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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K-디지털 트레이닝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8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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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콘진, 스타트업·창작자 IP·저작권 지원 확대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이 인공지능(AI)·게임·지식재산권(IP)·디자인 분야 스타트업과 창작자를 대상으로 저작권 교육·상담 지원을 확대한다. 경콘진은 지난 6월부터 이달까지 주요 지원 사업과 연계해 참여 기업과 교육생을 대상으로 저작권 특강과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업별 특성에 따라 강의 주제와 전문가를 달리 구성했다. 생성형 AI 저작권부터 게임 판례, 캐릭터 상표 등록, 라이선싱, 투자 유치를 위한 IP 권리화 전략 등 현장에서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지원했다. 경콘진은 지난해 10월 한국저작권위원회와 창작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콘진이 맞춤형 교육·상담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한국저작권위원회가 저작권법률지원센터 전문 인력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올해는 콘텐츠 법률서비스 지원 사업 운영사로 선정된 안진특허법률사무소도 참여해 실무 교육과 상담을 맡았다. 지난 6월에는 경기콘텐츠코리아랩에서 경기도형 AI 콘텐츠 허브 지원 사업에 선정된 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 시대의 저작권' 특강을 진행했다. AI 학습·변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원저작물의 저작권 문제를 다루고 맞춤형 법률 상담도 제공했다. 7월에는 경기게임아카데미 교육생을 대상으로 '게임 기업을 위한 저작권 실무 특강'과 '기업이 알아야 하는 IP 전략'을 진행했다. 실제 게임 관련 판례를 토대로 저작권 침해 판단 기준과 표준계약서상 권리 귀속 문제를 다뤘다. 지식재산권 보호 범위와 투자 유치 과정에서 IP가 갖는 실무적 가치도 소개했다. 8월에는 IP 역량 강화 프로그램에 참여한 창작자를 대상으로 일대일 상담을 제공했다. 캐릭터 상표·저작권 등록과 해외 출원 전략, 저작권 귀속, 라이선싱, 생성형 AI 등 창작자별 현안을 중심으로 상담했다. 이달에는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저작권 계약과 스타트업 IP 권리화 전략을 다룬 특강을 진행했다. 경콘진에 따르면 지난 4개월간 스타트업과 창작자 50여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사업 단계에 따른 저작권·지식재산권 교육과 자문을 받았다. 관련 지원은 연말까지 이어진다. 경콘진은 오는 11월30일까지 '경기도 콘텐츠 기회·성장 플랫폼'을 통해 IP·저작권 상담 신청을 상시 접수하고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순차 지원한다. 탁용석 경콘진 원장은 “지난 4개월간 주요 지원 사업과 연계해 저작권 특강과 상담을 이어갔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한국저작권위원회와 협력해 기업과 창작자가 안심하고 창작 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콘텐츠 산업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9.22 15:37이선민 기자

데이원컴퍼니, 기업 AX 이끌 'FDE 아카데미' 개설

국내 성인 교육 콘텐츠 기업 데이원컴퍼니가 기업의 인공지능 전환(AX)을 현장에서 직접 실행할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FDE 아카데미'를 신설했다. 21일 회사에 따르면, 데이원컴퍼니는 기업 AX 전 과정을 지원하는 '데이원 AI 디플로이먼트 컴퍼니' 사업의 핵심 교육 프로그램으로 FDE(Forward Deployed Engineer) 육성 과정을 마련했다. 실무 교육 브랜드 패스트캠퍼스가 운영을 담당한다. 수강생들은 8주 동안 AI 적용 과제 발굴부터 최소기능제품(MVP) 구현·성능 평가·레거시 시스템 연동·배포 및 운영 계획 수립까지 기업형 AX 프로젝트 전 과정을 수행하게 된다. 커리큘럼은 팔란티어의 '에코&델타' 역할 체계를 도입해 'AI 적용 엔지니어 트랙'과 '비즈니스 전략가 트랙' 2개로 다변화했다. 이번 교육에는 데이원컴퍼니가 최근 인수한 엔터프라이즈 AX 기업 스페이스와이의 황현태 대표가 리드 FDE로 참여한다. 현직 AI 엔지니어와 AX 컨설턴트가 7주차 돌발 상황 대응 실습 등을 통해 실무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이다. 데이원컴퍼니 관계자는 “'데이원 AI 디플로이먼트 컴퍼니'는 기업의 AX 전략 수립부터 기술 구현, 배포와 운영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FDE 아카데미를 통해 기업 현장에서 필요한 실행 인재 양성까지 연결해 기업의 기술 도입과 이를 실행할 인재 역량을 함께 지원하는 AX 파트너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9.21 08:37백봉삼 기자

에누마, AI영어학습 '토도영어 아카데미' 日 출시

에누마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맞춤형 영어 학습 서비스를 일본에서 먼저 선보였다. 기존 '토도 시리즈'의 주요 이용층보다 연령대를 높여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학생까지 공략하고, 향후 서비스 국가와 학습 언어도 확대한다. 에누마는 AI 기반 학습 서비스 '토도영어 아카데미'를 지난 16일 일본에서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토도영어 아카데미는 에누마가 처음으로 초등학교 고학년 이상을 대상으로 개발한 교육 콘텐츠다. 학습자의 수준과 성과를 분석해 개인별 커리큘럼을 제공하는 데 AI를 활용했다. 쓰기 학습에서는 AI가 철자와 어휘, 문법 등을 분석하고 개선할 부분을 알려준다. 단어는 학습자 수준에 맞춰 선정한 어휘를 문장 속에서 반복적으로 익히도록 구성했다. 회화 영역에서는 원어민 친구와 대화하는 형태로 영어를 연습할 수 있다. 새롭게 개발한 'AI 코치'도 적용했다. 학습 방식과 문제 풀이 시간 등에 따라 두 가지 모드로 작동하며 개인별 학습 성과를 분석해 앞으로 공부할 내용과 학습 로드맵을 제시한다. 대화형 챗봇을 활용해 학습 과정에서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한 것도 특징이다. 에누마가 일본을 첫 출시 국가로 선택한 것은 현지 영어교육 시장에서 기존 토도영어의 성장세를 확인했기 때문이다. 회사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에서 발생한 토도영어 매출은 2022년보다 125% 증가했다. 에누마는 한글·수학·영어 학습 콘텐츠로 구성된 '토도 시리즈'와 학습패드 '토도원'을 운영하고 있다. 토도 시리즈는 올해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1500만건을 넘어섰다. 회사는 토도영어 아카데미를 통해 기존 기초학력 중심 콘텐츠에서 학습 대상 연령과 교육 범위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일본에서 먼저 서비스를 운영한 뒤 다른 국가와 언어로 순차 확대할 예정이다. 이수인 에누마 대표는 "기초학력 분야에서 운영해 온 토도 시리즈의 연령층과 교육 범위를 확장한 서비스"라며 "일본을 시작으로 서비스 국가와 언어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9.17 09:35안희정 기자

캐논코리아, 캐논아카데미 9월 커리큘럼 공개

캐논코리아가 9월 한 달간 소비자 대상 카메라·사진 교육 프로그램 '캐논아카데미' 7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캐논아카데미는 사진/영상 촬영과 편집, 후보정 등에 관심을 가진 소비자 대상으로 2002년부터 운영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제품 사용법을 배우는 기초 교육, 현장 촬영 실습, 전문 작가와 함께하는 멘토링 프로그램 등 난이도와 목적에 따라 총 4단계로 구분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2박 3일간 전북 무주에서 진행되는 '뜻밖의 무주: 머물러, 보다'는 캐논 전문가 지원 프로그램 '캐논마스터즈'로 활동하는 임재천 작가의 강연과 현장 촬영 코칭, 사진 평가 등으로 진행된다. 사진 입문자를 위한 실습형 프로그램 '사진기초 카메라 M모드 정복'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덕수궁·창경궁·충정로 등 총 4개 장소에서 조리개, 셔터속도, ISO 등 노출을 결정하는 기본 요소와 M모드 사용법을 배울 수 있다. 촬영 기본기를 다양한 상황에 반복 적용하며 실전 감각을 높이는 '중급사진 실전 코스: 반복과 적용', '야경 사진의 모든 것 step1', '라이트룸 RAW 현상 기초' 등 실전 촬영 노하우를 익힐 수 있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캐논아카데미 강의는 사전 신청과 소정의 참가비 결제 후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 따라 카메라와 노트북 등 별도 장비 대여나 참가가 필요하다. 캐논아카데미 9월 프로그램 상세 정보 확인과 신청은 캐논아카데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9.04 10:09권봉석 기자

서울iT아카데미 홍대, 기업수요 반영 유니티·XR 개발자 양성

산업현장에서 가상현실(VR)과 확장현실(XR)을 활용한 안전교육과 직무훈련이 확대되면서 유니티(Unity) 개발자의 활동영역도 게임을 넘어 산업용 실감형 콘텐츠 분야로 넓어지고 있다. 서울iT아카데미 홍대는 이러한 산업변화와 기업수요를 반영해 이달 22일 '바이브코딩(Cursor·Copilot) 기반 유니티 게임개발 & AR/VR 콘텐츠 제작(기획·디자인·개발 올인원)' 과정을 개강한다. 총 870시간으로 운영되는 이번 과정은 유니티와 C# 프로그래밍을 기반으로 게임개발의 기본기를 익힌 뒤 온라인 게임, VR·AR·XR 콘텐츠 개발까지 기술영역을 확장하는 취업연계 교육과정이다. 교육생들은 유니티 게임제작을 통해 프로그래밍과 실시간 3D 콘텐츠 개발의 기본기를 익히고, 이후 VR·AR·XR 인터랙션과 산업용 실감형 콘텐츠 개발로 학습영역을 넓히게 된다. “게임을 넘어 산업현장이 필요로 하는 XR 개발역량으로” 이번 과정의 특징은 단순한 VR 기능 실습을 넘어 기업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VR 프로젝트를 진행한다는 점이 장점이다. 교육생들은 기업의 요구사항과 활용환경을 분석하고 VR 콘텐츠를 기획한 뒤 유티니를 이용해 프로토타입을 개발한다. 이후 VR HMD(메타퀘스트2) 환경에서 콘텐츠를 직접 실행·테스트하고 피드백을 반영해 결과물을 수정·고도화하는 실제 프로젝트 과정을 경험한다. 특히 산업안전교육과 직무훈련처럼 실제 산업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VR·XR 콘텐츠도 주요 프로젝트 영역으로 다룬다. 게임을 제작하며 익힌 유니티·C# 개발기술을 산업현장의 문제 해결을 위한 실감형 콘텐츠 개발로 연결한다는 취지다. 이를 통해 교육생들은 단순한 기능 구현을 넘어 기업 요구사항 분석→콘텐츠 기획→유니티 개발→VR 인터랙션 구현→HMD 테스트→피드백 반영→결과물 고도화로 이어지는 프로젝트 전 과정을 경험하고 이를 취업용 포트폴리오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본 훈련 과정은 AI 시대의 개발환경 변화도 교육과정에 반영했다. 수업에서는 Cursor, GitHub Copilot, ChatGPT, Gemini 등 생성형 AI와 AI 코딩도구를 코드 작성과 설명, 오류 분석, 디버깅 등에 활용한다. 다만 AI가 생성한 코드를 그대로 사용하는 방식이 아니라 교육생이 코드의 구조와 동작원리를 이해하고 직접 실행·검증·수정하도록 하는 휴먼-인-더-루프(Human-in-the-Loop)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AI를 통해 코딩 속도를 높이는 데 그치지 않고, 생성된 코드가 적절한지 판단하고 오류를 수정할 수 있는 개발역량을 함께 기르는 것이 목표다. 서울iT아카데미 홍대 이구 원장은 “유니티는 더 이상 게임만을 위한 개발도구라고 보기 어렵다”며 “게임개발을 통해 프로그래밍과 실시간 3D 개발의 기본기를 갖추고, 이를 VR·XR과 산업안전·교육훈련 콘텐츠까지 확장할 수 있는 개발역량을 갖추는 것이 이번 과정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기업이 원하는 것은 단순히 유니티의 기능을 배운 사람이 아니라 실제 요구사항을 이해하고 콘텐츠를 기획·개발·테스트해 결과물을 완성할 수 있는 개발자”라며 “기업 요구사항 기반 VR 프로젝트를 통해 교육생들이 이러한 프로젝트 경험을 취업 포트폴리오로 연결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과정은 서울 홍대에 위치한 서울iT아카데미에서 2026년 9월 22일부터 2027년 3월 4일까지 총 870시간 진행된다. 국비지원 및 과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고용24와 서울iT아카데미 홍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9.01 14:41정진호 기자

컴투스홀딩스 '스타 세일러', 네이버웹툰 '아카데미에서 살아남기'와 협업

컴투스홀딩스가 수집형 RPG '스타 세일러'에 네이버웹툰의 인기작 '아카데미에서 살아남기'와의 컬래버레이션 콘텐츠를 선보이며 즐길 거리 확대에 나섰다. 컴투스홀딩스(대표 정철호)는 웰메이드 수집형 RPG '스타 세일러'에서 네이버웹툰 인기작 '아카데미에서 살아남기'와 협업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업을 통해 웹툰 속 인기 캐릭터 '루시 메이릴'이 번개 마법을 구사하는 3성 동료로 합류하며, 전용 SSR 메모리피스 '삶의 이유'와 천재 정령사 '예니카 페일로버' 모티브 스킨, 신규 스토리 이벤트가 함께 공개됐다. 신규 장비 시스템인 '아티팩트'도 도입됐다. 신규 '유적 시스템'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아티팩트는 능력치를 올리는 공명과 깎는 반동이 동시 적용돼 전략적인 덱 구성을 돕는다. 컴투스홀딩스는 협업을 기념해 출석 이벤트를 진행하며, 접속만으로 신규 동료 루시를 확정 영입할 수 있고 금빛·은빛 나침반 등 다양한 성장 재화도 지급한다.

2026.08.26 17:33정진성 기자

서울iT아카데미 홍대, AI 디지털 출판콘텐츠 훈련생 모집

서울iT아카데미 홍대는 산업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AI 워커(Worker) AI활용 디지털 출판·콘텐츠 편집 및 제작 양성' 과정을 개설하고 훈련생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AI로 확장되는 출판편집 직무, 기획부터 마케팅 콘텐츠까지 최근 출판·콘텐츠 산업에서는 종이책 중심의 제작 방식에서 벗어나 전자책, 오디오북, 카드뉴스, SNS 홍보콘텐츠 등 다양한 디지털 출판콘텐츠로 결과물이 확장되고 있다. 이에 따라 출판편집 실무자에게도 단순히 원고를 다듬는 역량을 넘어, 콘텐츠를 기획하고 독자에게 맞게 재구성하며 다양한 매체에 맞춰 확장하는 능력이 요구되고 있다. 특히 생성형 AI가 자료조사, 요약, 번역, 문장 수정, 콘텐츠 기획 보조 등에 활용되면서 출판편집 현장에서도 AI 활용 능력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출판편집자는 이제 책만 편집하는 직무가 아니라, 글을 읽고 다듬는 능력, 편집디자인 감각, 디지털 콘텐츠 제작 역량, AI 활용 능력을 함께 갖춘 콘텐츠 실무자로 변화하고 있다. AI활용 디지털 출판콘텐츠 과정 운영 이번 과정은 고용노동부 국민내일배움카드 기반의 산업구조변화대응 등 특화훈련 과정으로, 출판편집과 디지털 콘텐츠 제작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훈련기간은 올해 9월 21일부터 12월 24일까지, 총 520시간이며 모집정원은 20명이다. 서울iT아카데미 홍대는 이번 과정을 통해 출판편집 실무와 생성형 AI 활용 역량을 함께 갖춘 디지털 출판콘텐츠 인재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출판기획, 자료조사, 원고 분석, 번역, 교정·교열, 표지·내지디자인, PDF·EPUB 전자책 제작, 오디오북 샘플 제작, 카드뉴스·SNS 홍보콘텐츠 제작 등으로 구성된다. 챗GPT Plus 3개월 지원, 실무형 AI 활용 경험 제공 이번 과정의 가장 큰 특징은 훈련생에게 챗GPT Plus 사용을 3개월간 지원한다는 점이다. 훈련생은 챗GPT Plus를 활용해 자료조사, 원고 요약, 번역 초안 작성, 교정·교열 보조, 콘텐츠 기획, 카드뉴스 문구 구성, SNS 홍보콘텐츠 제작 등을 실습하게 된다. 다만 AI 결과물을 그대로 사용하는 방식이 아니라, 사람이 사실관계, 출처, 저작권, 문장 표현, 독자 적합성을 검토하고 수정·보완하는 휴먼 인 더 루프(Human In The Loop) 방식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단순히 AI 도구를 사용하는 수준을 넘어, AI가 생성한 결과물을 출판편집 실무에 맞게 검토하고 완성하는 역량을 기르는 것이 목표다. 전자책·오디오북·카드뉴스까지 포트폴리오로 완성 이번 훈련 과정에서는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 인디자인 등 출판편집디자인 도구와 함께 전자책 제작 도구, 오디오 편집 도구, 카드뉴스·영상 편집 도구 등을 활용한다. 수료 시 훈련생은 출판기획서, 원고 분석자료, 번역 원고, 교정·교열 기록표, 표지디자인, 내지디자인, 인쇄용 PDF, PDF 전자책, EPUB 전자책, 오디오북 샘플, 카드뉴스, SNS 홍보콘텐츠 등을 포함한 취업 포트폴리오를 완성하게 된다. 이번 과정은 국민내일배움카드를 활용해 수강신청이 가능한 국비지원 훈련과정이다. 산업구조변화대응 등 특화훈련 과정으로 운영되며, 전체 훈련비 중 상당 부분을 국비로 지원받을 수 있다. 자부담 금액은 훈련생 개인별 국민내일배움카드 유형과 지원 자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출판편집자, 편집디자이너, 북디자이너, 전자책 제작자, 디지털 퍼블리싱 담당자, 콘텐츠 에디터, 출판마케팅 콘텐츠 제작자 등을 준비하는 구직자에게 적합하다. 문과·인문사회·디자인·미디어콘텐츠 관련 전공 졸업예정자 및 미취업 졸업생도 지원할 수 있다. 수강을 희망하는 경우 국민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은 뒤 고용24에서 해당 과정을 신청하면 된다. 고용24 수강신청 후 서울iT아카데미 홍대의 과정 상담 및 선발절차를 거쳐 최종 등록이 진행된다. 서울iT아카데미 홍대 원장 이구는 “출판편집자는 더 이상 책만 편집하는 직무에 머물지 않는다”며 “생성형 AI 시대에는 글을 읽고 다듬는 능력, 편집디자인 감각, 디지털 콘텐츠 제작 역량, AI 활용 능력을 함께 갖춘 인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과정은 출판편집을 처음 배우는 입문자도 단계적으로 따라올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ChatGPT Plus 3개월 지원을 통해 실제 실무 수준의 AI 활용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차별점”이라고 설명했다.

2026.08.21 16:18정진호 기자

콘진원 '2026 NCA 쇼케이스' 가보니…AI·XR 차세대 융복합 콘텐츠 '눈길'

인공지능(AI)과 확장현실(XR) 등 첨단 신기술이 구체적인 게임 기믹 및 탄탄한 서사와 만나 상용화 수준의 차세대 융복합 콘텐츠로 재탄생했다. 21일 서울 홍릉 콘텐츠인재캠퍼스 및 콘텐츠문화광장 일대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2026 뉴콘텐츠아카데미(NCA)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신기술 기반 융복합 콘텐츠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NCA 장기과정 2기와 3기 총 21개 팀이 프로젝트 성과물을 대중에 공개하는 자리다. 전시장 곳곳에서는 ▲사업화 프로젝트 ▲대학 연계 과정 ▲버추얼 프로덕션 ▲가상 시각화 ▲인터랙션 디자인 ▲이머시브 공간 ▲개인 프로젝트 등 총 7개 분류로 나뉜 다채로운 작품들이 관람객을 맞이했다. 인재캠퍼스 실내 프로젝트 공간에서는 딥테크 솔루션과 지역 설화를 융합한 전시가 돋보였다. 2D 영상을 생성형 AI를 통해 입체 영상으로 자동 변환하는 'GenStereo' 부스는 안경 없는 3D 화면은 상용화됐으나 정작 '볼 콘텐츠가 없다'는 한계에 착안했다. 1인 개발자인 이재진 대표는 AI 에이전트에 파이프라인 구축, 부스 기획, IR 덱 작성 등의 임무를 분장해 에이전트 워크플로우를 완성했다. 이 대표는 "하드웨어 스펙에 맞춘 세팅 고도화가 하반기 목표"라고 설명했다. 잊혀가는 지역 설화의 소멸 문제를 디지털 아카이빙으로 해결한 언니들의 '로컬캔버스' 부스도 발길을 붙잡았다. 해당 부스는 경주 문무왕 설화를 시작으로 4대 거점 투어 영상, AI 도슨트, 스토리 기반 오디오 ASMR 등을 제공했다. 최유리 팀장은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스토리를 만들고, 지역 관광 루트와 가상 축제까지 직접 기획할 수 있는 B2B 플랫폼"이라고 상용화 비전을 밝혔다. 제주영감놀이를 실감형 콘텐츠로 확장한 '여여' 부스는 사람에게 붙은 도채비(도깨비)를 대접해 짚배에 태워 보내는 제주 굿을 고증했다. 창호지 가면과 제주기메 등 특유의 무구를 구현했으며, '영감놀이 도감'(AR)에서 부스 굿판과 MR 창극으로 서사가 이어졌다. 황제은 팀장은 "관람객이 심방(무당)의 시선으로 굿판에 숨은 도채비를 발견하도록 기획했다"고 말했다. 콘텐츠문화광장 부스에서는 독창적인 인터랙션 설계와 시스템 메커니즘을 앞세운 작품들이 시연됐다. 팀 케첩의 K-호러 게임 '눈 떠보니 고라니였던 건에 대하여'는 도로 위에서 죽어가는 고라니 시점으로 강원도 국도의 낯선 공포를 그려냈다. 부상 누적 시 시야가 왜곡되는 '바디 글리치', 헤드라이트 앞 신체 통제권을 잃는 '라이트 프리즈' 등 구체적인 기믹을 도입했으며, 자정부터 새벽까지 이어지는 3단계 여정 끝에 '인간 귀환'부터 '자아 소멸'까지 5가지 멀티 엔딩을 제공한다. 파이브가이즈가 전시한 탐색형 어드벤처 게임 'FOF'는 망가진 우주선에서 가족의 기억을 찾는 과정을 1인 협동 시스템으로 풀었다. 손상 구역을 수리하고 막힌 길을 여는 로봇 '픽스(Fix)'와 공간에 얽힌 기억을 품고 과거를 비추는 가정용 로봇 '론(Ron)'을 교차 조작해, 폐허와 한때의 집이라는 두 얼굴을 겹쳐서 체험하며 스토리를 발견하게 만들었다. 사회적 약자를 돕거나 따뜻한 서사를 품은 프로젝트도 돋보였다. 홀트강동복지관과 협업한 팀 샐러드의 '메이트 트립'은 외부 활동에 제약이 많은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돕는 가상 여행 시뮬레이션이다. 집 출발부터 남이섬 여행까지 짐 싸기, 키오스크 발권, 대중교통 이용, 체험 활동 과정을 직관적인 터치 미니게임으로 구현했다. 김민지 팀원은 "진행 중 막힘이 발생하면 AI 메이트가 힌트를 제공해 성취감이 현실의 자신감으로 이어지도록 설계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파도에 진동하는 야광충 모티브의 이머시브 미디어아트 '무브먼트 제로',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는 아이들을 위로하는 AI 애니메이션 '누리', 가짜뉴스와 음모론의 세계를 경험하는 XR 다큐멘터리 '토끼굴 대탐험' 등 다채로운 부스들이 저마다의 기발한 아이디어와 융복합 신기술을 뽐내며 현장을 풍성하게 채웠다. 행사를 주관한 콘진원 측은 차세대 인재 육성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 의지를 드러냈다. 구경본 콘진원 콘텐츠기반본부장은 "신기술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갖춘 인재는 콘텐츠산업의 변화와 성장을 이끄는 핵심 동력"이라며 "차세대 인재들이 콘텐츠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08.21 13:16정진성 기자

[단독] 작년 국내 21곳 해킹 애슐리우드, 성형외과 10만건 개인정보 또 탈취

국내 성형외과, 컴퓨터학원 등 국민 일상생활과 밀접한 소규모 웹사이트 3곳에서 탈취된 회원 개인정보가 다크웹 불법 해킹 포럼에서 판매된 정황이 포착됐다. 이 데이터를 탈취한 해커는 지난해 말에도 총 21곳의 국내 소규모 웹사이트를 연쇄적으로 해킹한 바 있다. 18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애슐리우드2022(Ashelywood2022)'라는 닉네임의 해커가 불법 해킹 포럼 '다크포럼스(Darkforums)'에 지난 6월 6일~7일간 3곳의 국내 소규모 웹사이트 내부에 저장된 회원 개인정보를 탈취해 판매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웹사이트 3곳은 ▲서울시 청담동에 위치한 성형외과 웹사이트 '청담유성형피부센터' ▲중학생 대상 인터넷 강의 사이트 '쎄다아카데미' ▲컴퓨터 학원 웹사이트 '씨스꿀컴퓨터스쿨' 등이다. 애슐리우드2022 해커는 불법 해킹 포럼에 해당 웹사이트 내 저장된 개인정보로 보이는 소스코드 대시보드를 샘플로 게시, 포럼 내에서 활동하는 다른 해커에게 개인정보를 판매하는 중이다. 다크포럼스에 해커가 업로드한 웹사이트는 총 4곳이었으나, 나머지 한 곳의 웹사이트는 현재 접속이 불가능한 상태이며, 샘플로 업로드한 데이터에도 개인정보는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애슐리우드2022가 업로드한 샘플데이터를 보면 성형외과의 경우 10만 건의 회원정보가 유출됐다. 유출된 항목을 보면 ▲ID ▲비밀번호(암호화) ▲이름 ▲닉네임 ▲이메일 ▲휴대전화번호 ▲생년월일 등이다. 중학생 대상 인터넷 강의 사이트는 15만건의 회원 정보가 유출됐으며 ▲ID ▲비밀번호 ▲이름 ▲닉네임 ▲학교명 ▲학년 ▲성별 ▲학습 단계 ▲로그인 중복 확인 키 ▲로그인 IP ▲휴대전화 번호 등을 샘플 데이터로 업로드했다. 컴퓨터 학원의 경우 7GB에 해당하는 200만건의 고객 정보가 유출됐다. 유출 항목은 ▲ID ▲이메일 ▲휴대전화 번호 ▲은행 및 계좌번호 ▲결제 금액 등이 유출됐다. 애슐리우드2022는 지난해 말에도 총 21곳에 달하는 국내 소규모 웹사이트를 공격해 회원 개인정보를 탈취, 판매한 바 있다. 당시에도 국내 대학, 병원, 학원, 쇼핑몰 등 소규모 웹사이트가 공격을 당했다. 3곳 웹사이트를 분석한 한 보안 전문가는 "3곳 웹사이트 중 일부는 지난해 말에도 이미 동일한 내용으로 다크웹 마켓에서 유통된 바 있는 데이터이며, 최근 애슐리우드2022라는 해커가 재확산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한국 PHP(웹 서버 범용 프로그래밍 언어) 서버를 대상으로 스캔성 개인정보 탈취를 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6.08.18 18:48김기찬 기자

컴투스-엘리스, '게임 QA 실무 중심 부트캠프' 개강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디지털 교육 플랫폼 엘리스와 함께 고품질 게임 제작을 위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컴투스-엘리스 게임 QA(Quality Assurance) 실무 중심 부트캠프'를 개강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3일 시작된 이번 부트캠프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하는 K-디지털 트레이닝 사업의 일환으로서, QA 직무를 희망하는 구직자들의 실무 역량을 높이고 우수 인재를 선제적으로 발굴·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프트웨어 QA 자동화 프로세스 교육과 컴투스 현업 멘토링 기반의 실전 프로젝트를 핵심 과정으로 다루며, 오는 12월 7일까지 온라인 형태로 강의 실습과 현업 특강 등을 진행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교육의 핵심인 '컴투스 현업 QA 팀과 함께하는 실전 게임 QA 프로젝트'에서는 수강생이 직접 게임 1종을 선정해 역기획서 작성부터 테스트 검증, 개선 제안까지 전 과정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수강생의 직무 전반에 대한 이해도와 논리적 제안 역량을 한층 높이고, 현직 멘토진의 세밀한 그룹 피드백을 바탕으로 실무에 즉시 투입 가능한 수준의 포트폴리오 완성을 지원한다. 소프트웨어와 게임 QA 영역을 모두 아우르는 융합 커리큘럼도 제공한다. 기본적인 테스트 진행 방식부터 지라(Jira), 깃(Git) 등 실제 개발 환경의 협업 도구 활용법을 교육하고, 테스트 자동화 및 지속적 통합·배포(CI/CD) 구축 개념, 게임 플레이 특성에 맞춘 QA 기법까지 폭넓게 교육한다. 이를 통해 수강생들이 다양한 QA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과정은 수강료 전액을 국비로 지원하며, 훈련 장려금도 함께 지급한다. 아울러 실시간 질의응답 창구 운영과 현업 실무 가이드 제공을 통해 비전공자 및 초보 수강생의 원활한 학습을 지원한다. 특히 우수 수료자에게는 관련 직무 지원 시 채용 연계 혜택을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컴투스는 이번 부트캠프를 통해 현장 실무 역량을 갖춘 QA 인재를 육성하고, 우수 인재를 발굴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혀 게임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2026.08.13 11:17이도원 기자

외국인 242만명 찾은 부산…배민, 사장님에 AI 메뉴판 가르친다

배달의민족이 외국인 관광객이 늘고 있는 부산에서 외식업주를 대상으로 마케팅과 인공지능 활용 교육을 진행한다. 외국어 메뉴판 제작부터 외국인 관광객 대상 홍보 전략까지 실제 매장 운영에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오는 10일부터 '찾아가는 배민아카데미 부산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부산경제진흥원, 한국외식업중앙회 부산지회와 함께 진행한다. 부산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부산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242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9% 증가했다. 배민은 이 같은 관광객 증가에 맞춰 외국인 고객 유치와 인공지능 활용에 초점을 맞춘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부산 외식업 트렌드 ▲K푸드·K컬처를 활용한 외국인 마케팅 ▲인공지능을 활용한 외국어 메뉴판·홍보물 제작 ▲지역 상권 브랜딩 ▲배민앱 다국어 서비스 ▲부산 지역 장수 음식점 운영 노하우 등으로 구성된다. 외식평론가 이윤화 다이어리알 대표와 데이터 기반 마케팅 전문가 구양일 그로스컴퍼니 대표 등이 강사로 참여한다. 부산에서 디저트카페를 운영하는 손민지 카페스이&스이노키친 대표는 인공지능을 활용해 외국어 메뉴판과 홍보물을 제작한 사례를 공유한다. 최효자 한국외식업중앙회 부산지회장은 부산에서 50년간 3대에 걸쳐 음식점을 운영한 경험을 소개한다. 교육은 오는 31일부터 9월21일까지 4주간 매주 월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부산 남포동 부산시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부산 지역 외식업주라면 별도 자격 조건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26일까지 배민아카데미와 부산경제진흥원 누리집에서 받는다. 배민아카데미는 부산에 이어 하반기에도 지방자치단체와 관련 단체와 협력해 지역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수도권에 집중된 외식업 교육 기회를 지역으로 넓히고 인공지능 활용과 글로벌 사회관계망서비스 마케팅 등 실습형 교육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권용규 우아한형제들 배민아카데미실장은 “부산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을 겨냥한 실전형 마케팅 교육을 마련했다”며 “각 지역 특성과 현장의 필요를 반영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6.08.09 15:48류승현 기자

삼성, 비수도권 청년 취업 지원 '청년희망배움터' 개강식 개최

삼성은 비수도권 미취업 청년의 직무역량 강화와 취업 지원을 위한 '청년희망배움터'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행사는 삼성화재 대전 유성연수원에서 열렸다. 교육은 내달 3일부터 충청·호남·경북·경남 등 4개 권역에서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정부 취업 지원 사업 'K-뉴딜 아카데미' 일환이다. 삼성의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비수도권 청년에게 기업 맞춤형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청년희망배움터는 청년 수요와 취업 연계성을 고려해 ▲전자·IT제조 기술자 ▲공조냉동 기술자 ▲선박제조 기술자 ▲중장비 운전 기능사 ▲온라인 광고·홍보 실무자 ▲제과제빵 기능사 등 6개 직무 분야로 운영한다. 삼성은 또 구내식당과 셔틀버스 등 관계사 인프라를 활용해 교육생이 교육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 산업 특성과 연계한 실습 중심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권창준 고용노동부 차관, 이소희 국민의힘 의원, 여명구 삼성전자 DS사회공헌단장 부사장 등 관계자, 충청권 입과 교육생 250여 명이 참석했다. 호남·경북·경남 등 다른 지역 교육생도 온라인으로 참여해 총 550명이 첫 출발을 함께했다. 권창준 차관은 "K-뉴딜 아카데미는 기업은 인재를 만나고, 청년은 역량을 키우며, 이를 정부가 뒷받침해 함께 성장하는 정책"이라며 "삼성의 청년희망배움터에서 청년들이 성장하고 높이 도약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여명구 부사장은 "청년희망배움터에서 익힌 기술은 청년들의 경쟁력이 될 것"이라며 "산업현장에 필요한 기술 인재를 양성하고 청년들의 성장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07.30 14:00진운용 기자

KT, 청년 대상 실무형 AX 역량 교육 진행

KT는 전국 5개 교육장에서 KT K뉴딜 아카데미 1기 입교식을 열고 교육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자사 AX 역량 기반 실무형 교육을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아카데미는 KT가 국가기간통신사업자이자 AX 플랫폼 기업으로 축적한 ICT·AX 분야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청년에게 전수하는 실무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 과정은 KT그룹 서비스와 사업 현장을 기반으로 구성됐으며, 교육 과정 절반 이상은 현직 실무자 중심으로 운영된다. 교육생은 KT 현업 전문가에게 산업 현장 경험과 실무 노하우를 배우고 프로젝트와 경진대회, KT그룹사 탐방과 직무 체험을 할 수 있다.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워크스마트 교육 등 직장 적응과 자립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청년이 취업 이후 조직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성장하도록 돕기 위함이다. KT 관계자는 “KT ICT·AX 전문성과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청년들이 현장에서 필요한 역량을 갖추고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7.28 17:35홍지후 기자

정부, 말레이시아에 디지털 아카데미 열어…"아세안 AI 인재 양성"

정부가 말레이시아에 디지털 아카데미를 열어 인공지능(AI) 인재 양성 지원을 확대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손잡고 13일 말레이시아 마라 공과대에 '한-아세안 디지털 아카데미'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아세안 국가의 AI 활용 역량을 높이고 디지털 분야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말레이시아 아카데미 개소로 한-아세안 디지털 인재 양성 거점은 총 4개국으로 늘었다. 과기정통부는 2025년 인도네시아와 라오스에 1기 아카데미를 설립했으며 올해 6월에는 베트남에 추가로 문을 열었다. 각국 아카데미는 디지털 분야 전공 학생과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국가별 수요에 맞춘 AI·디지털 교육을 제공한다. 국가별로 2년간 운영하며 매년 100여명의 전문 인재를 배출할 계획이다. 교육 과정은 이론 수업뿐 아니라 실무형 훈련과 네트워킹 데이로 구성된다. 현지 기업과의 취업 연계도 지원해 교육이 실제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도록 추진한다. 과기정통부는 아세안 지역의 연구 인프라 구축도 지원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아세안의 고사양 AI 연구를 돕기 위해 인도네시아에 고성능컴퓨팅 인프라를 구축했다. 이진수 과기정통부 인공지능정책기획관은 "AI 대전환 시대에 아세안 국가들의 전문 인재 확보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의 우수한 디지털 교육 체계가 현지에 안착해 아세안의 미래 AI 리더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6.07.13 12:00김미정 기자

석유공사, 지자연·대학 등과 손잡고 미래 자원개발 인재 양성

한국석유공사(사장 손주석)는 한국지질자원연구원, 11개 대학과 공동으로 '2026 산학연 자원개발 아카데미'를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차를 맞은 아카데미는 국내 자원개발 생태계 활성화와 차세대 전문인력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에는 석유공사·지질자원연구원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11개 대학 소속 학부생과 대학원생 30여 명이 참여했다. 올해 아카데미에서는 석유공사와 지질자원연구원, 대학 교수진으로 구성된 자원개발 분야 현직 전문가들이 진행하는 실무 중심 강좌를 총 12개로 대폭 확대해 눈길을 끌었다. 자원개발 분야 미래 인재들에게 석유 탐사와 개발 분야 기초 이론부터 생생한 실무 경험과 현장 데이터 등을 공유했다. 대표적으로 '석유의 제국' '에너지 제국의 미래' 등의 저서를 집필한 최지웅 석유공사 차장은 글로벌 석유산업 현황과 향후 전망을 강의했다. 또 석유공사 전문 기술진의 석유공학 기초·시추 기초·물리검층 기초·석유탐사 실무 강의가 이어졌다. 여러 대중매체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원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해 온 김기범 부산대 지질환경과학과 교수는 국내 대륙붕 퇴적분지를 주제로 깊이 있는 강의를 펼쳤다. 이 밖에도 현직 선배들과의 진로 소통·네트워킹 세션이 펼쳐졌다. 수강생들은 석유공사와 지질자원연구원에 재직 중인 선배들과 자유롭게 대화하며 자원개발 분야 실무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미래 설계와 관련해 실질적인 조언을 얻었다. 김기범 부산대 교수는 “이번 호르무즈 해협 봉쇄 사태에서 경험했듯 석유·가스 자원의 안정적인 확보는 한국의 생존을 위해 필수적”이라며 “이번 아카데미에 참여한 자원개발 분야 예비 전문가들이 미래 대한민국의 에너지 안보 수호에 대해 깊이 고민해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손주석 석유공사 사장은 “올해 3회째로 내실을 다진 이번 아카데미가 대한민국 자원안보를 책임질 미래 인재들의 튼튼한 성장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산학연 협력을 기반으로 한 실무 중심 교육을 확대해 국내 자원개발 생태계 성장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2026.07.10 12:04주문정 기자

LG전자, 아시아에 HVAC 아카데미 신설…현지 B2B 사업 박차

LG전자가 아시아에 신규 냉난방공조(HVAC) 사업 거점을 마련했다. HVAC이 지역·국가별로 규제나 설치 조건이 다른 만큼, 현지에 최적화한 B2B(기업간거래) 사업을 전개하기 위한 준비로 풀이된다. LG전자는 최근 대만 타이중과 싱가포르에 HVAC 아카데미를 새롭게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인구 증가에 따른 도시화와 산업 인프라 수요 확대에 따라 글로벌 B2B 사업 확대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LG전자는 아시아와 유럽을 비롯해 북미, 중남미, 아프리카 등 전 세계 40여개국에서 약 70곳의 HVAC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각 아카데미에서는 ▲주거·상업용 냉난방 시스템 및 고효율 칠러, 액체냉각 솔루션(CDU, 냉각수 분배장치) 등 공조 제품 설치 ▲유지관리 ▲HVAC 솔루션 설계를 위한 엔지니어링 기술 교육 등을 통해 매년 3만 명 이상 HVAC 엔지니어를 양성하고 있다. HVAC 사업은 지역이나 국가별로 규제나 설치 조건이 다르다. 건물 규모와 용도, 유지·보수, 에너지 효율 등도 주요 고려대상이다. 이에 최적화된 설계부터 제품 설치, 사후 관리까지 공조 기술 전문가 역량이 중요하다. HVAC 아카데미는 LG전자의 B2B 사업 확대 거점 역할을 한다. 설치 엔지니어를 대상으로 포럼을 진행하거나 HVAC 고객사나 대형 건물의 공조 설계를 담당하는 컨설턴트를 초청해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지역 B2B 관계자들과 접점을 넓히고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하는 공간으로 활용한다. LG전자는 아카데미에 시스템 에어컨, 고효율 히트펌프 냉난방시스템 등 LG전자 제품을 진열한 통합 전시존도 마련했다. LG전자는 글로벌 HVAC 아카데미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폴란드 포즈난에도 신규 아카데미를 오픈했다. LG전자는 폴란드 내에서만 바르샤바, 브로츠와프 등 유럽에서 가장 많은 HVAC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포즈난 아카데미는 강의실·쇼룸·실습공간으로 구성돼 신규 솔루션 체험과 유통 연계 교육 등 B2B 고객 대상 접점 강화에 활용될 예정이다. 코트디부아르의 아비장, 칠레 산티아고 등 신규 시장으로 떠오르는 '글로벌 사우스' 지역에도 HVAC 아카데미를 확대 중이다. 지난 4월에는 필리핀, 태국,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15개국 주요 HVAC 파트너를 국내로 초청해 'LG HVAC 커넥트 2026'을 개최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70여 명의 각국 파트너들은 LG전자 HVAC 제품을 현지 유통하고 물리적 설치까지 담당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들은 기술 교류와 교육 관련 협업 등 협력 범위를 넓히며, LG전자 B2B 및 HVAC 사업의 이해관계자로 자리 잡았다.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사장)은 "전 세계로 확대하고 있는 HVAC 아카데미가 각 지역별 B2B 사업의 거점 역할은 물론 현지 엔지니어의 역량과 기술을 향상시켜 비(非) 하드웨어 매출 확대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7.02 10:00장경윤 기자

배민아카데미, 국내산 수산물 활용 외식업 교육 진행

배달의민족이 한국어촌어항공단과 함께 외식업주 대상 국내산 수산물 활용 교육을 진행한다. 국내산 수산물을 활용한 메뉴 개발을 지원하고 소비 촉진에도 힘을 보태겠다는 취지다. 우아한형제들은 한국어촌어항공단과 협력해 배민아카데미에서 외식업주를 위한 국내산 수산물 활용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한국어촌어항공단은 어촌·어항 개발과 관리, 어장 보전, 어촌 관광 활성화 등을 담당하는 해양수산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이번 교육은 공공기관의 어촌 지원 사업과 배민의 외식업주 교육 인프라를 연결한 프로그램이다. 외식업주에게 국내산 수산물 메뉴 개발 노하우를 제공하고, 어민이 생산한 수산물의 판로 확대에도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육 과정명은 'Co:어촌과 함께하는 국내산 수산물 메뉴 클래스'다. 과정은 총 3회로 운영된다. 먼저 이달 16일에는 국내산 장어를 활용한 중복 보양식 레시피 교육이 진행된다. 다음 달 3일에는 국내산 전복을 활용한 말복 보양식 레시피 교육이 열린다. 오는 11월에는 국내산 굴을 활용해 와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메뉴 개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과정과 신청 관련 내용은 배민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서구 한국어촌어항공단 어촌해양본부장은 “국내산 수산물의 가치가 외식업 전반에 알려지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어촌 자원이 기업 역량과 연결돼 다양한 상생모델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권용규 우아한형제들 배민아카데미실장은 “외식업 사장님들의 복날 시즌 메뉴 고민을 해결하고 외식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기획했다”며 “외식업주의 성장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함께 이끄는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6.07.01 16:57류승현 기자

예술경영지원센터, 성과관리·기업 멘토제 과정 운영…6월 말까지 참가 신청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예술기업과 예술단체의 경영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예술산업아카데미 '조직운영' 교육을 통해 성과관리와 기업 멘토제 과정을 추진하고, 생성형 AI를 활용한 실무 교육을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예술기업과 단체가 조직 운영 과제를 점검하고 경영 내실을 다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생성형 AI 기반 도구를 실습 과정에 포함해 성과 분석, 자료 작성, 업무 자동화 등 실제 경영 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예술산업아카데미 조직운영 교육은 예술기업·단체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과정이다. 조직의 미션과 비전 수립, 리더십, 성과관리, 조직설계, 재원 확보 등 경영 전반을 다루며 교육과 멘토링을 함께 제공한다. 7월에는 '예술기업·단체 성과관리 기초' 과정이 진행된다. 이 과정은 예술기업과 단체가 사업 성과를 지원사업, 홍보, 기록 등 다양한 경영 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수강생은 분야별 성과지표를 학습하고, 실제 조직의 성과 데이터를 분석하는 실습에 참여한다. 감마, 냅킨, 노트북엘엠 등 생성형 AI 기반 시각화 도구를 활용해 회사소개서를 작성하는 과정도 포함된다. 성과관리 기초 과정은 7월 6일부터 4주간 총 4차시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6월 29일 오후 3시까지 아트모아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예술기업·단체가 현장에서 마주하는 경영 과제를 진단하고 해결 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예술기업 멘토제'도 운영된다. 멘토제는 조직설계, 인력육성, 비즈니스 모델, 마케팅 등을 중심으로 1대1 집중 멘토링을 제공한다. 멘토링에서는 제안서 작성과 사업 전략 수립 등 실질적인 자문도 이뤄진다. . 올해 멘토제는 기업별 심층 진단을 통해 업무 자동화에 적합한 AI 도구를 추천하고, 이를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교육은 7월 8일부터 총 9차시에 걸쳐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6월 26일 오후 5시까지 가능하다. 예술산업아카데미 관계자는 “관련 교육을 통해 예술기업·단체가 조직의 과제를 주체적으로 점검하고, 지속적인 성과 관리 체계를 구축해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6.15 16:47김한준 기자

'2026 코디세이 AI 네이티브' 발대식..."AI와 일 방식 재설계"

재단법인 이노베이션아카데미(학장 김두현)는 1일 오후 '2026년 코디세이 AI 네이티브' 발대식을 서울시 개포디지털혁신파크에서 개최했다. 이번 과정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원장 홍진배, 이하 IITP)이 지원한다. 단순히 AI 도구 사용을 넘어 업무를 AI로 재설계하고 조직의 생산성을 높이는 'AI 활용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올해 첫 모집이다. 그럼에도 총 604명이 지원, 높은 참여 열기를 보였다. 이 가운데 과정 적합성 진단을 통해 학습 의지와 성장 가능성을 중심으로 200명 내외의 교육생을 선발했다. 6월부터 10월까지 최대 5개월간 교육을 한다. 발대식은 김두현 학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코디세이 교육플랫폼 사용법, 자기주도·동료평가 방식, 지원 사항 등 학습 전반에 걸친 오리엔테이션이 이뤄졌다. '코디세이 AI 네이티브' 과정은 ▲AI 도구 학습(1개월) ▲AI 활용 학습(1개월) ▲AI 응용 학습 및 실전 프로젝트(3개월)로 이어지는 단계적 구조로 설계됐다. 생성형 AI와 노코드·자동화 도구를 중심으로, 복잡한 개발 지식 없이도 AI 에이전트 설계부터 서비스 개발까지 직접 수행하며 실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융합형 인재 양성 과정이다. 김두현 학장은 "AI를 마치 모국어처럼 자연스럽게 활용하는 사람이 더 넓은 가능성을 열어가게 될 것"이라며 "AI가 누군가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AI를 더 잘 활용하는 사람이 그렇지 못한 사람을 대체하는 시대가 이미 시작됐다"고 말했다. 이어 "5개월간의 과정을 통해 단순히 AI를 배운 사람이 아니라, 자신의 일하는 방식과 사고하는 방식을 AI와 함께 재설계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노베이션아카데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서울특별시,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의 지원을 받아 설립한 AI 인재 양성 전문 기관이다. '코디세이 AI 네이티브'과정은 오는 7월 대전·경남 지역에서도 각 100명씩 총 200명의 교육생을 선발해 운영할 계획이다.

2026.06.02 10:22방은주 기자

배민아카데미 누적 수강생 35만명…1년 새 5만명↑

배달의민족이 외식업주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무료 교육 프로그램 '배민아카데미' 누적 수강생이 35만명을 넘어섰다. 노무·세무 등 기본 교육뿐 아니라 사회관계망서비스 마케팅과 인공지능 활용 교육까지 강좌 범위를 넓히면서 수강생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2일 우아한형제들에 따르면 배민아카데미 누적 수강생은 지난 4월 말 기준 35만 7174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4월 누적 수강생 30만명을 넘은 뒤 1년 만에 약 5만명이 추가로 수강했다. 배민아카데미는 지난 2014년 문을 연 외식업주 대상 교육 프로그램이다. 가게 운영에 필요한 기본 지식과 실습 교육, 상담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우아한형제들은 2017년 서울 송파구에 서울센터를 열었고, 2022년에는 경기 수원에 경기센터를 마련했다. 2020년부터는 온라인 교육도 운영해 지방에서 매장을 운영하거나 시간 여유가 부족한 외식업주도 교육을 들을 수 있도록 했다. 교육은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신청형 교육과 온라인에서 수강할 수 있는 영상 교육으로 나뉜다. 두 과정은 온·오프라인을 합쳐 누적 4485회 진행됐다. 올해 신청형 교육에서는 인기 상권 메뉴 분석, 인공지능 활용, 숏폼 콘텐츠를 활용한 사회관계망서비스 홍보 전략 등이 인기를 끌었다. 영상 교육에서는 노무, 세무, 상가임대차 실무 등 가게 운영에 필요한 기초 법률·실무 강좌가 많이 수강됐다. 최근에는 외식업주가 가게 운영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 교육도 확대하고 있다. 인공지능을 활용해 가게 홈페이지와 포스터를 만드는 등 실무형 교육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배민아카데미 수강생 네트워크 프로그램인 '배민프렌즈'도 운영 중이다. 2020년 시작된 이 프로그램에는 지금까지 외식업주 165명이 참여했으며, 현재 11기가 활동하고 있다. 우아한형제들은 향후 식재료 이해, 시장 조사, 데이터 활용, 메뉴 완성도 개선 등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지역 외식업주를 찾아가는 교육도 확대한다. 권용규 우아한형제들 배민아카데미실장은 “배민아카데미는 외식업 가게의 경쟁력을 높이고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외식업 파트너들이 효과를 체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2026.06.02 10:17류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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