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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AI 대전환: 주도권을 선점하라'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294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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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 치킨 중량 줄이고 고기부위 바꿔치다 국감서 뭇매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국정감사에서 제품의 양을 줄이는 슈링크플레이션 논란과 원재료 공급 차질 문제로 지적 받았다. 14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헌승 국민의힘 의원은 “교촌치킨이 중량 700g짜리 메뉴를 500g으로 줄이고, 100% 닭다리살 대신 닭다리살·닭가슴살 혼합으로 변경했다”며 “중량과 부위 품질을 낮췄는데도 판매가는 2만3천원으로 동일하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는 전형적인 슈링크플레이션 사례”라며 “교촌은 홈페이지에만 작게 고지하고, 소비자가 많이 이용하는 배달앱에는 변경 사실조차 알리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증인으로 소환된 교촌에프앤비 송종화 대표는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했지만 충분히 알리지 못했다고 생각한다”며 “배달앱에는 변경 사항이 전달되지 않았다”고 인정했다. 이 의원은 “교촌은 지난 2018년 배달비를 업계 최초로 도입해 '2만원 치킨 시대'를 연 브랜드”라며 “그때도 논란이 컸던 만큼 이번에도 소비자에게 충분히 알리고 신중히 결정했어야 한다”고 질타했다. 이어 “공정위도 이런 사안에 소극적으로 대응해서는 안 된다”며 “식약처 등 관계 부처와 협의해 개선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이에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은 “치킨 가격 및 중량 문제는 물가에도 영향을 미치는 사안인 만큼, 관련 제도 개선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질의에 나선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교촌치킨은 6년째 원재료 공급 차질 문제를 반복하고 있다”며 “2019년과 2020년에도 공정위 신고가 있었고, 지난해와 올해에는 공급률이 30%대로 떨어졌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본사가 필수 원재료 공급을 못 하면서 가맹점의 사입 요청을 '브랜드 보호'를 이유로 금지하고 있다”며 “결국 공급 불안으로 인한 피해를 소비자와 가맹점주에게 전가한 셈”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공정위 신고 두 달 만에 교촌이 해당 가맹점의 계약 갱신을 거절한 것은 사실상 보복 조치”라며 “이후 철회했다고 해서 끝나는 문제가 아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송 대표는 “수급 불안이 반복되는 구조를 인식하고 있으며, 원재료 확보 다변화 방안을 마련 중”이라며 “가맹점이 생업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주 위원장은 “교촌의 원재료 공급 문제는 현재 공정위가 조사 중”이라며 “불공정 거래나 가맹점 피해 사실이 확인되면 법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2025.10.14 18:17류승현 기자

국힘 김승수 의원 "국정자원 화재 당시 문체부, 온라인 회의 해놓고 서면회의 보고"

국민의힘 김승수 의원은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대응 과정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서면회의'를 개최했다고 보고했지만 실제로는 텔레그램 단체방 대화로 이를 갈음했다고 14일 지적했다. 김승수 의원실이 문체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문체부는 화재 발생 이후 총 10차례의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를 열었다고 보고했다. 그러나 4차 회의가 열린 9월 29일부터는 회의를 실제로 개최하지 않고, 텔레그램 단체방을 통해 대화로 대신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럼에도 중대본에 제출된 보고서에는 '차관 주재, 사고수습본부 6차 회의(서면) 개최(9월 30일 오전 10시)' 등으로 기재돼 있어 메신저 대화를 공식 서면회의로 둔갑시켰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문체부는 지난 9월 27일 국가 데이터센터 화재와 관련해 위기경보 단계를 '심각'으로 격상하고 장·차관 및 실·국장이 참석한 대면회의를 진행했다. 그러나 이후 일부 서비스 복구를 이유로 29일에는 '관심' 단계로 하향 조정한 뒤 공식 회의 대신 텔레그램 채팅방을 통해 보고와 지시를 주고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 문체부는 중대본 보고서에 중앙사고수습본부를 구성해 1차부터 8차까지 회의를 개최했다고 명시했다. 김승수 의원은 “텔레그램방에서 메시지를 주고받은 것을 '회의'라고 보고한 것은 정부의 위기대응 체계가 무너졌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중대본 보고 과정에서 메신저 대화를 서면회의로 둔갑시킨 것은 단순한 행정 착오가 아니라 명백한 기강 해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장관은 책임을 회피하지 말고 공직사회 전반의 기강 확립과 재발 방지 대책을 즉시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2025.10.14 18:17김한준 기자

"냉각시스템 미비가 화재 키웠다"…국정자원, 구조적 취약성 도마에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대전 본원 화재 피해가 시설 냉각 시스템의 구조적 문제에서 비롯됐다는 평가가 나왔다. 특히 냉각 계통에 대한 법적 규정조차 없어 제도적 정비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국정감사에서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식 의원은 14일 행정안전위원회의 행정안전부 대상 국정감사에서 "대전 본원 7-1 전산실에서 발생한 화재가 옥상 냉각탑으로 번지면서 2~4층의 항온항습기가 모두 멈춰 전원을 차단할 수밖에 없었다"며 "전력과 냉각 시스템이 동시에 영향받는 구조적 문제를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이번 화재 사고를 두고 하나의 사건이 전력과 냉각 두 시스템을 동시에 마비시킨 것은 기본적인 이중화 원칙이 지켜지지 않은 결과라고 비판했다. 또 국정자원 대전 본원 시설의 전기는 이중화돼 있지만 항온항습 냉각 계통에는 관련 규정이 없다는 점을 꼬집었다. 아울러 한국 전기설비 규정에는 무정전전원장치(UPS) 설치 기준만 있을 뿐, 냉각 시스템에 대한 기준은 부재한 점을 지적하며 제도 보완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데이터센터 안전성을 평가하는 글로벌 기관인 업타임 연구소의 기준을 언급하며 국가 주요 인프라에 맞는 등급 기준을 법제화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그는 "국가 데이터센터라면 민간보다 더 높은 수준의 안전과 복원력을 갖춰야 한다"면서 "지금처럼 전력과 냉각 시스템이 한 경로에 몰려 있다면 단일 사고로 전체 시스템이 셧다운되는 일이 반복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국정자원 대전 본원이 위치한 곳에서 불과 2.4km 떨어진 곳에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있다"며 "우라늄 분실과 방사선 경보, 직원 피폭 등 사고가 반복돼 온 만큼 최악의 상황을 가정한 입지 재검토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대전 센터가 임대 건물이라 시설을 자유롭게 개선하기 어렵다"며 "종합 대책을 세울 때 대전 센터의 활용 방안과 대체 시설 확보, 인공지능(AI) 인프라 단계로의 전환까지 모두 포함한 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5.10.14 18:17한정호 기자

줌, AI 앞세워 1천만 이용자 흡수…통신시장 '블랙홀'로

줌이 인공지능(AI) 기반 전화 솔루션을 앞세워 기업 커뮤니케이션 시장의 판도 변화를 주도한다. 줌 커뮤니케이션스는 AI-퍼스트 클라우드 전화 솔루션 '줌 폰'이 전 세계 사용자 1천만 석을 넘어섰다고 14일 발표했다. 지난 2019년 출시된 줌 폰은 이로써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클라우드 전화 서비스 중 하나로 입지를 굳혔다. 줌 폰의 성장은 기존 사설 교환기(PBX)나 분산된 통신 시스템에서 통합형 AI 솔루션으로 이동하는 시장의 흐름을 명확히 보여준다. 기업들이 줌의 안정적이고 개방된 플랫폼을 기반으로 협업 방식과 고객 경험을 개선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도입 기업들은 통신비 절감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시드니 영화제는 줌 폰 도입 후 축제 기간 통신비를 81%나 줄이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번 성과는 줌의 통합 커뮤니케이션 생태계가 확장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줌은 전화뿐 아니라 화상회의, 메시징, 컨택센터 등 모든 기능을 하나의 유연한 플랫폼에서 유기적으로 운영하며 시너지를 내고 있다. 크리스 모스 줌 폰 총괄 매니저는 "1천만 석 돌파는 기업들이 전화 시스템을 비즈니스의 전략적 자산으로 새롭게 보고 있다는 증거"라며 "줌 폰은 AI로 구현된 더 스마트한 상호작용을 통해 현대 업무 환경에서 지능적인 커뮤니케이션의 새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10.14 18:02조이환 기자

채현일 의원 "국정자원 800억원 사업제안서 유출…국가 신뢰 무너뜨려"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이 800억 원 규모의 정부 핵심 사업 문서를 외부에 유출하고 이후에도 부실한 관리로 조직 운영의 허점을 드러냈다는 지적이 국정감사에서 제기됐다. 지난달 대전 본원 화재 사고까지 겹치며 안일한 관리 실태가 다시금 도마 위에 올랐다. 더불어민주당 채현일 의원은 14일 행정안전위원회의 행정안전부 대상 국정감사에서 '국가융합망 2차 사업 제안요청서' 유출 사건을 비판하며 대대적인 감사를 촉구했다. 국가융합망 사업은 51개 정부 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 3천300개 회선을 하나로 통합하는 정부통합전선망 구축 사업이다. 1차 사업은 2021년 5월 추진됐고 내년부터 2차 사업이 진행될 예정으로 5년간 총 800억 원이 투입된다. 해당 제안요청서 유출 사건은 사업 공고가 확정되기 전인 지난 5월 발생해 논란이 인 바 있다. 채 의원은 "해당 문건은 비공개로 지정돼 있었지만 국정자원 내부 직원 전체가 열람과 출력 권한을 가진 상태였다"며 "누가 유출했는지도 파악이 어려운 구조적 보안 취약성이 드러났다"고 비판했다. 이어 "국가 핵심사업 요청서가 사업자에게 미리 유출됐다면 이는 단순 행정 착오가 아니라 국가기관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무너뜨리는 중대 사건"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번 화재 사고도 이런 안전불감증과 관리 부실의 연장선상에 있다"며 "국정자원 전반에 대한 대대적인 감사와 재발 방지 대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부처 내 기강 해이 문제를 인정했다. 행안부는 지난 6월 내부 감사를 진행했으나 유출자를 특정하지 못했고 현재 대전지방경찰청이 관련자 11명에 대한 수사를 진행 중이다. 채 의원은 "국정자원 전반에 대한 감사와 후속 조치를 통해 국가융합망 2차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재용 국가정보자원관리원장은 "염려하신 부분은 모두 타당하다"며 "다만 이 사업은 국내 주요 통신망 사업자들이 모두 참여하는 만큼, 유출 사고 이후에는 최종본을 기준으로 투명하게 공개하려고 노력했다"고 해명했다.

2025.10.14 17:49한정호 기자

韓서 인색한 구글, 印 투자는 '펑펑'…14조 데이터센터 건설 추진

구글이 인도 남부에 14조원 이상 투자해 데이터센터 구축에 나선다. 한국에선 고정밀지도 데이터 국외반출 허용을 요구하면서도 데이터센터는 안 짓겠다는 구글이 인도에선 대규모 투자에 나서 논란이 예상된다. 14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구글은 인도에 향후 5년간 AI 인프라 허브 구축을 위해 약 150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이는 구글이 인도에 단행한 최대 규모의 투자다. 특히 남부 안드라프라데시주 항구도시 비샤카파트남에는 2년 이내에 100억 달러(약 14조2천730억원)를 투자해 1GW(기가와트) 규모 데이터센터를 지을 예정이다. 고탐 아다니 아다니커넥스는 "이 프로젝트에 구글과 함께 참여할 것"이라며 "인도 2위 이동통신사 바르티 에어텔도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이 지역은 인도 정부의 AI 산업 가속화 계획의 핵심 거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안드라프라데시 주 정부는 오는 2029년까지 데이터센터 용량을 6GW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데이터센터 단지는 AI 인프라와 대규모 전력망 등도 갖춘다. 구글까지 데이터센터 투자에 나서면서 인도는 AI 수요 급증 속 최대 수혜국 중 하나로 급부상했다. 앞서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는 남부 지역에 1GW 규모 데이터센터 설립을 위해 부지 물색에 나섰고, 아마존도 2030년까지 127억 달러(약 18조1천293억원)를 투자해 클라우드 인프라를 구축키로 했다. 상업용부동산서비스업체 CBRE그룹에 따르면 인도 데이터센터 시장 규모는 2027년까지 1천억 달러(약 142조7천700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추정된다. 나라 로케시 인도 안드라프라데시주 인적자원개발부 장관 "비사카파트남 데이터센터만 해도 구글의 투자액이 100억 달러를 넘는다"며 "이건 단순히 일자리 창출의 문제가 아닌 그보다 더 큰 파급 효과와 경제 활동을 일으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토머스 쿠리안 구글 클라우드 최고경영자(CEO)는 "이 AI 허브는 완전한 AI 인프라를 제공하도록 설계됐다"며 "구글 자체의 필요뿐 아니라 인도 내 기업가, 기업, 기관들의 수요까지 충족할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 구글은 한국 투자에는 상당히 인색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국내에서의 수익 극대화를 위해 '정밀지도 국외 반출'을 요청하면서도 정부의 요구는 정작 수용하지 않고 있어서다. 국내 업계는 지도 데이터가 저장된 데이터센터와 같은 고정 사업장을 국내에 둬야 정부가 위성사진 수정·지도 정보 문제점을 법적으로 통제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정부 역시 국내 데이터센터 설치를 반출 조건으로 내걸었다. 하지만 구글은 데이터센터를 특정 지역에 설치하는 것은 다양한 요인을 고려해 결정할 사안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또 정부의 반출 조건 대부분을 수용하면서도 국내 데이터센터 설치는 안된다는 방침을 고수하고 있다. 유영석 구글 코리아 커뮤니케이션 총괄은 지난 달 9일 기자간담회에서 "구글 지도는 전 세계 20억 명의 사용자가 동시에 접속하는 서비스로 막대한 컴퓨팅 파워가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세계에 분산된 데이터센터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처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일각에선 구글이 데이터센터를 만들지 않으려는 것이 한국에서 법인세를 납부하지 않기 위한 회피책이라고 보고 있다. 국내 온라인 플랫폼 서비스 이용자 10명 중 7명은 구글과 같은 글로벌 빅테크의 국내 법인세 납부 회피가 부당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글은 망 사용료와 관련해서도 최대 3천500억원을 지난해 납부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최수진 의원은 "망 이용에 따른 대가 지불은 시장의 합리적 질서임에도 구글이 압도적인 세계 시장 지배력을 무기로 돈을 내지 않고 연간 약 2천억∼3천억원 이상의 '공짜 혜택'을 누리는 것은 전형적인 시장 실패 사례"라며 "국내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에 대한 역차별 문제를 해소하려면 '망 무임승차 방지법' 통과와 함께 기업 간 망 이용 계약 협상 과정에서 정부의 적극적인 중재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2025.10.14 17:42장유미 기자

사이버렉카 대응 난제...쯔양 "거짓 확산 속도, 굉장히 빠르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대상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출석한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이 사이버렉카에 대응하는 과정이 쉽지 않다고 토로했다.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무분별한 확산이 구제 절차 속도를 따르지 못한다는 것이다. 14일 국회서 열린 국감에서 국민의힘 최형두 의원의 유튜브 사이버렉카 대응 과정을 묻는 질의에 쯔양은 “(허위정보가 삭제되는데) 짧게는 일주일, 길게는 지워지지 않는 것도 있는데 지워지는 절차가 이뤄진다고 해도 하루에 수십만이 보는 영상의 확산 속도는 굉장히 빠르다”고 답했다. 쯔양은 사이버렉카 피해를 입은 당시 심정을 묻자 “사실 그 당시에는 아무것도 할 수 없을 만큼 두려웠고 막막한 상황이었다”며 “제가 겪은 피해 사실이 드러난 게 아니라 왜곡되고 사실과 다른 온갖 허위 사실이 인터넷에 퍼져 너무 힘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들의 보복이 두려워 대응할 수 없고, 소송조차 할 수 없었으나 주변 사람들의 도움으로 하나씩 맞서 싸웠고 피해야 할 게 아니라 부딪혀 싸워야 해서 소송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민희 과방위원장이 남기고 싶은 말씀이 있냐는 물음에, 쯔양은 사이버렉카 피해가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제도 개선을 요청했다. 쯔양은 “사실 저는 이 자리에 나와도 되는지 걱정되고 무서웠다”며 “생각해보니 중요한 자리에 초대해주셔서 감사함을 느꼈다. 책임감도 느꼈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허위사실로 인한 피해를 많이 받아 그런 법안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안한 것은 아니지만, 아무리 좋은 법도 악용될 수 있지 않나 생각한다”며 “제가 무지해서 법률적으론 말씀드리긴 조심스럽지만 제가 겪은 피해를 바탕으로 같은 피해를 겪는 이들이 없도록 바라며 나왔다. 여기 계신 분들이 사회에 필요한 제도를 만들어주길 바라는 마음이다”고 했다. 한편, 쯔양에 대한 사이버렉카 가해자들은 최근 항소심에서 실형 선고를 받았다. 이 과정에서 약 2년 6개월의 시간이 소요됐다.

2025.10.14 17:36박수형 기자

'세계표준의 날' 기념식…이창희 삼성D 연구소장 동탑산업훈장 등 유공자 40명 포상

산업통상부는 14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25년 세계 표준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이창희 삼성디스플레이 연구소장 등 표준화를 통해 산업 발전과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유공자와 단체에 총 40점의 포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세계 표준의 날'은 1970년 3대 국제표준화기구(ISO·IEC·ITU)가 표준 인식 제고와 활용·확산을 위해 지정한 날로 우리나라는 2000년부터 표준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포상 수여 등의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올해 기념식에서 동탑산업훈장은 이창희 삼성디스플레이 연구소장이 OLED 표준화 분과의 초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작업반 의장을 역임하는 등 23년간 디스플레이 분야 국제표준화 활동을 통해 우리나라 기술과 제품이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데 기여한 공로로 수상했다. 산업포장은 25년간 도로·교통 분야 총 7건의 국제표준을 제정하고 국제표준화기구(ISO) 기술관리이사회(TMB) 이사로 활동하면서 국제표준화기구에서 우리나라 위상을 높인 공로로 를 인정받아 한국과학기술원(KAIST) 문영준 교수가 받았다. 대통령 표창은 천승문 인시그널 연구소장과 이재호 서울시립대학교 교수가 개인 유공 표창을, LS전선과 리가스가 기관 유공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국무총리 표창은 조한규 LG전자 연구위원과 강재식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개인 유공 표창을, 대한전기협회와 한국계량측정협회가 기관 유공 표창을 받았다. '세계 표준의 날' 기념식에서는 'AI 강국, 표준으로 연결합니다'를 주제로 정하고 정부 국정과제인 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표준의 역할과 중요성을 되새겼다. 문신학 산업부 차관은 “표준은 그간 인류의 산업혁명을 견인해 온 것처럼, AI 대전환 시대에도 새로운 산업질서와 사회구조의 변화를 이끌어 가야 한다”며 “산업부는 AI 강국 도약을 위해 자율주행차·휴머노이드 등 미래 핵심 산업별 AI 표준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우리 기술의 국제표준화를 적극 촉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0.14 17:35주문정 기자

네이버, 웹툰 불공정 계약 지적에 "상생 기반 강화하겠다"

네이버웹툰이 신인 작가와의 계약 구조를 개선하고 공정한 창작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14일 열린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웹툰 업계 무급 노동과 불공정 계약 관행 지적이 나오자 회사 측은 “사실관계를 면밀히 검토해 불합리한 부분이 있다면 즉시 시정하겠다”고 약속했다. 이기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웹툰 시장은 '뒤집힌 압정 구조'로 표현될 만큼 플랫폼 권력이 집중돼 있다”며 “신인 작가들이 열악한 처우와 불공정 계약을 감수하지 않으면 연재 기회를 얻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정점에 오른 스타 작가조차 언제든 플랫폼에서 퇴출될 위험에 노출돼 있다”면서 “2021년 김준구 대표가 약속한 상생이 제대로 이행됐는지 검증해야 한다”고 말했다. 참고인으로 참석한 하신아 웹툰작가 노조 위원장은 “신인작가가 공모전 당선 이후 2년 넘게 원고를 납품했지만 계약금도, 미니멈 개런티도 받지 못한 사례가 여전히 제보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에 차정윤 네이버웹툰 커뮤니케이션 이사는 “현재 회사 차원에서 원고료를 지급하지 않고 자료를 받는 일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지적한 사례들이 사실이라면 불공정한 관행으로 판단하고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웹툰 산업은 K-콘텐츠의 핵심이자 원천 아이템”이라며 “지금 나온 증언의 진위를 조사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25.10.14 17:25안희정 기자

김광일 부회장 "홈플러스 우협대상자 있다고 한 적 없어"

김광일 MBK파트너스 부회장이 홈플러스 인수 우선협상대상자가 있다고 밝힌 적이 없다고 부인했다. 14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남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달 19일 김병기 민주당 원내대표와 만난 자리에서 유력한 협상 대상자와 협상 중이라고 말했으면서도 불과 20일이 지나서 공개입찰로 전환했다”며 “법원 인가 전 M&A 시한이 11월 10일인데 인수자를 찾을 수 있겠느냐”고 지적했다. 김광일 부회장은 “우선협상대상자가 있다고 말한 적 없다”며 “제한적인 인수 희망자들과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고 답했다. 이어 “공개 매각은 법원 일정에 따라 예정된 절차로 진행한 것”이라며 “구체적인 협상 대상은 M&A 절차 상 밝히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결국 인수자가 없다고 말하고 청산 절차를 밟으려는 것 아니냐”며 “국민을 기만해 왔는데 만일 인수자가 없어 청산 절차를 밟으면 국회도 가만히 있지 않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의원은 김병주 회장의 사재출연도 언급했다. 김 의원은 “농심·오뚜기·CJ 등 대기업 식품업체들이 홈플러스가 신용이 없다는 이유로 현금을 선납을 요구해 2천억원 가까이 묶여있다”며 “이를 MBK나 김병주 회장이 보증을 서서 납품을 받으면 되는 것인데 홈플러스 운영자금을 선납금으로 묶어두느냐”고 말했다. 사실상 홈플러스를 운영할 생각이 없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김 회장은 “제가 관여하는 부분이 아니다”고 답했다. 김 부회장은 “이미 현금을 출연하고 법인 보증도 제공했으며 추가 여력도 지원 중”이라고 말했다.

2025.10.14 17:23김민아 기자

리멤버 매각에 개인정보 보호 공백 우려…"사전심사·영향평가 도입 검토"

최근 명함 관리 앱 리멤버 운영사 드라마앤컴퍼니가 스웨덴 사모펀드에 매각되자, 국내 이용자 개인정보가 해외로 넘어가거나 제3자 마케팅에 활용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14일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리멤버의 해외 매각을 두고 “스웨덴 사모펀드에 인수된 이후 회사가 보유한 개인정보가 해외로 이전될 우려가 있다”며 “해외 계열사가 해당 정보를 마케팅에 활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리멤버를 운영하는 리멤버앤컴퍼니는 지난 8월 스웨덴의 사모펀드 EQT파트너스에 약 5천억원 규모로 매각된 바 있다. 민 의원은 “개인정보 활용을 주장하는 목소리는 커지고 있지만, 활용의 전제는 '안전'이어야 한다”며 “리멤버처럼 방대한 개인정보를 다루는 플랫폼이 해외로 넘어갔을 때 그 정보의 관리·감독은 사실상 공백 상태가 된다”고 경고했다. 이어 “이런 문제를 막기 위해서는 명확한 가이드라인과 입법 보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송경희 개인정보보호위원장은 “지적하신 대로 개인정보의 경제적 가치가 높아지면서 양도·양수·합병 과정에서의 이전 문제를 면밀히 살펴야 한다”고 답했다. 송 위원장은 “현재 사전심사제나 개인정보 영향평가 제도 도입을 적극 검토 중”이라며 “개인정보가 기업 거래의 일부로 이전될 때도 보호 원칙이 유지되도록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민 의원은 “오는 28일 종합감사 전까지 논의 결과를 공유해 달라”며 “개인정보 해외 이전 관련 입법 필요성에 대해 위원회와 지속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2025.10.14 17:19류승현 기자

최휘영 문체부 장관, 미등록 기획사 난립 지적에 "관리 강화하겠다"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의원은 14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미등록 연예기획사 관리 부실 문제를 강하게 지적하며 K컬처 산업의 행정 기반이 무너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그동안 소홀했다"며 개선 의지를 밝혔다. 양 의원은 "K팝, K드라마, K뷰티, K푸드, K패션, K뮤지컬, K투어 등 온갖 '케이' 산업이 있지만, 이 화려한 외형을 떠받칠 예술 행정의 기초가 얼마나 단단한지가 결국 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결정한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특히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에 따른 연예기획사 관리 문제를 집중적으로 언급했다. 양 의원은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은 2014년에 만들어져 벌써 11년이 지났는데, 이 법의 핵심인 기획사 등록 제도를 문화부가 한 번도 제대로 들여다본 적이 없다"고 비판했다. 또한 "현재 등록된 개인 기획사는 약 2천200개, 법인은 4천500개 정도지만, 1인 기획사와 2인 이상 기획사, 10인 이상 기획사 등 세부 통계조차 없다. 미등록 기획사 현황도 파악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양문석 의원은 "연예계에서 반복되는 성추행, 극단적 선택, 인권침해, 불공정 계약 등 문제들이 결국 행정의 부실에서 비롯된 것이다"라며 "문화부가 지자체 관할이라는 이유로 손을 떼고 있을 상황이 아니다. K컬처 300조 시대를 이야기하는 부처가 이런 기본 행정을 놓치는 건 말이 안 된다"고 질타했다. 또한 "문화행정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생각해야 한다"며 "K컬처 300조 시대가 단지 구호로 끝나지 않으려면 행정의 기초부터 다시 다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최휘영 장관은 "현재 미등록으로 운영 중인 기획사들을 신속히 등록 체계로 전환할 수 있도록 각종 조치를 취하고 있다"며 "이들이 조속히 행정 영역 안에서 관리될 수 있도록 제도 정비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10.14 17:18김한준 기자

버티브, 기술·제품 조직 통합 리더십 출범…'원팀'으로 혁신 가속

버티브가 기술과 제품 조직을 아우르는 리더십 교체를 단행한다. 버티브는 스티븐 리앙 최고기술책임자(CTO)가 내년 1월 1일자로 은퇴하고 후임에 스콧 아멀이 신임 최고제품·기술책임자(CPTO)로 취임한다고 14일 발표했다. 리앙 CTO는 에머슨 시절부터 지난 30여년간 버티브의 기술 비전을 이끌어온 핵심 인물이다. 그는 올해 초부터 CTO 업무에 집중하며 회사의 기술 전략과 혁신을 주도해왔다. 신임 아멀 최고제품·기술책임자는 기존에 맡던 연구개발 엔지니어링 사업부문 리더십에 더해 기술본부까지 총괄하게 된다. 이는 기술 개발과 비즈니스 전략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버티브는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급변하는 고객 요구에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아멀 신임 책임자는 지난 2009년 버티브에 합류한 이후 다양한 기술과 리더십 고객 중심 직책을 두루 거쳤다. 이번 인사는 내부 인재를 육성하고 고성과 문화를 통해 성장을 지속하려는 버티브의 의지를 보여준다. 지오 알베르타치 버티브 CEO는 "스티븐은 버티브가 업계의 기술 혁신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며 "그의 리더십과 업적은 앞으로도 우리의 성공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0.14 17:06조이환 기자

스노우플레이크, '금융 특화 코텍스 AI' 출시…엔터프라이즈 시장 '정조준'

스노우플레이크가 금융 산업에 특화된 인공지능(AI)을 들고 엔터프라이즈 시장 장악에 나선다. 스노우플레이크는 '금융 특화 코텍스 AI'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모든 산업군에서 활용할 수 있는 관리형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CP) 서버'도 퍼블릭 프리뷰로 함께 공개했다. 이번에 선보인 솔루션은 금융 기관이 엄격한 보안과 컴플라이언스 규제를 준수하며 AI 모델과 애플리케이션을 안전하게 사용하도록 지원한다. 기업은 시장 분석, 이상 거래 탐지, 보험 청구 관리 등 복잡한 금융 업무의 효율을 높여 운영 비용을 절감하고 신속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 함께 공개된 MCP 서버는 기업의 내부 데이터와 파트너사의 서드파티 데이터를 안전하게 연결하는 교두보 역할을 한다. 앤트로픽, 크루AI 등 외부 에이전트 플랫폼과 연동해 컨텍스트가 풍부한 AI 에이전트와 애플리케이션 구축을 돕는다. 기업들은 스노우플레이크가 구축한 금융 데이터 생태계에서 고품질 데이터를 AI에 즉시 통합할 수 있다. CB 인사이트, MSCI, 나스닥 등 정형 데이터는 물론 팩트세트, 워싱턴포스트 같은 비정형 데이터까지 스노우플레이크 내부 데이터와 결합해 AI의 정확도를 극대화한다. 개발자를 위한 기능도 눈에 띈다. '스노우플레이크 데이터 사이언스 에이전트'는 AI 코딩 에이전트로 리스크 모델링이나 트레이딩 분석에 필요한 데이터 정제 모델 검증 과정을 자동화해 개발 시간을 단축한다. 비정형 데이터 처리 능력도 강화했다. '스노우플레이크 코텍스 AISQL'의 AI 기반 추출 및 전사 기능은 실적 발표 기록이나 거래 내역 같은 문서 오디오 이미지 형태의 데이터를 대규모로 분석해 인사이트를 추출한다. '스노우플레이크 인텔리전스'는 데이터 접근성을 높여 기술 장벽을 허물었다. 현업 사용자가 자연어 기반의 대화형 인터페이스만으로 정형화된 테이블과 비정형 문서 모두에서 실행 가능한 인사이트를 즉시 도출하도록 지원한다. 조나단 펠로시 앤트로픽 금융 서비스 부문 책임자는 "스노우플레이크 MCP 서버를 통해 각 조직의 데이터를 자사 클로드에 직접 연결해 안전하게 데이터를 연결할 수 있다"며 "정형 및 비정형 문서 모두에 클로드의 고급 추론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2025.10.14 17:06조이환 기자

챗GPT에 "친구 죽이는 법" 질문…학교 감시 시스템에 적발돼 체포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한 학생이 챗GPT에 "수업 중에 내 친구를 죽이는 방법"을 물어봤다가 학교 감시 시스템에 적발돼 체포됐다. WFLA가 1일(현지 시각)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학교에서 지급한 컴퓨터가 오픈AI의 챗GPT에 입력된 의심스러운 질문을 감지하면서 사건이 시작됐다. 게글(Gaggle)이라는 회사가 운영하는 학교 온라인 감시 시스템이 즉시 경보를 발동시켰고, 볼루시아 카운티(Volusia County) 보안관 대리인들이 학교로 출동했다. 학생은 경찰 조사에서 자신을 화나게 한 친구에게 "그냥 장난친 것"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볼루시아 카운티 보안관 사무소는 "또 다른 '장난'이 캠퍼스에 긴급 상황을 만들었다"며 부모들에게 자녀들과 이런 행동의 결과에 대해 대화할 것을 촉구했다. 학생은 체포돼 카운티 교도소에 수감됐으나 구체적인 혐의는 공개되지 않았다. 총기 난사 사건이 끊이지 않는 미국에서는 여러 주정부가 지난 10년간 학생들의 온라인 활동을 감시하는 시스템에 투자해 왔다. 게글은 "자해, 폭력, 괴롭힘 등과 관련된 우려스러운 행동을 적발하는 도구"로 자사 시스템을 설명하며, 구글 제미나이(Google Gemini)와 챗GPT 같은 AI 도구와의 대화까지 감시한다고 밝혔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10.14 17:05AI 에디터

[신간] "이제는 '팀핏'이다"...'채용 트렌드 2026' 출간

"기업의 채용 패러다임이 '컬처핏'에서 '팀핏'으로 옮겨가고 있다." 커리어코치 윤영돈 저자가 신간 '채용 트렌드 2026'(지혜의탄생 刊)을 통해 급변하는 채용 환경 속 기업과 인재의 새로운 기준점을 제시했다. 채용 트렌드 시리즈는 2010년대 중반부터 매년 국내 채용 시장의 변화를 가장 입체적으로 짚어온 대표 인사 트렌드 분석서다. 이번 2026년 판은 “조직이 아닌 팀에 맞는 사람을 뽑는 시대”라는 선언으로 시작한다. 저자는 “채용은 단순히 빈자리를 메우는 행정 절차가 아니라, 팀의 성과와 문화를 바꾸는 결정적 기회”라며 “이제 기업은 조직 차원의 적합성보다 실제 함께 일할 팀의 일하는 방식, 리더십 스타일, 협업 태도와 맞는지를 보는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고 설명한다. 윤영돈 저자는 특히 Z세대 직장인들의 '의도적 언보싱(Conscious Unbossing)' 현상에 주목한다. 이는 관리직 승진을 거부하고 워라밸과 자기 성장을 우선시하는 움직임으로, 기존의 '승진=성공' 공식을 무너뜨리고 있다. 그는 “조직이 원하는 인재는 이제 높은 역량의 개인이 아니라 팀 안에서 시너지를 내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강조한다. “팀 단위의 경쟁력이 기업의 성패를 가른다” 책은 이러한 변화의 핵심 키워드로 '팀핏'을 제시한다. 윤 저자는 “팀핏이 잘 맞는 인재는 리더와 팀원 모두에게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만들어내며, 팀의 성과를 배가시킨다”고 말한다. 반대로 잘못된 선발은 갈등과 이탈을 불러오고, 팀의 생산성을 급격히 떨어뜨린다고 지적한다. 그는 2026년 채용 트렌드를 관통하는 열 가지 키워드를 제시하며, 미래 인재 확보 전략의 방향을 제시한다. ▲팀핏 시대 ▲스킬 기반 채용 ▲면접 피드백 혁신 ▲AI 리터러시 ▲컬처애드 ▲풀스택 인재 ▲커리어 오너십 ▲인재 밀도 전략 ▲크로스 스킬링 ▲시니어 크래프팅 등이다. 특히 '스킬 기반 채용'은 학벌이나 연차보다 당장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역량을 기준으로 삼는 흐름이다. 기업은 학력보다 실무 과제, 포트폴리오, 마이크로 자격증 등을 통해 실질적인 스킬을 검증하려는 추세다. '면접 피드백' 역시 단순히 합격 여부를 통보하는 수준을 넘어, 지원자에게 강점과 보완점을 구조화해 제공함으로써 채용 브랜딩의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AI 리터러시'는 모든 직무의 기본 역량으로 자리 잡고 있다. 단순한 도구 사용을 넘어 자동화 설계, 프롬프트 작성, 윤리적 판단까지 포함한 포괄적 능력이 요구된다. '컬처애드(Culture Add)' 역시 주목할 키워드다. 기존 문화에 단순히 '맞는' 사람보다, 조직에 새로운 시각과 언어를 더할 수 있는 사람을 선호하는 방향으로 전환되고 있다는 것이다. “채용은 기업의 생존 전략이다” 이 책은 단순한 HR 실무서를 넘어 '채용은 곧 경영'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윤영돈 저자는 “제대로 된 한 사람의 합류가 팀을 살릴 수도, 잘못된 선발 하나가 조직을 흔들 수도 있다”며 “AI·자동화·세대 전환의 물결 속에서도 결국 기업의 지속성은 사람에게, 그중에서도 팀 단위의 적합성에 달려 있다”고 말한다. 또 그는 “AI와 세대 전환의 시대일수록 결국 일의 본질은 '사람과의 협업'에 있다”면서 “2026년은 기업과 개인 모두에게 '팀 단위의 적합성'이 생존력을 좌우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전망한다. 채용 트렌드 2026은 인사담당자와 경영자는 물론, 구직자와 커리어 전환을 고민하는 이들에게도 실질적인 통찰을 제공한다. 윤영돈 저자는 20년 넘게 사람과 조직의 가능성을 탐구해온 커리어코치다. 하우라이팅 대표컨설턴트로 시작해 단국대학교 종합인력개발원 초빙교수, 성신여자대학교 경력개발센터 겸임교수 등을 역임했으며, 인사혁신처 채용정책 자문위원과 한국코치협회 인증코치(KPC)로 활동 중이다. EBS '직장인 성공시대', MBC '뉴스투데이', KBS '세상의 아침' 등 다수 방송에 출연하며 커리어 전문가로 활약해왔다. 저서로는 '기획서 마스터', '자기소개서 작성법 특강', '글쓰기신공 5W4H1T', '30대, 당신의 로드맵을 그려라' 등이 있다.

2025.10.14 16:46백봉삼 기자

방미통위 국감 파행...욕설 논란에 거듭 정회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대상 국정감사가 여야 의원의 극한 대립으로 중단됐다. 의원 간 문자메시지 공개와 욕설이 포함된 언쟁으로 한 차례 정회됐으나 속개 이후 이를 봉합하는 과정에서 재차 정회가 선포됐다. 14일 오후 국회서 열린 방미통위 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우영 의원은 자신의 질의 시간에 국민의힘 박정훈 의원이 보낸 문자를 공개했다. 김 의원은 박 의원이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두고 “공적 질문으로 문자로 사적 보복을 하는 사람이 오늘 '대통령실이 김일성 추종세력과 연계돼 있다'는 허위사실을 발표했다”며 “국회의원의 기본 소양조차 갖추지 못한 사람과 같은 상임위에서 활동할 수 없다”고 했다. 화면에 띄운 문자메시지에 개인 번호가 노출된 점을 두고 야당 의원들은 언성을 높였다. 또 여당 의원은 적절하지 않은 문자에 항의가 이어졌다. 이 과정에서 여당 의원들을 향해 욕설이 오갔고, 최민희 과방위원장은 더 이상 회의를 진행하기 어렵다며 정회를 선포했다. 이후 속개된 회의에서 여야 간사가 의사진행발언을 진행한 뒤 최민희 위원장이 회의를 이어가는 중에 다시 언쟁이 번져 재차 정회가 이뤄졌다.

2025.10.14 16:29박수형 기자

이수진 의원 "尹정권 보건복지 인사들 자진사퇴해야"

이재명 정부의 보건복지 분야 국정감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이 윤석열 정부 당시 임명된 보건복지 인사들의 자진사퇴를 촉구했다. 이 의원은 1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개최된 보건복지부 국감에서 한석훈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 상근전문위원의 사퇴를 요구했다. 앞서 한 전문위원의 언행을 문제 삼은 것. 이 의원에 따르면, 한 전문위원은 지난해 12월 9일 '대통령 계엄선포는 고도의 통치행위이니 사법심사의 대상이 되지 않는다. 이는 확립된 판례'라고 주장했다는 것이다. 올해 2월 10일에는 국가인권위원회 전원회의에서 '윤석열 방어권 보장 권고안'을 발의했다는 게 이 의원의 설명이다. 이 의원은 “한 전문위원은 국민을 위한 국민연금 기금운용 상근전문위원의 자격도, 국가인권위원회 위원 자격도 없다”라며 “복지부 차원의 자격 검토를 해야 한다”라고 요구했다. 또 이 의원은 보건복지부 산하 기관인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등의 기관장에 대한 자진사퇴도 요구했다. 이 의원은 “내란 극복 상황에서 윤석열 정권 인사들은 책임을 통감하고 자진해서 사퇴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2025.10.14 16:25김양균 기자

위성곤 의원 "AI 정부 실현, 행정문서부터 바꿔야…AI레디 포맷 의무화 필요"

공공기관의 인공지능(AI) 전환이 정부의 주요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행정 문서 포맷의 한계로 인해 AI 행정 혁신이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은 14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행정안전부 대상 국정감사에서 "AI 정부에서 중요한 것은 AI를 읽을 수 있는 문서를 생산하는 것과 공무원들이 AI를 통해 행정 혁신을 어떻게 꾀할 것인가를 고민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행정의 기초가 되는 문서의 90% 이상이 HWP나 PDF처럼 AI가 읽지 못하는 폐쇄형 포맷"이라며 "사람은 읽을 수 있지만 AI는 읽지 못하는 형식이라 공공 AI 전환이 사실상 불가능한 구조"라고 지적했다. 문서 포맷과 관련해 위 의원은 미국·영국·프랑스 정부 등은 이미 기계판독형 포맷을 행정 표준으로 도입한 현황을 공유했다. 이에 우리 정부도 AI가 읽을 수 있는 'AI 레디' 포맷을 행정 표준으로 의무화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위 의원은 "문서 포맷 전환과 함께 제목·작성자·날짜 등을 정확히 표기하는 표준 메타데이터 부착 제도를 도입해야 한다"며 "현재 우리 행정 문서는 AI가 긁어도 찾을 수 없는 구조로, 이른바 'AI 그린워싱' 상황에 놓여 있다"고 꼬집었다. 또 그는 "정부의 공공 AI 사업이 민원 응대, 문서 분류, 상담 챗봇 등 이름만 다르고 내용은 다 비슷하다"며 "부처별로 중복된 AI 사업을 통합 관리할 컨트롤타워 체계를 갖춰야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AI 통합 기반 사업을 통해 중복 투자를 막고 효율적인 AI 전환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위 의원이 제기한 공공 AI 전환 관련 법 제정 필요성에 공감하며 종합국감 전까지 계획을 수립해 보고하겠다고 밝혔다. 위 의원은 "김대중 정부 시절 전자정부위원회가 그랬듯, 행안부 내에 장관 중심의 '인공지능정부특별위원회'를 설치해 공공 AI 대전환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10.14 16:24한정호 기자

우주청 "2031년 이후 500Km가는 1t짜리 드론 개발"

우주항공청이 무게 1t으로 500km 이상 비행이 가능한 고중량·장기리 드론 시스템 개발에 나선다. 14일 대전 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우주항공청이 마련한 대한민국 항공혁신 추진전략 로드맵 공청회에서 이광병 항공혁신임무설계프로그램장은 "항공혁신 추진전략 구현이 힘들고 어려운 길이지만, 반드시 가야할 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광병 프로그램장은 "지난 4월 항공혁신 추진전략을 만들었고, 이번 공청회서 여론을 수렴한뒤 이달 내 추진전략 로드맵을 발표할 것"이라며 "현재 우주청은 국가항공지도 전략을 도출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 프로그램장은 "사실 너무 광범위하고, 이를 수행할 예산도 확보되지 않았다"며 "가야할 방향과 내용을 논의해 다부처가 협력해야 한다는 것을 감안해 들어달라"고 덧붙였다. 우주청은 항공분야 로드맵을 위해 5개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5개 추진전략은 △미래 첨단 항공모빌리티 구현 △친환경 항공기술 확보 △AI 기반 융복합 기술 연구 △핵심 부품·장비 국산화 △시험·평가 및 생산 인프라 구축 등이다. 요약하면 미래항공모빌리티, 드론, 엔진 개발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미래첨단 항공모빌리티 구현을 위해 우주청은 ▲미래 항공 모빌리티(AAV) 분야 G5진입 ▲고중량·장거리 드론 시스템 개발 ▲마하 5이상 극초음속 추진 시스템 선행연구 등을 세부 실행 방안으로 제시했다. 미래 항공모빌리티(AAV)는 내년부터 개발에 착수한다. 10년이 넘는 장기 계획으로 하이브리드 추진 AAV 핵심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우선 AAV 체계종합 및 시험평가를 거쳐 인증 및 상용화에 들어간다는 것이 우주청 복안이다. 또 드론 시스템 개발을 위해 1단계로 내년까지 사업 기획, 2027년부터 2031년까지 유상하중 400kg, 항속거리 300km급 중형 드론표준 플랫폼을 개발한 뒤 2단계로 다양한 수송환경에 따른 임무중심 운용기술 및 핵심부품 국산화 개발, 그리고 3단계로 2031년이후 유상하중 1000kg, 항속거리 500km급 고중량·장거리 수송형 드론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마하5이상 극초음속 추진시스템 선행연구에도 착수한다. 올해부터 터빈기반 복합 사이클(TBCC) 엔진 축소형 시제 개발과 극초음속추진기술 센터 운영, TBCC 엔진 중간규모 시제 및 실규모 시제 개발을 이어간다. 친환경 항공기술로는 20km 장기체공 무인기 기술 고도화를 중심으로 개발에 나선다. 또 융복합 기술로는 AI기반 완전 자율비행 기술 및 고성능, 다기능 융합형 무인기 개발 등이 목표다. 이외 배터리나 가스터빈 엔진기술 확보, 디지털 트윈 기반 시뮬레이션이나 모빌리티 부품 및 장비 시험/평가/생산 인프라 구축, 항공AI를 위한 데이터 댐 구축 계획 등이 거론됐다. 우주청 김현대 항공혁신부문장은 개회사에서 "로드맵은 항공선진 5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이자 미래 방향"이라며 "이를 위해선 단순한 기술 발전을 넘어 구조적 혁신과 생태계 변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패널 토론은 신의섭 전북대 항공우주공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패널로는 이융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항공혁신연구소장, 김경남 대한항공 항공기술연구원장, 그리고 우주청에서 이광병 임무설계프로그램장, 최미진 임무보충프로그램장, 박성민 미래항공기프로그램 서기관이 참석했다. 이들 패널과 청중에서는 △드론 규모나 체급별 접근 모색 △드론 시장 중국 장악 대응 △예산 확보 방안 △다부처 협력 여부 △드론의 수요 중심 시스템화 △사업화 방안 필요성 △에어버스 등 중대형 항공기 산업 지원 여부 △인력 양성 △첨단기술 개발위한 국제협력 체계 여부 등에 대해 거론했다.

2025.10.14 16:20박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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