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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힘내라! 대한민국! 삼성전자 국민TV 특별전'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6829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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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션, 새로운 AI 기능 출시…사용자 생산성·효율성 극대화 목표

노션이 사용자 생산성·효율성을 극대화하고자 인공지능(AI)을 적극 활용하기 시작했다. 노션은 AI 기능을 대폭 강화한 새로운 '노션 AI'를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해당 제품은 더 나은 맥락 이해 능력, 강화된 개인정보 보호 기능, 다양한 외부 도구와의 연결성을 가지게 됐다. 새로운 '노션 AI'는 'GPT-4'와 '클로드 소네트' 모델을 기반으로 한 맥락 이해 기능을 가졌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프로젝트와 문서의 구체적 의미를 더 쉽게 파악할 수 있으며 맞춤화된 인사이트를 제공받는다. 또 사용자가 참조해야 할 정보와 무시할 정보를 직접 지정하는 AI 커넥터 기능도 추가됐다. 이를 통해 구글 드라이브·슬랙 등 다른 데이터 저장소와 연결해 정보를 끌어와도 기존 업무 흐름에 방해받지 않고 작업을 이어갈 수 있다. 개인정보 보호 측면에서도 '노션 AI'는 데이터 공유를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설계됐다. 사용자가 접근할 수 있는 정보에만 AI가 접근하도록 설계했으며 데이터를 외부 AI 학습에 사용하지 않게 만들어 보안을 강화했다. 박대성 노션 한국지사장은 "'노션 AI'가 한단계 더 진화했음을 알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모든 사용자들이 비용은 줄이고 생산성은 높이도록 효율적이고 혁신적인 툴로서의 기능 향상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26 16:19조이환

바이프로스트, '재팬오픈체인'에 전략적 투자 진행

블록체인 기술기업 파이랩테크놀로지(대표 박도현)가 운영하는 크로스체인 네트워크 바이프로스트는 일본의 블록체인 프로젝트인 재팬오픈체인(JOC)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바이프로스트는 일본 내 생태계 확장을 본격화 하고자 이번 투자를 단행했다. 바이프로스트의 크로스체인 기술을 활용해 일본 및 글로벌 웹2 기업의 웹3 시장 진출을 촉진하는 동시에, 실용적인 블록체인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자 투자를 전격적으로 실시했다는 설명이다. 이번 투자에 따라 바이프로스트는 JOC의 상호운용성 개선을 위한 기술 지원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디앱 서비스를 JOC 네트워크에 배포하는 한편, 바이프로스트의 브릿지 역시 JOC에 제공할 예정이다. 양사는 각 국가별 시장에서의 인지도 향상 및 브랜드 가치 극대화를 위해 공동 마케팅도 전개하기로 합의했다. 구체적인 협력 방안과 마케팅 전략 및 일정 등의 세부 사항은 추후 공식 발표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바이프로스트가 투자한 JOC는 엔화 스테이블 코인 인프라를 제공 중인 이더리움 호환 레이어1 블록체인 프로젝트다. 빠르고 저렴한 안전한 거래를 지원함으로써 일본의 블록체인 기술 도입을 촉진시키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JOC는 소니 그룹, NTT 도코모, 후지쯔, 덴쯔 등과 같은 세계적인 기업과 협력하며 일본 안팎의 다양한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검증인, 상호운용성 제공자, 스테이블 코인 파일럿 파트너 등으로 구성된 포괄적인 웹3 인프라를 구축해 일본 및 국제 규정도 준수하고 있다. 박도현 파이랩테크놀로지 대표는 "이번 투자의 진정한 의미는 바이프로스트의 디파이 서비스인 BTCFi와 JOC의 엔화 스테이블 코인 인프라가 융합된다는 점에 있다"며 "바이프로스트와 JOC는 인프라 융합을 통해 일본 내 스테이블 코인 시장의 활성화를 이끌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스테이블 코인이 결제와 송금 등 일본 금융 서비스 전반에서 폭넓게 활용되도록 하는 것이 양사의 우선적인 목표"라고 덧붙였다.

2024.09.26 16:16김한준

재능교육, '재능스스로교실' 오픈..."원하는 요일·과목·양 선택”

재능교육이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는 공부방'인 '재능스스로교실'을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재능스스로교실은 재능교육이 새롭게 선보이는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길러주는 공부방이다. 재능스스로교실은 개인별 맞춤 학습이 가능한 '스스로학습시스템' 기반의 공부방이다. 스스로학습시스템에 따라 아이의 학습량과 진도가 개인별로 딱 맞게 조절된다. 아이들은 자신의 학습 능력에 딱 맞게 조절된 학습량을 공부하기 때문에, 학습에 부담을 느끼지 않으면서도 학교 공부를 더 잘할 수 있게 된다. 아이가 학습 부담을 느끼지 않으면서 학교 공부를 잘하게 되니, 학부모의 만족도가 높을 수 밖에 없다는 게 재능교육 측의 설명이다. 재능교육 고객들이 인정한 우수 학습 프로그램을 아이 발달 단계에 맞게 구성 재능스스로교실은 오랜 기간 고객으로부터 그 우수성을 검증 받아온 재능교육의 '사고력 프로그램', '문해력 프로그램', '학교 대비 프로그램', '영재교육 프로그램' 등을 아이의 발달 단계와 학습 필요성에 맞게 제공한다. 또 학교 공부를 꽉 잡아 주는 든든한 부가 학습 프로그램인 '학교공부다지기'도 정기적으로 제공한다. 원하는 요일에 원하는 과목을 원하는 만큼 학습 재능스스로교실은 아이의 집중력이 유지되는 최적의 학습 환경에서, 아이가 흥미와 재미를 가지고 학습하며 원하는 만큼 공부할 수 있도록 개인별 맞춤형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또한 등하원 일정과 학습 과목도 아이와 어머니가 원하는 요일에 원하는 과목을 원하는 만큼 학습할 수 있도록 별도의 제한을 두지 않고 있다. '스마트 출결 시스템'으로 아이가 교실에 오는 것이 즐겁도록 재능스스로교실에서 공부하는 것이 즐거울 수 있도록, 세세한 부분에서 '만족스러운 학습자 경험 제공'에 더욱 신경 썼다. 대표적인 것이 '스마트 출결 시스템'. 학습 일정과 등하원 스케줄을 관리해 주는 것은 물론, 아이가 등하원할 때마다 그날의 학습 성취를 형상화한 이미지를 AI를 통해 생성하여 보여줌으로써, 공부에 대한 기대와 보람을 느끼도록 했다. 예를 들어 아이가 등원하면 '스마트 출결 시스템'이 학습자가 모험을 떠나는 AI 이미지를 생성하여 보여 주고, 하원할 때는 모험을 마치고 돌아온 모습을 연출해 줌으로써, 아이가 매일 매일의 학습을 '즐거운 여행'처럼 여길 수 있도록 해준다. '스마트 출결 시스템'의 AI 이미지는 매번 새롭게 생성되며, 해당 이미지들은 학부모에게도 스마트폰으로 공유된다. 재능교육 백규태 COO는 "재능스스로교실은 재능교육이 40여 년간 일관되게 추구해온 스스로학습을 실현하는 최적의 학습 환경"이라며 "재능교육의 개인별 맞춤 학습 시스템인 스스로학습시스템을 '공부방'이란 학습 환경에 맞게 잘 적용해 아이들에게 공부하는 재미와 학습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 준다"고 말했다.

2024.09.26 16:15백봉삼

KAMA·정부·현대차·기아·KGM, BMS 이용자 가이드 배포

한국모빌리티산업협회(KAMA)는 26일 홈페이지 및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전기차 배터리관리시스템(BMS) 이용자 가이드를 배포했다. BMS는 전기차 배터리의 전류·전압·온도를 진단하고 과열 등 이상 징후를 감지해 이용자에게 알려주는 안전장치다. 가이드에는 ▲BMS의 기능 ▲BMS 알림 시 조치사항 ▲BMS 알림을 위한 커넥티드 서비스 가입 절차 ▲BMS 업데이트 방법 등의 내용이 담겼다. 자동차 업계는 전기차 배터리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지난 8월부터 전기차 무상 특별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업계는 배터리 이상 징후 알림을 적시에 받을 수 있도록 커넥티드 서비스를 통한 BMS 알림 서비스 무상 제공 기간도 연장할 계획이다. 커넥티드 서비스 가입 시 자동차 보험료를 할인해 주는 보험사도 기존 8개에서 12개로 확대된다. 이번 가이드라인 작성 및 배포 작업에는 KAMA 외에도 산업통상자원부, 현대자동차, 기아, KG모빌리티가 참여했다.

2024.09.26 16:15김재성

"OTT는 들어오지마"...특정단체 대변 국회 토론회 논란

한국음악저작권협회와 OTT 업계의 저작권료 협상 갈등을 두고 국회가 특정 이익단체의 입장만 대변하는 자리를 가지며 논란이 번지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음저협 주관으로 열린 'OTT 사업자 저작권료 미지급 문제 해결을 위한 토론회'에 OTT 업계의 입장을 대변할 토론자 구성도 이뤄지지 않은 가운데 OTT 사업자 관계자를 두고 초청되지 않은 인물이라며 국회 토론회 참관도 막으려 했다는 사실까지 알려졌다. OTT 사업자 한 관계자를 두고 국회 토론회 사전등록을 하지 않았다고 이례적으로 입장조차 막은 뒤 의원실에 이를 알린 뒤에야 토론회장에 들어갈 수 있게 됐다는 것이다. OTT음악저작권대책협의회는 이날 별도 입장을 내고 “창작자들의 권리를 존중, 보호하고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겠다는 변함 없는 입장을 표명해왔으며 문화체육관광부가 승인한 징수 규정 이행을 위해 협상에 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협상 주체인 음저협은 협상의 기준이 되어야 할 매출액 범위와 관리비율 등을 일방적이고 비상식적으로 설정해 OTT 업계에 강요하고 있다”면서 “불합리한 협상 조건에 대한 OTT 업계의 조정 요청을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협상결렬을 통보해 OTT 업계가 저작권료를 고의로 회피하는 것처럼 거짓 선전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오늘 열린 국회 토론회도 OTT 음원 사용료 문제를 다루면서 OTT 업계는 배재해 특정 이익단체의 일방적인 주장만 다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협의회는 음원 사용료 대상 매출액은 음저협 신탁 음원을 사용하지 않은 콘텐츠, 그리고 오리지널·영화 등 음악 저작권 사전 처리 콘텐츠 등을 제외해야 하지만 음저협은 OTT 업체 전체 매출액을 대상으로 징수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음저협이 지난 2016년 KBS와 MBC를 상대로 제기한 민사소송에서 패소할 당시 법원이 판단한 관리 비율은 80.44~85.58%다. 반면 OTT에 요구하는 수준은 96%에 이른다. 한편 음저협은 지난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저작권자 지위를 남용, 과다한 방송사용료를 청구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3억4천만원 부과, 검찰 고발 등의 제재를 받았다. 경쟁 사업자인 함께하는음악저작인협회의 사업 확대 기회를 차단하는 경쟁제한 효과를 초래했고, 임의의 관리비율을 적용한 방송사용료를 징수한 행위에 대해 거래상의 지위를 남용해 거래상대방에게 경제상 이익을 제공하도록 강요한 행위로 판단한 이유다.

2024.09.26 16:14박수형

제4회 세계창조경제회의, 컨텐츠 크리에이터 그스타드 가이에서부터 패션 아이콘 애리조나 뮤즈에 이르는 연사들이 포함된 전체 프로그램 발표

타슈켄트, 우즈베키스탄, 2024년 9월 26일 /PRNewswire/ -- 우즈베키스탄 예술문화개발재단(ACDF)이 제4회 세계창조경제회의(WCCE) 전체 프로그램을 발표하면서 전 세계와 현지 스타들이 대거 포함된 연사 명단을 공개한다. 2024년 10월 2일부터 4일까지 타슈켄트에서 열리는 WCCE에는 80여 개국의 지도자들과 크리에이티브 2,000여 명이 모여 창조 경제의 미래와 신기술 및 AI가 창조 분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논의한다. 창조 산업에 대한 의사 결정이 모든 사람에게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인식한 ACDF는 이 회의를 완전히 포용적이고 입장하기 쉽게 만들어 모든 사람이 흥미롭고 몰입하게 만드는 무료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초대했다. Tashkent Uzbekistan where the 4th annual World Conference for Creative Economy is to be held between 2-4th October 급속한 디지털화 시대에 창조 분야는 변화를 겪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혁신 동력이 될 수도 있다. 문화와 창조 산업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분야 중 하나로서 전 세계적으로 거의 2조 3,000억 달러의 연간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2030년에 10%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즈베키스탄 ACDF 설립자 가야네 우메로바, 패션 아이콘 애리조나 뮤즈, 콘텐츠 크리에이터이자 기업가 그스타드 가이, 마스터클래스 공동 설립자 아론 라스무센, LVMH 시계 및 보석 아트디렉터 프란체스카 암피테트로프, 레베카 그린스판 유엔 무역개발 사무총장, 카타르 박물관, 도하 영화연구소, 리치아웃 투 아시아와 카타르 리더십센터 회장 셰이카 알-마야사 빈트 하마드 빈 칼리파 알 타니, 테오 양 스튜디오 설립자 테오 양, 솔로몬 R. 구겐하임 재단 및 박물관 관장 겸 CEO 마리에 웨스터만 박사 등의 연사들이 전 세계 2,000명의 크리에이티브들과 함께 한다. 이 외에도 이 프로그램에는 수많은 우즈베키스탄 지도자들이 창조 산업의 최전선에 서게 된다. 현지 및 해외 연사들과 참가자들이 활기차게 섞여 창조적인 교류를 촉진함으로써 전 세계 방문객들이 우즈베키스탄 창조 경제의 다양함을 모두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2024 WCCE는 ACDF와 인도네시아, 유엔 무역 개발 기구, 세계 지식재산권 기구와 함께 영국문화원, 아시아 개발은행 연구소, 타슈켄트 웨스트민스터 국제대학 등의 지식 파트너들이 주최한다. 전체 프로그램: https://wcce.uz/en/programme 미디어 등록을 신청하려면 press@wcce.uz에 이메일을 보내기 바란다. www.wcce.uz I Instagram I LinkedIn I X 미디어 문의 사항 연락처: julian@danariglobal.com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515646/WCCE_Uzbekistan_Oct_24.jpg?p=medium600

2024.09.26 16:10글로벌뉴스

곧 열릴 제7회 CIIE, 독보적인 글로벌 협업의 장을 마련 예정

상하이 2024년 9월 26일 /PRNewswire=연합뉴스/ -- 제7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CIIE)가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주최측은 새로운 차원의 행사가 될 주요 업데이트 사항을 공개했다. 여기에는 규모가 확장된 국가 전시회, 기업 및 비즈니스 전시회의 완벽한 부스 레이아웃, 온라인 수요-공급 매치메이킹 플랫폼 출시 등이 포함된다. CIIE는 이번 행사를 통해 기업, 정부, 국제기구 간의 전례 없는 협업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다. 확장된 국가 전시회 이번 국가 전시회는 이전 행사의 총 참가자 수를 뛰어넘는 70개 이상의 국가 및 국제기구가 참가를 확정하는 등 참가 국가가 확대될 예정이다. 노르웨이, 슬로바키아, 베냉, 부룬디, 마다가스카르와 유엔아동긴급기금(UNICEF)이 올해 CIIE에 처음 참가할 예정이다. 참가국 및 국제기구들은 중국과의 협력의 결실을 보여주기 위해 다양한 양자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비즈니스 전시회를 위한 완벽한 부스 레이아웃 비즈니스 전시회는 식품 및 농산물, 자동차, 지능형 산업 및 정보 기술, 소비재, 의료 장비 및 건강 관리 제품, 서비스 무역 등 6개의 주요 영역과 글로벌 중소기업이 중국에서 혁신을 선보이고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혁신 인큐베이션 특별 섹션으로 구성된 종합 부스 레이아웃을 공개했다. 현재 360,000평방미터가 넘는 전시 공간이 예약되어 비즈니스 전시회 준비가 한창 진행 중이며, 레이아웃은 포춘지 선정 500대 기업과 중소기업 모두의 노출과 참여를 최적화하도록 설계되었다. 참가업체와 방문객은 이 플랫폼을 활용하여 새로운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중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힐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최첨단 혁신 기술을 만나볼 수 있다. 부스 레이아웃은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ciie.org/resource/static/zbh/default/assets-2024/download/pdf/2024_FloorPlan.pdf 혁신적인 온라인 수요-공급 매치메이킹 플랫폼 CIIE는 참가업체와 바이어를 정확하고 편리하며 효율적으로 연결하기 위해 사용자에게 별도의 수수료가 없는 온라인 매치메이킹 플랫폼을 도입했다. AI의 힘을 활용한 이 디지털 플랫폼은 실시간 연결, 지능형 매치메이킹, 고급 커뮤니케이션 도구를 제공하여 모든 사용자에게 원활한 경험을 보장한다. 투자 촉진 섹션에서는 잠재적 투자자와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엑스포가 제공하는 기회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지금 바로 온라인 수요-공급 매치메이킹 플랫폼을 살펴볼 수 있다. https://www.ciie.org/zbh/en/news/notice/20240913/45803.html 제7회 CIIE이 다가오면서 글로벌 무역과 협업을 위한 중추적인 모임이 될 이번 행사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종합적인 전시 라인업과 혁신적인 매치메이킹 도구를 갖춘 제7회 CIIE는 글로벌 규모의 성장과 파트너십을 위한 중대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문의처: Ms. Cui Yan Tel.: 0086-21-968888 Email: exhibition@ciie.org 출처: China International Import Expo (CIIE)

2024.09.26 16:10글로벌뉴스

"투자하면 수익 500% 보장"…유명인사 딥페이크 앞세운 사기 극성

뉴스앵커, 고위 공무원 딥페이크 스캠 영상으로 허위 투자 계획이나 정부 지원금 등을 미끼로 한 사기가 극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위협 연구조직 유닛42가 이런 사기 행각에 사용되는 수백 개 도메인을 발견했다고 26일 밝혔다. 사기 예방책으로 팔로알토 네트웍스 솔루션 '어드밴스드 URL 필터링'을 제안했다. 유닛42 진단에 따르면 각 도메인은 서비스 개시 후 전 세계적으로 평균 11만4천 회 접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작된 시점은 약 1년 전이지만 올해 2월 새롭게 발견된 도메인이 급증했으며, 일반 피싱·멀웨어 도메인과 달리 평균 활성 시간이 142일로 비교적 수명이 긴 편인 것으로 분석됐다. 유닛42는 퀀텀 인공지능(AI)이 라는 투자 계획을 홍보하는 캠페인부터 시작해 캠페인 배후 인프라를 조사했다. 이후 시간 경과에 따른 확산 추이를 추적했다. 조사 결과 동일한 위협 행위자 그룹이 캠페인을 만들고 퍼트리는 과정에서 완전히 다른 주제를 활용하는 여러 개의 추가 딥페이크 캠페인이 발견됐다. 비디오 분석 파이프라인과 인프라 기반 조사 결과 위조 웹사이트는 새로운 도메인에서 호스팅 되는 식이었다. 다수 공격자는 합법적인 동영상으로 시작한 후 자체적으로 생성한 AI 오디오를 추가했다. 립싱크 형식으로 AI가 생성한 오디오에 맞춰 화자의 입술 움직임을 수정하는 작업이 사용됐다. 일론 머스크 같은 유명 기업인은 물론 시사 평론가, 각국 전임 장관을 비롯해 싱가포르 현직 대통령 영상도 발견됐다. 호스팅 인프라 분석 결과 공유 호스팅 인프라에서 위장을 시도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런 캠페인 도메인의 86.7%가 동일한 주요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CDN)를 사용했다. 미국, 네덜란드, 러시아가 상위 3개 지역이었다. CDN의 여러 IP 주소가 서로 다른 지리적 위치에서 동일한 콘텐츠를 호스팅하고 있었다. CDN을 활용하면 특정 위협 행위자나 지리적 위치로 캠페인을 귀속시키기 어려워서다. 딥페이크 영상을 통해 피해자가 위조된 랜딩 페이지를 방문하면 플랫폼에 가입하기 위한 양식을 작성하게끔 하고, 사기 조직에서 피해자에게 연락을 취해 플랫폼에 액세스하기 위한 비용을 요구한다. 또 더 많은 자금을 투자할 수 있도록 특별한 앱을 다운로드하라고 권유해 수익이 표시되는 대시보드를 제공한다. 이후 피해자에게 계속해서 더 많은 돈을 입금하도록 설득하고, 신뢰를 얻기 위해 피해자가 소액을 인출하도록 허용하기도 한다. 피해자가 마지막으로 자금을 인출하려고 하면 사기범은 인출 수수료를 요구하거나 다른 이유를 들어 자금을 돌려받을 수 없다고 언급하면서 피해자 계좌를 잠그고 남은 자금을 빼돌려 피해자가 플랫폼에 투자한 금액의 대부분을 잃게 만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더불어 각종 소셜 미디어 및 인스턴트 메시징 플랫폼에서 딥페이크 도구 및 제작 서비스를 판매하는 '서비스로서의 딥페이크' 관련 범죄 생태계도 활성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제작 도구로 사용된 콘텐츠는 ▲가짜 신원 생성 ▲금융 사기 ▲타깃에 맞춘 허위 정보 제공 ▲사용자 인증 방식 우회 ▲암호화폐 도용 등 다양한 활동에 사용되고 있다. 딥페이크 스캠에는 생성형 AI 기술이 사용되지만 위협 행위자가 활용하는 호스팅 인프라를 식별하는 조사 기법으로도 유효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어드밴스드 URL 필터링' 기능을 사용하는 고객들은 스캠에 사용되는 웹사이트를 지속 탐지하고 차단함으로써 안전하게 보호되고 있다고 밝혔다. 박상규 팔로알토 네트웍스 코리아 대표는 "딥페이크 스캠을 막기 위해 신속하고 확실한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모든 트래픽 가시성을 확보하고 사각지대 없는 보안 태세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2024.09.26 16:06김미정

한화에어로, KETI와 'ESS 관리시스템' 고도화 맞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선박과 잡수함 등에 적용하는 에너지저장장치(ESS) 관리를 효율적으로 하기 위한 시스템 개발에 나선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과 에너지저장장치(ESS) 관리시스템 고도화를 위한 'ESS 공동 연구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4일 KETI 광주지역본부와 MOU를 맺고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 개선을 위한 공동연구를 진행하기로 했다. BMS는 선박, 잠수함 등에 적용돼 ESS 잔여 수명과 운영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핵심 요소다.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ESS 잔여 수명을 보다 정확히 파악하고 이에 맞춰 최적의 조건으로 ESS 출력을 조절하는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손승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에너지시스템연구센터장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KETI가 수십 년 축적한 실증 데이터를 기반으로 KETI 배터리 수명 예측 기술을 정교화해 BMS뿐 아니라 다양한 ESS 기술을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광호 KETI 광주지역본부장은 “KETI는 다수의 정부사업에서 총괄기관으로 리튬이온배터리 감시·진단 및 운영기술을 선도해왔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액침냉각 ESS 등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초격차 ESS 기술에 최적의 운용 효율을 더해 글로벌 ESS 기술 리더십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9.26 16:00류은주

삼성전자 인력 고령화...40대 이상 직원 수 20대 추월

삼성전자에서 40대 이상 중장년층 직원은 늘고 20대 '젊은피' 직원은 눈에 띄게 줄면서 인력 고령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또 전 세계에서 활약하는 삼성전자의 고용 인력 규모 감소에도 불구하고 인건비 부담은 늘어난 것으로 파악된다. 26일 한국CXO연구소가 2010∼2023년 삼성전자의 글로벌 인력 변동 현황을 연령별로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 '젊은피'가 줄고 있다...40대 이상 직원 비중 30.4%, 20대는 27% 2010년에는 삼성전자에 20대 인력이 가장 많았다. 당시 19만명이 넘는 직원 중 29세 이하가 10만6천162명(55.7%)으로 절반을 넘었다. 당시 19만명이 넘는 전세계 삼성전자 직원 중 29세 이하는 10만 6162명(55.7%)으로 절반 이상 차지했다. 다음으로 30대 6만1989명(32.5%), 40세 이상 2만2313명(11.7%)이 근무했다. 즉, 2010년만해도 직원 10명 중 9명 정도는 '39세 이하' 인력 층으로 메워졌다는 얘기다. 2010년~2023년을 살펴보면 삼성전자를 움직이는 최다 주력층이던 20대 이하가 20%대로 확 줄어들었다. 반면, 40대 이상 중장년층은 10%대에서 30%대로 늘어난 점이 눈에 띈다. 10여 년 사이에 삼성전자를 움직이는 주력층이 30대와 40대 이상으로 무게중심이 이동하고 있는 모양새다. 40대 이상 중장년층 증가는 일반 사원과 간부, 임원급과 같은 직급별 인력 구성에도 영향을 미쳤다. 2010년~2017년 사이 일반 사원은 80%대였고 임원을 포함한 간부급은 20% 미만 수준을 보였다. 2014년에는 82.5%가 일반 사원이었고, 간부급 이상은 17.5% 수준으로 나타났던 것이 2021년 일반 사원은 69.2%로 낮아졌고, 간부급은 30.8%로 올라갔다. 전세계에서 활약하는 삼성전자 직원 3명 중 1명 이상은 간부급 직원이어서 상대적으로 조직의 역동성은 둔화될 수밖에 없는 구조인 셈이다. ■ 직원수가 줄고 있다...2015년 32만명→ 2023년 26만명 지난 2010년 당시만 해도 국내외서 활약했던 삼성전자 전체 직원 수는 19만 464명 수준으로 20만 명을 밑돌았다. 이후 삼성전자의 직원수는 꾸준히 늘어나 2015년에는 32만5677명으로 삼성전자 역사상 최대 고용 규모를 기록했다. 이후 고용 규모는 계속 줄어들면서 2023년(26만7860명)에는 다시 26만 명대로 낮아졌다. 삼성전자의 고용 감소 배경에는 국내보다 해외 인력 감소가 크게 작용했다. 지난 2010년 때만 해도 19만 명이 넘는 직원 중 국내 인력은 9만 5662명(50.2%)으로 해외 인력(9만 4802명)보다 근소하게 많았었다. 이듬해인 2011년부터는 해외 인력이 국내 고용 인원을 처음으로 초월하며 글로벌 기업의 위상을 한층 다져나갔다. 이 당시 전체 삼성전자 직원 중 해외 인력은 11만9753명으로 54%를 차지했다. 2014년에는 해외에서 근무하는 삼성전자 직원 수만 21만9822명으로 20만 명대에 진입했고, 2015년에는 전체 직원의 70%는 해외 인력이고, 국내 고용은 29.8%로 고용 차이가 컸다. 이후 해외 인력은 지난해 14만7104명으로 후퇴했다. 해외에서 활약하는 삼성전자 직원수가 감소하는 데에는 중국과 아시아 지역 등에서 사업을 철수한 영향 등이 주효하게 작용했다. 2015년 대비 2023년에 아시아 지역의 삼성전자 직원만 8만 명 넘게 떠난 것으로 집계된다. 반면 국내와 북미와 남미 등 미주 지역의 삼성전자 직원은 같은 기간 2만7000명 이상 늘어 대조적인 행보를 보였다. ■ 고용 감소에도, 40대 이상 인력 증가로 인건비 부담 가중 삼성전자의 인력 조직과 관련해 주목할만 대목 중 하나는 고용 규모 감소에도 인건비 부담은 가중되고 있다는 점이다. 지난 2010년 당시 전세계에서 재직하는 삼성전자 직원에게 지급한 인건비는 13조5천억원 정도였다. 이후 2021년(34조6천억원)과 2022년(37조6천억원)에 인건비 규모가 커지더니 작년에는 38조 원으로 역대 최대의 인건비가 쓰여졌다. 문제는 지난 2017년부터 고용 규모가 눈에 띄게 감소하는 상황에서도 인건비는 상승 곡선을 그려나가고 있다는 점이다. 인건비에 대한 부감이 가중되고 있다는 것은 매출 대비 인건비 비율에서도 여실히 드러난다. 지난 2010년~2013년 당시만 해도 인건비 비율은 10%를 밑돌았다. 이후 2019년(12.2%), 2020년(13.1%)에도 높아졌고, 작년에는 14.7%까지 급등했다. 인건비율이 가장 낮은 2012년과 가장 높았던 2023년 인건비 비율 격차만 해도 6%포인트 넘게 차이났다. 2024년 올 한해 삼성전자의 전체 인건비는 39조 원에서 41조 원 내외에서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40세 이상 중장년층 인력과 간부급이 점점 많아지는 지금과 같은 인력 구조 움직임에 큰 변화가 없다면 향후 5~7년 사이 삼성전자 조직의 역동성과 생동감은 지금보다 더 떨어짐은 물론 인건비 부담도 가중되기 때문에 인력 관리 운영에 대한 다각적이고 심도깊은 전략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 소장은 "중장년층이 늘고 있다는 것은 직원 입장에서 보면 회사에 오랫동안 다닐 수 있는 분위기 조성으로 재직 기간이 길어질 수 있는 긍정적 측면도 있다"면서도 "반대로 경영자 입장에서는 제한된 인건비 범위 안에서 조직의 효율성도 극대화해야 하는 과제가 남겨졌기 때문에 조직의 규모와 인건비를 생각해야 하는 고차 방정식에서 절묘한 묘책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2024.09.26 15:58이나리

'2024 롤드컵' 미디어데이...LCK 대표 4팀 "LPL과 맞붙고 싶어"

2024 리그오브레전드 월드챔피언십에 한국 대표로 출전하는 4개 팀이 한 자리에 모여 선전을 다짐했다. 한화생명e스포츠의 창단 첫 리그오브레전드챔피언스코리아(LCK) 우승을 이끌 정글러 '피넛' 한왕호는 우승에 대한 열의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리그오브레전드챔피언스코리아는 26일 서울 종로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현장에는 LCK 서머 시즌 우승팀 한화생명e스포츠를 비롯해 젠지e스포츠, 디플러스기아, T1 등 월드챔피언십에 진출하는 4개 팀 감독과 주요 선수가 자리해 참가 소감과 대회에 진행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지난해 우승에 이어 통산 5회 우승을 노리는 T1 '페이커' 이상혁은 "팬들은 국제대회 중요성을 높게 평가하고 개인적으로도 그렇다. 5번째 우승 타이틀은 그렇게 신경쓰지 않고 있다. 이번 월드챔피언십에서 좋은 경험을 하고 스스로 만족할만한 노력을 하는 게 더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한화생명e스포츠의 창단 첫 LCK 우승을 이끈 정글러 '피넛' 한왕호는 "개인적으로 마지막 월드챔피언십일 수도 있어서 꼭 우승으로 남기고 싶다. 이번 서머에서 우승 후 팀 내에서 좋아하는 분위기가 느껴진다. 좋은 성적 거두고 돌아오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선수 기량만큼이나 월드챔피언십 우승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메타에 대해서는 4개팀 감독 모두 대회가 끝나는 시점까지 변화가 있을 것이기에 이에 집중할 것이라는 계획을 전했다. 젠지e스포츠 김정수 감독은 "같은 패치여도 매주 해석이 달라질 것이다. 월드챔피언십에 가서도 배우면서 성장하겠다"라고 말했다. T1 김정균 감독은 "같은 패치로 게임을 진행해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메타가 변하는 게 월드챔피언십이다. 메타를 확정하지 않고 항상 의심하면서 메타를 분석하고 T1 스타일을 찾겠다"라고 각오를 드러냈다. 이번 대회에서 부각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AP 메이지에 대해서는 기용될 여지가 높아졌다는 분석도 이어졌다. 실제로 현재 진행 중인 플레이인 스테이지에서 AP 메이지 캐릭터가 기용되며 눈길을 끈 바 있다. 디플러스기아 '쇼메이커' 허수는 "대회가 이제 막 시작됐고 플레이인 스테이지와 스위스 스테이지는 다르다고 생각하기에 이후에서 선호될지는 모르겠다. 개인적으로는 신드라를 좋아하기는 하지만 고평가 할 정도인지는 모르겠다"라고 평가했다. 이번 대회에서 만나보고 싶은 상대로 LCK 선수들은 LPL 팀과 선수를 주로 꼽았다. '피넛' 한왕호와 '오너' 문현준는 중국 비리비리게이밍 정글러 '웨이'를 꼽았고, '루시드' 역시 LPL 소속 정글러들를 언급했다. 젠지e스포츠 탑 라이너 '기인' 김기인은 "특정 선수를 만나고 싶은 것보다는 비리비리게이밍을 이기고 싶다"고 목표의식을 드러냈다. 2024 리그오브레전드 월드챔피언십은 지난 25일 개막한 플레이인 스테이지를 시작으로 오는 11월 2일까지 진행된다. 플레이인 스테이지는 9월 29일까지 진행되며 플레이인 스테이지를 통과한 팀들이 합류해 진행되는 스위스 스테이지는 10월 3일부터 13일까지 총 5라운드 일정으로 이어진다. 녹아웃 스테이지는 8강이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4강이 10월 26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다.

2024.09.26 15:57김한준

SK하이닉스, TSMC 포럼서 HBM3E·엔비디아 H200 나란히 전시...동맹 강조

SK하이닉스가 25일(미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에서 개최된 TSMC OIP 에코시스템 포럼 2024(이하 OIP 포럼)에서 HBM3E와 엔비디아 H200 칩셋 보드를 함께 전시해 TSMC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조했다. 아울러 10나노급 6세대(1c) 공정 기반의 DDR5 RDIMM(이하 DDR5 RDIMM(1cnm))을 세계 최초로 공개해 주목을 받았다. OIP는 TSMC가 반도체 생태계 기업과 기술을 개발하고 협업하기 위해 운영 중인 개방형 혁신 플랫폼이다. 반도체 설계, 생산 등 다양한 기업이 이 플랫폼에 참여하고 있다. TSMC는 매년 하반기 OIP 구성원과 주요 고객사를 초청해 미국, 일본, 대만 등 세계 각국에서 OPI 행사를 개최한다. SK하이닉스는 올해 처음으로 이 행사에 참여했다. 'MEMORY, THE POWER OF AI'를 주제로 ▲글로벌 No.1 HBM ▲AI·데이터센터 솔루션 등 두 개 섹션을 꾸리고 HBM3E, DDR5 RDIMM(1cnm), DDR5 MCRDIMM 등 다양한 AI 메모리를 선보였다. 특히 글로벌 No.1 HBM 섹션에서는 'HBM3E'와 엔비디아 'H200'을 공동 전시하며 '고객사·파운드리·메모리' 기업의 기술 협력을 부각했다. 'HBM3E 12단'은 36GB(기가바이트) 용량과 초당 1.2TB(테라바이트) 속도를 자랑하는 AI 메모리다. 성능 검층을 마친 HBM3E 12단은 H200의 성능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AI/데이터센터 솔루션 섹션에서는 'DDR5 RDIMM(1cnm)' 실물을 처음으로 공개해 많은 관심을 모았다. DDR5 RDIMM(1cnm)은 차세대 미세화 공정이 적용된 D램으로, 초당 8Gb(기가비트) 동작 속도를 낸다. 이전 세대 대비 11% 빨라진 속도와 9% 이상 개선된 전력 효율을 자랑하며, 데이터센터 적용 시 전력 비용을 최대 30%까지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외에도 회사는 128GB 용량 및 초당 8.8Gb 속도의 'DDR5 MCRDIMM*'과 256GB 용량 및 초당 6.4Gb 속도의 'DDR5 3DS RDIMM' 등 고성능 서버용 모듈을 전시했다. 또, LPDDR5X 여러 개를 모듈화한 'LPCAMM2', 세계 최고속 모바일 D램 'LPDDR5T' 등 온디바이스 AI 분야에서 활약할 제품과 함께 차세대 그래픽 D램 'GDDR7'까지 선보였다. MCRDIMM은 여러 개의 D램이 기판에 결합된 모듈 제품으로, 모듈의 기본 정보처리 동작 단위인 랭크(Rank) 2개가 동시 작동되어 속도가 향상된 제품이다. 이병도 SK하이닉스 TL(HBM PKG TE)은 'OIP 파트너 테크니컬 토크' 세션에서 "TSMC 베이스 다이(Base Die)를 활용해 HBM4의 성능과 효율을 높일 것"이라며 "어드밴스드 MR-MUF 또는 하이브리드 본딩 기반의 HBM4 16단 제품을 개발해 시장의 고집적(High Density) 요구를 충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SK하이닉스는 이번 행사를 'AI 시장에서의 기술 우위 및 파운드리와의 견고한 파트너십을 다시 한번 확인한 자리'라고 평가했다. 회사는 앞으로도 OIP 구성원과 꾸준히 협업하고 TSMC와의 협력을 지속해 전략적 관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2024.09.26 15:57이나리

청소연구소-크리에이터 자취남, 1인 가구 청소 지원

홈클리닝 서비스 플랫폼 청소연구소 운영사 생활연구소(대표 연현주)가 자취남부동산중개법인과 서비스 제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자취남부동산중개법인은 유튜브 자취남·유부남 채널을 운영 중인 크리에이터 정성권이 전문위원으로 있다. 양사는 각자의 전문성을 발휘해 1인 가구가 쾌적한 주거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자취남 공인중개사 제휴 행사 ▲자취남의 부동산 매물 전문 온라인 플랫폼(출시 예정) 연계 청소연구소 서비스 ▲유튜브 자취남 채널 콘텐츠 내 청소연구소 소개 등에 협력한다. 특히 청소연구소는 자취남부동산중개법인 개소 시 사무실 청소 10% 할인을 제공하며, 방문 고객 대상 청소연구소 자사몰의 인기 생활용품을 체험할 수 있는 '청연초이스' 키트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자취남은 이번 협업에 앞서 지난 14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청소연구소 서비스 소개 및 공동 이벤트 소식을 알린 바 있다. 영상에 따르면 자취남 공인중개사의 컨설팅과 청소연구소 이사입주 청소 서비스를 함께 이용한 구독자 대상 최대 3만원 상당의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이 밖에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향후 자취남부동산중개법인이 100호점까지 확장하는데 청소연구소의 이사입주 청소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2026년 서울 10호점, 전국 50호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현주 생활연구소 대표는 "여러 고객의 니즈가 반영될 수 있도록 8평 이하 3만원대부터 이용 가능한 원룸 청소에서 이사입주 청소까지 합리적인 비용의 서비스를 계속 출시하고 있다"며 "양사 간 협업을 통해 자취를 시작하는 1인 가구 고객들의 청소 고민과 경제적 어려움 해소에 보탬이 되고자 한다. 서비스 접근성과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성권 자취남부동산중개법인 전문위원은 "이사입주를 앞두고 있거나 집청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협업을 진행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자취남 부동산 이용 고객 및 구독자 대상 혜택을 늘려 따뜻한 주거 경험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26 15:55백봉삼

DS단석, 에쓰오일에 폐식용유 판다

자원 순환 기업 DS단석은 26일 정유사 에쓰오일과 '친환경제품 생산시설에 대한 바이오원료 공급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DS단석 평택1공장(HVO 전처리 원료 생산 시설)에서 진행된 이날 체결식은 DS단석 한승욱 회장과 에쓰오일 류열 사장을 비롯한 양사 임직원 총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DS단석은 SAF(지속가능항공유) 원료를 생산하는 평택1공장내 HVO PTU의 준공을 내달 앞두고 있다. MOU는 DS단석이 평택1공장에서 정제한 연 최대 30만톤 폐식용유를 에쓰오일에 판매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번 MOU에 따라 DS단석은 에쓰오일의 친환경 제품 생산 설비에 폐식용유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것을 약속했다. 양사는 이번 MOU를 계기로 친환경 사업의 지속적인 협력을 검토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DS단석 한승욱 회장은 “금번 MOU 체결을 통해 에쓰오일과 함께 친환경 사회 구현에 동행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DS단석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향하면서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을 늦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DS단석 관계자는 “금번 양사 간 MOU는 상호협력방안에 법적구속력은 없지만, 비밀유지 등에는 법적구속력을 가진다”고 설명했다.

2024.09.26 15:54류은주

조현문, '상속재산 전액 사회환원' 약속 지켜…단빛재단 설립

조현문 전 효성 부사장이 '상속재산 전액 사회 환원' 약속을 지켰다. 26일 조현문 전 부사장 측에 따르면 지난 9월 9일, 주무관청 외교부로부터 최종 재단 설립 허가를 받고, 이날 재단 운영에 쓰일 모든 상속 재산 출연을 마무리했다. 지난 7월 5일 공개 기자회견을 통해 상속재산 공익 재단 출연 의지를 밝힌 조 전 부사장은, 이어 지난 8월 14일 공동상속인 재단 설립 동의를 받아냈다. 곧바로 조 전 부사장은 이사회 구성, 사업계획 수립, 구체적인 재단 운영방침 등을 매듭짓고 신속히 재단 설립을 추진해 절차를 완료했다. 단빛재단은 설립 취지문에서 “높아진 국제적 위상과 빠른 성장과정에 비해 아직도 대한민국의 곳곳에는 빛이 닿지 못하는 어두운 단면들이 남아있다”며 저소득층 가정과 양육시설 아동, 외국인 노동자, 저소득 다문화 가정, 북한이탈주민, 재외동포 등에 대한 사회적인 무관심과 무책임을 구체적인 사회 현안으로 짚었다. 또 한편 국력 대비 낮은 수준의 해외 개발 원조 및 지원, 기후변화와 지속가능한 개발 문제에 대한 후발 대응, 아직도 낮은 기업 경쟁력 등도 한국 사회가 극복해야 할 과제로 꼽았다. 단빛재단은 이러한 정책 사안들을 민간 차원에서 측면 지원하는 공익재단으로서, 원조를 받는 국가에서 주는 국가로 탈바꿈한 대한민국의 모습을 알릴 수 있는 여러 국내외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초대 이사장으로는 신희영 전 대한적십자사 회장을 영입했다. 국내 소아암 치료 권위자로 알려진 신 이사장은, 서울대학교 연구부총장, 한국 조혈모세포은행협회장, 대한적십자사 회장을 역임하며 한국의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해왔다. 신 이사장은 “조 전 부사장의 상속재산 사회환원이라는 어려운 결단에 깊은 감명을 받았고, 국가경쟁력과 국격을 제고하겠다는 재단 활동 취지에 공감해 이사장 직을 수락했다”고 밝혔다. 단빛재단은 크게 네 가지 목표를 갖고 다양한 사업을 영위해 나갈 방침이다. 먼저 대한민국 국가경쟁력 제고와 외교역량 강화를 위한 인재 양성과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국제 개발 사업, 인도주의적 지원에도 팔을 걷어붙인다. 그리고 기후변화 관련 초국경적 사업에서 역할을 모색하며, 마지막으로 사회적 취약 계층을 위한 선순환적인 지원방안을 적극적으로 이행하겠다는 입장이다. 조 전 부사장은 “최근 K-문화에 대한 세계적 관심과 이목이 집중되고, 한국의 국제사회에서의 역할에 대한 기대도 남다르다는 것을 확실히 체감할 수 있다”면서 “산업보국이라는 가훈을 남겨 주신 조부와 선친의 유지를 받들어, 다음 세대서도 대한민국이 발전과 번영을 거듭해갈 수 있도록, 단빛재단을 통해 미력하게나마 일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단빛재단은 그 출발을 함께 할 인재들을 찾고 있는데, 글로벌 마인드와 세계인과의 소통 능력을 갖추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것에서 행복을 느끼는 청년이라면 학력과 경력에 제한 없이 채용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채용 계획과 절차 등은 추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2024.09.26 15:49류은주

"빼빼로 키워라" 신동빈 특명에 뉴진스 손잡은 롯데웰푸드

롯데웰푸드가 '빼빼로'와 '제로(ZERO)'를 글로벌 브랜드로 키우기 위해 아이돌 그룹 뉴진스와의 협업을 가속화하고 있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현재 뉴진스는 롯데웰푸드의 '빼빼로'와 무설탕 디저트 브랜드 '제로(ZERO)' 등 2개 브랜드 모델로 활동 중이다. 롯데웰푸드는 지난 2일 뉴진스를 빼빼로 글로벌 홍보대사로 다시 발탁하고 통합 글로벌 캠페인에 나섰다. 뉴진스 멤버들의 화보를 공개하고 빼빼로데이 홍보 마케팅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미국 등 주요국을 포함해 싱가폴, 필리핀, 멕시코 등을 중심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온라인에서는 뉴진스가 출연하는 빼빼로데이 글로벌 디지털 콘텐츠를 선보인다. 해당 콘텐츠는 빼빼로를 주고받으며 마음을 나누는 한국의 문화를 뉴진스가 소개하는 내용이다. 최근에는 '제로 미츠 뉴진스(ZERO meets NewJeans)' 기획 제품을 출시하고 뉴진스의 가을 캠페인 화보를 공개했다. 해당 제품 패키지에는 뉴진스의 새 화보 이미지가 삽입됐다. 제품은 ▲제로 초콜릿칩 쿠키 ▲제로 카카오 케이크 ▲제로 후르츠 젤리 ▲제로 크런치 초코볼 ▲제로 쿠앤크 샌드 ▲제로 마일드 초콜릿 등 총 6종이다. 두 브랜드가 뉴진스와 함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9월 롯데웰푸드는 빼빼로 브랜드의 공식 글로벌 홍보대사로 뉴진스를 처음 발탁하고 11월 11일 '빼빼로데이'를 알리기 위한 글로벌 캠페인을 전개하기 시작했다. 제로 광고 모델로는 올해 2월 처음 발탁했다. 뉴진스 발탁 이후 제로 브랜드 매출액은 크게 늘었다. 롯데웰푸드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제로의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50% 증가했다.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며 해외 수출 매출이 2배 이상 늘었다는 분석이다. 빼빼로도 해외 매출이 크게 늘어났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기준 빼빼로 해외 매출이 처음으로 국내 매출을 넘어섰다”며 “2020년부터 본격적인 글로벌 홍보 활동에 돌입했는데 3년만에 이뤄낸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빼빼로와 제로는 모두 롯데웰푸드가 힘을 주고 있는 브랜드다. 빼빼로는 롯데그룹 차원에서 글로벌 브랜드로 키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신동빈 회장은 지난 3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원롯데 식품사 전략회의'를 주재하고 빼빼로를 매출 1조원의 글로벌 메가 브랜드로 육성할 것을 지시했다. 한·일 롯데는 2035년까지 빼빼로를 '글로벌 톱10·아시아 넘버원' 브랜드로 키우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베트남·인도 등 기존 진출 국가에서의 시장 확대, 잠재력 높은 신규 진출 국가 개척, 공동 소싱 및 마케팅 활동 지원 등을 검토했다. 제로 브랜드는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브랜드 중 하나다. 지난 2022년 7월 롯데제과와 롯데푸드를 합병해 롯데웰푸드를 출범하며 '헬스앤 웰니스'를 미래 먹거리로 낙점했다. 이를 위한 주요 브랜드 중 하나가 제로라는 설명이다. 롯데웰푸드는 제로 라인업 확대를 통해 올해 500억원 이상의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기업들은 메가 브랜드를 활용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는데 자사는 빼빼로를 메가 브랜드라고 생각해 활용하고 있다”며 “빼빼로데이를 홍보해 K-푸드가 갖고 있는 문화까지 알리려는 의도다”고 말했다. 아울러 “제로 역시 글로벌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K팝 문화의 선두주자인 뉴진스를 택한 것”이라며 “올해 멕시코 코스트코에 입점해 제로 후르츠 젤리를 선보였고 비만 인구가 많은 현지 특성상 제품에 대한 관심이 많다”고 설명했다.

2024.09.26 15:46김민아

최운열 공인회계사회장 "회계사 직업윤리 위반 단호히 대응"

최운열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이 취임 100일을 맞아 회계에 관해 애로사항을 갖고 있는 기업과 폭넓게 소통하고 동시에 회계사의 위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6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100일 기자간담회에서 최운열 회장은 "회계 개혁으로 회계투명성 부문의 IMD 국가경쟁력이 60위권에서 40위권을 상승했으나 국가경쟁력 순위인 20위권에 크게 못미치는 아쉬운 수준"이라며 "기업이 계속 성장하고 잘돼야 다양한 이해관계자 모두에게 이익이 공유되고 국가 경제가 성장하는 만큼 기업 지배구조와 높은 회계투명성이라는 안정 장치가 필수적으로 마련돼야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취임 이후 기업을 직접 방문해 소통해 왔으며, 기업의 회계투명성을 더 이끌어내야 한다고 부연했다. 최 회장은 "기업에서는 회계 제도 변화 과정을 긍정적으로 평가하지만 현실적 애로사항도 말한다"며 "공인회계사회는 신문고 설치 등 소통채널을 신설해 기업과의 소통을 폭넓게 확장하고 기업의 어려움에 귀 기울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여기에 회계사의 위상도 높인다는 것이 그의 복안이다. 최 회장은 "공인회계사의 직업 윤리를 저해시키는 행위에 단호하게 대응하면서 사회적 신뢰수준을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최운열 회장은 "공인회계사회는 최우선 과제로서 경업금지 위반, 자금 유용, 재무제표 대리작성, 고의적 분식회계 동조 등을 할 경우 회계업계서 퇴출하는 수준의 강도 높은 자정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9.26 15:45손희연

스파크플러스-GS칼텍스, 서울역에 새 공유오피스 연다

오피스 브랜드 '스파크플러스'가 11월, GS칼텍스와 손잡고 서울 중구 퇴계로에 37호점 '스파크플러스 서울로점'을 오픈한다. 스파크플러스는 GS칼텍스가 새롭게 선보이는 에너지플러스 서울로의 오피스 운영사로 선정됐으며 5층부터 12층까지 리테일 부를 제외한 전 층을 공유오피스로 운영한다. 스파크플러스 서울로점은 신축 빌딩인 만큼 깨끗한 공간과 시설을 자랑한다. 오피스의 80%가 채광이 좋은 창 측으로 배치돼 있으며, 11층에는 넓고 개방감 있는 메인 라운지, 최대 16인이 이용 가능한 IR룸, 시티뷰를 조망할 수 있는 테라스가 조성돼 업무와 휴식이 동시에 가능하다. 기존 시스템에서 한 층 업그레이드된 오피스 운영 모델도 눈에 띈다. 스파크플러스는 서울로점을 시작으로 운영의 자동화 및 효율화를 꾀한다. 시간에 따라 조도가 자동 조절되며 적절한 온습도가 유지되는 등 고객은 쾌적한 오피스 환경을 경험할 수 있다. 스파크플러스는 중심업무지구(CBD)를 대표할 에너지플러스 서울로에 입점하게 되면서 삼성동 코엑스, 광화문 디타워, 을지로 센터원, 여의도 파크원에 이어 서울 내 랜드마크 빌딩에 연이어 공유오피스를 선보이게 됐다. 스파크플러스는 전 지점이 초역세권에 위치해 있다. 스파크플러스 서울로 또한 서울역에서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한다. 서울역이 교통의 허브인 만큼 지하철 1·4호선, 공항철도, 경의중앙선과 KTX, 광역버스 환승센터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어 국내외 어디든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목진건 스파크플러스 대표는 “GS칼텍스와 같은 국내 굴지 대기업의 파트너사로 선정돼 기쁘다”며 “스파크플러스의 혁신적인 공유오피스 운영 노하우와 GS칼텍스의 미래 지향적 비전이 만나 서울로점이 서울 중심부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4.09.26 15:35백봉삼

"소행성에 핵폭탄 던져 지구 구할 수 있다" [우주로 간다]

인기 공상과학 영화 '아마겟돈'처럼 지구를 향해 충돌하는 소행성을 막기 위해 핵폭탄을 소행성에 투하하는 방법이 실제로 유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과학매체 라이브사이언스는 25일(현지시간) 미국 샌디아 국립연구소 연구진이 진행한 모의 실험 결과를 보도했다. 해당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에 실렸다. 논문 주저자인 네이슨 무어 샌디아 국립연구소 물리학자는 성명을 통해 "대부분 사람들에게 소행성으로부터의 위험은 멀리 있는 것처럼 보인다”며, "하지만 우리 지구는 매일 작은 크기의 소행성과 충돌하고 있다. 우리는 그것을 유성이라고 부른다. 우리는 큰 소행성이 나타나기를 기다리다 그것을 막을 방법을 찾아 헤매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 현재 진행 중인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조사에 따르면, 지구 근처에 심각한 충돌을 일으킬 만큼 큰 우주 물체는 약 2만 5천 개로 추정되고 있다. 상당 수는 환한 태양 빛에 가려져 있어 잠재적으로 위험한 소행성의 3분의 1 정도만 확인된 상태다. 연구진은 핵폭발에서 발생하는 X선의 위력이 소행성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실험을 진행했다. 샌디아 국립연구소의 진공상태 Z머신의 내부에 초박형 호일 조각과 12.5mm 너비의 소행성 모형인 실리카를 10g 정도 넣었다. 이후 Z머신을 작동해 자기장을 발생시켜 아르곤 가스를 태양만큼 뜨거운 플라스마로 압축했다. 이렇게 하면 호일이 순식간에 분해되며 X선이 폭발한다. 그 결과 커피콩 크기의 실리카 덩어리가 약 2천만의 1초 동안 공중에 떠다니면서 추력이 생겼다. 연구진은 "가짜 소행성이 우주에 떠 있다. 모의 소행성 표면을 휩쓰는 X선 폭발이 일어나며 지구의 중력을 2천만 분의 1초 동안 거스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실험 결과 실리카 성분, 석영 성분으로 이루어진 소행성 모형에 X선 폭발을 일으키자 움직임에 변화가 생겼다. X선이 소행성 표면을 가열시켜 가스가 표면에서 확장되면서 추력이 생긴 것이다. 연구진은 해당 메커니즘을 기반으로 직경 4km 정도의 소행성의 방향을 바꿀 수 있다고 예상했다. 향후 연구진은 향후 가상 소행성 라이브러리를 기반으로 잠재적인 충돌 및 편향 시나리오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할 예정이다. 전 세계의 우주 기관들은 지구와 소행성 충돌을 막기 위한 여러 방법을 연구 중이다. 2021년 11월 24일 NASA는 '다트'(DART) 프로젝트를 가동해 2022년 소행성 디모르포스에 우주선을 충돌시켜 소행성 궤도를 바꾸는 데 성공했다. 중국도 창정 5호 로켓을 소행성 베누에 충돌시키는 소행성 위협을 막는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다.

2024.09.26 15:35이정현

삼성, 모바일 현금카드 도입… ATM 입출금 가능 은행 확대

삼성월렛 이용자들의 현금 입출금 서비스가 더 편리해질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한국은행·금융결제원과 함께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관에서 삼성월렛에 모바일현금카드 서비스를 위한 업무 협약을 26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금융정보화추진협의회 의장 기관인 한국은행 유상대 부총재와 금융결제원 박종석 원장, 삼성전자 MX사업부 디지털 월렛팀장 채원철 부사장이 참석했다. 이날 삼성전자와 한국은행, 금융결제원은 모바일현금카드와 삼성월렛 서비스의 안정적인 연계를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현재 삼성월렛은 10개 은행 ATM 입출금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지만, 해당 은행 ATM에서만 이용이 가능하다. 계좌 연계 지원 은행은 우리, 신한, 국민, 하나, 기업, 농협, 신협, IM뱅크, 부산은행, 새마을금고다. 하지만 이날 MOU를 통해 삼성월렛 사용자는 앞으로 모바일현금카드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국내 17개 은행 ATM 입출금도 이용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모바일현금카드 참여 은행은 우리, 신한, SC제일, 국민, 하나, 기업, 농협, 수협, 산업, 대구, 부산, 제주, 전북, 경남, 광주은행, 농・수협중앙회다. 특히, 17개 은행의 경우 당행 거래는 물론 타행 거래와 편의점 ATM 이용도 가능해진다. 서비스 이용 방식도 기존 NFC 통신 방식에서 QR 방식까지 확대돼, 삼성월렛 사용자들은 현금 입출금 서비스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하게 된다. 또한, 실물 현금카드 없이 ▲오프라인 상거래 결제 ▲상거래시 발생하는 거스름돈 적립 서비스 등도 삼성월렛 앱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향후 삼성월렛 모바일현금카드는 다음과 같이 사용할 수 있다. 사용자는 삼성월렛에서 아이템 추가하는 메뉴를 실행하고 모바일 현금카드를 선택 한 뒤, 본인 인증 후 연결할 계좌 번호를 입력 하고 비밀번호 설정하면, 모바일현금카드를 발급받아 월렛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삼성전자는 "지속적으로 삼성월렛에 더욱 다양한 금융 기능을 도입해 사용자 경험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4.09.26 15:30류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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