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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힘내라! 대한민국! 삼성전자 국민TV 특별전'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5203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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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 '2025 비저너리 스페셜관' 선봬

티빙은 CJENM의 '2026 비저너리(Visionary)' 모든 선정작을 감상할 수 있는 '2025 최고작 스페셜관'을 공개했다고 28일 밝혔다. 비저너리는 K-엔터테인먼트 산업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 인물이나 작품을 선정해 온 시상식이다. 올해 비저너리는 CJENM IP의 '캐릭터'와 이를 설계한 '캐릭터 빌더'에 주목해 IP 경쟁력의 본질을 짚었다. 스페셜관엔 지난 한해 흥행성과 플랫폼 성과, 대중 인지도 등을 동시에 입증한 대표 IP가 한데 모였다. '폭군의 셰프', '보이즈2플래닛', '내 남편과 결혼해줘(한국판, 일본판)', '미지의 서울' 등이 대표적이다. 작품별 핵심 캐릭터와 개성을 보여주는 쇼츠도 있다. 티빙 관계자는 “앞으로도 티빙은 K-콘텐츠를 깊이 있게 즐길 수 있는 플랫폼 경험을 지속적으로 선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1.28 16:15홍지후 기자

엔씨 '리니지W', 신규 월드 '아리아' 사전캐릭터 생성 진행

엔씨(공동대표 김택진·박병무)는 PC MMORPG '리니지W'에 신규 월드 '아리아' 사전 캐릭터 생성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신규 월드 아리아는 게임 재화 '아데나' 활용도를 높인 경제 특화 월드다. 이용자는 유료 장비, 변신 등을 아데나로 구매하고 성장할 수 있다. 다음달 4일부터 개시될 예정이다. 이날(28일) 오후 6시부터 정기점검 전까지 아리아 월드 사전 캐릭터 생성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자는 '전설 변신 도전권', 최대 50억 아데나를 제공하는 '황금 상자' 등 아이템을 획득 가능하다. 아리아 월드에서는 이용자의 빠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테마의 패스 ▲전용 던전 ▲성장 지원 이벤트 등을 운영한다. 엔씨는 지난 26일 라이브 방송 '채널W'에서 ▲신규 월드 '아리아' ▲미라클 주화 이벤트 ▲신규 아레나 던전 '지배의 탑' ▲총사 클래스 리뉴얼 등 새로운 콘텐츠를 소개한 바 있다. 다음달 4일 정기점검을 시작으로 순차 적용될 예정이다.

2026.01.28 16:15진성우 기자

ASML, 작년 매출 56조원 기록 '사상 최대'

글로벌 반도체 장비 업체인 ASML이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 확대에 힘입어 지난해 연간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차세대 EUV(극자외선) 장비, 특히 하이(High) NA EUV 매출이 본격 반영되면서 수익성도 개선됐다. ASML은 2025년 4분기 및 연간 실적에서 연간 총 순매출 327억 유로(약 56조원), 순이익 96억 유로(약 16조4천억원)를 기록했다고 28일(현지시간) 밝혔다. 매출총이익률은 52.8%로 전년 대비 상승했다. 4분기 매출 97억유로…하이 NA EUV 2대 판매 2025년 4분기 실적만 보면 총 순매출은 97억 유로, 순이익은 28억 유로다. 매출총이익률은 52.2%로 회사 전망치에 부합했다. 특히 이번 분기에는 하이 NA EUV 시스템 2대의 매출 인식이 반영되며 분기 실적을 견인했다. 4분기 예약매출은 132억 유로(약 22조6천억원)로, 이 중 EUV 장비가 74억 유로를 차지했다. 연말 기준 수주잔고는 388억 유로(약 66조3천억원)에 달한다. 크리스토프 푸케 ASML 최고경영자(CEO)는 "AI 관련 수요의 지속성에 대한 고객 신뢰가 더욱 강화됐다"며 "많은 고객들이 중기 시장 전망을 상향 조정했고, 이는 전례 없는 수주 규모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글로벌 빅테크와 파운드리 업체들은 AI 가속기, 고성능 컴퓨팅(HPC)용 첨단 공정 투자를 확대하고 있으며, 이는 EUV 장비 수요로 직결되고 있다. ASML은 이러한 흐름 속에서 EUV 및 설치 장비 관리 사업이 2026년 성장의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 2026년 매출 최대 390억 유로 전망 ASML은 올해에도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2026년 1분기 예상 매출은 82억~89억 유로(약 14조~15조2천억원), 매출총이익률은 51~53% 수준이다. 연간 기준으로는 총 순매출 340억~390억 유로(약 58조~67조원), 매출총이익률 51~53%를 전망했다. 연구개발(R&D) 투자도 지속한다. ASML은 올해 1분기 R&D 비용을 약 12억 유로로 예상하며, 기술·IT 조직 효율화를 통해 엔지니어링과 혁신 역량을 핵심 영역에 집중할 방침이다. ASML은 "반도체 생태계는 향후 수년간 의미 있는 성장을 경험할 것"이라며 "AI, 첨단 로직, 메모리 전반에서의 기술 전환이 회사의 중장기 성장 기회를 뒷받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01.28 16:14전화평 기자

"미끄러지기 전 안다"…블랙아이스 감지 센서 개발

겨울철 도로 위에 형성되는 얇은 빙판인 '블랙아이스(Black ice)'를 미리 감지할 수 있는 센서 시스템이 개발돼 주목받고 있다. IT매체 디지털트렌드는 27일(현지시간) 미국 미시간대학교 연구진이 블랙아이스를 효과적으로 감지할 수 있는 이중 센서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논문은 최근 국제 학술지 '네이처 사이언티픽 리포트'에 게재됐다. 이 기술은 차량 운전자뿐 아니라 항공기 조종사에게도 위험 요소로 작용하는 결빙 현상을 조기에 탐지하도록 설계됐으며, 항공 분야에서 이미 검증을 거쳐 도로 환경으로의 적용이 기대되고 있다. 미시간대 기후·우주과학공학과 닐턴 레노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두 가지 서로 다른 센서를 결합해 해당 시스템을 완성했다. 첫 번째는 마이크로파 기반 센서로, 항공기나 차량 차체 표면에 밀착돼 마치 전자 피부처럼 표면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한다. 이 센서는 마이크로파 신호의 미세한 변화를 감지해 물이 얼음으로 변하기 시작하는 순간이나 결빙이 형성되는 시점을 포착하며, 이를 통해 운전자나 조종사에게 위험 상황을 사전에 알릴 수 있다. 두 번째는 서로 다른 파장의 적외선 레이저 3개를 사용하는 광학 센서다. 이 센서는 레이저의 반사와 흡수 패턴을 분석해 구름 속에 단단한 얼음 결정이 있는지, 또는 즉시 얼어붙을 수 있는 과냉각 액체 방울이 존재하는지를 구별한다. 이를 통해 항공기 조종사는 결빙 위험이 높은 구름을 사전에 식별해 안전한 비행 결정을 내릴 수 있다. 해당 센서는 도로 환경에서도 활용될 수 있다. 차량이 블랙아이스 위로 진입하기 전 운전자에게 경고를 보내거나, 자동 안전 시스템을 작동시키는 데 사용될 수 있다. 연구진에 따르면 주행 속도를 시속 6~14km가량 낮추는 것만으로도 교통사고 발생 시 중상 위험을 절반 수준으로 줄일 수 있다. 도로 결빙은 매년 기상 관련 교통사고의 약 20%를 차지하며, 항공기 결빙은 전체 항공기 추락 사고의 약 10%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닐턴 레노 교수는 “항공 여행 수요가 증가하면서 모든 기상 조건에서 비행해야 한다는 압박도 커지고 있다”며 “이번 기술은 항공기와 드론, 자동차, 트럭이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용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진은 이미 항공기에 해당 센서를 탑재해 유망한 결과를 얻었으며, 현재는 시스템을 소형화해 자동차와 항공기에 적용하는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이 과정이 성공할 경우, 해당 기술은 겨울철 주행과 비행 안전을 높이는 차세대 교통 시스템의 핵심 기능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6.01.28 16:13이정현 기자

원두데일리 "디카페인 원두 소비 36.9% 증가”

디카페인 원두 소비가 전년 대비 36.9% 증가하며 뚜렷한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커피머신렌탈 및 원두 구독 서비스 원두데일리를 운영하는 스프링온워드(대표 정새봄)가 커피 소비 데이터를 28일 공개했다. 원두데일리 데이터에 따르면 2025년 디카페인 원두 소비량은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는 오후·저녁 시간대 커피 수요 확대, 디카페인 공정 기술 발전에 따른 맛 품질 개선, 수면의 질과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 인식 변화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원두데일리는 “디카페인 커피가 단순한 대체재를 넘어 하나의 선택지로 자리 잡고 있다”고 분석했다. 디카페인 원두를 포함한 원두 소비 확대와 국제 생두 가격 상승이 맞물리며, 정기 구독을 통한 원두 소비가 합리적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런 시장 환경 속에서 원두데일리 서비스는 2025년 기준 재계약 전환율 95%를 기록했으며, 고객사 수는 전년대비 20% 증가했다. 원두 구독과 커피머신 렌탈을 결합한 서비스는 물론 원두와 기기 렌탈을 각각 구독하거나 구매하는 등 이용 방식이 다양화되면서 전반적인 서비스 수요도 꾸준히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원두가 가장 많이 소비된 달은 6월로 나타났다. 이는 기온이 본격적으로 상승하며 차가운 커피 수요가 급증하는 계절적 특성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여름철에는 커피가 기호 음료를 넘어 일상적인 음용 음료로 소비되며 원두 사용량이 자연스럽게 늘어나지만, 7월부터는 휴가철 영향으로 오피스 커피 소비량이 다소 감소하는 모습을 보인다. 지난 한 해 동안 원두데일리 이용자들에게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로스터리 원두로는 테라로사의 '클래식 에스프레소'가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모모스커피의 '부산'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높은 선호도를 보였으며, 이 밖에도 테일러커피의 '도어즈', 커피리브레의 '버티고', 나무사이로의 '브릴리'가 꾸준한 인기를 얻었다. 원두데일리 자체 블렌드로는 '월급보다 묵직해'가 가장 많은 인기를 기록했다. 고소하고 진한 풍미를 앞세운 이 블렌드는 구독 고객들 사이에서 대표 원두로 자리 잡았으며, 이어 '퇴근은 고소고소', '구수하구마' 순으로 선택을 받았다. 일상적인 음용에 부담 없는 맛을 선호하는 소비자층의 취향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오피스 커피 시장에서 선호되는 커피머신 브랜드로는 유라, 칼렘, 닥터커피가 꼽힌다. 이들 브랜드는 지난 20여 년간 안정적인 유통망을 구축하며 합리적인 가격대와 검증된 성능을 기반으로 전자동 커피머신의 대중화를 이끌어왔다. 이와 함께 제티노 등 신규 머신 브랜드가 잇따라 등장하고 있으며, 프랑케, 써모플랜, 에버시스와 같은 하이엔드 전자동 커피머신 역시 오피스 시장에서 커피 애호가들을 중심으로 점차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원두데일리가 공급하는 커피머신의 베이직 라인에서는 칼렘 E20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으며, 제티노 JL29A, 유라 X4모델이 그 뒤를 이었다. 전문적인 추출과 다양한 기능을 선호하는 고객층이 선택한 어드밴스드 라인에서는 닥터커피 F11+가 가장 높은 인기를 보였다. 이어 유라 WE8, 제티노 JL31D가 주요 선택 모델로 꼽혔다. 프리미엄 라인에서는 프랑케 A600, 유라 GIGA X8, 칼렘 X650 순으로 인기가 많았다. 정새봄 스프링온워드 대표는 “커피 소비가 단순한 카페인 중심에서 디카페인, 구독형 서비스, 취향 기반 로스터리 선택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원두데일리는 앞으로도 합리적인 가격과 안정적인 품질을 통해 일상 속 커피 경험을 높이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28 16:12백봉삼 기자

제5회 미래 광물 포럼, 참가자 2만 1500명 기록 및 미화 266억 달러 규모 계약 체결하며 성료

리야드, 사우디아라비아, 2026년 1월 28일 /PRNewswire/ -- 산업광물자원부(Ministry of Industry and Mineral Resources)는 전 세계의 투자 리더, 주요 광업 기업 대표, 전문가 및 기술 전문가를 포함해 2만 1500명의 참가자라는 기록적인 출석과 함께 제5회 미래 광물 포럼(Future Minerals Forum, FMF)의 성공적인 종료를 발표했다. Ministers from more than 100 governments and 59 international organizations gather for the 5th Ministerial Roundtable in Riyadh, advancing global cooperation on responsible mineral supply chains. January 13, 2026. 2026년 1월 13일부터 15일까지 리야드의 킹 압둘아지즈 국제 컨퍼런스 센터(King Abdulaziz International Conference Center)에서 개최된 이 포럼에서는 총 미화 266억 달러에 달하는 132건의 계약 및 양해각서가 체결됐다. 이러한 계약 및 양해각서는 탐사 및 채굴, 금융, 연구개발, 혁신, 지속가능성, 부가가치 공급망 및 광업 산업 등 중요한 분야들을 다뤘다. 폐막 연설에서 반다르 알코라이예프(Bandar Alkhorayef) 산업광물자원부 장관은 이번 포럼에서 확인된 전례 없는 추진력이 더 넓은 글로벌 광업 생태계 전반의 진보를 반영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지난 5년 동안 포럼이 주목할 만한 속도로 발전해 모든 이해관계자를 위한 공동의 대의가 됐으며 연중 협력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알코라이예프 장관은 실제적인 진전이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서 광업 기술 채택을 가속화하는 것과 연관돼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우디아라비아가 절차 검토, 규정 개정, 인허가 간소화, 접근 가능한 지질 데이터 제공, 탐사 지원 및 전 가치사슬 전반의 파트너 유치를 위한 인센티브 프로그램 출범 등을 통해 규제 체계 개혁과 투자 환경 개선에 힘써 왔다고 설명했다. 3일에 걸쳐 장관, 정부 대표 및 산업 전문가를 포함한 450명 이상의 연사들은 △투자 파트너십 △지역사회 개발 △신규 광업 프로젝트 △인공지능 기반 의사 결정 △지역 경제의 광업 가치사슬 통합에 대해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제 전시회에는 274개의 전시 참가 업체와 호주, 캐나다, 영국, 독일, 프랑스, 스웨덴, 오스트리아, 브라질, 이집트, 모로코, 파키스탄, 수단 및 모리타니의 13개국의 공식 국가관이 참여했다. 전시회는 △중장비 및 장비 △최첨단 기술 혁신 △주요 글로벌 기업 △주니어 탐사 기업의 네 구역으로 구성됐다. 미래 광물 포럼 소개 2022년에 출범한 미래 광물 포럼은 광물 산업을 위한 세계 최고의 플랫폼이다. 미래 광물 포럼은 각국 정부, 국제기구 및 이해관계자를 모아 광물 산업의 미래를 형성한다. 장관급 원탁회의, 컨퍼런스 및 전시회를 통해 광물에 대한 글로벌 담론이 중심 역할을 수행하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혁신과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870686/Future_of_Minerals_Forum.jpg?p=medium600

2026.01.28 16:10글로벌뉴스 기자

펀진, 'AI+X 유망 기업' 6년 연속 선정…기술 경쟁력 입증

펀진이 국내 시장에서 인공지능(AI)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펀진은 한국인공지능산업협회가 주관하는 '2026 이머진 AI+X 톱 100'에 6년 연속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펀진은 AI 개발 환경(AI Development Environment) 분야에 이름을 올렸다. 2026 이머진 AI+X 톱 100은 AI 기반으로 국방, 보안, 제조, 모빌리티 등 다양한 산업과 융합을 통해 새 시장을 개척하는 기업을 선정하는 리스트다. 펀진의 연속 선정 배경에는 국방 AI 성과 이전부터 정보통신기술(ICT), 인공지능·사물인터넷(AIoT) 기반으로 자율주행과 모빌리티 AI 분야에서 성과를 축적해 온 이력이 작용했다. 자율주행과 지능형 관제 기술을 중심으로 사업 성과를 쌓으며 처음으로 해당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펀진은 소비자 가전 전시회(CES)에 5년 연속 참가하며 글로벌 무대에서 기술 경쟁력을 검증해 왔다. 이 과정에서 축적한 AIoT, 통신, 데이터, 엣지 AI 기술을 국방 분야로 확장하며 전방위 AI 산업 전략을 구축했다. 특히 지난해 창군 이래 최초로 AI 전투참모 전투실험을 수행하며, AI 지휘결심지원체계 'KWM'의 실전 운용 가능성을 제시했다. 또 AI 합성데이터 생성 플랫폼 '이글아이'는 국방 AI 소프트웨어 분야 최초이자 유일하게 국방기술품질원의 DQ마크 인증을 획득했다. 펀진은 현재 엣지, 온디바이스 AI와 퓨샷, 제로샷 러닝 기반 기술을 중심으로 자율주행과 국방을 넘어 치안, 공공 안전 산업으로의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기술과 사업 기반도 단계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김득화 펀진 대표는 "6년 연속 선정은 우리가 추구해 온 '실전에서 작동하는 AI' 전략이 경쟁력을 갖췄음을 보여준 결과"라며 "앞으로 내재화된 자율주행, 모빌리티 AI로 국방을 넘어 치안과 글로벌 시장까지 아우르는 버티컬 AI 전문기업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1.28 16:08김미정 기자

"신성장 동력 키운다"…그라비티, 게임·엔터 사업 역량 강화

그라비티는 게임 및 엔터 등 사업 부문별 역량을 높여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라크나로크 지식재산권(IP)을 핵심 축으로 신규 IP 확보, 퍼블리싱 역량 강화,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통해 차세대 성장 동력을 키워나갈 방침이다. 앞서 그라비티는 새해 사업 방향으로 지속 가능한 IP를 통해 라그나로크를 한 문화로 확립하기 위한 중장기 사업 비전 '라그나로크 허브'를 발표한 바 있다. 이를 위해 정식 넘버링 타이틀 신작부터 기존 IP 장르 다양화, 이스포츠 축제 규모 확대에 나선다. 아울러 신규 IP 확보, PC 및 콘솔 라인업 강화, 엔터테인먼트 사업에도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먼저 신규 IP 개발 및 발굴을 통해 기존 게임 사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내부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땅파기 퍼즐 RPG '스코프 히어로'는 지난해 9월 일본 출시 이후 애플 앱스토어 인기 게임 순위 상위권에 올랐다. 다크 판타지 MMORPG 신작 '레퀴엠M'은 지난해 12월 국내 비공개 테스트를 마쳤다. 글로벌 네트워크 기반 현지화·마케팅·서비스 등 경험을 바탕으로 PC 및 콘솔 게임 퍼블리셔 시장에 도전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닌텐도 스위치 버전 '더 게임 오브 라이프'를 아시아 지역에 선보였다. 지난 22일에는 3D 플랫포머 '심연의 작은 존재들'을 글로벌 지역에 공개했다. 이외에도 JRPG '와이즈맨즈 월드 리트라이', 레트로 게임 '쟈레코 아케이드 콜렉션', 보스 러시 액션 '라이트 오디세이', '레이싱 게임 '하시레 헤베레케: EX', 판타지 접수 시뮬레이션 '갈바테인: 모험가 길드 사무소'도 연내 출시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라그나로크 IP를 활용한 뮤지컬과 애니메이션 제작, 버튜버 활동 등 엔터테인먼트 영역으로도 범위를 넓히고 있다. 이에 앞서 그라비티는 2024년 라이브러리컴퍼니와 라그나로크 IP를 활용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으며 한국·미국·영국 뮤지컬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오케스트라 콘서트, 공연 MD 제작 및 판매 등 관련 사업도 추진한다. 게임 세계관의 평행 세계, 스핀오프 스토리 등을 다룬 애니메이션도 선보이고 있다. '라그나로크 몬스터즈 PORI PORI PORING'은 마법 소녀와 포링에게 빼앗긴 집을 되찾기 위한 데비루치와 데빌링의 모험을 주제로 주문형 비디오(VOD),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에서 서비스하고 있다. 또 공식 버튜버 '프링 코튼'은 게임 행사와 라이브 방송을 통해 인지도 제고 및 팬덤 유입에 힘쓰고 있다. 프링 코튼은 그라비티 공식 유튜브 채널을 비롯해 치지직, X 등에서 게임 소개, 흥미로운 주제 콘텐츠로 이용자와 소통하는 중이다. 그라비티는 "새해에는 라그나로크 허브 구축 외에도 사업 부문별로 비즈니스 역량을 키우는데 노력할 것"이라며 "본사와 지사에서 직접 발굴한 색다른 재미의 게임도 많이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6.01.28 16:05진성우 기자

아크릴, 로봇 제어 기술 확보…피지컬 AI 시장 공략

아크릴이 인공지능(AI) 플랫폼을 로봇 시스템과 연결해 피지컬 AI 시장 공략에 나섰다. 아크릴은 통합 AI 플랫폼 '조나단'을 로봇 시스템에 연동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성균관대 우홍욱 교수 연구팀과 진행됐다. 이 연구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2026 한국 인공지능 연구 동료 경진대회'에서 AI 에이전트 개발 지원 대상 10개 팀 중 하나로 선정된 바 있다. 우 교수 연구팀은 지난해 뉴립스 등 주요 AI 학회에 피지컬 AI 관련 논문 12편을 발표하며 연구 역량을 축적해 왔다. 아크릴은 이런 학술 성과 바탕으로 조나단의 피지컬 AI 기술 고도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피지컬 AI는 실제 물리 환경에서 인지, 판단, 행동이 동시에 요구되는 영역이다. 멀티모달 데이터 처리와 초저지연 추론, 실시간 제어가 핵심 경쟁력으로 꼽힌다. 업계에서는 시각-언어-행동 모델 기반 정교한 학습과 안정적인 실시간 운영 능력이 성공 요건으로 제시된다. 아크릴은 조나단을 통해 데이터 전처리, 모델 미세조정, 인프라 최적화로 이어지는 풀스택 구조를 로봇 구동 환경에 연결했다. 이를 통해 피지컬 AI 상용화에 필요한 핵심 요소를 통합적으로 구현했다는 평가다. 조나단의 '플라이트베이스'는 영상, 센서, 행동 데이터 등 멀티모달 데이터를 정제해 VLA 모델 학습에 활용하도록 설계됐다. 로봇이 물리 환경을 정밀하게 인지하고 특정 작업과 환경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에이전트베이스'는 VLA 모델 파인튜닝을 통해 범용 모델을 산업, 서비스 환경에 맞게 최적화한다. 멀티 에이전트 파이프라인을 적용해 복합 미션 수행 과정에서 역할 분담과 협업 구조를 구현했다. 'GPU베이스'는 초저지연 인프라 최적화를 통해 로봇 제어에 필요한 실시간성을 확보한다. 페어런팅 LLM 기술로 추론 정확도를 관리하고, 트래픽 차등화를 적용해 네트워크 혼잡 상황에서도 로봇 제어 신호 전달을 안정적으로 유지한다. 박외진 아크릴 대표는 "피지컬 AI는 단순한 연산 능력을 넘어, 데이터 흐름부터 실시간 물리 제어까지 한 유기체처럼 연결되는 구조가 핵심"이라며 "조나단은 데이터, 지능, 인프라가 유기적으로 결합된 플랫폼으로, 피지컬 AI 시대의 표준 운영체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28 16:02김미정 기자

LG디스플레이, 지난해 OLED 출하량 목표 달성…"올해도 확대"

LG디스플레이가 지난해 중소형 및 대형 OLED 출하량 목표치를 모두 달성했다. 올해 역시 대내외적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 속에서도 OLED 출하량 확대를 자신했다. 28일 LG디스플레이는 2025년도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올해 중소형 및 대형 OLED 사업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LG디스플레이는 작년 2025년 연간 누적 매출액 25조8천101억원, 영업이익 5천170억원을 기록하면서 4년만에 연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OLED 매출 비중이 61%까지 상승하고, 그간 적극적으로 추진해 온 원가 절감 전략으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 특히 스마트폰용 OLED 사업의 호조세가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핵심 고객사인 애플의 아이폰 판매량이 예상 대비 견조했던 덕분이다. 이와 관련 LG디스플레이는 "다변화된 제품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연간으로는 당초 계획했던 7천만대 중반의 패널 출하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올해에도 패널 출하량을 전년도 증가폭 이상으로 확대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다만 메모리 반도체의 급격한 상승세는 올해 사업의 주요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메모리로 인해 IT 기기 가격이 인상되면 소비자 수요가 감소하게 되고, 세트 제조업체가 제조비용 감소를 위해 패널 단가 인하 압박에 나설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이에 LG디스플레이는 올해에도 고부가 제품 비중 확대, 원가 절감 전략 등을 강화할 계획이다. LCD는 하이엔드 제품 집중, OLED는 신규 수요 대응 및 미래 시장 준비 전략으로 차별화를 이뤄낸다는 전략이다. 대형 OLED 역시 올해 지속적인 성장을 목표로 한다. LG디스플레이의 지난해 대형 OLED 출하량은 600만대 중반 수준으로 전년 대비 8%가량 성장했다. 회사의 당초 목표와 부합하는 수준이다. LG디스플레이는 "TV 및 모니터용 OLED 제품 라인업을 지속 강화하면서 올해 패널 출하량은 전년 대비 10% 성장한 700만대 초반 수준을 목표로 운영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2026.01.28 15:59장경윤 기자

SK이노, 새해 숙제도 '리밸런싱'…울산 석화 재편 1분기 도출

SK이노베이션이 지난해에 이어 새해에도 사업 포트폴리오 재정비(리밸런싱)를 지속해 수익성 강화를 꾀한다. 석유화학 업계 초미의 관심사인 사업구조 재편 관련해선 울산 산업단지 기업들과 협의해 재편안을 1분기 중 도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28일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 및 컨퍼런스콜에서 이 같은 사업 방침을 공유했다. 전기화 영역 중심 미래 성장 기반 확보를 목표로 전력 사업 중심 전환, 글로벌 LNG 밸류체인 확장을 위한 선별적 투자 지속이 골자다. 회사는 사업 리밸런싱 일환으로, 장기 불황이 지속되는 화학 사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지속 검토한다. 화학 자회사 SK지오센트릭은 지난해 말 정부 요구에 맞춰 사업장이 위치한 울산 석유화학 사업단지 재편안을 다른 입주 기업인 대한유화, 에쓰오일과 함께 제출했다. 1분기 중에는 구체적 협업 방안을 도출하는 것이 목표다. 김용수 SK지오센트릭 경영기획실장은 “고부가 제품으로의 포트폴리오 전환과 경쟁력 낮은 설비 운휴 등을 협의하고 있다”며 확정된 바는 없다”고 말했다. SK지오센트릭 해외 사업 중 미국 소재 SK프리마코아메리카, 스페인 소재 SK프리마코유럽, 프랑스 소재 SK펑셔널폴리머(SKFP) 등 자산에 대한 리밸런싱도 추진하고 있어 기존 회계상 중단 영업손익으로 분류했다. 배기락 SK이노베이션 재무기획실장은 “추가적으로 새해에도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계속 진행할 예정”이라며 “그 일환으로 저수익 사업 설비 수익성 개선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전날 첫 LNG 카고 선적을 마친 호주 바로사-깔디따(CB) 가스전은 차후 생산이 확대됨에 따라 원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강윤권 SK이노베이션 E&S 경영기획실장은 “CB 가스전 지분 37.5%를 보유하고, 16억 달러를 투자해 연간 130만톤의 저가 LNG를 도입할 예정”이라며 “현재 램프업 단계로 70~80 % 정도의 수준을 기록하고 있고, 늦어도 내달 내에는 최대 생산에 돌입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지분율에 따른 오프테이크 계약 구조로 SK 카고는 2월 초 선적을 준비 중”이라며 “CB 가스전 물량은 600만톤 LNG 소싱 포트폴리오 중 20% 정도 물량으로 고가의 스팟 물량을 대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고마진 사업인 윤활유 시황은 올해 전반적으로 약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김미경 SK엔무브 CIC 전략기획실장은 “인도, 사우디 등 일부 업체 상업화가 올해 계획돼 있고 독일 등에서도 소규모 증설 계획이 이어질 것”이라면서도 “그룹 3 제품 특성상 신규 진입자가 시장에 본격적인 영향을 미치기까지는 일정 기간이 필요하므로 시장 전반에 대한 역량은 2027년에서 2028년 이후 본격화될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어“수요 측면에서는 그룹 3 기유는 고급 엔진 오일에 주로 활용되며 전동화 등 구조적 트렌드를 감안할 때 중장기적으로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SK이노베이션은 올해 설비투자(CAPEX) 규모가 총 3조 5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3분기 실적발표에서 예고한 것처럼 전년 6조원 대비 크게 줄었다. 사업별로는 배터리 사업 1조 3천억원, SK이노베이션 E&S 부문 9천억원, 경상투자와 전략 투자 총합 1조 3천억원 투입을 예고했다.

2026.01.28 15:53김윤희 기자

5100 뚫은 코스피 사상 최고치 경신…코스닥 1100 돌파 마감

코스피는 5100을 뚫으면서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고, 코스닥 종가도 1100을 돌파하면서 2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28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9% 오른 5170.81,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4.70% 오른 1133.52로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실적 발표를 하루 앞두고 기대감이 주식 시장 상승을 견인했다. 29일 오전 9시에는 삼성전자가 오전 10시에는 SK하이닉스가 실적을 발표한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이날 신고가를 새로 썼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82% 오른 16만2천400원에,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5.13% 급등한 84만1천원에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종가 기준으로 25년 만에 처음으로 1100을 돌파한 채 마감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달러 약세로 인해 하락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23.7원 내린 1422.5원에 거래를 마쳤다.

2026.01.28 15:48손희연 기자

셀트리온 '짐펜트라', 처방량 전년比 352% 상승

셀트리온의 인플릭시맙 피하주사(SC) 제형 치료제 '짐펜트라'(램시마SC 미국 제품명) 가 2026년 들어 역대 최대 처방량을 기록했다. 짐펜트라는 이달 2주 차 기준 지난 2024년 3월 미국 출시 이후 확인된 주간 처방량(TRx)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증가율은 전월 동기 대비 약 27%, 작년 동기 대비 약 352% 등이다. 셀트리온은 현지에서 진행 중인 온오프라인 광고가 처방 확대에 영향을 미쳤다고 보고 있다. 셀트리온 미국 법인은 현재 유튜브·TV를 중심으로 한 미디어 광고를 비롯해 의사·환자를 대상으로 한 의료기관 광고 등 투트랙 전략적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또 짐펜트라의 환급 기반을 빠르게 확보한 점 역시 성장세의 원동력으로 작용했다. 셀트리온 미국 법인은 짐펜트라 출시 이후 3대 대형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를 비롯한 중소형 PBM, 보험사 등과 협상해 환급할 수 있는 시장 범위의 90% 이상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짐펜트라 투약에 대한 비용 부담이 사라지게 됐다. 이것이 가능한 것은 의료진과 환자 모두 짐펜트라가 보유한 제품 경쟁력에 집중할 수 있기 때문이다. PBM 계약에 따른 환급 채널 성과는 이어지고 있다. 짐펜트라는 최근 미국 대형 헬스케어 기업인 '시그나 그룹' 산하 의료 서비스 전문 기업 '에버노스 헬스 서비스' 처방집에 선호의약품(preferred)으로 등재됐다. 참고로 시그나는 미국 내 대표적 의료 서비스 전문 기업. 3대 PBM 중 하나인 '익스프레스 스크립츠'(Express scripts, ESI), 보험 업계 상위 10대 기업에 속하는 '시그나 헬스케어'(Cigna Healthcare) 등을 운영하며 현지 의료 시장 전반에서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에버노스 등재로 향후 시그나 계열 보험 가입자는 의약품 처방을 위해 필수적으로 수반되는 복잡한 행정 절차 없이 짐펜트라를 쉽고 간편하게 처방받을 수 있게 됐다. 셀트리온은 짐펜트라의 성장세가 올해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더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새해 짐펜트라가 전년동기 대비 4.5배 이상 오른 처방량을 기록하고 있다”라며 “현지 마케팅 및 환급 커버리지 확보 효과가 처방으로 이어지고 있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짐펜트라 판매 확대를 위해 더 공격적인 미디어 광고 및 제품 홍보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며 “미국 자가면역질환 환자들에게 짐펜트라 처방이 이뤄질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6.01.28 15:47김양균 기자

민희진 변호인 "어도어와 뉴진스 복귀·합의 계속 시도했다"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 측이 '뉴진스 탬퍼링'(전속계약 위반 유도) 의혹을 둘러싼 일부 보도가 사실과 다르다며 관련 녹취·메신저 내용을 공개했다. 또한 '민희진이 뉴진스를 데리고 나가려 했다'는 프레임이 확산됐지만, 오히려 하이브·어도어와 합의를 통해 복귀를 모색하던 흐름이었다고 주장했다. 민 전 대표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지암 김선웅 변호사는 28일 서울 종로구 교원종각빌딩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템퍼링 의혹을 부인하며 다보링크 주가 조작 공모 세력이 민 전 대표를 이용하려고 했다고 주장했다. 9월 협상 시도 경위 설명…“탈어도어 논의 없었다” 김 변호사는 핵심 경위로 2024년 9월 전후 상황을 제시했다. 김 변호사에 따르면 2024년 9월 9일 뉴진스 멤버 가족 중 큰아버지로 지칭된 인물이 민 전 대표에게 연락해 “하이브 측과 타협 결과를 가져와 보겠다”는 취지로 접근했다. 이 큰아버지는 하이브 핵심 경영진과 친분이 있는 듯한 메시지를 전달하며 소통 창구 역할을 자처했고, 민 전 대표는 “풋옵션도 포기할 테니 정상화 합의 의견을 전달해달라”는 취지로 협상 진행을 요청했다고 김 변호사는 설명했다. 민 전 대표가 당시 탈어도어가 아닌, 복귀와 정상화를 전제로 움직였다는 주장이다. 김 변호사는 9월 19일 전후부터 큰아버지가 '박정규'라는 인물을 거론하며 “하이브와 합의를 이끌 묘안이 있다”는 식으로 민 전 대표에게 접근했다고 밝혔다. 큰아버지를 못믿은 민 전 대표가 9월 28일 이재상 하이브 대표와 직접 면담을 진행했는데, 이 자리 말미에 이 대표가 돌연 “테라사이언스, 다보링크를 아느냐”고 물으며 “작전 세력, 주식시장 교란” 등을 언급했다는 녹취를 공개했다. “주가 부양 이용 시도”…행사 압박·루머 확산 정황 공개 김 변호사는 “그 다음 날(9월 29일) 큰아버지가 찾아와 박정규와의 통화 내용을 들려주며 '10월 26일 해외 주요 인사가 방문하는 행사'를 거론, 방시혁 의장을 압박해 합의를 끌어낼 수 있다는 식의 이야기를 했다”고 주장했다. 큰아버지가 “테라는 박정규, 다보링크는 자신이 대주주로 있는 회사”라는 취지로 설명했다는 주장도 내놨다. 민 전 대표 측은 9월 30일 민 전 대표가 큰아버지·박정규와 약 1시간가량 만났지만, 일부 보도처럼 '뉴진스 탈취 계획'이나 '50억원 투자', '테라·다보링크 인수' 같은 논의는 없었다고 선을 그었다. 김 변호사는 “박정규는 주로 10월 26일 컨퍼런스 참석을 요구하며 알 수 없는 이야기를 반복했다”며 “민 전 대표는 이들의 의도를 강하게 의심하게 됐고, 이후 행사 참여 요구도 명확히 거절하고 차단했다”고 했다. 또 민 전 대표 측은 10월 2일경 민 전 대표가 지인을 통해 테라사이언스·다보링크의 실체를 알아봤고, 이후 민 전 대표나 뉴진스를 주가 부양에 이용하려 한 것 아니냐는 의심을 하게 됐다고 주장했다. 그럼에도 10월 25일 무렵까지 큰아버지 측이 행사 참석을 거듭 요구했으나, 민 전 대표가 “정치권 연루 우려, 대표이사도 아닌데 상을 받는 부적절성, 탬퍼링 의혹을 더 받기 싫다”는 취지로 거절했다는 메시지도 제시했다. 민 전 대표 측은 이 과정에서 루머가 확산되자 2024년 12월 5일 입장문을 발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2024년 11월 7일 다보링크 공시를 언급하며, 큰아버지가 한때 사내이사 후보로 공시됐다가(임시주총 소집 공고) 이후 정정되며 후보에서 빠졌다는 대목을 들어 “이용 가치가 사라지자 정리된 것”이라는 해석을 내놨다. 또 김 변호사는 “민 전 대표가 박정규를 만난 장면을 디스패치가 어떻게 알고 촬영했는지, 누가 연락했는지 되묻고 싶다”면서 “자본시장 교란 세력이 언론을 어떻게 이용했는지 수사기관이 수사해 달라”고 촉구했다. 나아가 “이 과정에서 이득을 본 집단이 있다면, 어도어와 민 전 대표 간 주주계약 분쟁을 벌이는 하이브일 수 있다”는 취지의 주장도 했다. 민 전 대표 측은 “이번 기자회견은 어도어 측 소송과 맞물려 확산된 '뉴진스 탬퍼링' 의혹의 사실관계를 바로잡기 위한 것”이라며 “민 전 대표는 당시 어도어 복귀와 합의를 계속 시도했고, 테라사이언스·다보링크와의 과거 관계나 투자 모의는 없었다”고 재차 강조했다.

2026.01.28 15:44안희정 기자

코람코, 의정부에 100MW 초대형 AI 데이터센터 짓는다…2030년 가동

코람코자산운용이 폭증하는 국내 인공지능(AI) 수요에 맞춰 초대형 데이터센터 개발 사업에 착수한다. 2032년까지 약 10조원에 달하는 중장기 데이터센터 투자를 지속해 국내를 대표하는 디지털 인프라 투자사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코람코는 경기도 의정부시 산곡동에 개발되는 복합문화융합단지 '리듬시티' 내에 수전용량 100메가와트(MW) 규모 하이퍼스케일 AI 및 복합 데이터센터 개발 사업에 착수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코람코가 추진해 온 데이터센터 개발 사업 가운데 최대 규모로, 국내에서 통상 대형으로 분류되는 30~40MW 데이터센터를 두 배 이상 뛰어 넘는 압도적 스케일로 평가된다. 단일 캠퍼스 기준으로도 울트라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로 분류될 수 있는 수준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케이스퀘어데이터센터 의정부'로 명명된 코람코의 이번 사업은 의정부시 산곡동 805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부지 면적 약 1만1천500평에 연면적 약 2만5천평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PFV) 설립에 앞서 154킬로볼트(kV) 2회선 기준 총 100MW 전기 사용계약과 건축 인허가도 모두 완료한 상태다. 전력 확보 문제로 다수 데이터센터 개발이 불발되는 상황에서 사업 안정성을 갖춘 것이다. 100MW 규모 전력을 선제 확보한 사례는 국내에서도 흔치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코람코는 설립 예정인 PFV의 자산관리회사(AMC)로서 사업 전반을 관리하며 NH투자증권과 LG CNS가 컨소시엄에 참여해 금융 조달과 설계·운영 측면의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할 계획이다. 부동산 금융 전문 운용사와 금융·IT 인프라 전문기업이 결합한 구조로, 대규모 데이터센터 개발에 수반되는 복합적인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분산했다는 설명이다. 케이스퀘어데이터센터 의정부는 총 2개 동으로 구성된다. 한 개 동은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사(CSP)의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AI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AI 특화 고효율 데이터센터이며 나머지 한 개 동은 일반 클라우드 및 금융권 수요를 수용하는 복합 데이터센터다. 고사양 AI 서버 운용을 고려해 액체 냉각 시스템(CDU)과 초고밀도 랙 설계를 적용하는 등 AI·클라우드 워크로드를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하이퍼스케일 사양이 도입될 예정이다. 케이스퀘어데이터센터 의정부 프로젝트는 코람코의 전 주기 데이터센터 개발 역량을 상징하는 사업으로도 평가된다. 코람코는 지난해 서울 구로구 가산동에서 '케이스퀘어데이터센터 가산'을 준공하며 부지 매입부터 설계·인허가·시공·운영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한 바 있다. 이후 부산 장림, 의정부 용현, 안산 성곡 등 서울과 부산, 수도권 주요 거점에서 데이터센터 개발을 연이어 추진하며 국내 데이터센터 투자시장 주도권 확보에 나섰다. 케이스퀘어데이터센터 의정부는 이르면 내년 상반기 착공해 오는 2030년부터 단계적으로 준공·가동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코람코가 지난해 제시한 '2032 데이터센터 중장기 전략'의 핵심 이정표로 평가된다. 코람코는 2032년까지 약 10조원을 투자해 수전 용량 기준 약 1.4기가와트(GW), IT 부하 기준 1GW 규모 데이터센터를 운영하는 디지털 인프라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한 바 있다. 김태원 코람코자산운용 대표는 "데이터센터는 단순한 부동산 자산이 아니라, 국가 산업과 디지털 경제를 지탱하는 핵심 인프라"라며 "부지 확보, 인허가, 전력, 금융 구조, 시공과 운영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직접 설계하고 실행할 수 있는 국내 몇 안 되는 투자 플랫폼으로서 향후 국내 데이터센터 시장 기준을 만들어가는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단 건 개발 성과가 아닌 장기적으로 글로벌 수준 데이터센터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한국을 대표하는 디지털 인프라 투자사로 도약하는 것이 중장기 목표"라고 덧붙였다.

2026.01.28 15:38한정호 기자

[컨콜] 기아 "올해 대미수출 관세 3.3조원 예상…작년 2.9조원 부담"

기아가 올해 대미 수출 관세 비용 부담을 3조3천억원 정도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정성국 기아 IR·전략투자담당 전무는 28일 2025년 4분기(10~12월) 실적발표 기업설명회에서 "전체적으로 고려했을 때 2025년 관세 총부담은 약 2.9조원 정도이고 올해는 미국 물량 증가와 관세 부담이 온기로 반영되면서 약 3.3조원정도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관세 부분은 크게 세가지로 나뉜다. 완성차를 수출할 때 내는 관세, 핵심·일반 부품 관세 등이다. 핵심 부품 관세는 환급으로 실질 부담이 없어 손익계산서에 반영되지 않는다. 희망소비자가격(MSRP) 3.75% 환급 조항이 있기 때문이다. 반면 일반 부품은 관세 환급이 없어서 실질적인 관세 부담 품목이다. 정 전무는 "핵심 부품에 대한 관세는 실질적인 부담이 제로(0)"라며 "완성차 수출 관세와 미국 현지 조립을 위한 일반 부품 관세 두가지 중 부품 관세는 저희가 직접 수출할 때 내는 부분은 저희가 부담하고 현지 관세는 가격에 이미 100% 반영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략 전체 관세 부담의 80%는 완성차, 20%는 일반 부품 관세라고 보면 된다"며 "(전년 대비) 증분으로 보면 완성차 관세가 약 2천억원, 부품 관세가 약 2천억원 정도"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다만 멕시코에서 미국으로 가는 물량 중 US 콘텐츠 관세 환급분은 아직 남아 있고, 이 부분은 1분기 중 확정되면 환급을 인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28 15:37김재성 기자

AX 주도권 잡은 코오롱베니트, 지난해 실적 목표 초과…강이구 "올해 추진력 강화"

강이구 코오롱베니트 대표가 올해 인공지능 전환(AX) 시장에서의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사업과 운영 전반을 AX 중심으로 재편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자체 플랫폼 '프롬튼'과 '코오롱베니트 AI 얼라이언스'를 기반으로 생태계를 구축해 AX 사업 실행력을 본격적으로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28일 코오롱베니트에 따르면 강 대표는 지난 27일 오후 전 임직원과 함께하는 '2026 타운홀 미팅'에 참석해 AX·디지털전환(DX) 기반 중기 전략과 이에 대한 성과를 올해 가시화하기 위해 필요한 구체적인 실행 방향에 대한 생각을 공유했다. 그는 "(올해) '프롬튼'과 '코오롱베니트 AI 얼라이언스'를 통해 AX 사업 실행 기반과 추진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문제 해결 역량과 데이터 분석 역량을 갖춘 젊은 인재 및 리더십 육성을 통해 조직 경쟁력을 높여 지속 가능한 성장 체계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모든 사업과 업무의 기준이 되는 명확한 규칙과 프로세스 기반의 체계적 운영을 실행하기 위한 내부 기준과 틀을 세우겠다"고 덧붙였다. 코오롱베니트는 그동안 다양한 방식으로 직원 간 소통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올해부터는 최고경영자(CEO) 및 경영진이 임직원과 전사적 차원에서 직접 소통하는 자리인 타운홀 미팅을 마련해 내부의 호응을 얻었다. 이날 오프라인 현장에는 약 120여 명, 온라인으로는 약 200여 명이 참여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행사는 '코오롱베니트 성장 그리고 AX'를 주제로 CEO 메시지와 함께 2025년 경영성과 및 2026년 경영목표를 공유하고 본부별 성장 전략과 AX 실행 방향을 구체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실시간 Q&A 세션을 통해 구성원들의 질문을 현장에서 즉시 다루며 전략과 실행에 대한 직원 이해도를 높였다. 코오롱베니트는 "2025년 경영성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목표 대비 초과 달성했다"며 "2026년에는 매출 성장과 함께 AX 중심의 다양한 회사 운영 측면에서의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본부별 발표에서는 각 조직의 2026년 성장 전략과 실행 과제를 공유하며 전사 전략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방향성을 구체화했다. 코오롱그룹 내부 시스템 운영을 담당하는 ITM 본부 김상억 본부장은 "고객 실행력 강화와 오류 최소화를 위해 안정과 혁신 사이의 균형을 높일 것"이라며 "AI 기반 운영 효율화를 직접적인 재무 성과로 연결하겠다"고 말했다. 제조 DX 사업과 데이터 분석 사업을 담당하는 DX 본부 정상섭 본부장은 "DX 사업 전반의 연결·융합을 기반으로 AX 혁신을 실현하는 DX-to-AX 시스템을 구현할 것"이라며 "이를 사업 성장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AX 관련 사업을 총괄하는 AX 센터 송재형 센터장은 "현장·데이터·솔루션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통제 가능한 거버넌스를 통해 AX 사업의 초석과 신뢰성을 확보할 것"이라며 "이로써 고객 가치를 극대화하는 비즈니스 실행 체계를 다지겠다"고 다짐했다. 대외 IT 시스템 구축과 운영을 담당하는 ITS 본부 정주영 본부장은 핵심 역량 강화와 AI 내재화를 통해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신사업 발굴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사업 운영의 원칙과 절차를 준수하는 컴플라이언스 기준도 더욱 정교화하겠다"고 말했다. IT 유통사업을 총괄하는 ITD 본부 최상문 본부장은 "준법·소통·협업 원칙 아래 수행 체계를 고도화해 총판 사업에서 점유율을 확대할 것"이라며 "1등 DNA를 내재화해 새로운 성장 궤도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경영지원부문 최형욱 본부장은 "회사의 '성장통'을 최소화하기 위한 전사 지원 체계를 강화할 것"이라며 "현장의 실행 속도를 높일 수 있는 체계적인 사업 지원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최적의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AX 기반 운영 체계로 전사 목표 달성을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다. 코오롱베니트 관계자는 "이번 타운홀 미팅을 계기로 전사 전략과 실행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더욱 강화하고 AX 관점에서 고객의 비즈니스 성과로 연결되는 실행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며 "본부별 핵심 과제의 추진 속도를 높이고 협업과 소통을 기반으로 조직의 성장 동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2026.01.28 15:37장유미 기자

금융위, 롯데손보 경영개선계획 반려…'경영개선요구' 단계로

금융위원회가 롯데손해보험이 제출한 경영개선 계획을 반려했다. 28일 열린 금융위 정례회의서 롯데손보가 지난 2일 제출한 경영개선계획서를 심사한 결과 불승인 결정을 내렸다. 롯데손보 계획의 구체성과 실현 가능성 등이 부족하다는 판단을 근거 등이 부족하다고 봤다. 앞으로 롯데손보는 보험법에 따라 경영개선요구 단계를 이행해야 한다. 경영개선권고 불승인되면 이보다 한 단계 높은 경영개선요구로 격상된다. 조직 축소나 점포 폐쇄 등 조치가 가능해진다. 롯데손보는 금융감독원의 경영실태평가 중 자본적정성 부문서 4등급을 받았다. 4등급 이하로 받으면 금융당국으로부터 경영개선권고를 받는다.

2026.01.28 15:31손희연 기자

라이너, 연구 전용 AI '라이너 스콜라' 출시…"연구 맥락 이해"

라이너가 연구 전용 인공지능(AI) 서비스를 공개해 검색 환경을 고도화했다. 라이너는 '라이너 스콜라'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기존 AI 검색 서비스 '라이너'와 분리해 전문 연구자를 위한 고도화된 리서치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라이너 스콜라는 전 세계 4억6천만 건의 학술 데이터베이스(DB) 기반으로 연구 가설 제언, 선행 연구 분석, 논문 초안 작성까지 지원하는 리서치 특화 AI 서비스다. 통상 2억 건 수준의 학술 DB를 제공하는 기존 서비스 대비 두 배 이상 규모다. 라이너는 기존 서비스 내 학술 검색 모드를 별도 도메인으로 분리해 라이너 스콜라를 독립 운영한다. 이를 통해 일반 이용자를 위한 AI 검색 대중화와, 연구자를 위한 전문 지식 창출 혁신을 병행한다는 전략이다. 라이너 스콜라는 연구 맥락을 이해하고 스스로 판단해 실행하는 '에이전틱 리서치' 기술로 작동한다. 자연어 대화만으로 논문 비교, 증거 탐색, 실험 설계 검토 등 복잡한 연구 과정을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가설 생성, 인용 추천 등 개별 리서치 에이전트 기능도 한 프로젝트 안에 통합됐다. 에이전트들이 자동으로 오케스트레이션돼 사용자가 별도 조작 없이 AI와의 대화만으로 연구를 진행할 수 있다. 공개 학술 자료뿐 아니라 미발표 초안, 실험 데이터, 개인 참고 문헌 등 연구자가 보유한 자료도 프로젝트에 직접 업로드해 활용할 수 있다. 라이너 스콜라는 업로드된 자료의 맥락을 반영해 개인화된 연구 흐름을 지원한다. 라이너 스콜라는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를 공식 지원하며 데스크톱 웹 환경에 최적화됐다. 라이너는 향후 하나의 워크스페이스에서 연구 전 과정을 완결할 수 있는 '원스톱 에이전틱 리서치'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김진우 라이너 대표는 "라이너 스콜라는 연구자가 번거로운 학습 없이도 AI와 완벽하게 상호작용하며 성과를 내는 바이브 리서치 시대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1.28 15:29김미정 기자

놀이터 모래 속 1급 발암물질 불구 "측정 표준은 없다"

지하수와 토양에 숨어있는 1급 발암물질 '6가 크로뮴'을 보다 정확히 측정할 비파괴 방식의 '기준 물질'이 개발했다. 6가 크로뮴은 현재 국제 표준이 따로 없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은 무기측정그룹 연구팀이 포항가속기연구소(PAL)와 환경 시료 내 6가 크로뮴 함량을 정확히 측정할 수 있는 '규조토 인증표준물질(CRM)'을 개발, 유료보급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무기측정그룹 조하나 책임연구원은 "불확도(정확하지 않은 정도)가 4.9%로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6.26%보다 우수하지만, 6가 크로뮴에서는 정확도가 더 중요하다"며 "현재 이 분야에서는 국제 표준이 따로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6가 크로뮴은 강한 독성과 산화력을 가진 유해 물질이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가 1급 발암물질로 지정했다. 이 물질은 산업 시설뿐만 아니라 우리가 마시는 지하수나 놀이터의 모래 등 일상 곳곳에 존재한다. 환경 관리 법령에 따르면 지하수·토양과 생활 공간 내에 6가 크로뮴 포함 여부를 엄격히 검사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기존에는 환경 검사 기관별로 6가 크로뮴 측정 결과에 차이가 발생하더라도 이를 객관적으로 검증하고 교정할 표준화된 기준이 없어, 분석 결과의 정확도와 일관성을 높이는 데 한계가 있었다. 조하나 책임은 "측정 기준 물질인 CRM이 있어야, 측정 결과와 분석 방법이 정확한지 확인할 수 있게 된다"며 "CRM을 통해 검측 장비 정확도와 분석 방법의 유효성을 자체 검증해 측정데이터 신뢰성을 확보하게 된다"고 말했다. 그동안 6가 크로뮴 분석용 CRM 개발이 어려웠던 이유는 측정 과정에서 발생하는 화학종 변성으로 인해 정확한 측정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했다. 또 기존 방식인 '습식 분석법'은 고체 시료를 용액에 녹이는 전처리 과정이 필수인데, 이 과정에서 6가 크로뮴이 다른 산화수로 변하거나 함량이 실제보다 낮게 측정되는 문제가 발생했다. 연구팀은 방사광 X선 흡수 분광법(XAS)을 세계 최초로 도입해 이 문제를 해결했다. 태양보다 수억 배 밝은 빛을 이용해 시료를 파괴하지 않고도 6가 크로뮴 고유의 에너지 흡수 신호를 포착하는데 성공했다. 전처리 과정에서 나타나는 오류를 원천 차단하고 측정데이터의 미세한 편향까지 보정했다. 조하나 책임은 "마치 병원에서 MRI(핵자기공명)로 몸속을 들여다보듯 시료를 파괴하지 않는 새로운 분석법을 통해 정확성과 신뢰가 가능한 CRM을 제시한 것"이라고 말했다. 허성우 무기측정그룹장은 "유럽 유해물질 제한 지침(RoHS) 등 글로벌 환경 규제에 대응해야 하는 국내 수출 기업들의 분석 공신력과 경쟁력 확보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향후 이 CRM이 환경 분석 현장 필수 기준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연구는 KRISS 기본사업 일환으로 수행됐다.

2026.01.28 15:29박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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