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C2023] "마케팅 협업, 어도비 '파이어플라이'로 쉽고 빠르게"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마케터들의 콘텐츠 생성과 협업이 한층 손쉬워졌다. 어도비 차정원 매니저는 12일 지디넷코리아 주관 2023 마케팅 스퀘어 컨퍼런스(MSC)에 강연자로 참여해 어도비 생성형 인공지능(AI) 제품 '파이어플라이'를 통한 마케팅 협업 방법을 소개했다. 차 매니저는 “올해 가장 큰 화두는 생성형 AI였다. 관심과 기대가 많았고, 어떤 다른 기술보다 우리 일상에 빠르게 자리 잡았다”며 “지난해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IDC는 2026년까지 AI 기반 기능이 비즈니스 기술 카테고리 전반에 내장될 것이다. 조직 60%는 AI 기술 인재에 의존하지 않고도 AI 기능을 적극 사용해 더 나은 결과를 얻을 것이라고 내다봤다”고 설명했다. 이어 차 매니저는 “생성형 AI를 우리 회사에 어떻게 활용할지 고민해야 할 단계”라면서“설문 조사결과, 마케팅 담당자는 ▲콘텐츠 품질 개선 ▲콘텐츠 접근성 향상 ▲콘텐츠 생성 자동화·가속화 ▲서치엔진최적화(SEO) 키워드 식별 ▲개인화된 콘텐츠 등에서 생성형 AI를 활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차 매니저는 어도비가 개발한 파이어플라이를 통해 마케터가 텍스트를 이미지로 생성하고 다른 사람과 공유 가능해 효율적인 협업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차 매니저는 “어도비 파이어플라이는 시각적 콘텐츠를 구성, 제작, 확장하는 새로운 방법을 제공하는 크리에이티브 생성 AI모델 제품군”이라며 “상업적으로 안전하도록 설계됐고, 어도비 앱에 통합돼있어 별도 가입 필요 없다. 또 디자인을 위한 코파일럿 역할을 수행해 온브랜드 콘텐츠를 규모 있게 생성하기 위해 디자인된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또 그는 “파이어플라이 웹사이트에서는 텍스트를 이미지로 생성 가능하며, 장식체 등 텍스트 효과도 만들어 낼 수 있다"면서 "생성형 채우기, 생성형 다시 칠하기도 가능하고 텍스트를 템플릿, 벡터 그래픽으로도 만들 수 있다”고 부연했다. 일례로 파이어플라이를 통해 사용자는 이미지에 기존에 없던 화분을 추가하거나, 모델 머리 색상을 바꿀 수 있다. 기존에는 포토샵 기술이 있거나, 기술이 있더라도 시간이 꽤 걸릴 작업을 어도비 파이어플라이를 통해 몇 분 만에 손쉽게 마무리 할 수 있는 것. 마지막으로 차 매니저는 “계획 단계에서 파이어플라이를 통해 생각하는 이미지를 손쉽게 시각화하고 다른 사람과 공유, 협업 가능하다”며 “크리에이티브 프로가 자주 사용하는 어도비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에 파이어플라이 기능을 더해 기존 콘텐츠를 손쉽게 변형하고, 새로운 콘텐츠를 생성할 수 있다. 디자인 툴 기술이 없는 마케터들도 아이디어만으로 콘텐츠를 손쉽게 생성 가능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