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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LG CNS, 스킬드AI와 휴머노이드 중심 로봇사업 본격화

LG CNS가 스킬드AI와의 기술 제휴를 통해 휴머노이드 중심의 로봇 사업 확대에 나선다. LG CNS 이준호 스마트물류·시티사업부장은 30일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로봇 산업은 휴머노이드 중심으로 전환될 것"이라며 "스킬드 AI와 협력해 휴머노이드와 모바일 양팔 로봇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스킬드AI의 핵심 기술인 '스킬드 브레인(Skild Brain)'을 단일 AI 두뇌로 다양한 로봇 플랫폼에서 작동 가능한 범용 로봇 지능으로 소개했다. 이어 이를 통해 제조·물류·공공 등 여러 산업군에서 로봇을 통합 운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LG CNS는 제조·물류 자동화 경험과 AI 기술을 결합해 산업별 맞춤형 로봇 솔루션을 개발 중이며, 주요 고객사와 PoC를 진행하며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5.10.30 11:11남혁우

지씨셀, 중국 IASO사 CAR-T 치료제 국내 도입 계약

지씨셀은 중국 난징 이아소 바이오 테크놀로지(이하 '이아소 바이오')와 다발성골수종 치료용 CAR-T 치료제 '푸카소'(Fucaso, Equecabtagene Autoleucel)의 국내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국내 다발성골수종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지씨셀은 Fucaso의 국내 허가 및 상용화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다발성골수종은 완치가 어려운 혈액암으로, 재발 위험이 높고 주로 고령층에서 발생한다. 국내에서도 고령화로 인해 환자 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기존 치료제에 대한 내성과 불응성으로 인해 치료 접근성이 제한적이다. 최근 일부 병용요법이 급여화되며 초기 치료 환경은 개선되고 있으나, 4차 이상 환자에서는 고가의 CAR-T 치료제와 인프라 부족으로 실질적 치료 선택지가 매우 제한되어 있다. Fucaso는 이아소 바이오가 개발한 BCMA(B 세포 성숙 항원) 표적 CAR-T 세포치료제다. 2023년 6월 중국에서 승인을 받아 현재 현지 중국 환자들에게 처방되고 있으며, 경쟁력 있는 가격을 확보함으로써 치료제가 필요한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지씨셀은 Fucaso의 국내 도입을 위해 올해 상반기부터 준비를 진행해왔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지난 7월 희귀의약품 지정, 8월에는 신속처리 대상 첨단바이오의약품 지정을 각각 승인받았다. 지씨셀은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해 환자들이 적절한 시점에 비용 효율적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보장할 계획이다. 원성용 지씨셀 대표는 “이번 계약은 지씨셀이 국내 대표 세포치료제 기업으로서 CAR-T 상용화의 기반을 마련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환자들이 보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치료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공급망 안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장진화(Jinhua Zhang) 이아소 바이오테크놀로지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은 이아소 바이오의 글로벌 전략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라며 “Fucaso의 국제적 잠재력을 입증함과 동시에, 지씨셀의 상업화 역량을 통해 한국 시장에서 더 많은 환자에게 혁신 치료제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5.10.30 11:10조민규

현대차, 울산 수소연료전지 신공장 착공…9300억원 투자·3만기 규모

현대자동차가 수소연료전지 및 수전해 생산 거점 설립을 본격화했다. 현대차는 30일 울산공장 내 수소연료전지 공장 부지에서 울산 수소연료전지 신공장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현대차그룹 장재훈 부회장과 현대차 호세 무뇨스 대표이사 사장, 이동석 국내생산담당 사장 등 경영진과 임직원,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김기현·박성민·윤종오 국회의원 등 주요 인사 및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했다. 2025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경제인 행사를 계기로 방한한 이바나 제멜코바 수소위원회 CEO를 비롯해 추형욱 SK이노베이션 대표이사, 이영준 롯데그룹 화학군 총괄대표, 허성 코오롱인더스트리 대표이사 등 국내외 수소 산업 관련 인사들도 자리를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행사장에 전시된 수소연료전지 및 PEM 수전해기를 비롯해 수소전기차 '디 올 뉴 넥쏘'와 수소트럭, 수소굴착기, 수소선박, 수소트랙터, 수소지게차 등 연료전지를 활용한 다양한 수소 모빌리티를 살펴봤다. 특히 PEM(고분자전해질막) 수전해기는 현대차가 국내 기술로 개발해 이번 행사에서 처음 선보인 것으로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9300억원 들여 기존 내연기관 공장 전환…2027년 준공 목표 울산 수소연료전지 신공장은 지상 3층, 연면적 9만 5천374㎡(약 3만평) 규모로 현대차가 수소 사업 본격화 및 수소 산업 생태계 확장을 위해 건설하는 연료전지 및 국내 첫 PEM 수전해 생산 거점이다. 기존 4만 2천975㎡(약 1.3만평)의 부지는 과거 내연기관 변속기 공장이 있던 곳이다. 신공장은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원료를 가공하는 '화학 공정'과 완성된 부품을 조립하는 '조립 공정'을 통합해 연 3만기 규모 연료전지 생산 능력을 갖출 예정이며, '인류를 위한 수소'라는 의미를 담은 현대차그룹의 수소 브랜드 'HTWO'가 적용된다. 현대차는 울산 수소연료전지 신공장을 최고 수준의 생산 효율성과 안전성을 갖춘 미래형 혁신 제조 플랫폼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오랜 기간 축적된 그룹의 '인간 중심' 제조 노하우를 집약한 핵심 기술을 생산 공정 전반에 적용한다. 새로운 수소연료전지 공장에서는 다양한 수소 모빌리티에 탑재가능한 차세대 수소연료전지와 수전해기가 생산된다. 수소연료전지는 공기공급 시스템과 수소공급 시스템, 열관리 시스템을 수소연료전지 스택에 결합해 공기 중 산소와 수소탱크에서 공급된 수소의 전기화학 반응을 통해 전기를 만드는 일종의 발전기다. 차세대 수소연료전지는 출력 및 내구성을 기존 대비 향상시키는 동시에 원가 경쟁력을 확보함으로써 글로벌 연료전지 시장을 선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PEM 수전해기는 수소연료전지의 역반응을 활용해 물에서 고순도의 청정수소를 생산하는 장치로, 글로벌 넷제로 달성을 위한 핵심으로 꼽힌다. 현대차는 약 30년 가까이 축적된 수소연료전지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연료전지와 수전해 기술 및 부품의 공용화를 실현하고 있다. 또한 90% 이상의 높은 국산화율 달성으로 안정적 공급망 구축 및 국내 수소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현대차는 울산 수소연료전지 신공장 건설에 9천300억원을 투자하며, 향후 시장 성장에 맞춰 생산 확대도 적극 검토할 방침이다. 신공장에서 생산되는 차세대 수소연료전지는 승용 및 상용의 차량 특성에 맞춰 이원화되고, 상용 트럭과 버스, 건설 장비, 선박, 농기계 등 분야까지 적용 가능토록 설계돼 고객의 사용처에 최적화된 성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장재훈 부회장은 환영사에서 "수소연료전지 신공장은 현대차그룹의 수소 사회 전환 의지를 담아낸 전략적 거점"이라며 "국가 경제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선박 및 건설장비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에 연료전지를 공급함으로써 함께 글로벌 수소 생태계를 확대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환 장관은 축사를 통해 "모빌리티의 탈탄소화와 친환경 에너지 전환이 이뤄질 수 있도록 기업의 혁신 노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신공장 기공식은 정부, 지자체, 기업 등이 '원 팀'으로 수소 경제 조기 실현을 위한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글로벌 수소 선도 기업으로서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하고, 탄소 중립 달성 및 수소 생태계 확장을 위한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공식 행사에서는 국내 수소버스 시장 확대 및 친환경 모빌리티 확산을 위해 현대차와 국내 버스 제조기업 KGM커머셜간의 수소연료전지공급 MOU도 체결됐다. 현대차그룹은 수소연료전지 뿐만 아니라 자원순환형 수소 생산, 저장, 운송, 활용 등 전 밸류체인에 걸친 맞춤형 설루션 제공을 통해 글로벌 수소 경제 조기 전환에 힘을 쏟고 있으며, 이를 위한 각국 정부, 글로벌 기업 및 연구기관 등과의 활발한 파트너십 구축도 병행하고 있다.

2025.10.30 11:10김재성

MSI, PC 및 노트북 단독 파트너 자격으로 레드불 리그 오브 잇츠 오운 후원

세계 e스포츠 무대에서 T1과 유럽의 정상급 e스포츠 팀 지원 뉴 타이베이 시티 2025년 10월 30일 /PRNewswire/ -- 고성능 게이밍 하드웨어 분야의 세계 선두 기업인 MSI가 레드불 리그 오브 잇츠 오운(Red Bull League of Its Own)의 게이밍 PC 및 노트북 단독 파트너로 활동하게 되어 뿌듯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MSI는 최고의 안정성과 성능을 통해 실전 무대부터 훈련 구역에 이르기까지 경기의 모든 순간에 활력을 불어넣을 50대 이상의 최첨단 시스템을 현장에 설치했다.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경기는 11월 29일 독일 뮌헨의 SAP 가든(SAP Garden)에서 열린다. SAP 가든은 올림픽 공원에 있는 새로운 시대의 스포츠 경기장으로, 이 경기장의 최대 수용 인원은 1만 명이 넘는다. 한국의 전설적인 e스포츠 팀인 T1을 위시해 유럽의 강호 G2 이스포츠(G2 Esports), 카민 코프(Karmine Corp, KC), NNO 올드(NNO Old), 그리고 가장 인기 있는 팀이자 인기 스트리머 캐드럴(Caedrel)이 이끄는 라토네스(Los Ratones)가 대회에 출전해 대결을 벌일 예정이다. 모든 순간을 지원할 MSI 하드웨어 50대 이상의 MSI 장비가 실전 무대, 연습실, 스트리밍에서 최고의 성능을 발휘한다. 실전용 및 연습용 PC: : MSI의 게이밍 데스크톱은 크게 세 가지(MEG, MPG, MAG) 시리즈로 나뉜다. 각 시리즈는 독특한 성능과 설계 개념으로 맞춤 제작되므로, 프로 e스포츠 팀이 원하는 정밀 조작 수준부터 오늘날 콘텐츠 제작자가 필요로 하는 다기능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용자의 기대에 부응한다.MSI는 레드불 리그 오브 잇츠 오운 초청전을 앞두고 다음과 같은 MPG 및 MAG 제품군의 게이밍 모델을 설치했다. MPG Trident AS – 강력한 성능, 세련된 디자인 MAG Infinite S3 – 안정적인 기반, 견고한 내구성 스트리밍 및 콘텐츠 제작용 노트북: : MSI가 레드불 리그 오브 잇츠 오운의 현장 스트리밍 및 콘텐츠 제작 요건에 부합하는 고성능 Katana 시리즈 노트북을 후원한다. 성능과 휴대성 사이의 절묘한 균형을 이루는 Katana 시리즈는 게이머를 특별히 염두에 두고 제작되었다. 이 노트북은 얇고 컴팩트한 본체에 탁월한 게임 성능과 높은 주사율의 디스플레이를 겸비했다. MSI MGA x 레드불 2010년 발족 이후 MSI 게이밍 아레나(MSI Gaming Arena: MGA)는 e스포츠의 열정, 기술, 그리고 경쟁심을 존중하고 기리는 행사로 인정받아 왔다. MGA는 마치 게임 커뮤니티에 대한 MSI의 꾸준하고 진심 어린 관심을 대변하듯 세계 정상급 하드웨어와 획기적인 기술을 동원해 프로 게이머들이 세계 무대에서 최고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MSI의 마케팅 담당 부사장 샘 천(Sam Chern)은 "MSI는 최첨단 하드웨어 성능으로 세계 e스포츠 무대를 뒷받침하는 데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MSI는 레드불과의 이번 협력을 통해 세계적인 수준의 e스포츠 대회를 지원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국제 e스포츠 산업에 대한 MSI의 전략적 의지도 함께 보여줄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MSI 소개 MSI는 AI PC, 게임, 콘텐츠 제작, 비즈니스 및 생산성 솔루션 분야와 AIoT 솔루션 분야의 세계 선두 기업이다. 첨단 R&D 역량으로 무장한 채 고객 중심의 혁신을 거듭해 온 MSI는 전 세계 120여 개 국가를 아우르는 광범위한 입지를 확보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https://www.msi.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10.30 11:10글로벌뉴스

알파타우, 美 뉴햄프셔주 허드슨 제조시설의 방사성 물질 사용허가

알파타우 메디컬(이하 알파타우)이 미국 내 상업 생산이 가시화되고 있다. 알파타우는 최근 뉴햄프셔주 허드슨에 위치한 제조 시설 1단계 건설 완료에 따라 주 보건보호국 방사선보건과로부터 방사성 물질 취급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방사성 물질 취급 허가는 상업 규모 제조시설 가동을 위한 핵심 규제 요건으로, 알파타우는 이번 승인으로 알파 방사선 암 치료제 알파다트(Alpha DaRT)의 2026년 상업 생산 개시에 한 발 더 다가서며 상업화 준비의 중대한 이정표를 가지게 됐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알파다트(확산 알파 방출체 방사선 요법)는 라듐-224 함침 소스의 종양 내 전달을 통해 고형 종양의 매우 강력하고 등각 있는 알파 조사를 가능하게 하도록 설계됐으며, 주로 종양에 영향을 미치고 종양 주변의 건강한 조직을 보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알파타우는 2023년 10월 허드슨시에 약 1300㎡(약 393평) 규모의 독립 건물을 장기 임차하고 다단계 제조시설 건설에 착수했다. 1단계 시설은 현지 사용을 위한 약 40만개의 알파다트 소스를 생산할 수 있다. 다만 실제 생산량은 운영 여건과 임상 진행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우지 소퍼(Uzi Sofer) 알파타우 최고경영자(CEO)는 “미래 상업 운영을 지속적으로 준비하는 과정에서 매우 중요한 이정표를 달성했다”며 “이제 시설 장비 구축, 검증 및 유효성 확인, 토륨 발생기 도입을 진행할 수 있으며, 2026년 중 허드슨 시설에서 알파다트 생산을 시작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알파다트는 라듐-224가 포함된 미세 소스를 종양 내부에 직접 삽입해 알파 입자 방사선으로 암세포를 파괴하는 국소 방사선 치료기술이다. 알파 입자는 사정거리가 짧아 종양만 선택적으로 조사하고 주변 정상조직 손상을 최소화하는 것이 특징으로 현재 피부암, 두경부암, 췌장암, 폐암, 전립선암, 뇌종양 등 다양한 고형암을 대상으로 다기관 임상시험이 진행되고 있다. 2016년에 설립된 알파타우는 나스닥에 상장된 종양치료 전문기업으로 고형 종양 치료를 위한 알파다트의 연구, 개발 및 잠재적 상용화에 중점을 둔 이스라엘 종양학 치료제 회사이다.

2025.10.30 11:04조민규

GM, 美 전기차 중단에 3300명 감원…LG엔솔 합작 공장 550명 해당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전기차(EV) 수요 둔화와 규제 환경 변화에 대응해 인력 감축에 나섰다. 특히 이번 감축에 한국 배터리 기업 LG에너지솔루션 합작 공장인 얼티엄셀즈의 인력이 대거 포함됐다. 2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에 따르면 GM은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소재 전기차 공장 인력 1천200명과 오하이오주 배터리 공장 인력 550명을 영구 해고한다고 발표했다. 이와 함께 오하이오 공장에서 850명, 테네시주 공장에서 700명을 추가로 일시 해고할 계획이다. 이번 감원 대상 3천300명 중 1천750명은 영구 해고되며, 나머지 1천550명은 2026년 중반 복귀가 예상된다. 영구 해고 인력에는 디트로이트 EV 조립공장(팩토리 제로) 근로자 1천200명과 얼티엄셀즈 오하이오 공장 550명이 포함된다. GM의 이번 결정은 전기차 수요 둔화와 정책 환경 변화에 대응한 생산 조정의 일환이다. 구체적으로 팩토리 제로는 내년 1월부터 2교대에서 1교대로 전환되며, 이에 따라 쉐보레 실버라도 EV와 GMC 시에라 EV 등 주요 전기 픽업트럭의 생산 규모가 축소될 전망이다. 한국의 LG에너지솔루션과 합작한 오하이오·테네시 배터리 공장은 내년 1월부터 가동이 중단되며, GM은 2026년 중반 재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GM은 이번 감원과 생산 축소 사유에 관해 "단기적인 EV 수요 둔화와 변화하는 규제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EV 생산 능력을 재조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미국 행정부는 지난 9월 30일부로 최대 7천500달러(약 1000만 원)의 연방 전기차 구매 세금 공제 혜택을 종료했다. 세금 혜택 종료 이후 전기차 수요 위축 우려가 현실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GM은 이미 전기차 사업 전략 수정과 관련해 16억달러(2조3천억원)의 비용을 3분기 실적에 반영했다. 메리 바라 GM 최고경영자(CEO)는 "규제 환경 변화와 소비자 인센티브 종료로 단기적인 전기차 도입은 계획보다 적어질 것이 분명하다"며 "다만 전기차는 여전히 GM의 방향성이다"고 말했다 한편 GM뿐만 아니라 미국 내 완성차들은 전기차 생산량을 조절하고 있다. 포드는 전기 F-150 라이트닝 생산 인력을 내연기관 F-150을 생산하는 공장으로 옮기고 있으며, 닛산은 2026년형 아리야 EV 출시를 취소했다. 혼다 역시 GM이 제조하는 전기 아큐라 ZDX의 주문을 중단했다. 폭스바겐은 ID.4 생산을 무기한 일시 중단했다.

2025.10.30 11:04김재성

트럼프 등 업은 한화오션, 美서 핵잠수함 건조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의 핵추진 잠수함 건조를 승인했다며 한미 군사동맹의 굳건함을 강조했다. 30일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서 "한미군사동맹은 어느 때보다도 강력하다"며 "그것에 기반해 나는 한국이 현재 보유한 구식이고 기동성이 떨어지는 디젤 잠수함 대신 핵추진 잠수함을 건조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의 핵추진 잠수함은 필라델피아 조선소에서 건조될 것"이라며 "미국의 조선업은 곧 대대적인 부활을 맞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날 한미정상회담을 진행한 다음날 이같은 앞서 전날 열린 한미정상회담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핵추진 잠수함의 연료를 공급받을 수 있도록 결단해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이 대통령 요청에 대한 화답으로 해석된다. 이 대통령이 언급한 핵추진 잠수함은 핵무기를 싣고 다니는 전략핵잠수함(SSBN)이 아닌 핵무기를 탑재하지 않는 원자력 추진 잠수함(SSN)을 의미한다. 잠수함 연료로 저농축 우라늄을 확보하려면 한미 원자력 협정 개정이 필요해 후속 논의가 이어질 전망이다. 미국 필라델피아에 있는 필리조선소를 인수하고 한미 조선 협력 프로젝트(마스가·미국 조선업을 위대하게)를 주도한 한화오션이 핵잠수함 건조에 나설 수 있게 된 것이다. 한화오션은 지난 8월 마스가의 일환으로 필리조선소에 50억 달러(약 7조원)을 투자한다고 밝힌 바 있다. 중국 정부는 이같은 움직임에 한화오션 미국 자회사 규제 발표로 견제구를 던졌지만, 트럼프 대통령 역시 중국의 견제를 돌파하기 위해 핵추진 잠수함 건조 지원 사격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이재명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께서 양국 간 핵심적이고 중요한 결단을 내린 것을 지지하며, 양국 정부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며 "한화는 첨단 수준의 조선 기술로 지원할 준비가 돼 있으며, 필리 조선소 등을 통한 투자 및 파트너십은 양국의 번영과 공동 안보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0.30 11:01류은주

[컨콜] LG CNS "북미 비자 이슈, 원격 대응으로 최소화"

LG CNS가 북미 비자 이슈로 지연된 프로젝트를 원격 지원과 현지 조직 확대로 조기 정상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LG CNS 이준호 스마트물류·시티사업부장은 30일 3분기 실적 발표 후 열린 컨퍼런스콜에서 "3분기 중 북미 현지 프로젝트에서 비자 문제로 일시적인 지연이 있었지만, 고객사와 외교 당국 협력을 통해 인력 복귀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상무는 "24년부터 운영 중인 IT 셰어드 서비스 센터를 통해 원격 기술 지원 체계를 강화했고, 설비 자동화 분야에는 소프트웨어 디파인드 오토메이션 기술을 적용해 한국에서도 원격 대응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8월 신설된 미주 법인 전담 조직을 중심으로 현지 대응을 강화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조직 규모를 두 배로 확대할 예정"이라며 "AI 기반 지능형 시스템과 로봇 자동화 기술을 결합해 제조·물류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사례를 늘려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 상무는 마지막으로 "그룹사뿐 아니라 다양한 산업 영역으로 고객 기반을 확대하며 AX와 RX 중심의 기술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5.10.30 11:01남혁우

"마케팅 전 과정을 AI가"…애피어, 8개 'AI 에이전트' 공개

애피어가 모든 제품군이 하나의 목표 아래 유기적으로 운용되는 8개의 특화 AI 에이전트를 선보였다. 이번에 공개된 8개의 AI 에이전트는 풀퍼널 마케팅 전 과정에서 활용될 수 있는데다 다양한 요금 체계를 보유한 것이 특징이다. 인공지능(AI) 네이티브 소프트웨어 기업 에피어는 30일 서울 강남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에이전틱 AI'를 적용한 8개 특화 AI 에이전트를 공개했다. 에피어의 에이전틱 AI 생태계는 마케팅 전 과정을 아우르는 애드 클라우드, 개인화 클라우드, 데이터 클라우드 3개로 구분된다. 우선, 고객 획득과 퍼포먼스 극대화를 담당하는 애드 클라우드에는 ROI(증분 효과 파악), 코딩 에이전트(플레이어블·인터랙티브 광고 제작), 디렉터 에이전트(고품질 광고 영상 신속 제작)가 포함된다. 리텐션 및 고객 경험 강화에 초점을 맞춘 개인화 클라우드는 세일즈 에이전트(대화형 인터랙션을 통한 구매 유도), 서비스 에이전트(브랜드 지식 기반 24시간 고객 지원), 캠페인 에이전트(기획부터 실행까지 캠페인 자동화)로 구성된다. 전략 엔진 역할을 하는 데이터 클라우드에는 인사이트 에이전트(성장 기회 분석 및 7가지 에이전트 강화), 오디언스 에이전트(예측 기반 세분화로 타깃 전략 고도화)가 들어간다. 현장에서 애피어는 자사의 AI 에이전틱 제품군의 가장 큰 장점으로 공유된 시장 시나리오와 단일 데이터 소스를 기반으로 아이디어 생성부터 광고 소재 제작, 타겟 세분화, 캠페인 최적화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이 하나의 목표 아래 유기적으로 작동한다는 점을 꼽았다. 치안 위 애피어 공동 창업자는 “다수의 에이전트가 협력하면 더 큰 성과를 낼 수 있지만 에이전트들이 서로 상충하는 목표를 가질 경우 혼란이 생길 수 있다”며 “애피어의 에이전틱 AI는 모든 에이전트가 단일 목표를 향해 서로 협력하고 조정하도록 설계됐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에 공개된 8종의 AI 에이전트는 풀퍼널 마케팅 전 과정에서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으며 유연한 요금 체계를 통해 모든 규모의 기업에 제공될 예정이다. 치안 위 대표는 “앞으로의 10년은 AI가 마케터와 함께 생각하고 실행하는 시대가 될 것”이라며 “자사는 에이전틱 AI를 통해 모든 마케팅 팀이 더 창의적이고 전략적인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고 기술이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2025.10.30 11:00박서린

문신학 산업부 차관 "배터리 산업 재도약 추진"

산업통상부(이하 산업부) 문신학 차관은 30일 서울 조선 팰리스 호텔에서 개최되는 제5회 '배터리 산업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배터리 산업의 날은 한 해 동안의 배터리 산업 성과를 확인하고, 배터리 산업인 간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행사다. 올해 5회를 맞이한 기념식에는 산업부 문신학 차관, 국민의힘 김성원 의원, 김동명 한국배터리산업협회장(LG에너지솔루션 대표이사), 최중경 한미협회 회장을 비롯하여, 배터리 산업 유공자와 업계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다. 문 차관은 축사에서 우리 이차전지 산업이 전기차 수요 둔화와, 미국 투자 및 관세 불확실성, 핵심광물 공급망 리스크 등으로 어려운 시기를 지나고 있는 상황이라고 평가하고, 산업 재도약을 위해 초격차 기술개발, 공급망 다변화 및 새로운 시장 창출이 필요하다는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오늘 기념식에서는 총 20명의 유공자가 배터리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은탑산업훈장 및 산업포장 등의 정부포상을 수상한다. 올해 은탑산업훈장은 삼성SDI 박진 부사장이 수상한다. 박 부사장은 장수명·고출력 배터리 기술 개발로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시장을 선도하고, 에너지저장장치(ESS) 배터리 안전성 제고에도 기여했다. 은탑산업훈장 1점 외 산업포장 1장, 대통령표창 1점, 국무총리표창 4점, 산업부 장관표창 13점이 수상된다.

2025.10.30 11:00김윤희

안토니 쿡 MS 부사장 "AI 혁신·안전 사이 균형 필요…접근성·포용성 높여야 발전 가능"

[경주=장유미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인공지능(AI)의 책임 있는 설계와 활용을 위해 공공·민간 협력을 강화한다. 안토니 쿡(Antony Cook) MS 부사장은 30일 오전 경북 경주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CEO 서밋' 연단에 올라 '책임 있는 AI 확산과 확장을 위한 공공·민간 협력'에 대해 강연했다. 그는 "AI 기술을 설계하고 운영할 때 투명성과 책임성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우리는 10년 전부터 이런 원칙을 적용해왔고, 이제는 이를 산업 전반으로 확산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30개 이상의 안전 도구를 외부에 개방해 기업과 기관이 자체적으로 AI 안전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이 같은 접근은 단순히 기술 제공을 넘어 신뢰 가능한 AI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MS는 '콘텐츠 출처 및 진위성 연합(Coalition for Content Provenance and Authenticity, C2PA)'의 창립 멤버로도 활동 중이다. AI가 생성한 콘텐츠의 출처를 표시하는 개방형 표준 개발을 주도하기 위해서다. C2PA는 딥페이크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 표준을 제시하는 곳으로, 구글과 어도비, 메타, 인텔, 소니, 오픈AI 등도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쿡 부사장은 "콘텐츠의 출처를 명확히 하는 것은 디지털 신뢰의 핵심"이라며 "산업계 전체가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사회 인식 제고를 위한 민관 협력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이의 일환으로 MS는 한국에서 영국 비영리단체, 국내 비영리기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협력해 중학생 대상 AI 인식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쿡 부사장은 "청소년들이 AI 기술의 가능성과 위험을 균형 있게 이해하고 책임 있는 이용 태도를 가질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청소년이 기술의 가능성과 위험을 올바르게 이해하도록 돕는 것이 목표로, AI 시대의 책임 있는 시민 의식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AI의 사회적 영향이 커지는 만큼 법적 책임의 경계에 대한 논의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정부는 국민 보호의 책임을 지지만, 시민사회와 업계의 협력이 병행돼야 균형 잡힌 제도와 문화가 만들어진다고 주장했다. 쿡 부사장은 "플랫폼 운영자, 콘텐츠 제작자, 이용자 간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하면서도 창작의 자유와 사회적 안전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며 "정부와 시민사회, 업계가 함께 AI의 한계와 가능성에 대한 투명한 대화를 나누는 것이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또 과거 기술 혁명을 통해 얻은 교훈이 있는지에 대해선 "전기나 광대역망처럼 일반 목적 기술의 확산이 모든 계층에 공평하지 못했다"며 "AI 역시 인프라가 충분히 갖춰지지 않으면 격차가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AI 접근성과 포용성을 높이는 것이 지속 가능한 기술 발전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쿡 부사장은 "AI 혁신을 촉진하면서도 사회적 가치와 안전을 지키는 균형이 필요하다"며 "책임 있는 협력을 통해 AI의 잠재력을 모두가 공유해야 한다"고 밝혔다.

2025.10.30 10:59장유미

그라비티 게임 유나이트, '유나이트 투 이그나이트' 개최…현지 협력 강화

그라비티의 말레이시아 지사인 그라비티 게임 유나이트(이하 GGU)는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유나이트 투 이그나이트(Unite to Ignite)'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GGU 오피스에서 진행되며, 말레이시아 디지털 경제공사(MDEC)와 그라비티 주요 파트너사, 현지 게임 개발자들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공동 개발과 퍼블리싱 협력 강화, 지역 산업 성장을 논의할 예정이다. 컨퍼런스의 주요 내용은 그라비티 2026년 사업 계획, 말레이시아 인디 개발사 지원 프로그램, 라그나로크 IP 사용 허가 프로그램 발표 등으로 구성됐다. GGU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말레이시아 정부 기관 및 현지 개발자들과의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동남아시아 게임 산업 내 네트워크를 확대할 계획이다. 오전에는 MDEC 및 현지 개발자 미팅을 열어 공동 개발과 퍼블리싱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그라비티가 IP 협업 전략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한다. 오후에는 현지 주요 파트너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새로운 사업 방향을 공유하고 네트워킹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GGU는 이번 컨퍼런스를 계기로 말레이시아 개발사들과의 협업을 확대하고 다양한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그라비티의 글로벌 퍼블리싱 경험과 IP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현지 개발자들이 성장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파트너십 모델을 구축할 방침이다. 최성욱 GGU 사장은 "이번 컨퍼런스는 현지 정부 기관과 개발자,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강화해 말레이시아를 포함한 동남아시아 지역에서의 게임 산업 성장을 함께 이끌어갈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라그나로크 IP를 중심으로 한 협업과 신사업 추진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0.30 10:59정진성

롯데마트 베트남산 바나나, 잔류농약 초과 검출…회수 조치

롯데쇼핑 롯데마트사업본부가 수입해 시중에 유통한 수입산 바나나에서 잔류 농약이 기준치보다 초과 검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수입식품등 수입판매업체인 '롯데쇼핑 롯데마트사업본부'가 수입해 판매한 베트남산 바나나에서 잔류농약(클로티아니딘 및 티아메톡삼)이 기준치 보다 초과 검출돼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30일 밝혔다. 클로티아니딘 및 티아메톡삼은 과일, 채소 등에 해충을 방제하기 위해 사용하는 농약이다. 회수 대상 제품 수입량은 5만1천480㎏으로, 생산연도는 2025년이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사용을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2025.10.30 10:58김민아

1회 충전에 722㎞ 주행…현대차, 2천만원대 中 전용 '일렉시오' 출시

현대자동차가 중국 소비자를 겨냥한 현지 전략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일렉시오'를 중국에서 전격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일렉시오는 깔끔한 실루엣과 절제된 비율로 구성된 대담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갖췄으며, 크리스탈 형태의 사각형 헤드램프가 특징이다. 현대차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바탕으로 고급스러운 승차감을 제공하고 뛰어난 내구성의 차체 구조로 안전성도 높였다. 현지 가격은 11만9천800위안(2천403만원)부터 시작한다. 또 88.1kWh 배터리를 탑재해 722㎞의 1회 충전 시 주행 가능거리(CLTC 기준)를 달성했고, 약 27분 만에 배터리를 3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차량 내부에는 ▲27인치 4K 대화면 디스플레이 ▲3만:1 명암비를 갖춘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BOSE사의 8스피커 및 현대차 최초로 차세대 몰입형 음향 기술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를 탑재해 몰입감 있는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일렉시오 곳곳에는 가족을 위한 기능도 배치했다. 먼저 가속 및 감속 시 차량의 반응 속도를 정교하게 제어하는 회생 제동 시스템 '패밀리 브레이크 모드'를 적용해 운전자는 물론, 함께 탑승한 가족 모두의 피로도를 줄인다. 또 차량 내부에 총 46곳의 수납 공간을 마련하고, 기본 506리터의 트렁크 공간을 최대 1천540리터까지 확장 가능하도록 설계해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실용성을 극대화했다. 측면 커튼 에어백을 포함한 총 9개의 에어백 시스템과 비상 상황에서 자동으로 튀어나오는 도어 핸들 등 첨단 안전 사양도 적용했다. 특히 도어 핸들의 경우 배터리 방전 및 비상 상황에서도 개폐가 가능하고 내부에도 잠금 해제 버튼이 있어 위급 상황에서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오익균 현대자동차 중국권역본부 부사장은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된 E-GMP 플랫폼을 기반으로 'In China, For China, To Global(중국에서, 중국을 위해, 세계를 향해)' 전략의 첫 모델인 일렉시오를 발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전동화 및 차량의 지능화 속도가 매우 빠른 중국 시장에서 적극적인 현지화 노력을 바탕으로 반드시 성공을 거둘 것"이라고 밝혔다.

2025.10.30 10:52김재성

"9시 출근, 자정 퇴근"…런던베이글뮤지엄 과로사 의혹 국감 질타

런던베이글뮤지엄(이하 런뮤) 20대 직원이 숨진 사건과 관련해 고용노동부가 근로감독에 착수한 가운데, 국회 국정감사 자리에서 장시간 노동의 구조적 문제가 지적됐다. 30일 열린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태선 의원은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에게 “최근 런뮤에서 일하던 20대 청년이 숙소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며 “안타까운 죽음”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유족이 공개한 자료를 보면 최근 12주 평균 60시간 이상 근무했다고 한다. 유족 주장대로라면 과로사 대상이 맞다”며 “아침 9시에 출근해 밤 12시에 퇴근이 일반적이었다는 대화 기록도 공개됐다. 이것이 2025년 대한민국 청년의 현실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이 현재 런뮤(엘비엠)에 대한 근로감독이 진행 중인지 묻자, 김 장관은 “어제(29일)부터 기획감독에 착수했다”며 “본사와 지점을 포함해 산업안전 전반까지 함께 점검하고 있다”고 답했다. 김 의원은 “회사는 당시 업무량이 급증해 어쩔 수 없었다고 하지만, 인력 충원이나 휴식 보장은 제대로 이뤄졌는지도 살펴봐야 한다”면서 “단순한 법 위반을 넘어 왜 이런 장시간 근로가 구조적으로 반복됐는지, 그 원인을 파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 장관은 “공감한다”며 “필요한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답했다. 김 의원은 끝으로 “과로사 산재의 핵심은 출퇴근 시간을 어떻게 입증하느냐의 문제”라면서 “유족의 노력만으로는 어렵기 때문에 고용노동부가 이 부분을 세밀히 살펴봐 달라”고 당부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29일부터 런뮤 인천점과 본사 엘비엠에 대한 근로감독에 착수했다. 노동부는 이번 감독에서 고인의 근로시간뿐 아니라 전 직원의 근무·휴가·임금체불 여부를 점검하고, 위반 사항이 드러나면 다른 지점까지 감독을 확대할 계획이다. 런뮤 측은 지난 28일 “주 80시간 근무는 사실과 다르며, 고인의 주당 평균 근로시간은 44.1시간 수준이었다”고 주장했다. 같은 날 강관구 엘비엠 대표는 공식 인스타그램에 사과문을 올려 “유족께 상처와 실망을 드린 점을 깊이 반성하며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재발 방지를 위해 내부 시스템을 전면 재점검하겠다”고 밝혔다.

2025.10.30 10:50류승현

LG엔솔, 3Q 영업익 전년비 34.1% ↑…ESS로 전기차 타격 상쇄

LG에너지솔루션이 3분기 영업이익 6천13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34.1% 성장하 실적 개선세를 이어갔다. 에너지저장장치(ESS) 배터리 출하량이 고속 성장하면서 최근 미국 전기차 수요 둔화세 여파가 상쇄됐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3분기 매출 5조 6천999억원, 영업이익 6천13억원을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1% 감소, 전기 대비 2.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4.1%, 전기 대비 22.2% 증가했다. 3분기 영업이익에 반영된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세액공제는 3천655억원으로, 이를 제외한 3분기 영업이익은 2천358억원이다. 이창실 LG에너지솔루션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은 “9월 말 미국 전기차 구매 보조금 영향 등으로 전기차(EV)향 파우치 사업의 매출은 감소했으나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 매출의 대폭 성장, 소형 사업의 견조한 매출이 이를 상쇄하며 전분기 대비 2.4% 증가했다”며 “손익의 경우 ESS와 소형 사업 출하량 증가와 전사 차원의 비용 절감 노력 등이 반영돼 북미 생산 보조금 감소에도 개선된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ESS 수주 잔고 120GWh…스텔란티스 캐나다 합작 공장도 라인 전환 검토 LG에너지솔루션은 3분기 사업 성과로 전 사업 부문에서 다수의 수주를 체결했다고 강조했다. ESS전지사업부의 경우 3분기 미국 주택용 ESS 기업과 6년간 총 13GWh 규모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고, 다수의 전력망 ESS 고객들과도 대규모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ESS 사업 수주 잔고는 120GWh로 전분기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현재 고객사와 논의를 진행 중인 프로젝트가 다수 있어 향후 추가 수주 잔고 증가를 기대했다. EV 사업은 원통형 46시리즈에서 최근 100GWh 이상의 배터리 수주 계약을 체결하는 등 올해에만 160GWh 이상의 수주를 확보했다. 원통형 46시리즈에서만 총 300GWh 이상의 수주 잔고를 기록했다. 운영·기술·공급망 측면에선 스텔란티스와의 캐나다 합작법인 '넥스트스타 에너지'의 셀 양산 준비를 마쳤다. 이 공장에서는 급성장 중인 북미 수요 대응을 위해 ESS 제품 생산 전환을 검토 중이다. 그 외 카이스트(KAIST) 연구팀과 함께 리튬메탈전지의 충전 속도를 혁신적으로 높이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미국 내 LFP 셀 생산에 필요한 탄산리튬도 최대 4만톤 규모로 확보하며 원재료 공급망 안정성을 강화했다. 연말 '전기차 LFP' 양산…2027년 각형 ESS 배터리 출시 이날 LG에너지솔루션은 ▲제품·시장 전략 ▲운영 효율화를 핵심으로 한 사업별 추진 전략도 발표했다. EV 사업에서는 차량 세그먼트별 세분화된 솔루션을 지원한다. 고출력과 급속 충전이 필요한 고성능 차량에는 파우치형 '하이니켈 NCMA' 배터리와 니켈 함량을 94% 이상으로 높인 원통형 46시리즈 배터리를, 표준형 모델에는 고전압 미드니켈 제품을 통해 에너지 밀도와 원가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한다. 중저가 모델에는 연말 양산 예정인 LFP 파우치형 제품에 향후 건식 전극 기술도 적용, 가격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LG에너지솔루션은 NCM, LFP, LMR과 같이 다변화된 케미스트리와 함께 파우치형, 원통형, 각형까지 모든 폼팩터를 공급할 수 있는 유일 업체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ESS의 경우 셀부터 시스템 운영·관리까지 경쟁력을 강화한다. 롱파우치형 폼팩터를 기반으로 고밀도·고집적 셀 기술을 적용해 에너지 용량을 높이고 단위 당 비용을 낮춘 신제품을 개발 중이다. 2027년까지 각형 기반 LFP ESS 제품도 준비할 예정이다. 시스템 측면에서는 자회사인 버테크의 시스템 통합(SI) 역량에 고도화된 운영 관리 역량을 더해 전력 수요 예측과 거래 솔루션까지 제공하는 종합 사업자로서의 입지를 강화한다. 운영 측면에서는 라인 전환을 통한 가동률 극대화와 자산 효율화를 병행한다. 조기 양산한 미시간 법인 외에도 가동 예정인 북미 JV 공장의 라인 전환을 통해 ESS 생산능력을 극대화하고 투자 집행 최소화 및 운영 자산 구조 최적화로 자산 효율성을 높인다. 전사적 AI 및 디지털 전환(DX) 적용을 통한 업무 및 생산성 효율화로 비용 구조도 지속 개선할 계획이다.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CEO 사장은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도 축적된 제품·기술 경쟁력과 체질 개선 노력을 통해 유의미한 성과를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도전과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고객가치 실현과 미래 성장을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10.30 10:50김윤희

이마트24, 저수익 점포 수익 개선 나선다…'상생 선언' 발표

이마트24는 30일 오후 2시 성수동 본사 대회의실에서 '경영주와의 공존공영 가치실현을 위한 상생선언'을 개최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선언을 통해 저수익 점포 경영주를 위한 로열티 타입 전환 등을 도입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최진일 이마트24 대표를 비롯한 임원들과 가맹점사업자를 대표하는 '경영주협의회' 회장 및 운영진이 참석해, 본사와 경영주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새로운 출발을 다짐한다. 이마트24는 수익 개선이 필요한 개인임차형 타입(월회비 160만원) 점포 중 가맹계약을 성실하게 준수하는 경영주를 대상으로, 잔여 계약기간까지 로열티 타입으로 전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는 가맹계약 기간이 남아 있음에도 불구하고 타입 변경을 허용한 것으로, 저수익점포 경영주에게 실질적인 선택권과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파격적 조치라는 설명이다. 로열티 타입으로 전환 시 기존의 월회비 대신, 매출총이익을 경영주 71%, 본사 29% 비율로 분배하게 되며, 이를 통해 경영주의 실질 수익 개선이 기대된다. 예를 들어 월 400만~500만원의 매출총이익을 올리는 점포의 경우 로열티 타입으로 전환 시, 월 약 116만~145만원 가량만 본사에 납부하면 된다. 기존 월 회비 160만원에서 약 38~10%의 비용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 로열티 타입 전환을 희망하는 경영주는 다음 달 3일부터 올해 말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내년 6월 30일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마트24는 실질적인 매출 성장을 위해 상품 경쟁력 강화에도 힘을 쏟는다. 특히 점포 매출 증대의 핵심이 되는 '대표 상품 개발'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2040 고객을 겨냥한 트렌디하고 차별화된 상품을 내년 한 해 동안 600종 출시해, 경영주 수익 확대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방침이다. 오는 11월에도 커피·도시락 등의 다양한 차별화 상품을 준비하고 있으며, 새로운 PL브랜드 '옐로우(ye!low)'의 신규 상품들도 출시를 앞두고 있다. 또 신세계L&B, 신세계푸드, 조선호텔 등 신세계그룹의 관계사와의 시너지를 적극 활용해 간편·신선식품의 상품 혁신을 이뤄내겠다는 전략이다. 이마트24는 이처럼 '이마트24'하면 떠올릴 수 있는 대표상품 개발에 총력을 기울여 일매출 확대가 경영주 수익 증가로 이어지는 상생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글로벌 유통사와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옐로우(ye!low)'의 상품 수출을 확대함으로써 대표 수출브랜드로 육성한다는 포부다. 경영주의 점포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상생지원도 신설한다. 내년부터 ▲'시선강탈버거'와 같이 전략적으로 선정된 차별화 상품에 대한 100% 폐기지원, ▲신상품 점포 도입 시 인센티브 지원 확대, ▲점포 운영 시 발생 가능한 피해 보험 지원 확대 등을 골자로 한 상생협약을 추진한다. 최진일 이마트24 대표는 “이번 상생협약은 본사의 경영적 부담에도 불구하고, 경영주의 수익 개선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과감히 결정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상품 경쟁력 강화, 점포 공간 혁신, 가맹점 운영 지원 등 전방위적인 노력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0.30 10:49김민아

[프로필] 이용욱 SK온 사장

SK그룹은 30일 오전 임시 수펙스추구협의회를 열고 이용욱 SK실트론 대표를 SK온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용욱 사장은 이석희 사장과 함께 성장 잠재력이 높은 배터리 산업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체질 개선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다음은 이용욱 사장의 주요 약력이다. ■ 인적사항 1967년생 ■ 학력 서울대 법학 ■ 주요경력 2024년 : SK실트론 대표이사 사장 2020년 : SK머티리얼즈 대표이사 사장 2019년 : SK주식회사 투자2센터장 2018년 : SK주식회사 PM2부문장 2015년 : SK주식회사 Portfolio3실장

2025.10.30 10:48장경윤

[프로필] 강동수 SK 사장

SK그룹은 30일 오전 임시 수펙스추구협의회를 열고, 사별 이사회를 통해 결정된 사장 인사 사항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SK그룹의 지주회사인 SK는 재무 및 사업개발 전문가인 강동수 PM부문장이 사장으로 승진해 운영 전반을 총괄하고 장용호 대표이사 사장을 보좌할 예정이다. 강 부문장은 SK㈜의 사업체질과 재무구조를 강화하는데 역할을 한 바 있다. 다음은 강동수 사장의 주요 약력이다. ■ 인적사항 1969년생 ■ 학력 Univ. of British Columbia MBA 서울대 경영학 ■ 주요경력 2025년 : SK PM부문장 2023년 : SK이노베이션 Portfolio부문장 2021년 : SK에너지 Solution & Platform추진단장 2019년 : SUPEX추구협의회 SV추진팀 임원 2018년 : SK에너지 경영기획실장

2025.10.30 10:47장경윤

웹젠, '지스타 2025' 특별 페이지 개설…신작 일러스트 최초 공개

웹젠(대표 김태영)이 '지스타 2025' 특별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출품작 정보와 부스 운영 계획을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웹젠은 '지스타 2025'에 100부스 규모로 참가해 전략 디펜스 게임 '게이트 오브 게이츠'를 최초로 공개하고 게임 시연을 진행한다. 자체 개발작 '테르비스'와 캐릭터 브랜드 '웹젠 프렌즈'를 연계해 가족 단위 방문객 대상 이벤트 존도 운영할 계획이다. 웹젠의 지스타 특별 홈페이지에서는 출품작 소개 및 주요 일러스트 등 게임 정보를 먼저 살펴볼 수 있다. '지스타 2025' 기간 운영하는 부스 현장 행사 일정도 확인할 수 있다. 웹젠은 '게이트 오브 게이츠' 개발 스토리를 확인할 수 있는 개발자 토크쇼 및 출품작 코스프레 행사 등을 진행한다. 코스프레 행사를 통해 '게이트 오브 게이츠'와 '테르비스'의 주요 캐릭터를 현장에서 만나 볼 수 있고, 관객과 함께하는 미니게임 및 사인회에 참여할 수 있다. 현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신작 굿즈를 획득할 수 있는 스탬프 미션과 럭키드로우 및 캡슐 뽑기 등 다양한 경품 제공 행사도 준비했다. 또한 부스 내 구성된 '웹젠 프렌즈 마켓'에서 웹젠 대표 IP 캐릭터들의 다양한 굿즈 상품을 특별 할인가에 판매할 계획이다.

2025.10.30 10:47정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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