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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힘내라! 대한민국! 삼성전자 국민TV 특별전'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5991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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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67 서비스 핫라인 공익성 테마 홍보영상 공식 발포

베이징 2025년 4월 3일 /PRNewswire=연합뉴스/ -- 2025년 4월 2일, 중국 국가이민관리기구 12367 서비스 핫라인은 전 세계를 대상으로 《세계를 보다 가깝게, 꿈을 보다 넓게》 제하의 공익성 테마 홍보영상을 공식 발포했습니다. '7×24시간' 다중 언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 핫라인은 내국인 및 외국인에게 '상담과 문제 해결이 모두 가능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여 중국 이민 관리 분야에 있어서, 내국인과 외국인 및 기업의 시급한 사항, 고충과 애로 사항 및 희망 사항을 해결하는 중요한 창구입니다. jwplayer.key="3Fznr2BGJZtpwZmA+81lm048ks6+0NjLXyDdsO2YkfE=" 12367 Service Hotline Public Welfare Promotional Video “Connect the World Closer, Expand Dreams Wider” jwplayer('myplayer1').setup({file: 'https://mma.prnasia.com/media2/2657311/video.mp4', image: 'https://mma.prnasia.com/media2/2657311/video.mp4?p=medium', autostart:'false', stretching : 'uniform', width: '512', height: '288'});

2025.04.03 16:10글로벌뉴스

월 7만5천원에 택시·자전거... 더스윙 '서울패스' 출시

더스윙이 비용절감과 편의성을 극대화한 구독형 멤버십 서울패스(SEOUL-PASS)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서울패스는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과 택시, 자전거 등 다양한 이동수단을 하나로 묶어, 무제한 환급 등 정책으로 자가 차량에 의존하지 않는 이동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목표다. 해당 패스를 사용해 서울 내 대중교통 탑승시, 이용 금액의 100%를 무제한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스윙 앱에서 카드등록을 하면 대중교통 이용내역 확인은 물론, 간편하게 충전 역시 가능하다. 이용횟수에 따라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스윙 전기자전거 및 택시 이용시 추가 할인 역시 가능하다. 결론적으로 서울패스에 가입한 스윙앱 유저는 매월 최대 10만원 이상의 비용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대중교통 이용자 외에도 매월 스윙 택시 1만원 할인 쿠폰이 지급되며, 택시 이용시 마일리지 적립을 통한 10% 사후할인을 제공한다. 공유형으로 운영하는 자전거, 킥보드에 대해서는 잠금해제를 무료로 제공하며, 무동력 일반 자전거의 경우에는 하루 1시간 무료 이용도 가능하다. 전기자전거를 구독 방식으로 이용하는 스왑(SWAP)도 월 5천원의 구독료 할인쿠폰이 제공된다. 한편, 더스윙은 서울패스 론칭을 기념해, 패스 신청자 선착순 5천명을 대상으로 대중교통비 1만원 무료 선충전 이벤트를 진행한다. 서울패스의 월 구독료는 7만5천원으로, 스윙 앱에서만 가입이가능하다. 더스윙 김형산 대표는 "서울패스는 이동에 따른 모든 비용 절감과 편의성을 극대화한 혁신적 서비스"라며 "자가차량 없이도 충분히 자유롭고 합리적인 이동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해 나갈 것"라고 밝혔다.

2025.04.03 16:09류승현

된장, 우주서 발효시켰더니…"지구 된장과 맛 달라" [우주로 간다]

과학자들이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미소 된장을 성공적으로 발효시켰다고 우주과학매체 스페이스닷컴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덴마크 공대 조슈아 에번스(Joshua Evans) 박사가 이끄는 국제 공동 연구진은 ISS에서 음식 발효가 가능한지 음식을 우주와 지구에서 발효시켰을 때 어떻게 음식 맛이 달라지는 지를 연구했다. 해당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아이사이언스(iScience)에 발표됐다. 이번 연구는 우주에서 음식을 발효시킨 최초의 사례다. 우주에서도 발효 음식을 즐길 수 있다면 향후 장기 우주 임무를 수행하는 우주인에게 질 좋은 음식을 제공할 가능성이 열렸다. 이전 연구 결과에 따르면, 우주인은 영양소에 맞게 음식을 제공받아도 미각이나 후각의 변화로 우주에서 음식 섭취량이 줄어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주인들은 대체로 짜고 매콤하며 감칠맛이 풍부한 음식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소 된장은 우리나라 된장처럼 익힌 콩을 발효시켜 만드는데 우리 된장과 달리 발효 과정에 곡물 누룩을 함께 넣는다. 발효 과정은 몇 개월에서 몇 년까지 지속될 수 있으며 국이나 소스 등 다양한 요리에 사용된다. 2020년 3월 연구진은 고농축 저염 미소 된장이 담긴 작은 용기를 ISS로 보내 한 달간 발효시킨 후 지구로 다시 가져왔다. 동일한 된장을 각각 미국 메사추세츠 주에 있는 메사추세츠공과대학(MIT)과 덴마크에 있는 덴마크 공대 실험실에 가져와 발효시켰다. ISS에 갔던 된장이 지구로 돌아오자 미국과 덴마크에서 발효시킨 된장을 한곳에 모아 발효 정도와 미생물 화합물, 맛 등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논문을 통해 우주 미소 된장이 성공적으로 발효됐다고 밝혔다. 세 샘플 모두 대부분 비슷하게 짠맛과 감칠맛, 구수한 맛의 된장 맛이 났으나 우주에서 발효시킨 미소 된장이 지구 된장보다 더 구수하고 고소한 맛을 냈다. 연구진은 ISS의 저궤도 환경의 무중력과 방사선 증가 조건이 지구 된장보다 발효를 더 촉진시켜 발효가 더 빨리 진행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해당 연구 결과는 향후 우주에서 다른 종류의 맛 있는 발효 식품을 만드는 데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2025.04.03 16:09이정현

美, 베트남에 46% '관세폭탄'…韓기업 공급망 타격 불가피

베트남이 미국 트럼프 행정부로부터 높은 관세를 부과받으면서 베트남 현지에 주요 생산기지를 두고 있는 삼성, LG 등 국내 IT 기업들도 적잖은 타격을 입게 될 전망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행사를 열고 한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에 상호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관세 정책으로 삼성, LG 등 국내 주요 IT 기업들의 제품에 많게는 수십%에 달하는 고율의 '관세 폭탄'을 맞게 됐다. 이들 기업이 국내는 물론 베트남, 인도 등에 생산거점을 마련하고 있어서다. 특히 트럼프 행정부는 베트남에 46%의 비교적 높은 상호관세를 적용하기로 했다. 관세율이 가장 높은 캄보디아(49%)와 3%p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현재 삼성그룹은 베트남 박닌, 호치민, 타이응우옌 등 각지에서 제품을 생산 중이다. 삼성전자는 물론 삼성전기,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등 주요 계열사들이 모두 베트남에 공장을 두고 있다. 특히 베트남 북부 지역은 삼성전자 스마트폰 전체 생산량의 50% 수준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해당 물량의 일부가 미국으로 수출된다. LG그룹 역시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화학 등이 베트남 하이퐁 등지에서 생산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LG전자의 경우 이곳에서 세탁기·청소기·에어컨 등 생활가전을 주로 생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베트남의 지난해 대미 무역흑자는 1천235억 달러(약 181조원)로, 전년 대비 18% 증가했다. 이에 힘입어 베트남의 경제성장률도 지난해 7%를 기록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베트남에 높은 관세를 적용한 주요 배경으로 지목된다. 때문에 국내 기업들은 이번 관세 정책이 주요 생산거점에 미칠 여파를 면밀히 파악하면서, 대미 수출량 조정 등 다각적인 대책을 검토할 것으로 분석된다. IT 업계 관계자는 "베트남에서 상당량의 스마트폰을 생산하고 있는 삼성전자는 악영향이 불가피할 것"이라며 "가전업계는 미국, 멕시코 등 관세를 피할 수 있는 지역에서 대미 수출량을 늘리는 방식 등으로 대응 전략을 짜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03 16:06장경윤

롯데도 신세계도…백화점은 왜 '타운화' 선언할까

롯데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이 '명동 타운화'를 선언하며 경쟁적으로 리뉴얼을 진행하고 있다. 이같은 타운화는 쇼핑몰을 선호하는 고객이 늘어남에 따라 고객 체류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서라는 분석이다. 롯데백화점은 지난달 말 본점 영플라자 운영을 중단하고 이달부터 전면 개보수 공사에 돌입했다. 영플라자는 기존 '미도파백화점(메트로미도파점)'을 롯데백화점이 2002년 인수해 이듬해 '영플라자'로 이름을 바꿨다. 영플라자가 영업을 중단하고 전면 개보수를 진행하는 것은 2002년 오픈 이후 처음이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영플라자의 위치적 장점을 살리면서, 본점의 본관· 에비뉴엘관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롯데백화점은 본점을 중심으로 강북 상권을 대표하는 '롯데타운 명동'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019년 본관에 프리미엄 리빙관을 조성한 데 이어 2021년부터 대대적인 리뉴얼에 돌입했다. 현재 남성해외패션관·여성패션관·식품관·뷰티관·스포츠&레저관·키즈관 등은 새 단장을 마친 상태다. 하반기에는 신진 디자이너 중심의 K패션 전문관 '키네틱 그라운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본점의 에비뉴엘관 역시 리뉴얼을 준비 중이다. 롯데백화점 본점과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신세계백화점 본점도 12년 만에 리뉴얼을 진행하면서 올해 주요 목표인 '타운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박주형 신세계백화점 대표는 지난달 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본점 리뉴얼을 시작으로 럭셔리 부티크 전문관인 '더 헤리티지'를 오픈하고 본관 '더 리저브'와 신관 '더 에스테이트'를 재단장해 신세계 본점 타운화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2015년 옛 SC제일은행 건물을 매입하고 리뉴얼을 진행해 왔다. 이를 럭셔리 부티크 중심의 더 헤리티지로 조성해 명품·잡화 중심의 '더 리저브(본관)'와 패션·식음료 중심의 '디 에스테이트(신관)'와 이어지는 '명동 타운'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신세계백화점은 지난달 14일 본관 신관을 리뉴얼하고 명품과 럭셔리 쥬얼리 매장을 확대하고 해외 디자이너 의류 브랜드를 새롭게 입점시켰다. 리뉴얼에 포함되는 영업면적은 총 2천500평에 달하며 이는 12년 만의 최대 규모 리뉴얼이다. 또 기존 본관 5층에 있던 식당가 위치를 신관 13층과 14층으로 옮겼다. 미쉐린 가이드 서울 빕구르망에 선정된 '광화문 국밥'과 6년 연속 블루리본 서베이를 획득한 '서관면옥'이 들어섰으며 오는 6월까지 전통 있는 노포와 트렌디한 F&B를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 같은 타운화는 이커머스에 대항해 고객들을 오프라인 공간으로 끌어들이겠다는 백화점의 전략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실제 잠실 본관과 에비뉴엘관, 롯데월드몰로 조성된 '롯데타운 잠실'은 지난해 매출 3조원을 달성했다. 이는 2022년 연 매출 2조원을 돌파한 지 2년 만에 세운 기록이다. 연간 방문 고객은 5천500만명에 달한다. 업계 관계자는 “주요 백화점들이 타운화를 선언하는 것은 단독 매장보다 복합 쇼핑몰이 인기를 끌면서 이를 따라가는 것으로 보인다”며 “한 공간에서 쇼핑·식음·문화 등 여러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는 이점 때문에 집객력이 높아지고 매출 증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5.04.03 16:06김민아

HD현대, 40톤·24톤 차세대 굴착기 공개

HD현대는 3일부터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흘간 개최되는 '2025 서울 모빌리티쇼'에서 차세대 신모델 굴착기를 글로벌 최초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차세대 신모델은 건설기계 부문 계열사 HD현대건설기계의 40톤급 '현대' 굴착기와 HD현대인프라코어의 '디벨론' 24톤급 굴착기 2종이다. 차세대 신모델은 전자제어유압시스템(FEH) 등 첨단 기술이 탑재된 스마트 굴착기로 ▲작업 효율을 높이는 스마트 어시스트 ▲작업장 내 안전을 확보하는 스마트 세이프티 ▲장비 가능 시간을 극대화하는 스마트 모니터링 등 다양한 기능이 적용돼 생산 효율성, 장비 내구성, 사용자 편의성 측면에서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HD현대 전시관에는 HD현대건설기계의 40톤급 굴착기(DX400)와 HD현대인프라코어 24톤급 굴착기(DX240)가 좌·우측에 자리하고 있다. 굴착기 앞의 마일스톤 테이블에서 터치 패널을 조작해 차세대 신모델의 핵심 기술을 살펴볼 수 있다. 전시관 중앙에 위치한 길이 12m 규모의 메인 대형 LED 화면과 좌·우측의 루버 스크린을 통해 신제품 소개, 브랜딩, 무인·자율화 육상 비전 등의 다양한 영상 콘텐츠도 소개한다. HD현대 건설기계 부문 중간지주사 HD현대사이트솔루션의 조영철 사장은 “차세대 신모델은 HD현대 건설기계 부문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한데 모아 완성한 주력 상품이며, 차세대 신모델을 필두로 국가대표 건설기계 브랜드 현대와 디벨론을 글로벌 최상위 브랜드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HD현대 부스는 차세대 신모델을 배경으로 한 디지털 그래피티 그리기, 유아용 건설기계 장난감 '데구르르' 체험, 굿즈샵 운영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사로잡을 다양한 콘텐츠와 이벤트도 마련했다.

2025.04.03 15:52김윤희

[ZD SW 투데이] 알서포트, 日 NTT도코모와 39억 규모 '리모트VS' 재계약 체결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알서포트, 日 NTT도코모와 39억 규모 '리모트VS' 재계약 체결 알서포트가 일본 최대 통신사 NTT도코모와 약 39억원 규모로 비대면 상담·세일즈 솔루션 '리모트VS' 공급 재계약을 체결했다. 도코모는 해당 솔루션을 전국 2천300개 매장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리모트VS'는 웹 기반 코브라우징 기능을 중심으로 별도 설치 없이 고객과 상담원이 화면을 공유하며 실시간 응대가 가능하다. 알서포트는 NTT도코모 요구 수준을 충족해 이번 계약을 성사시켰으며 AI 기능을 접목한 추가 솔루션도 함께 공급하고 있다. ◆플리토, CU에 외국인 맞춤 AI 통번역 서비스 도입 플리토가 CU와 협력해 국내 편의점 최초로 AI 기반 실시간 통번역 솔루션 '챗 트랜스레이션'을 시범 운영한다. 해당 솔루션은 최대 38개 언어를 지원하며 명동, 홍대, 인천공항 등 외국인 방문이 많은 CU 점포 5곳에 적용됐다. 이 솔루션은 CU 전용 단말기(PDA)에 웹 기반으로 탑재돼 직원들이 익숙한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편의점 업종 특화 단어를 학습한 번역 엔진을 통해 정확도를 높였으며 플리토는 이를 시작으로 다양한 산업으로 AI 통번역 솔루션을 확대할 계획이다. ◆지코어, 노던데이터그룹과 손잡고 글로벌 AI 인프라 시장 공략 지코어가 고성능 컴퓨팅 전문기업 노던데이터그룹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풀스택 AI 플랫폼을 공동 제공한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는 지능형 전송 네트워크(IDN)를 기반으로 초저지연 AI 추론 환경을 구축해 글로벌 AI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IDN은 전 세계 180개 이상 거점과 200초당테라바이트(Tbps)급 네트워크 대역폭을 갖춘 엣지 기반 분산형 AI 네트워크다. 고객은 클릭 몇 번만으로 오픈소스 또는 커스텀 AI 모델을 배포할 수 있으며 엔터프라이즈급 보안 환경에서 전 세계 어디서든 AI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다. ◆이테크시스템-에티버스, 시스코 커넥트 코리아 2025서 '젠AI 큐브' 소개 이테크시스템과 에티버스가 '시스코 커넥트 코리아 2025'에 플래티넘 스폰서로 참가해 고객 맞춤형 AI 통합 솔루션 '젠AI 큐브(Gen-AI Cube)'를 소개했다. 해당 솔루션은 시스코, 업스테이지, 이노그리드의 기술을 통합해 AI 검색증강생성(RAG) 시스템 기반의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젠AI 큐브'는 소형 언어 모델과 AI 모니터링, 멀티 클라우드 관리 기능을 결합해 데이터 보안과 정확도를 높이고 할루시네이션을 최소화할 수 있다. 이테크시스템은 스폰서 세션을 통해 공공 및 산업 전반의 AI·클라우드 기술 활용 방안과 시장 동향도 함께 조망했다. ◆딥브레인AI, 유럽 개인정보보호법 'GDPR' 준수 검증 딥브레인AI가 유럽연합 개인정보보호법 'GDPR' 준수를 독립 감사인을 통해 검증받았다. GDPR은 EU 거주자의 개인정보를 다루는 기업에 적용되는 규제로, 위반 시 과징금 등 제재가 뒤따를 수 있다. 딥브레인AI는 기존 보유 인증들에 더해 이번 GDPR 준수를 통해 해외 시장 진출과 기업 간 협력에 필요한 요건을 갖췄다.

2025.04.03 15:47조이환

'배민' 작년 얼마나 벌고 남겼을까...실적 발표에 쏠리는 눈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의 지난해 실적이 이르면 4일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업계는 경쟁사인 쿠팡이츠의 급부상으로 출혈 경쟁이 과열되면서 전년에 비해 배민의 수익성이 주춤했을 것으로 내다봤다. 국내 배달앱 시장이 배민-쿠팡이츠 2강 구도로 굳어진 만큼, 배민의 지난해 매출·영업이익 등 실적에 더 큰 관심이 쏠리는 분위기다. 3일 기준 우아한형제들을 제외한 쿠팡이츠와 요기요(위대한상상) 등 플랫폼은 이미 지난해 실적을 발표했다. 위대한상상의 지난해 매출액은 2천752억원으로 전년보다 3.7% 늘었고, 순손실은 2천747억원으로 전년(4천841억원)보다 43% 감소했다. 쿠팡이츠의 경우 따로 실적을 발표하지는 않았으나, 쿠팡은 지난해 매출 302억6천800만달러(약 44조3천214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29%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4억3600만달러(약 6천384억원)으로 지난해보다 2.4% 감소했다. 아직 작년 실적을 발표하지 않은 우아한형제들의 2023년 연결기준 매출은 3조4천155억원, 영업이익은 6천998억원이다. 이는 전년(2022년) 대비 각각 15.9%, 65% 증가한 결과인데, 작년 영업이익은 마케팅 경쟁 심화로 2023년보다 줄었을 가능성이 커보인다. 업계는 지난해 쿠팡이츠로부터 시작된 무료 배달 경쟁이 배민에게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고 있다. 쿠팡이츠는 지난해 3월부터 무료 배달 서비스를 도입했고, 5월에는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했다. 이에 배민과 요기요 역시 무료 배달 혜택을 유료 회원에게 제공하기 시작했다. 다만 무료 배달의 경우 소비자가 부담하던 배달 팁을 배달 플랫폼이 대신 일부 부담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수익성 악화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한 배달 대행업체 관계자는 “배달 플랫폼이 직접 배달까지 중개하는 경우 고객의 몫이던 배달비 일부를 플랫폼이 내야 한다”며 “출혈 경쟁이 불가피하기 때문에 수익성에 꽤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배민의 유료 회원 수가 쿠팡이츠에 비해 적다는 점도 변수로 꼽힌다. 쿠팡이츠의 경우 와우 멤버십 고객을 중심으로 배달 사업을 전개하는 반면, 배민의 유료 멤버십 '배민클럽'은 쿠팡이츠에 비해 상대적으로 회원 수가 적다. 이에 앱 월간 사용자 수 격차도 줄어드는 모양새다.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쿠팡이츠 월간 사용자 수는 지난해 1월 553만명에서 12월 962만명으로 약 73.95% 증가했다. 같은 기간 배민은 월간 사용자수 2천200만명에서 크게 변하지 않은 수치를 기록했다. 배달 플랫폼 업계 관계자는 “쿠팡의 경우 와우 회원이라는 고정 소비자층이 있지만, 배민 배달클럽의 경우 아직 그렇지 못한 상태”라며 “결국 시장 자체가 무료 배달이라는 출혈 경쟁 속에 있다면 고정 소비자층이 상대적으로 적은 배민이 고전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자체 배달 비중이 늘었기 때문에 매출액은 성장했을 수 있지만, 배달 비용이 상승하며 수익성은 악화했을 수 있다”고 예측하며 “사업 모델을 다각화할 필요가 있고, 이 탓에 픽업 카테고리를 강화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5.04.03 15:43류승현

위메이드, '판타스틱 베이스볼: 일미프로' 일본 사전 예약 시작

위메이드재팬(대표 최종구)은 위메이드(대표 박관호)가 서비스하고 라운드원스튜디오(대표 이건희)에서 개발한 판타스틱 베이스볼: 일미프로가 일본 사전 예약을 3일 시작했다. 판타스틱 베이스볼: 일미프로는 일본 시장 최초로 NPB(일반사단법인 일본야구기구)와 MLB, MLB Players, Inc.의 공식 라이선스를 모두 사용한 모바일 야구 게임이다. 선수들의 얼굴과 투구폼은 물론, 현지 경기장과 구단 로고까지 정교하게 구현한 사실적인 그래픽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NPB와 MLB 소속 선수들로 나만의 드림팀을 구성할 수 있다. ▲도전 과제를 완료해 보상을 얻을 수 있는 '챌린지' ▲일대일 PvP '결전 모드' ▲요일마다 특별한 룰이 적용되는 '요일 던전' ▲작전 지시 만으로 승부를 가르는 '감독모드' 등 다양한 콘텐츠도 마련됐다. 위메이드는 사전 예약을 완료한 이용자에게 판타스틱 베이스볼: 일미프로 홍보 모델로 선정된 일본인 메이저리거 요시다 마사타카 선수의 다이아 등급 카드를 선물한다. 선수 강화 아이템 '비법서'와 다이아 등 풍성한 아이템도 지급한다.

2025.04.03 15:40김한준

포르쉐코리아, 신형 '911'·전기차 '마칸 일렉트릭' 공개

포르쉐코리아(대표 마티아스 부세)는 3일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국내 최초로 공개하는 '신형 911'을 포함해 총 13종의 차량을 출품했다. 마티아스 부세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이날 '신형 911' 공개와 함께 올해 주요 경영 계획을 공유했다. 포르쉐코리아 마티아스 부세 대표는 “한국 시장은 브랜드 성장의 중요한 축이자 미래 제품 로드맵 실현에 있어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며, “포르쉐코리아는 올해 적극적인 경영 투자와 함께 그 어느 때보다 매력적인 제품 포트폴리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포르쉐는 초경량 고성능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장착한 공도 주행이 가능한 최초의 911인 '911 카레라 4 GTS'를 선보였다. 신형 911은 개선된 디자인과 에어로다이내믹, 새로운 인테리어, 업그레이드된 기본 사양 장비와 확장된 연결성이 특징이다. '신형 911 카레라 GTS'에 장착된 3.6 리터 배기량의 파워트레인 시스템은 향상된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쿠페 모델은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3초가 소요되며 최고 속도는 312km/h에 이른다. 포르쉐 AG의 마칸 제품 담당 총괄 사장인 요르크 케르너도 이번 모빌리티쇼에 참석해 브랜드 최초의 전기 SUV '마칸 일렉트릭'을 직접 소개했다. 포르쉐코리아는 이번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신형 911과 마칸 일렉트릭을 포함해, 새로운 스포츠 플래그십 모델 타이칸 터보 GT, 타이칸 터보 GT 바이작 패키지, 파나메라 GTS와 911 GT3, 스포티한 성능과 높은 일상적 사용성을 겸비한 GTS 라인업도 선보였다. '포르쉐 서비스 센터 성수', '포르쉐 스튜디오 한남'에 이어, '포르쉐 센터 제주'도 개점을 앞두고 있다. 포르쉐코리아는 2030년까지 서비스 네트워크를 두 배로 확장할 계획이다. 충전 인프라 및 순수전기차(BEV) 전용 시설도 더욱 확대하며 전동화 전략을 강화하고, 전기차 전용 시설에 대한 신뢰도와 효율성을 높이는 데 주력한다.

2025.04.03 15:39김윤희

세라젬,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인증 취득

헬스케어 가전기업 세라젬은 글로벌 인증기관인 DNV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 표준 인증인 ISO 45001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ISO 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글로벌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 표준이다.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근로자에게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관리 체계를 갖춘 기업에 부여된다. 세라젬은 안전보건경영방침을 새롭게 제정·공표해 구성원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이외에도 ▲서울·천안타운 등 전 사업장에 위험성 평가 시행 ▲안전 위험 요소 사전 예측·예방 ▲임직원 대상 정기적인 비상대피훈련·교육 등을 진행했다. 세라젬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안전보건경영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지속적인 개선 활동을 통해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세라젬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안전보건관리 체계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경영을 더욱 강화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개선 활동을 통해 임직원들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라젬은 에너지 절약 등 친환경 보호에 앞장서 2010년도에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을, 2015년도에는 의료기기 제품의 개발·생산 등 국제적 품질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의료기기 품질경영시스템(ISO 13485)를 취득한 바 있다.

2025.04.03 15:37신영빈

SK C&C, 현대백화점 IT 재난 대응 맡는다

SK C&C가 현대백화점그룹의 주요 디지털 시스템을 보호하기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 SK C&C는 현대백화점그룹 ICT 계열사인 현대퓨처넷과 함께 디지털 IT DR센터 구축 및 운영 사업을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양사는 그룹의 수백 개 디지털 시스템을 대상으로 복구 체계를 설계하고 주 데이터센터 수준의 인프라 환경을 재현해 안정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SK C&C는 이번 프로젝트에 자사 고유의 'SK 프로덕트 엔지니어링 재난 복구 시스템(SKPE-DRS)' 방법론을 적용한다. 해당 방법론은 인프라 분석부터 복구 시뮬레이션, 데이터 동기화, 운영체계 고도화까지 재해복구 전 주기를 체계화한 방식이다. 구체적으로는 애플리케이션, 데이터베이스(DB), 서버, 스토리지 등 기술 요소별로 최적화된 동기화 방식을 도입한다. 오라클 데이터 가드 등 솔루션을 활용해 주센터와 DR센터 간 데이터를 실시간 복제하고 동기화 중단 시에도 자동 복구가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데이터 무결성을 위해 트랜잭션 기록, 변경 사항 추적, 장애 모니터링 체계도 강화한다. 장애가 감지되면 즉시 복구 시나리오에 따라 재해복구센터가 작동하고 이 과정은 자동화 프로그램을 통해 단계별로 실행된다. 클라우드 기반 복구 자동화 시스템도 적용된다. 장애 심각도에 따라 3단계로 구분된 프로그램이 자동 실행되며 수동 개입 없이 복구가 이뤄져 인적 실수를 줄이고 복구 속도를 높이는 구조다. DR센터는 현대백화점그룹 주 데이터센터와 동등한 성능과 확장성을 갖춘다. 운영 과정에서 보안 기능 강화, 하드웨어 확장, SQL 품질 진단 도구 등이 지속적으로 추가될 예정이다. 김석훈 현대퓨처넷 IT사업본부장은 "이번 재해복구센터 구축은 현대백화점그룹의 디지털 안정성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고객 신뢰를 보다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SK C&C 김용신 클라우드사업본부장은 "현대백화점그룹이 최고의 디지털 혁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5.04.03 15:31조이환

삼성전자, '갤럭시 탭 S10 FE 시리즈' 출시

삼성전자가 태블릿 신제품 '갤럭시 탭 S10 FE'와 '갤럭시 탭 S10 FE+'를 국내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갤럭시 탭 S10 FE 시리즈는 더욱 슬림해진 디자인과 다양한 AI 인텔리전스 기능을 탑재해 사용자가 더 많은 작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갤럭시 탭 S10 FE는 277.0 mm(10.9형), 갤럭시 탭 S10 FE+는 332.8 mm(13.1형)의 디스플레이를 채용했다. 갤럭시 탭 S 시리즈의 디자인을 계승했고, 갤럭시 탭 S10 FE+는 전작비 더욱 얇은 베젤이 적용됐다. 두 제품은 최대 90Hz의 주사율 자동 조절 기능과 주변 환경에 따라 자동으로 밝기를 조절해 주는 비전 부스터 기능을 탑재해 사용자에게 부드러운 화면 전환과 선명한 화질 경험을 제공한다. 제품 두께는 6.0mm로 전작 대비 0.5mm 얇아졌다. 여러 앱을 손쉽게 전환할 수 있는 멀티태스킹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고, 부드러운 게이밍 경험을 제공한다. IP68 등급 방수·방진을 지원한다. 태블릿의 대화면에 최적화된 인텔리전스 기능도 갖췄다. 태블릿 화면에 최적화된 '서클 투 서치'를 통해 사용자는 검색 결과를 확인하고, 동시에 텍스트도 번역하는 등 여러 작업을 대화면에서 동시에 수행할 수 있다. 삼성 노트의 계산 모드 기능은 필기된 숫자와 텍스트를 빠르게 계산할 수 있어 학습에 유용하다. 손글씨 자동 보정도 지원해 사용자의 깔끔하고 손쉬운 필기 작업을 돕는다. AI 지우개를 통해 이미지 속 불필요한 개체를 쉽게 제거할 수 있어 빠르고 간편한 사진 편집 경험을 제공한다. 자동 잘라내기 기능은 갤러리의 영상을 분석해 자동으로 하이라이트 영상을 생성해 사용자에게 소중한 순간을 더욱 생동감 있게 전달한다. 다양한 서드파티 앱도 지원한다. ▲드로잉 앱 '클립 스튜디오 페인트' ▲영상 편집 앱 '루마퓨전' ▲필기 앱 '굿노트' 등을 활용하면 더욱 쉽게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편집할 수 있다. 별도 판매되는 북 커버 키보드에는 빅스비 혹은 구글 제미나이를 호출할 수 있는 '갤럭시 AI 키'가 탑재됐다. 사용자는 이를 통해 쉽고 빠르게 AI 어시스턴트 앱을 호출하고, 멀티 태스킹 작업을 할 수 있다. 대화면에 최적화된 '3D 맵 뷰' 기능을 지원해 집안의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온도나 습도, 공기 질, 에너지 사용량 등 연결된 삼성 기기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자체 보안 솔루션 '삼성 녹스'가 적용됐다. 가격은 갤럭시 탭 S10 FE 69만8천500~99만7천700원, 갤럭시 탭 S10 FE+는 86만9천~116만8천200원이다. 색상은 그레이, 블루, 실버 총 3종이다. 김창태 삼성전자 MX사업부 부사장은 "갤럭시 탭 S10 FE 시리즈는 지난해 출시한 '갤럭시 탭 S10 시리즈'의 프리미엄 경험과 AI 혁신에서 영감을 받았다"며 "다양한 인텔리전스 기능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강력한 성능과 감각적인 디자인까지 갖춘 제품"이라고 말했다.

2025.04.03 15:28신영빈

다쏘시스템, 파리서 지속가능한 미래 도시 선보인다

다쏘시스템이 청정 에너지·지속가능 혁신을 주제로 프랑스 파리 시내를 가상 세계로 재구성했다. 다쏘시스템은 오는 30일까지 파리에서 '에너지 익스피리언스'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파리 주요 명소로 알려진 장소에서 증강현실(AR) 기반으로 진행된다. 체험 가능 장소는 개선문과 콩코드 광장, 샹젤리제 등이다. 가상 세계와 현실을 결합해 수직 농업과 탈탄소 물류, 친환경 건축 등 지속가능한 기술이 도시를 바꾸는 모습을 보여준다. 현장 참가자는 거리 이벤트뿐 아니라 앱 챌린지를 통해 각 기술 프로젝트를 탐색할 수 있다. 스타트업의 기술을 발견하고, 해당 과제 해결을 위한 접근 방식을 체험할 수 있다. 이 프로젝트에는 어반루프와 넷제로, 미디파일, CSADI, EEL 에너지, 스트롱 바이 폼 등 청정 에너지·지속가능성 관련 기업이 참여했다. 이들은 수력, 모빌리티, 소재 등 관련 솔루션을 공유하고 있다. 다쏘시스템은 버추얼 트윈으로 제품과 도시·인프라 등을 현실에 구현하기 전 시뮬레이션하는 역할을 맡았다. 이를 통해 도시·인프라 건설에 들어가는 비용·환경적 부담을 줄이고 효율적인 에너지 활용을 촉진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에너지 익스피리언스는 다쏘시스템의 지속가능 혁신 캠페인 '오직 사람이 만들어 나간다' 이니셔티브 일환이다. 이번 행사는 도시화와 수자원, 건강 등 사회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다쏘시스템 빅투아 드 마제리 마케팅 부사장은 "에너지 익스피리언스는 단순한 체험이 아니라 현실 세계를 가상으로 구현하는 방식"이라며 "버추얼 트윈 기술로 누구나 에너지 혁신에 기여할 수 있는 길을 열겠다"고 강조했다.

2025.04.03 15:26김미정

니콘이미징코리아, 풀프레임 미러리스 'Z5 Ⅱ' 공개

니콘이미징코리아가 3일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신제품 'Z5 Ⅱ'를 공개했다. Z5 Ⅱ는 2020년 첫 제품 'Z5' 이후 5년만에 출시된 후속 제품이다. 영상처리엔진을 엑스피드6(EXPEED 6)에서 엑스피드7(EXPEED 7)으로 교체해 피사체 자동 감지, 오토포커스(AF) 속도·정밀도 향상 등을 실현했다. 2천400만 화소급 이면조사형 CMOS 센서로 사진 촬영시 ISO 감도는 64000, 동영상 촬영시 감도는 51200까지 선택 가능하다. 전자식 뷰파인더는 최대 밝기를 전작 대비 3배 높인 3000 cd/m² 패널을 적용했다. 전자식 셔터 선택시 JPEG 파일은 초당 30장, RAW 파일은 초당 15장 촬영 가능하다. SD카드에 N-RAW 영상을 직접 녹화 가능하며 셔터를 누르기 1초 전 사진을 포착하는 프리캡처 등을 내장했다. 니콘 이미징 클라우드를 활용한 사진 자동 백업, 이미징 레시피 다운로드도 지원한다. 국내 출시 시점과 가격은 미정.

2025.04.03 15:24권봉석

전자랜드, PB 청소기 첫선…29만9천원

전자랜드는 자체브랜드(PB) 청소기 '아낙 슬림 더스트 스테이션'을 신규 출시하고 사전 예약 행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아낙 슬림은 전자랜드가 최초로 선보이는 스테이션 청소기다. 먼지 비움 기능과 청소기 거치, 충전을 한 번에 할 수 있다. 청소기 무게는 1.7kg, 핸디형 전환 시 0.85kg다. 신제품은 집이 상대적으로 좁은 1~2인 가구와 신혼부부의 수요를 겨냥했다. 스테이션 크기가 13.6cm로 얇게 제작했다. 브러쉬엔 그린 라이트를 장착해 침대 밑 혹은 구석 부분 등 어두운 공간의 먼지를 잘 볼 수 있다. 가격은 29만9천원이다. 오는 5일부터 사전 판매를 시작하고, 5월 초부터 제품을 순차 배송한다. 전자랜드는 4월 사전 예약 기간 신제품을 구매하면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전자랜드 포인트 3만 점을 선착순 지급한다. 7만원 상당의 핸디형 미니 무선 청소기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무상 사후관리 서비스는 3년간 보장한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37년간 축적한 가전제품 관련 전문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자랜드는 최고 품질의 상품을 최적의 가격에 개발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자체브랜드 개발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자랜드는 합리적인 가격을 내세운 자체브랜드 상품을 다각화할 계획이다. 현재 서큘레이터, 가습기 등 다양한 PB 소형 가전을 운영 중이다.

2025.04.03 15:16신영빈

산업부, 美 상호관세 조치 영향 최소화 위해 업계와 총력 대응

산업통상자원부는 미국 정부의 상호관세 부과에 대응해 3일 안덕근 장관 주재로 주요 업계와 관련 경제단체·연구기관들과 '민관 합동 미국 관세조치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미국 정부는 2일 16시(현지시간) 국가비상경제권법(IEEPA)에 근거해 모든 국가에 10%의 기본관세를 부과하고 한국·일본·EU 등 주요 무역적자국에는 추가적으로 상호 관세를 부과할 것임을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 발표에 따르면 한국은 25% 관세(10% 기본관세 + 15% 상호관세)를 부과받을 예정이며, 관세조치 발효시점은 10% 기본관세 5일, 국별 상호관세 9일이다. 미국은 중국에 34%, 일본은 24%, EU 20%, 베트남 46% 등의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 캐나다·멕시코는 USMCA 미충족 물품에 기존 25% 관세를 유지한다. ▲기존에 품목별 관세를 발표한 자동차 및 철강·알루미늄 ▲구리·의약품·반도체·목재 ▲에너지 및 미국 내 미생산 일부 광물 등에 대해서는 이번에 발표한 관세조치와 중복 적용되지는 않는다. 이날 대책회의에서는 정부와 업계가 미국 정부의 상호관세 조치에 따른 국내 기업의 영향과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정부는 국내 기업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고위급(장관·통상교섭본부장 등)과 실무급 대미 협의를 적극적·입체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미 정부의 관세 부과로 영향을 받을 업종에 대한 구체적인 분석과 함께 긴급 지원대책도 조속히 마련하기로 했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산업계와 긴밀히 협력해 미국의 관세조치가 우리 경제와 산업, 수출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하게 분석하고 업종별 지원대책을 마련하겠다”면서 “정부는 통상교섭본부장 방미를 포함해 각급에서 긴밀한 대미 협의를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04.03 15:14주문정

유럽 넘어 아시아로…한화에어로, K9 자주포 인도 추가 수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K9이 유럽을 넘어 아시아 방산 시장으로 영토를 넓히게 됐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군 현대화 사업을 추진 중인 인도에 K9 자주포의 추가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약 3천700억원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L&T와 함께 인도 육군에 자주포를 공급한다. 이번 수출계약을 현재 인도와 협상 중인 대공체계사업의 수출 가능성도 열렸다. 인도는 현재 육·해·공 통합작전능력 향상, 인프라 현대화 등을 포함한 군 개혁정책을 추진 중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날 인도 뉴델리 주 인도 한국대사관에서 이성호 주인도 한국대사, 손재일 대표이사, 아룬 람찬다니 L&T 수석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계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추가 계약은 K9 자주포가 인도군의 까다로운 작전 요구 조건을 충족하며 신뢰성을 입증한 결과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1차 계약 기간 동안 보여준 안정적인 사업 수행 능력이 인도 방산 시장에서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앞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17년 K9 자주포 공급 계약을 체결해 2020년 납품을 완료했다. 이성호 주 인도 한국대사는 “인도와 이번 추가 계약은 한-인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 10주년을 맞아 양국 간 상호 신뢰에 기반한 방산 협력 확대를 상징하는 이정표”라고 밝혔다.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는 “K9 자주포의 우수한 성능과 안정적인 납품 실적으로 유럽을 넘어 인도 등 아시아 방산시장에서 각 국가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03 15:13류은주

캐논코리아, 김효주 선수 LPGA 우승 기념 이벤트 실시

캐논코리아가 골프 거리측정기 '파워샷 골프' 모델 김효주 선수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7번째 우승 기념 이벤트를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 파워샷 골프는 지난 해 7월 출시된 제품으로 유효 화소수 1천100만 화소, 1/3인치 CMOS 센서와 6배 줌 렌즈를 결합한 거리 측정기다. 최단 6미터에서 최대 914미터까지 거리를 측정 가능하며 각종 기록을 사진과 동영상으로 마이크로SD카드에 저장한다. 파워샷 골프를 구매하고 개인 인스타그램에 필수 해시태그와 제품 사용 후기를 업로드해 응모할 수 있다. 이달 말까지 응모한 사람 중 7명을 추첨해 김효주 선수의 친필 사인이 담긴 매드캐토스 모자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또 캐논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에 등록된 이벤트 게시물에 김효주 선수의 우승 축하 댓글을 남긴 사람 중 20명을 추첨해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이벤트 당첨자는 오는 5월 9일 발표 예정이며 상세 내용은 캐논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4.03 15:11권봉석

美 백악관 행정명령 서류에는 한국 상호관세율 26% 표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에 25%의 상호 관세율을 책정했다고 발표했으나 백악관이 공개한 행정명령 부속서에는 26%로 표기된 것으로 나타났다. 트럼프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주요 교역국에 대한 상화관세 부과 방침을 설명하면서 한국의 상호 관세율이 25%로 명시한 패널을 들어 보였다. 백악관의 X(옛 트위터) 계정에 올린 차트에서도 한국에 대한 상호 관세율은 25%로 표기됐다. 반면 백악관의 행정명령에 첨부된 부속서류(Annex)에는 한국에 대한 상호 관세율이 26%로 명시됐다. 트럼프 대통령이 들고 있던 패널에 그려진 차트보다 1% 포인 높은 관세율이 적힌 것이다. 한국 외에 인도, 필리핀 등의 국가에 대한 상호 관세율도 1% 포인트 가량 차이를 보였다. 정부는 이에 대해 진상을 파악하고 있다.

2025.04.03 15:11박수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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