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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지역AX 브릿지 @KOREA'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08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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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방위원들, PBS 이후 R&D 큰 틀 거론 안하나 못하나

20일 KAIST서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현장 국정감사는 대체로 차분하게 진행됐다. 이날 국감은 무게감이 크고, 전체 R&D 틀에서 들여다봐야 하는 PBS(연구성과중심제) 폐지에 따른 후속 대책 등 거대 정책을 다루기보다는 파편적으로 기관이나 개인 실수, 비리 등에 관한 문제제기성 이슈를 주로 거론했다. 그나마 비중있는 이슈로 연구수당 전환 등 연구환경 및 처우개선 등이 거론돼 관심을 끌었다. 그외에 개별적 기관이나 개인에 관한 연구부정, 채용 문제, 연구자 근태 등 부분적 이슈가 주로 제기됐다. 첫 질의에 나선 이연희 의원(더불어민주당)은 KAIST 부설기관인 박흥수 나노종합기술원장의 2024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2025년 피닉스 해외 출에서시 운전원 대동을 '황제출장'으로 규정하고, 부당함을 거론했다. 이 의원은 또 나노종합기술원은 2024~2025년 직원을 선발하며, 박 원장이 취임 전 부사장으로 근무하던 DB하이텍 직원을 대거 채용(2024년 9명 선발자 중 7명, 2025년 6명중 5명)했다며 인력 선발의 불공정을 지적했다. 이 의원은 또 "지난해 평가기준도 바꿔 채용했다. 또 다른 1명은 퇴직 1개월이 남은 상태서 특혜도 줘 채용했다"고 질타했다. 박흥수 원장은 이에 대해 "채용절차에 관여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어 서천호 의원(국민의힘)은 AI대학 설립관련 ▲별도 수요조사 없이 6일만에 설치 ▲이사회 일부 반대 ▲300명 모집에 주전공 지원자가 13명 불과 ▲AI 미래학과는 주전공 및 부·복수 전공 지원자 0명이라고 지적했다. 한국연구재단 연구비 처리 증빙에 대한 지적도 제기됐다. 이주희 의원(더불어민주당)은 "논문이 거짓 참고 문헌으로 취소된 경우가 있다. 국가로부터 예산을 받아 진행한 연구 논문과 이의 참고문헌이 외부에 게재되기 전까지는 아무도 확인하지 않는다. 이에 대한 확인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국내서 중국 국가보건위원회 제14차 국가안과보건 5개년 계획 고시를 갖고, 우주관련 논문을 썼다"며 "이 고시를 이용해 '중국 우주산업 생태계: 미중경쟁과 군민협력체계의 역할'이라는 논문이 게재됐다. 놀라운 것은 이 논문 참고문헌 44개중 17개가 오류였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또 "이 논문은 한국연구재단과 교육부가 8억 8,000만원을 지원한 '경제 안보 2.0시대 전략적 분화의 동학'이라는 과제로 쓰인 결과물"이라며 "이런 일이 어떻게 일어날수 있나. 이 논문이 KCI(한국학술지인용색인)에 등재되어도 아무도 발견하지 못했다. 심각하다"고 한국연구재단을 질책했다. 이 논문은 지난해 3월 KCI에 게재됐고, 조교가 발견해 결국 올해 6월 1일 철회됐다. 연구 책임자는 중앙대학교 이 모씨로 돼 있다. 황정아 의원은 KAIST 휴머노이드 소개와 함께 이재명 정부 역대 최대 규모 예산 편성 홍보와 PBS 폐지에 따른 연구수당 문제 등을 거론했다. 보충질의에서는 김진수 출연연과학기술인협의회총연합회장(한국화학연구원 전문연구원)이 참고인으로 나왔다. 이연희 의원 보충질의 시간에서 김진수 연총 회장은 "설문조사 결과 10명 중 8명이 낮은 처우와 보상으로 인해 인재 확보에 걸림돌이 된다고 지적한다. 현장 연구자 의욕도 깎여 있다. 2027년도 예산안에 처우개선 예산이 반영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또 "연구자 실질 소득이 줄어드는 일은 없어야 하는데, 정부와 NST가 연구수당을 성과 연동형으로 바꾸려 한다. 이리되면 실질 소득 감소가 우려된다. 이를 기본 급여에 반영해야 한다"며 "과기정통부나 NST와도 현장 소통을 많이 하는데, 간담회로 끝나서는 안된다. 정책으로 연결돼야한다, 이를 위해선 연구자 협의회를 상설로 설치해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황정아 의원은 연구부정과 기관 관리부실 등을 거론했다. 황 의원은 "연세대학교 정승수 교수의 경우 가짜 거래명세서 등 연구비 부정사용과 증언했던 제자 괴롭힘으로 결국 학교를 떠나게 했다"며 "그러나 연세대는 면죄부를 줬다"고 말하고, 이에 대해 연구비 부정 전수 조사 및 일벌백계를 요구했다. 또 ETRI 부설 국가보안연구소의 직원 5명이 업무시간에 90시간이나 스타크래프트 게임을 하는 등 근태상황을 지적하고, KAIST 인공위성연구소는 20년 째 인력정체와 공간협소 문제를 제기했다. 또 최혁진 의원(무소속)은 "한국연구재단이 1,230억원 규모 과학기술진흥기금을 23년간 심의회를 운영하지 않았다"며 "특히, 전체 기금의 85%인 1040억원은 쓰지도 않은채 국내외 주식 및 채권에 746억원 71.7% 넣어 놓고, 나머지 294억원은 MMF(초단기금융상품) 및 CP(현금성)에 넣어 쌓아만 뒀다"고 지적했다. 한편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의원들은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2시 30분까지 장영재 KAIST 산업및시스템공학과 교수 연구팀의 피지컬 AI 기반 100% 무인 공장 플랫폼 '카이로스' 시연을 들여다봤다.

2026.10.20 17:53박희범 기자

"지역 강소기업 시선"... '2026 지역AX 브릿지 @KOREA'서 기술력 뽐내

지난 14일 코엑스에서 열린 '2026 지역AX 브릿지 @KOREA'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올해 처음 선보인 행사다. '5극 3특을 잇다, 미래를 짓다(Connecting Nodes, Creating Future)'는 슬로건하에 열린 이 행사는 단순히 지역 AX를 소개하는 데 머무르지 않고, 지역 기업과 국내외 수요처·투자자·파트너를 실제 비즈니스로 연결하는데 초점을 뒀다. 각 지역에서 선정된 20개사를 중심으로 지난 4개월간 사전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잠재 바이어 초청, 사업화 컨설팅, 홍보·마케팅 지원, 시장성 테스트, 1대1 바이어 매칭이 이뤄졌다. 지역 SW 산업진흥기관과 지역 기업 등 500여 명이 참석 했다. 정수진 NIPA 지역AX본부장은 "지역에 있는 기업들의 강점은 특화 도메인과 관련한 이슈를 기술로 해결하는 데 있다"면서 "AI시대에는 지역이 수도권을 따라가는 방식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지역마다 이미 쌓인 산업 기반과 현장 문제를 중심에 놔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해외에 우리 기업을 소개할 때 단순히 '한국 AI 기업'이라고 하면 너무 넓다. 어느 지역에 어떤 산업이 있고, 그 가치사슬 안에서 지역 기업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설명해야 상대도 신뢰를 갖는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할로와를 비롯해 유스테이션, 엑시온랩스, 달구, 포인드, 블록스푼, 해양드론기술 등의 지역 강소기업들이 주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할로와 할로와는 AI 기반 Spatial Intelligence OS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AI비전과 IoT 기술을 활용해 출입, 예약, 결제, 공간 운영, 시설 관리 및 데이터 분석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제공한다. 무인매장, 스마트오피스, 산업현장 등 다양한 공간에 적용 가능하며, 운영 효율 향상과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공간 운영 플랫폼을 제공한다. 특히 할로와는 행사 기간 중 ALT와 업무 협약식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은 스마트 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빠르게 시장에 안착시킨 혁신 스타트업 할로와의 Spatial Intelligence 및 비전AI 기술력과, 2천억 원 규모의 독보적인 반도체 제조 인프라를 갖춘 ALT의 현장 운영 역량을 결합, 제조 현장의 피지컬AI 기반 지능화를 추진하기 위해 성사됐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반도체 제조공간 내 작업자·설비·공정 상태 AI 인식 및 스마트공장(Smart Factory) 고도화, 패킹룸 등 실제 현장 업무 중심의 반복 작업과 예외 상황 분석 및 PoC 실증에 나선다. 특히 작업자·설비·이동형 로봇 연계 로봇 오케스트레이션(Robot Orchestration) 고도화와 휴머노이드(Humanoid) 등 차세대 로봇 적용을 통한 반도체 제조현장 AX 대표 레퍼런스 확보 등 다각적인 분야에서 산업용 AI 혁신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유스테이션 유스테이션은 AIoT 의료기기(휴대용심전계, 혈압계)와 바이오 센서를 개발 및 생산하는 소재부품 및 계측분야 전문기업이다. 춘천시에 자리한 유스테이션의 휴대용 심전계는 사용자가 병원을 방문하지 않고도 쉽게 심박수를 측정하고 부정맥을 진단 할 수 있게 설계된 의료기기다. 이번에 NIPA가 주관한 '2026 지역 AX 브릿지 @ KOREA'를 통해 우즈베키스탄의 의료기기 제조기업인 Chirana LLC과 업무 협약식을 맺어 중앙아시아 국가 진출을 예고했다. 엑시온랩스 엑시온랩스는 글로벌 약국과 병원을 대상으로 로보틱스 기반의 조제 자동화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자체 개발한 다관절 로봇과 알약 특화 비전 AI를 활용해 의약품 계수, 분류, 이물질 검출을 자동화, 조제 정확성을 높이고 약사의 업무 효율을 높여준다. 현재 AI 기반 알약 계수·분류 장비 'EXION DX'를 개발 중이다. 올해 미국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다. 향후 AI와 로봇 기반 자동 조제 장비 'EXION EX'와 스마트 약품보관 캐비닛 'EXION CX'로 제품군을 확장, 글로벌 약국 자동화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2026 지역 AX 브릿지 @ KOREA'를 통해 우즈베키스탄 의료기기 제조기업인 Chirana LLC과 업무 협약을 체결, 중앙아시아 국가 진출을 앞뒀다. 달구 달구는 대한민국의 응급의료 운영체계와 AI·데이터 기술을 해외에 전수하는 글로벌 응급의료 표준 및 기술전수 기업이다. NIPA의 '2025 거브테크(GovTech)' 우수성과 기업이며, '2026 NVIDIA N-UP' 및 중기부의 TIPS(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사업에도 선정됐다. 달구가 제공하는 서비스는 'AI Ambulance Edge Device'와 'ABC Copilot'로 구급차의 생체신호·영상·센서 데이터를 통합하고 ABC 처치 품질을 실시간 평가한다. 제품 공급을 넘어 현장 프로토콜, 병원 전 데이터 연계, 교육·훈련 및 성과관리 체계를 현지화해 ODA 협력국의 자립적인 응급의료 역량 구축을 지원한다. 이번 '2026 지역 AX 브릿지 @ KOREA'를 통해 우즈베키스탄의 의료기기 제조기업인 Chirana LLC과 업무 협약을 맺고 중앙아시아 진출을 예고했다. 포인드 포인드는 AI 영상분석과 스마트 제조 기술을 기반으로 제조 현장의 품질검사와 공정 자동화를 구현하는 AI 전문기업이다. 특히 대형·고속 제조공정을 대상으로 AI가 제품 불량을 찾아내고, 그 원인을 분석해 공정 개선까지 지원하는 제조 피지컬AI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포인드의 핵심 기술은 AI 비전검사다. 카메라로 제품 표면과 외관을 실시간으로 검사하고, 크랙이나 스크래치, 찍힘, 이물 등 다양한 결함을 자동으로 검출한다. 또한 단순히 불량을 찾아내는 것에 그치지 않고, PLC와 MES, ERP 등 기존 제조 시스템과 연동해 검사 결과를 데이터로 관리하고 생산공정의 자동화와 통합 관제를 지원한다. 특히 포인드는 적은 양의 데이터만으로도 AI 검사 모델을 학습하고 업데이트할 수 있는 기술을 갖추고 있어 약 100~200장의 소량 데이터를 활용해 신규 제품이나 사양이 변경된 제품에도 빠르게 AI 검사 모델을 적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포인드는 포스코 가공센터와 한국철도공사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 AI 솔루션을 공급하며 스마트 제조 분야의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서 몽골에 진출할 수 있는 현지 파트너를 발굴하고 그 사업 영역을 넓혀갈 예정이다. 블록스푼 블록스푼은 교육과 활동, 역량에 대한 성과를 검증 가능한 디지털 배지와 인증서로 발급하고 관리하는 SaaS(사스)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대표 서비스인 Kolleges(칼리지스)는 기관에서 교육이나 프로그램을 운영한 후 수료와 성과를 디지털 배지와 인증서 형태로 발급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관리자는 별도의 복잡한 작업 없이 관리자 화면에서 배지를 설계하고 수료자 명단을 등록해 대량으로 인증서를 발급할 수 있다. 수료자는 발급받은 배지를 링크 하나로 간편하게 공유할 수 있으며, 배지를 확인하는 사람은 온라인에서 해당 인증의 진위 여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특히 Open Badges 3.0과 W3C Verifiable Credentials 등 국제 개방형 표준을 기반으로 국문과 영문 인증을 동시에 발급하고, 여러 기관이 하나의 인증을 공동으로 발급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또한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가명처리와 고객사별 전용 인증 페이지를 지원해 기관 특성과 브랜드에 맞는 인증 환경을 구축할 수 있게 해준다. 현재 대학과 공공기관, 교육기업, 협회 등 다양한 기관에서 칼리지스를 활용해 인증 발급과 관리 업무를 자동화하고 있다. 발급한 디지털 배지는 단순히 수료 증명에 그치지 않고, 온라인 공유를 통해 개인 역량을 알리고 기관의 브랜드를 노출하는 데에도 활용된다. 블록스푼 역시 몽골 기업과 업무협약을 맺고 수출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해양드론기술 해양드론기술은 전통적인 1차 산업인 원양어업을 AI와 드론 기술로 혁신하는 글로벌 해양 AI 모빌리티 기업이다. 특히 실제 해양 환경에서 축적한 방대한 비정행 데이터와 AI 분석 기술을 바탕으로, 해양 산업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드론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대표 서비스는 AI 어군 탐지 드론 플랫폼 '블루스코프(BlueScope)'다. 이는 AI 기반 어군 탐지와 운항 최적화 기술을 결합해 바다 위에서 실시간으로 어군을 분석하고, 보다 효율적인 조업 경로를 제시한다. 기존 유인 헬기를 드론으로 대체해 조업 비용을 크게 낮추고, 보다 빠르고 효율적인 어획을 가능하게 하는 솔루션이다. 실제 헬기 대비 운영비를 최대 60% 절감하고, 만선까지 걸리는 기간을 40일에서 25일로 단축하는 성과도 입증했다. 또 다른 핵심 사업은 드론 배송 플랫폼 'NARAON(나라온)'은 극한의 해양 환경에서도 운용할 수 있는 드론과 전용 스테이션, 그리고 사용자 친화적인 앱을 결합해 항만과 도서 지역의 물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있다. 해양드론기술은 원양어업을 넘어 양식장 모니터링, 소방, 장기체공 감시, 방위 분야 등으로 사업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다양한 국가와의 업무협력 및 계약 체결로 해양드론만의 기술을 세계로 확장하고 있다. 2026 지역 AX 인사이트 포럼 특히 같은 기간 열린 '지역 AX 인사이트 포럼'에서는 글로벌 AX 트렌드 분석과 국내 대기업의 AX 대응과 준비, 전략을 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사이먼 시(Simon See) 난양이공대학 교수(엔비디아 AI기술센터 글로벌대표): 이 포럼에서 사이몬 시(Simon See) 난양이공대학 교수(엔비디아 AI기술센터 글로벌대표)는 '언어에서 현실로: 파운데이션 모델에서 월드 모델과 양자 컴퓨팅으로의 여정'을 주제로 발표, 시선을 모았다. 그는 스페셜 스피치에서 "인공지능은 언어를 이해하는 단계를 넘어 현실 세계를 모델링하고 상호작용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또 파운데이션 모델과 대규모 언어 모델(LLM)에서 물리적·디지털 환경의 작동 원리를 학습하고 예측하며 시뮬레이션할 수 있는 월드 모델(World Model)로 이어지는 기술 발전 과정을 설명했다. 특히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이 매우 위험해 지는 희귀 유전질환을 가지고 태어난 KJ Mulun의 예를 들며 그의 연구진이 기존 크리스퍼 유전자 편집 기술보다 정밀한 방식인 염기 편집(Base Editing) 기술을 활용, 질병을 유발하는 유전자의 단 하나의 잘못된 염기 정보를 교정하는데 성공한 사례를 들려줬다. ▲심민석 포스코DX 대표: 심민석 포스코DX 대표는 13일 코엑스에서 열린 '2026 지역 AX 브릿지 @ KOREA 콘퍼런스'에서 'AI/AX 속에서도 그 중심에는 사람'을 주제로 발표했다. 발표에서 심 대표는 포스코DX의 AI 기반 디지털 전환 방향을 중심으로, 제조 현장과 사무 업무에서 AI가 어떻게 실질적 가치를 창출하는지 소개했다. 핵심 내용은 크게 두 가지다. 첫째, 피지컬AI는 제조 설비, 크레인, 물류 시스템 등 현실 세계와 상호작용하며 물리적 제어를 수행하는 AI이다. 포스코DX는 기존 설비를 유지하면서 운영 방식만 AI화하는 'AI Operator' 개념을 통해 안전성 향상, 생산성 개선, 작업 환경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둘째, AI 워크포스(AI Workforce)는 사무 영역에서 사람과 AI가 함께 일하는 환경을 의미한다. ERP, 그룹웨어 등 기존 시스템은 그대로 두고, 문서 관리, 데이터 분석, 지식 검색, 프로젝트 관리 등 업무 프로세스 전반에 AI를 적용해 생산성과 업무 품질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또한 포스코DX는 '커스터머 제로(Customer Zero)' 전략을 통해 그룹 현장에서 AI 기술을 먼저 검증하고, 검증된 솔루션을 산업 현장으로 확산하고 있다. 심 대표 발표의 핵심 메시지는 AI는 사람을 대체하는 기술이 아니라, 현장과 업무 간극을 메우고 사람의 역량을 확장하는 도구라는 점이다. 정수진 NIPA 본부장은 '2026 지역AX 브릿지 @KOREA' 행사 개최 이유에 대해 "유럽이나 미국은 비슷한 업종이거나 서로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자연스럽게 만난다. 한국은 이런 교류가 상대적으로 쉽지 않다. 하루아침에 바뀌지는 않겠지만, 이런 자리를 계속 만들어야 기업들도 관계를 맺고 배우게 된다"면서 "지역 기업이 글로벌 수준을 넘어 글로벌한 시각과 비즈니스 마인드를 익히도록 돕고 싶었다. 필요하면 다른 프로젝트와도 연결해 사업을 확장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2026.10.20 15:51방은주 기자

캡콤, '지스타 2026' 참가 확정…BTC 제2전시장 35부스 규모 출품

일본 대표 게임 개발사 캡콤이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6' 참가를 확정하고 미출시 기대작 시연에 나선다. 캡콤은 '지스타 2026'에 공식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음달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이번 참가를 통해 지스타 2026 BTC 제2전시장은 캡콤을 비롯해 세가, 코에이테크모, 넷이즈게임즈, CD 프로젝트 레드(CDPR) 등 해외 주요 개발사 5곳이 집결하는 쇼케이스 구도를 갖추게 됐다. 캡콤은 현장에 약 35부스 규모의 시연 및 전시 공간을 조성한다. 2027년 출시 예정인 주요 신작 '록맨: 듀얼 오버라이드'와 '몬스터헌터 와일즈 어센던스' 등의 시연대를 마련해 국내 이용자들에게 최초 공개할 계획이다. 현장 부스 운영과 함께 지스타 공식 콘퍼런스인 'G-CON 2026' 프로그램에도 참여한다. 캡콤의 신규 IP '프래그마타' 개발을 총괄한 조용희 디렉터가 연사로 나서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의 박인제 감독과 대담 세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6.10.20 15:00진성우 기자

플리토 '보글', 뉴욕 창업 행사서 AI 통번역 맡았다

플리토가 해외 창업 행사에서 인공지능(AI) 통번역을 활용해 강연 내용 전달과 참가자 간 소통을 지원했다. 플리토는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열린 '꿈 위크 2026'에 AI 통번역 서비스 '보글'을 공급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2일 시작된 이번 행사는 한인 창업가와 투자자 네트워크인 UKF(United Korean Founders)가 주최했으며 글로벌 스타트업과 K-컬처에 관심 있는 창업가와 투자자 등이 참여했다. 플리토는 이번 행사의 공식 통번역 파트너로 참여해 지난 16일 열린 '꿈 스테이지'에서 실시간 AI 통번역 서비스를 운영했다. 국제행사에서는 참가자들이 서로 다른 언어를 사용한다는 점이 소통의 걸림돌로 작용한다. 강연 내용을 이해하려면 통역이 필요하고 행사장에서 만난 사람과 의견을 나누는 과정에서도 언어 문제가 발생한다. 플리토는 이 문제를 줄이기 위해 행사장 규모와 이용 환경에 따라 서로 다른 통번역 서비스를 제공했다. 대형 콘서트홀 형태의 메인 무대에는 '보글 스테이지'를 적용했다. 연사가 발표하는 내용을 AI가 실시간으로 번역해 한국어와 영어 등 다국어 자막을 대형 스크린에 표시했다. 참가자들은 별도의 통역 장비 없이 무대 화면을 통해 강연 내용을 확인했다. 소규모 세션 공간에서는 개인 휴대전화를 활용했다. 참가자들이 각자 보글 앱을 실행해 통번역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지원했다. 대형 강연장에서는 여러 사람이 같은 번역 자막을 보고, 소규모 공간에서는 개인이 필요한 통번역 기능을 사용하는 형태다. 플리토는 참가자 전원에게 보글 앱을 7일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쿠폰도 제공했다. 현장에서는 서비스 사용 방법을 안내하는 영상과 튜토리얼을 운영해 참가자들이 행사 이후에도 직접 통번역 기능을 체험하도록 했다. 이번 행사는 플리토가 자사 AI 통번역 기술을 해외 오프라인 행사에 적용한 사례다. 플리토는 행사 규모와 공간에 따라 번역 자막과 모바일 앱을 함께 제공하는 방식으로 글로벌 행사 시장에서 보글의 활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이정수 플리토 대표는 "보글이 핵심 소통 솔루션으로 활용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양한 글로벌 이벤트에서 소통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6.10.20 13:07김동원 기자

노타, Arm AI 개발 도구에 모델 경량화 기술 적용

노타의 인공지능(AI) 모델 최적화 기술이 글로벌 반도체 설계 기업 Arm의 개발 도구에 적용돼 해외 개발자 실습에 활용됐다. 노타는 20일 미국 산호세에서 열린 'Arm 크리에이트 2026' 워크숍에서 자사 AI 최적화 플랫폼 넷츠프레소를 기반으로 개발된 'Arm AI 모델 옵티마이저'의 실습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Arm AI 모델 옵티마이저는 개발자가 만든 AI 모델을 실제 기기에서 효율적으로 실행하도록 돕는 도구다. 노타의 넷츠프레소 기술을 바탕으로 구축됐으며 Arm의 개발자 지원 플랫폼인 'Arm AI 포털'에서 제공된다. AI 모델은 성능이 높아질수록 더 많은 연산과 메모리를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 충분한 컴퓨팅 자원을 갖춘 데이터센터에서는 구동할 수 있어도 스마트폰이나 로봇처럼 기기 내부에서 AI를 실행해야 하는 환경에서는 제약이 생긴다. 이러한 문제를 줄이는 기술이 AI 모델 최적화다. 모델이 사용하는 메모리와 연산량을 줄여 제한된 하드웨어에서도 AI가 효율적으로 작동하도록 돕는다. 새로운 AI 모델을 개발하는 것뿐 아니라 이미 만든 모델을 실제 제품에 적용하는 과정에서도 중요하다. 노타의 넷츠프레소는 모델 양자화와 그래프 최적화 등의 기술을 활용한다. 양자화는 AI가 계산할 때 사용하는 숫자의 정밀도를 낮춰 메모리 사용량과 연산 부담을 줄이는 기술이다. 그래프 최적화는 모델 내부의 계산 과정을 정리해 불필요한 연산을 줄이는 방식이다. Arm AI 모델 옵티마이저는 이러한 기술을 활용해 개발자가 자신의 AI 모델을 목표 하드웨어에 맞게 조정하도록 지원한다. Arm 기반 기기의 성능과 메모리 제약 등을 고려해 모델을 최적화하고 실행 결과를 확인하는 데 활용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글로벌 개발자들이 직접 AI 모델을 최적화하고 실행 결과를 살펴봤다. 기존 개발 과정에 도구를 적용하는 방법도 실습했다. 현장에서는 어떤 AI 모델과 하드웨어를 지원하는지, 최적화 전후의 결과를 어떻게 비교하는지 등에 관한 질문이 나왔다. 개발자들은 자신이 사용하는 개발 환경에서 도구를 시험하는 방법에도 관심을 보였다. Arm AI 모델 옵티마이저는 현재 정식 출시 전인 '얼리 액세스' 형태로 제공되고 있다. 개발자들은 워크숍 이후에도 자신의 AI 모델과 하드웨어를 이용해 최적화 실험을 진행하고 사용 경험을 전달할 수 있다. 노타는 개발자들이 제공하는 의견을 바탕으로 다양한 모델과 하드웨어에 대한 적용 사례를 확보하고 도구의 기능과 사용성을 개선할 계획이다. 샤르바니 로이 Arm AI 및 개발자 플랫폼 부문 부사장은 "개발자들이 최상의 AI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려면 AI 모델 선택부터 배포까지 빠르고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는 환경이 필수적"이라며 "AI 포털의 핵심 요소인 Arm AI 모델 옵티마이는 개발자가 자체 개발한 맞춤형 모델을 최적화해 새로운 AI 애플리케이션에 필요한 성능과 효율성 요구사항을 충족하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채명수 노타 대표는 "Arm 개발자 생태계에서 확인한 최적화 요구사항을 바탕으로 넷츠프레소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고객의 도입을 지원하며 글로벌 사업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10.20 12:02김동원 기자

LG전자, ITS 세계총회서 V2X·V2N 통합 교통안전 솔루션 공개

LG전자가 19일부터 닷새간 강원도 강릉에서 열리는 '2026 지능형교통체계(ITS) 세계총회'에 참가해 V2X(차량 간 통신)와 V2N(차량·네트워크 간 통신)을 결합한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ITS 세계총회는 각국 정부와 기업, 학계 전문가 등이 모여 지능형교통체계 기술과 정책을 공유하는 행사다. LG전자는 실제 도로 위 약 2.6km 구간에서 주행을 시연한다. 참가자들은 시연 차량에 탑승해 고장·정지 차량, 도로공사, 악천후, 구급차 접근, 보행자 충돌 위험 등을 차량이 사전 감지해 운전자에게 경고하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V2X는 차량이 다른 차량이나 도로 인프라 등 주변대상과 직접 정보를 주고받는 기술이다. V2N은 이동통신망을 이용해 차량을 네트워크, 클라우드 서버와 연결하는 기술이다. 이 솔루션은 V2X의 빠른 응답성과 V2N의 넓은 서비스 범위를 상호 보완해, 통신 환경이 바뀌어도 위험 정보를 끊김 없이 제공한다. 유럽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 '유로앤캡(Euro NCAP)' 최고 등급 기준을 충족해 완성차 업체의 강화된 안전규제 대응과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전환을 지원한다. LG전자는 최근 5G R16 기반 스마트 텔레매틱스 솔루션을 유럽 양산차에 업계 최초로 공급했다. 또한 제네시스 플래그십 전동화 SUV 'GV90'에도 차량 통신제어시스템을 공급 중이다. 이상용 LG전자 VS연구소장(부사장)은 "차량과 도로 인프라,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V2X 기술을 고도화해 안전한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2026.10.20 10:00진운용 기자

전파 인증 간소화했더니 자진보고 '0건'

전자제품의 전파 인증 부담을 줄이기 위해 도입한 자기적합확인 제도가 시행 2년이 넘도록 부적합 자진보고 실적이 전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체 시험만으로 판매할 수 있는 제품은 1만 2000건을 넘어섰지만, 사후관리 인력과 예산은 거의 늘지 않아 제도 운영의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된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4년 7월 개정 전파법 시행 이후 올해 9월까지 기업이 제품의 부적합 사실을 스스로 신고한 사례는 없었다. 같은 기간 정부의 사후 점검에서는 2025년 이후 530건의 부적합 기자재가 확인됐다. 기업의 자율적인 결함 보고를 의무화했지만 실제 적발은 정부 점검에 의존하고 있는 셈이다. 자기적합확인은 전자파 위험도가 낮은 기자재에 대해 정부 등록 절차 없이 업체 자체 시험으로 적합성을 확인하도록 허용한 제도다. 다만 제조 판매업체가 제품의 기준 위반이나 결함을 인지하면 5일 안에 정부에 알리고 시정 또는 수거 조치를 해야 한다. 제도 시행 이후 올해 9월까지 자기적합확인 방식으로 시장에 공급된 제품은 1만 2273건이다. 이 가운데 USB 또는 건전지를 사용하는 생활가전이 33.3%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정부는 자기적합확인 제품을 대상으로 3783건의 사후관리를 실시해 130건의 부적합 사례를 적발했다. 연도별 적발 건수는 2024년 1건, 2025년 51건, 올해 9월까지 78건으로 증가했다. 과기정통부는 제도 도입 이후 점검을 강화한 결과라는 입장이다. 부적합 기자재 가운데 해외에서 생산된 제품의 비중도 커졌다. 2022년 72.3%에서 2025년 82.3%로 높아졌으며, 올해 9월까지 적발된 242건 중 해외 제조 제품은 220건으로 90.9%에 달했다. 관리 대상이 늘어나는 동안 정부의 점검 인력은 2022년 16명에서 올해 17명으로 1명 증가하는 데 그쳤다. 관련 예산도 2022년 6억 8500만원에서 2025년 6억 7800만원으로 오히려 소폭 줄었다. 한준호 의원은 “기업의 인증 부담을 덜어주는 규제 완화는 필요한 변화였지만, 그만큼 시장에 나온 제품을 제대로 살피는 사후관리가 뒷받침돼야 한다”고 말했다.

2026.10.20 09:54박수형 기자

크래프톤, '지스타 2026' 라인업 공개…PUBG·신작 4종 체험존 마련

국내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6'에서 선보일 주요 신작과 대표 지식재산권(IP) 출품 라인업 5종이 공개됐다.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오는 11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26' 출품작 5종을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10년 연속 지스타 참가를 기념해 대표 IP와 신규 프로젝트를 아우르는 시연 공간을 조성하고 현장 관람객 맞이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올해 출품작은 'PUBG', '타래: 언바운드', '에이지 트위스터', '왈츠앤잼', '템빨용사' 등 총 5종이다. 부스는 '크래프톤 나우'를 콘셉트로 꾸며 최신 타이틀을 직접 플레이할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 중심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대표작 'PUBG'는 대규모 단독 체험 공간을 마련한다. IP를 오프라인에서 경험할 수 있는 포토존을 비롯해 현장 관람객이 참여하는 콘텐츠와 무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동양 다크 판타지 액션 RPG '타래: 언바운드'는 불교의 육도윤회 세계관을 바탕으로 윤회의 질서를 파괴하려는 존재 '아가사'를 저지하는 여정을 담았다. 지난 게임스컴에서 공개한 사무라이, 착호갑사, 풍수사에 이어 이번 지스타 현장에서 신규 클래스 '투귀' 시연을 전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 2인 협동 내러티브 어드벤처 '에이지 트위스터'는 할아버지와 손녀가 신비한 팔찌를 이용해 유년기부터 노년기까지 세대를 오가며 능력을 조합하는 작품이다. 두 이용자가 협동해 장애물을 극복하는 플레이 방식을 시연대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사후 세계 '다운타운'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액션 어드벤처 플랫포머 '왈츠앤잼'은 12월 3일 글로벌 정식 출시에 앞서 선행 시연 기회를 제공한다. 영혼 '왈츠'의 장난감과 강아지 '잼'의 변신 능력을 활용해 퍼즐을 해결하는 구조다. 로그라이크 전략 RPG '템빨용사'는 가방 내 아이템 배치와 조합을 기반으로 전투를 치르는 게임이다. 현장에서는 모바일과 태블릿 기기를 통해 공간 내 시너지를 활용한 빌드 구성의 재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크래프톤 부스는 벡스코 제1전시장 BTC관(1층 A03)에 위치하며, 세부 부스 운영 및 현장 프로그램 정보는 추후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2026.10.20 09:50진성우 기자

LG헬로비전, '국감, 지역을 묻다' 기획 보도 나선다

LG헬로비전이 2026년 국정감사에서 다뤄지는 지역 현안을 집중 보도한다. 기후변화에 따른 해양 생태계 변화와 수도권에 편중된 의료관광, 지역 간 교육 격차 등 주민 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정책 과제를 살펴본다. LG헬로비전은 지역채널 뉴스 프로그램 '헬로tv뉴스'에서 특별 기획 코너 '국감, 지역을 묻다'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정부 '5극 3특' 국가균형발전 기조에 맞춰 국정감사에서 제기된 지역 문제와 정부의 대응 방안을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국회의원 질의뿐 아니라 관계 부처와 공공기관의 답변, 후속 대책까지 함께 다룬다. 주요 보도 주제는 환경과 의료, 교육이다. 최근 부산 북항 인근에 상어가 출몰한 사례를 통해 해수온 상승에 따른 연안 생태계 변화와 해양 안전 문제를 짚었다. 어민들의 생계 보호를 위한 정책적 대응도 살펴봤다. 외국인 의료관광 수요가 수도권에 집중되는 현상도 다룬다. 지역 의료관광 산업의 성장 여건을 점검하고, 소규모 고등학교의 교사 부족과 과목 선택권 제한 등 지역 교육환경의 구조적 문제도 조명한다. LG헬로비전은 국정감사에서 제기된 문제들이 단순한 지적에 그치지 않도록 정책 개선 논의와 후속 조치를 지속적으로 보도할 계획이다. 심지훈 LG헬로비전 보도국장은 “국정감사는 지역의 핵심 현안을 중앙 정부의 정책 과제로 격상시킬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이번 기획을 통해 국감장에서 논의된 지역 맞춤형 정책 대안들이 주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역 언론 본연의 순기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10.20 09:15박수형 기자

멜론티켓서 MMA2026 예매 시작

아이브, 아이오아이, 에스파 등 K팝 아티스트 26개 팀이 출연하는 '멜론뮤직어워드 2026(MMA2026)' 티켓 예매가 19일 시작된다. 올해는 행사 개최 이후 처음으로 이틀간 공연을 진행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음악 플랫폼 멜론은 이날 오후 8시부터 멜론티켓에서 MMA2026 1차 티켓 예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은 MMA2026은 다음 달 14일부터 15일까지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다. 카카오뱅크가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다. 1차 예매는 멜론을 1년 이상 구독한 MVIP·VIP·GOLD 등급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예매 시간은 19일 오후 8시부터 11시 59분까지이며, 그라운드석과 계단석 모두 선택할 수 있다. 2차 예매는 오는 22일 오후 8시에 시작된다. 멜론 이용권을 보유한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차 예매 취소분을 포함한 계단석과 잔여석이 판매된다. 티켓은 1차와 2차 예매를 합산해 멜론 ID당 최대 2매까지 구매할 수 있다. 올해 MMA2026에는 이틀간 총 26개 팀이 출연한다. 첫날인 11월 14일에는 약 9년 만에 재결합한 아이오아이(I.O.I)를 비롯해 NCT DREAM, 에이티즈, 에스파, 최예나, 라이즈, 투어스, 리센느, 드래곤포니, 하츠투하츠, HANA, 아이딧, 에이엔, 튜이드 등 14개 팀이 무대에 오른다. 15일에는 NCT 127, 아이브, 플레이브, 82메이저, NCT WISH, 아일릿, 키키, 코르티스, 알파드라이브원, 롱샷, 하츠웨이브, 앤더블 등 12개 팀이 공연한다. 특히 아이오아이는 재결합 이후 멜론 TOP100 차트 정상에 올랐으며, 에스파는 멜론 글로벌 K팝 차트인 'Global-K Chart'에서 일간·주간·월간 1위를 기록했다. 아이브는 19일 신곡 '룩스 캔 킬(Looks Can Kill)'을 선공개하며, 신인 그룹 코르티스도 5개월 연속 멜론 월간 차트 TOP3에 이름을 올리는 등 주목받고 있다. 올해 행사 슬로건은 'K-POP CONNECT: The New Pulse'다. 멜론은 K팝을 통한 글로벌 팬들의 연결을 주제로 공연을 구성할 예정이다. 시상 부문에도 변화가 있다. 멜론은 텐센트뮤직, 라인뮤직과 함께 선보인 한중일 통합 차트 'Global-K Chart'와 연계해 '글로벌 TOP10' 부문을 신설했다. 올해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아티스트 10개 팀을 선정하는 MMA2026 본상 'TOP10' 투표는 오는 29일까지 멜론 공식 페이지에서 진행된다.

2026.10.19 18:52안희정 기자

엘리멘타, 'AGF 2026' 공식 스폰서 참가…'실버 팰리스' 시연

엘리멘타가 신작 '실버 팰리스'를 국내 오프라인 행사에서 처음 선보이고, 게임 시연과 탐정 체험 프로그램으로 한국 이용자들과 만난다. 엘리멘타는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AGF 2026(Anime X Game Festival 2026)'에 공식 스폰서로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12월 4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AGF 2026'은 게임과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서브컬처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행사다. 엘리멘타는 '실버 팰리스' 게임 시연을 비롯해 탐정 체험 이벤트, 특별 무대, 한정 굿즈 등 현장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실버 팰리스'는 신비로운 물질 '액체 은'을 기반으로 번영한 빅토리아풍 대도시 '실버니아'를 배경으로 하는 오픈월드 추리 어드벤처 액션 RPG다. 이용자는 탐정이 돼 도시 이면에 감춰진 진실을 추적한다. 빅토리안 고딕 양식과 아르누보 미학을 결합한 아트 스타일이 특징이다. 언리얼 엔진 5를 기반으로 그래픽과 도시를 구현했으며, PC·콘솔·모바일을 아우르는 크로스플랫폼 게임으로 개발 중이다. 지난해 5월 글로벌 시장에 처음 공개된 '실버 팰리스'는 한국·중국·싱가포르 개발진이 약 3년에 걸쳐 제작해 온 프로젝트다. 아트팀은 유럽 여러 도시를 직접 답사하며 빅토리아 시대 건축과 아르누보 양식의 특징을 게임에 반영했다. 이재현 엘리멘타 코리아 지사장은 “AGF 2026은 '실버 팰리스'를 한국 이용자들에게 오프라인으로 처음 선보이는 뜻깊은 자리”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게임의 독창적인 세계관과 추리, 탐험, 액션의 매력을 직접 경험하고, 이용자들과 소통하는 특별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6.10.19 16:30정진성 기자

중고폰 거래 연 224만대인데...안심거래 확인서 발급 886건

정부가 중고폰 거래 피해를 줄이기 위해 도입한 안심거래 제도가 시행 1년 4개월 동안 거래사실 확인서를 900건도 발급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고폰 거래가 연간 200만대를 웃도는 상황에서 제도에 대한 낮은 인지도와 이용 실적이 개선 과제로 지목됐다. 19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5월 28일 중고폰 안심거래 제도 시행 이후 올해 9월까지 발급된 거래사실 확인서는 총 886건이다. 지난해 발급량은 316건, 올해 1~9월은 570건으로 집계됐다. 올해 들어 이용이 늘었지만 전체 중고폰 거래 규모와 비교하면 여전히 제한적인 수준이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은 지난해 개인 간 중고폰 거래량을 약 224만대로 추산했다. 같은 해 거래사실 확인서 발급 건수는 이 거래량의 약 0.014%에 해당한다. 다만 확인서가 모든 거래에서 의무적으로 발급되는 것은 아니어서 단순 비율을 제도 이용률로 해석하기는 어렵다. 중고폰 안심거래 제도는 소비자가 거래 상대방을 신뢰할 수 있도록 일정 기준을 충족한 업체를 인증하고, 정상적으로 구매한 휴대전화가 사후에 분실·도난 단말기로 등록되는 피해를 구제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거래사실 확인서는 판매자가 휴대전화를 넘긴 뒤 허위로 분실·도난 신고를 하더라도 구매자가 정상 거래 사실을 증명해 이용 제한 해제를 요청할 수 있도록 하는 장치다. 기존에는 판매자가 신고를 철회하지 않으면 구매자가 단말기를 사용하지 못하는 문제가 있었다. 제도에 대한 인지도 역시 높지 않았다. 과기정통부가 올해 상반기 한국갤럽을 통해 일반 이용자 1014명을 조사한 결과, 제도를 '잘 알고 있다'는 응답은 11.1%에 그쳤다. 반면 '전혀 모른다'는 응답은 39.7%였다. 중고폰 유통사업자 342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도 31.9%가 제도를 전혀 알지 못한다고 답했다. 소비자뿐 아니라 실제 거래를 담당하는 사업자들에게도 제도 안내가 충분히 이뤄지지 않았다는 의미다. 정부는 지난해와 올해 각각 10억원씩 관련 예산을 편성했다. 검색광고와 지하철·아파트·우체국 내 광고 매체를 활용하고 중고거래 플랫폼과의 협력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홍보 실적뿐 아니라 실제 인지도와 확인서 발급으로 이어지는 효과를 살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 의원은 “중고폰은 단말기 값 부담을 덜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이고, 안심거래 제도는 국민이 중고폰을 믿고 사고팔 수 있도록 돕는 의미 있는 제도”라며 “시행된 지 얼마 되지 않은 만큼 지금이 제도를 현장에 뿌리내리게 할 중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이어 “중고거래 플랫폼과의 연계를 넓히고, 더 많은 사업자가 인증에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살펴 제도를 탄탄히 다져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6.10.19 15:53박수형 기자

위메이드맥스 '프리프 유니버스', 글로벌 e스포츠 'FWC 2026' 결승 24일 개최

글로벌 HTML5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프리프 유니버스'의 세계 최강자를 가리는 e스포츠 결승 무대가 열린다. 위메이드맥스(대표 손면석)는 갈라랩이 개발하고 위메이드커넥트가 서비스하는 '프리프 유니버스' 연례 e스포츠 행사 'FWC 2026' 그랜드 파이널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FWC는 전용 서버에서 동등한 조건으로 캐릭터를 육성한 전 세계 이용자가 PvP 및 PvE 방식으로 경쟁하는 대회다. 오는 24일 개최하는 이번 결승 무대는 필리핀 마닐라에서 진행하며, 총상금은 11만 달러(약 1억 5000만원) 규모다. 결승 무대에는 전년도 우승팀 'Astral'을 포함해 글로벌 예선을 통과한 8개 팀이 참가한다. 필리핀, 미국, 프랑스, 칠레 등 7개국 출신 선수단이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대결을 펼친다. 이번 대회에는 각 타임존 예선 1위 팀이 첫 경기 상대를 직접 지목하는 '상대팀 선택' 방식을 처음 적용해 전략적 요소를 강화했다. 현장은 e스포츠 경기와 문화 공연, 팬 참여 행사를 결합한 축제 형태로 운영한다. 필리핀 걸그룹 'KAIA'의 축하 무대를 비롯해 코스튬 플레이 쇼, 게임 크리에이터 참여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행사장 내에는 이용자 포토존과 사진 부스, 팬 사인회 등 체험 공간을 마련한다. 방문객에게는 공식 굿즈과 게임 내 보상을 지급하며, 추첨을 거쳐 스쿠터, 맞춤형 PC, 노트북 등을 증정할 계획이다. 이호대 위메이드커넥트 대표는 "FWC는 단순한 e스포츠 대회를 넘어 전 세계 이용자들이 하나의 커뮤니티로 연결되는 축제"라며 "현장을 찾은 팬들과 온라인 시청자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FWC 2026 결승전은 오는 24일 유튜브, 페이스북, 트위치 공식 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할 예정이다.

2026.10.19 13:10진성우 기자

"단통법 폐지 후 허위과장 광고 신고 74% 급증"

단말기유통법 폐지 이후 이동통신 시장에서 허위과장 광고 신고가 급증하면서 온라인에서 가입자를 모집하는 플랫폼과 광고대행사에도 이용자 보호 의무를 부과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실제 개통을 처리하는 판매점과 달리 광고와 고객 유치에 관여하는 업체는 현행 관리체계에서 벗어나 있다는 지적이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이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7월 이동통신 유통시장의 불공정행위 신고는 1473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164건보다 309건 증가했다. 특히 허위과장 광고 신고는 494건에서 859건으로 73.9% 늘었다. 이동통신 판매점의 영업 자격을 확인하는 사전승낙제 위반도 전년 동기보다 80%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조 의원은 단통법 폐지로 지원금 공시 의무가 사라지고 판매 경쟁이 치열해진 가운데, 온라인을 통한 가입자 모집 방식이 다양해졌다는 점에 주목했다. 최근에는 핀테크 서비스와 가격 비교 플랫폼, SNS, 인플루언서, 광고대행사 등이 휴대전화 구매자를 판매점으로 연결하고 있으나 직접 개통 업무를 수행하지 않는 이들 업체에는 판매점에 적용되는 사전승낙제가 적용되지 않는다. 현행 전기통신사업법은 이동통신사와 대리점, 판매점의 의무를 규정하고 위반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이나 과태료 등을 부과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반면 광고 제작이나 가입자 알선만 담당하는 사업자의 책임은 명확하게 정해져 있지 않다. 실제 의원실이 확인한 사례에서는 온라인에 게시된 이른바 '성지 시세표'를 보고 매장을 방문한 소비자에게 광고에 없던 가입 조건을 요구하는 일이 발생했다. 고가 요금제나 추가 부가서비스 가입을 요구하거나, 기존 휴대전화 반납 금액과 제휴카드 할인액을 단말기 지원금에 포함해 안내하는 방식이다. 일부 판매점은 외부 전문업체에 고객 모집을 맡겨 광고 내용을 정확히 알지 못한다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 의원은 광고 주체와 실제 판매 주체가 분리되면서 소비자 피해가 발생해도 책임을 묻기 어려운 구조를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를 위해 가입자 모집과 광고, 알선, 중개에 참여하는 사업자까지 이용자 보호 의무를 확대하는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을 발의할 계획이다. 조 의원은 “이동통신 이용자 보호를 위한 사전승낙제도 등 현행 법령이 변화하는 시장 상황을 충분히 반영하고 있지 못하다”고 밝혔다. 이어 “매장의 개통 행위에만 국한된 이동통신 시장 관리 제도를 광고, 알선, 모집, 중개 등 이용자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영역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하고, 각 당사자의 책임 있는 보호조치를 강조하는 방향으로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을 발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10.19 10:51박수형 기자

"굴착공사 정보 21개 중 통신사엔 9개만 알려"

도로 등에서 굴착공사가 진행될 때 통신사업자가 제공받는 현장 정보가 제한돼 통신선로 파손 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왔다. 공사 담당자의 연락처를 비롯한 필수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정비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한준호 의원이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굴착공사정보지원센터(EOCS)가 관리하는 공사 정보는 21개 항목이지만, 이 가운데 통신사업자에게 전달되는 항목은 9개에 불과하다. 현행 도시가스사업법은 굴착 작업에 앞서 사업자가 공사 계획을 EOCS에 알리도록 규정하고 있다. 통신사업자들은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를 거쳐 관련 정보를 전달받는 구조다. 문제는 실제 사고 대응에 필요한 연락 수단이 공유 대상에서 빠져 있다는 점이다. EOCS는 현장 책임자의 이름과 휴대전화번호를 확보하고 있지만, 해당 정보는 통신사업자에게 제공하지 않는다. 이 때문에 공사 도중 광케이블 등이 손상되면 통신사업자가 현장 관계자를 즉시 확인하거나 사고 지점을 파악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특히 광케이블은 손상된 광섬유를 각각 연결하는 복구 작업이 필요해 장애가 길어질 가능성도 있다. 한 의원은 통신사업자가 사고 예방과 긴급 복구에 필요한 현장 정보를 법적 근거에 따라 요청할 수 있도록 제도를 보완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구체적으로 국회에 제출된 디지털 재난 안전 관리법 제정안에 공사 담당자의 성명과 휴대전화번호를 정보 요청 대상으로 명시하고, EOCS가 정당한 요청에 협조하도록 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부 간 협의도 주문했다. 두 부처가 현행 정보 제공 범위와 법적 근거를 점검하고, 개인정보 보호 원칙을 준수하면서 통신망 보호에 필요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는 취지다. 한 의원은 “통신망은 국민의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을 뒷받침하는 필수 기반시설인 만큼, 굴착공사로 인한 통신 장애를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굴착공사정보지원센터가 이미 수집하고 있는 정보가 통신망 보호에도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2026.10.19 10:12박수형 기자

한국엡손, '텍스+비전 2026'에 텍스타일 프린터 출품

한국엡손이 오는 21일부터 3일간 경기도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제섬유봉제산업전시회(텍스+비전 2026)'에 디지털 텍스타일 인쇄 솔루션을 전시한다. 텍스+비전 2026은 경기섬유산업연합회과 주최하고 코트라와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소재부터 봉제, 프린팅, 사후관리까지 섬유산업 전 분야 업체가 참여한다. 총 300개 회사가 550개 부스 규모로 참여한다. 한국엡손은 행사 기간 중 소량 맞춤 제작부터 의류 프린팅, 대형 전사 출력까지 규모와 생산 목적, 작업 방식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디지털 텍스타일 프린터 7종을 전시·시연한다. 지난 9월 출시한 최대 64인치 규격 필름직접인쇄(DTF) 방식 프린터 'SC-G9040', 오는 12월 국내 출시를 앞둔 티셔츠와 소형 제품 인쇄가 가능한 A3 사이즈 승화전사 프린터 'SC-F340도 포함된다. 예비 창업자와 소규모 사업자, 1인 창작자를 겨냥한 '창업 패키지' 부스에서는 티셔츠, 쿠션, 머그컵 등 활용 사례를 전시해 초기 사업 운영에 적합한 프린팅 장비와 활용 방안을 모색할 수 있다. 모로후시 준 한국엡손 대표는 "섬유·봉제 산업에서도 다품종·맞춤형 생산 수요가 확대되면서 이를 뒷받침할 디지털 프린팅 기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엡손은 고객의 사업 규모와 생산 환경에 최적화된 프린팅 솔루션을 제공하고, 산업 현장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하는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B2B 사업 기회를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10.19 09:06권봉석 기자

순직 소방관 이름 달고 달렸다...LGU+ 추모 러닝에 2300명 동참

순직 소방관의 이름을 가슴에 새긴 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달렸다. 기록이나 순위를 겨루는 대신 국민의 생명을 지키다 희생된 소방관들을 기억하고 남겨진 가족들에게 응원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서다. LG유플러스는 소방청과 함께 지난 17일 세종중앙공원과 국립세종수목원 일대에서 'U+119 메모리얼런 2026'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일반 시민과 현직 소방관, 순직 소방관 유가족, 관계자 등 2300여 명이 함께했다. 올해 2회째인 메모리얼런은 순직 소방관의 희생을 기억하고 유가족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와 임직원들도 시민들과 함께 코스를 달렸다. 실제 달리기에 참여한 인원은 2000명이다. 이 가운데 1400명은 소방 긴급신고 번호인 119를 상징하는 11.9km 구간을 완주했고, 나머지 600명은 5km 코스에 참여했다. 참가자들의 배번표에는 본인뿐 아니라 순직 소방관의 이름과 순직 날짜가 함께 적혔다. 단순히 거리를 달리는 행사를 넘어 소방관 한 사람 한 사람의 희생을 기억하도록 한 것이다. 별도의 순위나 시상도 마련하지 않았다. 지난해 첫 행사에 참여했던 시민 500여 명이 다시 참가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현직 소방관은 1000명 이상이 참가를 신청했으며, 이 가운데 119명이 현장에서 시민들과 함께 달렸다. LG유플러스는 장기 이용 고객과 SNS 행사 참여자들도 초청했다. LG생활건강과 팜한농을 비롯해 CJ푸드빌, 링티, 영진약품, 뉴케어, 동아제약, 트리피언 등 여러 기업도 후원에 참여했다. 러닝이 끝난 뒤에는 소방청 주관 공식 추모식이 진행됐다. 현장에는 소방 안전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 등이 마련돼 참가자들이 소방관들의 활동과 헌신을 되새길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행사 참가비는 1인당 5만원으로, 전액 순직 소방관 유가족을 지원하는 데 쓰인다. 지난해 모인 참가비 역시 유가족 단체인 '소방가족 희망나눔'에 전달돼 추모 사업과 가족 지원에 사용됐다. LG유플러스는 메모리얼런을 자사 'Simply. U+' 캠페인과 연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소방청과 협력해 소방관과 유가족에 대한 지원을 이어가고, 순직 소방관을 기억하는 문화가 일상으로 확산하도록 한다는 취지다.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 소방관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것은 우리 사회 모두의 몫"이라며 "LG유플러스는 앞으로도 소방관과 소방가족을 격려하고, 이들을 존중하고 예우하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10.18 09:00박수형 기자

"지금은 놀 시간"…세대·장르 넘나든 'NOL 페스티벌' 가보니

숙소부터 공연, 레저 예약까지 온라인에서만 이뤄지던 NOL을 통한 여가 경험을 오프라인에서 경험할 수 있는 축제가 열렸다. 아이돌, 인디 밴드, EDM 아티스트 등 여러 장르를 아우르는 가수의 공연을 준비해 다양한 세대의 NOL 플랫폼 이용객들을 모두 만족시킨 모습이다. 17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 구름 떼 같은 인파가 몰렸다. 바로 오는 18일까지 양일간 열리는 'NOL 페스티벌 2026'에 참여하기 위해 이날에만 5만~6만 명 가량의 관람객이 운집한 것이다. '잇츠 놀타임(It's NOL time)'을 슬로건으로 내건 NOL 페스티벌은 올해 처음 열린 행사로, 여행·공연·레저 등 다양한 여가 경험을 연결하는 NOL의 브랜드 정체성을 오프라인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총 60팀이 공연에 출연하며, 티켓 응모 건수는 약 180만 건으로 집계됐다. 이번 공연은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슈퍼라이브 스테이지', 글로벌 팬덤과 함께하는 '케이팝 스테이지', 강렬한 사운드의 'EDM 스테이지' 등 세 가지 콘셉트의 스테이지를 동시 운영한다. 각 스테이지는 서로 다른 시간에 시작됐으며, 오후 1시에 슈퍼라이브 스테이지부터 막을 올렸다. 공연장은 슈퍼라이브 스테이지 홀9, EDM 스테이지 홀10, 케이팝 스테이지 홀7으로 나뉘어 있었으며, 스테이지별로 티켓 소지 여부와 본인 확인하는 부스가 많아 순조롭게 입장할 수 있었다. 슈퍼라이브 스테이지는 밴드 데이브레이크의 '들었다 놨다'로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이후 'drip DA'와 '좋다' 순으로 공연을 진행했다. 다음 순서로는 이무진이 무대에 올라 '신호등', '잠깐 시간 될까', '가면세계', '여름인사', '뱁새' 등을 열창했다. 다이나믹 듀오는 40분간 '스모크', '맵고짜고단거', 'aeao', '죽일놈', '고백', '물음표', '씨스루', '자니' 등을 부르며 관람객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무대 양옆과 뒤쪽에 전광판을 설치해 무대와 거리가 먼 관람객도 공연을 볼 수 있었다. 무대 중간에 가수들이 무대에서 내려와 걸어 다니면서 손을 잡아주는 등 관람객과 호흡하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슈퍼라이브 스테이지 공연장 뒤쪽에는 카스가 부스를 꾸려 맥주를 마시며 공연을 관람할 수 있었고, 캐리어를 지급하는 행사와 열기구 모양의 포토부스도 마련돼 추억을 남길 수 있었다. 이후 국카스텐, 거미, 넬, 자우림, YB, 지오디의 무대가 이어졌다. 세 가지 콘셉트의 스테이지 모두 공연 사이에 쉬는 시간을 운영했으며, 공연 재입장도 가능했다. 8홀 내부에 자리한 F&B존에서는 케밥부터 잔치국수, 새우강정, 피자까지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었다. 야외 푸드트럭존에서도 음식을 맛볼 수 있다. EDM 스테이지에서는 준타로, 4URA, 레트로비전, 앤디 C, 알렌 워커 등이 공연을 꾸몄다. 케이팝 스테이지에서는 클로즈 유어 아이즈, 빌리, 리센느 등이 무대를 장식했으며, 하츠투하츠도 '레몬탱', '포커스', '아이코닉 하트' 등을 선보였다. 82메이저와 키스 오브 라이프, 코르티스, 엔시티 위시의 공연도 계속됐다. 공연 외에도 NOL은 현장에서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요소를 준비했다. 야외 메인게이트 인근 웰컴 스테이션과 NOL 브랜드존, 아티스트 포토존, 포토부스 등이 대표적이다. 관람객들은 안전과 동선에 신경 쓴 모습이 공연장 곳곳에서 엿보인다는 호평을 남겼다. 안양에서 온 40대 관람객은 “공연장 곳곳에 안전 펜스가 설치돼 있어 관람객이 한쪽으로 몰리지 않도록 신경 쓴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청소년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좋아할 만한 아티스트로 라인업이 구성돼 가족 단위 관람객도 많이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가격 부담 없이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다는 점도 만족스러웠다”며 “올해 처음 열린 행사라고 들었는데, 내년과 내후년에도 계속 열려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축제로 자리 잡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30대 여성 관람객은 “곳곳에 안전요원이 배치돼 있고 동선 안내도 잘돼 있어 안전관리에 신경 썼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본인 확인 공간도 별도로 마련돼 있어 덜 혼잡했다”고 답했다. 이어 “다만 F&B 코너에는 앉아서 먹을 공간이 없어 아쉬웠다”고 부연했다. 2일 차 공연에는 이즈나, 엔믹스, 아이브, 우즈, 빈지노 등이 출연해 공연을 펼친다.

2026.10.17 20:26박서린 기자

한 달 앞둔 지스타 2026, 해외 대작부터 인디까지…넓어진 선택지 통할까

개막을 한 달가량 앞둔 지스타 2026이 해외 게임사와 인디 개발사의 참여를 바탕으로 전시 구성을 다변화한다. 캡콤의 합류로 해외 게임사 라인업이 보강되고, 인디게임 전시와 투자 연계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이용자에게는 다양한 작품을 발견하는 기회를, 개발사에는 게임을 알리고 사업 파트너를 찾는 무대를 제공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16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최근 캡콤이 지스타 2026 참가를 확정하면서 해외 게임사 라인업이 한층 두터워졌다. '몬스터 헌터'와 '바이오하자드', '스트리트 파이터' 등 주요 지식재산(IP)을 보유한 캡콤은 벡스코 제2전시장에 부스를 마련할 예정이다. 올해 지스타는 다음 달 19일부터 22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캡콤의 합류는 유명 IP를 보유한 게임사를 통해 관람객의 관심을 끌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미 참가를 예고한 세가·코에이테크모게임스·넷이즈게임즈·CD프로젝트레드와 함께 해외 게임에 관심을 가진 이용자의 방문 동기를 더할 수 있다. 전시 공간은 대형 참가사와 인디 개발사의 작품을 함께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지난달 29일 공개된 배치 계획에 따르면 제1전시장에는 100부스 이상 규모의 대형 공간 6곳이 마련되며, 크래프톤·웹젠·팀42·호요버스·구글플레이·크랙이 참여한다. 제2전시장에서는 글로벌 게임 쇼케이스와 인디 전시를 운영해 관람 콘텐츠를 다양화한다. 올해 신설되는 글로벌 게임 쇼케이스는 이러한 관심을 실제 게임 경험으로 연결할 공간이다. 공개된 출품작에는 '인왕 3'을 비롯해 '토탈워: 워해머 40000', '풋볼 매니저 27', '원스 휴먼', '연운' 등이 포함됐다. CD프로젝트레드는 '더 위쳐3: 와일드 헌트'와 '사이버펑크 2077'을 활용한 체험 공간을 준비한다. 액션과 전략, 경영 시뮬레이션 등 서로 다른 장르를 한자리에서 접할 수 있다는 점은 관람객의 선택지를 넓히는 요소다. 특정 신작을 보기 위해 방문한 이용자가 다른 작품에도 관심을 갖게 된다면 참가사 간 관람객 유입도 기대할 수 있다. 크래프톤·웹젠·팀42 등 국내 참가사의 전시와 해외 작품을 함께 둘러보는 과정에서 새로운 게임을 발견하는 경험이 생길 수 있는 것이다. 인디게임 전시는 이러한 발견의 기회를 중소 개발사까지 넓힌다. '지스타 인디 쇼케이스 2.0: 갤럭시'에는 국내외 개발사 106개사가 참여하며, 250부스 규모로 구성된다. 디볼버디지털과 유니티, 유럽게임개발자연합 등 퍼블리셔·게임 엔진 기업·해외 기관도 전시에 협력한다. 인디 개발사 입장에서는 관람객에게 작품을 직접 보여줄 수 있는 자리가 중요하다. 대형 게임사의 신작을 찾은 이용자가 인디 시연으로 발걸음을 옮기면, 상대적으로 알려지지 않은 작품도 이용자와 만날 기회를 얻는다. 관람객 역시 익숙한 게임을 즐기는 데서 나아가 취향에 맞는 새 작품을 찾을 수 있다. 인디 전시의 성과를 부스 규모와 함께 실제 시연 참여와 후속 관심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는 이유다. 올해는 전시 이후 개발사의 사업 기회를 지원할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신설되는 '지스타 인베스트먼트 커넥트'에는 국내외 벤처캐피털(VC), 기업형 벤처캐피털(CVC), 글로벌 퍼블리셔가 참여한다. 중소·인디 개발사와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 및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기업설명(IR) 피칭 프로그램이다. 이용자 대상 전시와 투자·유통 파트너를 만나는 자리가 함께 마련되면 개발사는 한 행사에서 홍보와 사업 협력을 동시에 추진할 수 있다. 실제 계약으로 이어질지는 별도로 지켜봐야 하지만, 전시 참여의 목적을 이용자 대상 홍보에서 투자·해외 진출까지 넓힐 수 있다는 점은 기대할 만하다. 사업 성과가 축적될 경우 개발사가 지스타에 다시 참가할 유인도 커질 수 있다. 온라인 프로그램은 현장에서 형성된 관심을 이어갈 수단이다. 개막 전날인 다음 달 18일에는 온라인 라이브 쇼케이스 '지스타 프리미어'가 진행되며, 스팀 특별 프로모션 페이지에서는 출품작 소개와 할인 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방문 전에는 관심 작품을 고르고, 현장에서는 직접 체험하며, 이후에는 온라인에서 게임을 다시 찾아보는 흐름을 기대할 수 있다. AI·웹툰·자동차와의 협업도 관람객층을 넓히려는 시도로 볼 수 있다. 뤼튼테크놀로지스의 AI 스토리 창작 플랫폼 크랙이 비게임사로는 처음 메인 스폰서를 맡았으며, 대표 이미지 제작에는 웹툰 '유미의 세포들'의 이동건 작가가 참여했다. 현대자동차는 시뮬레이션 레이싱 대회와 차량 전시 등을 준비한다. 이들 협업의 관건은 각 분야에 대한 관심이 게임 전시와 체험으로 이어지는지다. 자동차에 관심을 가진 관람객이 레이싱 게임을 접하고, 캐릭터와 이야기에 흥미를 느낀 이용자가 게임 콘텐츠까지 살펴본다면 새로운 관람객을 확보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협업 기업의 수보다 게임과 연결되는 체험을 얼마나 구체적으로 제공하느냐가 중요해진다. 물론 넥슨·엔씨·넷마블 등 국내 주요 게임사의 일반 관람객 대상 전시 불참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이들 기업의 신작을 기다린 이용자의 기대를 다른 콘텐츠가 모두 충족할 수 있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해외 게임사와 인디 개발사의 참여가 실제 방문으로 이어지려면 출품작별 매력을 충분히 알리고, 현장에서 만족할 만한 시연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 업계 한 관계자는 “해외 게임사와 인디 개발사의 참여가 늘면 이용자가 다양한 작품을 접하고 개발사는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찾을 수 있다”며 “이런 만남이 행사 이후 게임 이용과 사업 협력으로 이어진다면 지스타의 역할도 한층 넓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6.10.16 10:26정진성 기자

BTS·블랙핑크부터 코르티스까지…멜론뮤직어워드 'TOP10' 투표 시작

방탄소년단(BTS)과 블랙핑크, 에스파, 아이브부터 신인 그룹 코르티스와 키키까지 올해 가장 사랑받은 K팝 아티스트 10팀을 가리는 팬 투표가 시작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음악 플랫폼 멜론은 '2026 멜론뮤직어워드(MMA2026)'의 본상인 'TOP10' 투표를 15일부터 29일까지 진행한다고 이날 밝혔다. TOP10은 한 해 동안 사랑받은 아티스트 10팀에 수여하는 상이다. 최종 수상자는 음원 성적 60%, 심사 점수 20%, 팬 투표 20%를 합산해 결정한다. 올해 후보에는 총 30팀이 이름을 올렸다. 방탄소년단과 블랙핑크, 태연, 볼빨간사춘기, 악뮤(AKMU), 임영웅 등 기존 인기 아티스트와 에스파, 아이브, 르세라핌, 아일릿, 엔믹스 등 걸그룹이 포함됐다. 보이그룹 중에서는 에이티즈, 보이넥스트도어, 라이즈, 엔시티 위시, 투어스, 플레이브 등이 후보에 올랐다. 코르티스와 하츠투하츠, 키키 등 신인 그룹도 경쟁에 합류했다. 이 밖에 이창섭, 우즈(WOODZ), 영케이, 최예나, 빅나티, 순순희(지환), 프로미스나인, 아이오아이, 올데이 프로젝트, 리센느 등도 후보 명단에 포함됐다. 후보 가운데 라이즈, 리센느, 아이오아이, 아일릿, 에이티즈, 엔시티 위시, 플레이브, 하츠투하츠, 에스파, 코르티스, 아이브, 키키, 투어스, 최예나 등 14팀은 MMA2026 공연 라인업에도 이름을 올렸다. 멜론은 투표 참여자를 대상으로 시상식 초대권 이벤트도 진행한다. TOP10 투표에 참여하면 자동으로 응모되며 당첨 여부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 매일 20명씩 총 300명에게 MMA2026 초대권을 1인 1매씩 제공한다. 장기 구독 회원을 위한 별도 행사도 마련했다. 멜론을 3년 이상 구독한 VIP·MVIP 회원은 다음 달 4일까지 'MMA2026 VIP 초대'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응모자 전원에게 멜론캐시 1000캐시를 지급하며, 추첨을 통해 150명에게 시상식 초대권을 제공한다. 이 밖에 CU 5000원권과 이모티콘 플러스 1개월 이용권도 각각 50명에게 증정한다. MMA2026은 오는 11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다. 멜론뮤직어워드가 이틀에 걸쳐 개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행사는 카카오뱅크가 타이틀 스폰서를 맡으며, 'K-POP CONNECT: The New Pulse'를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2026.10.15 18:13안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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