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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대한민국 NFT / 블록체인 게임 컨퍼런스'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71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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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화우 김종일 게임센터장, "AI와 블록체인, 한국 게임산업 새로운 전환점"

"한국 게임산업은 지금 다부처 중복 규제라는 복합적 문제에 직면해 있다. AI 기술 전면화와 미국 트럼프 정부의 친 블록체인 정책이 이러한 난관을 극복할 결정적 기회가 될 것이다." 법무법인 화우 김종일 게임센터장은 22일 서울 아쎔타워 화우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트럼프 2기, 한국 게임산업 정책' 대담회에서 이와 같이 말했다. 김 센터장은 한국 게임산업의 최근 흐름을 짚으며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정점을 찍었던 게임산업이 2022년 이후 하강 국면에 접어들었다. 2024년부터 본격 시행된 확률형 아이템 규제는 게임사의 수익성과 소비자 경험 모두에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그는 "게임사들이 이러한 환경 변화 속에서 구조조정과 기업 간 분쟁을 겪고 있으며 소비자 불만은 정부 규제를 강화하는 촉매로 작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다부처 중복 규제로 인해 게임산업의 주무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규제 이니셔티브를 주도하는 상황을 비판했다. 김 센터장은 "정책 혼선으로 산업 발전이 지연되고 있다"며 "다부처 간 협력과 명확한 규제 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정부의 친 블록체인 정책이 게임산업에 새로운 웹3 서비스 플랫폼을 창출할 것이라는 전망도 눈길을 끌었다. 김종일 센터장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게임 아이템의 자산화를 가능하게 하고 이를 기반으로 디파이와 같은 금융 서비스와 연계하는 방식이 부상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아울러 "미국과 한국의 정책이 디커플링될 경우에 한국 게임 개발자와 투자자들이 해외로 이동할 가능성이 높다"며 "정책적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AI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신기술 환경에 대응해야 글로벌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 센터장은 미국과 중국 간 패권 경쟁이 게임산업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미국이 중국의 텐센트를 비롯한 게임산업 강자들을 압박하기 위해 WTO 제소와 같은 통상 전략을 사용할 가능성이 있다"며 "이로 인해 글로벌 게임 시장의 구조적 변화가 일어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일본의 사례를 언급하며 "일본은 웹3와 NFT를 활용한 지역 경제 활성화 정책을 이미 시행 중"이라며 "한국도 디지털 자산과 게임산업을 연계하는 정책적 실험을 통해 글로벌 흐름에 동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센터장은 "트럼프 정부의 친 블록체인 정책과 AI 기술 전면화라는 글로벌 흐름을 한국 게임산업이 놓쳐서는 안 된다"며 "중복 규제 해소와 신기술 환경 도입이 한국 게임산업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게임산업이 단순히 오락을 넘어 금융, AI, 블록체인 등과 융합해 새로운 경제 모델을 창출할 수 있는 시대"라며 "정부와 업계가 협력해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대담회에서는 화우 이근우 AI센터장, 이보현 가상자산팀장과 상명대 박정호 행정학부 교수의 발제도 진행됐다. 이근우 AI 센터장은 "이미 거대 플랫폼을 통한 'AI데이터' 경쟁에서 한국의 대표적인 플랫폼들은 세계의 초거대플랫품의 적수가 되지 못하고 있다"면서 "아마도 한국 기업이 전세계인의 데이터를 운용할 가능성이 남아 있는 거의 유일한 서비스플랫폼은 게임일 것이라는 점을 강력히 인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K-게임이 AI 시대에 전세계인을 대상으로 데이터 전략을 펼쳐 나가려면 반드시 현존하는 EU및 한국의 AI법을 위시하여 GDPR 등 개인정보법과 빈틈없는 컴플라이언스 체계를 갖춰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보현 가상자산팀장은 "가상자산분야에서 한미간의 정책 디커플링이 발생 할 경우 국경이 없는 산업으로서 특수성을 가진 게임산업에 있어서 국내 게임회사들의 경쟁력 저하가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이러한 상황에 직면하여 대응할 방안은 정책당국과 게임산업계가 미리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상명대 행정학부 박정호 교수는 게임산업과 게임을 바라보는 사회적 관점이 다양하게 존재하며 이에 따라 게임산업에 대한 규제의 수단과 방법이 다양하게 존재할.수 있다는 점을 설명했다. 박 교수는 최근 우리나라의 게임산업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는 현상을 사례로 설명하며 "게임 규제 논의와 관련해서는 운동장이 기본적으로 심하게 기율어져 있음을 현실로 직시하고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 그런 점에서 행정학에서 활용하는 '정책분석평가 모델' 적용을 통한 분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5.01.22 17:22김한준

최고 트림에 한국 전용 사양까지…'PCX' 세계 5대 시장 챙긴 혼다

혼다코리아가 글로벌 럭셔리 세그먼트 스쿠터 '2025년형 PCX'를 국내 공식 출시하면서 한국시장을 위한 옵션을 기본 탑재했다. 지난해 국내 혼다 이륜차 4대 중 1대를 판매할 정도로 큰 비중을 차지하는 PCX에 힘을 집중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지형 혼다코리아 대표는 22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혼다 모빌리티 카페 더고'에서 혼다 PCX '2025년형 PCX' 출시 미디어 발표회를 개최하고 "PCX는 올해 15년째 모델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며 "15년간 유저들의 생각을 듣고 정리해 니즈에 맞는 모델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PCX는 글로벌 연간 80만대 팔리는 베스트셀링 스쿠터다. 그중 한국시장은 글로벌 5대 시장에 들 만큼 PCX는 인기모델이다. 이 대표는 "처음 PCX를 출시할때는 출퇴근 위주 용도로 생각하고 도입했다"며 "현재는 배달업계가 90%고 10%가 출퇴근용으로 이용하는 것으로 확인돼 이분들 특성을 고려했다"고 말했다. PCX는 국내에서 연간 판매량의 25%를 차지하고 있다. 국내 스쿠터 수요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수요가 점차 줄어들었지만, 최근 경기침체 등으로 다시 판매량이 반등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 지난해 1만4천대를 판매했다. 연식변경으로 재고가 소진됐음에도 판매량은 유지한 것이다. 이지형 대표는 판매량과 관련해서 "올해 1만5천대 판매는 무난하지 않을까 한다"며 "전체 수요에 대해서는 작년 수요가 더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멈춰서 유지되고 있다. 반면 라이더 통계를 보면 전체적인 수요는 더 늘어났고 전체적인 수요보다 더 많은 인원이 있기 때문에 소비자 수요는 유지되고 있다"고 했다. PCX는 크게 4개의 강점을 갖췄다. 구체적으로 ▲기동성 ▲안전성 ▲내구성 ▲경제성 등이다. PCX는 125cc급 스쿠터지만 그 이상의 출력을 발휘한다. 안전성은 전면 ABS를 탑재하고 노면 슬립 발생을 억제하는 기능을 기본 탑재했다. PCX는 동급 이륜차 중 가장 강력한 내구성을 갖췄다. 이 대표는 "5만㎞에서 10만㎞를 타도 엔진오일을 교체할 때 말곤 서비스센터에 갈 필요가 없다"며 "경제성 면에서는 리터당 55㎞ 거리를 실현하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2025년형부터는 한국 시장을 위해 특별히 기본 사양으로 '그립히터(핸들 열선)'을 탑재했다. 또한 사설 부품으로 장착하면 30만원 이상 가격이 드는 서브탱크 리어 서스펜션을 기본 장착했다. 서브탱크 리어 서스펜션은 쿼터급(125cc 이상) 이륜차에서나 탑재되는 옵션이다. 이 같은 고급 사양을 탑재했음에도 가격은 기존 모델 대비 29만원 올랐다. 이지형 대표는 "가격설정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472만원으로 책정했다"며 "한국시장을 위해 글로벌에서 옵션 사양인 그립히터를 기본화했고 글로벌 최고급 사양을 국내에 들여왔다"고 강조했다. 한편 혼다코리아는 오는 24일부터 '2025년형 PCX 판매를 시작한다. 컬러는 펄 화이트, 펄 블랙, 맷 블랙, 펄 그레이 총 4가지로 판매된다.

2025.01.22 15:08김재성

엠게임, 인기 온라인게임 4종 설 특별 이벤트 마련

엠게임(대표이사 권이형)은 인기 온라인게임 '열혈강호 온라인', '나이트 온라인', '영웅 온라인', '귀혼'에서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특별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대표 인기 게임 코믹 무협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열혈강호 온라인'은 오늘부터 내달 12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을사년 뱀의 해를 맞아 현발파 마을에서는 뱀 모양의 조형물과 윷놀이판을 만나볼 수 있어 명절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윷놀이판에서 휴식 시 휴식 경험치를 획득할 수 있으며, 파티원들 간 수동으로 윷놀이를 즐길 수 있다. 또 등급에 맞는 몬스터 사냥을 통해 경험치가 차등 보상되는 '설날 이벤트 의뢰'와 버프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설날 복주머니' 이벤트가 진행된다. 국가 간 대전을 소재로 한 정통 MMORPG '나이트 온라인'에서는 내달 11일까지 설 이벤트를 실시한다. 겨울 분위기로 변경된 모라돈 지역에서 세배하기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아이템 획득이 가능하고 각 국가 본성에 위치한 잔소리 유령 몬스터를 처치하면 축복받은 설날 쿠폰을 얻을 수 있다. 이 쿠폰으로 경험치의 축복 퀘스트를 이어서 진행할 수 있다. 이슬란트 지역에서는 거대 팽이가 등장해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고, 이 거대 팽이를 처치하는 유저에게는 복주머니를 지급한다. 또 거대 팽이를 마지막 타격으로 처치할 경우 '아이템/경험치/기여도 보너스'를 원하는 대로 선택해 활용할 수 있는 스위칭 프리미엄과 아이템 추가 획득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이벤트 기간 동안 타워에 몰려드는 몬스터를 방어하는 만월의 차원과 주사위를 굴려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나이트 마블 이벤트도 진행된다. 정통 무협 MMORPG '영웅 온라인'은 내달 13일까지 매일 참여하여 새로운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을사년 출석 보상 이벤트를 실시한다. 같은 기간 동안 장사지역 내 청사NPC에게 을사년 청등불 아이템을 반납하면 소원 버프를 받을 수 있고, 몬스터 처치 후 얻은 음식 재료 아이템으로 새해 음식 버프 아이템을 제작할 수 있다. 캐주얼 무협 횡스크롤 RPG(역할수행게임) '귀혼'의 설날 이벤트는 오늘부터 내달 26일까지 이어진다. 먼저, 청음평야에 나타난 뱀들을 퇴치하면 공격력, 방어력 등이 10% 상승되는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으며, 의좋은 형제의 의뢰를 완료하면 200% 추가 경험치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마물을 사냥하여 획득한 투호입장권으로 경기장에 입장, 마물 머리 위의 항아리를 향해 화살을 던져 맞춘 개수에 따라 아이템이 지급되는 투호 이벤트와, 윷을 던진 횟수에 따라 차등 보상이 지급되는 윷놀이 이벤트가 진행된다. 두 이벤트에 참여하면 모자, 복주머니, 의류, 홍조 등 꾸밈 아이템을 획득해 착용할 수 있다.

2025.01.22 12:10이도원

펄어비스 '검은사막', '솔라레의 창' 정규 시즌 시작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PvP(Player VS Player, 이용자 간 대결) 콘텐츠 '솔라레의 창'을 새롭게 개편하고 정규 시즌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솔라레의 창'은 3명이 한 팀이 되어 장비 격차 없이 모든 이용자가 동일한 장비로 겨루는 3대3 매칭 PvP 콘텐츠다. 정규 시즌은 오늘부터 3월 5일까지 진행하며, 매일 정해진 시간에 연습 경기와 랭크 경기에 참여할 수 있다. 새로운 정규 시즌 시작과 함께 신규 전장 및 시스템, 전리품을 개편했다. 기존 '솔라레의 창'을 진행하던 전장 3곳을 ▲홀본 ▲고두마을 ▲켈모른 황야로 대체했다. '솔라레의 창' 전투가 보다 공격적이고 치열한 전투가 전개될 수 있도록 전용 장비의 공격력과 방어력 수치를 변경하고, 생명력 수치를 1만까지 상향했다. '솔라레의 창' 전리품 획득 시스템을 참가자 모두가 보상받을 수 있게 개편했다. 모험가는 '솔라레의 창' 플레이 시 획득 점수에 따라 시즌 종료 후 '솔라레의 문장'을 받는다. 획득한 문장별로 ▲크론석 최대 2천개 ▲솔라레 등급 칭호 ▲솔라레의 증표 등의 보상을 얻을 수 있다. 기존과 같이 '솔라레의 창' 상위 100위에 오른 모험가는 ▲명예의 전장 의상 ▲태양의 기사 의상과 칭호 ▲영예로운 솔라레의 상자 등을 획득할 수 있다. 일꾼 장인 40레벨 달성 시 사용 가능했던 '특송' 기술을 1레벨부터 습득 및 사용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특송 기술을 통해 생산물을 특정 마을 창고에 바로 이송 시킬 수 있다. 이외에도 의뢰 검색 기능을 추가하는 등 편의성을 개선했다. 설날 연휴를 맞아 이벤트를 진행한다. 모험가는 다음 달 12일까지 벨리아 마을 NPC들에게 새해 덕담을 듣고 새해 복 보상을 받는다. 보상으로 ▲크론석 500개 ▲이벤트 특별한 음식 상자 ▲고급 비약 상자 등을 얻을 수 있다.

2025.01.22 11:33이도원

넷플릭스 유료 가입자수 3억명 돌파…주가 14% 급등

넷플릭스가 예상치를 뛰어넘은 2024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증시 마감 후 시간 외 거래에서 주가가 14% 이상 급등했다고 CNBC 등 외신들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작년 4분기 넷플릭스는 추가로 1천900만 명을 가입자를 확보해 유료 가입자 수가 3억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또, 추가 회원 계정을 포함하면 글로벌 회원 수가 7억 명을 넘을 것으로 추산된다고 덧붙였다. 특히 4분기에는 인기시리즈 '오징어게임 2' 출시와 '캐리온'(Carry-On), '제이크 폴 대 마이크 타이슨'(the Jake Paul vs. Mike Tyson) 복싱 경기, 크리스마스에 열린 NFL 경기 생중계 등으로 좋은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테드 사란도스 넷플릭스 공동 최고경영자(CEO)는 ”국가, 지역, 장르에 걸쳐 다양성과 품질을 기반으로 사업을 구축했으며, 회원들을 위해 1년 내내 강력한 프로그램 목록을 제공하는 데 집중했다”고 말했다. 작년 4분기 매출은 102억4천700만 달러(약 14조7천249억원)로 전년 동기(88억3천300만 달러) 대비 16% 가량 올랐고 전문가 예상치 101억1천만 달러(약 14조5천280억원)를 뛰어 넘었다. 4분기 순이익은 18억 7천만 달러(약 2조 6천772억원), 주당 순이익은 4.27달러로, 이 역시 전면 동기 9억 3천800만 달러(약 1조 3천429억원),주당 2.11달러를 상회했다. 넷플릭스는 2025년 전체 매출 예상치를 기존 예측보다 약 5억 달러 높은 435억~445억 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사업 기반이 개선되었고 예상을 뛰어넘은 4분기 실적에 따라 이익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넷플릭스는 일부 시장에서 스트리밍 요금제의 가격을 월 1~2달러 사이로 인상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저렴한 넷플릭스의 광고요금제는 해당 옵션이 제공되는 국가에서 전체 가입자 수의 55% 이상을 차지했다고 회사는 밝혔다. 회사 측은 "2025년에 모든 광고 국가에서 광고 회원을 위한 충분한 규모에 도달할 예정"이라며, “올해 최우선 과제는 광고주를 위한 제안을 개선해 광고를 크게 성장시키는 것”이라고 밝혔다.

2025.01.22 10:25이정현

유니온커뮤니티, 글로벌 생체인식 활용 신규 사업 모델 제시

유니온커뮤니티(대표 신요식)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글로벌 생체인식 사업 전략을 제시했다. 유니온커뮤니티는 글로벌 파트너사를 대상으로한 '유니온커뮤니티 글로벌 컨퍼런스 2024'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중동 최대 규모 보안 전시회인 '인터섹 2024(INTERSEC 2024)' 개막에 앞서 개최한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새로운 가능성의 탐색(Exploring New Possibilities)'을 테마로 생체인식 기술 기반의 성장 전략과 비전을 발표했다. 더불어 글로벌 물리보안 시장에서의 주요 성공사례를 공유하며 주요 글로벌 파트너의 찬조 발표도 함께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유니온커뮤니티가 추진하고 있는 생체인식 기반 건강 안전 관리 사업의 첫 솔루션인 유바이오 코어 헬스ID(UBio-Core HealthID)가 공개됐다. 이 솔루션은 출입통제 단말기의 카메라를 활용해 다양한 생체 정보를 수집하고, 이를 통해 근로자의 건강 지표를 제공해 사전적 건강 관리와 대응을 지원한다. 유니온커뮤니티의 프리미엄 단말기인 유바이오-엑스 프리미엄(UBio-X Face Premium)을 통해 심박수/혈압/정신적 및 육체적 스트레스 수치를 체험할 수 있는 데모를 제공해 글로벌 파트너의 관심을 받았다. 이어 마일스톤 시스템즈와 NEC의 찬조 발표가 이어졌다. 마일스톤 시스템즈는 유니온커뮤니티 출입통제 단말기와 VMS 솔루션인 X프로텍트와의 연동 패키지를 소개하고 NEC는 유니온커뮤니티와의 플랫폼 비즈니스 성과를 공유하고 자사 비즈니스 전략을 공유했다. 장명훈 유니온커뮤니티 사장은 “UGC 2024는 유니온커뮤니티가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가능성을 탐색하고, 파트너들과 함께 미래를 설계하는 중요한 기회였다'며 '생체인식 기술과 헬스케어를 결합한 신규 솔루션과 새로운 사업 모델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글로벌 파트너들과 함께 성장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유니온커뮤니티는 이번 글로벌 컨퍼런스에 이어 14일부터 16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리는 중동 최대 규모 보안 전시회인 'INTERSEC 2025' 참가해 참관객을 대상으로 생체인식 신제품/솔루션과 이번 컨퍼런스에서 소개된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였다.

2025.01.21 18:17남혁우

지영미 질병청장 "mRNA 백신, 비임상·임상 1상 추진할 것”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이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mRNA 백신 개발 및 제품화와 관련 연내 비임상 및 임상시험 제1상 돌입 의지를 거듭 강조했다. 지 청장은 22일 오전 충북 오송 질병청사에서 언론에 2025년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공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질병청은 필수 국가예방접종 백신 자급화도 함께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공개된 질병청의 새해 어젠다는 ▲신종·상시 감염병·만성질환 및 비감염성 건강위협으로부터 국민 보호 ▲국내·외 공중보건 정책 및 보건의료 연구 협력 네트워크 선도 등이다. 올해 5개 핵심 추진 과제는 ▲신종감염병 선제 대비·대응 ▲상시감염병 관리·퇴치전략 정교화 ▲서비스초고령사회 대응 만성질환, 건강위해 관리체계 강화 ▲미래 건강위협 대비 감염병·보건의료 연구 주도 ▲글로벌 보건안보 및 공중보건 선도 등이다. “신·변종 감염병 선제 대응한다” 질병청은 새해 신종 감염병에 대한 선제적 대비·대응을 약속했다. 이를 위해 우선 지역사회 하수 감시를 확대한다. 병원·환자 중심의 기존 감시체계를 보완하기 위해서다. 유행 예측을 높이기 위해 인공지능(AI) 등 관련 전문가가 참여하는 한국형 감염병 예측 허브(HUB)도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큐코드(Q-CODE) 기반 종이 없는 검역을 5개소로 늘리고, 해외여행자 대상 호흡기 감염병 검사를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공항 검역소에서 시범 시행키로 했다. 감염병 발생국 출입국자에게는 유행 현황과 예방접종 정보 등도 안내한다. 감염병병원체 우수 확인기관 확대와 진단시약 개발과 민·관 합동 성능평가도 실시한다. 질병청은 음압병상 활용계획과 같은 감염병 의료 대응 기반을 정비, 상시 의료대응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국내 생산 탄저백신 비축으로 생물테러 대응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관련해 신종 감염병과 생물테러 대비 합동 도상 훈련도 할 예정이다. 감염병 위기 시 언론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사업운영자 등과의 소통 구축도 추진한다.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감염병 교육도 의무화하기로 했다. 상시 감염병 관리, 강화한다 또 국가예방접종 5개년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가칭)예방접종관리법' 제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백신 도입 및 효과평가체계 개편도 시행한다. 관련해 질병청은 백일해에 대한 예방적 항생제 요양급여 대상을 영아와 3기 임신부 등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오는 3월에는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종합 진료 지침도 개정한다. C형간염 조기 발견 및 사후관리를 위해 56세 국가건강검진 내 C형간염 항체 검사 및 항체 양성자 대상 확진 검사비가 지원된다. 다음 달에는 일차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료가이드라인을 배포, 검진 이후 치료도 지원하기로 했다. 말라리아 위험지역에 대한 능동 감시와 환자 관리 강화를 비롯해 독거노인·노숙인의 결핵 검진·관리, 감염취약군 대상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노출 전 예방요법(PrEP) 약제비 지원도 기존보다 늘어날 예정이다. 질병청은 원헬스를 지속 강조해 오고 있다. 올해는 한국형 원헬스 공동실행계획의 부처별 세부 방안 마련 및 이에 대한 글로벌 전파도 추진하기로 했다. 또 의료기관 감염 관리 플랫폼과 함께 교육 로드맵을 개발하고,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속균종(CRE) 감소 전략 시범사업을 기존 8개 병원에서 앞으로는 30곳으로 늘리기로 했다. '제3차 항생제 내성 관리 대책'도 조만간 마련할 예정이다. “노쇠 예방”…초고령 대응 만성질환 관리 속도 우리나라는 올해 초고령사회 진입한다. 이에 따라 질병청은 노쇠 예방 및 관리 강화를 목적으로 노쇠 단계 및 거주유형별 전략을 마련하고,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관리질환의 범위를 이상지질혈증까지 확대해 복합 만성질환자를 위한 시범 교육·관리체계도 구축할 예정이다.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확대를 포함해 노인 천식 환자 대상 교육·상담 제공 등 대상자별 알레르기질환의 교육·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 노화·노쇠 극복을 위해 기초연구에서 임상중개, 행동의학 중재, 기술 실증연구로 노화 연구(R&D) 확대한다. 질병청은 올해부터 국민건강영양조사를 바탕으로 추적조사를 실시한다. 도시, 도농·복합, 군 지역별 3개 시·군·구 등 총 9개 지역에서 건강조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희귀질환 관리도 강화할 예정이다. 질병청은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을 기존 1천272개에서 1천338개로, 진단 지원은 410명에서 800여 명으로 늘린다. 4월에는 등록 통계 본 사업화를, 미충족 의료 이용 및 진단현황 등에 대한 실태조사도 추진키로 했다. 오는 24일부터 '손상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 시행된다. 이에 따라 질병청은 제1차 손상 관리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중앙손상관리센터 등 국가 추진체계를 마련한다. 이와 함께 질병청은 비감염성 건강위해요인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건강위해 통합정보관리시스템도 개통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제2차 기후보건 영향평가 지표는 기존 32개에서 60여 개로 확대된다. 기후 취약 집단에 대한 데이터를 확보하는 등 기후보건 평가 기반을 마련하고, 시도별 온열질환 발생 위험 예측정보도 시범 제공하기로 했다. 감염병·보건의료 연구 강화 지난해부터 질병청이 주력해 추진한 mRNA 백신 개발·상품화 연구는 올해도 계속된다. 질병청은 비임상과 임상시험 제1상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필수 국가예방접종 백신 자급화 로드맵도 눈길을 끈다. 치료용 항체 개발도 추진된다. 질병청은 메르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등 감염병 항체 플랫폼을 확보하고 비임상 진입을 위한 치료제 효능평가체계를 확립하기로 했다. 임신성 당뇨병 코호트와 남녀 차이에 따른 의료 기술 최적화 등 성차의학 연구도 시작된다. 질병청은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 구축을 위해 올해 21만 명분의 고품질 인체 유래물을 수집하고 인체 자원 저장관리시설을 증축할 예정이다. 보건의료 연구 분야 데이터 기탁 의무화도 추진된다. 이와함께 연내 줄기세포치료제 제조 2건에 대한 지원도 이뤄진다. 병·의원과 치료 실시기관에 대해 첨단재생의료 연구 관리·감독도 강화될 예정이다. 국내 첫 생물안전 3등급 실습 교육시설 프로그램 운영도 예정돼 있다. 글로벌 공중보건서 질병청 위치 공고하게 질병청은 올해 다양한 글로벌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우선 질병청은 세계보건기구 국제보건규칙 합동외부평가(JEE)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국가 위기대응 역량 점검과 WHO 국제보건규칙 수준의 팬데믹 대비 체계 구축을 위해서다. 또 공적개발원조 전략 수립을 통해 ODA 사업 기반 국제 공동연구를 연계, 수요 기반의 기술을 지원하도록 공적개발원조 사업도 내실화하기로 했다. 필리핀 등 해외 연구 거점에서의 국제협력 연구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아울러 글로벌 보건 안보(GHS) 조정사무소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인력양성 프로그램도 고도화하기로 했다. 질병청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보건실무회의와 부대행사 개최 등 글로벌 감염병 의제 협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작년 9월 지정된 팬데믹 대비·대응 분야 국제보건기구 협력센터 운영도 가속화한다. 글로벌 공조체계를 강화하고 협력과제도 추진한다는 계획. 항생제 내성 분야 국제보건기구 협력센터를 통해 항생제 내성 실험실 역량 지원 등도 추진키로 했다. 지영미 질병청장은 “올해 질병청은 코로나19 경험을 바탕으로 신종감염병 등 공중보건 위협에 대비하고 보건 안보를 선도하는 조직으로 거듭나겠다”라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고 소통하는 노력을 통해 일상 속에서 국민 건강을 지키고 국민과 함께하는 질병청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2025.01.21 15:23김양균

갤럭시 언팩 D-2…기대해도 좋은 제품 4가지

오는 22일(현지시간) 삼성전자가 미국 새너제이에서 올해 첫 언팩 행사를 개최한다. '모바일 인공지능(AI) 경험의 다음 큰 도약'(The Next Big Leap in Mobile AI Experiences)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언팩 행사에서는 갤럭시S25 시리즈와 AI가 주인공이 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지디넷은 갤럭시S25 시리즈 외에 갤럭시 언팩 2025에서 깜짝 등장할 수 있는 제품 4가지를 꼽아서 최근 보도했다. 1. 갤럭시S25 슬림 갤럭시S 시리즈는 일반적으로 표준, 플러스, 울트라 모델 세 가지로 구성된다. 하지만 올해는 두께가 얇아진 갤럭시S25 슬림이 공개될 수도 있을 전망이다. 최근 유명 IT 팁스터 온리크스는 스마트프릭스와 협력해 갤럭시S25 슬림의 렌더링을 공개했다. 렌더링에 따르면, 갤럭시S25 슬림은 디자인은 울트라와 비슷하지만 6.7~6.8인치 화면에 두께는 6.4mm를 갖출 예정이다. 갤럭시S25 울트라의 두께는 8.2mm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 밖에 스냅드래곤8 엘리트 칩셋에 12GB 램, 안드로이드 15를 통한 원UI 7 등이 지원될 예정이다. 미국 지디넷은 삼성이 얇은 갤럭시폰을 출시하는 이유 중 하나가 애플 때문일 수도 있다고 밝혔다. 애플도 올 가을 아이폰17 에어(또는 아이폰17 슬림)이라는 초박형 아이폰을 출시할 예정이기 때문에 삼성이 먼저 슬림형 스마트폰을 출시해 앞서 나가고 싶어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2. 갤럭시링 2 1세대 갤럭시링이 출시된 지 얼마 되지 않았으나 2세대 제품이 언팩 행사에서 등장할 가능성도 있다. 대만 디지타임스는 지난 달 갤럭시링 2가 최대 7일의 배터리 수명에 더 정확한 건강 지표 측정과 AI 기능 등을 갖추고 두 가지 더 큰 사이즈로 나올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최근 삼성이 출원한 스마트링 특허도 주목된다고 미국 지디넷은 전했다. 작년 12월 네덜란드 매체 갤럭시클럽은 삼성이 자동으로 크기가 조절되는 기능을 갖춘 갤럭시링 특허를 미국 특허청에 출원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특허는 단단한 본체 대신 탄력적인 소재를 갖춰 사용자의 손가락 위로 늘어나거나 줄어들 수 있어 반지 크기를 다양하게 제작할 필요가 없다. 삼성이 작년 5월 출원한 또 다른 특허는 스마트링 바깥쪽에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앱 알림이나 관련 정보를 표출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3. 혼합현실(XR) 헤드셋 삼성전자는 그 동안 프로젝트 '무한'(Moohan)이라는 코드명의 XR 헤드셋을 개발해왔다. 헤드셋 크기나 화면 해상도 등 사양에 대해 알려진 것은 없지만 구글, 퀄컴과 함께 개발해 온 만큼 퀄컴 스냅드래곤 칩셋이 장착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달 구글은 이 헤드셋의 시제품 이미지를 공개했다. 언뜻 보면 애플 비전 프로를 연상시키지만 더 큰 얼굴 커버와 편안한 착용감을 위해 메타 헤드셋과 같이 머리 끈을 갖췄다. 구글은 해당 헤드셋을 구동하게 될 안드로이드 XR도 시연했다. 지디넷은 이 운영체제가 "공간 컴퓨팅 애플리케이션을 중심으로 한다"며, 실제 사용자 환경에 정보와 시각적 신호를 표시한다고 전했다. 또, 사용자는 좋아하는 유튜브 채널을 대형 디지털 화면에서 시청하고 구글 플레이 스토어 앱에 접근할 수 있다. 4. 메타 레이벤과 닮은 스마트 안경 삼성은 무한 헤드셋과 함께 스마트 안경도 개발 중이다. IT 팁스터 주칸로스레브는 “마이크로 LED 기술이 아직 성숙하지 않았기 때문에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지 않을 것”이라며 삼성의 스마트안경이 메타 레이밴과 비슷하게 작동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 국내 매체 보도에 따르면, 해당 스마트 안경은 AI 비서가 탑재돼 동작인식 및 결제 기능을 갖출 예정이며 무게는 50g, 메타 레이벤과 모양이 비슷하다고 알려졌다. 지디넷은 무한 XR 헤드셋이나 스마트 안경의 경우 언팩 행사에서 직접 등장하는 대신 티저 형식으로 공개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2025.01.21 14:29이정현

니즈퍼샌드, 한국모바일게임협회와 MOU 체결...중소게임사 글로벌 시장 진출 돕는다

니즈퍼샌드(회장 서재남)는한국모바일게임협회(회장 황성익)와 국내 중소 게임 개발사의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MOU를 지난 20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양사는 국내 중소 게임 개발사의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 사업에 상호 호혜의 원칙에 따라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양사가 펼치고 있는 사업부분의 시장개척과 확대를 위해 상호협력하며 협력사업과 구체적인 협력방법에 대해서는 별도로 협의하기로 했다. 양사는 상호 협력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확보한 상대방의 사업에 관한 모든 정보는 대외비로 취급하며, 외부에 정보공개가 필요한 경우 상대방의 서면 승인 하에 공개하기로 했다. 니즈퍼샌드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인 블록체인 디파이 메신저 토마톡은 120여개 국가의 실시간 통번역 채팅서비스, 프리콜, 영상통화 가능하고 자체내 게임서비스 및 블록체인게임 도입, 이후에는 AI 기능을 탑재하여 전세계 다양한 유저들에게 가상자산 관리 및 챗 서비스 등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편리한 앱 서비스를 제공한다.

2025.01.21 12:43김한준

포블, 24년 4분기 정기 가상자산 실사…고객자산 대비 100.02% 초과보유

가상자산 거래소 포블게이트(대표 안현준, 포블)는 '2024년 4분기 정기 가상자산 실사'를 진행한 결과 고객 자산 대비 약 100.02%의 예치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실사는 2025년 1월 1일 00시를 기준으로 자사가 보유한 65종의 가상자산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또한 고객 예치 수량과 자체 콜드 월렛(오프라인 하드웨어 지갑) 및 핫 월렛(온라인 소프트웨어 지갑) 잔고를 전수 조사해 실제 거래소 보유자산과 고객자산의 일치 여부를 검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콜드 월렛-하드 월렛' 보관 비율의 경우 총 예치 자산 중 83.81%가 콜드 월렛에 보관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금융당국은 가상자산 거래소의 안전한 자산 보관을 위해 '콜드 월렛-핫 월렛' 보관 비율을 80%대 20%로 운영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안현준 포블 대표는 “이번 자산 실사를 통해 모든 고객의 자산 인출 요구에 즉시 대응 가능한 수준의 건전한 자산운용이 이뤄지고 있음을 재확인했다”며 “고객 신뢰 확보를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거래소 운영의 투명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1.21 12:39김한준

현대차, '2025 더 뉴 파비스' 출시…무시동 에어컨 신규 추가

현대자동차가 상품성이 향상된 대표 중형 트럭 '2025 더 뉴 파비스'를 21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 2019년 8월 첫 출시된 파비스는 여러 고객의 사용 환경을 고려한 다양한 모델 라인업과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편의사양을 바탕으로 상용 고객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2025 더 뉴 파비스는 시장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반영해 각종 편의사양을 추가 및 개선하고 트림별로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화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현대차는 장시간 차량에서 머무는 트럭커들을 위해 최상위 트림인 프레스티지 트림에 '무시동 에어컨 및 230Ah 대용량 배터리'를 신규 옵션으로 운영한다. 루프 상단에 장착되는 무시동 에어컨은 배터리를 활용해 주차 중 엔진 시동을 걸지 않고도 최대 8시간 동안(절전 모드 선택 시) 차량 내부를 쾌적하게 유지하는 동시에 연료 소비를 줄여 고객에게 효율적인 휴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베드룸의 측면 트림(동승석 방향)에 오픈형 수납함을 새롭게 적용해 베드룸 활용성을 향상시키고, 콘솔에 위치한 컵홀더의 용량을 확대해 음료 거치 편의성을 높였다. 이 밖에도 현대차는 2025 더 뉴 파비스의 전 트림에 충전 출력을 5W에서 10W로 높인 '스마트폰 무선충전'을 기본 탑재하고, 프리미엄 트림에는 운전석 에어백 등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화해 상품성을 한층 높였다. 현대차 관계자는 "더 뉴 파비스는 동급 최고의 거주성을 지닌 중형 트럭의 선두주자로서 실 사용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편의·안전사양 강화로 경쟁력을 높였다"며 "보다 넓은 선택지, 한층 편리하고 더 안전한 모습으로 진화한 더 뉴 파비스는 고객들의 가장 완벽한 비즈니스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이날부터 27일까지 '2025 더 뉴 파비스 출시 기념 기대평 이벤트'를 '현대 트럭&버스' 카카오톡 채널에서 진행한다. 현대 트럭&버스 카카오톡 채널을 친구 추가한 다음 발송되는 웰컴 메시지를 통해 기대평을 작성하고 응모하기 버튼을 누르면 참여 완료된다.

2025.01.21 10:01김재성

로보락, CES서 미디어 어워드 56개 수상

글로벌 생활가전 전문기업 로보락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쇼 'CES 2025'에서 총 56개의 미디어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로보락은 이번 CES 2025에서 다양한 신제품 라인업을 선보였다. 특히 2025년 플래그십 모델 '로보락 S9 맥스V 울트라'와 '로보락 S9 맥스V 슬림'은 첨단 기술과 정교한 설계로 관심을 모았다. 로보락 S9 맥스V 울트라는 두께 7.98cm의 초슬림 디자인에 2만2천Pa의 강력한 흡입력을 갖췄다. '리트랙트센스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탑재해 가구 아래와 같이 좁은 공간도 손쉽게 청소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로보락 S9 맥스V 슬림은 AI 기반 스타사이트 자율 시스템 2.0 기술과 듀얼 회전 물걸레 시스템을 통해 더욱 정교하면서 효율적인 청소 성능을 구현했다. S9 맥스V 시리즈 2종은 IT전문매체 슬래쉬기어와 긱스핀 등 외신 매체가 선정한 최고의 제품으로 꼽히기도 했다. 로봇청소기 로보락 S9 맥스V 울트라·슬림 및 습건식 진공 청소기 'F25 시리즈'는 오는 2월 내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외에도 세계 최초로 대량 생산에 성공한 5축 접이식 로봇 팔 '옴니그립'을 탑재한 최첨단 로봇청소기 '로보락 사로스 Z70'이 큰 주목을 받았다. 로보락 사로스 Z70은 미래형 로봇청소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CNN, 포브스, 더 버지 등 주요 외신 매체가 선정한 '최고의 제품' 상을 수상했다. 로보락 관계자는 "기술력과 혁신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이번 신제품들은 상반기 내 국내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5.01.21 09:57신영빈

크래프톤 5민랩, 신작 게임 '민간군사기업 매니저' 2차 체험판 출시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인 5민랩(대표 박문형)이 신작 PC 게임 '민간군사기업 매니저(Private Military Manager)'의 2차 체험판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민간군사기업 매니저는 이용자가 용병회사의 사장이 되어 조직을 성장시키고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는 전술 운영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민간군사기업 매니저는 지난해 9월 1차 체험판이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에 출시돼 '인기 출시 예정 제품'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2차 체험판은 기존 스토리 모드와 함께 신규 프리 플레이 모드를 선보인다. 프리 플레이 모드에서는 이용자가 원하는 임무를 선택해 더욱 자유로운 진행이 가능하다. 이용자는 용병회사의 사장으로서 신규 용병 모집, 훈련 계획 수립, 보상 지급 등 다양한 경영 업무를 수행해야 한다. 또한 무기와 장비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며 초보 용병들을 성장시켜 고난이도 임무에 도전해야 한다. 전투는 이용자가 사전에 설정한 전략에 기반해 자동으로 진행된다. 이용자는 실시간으로 전투 상황을 관찰하며 전략적 결정을 내려야 한다. 침투 방식, 교전 거리, 전투 규칙 등 다양한 요소를 조정하며 전황을 유리하게 이끄는 것이 중요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게임 내 용병들은 각각 고유한 특성과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용병들은 성장을 통해 194종의 특수 능력을 하나씩 선택해 습득할 수 있다. 여기에 81종에 달하는 무기와 방어구를 조합해 각 임무에 최적화된 전략을 구사해야 한다. 민간군사기업 매니저의 2차 체험판은 오는 21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는 '스팀 실시간 전략 게임 축제(Steam Real-Time Strategy Fest)'에 선보인다. 스팀 실시간 전략 게임 축제는 스팀이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장르별 할인 행사로, 기존 출시된 여러 실시간 전략 게임들의 할인과 함께 출시 예정인 게임들의 체험판도 공개된다. 이어서 다음 달 25일부터 3월 4일까지 열리는 '스팀 넥스트 페스트(Steam Next Fest)'에 참가해 본격적으로 글로벌 이용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스팀 넥스트 페스트는 매년 2월 6월 10월 세 차례 개최되며, 출시 예정작들의 체험판을 플레이하고 실시간 게임 스트리밍을 시청할 수 있는 행사다.

2025.01.21 09:42이도원

오픈캠퍼스, '에듀체인' 메인넷 출시

웹3 교육 프로토콜 오픈캠퍼스가 메인넷 '에듀체인'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오픈캠퍼스는 블록체인 기반 온체인 교육 네트워크로 이용자에게 다양한 교육 플랫폼을 제공한다. 글로벌 투자사 애니모카 브랜드, 어린이용 교육 플랫폼 티니탭, 온라인 경영 학교 뉴 캠퍼스 등 전략적 파트너사와 기존 교육 산업의 한계를 극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오픈캠퍼스의 메인넷 에듀체인은 아비트럼 오르빗 기반 레이어 3 이다. 에듀(EDU) 토큰을 기축통화로 삼으며 이용자 대상의 교육 애플리케이션과 에듀파이(블록체인으로 교육자금 조달 등을 지원하는 온체인 교육 금융 서비스)에 특화됐다. 오픈캠퍼스는 테스트넷에 배포된 47개의 댑(dApp)을 메인넷에 올릴 예정이다. 이용자는 메인넷상의 댑을 통해 유주 포인트를 획득해 에듀 토큰으로 교환하거나 이를 활용해 다양한 에듀파이를 이용할 수 있다. 오픈캠퍼스 전략 파트너사인 애니모카 브랜드 얏 시우 공동설립자 겸 의장은 “이번 메인넷 출시는 교육과 블록체인의 완벽한 융합을 통해 학생과 교육자들이 상호작용하는 방식을 혁신하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오픈캠퍼스는 교육 시스템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릴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20 15:47김한준

카이아 DLT 재단, 카이아 생태계에 '파이어블록스' 솔루션 통합

글로벌 레이어 1 블록체인 플랫폼 카이아의 국내외 사업 확장을 위해 설립된 카이아 DLT 재단(재단)은 디지털 자산 운영 관리 및 블록체인 사업 구축 플랫폼 '파이어블록스'의 다양한 솔루션을 카이아 블록체인 생태계에 통합했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재단은 기관급 사용자의 목적에 부합하는 향상된 운영 효율성과 디지털 자산 보안 관리 및 글로벌 규정 준수 솔루션을 제공하게 됐다. 파이어블록스의 통합은 기관을 포함, 카이아 생태계 파트너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웹3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카이아 생태계 참여자들은 파이어블록스의 대규모 MPC 지갑 개발, 블록체인 지불 시스템 구축 및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 개발 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파이어블록스의 분산 개인 키 관리 솔루션과 MPC 지갑 개발 솔루션 내 엔드투엔드 보안 프로토콜은 카이아 디앱들이 온오프체인 공격 시도로 인해 손상될 위험을 최소화할 것이다. 또한 파이어블록스의 우수한 디지털 자산 기술 지원 서비스, API 통합 솔루션은 웹3 금융 서비스 구축 편의성을 높인다. 이처럼, 파이어블록스 인프라의 적용은 카이아 생태계 내 기관 참여자에게 보다 신속하고 안전한, 확장성 높은 솔루션을 제공해, 블록체인 대중화를 더욱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파이어블록스의 APAC 책임자 에이미 장은 "카이아 생태계의 파이어블록스 솔루션 통합은 기관에 블록체인 기술을 안전하고 원활하게 도입하는 데 필요한 도구를 제공하려는 우리의 방향성을 반영한다”라고 말하고, “이제 카이아 생태계 파트너들은 선도적인 MPC 기술과 검증된 플랫폼을 활용하여 위험을 완화하면서 자신 있게 각자의 비즈니스를 확장해, 아시아 전역 수백만 사용자에게 웹3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카이아 DLT 재단의 서상민 의장은 "파이어블록스와의 협력은 카이아 블록체인 생태계의 확장성과 보안을 강화하는 데 있어 주요한 진전으로, 이번에 추가된 솔루션들은 보안뿐 아니라 기관 참여자들의 글로벌 규제 표준에 대한 효율적인 접근도 가능케 한다"라며 "앞으로 카이아는 생태계 참여자들이 더 쉽고 안전하게 웹3 금융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우수한 인프라를 선별, 도입해 나갈 것이다"고 덧붙였다.

2025.01.20 15:21김한준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슈퍼블록과 블록체인 기술 파트너십 협약 체결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대표 김상민)는 20일 글로벌 블록체인 기술 기업 슈퍼블록(대표 김재윤)과 블록체인 기술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디지털 자산의 거래 환경을 혁신하고, 블록체인 기술을 실생활에 접목하는 데 있어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두 회사는 디지털 자산 거래와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으로, 디지털 바우처, RWA 자산 거래, 디파이 서비스, 증권형 토큰 관련 자문과 기술 지원을 포함한 포괄적인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상민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대표는 "슈퍼블록과의 협력을 통해 블록체인 기술을 디지털 자산 거래소에 효과적으로 적용하고, 더욱 안전하고 혁신적인 거래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글로벌 디지털 자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부산을 블록체인 중심지로 발전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제윤 슈퍼블록 대표는 "부산디지털거래소와의 협력을 통해 디지털 자산 거래 시장의 글로벌 표준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디지털 자산을 활용한 상품 및 디파이 서비스로 블록체인 기술의 잠재력을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슈퍼블록은 블록체인 플랫폼 '오버프로토콜'의 개발사로, 오버프로토콜 전용 PC 노드 클라이언트, 모바일 지갑, 그리고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바우처 플랫폼 '오버플렉스 마켓'을 개발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슈퍼블록은 비단에 블록체인 기술과 운영 노하우를 제공하여, 비단의 디지털 자산 거래소 시스템을 혁신적으로 개선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신뢰성을 높여줄 예정이다.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2025.01.20 14:57김한준

그라비티, '라그나로크' 후속작 3종 타이베이 게임쇼2024 출품

그라비티의 대만 지사인 그라비티 커뮤니케이션즈(Gravity Communications, GVC)는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리는 '2025 타이베이 게임쇼'에 라그나로크 IP 타이틀 3종을 출품한다고 20일 밝혔다. 2025 타이베이 게임쇼는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타이베이 난강 전시 센터에서 개최한다. 타이베이 게임쇼는 대만에서 가장 큰 규모의 게임 행사이자 전세계에서 가장 먼저 열리는 국제 게임 전시회이다. 매해 가장 먼저 개최하는 만큼 게임 트렌드와 모바일, PC, 콘솔을 아우르는 주요 신작을 체험할 수 있다. 그라비티 커뮤니케이션즈(GVC)는 '라그나로크3', '라그나로크 비긴즈', '라그나로크 온라인 제로'를 출품하며 현장 부스에 전부 시연대를 마련한다. 이번 라그나로크 IP 타이틀 3종은 대만∙홍콩∙마카오 지역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신작 타이틀인 만큼 신작 소개 및 업데이트 발표회도 진행한다. 행사 첫날인 23일 정식 넘버링을 부여한 멀티플랫폼 MMORPG 라그나로크3 신작 발표회를 시작으로 24일에는 횡스크롤 아케이드 MMORPG 라그나로크 비긴즈의 출시 일정 등을 공개하는 자리를 갖는다. 25일에는 PC MMORPG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새해 업데이트 계획도 공개할 예정이다. 올해 그라비티 커뮤니케이션즈(GVC)의 타이베이 게임쇼 부스 디자인은 프론테라 남문 조경을 컨셉으로 밝은 느낌과 그라비티의 시그니처 컬러인 블루, 화이트를 사용해 브랜드 이미지를 강조했다. 이와 함께 대형 데비루치 조형물을 배치해 부스 주목도를 한층 높였다. 부스 방문객들을 위한 공연 및 현장 이벤트도 준비했다. 행사 기간 동안 프로 야구, 농구 치어리더로 구성된 카프라 걸그룹 공연을 매일 3회 진행하며 현장 관람객들과 게임을 통해 한정 굿즈를 선물한다. 라그나로크3 시연대에서는 매일 오후 1시 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유명 인플루언서 KRAPY와 함께하는 던전 플레이 이벤트를 진행해 참여 유저에게 특별 굿즈도 선물한다. 또한 부스에서 진행하는 미션을 완료한 방문객에게는 특별 제작한 '라그나로크 LAND' 카드를 증정하고 럭키 드로우 참여 기회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레트로 리메이크 게임 '스노우 브라더스 2 스페셜'도 닌텐도 부스 내에 시연대를 마련한다. 시연객에게는 스노우 브라더스 2 스페셜 특별 키홀더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스노우 브라더스 2 스페셜은 오는 4월 10일 스팀과 닌텐도 스위치로 글로벌 지역에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김진환 그라비티 커뮤니케이션즈(GVC) 사장은 “올해 타이베이 게임쇼에서는 대만∙홍콩∙마카오 지역에서 선보이게 될 라그나로크 IP 신작들을 출품한다. 대만 현지 이용자분께 첫 선을 보이는 만큼 신작 발표회도 마련했으니 많은 기대 바란다”라며 “타이베이 게임쇼 기간 동안 그라비티 커뮤니케이션즈(GVC) 부스에서 타이틀 시연 후 한정 굿즈도 받아 가시고 다양한 현장 이벤트에도 참여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2025.01.20 13:22이도원

네이버 AI랩, 인간-기술 연결한 혁신 발표…국제 학회 'CHI 2025'서 주목

네이버 AI랩이 인간 중심 AI 연구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세계적인 인공지능(AI) 학술대회 'CHI 2025'에서 주목 받았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 AI랩은 오는 4월 일본 요코하마에서 개최될 'CHI 2025'에서 자폐아동과 부모 간 의사소통 개선, 청각장애인을 위한 노래 번역, 창작 지원 플랫폼 설계 등 인간 삶에 실질적 영향을 미치는 연구 주제를 제출해 총 8편의 논문이 채택됐다. 이 성과는 김영호 박사를 중심으로 한 국내외 연구진의 협력으로 이뤄졌다. 대표적인 연구 중 하나는 자폐아동과 부모의 소통을 지원하는 '액세스토크(AACessTalk)'다. 이 연구는 자폐아동이 대화 맥락에 맞는 카드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돕고 부모에게는 발화 가이드를 제공하는 AI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 또 다른 연구인 '노래 수화를 위한 인터랙티브 지능형 가사 번역 도구(ELMI)'는 청각장애인을 위한 노래 번역 도구를 설계했다. 이 도구는 뮤직비디오를 활용해 시각 정보를 제공하고 의역 과정을 대화형으로 구현해 사용자 참여도를 높였다. 이 외에도 대화형 인터페이스 대신 사용자가 자기 성찰을 주도적으로 할 수 있도록 설계된 '익스플로어셀프(ExploreSelf)', 공공의료 분야에서 AI 챗봇의 실제 활용 가능성을 분석한 연구 등 다양한 주제가 포함됐다. 글로벌 지사 역시 성과를 보였다. 네이버 토론토 연구센터는 창작 지원 플랫폼 '텍스토샵(Textoshop)'과 소설가를 위한 도구 설계 연구 등 사용자 중심의 창작 지원 기술 개발에 기여했다. 하정우 네이버퓨처 AI센터장은 링크드인을 통해 "'CHI 2025'에서 무려 8개의 우리 논문이 채택됐다"며 "김영호 박사의 주도에 찬사를 보내며 앞으로도 멋진 연구를 함께 할 인원을 현재 HCI 그룹에서 채용 중"이라고 밝혔다.

2025.01.20 11:30조이환

엠비트로, 美 ASI와 '오티브' 공급 계약

엠비트로는 미국의 ASI와 혈당 측정기 '오티브' 공급 계약을 최종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엠비트로는 올해 1만 대, 내년 2만 대의 오티브를 ASI에 공급하게 된다. ASI는 미국 내 수혈 기관 및 의료기관에 의료 장비를 공급하는 기업이다. 미국 연방정부 공인 보건센터와 협력해 1만 명 이하의 코호트 그룹을 대상으로 오티브를 테스트한 후 본격 유통에 나설 계획이다. ASI는 엠비트로에 오티브의 무통 레이저 채혈 기술을 적용한 헤모글로빈 측정기도 개발을 의뢰했다. 엠비트로는 이에 따라 헤모글로빈 측정기 오티브-H를 개발 후 FDA 인증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계약은 CES 2025 현장에서 최종 협의를 거쳐 성사됐다. 엠비트로는 2023년부터 3년 연속 CES에 참가했다. 올해는 '디지털 헬스' 부문에서 '주목할 만한 기업'으로 선정됐다. 엠비트로는 지난해 12월 오티브의 레이저 파트에 대해 FDA 인증을 받은 이후 이번 CES에서 글로벌 기업들과 계약 논의를 시작했다. 캐나다, 사우디아라비아, 인도, 중국, 멕시코 등 9개국 24개사의 바이어들과 협의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엠비트로 관계자는 "미국 최대 약국 체인 CVS와도 판매 협의를 시작했다"며 "국내에서는 올해 상반기 오티브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KFDA) 인증을 목표로 임상 시험을 진행 중이며 허가가 나오는 대로 국내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1.20 10:37신영빈

[ZD e게임] '갓앤데몬', 방치형 게임에 전략을 입히다

최근 몇 년간 방치형 게임은 간편한 조작과 짧은 플레이 타임으로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해당 장르는 깊이가 부족하고 단조롭다는 고정관념이 여전히 남아있다. 컴투스가 지난 15일 서비스를 시작한 신작 방치형 RPG '갓앤데몬'은 기존의 한계를 넘어서는 다양한 콘텐츠와 전략적 요소를 통해 방치형 게임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갓앤데몬은 수집과 성장의 재미를 핵심으로 내세우는 방치형 RPG다. 게임 속에는 총 60개 이상의 개성 넘치는 영웅들이 등장하며, 이들은 '휴먼', '오크', '정령', '신족', '마족'으로 나뉜다. 각 종족 간에는 뚜렷한 상성과 시너지 효과가 존재해 플레이어는 단순히 강력한 영웅만을 배치하는 데 그치지 않고 조합의 다양성을 고려해야 한다. 예컨대, 종족 간의 시너지를 통해 추가 버프를 얻거나 특정 던전에서 유리한 조합을 활용하는 방식은 플레이의 재미를 한층 높인다. 영웅들의 클래스 또한 게임의 전략성을 높이는 요소다. '수호', '공격', '마법', '서포터'로 구성된 4가지 클래스는 각기 다른 역할을 수행한다. 수호 영웅은 팀의 방어를 책임지고, 공격과 마법 영웅은 적을 빠르게 제압하며, 서포터는 아군을 치유하거나 버프를 제공해 팀의 전력을 강화한다. 클래스 간 조합은 단순히 전투를 위한 조건이 아니라 게임의 재미를 극대화하는 핵심으로 작용했다. 전투는 턴제 방식으로 진행되며, 플레이어는 각 영웅의 능력치뿐만 아니라 스킬, 배치 전략 등을 고려해 자신만의 덱을 구성해야 한다. 덱 구성의 자유도와 전략적 선택지가 많아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다양한 플레이 스타일을 수용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영웅들의 속성과 능력을 이해하고,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과정은 방치형 게임 특유의 단순함을 넘어선 깊이 있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방치형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갓앤데몬은 몰입도 높은 스토리와 방대한 콘텐츠를 자랑한다. 게임의 배경은 '엘드라 대륙'으로, 신족과 마족 간의 오랜 대립이 주요 스토리로 전개된다. 이 스토리는 단순한 설정을 넘어 플레이어에게 흥미로운 몰입감을 제공하며, PvE 콘텐츠를 통해 더욱 풍부하게 확장된다. 던전과 보스전에서는 특별한 아이템을 수집하거나 캐릭터를 강화할 수 있는 자원을 얻을 수 있어, 매번 새로운 도전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PvP 콘텐츠 역시 주목할 만하다. 서버를 넘나드는 대규모 전투는 다른 플레이어와 경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이 모든 과정이 방치형 모드로 진행된다. 온라인 상태가 아니더라도 플레이어의 덱이 상대와 겨루며 자동으로 전투를 진행하기 때문에 방치형 게임의 장점을 잘 살리면서도 치열한 경쟁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게임의 또 다른 매력은 편리함과 보상의 조화다. 원터치 시스템을 도입해 반복 작업을 최소화한 점이 돋보인다. 캐릭터 성장과 장비 강화, 퀘스트 클리어 등 주요 요소들이 간단한 조작만으로 진행되며, 이러한 편리함은 방치형 게임 본연의 매력을 극대화한다. 이처럼 간소화된 시스템은 플레이어가 보다 전략적인 콘텐츠나 협력 콘텐츠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길드 시스템도 눈에 띄는 요소다. 플레이어는 길드원들과 함께 보스전을 치르거나, 서버 간 전투에 참여하며 협력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길드 활동은 단순한 재미를 넘어 보상과 성취감을 제공하는 중요한 콘텐츠로 자리 잡고 있다. 또한 소규모 던전이나 각 영웅의 배경 이야기를 감상할 수 있는 특별 모드는 게임의 서사와 전략성을 더욱 부각시킨다. 갓앤데몬에는 미니게임 요소도 다양하다. 광산 캐기, 주사위 게임, 농장 경영 등은 단순히 보상을 얻기 위한 부가 콘텐츠를 넘어 게임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풍성하게 만든다. 이러한 요소는 단조로움을 줄이고, 플레이어가 게임 속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결론적으로, 갓앤데몬은 방치형 게임 장르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단순히 편리함에만 초점을 맞춘 것이 아니라 전략적 깊이와 콘텐츠의 풍부함을 더해 기존 방치형 게임의 한계를 넘어섰다. 방치형 게임 특유의 간편한 조작을 선호하는 유저는 물론, RPG의 전략적 재미를 추구하는 플레이어들에게도 적합한 선택지로 보인다.

2025.01.19 12:47강한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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