주치의 10명이 붙어 있는 공간"이라고 표현하며, 세라젬이 지향하는 AI 웰니스 홈의 상징적 사례로 소개했다. 가전 아닌 의료기기서 출발 세라젬은 스마트홈 시장에서 대기업과의 차별화로 출발점의 차이를 강조했다. 이 대표는 "세라젬은 27년 된 의료기기 전문 회사"라며 "우리는 의료기기의 기술을 가전화·가구화시키는 회사"라고 말했다. 그는 "가전 회사들이 상상하지 못했던 영역의 제품들이 나오기 때문에 CES 혁신상을 받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세라젬은 이번 CES에서 총 12개의 혁신상을 수상했다. 실제 전시 공간에는 의료기기 허가를 받은 릴렉스 체어, 혈액순환 개선 기능을 갖춘 체어형 가구, 뷰티·테라피 기능을 통합한 멀티 테라피 팟 등이 배치됐다. 외형은 가구와 가전에 가깝지만, 기술의 출발점은 의료기기라는 점을 강조한 구성이다. 집 넘어 요양원·실버타운까지 세라젬의 웰니스 공간은 집에만 머물지 않는다. 이 대표는 세라젬이 요양원과 주거 개발까지 아우르는 사업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세라젬은 제품과 서비스, 공간 개발 디벨로퍼 영역까지 이 모든 것을 융합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며 "요양원, 일반 주거, 단기 주거까지 각각 다른 형태의 웰니스 공간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하이엔드 요양원은 '웰스케어', 일반 주거는 '웰스타운', 단기 주거는 '웰스테이'로 구분된다. 여기에 커뮤니티 공간인 웰라운지와 웰스클럽 등이 연결된다. 이 대표는 이 모든 공간을 하나의 세계관으로 묶어 '세라버스'라고 부른다. 이 대표는 "집이 될 수도 있고, 집 밑의 커뮤니티가 될 수도 있고, 요양원이나 실버타운, 더 나아가 하나의 도시가 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데이터를 조율하는 '웰니스 OS' 이 세계관을 가능하게 하는 기반은 데이터와 플랫폼이다. 이 대표는 세라젬이 웰리스 OS 개발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 OS의 역할을 "제품과 서비스, 공간을 통합해 조율하는 오케스트레이션"이라고 표현했다. CES 전시에서는 이를 구체화한 데이터 플랫폼 '세라체크' 존이 함께 소개됐다. 집 안의 헬스케어 기기, 수면 환경, 멘탈·신체 측정 데이터가 분절되지 않고 하나로 연결돼, 집에 머무는 시간 전체가 건강 관리 경험으로 이어지는 구조다. 이 대표는 "웰리스 산업은 이제 제품 중심이 아니라 사람 중심으로 갈 수밖에 없다"며 "디바이스·서비스·공간, 그리고 개인의 삶의 맥락이 통합될 때 진짜 웰리스가 완성된다"고 강조했다. CES 2026, 세라젬 비전 '첫 완성본' 이 대표는 이번 CES를 세라젬 비전의 출발점이자 전환점으로 평가했다. 그는 "작년에는 제품이었고, 그 전에는 7가지 건강 습관이었는데, 이번에는 공간을 가지고 들어왔다"며 "지금부터 5년간 이 비전을 실행하는 단계"라고 말했다. 세라젬이 CES 2026에서 던진 메시지는 분명하다. 헬스케어는 더 이상 특정 기기를 사용하는 순간에 머물지 않고, 집과 생활, 나아가 도시의 구조로 확장돼야 한다는 것이다. '세라버스'는 그 확장의 첫 설계도다.

2026.01.07 14:30신영빈 기자

바디프랜드, CES 2026서 'AI 헬스케어로봇' 글로벌 시장 공략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가 6일부터 9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6에 10년 연속 참가했다. 바디프랜드는 CES 2026를 통해 AI, 로봇, 디지털 헬스케어가 융합된 K헬스케어로봇의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확장에 나선다. 피지컬AI의 새로운 미래 산업이자 틈새 시장으로 K헬스케어로봇을 제시한다. CES 2025 혁신상 수상작인 733은 바디프랜드의 원천 기술 '로보틱스 테크놀로지'를 대표하는 웨어러블 AI 헬스케어로봇이다. 제품이 스스로 일어나고 앉으며 착석과 기립을 돕고, 근골격계 구조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인체의 사지 움직임을 능동적으로 확장시키는 로보틱스 기술이 특징이다. 이번 CES 2026에서는 '발목 회전' 신규 기술을 더한 업그레이드 모델을 전 세계에서 최초 공개하고, 로봇으로서의 움직임을 집단 군무 퍼포먼스로 펼친다. 빅데이터 기반으로 한 자체 알고리즘으로 개발한 AI 기능들도 주목받을 전망이다. 광혈류측정(PPG) 센서로 스트레스 지수를 측정, 적합한 마사지를 추천하는 헬스케어로봇 '다빈치 AI' 제품이 대표적이다. 나이와 성별, 키, 몸무게 등 사용자 신체 데이터 기반의 AI추천 마사지와 사주팔자, 별자리, MBTI 등 동서양의 기질 정보들을 조합해 최적의 마사지를 제공하는 기능도 최초로 공개한다. 회사 측에 따르면 헬스케어로봇은 국내 마사지체어 시장의 약 50%를 점유했고, 해외 실적 역시 전년비 2배 이상 급증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이번 CES에서 선보이는 AI 헬스케어로봇으로 집에서 누구나 쉽게 깊은 마사지와 함께 생체신호를 AI로 분석하고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받는 시대를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바디프랜드는 이번 CES 2026에서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LVCC) 내 메인 전시공간인 '센트럴 홀'에 157평 규모의 부스를 조성하고, 총 21종 40개 제품을 공개한다. 전시 라인업에는 ▲신체의 움직임을 최대로 확장시킨 웨어러블 AI 헬스케어로봇 '733' ▲마사지베드형 '파밀레' 신제품 ▲소형 마사지기 브랜드 '바디프랜드 미니' 등 미출시 신제품이 대거 포함됐다.

2026.01.07 14:19신영빈 기자

韓 AI 청년인재 300여명, CES 한자리...정부·국회 "총력 지원" 한마음

[라스베이거스(미국)=권봉석 기자] "CES는 단순한 신기술 전시회가 아니라 최고의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이 경쟁하고 투자자 앞에서 검증받는 글로벌 종합 경기장이다. 올해 CES 혁신상 수상작의 55%를 국내 기업과 대학이 차지하며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6일(이하 현지시간) 오후 미국 라스베이거스 플라밍고 호텔에서 열린 '디지털 청년인재 토크콘서트@CES 2026' 행사장에서 홍진배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하 IITP) 원장은 올해 CES에 참가한 디지털 청년 인재들에게 이같이 강조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IITP는 이날 국내 AI 인재양성 지원사업에서 선발된 우수 디지털 청년인재 300여 명을 대상으로 학계·업계 전문가의 인사이트와 조언을 통해 미래 진로 설계를 도왔다. 이날 행사는 2024년 100명 규모로 처음 시작해 작년 200명, 올해 300명 규모로 성장했다. 이날 홍진배 IITP 원장은 "IITP는 AI·ICT 연구개발, 인재양성, 반도체·보안 등 핵심 주권기술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인재양성 예산이 30% 증액된 5천400억원 규모로 확대된 만큼, 청년들이 세계 현장에서 끊임없이 질문하고 도전하라"고 당부했다. "불확실성 커진 AI 시대, 인재 양성은 국회의 책무" 이날 행사에 참석한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이하 과방위) 위원장(더불어민주당)은 "최근 생성 AI가 매우 발전하고 있지만 여전히 완벽하지 않으며 우리 모두가 AI와 함께 불확실성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과거 기술 발전이 그랬던 것처럼 AI도 일자리를 줄이는 동시에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왔다. 첨단 기술 도입을 막지 않고 인재 양성을 인공지능기본법 등 제도와 예산으로 적극 지원하는 것이 국회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최 위원장은 "대한민국 AI의 미래는 결국 청년들에게 달려 있으며, 국회는 이들이 마음껏 뛸 수 있는 무대를 넓히는 조력자가 되겠다. 학계에 계신 교수님들도 MZ 세대를 넘어 그 다음 세대를 위한 무대를 마련한다 생각하고 함께 노력하자"고 격려사를 마쳤다. 과방위 여야 간사 "청년인재 육성에 초당적 협력" 약속 과방위 여당 간사인 김현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참석자 중 다수가 가정마다 PC와 스마트폰이 보급된 환경에서 성장한 2000년대 전후 출생자"라며 "과기정통부와 IITP가 선발한 인재로서 CES라는 세계 최고 수준의 현장에서 경험을 쌓는 것은 흔치 않은 기회"라고 강조했다. 김현 의원은 이어 "선배 세대와 국회는 청년들이 연구와 도전을 지속할 수 있도록 예산과 제도로 돕겠다. 내년에는 CES 참여 인원을 늘리는 동시에 여성 인재 참여 확대 등으로 대한민국이 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야당 간사인 최형두 의원(국민의힘)은 "디지털 시대에도 인재의 수도권 집중 심화는 개선되지 않고 있다. 청년 인재들이 많은 것을 배우고 다시 지역으로 돌아와 혁신의 주체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또 "향후 디지털·AI 기반 기술이 수출의 핵심이 될 것이며 피지컬 AI를 통한 제조업 혁신, 콘텐츠·인문학·데이터 기반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을 개척할 수 있다. 국회와 과방위는 여야 한 뜻으로 AI 청년 인재를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AI는 빠르지만 불완전…사람의 역할은 '지적 통제'" 참가자 대상으로 강연에 나선 강은석 미국 카네기멜론대학교 교수는 이날 "코딩 경험이 없어도 AI를 이용해 아이디어만으로 게임이나 웹서비스를 만들 수 있는 환경은 분명 긍정적이다. 그러나 AI는 신뢰 확보와 제품화 단계에서 여전히 큰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고 진단했다. 강 교수는 현재의 AI를 '속도는 빠르지만 실수하는 주니어 개발자'에 비유하며 "사람의 역할은 AI가 만든 코드를 안전하고 신뢰 가능한 시스템으로 완성하는 데 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AI보다 해당 분야(도메인)을 더 깊이 이해하는 전문가가 되라"고 조언했다. 강 교수는 또 ▲특정 도구가 아니라 문제 정의·추상화·시스템 설계·커뮤니케이션 등 근본 역량을 갖출 것 ▲AI 도구에 과도하게 의존해 역량이 퇴화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학습과 연습을 병행할 것 ▲오류와 사회적 영향을 고려하며 AI를 책임 있게 사용할 것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에 끊임없이 적응할 것을 주문했다. 그는 "프로메테우스가 인류에게 가져다 준 불처럼 AI는 인류에게 큰 힘을 주는 동시에 위험할 수 있는 도구다. 이를 이해하고 통제하며 책임 있게 사용하는 것이 앞으로 개발자와 인재들의 핵심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정부, AI 예산 확대 통한 인재 저변 지원할 것" 류제명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격려사에서 "전년 대비 약 3배 규모인 10조원 수준의 AI 예산을 승인하고 초당적으로 지원해준 국회의 리더십이 대한민국이 AI 강국으로 나아가는 데 결정적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류 차관은 이어 "작년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제시한 로보틱스와 모빌리티로 대표되는 '피지컬 AI'가 올해 핵심 화두로 자리 잡았다. 정부는 이러한 변화의 흐름을 국가적 기회로 인식하고 지속적인 인재 배출을 위한 생태계 구축에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류 차관은 "올해는 전년 대비 30% 늘어난 1천500억원을 인재 양성 예산으로 확보하고 중심대학 신설과 전국민 AI 경진대회 등을 진행 중"이라며 "정부는 디지털 청년인재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춘 리더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01.07 14:06권봉석 기자

'알파마요' 내놓은 엔비디아, 성장세 계속 이어질까

엔비디아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CES 2026에서 차세대 인공지능(AI) GPU '베라 루빈' 플랫폼, 자율주행 AI 모델 '알파마요' 등을 선보이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다만, 월가에서는 엔비디아의 폭발적 성장세가 지속될 수 있을 지를 두고 엇갈린 시각이 나오고 있다. 미국 경제포털 야후파이낸스는 6일(현지시간) 엔비디아의 향후 성장 전망을 둘러싼 월가 주요 분석가들의 상반된 전망을 보도했다. 웨드부시 증권의 댄 아이브스는 AI 시장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보였다. 그는 “AI가 거품이라고 생각해서 이 시장을 떠난다면, 라스베이거스에서 술을 너무 많이 마신 것”이라며 “현실은 AI 분야에 수조 달러 규모 자금이 투자되고 있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아이브스의 발언은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CES 2026에서 베라 루빈 플랫폼을 공개한 직후 나왔다. 베라 루빈은 올해 하반기 양산이 예정된 6종의 신규 칩으로 구성된 차세대 AI GPU 제품군이다. 올해 젠슨 황은 기조 연설에서 로봇, 자율주행차, 엣지 컴퓨팅 등 이른바 '피지컬 AI'에 초점을 맞췄다. 하지만 월가의 논쟁은 여전히 데이터센터 투자 사이클의 정점 여부에 집중되고 있다. 베라 루빈 공개에도 엇갈린 시선…”다음 성장세가 얼마나 빨리 올 지가 관건” 기술주 낙관론자로 알려진 아이브스는 지난해 말 엔비디아의 시가총액이 향후 12~18개월 내 6조 달러에 이를 수 있다고 전망한 바 있다. 반면 리서치 회사 DA 데이비슨의 길 루리아 분석가는 보다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엔비디아는 지난 2년간 AI GPU에 대한 폭발적인 수요에 힘입어 주가가 급등했다. 하지만 루리아는 데이터센터 수요가 정점에 근접하고 있다는 점을 주가에 반영되기 시작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다음 성장 국면이 얼마나 빠르게 도래해 기존 수요 둔화를 만회할 수 있을지가 핵심”이라고 말했다. 루리아는 “엔비디아 주가가 저렴해 보이는 이유는 시장이 데이터센터 시장의 정점 가능성만을 가격에 반영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젠슨 황 CEO가 이미 '그 다음 단계'를 준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엔비디아가 GPU를 로봇과 자동차 등으로 확장하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면서도 “궁극적인 관건은 타이밍”이라고 강조했다. 강력한 경쟁자 AMD도 변수 경쟁사들의 움직임도 무시할 수 없는 변수다. 리사 수 AMD CEO는 최근 연산 성능의 새로운 기준으로 '요타플롭(Yottaflop)'이라는 개념을 제시하며 차세대 AI 경쟁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엔비디아가 여전히 AI 반도체 시장의 표준으로 평가받고 있지만, 아이브스는 “시장이 AMD가 AI 혁명의 다음 단계를 주도할 잠재력을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AMD는 AI 혁명의 다음 국면에서 핵심 플레이어가 될 것”이라면서도 “주가에는 이러한 가능성이 아직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오픈AI, 1천억 달러 자금 조달 계획, 또 다른 변수 AI 열풍을 부추길 촉매제가 엔비디아 외부에서 등장할 가능성도 있다. 루리아는 오픈AI가 올해 3월 말까지 약 1천억 달러 규모 자금 조달을 추진하고 있다는 보도를 언급하며, 해당 목표가 달성될 경우 주요 기업들의 AI 인프라 투자가 한층 확대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다만 그는 “이 자금 조달 목표는 다소 야심 찬 수준”이라며 신중한 태도를 유지했다. 자금 조달이계획에 미치지 않을 경우 엔비디아의 베라 루빈 칩에 대한 대규모 주문이 예상만큼 확실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예상했다.

2026.01.07 13:59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지리, 북미 진출 야심…"우린 중국 브랜드 아닌 글로벌 그룹"

지리홀딩그룹이 북미 시장 진출 가능성을 언급하며 장기적 확장 구상을 내비쳤다. 6일 카뉴스차이나닷컴에 따르면 CES 2026에서 애쉬 서트클리프 지리홀딩그룹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책임자는 오토라인네트워크와의 인터뷰 영상에서 "확장 가능한 모든 글로벌 시장을 검토 중"이라며 "향후 24~36개월 내 미국 진출 시기와 장소에 대한 공식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서트클리프는 다만 "2~3년 내 발표가 있을 수 있다는 의미일 뿐, 그 시점까지 차량이 실제로 미국 도로에 출시된다는 뜻은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미국 진출 가능성이 있는 브랜드로 지커와 링크앤코를 구체적으로 거론했다. 그는 지리가 순수 중국 브랜드가 아닌 글로벌 자동차 그룹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미국에서 사업을 운영하는 볼보, 폴스타, 로터스 등 해외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커·링크앤코 같은 자체 개발 브랜드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다만 미국 시장 진입에는 관세 등 무역장벽이 변수로 꼽힌다. 중국산 차량에 대한 고율 관세와 규제 환경이 가격 경쟁력과 인증·승인 절차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서드클리프는 "파트너십, 현지화 전략, 기존 해외 브랜드 활용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히면서도 현재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규제 서류 제출, 제품 승인 또는 대리점 확보 계획이 진행 중인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카뉴스차이나닷컴은 “이번 발언은 미국 시장 진출 의지와 검토가 진행 중임을 시사하는 수준”이라며 “아직 최종적인 미국 진출 결정을 내렸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전했다. 한편 지리홀딩그룹은 2024년 이후 3년 연속 CES에 참가하며 기술과 브랜드 존재감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2026.01.07 13:32류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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