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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K-해커톤 포 글로벌'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541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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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에서 인쇄까지: 크리얼리티 SPARKX i7, CES 2026에서 일반 크리에이터에 첫 공개

라스베이거스 2026년 1월 8일 /PRNewswire/ -- 글로벌 3D 프린팅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 크리얼리티(Creality)가 CES 2026 개막일에 자사 부스(베네치안 54359)에서 종합 쇼케이스를 열고 대화형 설치물, 주요 모델 디스플레이와 함께 새 데스크톱 창작 제품을 선보였다.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크리얼리티의 지능형 AI 기반 제작 기술의 최신 현황을 집중 소개하는 한편, 첨단 3D 창작 기술이 어떻게 더욱 대중화되고 직관적으로 변하고 있는지, 또 일상적인 창작 사용처와 어떻게 긴밀하게 연계되고 있는지를 시연하였다. Creality's Booth 54359 in Venetian at CES2026 SPARKX i7 이번 CES에서 공식 데뷔한 SPARKX i7은 깔끔하고 세련된 조명 장치로 따뜻하고 현대적인 데스크톱 프린터의 미학을 제시했다. 이번 쇼케이스는 i7을 대중에게 처음 선보이는 공식 출시로, 일반 크리에이터가 간단히 이용할 수 있는 3D 프린팅 기능을 선보였다. SPARKX i7은 유지관리가 간편한 퀵 스왑 핫엔드(quick-swap hotend), 새롭게 디자인된 색상 변경 메커니즘, 재료 낭비를 크게 줄여 주는 4색 필라멘트 시스템 등 여러 가지 핵심 기능을 갖췄다. AI 기반 기능도 적용돼, 지능형 모델 생성, 보조 인쇄, 실시간 모바일 작업 등 보다 향상된 경험을 제공한다. CES 공개 이후 북미 지역에서 i7의 예약 주문이 시작되었으며, 조만간 전 세계에 출시될 예정이다. 크리얼리티는 SPARKX i7과 함께 3D 프린팅, 레이저 조각, 3D 스캐닝, AI 기반 제작 도구 등 데스크톱 제작 에코시스템에 속하는 다른 핵심 제품들도 선보였다. 주요 제품으로는 크리얼리티를 대표하는 베스트셀러 시리즈의 차세대 버전인 Ender-3 V4 3D Printer, 세계 최초의 파이브인원(5-in-1) 레이저 시스템인 Falcon T1 Laser Engraver, 블루 레이저의 정밀성과 Wi-Fi 7의 연결성을 결합한 Sermoon P1 3D Scanner, 사진 한 장으로 몇 분 만에 맞춤형 3D 모델을 만들어내는 Creality Cloud의 새 AI 기능 CubeMe가 있다. 크리얼리티의 CES 부스는 대규모의 대화형 설치물과 현지화된 모델 쇼케이스를 결합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기에 거대한 캡슐 자판기를 설치해 방문객들이 직접 체험해보고 3D 프린팅 경품도 받아갈 수 있게 했다. 이와 함께 미국 메이커 문화에 착안한 특별 모델과 라스베이거스 스타일의 조명 간판이 설치돼 색상과 재료, 이펙트를 망라한 데스크톱 3D 프린팅의 창의적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 베테치안의 크리얼리티 부스 54359는 CES 기간 내내 열려 있어 방문객들은 크리얼리티의 최신 제품을 살펴보고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크리얼리티는 CES 쇼케이스를 통해 보다 광범위한 소비자 전자제품 영역에서 일반 크리에이터들이 3D 프린팅을 더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하고 있음을 확실히 보여주었다.

2026.01.08 22:10글로벌뉴스

슈퍼마이크로, 차세대 엔비디아 베라 루빈 NVL72 및 HGX 루빈 NVL8 지원… 수냉식 AI 인프라 구축 가속

- 수냉식 AI 솔루션을 위한 랙 스케일 제조 역량 확대 - 슈퍼마이크로 DCBBS와 DLC 기술, 미국 내 설계•제조 역량 기반으로 차세대 수냉식 AI 인프라 구축 가속 캘리포니아주 산호세, 2026년 1월 8일 /PRNewswire/ -- AI/ML, HPC, 클라우드, 스토리지 및 5G/엣지를 위한 토탈 IT 솔루션의 글로벌 리더 슈퍼마이크로컴퓨터(Super Micro Computer, Inc.(SMCI), 이하 슈퍼마이크로)가 엔비디아와의 협력을 통해 차세대 엔비디아 베라 루빈 및 루빈 플랫폼을 위한 수냉식 AI 인프라 솔루션을 신속히 제공할 수 있도록 제조 역량과 냉각 기술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Vera Rubin Cluster 슈퍼마이크로는 이러한 협력을 바탕으로 엔비디아 베라 루빈 NVL72 및 엔비디아 HGX 루빈 NVL8 솔루션을 가장 빠르게 공급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했다. 슈퍼마이크로의 데이터센터 빌딩 블록 솔루션(Data Center Building Block Solutions; DCBBS)은 빌딩 블록 기반의 모듈형 설계 접근을 통해 생산을 간소화하고, 다양한 구성 옵션과 신속한 구축을 지원해 차세대 AI 인프라 도입 속도를 단축한다. 찰스 리앙(Charles Liang) 슈퍼마이크로 사장 겸 CEO는 "엔비디아와의 오랜 파트너십과 슈퍼마이크로의 민첩한 빌딩 블록 솔루션을 통해 업계 최고 수준의 AI 플랫폼을 그 누구보다 빠르게 시장에 선보일 수 있다"며, "확장된 제조 역량과 업계를 선도하는 수냉식 냉각 기술을 바탕으로 하이퍼스케일러와 엔터프라이즈 고객이 베라 루빈 및 루빈 플랫폼 기반 AI 인프라를 대규모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슈퍼마이크로의 엔비디아 베라 루빈 플랫폼 기반 솔루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슈퍼마이크로 엔비디아 베라 루빈 클러스터 슈퍼마이크로가 차세대 엔비디아 베라 루빈 및 루빈 플랫폼을 위해 지원하는 주요 제품군 및 기술은 다음과 같다. 엔비디아 베라 루빈 NVL72 슈퍼클러스터 솔루션: 엔비디아 베라 루빈 NVL72 슈퍼클러스터는 72개의 엔비디아 루빈 GPU와 36개의 엔비디아 베라 CPU를 하나의 랙 스케일 솔루션으로 통합한 플래그십 AI 인프라 솔루션이다. 엔비디아 NVLink 6 기반의 고속 인터커넥트와 엔비디아 커넥트 X-9 슈퍼 NICs, 엔비디아 블루필드-4 DPU를 통해 GPU–GPU 및 CPU–GPU 간 고속 통신을 지원하며, 엔비디아 퀀텀-X800 인피니밴드 및 엔비디아 스펙트럼-X 이더넷을 통해 대규모 클러스터 확장이 가능하다.해당 솔루션은 NVFP4 기준 최대 3.6 엑사플롭스(exaflops)의 AI 연산 성능과 초당 1.4PB의 HBM4 메모리 대역폭, 75TB의 고속 메모리를 제공한다. 3세대 엔비디아 MGX 랙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설계돼 가용성, 신뢰성, 유지보수성을 강화했으며, 인로우(In-row) CDU를 활용한 데이터센터급 수냉식 냉각 기술을 적용해 웜 워터(warm-water) 운용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에너지 소비와 물 사용량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높은 집적도와 에너지 효율성을 구현한다. 2U 수냉식 엔비디아 HGX 루빈 NVL8 솔루션: 2U 수냉식 엔비디아 HGX 루빈 NVL8 솔루션은 AI 및 HPC 워크로드에 최적화된 컴팩트한 8-GPU 기반 솔루션이다. NVFP4 기준 최대 400 페타플롭스(petaflops)의 연산 성능과 176TB/s의 HBM4 메모리 대역폭, 28.8TB/s의 NVLink 대역폭을 제공하며, 1600Gb/s 엔비디아 커넥트-9 슈퍼 NICs을 통해 고속 네트워킹을 지원한다.차세대 인텔 제온 또는 AMD EPYC 프로세서를 지원하는 x86 기반 구성 옵션을 제공하며, 고밀도 2U 버스바(Busbar) 설계를 통해 랙 통합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슈퍼마이크로의 업계를 선도하는 DLC 기술을 적용해 집적도와 에너지 효율성을 동시에 강화했다. 엔비디아 NVLink 6: 대규모 MoE(Mixture-of-Experts) 모델 학습 및 추론을 위해 GPU–GPU 및 CPU–GPU 간 초고속 인터커넥트 엔비디아 베라 CPU: 엔비디아 설계 커스텀 Arm 코어 기반 CPU, 이전 세대 대비 2배 향상된 성능, 88코어/176스레드 공간 멀티스레딩, 1.2TB/s LPDDR5X 메모리 대역폭, 3배 확장된 메모리 용량, GPU 연결을 위한 1.8TB/s NVLink-C2C 대역폭(이전 세대 대비 2배) 3세대 트랜스포머 엔진: 롱 컨텍스트(long-context) 워크로드 처리 및 대규모 AI 확장을 위한 저정밀 연산 최적화 가속 기술 3세대 컨피덴셜 컴퓨팅: GPU 단위 통합 신뢰 실행 환경(TEE) 기반 랙 스케일 기밀 컴퓨팅, AI 모델•데이터•프롬프트 보호 및 격리 2세대 RAS 엔진: 무중단 실시간 상태 점검을 포함한 신뢰성(Reliability)•가용성(Availability)• 유지보수성(Serviceability) 강화 기능 엔비디아 베라 루빈 플랫폼은 새롭게 발표된 엔비디아 스펙트럼-X 이더넷 포토닉스 네트워킹의 이점을 제공한다. 스펙트럼-X는 TSMC 3nm 공정으로 제작된 스펙트럼-6 이더넷 ASIC을 기반으로, 최대 102.4Tb/s의 스위칭 성능과 200G SerDes 공동 패키지 광학(co-packaged optics), 완전 공유 버퍼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기존 플러거블 옵틱 대비 에너지 효율성은 5배, 신뢰성은 10배, 애플리케이션 가동 시간은 5배 향상된다. 지원 모델에는 수냉식 SN6800(409.6Tb/s CPO, 512×800G 포트), SN6810(102.4Tb/s CPO, 128×800G 포트), SN6600(플러거블 방식, 128×800G 포트, 공냉/수냉식)이 포함된다. 또한 엔비디아 블루필드-4 DPU를 지원하는 슈퍼마이크로 기반 페타스케일 올플래시 스토리지 서버 및 JBOF 솔루션을 통해 다양한 데이터 관리 워크로드를 지원한다. 슈퍼마이크로는 확장된 제조 시설과 엔드 투 엔드 수냉식 기술 스택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통해 완전 수냉식 엔비디아 베라 루빈 및 루빈 플랫폼 기반 AI 인프라 솔루션의 생산과 구축을 가속하고 있다. 모듈형 DCBBS 아키텍처와 결합된 이러한 역량은 신속한 구성, 엄격한 검증, 원활한 확장을 가능하게 하며, 고집적 AI 인프라의 구축 기간과 가동 시점을 단축해 고객이 시장 선점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슈퍼마이크로 소개] 슈퍼마이크로는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된 토탈 IT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리더이다. 캘리포니아 산호세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AI, 5G 통신 및 엣지 IT 인프라를 위한 혁신을 시장에 가장 먼저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슈퍼마이크로는 서버, AI, 스토리지, IoT, 스위치 시스템, 소프트웨어 및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토탈 IT 솔루션 제조사다. 슈퍼마이크로의 마더보드, 전원 및 섀시 설계 전문성은 개발 및 생산을 강화해 전 세계 고객을 위해 클라우드부터 엣지까지 차세대 혁신을 지원한다. 미국과 아시아, 네덜란드에 위치한 글로벌 제조시설의 규모와 효율성을 기반으로 자체 설계 및 제조되는 슈퍼마이크로 제품은 그린 컴퓨팅 제품으로, 총소유비용(TCO)을 개선하고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도록 최적화됐다. 또한, 수상 경력에 빛나는 서버 빌딩 블록 솔루션즈(Server Building Block Solutions) 포트폴리오를 통해 고객은 폼 팩터, 프로세서, 메모리, GPU, 스토리지, 네트워크, 전력 및 냉각 솔루션을 포괄적으로 지원하는 유연하고 재사용 가능한 빌딩 블록을 기반으로 구축된 광범위한 시스템 제품군에서 자신의 특정 워크로드와 애플리케이션에 맞게 제품을 선택하여 최적화할 수 있다. 슈퍼마이크로(슈퍼마이크로), 서버빌딩블록솔루션즈(Server Building Block Solutions), 친환경 IT추구(We Keep IT Green)는 슈퍼마이크로의 상표 또는 등록상표이다. 인텔, 인텔 로고, 그 외 인텔 상표는 인텔 코퍼레이션 및 산하 조직의 트레이드마크이다. 기타 모든 브랜드, 명칭 및 상표는 각 해당 소유주의 자산이다. Photo -https://mma.prnasia.com/media2/2853771/Vera_Rubin_Cluster_Super_Micro_Computer.jpg?p=medium600 Logo - https://mma.prnasia.com/media2/1443241/Supermicro_Logo.jpg?p=medium600

2026.01.08 20:10글로벌뉴스

순혈주의는 옛말…완성차, 빅테크와 AI 동맹으로 승부수

현대차그룹·메르세데스-벤츠·BMW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CES 2026을 계기로 구글, 엔비디아, 아마존 등 빅테크와의 인공지능(AI) 동맹을 잇달아 공개하며 'AI 합종연횡'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 완성차 업체들은 소프트웨어·데이터 기반 경쟁이 곧 제품 경쟁력으로 직결되는 국면에서 'AI 두뇌'를 외부에서 신속히 확보하려 하고, 빅테크는 대규모 이용자 데이터와 검증된 AI를 양산 차량에 얹어 확산시킬 창구를 얻기 위해 협력 전선을 넓히는 모습이다. 현대차그룹은 최근 계열사 보스턴다이내믹스가 구글 딥마인드와 파트너십을 맺고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 고도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양사는 딥마인드의 로보틱스 기반 모델을 접목해 아틀라스의 지능·행동 역량을 강화하는 공동 연구를 추진한다. 현대차그룹이 피지컬 AI 영역에서 기술·생태계를 선점하려는 행보로 해석된다. 엔비디아는 CES 기조연설에서 자율주행 AI 플랫폼 '알파마요'를 공개하고, 메르세데스-벤츠와 협력해 신형 CLA에 적용하겠다고 발표했다. 엔비디아는 차량용 AI 모델·시뮬레이션·개발 도구를 포함한 소프트웨어 스택을 제시하며 'AI로 정의되는 차량'을 전면에 내세웠고, 벤츠는 이를 기반으로 단계적 고도화를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CES 2026에서는 이 같은 '빅테크-완성차' 결합이 특정 기업에 국한되지 않고 다변화되는 흐름도 확인된다. 엔비디아는 현대자동차와도 자율주행 관련 협력 방안을 논의했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지난 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퐁텐블로 호텔에서 약 30분 동안 황 CEO와 만나 이야기를 나눴으며, 대화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자율주행 관련 협업을 논의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박철완 서정대학교 스마트자동차학과 교수는 "현대차그룹은 포티두닷 대신 엔비디아 솔루션을 통해 자율주행 시장에 빠르게 진입하는 방향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며 "1~2년 사이에 자율주행 향방이 크게 바뀔 가능성이 있다"고 관측했다. 자율주행 외 영역에도 기술 협력 발표가 이어졌다. BMW는 아마존의 차세대 음성 비서인 알렉사+ 기술을 BMW 인텔리전트 퍼스널 어시스턴트에 확대 적용하는 계획을 공개했다. 음성 기반 차량 제어와 개인화 기능을 강화해 인간-차량 인터랙션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는 취지다. 중국 완성차 립모터 퀄컴과 협업해 콕핏·주행 플랫폼을 결합한 중앙집중형 컴퓨팅 구성을 양산 모델에 적용하겠다는 내용을 발표했다. 차량 내 여러 도메인을 통합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AI 기능 확장 등을 용이하게 하려는 접근이다. 토요타는 CES 2026에 참가하진 않았지만, 전시 기간에 퀄컴 스냅드래곤 콕핏 플랫폼 기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콕핏 기능을 공개하며 AI 기반 사용자 경험 강화를 강조했다. 업계에서는 이런 기술 협력 확대 배경으로 양산 데이터의 전략적 가치가 커진 점을 꼽는다. 완성차는 자율주행·콕핏·로봇 등으로 AI 적용 범위가 넓어지는 상황에서 모델 학습과 검증에 필요한 데이터·컴퓨팅·개발 생태계를 단기간에 확보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반대로 빅테크는 고도화된 AI를 보유하더라도 이를 대규모로 탑재·운영할 물리적 플랫폼이 제한적인 만큼, 글로벌 판매망을 가진 완성차와의 연합이 확산의 지름길이 된다는 분석이다. 결국 AI 두뇌와 양산 플랫폼·데이터 상호 보완 관계가 맞물리며, 완성차-빅테크 간 협업 발표는 이후 더 잦아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특히 자율주행을 넘어 차량 내 개인화 서비스, 구독형 기능(FOD), 로봇·물류 등으로 AI 활용 영역이 확장될수록 동맹의 형태도 칩–소프트웨어–서비스를 아우르는 '연합 생태계'로 진화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김필수 대림대 미래자동차학과 교수는 “과거에는 완성차의 '순혈주의'가 강했지만, 기술의 총합인 미래 모빌리티는 한 기업이 모든 것을 다 잘하기 어렵다”며 “잘하는 기업들끼리 협력해 경쟁력 있는 제품을 내놓는 것이 시장 선점의 기본 조건”이라고 말했다. 이어 “자율주행 선두권(T1)에 진입하기 위해 각자의 강점을 결합하는 흐름”이라면서도 “다만 알고리즘과 소프트웨어정의차(SDV) 역량이 약하면 주도권을 잃을 수 있어, 협력과 내재화를 병행하는 투트랙 전략으로 갈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2026.01.08 19:15류은주 기자

2026년 K뷰티는…"미국 시장에서 금맥 캔다"

올해에도 미국 뷰티 시장에서 K뷰티 인기가 거셀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글로벌 K뷰티 유통사 랜딩인터내셔널은 올해 미국 시장에서의 K뷰티 트렌드 전망 키워드로 '골든(GOLDEN)'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골든은 올해 미국 시장에서 K뷰티가 기본 화장품뿐 아니라 헤어케어, 디바이스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등 황금기가 시작될 것이라는 의미다. 키워드 각 철자는 ▲K뷰티 시장 성장(Growth of the market) ▲옴니채널(Omnichannel) ▲브랜드 정통성과 헤리티지(Legacy) ▲디바이스(Device) ▲체험(Experience) ▲새 얼굴(New face)을 뜻한다. 지난해 8월 미국의 소액 면세 폐지로 시장이 둔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지만, 오히려 K뷰티 영향력은 더 커지고 있다는 평가다. 랜딩인터내셔널 분석에 따르면 미국 뷰티 시장에서 K뷰티 수요가 지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케데헌'이나 K팝 영향으로 미국 젊은 층 사이에서 K제품 전반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이런 흐름이 내년에도 K뷰티 수요를 견인할 것이란 전망이다. 실제 미국 화장품 매장에서 K뷰티 제품을 찾는 소비자도 눈에 띄게 늘고 있다. 틱톡 등 SNS나 온라인에서 K제품 정보를 접하고 오프라인으로 직접 찾아 나서는 Z세대들이 많아지고 있어서다. 이에 따라 온라인·오프라인·SNS 등의 경계를 허무는 옴니채널 전략이 필수적이라는 진단이다. K뷰티 성과가 단기적으로 끝나지 않고 지속·강화되기 위해서는 브랜드 철학 정립과 소비 경험, 새로운 스타 상품 및 브랜드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정새라 랜딩인터내셔널 대표는 “K뷰티가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은 앞서 있다는 평가를 받지만, 아직은 오프라인 소비자들에게 낯선 것이 사실”이라며 “단순히 여러 신제품 출시로 단기간에 주목을 끄는 방식보다는 브랜드력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미국 시장에서 K뷰티의 성장세가 더욱 커지며 2026년에는 그야말로 황금기에 접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체험 중시, 오프라인, 스킨케어화 등 미국 시장 내 뷰티 트렌드와 시장 흐름을 제대로 파악해 보다 다양한 K뷰티 제품들이 미국 시장에서 스타 상품으로 주목받을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랜딩인터내셔널은 K뷰티 브랜드의 스토리텔링부터 제품 현지화, 마케팅, 유통까지 미국 시장 진출의 전 과정을 지원하는 글로벌 뷰티 유통회사다.

2026.01.08 17:13김민아 기자

KEIT R&D 지원 성과, 'CES 2026' 혁신상 20개 수상 쾌거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원장 전윤종)은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에서 KEIT 연구개발(R&D) 지원을 받은 국내 기업 제품 총 20개가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9개 수상에 이어 역대 최다 수상 기록을 경신한 성과로, 인공지능(AI)·로봇·바이오 등 미래 유망 분야에 대한 산업통상부와 KEIT의 선제적 R&D 투자가 글로벌 무대에서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가장 눈에 띄는 기술은 엘비에스테크가 개발한 시각장애인을 위한 보행 내비게이션 'MaaS-Bridge'이다. 이 기술은 일반 지도에는 없는 '계단 없는 길' '보도 턱 위치' 정보를 수집·분석해 교통약자에게 최적 경로를 안내한다. 엘비에스테크는 기술적 혁신성과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인정받아 CES 최고의 영예인 '최고혁신상'을 수상했다. AI 반도체 팹리스 기업인 딥엑스는 저전력·고효율 AI 반도체 기술로 혁신상을 받았다. 엔비디아 등 글로벌 경쟁사 보다 전력 소모는 대폭 줄이면서 높은 처리 성능을 구현해 서버 없이도 현장에서 즉각적인 데이터 처리가 가능한 온디바이스 AI 기술을 선보였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자 의수 개발 기업 '만드로'는 실제 손처럼 정교하게 움직이면서도 가격 경쟁력을 갖춘 로봇 손 'Mark 7X'로 혁신상을 수상했다. 손목 근육 움직임과 압력을 센서로 감지해 손가락을 개별 제어할 수 있어, 기술을 통한 사회적 약자 지원이라는 측면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됐다. 전윤종 KEIT 원장은 “국제적으로 공신력 있는 CES 혁신상 수상은 우리 기업들의 기술 경쟁력과 도전 정신이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았다는 의미”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기업의 혁신 성과가 수출 확대와 판로 개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EIT은 이번 CES 2026에서 ▲ATC+ 공동관 ▲센서·파워반도체관 ▲휴머노이드 제조인공지능전환(M.AX)관 등 총 3개 분야의 공동관을 조성해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KEIT 지원 기업 부스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KEIT는 이 자리에서 글로벌 시장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혁신 기술과 제품으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을 격려하며 글로벌 진출과 사업화 과정에서 겪는 규제와 애로사항 등 현장 목소리도 청취했다.

2026.01.08 17:12주문정 기자

엔진AI 로보틱스 테크놀로지, CES 2026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T800 공개

체화 지능을 통한 산업 변혁 지원 라스베이거스 2026년 1월 8일 /PRNewswire/ -- 체화 지능(embodied intelligence) 시스템 개발사 엔진AI 로보틱스 테크놀로지(ENGINEAI Robotics Technology)가 CES 2026에서 두 가지 주력 제품을 선보였다. 여기에는 가벼우면서 기동성 높은 범용 체화 에이전트 PM01과 이번에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실물 크기의 고효율 범용 휴머노이드 로봇 ENGINEAI T800이 포함됐다. 이번 시연은 두 플랫폼의 성능 역량을 강조하는 한편, 업계 관계자들에게 인간-로봇 협업의 잠재력에 대한 실용적이고 애플리케이션 중심적인 관점을 제시했다. 세계 최대규모이자 가장 영향력 있는 소비자 기술 전시회 가운데 하나인 CES는 최첨단 제품을 소개하는 글로벌 무대이자 기술 트렌드의 벤치마크 역할을 한다. 올해는 체화 지능이 전면에 등장해, 단순한 개념 단계에서 벗어나 실제 도입 가능한 시스템으로 전환되며, 더 자율적이고 지능적으로 협업하는 미래를 향한 업계의 빠른 발전을 소개했다. 엔진AI 부스는 전신 조정 및 미세 운동 제어 능력을 강조한 T800과 PM01의 라이브 시연을 통해 관람객들의 꾸준한 관심을 끌었다. 이 시연을 계기로 산업 파트너, 개발자 및 미디어 관계자들과 깊이 있는 기술 교류가 이어졌으며, 이들은 실제 배치 시나리오와 잠재적인 협력 기회에 대해 논의했다. 현장의 뜨거운 반응은 여러 분야에 걸친 체화 지능 애플리케이션과 진화하는 인간-로봇 협업의 역할에 대해 업계가 지속적으로 주목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The ENGINEAI booth attracted steady visitor interest. 실제 환경에서 입증된 적응력을 바탕으로 PM01은 대중교통, 가이드 투어 및 소매 서비스, 자동 순찰 및 검사 작업을 포함한 여러 응용 분야에서 대규모 도입을 앞두고 있다. 실용성과 사용 사례 중심 설계를 핵심 강점으로 하는 PM01은 산업 전반의 지능형 전환 과정에서 구체적인 운영 요구 사항을 효과적으로 해결하며, 산업 발전을 지원하는 체화 지능의 실질적 역할을 강화한다. 안정적이고 반복 가능한 PM01의 성능은 행사 참석자들에게 널리 인정받았다. ENGINEAI T800은 로봇 공학 커뮤니티 전반에서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며 활발한 논의를 끌어냈다. 이 휴머노이드 로봇은 핵심 로봇 하위 시스템 및 시스템 수준의 통합에 대한 엔진AI의 역량을 보여준다. 실제 도입을 위해 설계된 차세대 지능형 플랫폼 T800은 최대 450 N•m의 피크 토크와 1만 4000W의 순간 관절 피크 출력을 전달할 수 있는 완전 통합형 고토크 관절 모듈 아키텍처를 갖추고 있다. 이 로봇은 목, 허리, 손과 같은 주요 부위의 고자유도 관절 구조와 결합해 높은 수준의 의인화된 이동성을 구현한다. 무술, 달리기와 같은 고역학 시나리오에서 업계 최고의 역동적인 출력과 부하 처리 능력을 제공한다. T800, a full-scale, high-efficiency universal humanoid robot making its global debut. 2026년을 맞아, 엔진AI는 핵심 기술 개발과 장기적인 제품 전략에 계속 집중하면서, 실질적인 혁신 기반을 다지는 데 주력하고, 지속적인 기술 고도화와 실제 응용 분야 확대할 계획이다. 기존 제품 포트폴리오를 더 강화하는 한편, 엔진AI는 글로벌 시장 요구 사항에 더 긴밀히 발맞춰 제품 고도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체화 지능에 대한 개방적이고 확장 가능한 접근 방식으로, 회사는 기술적 역량을 활용해 인간-로봇 협업의 다음 단계를 형성하는 데 이바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26.01.08 17:10글로벌뉴스

매직랩, CES 데뷔하며 글로벌 개발 가속화

라스베이거스, 2026년 1월 8일 /PRNewswire/ -- 체화형 AI(Embodied AI)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 매직랩(MagicLab)이 국제전자제품박람회(International Consumer Electronics Show, 이하 'CES')에 처음 참가해 자사의 기술 비전을 집약적으로 선보였다. 이번 데뷔 무대의 중심에는 풀 사이즈 범용 휴머노이드 매직봇 젠1(MagicBot Gen1), 민첩한 이족 보행 로봇 Z1, 그리고 세계 최초의 '머리–꼬리 협응(head-tail coordinated)' 사족 보행 로봇 매직독(MagicDog) 등 세 가지 플래그십 로봇이 자리했다. MagicLab made its debut at CES, drawing significant attention to its star product lineup 매직봇 젠1: 실용적인 미래를 정의 매직봇 젠1은 실질적인 활용 단계로 나아가는 중요한 전환점을 상징하는 로봇이다. 중국 최초로 다중 유닛 협업을 구현한 범용 휴머노이드로, 42개의 능동 자유도와 자체 개발한 덱스트러스 핸드(dexterous hands), '아토믹 미리어드(Atomic Myriad)' 장면 모델을 탑재했다. 이를 통해 공장과 같은 환경에서 복잡하고 장시간에 걸친 연속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최근 가전 공장에서 자재 운반 및 조립 협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대규모 산업 현장에 적용 가능한 클러스터 스케줄링 기술의 실현 가능성을 입증한 바 있다. 매직봇 Z1: 성능 한계 돌파 고난도의 역동적인 움직임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Z1은 올해 하반기 출시된 이후 하드웨어 성능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매직랩의 자체 고성능 관절 모듈을 적용해 130N•m이상의 강력한 토크와 최대 320도의 넓은 가동 범위를 구현했다. 이를 통해 강한 충격을 받은 뒤 자세를 회복하거나 엎드린 상태에서 일어나는 등 고난도의 동작을 빠르게 수행할 수 있으며, 이는 까다로운 상용 환경과 향후 개발을 위한 탄탄한 기반을 제공한다. 매직독: 진짜 동물 같은, 똑똑한 동반자 매직독은 단순한 장난감이 아닌 진정한 가정용 동반자다. 이 사족 보행 로봇은 13개의 자유도를 갖추고 있으며, 음성•시각•촉각을 결합한 멀티모달 상호작용을 통해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한다. 핵심 기술인 '머리–꼬리 협응' 기술과 생체 모방 디자인이 진짜 같은 존재감을 불러일으켜, 반응성과 민첩성을 갖춘 새로운 형태의 가정용 동반자 로봇을 제시한다. 매직랩에게 이번 CES는 단순한 제품 전시를 넘어, 글로벌 협력을 위한 전략적 플랫폼의 역할을 했다. 이러한 혁신 기술을 선보임으로써 매직랩은 '상용화 및 글로벌화(Commercialization, Globalization)' 전략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하며 체화형 지능의 실세계 적용을 전 세계적으로 촉진할 계획이다.

2026.01.08 17:10글로벌뉴스

라이엇게임즈, '2026 VCT 퍼시픽 킥오프' 티켓 판매 9일 시작

라이엇 게임즈는 2026 VCT 퍼시픽 킥오프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오는 22일부터 2월 15일까지 약 3주 간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있는 SOOP 상암 콜로세움에서 개최된다. 총 12개 팀이 참가한다. VCT 퍼시픽은 라이엇 게임즈가 운영하는 발로란트 이스포츠 국제 리그(아메리카스, EMEA, CN 포함) 중 하나다. 국제 리그는 마스터스와 챔피언스 등 세계 무대로 향하는 진출권을 얻을 수 있는 관문인 만큼 모든 팀에 중요하다. 이번 킥오프에서 상위 성적을 거둔 3개 팀에는 오는 3월 칠레 산티아고에서 열리는 올해 첫 국제 대회인 '마스터스 산티아고' 진출권이 주어진다. 2025 VCT 퍼시픽 어센션을 통해 승격한 농심 레드포스와 바렐이 경쟁에 합류해 대회 양상에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2025 챔피언스 진출팀인 페이퍼 렉스, 렉스 리검 퀀, T1, DRX는 상위조 2라운드 직행 혜택을 받았으며 다른 팀들은 무작위 추첨을 통해 1라운드 대진이 결정된다. 이번 대회는 세 번 패해야 탈락하는 '트리플 엘리미네이션' 방식을 도입했다. 대회 현장 관람을 위한 티켓은 NOL티켓을 통해 9일 정오부터 판매된다. 국내에 거주하지 않는 팬은 NOL 월드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SOOP, 치지직,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2026.01.08 16:38진성우 기자

아이티센글로벌, 과기정통부 장관상 수상…기술인재 경영 결실

아이티센글로벌(대표 강진모)은 체계적인 기술인재 양성 시스템 구축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기술 인재가 곧 기업의 경쟁력'이라는 경영 철학 아래, 급변하는 인공지능(AI) 및 클라우드 시장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 인력 육성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 온 결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아이티센글로벌을 필두로 아이티센그룹은 구성원 개개인의 기술 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해 사내 교육 인프라를 대폭 강화했다. 대표적으로 운영 중인 '아이티센 생성형 AI 부트캠프(ITCEN GEN AI Bootcamp)'와 '아이티센 클라우드 아카데미(ITCEN Cloud Academy)'는 이론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실제 프로젝트 수행이 가능한 실무형 전문가를 길러내는 핵심 기지 역할을 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개발자들은 생성형 AI 실무 능력은 물론, 클라우드 아키텍트로서의 전문 역량을 확보하며 주요 사업인 디지털 전환(DX) 수행 능력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을 받는다. 기술 인재 확보를 위한 노력은 대외 협력으로도 확장되고 있다. 아이티센그룹은 지난 1년간 771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하며 업계 최고 수준의 고용 성장을 기록했다. 특히 전체 채용의 약 33.5%를 청년(만 19~34세)으로 구성해 미래 기술 인재 육성의 토대를 마련했다. 나아가 외부 전문 기관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2026년까지 '채용 연계형 디지털 인재 양성 과정'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산업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맞춤형 인재를 육성하고, 국내 IT 생태계의 인력 수급 불균형 해소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우수한 인재들이 기술 연구와 업무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선택적 근로시간제와 조기 퇴근제도인 '패밀리데이', 재택근무 권장 등 자율적인 업무 문화를 정착시켜 '가족친화기업' 및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대외적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위드센' 운영 및 시니어 IT 전문가 채용 등을 통해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상생 고용 모델을 제시하며 ESG 경영의 모범 사례로도 꼽히고 있다. 아이티센글로벌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아이티센그룹이 지향해 온 '인재 중심 경영'이 거둔 값진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IT 서비스 전문 기업으로서, 기술 전문성을 갖춘 인재들이 마음껏 역량을 펼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술 선순환 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2026.01.08 16:03남혁우 기자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 글로벌 빅테크와 AI 파트너십 강화

[라스베이거스(미국)=장경윤 기자]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이 5일부터 8일(이하 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 현장을 찾아 주요 고객사와 함께 AI 메모리로 만들어 갈 기술 혁신 방안을 논의했다. 곽 사장은 전시 기간 동안 현장 곳곳을 누비며 AI 인프라를 이끄는 글로벌 빅테크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앞으로 AI 시대를 이끌어갈 주요 기업들의 차세대 플랫폼 아키텍처와 향후 사업 비전을 면밀히 살폈고, 주요 고객과 만나는 자리에서는 SK하이닉스 기술로 이들 아키텍처를 주도적으로 견인할 수 있는 협력 방향을 모색했다. 먼저 5일 오전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퐁텐블로 호텔에서 열린 젠슨 황 엔비디아 CEO의 특별 연설을 참관하며, AI 사업과 관련된 신규 비전을 경청하고 기술적 인사이트를 얻는 자리를 가졌다. 같은 날 오후에는 베네시안 호텔에서 진행된 리사 수 AMD CEO의 기조연설에 참석해, 새로 공개된 AI 가속기와 시스템 구조를 직접 확인했다. 이어 AI 인프라, 영업, 글로벌 마케팅을 총괄하는 핵심 임원들과 함께 향후 고객 플랫폼에서 SK하이닉스 설루션이 담당할 역할을 논의하며, 성능·전력·효율 측면에서의 차별화 전략을 점검했다. 곽 사장은 이 외에도 약 25곳의 주요 고객사와 파트너들을 연이어 만나 HBM 등 핵심 AI 메모리 설루션을 중심으로 한 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이를 통해 AI 생태계 전반에서의 파트너십을 확장하고, 공급망 전 영역에서 시너지를 일으키겠다는 구상이다. 다음 날인 6일에는 베네시안 엑스포의 SK하이닉스 고객용 전시장을 찾아 현장에서 전시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성공적인 CES 전시를 위해 오랜 기간 노력해 온 이들을 격려했다. 곽 사장은 전시 구조물을 하나하나 둘러보며 차세대 AI 인프라의 핵심인 메모리 설루션 포트폴리오와 향후 기술 방향을 살폈고, 현장을 담당한 구성원에게는 올해 글로벌 고객을 맞이하는 첫 무대로서 갖는 이번 전시의 의미를 전하며 응원과 당부도 아끼지 않았다. SK하이닉스는 '혁신적인 AI 기술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든다'를 주제로 이번 CES 전시를 준비했다. 차세대 HBM 제품인 'HBM4 16단 48GB'를 비롯해, HBM3E, SOCAMM2, LPDDR6 등 폭증하는 AI 컴퓨팅 수요와 고도화되는 워크로드에 최적화된 AI 메모리 설루션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AI 시스템 데모존'에서는 고객 맞춤형 cHBM(Custom HBM) 구조를 시각화해 SK하이닉스의 차세대 메모리 기술을 이해하기 쉽게 풀어냈다. 전 세계 AI 컴퓨팅 수요는 지난 3년간 100배로 늘었고, 다시 앞으로 5년간 100배가 더 늘 것으로 전망된다. 이런 변화 속에서 칩과 시스템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AI 메모리가 부각되고 있으며, 대역폭·용량·전력 효율과 같은 기술적인 혁신에 대한 고객들의 요구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곽 사장은 이 같은 시장 환경의 변화를 피부로 직접 느끼고, 대응 방안을 찾기 위해 CES 현장 곳곳을 분주히 누볐다. 또한 전시 현장의 디테일 하나까지 꼼꼼히 챙기며 회사의 AI 관련 설루션과 기술력을 알리는 데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고객, 파트너와의 연이은 미팅을 통해 고객들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들은 만큼, 앞으로의 기술 경쟁에서도 한발 앞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6.01.08 15:56장경윤 기자

비바시스템즈, 노보 노디스크 국제 사업부에 '비바 볼트 CRM' 공급

차세대 CRM 기능과 에이전틱 AI로 영업 역량 극대화 서울, 대한민국, 2026년 1월 8일 /PRNewswire/ -- 비바시스템즈(Veeva Systems, NYSE: VEEV)는 오늘 노보 노디스크(Novo Nordisk)의 국제 사업부(International Operations)에서 비바 볼트 CRM(Veeva Vault CRM)) 도입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비바시스템즈, 노보 노디스크 국제 사업부에 '비바 볼트 CRM' 공급… 에이전틱 AI로 영업 역량 극대화 "노보 노디스크와의 파트너십을 볼트 CRM(Vault CRM)까지 확장하게 되어 영광입니다,"라고 비바 CEO 피터 가스너(Peter Gassner)가 말했다. "AI 기반 기술을 통한 양사의 협력을 바탕으로 노보 노디스크가 중증 만성 질환을 극복할 혁신 신약을 공급하고, 전 세계 환자들에게 장기적인 건강을 선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볼트 CRM은 대면 및 디지털 채널 전반에 걸쳐 보다 효과적인 영업 활동을 이끌어내는 심층적인 애플리케이션과 에이전틱 AI(Agentic AI)를 갖춘 볼트 CRM 스위트의 일부이다. 볼트 CRM 스위트는 고도화된 글로벌 대응 역량을 바탕으로, 제약 업계 특유의 복잡한 국가별 비즈니스 환경과 진화하는 컴플라이언스 요구사항을 충족한다. "볼트 CRM으로 전환함으로써 비바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하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라고 노보 노디스크 국제 사업부 부사장 에밀 콩쇼 라르센(Emil Kongshøj Larsen)이 말했다. "볼트 CRM은 노보 노디스크가 영업 활동을 추진하는 데 필요한 기술 기반을 제공할 것입니다." 에이전틱 AI가 탑재된 비바 볼트 CRM에 대해 더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veeva.com/kr/CR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LinkedIn을 통해서도 비바의 최신 소식을 접할 수 있다. Veeva Systems 소개 Veeva Systems는 소프트웨어, 데이터 및 비즈니스 컨설팅을 통해 생명과학 산업을 위한 클라우드를 제공한다. 혁신, 제품 우수성 및 고객 성공에 전념하며, Veeva는 세계 최대 바이오제약 기업부터 신흥 바이오텍에 이르는 1,500개 이상의 고객사를 지원한다. 공익 기업(Public Benefit Corporation)으로서 Veeva는 고객, 직원, 주주, 그리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산업을 포함한 모든 이해관계자의 이익 균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더 자세한 정보는 veeva.com/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Veeva 미래 전망 관련 진술 본 보도자료에는 Veeva의 제품 및 서비스, 제품 및 서비스 사용으로 예상되는 결과 또는 혜택에 관한 미래예측진술이 포함돼 있다. 이러한 진술은 회사의 현재 기대치를 기반으로 한 것이다. 실제 결과는 이 보도자료에 기술된 내용과 실질적으로 다를 수 있으며, 회사는 이러한 진술을 업데이트할 의무가 없다. 2025년 10월 31일자로 마감된 기간에 대해 제출된 10-Q 폼에 공개된 위험과 불확실성을 포함하여 당사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수많은 위험이 존재하며, 이는 여기 에서 확인할 수 있다(당사 사업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위험 요약은 33페이지와 34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하는 서류에서도 확인할 수 있으며, 이는 sec.gov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1.08 15:10글로벌뉴스

하이센스, CES26서 풀시나리오 스마트홈 에코시스템 공개

라스베이거스 2026년 1월 8일 /PRNewswire/ -- 글로벌 소비자 가전제품을 선도하는 브랜드 하이센스(Hisense)가 CES 2026에서 풀 시나리오 스마트 홈 에코시스템을 선보이며 첨단 디스플레이 기술과 AI 기반 홈 가전이 가져올 편리한 일상을 제시했다. 이번 CES에서 하이센스 부스는 대형 프리미엄 스크린 엔터테인먼트를 설치하고, 지능형 주방과 공기청정기, 세탁기로 실제 가정의 모습을 연출했다. 대형 스크린 TV는 가족이 함께 하는 순간을, AI 탑재 가전제품은 일상에 스며든 기술을 나타낸다. 이와 더불어 휴머노이드 서비스 로봇 Harley도 첫선을 보였다. 31도의 자유도를 가진 Harley는 실제와 같은 몸짓과 상호작용으로 행사장에 흥미를 불러일으켰다. 그 곁에는 휴머노이드 로봇 R1(A2)과 홈 반려 로봇 Beta도 함께 했다. 하이센스는 또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에 오랫동안 참여하면서 자사의 디스플레이 기술이 소비자 엔터테인먼트를 넘어 전문가 영역으로 어떻게 확장되는지도 보여줬다. CES 2026 기간 동안 하이센스 부스에는 FIFA 회장이 이끄는 대표단이 방문해 전시상품을 둘러보았고, Hisense Elite Collection for FIFA World Cup 2026TM에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 컬렉션에는 주요 경기 장면을 더 생생하게 볼 수 있는 RGB MiniLED TV도 포함되어 있었다. 디스플레이 부문에서는 대형 스크린 TV 기술이 시스템 차원으로 진화했음을 보여주는 RGB MiniLED evo를 선보였다. 그 중심에는 이 플랫폼으로 최초 구동되는 116UXS RGB MiniLED TV가 있다. RGB MiniLED evo는 업계 최초로 백라이트에 스카이 블루-사이언 네 번째 LED를 도입하여 컬러 커버리지를 BT.2020의 110%까지 확장, 이와 동시에 진정한 시스템 차원의 진화를 통해 더 자연스러운 색표현과 편안한 시청 편의성을 제공한다. 하이센스는 또 6,000 안시 루멘으로 전문가급 홈 시네마 경험을 선사하는 Laser Projector XR10도 전 세계에 첫 선을 보였다. 300인치까지 몰입형으로 볼 수 있도록 설계되어 전용 홈 시어터 환경에서 향상된 밝기와 풍부한 색표현을 구현한다. RGB MiniLED TV와 함께 프리미엄 거실 시청부터 전용 홈 시네마 환경까지 하이센스의 대형 스크린 디스플레이 제품의 저변을 넓힌 TriChroma Laser도 함께 공개됐다. 하이센스는 VIDAA OS의 진화를 기반으로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와 전략적으로 협력하여 Copilot의 생성형 AI 기능을 자사의 새 플랫폼에 통합, 대형 스크린 홈 환경에 어울리는 차세대 TV 경험을 구현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력은 Xbox 클라우드 게임으로도 확대되어, 콘솔 없이도 세계적인 게임을 하이센스 TV에서 즐길 수 있게 된다. 하이센스는 디스플레이 외에 다양한 스마트 홈 혁신 기술도 선보였다. 세계 최초 엑스인원 히트펌프 세탁기-건조기인 X-zone Master도 그 중 하나다. 이 제품은 모듈식 멀티 드럼 시스템을 탑재해 사용자가 레이아웃을 원하는 대로 구성할 수 있으며 옷감의 특성에 맞게 세탁물을 섬세하게 취급할 수 있다. 여기에 프리미엄 U Series가 화룡점정을 더한다. 우수한 여과, 환기 및 정전기 제거 기술이 적용되어 세탁물이 더 뽀송뽀송하고 부드러워진다. 하이센스는 다양한 AI 기반 가전으로 일상을 더 편리하게 만드는 데 전념하고 있다. PUREFLAT SMART SERIES 냉장고는 ConnectLife Hub가 내장된 대형 스마트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제품으로, 기기간 소통과 스마트 홈 제어가 간편해 현대적인 커넥티드 주방을 구현한다. 그런가 하면, 레드닷 어워드(Red Dot Award)에서 상을 받은 Air Conditioner Air Master는 고정밀 센싱 시스템을 탑재해 공기 흐름과 온도, 습도를 조절, 완벽한 공기를 공급한다. 스마트 음성 어시스턴트와 자동 에너지 절약 모드로 더욱 지능적으로 작동하며 HI-NANO 기술이 실내 환경을 쾌적하게 유지해 준다. 하이센스는 CES 2026에서 CES 혁신상(CES Innovation Awards) 4개 부문을 휩쓸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163 MX와 X-zone Master로 각 부문에서 CES 2026 최고 혁신상(Best of Innovation Awards)을 받으며 디스플레이와 가전 부문에서 자사의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하이센스는 "일상을 밝히는 혁신"(Innovating a Brighter Life)을 통해 인간 중심의 혁신이 어떻게 첨단 기술을 더 편리하고 연결되고 의미 있는 가정 환경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지를 계속해서 보여주고 있다. 하이센스 소개 1969년에 설립된 하이센스는 160여 개국에 진출해 있는 소비자 가전제품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고품질 멀티미디어 제품, 가전 제품, 지능형 IT 솔루션을 전문으로 취급하고 있다. 옴디아에 따르면 하이센스는 100인치 이상 TV 부문(2023년 3분기~2025년 3분기)에서 전 세계 1위에 올라 있다. 또한 RGB MiniLED의 원조 기업으로 차세대 RGB 미니LED의 혁신을 계속해서 주도하고 있다. FIFA 월드컵 2026TM 공식 스폰서이기도 한 하이센스는 글로벌 스포츠 파트너십을 통해 전 세계 시청자와 소통하고 있다.

2026.01.08 15:10글로벌뉴스

[기자수첩] 새해 시험대에 오른 국내 AI 반도체

2026년 새해 신경망처리장치(NPU) 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리고 있다. 그리고 이 변화의 중심에는 국내 인공지능(AI) 반도체 업체들이 서 있다. AI 산업의 무게 중심이 학습에서 추론으로 이동하면서, 그동안 기술력은 갖췄지만 시장의 문턱 앞에 서 있던 국내 AI 반도체 기업들에게 처음으로 현실적인 무대가 펼쳐지고 있다. 생성형 AI는 더 이상 연구실 안의 기술이 아니다. 산업 현장과 서비스, 디바이스 전반으로 빠르게 확산되면서 AI의 가치는 '얼마나 큰 모델을 학습했는가'보다 '얼마나 빠르고 효율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가'로 옮겨가고 있다. 실시간 응답성, 전력 효율, 비용 구조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 조건이다. 이 변화는 자연스럽게 추론에 최적화된 NPU를 AI 반도체 경쟁의 중심으로 끌어올리고 있다. 기존 GPU 중심 구조는 여전히 강력하지만, 추론 환경에서는 전력 소모와 운영 비용이라는 현실적인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특히 AI가 데이터센터를 넘어 엣지와 온디바이스, 산업 인프라로 확산될수록 이러한 부담은 더 크게 체감된다. 특정 연산에 최적화된 구조를 갖춘 NPU가 주목받는 이유다. 그리고 이 영역은 글로벌 빅테크보다 국내 AI 반도체 업체들이 상대적으로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는 시장으로 평가받는다. 이 지점에서 국내 팹리스 생태계의 현실을 보여주는 사례를 하나 짚어볼 필요가 있다. 비록 NPU 기업은 아니지만, 파두는 국내 팹리스 가운데 드물게 글로벌 고객과의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낸 기업이다. 샌디스크 등과의 협업을 통해 저장장치(SSD) 컨트롤러 시장에서 매출과 레퍼런스를 확보하며, 국내 팹리스도 글로벌 시장에서 통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가장 먼저 입증해왔다. 그러나 파두가 최근 상장 당시 자본시장법 위반혐의로 검찰에 불구속기소 되면서 국내 팹리스 산업이 안고 있는 구조적 취약성 역시 함께 드러났다. 기술력과 사업 성과를 쌓아가고 있던 기업조차 시장 신뢰와 제도적 리스크 앞에서는 쉽게 흔들릴 수 있다는 점이다. 이는 특정 기업의 문제라기보다, 이제 막 추론 시장이라는 기회를 맞이한 국내 AI 반도체 업계 전반에 던지는 경고에 가깝다. 이 같은 맥락에서 추론용 NPU를 개발하는 국내 AI 반도체 업체들 역시 같은 시험대에 서 있다고 볼 수 있다. 기술만으로는 충분하지 않고, 시장과 자본, 제도가 함께 뒷받침돼야 하는 것이다. 지금 필요한 것은 이미 달리고 있는 말의 속도를 줄이는 일이 아니라,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는 환경이다. 국내 AI 반도체 기업들은 그동안 추론용 NPU를 핵심 사업 전략으로 내세워왔다. 전력 효율과 성능 대비 비용, 특정 워크로드 최적화 등에서 차별화를 시도해왔지만, 시장 자체가 충분히 열리지 않아 성과를 가시화하기 어려웠다. 2026년을 기점으로 추론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면서 이제는 기술적 설득이 아니라 실제 적용 사례와 지속 가능한 사업 구조가 경쟁력을 가르는 단계로 접어들고 있다. 정책과 산업 환경도 국내 업체들에게 유리하게 움직이고 있다. GPU 의존도를 낮추고 AI 인프라의 선택지를 넓히려는 흐름 속에서, 국산 NPU를 활용한 실증과 도입 논의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기술 자립을 넘어, 국내 AI 반도체가 글로벌 시장에서 신뢰할 수 있는 선택지가 될 수 있는지를 가늠하는 시험대다. 그리고 그 시험은 이미 시작됐다. 결국 관건은 하나다. 국내 AI 반도체 업체들이 추론 시장에서 '가능성 있는 대안'이 아니라 '검증된 경쟁자'로 자리 잡을 수 있느냐다. 자율주행, 로봇, 헬스케어, 스마트 디바이스처럼 늑장이 허용되지 않는 영역에서 NPU의 존재감이 커질수록, 그 답은 더욱 분명해질 것이다. 새해엔 가능성을 말하는 해가 아니다. 국내 AI 반도체 업체들이 추론 시장에서 실제 성과로 평가받는 해다. 달리는 말이 멈추지 않도록, 지금은 채찍을 들 때가 아니라 힘을 실어줘야 할 때다. 무대는 이미 열렸다.

2026.01.08 14:51전화평 기자

더핑크퐁컴퍼니, 태국·싱가포르·인니서 오프라인 사업 확장

글로벌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기업 더핑크퐁컴퍼니(대표 김민석)가 단일 흥행 사례를 넘어, 국가별 특성에 맞춘 LBE(Location-Based Entertainment, 공간 기반 엔터테인먼트) 전략을 본격 가동하며 태국·싱가포르·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핵심 시장에서 오프라인 사업 확장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더핑크퐁컴퍼니는 지난해 인도네시아 쇼핑몰 투어에서 누적 방문객 500만 명을 기록하며 동남아 오프라인 시장에서의 흥행 가능성을 입증했다. 특히 인도네시아 이온몰 BSD City 단일 행사에만 100만 명 이상이 방문했으며, 싱가포르 맥도날드 팝업에는 2만 1천명, 팝업 테마파크 '핑크퐁 월드 어드벤처'에는 4만 명이 참여했다. 이와 함께 말레이시아에서는 '베베핀 키즈카페'를 오픈하는 등 다양한 지역에서 성공 사례를 축적해왔다. 올해는 공연·스포츠·체험형 이벤트를 아우르는 국가별 맞춤 전략을 통해 동남아 전역으로 사업 범위를 확장한다는 목표다. 먼저 태국에서는 글로벌 흥행을 이어온 오리지널 뮤지컬 '베이비샤크 라이브: 히든 트레저'를 현지 최초로 선보인다. 태국 어린이날 주간에 맞춰 1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총 6회 공연이 진행되며, 방콕 최대 번화가 중심부에 위치한 '씨암픽 가네샤 시어터'에서 막을 올린다. MZ세대와 가족 단위 방문객이 밀집하는 상징적 공간에서 브랜드 노출 효과를 극대화하고 현지 팬덤과의 접점을 넓힐 계획이다. 싱가포르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베이비샤크 런'을 개최하며 레저와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패밀리 러닝 문화를 이끈다. 오는 1월 17일, 마리나 베이 샌즈 전경을 조망할 수 있는 '마리나 배라지' 국립공원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2km·4km 코스 레이스를 비롯해 스페셜 굿즈 8종, 캐릭터가 직접 관객과 만나 사진 촬영과 교감을 나누는 상어가족 밋앤그릿(Meet & Greet), 오프라인 게임존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복합 체험형 콘텐츠로 현지 관객을 맞이한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새해를 맞아 수도 자카르타와 중부 자바 지역 주요 쇼핑몰에서 대규모 이벤트를 동시 전개한다. 자카르타 '코타 카사블랑카'와 중부 자바 '파쿠원 몰 솔로 바루'를 무대로, 핑크퐁, 아기상어, 엄마상어, 아빠상어, 호기 등 인기 캐릭터 5종이 총출동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밋앤그릿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글로벌 소비재 기업 유니레버의 구강 케어 브랜드 '펩소던트'와 협업해 아기상어 키즈 칫솔 및 치약 신제품 홍보와 더불어, 올바른 양치 습관 형성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하며 브랜드 시너지를 강화할 예정이다. 더핑크퐁컴퍼니 관계자는 “동남아시아는 온·오프라인 경험의 융합과 확장이 빠르게 일어나는 핵심 시장”이라며, “현지 파트너십과 국가별 특색에 맞춘 차별화된 콘텐츠를 앞세워 동남아 전역에서 지속 가능한 LBE 사업 모델을 구축하고, 글로벌 팬들과의 접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1.08 14:47안희정 기자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캐릭터 '비바부', CES 2026서 첫 공개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비단)는 공식 캐릭터 비바부가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6 현장에서 첫 공개됐다고 8일 밝혔다. 비바부는 지난 6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 베네치안 엑스포 통합부산관에서 운영된 비단 부스에 등장해 참관객과 직접 소통했다. 현장에서 비바부는 사진 촬영과 캐릭터 스토리 설명 등을 통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관람객들이 자발적으로 부스를 찾는 등 주목을 받았다. 비바부는 '디지털 세계에서 태어난 희망의 존재'라는 콘셉트로 기획된 캐릭터다. 블록체인과 디지털자산이 일반인에게 어렵고 낯설게 느껴질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해, 이를 보다 친근하고 쉽게 전달할 수 있는 상징으로 개발됐다. 비단은 이번 CES에서 비바부를 통해 실물자산 기반 블록체인 거래 플랫폼 '비단골드(Bdan Gold)'와 디지털 상품권 거래 서비스 '비단팝팝(Bdan POPPOP)' 등 주요 서비스를 소개했다. 캐릭터를 중심에 둔 부스 운영은 기술 중심의 전시 환경 속에서 '기억에 남는 블록체인 경험'이라는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전달했다. 박은형 비단 수석은 “비바부는 단순한 마스코트가 아니라, 비단이 지향하는 '쉽고 안전한 디지털자산 경험'을 대표하는 상징”이라며 “CES 2026을 계기로 국경을 넘어 더 많은 이들과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단은 향후에도 비바부를 중심으로 블록체인과 디지털금융을 보다 쉽게 전달하는 콘텐츠와 서비스를 지속 선보이며, 부산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블록체인 도시 비전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2026.01.08 14:45김한준 기자

서울대 선발 스타트업 5곳 'CES 2026' 참여

서울대학교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6일(미국시각) 개막한 'CES 2026'에 참가, 서울경제진흥원이 주관하는 서울통합관을 통해 학내 연구 기반 기술창업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서울대는 'CES 2026'의 서울통합관 참여를 통해 학내 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한 기술창업기업을 선발하고, 글로벌 고객 및 파트너 발굴을 위한 현장 비즈니스 활동을 집중 지원한다. 특히 기술 시연(Tech Validation), 투자 미팅, 글로벌 기술 수요처 연결 등을 통해 연구 기술의 시장성 검증과 사업화 가능성 제고에 주력한다.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서울대 선발 기업들은 라스베이가스 현장에서 실제 고객 및 협력사 미팅, 경쟁 기술 분석, 해외 유통·생산 파트너 탐색 등을 수행한다. 아울러 서울대학교 소속 대학생 서포터즈가 참가 기업과 1대1로 매칭, 비즈니스 리서치와 현장 홍보, 해외 바이어 대응 등을 지원, 실질적인 글로벌 비즈니스 활동을 뒷받침한다. 서울대는 AI, 로보틱스, 첨단 소재·제조, 배터리 공정, 인터페이스 기술 등 차세대 혁신 분야의 기술창업기업을 중점 육성하고 있다. 이번 CES 2026 참가를 통해 연구 기술 기반 창업기업의 해외 진출 전략 모델을 구체화한다는 방침이다. 'CES 2026 서울통합관'에는 서울대 기술 기반 창업기업 ▲마이스맥스 ▲비즈큐어 ▲소프티오닉스 ▲코팅솔루션포유 ▲에이플라 등 총 5개사가 참가한다. 이들 기업은 대학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한 딥테크 기술을 통해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창업기업이다. 마이스맥스는 엣지 기반 AIoT 플랫폼 'JOI'를 통해 기기 간 자동 협업이 가능한 지능형 공간 제어 기술을 제공한다. 비즈큐어는 가시광 경화 기술 기반의 디스플레이용 자외선 차단 점착제를 선보였다. 소프티오닉스는 비접촉 입력 장치 모듈이 적용된 글라스(Glasses)인 PercepXR를 출품했다. 코팅솔루션포유는 배터리 전극 슬러리 분산 상태를 실시간으로 진단할 수 있는 센서를 출품했다. 배터리 제조공정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는 기술이다. 에이플라는 웹캠 및 스마트폰 카메라로 실시간으로 동작하는 AI 3D Motion Capture 기능을 탑재한 로봇 원격 제어 솔루션을 선보였다.

2026.01.08 13:39방은주 기자

CGTN: 한중, 여성•아동 복지 분야 교류 강화하기로

베이징 2026년 1월 8일 /PRNewswire/ -- CGTN이 한국과 중국의 여성•아동 복지 분야 교류 강화를 중점으로 다룬 기사를 게재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부인 펑리위안(Peng Liyuan) 여사와 이재명 한국 대통령의 부인 김혜경 여사의 차담회를 다룬 이 기사는 중국의 인상적인 국내 성과와 범지구적 대의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부각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부인 펑리위안 여사는 지난 5일 베이징에서 이재명 한국 대통령 부인 김혜경 여사와 차담회를 가졌다. 김 여사는 이 대통령의 첫 국빈 방중에 동행 중이다. 두 여사는 대화에서 인적 교류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여성•아동 발전에 대한 관심을 공유했다. 펑 여사는 국가 간 관계에서 긴밀한 인적 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양국 국민이 교류를 늘려 상호 이해를 강화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 여사는 펑 여사가 여성과 아동 복지 증진에 오랫동안 헌신해 온 점을 높이 평가하며, 이 분야에서 양국 간 교류를 더욱 활성화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아동 발전에 대한 이러한 공감대는 같은 날 정부 차원에서도 이어졌다. 한중 양국이 아동 권리 보호 및 복지 증진에 관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한 것이다. 양국 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된 이번 양해각서는 정책 대화, 인적 교류,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한 협력 방안을 담고 있다. 여성과 아동 복지는 펑 여사의 오랜 관심사였다. 2014년에는 양질의 교육을 통해 여아와 여성의 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여아•여성 교육 증진을 위한 유네스코 특사로 임명됐다. 2023년에는 아프리카 퍼스트레이디 개발연합회(OAFLAD)와 함께 '아동의 마음을 보듬기 위한 중국-아프리카 공동 행동(Warm Children's Hearts, a China-Africa Joint Action)' 이니셔티브를 공동 출범시켰으며, 이를 통해 아프리카 전역 50여 개국 아동들에게 보건 관련 지원이 제공됐다. 중국의 광폭 행보 여성•아동 발전 촉진을 위한 중국의 광범위한 노력은 이 분야의 범지구적 발전을 위한 모범을 제시했다. 중국은 모성, 영아 및 5세 미만 아동 사망률 등 주요 모자보건 지표에서 세계 상위권 중상위 소득국에 속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중국을 모자보건 성과 상위 10개국 중 하나로 인정했다. 국제적으로 중국은 전 세계 여성의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여러 약속을 추가로 발표했다. 2025년 10월 베이징에서 열린 세계 여성 정상회의(Global Summit of Women)에서 시진핑 주석은 일련의 새로운 계획을 발표했다. 향후 5년간 중국은 유엔여성기구(UN Women)에 1천만 달러를 추가 기부하고, 중국 세계발전 및 남남협력기금(Global Development and South-South Cooperation Fund)에서 1억 달러를 할당해 국제기구들과 함께 여성과 여아를 위한 개발 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여성과 여아를 우선 수혜 대상으로 하는 '작고 아름다운(small and beautiful)' 생계 지원 사업 1,000건을 지원하고, 5만명의 여성을 중국으로 초청해 교류 및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글로벌 여성 역량 강화 센터를 설립할 것이라고 시 주석은 밝혔다. 중국의 기여는 국제 기구들의 인정을 받았다. 아마코베 산데(Amakobe Sande) 유니세프 중국 대표는 중국이 다양한 개발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사우스 지역 아동 복지 개선에 놀라운 진전을 이루었다고 언급했다. 거트루드 몽겔라(Gertrude Mongella) 제4차 세계여성회의(Fourth World Conference on Women) 사무총장은 중국이 실질적이고 성과 중심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여성 발전의 중요한 참여자이자 기여자로서 역할을 해왔다고 평가했다. https://news.cgtn.com/news/2026-01-06/China-ROK-to-strengthen-exchanges-on-welfare-for-women-and-children-1JIuMEvu144/p.html

2026.01.08 12:10글로벌뉴스

삼성전기, 휴머노이드용 차세대 '융합 센서' 눈독…장덕현 "관심 많아"

[라스베이거스(미국)=장경윤 기자] 삼성전기가 휴머노이드 로봇에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로봇 산업에서 향후 카메라·라이다가 융합된 새로운 센서가 각광받을 것이라고 보고, 관련 시장 진출을 적극 고려하는 분위기다. 7일(현지시간) 장덕현 삼성전기 대표이사 사장은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에 마련된 현대자동차 전시관을 방문한 뒤 "카메라와 라이다를 조합하는 솔루션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장 사장은 현대자동차 로봇 계열사인 보스턴다이내믹스의 휴머노이드 '아틀라스'를 관심있게 지켜봤다. 아틀라스는 최대 50kg를 들 수 있으며, 360도로 회전 가능한 관절 등을 갖췄다. 삼성전기는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로봇에 주목하고 있다. 로봇 구동계에 탑재되는 센서, 카메라, MLCC 등의 전자부품은 삼성전기의 기존 주력 사업에 해당한다. 최근엔 휴머노이드 손에 탑재되는 액추에이터 회사인 '알바 인더스트리즈'에 투자하기도 했다. 특히 로봇의 '눈' 역할을 맡을 라이다 시장이 유망할 것으로 예상된다. 라이다는 적외선 레이저를 발사해 되돌아오는 시간을 측정하고, 이를 통해 주변 사물의 형태 및 거리를 입체적으로 측정하는 기술이다. 장 사장은 "원래 라이다가 자동차용으로 많이 활용되려고 했었는데, 요즘 보면 산업용 로봇 쪽에 라이다를 채용하려는 트렌드가 많이 있는 것 같다"며 "때문에 삼성전기도 카메라와 라이다를 조합하는 솔루션에 대해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장 사장의 이 같은 발언은 카메라-라이다 퓨전(융합) 센서 기술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통상적으로 라이다, 카메라를 동시에 활용하면 물체를 더 정확하게 식별할 수 있지만, 두 기기간 발생하는 시차로 처리 지연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때문에 업계는 카메라와 라이다를 융합해 시차를 줄이려고 시도 중이다. 대표적으로 일본 교세라(Kyocera)는 지난해 1월 "세계 최초로 카메라와 라이다의 강축을 하나의 센서에 통합한 카메라-라이다 융합 센서를 개발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카메라와 라이다를 단일 기기에 일체화시켜,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통합할 수 있다는 게 교세라의 설명이다. 삼성전기는 이러한 센서에 필요한 라이다용 MLCC, 카메라모듈을 개발하고 있다. 삼성전기로서는 휴머노이드용 차세대 센서 부흥에 따라 부품 사업의 새로운 시장을 발굴할 수 있게되는 셈이다. 장 사장은 "향후에는 에이전트 AI와 피지컬 AI 두 축으로 트렌드가 움직일 것이라는 것은 자명해보인다"며 "결국 자율주행과 휴머노이드가 중요 산업이 될 것이기 때문에 굉장히 관심있게 쳐다보고 있다"고 말했다.

2026.01.08 11:26장경윤 기자

"라이다 의존 벗어나 '레이더 인지' 제품화 단계"

[라스베이거스(미국)=신영빈 기자] 자율주행 기술 경쟁이 치열해질수록 사물 인지가 근본적인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카메라와 라이다를 결합해 얼마나 정밀하게 주변을 인식하느냐가 기술력을 가르는 기준처럼 여겨져 왔다. 'CES 2026' 현장에서 만난 딥퓨전에이아이는 이 공식이 반드시 정답은 아니라고 말한다. 이들이 내세운 해법은 '레이더' 중심 실시간 AI 인지 시스템이다. 딥퓨전에이아이는 자체 개발한 '실시간 어텐션 기반 필러 아키텍처(RAPA)'로 CES 2026 인공지능(AI) 부문 최고혁신상을 수상했다. 유승훈 대표는 "실제 환경과 실전 적용 경험이 쌓인 결과"라고 평가했다. 현재 자율주행 시장에서 주류로 활용되는 인지 방식은 고가의 라이다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로보택시를 비롯한 고도 자율주행 차량에는 수억 원에 달하는 센서 구성이 적용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유 대표는 "라이다는 정밀한 3차원 인지가 가능하지만 광학 센서 특성상 비나 안개, 조도 변화에 취약하고 비용 부담도 크다"며 "상용화를 어렵게 만드는 구조적인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딥퓨전에이아이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4D 이미징 레이더에 주목했다. 레이더는 라이다에 비해 해상도는 낮지만, 전자기파를 활용하는 센서인 만큼 기상 환경에 강하고 장애물 뒤에 가려진 객체의 일부 정보를 획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레이더 데이터를 활용한 인지 기술은 그동안 연구나 논문 수준에 머물러 있었고, 실제 차량이나 현장에 적용된 사례는 거의 없었다. 회사는 공개 데이터셋이 아닌 실차에서 직접 수집한 대규모 실환경 데이터를 기반으로 레이더 포인트클라우드 딥러닝 모델을 개발했다. 10만 프레임 이상 데이터를 학습해 약 360도 범위를 실시간 인지할 수 있는 레이더 기반 AI 모델을 구현했다. RAPA는 다수 4D 이미징 레이더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융합·분석하는 소프트웨어 정의 인지 시스템이다. 어텐션 기반 딥러닝 구조를 적용해 신호 간 상관관계를 스스로 학습하고 추론하며 이를 통해 객체 탐지와 추적 정확도를 끌어올렸다. 이 기술이 가장 먼저 적용된 분야는 자율주행차가 아닌 방산이다. 최근 방위산업 분야에서는 무인기와 무인수상정(USV) 등 무인 플랫폼이 핵심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딥퓨전에이아이는 국내 방산 업체와의 프로젝트에서 인지 파트를 담당하며 무인수상정 등 실제 플랫폼에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현재 해당 프로젝트는 실전 배치를 염두에 두고 개발과 납품이 동시에 진행 중이다. 내년까지 공급이 이어질 예정이다. 사업 성과도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 딥퓨전에이아이는 방산 분야에서 2023년 약 1억원, 2024년 약 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작년에는 누적 13억원 이상을 달성했다. 무인수상정 기준으로는 선박 한 척당 약 1억원 수준 매출이 발생한다. 딥퓨전에이아이는 RAPA의 데모 시연과 함께 레이더-카메라, 레이더-라이다를 결합한 후속 센서퓨전 솔루션도 소개했다. 다만 회사가 강조하는 핵심은 여전히 레이더 중심의 인지 구조다. 유 대표는 "CES 최고혁신상 수상은 기술 가능성을 인정받은 출발점"이라며 "자율주행과 스마트 모빌리티, 방산 등 신뢰성이 무엇보다 중요한 영역에서 레이더 기반 AI 인지가 하나의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음을 증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1.08 11:18신영빈 기자

TCL, CES 2026서 혁신적 제품과 솔루션으로 시각 기술과 지능형 라이프스타일의 미래 제시

라스베이거스, 2026년 1월 8일 /PRNewswire/ -- 글로벌 가전 선도 기업이자 미니 LED 및 초대형 TV 부문 세계 1위 브랜드인 TCL이 CES 2026에서 차세대 시각 기술 혁신과 AI 기반 제품을 공개했다. TCL은 올해 세계 최초 디스플레이 패널과 디스플레이 기술 및 제품을 선보이는 한편, 스마트 라이프, 몰입형 엔터테인먼트, 생산성을 개선하기 위한 지능형 디바이스 전품목도 소개했다. 디스플레이의 미래를 엿보다 TCL은 대형부터 소형까지 전 스크린 영역에 걸쳐 디스플레이 기술의 한계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CES 2026 쇼케이스를 통해 TCL은 미니 LED 성능의 혁신적 도약을 의미하는 SQD-미니 LED 기술(SQD-Mini LED Technology)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이 기술은 기존 미니 LED의 로컬 디밍 존을 '정밀 디밍 시리즈(Precise Dimming Series)'로 전환해 화면 전체에서 정교한 광 제어를 구현하며, 하이라이트와 암부 모두에서 뛰어난 성능을 제공한다. 여기에 TCL의 세계적인 슈퍼 QLED(Super QLED) 기술과 울트라 컬러 필터 패널(Ultra Color Filter Panel)을 결합해 수명 연장, 향상된 색 재현, 더 높은 최대 밝기를 달성했다. 또한, 더욱 안정적인 글로벌 고색재현율, 정밀한 광 제어, 한층 세련된 외관을 구현했다. 이와 함께 SQD-미니 LED 기술을 적용한 세계 최초의 TV인 TCL X11L도 공개됐다. 이 제품은 최대 100%의 BT.2020 전 장면 광색역을 구현하며, 색 표현력과 네이티브 명암비, 화질 선명도를 개선한 CSOT WHVA 2.0 울트라 패널(WHVA 2.0 Ultra Panel)을 탑재했다. 최대 20736개의 정밀 디밍 존과 최대 1만 니트의 밝기를 지원해 HDR 콘텐츠를 생생하고 실감 나게 표현한다. 이 외에도, 약 2cm 더 얇아진 두께와 사실상 베젤이 없는 버추얼리 제로 보더(Virtually ZeroBorder) 디자인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여기에 뱅앤올룹슨(Bang & Olufsen) 오디오를 탑재해 프리미엄 사운드 경험을 선사한다. TCL의 구글 TV(Google TV)용 제미나이(Gemini)와 돌비 비전 2(Dolby Vision 2) 통합 협업은 이번 CES 2026에서 한층 향상된 디스플레이 경험을 선보였다. 지난해 세계 최초로 '올웨이즈 온(Always On)' 구글 TV에 제미나이를 적용한 데 이어, 올해 모델에서는 향상된 구글 포토 검색 기능, 나노 바나나(Nano Banana)와 베오(Veo)를 활용한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기능 등 보다 직관적인 TV 상호작용 방식을 추가한다. 또한 TCL은 콘텐츠 인텔리전스, 시네마틱 디테일, 시청 환경 인식을 기반으로 탁월한 시각 경험을 제공하는 차세대 돌비 비전인 돌비 비전 2도 시연했다. 돌비 비전 2는 2026년 중 OTA 업데이트를 통해 TCL의 X 및 C 시리즈 TV 라인업에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아이케어(eye-care) 기술 분야에서는 NXTPAPER 4.0을 적용한 TCL NXTPAPER 70 Pro 스마트폰이 공개됐다. 이 스마트폰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눈의 피로를 완화하도록 설계돼, 하루 종일 편안한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전용 NXTPAPER Key를 통해 세 가지 화면 모드를 손쉽게 전환할 수 있다. 아이케어 생태계 확장을 보여주는 TCL Note A1 NXTPAPER eNote 태블릿은 AI 기반 생산성 도구를 통합했다. 종이에 가까운 읽기•쓰기 경험을 제공해 보다 집중도 있고 효율적인 디지털 작업 환경을 원하는 사용자에게 이상적이다. 이 외에도 TCL은 상업용 디스플레이와 고성능 모니터 라인업을 공개하는 한편, 세계 최초의 HDR10 지원 AR 안경인 RayNeo Air 4 Pro도 선보였다. 해당 제품은 우수한 선명도와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는 첨단 디스플레이 기술을 바탕으로 업무와 엔터테인먼트 전반에서 휴대형 시청 경험의 기준을 새롭게 정의한다. 차세대 지능형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다 TCL은 디스플레이 기술을 넘어, 일상생활에 더 높은 수준의 지능을 제공하는 다양한 AI 기반 스마트 홈 솔루션을 선보였다. 대표적으로, TCL FreshIN 3.0 에어컨디셔너, GeniusFresh 냉장고, AmeraClassic 세탁•건조기 시리즈, TCL AI SuperDrum 세탁•건조 콤보가 있다. 또한 TCL 스마트 락은 고급 생체 인식 보안과 AI 기반 출입 제어, 스마트 홈 통합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TCL 스마트 홈 에너지 솔루션(TCL Smart Home Energy Solutions)은 전력 변환, 배터리, 에너지 관리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 AI 에너지 생태계를 구축해 에너지 비용 절감, 효율 향상, 저탄소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한다.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TCL은 AI를 활용해 화질과 음질을 개선함으로써 더욱 지능적인 상호작용과 향상된 콘텐츠 생성을 지원한다. PlayCube 프로젝터는 어떤 공간에서도 영화관 수준의 시청 경험을 선사하며, 세계 최초의 모듈형 AI 동반자 로봇인 TCL AiMe는 인간적인 감성을 담은 적응형 상호작용을 통해 스마트 라이프에 새로운 차원의 경험을 제공한다. 모빌리티와 생산성 측면에서는 스마트폰과 eNote 태블릿 등 전반으로 지능형 기술을 확장하고 있다. TCL 휴먼 × 비히클 × 홈 크로스 시나리오 솔루션(TCL Human × Vehicle × Home Cross–Scenario Solution)은 차량과 가정 생태계를 매끄럽게 연결한다. 또한 TCL 5G 모바일 와이파이 P50(TCL 5G Mobile WiFi P50)은 고속•무선 충전을 모두 지원하는 업계 최초의 5G 밀리미터파(mmWave) 모바일 와이파이를 탑재해 이동 중인 사용자에게 탁월한 편의성과 연결성을 제공한다. 미래형 홈을 설계하는 선도적 파트너십 CES 2026에서 TCL은 스마트 홈 솔루션과 라이프스타일 가전, 프리미엄 브랜드 협업을 결합한 TCL NXTHOME™을 통해 주거 공간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넥스트홈은 뱅앤올룹슨(Bang & Olufsen), BMW 그룹 디자인웍스 상하이 스튜디오(BMW Group Designworks Shanghai Studio), 알칸타라(Alcantara) 등과의 프리미엄 협업을 통해 기술과 디자인이 융합된 주거 경험을 구현한다. 이와 함께 주거 공간을 위한 솔루션으로, 크리스 레프테리 디자인(Chris Lefteri Design)과 협업해 개발한 TCL ECORA™도 공개됐다. 이는 재활용 도자기 세라믹을 활용한 새로운 지속 가능 소재로, 고성능 기술과 친환경 디자인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디스플레이 기술, AI, 지속가능성 전반에서 혁신을 실현하려는 TCL의 노력은 모두를 위한, 더 스마트하고 효율적인 미래를 만들어가고 있다. TCL은 끊임없는 기술적 도전을 통해 주거 공간을 변화시키는 데 그치지 않고, 사람들이 생활하고 일하며 연결되는 방식을 개선함으로써 지능형 미래의 길을 열어가고 있다. TCL 최신 제품과 혁신 기술은 CES 2026의 TCL 부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TCL CES 2026 부스: 날짜: 2026년 1월 6일~9일 장소: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 센트럴 홀, 부스 #18604 TCL 소개 선도적인 소비자 가전 브랜드이자 글로벌 TV 산업 리더인 TCL은 현재 전 세계 160개 이상의 시장에 진출해 있으며, TV, 오디오, 가전제품, 모바일 기기, 스마트 안경, 상업용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소비자 가전제품의 연구, 개발 및 제조를 전문으로 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https://www.tc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1.08 11:10글로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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