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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시즌1: 데마시아를 위하여'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00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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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MW AI데이터센터, 생산효과 최대 3.5조원"

100MW급 AI 데이터센터가 운영될 경우 산업 전반에서 최대 3조 5000억원 안팎의 생산 효과가 발생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데이터센터 직접 고용이 연관 산업의 일자리 증가로 이어지고, 미국에서는 관련 세수가 1년 만에 24%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30일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회입법조사처에서 제출받은 '데이터센터의 고용·생산·부가가치 창출효과' 조사회답에 따르면 국내외 연구에서 100MW급 데이터센터의 생산·산업 파급효과가 확인됐다. 부산광역시가 1조 8000억원을 투입해 105MW급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는 사업의 경우 생산유발효과가 3조 4920억원으로 추산됐다. 투자액 1원당 약 1.9원의 생산을 유발하는 수준이다. 다른 국내 연구에서는 데이터센터 공급 부족에 따른 산업 생산 감소 규모를 추정했다. 남상준 연구진은 2026년 연구에서 100MW 규모의 AI 데이터센터가 원활하게 공급되지 않을 경우 전체 산업 생산이 약 1조 1700억~3조 600억원 감소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글로벌 부동산 컨설팅업체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는 신규 데이터센터 용량이 100MW 늘어날 때 주변 연관 산업에서 연간 약 3억 4400만 달러(약 4660억원)의 총산출이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각 분석은 대상과 산정 방식이 달라 단순 비교에는 한계가 있다. 고용 효과도 나타났다. 입법조사처가 검토한 자료에서 데이터센터의 고용 승수는 3.5~5.5 수준으로 제시됐다. 데이터센터에서 1명을 직접 고용하면 연관 산업과 소비 등을 통해 2.5~4.5명의 추가 고용이 발생한다는 의미다. PwC 분석에 따르면 2024년 미국 데이터센터 산업의 직접 고용은 100만 5080명으로, 간접 파생 고용까지 포함하면 총 549만 5100명의 고용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추산됐다. 데이터센터가 들어선 이후 일자리의 성격도 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입법조사처가 인용한 미국 시카고대 연구에서는 데이터센터 매출이 1% 증가할 때 지역 전체 고용이 약 0.039% 늘었다. 특히 매출 1% 증가에 따른 건설업 고용 증가폭은 2005년 0.600%에서 2020년 0.071%로 낮아진 반면, 데이터처리업은 같은 기간 0.092%에서 0.294%로 높아졌다. 입법조사처는 이에 대해 “초기에는 DC 건축 관련 고용이, 건축 이후에는 DC 운영 관련 고용이 증가함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부가가치 승수는 3.1 수준으로 제시됐다. PwC 분석에서 미국 데이터센터 산업이 직접 창출한 부가가치 1달러당 다른 산업에서 2.1달러의 추가 부가가치가 발생했다. 노동소득 승수도 3.2로 분석됐다. 세수 증가도 두드러졌다. 미국 데이터센터 산업 관련 세수는 2023년 1647억 달러에서 2024년 2044억 달러로 24%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버지니아주의 데이터센터 관련 세수가 26억 7700만 달러로 주정부 고등교육 지출의 약 4분의 1에 해당하는 규모로 나타났다. 캘리포니아주의 관련 세수는 141억 달러로 고등교육 지출의 5분의 1을 웃도는 수준으로 분석됐다. 반면 데이터센터의 대규모 전력 소비에 따른 비용도 확인됐다. 시카고대 연구에서는 2020년 기준 데이터센터 누적 매출이 1% 증가할 경우 지역 전기요금이 약 0.009% 상승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같은 조건에서 지역 고용 증가율은 0.039%였다. 황 의원실은 미국과 한국의 전기요금 체계가 다른 만큼 해당 수치를 국내에 그대로 적용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입법조사처 역시 조사에 활용된 사례가 제한적이고 연구마다 분석 대상과 기준이 다르다는 점을 들어 개별 결과를 데이터센터 전체의 경제적 효과로 일반화하는 데 신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황 의원은 “AI데이터센터는 AI 시대 새로운 첨단산업단지를 구축하는 것”이라며 “과거 서버실 수준의 데이터센터에서 능동적인 기가와트급 AI 팩토리로 변화하며 생산·지역 성장 효과는 더 강화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방정부의 세수 효과까지 일석사조의 효과를 볼 수 있는 3대 메가프로젝트를 신속하게 추진해 균형성장을 이끌어내야 한다”며 “정부가 산업계의 병목을 과감하게 풀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6.09.30 15:59박수형 기자

네오위즈,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V' 첫 공식 아트북 출간…예스24 단독 예약 판매

리듬 액션 게임의 세계관과 미공개 원화, 제작 비하인드를 한데 모은 첫 공식 아트북이 단독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네오위즈는 대표 리듬 게임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V'의 첫 공식 아트북 출간을 앞두고 예스24를 통해 단독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아트북은 지금까지 공개된 메인 스토리 곡과 주요 등장인물 원화, 클리어 패스 시즌 화보집 등 게임 속 시각 콘텐츠를 집대성했다. 특히 'Tic! Tac! Toe!'부터 'glory MAX'까지의 주요 콘텐츠를 접지 형태로 담아냈으며, 책장이 180도로 완전히 펼쳐지는 특수 제본(PUR) 방식을 적용해 감상 편의성을 높였다. 미공개 콘티, 캐릭터 설정 시트, 제작진 작업 코멘트와 함께 세계관 용어집도 수록된다. 총 3권 세트로 제작된 이번 아트북의 가격은 9만 8000원이며 11월 중 순차 배송될 예정이다. 예약 구매자 전원에게는 초판 한정 '2027 캘린더'와 '미니 카세트 테이프 키링' 등 단독 특전이 주어진다. 오프라인 연계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다음달 10일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리는 단독 오프라인 공연 'DJMAX MIRACLE 2026' 현장에서 예약 구매를 인증한 관객에게는 한정판 짐색을 증정하며, 예약 구매자를 대상으로 네오위즈 아트팀 사인회 응모 기회도 제공할 방침이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오랫동안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V를 사랑해 준 팬들을 위해 게임 속 다양한 아트와 이야기를 모아 아트북을 제작했다"며 "이번 아트북이 팬들의 일상에 감성을 더하는 소장품이 되기를 바라며 다채로운 예약 판매와 현장 이벤트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2026.09.30 15:27진성우 기자

하이퍼리퀴드, 비상장 시장 주목…"24시간 거래 수요 분명"

전통 금융권의 블록체인 도입으로 24시간 거래 수요가 커지는 가운데 향후 비상장 시장에도 이러한 흐름이 확산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제프 얀 하이퍼리퀴드랩스 대표는 30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에서 열린 'KBW2026'에서 향후 24시간 거래가 확대될 시장에 대해 “프라이빗 마켓(비상장 시장)이 큰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이미 하이퍼리퀴드에서도 이런 움직임을 조금씩 볼 수 있다”고 밝혔다. 기업 성장에 따른 가치 상승이 상당 부분 비상장 단계에서 이뤄지지만 일반 투자자가 이 과정에 참여하기는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하이퍼리퀴드는 온체인 시장이 이러한 기존 금융시장 한계를 해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정 국가나 거래시간에 얽매이지 않는 글로벌 거래 시장이 구축되면 비상장 자산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얀 대표는 “앞으로 사회적으로 가치가 커지고 경제 핵심적인 부분을 차지하게 될 자산에 대해 가능한 한 이른 시점부터 전세계적으로 가격 발견이 이뤄질 것”이라며 “이를 특정 국가나 관할권에 가두는 것이 아니라 글로벌 금융 시스템 안에서 가능하게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거래시간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은 전통 금융시장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글로벌 금융사는 23시간 거래 등 정규장 중심 기존 거래시간에서 벗어나려는 시도를 이어오고 있다. 얀 대표는 “기관도 하이퍼리퀴드 플랫폼에 관심을 갖고 그 위에서 무언가를 구축하려 하고 있다”며 “기관은 고려해야 할 보호장치가 많아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는 데 시간이 걸리지만, 올해 들어 기관의 관심과 참여 의지가 커지고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명확한 것은 24시간·주 7일 거래에 실제 수요가 존재한다는 사실”이라며 “세계 전체가 동시에 잠들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퍼리퀴드는 탈중앙화 거래소(DEX)로 24시간 거래를 지원한다. 가상자산 현물과 무기한선물을 비롯해 나스닥100, S&P500 등 전통 금융자산을 기초로 한 파생상품 등으로 거래 영역을 넓히고 있다.

2026.09.30 12:52홍하나 기자

오경석 두나무 대표 "웹2·웹3 연결해 글로벌 금융 인프라 도약"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가 웹2와 웹3를 연결하는 금융 인프라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오경석 두나무 대표는 30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에서 열린 KBW2026 기조연설에서 “업비트는 고객을 넓히고 시장을 확대해 왔으며, 이제는 그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을 연결하는 것이 다음 과제”라며 “웹2의 금융 인프라와 사용자, 결제 플랫폼을 웹3와 연결하고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금융 인프라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두나무가 지난해 11월 네이버파이낸셜과 포괄적 주식교환을 결의한 것도 이러한 전략의 연장선이다. 기업결합이 이뤄지면 두나무 디지털자산·웹3 역량과 네이버파이낸셜의 결제·핀테크 역량, 네이버의 인공지능(AI)·IT 인프라를 결합해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두나무는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국내 금융사가 원화와 원화 스테이블코인 등을 미국 온체인 시장에서 주고받을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하겠다는 구상이다. 이 과정에서 업비트가 보유한 거래소·커스터디·고객확인(KYC)·자금세탁방지(AML) 역량을 활용한다. 두나무의 자체 블록체인 '기와(GIWA)'도 핵심 인프라로 활용한다. 멀티체인과 자산 통합 조회 기능을 지원하는 '기와월렛'을 통해 셀프커스터디 환경을 제공하고, 온체인 인증체계 '도장'을 활용해 오프체인 데이터의 검증 여부를 온체인에 기록한다. 프라이버시 기술 '보자기'를 통해 거래 주체와 거래 금액 등 민감한 정보도 보호한다는 구상이다. 궁극적으로 두나무는 금융사와 핀테크 기업이 개별적으로 온체인 인프라를 구축하지 않아도 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공통 기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오 대표는 “두나무는 다양한 금융 참여자가 활용할 수 있는 공통 인프라로 연결하고자 한다”며 “은행과 증권사, 결제사, 핀테크·기술 기업이 모든 기능을 직접 구축하지 않고도 규제를 준수하면서 자신만의 온체인 서비스를 만들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9.30 11:51홍하나 기자

'유리 조각' 주스 제조사 국감 증인대…고카페인 음료도 따진다

레하임생활건강이 올해 국정감사에서 식품위생법 위반과 관련한 질의를 받을 전망이다. 청소년의 고카페인 음료 과다 섭취 문제를 살펴보기 위해 한국코카콜라와 몬스터에너지코리아 관계자도 참고인으로 요청됐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다음 달 7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 김민규 레하임생활건강 대표가 증인 명단에 포함됐다. 구남주 한국코카콜라 상무와 박승희 몬스터에너지코리아 디렉터는 참고인으로 요청됐다. 레하임생활건강은 식품위생법 위반과 관련해 국감 증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레하임생활건강이 제조한 주스 제품에서는 지난 5월 유리 조각이 발견돼 판매 중단과 회수 조치가 내려졌다. 해당 제품인 '타이거모닝 이뮨샷'의 판매사는 충남 논산시에 있는 더건강한 주식회사다. 당초 담철곤 오리온 회장도 식품위생법 위반과 관련해 증인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최종적으로 제외됐다. 오리온은 지난해 7월 참붕어빵 일부 제품에서 곰팡이를 확인하고 시중에 유통된 15억원 상당의 제품을 자율 회수했다. 당시 오리온은 생산·포장 설비의 결함을 곰팡이 발생 원인으로 파악했다. 이후 자진 회수를 비롯해 후속 조치에 나선 점 등이 고려돼 최종 증인 명단에서는 빠진 것으로 전해졌다. 고카페인 음료 문제도 국감에서 다뤄질 전망이다. 복지위는 청소년의 고카페인 음료 섭취 실태와 과다 섭취를 막기 위한 업계 의견을 듣기 위해 한국코카콜라와 몬스터에너지코리아 관계자를 참고인으로 요청했다. 다만 지난해 집단 식중독 사태가 발생한 풀무원은 이번 증인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작년 6월 풀무원 계열사 푸드머스가 유통하고 마더구스가 제조한 '고칼슘 딸기크림 롤케이크'와 '고칼슘 우리밀 초코바나나빵' 일부에서 살모넬라균이 검출된 바 있다.

2026.09.29 16:51김민아 기자

지스타 2026 윤곽 공개…글로벌 대작부터 오버워치 결승까지

오는 11월 19일부터 22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6의 전시장 구성과 주요 출품작, e스포츠·콘퍼런스 등 핵심 콘텐츠가 공개됐다. 지스타조직위원회는 29일 지스타 2026의 벡스코 제1·2전시장 도면과 주요 출품작 시연 라인업, 공식 e스포츠 대회, G-CON 추가 연사진 등을 공개했다. 올해는 글로벌 게임사의 대형 신작 시연을 확대하고 인디게임과 비즈니스 네트워킹, e스포츠까지 프로그램을 강화한다. BTC 제1전시장에는 공간 구조상 설치할 수 있는 최대 규모인 대형 공간 6곳이 마련된다. 메인 스폰서 크랙을 비롯해 크래프톤, 호요버스, 구글플레이, 웹젠, 팀42가 대형 부스를 꾸린다. 제2전시장 1층에서는 올해 처음 지스타 글로벌 게임 쇼케이스를 선보인다. 코에이 테크모 게임스와 세가, 넷이즈게임즈, CD 프로젝트 레드 등 글로벌 게임사가 주요 작품을 출품한다. 코에이 테크모 게임스는 와룡 2: 윙스 오브 엠버와 카리아의 아틀리에 - 밤의 왕국과 추억의 이정표, 인왕 3을 시연한다. 세가는 2027년 출시 예정인 토탈워: 워해머 40,000을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크레이지 택시: 월드 투어와 풋볼 매니저 27도 시연작에 포함됐다. 넷이즈게임즈는 제1전시장 렘넌트의 바다에 이어 제2전시장에도 별도 공간을 마련한다. 원스 휴먼과 오픈월드 무협 액션 RPG 연운의 신규 업데이트를 체험할 수 있다. CD 프로젝트 레드는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와 사이버펑크 2077을 활용한 체험 공간을 선보인다.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 - 송즈 오브 더 패스트 한국어 음성 버전 플레이 영상도 특별 쇼케이스를 통해 공개한다. 인디게임 전시도 대규모로 꾸린다. 지스타 인디 쇼케이스 2.0: GALAXY에는 국내외 인디게임 개발사 106개사가 참여하며 총 250부스 규모로 조성된다. 37개 스튜디오가 참여하는 지스타 Selected Indie 시연존을 비롯해 디볼버 디지털과 함께하는 퍼블리셔 시연존, 유럽게임개발자연합(EGDF)·주한 폴란드 대사관 등과 협력한 전시 공간이 마련된다. 스팀덱과 디스코드도 공식 스폰서로 참여한다. 유니티와 연계한 인디 시연존에는 30개 스튜디오가 참여한다. AI 기술을 활용한 Unity AI Game Jam도 처음 개최한다. BTB 전시관은 기존 부스 중심에서 미팅과 네트워킹 기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개편한다. 네트워크 라운지에는 아마존 애즈와 트위치가 참여하고,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네트워크 파티를 운영한다. 국내외 벤처캐피털(VC)과 기업형 벤처캐피털(CVC), 글로벌 퍼블리셔가 참여하는 G-STAR INVESTMENT CONNECT도 신설해 중소·인디 개발사와 스타트업의 투자유치와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게임 콘퍼런스 G-CON 2026에는 마크로스 시리즈의 카와모리 쇼지 감독과 블루 아카이브 김용하 넥슨게임즈 IO본부장을 비롯해 붉은사막, 리틀 나이트메어, 하데스 등 국내외 주요 게임 개발진이 연사로 참여한다.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는 3년 만에 대형 e스포츠 경기가 열린다. 11월 20~22일 오버워치 챔피언스 시리즈 아시아 스테이지 3 그랜드 파이널 2026이 열리며, 제2전시장에서는 'PLAY K: 한국을 플레이하다'를 주제로 한 2026 게임문화축제가 진행된다. 온라인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스팀과 협력해 참가사 출품작과 할인 게임을 소개하는 특별 프로모션 페이지를 운영하고, 개막 전날인 11월 18일에는 신작 정보를 공개하는 온라인 라이브 쇼케이스 지스타 프리미어를 진행한다. 지스타 2026 일반 입장권은 29일 오후 3시부터 공식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에서 판매한다. 올해도 현장 판매 없이 100% 사전 예매 방식으로 운영한다. 조직위는 "글로벌 파트너사들과 협력을 바탕으로 관람객들이 현장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핵심 시연 콘텐츠와 부대행사를 강화했다"며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통해 산업과 이용자 모두가 만족하는 글로벌 게임 축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6.09.29 14:03이선민 기자

복지위 국감도 '플랫폼' 이슈…강남언니·구글·닥터나우 등 증인 신청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 강남언니·구글·닥터나우 등 플랫폼 관계자들이 증인으로 신청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국정감사 관련 18명의 증인과 30명의 참고인 채택을 두고 논의 중인 것으로 29일 확인됐다. 증인으로는 약국과 약배송 관련이 가장 많았고, 의료광고와 환자 정보 관련 플랫폼 기업, 식품위생법 위반 기업 등도 요청됐다. 우선 창고형 약국운영과 관련해서는 강남구와 시흥시, 파주시의 약국 대표가 각각 증인으로 요청됐고, 비대면약배송 관련해서는 정진웅 닥터나우 대표가 증인으로 요청됐다. 권영희 대한약사회 회장은 두건 모두 증인으로 요청됐다. 플랫폼과 관련해서는 황성혜 구글코리아 부사장이 '의사 전문의 사칭 영상, 과장된 정보 관련 개발원 플랫폼의 모니터링 관리강화 필요'와 관련해 증인으로 신청됐다. 또 최근 개인의료정보 유출로 논란이 된 힐링페이퍼(강남언니)의 홍승일 대표는 '미용의료 플랫폼의 환자 유인·광고, 의료정보 보호 및 환자안전 정보 제공 사각지대'(이소희 의원)와 '의료광고 이용자 보호대책 및 가입자 개인정보 유출'(한지아 의원)과 관련해 증인으로 신청됐다. 대통령 검토 지시 이후 본격적으로 논의 중인 임신중절의약품(미프진) 도입과 관련해서는 약물위험성과 의료현장의 의견청취를 위해 이재관 대한산부인과학회 이사장과 김재현 대한산부인과의사회 회장이 참고인으로 신청됐다. 아울러 이상준 현대약품 대표는 미프진 도입 관련 허가 신청·안전관리 준비에 대한 참고인으로 요청됐다. 보험업계도 증인으로 요청됐는데 천상영 신한라이프 대표와 박제광 DB생명 대표는 보험상품 가입시 신속 진료 혜택 관련해 신청됐다. 식품업계에서는 담철곤 오리온 회장과 김민규 레하임생활건강 대표는 식품위생법 위반 관련 증인으로 신청됐고, 구남주 한국코카콜라 상무와 박승희 몬스터에너지코리아 디렉터는 청소년 고카페인 음료 섭취 실태와 과다섭취 예방을 위한 업계 의견 청취(김윤 의원)를 위해 참고인으로 신청됐다. 직능 갈등과 관련한 의견청취도 진행될 예정이다. 김택우 대한의사협회장과 윤성찬 대한한의사협회장은 의료일원화에 대한 입장 청취를 위해 참고인으로 신청됐고, 권영희 대한약사회장과 임채윤 대한한약사회 회장은 약료일원화에 대한 입장 청취를 위해 각각 증인과 참고인으로 요청됐다. 이외에도 ▲금기창 연세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송도 세브란스병원 건립 관련) ▲김지예 엘림요양원 대표(요양원 매각 시 권리금 거래 문제 등) ▲손동국 똑똑플란트치과 대표 원장(반복 중대 의료사고 발생 및 의원급 의료기관 환자안전 관리체계 관련) ▲이현석 서울의료원 원장(간호사 태움 사건 및 운영 관련) ▲정권 예가원 원장(장애인복지시설 사망 사건 관련) ▲정종민 CGV 대표이사(영화관 휠체어석 접근성 관련) 등도 증인으로 신청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10월7일부터 27일까지 국정감사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오는 10월7일부터 27일까지 소속 기관 국정감사를 국회와 원주(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진행한다. 또 보건복지부로 소관이 이관된 이후 국립대병원에 대한 첫 국정감사도 진행된다. 일정별로는 7일과 8일(오후)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에 대한 국정감사가 진행되고, 8일 오전에는 교육부에서 보건복지부로 올해 소속기관이 변경된 국립대병원의 첫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가 진행된다. 13일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등 소속기관이, 14일에는 국민연금공단이 진행되고, 16일(원주)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진행된다. 20일에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국립암센터, 대한적십자사,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국립중앙의료원, 한국보건의료연구원,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한국장기조직기증원, 한국한의약진흥원, 의료기관평가인증원, 한국공공조직은행, 한국보건의료정보원,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대한결핵협회, 전국지방의료원연합회 등 보건의료기관에 대한 국정감사가 진행된다. 22일에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 한국사회보장정보원, 한국보건복지인재개발원,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국가아동권리보장원, 한국자활복지개발원, 중앙사회서비스원, 인구보건복지협회 등 복지기관에 대한 국정감사가 예정돼 있다. 마지막날인 10월27일에는 종합감사가 국회에서 진행된다.

2026.09.29 10:00조민규 기자

로보락, 상반기 글로벌 로봇청소기 1위

스마트 홈 청소가전 브랜드 로보락이 상반기 글로벌 로봇청소기 1위를 차지했다. 29일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로보락은 2026년 상반기 글로벌 로봇청소기 시장에서 출하량과 판매액 모두 1위를 기록했다. 2분기 출하량 점유율은 23.7%를 차지하며 전년 동기(20.8%) 대비 2.9%포인트 상승했다. 한국과 독일, 북유럽, 튀르키예 등 주요국에서도 출하량 1위를 이어가며 글로벌 시장 내 입지를 공고히 했다. 글로벌 로봇청소기 시장 역시 성장하고 있다. 2분기 글로벌 가정용 청소 로봇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21.5% 증가한 약 1120만 5000대다. 이 중 로봇청소기 출하량은 788만 5000대, 판매액은 38억 9000만 달러다. 상위 브랜드로 시장 집중 현상도 뚜렷하다. 로보락, 드리미, 에코백스, 샤오미, 모바 등 상위 5개 기업은 2분기 글로벌 출하량의 75%, 판매액의 82%를 점유했다. 제품 평균판매가격도 전년 대비 7.9% 상승했다. 기술 경쟁이 딥클리닝과 AI 기반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고도화됐다. 시장 경쟁 방식은 기존 제품 수출 중심에서 현지 물류 거점, 오프라인 유통망, AS 네트워크를 갖춘 '현지화 사업 운영'으로 전환되는 추세다. 로보락은 한국에서도 스타필드 고양과 하남 플래그십 스토어 등 오프라인 채널을 확장하고 AS 체계를 강화했다. 로보락코리아 관계자는 "IDC 조사는 글로벌 시장 내 로보락 리더십을 객관적 데이터로 입증한 것"이라며 "향후에도 기술 혁신과 지역별 맞춤형 서비스로 차별화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26.09.29 09:28전화평 기자

컴투스 'SWC2026' 유럽컵 종료…말리그넌트 선수 최종 우승

컴투스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SWC2026' 유럽 컵에서 말리그넌트가 우승을 차지하며 월드 파이널 진출을 확정했다.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6(이하 SWC2026)'의 첫 지역 본선 대회인 유럽 컵이 지난 26일(한국 시각 기준) 독일 함부르크 엑스페리온에서 열렸으며, 말리그넌트 선수가 최종 우승을 거뒀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10회차를 맞은 이번 대회는 세트가 거듭될수록 프리 밴 몬스터가 최대 8마리까지 누적되는 '스택 밴' 규칙이 도입돼 전략적 변별력이 강화됐다. 말리그넌트는 8강에서 전년도 유럽 컵 우승자이자 월드 파이널 준우승자인 락사즈를 풀세트 접전 끝에 3대 2로 제압한 데 이어, 4강에서 핑크로이드를 3대1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에서는 베테랑 오바보를 상대로 세트 스코어 3대1 승리를 거두며 유럽 챔피언 타이틀과 함께 생애 첫 월드 파이널 진출권을 확보했다. 준우승을 차지한 오바보와 3위 결정전에서 승리한 패픽스 역시 월드 파이널 진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우승자에게는 1만 달러(약 1360만원), 준우승자에게는 5000달러(약 680만원), 3위와 4위에게는 각각 2500달러(약 34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지역 컵 일정은 오는 10월 11일 캐나다 토론토의 '아메리카 컵'과 10월 17일 태국 방콕의 '아시아퍼시픽 컵'으로 이어진다. 지역 본선과 오픈 퀄리파이어를 통과한 최종 12명의 선수는 오는 11월 14일 서울 KBS 아레나에서 열리는 월드 파이널 무대에서 맞붙을 계획이다.

2026.09.28 17:12진성우 기자

유니티, 차세대 기기 '메타 VR 글래스' 개발 환경 지원

차세대 가상현실 기기 '메타 VR 글래스'의 정식 출시를 앞두고 전용 콘텐츠 사전 제작과 기존 타이틀 확장을 돕는 엔진 개발 환경이 제공된다. 유니티는 지난 23일(현지 시간) '메타 커넥트 2026'에서 공개된 차세대 VR 디바이스 '메타 VR 글래스'의 개발 환경을 즉시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통해 개발자들은 2027년 봄으로 예정된 기기 정식 출시 전까지 전용 콘텐츠를 개발하고 테스트할 수 있다. 현재 'Cardmada', 'Dragon Grove', 'Phoenix Wright: Ace Attorney Dual Destinies VR', 'Dice Throne Digital', 'Story of Seasons', 'Supernatural', 'Two Point Hospital – Mixed Reality Edition' 등 주요 출시 타이틀을 개발 중인 스튜디오들이 유니티를 활용해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기존 메타 퀘스트 앱은 VR 글래스에서도 실행되며, 개발사는 현재 사용 중인 워크플로를 통해 오픈XR 기반 타이틀을 그대로 확장할 수 있다. 개발팀은 유니티의 확장된 시선 및 손 추적 기능과 시각적 품질 저하 없이 GPU 비용을 낮추는 렌더링 모드, 향상된 공간 오디오 지원 등을 활용할 수 있다. 아울러 실제 기기가 없어도 유니티 에디터 내에서 VR 글래스의 인터랙션을 직접 테스트하고 사전 확인하는 것이 가능하다. 알렉스 블룸 유니티 최고운영책임자(COO)는 "기존 메타 퀘스트 타이틀에 핸드 트래킹 기능을 추가하거나 신규 콘텐츠를 개발할 때 하나의 코드베이스를 여러 디바이스에서 활용할 수 있어, 번거로운 과정 없이 더 많은 플랫폼과 이용자에게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개발자는 '유니티 6.6' 이상 버전 또는 유니티 에셋 스토어에서 '메타 XR 올인원 SDK v207'을 다운로드하거나 업그레이드해 개발을 시작할 수 있다. 유니티의 CLI 워크플로와 메타 SDK에 포함된 AI 도구를 결합해 활용할 수 있으며, 세부 정보는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 가능하다.

2026.09.28 16:38진성우 기자

구글코리아·배민, 국감 증인 선다…과세·자금이전 집중 질의

윤구 구글코리아 사장과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의 김범석 대표가 국회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한다. 28일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에 따르면 재경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2026년도 국정감사 증인 및 참고인 출석 요구의 건'을 의결했다. 재경위는 윤 사장과 김 대표를 포함한 증인 6명과 참고인 4명을 채택했다. 윤 사장은 다음 달 22일 국세청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다. 재경위는 윤 사장을 상대로 구글코리아의 법인세 회피 및 탈세 의혹과 관련한 질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같은 날 김범석 우아한형제들 대표도 국세청 국감 증인으로 출석한다. 재경위는 우아한형제들의 해외 모회사에 대한 자금 이전 구조를 비롯해 국내 과세와 원천징수의 적정성 등을 들여다볼 계획이다. 이 밖에도 김종화 SK에너지 대표이사와 김종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대표이사 사장, 구교운 대방그룹 회장 등이 증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종화 대표는 다음 달 6일 재정경제부 국감에 출석해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에 따른 정유업계 손실 보전 기준과 재원 마련, 보상 진행 상황 등에 대한 질의를 받는다. 김종출 대표는 다음 달 20일과 23일 한국수출입은행 국감 증인으로 출석한다. 한국수출입은행이 보유한 KAI 지분 매각과 민영화 관련 사안이 주요 질의 대상이다. 구교운 회장은 다음 달 13일 국세청 국감에서 공공택지 계열사 전매와 개발·분양이익의 계열사 귀속, 법인세 등 조세 부담의 적정성 등에 대한 질의를 받을 예정이다. 참고인으로는 류한솔 항공안전기술원 노조위원장과 박신호 부산항만공사 노동조합 위원장, 김태식 대한민국교육감협의회 사무처장, 김학수 한국개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채택됐다. 류 위원장과 박 위원장은 공공기관 통폐합·이전 문제와 관련해, 김 사무처장과 김 연구위원은 미래대응기금과 관련해 각각 의견을 밝힐 예정이다.

2026.09.28 16:24류승현 기자

AGF 2026, 거래 플랫폼 크림과 손잡고 첫 공식 굿즈 출시

국내 서브컬처 축제 'AGF 2026'이 트렌드 거래 플랫폼 '크림'과 협업해 행사 최초의 공식 굿즈를 출시한다. 'AGF 2026(Anime X Game Festival 2026)' 주최 측은 트렌드 거래 플랫폼 '크림'과 손잡고 AGF 브랜드의 첫 공식 굿즈를 온·오프라인에서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2018년 첫 개최 후 올해 7회 차를 맞은 AGF는 그간 참가사 부스별 IP 상품 판매 중심에서 벗어나 자체 이름을 내건 기획 상품을 처음으로 제작·유통할 계획이다. 주최 측은 이번 굿즈 출시를 기점으로 팬들의 수요를 반영한 자체 상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축제의 고유 정체성을 상품화해 관람객의 경험 확장을 유도하며, 파트너사인 크림 역시 이번 협업을 바탕으로 서브컬처 이용자층과의 접점을 넓혀갈 전망이다. 공식 굿즈는 온라인 사전 판매와 행사 현장 판매로 나눠 공급된다. 온라인 사전 판매는 다음달 14일부터 시작되며, 굿즈 품목 및 가격 등 세부 정보는 추후 공식 티켓 판매처와 SNS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AGF 2026은 오는 12월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1~5홀에서 열린다.

2026.09.28 13:58진성우 기자

펄어비스 '붉은사막 인핸스드', 골든 조이스틱 어워드 2026 2개 부문 후보 지명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붉은사막 인핸스드'가 글로벌 게임 시상식 골든 조이스틱 어워드 2026에서 2개 부문 후보로 선정됐다. 펄어비스는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 인핸스드'가 골든 조이스틱 어워드 2026에서 '올해의 PC 게임'과 '최고의 사운드트랙' 후보에 올랐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44회를 맞은 골든 조이스틱 어워드는 1983년부터 이어져 온 글로벌 게임 시상식이다. 게임 전문 매체와 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부문별 후보작을 선정하며, 전 세계 이용자의 온라인 투표를 통해 최종 수상작을 가린다. 올해의 PC 게임은 최적화 등 PC 환경 완성도가 높은 작품을, 최고의 사운드트랙은 몰입감을 높인 배경음악을 선보인 작품을 대상으로 한다. 최종 수상작 선정을 위한 대중 투표는 다음달 23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수상작은 오는 11월11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붉은사막 인핸스드는 시장조사기관 서카나 기준 올해 미국 비디오게임 판매 순위 누적 2위를 기록했다. 글로벌 시장분석 기업 알리네아 애널리틱스 집계 기준 신규 IP 중 스팀 매출 1위에도 올랐다. 아울러 지난 9월에는 소니(SIE)의 온라인 쇼케이스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SOP)'를 통해 첫 번째 다운로드 콘텐츠(DLC) 출시일을 다음달 16일로 확정하고 글로벌 예약 구매를 개시했다.

2026.09.28 13:46진성우 기자

"결제·게임·스테이블코인 한자리에"… 넥써쓰·파셋, 29일 강남서 네트워킹 행사 개최

블록체인·AI 게임 기업 넥써쓰가 오는 29일 서울 강남에서 AI 기반 스테이블코인 디지털 금융 플랫폼 '파셋'과 함께 사이드 이벤트 '파셋 네오하우스 @KBW 2026'을 개최한다.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KBW 2026)' 기간에 맞춰 열리는 이번 행사는 29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서울 서초구 오늘통닭 강남역점에서 진행된다. 국내외 결제·스테이블코인·게임 분야 창업자와 실무진이 교류하는 네트워킹 자리로, 참가는 공식 등록 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두바이에 본사를 둔 파셋은 2023년 두바이 가상자산규제청(VARA)의 가상자산사업자(VASP) 라이선스를 취득한 디지털 금융 플랫폼이다. 125개국 300만개 이상의 지갑과 1000여 개 기업 고객을 확보하고 있으며, 지난달 SBI그룹 주도로 6800만 달러(약 922억원) 규모의 시리즈 C 투자를 유치해 기업가치 10억 달러(약 1조 3565억원) 반열에 올랐다. 넥써쓰는 원(ONE) 생태계를 통해 게임과 디지털 콘텐츠의 유통·결제·정산을 연결하는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지난 6월 원스토어를 자회사로 편입해 콘텐츠 유통 기반을 확보했으며, 법정화폐 중심의 결제 인프라를 스테이블코인 영역으로 확장하고 있다. 양사는 행사 다음 날인 30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경 간 결제와 스테이블코인 기반 금융 인프라 분야의 협력 방안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2026.09.28 13:37진성우 기자

온라인 불법복제물 시정권고 연 111만건...계정 막아도 다시 유통

온라인 불법복제물에 대한 시정권고가 지난해 111만건을 넘어섰다. 불법복제물을 반복적으로 유통해 계정정지 조치를 받고도 다시 적발된 계정 역시 3년 만에 2배 이상 늘어 반복·상습적인 저작권 침해에 대한 대응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6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조계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저작권보호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온라인 불법복제물 시정권고는 2022년 67만5910건에서 2023년 81만8752건, 2024년 104만986건, 2025년 111만1357건으로 매년 증가했다. 2022년과 비교하면 3년 만에 64.4% 늘어난 규모다. 올해 들어서도 지난 8월까지 62만8556건에 대한 시정권고가 이뤄졌다. 저작권 시정권고는 한국저작권보호원이 온라인에서 불법복제물 등의 전송 사실을 확인하고 심의를 거쳐 온라인서비스제공자에게 필요한 조치를 권고하는 제도다. 조치 유형은 경고와 삭제 전송중단, 계정정지 등으로 나뉜다. 지난해 전체 시정권고 가운데 경고는 55만5479건으로 49.98%, 삭제 전송중단은 55만5348건으로 49.97%를 차지했다. 반복적으로 불법복제물을 유통한 이용자에게 내려지는 계정정지 시정권고는 530건으로 전체의 0.05%였다. 특히 계정정지 이후에도 온라인 불법복제물을 다시 유통하다 적발되는 사례가 늘었다. 계정정지 시정권고 대상 계정은 2022년 444개, 2023년 420개, 2024년 425개에서 지난해 530개로 증가했다. 올해도 8월까지 341개 계정이 계정정지 시정권고 대상에 올랐다. 이 가운데 계정정지 시정권고를 받은 뒤 다시 온라인 불법복제물을 유통해 재적발·계정정지된 계정은 2022년 51개에서 2023년 46개, 2024년 64개, 지난해 117개로 늘었다. 지난해 재적발 계정은 2022년과 비교해 약 2.3배로 증가했다. 2024년과 비교해도 82.8% 늘었다. 올해는 8월까지 28개 계정이 다시 적발됐다. 국회에서는 저작권 침해에 대한 처벌 수위를 높이는 법 개정도 이뤄졌다. 조 의원이 대표발의한 저작권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저작재산권 등을 침해한 경우 특허권 등 침해와 동일하게 7년 이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 벌금에 처할 수 있도록 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았다. 개정안은 올해 1월 국회를 통과했다. 조 의원은 “이재명 정부가 지향하는 'K-컬처 300조원 시대'를 실현하기 위한 기본 전제는 바로 창작자들의 피땀 어린 지식재산권(IP)을 온전히 지켜내는 것”이라며 “온라인 불법복제물에 대한 시정권고가 연간 100만건을 넘어서고, 계정정지 이후에도 다시 불법복제물을 유통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반복·상습 침해를 면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단순히 불법복제물을 삭제하고 계정을 정지하는 데 그치지 않고 반복·상습 침해를 실질적으로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계정정지 이후 재침해 실태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창작자의 권리를 보호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6.09.26 07:03박수형 기자

컴투스, 'SWC2026' 유럽컵 26일 개막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6'의 첫 본선 무대인 유럽 컵이 독일 함부르크에서 개막한다.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6(이하 SWC2026)'의 유럽 컵을 오는 26일 오후 9시(한국 시각 기준) 독일 함부르크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10회차를 맞은 'SWC'는 지난 8월 각 지역 온라인 예선을 거쳤으며, 이번 유럽 컵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지역 컵 일정에 돌입한다. 이번 유럽 컵은 약 200석 규모의 이벤트 아레나를 갖춘 독일 함부르크의 게이밍·e스포츠 복합 공간 '엑스페리온'에서 열린다. 경기에는 유럽 지역 예선을 통과한 8명의 선수가 출전해 5전 3선승제 싱글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로 승부를 겨룬다. 전 경기는 '서머너즈 워' e스포츠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양한 언어의 해설과 함께 전 세계에 생중계된다. 유럽 컵 상위 3명의 선수는 오는 11월14일 서울 KBS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월드 파이널 진출권을 얻는다. 컴투스는 이번 유럽 컵에 이어 다음달 11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아메리카 컵을, 17일 태국 방콕에서 아시아퍼시픽 컵을 순차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2026.09.23 17:30진성우 기자

기술전시 넘어 '돈 되는 AI'로…AI페스타, 역대급 사업기회 연다

국내 최대 인공지능(AI) 페스티벌인 'AI 페스타 26'이 올해는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한 단계 더 진화한다. 'AI 페스타'는 그 동안 첨단 AI 기술 경연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 왔다. 올해는 단순 기술 전시에서 벗어나 실제 계약과 투자 결실을 맺는 'AI 비즈니스 플랫폼' 역할까지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전 1대1 기업 매칭과 투자자 미팅 등 현장 연결을 강화해 AI 스타트업의 사업 기회를 직접 창출한다는 구상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와 AI페스타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AI페스타 26은 다음 달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C홀(3층)에서 열린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AI페스타는 국내외 최신 AI 기술과 산업별 적용 사례를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행사다. AI 코어·플랫폼을 비롯해 에이전틱 AI, AI 반도체, 클라우드·데이터 인프라, 피지컬 AI·로보틱스, 온디바이스 AI, AI 보안 등 다양한 분야 기업들이 참여한다. AI 필요한 기업 100곳 찾는다…1대1로 공급기업 연결 올해 행사 특징 중 하나는 AI 기술을 가진 기업과 실제 업무에 적용하려는 기업 간 접점을 넓힌다는 점이다. AI페스타 조직위원회는 행사 기간 별도 상담존을 마련하고 'AI페스타 26 비즈니스 상담회'를 운영한다. AI 기술·솔루션 도입을 원하는 수요기업과 국내외 AI 공급기업을 각각 100개사 안팎 모집해 1대1 맞춤형 상담을 지원할 계획이다. 일반적인 현장 상담과 달리 사전 매칭 방식을 활용한다. 수요기업으로부터 산업 분야와 AI 도입 목적, 해결하고 싶은 과제 등을 미리 받아 적합한 공급기업을 찾는다. 수요기업도 상담을 원하는 공급기업을 검토하고 선택할 수 있다. 현장에서는 양측이 구체적인 AI 도입 요건과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제품 소개에서 끝내지 않고 기술 검토와 실증(PoC), 구매·계약, 사업 제휴 등 후속 비즈니스로 연결하는 것이 목표다. 조직위는 사전 수요조사를 기반으로 행사 기간 100건 이상의 1대1 비즈니스 미팅을 운영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상담에 참여한 수요기업 가운데 후속 자료를 요청하거나 추가 협의에 나서는 비율도 30% 이상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상담 이후에도 기술 검토나 협력 의향을 확인한 기업 간 후속 연락을 지원한다. 주요 참가기업의 제품·서비스와 산업별 특별관 정보를 미리 제공하고, 수요기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주요 전시관과 특별관을 둘러보는 도슨트형 투어도 추진한다. 참가기업 면면도 다양하다. 삼성SDS, 더존비즈온, 한컴 등 AI 플랫폼 기업부터 포티투마루, 사이오닉에이아이, 달파 등 에이전틱 AI 기업, 딥엑스 등 AI 반도체 기업이 참여한다. 메가존클라우드, NHN클라우드 등 클라우드·데이터 인프라 기업과 두산로보틱스, 롯데이노베이트 등 피지컬 AI·로보틱스 관련 기업도 전시장을 채운다. 딱딱한 IR 대신 '밍글링'…스타트업·투자사 격의 없이 만난다 이번 행사는 기술을 구매할 고객뿐 아니라 스타트업에 자금을 댈 투자자와의 연결도 강화한다. 행사 첫날인 다음 달 6일엔 '2026 AI 밍글링'이 열린다. AI 분야 혁신기업의 투자 유치를 돕기 위해 AI 스타트업 대표들과 AI 혁신펀드 출자사 등 투자계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특징은 정형화된 세미나나 기업설명회(IR) 방식에서 벗어난다는 점이다. 밍글링은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오가며 교류하는 네트워킹 방식으로, 약 60분 동안 테이블 기반의 스탠딩 리셉션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스타트업은 투자자에게 자사 기술과 사업 모델을 설명하고 투자 가능성을 타진할 수 있다. 투자사 입장에서도 현장에서 AI 기술 트렌드를 살피고 기업들의 의견을 직접 들으며 새로운 투자처를 발굴할 수 있다. 현재 참석 후보에는 엔터프라이즈 AI 에이전트를 개발하는 인핸스를 비롯해 맞춤형 AI 에이전트 기업 달파, 기업용 AI 에이전트·검색증강생성(RAG) 기술을 다루는 사이오닉에이아이 등이 이름을 올렸다. GPU 관리·AI 인프라 기업 래블업, 자연어 기반 데이터 분석 AI 기업 다큐브, 생성형 AI 영상·버추얼 휴먼 기업 스튜디오메타케이 등도 포함됐다. 참석 기업은 행사 전까지 변경될 수 있다. AI페스타가 이처럼 기업 간 연결에 힘을 싣는 배경에는 AI 산업이 기술 개발 경쟁을 넘어 실제 도입과 수익 창출 단계로 접어들고 있다는 판단이 깔려 있다. 기업마다 업무 환경과 해결해야 할 문제가 달라지면서 필요한 AI 기술을 효율적으로 찾고 검증하려는 수요도 커지고 있다. AI 기업 역시 기술력을 알리는 것만으로는 성장하기 어려운 게 실정이다. 실제 고객사를 확보하고 현장 실증을 거쳐 계약으로 연결하는 동시에 성장을 뒷받침할 투자 자금도 확보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AI페스타 조직위원회 측은 "올해 AI페스타 26는 전시장에서 기술을 발견하고, 도슨트 투어를 통해 주요 솔루션을 살펴본 뒤 비즈니스 상담에서 구체적인 도입 가능성을 논의하는 구조를 만들었다"며 "스타트업에는 투자사와 직접 만날 수 있는 접점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글로벌 빅테크 강연과 다채로운 전시, 그리고 국가 차원의 정책 논의까지 결합된 이번 AI 페스타 26은 10월 2일 오후 6시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등록을 완료하면 전시 및 일부 컨퍼런스 프로그램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AI 서밋과 퓨처 테크 컨퍼런스는 유료 등록 시에만 입장 가능하다.

2026.09.23 13:06안희정 기자

BTS 공연 실황 영화 극장서 즐긴다…'하이브 씨네 페스타 2026' 개최

하이브는 '트라팔가 릴리징'과 함께 50여 개국 1100개 이상의 극장에서 아티스트의 공연 실황 영화와 다양한 행사를 즐길 수 있는 '하이브 씨네 페스타 2026'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행사는 내달 24일부터 31일까지 전 세계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국내에서는 롯데시네마가 단독으로 상영하며, 일본에서는 현지 영화 배급사 에이벡스 픽쳐스를 통해 별도 일정으로 운영한다. 하이브 씨네 페스트는 하이브 소속 아티스트의 공연 실황 영화와 여러 행사를 극장에서 선보이는 행사다. 2024년 라틴아메리카에서 처음 열려 약 26만 명의 누적 관객을 기록했고, 지난해 아시아에서 개최한 행사에는 약 32만 명이 찾았다. 올해는 하이브 뮤직그룹 아티스트 3팀의 콘서트 실황 영화와 방탄소년단의 'BTS 월드 투어 '아리랑'' 라이브 뷰잉 2회, 참여형 콘텐츠 '하이브 치어링 파티' 등 총 6편을 상영한다. 모든 작품은 관객이 노래를 따라 부를 수 있는 '싱어롱' 방식으로 즐길 수 있다. 콘서트 실황 영화 3편은 이번 행사를 통해 극장에서 처음 공개된다. 세븐틴의 '세븐틴 월드 투어 [NEW_] 인 인천'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TOMORROW X TOGETHER 월드 투어 인 서울', 엔하이픈의 'ENHYPEN 월드 투어 'BLOOD SAGA' 인 서울'을 상영한다. 방탄소년단 공연은 실시간 라이브 뷰잉으로 만날 수 있다. 내달 24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공연과 30일 브라질 상파울루 공연을 각각 극장에서 생중계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하이브 치어링 파티는 관객 참여형 콘텐츠로 구성했다. ▲방탄소년단 ▲세븐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 ▲르세라핌 ▲&TEAM(앤팀) ▲보이넥스트도어 ▲TWS(투어스) ▲아일릿 ▲캣츠아이(KATSEYE) ▲aoen(아오엔) ▲코르티스 ▲산토스 브라보스(SANTOS BRAVOS) 등 13팀의 뮤직비디오와 퍼포먼스 영상을 활용한다. 영상에는 한국어 가사를 영어 독음으로 표기한 자막과 곡별 응원법을 3D 효과로 제공한다. 관객은 화면에 맞춰 노래를 따라 부르고 응원법을 외치며 콘텐츠에 참여할 수 있다. 극장 밖에서 즐길 수 있는 체험 공간도 마련한다. 전 세계 주요 극장 10곳 이상을 '스페셜 로케이션'으로 운영하고 ▲극장별로 포토존과 포토이즘 ▲아티스트 메시지를 담은 '메시지월' ▲응원봉을 꾸미는 '응원봉 DIY존' 등을 선보인다. 서울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을 포함한 전 세계 5곳 이상의 극장은 '스페셜 로케이션 플러스'로 운영한다. 이곳에는 공식 상품을 판매하는 '머치존'과 캡슐 토이를 만날 수 있는 '가챠존'이 추가된다. 머치존에서는 아티스트 와펜으로 꾸미는 커스텀 티셔츠를 비롯해 PVC 가방, 카라비너 등을 판매한다. 가챠존에서는 아티스트 공연 영상을 담은 캡슐 토이 '디지털 코드 리캡'을 선보인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프랑스 파리에서는 공식 상품과 디지털 코드 리캡을 판매하는 '하이브 씨네 페스트 스토어'도 운영한다. 티켓 예매는 오는 30일 오후 10시(한국 시간) 전 세계에서 시작한다. 국내 예매는 내달 15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다. 하이브 관계자는 "라틴아메리카와 아시아에서 팬들이 극장에 모여 함께 콘텐츠를 즐기며 만들어낸 경험을 올해 전 세계로 확장하고자 했다"며 "콘텐츠 관람을 넘어 응원과 체험, 교류가 함께 이뤄지는 공간으로 극장의 경험을 확장해 전 세계 팬들이 아티스트와 콘텐츠를 보다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글로벌 팬 행사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9.23 11:00박서린 기자

가상자산, 국감 화두로…기본법·거래소·과세 '쟁점'

10월 6일부터 약 3주간 국정감사가 시작되는 가운데 정무위원회(정무위)와 재정경제기획위원회(재경위)에서 가상자산 관련 쟁점이 주요 화두로 떠오를 전망이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정무위와 재경위 국정감사에서는 ▲디지털자산기본법 입법 ▲가상자산사업자(VASP) 규제 ▲가상자산 거래소 내부통제 ▲가상자산 과세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질 전망이다. 정무위, 디지털자산기본법 입법 지연 질책 오가나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디지털자산기본법 입법이 주요 화두가 될 전망이다. 디지털자산기본법은 디지털자산 산업의 업권 체계 마련과 함께 ▲가상자산 거래소 대주주 지분 제한 ▲스테이블코인 제도화 ▲법인의 시장 참여 등 여러 쟁점과 맞물려 있어 관심이 높다. 정부도 '2026 하반기 경제성장전략'을 통해 디지털자산업 세분화와 스테이블코인 제도화 등을 골자로 한 연내 입법 추진 방침을 밝힌 바 있지만 현재까지 뚜렷한 진전은 없는 상황이다. 여당에서도 금융위 정부안을 토대로 통합안을 발의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지만 아직 법안은 나오지 않았다. 국감에서는 디지털자산 제도화 지연에 따른 규제 불확실성과 산업 경쟁력 저하 문제가 제기될 가능성이 있다. 국회입법조사처는 지난달 27일 발간한 '2026 국정감사 이슈 분석Ⅲ-경제·산업 분야' 리포트에서 “이러한 제도적 불확실성은 국내 디지털자산 프로젝트의 해외재단 설립, 해외 거래소 우회상장, 블록체인 스타트업 해외 이전 등을 유인하는 요인 중 하나”라며 “관련 국내 산업 경쟁력 약화에 대한 우려도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VASP 요건 강화·거래소 내부통제도 쟁점 강화된 가상자산사업자(VASP) 신고 요건도 정무위 국정감사에서 다뤄질 가능성이 있다. 지난 8월 시행된 특정금융정보법과 시행령 개정안에 따라 VASP의 재무상태·사회적 신용 요건과 대주주 심사가 강화됐다. 조직·인력·전산설비에 대한 심사도 강화됐다. 특히 VASP에는 부채비율 200% 이하라는 재무건전성 기준이 새롭게 적용된다. 기존 사업자에게는 해당 요건 적용이 1년간 유예됐다. 다만 지난해 말 기준 재무 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VASP 24곳 가운데 12곳의 부채비율이 20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중소 VASP를 중심으로 시장 재편 가능성이 제기된다. 강화된 국내 규제를 받지 않는 미신고 해외 거래소와 국내 VASP 간 규제 형평성 문제도 거론될 수 있다. 정무위에서는 원화 가상자산 거래소 대표를 국감 증인으로 채택하려는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다. 가상자산 거래소 대표가 국감장에 설 경우 내부통제 문제가 주요 쟁점으로 부상할 것으로 보인다. 대표적으로 지난 2월 발생한 빗썸의 비트코인 오지급 사고가 있다. 당시 금융위·금융감독원·금융정보분석원(FIU)은 긴급대응반을 구성해 빗썸의 가상자산 보유 실태와 내부통제 체계를 점검했다. 다만 현재까지 관련해 빗썸의 제재안 등이 발표되지 않은 상황이다. 재경위, 가상자산 과세 준비 여부 따지나 재정경제기획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내년 시행을 앞둔 가상자산 과세가 다뤄질 전망이다. 현행 소득세법에 따르면 내년 1월 1일부터 가상자산 양도·대여로 발생한 소득은 기타소득으로 분류된다. 연간 소득에서 250만원을 기본공제한 뒤 초과분에 소득세 20%를 분리과세한다. 지방소득세까지 포함하면 실질 세율은 22%다. 2027년 발생한 소득에 대한 첫 신고·납부는 2028년 5월 이뤄진다. 가상자산 과세는 최근 정치권에서도 재검토 요구가 잇따르고 있는 대표적인 쟁점이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지난 21일 국회에서 5대 원화 가상자산 거래소 등이 참석한 정책간담회를 열고 과세 제도와 시스템이 충분히 준비됐는지 점검해야 한다며 과세 시기를 포함한 제도 재검토 필요성을 제기했다. 특히 ▲가상자산 취득가액 산정 ▲해외 거래소·개인지갑 거래내역 파악 ▲디파이·스테이킹·에어드롭 등 다양한 거래 유형 과세 기준 ▲손실 이월공제 도입 여부 등이 쟁점으로 꼽힌다. 여당 일부에서도 과세 유예 필요성을 주장하는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했다.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22일 페이스북 게시글을 통해 “원칙대로 과세하려면 공정하게 걷을 수 있는 기반부터 갖춰야 하지만 지금은 그 기반이 준비되지 않았다”며 과세 시점을 디지털자산기본법 통과 이후로 미뤄야 한다고 제안했다. 국민의힘에서는 가상자산 과세를 폐지하거나 시행 시기를 추가로 늦추기 위한 법안이 세 건 발의된 상태다. 향후 국민의힘은 관련 상임위원회에서 해당 법안 입법을 논의할 계획이다. 최수진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지난 21일 국회에서 열린 가상자산 과세 간담회에서 “상임위원회에서 여야가 함께 이 부분에 대해 얘기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6.09.23 10:41홍하나 기자

콘진원, '도쿄게임쇼 2026' 한국공동관 운영 성료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도쿄게임쇼 2026'에서 한국공동관을 운영하고 국내 우수 게임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을 마쳤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일본 도쿄에서 열린 '도쿄게임쇼 2026(이하 TGS)'에 참가해 한국공동관을 운영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30주년을 맞은 도쿄게임쇼는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진행됐으며 전 세계 1138개사가 참가했다. 콘진원은 현장에 한국공동관을 마련해 국내 우수 게임기업의 일본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K-게임 콘텐츠를 현지에 소개했다. 한국공동관의 B2B 및 B2C 프로그램에는 ▲뉴코어 ▲나누컴퍼니 ▲드림크래프트 ▲룸톤 ▲메이플라이 ▲반지하게임즈 ▲선시안 ▲아름게임즈 ▲엔데브게임즈 ▲투핸즈인터렉티브 ▲팀타파스 ▲팀호레이 ▲페퍼스톤즈 ▲픽셀리안 ▲하이퍼센트 등 총 15개 중소 게임개발사가 참여해 PC, 콘솔, 모바일 등 다양한 플랫폼 게임을 선보였다. 참가 기업들은 현장에서 비즈니스 활동을 전개하며 글로벌 PC 플랫폼 스팀 위시리스트와 모바일 다운로드 수 증가 등의 성과를 거뒀다. 특히 현장 체결을 통한 해외 진출 사례도 나왔다. 강병종 아름게임즈 대표는 “이번 도쿄게임쇼 한국공동관에서 튀르키예 게임 퍼블리셔와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라며, “콘진원의 해외 진출 지원 사업 덕분에 글로벌 시장의 문을 두드릴 수 있었다. 앞으로도 더 많은 국내 게임사들이 이러한 기회를 활용해 해외로 도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콘진원은 개막에 앞서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해외 현지 이용자 평가(FGT)'도 진행했다. 국내 16개 게임사를 대상으로 총 967건의 평가를 실시했으며, 일본 현지 게이머들이 직접 플레이한 뒤 조작 편의성, 텍스트 표현, 콘텐츠 몰입도 등에 대한 의견을 남겼다. 이번 일본 FGT는 지난 8월 독일 게임스컴에 이은 올해 두 번째 오프라인 현장 테스트다. 콘진원은 연내 온라인 FGT를 한 차례 더 진행해 오프라인 현장 반응과 온라인 데이터를 종합한 현지화 점검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성준 콘진원 게임신기술본부장은 “이번 도쿄게임쇼를 통해 K-게임의 우수한 경쟁력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높은 성장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특히 참가 기업들의 뜨거운 열정과 노력이 성과라는 결실로 이어진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국내 우수 게임사들이 해외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콘진원은 오는 10월 브라질 '브라질게임쇼(BGS)'와 태국 '게임스컴 아시아' 등 하반기 주요 해외 게임 전시회에서도 한국공동관을 운영하며 K-게임의 해외 진출을 지속 지원할 예정이다.

2026.09.22 17:30정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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