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첨단소재, 1분기 영업익 63% 상승
PI첨단소재가 1분기 매출 641억원, 영업이익 140억원, 당기순이익 106억원을 올렸다고 29일 밝혔다. PI첨단소재 주력품은 폴리이미드(PI) 필름이다.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와 비슷했고(0.1% 감소),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각각 62.8%, 82.6% 뛰었다. 전 분기 대비로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은 차례로 9.6%, 111.8%, 139.9% 올랐다. PI첨단소재는 "고부가 제품 포트폴리오가 강화됐다"고 밝혔다. 용도별로 연성회로기판(FPCB)용 매출은 331억원이다. 전년 동기보다 4.0%, 전 분기보다 7.3% 늘었다. FPCB용 매출 331억원 중 두께 10마이크로미터(um) 미만 초극박과 블랙 필름 등 고부가 소재 비중은 34%다. PI첨단소재는 "레거시 제품 수요가 견조했고, 신제품 효과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방열시트용 매출은 169억원이다. 전년 동기보다 5.7% 줄었고, 전 분기보다 5.4% 늘었다. PI첨단소재는 "고성능 방열 필름 매출이 본격화됐다"며 "2026년 장기공급계약 체결로 안정적 매출 기반을 확보했다"고 자평했다. 방열시트용 매출 169억원 중 장기공급계약 비중은 78%다. 2024년 연간 71%, 2025년 70%보다 높다. 첨단산업용 매출은 141억원이다. 전년 동기보다 2.2% 줄었고, 전 분기보다 21.6% 뛰었다. PI첨단소재는 "반도체 공정 등에서 수요가 견조했다"고 밝혔다. 첨단산업용 매출 141억원 구성은 ▲전기차·배터리 32% ▲산업공정 25% ▲디스플레이 11% 등이다. 부채비율은 전년 동기의 52%에서 33%로 낮아졌다. 단기차입금 조기 상환에 따른 이자비용 절감 효과다. 같은 기간 유동비율은 227%에서 231%로 상승했다. PI첨단소재는 "추가 차입금 상환을 검토해 안정적 재무구조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PI첨단소재는 "2분기에는 신제품 출시에 따른 FPCB용과 방열시트용 매출 증가를 기대한다"며 "고부가품 중심 제품 믹스 고도화로 수익성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는 전략적 원부재료 구매와 재고관리로 가격 상승을 일부 방어하고, 저유전(Low-Dk), 고성능 방열, 플렉시블 필름 등 차세대 고부가품 시장 지배력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비필름 제품군의 본격 시장 진입과 신사업 진출 검토로 추가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