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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대한민국 NFT / 블록체인 게임 컨퍼런스'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71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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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빗, 신분증 사본·위조 판별 솔루션 도입… 신원확인 시스템 보완

국내 최초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대표 오세진)은 신분증 사본·위조 판별 솔루션을 도입하며 고객 신원 확인 시스템을 보완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레그테크 전문기업 유스비와의 협업을 통해 구축됐으며, 최근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발생하고 있는 비대면 가입 악용 사례를 방지하기 위한 차원에서 도입됐다. 해당 솔루션은 종이 사본, 스마트폰이나 PC로 촬영된 이미지 등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신분증 위·변조 여부를 판별한다. 이를 통해 실제 신분증이 아닌 사본 또는 위조된 신분증을 활용한 부정 가입 시도를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코빗 관계자는 “이번 솔루션 도입은 비대면 거래 과정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타인 신분 도용 등의 금융범죄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용자가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기술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3.26 15:03김한준

게임물관리위원회, 2025년 불법게임물 신고포상제도 시행...포상금 월 최고 50만원

게임물관리위원회(게임위)는 불법게임물 유통 및 불법 환전 등에 대한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2025년 제1회 불법게임물 신고포상심사를 25일 시행했다. 게임위는 불법게임물 신고포상금제도 운영 지침에 따라 경찰청, 유관기관, 전문가 등으로 '2025년 불법게임물 신고포상심사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들은 ▲ 박순기 서울특별시경찰청 풍속단속계장 ▲ 이경민 부산광역시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장 ▲ 이상훈 부산광역시경찰청 범죄예방질서계장 ▲ 윤방현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 팀장 ▲ 윤정원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디지털융합단 단장 등이다.(성명 가나다순) 신고 대상은 '불법게임물 제공 행위', '환전 및 환전 알선 행위', '사행심 조장 광고 및 선전문 게시·배포 행위' 등이며 법 위반행위로 확인될 경우 신고 내용에 따라 포상금을 받을 수 있다. 포상금은 신고 내용의 충실성과 위법성 정도 등에 따라 월 최고 50만원까지 책정되며 1인당 연간 최대 지급액은 300만원이다. 서태건 게임물관리위원장은 "불법게임물이 점점 더 고도화되고 지능화되는 상황에서 국민들의 자발적인 신고가 무엇보다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신고포상심사제도를 통해 불법게임물 유통과 환전 행위를 근절하고, 나아가 건전한 게임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서태건 위원장은 "게임위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불법게임물 근절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며, 국민과 함께 건강하고 올바른 게임 문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3.26 14:38김한준

쓰리에이로직스·라온시큐어, 디지털 제품 여권 사업 협력

근거리 무선 통신(NFC) 분야 팹리스 기업 쓰리에이로직스는 IT 보안·인증 플랫폼 기업 라온시큐어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NFC·RFID 기반 디지털 제품 여권(DPP) 사업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DPP는 제품의 생산, 유통, 인증 정보를 디지털화해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특히 DPP는 유럽연합(EU)이 2026년부터 순차적으로 ESG 규제 강화의 일환으로 시행하게 될 에코디자인 규정(ESPR)의 핵심 요소 가운데 하나로, 글로벌 시장에서 친환경 정책 및 지속가능한 공급망 관리 차원에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DPP 기술 공동 연구 및 개발 ▲NFC/RFID 기반 스마트 인증 기술 연계 ▲DPP 시장 공동 대응 및 글로벌 확장을 목표로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쓰리에이로직스가 보유하고 있는 NFC/RFID 핵심 기술과 라온시큐어가 가진 블록체인 DID(분산신원증명) 플랫폼 기술 간 연계로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한 양사는 국내외 시장에서 DPP 도입 확산을 위한 공동 사업 기획, 시범 사업 참여, 협력 기업 발굴 등을 추진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협력한다. 박광범 쓰리에이로직스 대표는 “라온시큐어와의 협력을 통해 NFC·RFID 기반의 데이터 캐리어(Data Carrier) 솔루션을 개발하는 등 DPP 활성화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자동차 및 스마트 물류 시장을 중심으로 NFC 사업 영역을 다각화해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NFC 리더 칩 및 NFC 태그칩 상용화 등의 성과를 거둔 기업이다. 지난해 5월 시스템 반도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소부장 으뜸기업 지위를 획득하기도 했다. 라온시큐어는 IT 보안·인증 플랫폼 기업으로 모바일 신분증의 핵심 기술인 블록체인 기반 DID 플랫폼을 비롯해 생체인증(FIDO) 기반 다요소 인증(MFA) 및 계정접근권한관리(EAM) 등 제로 트러스트 보안과 양자내성암호(PQC), 생성형 AI 기반 딥페이크 탐지 등 정보보안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2025.03.26 10:01장경윤

지디넷 'HR테크 리더스 데이', 사람·일·성장 전문가 모인다

국내 대표 HR테크 기업들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HR테크 리더스데이' 참석자 사전 접수가 시작된 가운데, 행사 참여 기업과 전문가 라인업이 확정됐다. HR 리더들의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행사장 공간이 한정된 만큼, 참여를 원하는 HRer들은 사전 등록을 서두르는 것이 좋다. IT 전문 미디어 지디넷코리아(대표 김경묵)는 HR커뮤니티 기고만장과 5월8일 강남구 봉은사로에 위치한 슈피겐홀에서 'HR테크 리더스 데이'(구 HR테크 커넥팅 데이즈)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세 번째 시즌을 맞은 HR테크 리더스 데이 참가 기업으로는 ▲인크루트 ▲휴먼컨설팅그룹(탈렌엑스) ▲ 플렉스 ▲사람인 ▲두들린(그리팅) ▲디웨일(클랩) ▲스펙터 ▲데이원컴퍼니(패스트캠퍼스) ▲스픽이지랩스코리아 ▲에이블런 ▲헤세드릿지(달램) 등이다. 전문 강연자로는 오용석 SAP 코리아 최고문화전문가와 더:미 원미영 대표가 무대에 오른다. 스페셜 키노트에는 '프로텍터십' 저자인 이주호 고운세상코스메틱 대표가 강연자로 나선다. HR테크 리더스 데이의 대주제는 'MBTI about HR'이다. 개인 간에도 서로의 성향을 파악하고 더 나은 관계를 바라는 것처럼, 조직과 구성원 사이에도 서로의 성향을 이해하고 존중하자는 뜻을 담았다. 또 ▲M(Method, 방법) ▲B(Branding, 브랜딩) ▲T(Technology, 기술) ▲I(Inspiration, 영감) 키워드를 정하고, HR에 관한 방법·브랜딩·기술·영감에 관해 이야기를 풀어본다는 의미도 있다. 5월8일 오전·오후 진행될 강연은 ▲HR테크 ▲HR테크닉 ▲HR테크트리 세 가지 세션으로 구분된다. HR테크 세션은 데이터와 기술에 기반한 HR 강연을, HR테크닉 세션은 기술뿐 아니라 HR에 관한 여러 노하우와 기법들을 알려준다. 마지막 HR테크트리 세션은 구성원의 성장법과 HR담당자 스스로의 커리어 패스에 도움이 되는 팁들을 공유한다. 참석자들은 최근 HR 관련 트렌드뿐 아니라, 최신 기법이 적용된 핵심 인재 채용 전략과 조직·구성원들의 성장법, 공정하고 효과적인 업무 평가와 보상 노하우, 건강한 조직문화를 위한 복지 정책 등 HR에 관한 정보를 한자리에서 얻을 수 있다. 각 분야 최고 HR테크 기업과 전문가들이 총출동하는 만큼, 보다 다양하고 전문적인 지식을 한자리에서 습득할 수 있다. 나아가 보다 밀도감 있는 소통의 기회도 있다. 이 밖에 HR 전문 멘토들이 하나의 주제를 놓고 서로 다른 솔루션을 제시해 화제를 모은 '흑백HRer: 오피스 멘토 대전' 우승팀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될 예정이다. 총 6곳의 채용 플랫폼 기업들이 9번에 걸쳐 경합을 벌였으며, 가장 많은 독자들의 추천을 받은 인크루트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사전 신청자 중 약 120명은 오프라인 현장 참석(유료)이 가능하며, 현장에 참여하지 못한 신청자들은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최종 현장 참석자 초청은 4월 중순부터 이뤄질 예정이다. 기업당 현장 참석 인원은 최대 2인으로 제한된다. HR테크 리더스 데이 참석을 희망하는 HRer들은 [☞사전등록] 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2025.03.26 09:01백봉삼

독일 게임시장, 2024년 14조8천524억원 규모…전년 대비 6% 감소

독일 게임산업협회는 25일(현지시간) 독일 게임 시장의 2024년 매출이 전년 대비 6% 감소한 94억 유로(약 13조7천억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수치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기 이후 처음으로 전체 매출이 하락한 것이다. 특히 하드웨어 부문에서 큰 폭의 하락세가 나타났다. 콘솔, 게이밍 PC, 그래픽 카드, 액세서리 등을 포함한 하드웨어 매출은 전년보다 17% 감소한 31억 유로(약 4조5천억원)를 기록했다. 협회는 공급망 불안정이나 가격 변동 등의 외적 요인이 아닌, 팬데믹 시기의 급격한 수요 증가 이후 시장이 정상화되며 나타난 조정이라고 설명했다. 소프트웨어 부문은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전체 게임 소프트웨어 매출은 1% 하락한 63억 유로(약 9조2천억원)를 기록했다. 이 중 다운로드 게임, 클라우드 게임 구독, 유료 앱 등은 2% 감소한 반면, 게임 내 구매(in-app purchases)는 오히려 1% 증가해 43억 유로(약 6조3천억원)를 기록하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펠릭스 팔크 독일 게임산업협회 대표는 “수년간 전례 없이 급격한 성장세를 보인 이후, 독일 게임 시장이 조정을 거치고 있는 모습”이라며 “특히 게임 내 구매 모델은 독일 이용자들 사이에서 여전히 높은 수요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시장 구조가 장기적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신호”라고 평가했다. 협회에 따르면 이번 통계는 시장조사기관 GfK 및 모바일·디지털 데이터 분석 기업 데이터AI(data.ai)의 자료를 종합해 산출됐다. 협회는 독일 시장의 중장기적 회복을 위해 디지털화, 교육, 스타트업 육성, 세제 혜택 등 정부 차원의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5.03.26 08:41강한결

코멘토, AI 에이전트 구축에 '아마존 베드록' 선택…"강력한 보안 때문"

"인공지능(AI) 도입을 고민하는 기업이 가장 우려하는 건 보안입니다. 코멘토는 보안에 강한 '아마존 베드록'으로 AI 에이전트를 구축했습니다. 기업은 이 에이전트로 걱정 없이 챗봇을 업무 현장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김창섭 코멘토 공동창립자 겸 소프트웨어 개발 리드는 최근 지디넷코리아 인터뷰에서 아마존 베드록을 채택한 이유로 우수한 보안성을 꼽았다. 코멘토는 AI를 활용해 기업의 워크플로를 분석하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는 기업이다. 이런 서비스를 '포텐스닷'이라는 기업용 플랫폼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최근 맞춤형 AI 챗봇 구축을 지원하는 AI 에이전트도 포텐스닷 내에 도입했다. 이런 서비스를 '포텐스닷'이라는 브랜드를 통해 운영 중이다. 최근에는 기업 맞춤형 AI 챗봇 구축을 지원하는 'AI 에이전트' 기능도 포텐스닷에 추가했다. 김 리는 AI 에이전트의 가장 큰 걸림돌로 보안을 꼽았다. 이에 고객 맞춤형 AI 에이전트 구축이 필요했다고 밝혔다. 그는 "고객사는 챗GPT 기반 에이전트를 기업 시스템에 도입했을 때 보안을 가장 크게 우려했다"고 구축 이유를 밝혔다. 코멘토는 AI 에이전트 개발을 위해 아마존웹서비스(AWS)의 '아마존 베드록'을 활용했다. 아마존 베드록은 앤트로픽을 비롯한 메타, 코히어 등 고성능 생성형 AI 모델을 API 형태로 제공한다. 또 검색증강생성(RAG), 가드레인, 프롬프트 라우드 등 기능도 통합 지원한다. 김 리드는 "GPT 기반 챗봇이나 에이전트는 사용자 파일이나 대화 내용이 외부에 저장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며 "아마존 베드록은 AI 모델과 사용자 간 대화가 저장되지 않고, 학습에도 활용되지 않아 보안 측면에서 유리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아마존 베드록 내 AI 모델은 AWS에서 독립 운영되는 구조"라며 "대화 데이터가 외부에 전송되지 않아 안전했다"고 설명했다. 코멘토는 AI 에이전트 개발 과정에서 아마존 베드록뿐 아니라 AWS의 다양한 보안 기능도 적용했다. KMS 기반 암호화, IAM 최소 권한 정책, VPC 엔드포인트 접속 방식을 주로 활용했다. 다이나모DB의 TTL 기능과 S3의 라이프사이클 설정까지 도입해 데이터 유효 기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했다. 김 리드는 "에이전트 내 채팅 기능을 비롯한 스트리밍, 파일 첨부 구현을 위해 '컨버스 API'도 적용했다"며 "이를 통해 사용자 질문 흐름을 기억하고 이어갈 수 있는 체이닝 구조를 빠르게 구현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RAG 고도화…멀티 AI 오케스트레이션 실현 목표" 코멘토는 아마존 베드록을 통해 AI 에이전트 기능을 고도화할 방침이다. 특히 RAG 구현을 위한 파일 첨부 기능을 핵심 요소로 봤다. 사용자가 첨부한 문서 기반으로 실시간 질의응답이 가능하도록 설계해, AI의 실질적 업무 적용 사례를 늘리기 위해서다. 현재 코멘토는 포텐스닷 커뮤니티 사이트에 게시되는 글들을 AWS S3에 업로드한 뒤, 이를 지식 베이스(Knowledge Base)에 연동해 실시간 챗봇 질의응답에 활용하고 있다. 업로드 주기는 하루 1~2회 수준이다. 해당 데이터 기반으로 AI가 빠르게 인사이트를 고객에 제공하는 구조다. 문서뿐 아니라 이미지·동영상·오디오 등 멀티모달 데이터를 분석하는 '데이터 오토메이션(Data Automation)' 기능도 테스트 중이다. 이 기능은 지식 베이스와 통합돼 별도 파싱 없이도 AI가 인사이트를 추출할 수 있는 구조다. 김 리드는 "향후 RAG 구현 범위가 텍스트 중심에서 멀티데이터 기반으로 확장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코멘토는 프롬프트 품질·양에 따른 AI 활용법도 업그레이드한다. 김 리드는 "베드록의 프롬프트 라우터 기능을 활용해 짧은 대화는 저렴한 모델, 긴 대화는 고성능 모델로 자동 분기하는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라며 "여러 AI 모델과 기능을 유기적으로 연동하는 오케스트레이션 구조를 내부 실험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리드는 포텐스닷에서 AI의 역할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AI는 어디까지나 사람을 돕는 '코파일럿'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AI를 단순한 자동화 도구가 아닌, 생산성 향상을 위한 협력 파트너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주장했다. 김 리드는 "국내 기업은 이제 막 AI 도입을 고민하는 단계"라며 "앞으로 신기술을 빠르게 테스트하고 필요시 즉시 도입하는 실행력을 갖출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3.26 08:15김미정

가민, '2025 스포엑스' 참가…웨어러블 기술 선봬

스마트 기기 업체 가민은 오는 27~3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SPOEX 2025)'에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 스포엑스는 국내 최대 규모이자 아시아 3대 스포츠레저산업전시회다. 올해는 헬스·피트니스, 스포츠용품, 아웃도어, 자전거, 수중·수상스포츠 등 350여 개의 스포츠 관련 기업들이 참가한다. 가민은 이번 전시에서 올해 출시한 스마트워치 인스팅트 3과 다이빙 컴퓨터 디센트 G2, 전술 스마트워치 택틱스 8, 골프 스마트워치 어프로치 S50 등 최신 제품을 소개한다. 러닝 스마트워치 포러너 시리즈, 아웃도어 멀티스포츠 워치 피닉스 8, 사이클링 컴퓨터 엣지, 웰니스 스마트워치 베뉴 3, 럭셔리 스마트워치 마크 등 다양한 제품 라인업도 함께 선보인다. 이와 함께 탁스 버추얼 라이딩, 스마트 피트니스, 러닝 사이언스, 헬스 사이언스 등 체험존 프로그램도 마련해 관람객이 가민의 스마트 웨어러블 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체험존에서 가민 기기를 경험하고 스탬프를 3개 이상 모으면 룰렛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이벤트 당첨자에게는 인스팅트 3, 포러너 55, 가민 백팩 등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넬슨 첸 가민코리아 총괄은 "많은 관람객들이 가민의 다양한 혁신 제품과 기술력을 직접 체험하길 기대한다"며 "스포츠 및 피트니스 전문가와 일반 사용자들이 한계를 넘어 더 나은 미래를 향한 도전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가민은 스포엑스 참가와 더불어 27일 가빈아트홀에서 가민 앰버서더 워크샵을 개최한다. 가민 제품의 데이터 기반 스포츠 사이언스를 학습하고 이를 실전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공유한다.

2025.03.25 23:58신영빈

라온시큐어, 건국대 디지털 입학증 구현

보안·인증 기업 라온시큐어는 25일 건국대에 디지털 배지 발급 시스템 '옴니원 배지'를 구현했다고 밝혔다. 건국대는 올해 신입생 3천400명에게 옴니원 배지로 입학증을 발급했다. 디지털 배지를 비교과 우수 프로그램 이수증, 자유전공학부 특성화 프로그램 이수증, 우수 학생 장학증서, 학생회·동아리 활동증 등에도 적용하기로 했다. 우수 배지를 학생끼리 공유하는 온라인 공간도 꾸릴 계획이다. 라온시큐어는 위·변조하기 어려운 블록체인 기술로 옴니원 배지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로 제공해 자체 시스템이 없어도 된다. 대학교뿐 아니라 공공기관, 기업 등에서 다양한 인증서를 발급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라온시큐어는 자사의 블록체인 기반 신원·자격 인증 통합 플랫폼 '옴니원 디지털아이디(OmniOne Digital ID)'를 활용한 학생 신원 증명까지 사업을 키울 예정이다.

2025.03.25 13:28유혜진

블라스트, '블라스트 모바일'에 제3자 앱 직접 설치 지원

이더리움 레이어2(L2) 블록체인 블라스트를 운영하는 블라스트 재단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블라스트 모바일내에서 앱인앱 형태로 사용할 수 있는 앱스토어 기능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앱스토어는 제3자 애플리케이션을 블라스트 모바일 내에서 바로 다운로드하고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가상자산 거래를 비롯한 주요 기능을 이용할 때 별도 앱으로 이동할 필요 없이 하나의 환경 내에서 실행할 수 있어 높은 편의성을 제공한다. 현재 앱스토어에서는 탈중앙화 거래 기능을 제공하는 디앱 '쓰러스터', '블리츠', '링'을 포함해, 채팅, 게이밍 허브, NFT 런치패드 등 총 7개의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고 있다. 블라스트 재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앱을 지속적으로 추가할 계획이다. 블라스트 재단 한국 담당자는 "블라스트는 올해 초부터 모바일을 통해 다양한 인앱 기능을 제공하며 사용자 편의성 향상에 집중해왔다"며 "이번 앱스토어 출시를 통해 크립토 생태계에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시하고, 모바일 중심의 확장성과 독보적인 편의성을 기반으로 이더리움 L2 대표 메인넷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3.25 11:49김한준

엔씨소프트 '리니지2', '혹한의 마녀' 업데이트 예고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는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2'의 '혹한의 마녀' 업데이트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이용자는 내일(26일) ▲신규 가디언 '글래시카' ▲본서버 최초의 드래곤 무기 ▲업그레이드된 '천상의 망토' 등 새로운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글래시카'는 채찍을 주무기로 사용하며, 얼음 폭풍을 다루는 여성형 가디언이다. 원거리에서 대미지를 입히고 상대의 체력에 따라 추가 공격을 가한다. 이용자는 '글래시카'를 소환해 함께 성장하고 사냥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리니지2 본서버에 드래곤 무기도 처음으로 등장한다. ▲화룡 '발라카스' ▲수룡 '파푸리온' ▲지룡 '안타라스' ▲풍룡 '린드비오르' 등 4종의 드래곤을 콘셉트로 개발했다. 강력한 능력치와 화려한 외관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10 얼음 군주의 무기'를 업그레이드해 획득할 수 있다. 비각인 아이템으로, 개인 거래도 가능하다. '천상의 망토'도 거래 가능하게 변경된다. +5 이상 강화하면 특별한 외형이 적용된다. 엔씨(NC)는 '혹한의 마녀' 업데이트를 기념해 이벤트도 마련한다. 모든 이용자는 강화에 실패했던 장비을 복구하거나 다른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는 '블랙 쿠폰'을 선물 받는다. 또 ▲원하는 클래스(Class, 직업)로 변경할 수 있는 '클래스 체인지' ▲초고속 성장을 지원하는 '성장 부스팅' ▲리니지2 주요 보스를 릴레이로 공략해볼 수 있는 '거대 마물 토벌' ▲서버를 옮길 수 있는 '서버 이전'(본∙에바∙울프 서버) 등에도 참여할 수 있다.

2025.03.25 11:13이도원

네오위즈 퍼즐 게임 '오 마이 앤', 스토리 콘텐츠 '릴라의 그림책' 업데이트

네오위즈(공동대표 김승철, 배태근)는 모바일 매치3 퍼즐 게임 '오 마이 앤(Oh My Anne)'에 신규 감성 스토리 콘텐츠 '릴라의 그림책'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릴라의 그림책'은 원작 '빨간 머리 앤'을 재해석해 탄생한 새로운 이야기를 다룬다. 엄마가 된 '앤'이 어린 딸 '릴라'에게 들려주는 이야기로, 자신과 '다이애나', 그리고 다이애나의 동생 '미니메이'가 어린 시절 함께 겪은 신비로운 이야기 '대저택의 비밀'을 담고 있다. '대저택의 비밀'은 이달 초 이용자 대상 SNS 투표에서 '보고 싶은 이야기' 중 가장 많은 표를 받은 주제로, 이용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탄생했다. 이용자는 퍼즐 플레이를 통해 획득한 재화로 '릴라의 그림책' 콘텐츠를 하나씩 풀어나가며 다양한 이야기를 만나게 된다. 해금한 이야기는 동화책의 형태로 수집되어 언제든 펼쳐볼 수 있다. 이번 '릴라의 그림책' 이야기는 다음 달 16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원활한 플레이를 위해 게임의 공식 SNS 채널에서 다양한 아이템 수령이 가능한 쿠폰을 지급한다. '오 마이 앤'은 네오위즈 산하 라운드8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모바일 매치3 퍼즐 게임이다. 캐나다의 인기 소설 '빨간 머리 앤'을 재해석한 따뜻한 내러티브가 특징이다. '초록 지붕 집'의 실내와 정원을 꾸미는 '하우징 시스템'과 '앤'의 의상을 수집하는 '코스튬', 이용자간 소통이 가능한 '클럽' 콘텐츠 등을 제공한다. 한국, 미국, 캐나다, 영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일본 등 총 7개 국가에서 서비스 중이다.

2025.03.25 10:22이도원

넥슨 '퍼스트 버서커: 카잔', 미리 즐긴다...얼리액세스 출시

넥슨표 흥행 기대작 '퍼스트 버서커: 카잔'의 얼리액세스(앞서 해보기) 서비스에 나선 가운데, 이용자의 호평을 받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 게임의 얼리액세스는 디럭스 에디션 PC 콘솔 패키지 구매자에게 제공되며, 정식 출시 이후에도 게임 데이터는 초기화되지 않는다. 25일 넥슨에 따르면 네오플이 개발한 하드코어 액션RPG '퍼스트 버서커: 카잔'의 얼리액세스 버전을 선보였다. '퍼스트 버서커: 카잔'은 원작 '던전앤파이터'의 다중우주 세계관 속 대장군 카잔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구성한 게 특징이다. 이 게임은 수동 액션 조작의 쾌감과 조작 직관성, 도전 및 실패를 통한 성장 재미를 경험하는데 초점을 맞췄으며, 고유의 정밀한 움직임과 전투 재미도 극대화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이 게임은 지난해 11월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됐던 지스타2024 기간 출품돼 집중조명을 받기도 했다. 당시 넥슨 지스타 부스를 찾았던 수많은 방문객은 해당 게임에 기대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퍼스트 버서커: 카잔' 얼리액세스는 디럭스 에디션 구매자에게만 제공된다. 디럭스 에디션은 7만7천800원에 판매되고 있는 패키지 상품으로, 영웅 무기 및 방어구 세트와 디지털 아트북을 포함했다. 디럭스 에디션에 포함된 세트 장비는 미션2를 완료한 이후 수령 가능하며, 장착 시 특별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 사전에 패키지를 구매했다면 특별 아이템 '몰락한 별의 방어구 세트'도 얻을 수 있다. '퍼스트 버서커: 카잔'에 대한 시장의 기대치도 높은 상태다. 이 게임의 체험판 다운로드 수는 100만회를 돌파했고, PC 스팀과 콘솔 스토어에서 4.4점 이상 높은 평점을 받았기 때문이다. 지켜봐야할 부분은 오는 28일 정식 출시 이후 세계 게임팬의 반응이다. 체험판 반응을 보면 정식 출시 이후 단기간 흥행 소식이 있을 것으로 보여 기대되고 있다. 윤명진 네오플 대표 겸 카잔 총괄 PD는 "디럭스 에디션 구매자분들께 카잔'의 게임성을 먼저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카잔의 여정에 함께하며 도전과 성취의 재미를 경험할 수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5.03.25 09:29이도원

日 애니 '최애의아이', 퍼즐 게임으로 즐긴다...NHN 개발-서비스 맡아

NHN(대표 정우진)은 일본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카도카와와 함께 일본 TV 애니메이션 '최애의아이' 지식재산권(IP) 기반 퍼즐 게임 개발 및 서비스를 맡는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신작 게임은 '최애의아이' IP를 기반으로 제작되는 최초의 게임이다. '최애의아이'는 일본은 물론 한국 및 북미, 유럽 등 전세계 애니메이션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애니메이션이다. 최근에는 일본에서 TV 애니메이션 제 3기 방송을 내년으로 확정했다. 게임은 글로벌 출시를 목표로 제작 중으로, 카도카와는 IP 제공 및 일본 퍼블리싱을 담당하고 NHN은 게임 개발 및 일본을 제외한 모든 글로벌 국가의 퍼블리싱을 담당한다. NHN과 카도카와는 게임을 기다리는 세계 팬들을 위해 오늘 신작의 공식 티저 사이트를 오픈하고, 게임의 주요 이미지와 IP 소개 등을 공개했다. 출시 국가 및 상세 일정, 제공 언어 등도 공식 티저 사이트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2025.03.24 11:49이도원

빗썸, 24일부터 KB국민은행 계좌로 원화 입출금 지원

빗썸(대표 이재원)이 24일 오전 11시부터 원화 입출금 은행을 KB국민은행으로 변경했다. 이에 따라 이용자들은 KB국민은행 계좌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원화 입출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24일부터는 빗썸에서 원화로 가상자산을 거래하려면 KB국민은행 입출금 계좌 등록이 필수다. 기존 NH농협은행 계좌를 이용한 원화 입출금, 원화마켓 거래 등은 제한되며, KB국민은행 계좌를 등록한 이용자에 한해 정상적인 거래가 가능하다. KB국민은행 계좌를 등록하지 않은 기존 이용자는 ▲원화(KRW) 입출금 ▲원화마켓 거래 ▲일부 상품·서비스 이용 등이 제한된다. 계좌 변경을 원하지 않을 시 고객확인(KYC)이 되어 있다면 보유 원화 자산을 신청한 은행 계좌로 당일 환급받을 수 있다. 신규 계좌 개설 시 금융기관의 단기간 다수 계좌 개설 제한 정책을 유의해야 한다. 신규 계좌 개설 신청일 기준으로 과거 20일(주말 및 공휴일 제외 영업일 기준) 이내 타 금융기관에서 계좌 개설 이력이 있는 경우 일정 기간 KB국민은행 신규 계좌 개설이 제한될 수 있다. 이재원 빗썸 대표는 "KB국민은행과의 협력을 통해 보다 신뢰도 높은 거래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빗썸 이용자분들께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빗썸은 KB국민은행으로의 원화 입출금 은행 변경에 맞춰 이용자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빗썸라운지 강남점에 KB국민은행 계좌 개설 전용 창구를 마련하고, 계좌 개설을 지원한다.

2025.03.24 11:23김한준

넥슨표 신작 연타석 흥행하나...마비모바일-카잔 출시 임박

넥슨 측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 1분기 신작 게임 흥행 소식을 전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퍼스트 디센던트'의 글로벌 서비스와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중국 진출 등으로 창립 이후 첫 연매출 4조원을 넘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24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넥슨 측은 신작 게임 '마비노기 모바일'과 '퍼스트 버서커: 카잔'의 출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출시일은 데브캣이 개발한 '마비노기 모바일'은 27일, 네오플의 개발 신작 '퍼스트 버서커: 카잔'은 28일이다. '마비노기 모바일'은 PC 온라인 게임 '마비노기' 지식재산권(IP)을 계승한 신작 타이틀이다. 마비노기, 마비노기영웅전 등에 이은 시리즈 최신작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게임은 원작이 가진 낭만과 소셜 요소를 계승하는 것에 초점을 맞춘 게 특징이다. 원작 G1~G3 여신강림 편을 기반으로 하며, '마비노기 영웅전'의 일부 요소도 포함됐다. 또한 등장 지역과 캐릭터 역시 원작과 연결되며, 이용자는 게임 내 에린 세계에서 다양한 인물과 교류하며 성장해 나가는 재미도 경험할 수 있다. PC콘솔 기기로 즐길 수 있는 '퍼스트 버서커: 카잔'은 '던전앤파이터' 세계관을 기반으로 평행 우주 스토리를 풀어낸 하드코어 액션 RPG 장르다. 이 게임은 원작에서 강력한 전사 계열로 자리 잡은 '귀검사'의 시초인 대장군 카잔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이 게임은 정식 출시 전 체험 버전을 선보여 주목을 받기도 했다. 지난 1월 17일 공개한 체험 버전 글로벌 다운로드 수 100만 회를 돌파했으며, 스팀의 뉴&트렌딩 게임 및 톱 데모 순위에서 모두 1위를 기록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무엇보다 이 게임은 스팀에서는 4천 개 이상의 리뷰에서 90% 이상의 '매우 긍정적', 플레이스테이션과 엑스박스 스토어에서도 각각 4.46점과 4.4점의 높은 평점을 유지해 눈길을 끌었다. 넥슨 측은 오는 27일까지 스팀, 플레이스테이션 5, 엑스박스 시리즈 X/S에서 카잔의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예약 구매자는 게임 내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특전을 받을 수 있으며, 디럭스 에디션 구매 시 디지털 아트북과 함께 25일부터 얼리액세스(앞서 해보기) 혜택을 제공받는다. 시장에서는 하루 차이로 출시되는 두 신작 게임이 넥슨의 상반기 실적을 견인할지 예의주시하고 있다. 특히 '퍼스트 버서커: 카잔'은 국내 뿐 아닌 해외 콘솔 시장을 겨냥하고 있어 흥행 여부에 업계의 관심은 더욱 쏠릴 전망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넥슨이 이번 주 마비노기 모바일과 퍼스트 버서커:카잔을 순차 출시한다. 두 게임은 출시 전부터 각각 마비노기와 던전앤파이터 원작 게임팬의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며 "넥슨이 두 게임을 앞세워 상반기 추가 성장에 성공할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5.03.24 11:12이도원

칠리즈, 프리미어리그 애스턴 빌라 FC와 디지털 컬렉터블 출시

글로벌 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 블록체인 기업 칠리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명문 구단 애스턴 빌라 FC의 창단 150주년을 기념해, 칠리즈 체인 기반 디지털 컬렉터블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디지털 컬렉터블은 실물 없이 POAP(출석 증명 프로토콜) 기술을 활용해 수집하는 방식으로 기존 150주년 기념 한정판 스티커 앨범을 블록체인에 통합한 형태다. 팬들은 홈구장 빌라 파크에서 열리는 경기마다 총 8개의 디지털 스티커를 수집해 하나의 디지털 컬렉터블을 완성할 수 있으며, 보유 수량에 따라 훈련장 방문, 경기 티켓, 선수 친필 사인 용품 등 다양한 구단 전용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애스턴 빌라 FC의 유구한 역사와 최신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해 팬들에게 새로운 형태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달 리버풀과의 홈경기에서 첫 공개된 이후, 향후 모든 홈경기에서 팬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현재 칠리즈 체인을 통해 발행된 디지털 컬렉터블은 1만8천여 개에 달하며, 실물과 디지털을 결합한 수집 방식은 스포츠 팬덤과의 연결을 확장하는 새로운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기존 팬 토큰(AVL) 보유자에 국한되지 않고, 모든 팬이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점에서 의미가 크다. 기존 AVL 보유자는 홈경기 관람, 훈련장 방문, 플래그 디자인 투표 등 500건 이상의 보상과 팬 참여 경험을 누릴 수 있었으며, 양사는 이를 기반으로 더욱 확대된 참여 모델을 구축했다. 알렉산드르 드레이푸스 칠리즈 대표는 "애스턴 빌라 FC와 또 하나의 흥미로운 프로젝트를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디지털 컬렉터블은 블록체인 기술이 스포츠 산업에 혁신을 어떻게 불러올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3.24 10:53김한준

소셜인프라테크, 메리핸드와 AI 의료 데이터 신뢰성 확보 위한 업무협약 체결

블록체인 기술기업 소셜인프라테크(공동대표 김종현·전명산)는 AI 헬스케어 기업 메리핸드(대표 박은수)는 의료 데이터의 무결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의료 데이터의 생성부터 저장, 활용에 이르는 전주기 무결성을 보장하고, 스마트 재활 치료 시스템의 신뢰성을 높이며, 헬스케어 산업 내 블록체인 기술 적용을 확대하는 데 협력할 계획이다. 메리핸드는 손 재활 치료 기기와 AI 기반 의료 시스템을 개발해 대학병원 및 K-헬스 사업 등에 솔루션을 제공해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메리핸드는 자사 의료기기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보다 신뢰성 있게 관리하기 위해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다. 양사는 의료 데이터 전주기 관리 시스템을 공동 개발해 AI 학습 데이터의 무결성을 보장하고, 향후 건강보험공단의 장애 등급 평가의 신뢰성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셜인프라테크는 해외 오픈소스에 의존하지 않고 독자 개발한 블록체인 '미텀'을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에 특화된 블록체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미텀'은 대구시의 블록체인 메인넷 '대구체인'의 기반 기술로 채택됐으며, 초경량 블록체인 '미텀-i'는 CCTV, 드론, 로봇, 자율주행차 등 스마트 기기의 데이터 보안에 활용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소셜인프라테크가 AI 헬스케어 산업에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하는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AI 의료 시스템의 정확한 판단을 위해 필수적인 신뢰성 높은 데이터 환경 조성에 기여할 전망이다. 김종현 소셜인프라테크 대표는 “AI 헬스케어 분야에서 데이터의 신뢰성은 핵심 요소이며, 블록체인 기술이 이를 보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의료 산업 내 블록체인의 실질적 가치를 증명하고, 다양한 산업으로의 확장 기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3.24 10:38김한준

유니온커뮤니티, SECON 2025서 생체인식 통합서버 솔루션 공개

유니온커뮤니티(대표 신요식)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제24회 세계보안엑스포(SECON 2025)'에 참가하여 신제품 및 신규 솔루션을 중심으로 차세대 보안 및 인증 기술을 선보였다고 24일 밝혔다. 유니온커뮤니티는 ▲생체인식 통합서버 솔루션 '유커넥트(UCONNECT)' ▲생체인식 기반 건강 관리 솔루션 '유바이오 코어 헬스ID(UBio-Core HealthID)' ▲차세대 출입통제 단말기 '유바이오-X 태그(UBio-X Tag)'를 공개하며, 출입통제뿐만 아니라 스마트 보안·헬스케어·금융·산업 보안 시장에서의 혁신을 강조했다. 이번 전시에서 처음 선보이는 유니온커뮤니티의 생체인식 통합서버 솔루션인 유커넥트는 출입통제뿐만 아니라 업무 시스템 로그인, 금융 보안, 오피스 환경 보안, 자산 및 설비 보호까지 통합 관리가 가능한 스마트 인증 솔루션이다. 특히 내부통제 솔루션 '이지패스(ezPass)'와 연계해 출입통제, 사무기기 및 공용공간 관리에 최적화된 보안 솔루션을 소개하며, 현장 시연을 통해 실제 적용 사례를 선보였다. 유니온커뮤니티가 올해 1월 두바이에서 열린 국제 전시회 '인터섹 2025(Intersec 2025)'에서 처음 공개한 유바이오 헬스케어ID는 SECON 2025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얼굴인식 단말기를 통해 얼굴을 스캔하는 것만으로 심박수, 심혈관 지수, 정신적 및 육체적 스트레스 등을 측정 및 모니터링하여 사전 건강 관리와 대응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부스에서는 방문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를 운영해 많은 주목을 받았다. 또한 유니온커뮤니티는 차세대 카드 리더 출입통제 단말기 'UBio-X Tag' 를 사전 공개하며, 강화된 기존 카드 인증과 함께 NFC & Bluetooth 기반 스마트폰 인증 기술을 강조했다. 아울러, 건설 현장 맞춤형 스마트 안전 솔루션도 함께 소개하며 다양한 산업군에서의 생체인식 기술 적용 가능성을 제시했다. 장명훈 유니온커뮤니티 사장은 "SECON 2025를 통해 기존 보안 시장을 넘어 공간 관리, 스마트 오피스 및 빌딩, 헬스케어, 건설 현장 등 다양한 산업에 적용할 수 있는 생체인식 솔루션을 소개할 것" 이라며 "파트너사 및 고객과의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미래형 보안 시장을 선도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2025.03.23 00:48남혁우

메타큐, 블록체인 게임 개발사 닷볼드와 업무 협약 체결

메타큐(대표 김지윤)는 블록체인 게임 개발 전문 기업 닷볼드(대표 루이스 우)와 블록체인 솔루션 사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닷볼드는 자사 게임에 독창적인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해 차별화된 게임 경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메타큐가 개발한 블록체인 솔루션 '체인트래커 플러스'를 도입하기로 했다. '체인트래커 플러스'는 서비스형 블록체인(BaaS, Blockchain as a Service) 솔루션으로, 가상자산의 흐름을 쉽게 파악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단순한 토큰 관리를 넘어 자산 추적, 소유권 증명, 거래 기록 투명성 보장을 지원해, 다양한 블록체인 비즈니스 구현을 가능하게 한다. 김지윤 메타큐 대표는 "'체인트래커 플러스'는 가상자산의 투명한 관리와 활용을 돕는 솔루션으로, 닷볼드의 블록체인 기반 게임 생태계에서 디지털 자산의 신뢰성을 한층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이번 협업을 통해 메타큐의 기술력이 게임 산업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루이스 우 닷볼드 대표는 "사용자에게 경제적 가치를 제공하는 게임 시장에서 블록체인 기술의 안정적 활용은 중요한 과제"라며, "'체인트래커 플러스'는 자산 관리 투명성을 높여주는 강력한 도구로, 우리의 게임 개발 목표를 실현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21 10:00김한준

아이온큐 "우린 10년 전 엔비디아"…양자컴퓨팅 리더 자신

"아이온큐는 10년 전 엔비디아가 GPU로 산업을 변화시키기 시작했던 성장 궤적과 유사한 위치에 있다. 10년 후에는 엔비디아처럼 세계적인 기술 기업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 피터 채프먼 아이온큐 최고경영자(CEO)는 20일(현지시간) 미국 새너제이에서 열린 엔비디아 GTC 2025 퀀텀 데이 행사의 '양자 컴퓨팅: 현재 위치와 미래' 토론회에 참석해 이 같이 발언했다. 엔비디아가 GPU 분야에서 이룬 성과에 빗대 아이온큐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채프먼은 "10년 전만 해도 엔비디아의 GPU 기반 병렬 컴퓨팅이 지금처럼 전 산업 표준이 될 것으로 믿는 사람은 많지 않았다"며 "하지만 단단한 로드맵과 생태계 구축으로 끝내 시장을 재편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 초기 단계이긴 하지만 아이온큐도 10년 전 엔비디아처럼 대형 생태계를 만들어갈 충분한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이온큐는 현재 약 36큐빗 규모 이온 방식 양자컴퓨터를 상온에서 구동하는 것이 장점이라고 주장했다. 이를 통해 냉각·배선 등 하드웨어 문제를 비교적 덜 받으면서도, 높은 2큐빗 게이트 충실도(99% 이상)를 유지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어 채프먼 CEO는 엔비디아 등 파트너사와 함께 달성한 양자컴퓨팅의 성과를 소개했다. 먼저 앤시스의 복합 물리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인 LS-DYNA를 아이온큐의 양자컴퓨터에서 실행시켜 기존 컴퓨팅 환경 대비 최대 12% 처리 성능 향상 기록을 달성했다. 이를 통해 혈액 펌프와 같은 고도로 복잡한 유체역학(FSI) 문제를 포함한 생체 의료기기 시뮬레이션을 개선하는 등 양자컴퓨터를 활용해 실제 산업 환경에서 실질적인 효율 개선을 입증한 사례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또한 엔비디아, 아마존웹서비스(AWS), 아스트라제네카 공동 진행한 화학·의약 시뮬레이션에서도 기존 고전 컴퓨팅 대비 최대 20배의 성능 향상을 달성했다. 채프먼 CEO는 "현재 약 36큐빗 수준의 양자컴퓨터 하드웨어를 연내 64큐빗으로 확장할 경우 이론적으로 기하급수적 성능 향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젠슨 황 CEO는 10년 전 엔비디아 같다는 피터 채프먼 CEO의 비유에 대해 "양자컴퓨팅 업계가 지금 어느 시점을 지나고 있는가 보여주는 좋은 예"라며 "엔비디아 역시 처음에는 병렬 컴퓨팅이 생소해 혹독한 시행착오를 겪었지만 결국 GPU가 AI·HPC 산업 표준이 된 만큼 양자 분야도 마찬가지 과정을 거칠 수 있다"고 웃으며 공감을 표했다. 이어 "아이온큐가 벌써 산업에서 양자컴퓨터의 가속 효과를 입증했다는 점이 고무적"이라며 "초전도 등 다른 방식과 비교해 상온이라는 특성이`` 주는 이점은 분명 크다"며 아이온큐의 기술 전략에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엔비디아가 매년 개최하는 GPU 테크놀로지 컨퍼런스(GTC)에서 올해 처음으로 양자컴퓨팅에 초점을 맞춘 별도 행사인 '퀀텀 데이'가 진행됐다. 이 행사를 통해 엔비디아는 기존 컴퓨팅 인프라와 양자컴퓨팅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생태계로 시야를 확장할 것임을 밝히며 보스턴 지역에 양자 연구소를 설립하고, MIT·하버드 등과 협업하겠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더불어 퀀덤데이에서는 젠슨 황 CEO의 주재로 아이온큐를 비롯해 리게티 컴퓨팅, 디웨이브, 퀀티뉴엄, 아톰컴퓨팅, 싸이퀀텀 등 주요 양자컴퓨팅 기업의 CEO 및 리더들이 대거 참여한 토론회가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양자컴퓨터의 에러 보정 및 스케일업 과제 ▲고전컴퓨팅과의 결합전략 ▲현재 상업 적용사례와 향후 전망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젠슨 황 CEO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양자컴퓨팅은 아직 너무 이르다는 오해를 어느 정도 해소했으면 한다"며 "다만 양자컴퓨터는 스프레드시트를 빠르게 돌리기 위한 것이 아니라 물리학·화학 등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는 정밀 과학 도구"라며 양자컴퓨터가 당장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란 과도한 기대는 줄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25.03.21 09:17남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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