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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힘내라! 대한민국! 삼성전자 국민TV 특별전'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8932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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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엘게임즈 '아키에이지 크로니클', 11월4일 스팀 앞서해보기 출시

엑스엘게임즈의 오픈월드 액션 MMORPG 신작 '아키에이지 크로니클'이 다음달 4일 글로벌 PC 게임 플랫폼 스팀을 통해 앞서해보기(얼리액세스)로 출시된다. 엑스엘게임즈는 오픈월드 액션 MMORPG '아키에이지 크로니클'을 다음달 4일 오전 8시(한국 시간) 스팀 앞서해보기로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글로벌 사전 판매는 오늘 오전 1시부터 시작했다. 이번 얼리액세스 버전은 앞서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서 선보였던 체험판 대비 20배 수준으로 확장된 대륙을 제공한다. 빛나는 해안을 비롯해 황금의 폐허, 별자리 벌판 등 60개 이상의 신규 지역이 열리며, 각 지역마다 고유 서사와 던전, 1000개 이상의 탐험 및 수집 요소가 마련된다. 아울러 패링과 스킬 연계를 활용한 액션 전투는 물론, 레이드와 PvP, 하우징, 제작, 무역, 글라이더를 활용한 입체적 이동 등 MMORPG 특유의 협동 및 생활 콘텐츠를 종합적으로 구성했다. 사전 판매 패키지 가격은 국내 기준 3만 6000원(북미 29.99달러)으로 책정됐다. 사전 구매에 참여한 이용자에게는 앞서해보기 출시 후 선택한 클래스 1종에 적용할 수 있는 한정 외형 아이템 '여명의 선구자 의상'을 특전으로 증정한다. 함용진 엑스엘게임즈 총괄 PD는 "이번 데모에서 가장 공을 들인 부분 중 하나는 MMORPG의 온라인 환경에서도 공격과 방어, 타격에 대한 반응이 전달되는 액션 전투를 구현하는 것이었다"며 "많은 이용자가 동시에 접속하는 서버 환경에서 이러한 전투를 안정적으로 제공하는 것은 쉽지 않은 도전이었지만, 이번 테스트를 통해 기술적인 가능성과 안정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2026.10.28 13:20진성우 기자

中, 2020년대 후반 우주에 레이저 무기 배치하나

중국이 2020년대 후반까지 우주 기반 지향성 에너지 무기를 궤도에 배치할 수 있다는 미국 정보당국의 전망이 나왔다. 아스테크니카, 스페이스뉴스 등 외신은 27일(현지시간) 미국 국방정보국(DIA)이 발간한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은 이미 저궤도 위성을 교란하거나 성능을 저하시키고 손상시킬 수 있는 여러 지상 기반 레이저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 DIA는 중국이 2020년대 후반까지 우주에 지향성 에너지 무기를 배치하고, 궤도상 위성을 위협할 수 있는 더욱 강력한 지상 기반 시스템도 개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지향성 에너지 무기는 레이저나 고출력 마이크로파 등 집중된 전자기 에너지를 이용해 목표물을 교란하거나 손상시키는 무기다. 레이저는 위성 광학 센서를 일시적으로 마비시키거나 출력이 높을 경우 민감한 부품을 손상시킬 수 있다. 고출력 마이크로파 등 다른 형태의 지향성 에너지 무기는 위성의 전자장비를 교란할 수 있다. 이러한 내용은 DIA가 발간한 2026년판 '우주 안보의 과제(Challenges to Security in Space)' 보고서에 담겼다. 보고서는 중국과 러시아를 비롯해 신흥 우주 강국으로 부상하는 이란과 북한의 군사 우주 프로그램도 다뤘다. 러시아, 궤도 무기 체계 개발 지속 보고서에 따르면,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우주 산업 전반이 약화됐음에도 위성을 교란하거나 파괴하기 위한 다양한 무기 체계를 계속 개발하고 있다. DIA는 러시아가 위성을 영구적으로 무력화할 수 있는 운동 에너지 무기를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여기에는 개조된 MiG-31 전투기에서 발사해 위성을 공격하는 무기 체계 '부레베스트니크'도 포함된다. DIA는 이 체계가 사전 경고가 없거나 경고 시간이 매우 짧은 상태에서 위성 궤도에 무기를 배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 정보당국은 러시아가 핵무기를 탑재할 수 있는 위성을 개발하고 있다는 기존 평가도 재차 강조했다. 미국 관리들은 해당 가능성을 2024년 처음 공개한 바 있다. DIA는 우주 공간에서 핵폭발이 발생할 경우 수천 개의 정부 및 상업용 위성이 작동을 멈추거나 성능이 저하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방사선대가 형성돼 수년간 지속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러시아가 2022년 2월 발사한 코스모스 2553 위성을 언급했다. 당시 러시아는 이 위성이 특수한 궤도 환경에서 전자 시스템을 시험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정보당국은 올해 러시아의 핵 기반 우주 무기 개발을 '세계 우주 체계에 대한 가장 큰 단일 위협'으로 규정했다.

2026.10.28 13:16이정현 미디어연구소

현대차 브랜드 가치 250억 달러…17년 연속 상승

현대자동차의 글로벌 브랜드 가치가 250억 달러로 평가됐다. 글로벌 종합 브랜드 순위는 처음으로 20위권에 진입했고, 자동차 브랜드 가운데서는 4위에 올랐다. 현대차는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업체 인터브랜드가 발표한 '2026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서 종합 브랜드 순위 29위를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인터브랜드는 매년 세계 주요 브랜드의 가치를 평가해 글로벌 100대 브랜드를 선정한다. 현대차는 2005년 처음 순위에 진입한 뒤 2010년부터 올해까지 17년 연속 브랜드 가치 상승세를 이어갔다. 올해 자동차 브랜드 순위는 전년보다 두 계단 오른 4위다. 현대차가 자동차 브랜드 부문 톱4에 포함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인터브랜드 관계자는 "현대차는 로보틱스와 전동화 등 미래 모빌리티 기술에서 실질적인 경쟁력을 입증하며 브랜드의 차별성과 신뢰를 강화했다"며 "이러한 성과가 미국과 유럽 등 주요 시장의 견고한 브랜드 기반과 맞물려 브랜드 가치 상승의 주요 동력이 됐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지난해 매출 186조 2545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하이브리드 제품군 확대에 힘입어 미국 시장 연간 판매량은 100만대를 넘어섰고, 글로벌 친환경차 판매량도 96만대를 돌파했다. 제품 경쟁력도 브랜드 가치 평가의 주요 배경으로 제시됐다. 전동화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아이오닉 9은 '2026 세계 여성 올해의 차'에서 최고의 대형 SUV 부문을 수상했다. 팰리세이드는 '2026 북미 올해의 차' 유틸리티 부문에서 최종 1위에 올랐다. 투싼 하이브리드는 지난해 글로벌 하이브리드 판매 확대와 올해 1분기 역대 최대 분기 하이브리드 판매에 기여했다. 지난 9월 공개된 '디 올 뉴 투싼'에는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됐다. 현대차는 피지컬 인공지능(AI)과 로보틱스 등 미래 성장 사업도 확대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1월 열린 'CES 2026'에서 인간 중심 AI 로보틱스 생태계 전략과 중장기 사업화 계획, 기술 실증 결과를 공개했다. 미국 조지아주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의 로보틱스 메타플랜트 응용 센터에서는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가 훈련을 시작했다. 현대차그룹은 2028년 아틀라스를 HMGMA에 투입할 계획이다. 아틀라스는 IT 전문 매체 씨넷이 선정한 '베스트 오브 CES 2026'에서 최고 로봇상을 받았다. 자율주행 모빌리티 로봇 플랫폼 '모베드'는 CES 2026 로보틱스 부문 최고혁신상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제품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현대차는 엔비디아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브랜드이자 기술 플랫폼인 '플레오스'를 선보이는 등 자율주행과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전환도 추진하고 있다. 스포츠·문화 분야에서는 1999년부터 국제축구연맹(FIFA)과 파트너십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FIFA 월드컵에는 공식 차량을 제공하고 '미래는 지금 여기서부터' 캠페인을 전개했다. 국제크리켓평의회 최상위 프리미어 파트너로 복귀했으며 남미 축구 클럽 대항전 코파 리베르타도레스도 공식 후원했다. 현대차 푸에르토리코의 '코키 알람' 캠페인은 칸 라이언즈 2026 오디오·라디오 부문 그랑프리를 받았다. 바다숲 보전 캠페인 '이름 없는 숲'은 크리에이티브 데이터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은 "17년 연속 브랜드 가치 성장은 현대차를 선택해주신 고객과 그 신뢰를 쌓아온 임직원 및 딜러 파트너가 함께 이뤄낸 성과"라며 "자동차 브랜드 부문 4위로의 도약은 현재의 제품 경쟁력은 물론 SDV와 피지컬 AI 등 미래 기술 경쟁력까지 보여준다"고 말했다.

2026.10.28 13:14김재성 기자

HD건설기계, AI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겨냥…군산 엔진 신공장 준공

HD건설기계가 군산에 초대형 발전 엔진 생산 거점을 마련하고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수요 확대에 대응한다. HD건설기계는 28일 전북 군산국가산업단지 내 군산캠퍼스에서 엔진 신공장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약 6만 2700㎡ 부지에 1168억원을 투자해 2년여에 걸쳐 조성한 공장이다. 신공장은 연간 초대형 발전용 엔진 1250대와 전차용 방산 엔진 120대를 생산할 수 있다. 배터리팩 생산 능력은 연간 최대 1460MWh로, 회사 추산 전기버스 약 9400대에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생산시설에는 조립 로봇과 자율 이동 로봇을 도입했다. 품질 결함을 사전에 찾아내는 설비와 통합 관제 타워도 구축해 생산 효율과 품질을 높이도록 했다. 주요 공략 시장은 AI 데이터센터용 고출력 발전기다. HD건설기계는 내년 상반기 배기량 37리터·발전 출력 1.3MW급 엔진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어 2028년에는 77리터·3MW급, 2029년에는 50리터·2MW급 모델을 생산해 제품군을 넓힌다. 전차용 엔진 중장기 수요 증가에도 대응한다. 배터리팩은 상용차와 건설기계, 산업용 장비 등을 대상으로 공급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37리터급 발전 엔진 'DX37'을 처음 공개했다. 엔진사업본부 새 명칭은 '파워솔루션 사업본부'로 정하고, 'Powering the Next'를 슬로건으로 발표했다. 엔진과 배터리팩을 기반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겠다는 취지다. HD건설기계는 군산 신공장을 발판으로 2030년 엔진 사업 매출 2조 5000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2025년 매출 1조 3000억원의 두 배에 가까운 규모다.

2026.10.28 13:09류은주 기자

[동정] 김복철 한국R&D매니지먼트협회장 11월 3일 취임식

김복철 연세대학교 특임교수(국가과학기술연구회 전 이사장)가 오는 11월 3일 대덕테크비즈센터에서 한국R&D매니지먼트협회(KARMA) 제2대 회장 취임식을 개최한다. 김 회장은 이달 6일 KARMA 임시총회서 선출됐다. KARMA는 한국연구행정협회가 전신이다. R&D 연구행정 지원 체계 등 관련 생태계 혁신과 인력양성 등을 수행하고 있다. 최대 회장은 최문기 전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맡았다. 협회는 다음 달 미국 국제연구행정협회(SRAI, 1073개 기관참여), 유럽 연구관리자·행정가협회(EARMA, 350개 기관참여), 일본 연구관리 및 행정 전문가 네트워크(RMAN-J, 42개 기관참여) 등 해외 주요 R&D매니지먼트 단체 의장단이 참여하는 '국제자문위원회'를 구성해 글로벌 협력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오는 12월 7~8일에는지 기초과학연구원(IBS) 과학문화센터에서 유관 학회 및 산학연 주요 기관이 참여하는 '2026 대한민국 R&D매니지먼트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2027년에는 미국 SRAI와의 업무협약(MOU) 체결을 추진한다. 장기적으로는 '2031년 국제연구관리협회네트워크(INORMS) 총회'의 국내 유치도 검토할 예정이다.

2026.10.28 12:38박희범 기자

"SKT 해킹 후 신뢰회복 대응 돋보여...기업이 먼저 손실 감수"

지난해 사이버 침해사고를 겪은 SK텔레콤이 고객 신뢰를 회복하는 과정에서 다른 기업의 참고 사례가 될 만한 대응을 보여줬다는 평가가 나왔다. 신규 가입 중단으로 영업 손실을 감수하면서 전 고객 보호와 보상에 집중하고, 보안체계를 경영 전반으로 확대하는 등 사고 수습을 넘어 기업 운영 방식을 바꾼 점이 주효했다는 게 핵심이다. 신민수 한양대 교수는 28일 한국미디어경영학회가 주최한 세미나에서 “SK텔레콤이 신뢰를 회복하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했던 노력들의 공통점을 보면 위험이나 비용을 직접 떠안은 점”이라며 “전 고객 자동 보호는 신청 부담을, 위약금 면제는 계약자 구속을 면해주는 것이고 요금 할인은 경제적 손실을 이용자가 아니라 회사로로 옮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업이 먼저 비용을 부담하니까 사과의 메시지가 정확하게 전달됐다”며 “이로써 신뢰 회복에 효과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신 교수는 이날 SK텔레콤의 해킹 사고 이후 대응을 분석하면서 기술적 보호 조치와 고객 보상, 취약계층 지원, 경영체계 개편이 신뢰 회복에 미친 영향을 설명했다. 특히 기업이 고객에게 책임을 전가하지 않고 비용과 위험을 먼저 떠안은 점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영업 손실 감수하고 전 고객 보호, 취약계층 지원도 차별화 신 교수는 SK텔레콤이 사고 이후 신규 가입을 중단하고 기존 고객 보호에 역량을 집중한 결정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신규 가입 중단은 기업 입장에서는 굉장히 큰 결정”이라며 “기업이 지속적인 영업이익을 내야 됨에도 불구하고 신규 가입을 중단해서 자기 희생을 했다”고 했다. 기술적 대응에서도 비정상 인증 차단 시스템(FDS)과 유심보호서비스, 무료 유심 교체 등 여러 보호 수단을 동시에 시행한 점이 효과적이었다고 봤다. 신 교수는 “다양한 기술을 중첩해서 썼다”며 “단일 수단도 아니고 순차적으로 쓰지도 않고 여러 기술을 동시에 썼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피해 차단 수단을 하나에 의존하지 않음으로써 소비자로 하여금 안심하게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고객 보상에서는 위약금 면제에 주목했다. 고객이 통신사를 떠날 수 있는 선택권을 보장하면서 계약 유지에 따른 부담을 기업이 떠안았다는 설명이다. 그는 “위약금 면제 같은 경우에는 SK텔레콤을 떠날 권리를 보장했다는 것”이라며 “기업 입장에서는 굉장히 큰 손해를 감수할 수밖에 없지만 고객들에게 신뢰를 가질 수 있는 기업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한 점에서는 상당히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도서 벽지와 고령자, 장애인 등 디지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호 서비스를 시행한 점도 차별화된 대응으로 평가했다. 신 교수는 “신뢰라는 것은 평균적인 고객보다는 취약한 계층을 얼마큼 도와주느냐가 굉장히 중요하다”며 “보편적 조치와 취약계층 맞춤 조치가 결합됐다는 것은 신뢰 회복에 상당히 큰 영향을 미쳤다”고 강조했다. 보안 문제를 기술 조직에만 맡기지 않고 최고경영진과 그룹 차원의 경영 과제로 확대한 점도 주요 성과로 제시했다.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의 독립성 강화,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고객신뢰위원회 운영, 사고 대응 매뉴얼 개편과 정보보호 백서 발간 등을 대표적인 사례로 들었다. 신 교수는 “보안 네트워크 조직부터 움직여서 기업의 최고 경영층 그리고 그룹의 최고 경영층까지 동시에 움직이게 된다”며 “SK텔레콤이 상당히 신뢰 회복을 빨리 하게 된 근간이 되지 않았느냐 싶다”고 말했다. 이어 “백서를 발간해서 기본적으로 증거를 지속적으로 생산하는 장치를 만들어놨다”며 “어떤 식으로 보안을 바꾸어서 소비자가 안심할 수 있는지 이 체계를 만들었다는 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기술적 신뢰 상당히 회복"...고객 관점 변화는 계속 신 교수는 이 같은 대응이 가입자와 경영 지표에도 반영됐다고 분석했다. 그는 “번호이동 가입자도 한 15만 명이 될 정도로 소비자들이 다시 돌아오고 있다는 것은 SK텔레콤이 취한 조치들이 어느 정도 소비자들의 신뢰를 회복하는 데 플러스 효과가 있었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보상과 보호 조치에 대규모 비용이 투입되면서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41.1%, 당기순이익이 73% 감소했지만 이후 실적이 회복되는 흐름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다만 사고 초기 탐지와 공지 지연, 유심 교체 과정의 혼란은 한계로 지적했다. 신 교수는 “초기 메시지가 실질적으로 어떤 사실을 제공할 것이냐, 고객은 어떻게 행동할 것이냐를 일목요연하게 보여주지 못했다는 점은 뼈아픈 한계”라며 “기술이나 운영적 신뢰는 상당히 회복됐지만 공정성, 책임 신뢰는 법적 책임에 대한 논란이 진행 중이어서 여전히 진행형”이라고 말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이혜연 SK텔레콤 고객가치혁신실장은 “사고 직후 고객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면서도 “회사는 고객을 보호하려고 빠르게 움직였는데 실제 전달되는 과정에서 사전에 살피지 못한 게 아쉽다”고 밝혔다. 이 실장은 지난해 말 고객가치혁신실을 강화한 뒤 고객경험(CX) 조직을 중심으로 현장 활동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동안 들었던 고객의 목소리는 보고서 속에서 보는 숫자로 만나는 것이었다”며 “그래서 우리 원칙은 단순하게 고객을 기다리지 말고 현장에 나가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SK텔레콤은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전국 87개 시군에서 약 3만 5000명의 고객을 만났다. 전북 진안에서는 통화 품질에 대한 불편을 듣고 현장을 점검한 결과, 안테나 방향이 미세하게 틀어진 문제를 발견한 사례도 소개했다. 이 실장은 “작은 사례지만 신뢰의 본질이 여기에 있다고 생각한다”며 “고객의 아주 작은 불편도 회사가 바뀌는 계기가 돼야 신뢰가 쌓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신뢰 회복은 회사가 판단하는 게 아니라 고객에게 받아야 하는 영역”이라며 “긍정적인 신호로 판단할 수는 있지만 완전한 회복을 선언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방효창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정책위원장은 통신 3사의 사고 이후 대응에 차이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KT의 사고 신고와 자료제출을 비롯한 조사 과정, LG유플러스의 서버 폐기 문제를 비판하면서 SK텔레콤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낫다. 적극적으로 대응했다”며 “보안사고 책임을 면할 수는 없어도 이후 대응은 그나마 나았다”고 말했다. 이어 “사고 은폐나 조사 방해가 기업의 선택에 유리하다고 판단되면 그렇게 움직인다”며 “(정부의) 감독과 제재 강화가 이뤄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2026.10.28 12:34박수형 기자

삼성전기, 3분기 영업익 165% 증가...매출·영업익 역대 최대

삼성전기가 3분기 매출 3조 7633억 원, 영업이익 6910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8743억원), 전 분기 대비 9%(3061억원)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165%(4307억원), 전 분기보다 57%(2506억원) 상승했다. 시장 전망과 비교하면 매출(3조 7633억원)은 전망(3조 8300억원)을 소폭 밑돌았고, 영업이익(6910억원)은 전망(6450억원)을 소폭 웃돌았다. 삼성전기는 인공지능(AI)용 제품 중심으로 컴포넌트 사업부의 전 응용처 매출 확대, AI 데이터센터와 전장용 플립칩-볼그리드어레이(FC-BGA) 매출 성장, 글로벌 전기차(EV) 차기 플랫폼용 카메라 모듈 공급 확대로 실적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4분기에는 AI 데이터센터용 고사양 제품 수요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 등에 따른 전장부품 수요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기는 주요 빅테크 거래선을 중심으로 적층세라믹커패시터(MLCC) 장기공급계약에 대응 중이다. 최선단 제품 조기 개발로 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다. AI 데이터센터 관련 고객 패키지 기판 공급 확대 요구에 적기 대응하고, 글로벌 EV 거래선용 차세대 플랫폼용 카메라 모듈을 공급해 매출을 확대할 예정이다. 사업별로 컴포넌트 사업부 3분기 매출은 1조 8830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36%, 전 분기 대비 14% 증가했다. 서버·네트워크·파워 등 AI 데이터센터용 중심으로 전 응용처에서 매출이 증가했다. AI 서버 그래픽처리장치(GPU) 고성능화로 MLCC 고용량화·초소형화 요구가 커지고 있다. AI 반도체 성능 발전은 MLCC 수요를 가속하는 성장동력이다. 최근 업계에서는 GPU·주문형반도체(ASIC)에 필요한 MLCC 정전용량이 매년 2배씩 증가하는 현상을 'AI MLCC 법칙'이라고 부른다. 삼성전기는 4분기에는 소형·초고용량 등 AI용 공급 확대와 최선단 제품 조기 개발로 시장을 선점하고, 빅테크 거래선 중심으로 장기공급계약에 대응할 예정이다. 초고용량·고압 등 xEV·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용 고부가품 시장 진입도 확대할 계획이다. 패키지솔루션 사업부 3분기 매출은 9390억원이다. 전년 동기와 전 분기보다 각각 58%, 22% 증가했다. 서버 중앙처리장치(CPU)와 AI 가속기, 네트워크 등 데이터센터용 고부가품 공급 확대와 ADAS·자율주행용 고성능 기판 공급 증가가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삼성전기는 4분기에도 AI 데이터센터 관련 고객의 공급 확대 요구가 이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삼성전기는 서버 CPU와 AI 가속기용 등 고부가 FC-BGA 신제품을 적기 공급하고, 거점별 생산능력 증설로 고객 수요에 대응할 예정이다. 광학솔루션 사업부 3분기 매출은 9413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했고, 전 분기 대비 9% 감소했다. 2억 화소 폴디드줌 신규 양산과 폴더블폰용 카메라 모듈 공급 확대, 글로벌 EV용 차기 플랫폼용 공급 확대로 전년비 실적이 개선됐다. 삼성전기는 4분기에는 전략 거래선용 차기 플래그십용 고화질·슬림 카메라를 양산할 예정이다.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와 휴머노이드 상용화 등 수요 확대로 전장, 글로벌 EV 거래선용 차세대 플랫폼용 제품 공급을 늘릴 계획이다.

2026.10.28 12:22이기종 기자

과기정통부, 공공 SW사업 민간 참여 넓힌다…내달 3일 설명회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공 소프트웨어(SW) 사업에 민간 자본과 기술을 끌어들이기 위해 신규 사업 수요를 공개한다. 과기정통부는 오는 11월 3일 서울 세브란스빌딩에서 '2026 민간투자형 SW사업 통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설명회에서는 사업 추진 절차와 참여 방법을 안내하고 공공기관의 신규 사업 수요를 소개한다. 민간투자형 SW사업은 민간 기업이 자본과 기술을 투입해 공공서비스를 개발하고 공공기관과 협력하는 사업이다. 공공기관은 민간 기술과 아이디어를 활용해 서비스를 개선하고 기업은 공공 분야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확보할 수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기업이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알아야 할 제도와 절차를 중점적으로 다룬다. 사업 추진체계와 주요 절차를 설명하고 '민간투자형 SW사업 추진가이드 3.0' 개정 내용도 공유한다. 사업 적격성 조사 신청 방법과 제출 서류 등 실무 내용도 안내한다. 적격성 조사는 제안한 사업이 민간투자형 SW사업으로 추진하기에 적합한지 검토하는 절차다. 신규 사업 수요도 소개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추진을 검토하는 민간투자형 SW사업을 민간 기업에 알릴 예정이다. 기업은 공공기관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확인하고 사업 참여 가능성을 검토할 수 있다. 과기정통부는 설명회를 통해 공공기관과 민간 기업 간 협력을 확대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줄일 계획이다. 제도 안내와 실무 지원을 강화해 민간투자형 SW사업 참여를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남철기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민간투자형 SW사업은 민간의 혁신적인 기술과 자본을 공공분야에 접목해 공공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민관협력 모델"이라며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공공과 민간의 협력을 확대하고 사업 추진절차 개선과 실무 지원을 강화해 민간투자형 SW사업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6.10.28 12:17김동원 기자

디웨이브, LG CNS와 최적화 문제 풀 퀀텀 솔루션 개발 추진

디웨이브 퀀텀은 LG CNS와 기업용 양자컴퓨팅 기반 최적화 기술 활용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디웨이브는 어닐링 양자컴퓨팅 기술을 LG CNS의 수학적최적화 및 시스템 통합 역량과 결합, 복잡한 최적화 문제를 해결하는 등 개념검증(PoC)을 넘어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양자 솔루션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디웨이브는 어닐링과 게이트 모델 양자컴퓨팅 시스템을 모두 제공하는 듀얼 플랫폼 양자컴퓨팅 기업이다. LG CNS는 그동안 200여 건의 최적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국내에서 가장 많은 50여 명의 석, 박사급 전문인력이 현장 문제 정의부터 수학적 모델링, 알고리즘 검증, 실제 적용까지 전 과정을 수행했다. 한편 이번 MOU는 서울에서 열린 '큐비츠 아시아' 컨퍼런스에서 개최됐다. 현신균 LG CNS CEO는 “산업 현장에서 양자컴퓨팅으로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려면 양자 기술뿐 아니라 산업 전반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최적화 역량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디웨이브와 협력, 양자컴퓨팅을 실제 고객의 문제 해결과 새로운 사업 기회로 연결하고, 관련 서비스의 상용화를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앨런 바라츠 디웨이브 CEO는 “디웨이브의 어닐링 양자컴퓨팅 기술은 이미 고객에게 긍정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제공하는 등 상용화 수준"이라며 "LG CNS와 함께 양자컴퓨팅 가능성을 평가하는 단계를 넘어, 측정 가능한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실제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6.10.28 12:15박희범 기자

우체국쇼핑, 29일부터 팔도마켓 할인 행사

우정사업본부가 전국 지역 특산물과 전통시장 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우체국쇼핑 팔도마켓'을 오는 29일부터 11월 15일까지 운영한다. 우정사업본부는 28일 정부의 소비 촉진 행사인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에 맞춰 지역 소상공인 판로 확대와 소비자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한 기획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행사에서는 지역 특산물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외관이 고르지 않거나 규격에서 벗어난 농산물 등을 판매하는 '맛난이 상품기획전'을 진행한다. 전통시장 상품을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는 전용 판매관도 운영한다. 온라인 전통시장관에서는 충전 시 최대 10% 할인 혜택이 적용되는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결제할 수 있다. 소비자는 전통시장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11월 첫째 주와 둘째 주 평일에는 배송비만 내고 행사 상품을 체험하는 '맛보기·써보기' 기획전도 열린다. 상품을 이용한 뒤 우수 후기를 남긴 고객에게는 우체국쇼핑 온라인상품권을 지급한다. 박인환 우정사업본부장은 "범정부가 함께 추진하는 소비 축제인 만큼 우체국쇼핑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할인 혜택과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국민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지역 소상공인에게 활력을 불어넣어 내수 회복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2026.10.28 12:00박수형 기자

[동정]신은정 STEPI 센터장, OECD 글로벌과학포럼 부의장에

신은정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기초연구정책센터장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글로벌과학포럼(GSF) 부의장으로 선출됐다. GSF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현지시간) 영국 런던서 제55차 총회를 개최했다. 부의장은 29개 회원국이 투표해 선출한다. 신은정 센터장은 향후 5년 동안 5인의 의장단(스웨덴(의장국), 미국, 프랑스, 일본, 남아공)과 함께 글로벌 과학기술 협력 의제의 논의와 조정에 참여하며, 국제 공동연구 활성화 및 과학기술 협력 강화를 위한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GSF는 회원국 간 국제 공동연구가 필요한 거대과학분야의 논의와 상호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1992년 설립됐다. 기술혁신정책작업반(TIP)과 과학기술지표작업반(NESTI), 바이오나노융합기술작업반(BNCT) 등과 함께 OECD 과학기술정책위원회(CSTP)를 지원한다. 신 센터장은 미국 일리노이대 시카고캠퍼스에서 행정학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APEC PPSTI 오픈사이언스연맹 전문위원, 한국기술혁신학회 오픈사이언스연구회 분과장, UNESCO 아태지역 STEPAN 국가대표연락관 등을 맡고 있다.

2026.10.28 11:55박희범 기자

웹케시, LG 'K-엑사원'으로 금융 AI 에이전트 개발…기업 자금관리 적용

웹케시(대표 강원주)가 LG AI연구원의 인공지능(AI) 모델 'K-엑사원'을 활용해 기업 자금관리와 금융기관 업무를 자동화하는 AI 에이전트 개발에 나선다. 웹케시는 LG AI연구원이 주도하는 컨소시엄에 참여해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서 금융 분야 AI 에이전트 개발과 실증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국내 독자 AI 모델의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산업별 활용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LG AI연구원은 자체 개발한 K-엑사원을 기반으로 모델 성능을 고도화하고 실제 산업 환경에 적용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웹케시는 자사 데이터 연결 솔루션 '오페리아(OPERIA)'를 K-엑사원과 연동해 기업 자금관리 및 금융기관 경영정보시스템(MIS)에 특화된 AI 에이전트를 개발할 계획이다. 오페리아는 사용자의 자연어 질문을 데이터베이스 질의어(SQL)로 변환해 필요한 정보를 추출하는 관계형 데이터베이스(RDB) 연결 솔루션이다. 여러 대규모언어모델(LLM)과 연동할 수 있어 기업이 보유한 금융 데이터를 AI 서비스에 활용하도록 지원한다. 웹케시는 이를 통해 금융 업무에 특화된 AI 에이전트 적용 사례를 확보하고 관련 사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자금관리 에이전트와 에이전트뱅킹, AI MIS, 재정 AX, 경리365 등을 중심으로 금융기관과 공공기관, 일반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강원주 웹케시 대표는 "AI가 산업 현장에서 가치를 만들려면 업무 이해와 정확한 데이터 활용이 중요하다"며 "K-엑사원과 웹케시의 금융 AI 기술을 결합해 국내 AI 생태계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6.10.28 11:54남혁우 기자

제8기 남북방송통신교류추진위원회 출범

남북 방송통신 분야의 교류협력 정책을 논의할 제8기 남북방송통신교류추진위원회가 출범했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28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제8기 남북방송통신교류추진위원회 위원 위촉식과 첫 회의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방송, 미디어, 통신을 비롯해 남북관계 분야의 민간 전문가와 정부 관계자 등 16명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앞으로 2년간 남북 방송통신 교류협력의 기본 방향과 주요 정책을 심의한다. 첫 회의에서는 위원회 운영계획과 기관별 남북 방송통신 교류협력 사업을 안건으로 논의했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이날 제시된 의견을 검토해 향후 교류협력 정책과 관련 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다. 남북방송통신교류추진위원장을 맡은 고민수 부위원장은 "남북관계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향후 교류협력 재개에 대비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과제들을 발굴해 나가겠다"며 "남북교추위가 정부, 방송통신 사업자, 학계 및 민간 전문가의 역량을 연결하는 정책협력 플랫폼으로써 실질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10.28 11:47박수형 기자

ST마이크로, 마스터GaN7 디바이스 신제품 출시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마이크로)가 마스터(Master)GaN7 디바이스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최대 정격전류 6A의 650V 인핸스먼트 모드 갈륨나이트라이드(GaN) 트랜지스터를 탑재한 제품이다. 마스터GaN7은 전원 어댑터, 충전기, 산업용 조명장비, 태양광 마이크로인버터 등에서 설계자가 효율과 전력밀도를 높이도록 지원한다. 기존 마스터GaN 디바이스와 핀 배열, 풋프린트가 같아 공유 가능한 QFN 패키지를 기반으로 고전압·고주파 게이트 드라이버를 통합하고, 650V GaN 트랜지스터 2개를 하프 브리지 구성으로 연결했다. 신제품은 최신 GaN 기술을 활용해 속도와 효율을 높였다. 최적 스위칭 성능을 위해 게이트 구동전압을 안정화하는 LDO(Low Drop-Out) 레귤레이터를 도입했다. 초고속 웨이크업 기능을 갖춘 핀 제어 셧다운 모드로 설계자가 무부하 전력소모를 최소화하도록 돕는다. 마스터GaN7 디바이스는 45ns 전파 지연시간과 초고속 웨이크업 시간, 짧은 최소 온타임을 갖춰 최대 2MHz 스위칭 주파수로 동작할 수 있다. ST마이크로는 "소형 외부 자기 소자와 수동회로 부품만으로 회로 설계를 완성할 수 있어 풋프린트를 최소화하고, 부품원가를 절감하며, 전력밀도를 극대화한다"며 "하이사이드 드라이버에 전원을 공급하는 부트스트랩 다이오드를 통합했다"고 설명했다. ST마이크로는 "마스터GaN 디바이스 시리즈는 액티브 클램프 플라이백과 비대칭 하프 브리지 컨버터, 인버스 벅 컨버터, 공진형 LLC 컨버터, 역률 보정(PFC) 컨버터, DC-AC 인버터 등 토폴로지를 지원한다"며 "교차 도통을 방지하는 인터로킹, 저전압 차단(UVLO), 과열 차단 등 보호 기능을 탑재했다"고 밝혔다.

2026.10.28 11:46이기종 기자

대학생이 만든 자율주행차, 시험도로와 가상환경에서 기술 겨룬다

대학생이 만든 자율주행차가 시험도로와 가상환경에서 자율주행 기술을 겨루는 장이 마련된다. 국토교통부는 대한민국 자율주행 산업의 미래를 이끌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30일과 31일 양일간 경기도 화성시 소재 한국교통안전공단(TS) 자동차안전연구원 K-City에서 '2026 대학생 AI·SW 모빌리티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경진대회는 50개 팀, 500여 명의 대학생이 참여해 직접 개발한 자율주행 기술로 신호교차로 통과, 안개·일조량 변화 등 시각 왜곡변수 대응, GPS 음영구간 속 돌발 장애물 회피 등 다양한 주행과제에 도전한다. 올해로 17년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대학생이 배운 지식을 자율주행 기술로 구현하고, 시험·검증과정에서 문제를 해결하며 자율주행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과 체험 기회도 제공할 목적으로 마련됐다. 경진대회는 직접 제작한 차량으로 실제 신호교차로와 장애물이 있는 K-City 도로에서 주행 성능을 겨루는 '자작자율차'와 K-city를 정밀하게 재현한 가상환경에서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성능을 겨루는 'AI융합자율주행' 두 부문으로 구성된다. 올해 신설된 'AI융합자율주행' 부문은 자율주행 기술이 AI 학습을 통해 고도화되고 있는 기술 변화에 맞춰 소프트웨어 개발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면서, 차량 제작에 필요한 비용과 장비 부담을 낮춰 참여기회를 넓히고, 학생들이 알고리즘 개발과 성능 개선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대회에서 자율주행 과제 성공률과 완주 소요시간 평가로 선정된 우수팀에는 국토부장관상 등 총 14개의 상장과 총 23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박준형 국토부 모빌리티자동차국장은 “자율주행 실증도시 조성과 기술개발 지원이 산업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AI·SW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이 함께 뒷받침돼야 한다”면서 “이번 대회가 대학생이 배운 지식을 기술로 구현하고 검증하며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 실증도시 등 현장과 연계한 교육·실증기회를 넓혀 대한민국 자율주행 산업을 이끌 인재를 키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10.28 11:46주문정 기자

한미마이크로닉스, 서버·워크스테이션용 CPU 냉각장치 출시

한미마이크로닉스가 28일 서버·워크스테이션용 프로세서 냉각장치인 'AI프로 A712WS 컴플리트', 'AI프로 L360WS 컴플리트' 등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 신제품 2종은 AI 딥러닝과 3D 렌더링, 시뮬레이션 등 장시간 부하가 이어지는 환경에서 성능 저하 없는 처리를 목표로 개발됐다. A712WS 컴플리트는 히트파이프 7개와 이중 냉각팬을 결합한 공랭식 냉각장치로 서버·워크스테이션 CPU의 넓은 히트스프레더에 맞춰 구리 베이스를 설계했다. 히트스프레더에서 흡수한 열은 직경 6mm 히트파이프 7개를 거쳐 방열판으로 전달된다. L360WS 컴플리트는 360mm 일체형 수랭식 냉각장치로 최대 500W 열설계전력(TDP) 프로세서를 지원한다. 워터블록은 3상 6슬롯 모터로 장시간 구동에 필요한 내마모성과 냉각수 순환 안정성을 고려했다. 방열장치는 PC용 제품 대비 더 두터운 38mm로 설계하고 이중 볼베어링을 적용한 120mm 냉각팬 3개를 장착해 열을 내보낸다. 두 제품 모두 인텔 제온과 AMD 에픽·라이젠 스레드리퍼 플랫폼 장착용 브래킷을 기본 제공한다. 지원 소켓은 인텔 LGA 3647/4677/4710, AMD TR5/SP5/SP6 등이다. 무상보증기간은 A712WS 컴플리트가 2년, L360WS 컴플리트는 3년간이다. 제품 관련 상세 정보는 한미마이크로닉스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10.28 11:41권봉석 기자

수입차 좀 사본 고객은 BMW 고민했다…반복 구매자 검토율 27.6%

BMW가 국내 소비자들이 수입차를 구매할 때 가장 많이 비교·검토한 수입차 브랜드로 조사됐다. 수입차 구매 경험이 많은 소비자 사이에서는 BMW를 검토한 비율이 전체 평균보다 높았다. BMW코리아는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의 '수입차 구매 여정 탐색 조사'에서 BMW를 비교·검토했다고 답한 응답자가 전체의 22.8%로 수입차 브랜드 가운데 가장 많았다고 28일 밝혔다. KAIDA와 엠브레인은 최근 3년 이내 수입차를 구매했거나 구매 직전 단계까지 검토한 전국 만 25~59세 남녀 2200명을 대상으로 이번 조사를 진행했다. 여러 브랜드를 고를 수 있는 복수 응답 방식이다. 수입차를 두 차례 이상 구매한 경험이 있는 반복 구매자 686명 가운데 BMW를 비교·검토했다는 응답은 27.6%로 전체 브랜드 중 가장 높았다. 전체 조사 대상자의 BMW 검토 비율보다 4.8%포인트 높은 수치다. 최근 수입차 구매를 검토 중인 구매 고려자 504명 가운데서는 23.4%가 BMW를 비교 대상에 올렸다. 수입차 브랜드 중 가장 높은 비율이다. 차급별로는 중형·준대형 승용차 구매 검토자 624명 가운데 28%가 BMW를 비교·검토했다. 가격대별로는 7000만원 이상 1억원 미만 구매 검토자의 36.1%, 1억원 이상 1억 5000만원 미만 검토자의 33.3%가 BMW를 비교했다. 두 가격대 모두 전체 브랜드 중 1위를 기록했다. 구매 과정에 대한 평가에서도 BMW는 높은 점수를 받았다. BMW 구매자의 구매 여정 만족도는 88.2%로 프리미엄 수입차 브랜드 중 가장 높았다. 향후 재구매 의향은 90.9%로 2위였다. BMW 구매자가 꼽은 최종 구매 결정 요인 1위는 '주행 성능·기술'로 응답률은 54.1%였다. 앞으로 BMW를 구매할 의향이 있다고 밝힌 소비자도 같은 항목을 가장 많이 선택했으며 응답률은 59%였다. BMW는 올해 1~9월 KAIDA 신규 등록 기준 5만 7929대를 판매했다. BMW코리아에 따르면 같은 기간 프리미엄 수입차 브랜드 가운데 가장 많은 판매량이다. 차종별로는 BMW 5시리즈가 전기차 i5와 고성능 모델 M5를 포함해 2만 99대 판매됐다. 7시리즈는 전기차 i7을 포함해 4597대가 등록됐다. 스포츠액티비티비히클(SAV) 제품군은 2만 2954대가 판매돼 전체 판매량의 약 40%를 차지했다. 전동화 차량 판매량은 순수전기차 6681대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 3654대를 합쳐 총 1만 335대로 집계됐다. 전체 판매량에서 차지한 비중은 17.8%다. 순수전기차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6% 증가했다. BMW코리아는 고객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전시장에 '리테일 넥스트' 콘셉트를 도입하고 서비스·충전 인프라를 확충하고 있다. 올해 10월 기준 전국 서비스센터 83곳 가운데 42곳에서 고전압 배터리 정비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고전압 테크니션 480명을 확보했으며 전국에 전기차 충전기 3443기를 구축했다. 한상윤 BMW그룹코리아 대표는 "고객이 차량을 처음 알아보는 순간부터 구매와 출고, 애프터서비스에 이르기까지 고객 여정 전반에서 높은 만족도를 제공하기 위해 힘써왔다"며 "서비스와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2026.10.28 11:40김재성 기자

우체국금융개발원 노사, 영등포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봉사

우체국금융개발원 노사가 영등포구청과 함께 지역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7일 영등포구 내 주거 취약계층 시설에서 진행된 봉사에는 신대섭 우체국금융개발원장과 박길용 노동조합 위원장 등 임직원 15명가량이 참여했다. 조유진 영등포구청장도 현장을 찾아 도배 작업에 동참했다. 참가자들은 노후 벽지를 교체하고 실내를 정리하는 등 생활환경 개선 작업을 진행했다. 우체국금융개발원 노사는 공공상생연대기금 지원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지난해 3000만원, 올해 5000만원을 지원받았다. 이를 활용해 지역 사회복지시설과 아동센터, 독거노인 및 취약가구 등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11차례 봉사활동을 진행한 데 이어 올해는 10월까지 11차례를 마쳤다. 연말까지 7차례를 추가해 2년간 총 29차례 활동을 완료할 계획이다. 신대섭 원장은 "지난해부터 공공상생연대기금을 디딤돌 삼아 노사가 한마음으로 이어온 주거개선 봉사활동이 영등포구청과의 협업으로 이어지며 더 큰 결실을 맺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긴밀히 소통하며 지역사회의 그늘진 곳을 밝히는 생활밀착형 공익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길용 노동조합 위원장은 "노동조합이 사회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지자체와 함께 이웃들의 주거 안정을 돕는 데 직접 기여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노사가 함께 지역사회와 힘을 모으는 상생 협력의 모범 모델을 꾸준히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2026.10.28 11:39박수형 기자

외국어 실력이 회의 발언 기회까지 좌우…딥엘, AI 통역 수요 확인

외국어 장벽이 글로벌 회의에서 직원의 발언을 위축시키고 회의 준비와 사후 확인 업무까지 늘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언어 인공지능(AI) 기업 딥엘은 국내 직장인 16명을 심층 조사한 결과 외국어 회의에서 질문을 망설이거나 동료에게 대신 발언을 부탁하는 사례가 확인됐다고 28일 밝혔다. 회의가 끝난 뒤에도 녹음 자료와 이메일을 다시 확인하는 등 추가 업무 부담이 발생했다. 딥엘은 지난 3월 국내 직장인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AI 음성 번역 필요성을 느끼는 비율이 89.8%에 달했지만 실제 사용 비율은 35.8%에 그치자 후속 조사를 진행했다. 참가자 16명은 4개 그룹으로 나뉘어 실시간 번역 자막도 직접 체험했다. 조사에서는 외국어 실력에 따라 AI 번역을 사용하는 목적도 달랐다. 외국어에 익숙한 직장인은 전문 용어나 낯선 억양을 확인하는 데 AI를 활용했다. 반면 외국어가 서툰 참가자는 회의 내용을 이해하고 발언 시점을 파악하는 데 실시간 번역을 더 많이 사용했다. 기업에서 사용할 번역 서비스에 필요한 조건도 제시됐다. 참가자들은 업계 전문 용어와 숫자를 정확하게 번역하고 기업 내부 정보를 안전하게 처리하는 기능을 중요하게 평가했다. 번역 속도와 화면 구성에 관한 요구도 나왔다. 여러 사람이 동시에 말할 때도 내용을 구분해야 하며 자막을 읽느라 발표 화면을 놓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이미 화상회의 자막이나 다른 AI 도구를 사용하는 기업에서는 기존 서비스와 차별화된 기능도 필요하다고 답했다. 참가자들은 실시간 AI 번역이 필요한 업무로 한국 본사와 해외 지사 간 회의, 해외 공장 및 공급업체와 소통, 해외 영업과 고객 서비스 등을 꼽았다. 여러 국가 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타운홀 행사에서도 활용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딥엘은 이러한 업무를 지원하는 실시간 번역 서비스 '딥엘 보이스'를 제공하고 있다. 새로 선보인 데스크톱 앱은 줌과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구글 미트와 연동한다. 회의를 자동으로 감지하고 화면 위에 번역 자막을 표시하며 이용자는 필요에 따라 자막을 읽거나 번역 음성을 듣는 방식을 선택한다. 지난 9월에는 음성을 다른 언어로 바꿔 전달하는 기능도 정식 출시했다. 30개 이상 언어를 지원하며 이 가운데 14개 언어에서는 화자 특유의 어조와 리듬, 억양을 번역 음성에 반영한다. 다만 이번 심층 조사에서 참가자들이 체험한 기능은 실시간 번역 자막이다. 음성을 다른 언어로 바꿔 전달하는 신규 기능은 평가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국내 기업에서는 아모레퍼시픽이 딥엘 보이스를 활용하고 있다. 한국 본사와 해외 조직 간 회의에 실시간 번역을 도입한 뒤 서비스 활용 횟수가 크게 늘었다. 딥엘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에서 딥엘 보이스를 사용하는 회의는 도입 초기 월 20~30회에서 월 100회 이상으로 증가했다. 직원들은 마이크로소프트 팀즈에서 번역 자막을 이용하고 있으며 회사는 언어로 인한 소통 부담이 줄고 회의 참여도도 높아졌다고 전했다. 브랜드명과 업무 용어를 일정하게 번역하는 용어집 기능도 활용한다. 해외 조직과 회의할 때 같은 제품이나 업무를 서로 다른 표현으로 번역해 발생하는 혼선을 줄이기 위한 기능이다. 이번 심층 조사는 직장인 16명의 경험을 살펴본 연구로 국내 직장인 전체를 대표하는 통계는 아니다. 딥엘은 조사에서 확인한 전문 용어 번역 정확도와 보안, 응답 속도, 기존 회의 도구와의 연동 등을 기업용 실시간 번역에 필요한 조건으로 제시했다. 야렉 쿠틸로브스키 딥엘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언어 장벽은 단순히 의사소통을 어렵게 만드는 데 그치지 않는다"며 "딥엘 보이스는 서로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구성원들이 기존 업무 방식을 바꾸지 않고도 보다 효과적으로 협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2026.10.28 11:37김동원 기자

KOSA·KTR, 중소 AI·SW 기업 시험인증 비용 부담 낮춘다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가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과 중소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기업 시험인증 비용 부담을 줄이고 국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KOSA는 지난 27일 서울 송파구 협회 본원에서 KTR과 AI·SW 기업 성장 및 피지컬 AI 산업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소기업이 AI 제품과 서비스의 신뢰성을 검증하고 공공 조달 및 해외 시장 진출에 필요한 인증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양 기관은 KOSA 회원사를 대상으로 시험 수수료를 지원하고 AI 신뢰성 검증과 데이터 품질 시험 등 인증·평가 제도 활용을 돕기로 했다. 협력 범위도 확대한다. 중소기업의 AI 기술 활용을 지원하는 한편, 피지컬 AI를 비롯한 신기술 분야의 산업 확산과 국내외 인증 획득, 전문인력 양성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KOSA는 현재 '인공지능 발전과 신뢰 기반 조성 등에 관한 기본법'에 따라 AI 기술이 실제 제품이나 서비스에 적용됐는지 검증하고 확인서를 발급하는 '인공지능 제품·서비스 확인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조준희 KOSA 회장은 "AI가 산업 전반으로 확산되면서 제품과 서비스의 신뢰성을 객관적으로 입증하는 것이 기업 경쟁력의 핵심이 됐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회원사들이 시험인증 비용 부담을 덜고 국내외 시장에서 신뢰받는 AI·SW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10.28 11:29남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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