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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텔과 웍시미티, 실시간 OEE 솔루션을 통해 생산 라인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협력

퀘벡시티, 2024년 10월 1일 /PRNewswire/ -- 위치 추적 및 비전 시스템 분야의 글로벌 리더 옵텔(OPTEL)과 최고의 OEE 및 실시간 생산 모니터링 설비 공급사 웍시미티(Worximity)가 협력하여 제조업체들이 운영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OPTEL and Worximity Join Forces to Boost Line Performance with Real-Time OEE Solutions 6,000개 이상의 공장 라인에서 확고한 입지를 갖고 있는 옵텔은 이제 웍시미티의 실시간 생산 모니터링 및 분석 소프트웨어를 공급하게 된다. 고객들은 풍부한 데이터와 정보를 활용하여 처리량과 종합 설비 효율(OEE)을 개선하면서도 가동 중단 시간, 폐기물과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이는 현재의 제조업체들이 리소스 최적화를 통해 시장에서 앞서나가는데 필요한 데이터 기반 솔루션이다. 옵텔 루이스 로이(Louis Roy) 사장은 "우리는 제약 고객사들에게 시리얼라이제이션 규칙을 적용하면서 특히 생산 라인의 속도 그리고 불량율을 중심으로 운영의 비효율을 관찰해 왔다. 우리는 고객들이 기존의 자산과 리소스로도 더 많은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웍시미티 솔루션과 같은 혁신적인 기술을 제공함으로써 이러한 추세를 반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웍시미티는 동사의 사용 편의성, 신속한 설치, 생산 현장의 지속적인 개선을 견인하는 전문성을 통해 우리에게 깊은 인상을 주었다"고 말했다. 웍시미티 설립자 겸 CEO 야닉 데스마라이스(Yannick Desmarais)는 "옵텔이 우리에게 와서 자신들의 고객들이 사용하는 자신들의 기존 설비의 가치를 업그레이드한 사실에 대해 설명했을 때 그들과의 파트너십은 확실해졌다"면서 "그들과의 협력을 통해 우리는 하루 안에 설치할 수 있는 비침투형 플러그 앤 플레이 OEE 솔루션을 공급함으로써 통상적으로 첫해에 10~25%의 OEE 개선을 이루어 낼 수 있다"고 말했다. 제조업체들은 이 파트너십을 통한 실시간 생산 데이터 모니터링 기능을 활용하여 효율을 크게 높임으로써 더 현명한 의사 결정, 가동 중단 시간 단축, 생산성 향상을 구현할 수 있다. OEE가 3~5% 개선되면 통상적으로 수익이 1% 증가한다는 점을 고려할 때, 옵텔과 웍시미티의 이러한 협력은 생산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비효율을 줄임으로써 수익을 크게 증대할 수 있다. 제조업체들은 10월 8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CPHI 밀라노의 18번 홀 H41번 부스와 11월 3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팩-엑스포의 W 홀 13079번 부스에서 옵텔과 웍스미티 솔루션들을 직접 볼 수 있다. 옵텔 옵텔 그룹은 35년 동안 제약, 금속 및 광물, 배터리, 식음료, 농약, CPG 등의 업계를 위해 위치 추적 기술을 개발해 왔다. 원자재부터 소비자 제품에 이르기까지 우리의 솔루션들은 규제 컴플라이언스를 보장하고 공급망의 기능을 최적화한다. 우리의 공급망 가시성 플랫폼인 옵트체인(Optchain™)은 ESG 컴플라이언스와 투명한 제품 수명 주기를 지원한다. 트랙세이프(TrackSafe)는 제조 솔루션들에 시리얼라이제이션, 집계와 AI 비전 시스템을 공급하며, 베리파이브랜드(VerifyBrand™)는 다운스트림 위치 추적, 정부 컴플라이언스와 위조 방지에 초점을 맞춘다. 세계적으로 신뢰받는 옵텔은 최고의 브랜드들을 위해 매년 수십억 개 제품들의 위치를 추적한다. 1989년에 설립된 옵텔은 캐나다에 본사를 둔 B 인증 기업으로 독일, 아일랜드, 인도, 브라질에 시설이 있다. 윅시미티 웍시미티는 2011년 설립 이래 데이터 자동 수집, 실시간 운영 모니터링, 자동 분석 보고서, 예방과 예측 조언을 실현하는 동사의 혁신 기술을 활용하여 북미에서 3,000개가 넘는 프로젝트의 성과 개선을 지원해 왔다. 또한 동사는 산업용 사물 인터넷(IIoT)과 인더스트리 4.0의 촉진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타일리틱스(Tilelytics) 대시보드는 특정 기간 동안의 생산 기회를 강조하며, 두 개의 라인에서 눈에 띄는 효율 저하 발생 사실을 보여준다. 이 대시보드는 프로젝트 전반에 걸친 총 이득 및 기회 당 이득과 함께 정의된 시간대를 기준으로 핵심 지표인 종합 설비 효율(OEE)을 보여준다. 타일+ 대시보드는 품질, 가동률과 성능의 종합 설비 효율(OEE) 지표에 초점을 맞춰 생산 라인의 성과를 실시간으로 보여준다. 계획되지 않은 가동 중단으로 인해 촉발된 경고를 부각하고 특정 교대 근무를 위한 데이터를 보여준다. 그래프를 통해 OEE 성과를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한 트렌드와 분야를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517996/Optel_Group_OPTEL_and_Worximity_Join_Forces_to_Boost_Line_Perfor.jpg?p=medium600 상세 정보 연락처: 웍시미티 연락처, Peggy Fonrose, 웍시미티 마케팅 담당 디렉터, pfonrose@worximity.com; 옵텔 연락처, Anne-Sophie Morency, 옵텔 그룹 마케팅 담당 디렉터, anne-sophie.morency@optelgroup.com

2024.10.01 21:10글로벌뉴스

이해민 의원 "성과 낸 국가연구개발과제 43% '실적분식' 의혹"

정부출연금 5억 원 이상을 지원받아 종료된 국가연구개발 과제 가운데 43%가 부실의심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하는 '실적분식'이 발생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이해민 의원(조국혁신당)이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선정된 정부출연금 5억원 이상이 지원되는 국가연구개발과제 상당수가 부실의심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했다. 부실의심학술지는 동료 심사, 수정 등 일반적인 학술지 출판 과정이 생략되는 등 관련 학계가 인정하기 어려운 절차에 따라 연구논문이 채택되는 학술지를 의미한다. 부실의심학술지는 한국연구재단이 확인했다.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선정된, 정부출연금 5억원 이상을 지원받는 과제는 총 7천51건이었다. 이 가운데 1천294건 18.4%가 부실의심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하고, 이를 성과로 제출했다. 1294개 과제에 지원된 예산은 1조 5천억 원이 넘는다는 것이 이해민 의원실 주장이다. 2023년 이후 만들어진 과제나 연구기간이 종료되지 않은 과제를 제외한 3천10건을 대상으로 분석하면 부실의심학술지 성과물 제출 비율은 43.0%나 된다. 특히, 한약물 재해석 암 연구센터 과제의 경우 전체 성과물 논문 137편 중 무려 102편 74.5%가 부실의심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한 것으로 조사됐다. 부실의심학술지에 게재한 논문만을 성과물로 제출한 과제도 175건이었다. 또 부실의심학술지 게재 논문 10편 이상을 성과물로 제출한 45개 과제 중 12건은 연구재단으로부터 S, A등급을 받아 우수과제로 평가받았다는 것이 이해민 의원실 설명이다. 이해민 의원은 이같은 평가분식에 대해 "연구 업적 평가가 논문수와 영향력 지수 중심의 양적 평가 중심으로 이루어지면서 확산되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중론"이라며 "부실의심학술지는 엄격한 동료 심사 과정을 거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연구의 질을 보장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또 "신뢰성 있는 결과물을 산출해야 할 국가 R&D가 연구 부실로 이어져 예산 낭비를 초래하고 있다"며 "연구성과를 양적에서 질적 평가로 전환할 때"라고 지적했다.

2024.10.01 21:05박희범

위치스 "호남권 대표 실감콘텐츠 기업···글로벌 진출도 추진"

"위치스는 지난 18년간 디지털분야 B2G분야에서 우수 기술을 기반으로 안정된 매출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최근 몇년간 연속해 매출 50억 원 이상을 달성했습니다. 500억대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2단계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고미아 위치스(Witches) 대표는 최근 지디넷코리아와 인터뷰에서 "비콘(beacon)이라는 무선기술을 활용해 박물관 전시안내 시스템을 지역에 구축하는 것은 우리 회사가 국내 최고"라며 이 같이 밝혔다. 전남 광주가 본사인 위치스는 2006년 문을 열었다. 2년 후인 2008년 법인으로 전환했다. 삼성전자와 LG전자 휴대전화에 들어가는 그래픽사용자인터페이스(GUI) 디자인 개발과 일반 다이어리에 여성의 생리주기를 기록·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 담긴 '헬로키디 다이어리 앱' 등을 개발하며 이름을 알렸다. 회사 이름 위치스(witches)는 마녀들이라는 뜻이다. 고 대표는 "초기 창업자 7명중 6명이 여자였는데, 아무 생각없이 재미있게 지내자는 의미에서 회사 이름을 위처스라 지었다"면서 "마법사처럼 새로운 걸 만들어내자는 의미도 있다"고 들려줬다 고 대표는 광주에서 고등학교와 대학교를 나왔다. 광주시가 운영하는 문화산업분과에서 회장을 맡고 있는 호남권에서 알아주는 '콘텐츠 대모'다. 지역 기업이지만 사업 범위는 '전국구'다. 전체 매출에서 광주가 차지하는 비중도 10%가 채 안된다. 서울과 강원도에 진출, 지역 관광 관련 실감 콘텐츠를 제작, 공급했다. 지역 콘텐츠 기업이 넘기 어려운 매출 50억 벽도 수년전 이미 훌쩍 뛰어넘었다. 60억원을 돌파한 적도 있다. 서울에 지사도 뒀다. 해외 진출도 '정조준'했다. 베트남 등을 오가며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다. 고 대표는 IT여성기업인협회 수석부회장이기도 하다. IT여성기업인협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산하 유일한 여성기업인 단체다. 여성 IT기업인들의 경쟁력 강화와 ICT 여성인재 양성 등을 통해 국내 IT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아래는 고 대표와 일문일답. -위치스는 어떤 회사인가요? "콘텐츠 크리에이터기업입니다. 문화·관광·전시 정보와 양방향(인터렉션) 콘텐츠를 여러 기술을 활용해 서비스로 만들어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무선통신 기술 중 하나인 '비컨' 기반 관광앱 제작 및 구축은 국내서 최고라고 자부합니다. '한양도성'을 포함해 그동안 구축한 게 100개가 넘습니다." -회사설립 배경이 궁금합니다 "광주에서 대학 졸업후 서울에서 직장생활을 하다 결혼 후 광주로 내려왔습니다. 큰 딸을 낳고 돌이 지나니 일이 너무하고 싶어졌습니다. 그래서 32살때 2600만원 자본금으로 2006년 9월 11일 직원 6명과 함께 위치스를 만들었습니다. 설립 당시는 집에 가 쪽잠만 자고 다시 출근할 정도로 열심히 일했습니다.(웃음)" -창업하기 전 회사원 외에 리포터와 성우로도 일했다던데... "방송국 리포터 활동을 포함해 서울에서 직장 생활을 8년정도 했습니다. 야구 리포터도 해봤고, 성우 아르바이트도 해봤습니다(웃음). 또 두 개 회사를 다녔는데 모두 상장사였습니다." -위치스는 어떤 주력제품이나 서비스를 갖고 있나요? "우리 회사는 XR(확장현실),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MR(혼합현실)기반의 실감형 콘텐츠 제작 및 관련 서비스 제공을 주력으로 하고 있습니다. 실감형 체험 콘텐츠는 두 종류를 제공합니다. AR, VR 기반 체험형 콘텐츠와 테마파크형 체험존입니다. 스마트폰과 연동한 사용자 인터렉션(양방향)기술도 제공합니다. 둘째, XR/AI기술 통합서비스도 지원합니다. 이는 AI기반 데이터 처리와 XR기술을 융합, 메타버스 환경 구축과 사용자 맞춤형 교육 및 체험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작년부터는 GCC(광주콘텐츠큐브)내 교육실과 체험실을 활용해 광주,전남,전북 지역 초중고등학생들에게 콘텐츠 체험과 교육도 하고 있습니다. 이외에 모바일 및 웹콘텐츠 개발도 하고 있습니다. 스마트 애플리케이션 및 웹콘텐츠 개발에 특화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수의 공공 및 민간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정부가 우수 제품으로 인정해주는 GS(굿소프트웨어)인증을 받은 '스탬프 투어 솔루션'을 개발해 보유하고 있습니다. 서울 한양도성의 4대문 4소문을 걷고 이 앱을 통해 자동으로 스탬프 인증을 해주는 서비스를 우리가 제공했습니다. 한양도성 외에 포항시립미술관 야외조각품들의 정보와 게임을 즐기는데도 '스탬프 투어'를 적용했습니다." -이런 주력 제품이나 서비스의 국내 시장 현황은 어떤가요? "시장규모만 보면 XR·AR·VR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문화·관광·교육분야에서 다양한 공공기관들이 전시관,체험관 등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기술 수준을 보면, 국내XR 및 AR/VR기술은 메타버스와 결합한 고도화 콘텐츠로 발전하고 있으며, 대기업 뿐 아니라 중소기업들도 최신 AI및 5G 융합기술 도입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습니다." -위치스는 이런 국내시장에서 어느 정도 위치를 차지하고 있나요? 어떤 차별성을 갖고 있나요? "위치스는 XR기반 실감형 콘텐츠 개발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문화재와·박물관 콘텐츠 개발에 있어 공공기관과 협력한 다수의 실적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R&D 중심의 기술개발에도 매진하고 있습니다. 기업부설 연구소를 통해 지속적인 R&D투자를 하고 있고, MR과 XR디바이스를 연계한 최신 실감체험 기술로 경쟁우위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고객사 현황은요? "국내에는 서울시청, 광주광역시청, 전남도청, 관광공사, 한국농수산물유통공사 등 30여개 이상의 관공서와 서울시립미술관, 한양도성박물관, 광주시립미술관 등 20여개 이상의 전시기관, 또 글로벌플랫폼더샌드박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한국콘텐츠진흥원같은 공공기관도 우리 고객사입니다. 이외에 아시아 시장에서 자체앱으로 서비스를 운영하고 플랫폼을 운영하기 위해 시장조사와 함께 파트너 미팅을 하고 있습니다. 베트남과 태국 등 해외기업들을 알아가고 있는 단계입니다. 내년 상반기까지 협업서비스를 1차로 오픈할 계획입니다." -기술력 상징인 인증이나 특허는 어떤 걸 갖고 있나요? " '증강현실 기반 메타버스 캠핑 콘텐츠 제공 시스템 등 6건의 특허를 등록했고, AI,MR, AR관련 16건의 소프트웨어프로그램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콘텐츠관리시스템(WCMS)과 스탬프투어 솔루션 두 제품은 GS인증을 받았습니다. 또 증강현실(AR)서비스는 조달청의 카달로그상품에 등록했고, 체험 및 실감형 콘텐츠 개발로 기술평가우수기업(T3) 인증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2015년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을 비롯해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2022년 정보통신기획평가원장상, 2023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등 다수 표창과 수상경험을 갖고 있습니다." -수출 현황과 계획은요? "올해 태국과 베트남을 다녀왔습니다. K팝이 마중물이돼 문을 열어 준 한국에 대한 신뢰는 두 나라에서 꽤 깊어졌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베트남에 한국콘텐츠와 놀이공간을 오픈하는 걸 1차로 협의중입니다. 또 하노이 산업대학 등과 만나 교육지원 등을 논의했습니다. 해외사업이기에 심사숙고하고 꼼꼼히 국가기관의 도움을 받아 가고 싶습니다." -특별히 자랑할 게 있다면요? "AI기반 '스탬프투어 솔루션'입니다. 클라우드 기반 자체 LLM(Large LanguageModel)을 활용한 AI(인공지능)기반 관광추천 서비스입니다. 지자체와 일반이용자를 대상으로 위치안내 및 관광서비스에 적용을 시작했습니다. AI를 활용한 이용자 기반 추천서비스입니다. 관광지에서 학습한 자신의 취향정보에 맞는 관광지 또는 코스를 제안 받을수 있습니다. 버전을 업데이트할 수록 사용자에게 더 최적화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관공서 등 활용기관이나 주체는 이벤트나 홍보 도구로 활용할 수 있는 등 상호 가치 있는 응용기술이자 관공기술입니다." -5년후나 10년후 어떤 회사가 돼있을까요? 회사의 중장기 비전이 궁금합니다 "위치스는 18년의 시간동안 50여명 인력이 디지털분야의 B2G분야에서 안정된 매출과 우수한 기술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안정적인 기본매출이 생겼다고 생각했을때인 7년전에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300평짜리 매장을 운영하기도 했습니다. 내부자금을 꾸준히 투자하고, R&D와 새로운 시장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현재도 끊임없이 하고 있습니다. 현 매출의 10배 이상을 만들어 내기위한 2단계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국내 경험을 바탕으로 5년후 아시아 여러 국가에 디지털 놀이공간을 설치하고 싶습니다. 실감시장의 초기 거품과 코로나를 지나오며 시장이 조금 더디게 가고 있는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하는 콘텐츠 회사가 되기위해 열심히 뛰고있습니다. 문화콘텐츠 분야 강소기업으로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는 한편 아시아 국가에 진출해 콘텐츠를 수출하는 기업이 되겠습니다." -회사 대표이면서 IT여성기업인협회 수석부회장이기도 한데요... "지난 2022년 호남에 처음으로 IT여성기업인협회 지회가 생겼습니다. 이때 호남지회 수석부회장을 맡으며 협회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올 8월에는 협회 전체의 수석부회장이 됐습니다. 활동 영역이 그만큰 넓어졌습니다. 처음 협회 활동시 여성만으로 구성된 IT단체가 있는게 신기했는데, 여성과 IT, 여기에 경영자라는 공통분모가 있어 시너지가 많이 일어납니다. 회사 경영으로 힘들때 많은 위로가 되기도 하고요. 그래서 올해 굉장히 많은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웃음)"

2024.10.01 19:57방은주

LGU+, 용산구 어르신들에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LG유플러스는 보이스피싱, 스미싱 등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를 막기 위해 서울시 용산구 거주 고령층 취약계층 대상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용산구청과 함께 마련한 이번 교육은 지난 9월 30일 오전 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복지관 소속 어르신 30여 명과 전문강사, LG유플러스 임직원이 함께했다. 100여 분 간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보이스피싱 등 늘어나고 있는 전기통신금융사기의 개념과 신종 피해 유형이 소개됐다. 이어 주요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사례를 공유하고, 유형별 시뮬레시션을 통해 사기 피해를 입지 않는 대응 방법이 공유됐다. 또한 개인정보보호의 개념과 필요성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사기 피해를 입었을 경우 신속히 대처하는 방법도 소개됐다. LG유플러스는 이 같은 고령층 대상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예방 교육을 연말까지 10회 진행할 계획이다. 향후 교육에는 퀴즈를 통해 스미싱 대처 방안을 배우는 골든벨 행사도 개최될 예정이다. 홍관희 LG유플러스 사이버보안센터장은 “고령층들은 일상에서 디지털 격차로 사회활동에 어려움을 겪는데, 갈수록 고도화되는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를 입을 경우 금전적, 정서적으로 더 많은 피해를 입을 수밖에 없다”며 “향후 다양한 정부 기관과 협력해 용산구 외 다른 지자체에서도 예방 교육에 전개하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0.01 16:42박수형

"안 뽑아"·"안 나가"...'인력 정체' 악순환↑

국내 주요 대기업의 신규 채용 인원이 줄고 기존 직원의 퇴직률은 감소하면서 인력 정체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기업들이 추진하는 신성장 동력 산업의 성장이 주춤하면서 이러한 현상이 가속화되는 것으로 분석된다. 128개사 분석 결과, 2년 새 신규채용 2만1천712명 줄어 최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 중 2024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제출한 143개사 가운데 신규채용 인원과 퇴직 인원을 공개한 128개사를 분석했다. 리더스인덱스에 따르면 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2년간 이들 기업의 신규채용은 총 2만1천712명 줄었다. 지난해 신규 채용 인원은 16만5천961명으로 전년도(21만717명)에 비해 21.2% 감소했고, 2021년과 비교해서도 11.6% 줄어들어 2년 연속 두 자릿수 감소세를 보였다. 지난해 신규채용을 줄인 곳은 조사대상 기업의 63%인 81개사였고, 신규채용을 늘린 데는 37%(43개)에 불과했다. 반면 같은 기간 기존 직원 퇴직율은 감소했다. 조사대상 기업 중 퇴직 인원을 공개한 88개사의 지난해 퇴직 인원은 총 7만1530명으로 전년도(8만8천423명)에 비해 19.1% 줄었다. 퇴직율로 보면 2022년 7.8%에서 지난해 6.3%로 1.5%포인트(p) 하락한 것으로, 2021년(6.8%)과 비교해도 0.5%p 낮은 수치다. 신규 채용 인원을 나이대별로 보면 인력 경직성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사회초년생인 20대의 신규 채용 인원은 2021년 8만394명에서 지난해 7만2천476명으로 약 8천명(–9.8%) 감소했다. 같은 기간 50세 이상 채용 인원은 6천114명에서 9천457명으로 3천343명이 늘어 54.7%의 증가율을 보였다. 기업에서 경력직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음을 방증한다. 신규 채용 인원 가장 많이 감소한 업종 'IT전기전자' 신규 채용 인원이 가장 많이 감소한 업종은 IT전기전자로, 2021년 7만645명을 신규 채용했으나, 2년 새 2만5천205명이 줄어든 4만5천440명을 새로 뽑아 35.7%의 감소율을 보였다. 이에 비해 퇴직 인원은 2만3천712명에서 2만6천873명으로 소폭 증가하며 퇴직률도 4.6%에서 5.3%로 0.7%p 상승하는 데 그쳤다. 유통은 지난해 신규 채용이 8천977명으로 2년 전(1만3201명) 대비 4천224명이 줄어들며 32.0%의 감소율을 보였다. 인원수로 보면 이마트의 감소세가 두드러졌다. 이마트는 2021년 1만1천313명을 신규 채용했지만, 지난해 3천992명(-35.3%) 줄어든 7천321명을 뽑았다. 롯데쇼핑도 신규 채용 인원을 대폭 줄였다. 같은 기간 422명에서 169명으로 253명 줄어 60.0%의 감소율을 나타냈다. 신규 채용 감소에도 유통·IT 업종 퇴직률 낮아져 이같은 신규 채용 감소에도 전체 유통업종의 퇴직률은 낮아졌다. 2021년 유통업종 퇴직인원은 1만3천136명(퇴직률 21.4%)이었는데, 지난해엔 9천223명(퇴직률 16.3%)만 회사를 떠난 것으로 집계됐다. 네이버·카카오·NHN·게임사 등 IT서비스 업종에서도 신규 채용은 줄어든 반면 퇴직은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IT서비스 업종의 신규 채용 인원은 지난해 4천759명으로 2년 전(6442명)에 비해 26.1%(1683명) 감소했다. 네이버가 838명에서 231명으로 신규 채용 인원을 72.4%나 줄이며 큰 폭의 감소세를 보였고, 이어 카카오 –542명(-54.5%), NHN –132명(-36.9%), 넷마블 –88명(-40.6%) 순이었다. 반면 이들 기업의 퇴직율은 같은 기간 9.3%에서 6.0%로 3.3%p 줄어들며 신입 직원은 덜 뽑고 기존 직원들은 덜 나가는 인력 정체 현상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 신규 채용 인원에서 여성은 지난해 5만3천538명으로 전년도(6만5천709명)에 비해 18.5% 감소했지만,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1%p(31.2%→32.3%) 상승했다. 이 기간 여성 신규 채용 비중이 30%를 넘어선 기업은 조사 대상 기업의 43.7%인 56개사였다. 대부분이 식음료, 패션, 유통업종이었으나 카카오(69.2%), SK텔레콤(59.0%) 등 일부 IT기업은 여성 신규 채용 비중이 50% 이상이었다. 취업·이직 고민하는 취준생·직장인 위한 '띵' 강연...멘토링 부스도 운영 이달 10~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2층 플라츠홀(DINNO NEXT ZONE)에서는 '제2회 잡테크 커넥팅 데이즈'(in 잡앤피플 커넥팅 데이즈) 강연·멘토링 행사가 열린다. 사회 진입을 앞둔 대학생·취준생부터, 더 나은 커리어 관리를 위해 이직을 생각하는 직장인들을 위한 자리다. . 12일 오전 10시30분부터 시작되는 잡테크 커넥팅 데이즈 강연 행사에는 ▲네이버웹툰 ▲은행권청년창업재단(디캠프) ▲무신사 ▲이노션 ▲CJ올리브영 ▲SK텔레콤 ▲AWS코리아 ▲넷플릭스 ▲스플랩 등 현직자들이 무대에 오른다. 이들은 구직자들이 궁금해하는 각 기업들의 채용 원칙과 일하는 방법, 교육을 통한 성장법, 기술 진보가 가져온 변화된 업무 환경, 개발자 성장 비법 등을 공유한다. 또 직장인의 길이 아닌 자신의 재능을 살려 숏폼 크리에이터의 길을 걸으며 37만 팔로워를 확보한 틱톡맨의 강연도 준비된다. 특히 코엑스 플라츠홀에서는 강연 행사와 더불어 취준생·직장인을 위한 멘토링 부스도 운영된다. 참관객들은 플라츠홀 내에 위치한 'JOB 캠프'를 찾으면, 각 기업 HR 담당자들과의 상담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찾고 미래를 설계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부스 참여 기관·기업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서울경제진흥원(SBA) ▲네이버 ▲라인 ▲오늘의집 ▲배달의민족 ▲틱톡코리아 ▲쿼타랩 ▲와들 등이다. 이 중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IITP와 서울특별시 산하 SBA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 간 디지털 인재 양성 사업·프로그램 관련 상담을 진행한다. 네이버·라인·배민·오늘의집 등은 상담 부스에서 12일 하루 동안 자사가 추구하는 인재상과 조직문화, 일하는 방법과 채용 원칙 등을 공유한다. 틱톡코리아 역시 12일 하루 동안 틱톡만의 일하는 방식·인재상 소개 등과 함께 IT·미디어·콘텐츠 플랫폼 산업에 관심과 열정이 있는 신입/경력/인턴 등의 지원도 받을 예정이다. 잡테크 커넥팅 데이즈가 진행되는 현장에서는 심리검사, 타로점, 프로필 사진 촬영, 무료 커피 제공 등 참관객들을 위한 다양한 부대 이벤트도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디지털혁신페스타 웹사이트 내에 있는 [☞잡테크 커넥팅 데이즈] 컨퍼런스 등록 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사전 등록자와 현장 방문객은 코엑스 3층 C홀 등록 데스크에서 출입증을 받거나 신청서를 작성한 뒤, 한 층 아래에 있는 플라츠홀로 무료 입장하면 된다.

2024.10.01 16:36안희정

SKT "로밍에 T멤버십 더했다"

SK텔레콤은 T멤버십과 T로밍을 '클럽 T 로밍'을 2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클럽 T로밍은 여행 준비부터 해외 현지에서 모두 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바로 요금제 가입자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출국 전에 ▲T로밍 바로 1GB 무료 충전권 ▲타다 인천공항행 대형 택시 도착 3만원, 출발 2만원 할인 ▲하나은행 인천공항 지점 환율 50% 우대 ▲신한카드 SOL 트래블 체크카드 5만원 이상 해외 결제 시 5천원 캐시백(선착순 2만 명) ▲인천공항 푸드코트 컬리너리스퀘어 3천원 할인 등을 제공한다. 월 1회 이용 가능하다. 또한 5년간 로밍 요금제를 이용하지 않고 바로 요금제에 가입할 경우, 로밍 요금의 50%를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돌려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11월 말까지 T멤버십 앱을 통해서만 참여 가능하다. 바로 요금제로 로밍을 이용하면 여행지에서 ▲프랑스 파리 '라 발레 빌리지' 아울렛 쇼핑 10% 할인 및 F&B 무료 제공 ▲베트남 다낭 '씀모이 가든' 레스토랑 인기 메뉴 무료 제공 ▲태국 방콕 '노스이스트' 레스토랑 푸팟퐁커리 무료 제공 등이 주어진다. 귀국 후에도 ▲당근 머니 5천 원 충전 ▲따릉이 1개월 이용권(선착순 1천 명) ▲올리브영 5천 원 할인 ▲투썸플레이스 1만 원 이상 결제 시 5천 원 할인 중 하나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윤재웅 SK텔레콤 MNO AI서비스담당은 “T멤버십과 T로밍은 SK텔레콤을 대표하는 고객 서비스로 고객들의 체감 혜택을 높이기 위해 새로운 프로그램을 런칭했다”며 “앞으로 더 많은 고객들이 '클럽 T 로밍' 프로그램을 이용해 해외에서 편리하고 즐거운 경험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01 16:21박수형

행정안전부, 잘못된 주소 185만 건 바로 잡았다

행정안전부의 '주소정제 공공 서비스'가 소상공인 등 정확한 주소가 필요했던 이들에게 큰 도움을 준 것으로 확인됐다. 행안부는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약 2개월 간 주소정제 공공 서비스를 운영한 결과 약 185만 건의 주소가 정확한 주소로 전환됐다고 1일 밝혔다. 주소정제 공공 서비스란 ▲구주소 ▲정보 누락 ▲오타 등의 형태로 실제 활용에 어려움이 생기는 비표준화 주소를 표준화된 주소로 바꿔주는 서비스다. 국민 누구나 1일 최대 1만 건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두 달간 일 평균 이용 건수는 2만9천402건이었으며 누적 이용 건수는 약 185만 건으로 나타났다. 행안부는 민간기업과 소상공인 집단에서 41%로 가장 높은 이용률을 보였으며 주소 데이터 정리가 49%로 가장 많은 이용 사유로 꼽혔다고 알렸다. 이를 통해 행안부는 고객의 주소를 수기로 관리하던 기존에 비해 우편 반송 비용, 택배 오배송 비용 등 불필요한 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향후 행안부는 11월까지 시범운영을 진행하고 시범 사업 결과를 토대로 비용, 필요성 등을 고려해 정식 서비스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행안부 노홍석 균형발전지원국장은 "주소정제 공공 서비스를 활용해 준 국민께 감사하다"며 "남은 시범운영 기간 소상공인 등 주소 정비가 필요한 국민께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도록 정식 서비스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2024.10.01 16:20양정민

'해킹 단골' T모바일...벌금 내고 "다신 해킹되지 않겠다" 약속

T모바일이 반복적인 데이터 유출에 대해 1천575만 달러(약 207억원)의 벌금을 내고, "다시는 해킹되지 않겠다"고 미국 연방 통신 위원회(FCC)와 합의했다. 1일 더버지에 따르면 T모바일은 FCC와의 합의의 일환으로 사이버 보안 관행을 개혁하기 위해 수백만 달러를 투자하고 있다. T모바일은 미국 재무부에 1천575만 달러의 민사 벌금을 지불해야 한다. 위원회는 이번 합의가 획기적이라며, 업계의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몇 년 동안 T모바일에서 발생한 데이터 유출로 인해 수백만 명의 주민등록번호, 주소, 운전면허 번호가 유출됐다. 이번 합의는 2021년, 2022년, 2023년에 발생된 사이버 보안 사건과 관련된 여러 T모바일 조사가 마무리된 것이다. FCC에 따르면 이러한 조사를 통해 수백만 명의 휴대폰 고객에게 영향을 미친 침해 사고의 성격, 악용 및 명백한 공격 방법이 다양하다는 증거가 발견됐다. 최근 T모바일은 스프린트 인수 시 체결한 국가 안보 협정을 위반한 민감한 데이터에 대한 무단 접근 사건을 보고하지 않아 6천만 달러(약 800억원)의 벌금을 지불하기도 했다.

2024.10.01 16:00최지연

중기·법무·행안·농식품부, 지방소멸 대응 공동 사업 시행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법무부,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2일부터 21일까지 '2025년도 시군구 연고산업육성 협업프로젝트' 모집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올해 8월 경제관계장관회의를 통해 '인구감소지역 맞춤형 패키지 지원 추진방안'을 수립하고, 지난해부터 중소벤처기업부와 행정안전부가 함께 추진하던 '시군구 연고산업육성사업(지역혁신 공모사업)'의 협업구조를 법무부·농림축산식품부까지 확대했다. '시군구 연고산업육성 협업프로젝트'는 89개 인구감소 지역과 18개 관심지역 등 107개 지자체 및 농촌협약에 기선정('21.~'24.)된 84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올해 초 행안부와 공동으로 예비 선정한 22개 '지역혁신 공모사업' 과제에 더해 실행 가능성, 효과성, 정책 연계성 등을 중심으로 신규 과제를 추가 발굴, 지난해(10개 과제)보다 규모를 확대해 총 30개 내외의 과제를 선정할 계획이다. '시군구 연고산업육성 협업프로젝트'는 지자체가 주도해 지방소멸 대응 전략을 수립하면, 최종 선정 과제에 대해 법무부·행안부·농식품부·중기부가 협업해 기업지원과 인프라 조성, 외국인력 공급 등을 지원한다. 법무부는 지역특화형비자 지역별 외국인 우수인재 배정인원을 우대해 지역에 외국인 공급을 지원한다. 행정안전부에서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연계하여 기업활동에 필요한 인프라를 지원한다. 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협약을 통해 농촌기업의 전후방 지원시설 확충 및 연계를 지원하고, 중소벤처기업부는 기술애로 해소, 실증 및 시제품 제작, 인증, 마케팅 등 사업화와 함께 기업성장, 외국인 채용 등을 지원한다. 올해에는 지자체가 성장성이 높은 지역기업을 발굴해 지방소멸대응 전략을 수립하고, 지역전반에 걸쳐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산업 및 기업 육성을 위해 매년 시·도가 수립하는 지역산업진흥계획에 협업프로젝트 사업계획을 포함하도록 하고, 중앙협의회를 구성해 부처가 함께 성과를 관리하는 등 협업프로젝트를 내실 있게 운영할 예정이다. 법무부 김정도 출입국정책단장은 “이번 협업을 통해 우수한 외국인 인재가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기회가 넓어져 지역소멸 방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면서 “특히 외국인과 접점에 있는 지방정부의 수요를 더욱더 세심히 살펴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 노홍석 균형발전지원국장은 “지역의 활기가 되살아나기 위해서는 양질의 일자리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법무부·농식품부·중기부와 협업해 지역 특성을 살린 산업 육성을 통해 지방소멸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 김우중 지역기업정책관은 “지방소멸 위기가 심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중앙과 지역이 협력해 지역 자율성이 발휘된 지역발전 정책을 추진하는 것은 중요한 과제”라며 “소멸 위기 지역의 추세 반전을 위해 정부가 협업해 지역발전 정책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공모계획 및 제출양식 등은 중소벤처기업부를 비롯해 각 부처 홈페이지나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10.01 15:19방은주

중기부 "K-뷰티 수출기업 육성"··· '100-UP' 참여기업 모집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아마존·한국콜마·코스맥스, 올리브영, 신세계 면세점과 협업해 K-뷰티 수출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육성하는 'K-뷰티 100-UP 프로젝트'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화장품은 중소기업 수출 1위 품목이다. 올 상반기 중소기업 화장품 수출은 33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30.8% 증가,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미국 수출은 61.5% 증가, 미국이 우리 중소기업 화장품 수출 1위 국가로 등극했다. 이런 수출성장세를 가속화하고 더 많은 중소기업의 수출 도전을 위해 중기부는 지난 7월 24일 'K-뷰티 중소·벤처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에 기업을 모집하는'K-뷰티 100-UP 프로젝트'는 'K-뷰티 중소·벤처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의 후속조치다. 정부와 민간이 협업해 K-뷰티 중소기업의 수출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100-UP'이라는 용어는 오는 2027년까지 중소기업 화장품 수출을 100억 달러 이상으로 성장시키겠다는 목표 제시와 함께 정부가 중소기업을 적극 후원(Backup)하겠다는 의지가 함께 깃들어 있다. 'K-뷰티 100-UP 프로젝트'는 ▲'K-뷰티 크리에이터 챌린지 ▲'K-뷰티 슈퍼루키 위드 영' ▲'K-전략품목 어워즈' 등 세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먼저, 아마존·코스맥스·한국콜마와 함께 하는 'K-뷰티 크리에이터 챌린지'는 미국 내 K-뷰티를 선도할 유망 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수출 유망제품 트랙'과 '신제품 아이디어 트랙' 2가지로 구분, 운영한다. '수출 유망제품 트랙'은 수출 및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 화장품을 발굴하는 트랙이다. '신제품 아이디어 트랙'은 최근 화장품 판매 실적 및 검색량 등 데이터 분석을 통해 아마존이 제시하는 '미국 시장 진출 인사이트'를 참고해 중소기업 및 예비창업자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그중 성공 가능성이 높은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트랙이다. 평가는 예선-본선-결선 3단계로 진행하며, 트랙별로 최종 우수기업 5개사 씩 총 10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 기업에게는 아마존의 마케팅 전략 교육·컨설팅, 코스맥스·한국콜마의 제조 컨설팅 지원과 함께 차년도 중기부 수출지원사업 등을 연계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대상은 전년도 화장품 수출실적 100만 달러 미만 중소기업이며, 신제품 아이디어 트랙에는 예비창업자도 참여가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이달 2일부터 23일까지다. 'K-뷰티 크리에이터 챌린지' 공고문의 구체적인 내용 확인 및 신청은 고비즈코리아 누리집에서 2일부터 확인이 가능하다. 또, 올리브영과 함께 진행하는 'K-슈퍼루키 위드 영'은 올리브영의 인프라를 활용해 수출에 도전·확대할 수 있는 수출 유망제품을 발굴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올리브영이 보유한 뷰티 분야 전문성 기반 평가를 통해 시범사업으로 20개사를 선정한다. 선정 기업에는 올리브영이 ▲글로벌 진출전략 컨설팅 ▲해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올리브영 일부 매장 내 별도 판매공간 구성·입점 ▲ 올리브영 행사 등 바이어를 만날 수 있는 행사 참여 등을 지원하고, 중기부의 차년도 수출 지원사업도 연계 지원한다. 참여대상은 전년도 화장품 수출실적 100만달러 미만 중소기업으로, 오는 10일부터 23일까지 2주간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K-슈퍼루키 위드영' 공고문의 구체적인 내용 확인 및 신청은 올리브영 누리집에서 10일부터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신세계면세점과 같이 진행하는 'K-전략품목 어워즈'는 수출 증가 등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우수한 K-뷰티 중소기업을 신세계 면세점과 함께 선발·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총 15개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 기업에는 신세계 면세점이 팝업스토어 운영 및 전략 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중기부의 차년도 수출 지원사업도 연계 지원한다. 참여대상은 수출액 제한 없이 자사 화장품을 보유한 모든 중소기업으로 10일부터 23일까지 2주간 모집한다. 'K-전략품목 어워즈' 공고문의 구체적인 내용 확인 및 신청은 판판대로 누리집에서 10일부터 가능하다. 중소기업은 세 가지 프로그램에 중복 신청할 수 있으나, 중복 선정 시 1개 프로그램만 선택해야 한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화장품은 우리 중소기업 수출의 핵심 품목이자, 중소기업이 전체 수출을 주도하는 품목"이라면서 “화장품 수출 중소기업 중 10%에 불과한 100만 달러 이상 수출기업이 중소기업 화장품 수출의 85%를 차지하고 있는 상황으로, 우수한 수출 인프라를 가진 민간과 협력을 통해 수출 100만 달러 이상 중소기업으로의 성장을 촉진하는 등 우리 중소기업이 명실상부한 글로벌 뷰티 선도기업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10.01 15:06방은주

美 떠나는 카스퍼스키, 사용자에 '이것' 주고 간다

미국 시장을 떠나는 러시아 보안 기업 카스퍼스키가 자사 소프트웨어(SW) 이용자들에게 '울트라AV' 제품을 제공하기 시작했다. 씨넷은 1일(현지시간) 카스퍼스키는 이런 목적으로 울트라AV와 협력한다고 보도했다. 앞으로 미국 내 카스퍼스키 안티바이러스 SW 이용자는 울트라AV사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카스퍼스키는 "현재 미국 고객에게 이메일로 이를 통보한 상태"라며 "카스퍼스키 SW에서 울트라AV 제품으로 원활히 전환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울트라AV는 미국 매사추세츠주에 본사를 둔 보안 SW 기업이다. 바이러스·악성코드 탐지, 시스템 보호 등 안티바이러스 솔루션을 제공한다. 울트라AV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전환 예정인 안티바이러스 SW에 대해 설명했다. 이용자는 한 SW를 최대 20대 기기에 적용할 수 있다. iOS 기기는 제외지만 iOS용 울트라VPN까지는 적용 가능하다. 사용자는 울트라AV로 전환 시 추가 비용을 내지 않아도 된다. 울트라AV 제품은 실시간 인증 경고, 고위험 거래 모니터링, 신원 도용 보험을 제공한다. 이는 카스퍼스키 SW에 없는 기능들이다. 다만 울트라AV는 카스퍼스키처럼 웹캠 보호와 온라인 결제 보호 기능을 지원하지 않는다. 앞서 미국 정부는 카스퍼스키가 러시아 기업이며, 제품 투명성·보안이 의심된다는 이유로 미국 내 신규 제품 판매를 금지했다. 이에 카스퍼스키는 미국 고객에게 '위협 인텔리전스'를 제외한 솔루션 판매를 진행할 수 없다. 카스퍼스키 관계자는 "제품 안전성은 누구보다 자신한다"며 "미국 정부는 보안 기능이 아닌 정치적 이유로 시장 철수를 강행한 것"이라고 강력히 반박한 바 있다.

2024.10.01 15:00김미정

[디지털트윈 칼럼] AI데이터, 신뢰할 수 있는가?

■ 디지털트윈과 가상실험을 통한 AI 데이터 편향성 문제 해결 인공지능(AI)은 오늘날 사회 전반에 걸쳐 혁신적인 도구로 자리 잡았다. 의료, 금융, 교통, 제조업 등 다양한 산업에서 AI는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처리하고, 이를 바탕으로 예측 및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그럼 AI의 의사결정 기초가 되는 데이터는 언제나 '신뢰할 수 있을까? 데이터는 AI의 원재료다. 그 질에 따라 AI 결과물이 결정된다. 데이터 편향성은 AI 신뢰성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고, 이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는 것이 필요하다. ■ 데이터 편향성 문제의 본질 데이터는 결코 완전히 중립적일 수 없다. 관찰 데이터는 언제나 관찰자의 시각, 목적, 방법론에 의해 편향될 수 있다. 예를 들어, 특정 사회적, 경제적 환경에서 수집한 데이터는 그 환경의 특성을 반영하며, 이를 그대로 AI 시스템에 입력하면 결과적으로 편향된 정보를 생성할 가능성이 높다. AI가 편향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예측을 내리면, 그 결과는 부정확할 뿐만 아니라, 심각한 사회적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 이는 공정한 의사결정을 기대하는 의료, 교육, 법률 등의 분야에서 더욱 두드러진다. 데이터 편향성 문제를 인지하지 않고 AI를 신뢰하면, 갈등과 대립이 심화할 수밖에 없다. AI가 제시하는 결과를 객관적 사실로 받아들이기 쉬우나, 그 결과는 사실 편향 데이터를 기반으로 도출한 관점의 차이일 뿐이다. 이로 인해 다양한 이해관계자 사이에서 '시시비비(是是非非)' 논쟁이 벌어지고, 옳고 그름을 따지려는 대립 구도가 생긴다. 그러나 이 문제는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니다. 서로 다른 관점의 존재 자체를 인정하고, 이를 해결할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 ■ 본질과 원리에 대한 이해만으로는 한계 데이터 편향성 문제를 해결하려면 그 현상의 본질과 원리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경제 현상을 분석할 때 그 기저에 있는 구조적 요인과 메커니즘을 이해하면 데이터를 해석하는 데 유용할 수 있다. 그러나 이처럼 본질을 이해하는 것이 데이터 편향성을 완전히 해결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현대 사회의 복잡한 시스템은 다양한 변수를 포함하고 있으며, 단순한 원리로는 그 모든 변화를 설명하기 어렵다. 결국 편향성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다른 접근법이 필요하다. ■ 가상실험과 디지털트윈:편향성 문제 해결 핵심 도구 데이터 편향성 문제를 보다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가상실험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가상실험은 현실 세계의 제약을 초월해 다양한 시나리오를 실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실제 상황에서 불가능하거나 어려운 여러 조건들을 시뮬레이션할 수 있으며, 다양한 결과를 분석해 편향성을 줄이는 방법을 모색할 수 있다. 가상실험이 의미가 있으려면 디지털트윈이라는 기술적 기반이 필수다. 디지털트윈은 물리 세계의 디지털 복제물로, 현실 세계의 데이터와 상태를 실시간으로 반영해 가상 공간에서 시뮬레이션을 실행하는 기술이다. 디지털트윈이 정확히 구축되면 가상실험 결과는 실제 현실과 매우 밀접하게 연동되며, 이를 통해 편향성 문제를 보다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 정확한 디지털트윈이 없으면 가상실험 결과는 현실과 동떨어진 것이 돼 오히려 새로운 편향을 불러일으킬 위험이 있다. ■ 지혜 기반 문제 해결 필요 데이터 분석과 시뮬레이션이 문제 해결의 중요한 도구가 되는 것은 분명하다. 그러나 단순한 데이터 처리와 분석만으로는 부족하다. 편향성을 극복하고, 최적 해법을 찾아내는 데는 '지혜'가 필요하다. 지혜는 단순히 데이터에 기반한 의사결정을 넘어서, 언제 어떻게 그 데이터를 적용할지, 어떤 맥락에서 특정한 결론을 도출할지에 대한 깊은 통찰을 요구한다. AI는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지만, 결국 최종적인 의사결정은 인간의 지혜에 달려 있다. 우리는 AI가 제시하는 다양한 가능성 속에서 목적에 맞는 최적의 결정을 내릴 수 있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단순한 정보 이상의 지혜가 필요하다. ■ 결론 데이터 편향성 문제는 AI의 신뢰성과 관련한 중요한 이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디지털트윈을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가상실험을 통해 다양한 시나리오를 실험하며, 편향성을 극복할 방법을 찾아내야 한다. 하지만 기술적 해결책만으로는 부족하다. 지혜를 바탕으로 문제의 본질을 파악하고, 최적의 해법을 찾아내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가 돼야 한다. AI가 더욱 신뢰받는 도구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이러한 다각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2024.10.01 14:02양영진

'미래 도시' 구축이 과제인 현대차그룹…사우디 재단과 협력 박차

현대자동차그룹이 사우디아라비아 Misk 재단(Misk Foundation)과 손잡고 현지 청년 인재 양성 및 스마트시티 분야 협업 기회 발굴을 위해 협력한다. 사우디는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을 국가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현대차그룹이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 도심형 모빌리티 구축에 힘을 더할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차그룹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사우디 Misk 재단과 '현지 청년층 리더십 양성 프로그램 운영 및 스마트시티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MOU 체결식에는 이재용 현대차그룹 GSO(Global Strategy Office) 스마트시티추진실장(상무)과 Misk 재단의 바드르 하무드 알바드르(Badr Hamoud Albadr) 회장(CEO), 오마르 나자르(Omar Najjar) 부회장(Deputy CEO) 등이 참석했다. Misk 재단은 사우디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해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가 2011년 설립한 비영리 재단이다. 현대차그룹과 Misk 재단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사우디 청년층 리더십 양성 프로그램 공동 기획 및 운영 ▲스마트시티 분야 사업 기회 발굴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현대차그룹과 Misk 재단은 사우디 청년 인재가 현대차, 기아의 혁신 모빌리티 기술을 경험하며 미래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글로벌 인턴십, 교육 프로그램 등을 마련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현대차그룹은 Misk 글로벌 포럼에 참석해 현지 청년층과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해 적극 소통할 예정이다. MGF는 Misk 재단이 사우디 청년층을 대상으로 2016년부터 주최해 온 현지 최대 규모 청년 중심 플랫폼으로, 2016년 이래 15만명 이상이 참가했으며 역대 주요 연사로 압둘아지즈 빈 살만 사우디 에너지부 장관,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등이 나선 바 있다. 이밖에 현대차그룹과 Misk 재단은 Misk 재단이 사우디 수도 리야드 내 건설 중인 'Misk 시티(Mohammed Bin Salman Nonprofit City)' 스마트시티 구축과 관련한 협업 기회를 적극 발굴하기로 했다. 이재용 현대차그룹 스마트시티추진실장(상무)은 "사우디의 미래 리더들을 육성하는 허브인 Misk 재단과의 협업하게 돼 기쁘다"며 "Misk 재단과 미래 스마트시티 구축을 위한 협업 기회를 적극적으로 찾는 한편, 사우디의 청년 인재들을 대상으로 현대차그룹의 스마트시티 비전을 알리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10.01 13:58김재성

구글, 태국에 1조4천억 데이터센터 짓는다..."아시아 확장 가속"

구글이 태국에 약 1조4천억 원을 투자해 데이터 센터를 신설하고 클라우드 인프라를 구축한다. 이번 투자에 대해 외신은 구글이 아시아에서 확장을 가속화하려는 신호라고 분석했다. 1일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구글은 지난달 30일 "태국에 새로운 데이터 센터를 설립하고 클라우드 인프라를 확장하기 위해 360억 바트(약 1조4천억 원)을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투자를 통해 동남아시아에서 증가하는 클라우드 수요를 충족하고 인공지능(AI) 도입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구글은 컨설팅 회사 딜로이트의 보고서를 인용해 "이번 투자로 2029년까지 태국의 GDP가 40억 달러 증가할 것"이라며 "일자리는 1만4천개가 창출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구글이 태국에 데이터 센터를 세우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데이터 센터는 태국 동부 지방인 촌부리 내 산업단지에 건립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클라우드 시설은 방콕에 위치하게 된다. 재키 왕 구글 태국 책임자는 "태국에서 구글 클라우드·AI 혁신과 구글 검색, 구글 지도, 구글 워크스페이스 등 구글 서비스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이 시설은 증가하는 수요를 지원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태국에 대한 구글의 360억 바트 투자는 기업, 교육자, 태국인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열어주는 것"이라며 "AI 산업 혁신에 따라 태국인들이 AI 기술을 사용하도록 교육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패통탄 친나왓 태국 총리는 구글의 투자에 대해 "태국의 클라우드 퍼스트 정책에 완벽히 부합한다"면서 "이같은 움직임은 태국이 동남아시아의 주요 디지털 허브로 부상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했다. 이번 투자는 구글이 아시아 시장에서 AI·클라우드 컴퓨팅 분야의 강력한 입지를 유지하고자 계획한 것으로 분석된다. 구글은 그동안 검색 엔진 기술 분야를 선도해 왔지만, 최근 생성형 AI 모델 출시가 급증하며 치열한 경쟁 상황에 직면해 있다. CNBC는 "이번 투자는 구글이 아시아에서의 확장을 가속화하는 신호"라며 "구글이 마이크로소프트 등 기업과 격한 경쟁을 벌이는 상황에서 AI를 국제적 추진의 핵심으로 삼는다는 의미"라고 분석했다.

2024.10.01 13:57조수민

"영웅의 걸음을 지원합니다"…현대차그룹, 로보틱스 기술로 군인 재활 돕는다

현대자동차그룹이 보행 재활 로봇 '엑스블 멕스(X-ble MEX)'를 통해 부상 군인들의 재활을 돕는 캠페인 영상 '10M 행군'을 현대차그룹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10월 1일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현대차그룹이 국군의무사령부와 협력해 제작했으며 국군수도병원에서 보행 재활 로봇 '엑스블 멕스'를 활용해 재활훈련을 하는 모습과, 국민들이 부상 군인들에게 보낸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는 과정을 담았다. '10M 행군'은 부상 군인들이 재활을 위해 매일 걷는 병원 복도가 마치 긴 행군처럼 느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착안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부상 군인들이 '엑스블 멕스'를 활용해 힘든 재활 훈련을 극복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기존 재활 과정에서 부상 군인들은 매일 10M의 병원 복도를 반복해 걸으며 쉽게 지치고, 의료진들은 환자의 몸을 일으켜 보조하는 데 큰 체력적 부담을 느꼈다고 한다. 그러나 '엑스블 멕스' 도입 이후 환자와 의료진 모두 물리적 부담을 덜고 재활을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엑스블 멕스(X-ble MEX)'는 로보틱스 기술의 무한한 잠재력을 뜻하는 'X'와 무엇이든 현실화 시킬 수 있다는 의미의 'able'을 결합해 만들어진 현대차그룹 착용로봇 브랜드 엑스블(X-ble)과 의료용 외골격을 결합한 용어로 현대차그룹 R&D본부 로보틱스랩이 자체 개발한 첨단 의료용 재활 로봇이다. 하지 재활을 목적으로 개발된 이 로봇은 보행 재활을 지원하며, 재활을 위한 단순한 보행 보조를 넘어 다양한 훈련 동작도 가능하게 해준다. 현대차그룹은 국군수도병원에 엑스블 멕스를 기증했다. 엑스블 멕스는 실시간 구동기 제어 시스템을 통해 환자가 균형을 잡고 보행하는데 필요한 힘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재활 중 뒤로 넘어지는 가능성을 줄여 환자에게 보다 안정적인 재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 또한, 앉기, 서기, 걷기, 좌우 회전, 계단 오르기 같은 다양한 동작을 지원해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움직임을 연습할 수 있어, 치료의 효율성을 증대하고 환자의 재활 의지를 크게 높여준다. 또한 엑스블 멕스는 무게중심을 앞쪽으로 설계하여 로봇 착용 과정을 간소화함과 동시에 보행 시 안정성을 향상시켰다. 이를 통해 재활 중 자세 변화가 발생해도 환자는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재활을 진행할 수 있다. 이번 캠페인 영상의 내레이션은 군 복무 중 입은 부상을 이겨내고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에서 아이스하키 동메달을 수상한 국가유공자 이지훈 선수가 맡아 진정성을 더했다. 영상에 담긴 응원 메시지는 현대차그룹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모집한 1천26개의 국민 응원 메시지를 바탕으로 구성됐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국군 장병과 같은 국가에 헌신하는 공익 종사자들을 위해 그룹의 신기술을 활용하여 지원하는 캠페인을 지속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지난 8월 보행 재활 로봇 '엑스블 멕스' 2기를 국군수도병원 재활치료실에 기증하고, 공무 중 외상을 입은 군인의 가족을 위한 생계비를 지원하는 등 부상 군인들의 일상 복귀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지속해오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앞으로도 이동약자들이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도록 첨단 모빌리티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10.01 13:46김재성

'넷플릭스' 넣고 '시리즈온' 빼고…네이버플러스 이렇게 바뀐다

네이버가 자사 유료 멤버십 서비스인 네이버플러스를 개편한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디지털 콘텐츠 이용권에 넷플릭스 광고형 스탠다드 이용권이 추가된다는 것이다. 다만 콘텐츠를 구독 기간 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시리즈온 이용권은 빠진다. 요기패스X 이용권 내용도 소폭 변경된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이용 사용자에게 이달 말부터 새롭게 바뀌는 내용을 공지했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은 네이버가 2020년에 선보인 유료 구독 서비스로 월 4천900원(연간 이용권 월 3천900원)으로 쇼핑·예약·여행 영역에서 최대 5% 적립을 제공한다. 또 티빙·스포티비 나우·네이버웹툰 쿠키·시리즈온 영화 등 디지털 콘텐츠 선택권과 마이박스 80GB, 편의점·영화 등 오프라인에서의 할인과 적립을 제공 중이다. 공지를 보면 이달 31일에 요기패스X 이용권 무료배달 조건이 변경된다. 그동안 가게별 최소주문금액 충족 시 요기패스X 무료 배달을 받을 수 있지만, 31일 자정부터는 가게별 최고주문금액 및 배달 금액 1만5천원 충족 시 요기패스X 무료배달이 적용된다. 또한 11월 4주차부터 넷플릭스 광고형 스탠다드 이용권이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에 추가된다. 넷플릭스 광고형 스탠다드 이용권은 풀HD·동시 접속 2인·모바일 게임·콘텐츠 저장 등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으며, 콘텐츠 시청 시 일부 광고를 시청해야 하는 상품이다. 광고를 보지 않아도 되는 스탠다드·프리미엄 이용권은 디지털 콘텐츠 이용권에서 넷플릭스 선택 후 업그레이드 기능을 통해 추가 비용을 내고 이용할 수 있다. 넷플릭스 이용권이 추가되지만 시리즈온 영화 무제한 이용권은 종료된다. 11월 11일까지만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가입자는 시리즈온 이용권을 선택할 수 있고, 12일부터는 선택할 수 없다. 시리즈온 이용권은 12월 12일 자정부터 사용할 수 없게 된다. 네이버는 영화나 방송 콘텐츠를 볼 수 있는 콘텐츠 서비스인 시리즈온 상품 판매를 12월 18일부터 종료키로 했다. 네이버 측은 "그동안 시리즈온 서비스를 통해 영화, 방송의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했으나 디지털 플랫폼 시장의 급격한 변화에 따라 콘텐츠 판매를 종료하게 됐다"며 "콘텐츠 판매가 종료되더라도, 구매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보관함 기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네이버멤버십 정한나 리더는 “네이버 멤버십의 다양하고 유연한 혜택 설계는 사용자들의 선택권을 확대하고 체감 혜택을 향상시켜 높은 리텐션을 유지할 수 있는 배경으로, 이는 협업 파트너와 함께 성장하는 시너지로도 이어지고 있다”면서 “넷플릭스와 협력을 통해 멤버십 서비스의 콘텐츠 경쟁력과 다양성을 보다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4.10.01 13:43안희정

中 전기차, 유럽 판매량 18개월 최저…"관세 불확실성 탓"

유럽에서 중국 기업들의 전기차 판매량이 지난 18개월 동안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분석됐다. 블룸버그는 30일(현지시간) 시장조사업체 데이터포스와 자토 다이나믹스 등의 분석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이는 지난 8월 기준 수치로, 이달 신규 차량 등록 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다. 중국 기업의 유럽 전기차 판매 점유율도 6월 11.1%를 기록한 뒤 두 달 연속 감소해 7.7%로 집계됐다. 자토 다이나믹스에 따르면 그 동안 중국 기업 중 상하이자동차(SAIC)의 산하 브랜드 MG가 유럽 판매 점유율 1위를 지켜왔으나, 최근 BYD가 이를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 8월 기준 MG의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65% 감소한 반면 BYD는 같은 기준 판매량이 19% 증가했다. 유럽연합(EU)이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추가 관세 도입을 추진 중인 점이 판매량 변화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됐다. SAIC의 경우 수입 승용차에 매겨지는 기본 관세 10%에, 지난 7월 EU가 결정한 잠정관세율 36.3%이 더해져 총 46.3%의 관세율이 매겨지는데 이는 업계 최고 수준이다. BYD의 잠정관세율은 17.4%로 가장 낮은 수준이다. EU는 오는 4일 회원국 투표를 거쳐 중국산 전기차 대상 추가 관세 도입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가결될 경우 5년간 관세율이 확정된다. 다만 중국 측이 이번 관세 도입에 반발하며 EU 측과 적극 협상하고 있어 투표가 연기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2024.10.01 12:21김윤희

사이버안보연구소, 'KADEX' 참여 회원사 기술 소개

사이버안보연구소는 오는 2~6일 5일간 대전 계룡대에서 열리는 '대한민국국제방위산업전(KADEX, Korea Army International Defence Industry Exhibition)'에 참가한다고 1일 밝혔다. 사이버안보연구소는 정부와 민간 유관기관 간 정보공유와 협력을 촉진하고, 사이버안보 정책에 관한 수평적 소통 창구 역할을 수행하는 비영리 단체다. 46대 국방부 장관을 역임한 정경두 대표가 설립했고, 대한민국의 사이버안보를 강화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활동하고 있다. 이번 'KADEX 2024' 행사에서 사이버안보연구소는 주요 회원사들의 첨단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 전시 품목은 트루네트웍스의 보안망에 최적화된 물리적 원격 업무환경 및 보안 프린팅 기술, 드림디앤에스의 한국형 암호화 알고리즘을 적용한 장거리 무선암호장비, 씨크랩이 국가보안기술연구소에서 기술을 이전받아 개발한 군사용 등급의 분리망 보안통제 체계 장비 등이다. 정경두 대표는 "이번 KADEX 참가를 통해 연구소 회원사 간 협력을 긴밀히 하고, 소통적 사이버안보 강화를 실천하는 계기로 삼아 대한민국의 사이버안보 강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사이버안보연구소는 '사이버안보포럼&전시회'를 계획하고 있고, 그 확장 모델의 시작을 'REAIM(Responsible AI in the Military domain Summit)2024'에 이어 KADEX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KADEX는 K-방산을 대표하는 다양한 무기체계부터 전투력을 지원하는 전력지원체계(비무기체계)까지 대한민국 국방산업 전반의 품목을 통합해 전시하는 대규모 행사다. 대한민국 육군협회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 방위산업 전시회로, 국방산업 최신 기술과 제품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2024.10.01 12:21방은주

W컨셉, 키즈 카테고리 마련…"2030 이모 공략"

패션 플랫폼 W컨셉이 키즈 카테고리 출시를 기념해 '컨템포러리 키즈' 스타일링 화보를 공개하고, 관련 행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W컨셉은 이날부터 8일까지 '키즈 스타일링' 기획전을 연다. 조카에게 좋은 옷을 선물하고 싶어하는 20~30대 이모 고객 수요를 잡기 위해 디자이너 브랜드와 유아동 브랜드의 협업으로 진행됐다. 부모와 자녀, 이모와 조카가 함께 입는 시밀러룩을 콘셉트로 디자이너 브랜드와 유아동복 스타일링을 동시에 제안한다. 이번 행사에는 W컨셉 인기 브랜드 ▲프론트로우 ▲씨타 ▲듀이듀이 ▲그레이스유 ▲온앤온 및 키즈 패션 브랜드 ▲로토토베베 ▲미니피에스마켓 ▲유니엘 ▲모아뚜아누 등 9개 브랜드가 참여했다. 가을 트렌드에 맞춘 코트, 트위드 재킷, 스트라이프 티셔츠, 샤스커트 등과 어울리는 유아동복을 제안해 코디에 참고할 수 있다. 키즈 스타일링 기획전 전용 '스페셜 쿠폰' 2종을 발급한다. 키즈 카테고리 전 상품에 적용 가능한 10% 할인쿠폰과 스타일링 화보에 참여한 브랜드 대상으로 적용 가능한 15% 할인쿠폰으로 구성됐다. 키즈 카테고리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자체 브랜드인 프론트로우 키즈 상품도 시즌 한정으로 판매한다. 성인용 인기 제품을 4~8세 아동복으로 특별 제작했으며 핸드메이드 코트, 퀼팅 재킷 등을 만나볼 수 있다. 김윤석 W컨셉 카테고리 디벨롭먼트팀장은 “버티컬 플랫폼 전문성을 높이고자 지난 8월 키즈 카테고리를 신설했다”며 “더블유컨셉이 선보여온 세련된 컨템포러리 무드 스타일링 노하우를 적용해 독보적인 키즈 영역을 구축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01 12:10안희정

이더리움 재단, 올해 1천만 달러 이더리움 매각

이더리움 재단이 올해에만 1천만 달러 상당(약 132억원)의 이더리움을 매각했다고 미국 가상자산 매체 더블록이 9월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 업체 룩온체인은 X(구 트위터) 게시물을 통해 이더리움 재단이 올해 총 3천766개(약 1천46만 달러)에 달하는 이더리움을 매각했다고 밝혔다. 이더리움 재단이 꾸준히 이더리움을 매각하는 운영 비용 확보 차원에서 이뤄진 것일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 이더리움 시장 공급량과 시세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한편 이더리움 재단은 투자자 사이에서 재단의 이더리움 매각이 논쟁의 대상이 됨에 따라 재무보고서를 조만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2024.10.01 12:00김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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