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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대한민국 NFT / 블록체인 게임 컨퍼런스'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71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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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승 한화푸드테크 대표 "1인 파스타 전문점 만들 것"

외식업이 먹거리 음식만 팔아야 된다는 생각을 넘어, 기술을 결합해 더 부가가치가 높고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봅니다. 한화푸드테크가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외식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동 조리 시스템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파스타 자동화 조리기를 도입한 실험 매장을 열었고, 장기적으로는 세계 시장에서 확장 가능한 사업 모델을 개발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종승 한화푸드테크 대표는 20일 '월드푸드테크 컨퍼런스 2024'에서 외식업계가 마주한 어려움을 전하며 이를 타개할 핵심 기술로 주방 자동화에 주목했다. 한화푸드테크는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외식 부문 자회사 더테이스터블이 지난 2월 사명을 바꾸며 재출발한 조직이다. 63레스토랑, 도원스타일 등 다양한 외식 브랜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푸드테크 시장을 공략하는 중이다. 이를 위해 관계사인 한화로보틱스와 협력하는 등 최첨단 기술을 접목하고 있다. 이 대표는 외식업계의 여러 애로사항을 먼저 소개했다. 재료비 상승부터 인건비 부담, 구인난과 숙련된 인력 이탈, 사람에 따른 품질 편차, 임차료 상승 압박 등 문제가 제기됐다. 이는 곧 음식 가격 상승과 대기 시간 증가 등 소비자 불편으로 이어지곤 했다. 그는 “맛있고 깨끗한 음식을 누구나 만들 수 있게 하고 저렴하게 제공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이를 통해 많은 이들이 외식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화푸드테크는 매장에서 마주하는 수많은 문제점 가운데 최우선 순위가 조리 공정이라고 분석하고 주방 자동화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표준화된 조리법으로 공정을 정립하고 식재료도 규격화해 문제를 풀어나간다는 구상이다. 푸드테크 사업의 첫 단추는 가정 간편식(HMR)으로부터 시작했다. 한화푸드테크는 지난 2020년부터 음식의 맛과 품질을 유지하면서 조리 과정을 단순화할 수 있는 HMR을 개발해왔고, 이는 매장용 대용량 밀키트 개발로 이어졌다. 이후 2022년부터 공유 주방을 운영하며 소규모 1인 운영 매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지난달에는 경기 성남시에 통합 연구개발(R&D) 센터를 열고 주방자동화 연구에 본격 착수했다. 센터는 로봇 기술을 접목한 조리 자동화 솔루션을 공급하고, 새롭게 선보일 매장 브랜드와 메뉴를 개발하는 시뮬레이터 공간으로 기능하게 된다. 한화푸드테크는 현재 파스타와 피자 자동화를 목표로 브랜드를 준비 중이다. 먼저 지난 4월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파스타 자동화 조리기를 도입한 테스트 매장 '파스타엑스'를 열었다. 누구나 신속하게 다른 메뉴를 동시에 조리할 수 있으면서도 맛은 파스타 전문점 이상을 구현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파스타엑스의 현재 상주 주방인력은 2명이다. 장기적으로는 혼자서도 운영이 가능한 파스타 전문점을 목표로 시험 운영을 진행하는 중이다. 한화푸드테크가 지난 2월 인수한 '스텔라피자'의 국내 론칭도 준비하고 있다. 스텔라피자는 일론 머스크가 수장으로 있는 글로벌 우주항공기업 스페이스X 출신 엔지니어들이 2019년 설립한 브랜드다. 48시간 저온 숙성한 피자 반죽을 로봇이 조리하는 등 완전 자동화 방식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 대표는 “외식업 관점을 인적 서비스에서 기술집약적 시스템 사업으로 바꿔야 한다”며 “푸드테크는 외식산업 내 직면한 문제점을 극복하게 해주는 솔루션이자 필수적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푸드테크는 한화그룹 유통 서비스와 로봇 부문 신사업 전략을 담당하고 있는 김동선 부사장이 공을 들이고 있는 주요 신사업 중 하나다. 김 부사장은 향후 식품산업의 경쟁력은 로봇이나 AI 기술을 접목한 푸드테크 도입 여부가 될 것이라고 보고 첨단기술 적용을 추진해왔다. 올해 CES 현장에서도 국내외 푸드테크 부스를 들러 시장 상황을 살폈다.

2024.06.22 15:03신영빈

베어로보틱스 "물류·공장 겨냥한 자율주행 로봇 선보일 것"

서빙로봇의 임무는 A에서 B까지 무언가를 나르는 것 하나입니다. 굉장히 단순하면서도 식당 환경을 생각하면 참 다양하고 복잡하죠. 이 기술을 갖춘 플랫폼을 토대로 요식업뿐만 아니라 물류와 공장을 겨냥한 제품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김준수 베어로보틱스코리아 대표는 20일 '월드푸드테크 컨퍼런스 2024'에서 자율주행로봇(AMR) 사업 구상에 대해 이 같이 설명했다. 김 대표는 인텔과 퀄컴, 국가보안기술연구소, IBM 연구소 등을 거친 컴퓨터공학·로보틱스 전문가다. 2021년 베어로보틱스에 합류했다. 베어로보틱스는 구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출신인 하정우 대표가 2016년 실리콘밸리에서 한식당 '강남순두부'를 운영하다가 차린 회사다. 2017년 서빙로봇 초기 모델 '페니'를, 2020년에는 첫 양산 모델 '서비'를 출시하고 국내 생산을 시작했다. 작년까지 글로벌 시장에 1만 대가 넘는 서빙로봇을 보급했다. 베어로보틱스는 지난 3월 LG전자로부터 6천만 달러(800억원) 규모 지분 투자를 받으며, 당시 스마트 창고와 공급망 자동화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서빙로봇을 만들면서 습득한 자율 내비게이션 시스템과 적응형 학습 알고리즘을 갖춘 로봇 플랫폼을 다방면으로 투입한다는 전략이다. 김 대표는 이날 발표에서 서빙로봇의 기술적 어려움에 대해 소개했다. 서빙로봇은 식당에서 벌어지는 모든 상황에 대응해야 하기 때문에 적합한 운영 소프트웨어와 원격 관제 시스템을 충분히 갖춰야 한다. 특히 좁은 공간에서도 여러 로봇이 서로 부딪히지 않고 잘 운행될 수 있어야 한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그는 서비스로봇의 소프트웨어 기술 핵심으로 4가지를 꼽았다. 인공지능(AI) 기반 실내자율주행과 군집제어, 서비스형 로봇(RaaS) 운영, 오픈 플랫폼 기술이 언급됐다. 베어로보틱스는 이런 서빙로봇 플랫폼을 물류와 공장 현장에 도입해나갈 방침이다. 김 대표는 “베트남의 한 공장에서 실증을 진행하고 있고, 현장 작업자들이 만족하며 쓰고 있다”며 “올해 조만간 AMR 형태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모바일 로봇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베어로보틱스는 올해 산업용 AMR을 시작으로 향후 더욱 확장된 물류 시스템을 선보일 계획이다. 오는 2026년 도시규모, 2028년에는 국가규모 물류 자동화 기술을 공개할 예정이다.

2024.06.22 15:03신영빈

속보이는 PC '어항 케이스'…완제PC 제조사도 기웃

데스크톱PC 케이스를 구성하는 패널 중 일부를 강화유리나 아크릴 소재로 처리해 내부가 훤히 보이는 일명 '어항 케이스' 바람이 거세다. 프로세서 냉각장치나 메모리, 냉각팬에 달린 RGB LED 상태를 직접 볼 수 있고 케이스 안에 작은 피규어를 넣어 장식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어항 케이스'는 2010년대 말부터 국내외 주요 PC 케이스 시장에 등장했고 지난 해 여름을 기점으로 급속히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외 완제PC 제조사도 이런 추세에 따라 디자인 강화 차원에서 '속보이는 PC' 출시를 검토중이다. ■ 2010년대 후반부터 강화유리 적용 PC 케이스 등장 '어항 케이스'를 시장에 처음 출시한 회사가 어느 곳인지 따지는 것은 어렵다. 그러나 국내 PC 업계 관계자들은 "2010년대 후반부터 강화 유리를 적용한 PC 케이스가 등장하기 시작했다"고 입을 모았다. 어항 케이스를 활용하려면 프로세서 냉각장치나 메모리 모듈, 냉각팬에 RGB LED 탑재가 필요하다. 또 이를 통합 제어할 수 있는 메인보드 제조사 동기화 소프트웨어, 케이블 정리 도구도 관심을 모은다. 이들 제품의 수요도 최근 급격히 커졌다. 커넥트웨이브 가격비교서비스 다나와에 따르면 국내 PC 시장에서 '어항 케이스' 월별 판매량은 10만원 미만 제품이 등장하기 시작한 지난 해 여름부터 급격히 늘어났다. 완제 PC 제조사도 이런 동향에 주목하고 있다. ■ 주연테크, 강화유리 적용 게임PC '마린' 출시 국내 중견 PC 제조사인 주연테크는 최근 전면과 왼쪽 패널에 강화유리를 적용한 게임용 데스크톱PC '마린'(MARINE)을 출시했다. 21일 이 회사 관계자는 "기존 완제PC의 투박한 디자인에서 벗어나기 위해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어항 디자인'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마린은 AMD 라이젠 5 8400F, 인텔 12세대 코어 i5-12400F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RTX 4060 Ti 등 보급형 게임PC 구성에 선호도가 높은 부품을 적용했다. LED를 적용한 고성능 프로세서 냉각장치, 윗면 2개(흡기용)·후면 1개(배기용) 냉각팬으로 장시간 구동시 발열을 억제했다. 어항 케이스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바로 '자파 현상'이다. 강화유리가 내·외부 온도 변화에 따라 갑자기 깨지는 현상이 종종 벌어질 수 있다. 소재를 아크릴로 바꾸면 이 문제는 해결되지만 투명도가 떨어진다는 것이 흠이다. 주연테크 관계자는 "출시 전 여러 상황을 고려해 충분한 자체 테스트를 거쳤고 문제가 생길 경우 제조물책임법에 따라 대응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 '어항 케이스', 메인보드 케이블 배치도 바꿔...올해 지속 성장 전망 주연테크 관계자는 "최초 제품 출시 이후 상품평이나 판매량 등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화이트 색상을 요구하는 소비자들이 많아 이달 말 경 화이트 색상 추가 출시를 예상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내 소비자의 '어항 케이스' 선호도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이며 이에 맞춰 프리미엄·고성능 제품으로 확대도 검토중"이라고 덧붙였다. '어항 케이스'는 20여 년 이상 업계 표준처럼 쓰였던 데스크톱PC 메인보드 케이블 배치도 바꿨다. 에이수스, MSI 등 주요 제조사는 작년부터 LED 조명을 가리는 각종 케이블을 메인보드 뒤로 숨기는 'BTF' 디자인을 시도중이며 이에 맞는 케이스도 등장하고 있다.

2024.06.22 12:00권봉석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8월 게임스컴 2024 참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내부 전쟁'과 '디아블로4: 증오의 그릇' 출시를 기념해 오는 8월 독일 쾰른에서 개최되는 게임스컴(Gamescom)에 참가한다. 올해 게임스컴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다른 X박스 게임 스튜디오(Xbox Games Studios)와 함께 Xbox 부스에 합류,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곧 출시될 게임들을 소개하고 유럽을 비롯한 전 세계 커뮤니티와 교류하는 자리를 마련하는 등 더욱 흥미진진한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새 확장팩 내부 전쟁을 오는 8월 27일 출시를하 예정이다. 또 디아블로4 첫 확장팩 증오의 그릇 및 디아블로 이모탈(Diablo Immortal)의 신규 콘텐츠 등도 소개한다. 여기에 오버워치2는 포르쉐와 공동으로 새로운 순수 전기차 마칸(the new all-electric Macan)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실물 크기의 D.Va 스태츄를 행사 현장에 선보인다. 요한나 파리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사장은 “게임스컴을 통해 유럽 전역의 블리자드 커뮤니티에 워크래프트, 디아블로, 오버워치를 선보이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뛰어난 블리자드 개발자들과 쾰른을 방문하여 플레이어들과 함께하는 자리를 갖고, 블리자드 세계관 속에서 함께 만들어낸 각별한 유대도 기념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게임스컴은 8월 21일(현지 시각 기준) 시작될 예정이며, 블리자드의 게임스컴 참가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2024.06.22 09:00이도원

"노숙자 위한 음식배달 로봇"…데니스홍, 아들 이산 군 프로젝트 소개

로봇의 본질은 인간을 위한 따뜻한 기술이에요. 우리는 절대로 그거를 잊으면 안 될 겁니다. '로봇계 레오나르도 다빈치' 데니스 홍 캘리포니아대학교 로스앤젤레스(UCLA) 교수 겸 로멜라(RoMeLA) 연구소장은 20일 '월드푸드테크 컨퍼런스 2024'에서 아들 홍이산 군의 노숙자를 위한 로봇 '푸드 엔젤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데니스 홍 교수는 '로봇계 레오나르도 다빈치'라 불리는 저명인사다. 세계 최초 시각장애인용 자동차를 개발하고 미국 최초로 성인 사이즈 휴머노이드 로봇을 제작하기도 했다. 홍 교수의 아들인 이산 군은 어릴 적부터 로봇과 친했다. 올해 고등학교 1학년이 된 그는 로멜라 연구소의 인턴으로 일하고 있다. 그는 식량 위기 문제에 관심이 많았다. 저렴하고 영양가 있는 음식에 대한 접근 부족으로 생기는 공중 보건과 웰빙 문제를 해결하고자 했다. 데니스 홍 교수는 “요즘 LA에 노숙자가 7만 5천 명이나 있고, 작년보다 9%가량 늘었다. 이산이가 평소 동네에서 노숙자가 많은 풍경을 보면서 항상 가슴 아파했다”며 “푸드 엔젤 프로젝트는 로봇 기술을 활용해 인문학적인 문제에 접근하려는 시도”라고 설명했다. 프로젝트는 단순히 기술적으로 로봇을 주행하는 문제를 넘어, 노숙자들이 새로운 기술에 두려움이나 굴욕감을 느끼지 않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었다. 이산 군은 식료품 나눔 기관인 푸드뱅크와 협력하며 답을 찾아나갔다. 화려한 장식 대신 종이 상자에 음식을 담았고, 손 글씨와 귀여운 표정을 그려 친근함을 표현했다. 이 상자를 4개 바퀴로 주행하는 로봇 플랫폼에 탑재해 노숙자들을 만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 로봇은 지난 5월 처음 테스트를 진행했다. 캠퍼스를 나와 우연히 노숙자를 만났고, 그는 상자 안에 담긴 다과를 챙겼다. 이산 군은 이 노숙자와 짧은 대화를 나누며 프로젝트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됐다. 데니스 홍 교수는 “이 기술을 더 많은 곳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된다면 세상의 모든 노숙자들에게 이런 행복과 감동을 줄 수 있다는 걸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푸드테크 분야에서도 훌륭한 기술력이 많이 등장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가 이 일을 왜 하는지를 잊어서는 안 된다”며 “로봇은 인간을 위한 따뜻한 기술이 기본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4.06.22 08:35신영빈

클레이튼-핀시아 통합 메인넷 '카이아' 출시 3분기로..."아부다비 재단 등록 지연"

이달 말 출시 예정이었던 클레이튼과 핀시아의 통합 메인넷 카이아의 출시가 미뤄졌다. 클레이튼은 공지를 통해 카이아 메인넷 출시가 오는 3분기로 소폭 연기됐다고 전했다. 당초 클레이튼과 핀시아는 6월말에 카이아 메인넷을 출시하겠다는 계획이었다. 클레이튼과 핀시아는 지난 1월 메인넷 통합 계획을 밝힌 후 거버넌스 투표를 거쳐 메인넷 통합을 결정한 바 있다. 현재 카이아 재단은 기존 클레이튼과 핀시아의 재단 네트워크를 새로운 시스템으로 옮기는 '카이로스 테스트넷' 작업을 마무리하고 가동 중이다. 카이아 메인넷 출시 지연 이유로는 카이아 재단이 새롭게 자리할 아부다비에서 재단 등록이 지연되고 있다는 점을 언급했다. 카이아 재단은 "규제 준수를 위해 ADGM(Abu Dhabi Global Market)의 DLT(Distributed Ledger Technology) 재단 규정에 따라 통합 재단을 설립하고 있다. 그러나 DLT 재단의 등록 프로세스가 부득이하게 당초 예상보다 지연되어, 카이아 메인넷 런칭 출시가 3분기로 소폭 연기될 것임을 알려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카이아 팀은 주요 거래소들과 지속적으로 관련 소통을 해 왔으며, 메인넷 출시 일정과 무관하게 거래 지원에 대한 제반 업무를 진행 중이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2024.06.21 12:29김한준

블리자드, 2024 게임스컴 참가한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내부 전쟁' 및 '디아블로4: 증오의 그릇' 출시를 기념해 2024 게임스컴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오는 8월 열리는 게임스컴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다른 게임 엑스박스스튜디오와 함께 엑스박스 부스에 합류,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곧 출시될 게임들을 소개하고 유럽을 비롯한 전 세계 커뮤니티와 교류하는 자리를 마련하는 등 더욱 흥미진진한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요한나 파리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사장은 "게임스컴을 통해 유럽 전역의 블리자드 커뮤니티에 워크래프트, 디아블로, 오버워치를 선보이게 되어 무척 기쁘다. 이번 행사를 통해 뛰어난 블리자드 개발자들과 쾰른을 방문하여 플레이어들과 함께하는 자리를 갖고, 블리자드 세계관 속에서 함께 만들어낸 각별한 유대도 기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는 야심 찬 세계혼 서사시의 시작을 알리는 첫 작품인 내부 전쟁 출시를 앞두고 있다. 게임스컴 종료 하루 뒤인 8월 27일(한국 시간 기준) 전 세계 동시 출시를 앞두고 있기에 게임스컴이야 말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커뮤니티가 이를 함께 축하하기에 더없이 좋은 기회이다. 내부 전쟁 신화 꾸러미 또는 실물 소장판을 구매한 플레이어는 8월 23일 사전 이용이 시작되면 내부 전쟁을 미리 플레이할 수 있다. 디아블로 역시 '디아블로4: 증오의 그릇' 및 디아블로 이모탈이 선사하는 성역의 세계를 게임스컴에서 본격 소개할 예정이다. 오버워치 2는 포르쉐와 공동으로 새로운 순수 전기차 마칸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실물 크기의 D.Va 스태츄를 선보임으로써 양사 간의 콜라보레이션을 조명하고, 오버워치 2의 상징적인 전장을 실제로 구현한 공간으로 팬들을 초대할 예정이다.

2024.06.21 11:57강한결

한국모바일게임협회-인제대, 게임산업 전문인력 양성 맞손

한국모바일게임협회(회장 황성익)는 인제대학교 AI융합대학 및 SW중심사업단(단장 김희철)과 '게임산업 연구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MOU(업무협약) 협약식을 했다고 21일 밝혔다. 어제(20) 협약식에는 인제대학교에서 AI융합대학 및 SW중심대학사업단(단장 김희철), AI융합대학 이형원 게임학과 학과장, AI융합대학 김태규 게임학과 교수, AI융합대학 김경이 AI소프트웨어학부 교수, SW중심대학 이헌준 특임교수, SW중심대학 정석렬 산학협력중점교수, SW중심사업대학 이정화 책임연구원이 참석했고, 한국모바일게임협회에서는 황성익 회장, 오영환 실장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에서 게임산업 연구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하여 ▲SW, AI 융합산업 분야 산학 공동연구 및 사업 추진 협력 ▲SW, AI 융합산업 산업현장의 수요에 맞는 교육과정 개설 및 운영 ▲SW·AI 융합산업 특화과정 운영을 위한 인프라 구축 및 교육 관리 ▲취업·창업 비즈니스 마인드 함양 프로그램 운영 ▲산학협력 프로젝트 운영 ▲현장실습, 인턴십 협력 ▲게임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기타 상호발전에 필요한 제반 사항 등의 활동을 같이하기로 했다. 김희철 AI융합대학 학장은 “이번 MOU를 통하여 낙후된 경남 지역의 게임산업을 활성화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의 기회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황성익 회장은 소감을 통해 “오늘 함께 하신 분들과 게임산업과 교육에 대한 좋은 말씀을 나눌 수 있어 감사하다. 인제대학교 그리고 나아가 경남지역의 게임 인력양성에 도움이 될 만한 다양한 협력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24.06.21 11:48이도원

업비트 "비트코인 ETF 승인...가상자산 전반에 대한 인식 개선 효과"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가 지난 20일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에 따른 글로벌 가상자산 시장 영향을 다룬 리포트를 발간했다. '[어프로치 #2] ETF, 가상자산 업계의 2막을 열다' 리포트에는 가상자산 현물 ETF가 지니는 의의와 미국 가상자산 현물 ETF 승인 전후의 이야기, 가상자산을 기반으로 금융 허브로 재도약하려는 홍콩에 대한 이야기가 담겼다.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는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을 통해 가상자산이 기존 제도권 금융시장에 편입되면 ▲기존 가상자산 거래소 이용이 어려웠던 투자자들의 비트코인 접근성 개선 ▲시장 유동성 증가에 따른 안정성이 향상 ▲제도권 진입에 따른 투자자 보호 강화와 가상자산 전반에 대한 인식 개선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은 지난 1월 10일 비트코인 현물 ETF 거래를 승인한 바 있으며 5월 24일에는 이더리움에 대한 19b-4 양식을 승인한 바 있다. 19b-4는 자율규제기관(SRO)이 규칙 변경을 제안할 때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이를 알리기 위해 사용하는 양식이다. 주식 거래소나 청산소 같은 SRO는 새로운 규칙을 도입하거나 기존 규칙을 변경할 때 이 양식을 제출하고 규칙 변경 이유와 시장 및 투자자에게 미치는 영향을 자세히 설명해야 한다. 이와 함께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는 최근 미국 하원에서 가상자산 친화 법안인 FIT21이 통과됐고, 미국 정치권의 관심도가 그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며 이더리움 현물 ETF의 승인과 제도권 편입은 더욱 명확한 규제환경 마련과 가상자산 수용 확대 기조로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서 "2024년 3월 11일, 비트코인 가격이 1억 원을 돌파했다.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은 가상자산 시장의 2막을 여는 중요한 이벤트이며, 향후 7월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 등으로 시장 안정성 향상과 투자자 보호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전망했다. 이번에 공개된 보고서에서는 가상자산 시장을 통해 글로벌 금융 허브로 재도약을 노리고 있는 홍콩에 대한 설명도 눈길을 끈다. 홍콩은 지난 2023년 6월 1일부터 새로운 가상자산 플랫폼 라이선스 제도를 시행했다. 이에 따라 홍콩에서 사업을 영위하거나, 홍콩 투자자에게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는 가상자산 거래소들은 라이선스를 필수로 받아야 한다. 홍콩은 2022년 10월 '디지털 자산 발전을 위한 성명'을 통해 디지털 자산의 잠재력을 인지하고, 산업 발전을 위한 규제안 마련 계획을 발표했다. 이후 아시아 최초의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 선물 ETF가 홍콩 거래소에 상장됐으며, 2023년 2월 홍콩 정부는 웹3 지원을 위해 5천만 홍콩 달러를 관련 예산으로 책정했다. 2024년 4월 15일, 홍콩 증권선물위원회(SFC)는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 현물 ETF를 승인했다. 홍콩 비트코인 현물 ETF와 미국의 ETF가 다른 점은 환매 방식에 있다. 미국은 현금 방식의 환매를 고수하고 있지만, 홍콩은 가상자산 현물 방식의 환매 모델을 함께 적용하여 ETF의 구조를 단순화했다. 또한 홍콩은 이더리움 현물 ETF에 대해 스테이킹 허용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는 "스테이킹을 포함한 홍콩의 이더리움 현물 ETF를 필두로 아시아 기관의 가상자산 채택이 가속화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2024.06.21 11:04김한준

코인마켓 거래소 지닥, 7월 16일 서비스 종료

코인마켓 가상자산 거래소 지닥이 결국 문을 닫는다. 지닥은 지난 17일 공지를 통해 가상자산 거래소 서비스 중단 계획을 알렸다. 지닥 서비스 종료일은 오는 7월 16일이다. 가상자산 이용자보호법 시행을 3일 앞둔 시점이다. 지닥 이용자의 가상자산 거래는 오는 24일부터 중단된다. 가상자산 업계는 오는 7월 가상자산 이용자보호법이 시행됨에 따라 가상자산사업자에 대한 규제 강화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코인마켓 거래소들이 연이어 문을 닫는 가운데 지닥 같은 영향을 받았을 것이라는 입장이다. 지닥은 서비스 종료일인 7월 16일부터 가상자산 출금을 수동출금으로 전환하고 별도의 수수료를 부과한다. 한편 박관호 위메이드 대표가 구매한 위믹스 토큰 약 800만 개는 여전히 지닥 거래소에 남아있다고 알려진 만큼 서비스 종료일까지 출금 가능 여부에 대한 이용자 보호 관련 논란은 지속될 전망이다.

2024.06.20 19:10김한준

빗썸, 총 30억원 규모 '제7회 빗썸 실전 투자대회' 개최

빗썸(대표 이재원)이 총 30억원 규모의 '제7회 빗썸 실전 투자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2020년 4월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7회를 맞은 빗썸 실전 투자대회는 가상자산에 대한 이용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투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실전 투자대회는 7월 3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6월 19일부터 7월 2일까지 받는다. 이번 투자대회는 2개의 리그로 나눠 진행한다. 7월 3일 0시 정각을 기준으로, 원화 및 가상자산 잔고가 1천만 원 이상 참가자는 '고래리그', 1천만 원 미만 참가자는 '새우리그'에 배정돼 대회를 진행한다. 빗썸은 2020년 제1회 실전투자대회부터 리그 명칭을 가상자산 운용 금액 규모에 따라 고래, 새우 등으로 구분해 왔다. 제7회 빗썸 실전 투자대회는 가장 높은 수익률을 겨루는 방식이다. 만약 수익률이 동률일 경우, 거래액, 거래 횟수, 거래 일수, 참가 신청 시간 등을 기준으로 순위를 매긴다. 상금 규모는 파격적으로 커진다. 총 10 비트코인(BTC)의 상금이 각 리그 수익률 상위 100명씩, 총 200명에게 주어지며, 각 리그 1위에는 빗썸코리아 주식도 지급한다. 고래리그 1등에게는 1.5BTC와 빗썸코리아 주식 100주, 새우리그 1등에게는 0.6BTC와 빗썸코리아 주식 10주가 주어진다. 결과 발표는 7월 24일, 상금 지급은 8월 2일 진행될 예정이다. 가상자산 투자가 아직 낯선 이들을 위한 지원금도 마련돼 있다. 신규 가입을 포함한 화이트 등급 회원을 위해 대회기간 중 발생한 손실에 대해, 투자 손실지원금 최대 20만원을 이더리움(ETH)으로 선착순 1만명에게 지급한다. 문선일 빗썸 서비스총괄은 "이번 대회는 직접적인 투자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투자자들이 가상자산과 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했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대회 운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답했다.

2024.06.20 12:16김한준

코빗, 자금세탁방지 업무능력 검정시험에서 최고 득점자 배출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대표 오세진)은 지난 1일 치러진 제1회 자금세탁방지 업무능력 검정시험(TPAC)에서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중 최고 득점자 포함, 전사 임직원의 20%가 넘는 총 22명이 합격했다고 20일 밝혔다. 자금세탁방지 업무능력 검정시험은 최근 가상자산 등 새로운 금융 기법을 활용한 자금세탁범죄의 위험에 대비해야 할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보다 객관적 기준에 근거한 자금세탁방지 전문 인력을 육성하고자 한국금융연수원이 개발했다. 시험 과목은 자금세탁방지 제도(글로벌 기준 및 국내 제도)(500점)와 자금세탁방지 실무(위험평가, CDD, CTR, STR 등)(500점)로 구성된다. 총 1천 점 만점에 600점 이상 득점 시 합격이다. 코빗은 총 22명의 임직원이 이번 시험에 합격했다. 이는 전사 임직원의 20%가 넘는 수치다. 합격자 중에는 오세진 대표이사를 필두로 AML 조직에 속하지 않는 임직원 비율이 60%에 달했다. 또한 가상자산 거래소 소속 응시자 중 최고 득점 합격자(전체 4위)도 코빗에서 나왔다. 코빗은 전 직원의 40%가 이번 시험에 응시했다. 이런 전사적인 관심에는 내부 전담 인력의 학습 지원이 큰 역할을 했다. 보고책임자를 비롯해 한국금융연수원 자금세탁방지 핵심 요원 및 CAMS(공인자금세탁방지자격증), CGSS(공인국제제재전문가) 자격증을 모두 취득한 전담 부서 담당자들로 구성된 사내 강사진이 스터디 자료를 만들고 여러 차례 강의를 진행하는 등 응시자들을 위한 체계적인 학습을 도왔다. 오세진 코빗 대표는 “다음 달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을 앞두고 코빗은 이전부터 자금세탁방지 등 이용자를 위한 중점 사항들을 전사 과제로 삼아 착실히 수행한 것을 비롯해 금융 당국의 현장컨설팅 내용도 업무 프로세스에 적극적으로 반영해왔다”며 “코빗은 앞으로도 빠르게 변화하며 발전하는 가상자산 업계 및 관련 규제 환경에서 시장 선도자로서 책임있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코빗은 지난해 11월 자금세탁방지 및 의심거래 보고 분야의 우수한 역량과 거래소 운영 건전성 제고 통한 투자자 보호 노력을 인정받아 '제17회 자금세탁방지의 날' 금융위원장 표창을 받은 바 있다.

2024.06.20 12:02김한준

포블게이트,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대비 이상거래 심리 조직 구성

가상자산 거래소 포블게이트(대표 안현준)는 오는 7월 시행 예정인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에 맞춰 이상거래 심리 조직 구성을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포블은 다음 달 19일 시행될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에 앞서 이상거래 심리 조직을 구성했으며, 지난달에는 코인마켓 거래소 최초로 이상거래 상시 감시체계 축적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바탕으로 금융당국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시스템을 계속해서 고도화하고 있다. 이번 이상거래 심리 조직 구성은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포블은 앞으로도 내부통제 체계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하여 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거래 환경을 제공하며 이용자 보호와 시장 투명성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안현준 포블 대표는 “우리는 가상자산 시장의 성장과 신뢰도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고객 보호와 안전한 거래 환경 조성을 최우선 과제로 삼을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2024.06.20 11:59김한준

파라메타, KISA '공공용 블록체인 공동 인프라 구축' 사업 수주

파라메타(대표 김종협)는 핑거랩스(대표 이상석)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오는 2025년 도입 예정인 공공용 블록체인 공동 인프라를 구축한다고 20일 밝혔다. 파라메타 컨소시엄이 구축할 공동 인프라는 블록체인 기반 공공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개발 및 운영하고 쉽게 상호 호환할 수 있는 공동 인프라다. 파라메타는 블록체인 기반 핵심 서비스를 구독 형태로 기관들이 이용함에 따라 블록체인 도입 비용이 기존 대비 1/10 수준으로 낮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본 사업에서 파라메타 컨소시엄은 이미 검증된 각 사의 플랫폼들을 공공 기관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재구성하고 공공 클라우드 서비스에 필수인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 인증(CSAP)을 획득하는 한편, 그간의 비즈니스 경험을 바탕으로 수집된 개발 및 운용상의 편의 기능을 추가하며 공동 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파라메타는 블록체인 DID(Decentralized Identifier) 신원인증 플랫폼 '마이아이디(MyID)'를, 핑거랩스는 NFT 기반 온/오프라인 고객관리 솔루션 페이버렛(FAVORLET)을 토대로 블록체인 DID, NFT 공동 플랫폼 서비스를 개발하게 된다. 또한 파라메타의 마이아이디 플랫폼 기반 전자지갑 서비스 '쯩'을 접목해 기능별, 증명서별, 자산별로 파편화되어 있는 기존의 서비스들을 한데 모은 통합형 디지털 지갑으로 사용자에게 일관된 진입점 및 UI/UX를 제공함으로써, 블록체인 서비스에 대한 대중의 친밀도와 편의성을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종협 파라메타 대표는 “공공용 블록체인 공동 인프라를 통해 자체 블록체인 인프라 구축 없이 손쉽게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할 수 있음에 따라 부담 없이 원하는 블록체인 기반 공공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게 되었다”며 “파라메타는 공동 인프라 규격에 따라 신뢰할 수 있고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 덧붙였다. 이상석 핑거랩스 대표는 “이번 공공용 블록체인 공동 인프라 구축 사업 참여를 통해 다년간 쌓은 핑거랩스의 웹 3.0 노하우를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핑거랩스의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사용자 중심의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여,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블록체인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6.20 11:44김한준

엠게임, IP 권리 보호에 힘쓴다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중국 내 '열혈강호 온라인'의 그래픽을 불법 도용해 서비스한 중국 게임사를 적발하고, 손해배상금을 지급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엠게임은 지난해 7월 중국 게임사 킹넷과 PC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열혈강호 온라인'의 리소스 활용을 허가하는 라이선스를 체결한 바 있다. 이 계약으로 킹넷은 그래픽 리소스를 활용해 게임을 개발, 서비스할 수 있으며 전세계 '열혈강호 온라인' 리소스를 도용한 게임을 적발하고 방지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받았다. IP(지식재산권) 보호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는 엠게임과 원작자는 킹넷을 통해 지난 5월 '열혈강호 온라인'의 그래픽 리소스를 불법으로 도용해 게임을 개발하고 서비스한 중국 게임사 '우시셩네트워크(无锡盛世网络科技公司)'를 적발하고 중국 법원에 제소했다. 해당 게임사는 지난 2023년 5월 '열혈강호 온라인'의 그래픽 리소스를 불법 복제한 모바일게임 '열혈강호-추억판(热血江湖-怀旧版)'을 중국에 출시해 상당 기간 부당한 이득을 취한 점이 인정되어 엠게임에 손해배상금을 지급했다. 별도로 원작자의 허가 없이 무단으로 '열혈강호' IP를 도용한 것 역시 인정되어 원작자에게도 손해배상금을 지급했다. 불법으로 서비스되고 있는 '열혈강호-추억판'은 오는 30일 서비스가 종료될 예정이다. 엠게임과 원작자, 그리고 킹넷은 이번 불법 서비스 적발을 시작으로 불법 사용자에 대한 법적 대응을 적극적으로 진행해 건강한 게임 생태계 조성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엠게임 권이형 대표는 “IP는 중요한 지식재산권인만큼 당사와 원작자는 권리 보호에 힘을 쓰고 있다. 특히 파트너사인 킹넷은 중국 내에서 IP 권리 침해에 대한 보호와 손해배상금을 받을 수 있도록 중요한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킹넷은 중국 상하이에 본사를 두고 전 세계 여러 지역에서 연구개발 및 퍼블리싱 사업을 하고 있는 중국의 대형 게임업체로, 지난해 8월 '열혈강호 온라인'의 그래픽 소스를 활용해 개발한 모바일 MMORPG '전민강호'를 출시해 서비스 중이다. 엠게임은 올해 하반기 '전민강호'를 국내에 퍼블리싱 예정이다

2024.06.20 11:06강한결

스마일게이트, 퍼블리싱 사업에 힘 받나...로드나인-블루프로토콜-이클립스 포진

스마일게이트홀딩스가 게임 퍼블리싱 사업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이 회사의 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 부문은 다양한 장르의 신작 퍼블리싱 계약을 잇따라 체결하며 사업에 의지를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20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는 '로드나인', '블루프로토콜', '이클립스: 더 어웨이크닝' 등 퍼블리싱 게임 서비스 준비에 착수했다. 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는 백영훈 부문 대표가 지난해 6월 새로 합류한 이후 퍼블리싱 사업에 박차를 가했고, 올해부터 성과를 보여줄지 시장의 관심이 쏠려있는 상황이다. 백 부문 대표는 넷마블에서 모바일 사업 총괄장, 사업전략담당 부사장, 일본법인장, 경영기획담당 부사장 등을 역임한 사업전문가로 통한다. 우선 출시가 임박한 스마일게이트표 퍼블리싱 신작으로는 엔엑스쓰리게임즈가 개발 중인 MMORPG '로드나인'이 있다. 스마일게이트 측은 지난 4일 '로드나인' 신작발표회를 마련하고, 게임 세부 내용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로드나인'은 여러 무기를 자유롭게 교체해 전투를 진행하고, 다양한 직업을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등의 재미를 강조한 신작이다. 이 게임은 3분기 한국, 대만, 홍콩, 마카오 등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다. PC, 모바일 등 크로스 플랫폼을 지원한다. 업계 일각에서는 사전예약에 돌입한 '로드나인'의 출시가 임박했다고 보면서 곧 출시일을 확정해 공개할 수 있다고 예상하기도 했다. 이 게임이 여름 시즌 국내외 시장을 뜨겁게 달굴 경우 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의 퍼블리싱 사업은 더욱 힘을 받을 전망이다. 아직 출시일은 미정이지만,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신작도 있다. 반다이남코온라인과 반다이남코스튜디오가 공동 개발한 온라인 액션RPG '블루프로토콜'이다. 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는 지난 2022년 해당 게임의 국내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고, 이후 서비스를 위한 내부 정비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블루프로토콜'은 만화를 보는 듯 한 애니메이션 연출성에 액션RPG 재미를 융합한 신작으로, 지난해 6월 일본에 선출시돼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특히 이 게임은 지난해 9월 국내 비공개 테스트(CBT) 이후 현지화 작업에 박차를 가한 상태다. 이 게임에 대한 국내 게임팬들의 기대는 큰 상황이다. 반다이남코의 인지도에 일본 게임팬들에게 일부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 게임은 일본 서비스 초반 동시접속자 수는 20만 명을 기록한 바 있다. 내년 출시를 목표로 한 것은 엔픽셀이 개발하고 있는 '이클립스: 더 어웨이크닝'이다. 지난 17일 스마일게이트 측은 해당 게임의 퍼블리싱 계약 소식을 전했었다. '이클립스: 더 어웨이크닝'는 지형의 높낮이와 지형지물을 이용하는 전략적인 플레이 요소를 도입한 MMORPG 장르다. 이 게임은 언리얼 엔진5로 개발 중이며 모바일과 PC에서 플레이할 수 있는 크로스 플랫폼을 지원한다. 게임 개발에는 MMORPG 개발 경력 10년 이상의 베테랑 개발진이 다수 합류했다. 이 게임이 MMORPG 팬들에게 호평을 받을 수 있을지 지켜봐야하는 이유다. 업계 한 관계자는 "스마일게이트 측이 자체 개발작 뿐 아니라 퍼블리싱 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백영훈 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 부문 대표가 퍼블리싱 사업을 진두지휘하는 상황"이라며 "스마일게이트 측이 퍼블리싱 사업에서도 기대 이상 성과를 보여줄지 주목된다"고 전했다.

2024.06.20 10:56이도원

소니, 2024 게임스컴 불참 결정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SIE)가 오는 8월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게임스컴 2024 에 참석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미국 게임매체 비디오 게임 크로니클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SIE는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에 진행된 2019 게임스컴에 마지막으로 참가한 이후에는 해당 행사를 불참하고 있다. 대신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 플레이스테이션 쇼케이스 등을 통해 신작 등을 공개하고 있다. 게임스컴 2024는 8월 21일부터 25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린다. 올해 게임스컴에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캡콤, 반다이남코, 자이언츠 소프트웨어 등의 게임사가 참가한다. 국내 게임사 가운데는 펄어비스가 게임스컴에 참가해 '붉은사막'을 시연할 예정이다.

2024.06.20 09:05강한결

업비트 "코인 무더기 상폐설? 가능성 매우 낮다"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가 최근 코인 투자자 사이에서 떠도는 '무더기 상장 폐지'에 대해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입장을 밝혔다. 업비트는 19일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발표한 공지에서 "일부 커뮤니티에 퍼진 '거래지원 종료 목록'은 전혀 근거가 없다"며 "이와 같은 대량 거래지원 종료가 일어날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전했다. 또한 금융당국이 예고한 가상자산 상장 유지 심사를 예정대로 진행할 것이라며 금융당국의 가상자산 거래지원 모범사례(안) 기준과 요건에 따라 정기적 평가를 이어갈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번 대응은 지난 17일 금융당국으로부터 상장 유지 심사가 예고된 이후, 주요 알트코인 시세가 급락하며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상폐 예상 목록'이 확산되는 것을 수습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상폐 예상 목록'에는 국내 업체가 발행한 코인, 국내 거래소 단독 상장 코인 20여개가 이름을 올렸다. 금융당국이 마련한 가상자산 거래지원 모범사례안은 오는 6월 19일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에 맞춰 전 거래소에 적용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금융당국에 신고된 29개 가상자산 거래소는 거래 중인 600개 종목의 상장 유지 여부를 전면 심사하게 된다.

2024.06.20 08:50김한준

2025년 달력…추석 때 '징검다리' 휴가시 12일짜리 '특급연휴' 가능

2025년 10월 추석 때 징검다리 휴가 3일을 휴가내면 연휴가 장장 12일이나 될 전망이다.10월1일이 쉬는 수요일이고, 2일(목)과 8일(수), 10일(금)에 휴가를 내면 추석 연휴는 총 12일이지만, 9월 29(월)~30(화)까지 휴가내면 무려 16일을 쉰다. 우주항공청(청장 윤영빈)은 우리나라 달력 제작 기준이 되는 2025년도(단기 4358년) 월력요항을 발표했다. 내년 관공서 공휴일은 총 68일이다. 52일의 일요일과 국경일, 설날 등 18일의 공휴일를 합치면 70일이지만, 어린이날(5.5.)과 부처님오신날(5.5.)이 겹치는데다 추석 연휴 첫날(10.5.)이 일요일과 겹쳐 실질적인 총 공휴일 수는 올해와 동일한 68일이다. 주 5일제를 실시하는 기관의 경우 총 휴일 일수는 119일이다. 이 또한 올해와 같다. 관공서 공휴일 68일과 52일의 토요일이 더해져 휴일 일수가 120일이지만, 공휴일 중 토요일과 겹치는 1일(3·1절(3.1))을 제외하면 실질적인 휴일 일수는 119일이다. 3일 이상 연휴는 총 6번이다. ▲2025년 1월 28~30일(설날 연휴, 3일) ▲3월 1~3일(3·1절, 3·1절 대체공휴일 및 일요일, 3일) ▲5월 3~6일(어린이날, 부처님오신날, 부처님오신날 대체공휴일 및 토·일요일, 4일) ▲6월 6~8일(현충일 및 토·일요일, 3일), 8월 15~17일(광복절 및 토·일요일, 3일) ▲10월 3~9일(개천절, 추석, 추석 대체공휴일, 한글날 및 토·일요일, 7일) 등이다. 주요 전통명절은 설날(음 1월 1일)이 1월 29일(수)이고, 정월대보름(음 1월 15일)은 2월 12일(토)이다. 단오(음 5월 5일)는 5월 31일(토), 칠석(음 7월 7일)은 8월 29일(금), 추석(음 8월 15일)은 10월 6일(월)이다. 한식은 4월 5일(금), 초복은 7월 20일(일), 중복은 7월 30일(수), 말복은 8월 9일(토)이다. 우주청 측은 향후 '우주항공의 날(5월27일)'이 기념일로 지정되면, 2025년 월력요항을 다시 관보에 게재할 예정이다.

2024.06.20 00:00박희범

韓 푸드테크 창발가 한자리…이기원 회장 "반도체 버금갈 세계 넘버원 될 것"

한국인들이 밥에 진심입니다. 그만큼 푸드테크 산업도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자부합니다. 푸드테크가 앞으로 10년 내에 반도체 못지않은 '넘버원' 산업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이기원 한국푸드테크협의회 공동회장은 19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월드 푸드테크 컨퍼런스 2024' 개막 행사에서 한국 푸드테크 산업의 미래를 이같이 전망했다. 이 회장은 "푸드테크는 먹는 것뿐만 아니라 이와 연관된 모든 것들을 다 포괄하는 큰 산업"이라며 "로봇과 인공지능(AI)의 도움을 받아 여러 노동력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부터 지속 가능성을 위한 대안식품, 환경 영향을 줄이는 방법까지 단순 식품의 양의 문제를 넘어선 가치의 문제"라고 설명했다. 월드 푸드테크 컨퍼런스는 먹는 문제 해결을 통한 창발산업 생태계 구축으로 인류의 지속가능성과 미래 비전을 제시하자는 취지로 열렸다. 이날부터 사흘 간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한국푸드테크협의회와 대한상공회의소,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서울대학교 푸드테크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컨퍼런스는 '월드 푸드테크 창발가'를 주제로 40개 세션이 마련됐다. 한국과 미국, 독일, 벨기에, 아랍에미레이트, 싱가포르, 일본 등 국내·외 푸드테크 창발가 250여명이 참여해 다양한 분야의 발표와 토의를 진행한다. 한국푸드테크협의회는 '먹는 문제 해결 창발기술 활용 가치창출'을 목표로 지난 2022년 말 설립된 세계 최초 푸드테크 산·학·관 협의체다. '창발'이란 남이 하지 않은 일에 도전해 새롭게 이루는 것을 의미한다. 창발 생태계가 가장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분야가 바로 푸드테크 분야라는 해석이다. 장태평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장은 환영사에서 "K-푸드는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수출유망 분야로 이번 컨퍼런스에서 수출, 정책 관련 세션이 마련됐고 농식품 수출 1천억불 시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재영 서울대학교 부총장은 "오늘 행사가 세계 푸드테크 시장 자주성을 확보하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우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부의장은 "푸드테크 최신 동향을 확인하고 함께 협력해 한국 푸드테크 산업이 세계로 비상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농식품부는 푸드테크 산업육성을 위해 정책부서를 만들었다"며 "푸드테크 산업 육성 법안 제정을 위해 국회와도 긴밀이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푸드테크협의회는 개막 행사에 앞서 아랍에미리트 기반 투자사인 헬스이노베이션테크놀로지인베스트먼트(HITI)와 '월드푸드테크 창발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 협약식에는 이기원·송현석·신호식 한국푸드테크협의회 공동회장과 레이무드 셰플러 HITI 대표를 비롯한 유럽 기업 관계자, 아랍에미레이트 대사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기원 한국푸드테크협의회 공동회장은 "대한민국 푸드테크 넘버원, 월드 푸드테크 이니셔티브 확보가 한국푸드테크협의회의 존재 이유"라며 "대한민국이 주도하는 월드 푸드테크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2024.06.19 15:39신영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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