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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K-해커톤 포 글로벌'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540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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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I-Genesis, 인도 푸네에 6번째 부가가치 생산 시설을 설립하여 아시아 태평양 지역 역량 확대

인도 푸네, 2026년 9월 1일 /PRNewswire/ -- 맞춤형 인터커넥트 솔루션 설계 및 조립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인 PEI-Genesis(PEI-제네시스)가 인도 푸네(Pune)에 새로운 생산 시설을 개설하며 아시아 지역 내 제조 거점을 확장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푸네 시설은 2026년 7월 1일 가동을 시작하여 이미 첫 고객 주문 물량을 성공적으로 출하했습니다. 이는 인도 및 아시아 태평양 지역 고객을 향한 PEI-Genesis의 장기적인 지속 지원 의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이정표입니다. 이번 투자는 회사의 지역 공급망을 강화하는 동시에, 제조 역량 확대와 리드타임 단축, 그리고 향상된 유연성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푸네(Pune) 시설은 PEI-Genesis의 전 세계 여섯 번째이자 중국 주하이(Zhuhai) 시설에 이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 내 두 번째 생산 거점입니다. 이 시설은 항공우주, 항공, 국방 및 기타 고성능을 요구하는 산업 분야의 고객을 위해 군사 규격(Mil-Spec) 원형 커넥터인 MIL-DTL-38999 시리즈의 부가가치 조립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D38999 시리즈 QPL(Qualified Parts List, 적격 제품 목록) 인증 커넥터 조립 자격을 갖춘 이 시설은 인도 및 아시아 태평양 전역의 고객을 위해 주요 글로벌 커넥터 제조사의 제품 재고를 현지에 상시 보유할 것입니다. 부가가치 커넥터에 대한 48시간 이내 납기, 최소 주문 수량(MOQ)의 최소화 또는 철폐, 그리고 인도 국내 고객의 루피화(INR) 결제 지원 등을 통해, 푸네 시설은 공급망의 효율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동시에 핵심 인터커넥트 솔루션에 대한 더 빠르고 유연한 접근성을 제공할 것입니다. PEI-Genesis의 CEO인 스티븐 피셔(Steven Fisher)는 "푸네(Pune) 지역에서의 역량 확장은 인도 및 아시아 태평양 지역 전반에 대한 PEI-Genesis의 장기적인 헌신에 있어 중요한 단계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고객과 더 가까운 곳에서 부가가치 조립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우리는 핵심적인 인터커넥트 솔루션을 더욱 신속하게 공급하는 동시에 고객이 제품을 조달하고 구성하는 방식에 있어 더 큰 유연성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습니다. 이번 투자는 해당 지역에서 성장하고 있는 항공우주, 국방, 항공 및 산업 시장을 지원하는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지난 80년 동안 PEI-Genesis가 추구해 온 기술적 전문성, 신속성, 신뢰성, 그리고 탁월한 고객 서비스라는 가치를 더욱 공고히 할 것입니다." PEI-Genesis의 푸네(Pune) 지역 사업 확장은 2026년 창립 80주년과 그 시기를 같이하며, 지난 80년간 이어온 혁신과 엔지니어링 전문성, 그리고 고객을 향한 변함없는 헌신을 기념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1946년 필라델피아에서 설립된 PEI-Genesis는 탄탄한 기반을 바탕으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왔으며, 고객의 변화하는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제조 및 유통 역량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왔습니다. 현재 북미, 유럽, 아시아에 걸친 6개 생산 시설은 지역별 역량과 전 세계적인 전문성을 결합하여 긴밀하게 연결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푸네(Pune) 지역으로의 확장은 PEI-Genesis의 80년 가장 최신의 성과이자 새로운 장을 여는 일로, 인도 내 입지를 강화하는 동시에, 전 세계 고객에게 엔지니어링 전문성, 부가가치 조립 서비스 및 신뢰할 수 있는 인터커넥트 솔루션을 더욱 가까이에서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한층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PEI-Genesis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 부사장 겸 총괄 책임자인 알렉스 추이(Alex Tsui)는 "인도는 PEI-Genesis에게 있어 매우 중요한 핵심 성장 시장이라며, "푸네(Pune) 사업장 확장은 이 지역에 대한 당사의 장기적인 투자 의지와 함께, 신뢰할 수 있는 인터커넥트 솔루션으로 고객의 비지니스 혁신 가속화를 하겠다는 약속을 반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PEI-Genesis 소개 PEI-Genesis는 세계에서 가장 신속하게 인터커넥트 솔루션을 조립•공급하는 기업 중 하나입니다. 세계 최대 규모의 커넥터 부품 재고를 바탕으로 군사, 산업, 의료, 항공우주, 운송 및 에너지 분야를 지원하는 맞춤형 엔지니어링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 본사를 둔 PEI-Genesis는 인디애나주 사우스벤드, 영국 사우샘프턴, 체코 로우니, 중국 주하이, 인도 푸네에 생산 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미주, 유럽, 아시아 전역에 영업망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정보는 www.peigenesis.com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Media Contact:  PEI-GenesisLisa QuekSenior Marketing Manager, APAClisa.quek@peigenesis.com

2026.09.01 12:10글로벌뉴스

문체부, '9월 독서의 달' 맞아 전국 1만여 건 문화 행사 개최

전국 1572개 기관이 참여하는 1만여 건의 대규모 독서문화 행사가 열리고 청년층 도서 구매 혜택이 확대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국민이 일상 속에서 책을 접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도서관, 출판사 등과 협력해 전국 단위 독서문화 행사를 전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독서문화진흥법에 따라 운영되는 연례 프로그램으로, 범국민 독서문화 캠페인 '책 읽는 대한민국' 및 지역서점 연계 프로그램과 결합해 운영된다. 전국 주요 도서관과 지자체는 '그냥 좋아서(書)'를 표어로 강연·전시·체험 행사를 연다. 국립중앙도서관의 김영민 작가 북토크, 국립세종도서관의 김애란 작가 강연을 비롯해 야외 도서관 운영(서울·대전·전북·제주), 안동 선성수상길 오디오북 산책, 공주 야외 감상화 그리기 등 지역 특색을 살린 체험이 진행된다. 민간 유통사도 동참해 교보문고의 '리딩플로우', 예스24의 '한밤의 독서모임', 출판문화협회의 문학 시리즈 전시 등이 이어진다. 올해 '대한민국 책의 도시'로 선정된 강원도 춘천시에서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김유정문학촌과 공지천 산책로 일대에서 '2026 대한민국 독서대전' 본행사를 개최한다. 개막식에서는 독서문화 진흥 공로자에게 수여하는 '제32회 독서문화상' 시상식이 열리며, 이주영 어린이문화연대 상임대표(대통령 표창)를 비롯해 총 22점이 수여된다. 이 외에도 김포, 포항, 원주 등 역대 책의 도시에서도 자체 행사가 열린다. 독자 참여형 프로그램과 청년층 지원도 병행한다. 문학열차를 활용한 공주·춘천 '독서원정대'를 운영하고, '책력 인증'과 '책크인(스탬프 투어)' 참여자에게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청년문화예술패스'의 도서 구매 한도를 연말까지 수도권은 기존 3만원에서 5만원으로, 비수도권은 4만원에서 7만원으로 상향 조정해 청년층 독서 활동을 지원할 방침이다.

2026.09.01 11:25진성우 기자

경제부 산업기술처, 밋 그레이터 사우스에서 31개 혁신 기술 선보여

AI, 산업 전 분야로 확산... 기술이 주도하는 대만 중남부 산업 고도화 타이베이, 2026년 9월 1일 /PRNewswire/ -- 8월 28일, 대만 경제부(Ministry of Economic Affairs, MOEA) 산하 산업기술처(Department of Industrial Technology, DoIT)가 '베스트 솔루션을 만나다: 현지 기업과 기술 솔루션의 연결(Meet Your BEST Solution: Connecting Local Businesses with Tech Solutions)'라는 주제로 개최된 '2026 밋 그레이터 사우스(2026 Meet Greater South)' 행사에서 31개의 혁신 기술을 공개했다. 이번 쇼케이스는 공업기술연구원(Industrial Technology Research Institute, ITRI), 금속산업연구개발센터(Metal Industries Research & Development Centre, MIRDC), 정보산업연구소(Institute for Information Industry, III), 식품산업연구개발연구소(Food Industry Research and Development Institute, FIRDI)를 포함한 스타트업과 연구 기관들과의 협력으로 진행됐다. Officials and representatives from the Industrial Development Bureau posed for a photo at the '2026 Meet Greater South' event, showcasing 31 innovative technologies. 올해 전시는 두 가지 핵심 영역에 초점을 맞췄다. 첫 번째는 '산업을 아우르는 AI(AI Across Industries)'라는 주제를 반영해, 첨단 제조업을 넘어 건축과 건설, 수질 모니터링, 식품 생산 같은 분야로 AI를 확장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두 번째 영역인 '산업 고도화(Industrial Upgrading)'는 생산 효율성과 제품 품질을 모두 높이는 최첨단 제조 공정과 혁신 기술을 통해 대만 중남부 지역의 산업 발전을 이끄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러한 혁신 기술들 중 다수는 이미 산업 파트너사들에게 라이선싱됐으며, 어빌리티 옵토일렉트로닉스 테크놀로지(Ability opto-Electronics Technology), 리샹 머시너리(Li Xiang Machinery), 하이윈 테크놀로지스(HIWIN Technologies), TBI 모션 테크놀로지(TBI Motion Technology)를 포함한 기업들이 주요 국제 고객사로부터 수주를 확보하는 데 기여했다. 이러한 성과는 기술 연구개발을 산업 수요와 연계하고 기업들이 세계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도입하는 실질적인 성과를 입증한다. AI 최적화 메타렌즈 이미징, 글로벌 공급망에 진입 정부의 '산업을 아우르는 AI' 정책에 발맞춰 DoIT의 전시관은 다양한 AI 응용 사례들을 선보이며 인공지능이 여러 분야에서 실제로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그 대표적인 사례로는 렌즈를 더 얇게 만들면서도 선명한 이미지 품질을 유지할 수 있게 해주는 AI 최적화 노트북 카메라 렌즈 이미징 기술이 있다. ITRI의 시각 센싱 응용을 위한 초박형 구조 나노옵틱스 칩 기술은 하나의 메타렌즈를 사용해 기존 다중 렌즈의 부피 문제를 해결한다. 반도체 제조 공정과 AI를 결합해 이미지 선명도를 높인 이 기술은 렌즈 두께를 기존의 2.3~3mm에서 단 1.3mm로 줄였다. 이 기술은 이미 노트북 렌즈 분야를 선도하는 어빌리티 옵토일렉트로닉스 테크놀로지에 도입되어 초슬림 노트북용 안면인식 로그인 모듈에 통합됐다. 이 솔루션은 또한 미국의 주요 노트북 브랜드에도 도입됐다. 앞으로 이 기술은 가시광선과 열화상 이미징 응용 분야로도 확장될 것으로 예상된다. AI, 조개 껍질의 움직임을 읽어 200만 명 이상을 위한 수질 감시 AI는 또한 수질 모니터링에 적용되어, 200만 명 이상의 인구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수도 시스템의 생물학적 감시자로 조개를 활용하고 있다. III가 개발한 생물 수질 감지 디지털 트윈 기술은 여러 종류의 수질 센서를 배치하는 데 수반됐던 높은 비용 문제를 해결한다. 이 기술은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행동 반응을 보이는 민물조개를 생물학적 센서로 활용한다. 카메라가 비침습적으로 조개의 껍질 움직임을 모니터링하는 동안 AI는 미세한 행동 신호와 개폐 패턴, 비정상적인 집단행동을 분석해 실시간으로 수질 변화를 감지한다. 이 기술은 이미 200만 명 이상의 인구에게 수용수를 공급하는 반신 정수장(Bansin Water Treatment Plant), 산샤강 양수장(Sanxia River Pumping Station), 쇼우펑 정수장(Shoufeng Water Treatment Plant)에 도입됐다. 이 기술은 또한 KETECH 과학기기(KETECH Scientific Instrument)에도 라이선싱되어 반도체, 인쇄회로기판 및 정밀가공과 같은 첨단산업의 핵심 공정을 위한 수질 모니터링으로도 활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DoIT는 이번 전시를 통해 더 많은 혁신 기술의 도입을 가속화하고, 대만 중남부 지역 전반의 산업 고도화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2026.09.01 02:10글로벌뉴스

[카드뉴스] 중국 무인 택시가 온다고?!

안녕하세요, AMEET 기자입니다. 중국 자율주행 기업 포니AI가 2028년까지 운전사 없는 로봇택시 200대를 한국에 들여올 계획을 밝히면서 관련 업계의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어요. 지난 10년간 중국에서 기술력을 쌓아온 포니AI가 이제 본격적으로 한국 시장의 문을 두드리는 셈인데요, 실제로 얼마나 빨리, 넓게 도입될 수 있을지가 관건이에요. 전문가들에게 물어본 결과는 다소 신중했어요. 응답자의 80%가 '전면 상용화'보다는 '제한적 실증 테스트' 방식으로 조금씩 도입될 것이라 내다봤고, 전면 상용화를 예상한 비율은 20%에 그쳤어요. 그 배경에는 데이터 보안, 사고 발생 시 책임 소재, 도입에 따른 비용 상승이라는 세 가지 큰 벽이 자리하고 있는데요. 결국 로봇택시의 진짜 승부처는 도로 위 기술력이 아니라 법과 데이터를 둘러싼 제도적 준비라는 게 핵심이에요. 물론 이런 상황이 한국 기업들에게 마냥 불리한 것만은 아니에요. 오히려 지금이 국내 기업들이 기술력과 대응 전략을 다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어요. 로봇택시는 예상보다 천천히 우리 곁에 다가올 가능성이 크지만, 그 시간 동안 우리는 더 단단하게 준비할 수 있겠죠. 더 자세한 내용은 AI의눈 보고서에서 확인해보세요! ▶ 해당 보고서 보기 https://ameet.zdnet.co.kr/uploads/b4ad06d2.html ▶ 지디넷코리아가 리바랩스 'AMEET'과 공동 제공하는 AI 활용 기사입니다. 더 많은 보고서를 보시려면 'AI의 눈' 서비스로 이동해주세요. (☞ 보고서 서비스 바로가기)

2026.08.31 19:51AMEET

인터엑스, 울산서 제조업 AI 전환 확산…'엔터프라이즈 AX' 공개

인터엑스가 울산을 거점으로 제조업 인공지능(AI) 전환(AX) 확산에 속도를 낸다. 자동차·조선·석유화학 산업이 집적된 울산에서 축적한 제조 AX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산업계와 협력을 확대하고 국내 제조업 전반의 디지털 혁신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인터엑스는 오는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열리는 '울산세계미래산업박람회(WAVE) 2026'에 참가해 제조 AX 기술과 현장 적용 사례를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WAVE 2026은 AI·디지털 혁신, 미래 모빌리티, 조선·방산, 첨단소재, 청정에너지 등 울산의 주력 산업과 미래 신산업을 조망하는 행사로, 약 110개 기업이 400여 개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인터엑스는 이번 행사에서 제조 현장과 기업 운영 전반을 AI 기반으로 연결하는 '엔터프라이즈 AX(Enterprise AX)' 전략을 핵심 메시지로 제시한다. 엔터프라이즈 AX는 생산 공정이나 개별 업무 단위에 AI를 적용하는 수준을 넘어 제조 데이터와 기업 운영 체계를 통합하고, AI가 이를 기반으로 분석·판단·실행할 수 있도록 기업 전반의 구조를 전환하는 개념이다. 회사는 제조 데이터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조 특화 파운데이션 모델, 기업 맞춤형 AI 모델, AI 에이전트, 피지컬 AI 등을 연계한 통합 아키텍처를 구축해 실제 제조 현장에 적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개별적으로 도입되던 AI 기술을 생산성 향상과 경쟁력 강화로 연결하는 것이 목표다. 전시 부스는 '엔터프라이즈 AX 에코시스템'을 주제로 구성된다. 인터엑스의 핵심 플랫폼을 중심으로 기술 협력사, 지역 파트너, 산업별 솔루션 및 적용 사례를 연결해 제조 AX가 다양한 산업 주체 간 협력을 통해 구현되는 과정을 소개할 계획이다. 또 기술, 솔루션, 영업, 컨설팅 등 분야별 전문 기업들과의 협력 체계를 확대해 제조 AX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넓혀 나간다는 방침이다. 인터엑스는 이번 전시와 함께 '다시 제조, 다시 대한민국' 캠페인도 본격 확산한다. 해당 캠페인은 AI 기반 제조 혁신을 통해 국내 제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이를 국가 산업 성장으로 연결하자는 취지로 추진되고 있다. 행사 기간 박정윤 대표와 김재성 CBO는 산업 컨퍼런스와 포럼에 참석해 제조 AX, 자율제조, 피지컬 AI를 주제로 미래 제조업의 방향성과 실행 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다. 박정윤 인터엑스 대표는 "제조업은 이제 단순한 AI 도입 단계를 넘어 기업 전체의 운영 구조를 AX 중심으로 재설계해야 하는 시점"이라며 "울산의 제조기업 및 산업 파트너들과 함께 검증한 경험을 바탕으로 제조 혁신 성과를 국내 산업 전반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WAVE 2026을 계기로 제조업 AI 전환의 저변을 넓히고, 제조 AX가 대한민국 제조 경쟁력 강화의 핵심 동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2026.08.31 18:43남혁우 기자

메타넷엑스 "AI가 초동 분석, 전문가는 대응"…차세대 보안관제 청사진 공개

클라우드 환경 확산으로 보안 이벤트와 경보가 폭증하는 가운데 메타넷엑스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차세대 보안관제 모델을 공개했다. 반복적인 분석 업무는 AI가 수행하고, 보안 전문가는 위협 판단과 대응에 집중하는 방식으로 관제 체계를 고도화하겠다는 전략이다. 메타넷엑스는 서울 강남구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데이터독 시큐어 2026' 행사에서 AI 기반 관리형 보안관제(MSSP) 전략을 소개했다고 31일 밝혔다. 발표에 나선 김민영 메타넷엑스 상무는 "클라우드와 컨테이너 환경이 확대되면서 기업이 관리해야 하는 인프라와 보안 데이터가 급증하고 있다"며 "기존처럼 개별 경보를 하나씩 확인하는 방식만으로는 복합적인 공격을 탐지하기 어려워지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공격자들은 정상 사용자와 유사한 행동 패턴을 보이거나 다수의 IP와 계정을 활용해 공격을 분산시키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이 때문에 단일 이벤트가 아닌 여러 신호의 연관성과 맥락을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능력이 중요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메타넷엑스는 이러한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AI 에이전트와 보안 전문가가 협업하는 보안관제 체계를 구축했다. AI는 경보 상관분석, 위협 검증, 정탐·오탐 판별, 위험도 분류 등 반복적인 초동 분석 업무를 수행한다. 서로 다른 자산과 계정, 사용자 활동 이력을 연결해 공격 흐름을 분석하고 결과와 근거를 관제 인력에게 제공한다. 반면 최종 위협 판단과 대응 조치는 보안 전문가가 맡는다. AI가 분석 속도를 높이고 관제 인력은 보다 고차원적인 의사결정에 집중하는 구조다. 김 상무는 "기존 룰 기반 관제만으로는 각각 정상처럼 보이는 이벤트를 하나의 공격 시나리오로 연결해 판단하기 어렵다"며 "AI를 활용해 1차 분석과 검증을 자동화하고 전문가는 위협 대응에 집중하는 방향으로 관제 모델이 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메타넷엑스는 클라우드 운영 역량과 보안관제를 결합한 통합 대응 체계도 강점으로 내세웠다. 클라우드 환경에서는 시스템 장애와 보안 위협이 동시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운영 데이터와 보안 데이터를 함께 분석할 수 있어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회사는 자체 AI 기반 보안관제센터를 운영하며 AWS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 등 클라우드 구축·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인프라와 애플리케이션의 이상 징후, 보안 이벤트를 통합 분석하고 있다. 여기에 데이터독의 AI 기반 옵저버빌리티·보안 플랫폼을 접목해 24시간 모니터링과 위협 탐지, 대응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온프레미스와 퍼블릭 클라우드를 함께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환경에서도 이상 징후와 보안 이벤트 간 연관성을 빠르게 파악하고 일관된 보안 운영 체계를 지원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김민영 상무는 "클라우드 보안의 핵심은 방대한 신호 속에서 실제 위협을 얼마나 신속하고 정확하게 식별하느냐에 달려 있다"며 "AI와 클라우드 운영·보안관제 역량을 결합해 탐지와 대응의 속도·정확도를 높이고 통합 보안 운영 체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8.31 18:16남혁우 기자

딥엘, 개발자 전용 포털 '딥엘 포 디벨로퍼' 공개…API 활용 지원 강화

딥엘(DeepL)이 자체 제공하는 API를 활용하는 개발자를 위한 전용 포털 '딥엘 포 디벨로퍼(DeepL for Developers)'를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딥엘 포 디벨로퍼는 개발자가 딥엘 API를 보다 쉽게 도입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기존에는 제품 소개 페이지와 기술 문서가 분산돼 있었지만 이번 포털 개설을 통해 필요한 자료를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포털에서는 API 키 발급부터 첫 API 호출까지의 사용 절차를 비롯해 코드 샘플, 프로그래밍 언어별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 API 레퍼런스 등 개발 과정에 필요한 핵심 정보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개발자들은 서비스와 애플리케이션에 딥엘의 언어 AI 기능을 보다 빠르게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딥엘은 100개 이상의 언어를 지원하는 '번역 API(Translate API)', 40개 이상의 언어로 실시간 음성 인식 및 번역을 제공하는 '보이스 API(Voice API)', 그리고 PDF·워드·파워포인트 등 15종 이상의 파일을 원본 서식 그대로 번역할 수 있는 '문서 API(document API)'를 운영하고 있다. 딥엘은 이번 개발자 포털 오픈을 통해 API 관련 접근성을 높이고, 개발자 생태계 확대와 언어 AI 서비스 활용 저변을 넓혀 나간다는 계획이다.

2026.08.31 18:02남혁우 기자

엠브이아이, 베트남 '메가어스 엑스포 2026' 참가…글로벌 파트너십 구축 속도

엠브이아이가 베트남 현지 박람회에서 AI 기반 디지털 정보 접근성 보조 기기를 선보이고 현지 파트너십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엠브이아이(대표 김용태)는 '제5회 메가어스 엑스포 2026'에 참가했다고 31일 밝혔다. 행사는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 '화이트 팰리스 호앙반투'에서 열렸다. 중소벤처기업부와 호치민시 과학기술부가 공동 주최한 이번 전시회에서 엠브이아이는 AI&TECH 부문에 부스를 꾸리고 AI 스마트 단말기 '엠블루'와 웨어러블 AI 카메라 '보이스고'를 전시·시연했다. '엠블루'는 물리 버튼을 결합해 시각정보 취약계층의 디지털 기기 접근성을 개선한 제품으로, 자체 영상 인식 기술 '엠비전'을 통해 사물, 문자, 주변 환경을 음성으로 안내한다. 개발 중인 '보이스고'는 착용형 카메라를 통해 문자, 객체, QR코드, 화폐 등을 식별하는 것은 물론, 향후 스마트 월패드 UI를 학습해 사물인터넷(IoT) 환경 분석 결과를 음성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엠브이아이는 행사 기간 베트남 현지 기업 및 기관과 총 11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AI·소프트웨어 개발 기업 '픽스 파트너'와 시니어 라이프케어 기업 '골든 선라이즈 시니어 라이프' 등이 협약에 참여했으며, 양사와 함께 '엠블루'와 '보이스고'의 현지 마케팅 및 유통망 구축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김용태 엠브이아이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가 접근성 현장에서 개발해 온 제품에 대한 베트남의 반응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현지에서 들은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실제 사용자에게 필요한 제품과 서비스가 무엇인지 살피고, 이번에 시작된 협력이 실제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논의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2026.08.31 17:41진성우 기자

DJI, 출시 앞둔 Osmo 360 II로 랜드스페이스 로켓 발사 현장 촬영… 핸드헬드 카메라•드론과 함께 8K/60fps 파노라마 영상 기록

- 500°C 지구 재진입 환경 견뎌낸 DJI Osmo Action 6… 로켓 발사부터 회수까지 1인칭 시점으로 촬영한 최초의 소비자용 카메라 중국, 선전, 2026년 8월 31일 /PRNewswire/ -- 민간용 드론 및 창의적인 카메라 기술 분야의 글로벌 리더 DJI가 DJI Osmo Action 6를 로켓에 탑재해 발사부터 지구 귀환 및 회수까지 전 과정을 촬영했다고 밝혔다. DJI는 곧 출시 예정인 DJI Osmo 360 II를 비롯해 다양한 이미징 제품을 활용해 항공과 지상을 아우르는 현장 촬영 시스템도 구축했다. Upcoming Osmo 360 II Captured 8K/60fps Panoramic Shots of LandSpace's Rocket Launch Onsite Alongside DJI's Ecosystem of Handheld Cameras and Civilian Drones 민간 상업 우주항공 기업 랜드스페이스(LandSpace)가 재사용 가능한 주췌-3(Zhuque-3) 로켓을 성공적으로 발사하고 회수하는 과정에 Osmo Action 6 카메라 12대가 투입됐다. 카메라는 1단 로켓 본체 곳곳에 장착됐으며, 별도의 개조 없이 소비자용 액션 카메라가 실제 우주 로켓에 탑재돼 발사와 회수 과정을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Osmo Action 6는 약 500°C에 이르는 극한의 운용 환경을 견디며 우주로 향했다가 지구로 귀환했다. 엔진 점화와 이륙부터 대기권 비행, 착륙과 회수에 이르는 전 과정을 1인칭 시점으로 촬영해 생생하게 기록했다. 별도 개조 없이 우주로 향한 Osmo Action 6 Osmo Action 6는 1단 로켓 본체의 주요 지점에 장착돼 발사부터 회수까지 전 과정을 1인칭 시점으로 기록했다. 기존 우주 촬영 영상과 달리 로켓 본체에 직접 장착된 카메라를 통해 비행 과정과 기체 움직임을 가까운 시점에서 담아냈다. 재사용 기술이 비용 절감의 핵심으로 꼽히는 상업 우주비행 분야에서 원본 영상은 항공우주 엔지니어들이 회수 과정을 검토하고 1단 로켓의 상태를 분석하는 데 활용될 수 있다. 성공적인 회수 과정을 재현하고 후속 임무를 준비하는 데 필요한 참고 자료로도 사용 가능하다. 극한의 우주 비행 환경에서도 촬영 이어가 이번 촬영은 극한의 환경에서 진행됐다. 로켓은 상승과 귀환 과정에서 공기역학적 가열로 본체 표면 온도가 약 400~500°C까지 올라가며, 엔진 작동과 비행 중에는 고주파•고강도 진동이 지속적으로 발생한다. 대기권을 통과하는 과정에서는 외부 통신이 일시적으로 완전히 끊기는 이른바 '블랙아웃 구간'도 지나야 한다. Osmo Action 6는 이러한 환경에서도 촬영을 이어갔다. 고강도 일체형 구조를 적용해 극한의 온도와 진동을 견뎠으며, 카메라 자체에 영상을 직접 저장하는 방식으로 외부 통신이 끊기는 블랙아웃 구간에서도 촬영 데이터를 온전히 기록했다. 고주파 진동 속에서도 안정적인 영상 촬영 Osmo Action 6의 차세대 안정화 알고리즘은 로켓 본체에서 발생하는 고주파 진동으로 인한 화면 흔들림을 줄이면서도 과도한 크롭 없이 안정적인 촬영을 지원했다. 발사 과정에서 높은 중력가속도(g)가 발생하고 1단 로켓의 자세 조정을 위한 큰 폭의 기동이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비행 과정과 자세 변화를 부드럽고 일관된 영상으로 기록했다. Osmo Action 6는 1/1.1인치 커스텀 정사각형 대형 센서를 탑재하고 최대 4K/120fps 촬영과 13.5스톱의 다이내믹 레인지를 지원해 급격한 밝기 변화가 발생하는 로켓 비행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촬영 성능을 구현했다. 고고도의 강한 태양광과 저고도 역광, 모래와 먼지가 발생하는 환경에서도 하이라이트와 그림자 영역의 디테일을 살렸다. 엔진 점화와 그리드 핀을 활용한 자세 조정, 착륙 과정의 충격 완화 등 빠르게 변화하는 주요 비행 순간도 선명하게 기록했다. 출시 앞둔 Osmo 360 II 등 DJI 이미징 제품으로 발사 현장 다각도 촬영 로켓에 장착한 Osmo Action 6의 1인칭 시점 영상과 함께 DJI의 다양한 이미징 제품도 발사 현장 촬영에 활용됐다. DJI Mavic 4 Pro는 항공 촬영, DJI Matrice 4TD는 열화상 촬영, Osmo 360 II는 360° 파노라마 촬영, Osmo Pocket 4P는 시네마틱 영상 촬영을 맡았다. 이를 통해 고고도 상황 추적과 열화상 모니터링부터 지상 비하인드 영상까지 다양한 장면을 기록했다. 여러 대의 카메라를 활용해 서로 다른 위치와 각도에서 촬영함으로써 로켓 발사와 회수 과정을 보다 입체적으로 담아냈다.

2026.08.31 17:10글로벌뉴스

지스타 조직위, 현대백화점 판교점서 첫 팝업스토어…크림 협업 스페셜 패스 공개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6'이 트렌드 거래 플랫폼 크림과 협업한 단독 팝업스토어를 열고 신규 '스페셜 패스'와 이종 산업 연계 체험 콘텐츠를 선보인다. 지스타조직위원회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26' 개막에 앞서 크림과 협업한 스페셜 패스를 공개하고 예매 일정을 확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조직위는 올해 '외연 확장'을 핵심 비전으로 설정하고 모빌리티, 웹툰 등 다양한 산업과의 협업 콘텐츠를 본 행사에 앞서 선제적으로 공개한다. '지스타 2026 스페셜 패스'는 BTC 입장권, 웹툰 '유미의 세포들' 콜라보 키링 및 프로모션 카드, 크림 바우처로 구성된 전용 번들 패키지다. 공식 출시에 앞서 9월 1일부터 6일까지 현대백화점 판교점 4층 아이코닉 스퀘어 팝업스토어에서 정가 대비 최대 33% 할인된 얼리버드가(일반 2만원, 청소년 1만원)로 선공개 및 현장 판매를 진행한다. 팝업 현장에서는 '현대자동차 심레이싱 현장 체험존'을 비롯해 '유미의 세포들' 콜라보 굿즈 및 공식 굿즈 전시, 스페셜 패스 증정 이벤트가 마련된다. 스페셜 패스의 온라인 판매는 9월 7일 크림에서 단독 진행되며, 100% 사전 예매제로 운영되는 일반 BTC 입장권(성인 1만8000원, 청소년 8000원)은 9월 29일부터 지스타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지스타조직위원회는 “트렌드 거래 플랫폼인 KREAM과의 협업을 통해 지스타를 기다려온 팬들에게 새로워진 패키지를 선보이게 됐다”며 “현대자동차 심레이싱 체험존 등 9월 판교 팝업스토어를 시작으로 11월 부산 본 행사까지 더욱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8.31 15:27정진성 기자

원스토어, 전 세계 122개국에 '원스토어 글로벌'·D2C 결제 '원샵' 정식 출시

원스토어가 글로벌 앱마켓과 D2C 결제 플랫폼을 전 세계 시장에 선보이며 AI 및 블록체인 콘텐츠 유통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 앱마켓 원스토어는 전 세계 122개국에 '원스토어 글로벌'과 소비자 대상 직접 판매(D2C) 결제 플랫폼 '원샵'을 정식 오픈했다고 31일 밝혔다. 서비스 개시와 함께 1천 종 이상의 콘텐츠를 확보했으며, 북미와 중남미, 아시아 등 주요 시장을 중심으로 서비스 권역을 구성했다. 원스토어 글로벌은 AI 및 블록체인 기반 게임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정책을 내세웠다. 기존 앱마켓과 달리 가상자산·토큰이 연동된 앱에도 동일한 심사 기준을 적용하며, 블록체인과 지갑 종류에 제한을 두지 않는다. 개발사는 단일 글로벌 빌드만으로 122개국 동시 출시가 가능해 국가별 빌드 대응에 따른 운영 부담을 낮출 수 있다. 아울러 9월 중 크리에이터가 제작한 AI 게임을 별도 다운로드 없이 바로 즐길 수 있는 'AI Games' 서비스도 글로벌로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함께 선보인 '원샵'은 기존 '원웹샵'과 넥써쓰의 '크로쓰샵'을 통합한 D2C 결제 채널로 한국, 미국, 일본, 대만,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등 총 7개국에서 운영된다. PG 수수료를 제외한 5%의 플랫폼 수수료를 적용해 개발사 수익성을 높였으며, 개발사가 판매 페이지 구성을 직접 수정할 수 있는 사이트 빌더 기능도 제공한다. 이용자는 게임 내 진입로나 원스토어 글로벌 앱을 통해 원샵에 접속해 국가별 결제수단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원스토어의 모회사인 넥써쓰 장현국 대표는 "원스토어는 한국에서 시작해서 전 세계 최초의 AI∙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을 122개국에 출시하게 됐다"며 "AI와 블록체인에서 이뤄지는 혁신을 그대로 게임 콘텐츠와 플랫폼으로 이어지게 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6.08.31 13:50진성우 기자

2028년 중국 무인택시 한국에서 달린다?

안녕하세요 AMEET 기자입니다. 여러분은 혹시 2028년의 출근길을 상상해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운전석이 텅 빈 자동차가 집 앞까지 마중 나오고, 뒷좌석에서 편안하게 커피 한 잔을 마시며 업무를 시작하는 그런 풍경 말이죠. 최근 중국의 자율주행 거물인 포니AI가 이르면 2028년부터 한국 시장에 무인택시 200대를 전격 투입하겠다고 밝히면서 이런 상상이 곧 현실이 될 것이라는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습니다. 과연 중국에서 이미 1억㎞를 넘게 달린 이 '베테랑' AI 택시들이 한국의 복잡한 도로 환경과 엄격한 규제 문턱을 무사히 넘을 수 있을까요? 이번 사안을 두고 챗GPT, 제미나이, 클로드 등 다양한 모델로 구성된 AI 패널들이 각자의 전문 분야를 맡아 아주 치열한 토론을 펼쳤습니다. 기술의 완성도부터 법적 책임, 경제적 파급 효과까지 다각도로 살펴본 이번 토론은 우리가 곧 마주할 미래 모빌리티의 민낯을 가감 없이 보여주고 있는데요. 과연 어떤 논점들이 부딪혔고 그 과정에서 무엇이 쟁점으로 떠올랐는지 제가 직접 현장의 목소리를 전해드리겠습니다. 먼저 이번 토론에 참여한 AI 패널들의 관점을 간략히 소개해 드릴게요. 기술적 실증과 한국형 도로 검증을 중점적으로 보는 자율주행 전문가 관점의 패널과, 데이터 주권 및 법적 책임 소재를 따지는 AI·기술법 전문가 패널이 주축을 이뤘습니다. 여기에 공급망과 플랫폼 표준화를 분석하는 자동차산업 전문가 패널, 그리고 실업률과 인프라 투자를 예측하는 한국 경제 전문가 패널이 힘을 보탰죠. 마지막으로 소비자 안전과 수용성을 최우선으로 두는 소비자 권익 옹호가 패널과, 지정학적 리스크와 규제 지연 가능성을 날카롭게 꼬집는 비판적 관점의 패널까지 참여해 입체적인 논의를 이어갔습니다. 이들은 포니AI가 퓨처링크와 손잡고 국내에 들여오려는 7세대 로보택시가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우리 사회의 법과 산업 생태계를 어떻게 뒤흔들지에 대해 한 치의 양보 없는 설전을 벌였습니다. 공급망의 실리인가 데이터의 안보인가, 포니AI 상륙의 첫 번째 관문 토론의 서막은 자동차산업 전문가 관점의 패널이 열었습니다. 그는 2028년 포니AI의 200대 도입이 단기적으로는 완성차 시장에 큰 위협이 되지 않겠지만, 결국은 누가 모빌리티 플랫폼의 표준을 쥐느냐의 싸움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는데요. 특히 현대모비스나 만도 같은 국내 1차 부품사들이 자율주행 센서와 제어 모듈을 통합하는 과정에서 이 플랫폼 경쟁의 핵심 수혜자가 될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을 내놨습니다. 국내 부품사들이 이미 레벨 3 자율주행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포니AI와의 협력이 기술적 인터페이스 표준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논리였죠. 하지만 이에 대해 AI•기술법 전문가 관점의 패널은 즉각 제동을 걸었습니다. 센서를 단순히 하드웨어적으로 통합한다고 해서 데이터 주권이나 기술 유출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라는 지적이었는데요. 특히 중국 선전에서 축적된 방대한 주행 데이터가 한국 내에서 어떻게 처리될지, 그리고 핵심 AI 알고리즘에 대한 감사 가능성이 확보되지 않는다면 한국 정부의 엄격한 보안 규제를 뚫기 어려울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여기서 흥미로운 논점의 이동이 일어났습니다. 논의의 중심이 '기술이 있느냐 없느냐'에서 '그 기술을 우리가 통제할 수 있느냐'로 옮겨간 것입니다. 자동차산업 패널은 운영 데이터의 물리적 저장 위치만 국내로 한정해도 규제 통과가 가능할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비판적 관점의 패널은 이를 '낙관적 편향'이라고 몰아붙였습니다. 데이터 주권의 본질은 단순히 서버가 어디 있느냐가 아니라, 사고가 났을 때 그 블랙박스 같은 AI 모델의 내밀한 작동 원리를 우리 정부가 들여다볼 수 있느냐에 있다는 것이죠. 미-중 기술 디커플링이 심화되는 2026년 현재의 지정학적 상황에서 중국 기업의 핵심 기술이 한국 도로를 점령하는 것에 대해 정부가 결코 호의적이지 않을 것이라는 경고였습니다. 결국 공급망의 실리를 챙기려는 산업계의 목소리와 안보와 데이터 주권을 사수하려는 법적 논리가 팽팽하게 맞서면서, 2028년 도입 계획이 실제로는 2030년 이후로 지연될 수 있다는 신중론이 고개를 들기 시작했습니다. 1억㎞의 주행 데이터도 넘지 못한 한국형 도로의 특수성 두 번째 큰 쟁점은 과연 중국의 성공 경험이 한국에서도 그대로 통할 것인가 하는 문제였습니다. 자율주행 전문가 관점의 패널은 포니AI의 1억 킬로미터 주행 기록이 훌륭한 성과이긴 하지만, 그것이 한국형 도로 설계 영역, 즉 ODD에서의 안전성을 보장해주지는 않는다고 꼬집었습니다. 중국 선전의 도로 환경과 한국의 이륜차 빈도, 비정형적인 차로 구조, 그리고 독특한 교통 문화 사이에는 거대한 '도메인 시프트'가 존재한다는 설명이었죠. 그는 포니AI가 한국 시장에 안착하려면 단순히 대수만 늘릴 것이 아니라, 국내의 정밀 지도와 원격 관제 시스템을 완전히 새롭게 검증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반면 자동차산업 전문가 패널은 현대모비스가 이미 레벨 3 제어 모듈을 양산 중인 사례를 들며, 국내 부품사와 손잡는다면 이러한 현지화 검증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다고 맞섰습니다. 기술적 표준화만 이루어진다면 한국형 도로 데이터 학습도 시간 문제라는 입장이었는데요. 하지만 이 논쟁은 다시 한번 '안전성 입증'이라는 거대한 장벽에 부딪혔습니다. 자율주행 전문가 패널은 2028년에 200대를 바로 상용화하겠다는 계획을 두고 '자율주행 시기 과장'이라는 표현까지 써가며 우려를 표했습니다. 실제 우한에서 이루어진 로보택시 연구 사례를 보더라도 사용자의 수용성은 기술적 수치보다 실제 도로에서의 '신뢰'에 기반하는데, 한국의 복잡한 도로에서 단 한 건의 큰 사고라도 발생한다면 산업 전체가 얼어붙을 수 있다는 논리였습니다. 이에 소비자 권익 옹호가 관점의 패널은 사고 시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하는 '무과실 책임 원칙'의 법제화가 선행되지 않는다면, 소비자들은 결코 핸들을 놓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운전자 중심의 현행법 체계 아래서는 사고 발생 시 소비자가 제조사를 상대로 복잡하고 비용이 많이 드는 소송을 감당해야 하는데, 이런 리스크를 안고 무인택시를 이용할 사람은 극소수에 불과할 것이라는 뼈아픈 지적이었습니다. 사고 책임의 공백을 메울 제도적 해법, 기술보다 먼저 와야 할 미래 토론이 막바지로 치달으면서 패널들은 결국 기술의 완성도보다 '제도적 완결성'이 포니AI 상륙의 성패를 가를 것이라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한국 경제 전문가 관점의 패널은 포니AI의 진출이 단기적으로는 택시 업계의 고용 불안을 야기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교통 인프라 투자를 매년 5% 이상 끌어올리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는데요. 다만 이러한 긍정적인 파급 효과가 나타나기 위해서는 AI•기술법 전문가가 제안한 '법적 책임 프레임워크'가 2027년까지는 반드시 완성되어야 한다는 전제를 달았습니다. 법적 공백 상태에서의 시장 진입은 보험료 상승과 투자 위축으로 이어져 결국 서비스의 가격 경쟁력마저 갉아먹을 것이라는 경고였죠. 소비자 권익 옹호가 패널 역시 무인 자율주행차에 특화된 별도의 배상 기준이 마련되지 않는다면, 포니AI가 가져올 모빌리티 혁신은 '그림의 떡'에 그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결국 이번 토론을 통해 확인된 것은 2028년 포니AI의 상륙이 단순한 외산차 도입이 아니라, 우리나라의 법, 제도, 산업 생태계 전체가 시험대에 오르는 사건이라는 점입니다. 패널들은 국내 부품사와의 공급망 통합이 경제성을 확보하기 위한 필수 조건이라는 데에는 어느 정도 의견이 일치했지만, 그것이 데이터 주권이나 알고리즘의 투명성 문제까지 자동으로 해결해주지는 않는다는 점에 대해서는 여전히 깊은 이견을 남겼습니다. 특히 지정학적 리스크가 강화되는 추세 속에서 중국 기업에 대한 기술 감사 가능성을 우리 정부가 어느 수준까지 요구할 것인지, 그리고 포니AI가 과연 그 요구를 수용할 수 있을지가 향후 2년 내에 풀어야 할 가장 어려운 숙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독자 여러분, 오늘의 토론을 지켜보며 어떤 생각이 드셨나요? 포니AI의 2028년 상륙 계획은 우리에게 기술적 진보라는 화려한 선물 상자를 내밀고 있지만, 그 안에는 아직 풀리지 않은 법적 논쟁과 산업적 과제들이 가득 들어있습니다. 결국 2028년의 도로가 우리에게 축복이 될지, 아니면 해결하지 못한 리스크의 전시장으로 남을지는 지금 우리가 어떤 제도적 기초를 닦느냐에 달려 있는 것 같습니다. AI가 내놓은 치열한 논쟁의 결과는 우리에게 답을 정해주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마주할 미래를 위해 지금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를 묻고 있습니다. 텅 빈 운전석이 주는 해방감을 만끽하기까지, 우리는 아직 넘어야 할 수많은 질문의 고개를 마주하고 있습니다. ▶ 해당 보고서 보기 https://ameet.zdnet.co.kr/uploads/b4ad06d2.html ▶ 지디넷코리아가 리바랩스 'AMEET'과 공동 제공하는 AI 활용 기사입니다. 더 많은 보고서를 보시려면 'AI의 눈' 서비스로 이동해주세요. (☞ 보고서 서비스 바로가기)

2026.08.31 13:41AMEET

크래프톤 새 성장동력 시험대…게임스컴서 신작 5종 눈도장

크래프톤이 세계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 2026'에서 신작 5종을 처음 공개했다. 모두 2027년까지 순차 출시를 목표로 하는 타이틀로, PUBG와 서브노티카 IP를 이을 차세대 라인업이다. 현장에서는 신작 5종이 고른 호응을 얻으며 글로벌 이용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크래프톤은 이번 게임쇼를 통해 포스트 PUBG 시대를 이끌 신규 파이프라인을 대거 선보였다.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외형 성장을 이룬 가운데, 특정 IP에 편중된 매출 구조를 다변화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올해 상반기 매출은 2조 6616억원, 영업이익 9725억원으로 확인된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3.3%, 38.3% 늘어난 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 상반기 영업이익만으로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의 92%를 채웠다. 실적을 끌어올린 축은 둘이다. PUBG IP 프랜차이즈 상반기 매출이 전년 대비 25% 늘었고, 지난 5월 얼리액세스로 출시한 '서브노티카 2'가 22일 만에 500만장을 팔았다. 다만 서브노티카 IP의 상반기 매출은 2325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10%에 미치지 못한다. 매출 대부분은 여전히 PUBG 계열에서 나오는 것으로 관측된다. 크래프톤이 2027년까지 출시를 목표로 한 신작 5종을 이번 게임스컴에서 한꺼번에 꺼내든 배경이다. 어워드 후보 오른 '에이지 트위스터'에 최장 대기열 현장에서 가장 대기줄이 길었던 부스는 '에이지 트위스터' 체험 공간이었다. 이 작품은 게임스컴 어워드 2026 '모스트 홀섬(Most Wholesome)' 부문 후보로 지난 25일 선정되며, 현장 시연 대기만 2시간을 넘기기도 했다. 에이지 트위스터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소재 피콜로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크래프톤이 퍼블리싱하는 2인 협동 어드벤처다. 할아버지와 손녀가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진 어머니의 흔적을 좇는 이야기로, 두 이용자가 각각 캐릭터를 맡는다. PC·콘솔 동시 출시가 목표다. 다음으로 주목받은 작품은 펍지 스튜디오 신작 'PUBG: 데드넷'이다. 이 게임은 배틀로얄에 로그라이크를 얹은 작품이다. 이용자는 한 판이 아니라 여러 판에 걸친 '런'을 진행한다. 매치마다 '롬'이라 불리는 카트리지를 획득해 능력을 얻지만, 부상도 함께 쌓인다. 부상이 한계에 이르기 전에 성과를 확정 짓는 것이 핵심이다. 배경은 1996년 미국 태평양 북서부를 재해석한 가상 지역 '캐스캐디아'로 삼았다. 서구 중세 대신 동아시아 세계관을 전면에 내세워 이목을 끈 작품도 있었다. '타래: 언바운드'는 불교 육도윤회를 서사의 뼈대로 삼아 15~17세기 동아시아 문화권을 다크 판타지로 재해석했다. 특히 한국 전통문화를 녹여낸 캐릭터와 고유 스킬, 액션 연출이 글로벌 이용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외에도 '멀티팀 택티컬 아레나(MTA)'를 표방한 '프로젝트 제타'가 MOBA 장르의 새로운 대안을 제시했고, 이머시브 오픈월드 FPS RPG 'NO LAW'는 '100명이 플레이하면 100개의 서로 다른 이야기가 나온다'는 높은 자유도의 내러티브 시스템을 전면에 내세웠다. 신작 5종은 모두 2027년까지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이번 게임스컴에서 확보한 관심이 실제 매출로 이어지기까지는 시차가 있다. 상반기 플랫폼별 매출은 모바일 1조 1537억원, PC 9242억원, 콘솔 377억원 순이다. 이에 따라 신작 상당수가 PC·콘솔을 겨냥한 만큼,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콘솔 매출을 얼마나 끌어올리는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2026.08.31 11:25진성우 기자

정통 로그라이트에 얹은 마초 감성…더코브의 '배드애스가르드'

[쾰른(독일)=진성우 기자] "가장 강력한 마초적인 게임을 고민하다 바이킹과 샷건이 떠올랐다. 정석적이고 탄탄한 게임 플레이에 독특한 세계관을 얹어 완성도 높은 웰메이드 게임을 보여주겠다." 27일(현지시간) 독일 쾰른에서 열린 게임스컴 2026 현장에서 만난 윤승준 더코브 디렉터는 이같이 말했다. 윤 디렉터는 약 10명 규모의 더코브에서 기획과 아트를 총괄하고 있다. 3인칭 로그라이트 슈터 신작 '배드애스가르드'는 북유럽 신화를 배경으로 바이킹 전사가 샷건을 들고 싸우는 독특한 콘셉트의 4인 협동 게임이다. 마초 감성에서 출발한 '샷건 든 바이킹' 배드애스가르드의 출발점은 거창한 기획서가 아니었다. 가장 강력하고 마초적인 게임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에서 바이킹과 샷건이라는 두 소재가 떠올랐고, 프로토타입을 만들어 보니 반응이 나쁘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윤 디렉터는 "완전히 다른 요소인데 생각보다 잘 어울렸다"며 "바이킹이 샷건을 들고 있다는 데 대해 이질감을 느끼는 분들이 의외로 없었다"고 말했다. 게임은 남녀노소가 파티 게임처럼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접근성을 지향하면서도, 하드코어 이용자에게는 일정 수준의 난이도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여기에 블랙 유머를 비롯한 이른바 'B급 요소'를 곳곳에 배치했다. 글로벌 클래식 밈 채택…"소비 빠른 국내 밈은 배제" 게임 곳곳에는 패러디와 오마주가 숨어 있다. 마시면 이동 속도가 오르는 음료 아이템은 실존 에너지 드링크를 오마주했고, 던전 내 텔레포트 장치는 마법진 대신 공중전화 부스 형태로 만들었다. 영국 드라마 '닥터 후'에서 따온 설정이다. 총기 부착물 중에는 '워해머'에 등장하는 투석기를 오마주한 요소도 담겼다. 기준은 '최신'보다 '클래식'이다. 윤 디렉터는 "가장 최신 유행하는 밈을 넣으면 시간이 지나 촌스러워진다"며 클래식한 소재 위주로 채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 밈을 배제한 이유도 비슷하다. 그는 "국내 밈은 소비가 너무 빨라서 자칫하면 '아재가 만들었네' 소리를 들을까 봐 넣지 않았다"고 말했다. 팀원들이 낸 아이디어는 웬만하면 모두 반영한다는 것이 그의 원칙이다. 윤 디렉터는 "바이킹이 샷건을 들고 있는 순간부터 어떤 오브젝트나 아이디어를 넣어도 다 허용된다"며 "일반적인 게임 규칙에서 벗어나더라도 느낌이 좋으면 넣는 편이다. 기획팀이 넣은 오마주 중에는 나도 모르는 것들이 있다"고 유쾌하게 답했다. 다만 게임 자체가 마냥 가볍기만 한 것은 아니다. 윤 디렉터는 "세계관 안의 모든 캐릭터는 한없이 진지하다. 공중전화 부스가 있어도 고대 신들의 유물이라고 생각한다"며 "그 진지함이 현실의 이용자에게는 웃음으로 보이는 상황을 많이 유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서구권 유저 호평…"북유럽 현지서도 유쾌하게 반응" 유럽 현지 이용자 반응은 국내와 결이 달랐다. 국내에서는 편의 기능이나 아이디어에 대한 피드백이 많았던 반면, 서구권에서는 바이킹이 샷건을 든다는 콘셉트 자체에 호응이 컸다. 윤 디렉터는 "클래식한 글로벌 밈이다 보니 현지에서 캐치하는 분들이 많았고, 세계관이나 내러티브에 더 집중해 주신 분들이 많았다"고 전했다. 인상적이었던 건 북유럽 이용자들의 방문이다. 그는 "행사 때 노르웨이 분들이 정말 많이 오셨다. 자기가 노르웨이 사람이라고, 스웨덴 사람이라고 밝히며 꼭 플레이하고 가셨다"며 "문화 소재를 다루는 만큼 문제가 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유쾌하게 받아주셨다"고 회상했다. 레드브릭하우스와 손잡은 비결…"아이디어 구체화 역량" 더코브는 최근 인디게임 전문 퍼블리셔 레드브릭하우스와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자체는 최근이지만 인연은 1년을 훌쩍 넘는다. 약 1년 전 프로토타입 단계를 처음 선보였고, 이후 인디크래프트 등 행사에서 다시 만나 데모 플레이를 제공했다. 윤 디렉터는 "이전에 봤던 게임이라는 걸 기억하지 못했다. '이게 같은 게임이냐'는 반응이었고, 그때부터 이야기가 구체화됐다"고 말했다. 퍼블리셔가 높게 평가한 지점으로는 '방향성'을 꼽았다. 그는 "최초 프로토타입을 보여줄 때 구두로 '우리 게임은 이렇게 될 것'이라고 말했던 부분이 지금의 데모"라며 "부풀리기용이 아니라 실제로 구체화했기 때문에 좋게 봐주신 것 같다. 구두로 말한 재미있는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수 있는 역량이 있느냐가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알파 테스트 거쳐 2027년 상반기 출시 목표 프로토타입 단계부터 따지면 개발 기간은 약 2년이다. 현재 주요 게임 시스템 개발은 모두 마무리됐고, 콘텐츠 분량을 늘리는 단계에 진입했다. 더코브는 연내 4인 네트워크 플레이가 가능한 알파 테스트를 목표로 네트워크 안정화와 최적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오는 11월 알파 테스트를 시작으로 총 두 차례 테스트를 거친 뒤, 다음해 2월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 참가한다는 계획이다. 정식 출시 목표 시점은 2027년 상반기다. 현재 더코브는 배드애스가르드 외 다른 신작은 개발하지 않고 있다. 차기작 구상에 대해서는 지금과 같은 결을 유지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윤 디렉터는 "장르적으로 실험적인 시도를 하는 인디 팀은 이미 많다. 반대로 나는 정석적인 게임을 좋아한다"며 "시스템은 정석적이되 웰메이드인 게임을 원하는 이용자가 분명히 많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우리는 독특한 플레이가 아니라 탄탄하고 재미있는 게임 플레이에 독특한 세계관을 얹는 것이 목표"라며 "다음 작품을 만든다고 해도 기존 장르에서 최대한의 완성도를 맞추고, 세계관으로 독특한 매력을 가져오는 방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6.08.30 20:00진성우 기자

규모보다 빛난 완성도…게임스컴 2026, 볼거리·실속·위상 다 잡았다

지난 26일(현지시간) 개막한 세계 최대 게임 전시회 게임스컴 2026이 닷새 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올해 행사는 67개국 1600여 개사가 참가해 23만3000㎡ 전시 공간을 채웠다. 주목할 점은 규모보다 완성도였다. 역대 최대 규모로 치뤄졌음에도 모든 공간이 게임으로 가득했다. 게임 본연의 재미와 몰입감에 집중한 결과, B2C 관람객 만족도와 B2B 실속, 국가적 위상까지 고르게 확보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부스 자체가 거대한 쇼케이스…지루할 틈 없던 B2C 전시장 B2C 전시장에서 가장 돋보인 것은 쾰른메세의 광활한 공간을 오롯이 게임 기반의 요소로 가득 채워낸 현장감이었다. 참가사들은 신작의 매력을 직관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저마다 차별화된 콘셉트로 치열한 부스 연출 경쟁을 펼쳤다. 단순한 게임 시연과 판촉용 경품 지급에 머무르지 않고, 조명과 구조물, 배경음까지 타이틀 고유의 분위기에 맞춰 정교하게 설계하며 부스 자체를 하나의 완성된 쇼케이스로 탈바꿈시켰다. 부스 전시만으로 게임의 색채와 세계관을 실감 나게 구현한 덕분에 전시장은 지루할 틈이 없었다. 인기 신작의 경우 시연 대기 시간이 2시간을 훌쩍 넘기기도 했으나, 이들의 표정에는 기대감으로 채워져 있었다. 2차 창작자와 인디 일러스트레이터가 참여한 아티스트 구역에도 인파가 몰렸다. 팬아트와 소품을 직접 판매하는 이 공간은 개장과 동시에 통행이 어려울 정도로 붐볐다. 게임을 소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창작하고 향유하는 대중문화로 저변이 넓어졌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인디 구역 역시 지난해 364개사에서 올해 420개사 이상으로 늘며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B2B관도 북적…'글로벌 비즈니스 허브' 역할 톡톡 산업적 실속을 챙기는 B2B 전시관의 열기 역시 뜨거웠다. 글로벌 주요 퍼블리셔와 개발사, 투자사 관계자들의 발걸음이 이어지며 비즈니스 부스마다 계약 및 파트너십 상담이 쉴 새 없이 진행됐다. 특히 전체 참가사 중 해외 기업 비중이 70%에 달해 대륙과 권역을 넘나드는 실질적 협업 논의가 활발히 오갔다. 자국 유망 개발사를 알리려는 각국 공공 진흥기관들의 국가관 운영도 눈에 띄었다. 대중 축제인 B2C관과 비즈니스 중심의 B2B관은 같은 기간 운영되며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해냈다. B2C관이 게이머들의 열기와 다채로운 볼거리로 채워졌다면, B2B관은 글로벌 기업 간의 실무 협상과 네트워킹을 이끌어내는 산업 현장으로 기능했다. 대중적인 흥행과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서의 가치를 고루 소화하며 글로벌 전시회의 면모를 입증한 셈이다. 현직 대통령 첫 방문…국가 전략 산업으로 격상 올해 행사의 위상을 가장 상징적으로 보여준 장면은 국가 수반의 현장 방문이었다.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연방대통령은 27일 열린 '게임스컴 콩그레스'에 참석해 개막 연설을 맡았다. 슈타인마이어 대통령은 연설을 통해 "게임은 문화적으로 중요하며, 그렇기에 민주주의에도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이날 콩그레스는 8개 무대에서 85개 세션이 진행됐고, 총 165명의 연사가 연단에 올랐다. 특히 세계보건기구(WHO), 유엔세계식량계획(WFP), 유엔난민기구(UNHCR), 유로폴 등이 공식 파트너로 참여하며 게임을 둘러싼 논의의 외연을 산업 영역 너머로 확장했다. 게임을 단순한 오락거리가 아닌 국가적 문화·산업 자산으로 대우하는 현지의 시선이 고스란히 드러난 대목이다. 게임스컴 2026이 남긴 성과는 단순히 전시면적이나 참가사 수라는 수치만으로 설명되지 않는다. 23만㎡가 넘는 광활한 공간을 게임 본연의 재미와 문화적 맥락으로 빈틈없이 채워낸 기획력이 행사의 본질적인 경쟁력을 지탱했다. '역대 최대'라는 규모는 그 완성도가 만들어낸 결과에 불과했다. 국내 게임쇼가 눈여겨봐야 할 지점도 바로 여기에 있다. 부스를 몇 개 더 늘리느냐보다, 관람객이 그 안에서 무엇을 경험하고 느끼도록 설계하느냐가 행사의 품격을 결정한다. 행사의 중심을 철저히 '게임의 본질'에 두는 태도 역시 마찬가지다. 단순한 규모 경쟁에 매몰되지 않고 콘텐츠의 완성도와 문화적 외연 확장에 집중한 게임스컴의 선택은, 글로벌 게임쇼가 나아가야 할 지속 가능한 기준점을 명확히 제시했다.

2026.08.30 17:03진성우 기자

중국 로보택시 200대 한국 온다...포니.ai, 7세대 자율주행 택시 공급

로보택시 상용화 경쟁력 기준 중국 2위·세계 3위권으로 평가받는 포니.ai가 국내 기업 퓨처링크와 손잡고 7세대 레벨4 로보택시 200대의 국내 도입을 추진한다. 우선 차량 10대로 국내 자기인증 절차를 밟은 뒤 190대를 추가 도입해 서울에서 상용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퓨처링크는 포니.ai와 지난 28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전략적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제임스 펑 포니.ai 공동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 남경필 퓨처링크·포니링크 회장, 차두원 퓨처링크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서울 강남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에서 진행해 온 기술 검증을 실제 서비스 단계로 전환하기 위해 마련됐다. 퓨처링크는 국내 인증과 시장 진입, 차량·서비스 운영, 데이터 관리와 현지화를 맡고 포니.ai는 7세대 자율주행차와 관련 기술을 제공한다. 양사는 먼저 7세대 로보택시 10대를 도입해 자동차관리법에 따른 자기인증 절차를 진행한다. 인증을 마치면 1년 이내 190대를 추가 도입해 200대 규모의 플릿을 구축한다. 서울 시범운행지구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뒤 서울 전역과 수도권, 주요 도시로 운행 지역과 시간대를 넓힐 방침이다. 제임스 펑 CEO는 "현재 계획한 200대는 첫 단계일 뿐"이라며 "인증을 받은 뒤에는 한국 도로에 완전 무인 로보택시를 투입하고, 한국 이용자들이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인 이동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인증 완료와 서비스 개시 시점은 확정되지 않았다. 합작법인 설립도 추진하지만 지분율과 투자 규모, 출자 비율 등은 사업 진행 상황과 200대 이후의 확대 계획을 고려해 추후 확정한다. 국내 도입 차종은 베이징자동차그룹(BAIC) 계열 모델이다. 포니.ai 7세대 로보택시는 기존 차량에 센서와 장비를 후장착하는 개조 방식과 달리 완성차 생산라인에서 자율주행 장비를 함께 조립한다. 제동과 조향, 전원 등 주요 계통을 이중화하고 자율주행 키트를 차량용 등급 부품으로 구성했다. 7세대 자율주행 키트의 부품 원가는 직전 세대보다 70% 낮다. 포니.ai는 2026년 생산분 원가를 전년보다 20% 추가 절감하고, 2027년 중반까지 중국 시장 기준 자율주행 키트와 기본 차량을 합한 총원가를 23만 위안(4717만원) 이하로 낮출 계획이다. 포니.ai는 2016년 설립돼 중국 광저우와 미국 캘리포니아 프리몬트에 본사를 둔 레벨4 자율주행 기업이다. 자율주행 전문 조사·자문업체 오트노미 AI가 완전 자율주행 운영과 운행 규모, 매출, 상업적 파트너십, 생산 능력, 안전 정보 공개 수준 등을 평가한 '로드 투 오토노미 로보택시 지수'에서 웨이모와 바이두 아폴로고에 이어 세계 3위를 기록했다. 중국 기업 가운데서는 바이두에 이어 2위다. 현재 베이징과 상하이, 광저우, 선전 등 중국 주요 도시에서 레벨4 로보택시를 운영하고 있다. 펑 CEO는 "선전과 광저우 등에서는 차량 한 대당 하루 평균 25회 이상 운행하고 있다"며 "중국 주요 도시에서 제공하는 것과 같은 수준의 자율주행 경험을 한국 시장에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포니.ai가 유럽과 중동 등에 배치하기로 계약한 로보택시 4000대에는 한국 물량이 포함되지 않는다. 국내 도입 예정인 200대는 기존 글로벌 배치 계획에 추가되는 물량이다. 양사는 국내 사업이 안착하면 차량 규모를 더 확대할 방침이다. 퓨처링크는 코스닥 상장사 포니링크가 지분 100%를 보유한 자율주행 사업 자회사다. 포니.ai 자율주행 개발 키트를 장착한 코나 일렉트릭 기반 차량으로 서울 강남에서 주야간 실증을 진행하며 약 8만㎞를 무사고로 주행했다. 국내 도로에서 수집한 에지 케이스를 바탕으로 지도와 알고리즘을 개선하고 있다. 차두원 대표는 "기술개발뿐 아니라 어떤 차량과 원가, 운영 역량으로 손익분기점을 달성할 것인지가 중요하다"며 "유닛 이코노믹스를 확보하는 데 포니.ai가 가장 적절한 파트너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국내에서 수집한 데이터는 국내에 저장한다는 방침이다. 윤승현 퓨처링크 상무는 "주행 과정에서 발생한 에지 케이스는 국내에서 분석하고 포니.ai와 함께 국내에서 검증·개선한다"며 "데이터의 국외 이전은 없다"고 말했다. 펑 CEO도 "해외 시장에서 발생한 데이터는 모두 해당 국가와 지역에 저장하는 것이 원칙"이라며 "사람의 얼굴과 차량 번호판 등 민감한 정보는 저장 전에 비식별화하고 이용자의 승·하차 지점과 개인정보도 암호화해 접근 권한을 통제한다"고 설명했다. 택시업계와의 협력도 추진한다. 차 대표는 안전운전자가 필요한 초기 단계에서는 기존 택시기사가 안전운전자로 참여하고, 택시업체가 플릿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기존 택시 서비스가 충분히 공급되지 않는 지역에 로보택시를 투입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중국 기업의 국내 진출 확대로 인한 기술 종속, 데이터 유출에 대한 우려도 나온다. 차 대표는 "배울 것은 배워야 한다"며 "모든 기술을 처음부터 자체 개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완성된 기술을 가진 기업과 협력하면서 시장을 만들고 국내 기술력을 확대하는 것도 중요한 혁신 방법"이라고 말했다. 남경필 회장은 "애플 스마트폰이 국내에 들어오지 않았다면 삼성 스마트폰이 지금처럼 발전할 수 있었을지 의문"이라며 "보호만이 아니라 경쟁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 포니.ai 기술을 국내에 소개하고 현지화 범위를 넓혀 한국 자율주행 기술 수준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2026.08.30 12:15김재성 기자

포니AI, 한국 로보택시 상용화 시동…퓨처링크와 7세대 자율주행 도입

중국에서 레벨4 완전 무인 로보택시를 상용 운영 중인 포니AI가 국내 기술 실증을 넘어 7세대 로보택시 상용화에 나선다. 국내 인증을 거쳐 차량을 수입한 뒤 서울을 시작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퓨처링크는 28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포니AI와 전략적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제임스 펑 포니AI 공동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 로이 리 부사장, 남경필 퓨처링크·포니링크 회장, 차두원 퓨처링크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포니AI의 7세대 로보택시를 국내에 도입해 상용 서비스로 운영하기 위한 것이다. 양사는 서울 강남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에서 진행해 온 기술 검증을 실제 서비스 운행 단계로 전환한다. 퓨처링크는 한국 사업 운영 주체로서 국내 인증 취득과 시장 진입, 서비스 운영을 맡는다. 포니AI는 자율주행 기술을 제공하고 국내 운행을 지원한다. 양사는 7세대 자율주행 차량의 국내 인증을 마친 뒤 차량을 수입해 상용화할 방침이다. 다만 이번 협약은 양사의 협력 방향을 정한 단계다. 계약 규모와 투자 조건, 기업가치, 지분율, 지배구조 등은 향후 본계약에서 확정한다. 상용 서비스 개시 시점도 차량 인증 절차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다. 퓨처링크는 현재 포니AI의 6세대 자율주행 시스템을 적용한 코나 일렉트릭 기반 차량 10대로 강남에서 주야간 실증을 진행해 왔다. 지난 26일 기준 누적 주행거리는 8만㎞로 이 기간 사고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퓨처링크는 설명했다. 이번 협약에 따른 7세대 로보택시 추가 도입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퓨처링크는 국내 도로에서 확보한 주행 데이터를 토대로 보행자와 이륜차, 불법 주정차 등 복잡한 도심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인지·판단 알고리즘을 현지화하고 있다. 국내에서 사용하는 정밀지도를 갱신하고 주행환경별 판단 시나리오도 구축한다. 자율주행 레벨4는 정해진 운행 조건과 구역 안에서 운전자의 개입 없이 차량이 스스로 주행하는 단계다. 시스템에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차량이 자체적으로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어야 한다. 포니AI의 7세대 로보택시는 레벨4 자율주행 상용화를 목표로 개발된 차량이다. 새로 도입하는 7세대 로보택시는 기존 차량에 센서와 연산장비를 추가하는 개조 방식이 아니라 완성차 제조사가 자율주행을 고려해 설계한 차량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다. 제동과 조향, 전원 등 주요 계통에 이중화 구조를 적용해 일부 장치에 이상이 발생하더라도 차량이 안전한 상태로 정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포니AI의 7세대 자율주행 시스템은 차량용 등급 부품으로 구성한 자율주행 키트와 모듈형 통합 구조를 적용했다. 2025년 1분기 기준 자율주행 키트의 부품 원가는 직전 세대보다 70% 낮아졌다. 이를 통해 2026년 생산분의 원가를 2025년보다 20% 추가로 낮출 계획이다. 포니AI는 2027년 중반까지 중국 시장 기준으로 자율주행 키트와 기본 차량을 합한 총원가를 23만 위안(4732만원) 이하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차량 원가를 낮춰 기존 개조형 자율주행차보다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운행 규모를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양사는 남경필 회장과 제임스 펑 CEO가 참여하는 분기별 정례 협의체도 운영한다. 협의체에서는 차량 인증과 도입 일정, 운행 지역 확대, 국내 제도 변화 대응 등을 논의한다. 퓨처링크는 코스닥 상장사 포니링크가 지분 100%를 보유한 자율주행 사업 자회사다. 포니AI는 2016년 설립됐으며 2024년 11월 미국 나스닥에 상장했다. 베이징·광저우·선전 등 중국 주요 도시에서 안전요원이 탑승하지 않는 완전 무인 유료 로보택시를 운영하고 있다.

2026.08.30 12:00김재성 기자

2026 중국 국제 빅데이터 산업 박람회, 구이양에서 개막

구이양, 중국 2026년 8월 30일 /PRNewswire/ -- 구이저우 일보(Guizhou Daily)의 보도: China International Big Data Industry Expo 2026 opens in Guiyang 2026 중국 국제 빅데이터 산업 박람회(2026 China International Big Data Industry Expo)가 8월 28일 중국 남서부 구이저우성의 성도 구이양에서 공식 개막했다. 국가급 영향력을 갖춘 디지털 산업 행사인 이 박람회는 글로벌 빅데이터 분야의 기술 교류, 산업 연계 및 혁신 성과 전환을 위한 핵심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이번 박람회는 '토큰: 데이터 요소 가치화를 위한 새로운 길(Token: A New Path to Value of Data Elements)'을 주제로 컴퓨팅 파워 인프라, 데이터 공급, 모델 주도형 개발, 보안 보장, 지능형 체험 등 5개 핵심 테마 섹션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국내외 인공지능, 클라우드 컴퓨팅, 데이터 보안 및 디지털 응용 분야를 아우르는 300개 이상의 우수 참가업체가 한자리에 모였다. 국내 산업 협력을 위해 이번 행사는 4개의 특색 있는 산업단지와 손잡고 맞춤형 특별 무역 및 비즈니스 매칭 행사를 개최해 산업의 업스트림 및 다운스트림 자원을 정밀하게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30개 이상의 해외 기업과 협력해 일련의 국경 간 교류 및 연계 활동을 진행함으로써 빅데이터 분야의 국제 협력과 자원 공유, 사업 확장을 더욱 촉진하고 있다. 중국 국제 빅데이터 산업 박람회의 영구 개최지인 구이양과 인접한 구이안 신구는 오랫동안 빅데이터 산업 육성과 세계적 수준의 디지털 산업 클러스터 구축에 주력해 왔다. 현재까지 이 지역에는 26개 대형 이상 데이터센터가 집적되어 있으며, 총 컴퓨팅 파워 용량은 174 EFLOPS를 넘어섰다. 지능형 컴퓨팅이 전체 컴퓨팅 파워의 98% 이상을 차지하며, 현지 데이터센터의 평균 전력 사용 효율(Power Usage Effectiveness, PUE)은 1.19라는 낮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국가 디지털 인프라 구축에서 뛰어난 효율성과 친환경, 저탄소 운영의 강점을 보여주고 있다. 빠르게 성장하는 빅데이터 산업 클러스터에 힘입어 이 지역의 소프트웨어 및 정보기술 서비스 산업 매출은 1000억 위안을 돌파하면서 1,000억 위안 규모의 산업 발전 단계로의 확실한 도약을 기록하고 중국 디지털 경제의 지속 가능하고 고품질 발전을 위한 견고한 기반을 마련했다.

2026.08.30 03:10글로벌뉴스

시리아, 마스터카드와 QNB 그룹 통해 15년여 만에 첫 국제 카드 결제 처리

이번 결제는 시리아 결제 생태계가 마스터카드 글로벌 네트워크에 재연결된 이후 이뤄져 첫 결제 완료로 시리아에서 국제 카드 결제 수용의 길 열려 다마스쿠스, 시리아, 2026년 8월 30일 /PRNewswire/ -- 마스터카드(Mastercard)와 QNB 그룹(QNB Group)이 시리아에서 15년여 만에 처음으로 국제 카드 결제를 처리하며 시리아 결제 생태계 현대화에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 시리아 결제 생태계가 마스터카드의 글로벌 네트워크에 기술적으로 재연결됨에 따라, QNB 시리아(QNB Syria)는 해외에서 발급된 마스터카드 카드를 사용하여 적격 승인된 현지 가맹점에서 첫 POS(point-of-sale) 거래를 처리했다. 이번 결제는 시리아에서 국제 결제를 수용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소비자와 기업, 금융기관을 글로벌 디지털 경제와 연결하고 시리아의 장기적인 경제 발전을 지원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리아 중앙은행(Central Bank of Syria)의 모하메드 사프와트 라슬란(Mohammed Safwat Raslan) 총재는 "시리아에서 15년여 만에 처음으로 국제 카드 결제가 완료된 것은 시리아 결제 생태계 현대화를 위한 중요한 진전이다. 이번 성과는 안전한 국제 결제 수용을 가능하게 하고 상거래를 촉진하며 지속 가능한 경제 발전을 지원하는 데 있어 공공 부문과 민간 부문 간 협력의 가치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QNB 그룹의 유세프 마흐무드 알네아마(Yousef Mahmoud Al-Neama) 그룹 최고비즈니스책임자(CBO)는 이번 성과에 대해 "첫 국제 카드 결제가 성공적으로 완료된 것은 시리아 결제 환경 발전에 있어 중요한 진전이다. 가맹점이 국제 결제 기능에 연결되도록 함으로써 기업은 고객에게 더 폭넓은 선택권과 편의성을 제공할 수 있게 됐으며, 더 현대적이고 안전한 디지털 결제 생태계로의 전환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성과는 QNB 그룹이 운영되는 시장 전반에 걸친 결제 혁신과 디지털 전환에 대한 그룹의 지속적인 의지를 반영한다"고 말했다. 이번 성공적인 결제는 해외에서 발급된 마스터카드가 시리아에서 사용될 수 있도록 구축된 인프라가 준비됐음을 보여준다. 또한 시리아 시장 전반에서 안전한 디지털 결제 수용을 더욱 확대하기 위한 중요한 진전이기도 하다. 마스터카드의 아담 존스(Adam Jones) 서아라비아 지역 사장은 "마스터카드는 이번 첫 결제를 시리아 결제 생태계 발전 과정에서 중요한 이정표로 보고 있다. 시리아 중앙은행 및 QNB 그룹과 긴밀히 협력함으로써 더욱 연결되고 안전하며 포용적인 결제 환경의 발전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성과는 글로벌 결제 기능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하고 시리아 시장 전반에서 국제 카드 결제 수용을 확대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진전은 시리아에서 현대적이고 안전하며 포용적인 결제 생태계를 지원하고자 하는 마스터카드의 광범위한 의지를 반영한다. 마스터카드는 앞으로도 시리아 중앙은행, 금융기관 및 기타 생태계 파트너들과 협력해 디지털 결제 도입을 확대하고 시리아 금융 생태계의 지속적인 현대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마스터카드 소개 마스터카드는 전 세계 200여 개 국가 및 지역에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사람들에게 더 많은 가능성을 제공한다. 마스터카드는 고객과 함께 모두가 번영할 수 있는 회복력 있는 경제를 구축하고 있다. 폭넓은 디지털 결제 선택지를 지원해 거래를 안전하고 간편하며 스마트하고 접근 가능하게 만든다. 마스터카드의 기술과 혁신, 파트너십 및 네트워크는 서로 결합돼 사람과 기업, 정부가 잠재력을 최대한 실현하도록 지원하는 독창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한다.www.mastercard.com 마스터카드 커뮤니케이션 문의처: Sarah.Saleh@mastercard.com QNB 소개 QNB 그룹은 중동과 아프리카를 대표하는 금융 기관이자 지역 내 가장 가치 있는 은행 브랜드 중 하나다. 아시아, 유럽 및 아프리카 28개국 이상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혁신을 기반으로 고객 맞춤형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전 세계 은행 서비스의 우수성을 높이는 데 전념하는 3만 1000명 이상의 전문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The Central Bank of Syria Governor HE Mohammed Safwat Raslan making the first international card transaction using a Mastercard card, along with senior executives of Mastercard, QNB Group and other officials Governor of the Central Bank of Syria, HE, Mohammed Safwat Raslan (extreme right) conducts the first international card transaction using a Mastercard card, marking a significant milestone in reconnecting Syria to the global payments network The Governor of the Central Bank of Syria, HE, Mohammed Safwat Raslan (center) with Nedal Nasraween of Qatar National Bank Group (left), and Omar Massarweh, Vice President – Government Affairs and Public Policy, West Arabia, Mastercard (right)

2026.08.30 03:10글로벌뉴스

기가바이트, 엔비디아와 협력해 GeForce RTX™ 50 시리즈 및 '컨트롤 : 레조넌트' 번들로 게이밍 경험 강화

타이베이, 2026년 8월 28일 /PRNewswire/ -- 세계적인 컴퓨터 브랜드 기가바이트(GIGABYTE)가 엔비디아(NVIDIA)와 협력해 NVIDIA® GeForce RTX™ 5070 이상의 GPU와 노트북용 GPU를 탑재한 이벤트 대상 그래픽카드, 노트북 및 게이밍 데스크톱을 대상으로 컨트롤 : 레조넌트(CONTROL Resonant) 게임 번들을 발표했다. 패스 트레이싱과 DLSS 4.5를 포함한 최신 엔비디아 기술과 기가바이트의 첨단 쿨링 솔루션이 결합된 이번 번들을 통해 게이머들은 다양한 게이밍 플랫폼에서 최상의 그래픽 품질과 성능으로 신작 타이틀을 경험할 수 있다. 기가바이트, 엔비디아와 협력해 GeForce RTX™ 50 시리즈 및 '컨트롤 : 레조넌트' 번들로 게이밍 경험 강화 그래픽카드의 경우 AORUS GeForce RTX™ 50 INFINITY 시리즈를 비롯한 GeForce RTX™ 5090, 5080, 5070 Ti, 5070 모델이 이벤트 대상 제품이다. 이 시리즈는 까다로운 게임 환경에서도 지속적인 GPU 성능을 지원하는 윈드포스 하이퍼버스트(WINDFORCE HYPERBURST) 쿨링 시스템을 탑재하며, GeForce RTX™ 5080, 5070 Ti, 5070 INFINITY 모델은 더 깔끔한 케이블 관리와 깔끔한 PC 조립을 위한 스텔스(STEALTH) 디자인을 갖추고 있다. 이번 번들에는 효율적인 발열 제어를 위한 워터포스(WATERFORCE) 냉각 시스템을 통합한 기가바이트 RTX 5090 AI 박스(AI BOX)도 포함된다. 엔비디아의 패스 트레이싱과 DLSS 4.5를 비롯한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지원되는 게임 타이틀에서 극대화된 사실감과 강력한 AI 기반 성능 향상을 제공한다. 또한, 이벤트 대상 게이밍 노트북으로는 AORUS MASTER 16 GEN 2, GIGABYTE AERO X16 및 GIGABYTE GAMING A16 PRO가 있다. AORUS MASTER 16 GEN 2는 윈드포스 인피니티(WINDFORCE INFINITY) EX 냉각 시스템을 탑재하고 있으며, AERO X16과 GAMING A16 PRO는 윈드포스 인피니티 냉각 방식을 활용해 고성능과 효율적인 발열 제어 사이의 완벽한 밸런스를 구현한다. 기가바이트의 AI 에이전트인 지메이트(GiMATE)는 더 직관적인 게이밍 경험을 위해 스마트한 시스템 최적화를 함께 지원한다. 전방위적인 쿨링 솔루션과 폭넓은 연결 확장성을 갖춰 간소화된 플러그 앤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는 AORUS PRIME 5 및 PRIME 3 게이밍 데스크톱 또한 이벤트 대상 제품에 포함된다. 2026년 8월 25일부터 9월 29일까지, 이벤트 대상 기가바이트 그래픽카드, 노트북 및 게이밍 데스크톱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컨트롤 : 레조넌트 리딤 코드를 받을 수 있다. 해당 코드의 등록 마감일은 2026년 10월 27일까지이며, 이벤트 참여 가능한 대상 제품과 코드 교환 방법 및 캠페인에 대한 전체 정보는 캠페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8.29 01:10글로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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