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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대한민국 NFT / 블록체인 게임 컨퍼런스'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70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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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D브리핑] 삼성 '갤럭시S25 엣지' 공개…12일부터 대선 선거운동 시작

지디넷코리아는 IT 업계의 이슈를 미리 체크하는 '이번 주 꼭 챙겨봐야 할 뉴스'를 제공합니다. 꼭 챙길 뉴스는 정보통신, 소프트웨어(SW), 전자기기, 소재부품, 콘텐츠, 플랫폼, e커머스, 금융, 디지털 헬스케어, 게임, 블록체인, 과학 등의 소식을 담았습니다. 바쁜 현대인들의 월요병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꼭 챙길 뉴스'를 통해 한 주 동안 발생할 IT 이슈를 미리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대통령 선거 후보자 등록 마감 오는 6월3일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 후보 등록이 오늘(11일) 오후 마감되고, 12일부터 본격적인 대선 선거운동이 시작됩니다. 주요 후보 캠프도 이날 출범할 예정입니다. 이번 대통령 선거의 사전투표일은 5월29일부터 30일까지입니다. 삼성 초슬림 '갤럭시S25 엣지' 공개…이재용 회장, 오사카 엑스포 참석 삼성전자가 오는 13일 새로운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갤럭시S25 엣지' 제품을 공개합니다. 지난 2020년 이후 5년만에 추가한 신규 플래그십 라인업으로,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 사상 가장 얇은 5.8mm의 두께가 가장 큰 특징입니다. 앞서 삼성전자는 올 1분기 갤럭시S25 시리즈 출시 효과로 예상을 웃도는 수익성을 거둔 바 있습니다. 이번 신규 제품이 갤럭시 흥행가도를 유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이번주 일본 오사카에서 '오사카·간사이 만국박람회'(오사카 엑스포)가 열립니다. 재계에 따르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오사카 엑스포 '한국의 날' 행사에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달 2∼9일 출장 이후 한 달여 만에 다시 일본을 찾는 셈입니다. 이 회장은 재계를 대표해 정부 고위 관계자 등과 함께 행사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미국과 중국의 관세 신경전이 계속되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번주 대중 관세율을 인하할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뉴욕포스트는 이르면 이번주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에 대한 관세를 145%에서 50%로 인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오는 5월15일부터 이틀간 제주도에서 2025 APEC 통상장관회의가 치러집니다. 정부가 이를 위해 방문하는 제이미슨 그리어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별도로 관세 협상 협의에 나설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양국 정부는 지난달 24일 믹구 현지에서 장관급 회의를 갖고 상호관세 유예가 끝나는 7월9일 전까지 협의안을 도출하기로 한 상황입니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와 자동차산업협동조합이 올해 대한민국 자동차 생산 70주년을 맞이해 '제22회 자동차의 날'을 오는 5월14일 개최합니다. 자동차의 날은 자동차 산업의 발전과 수출 실적 달성, 자동차 산업인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진행하는 기념행사입니다. 지난해는 자동차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 34명이 은탑산업훈장 등 정부포상을 수여했습니다. 당시 양희원 현대자동차 사장이 은탑산업훈장을, 한도준 삼익카리우 대표이사가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SKT, 유심 교체 가속도…유심 재설정 솔루션 도입 등 다양한 보안책 내놔 SK텔레콤이 12일부터 '유심 재설정' 솔루션을 도입합니다. 기존 유심을 사용하면서 디스크 포맷과 같이 기존 정보를 지운 뒤 새로운 유심 정보를 입력, 새로운 유심 카드를 활용하는 방식입니다. 이를 통해 유심 교체에 속도를 내겠다는 전략인데, 유심에 설치된 금융인증서나 T머니 등을 바꾸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이점으로 꼽힙니다. e심 셀프개통에 이어 유심 재설정 솔루션을 도입했고, 유심 카드 공급도 예정보다 빠르게 진행하면서 유심 교체 작업 속도를 끌어올리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SK텔레콤은 이번주 총 117만 장의 유심 카드를 추가 공급한다고 밝혔습니다. SK텔레콤은 또 이날 늦은 시간부터 해외에 거주 중이거나 여행 등으로 로밍 요금제 이용자에 유심보호서비스 자동가입 절차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SK텔레콤과 정부는 그동안 사이버 침해사고 발생 이후 유심보호서비스를 최선의 대책으로 꼽아왔습니다. 다만 로밍 요금제 이용자가 이 서비스를 동시에 가입할 수 없어 약 100만 명이 가입하지 못한 채로 남아있었습니다. 당초 시스템 개선 목표일은 14일이었는데 이를 이틀 앞당긴 셈입니다. 한편, 같은날 SK텔레콤은 1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사고가 발생한 2분기와 달리 1분기 시장상황은 통신업계 전반적으로 호실적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기관투자자와 증권사 애널리스트 대상의 컨퍼런스콜에서는 사고 대응에 대한 논의가 주로 오갈 것으로 보입니다. AWS, 'AWS 서밋 서울 2025'…AI 관련 행사 곳곳에서 열려 코난테크놀로지는 오는 13일 서울 중구 호텔 코리아나에서 '2025 코난테크놀로지 AI 쇼케이스 : 생성형 AI 비즈니스 브리'을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코난이 새롭게 개발한 생성형 AI 제품과 기술을 소개하기 위한 자리입니다. 코난테크놀로지는 지난 1999년부터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으로 활동해 왔으며 생성형 AI 기술 상용화를 위해 꾸준히 연구개발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김영섬 코난테크놀로지 대표의 오프닝을 시작으로 코난 거대언어모델(LLM) 'ENT-11', 코난 검색증강생성 모델 'RAG-X' 등 주요 신제품의 기능과 성능이 발표 및 데모를 통해 소개될 예정입니다. 삼성SDS도 같은 날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삼성SDS 인더스트리 데이'를 진행합니다. 이 행사는 금융 업계의 최신 동향과 실질적인 적용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기업의 비즈니스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AI 기반 자동화, 클라우드 혁신 전략을 중심으로 금융기관이 직면한 주요 과제와 현안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 중소형 금융사를 위한 삼성SDS의 맞춤형 솔루션과 성공적인 도입 전략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한국IT서비스학회는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과 공동으로 오는 14일 서울 강남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세상 밖으로 나온 AI : IT 서비스의 기회와 과제'를 주제로 2025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학술대회는 메인 주제 '피지컬(Physical) AI'로 제조, 모빌리티, 로보틱스, 푸드테크 등 현실 공간과 연결되는 피지컬 AI 기술의 진화 방향과 산업 적용 사례를 조망합니다. 또 삼성SDS와 공동 기획한 국방 AX 세션에서는 스마트 지휘통제체계(KCCS) 등 국방 분야의 인공지능 기술 혁신과 실제 적용 사례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아마존웹서비스(AWS)는 오는 14~15일 서울 코엑스에서 'AWS 서밋 서울 2025'를 개최합니다. 이 행사에서는 AWS의 생성형 AI와 클라우드 기술 혁신에 관한 비전과 산업별 고객, 파트너 사례를 공유할 예정입니다. 특히 클라우드와 생성형 AI, 최신 클라우드 기술 트렌드, 고객 혁신 사례 중심으로 110개 넘는 세션과 50개 이상 파트너사가 참여하는 엑스포 부스를 운영해 AWS 생태계에서 활용되는 최신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한국인공지능협회는 이달 14일부터 이틀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AI 기술의 산업적 활용 가능성과 혁신적 잠재력을 조명하기 위한 '2025 AI 엑스포 코리아 : 올 인 AI'를 개최합니다. 한국인공지능협회는 국내 AI 산업 생태계 조성과 확산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으며 이번 엑스포에서는 피지컬 AI, AI 전략, 양자컴퓨팅 등 첨단 주제를 중심으로 업계 전문가들의 발표가 예정돼 있습니다. 백준호 퓨리오사AI 대표, 김동환 포티투마루 대표, 한재권 한양대 교수 등이 연사로 참여해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입니다. 줌도 같은 날 온라인으로 '아시아태평양 워크 트랜스포메이션 서밋'을 개최합니다. 이번 서밋은 AI 기술의 전략적 활용을 통한 업무 몰입과 성과 향상을 조명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입니다. 줌은 디지털 협업 플랫폼을 선도하며 하이브리드 업무환경 전환을 지원해 왔으며 이번 행사에서는 스탠퍼드대 제레미 우틀리 교수를 비롯한 업계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합니다. 행사에서는 AI 시대의 생산성, 업무 문화 혁신, 스마트한 워크플로우 전략 등이 논의될 예정입니다. 성균관대학교 AI융합원과 육군 교육사가 공동 주최하고 KIDA가 참여하는 25-2차 국방 AI 기술교류 협력회도 같은 날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열립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주요 기업들이 추진 중인 국방 AI 관련 사업 현황 및 계획과 국방분야 AI 발전을 위한 과제, 사업 등 소요창출 관련 아이디어 공유할 전망입니다. 넥슨-엔씨-펄어비스 등 주요 게임사, 1분기 실적 발표 이번 주에도 주요 게임사의 1분기 실적이 공개됩니다. 13일 ▲넥슨 ▲NHN ▲웹젠 ▲컴투스 그룹 ▲네오위즈, 14일 ▲엔씨소프트 ▲펄어비스 ▲위메이드 등이 1분기 실적을 공개합니다. 앞서 12일 시프트업도 실적을 발표합니다. 1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을 예고한 게임사는 세부 실적 데이터와 함께 신작 게임 테스트 및 사업 일정 등을 공개할 것으로 보여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엔씨소프트가 흥행 기대작 중 하나인 '아이온2'의 테스트 등 소식을 전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넷마블은 오는 15일 신작 게임 '세븐나이츠 리버스'를 출시합니다. 이 게임은 원작 '세븐나이츠'의 지식재산권(IP)을 계승한 작품으로, 원작 스토리 및 전투 시스템 등 핵심 게임성을 계승하면서 최근 트렌드에 맞게 콘텐츠를 개선한 게 주요 특징입니다. 전국정보보호정책협의회-KISIA, 정보보호 업무협약 체결 전국정보보호정책협의회와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가 14일 서울 송파구 KISIA 회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합니다. 협의회는 지방자치단체 정보보호책임자 모임으로, 김완집 서울시 정보보안과장이 회장을 맡았습니다. KISIA는 국내 보안 기업 311개사 단체로, 조영철 파이오링크 대표가 회장입니다. 국내 정보보호기업 엑스게이트는 오는 13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 고객을 초청해 신제품을 선보입니다. 보안 시장 동향과 엑스게이트 기술 개발 계획도 알리기로 했습니다. 해외 보안업체 카스퍼스키는 오는 14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호텔에서 연례 보안 설명회 '사이버 인사이트'를 개최합니다. 아드리안 히아 아시아태평양사장과 이효은 한국지사장이 그간 실적을 설명하고 향후 계획을 안내합니다. 국민 건강의 열쇠 - 간호 노동 현장을 말한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하 보건의료노조)은 5월12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제54회 국제간호사의 날을 맞아 간호노동 증언대회”를 열어 간호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통해 국민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간호노동 환경 개선의 필요성을 조명합니다. 이번 증언대회는 실제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간호사들의 현장 증언을 통해 간호노동의 실태와 고충을 이야기하는 자리로, 이정희 한국노동연구원 선임연구원, 장숙랑 중앙대학교 적십자간호대학 학장 등 전문가 제언과 정책요구를 통해 향후 보건의료인력 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간호사는 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보건의료 현장의 최전선에서 가장 가까이 환자와 마주하며 병원을 지탱하고 있는 핵심 인력입니다. 하지만 현실의 간호노동 환경은 여전히 인력 부족, 과중한 업무, 잦은 교대근무와 같은 열악한 조건 속에 놓여 있으며, 환자 안전을 위협하는 구조적 한계는 개선되지 않고 있습니다. 보건의료노조는 “간호사의 목소리는 곧 환자의 목소리이며, 의료의 공공성을 지키기 위한 시작”이라며 “간호노동 환경 개선은 단지 노동 조건의 문제가 아니라 국민 모두의 건강권을 위한 사회적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통신‧방송‧IT‧SW 관련 행사 눈길 한국전파정책학회는 14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주파수 재할당 정책 관련 토론회를 개최합니다. 이 자리에서는 주파수 재할당 대가 산정에 대한 논의가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울러 15일에는 한국언론학회, 한국방송학회, 한국언론정보학회 등이 모여 새 정부의 미디어 정책 거버넌스와 미디어콘텐츠 규제체계, 공영방송 정책 대안을 논의하기 위한 특별 정책세미나를 개최합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는 오는 15일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2025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에 참가해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을 위한 스마트 전력 솔루션을 선보입니다. '전기화를 통한 친환경 에너지 전환의 미래'를 주제로 한 미디어 컨퍼런스를 통해 국내 사업 전략과 주요 서비스를 소개할 방침입니다. 슈퍼마이크로는 오는 16일 온라인으로 '컴퓨텍스 2025 사전 기자간담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간담회는 AI 데이터센터, 고성능 컴퓨팅(HPC), 직접액체냉각(DLC) 기술 등 차세대 IT 인프라 혁신을 미디어에 사전 공개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입니다. 슈퍼마이크로는 AI, 클라우드, 5G 및 엣지를 위한 토탈 IT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기업으로, 이번 간담회에서는 찰스 리앙 최고경영자(CEO)가 컴퓨텍스 2025 기조연설 내용을 프리뷰하고 미디어 대상 실시간 Q&A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최신 AI 서버 기술, DLC 고도화 현황, 업계 파트너와의 협업 사례 등이 중점적으로 소개될 예정입니다. 공공부문발주자협의회와 정부정보화협의회는 오는 16일 서울 종로구 페럼타워에서 '제5회 공공부문 SW 어워드'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우리나라 공공 정보화 발전 사업에 크게 기여한 상용 SW 및 클라우드 SaaS 우수 성공 사례 발표와 시상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2025.05.11 12:28조민규

구글, APEC 정상회의에 디지털 기술 지원

구글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디지털 기술 지원을 경상북도에 약속했다. 구글과 경주에서 열리는 APEC 2025 정상회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경상북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구글 크리스 터너 대외협력정책 지식 및 정보 부문 부사장과 황성혜 구글코리아 부사장은 지난 9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 구글은 기술을 통해 지역 사회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구글은 경주에서 열리는 APEC 2025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위해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구글 지도 등 플랫폼을 통해 경주와 경상북도의 주요 관광지를 세계에 알리고 관광 산업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구글은 지역 관광 진흥 외에도 경북 지역의 디지털 전환을 전방위로 지원할 방침이다. 도민의 인공지능(AI) 활용 역량을 키우는 교육 프로그램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크리스 터너 구글 부사장은 "이번 상호 협력이 APEC 정상회의의 성공을 이끌고 지역 경제 발전에도 긍정적으로 기여할 것을 확신한다"며 "이번 파트너십이 경상북도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2025.05.11 11:31김미정

창펑자오 바이낸스 창립자, 외부 행보 가속화에 가상자산 시장 눈길

법적 문제 이후 한동안 잠잠한 행보를 이어가던 창펑자오 바이낸스 창립자가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 가상자산 산업을 둘러싼 정세가 빠르게 요동치는 가운데 창펑자오의 행보에 글로벌 가상자산 시장도 주목하는 모습이다. 창펑자오는 지난 6일(현지시간) 방송된 팟캐스트 'Farokh Radio'에 출연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공식적으로 사면을 신청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자신이 사면을 추진 중이라는 언론 보도를 보고 실제로 사면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말하며 변호사들이 모든 절차를 마치고 약 2주 전 접수를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가상자산 업계는 이번 사면 신청이 바이낸스와 트럼프 일가 간 진행 중인 협상과 맞물렸다고 풀이한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바이낸스가 트럼프 일가가 소유한 가상자산 기업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과 협력을 논의 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협상의 핵심은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이 발행한 스테이블코인 USD1의 바이낸스 상장과 바이낸스.US 지분 일부 이전 등으로 알려졌다. 다양한 국가에서 가상자산 전략 고문 역할을 맡으며 자신의 영향력을 다시금 확대하고 있다는 점도 눈여겨 볼 부분이다. 창펑자오는 지난 4월에 파키스탄 정부가 설립한 '파키스탄 암호화폐 위원회(PCC)' 전략 고문으로 임명됐다. 또한 키르기스스탄 정부 역시 창펑자오를 디지털 자산 고문으로 위촉하며 블록체인 기술 활용 방안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발 맞춰 창펑자오는 가상자산 시장에 대한 자신의 전망을 본격적으로 내놓기 시작했다. 최근 진행된 러그 라디오와 인터뷰에서 창펑자오는 “비트코인은 이번 사이클에서 50만~100만 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말했다. 기관 투자 확대, 정부 보유 증가, 미국의 친가상자산 기조 등이 전망의 근거다. 한국 가상자산 업계의 한 관계자는 "창펑자오의 사면이 실제로 이뤄질지는 여전히 불투명하지만 바이낸스를 창립한 글로벌 가상자산 거물이 다시 세계 무대에 발을 내딛기 위한 시동을 걸었다는 점은 분명해보인다"라고 말했다

2025.05.10 10:46김한준

위믹스, DAXA에 공식 질의…"모범사례 개정안, 표적 개정 의심”

디지털자산거래소협의회(DAXA)의 '가상자산 거래지원 모범사례' 개정안을 둘러싸고 위믹스 측이 표적 개정 가능성을 거론하며 투명한 해명 요구에 나섰다. 위믹스 측은 9일 공식 입장을 내고 DAXA(가 최근 공개한 '가상자산 거래지원 모범사례' 개정안에 위믹스를 겨냥한 조항이 포함됐으며 사실상 소급 적용 가능성까지 내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현재까지 비공개 상태인 개정 전 모범사례 전문을 공식 요청하며 DAXA의 명확한 해명을 요구했다. 가상자산 거래지원 모범사례는 국내 주요 거래소와 DAXA가 제정한 자율규제 규정으로 거래지원 심사 절차와 종료 기준, 정보공개 원칙 등을 포함한다. 위믹스 측은 해당 기준이 오는 6월 1일 개정 시행을 앞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시행 중인 이전 버전의 전문이 공개되지 않았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번 개정안이 위믹스를 대상으로 한 표적 개정이며 향후 거래지원 종료 조치를 정당화하기 위한 소급 적용 시도라는 주장이다. 실제로 위믹스는 지난 3월 4일 유의종목 지정에 이어 5월 2일 거래지원 종료 결정을 받았다. 하지만 현재 적용돼야 할 규정은 2024년 7월 19일부터 시행 중인 이전 모범사례이며 6월 1일부터 발효될 개정안은 아직 효력을 갖지 않는다. 위믹스 측은 “DAXA가 공개한 개정안의 특정 문구가 위믹스를 직접 겨냥하고 있으며 거래지원 종료 결정이 사실상 새로운 기준에 기반한 소급 적용으로 이루어진 것”이라고 반발했다. 특히 위믹스 측은 개정 전 조항과 개정안의 비교를 통해 이 같은 의혹을 제기했다. 개정 전 조항에서는 '공시 누락이나 임의 변경의 반복'을 기준으로 삼았던 반면, 개정안에는 새롭게 '보안사고 발생'과 '적시 공시' 의무 등이 추가돼 위믹스의 최근 상황과 직접 연관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는 점이 문제로 지적됐다. 위믹스 측은 “개정 전 모범사례 전문이 공개되지 않은 상태에서 새로운 기준이 적용되는 듯한 절차는 시장의 공정성과 신뢰를 심각하게 훼손할 수 있다”며 5월 8일 오전 9시 DAXA에 개정 전 전문을 요청했으나 9일 오후 6시 기준까지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위믹스 측은 각 거래소에 요청했던 '유의종목 지정 및 거래지원 종료 관련 검토자료'에 대해서도 제대로 된 회신을 받지 못했다고 전했다. 코인원, 고팍스, 코빗 등 일부 거래소는 결과와 사유를 간략히 안내했으나 위믹스가 요청한 구체적인 검토보고서 및 회의록은 내부 검토 중이라는 답변만 회신된 것으로 알려졌다. 위믹스 측은 “납득할 수 없는 거래지원 종료 결정에 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DAXA는 위믹스 거래지원 심의가 현재 시행 중인 규정에 따라 합리적으로 이뤄졌음을 구체적인 자료와 함께 투명하게 입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05.09 19:58김한준

카처, 獨 건설기계 박람회 '바우마 2025' 참가

독일 청소장비 전문기업 카처는 지난달 7~13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건설기계 산업 박람회 '바우마 2025'에 참가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 바우마는 축구장 약 86개 규모(약 61만4천㎡)로 열렸다. 57개국 3천600여개의 글로벌 기업이 참가해 최신 기술과 솔루션을 선보였다. 카처는 이번 박람회에서 고압 세척기, 초고압 장치, 습식 및 건식 진공청소기 등 건설 현장에 최적화된 다양한 세척 솔루션을 소개했다. 특히 올해는 고압 및 초고압 솔루션에 중점을 두고 카처 시스템의 후속 모델인 고정식 온수 고압 시스템을 선보였다. 올해 새롭게 선보인 고정식 온수 고압 시스템은 기존 모델보다 한층 강화된 세척력을 보여준다. 시간당 최대 1천300리터의 물을 분사하고 최대 210바의 압력을 구현한다. 요나스 겐슬러 카처 전시 매니저는 "많은 고객에게 전문적인 세척 솔루션을 제공하고 다수의 현장 계약을 체결하는 등 흥미로운 미래 잠재력을 창출했다"고 말했다. 한국카처도 냉온수 고압세척기(HDS 시리즈)를 통해 고온수 고압 세척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온수를 고압으로 분사하는 방식은 페인트 및 방수페인트, 그을음과 먼지퇴적물, 이끼 및 해조류 등 다양한 오염물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세척 결과에 있어 온도는 결정적인 요소다. 온도가 10°C 상승할 때 반응 속도는 약 2배, 20°C 상승 시 4배까지 증가해 실제로 수온이 높을수록 세척 시간은 최대 35%까지 단축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카처의 냉온수 고압세척기는 분사하는 물의 온도를 약 12°C에서 최대 155°C까지 높일 수 있어 더 적은 물과 세정제를 사용하면서도 탁월한 세척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한편 카처는 앞으로도 고온수 고압 시스템을 포함한 혁신적인 솔루션과 시장의 깊은 이해를 통해 건설 산업의 청결과 효율성을 동시에 높이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2025.05.09 12:57신영빈

핀산협, 'K-비트코인 현물 ETF 컨퍼런스' 5월 14일 개최

한국핀테크산업협회는 오는 5월 14일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불스홀에서 'K-비트코인 현물 ETF: 미래 금융의 게임체인저'를 주제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디지털 자산이 제도권 금융으로 빠르게 편입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 자본시장의 비트코인 현물 ETF 도입 필요성과 제도적 과제를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국을 포함한 주요국에서 비트코인 현물 ETF가 잇달아 승인되며,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디지털 자산 ETF의 제도화가 가속화되고 있다. 컨퍼런스는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총 5개의 주제 발표와 패널 토론으로 구성된다. 첫 발표에서는 정유신 핀산협 디지털경제금융연구원장이 '디지털 자산 트렌드와 해외 금융기관 동향'을 소개하며 미래 금융 패러다임의 변화를 조망한다. 이어 이재호 변호사(K&L Gates)는 '홍콩의 디지털 자산 ETF 제도 및 법규'를 중심으로 해외 규제 환경을 비교 분석하고, 신용우 변호사(법무법인 지평)는 '국내 비트코인 ETF 출시를 위한 법적 쟁점'을 발표한다. 이후 오종욱 웨이브릿지 대표는 '성공적인 K-비트코인 ETF 도입 조건'을 주제로 국내 ETF 시장의 구조와 수용 환경을 살펴보며, 정구태 인피닛블록 대표는 '가상자산사업자의 역할'을 통해 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제언한다. 주제 발표에 이어 열리는 패널 토론은 'K-비트코인 현물 ETF, 왜 지금이 골든타임인가?'를 주제로 진행되며, 정유신 원장이 좌장을 맡는다. 패널로는 이재호 변호사, 신용우 변호사, 이용재 미래에셋증권 수석매니저, 오종욱 대표, 정구태 대표가 참여해 비트코인 ETF의 도입 시급성과 제도화 방향, 산업 성장 가능성 등을 다각도로 논의할 예정이다. 이근주 핀산협 회장은 “비트코인 현물 ETF는 단순한 금융상품이 아니라 디지털 금융 혁신의 신호탄이며, 제도적 신뢰를 구축할 수 있는 핵심 수단”이라며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한국이 글로벌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금융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5.09 12:07김한준

오픈게임 재단, 크로쓰 공식 백서 공개…"이용자 중심 웹3 게임 생태계 구축”

오픈게임 재단(Opengame Foundation, OGF)이 웹3 게임 인프라 프로젝트 크로쓰의 공식 백서 'White Paper v1.0'을 지난 8일 발표했다. 크로쓰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이용자에게 진정한 자산 소유권을 부여하고 개발자와 가치 공유를 실현하는 것을 핵심 목표로 삼고 있다. 크로쓰 측은 공식 X(구 트위터)를 통해 “기존 게임 산업은 중앙집중형 구조로 인해 이용자가 실질적 보상을 받기 어렵다”며 “우리는 NFT와 자체 게임 토큰 발행 기능을 바탕으로 자산을 자유롭게 이전하고 거래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백서에 따르면 크로쓰는 ▲이용자 자산의 온체인 소유권 구현 ▲게임사 간 자산 상호 운용성 ▲P2P 거래·대여·경매 기능 등으로 구성된 탈중앙 게임 경제 모델을 제시한다. 이를 통해 이용자는 특정 게임에 종속되지 않고 획득한 자산을 다양한 게임에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으며 개발자는 간편한 통합 툴킷으로 손쉽게 블록체인 기능을 구현할 수 있다. 기술적으로는 이더리움 호환 독립 레이어1 블록체인과 함께, BNB 스마트 체인과의 크로스체인 브리지, 주기적 체크포인트 시스템, 동적 가스 요금 위임 구조 등도 탑재된다. 이를 통해 낮은 수수료와 높은 트랜잭션 처리량을 유지하면서도 사용자는 지갑·가스비 등 복잡한 요소 없이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 크로쓰는 향후 100개 이상의 게임 온보딩을 단기 목표로 제시하며 이용자 가 보유한 NFT를 여러 게임에서 공유하고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게임 외에도 디지털 예술, 음악, 메타버스 등으로 확장 가능한 구조를 갖췄다. 백서에는 프로젝트의 장기 방향성과 거버넌스를 담당할 독립 비영리 단체 '오픈게임 재단'의 역할도 명시됐다. 스위스에 본사를 둔 재단은 개발자 지원, 생태계 확장, 기술 감사 및 프로토콜 표준화 등을 책임지며 글로벌 협업과 지속 가능한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 한편 크로쓰는 지난 3월 프라이빗 세일을 마무리하고 오는 5월 15일 퍼블릭 세일을 앞두고 있다. 크로쓰 토큰은 현재 BNB 스마트 체인에 발행돼 있으며 스테이블코인 USD1과 직접 교환이 가능하다. 크로쓰 측은 향후 주요 글로벌 거래소 상장도 추진 중이다.

2025.05.09 11:04김한준

코인베이스, 가상자산 파생상품 플랫폼 데리빗 29억 달러에 인수

코인베이스가 가상자산 파생상품 플랫폼 데리빗을 29억 달러(약 4조760억원) 규모에 인수했다고 미국 가상자산 매체 코인데스크가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코인베이스는 현금 7억 달러와 클래스A 보통주 1천100만 주 매입을 통해 데리빗을 인수했다. 지난 2016년 설립된 데리빗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가상자산 옵션 거래를 포함한 파생상품 거래를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지난해에는 약 1조2천억 달러 규모의 거래량을 기록한 바 있다. 루크 스트레이어스 데리빗 CEO는 "코인베이스와 함께 글로벌 가상자산 파생상품 시장을 혁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인베이스는 "데리빗의 강력한 입지와 이용자 기반은 우리의 국제 성장 전략을 가속화하기 위한 중대한 한 걸음이다"라며 "글로벌 가상자산 파생상품 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05.09 08:07김한준

AI와 손잡은 버추얼 트윈…다쏘시스템, 산업 혁신 청사진 제시

다쏘시스템이 인공지능(AI) 시대를 선도하는 버추얼 트윈 혁신을 제시한다. 다쏘시스템은 오는 29일 서울 코엑스에서 '3D익스피리언스 컨퍼런스 코리아 2025'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모두를 위한 모든 것의 버추얼 트윈'을 주제로 열리며 생성형 인공지능(AI)과 결합해 한층 진화한 버추얼 트윈 기술이 소개될 예정이다. 다쏘시스템은 이번 컨퍼런스에서 올해 초 새롭게 발표한 기술 비전 '3D유니버스'를 소개하고 7개 혁신 브랜드를 통해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되는 최신 기술 트렌드를 선보인다. 특히 40개 이상의 전문 세션 및 산업 전문가들이 직접 전하는 실무 지식과 노하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마련해 참석자들에게 실질적 인사이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는 제네럴 세션은 정운성 다쏘시스템코리아 대표의 환영사로 포문을 연다. 기조연설자로 초청된 LG전자 ES연구소 황윤제 기술고문은 '모델 기반 가상화 연구개발(R&D)을 통한 디지털 혁신: AI 시대의 도전과 미래'를 주제로 디지털 전환(DX)을 이끄는 AI 기술과 버추얼 목업 제작을 더욱 용이하게 하는 모델 기반 시스템 엔지니어링의 중요성에 대해 발표한다. 오후 1시부터는 ▲바이오비아(BIOVIA) ▲에노비아·넷바이브(ENOVIA·NETVIBES) ▲카티아·3D익사이트(CATIA·3DEXCITE) ▲델미아(DELMIA) ▲시뮬리아(SIMULIA) 등 5개의 브랜드 트랙과 별도 마련된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 트랙이 진행된다. 각 트랙을 통해 다쏘시스템의 전문가와 브랜드별 고객사는 최신 기술 동향과 다양한 산업 적용 사례를 폭넓게 소개하며, 3D익스피리언스 기반 통합 업무 환경을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특히 총 3개의 발표로 구성된 SDV 트랙에서는 다쏘시스템의 SDV 솔루션 전략과 함께 모델 기반 시스템 엔지니어링(MBSE), 하드웨어·소프트웨어 통합, 가상 검증 등 제품 전체 관점의 개발 방향을 소개한다. 아울러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도전 과제와 솔루션 방안, 메카트로닉스(Mechatronics) 및 소프트웨어 중심 경험을 위한 엔드투엔드 통합 업무 환경 구축 전략을 심도 있게 다룬다. 다쏘시스템은 SDV 트랙을 통해 급변하는 모빌리티 산업에 최적화된 엔지니어링 접근법과 통합 솔루션을 종합적으로 조망한다는 목표다. 정운성 다쏘시스템코리아 대표는 "3D익스피리언스 컨퍼런스 코리아 2025는 가상과 현실을 끊임없이 연결하는 기술로 산업 혁신의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라며 "모두를 위한 모든 것의 버추얼 트윈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의 전문가들과 함께 버추얼 트윈으로 미래 산업을 혁신하고 무한한 가능성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5.08 18:14한정호

"AI 에이전트 시대 선도"…SAS, 신기술·사업 전략 발표

SAS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시대 사업 전략을 공개하며 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가속화를 본격화했다. SAS는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개최된 'SAS 이노베이트 2025'에서 AI 에이전트를 비롯한 산업별 맞춤형 AI 모델, 디지털 트윈, 양자 AI 전략을 중심으로 신기술을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선 AI 에이전트 설계와 배포를 지원하는 'SAS 인텔리전트 디시저닝'이 공개됐다. 이 플랫폼은 의사결정 정확성과 인간과 AI 간 균형, 거버넌스를 세 가지 핵심 축으로 설정해 자율성과 투명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SAS는 AI가 독자적으로 판단을 내리는 자율적 운영부터 복잡한 리스크 상황에서 인간의 개입을 유도하는 방식까지 업무 성격에 따라 AI 역할을 조정할 수 있는 유연성을 강조했다. 'SAS 바이야'가 이런 설계를 바탕으로 분석, 감시, 규제 대응까지 포함한 AI 전 과정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산업별 특화 모델도 공개됐다. SAS는 의료, 금융, 제조, 공공 분야에 즉시 적용 가능한 맞춤형 AI 모델 포트폴리오를 소개했다. 향후 데이터레이크 정교화와 모델 운영을 위한 AI 에이전트도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AS는 게임 엔진 언리얼과 분석 기술을 결합한 디지털 트윈도 소개했다. 미국 포장재 기업 조지아-퍼시픽의 실제 공장을 포토리얼로 만들어 시뮬레이션을 통해 무인운송차량 운영 등 생산 공정을 최적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차세대 기술로 주목받는 양자 AI에 대한 전략도 제시됐다. SAS 조사에 따르면 응답 기업의 60% 이상이 양자 AI를 도입했거나 계획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SAS는 디웨이브, IBM, 큐에라컴퓨팅 등과 협력해 기업의 양자 기술 도입을 지원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대표 솔루션 'SAS 바이야' 신기능도 공개됐다. 합성 데이터 생성기 'SAS 데이터 메이커'와 중소기업을 위한 관리형 클라우드 패키지 'SAS 바이야 에센셜즈'는 올해 3분기 출시 예정이다. 대화형 AI 어시스턴트 'SAS 바이야 코파일럿'과 개발자 도구 'SAS 바이야 워크벤치'도 확장되고 있다. SAS 마리넬라 프로피 S글로벌 AI 시장 전략 리드는 "SAS 바이야는 단순히 행동하는 에이전트를 넘어, 목적성 있는 의사결정을 내리는 통합 프레임워크"라며 "AI 에이전트가 기업의 핵심 차별화 요소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5.08 17:02김미정

서울대 유병준 교수 "한국 게임산업, 수출·일자리 모두 잡는 핵심 산업”

게임을 중심으로 한 K-콘텐츠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 방안을 모색하는 정책 토론회가 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서울대학교 유병준 교수와 한국콘텐츠진흥원 주성호 게임산업팀장이 각각 발제자로 나서 게임 산업의 글로벌 전략과 정책적 지원 필요성을 역설했다. 유병준 교수는 '한국 게임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해외 진출 전략 연구'라는 주제로 발제에 나섰다. 유 교수는 “2023년 글로벌 게임 시장은 4천870억 달러 규모이며, 2028년에는 6천억 달러를 넘어설 전망”이라며 “게임은 이미 전 세계 34억 명이 즐기는 보편적 콘텐츠로, AI·블록체인 기술과 결합하며 무한한 확장성을 갖춘 산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한국 게임산업은 한때 모바일 부문 세계 1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현재도 미국·중국 양강 체제 속에서 굳건히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며 “다만 국내 시장은 이미 포화 상태인 만큼, 구조 전환과 글로벌 진출이 산업 생존의 필수 조건”이라고 지적했다. 게임산업에 대한 집중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는 제언도 이어졌다. 유병준 교수는 “게임은 콘텐츠 수출 비중 70%를 차지하는 대표 효자 산업이자, AI 기술을 이끈 GPU 발전의 촉매제였다”며 “노동집약적 산업이자 고급 일자리를 창출하는 게임은 청년층이 선호하는 직군으로, 정부의 집중적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중국의 판호 규제, 미국의 개인정보 규제 등 시장별 장벽을 감안해 다변화된 수출 전략이 필요하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배틀그라운드 같은 성공 사례가 반복되려면 규제 개선과 맞춤형 지원이 병행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진 두 번째 발제에서 한국콘텐츠진흥원 주성호 팀장은 '게임을 중심으로 한 K-콘텐츠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를 이어갔다. 주 팀장은 “게임 산업은 콘텐츠 분야 중 수출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으며, 게임 개발자 1인당 수출액이 약 2억4천만 원으로 추산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성심당이나 오뚜기 같은 타 산업의 우수 기업과 비교해도 게임 개발사의 1인당 매출·수출 실적은 월등히 높다”며 “이처럼 높은 생산성과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게임 산업에 대한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주 팀장은 게임 산업의 고비용 구조와 장기 개발 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정부가 연간 460억 원 규모의 게임 개발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평균 3억 원 지원으로는 인건비 일부밖에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이라며 현실적인 단계별 지원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특히 그는 “인재 한 명, 한 개의 게임 프로젝트가 미래 산업의 전환점이 될 수 있다”며 “기존의 성공 방식을 넘어 비즈니스 모델의 진화와 인재 육성에 집중해야 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토론회는 국민의힘 고동진 의원과 '지속 가능 성장을 위한 구조개혁 실천 포럼'이 공동 주최·주관했다. 고 의원은 개회사에서 “게임은 단순한 콘텐츠가 아니라 기술과 경제를 견인하는 주력 산업”이라며 “국가 차원의 체계적인 지원과 육성이 필요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2025.05.08 15:17김한준

국민의힘 고동진 의원 "게임이 없었다면 지금의 AI는 없었을 것”

“게임이 없었다면 1999년에 엔비디아가 지포스 그래픽카드를 개발했을 리 없고, 그랬다면 지금의 AI 산업도 없었을 것입니다.” 국민의힘 고동진 의원이 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게임산업 성장·수출 지원을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 - K콘텐츠 산업 활성화 방안' 토론회 개회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속가능성장을 위한 구조개혁 실천 포럼'이 주최 및 주관했다. 고 의원은 “게임 산업은 콘텐츠 산업의 약 60%를 차지하며 개발 인력도 2030 세대가 중심이 되는 역동적인 분야”라며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을 지닌 만큼 우리나라가 국가 전략 산업으로 지원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GPU가 실사 표현을 위한 행렬 곱 계산을 처리하기 위해 발전했고, 그 구조는 현재 AI에 적용되는 통계·수학 연산과 같다는 점에서 게임은 AI 기술 발전의 실질적 기반이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게임 산업이 없었다면 지금의 퍼셉트론 기반 AI는 하드웨어적으로 뒷받침되지 못했을 것이다”라며 게임의 기술 기여도를 강조했다. 또한 고 의원은 “게임은 때로 사행성이나 청소년 중독 등 부정적 시선에 노출돼 왔지만 이는 일부일 뿐”이라며 “K-팝, K-드라마처럼 게임 역시 글로벌 시장에서 충분히 통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K콘텐츠다”라고 말했다. 그는 끝으로 “지속가능성장을 위한 구조개혁 실천 포럼 내에 게임 산업 관련 챕터를 구성해 꾸준히 지원하겠다”며 “현장의 좋은 아이디어가 있다면 언제든 의원실과 협업하자”고 덧붙였다.

2025.05.08 15:07김한준

퀄컴 크리스티아노 아몬 CEO, 컴퓨텍스 2025 기조연설 진행

퀄컴은 오는 19일부터 대만 타이베이에서 진행되는 동북아시아 최대 규모 IT 전시회, '컴퓨텍스 타이베이 2025' 기간 중 크리스티아노 아몬 CEO가 기조연설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컴퓨텍스 타이베이는 타이트라(TAITRA, 대만대외무역발전협회)와 타이베이컴퓨터협회(TCA) 주최로 열리는 ICT 전시회다. 크리스티아노 아몬 CEO는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스냅드래곤 X 엘리트가 이끄는 PC 시장의 혁신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퀄컴이 PC 산업에 진출한 지 1년 만에 만들어낸 성과를 조명한다. 또 소비자, 기업, 산업 분야 전반에 걸쳐 PC 사용 경험을 변화시키는 AI에 대한 인사이트와 함께 온디바이스 AI가 생산성과 창의성 등 다양한 영역에서 이루어나갈 혁신을 공유할 예정이다. 기조연설은 19일 오후 2시(한국시간 3시)부터 타이베이 소재 난강전람관 2관에서 진행된다. 기조연설 중 온라인 중계가 함께 진행되며 기조연설 종료 후 다시보기가 제공된다.

2025.05.08 13:37권봉석

메이플스토리N 출시 D-7...오픈씨와 한정판 캠페인도 전개

넥슨이 대표작 메이플스토리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블록체인 게임 메이플스토리N을 15일 글로벌 지역에 정식 출시한다 . 메이플스토리N은 전통적인 MMORPG 형식을 따르되 게임 내 아이템과 재화를 NFT로 전환해 이용자 간 자유로운 거래를 가능하게 한 것이 핵심이다. 이용자는 사냥이나 퀘스트를 통해 획득한 아이템과 게임머니를 NFT로 만들고 이를 외부에서 교환하거나 블록체인 지갑으로 이동할 수 있다. 개발사 넥스페이스는 지난해 두 차례 테스트를 거쳐 게임성과 블록체인 연동 기능을 다듬었으며 자체 메인넷 헤네시스 L1과 이를 기반으로 한 토큰 NXPC도 함께 공개했다. NXPC는 메이플스토리N뿐 아니라 넥슨 블록체인 생태계 전체에서 기축통화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용자는 게임 내 재화인 네소나 아이템 NFT를 NXPC로 교환 가능하다. 넥슨은 이번 게임을 시작으로 블록체인 IP 프로젝트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를 본격 확장할 계획이다. 여기에 모바일 버전 게임, 이용자 창작 중심 콘텐츠 플랫폼 메이플스토리N 월드, 그리고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를 통한 커뮤니티 확장도 예고한 바 있다. 출시를 앞두고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는 글로벌 NFT 마켓 오픈씨와 함께 프라이머리 드롭 캠페인도 준비했다. 참여자에게는 아발란체 C체인 상에서 발행된 한정판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 스크롤 SBT가 발급되며 게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오픈씨 의자와 NXPC 헤드밴드도 보상으로 제공된다. 한편 메이플스토리N 정식 출시는 일부 해외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025.05.08 08:28김한준

[ZD 위클리 코인] AI 섹터 강세 속 UBCI 지수 소폭 하락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는 4월 28일부터 5월 4일까지의 디지털 자산 지수(UBCI) 주간 리포트를 지난 7일 발표했다. 이번 주 시장은 일부 섹터에서 강세를 보였으나, 전체적으로는 제한된 하락 흐름을 나타냈다. 업비트 종합 지수는 1만3찬495.41포인트로 전주 대비 0.36% 하락했다. 비트코인은 0.37% 상승했지만, 엑스알피(XRP)가 4.38% 하락하며 전체 지수에 하락 압력을 가했다. 업비트 알트코인 지수는 3천563.13포인트로 2.56% 하락했으며 XRP의 부진이 알트코인 지수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 섹터별 성과는 뚜렷하게 갈렸다. AI 섹터는 12.98% 상승하며 전체 섹터 중 가장 큰 폭의 오름세를 기록했다. 렌더네트워크는 0.68% 상승했으며, AI 관련 종목들이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였다. 유동화 스테이킹/리스테이킹 섹터는 4.22% 상승했고, 이 중 퍼퍼는 2.84% 하락했지만 섹터 전반의 상승 흐름을 꺾지는 못했다. 렌딩 섹터는 1.41% 상승했으며 에이브는 2.5% 상승해 섹터 강세를 이끌었다. 반면 데이터 인프라 섹터는 9.13% 하락했고, 더그래프는 8.51% 시세가 떨어지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실물자산토큰화(RWA) 섹터는 8.56% 하락했고 대표 종목인 온도파이낸스 시세는 9.45% 하락했다.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섹터도 7.35% 하락했으며 헤데라는 7.52% 하락해 전체 낙폭을 키웠다. 공포-탐욕 지수는 평균 55.44를 기록하며 '중립' 수준을 유지했다. 가장 탐욕적인 움직임을 보인 자산은 펀디엑스로 87.87% 상승하며 평균 지수 83.59를 기록했다. 수이는 8.12%, 봉크는 12.34% 하락했지만 각각 평균 탐욕 지수 75.26, 72.39를 기록해 여전히 강한 투자 선호가 유지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략형 인덱스는 다소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모멘텀 Top 5 지수는 8.53% 하락했고 알고랜드는 10.31% 하락하며 낙폭을 키웠다. 로우볼 Top 5 지수는 1.42% 하락했으며, 이더리움클래식은 3.55% 하락했다. 반면 컨트래리안 Top 5 지수는 1.79% 상승했고, 에스티피가 24.02% 오르며 해당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2025.05.08 00:32김한준

스마일게이트RPG, '2025 로스트아크 아트 공모전' 본선 투표 시작

스마일게이트 RPG(대표 지원길)는 총 상금 5천500만원 규모의 '2025 로스트아크 아트 공모전'의 본선 투표를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본선 투표는 치열한 예선을 거쳐 올라온 55개의 작품을 대상으로 오늘부터 14일까지 일주일 동안 로스트아크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투표는 원정대 레벨 50 이상의 모험가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지만 각 클래스 별로 투표가 이루어지는 '아바타' 부문의 경우 자신이 투표하고자 하는 클래스에 전투 레벨 60 이상의 캐릭터를 보유해야만 투표할 수 있다. 그 외 '펫'과 탈 것' 부문은 원정대 레벨만 충족하면 자유롭게 투표가 가능하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로스트아크 아트 공모전은 모험가들의 참여로 이루어지는 대표적인 행사로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로스트아크 굿즈 등 다양한 상품이 제공되고 대상 수상작은 추후 게임 내 아이템으로 구현되기도 한다. 올해 공모전의 최종 수상작 발표일은 오는 28일이다. 스마일게이트 RPG는 아트 공모전 본선 투표와 가정의 달 5월을 기념해 풍성한 혜택의 이벤트도 마련했다. 먼저, 다음 달 4일까지 매일 게임에 접속할 때마다 성장에 필요한 다양한 아이템을 지급하는 출석 이벤트가 개최된다. 또 누적 접속 일자에 따라 전설 카드팩 등 추가 보상도 준비되어 있다. 같은 기간 동안 '피크닉 도시락 만들기' 이벤트도 진행된다. 모험가들은 게임에 접속해 정해진 일일 미션을 완료하고 역시 풍성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 RPG 지원길 대표는 “봄기운이 물씬 풍기는 5월을 맞아 로스트아크가 준비한 여러 이벤트와 함께 행복한 가정의 달을 보내시길 바란다. 오직 모험가 여러분의 선택으로 결정되는 아트 공모전 수상작 투표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2025.05.07 17:37이도원

네오위즈, '2025 플레이엑스포' 참가…브라운더스트2·인디게임 4종 출품

네오위즈(공동대표 김승철, 배태근)는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게임 전시회 '2025 플레이엑스포(PlayX4 2025)'에 참가한다고 7일 밝혔다.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에서 네오위즈는 '브라운더스트2' 단독 부스와 '인디게임관'을 운영한다. 총 50부스 규모로 꾸며지는 '브라운더스트2' 부스에는 '윾돌이 랜드' 콘셉트의 대형 쉼터가 마련된다. 이 공간은 '브라운더스트2' 공식 X(옛 트위터) 또는 유튜브 채널 팔로워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높은 몰입도로 게임을 즐겨온 이용자들을 위한 'VIP 전용 라운지'도 마련한다. 게임의 업적 레벨 40 이상 이용자들을 위한 공간으로, 안마의자 이용, VIP 전용 한정 굿즈 수령, 아이돌 콘셉트의 코스어와의 사진 촬영 등 한층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사한다. '브라운더스트2' 부스 방문객 전원에게는 '플레이엑스포 한정 리유저블백'과 '윾돌이 랜드 선물 쿠폰', 그리고 한정판 '부채' 등이 증정된다. 굿즈존에서는 '윾돌이 굿즈'와 새로운 '캔뱃지' 등의 상품도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아이돌 콘셉트의 캐릭터 코스어들의 코스프레 포토 무대와 게임 일러스트 전시존이 마련되며, 윾돌이 인형탈도 현장을 찾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네오위즈는 총 20부스 규모의 인디게임관에 퍼블리싱 타이틀을 소개한다. 개발 중인 신작 2종 '안녕서울: 이태원편', '셰이프 오브 드림즈'와 글로벌 흥행작 '산나비'와 '스컬'을 선보인다. 방문객들은 현장에서 게임을 직접 플레이할 수 있으며, 시연 완료 시 '스티커', '캔뱃지' 등 게임별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안녕서울: 이태원편'은 이번 행사에서만 체험이 가능한 업데이트 데모 버전을 선보인다. 또 현장에서 '스팀 위시리스트 등록', '공식 X(옛 트위터) 팔로우' 등 미션을 2개 이상 완료하면 경품 추첨 행운권을 제공한다. 행운권 당첨자들에게는 'AMD 데스크톱 프로세서 및 그래픽카드', '소니 게이밍 헤드셋', '안녕서울 틴케이스 및 아크릴 키링' 등 경품이 주어진다. 특히 24일 오후 1시부터는 '안녕서울 개발자 코멘터리 - 지노게임즈와 함께 걷는 서울의 무너진 거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지노게임즈의 김진호 대표가 직접 게임을 시연하며 개발 비화와 게임 세계관을 소개하고, 관람객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실시간 소통할 예정이다. '셰이프 오브 드림즈'의 경우 '보스 클리어 인증 이벤트'를 통해 게임 시연 및 보스 몬스터 클리어 시 '스크래치 복권'을 제공하며, 당첨자에게는 'AMD CPU 및 GPU', '소니 인존(INZONE) 헤드셋', '아크릴 키링'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SNS 인증샷 업로드 등 간편한 방식으로도 복권 획득이 가능하다. 또한 스팀, X(옛 트위터) 등 게임의 공식 채널 구독자들에게는 '지비츠 굿즈'가 주어진다. '스크래치 복권'은 1인당 하루 최대 2장으로 제한되며, 모든 경품 이벤트는 '미니 브로셔' 스탬프 날인 방식을 통해 1인 1회 참여만 참여할 수 있다. 한편, 모든 게임 시연은 삼성전자의 게이밍 모니터 '삼성 오디세이'와 소니의 '인존 헤드셋' 시리즈를 통해 진행돼 관람객들에게 압도적인 몰입감과 최상의 게임 환경을 제공한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2025 플레이엑스포는 팬들과의 오프라인 소통을 강화할 좋은 기회”라며 “팬덤 강화와 출시 예정인 효과적인 신작 홍보 및 관람객 피드백을 통한 게임 완성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5.05.07 13:39이도원

라인게임즈, 신작 게임 '엠버 앤 블레이드' 첫 OST 공개

라인게임즈(공동대표 박성민, 조동현)는 자체 개발 중인 서바이버 라이크 '엠버 앤 블레이드(Ember and Blade)'의 첫 번째 OST를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공개된 OST는 타이틀 공식 앨범 'Dev Room'에 수록된 '아리엘라의 테마(Ariella's Theme)'로 '엠버 앤 블레이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라인게임즈는 이를 시작으로 '엠버 앤 블레이드'의 OST를 순차적으로 오픈할 계획이다. '엠버 앤 블레이드'의 소울 라이크와 서바이버 라이크 장르의 특성을 결합한 프리미어 서바이버 라이크 타이틀로, 스팀(Steam) 플랫폼을 통한 PC 패키지 게임으로 서비스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게임은 죽음의 순간 천사와 계약을 통해 불사신이 된 악마 사냥꾼이 봉인된 다크 판타지 세계에서 대악마의 부활을 막기 위해 싸운다는 스토리로 전개된다. 절제된 색체감이 돋보이는 독창적인 그래픽을 적용했으며, 몰려오는 몬스터와 강력한 보스를 상대로 다이나믹한 전투를 펼칠 수 있다. 이와 함께 이용자 스타일에 따른 개성 있는 전투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성이 강조된 캐릭터 성장 시스템을 적용했다. 또한 키보드 및 마우스 조합 뿐 아니라 게임패드를 지원하고, 다회차 플레이를 통해 재미와 손맛이 모두 강조된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방침이다. 라인게임즈는 하반기 진행 예정인 '스팀 넥스트 페스트(Steam Next Fest)'를 통해 시연 버전을 첫 공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내년 글로벌 정식 발매를 목표로 이르면 올 연말 스팀 앞서 해보기(얼리 액세스) 버전을 선보일 수 있도록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2025.05.07 13:00이도원

"AI로 고용 창출 효과"…IBM, AI 에이전트 구축 솔루션으로 주도권 잡기 박차

IBM이 기업 데이터를 활용해 맞춤형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구축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솔루션을 공개했다. IBM은 연례 행사 '씽크 2025'에서 왓슨x 오케스트레이트 기반 에이전트 제품군을 발표했다고 7일 밝혔다. 해당 기술은 5분 내 에이전트 생성부터 도메인 특화 기능, 멀티에이전트 구성까지 지원한다. 해당 제품군은 노코드부터 프로코드까지 다양한 사용자 환경을 고려해 맞춤형 에이전트를 빠르게 제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인사(HR)·영업·구매 등 주요 업무별 사전 구축형 도구와 계산·웹 리서치 등 간단 작업도 자동화할 수 있는 유틸리티형 에이전트도 포함됐다. 또 80개 이상의 주요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과 연동돼 실무 적용 범위도 넓혔다. 어도비,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 오라클, 세일즈포스, SAP, 서비스나우, 워크데이 등과 통합 가능하다. 이번 제품 시리즈는 멀티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 기능을 통해 여러 도구와 업무 절차를 조율할 수도 있다. 성능 모니터링과 모델 최적화, 거버넌스까지 포함한 가시성 관리도 제공한다. 왓슨x 오케스트레이트가 150개 이상의 사전 구축형 에이전트 카탈로그를 갖춰 가능한 기능들이다. IBM은 외부 파트너 생태계와 협력해 실전 활용 가능성을 높였다고 밝혔따. 박스와 마스터카드, 세일즈포스, 심플리스틱.ai 등이 제공하는 HR 대화형, 영업 자동화형 에이전트를 클릭만으로 적용할 수 있다. IBM은 최근 60억 달러(약 8조3천184억원) 규모 컨설팅 계약을 체결하며 AI 기술 도입을 고려 중인 기업과 협업을 늘리고 있다. 기업의 고유 데이터를 활용해 원하는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작동 가능하도록 하이브리드 접근 방식을 도입한 점도 특징이다. 이날 아빈드 크리슈나 IBM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해당 기술을 내부 업무 직접 활용한 성과도 공개했다. AI 도입 후 인력 구조를 재조정했지만 전체 고용은 오히려 증가했다고 밝혔다. 크리슈나 CEO는 HR 부문에서 AI 에이전트가 수백 명 업무를 대체했지만 개발자와 영업직을 더 많이 채용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을 통해 강조했다. 그동안 IBM은 AI가 단순 반복 업무를 수행하는 대신 사람은 소통과 분석, 창의적 대응이 필요한 영역에 집중하는 방식으로 업무 재설계를 진행했다. 특히 업무 분석과 이메일 작성, 리서치 등은 에이전트를 통해 자율 수행됐다. 크리슈나 CEO는 "소프트웨어(SW) 엔지니어링과 영업, 마케팅처럼 비판적 사고와 대면 업무가 요구되는 직무는 AI로 대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AI 대체가 어려운 영역에 대한 투자와 인력 확충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2025.05.07 11:03김미정

[이기자의 게임픽] 넷마블, 5월에도 웃나...세나 리버스-왕좌의게임 주목

넷마블이 2분기에도 신작 게임 출시를 통해 실적 개선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이 회사는 1분기 'RF온라인: 넥스트'를 흥행시켜 주목받은 가운데, 2분기 '세븐나이츠 리버스'와 '왕좌의게임: 킹스로드'로 추가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보여 기대를 모으고 있다. 7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넷마블은 2분기에도 신작 게임을 출시한다. 우선 넷마블은 넷마블넥서스가 개발하고 있는 모바일RPG '세븐나이츠 리버스'를 오는 15일 선보일 계획이다.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원작 '세븐나이츠'의 지식재산권(IP)을 계승한 리메이크 프로젝트다. 이 게임은 원작의 스토리 및 전투 시스템 등 핵심 게임성을 계승하고, 최근 트렌드에 맞게 콘텐츠를 개선해 보완한 게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넷마블은 이 게임의 사전등록 프로모션과 함께 유명 가수 비비를 홍보 모델로 선정한 상태다. 사전 등록 프로모션에 참여한 이용자는 '전설 등급 레이첼' '영웅 소환 이용권 10장' '100만 골드'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넷마블은 넷마블네오가 개발한 신작 액션 어드벤처 역할수행게임(RPG)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를 오는 21일 글로벌 지역에 선보일 예정이다.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는 미주, 유럽,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중동 등 글로벌 지역에서 모바일·PC 플랫폼을 통해 서비스할 예정이다. 국내 서비스 일정은 추후 공개한다. 글로벌 모바일 이용자는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사전 등록에 참여할 수 있으며, PC 버전은 스팀에서 창립자 팩(Founder's Pack) 구매를 통해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로 플레이할 수 있다.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는 에미상·골든글로브상을 수상한 HBO의 '왕좌의 게임' 시리즈의 공식 라이선스를 기반으로 개발 중인 작품이다. 이 게임은 원작 고증을 바탕으로 구현된 캐릭터와 세계관을 통해 높은 몰입감을 전달할 계획이다. 시장에서는 넷마블이 'RF온라인: 넥스트'에 이어 5월 신작 게임 2종으로 다시 웃을 수 있을지 예의주시하고 있다. 넷마블넥서스가 제작한 'RF온라인: 넥스트'는 지난 3월 20일 출시 이후 단기간 양대 마켓 최고 매출 1위를 기록했으며, 출시 한 달이 넘도록 구글 매출 톱5를 유지하며 장기 흥행에 기대를 높였다는 평가다. 관전 포인트는 넷마블의 신작 공습이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지다. 이 회사의 1분기 실적은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와 '레이븐2' 등이 이끌며 매출 5천946억원, 영업이익 318억원을 기록했다고 추정되고 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6%, 영업이익은 759% 증가한 수치다. 2분기는 이에 더해 'RF온라인: 넥스트'와 신작 2종이 이끌 것으로 보여 주목을 받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넷마블이 1분기 RF온라인: 넥스트에 이어 2분기에도 신작을 꺼내 실적 개선에 드라이브를 건다"며 "2분기 출시 예정작인 세븐나이츠 리버스와 왕좌의게임: 킹스로드가 흥행할 경우 넷마블의 실적은 큰 폭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07 10:30이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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