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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부산 홈·테이블데코페어'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9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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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초이스, 창립 20주년 행사 '스초생파' 진행

콘텐츠 투자배급사 스튜디오초이스가 창립 20주년 행사를 열고 글로벌 시장 진출 포부를 밝혔다. 스튜디오초이스는 창립 20주년과 리브랜딩을 기념하는 '스튜디오초이스 탄생 파티(스초생파)'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8일 부산국제영화제(BIFF) 기간 부산의 한 호텔에서 열린 행사엔 제작사, 극장, 플랫폼, 투자사, 판권사 등 콘텐츠 산업 관계자 250명이 참석했다. 스튜디오 초이스가 메인 투자와 유통, 배급 등에 참여한 영화 '육사오' 주연 배우도 자리했다. '스초생파'는 회사와 행사 소개, 브랜드 영상 상영, 콘텐츠 라인업 소개, 대표 인사말, 오렌지 드로우 경품 추첨 등을 진행했다. 스튜디오 초이스는 브랜드 영상에서 지난 여정을 소개하고 미래 비전을 알렸다. 홈초이스에서 스튜디오 초이스로 사명 변경과 '콘텐츠 선택의 명확한 기준이 되겠다'는 브랜드 철학을 재차 강조했다. 리브랜딩 이후 새롭게 선보인 영화 채널 '씨네초이스'를 설명했으며, 20년 노하우 바탕 유통 배급 역량을 재조명했다. 향후 사업을 이끌 주요 콘텐츠 라인업도 공개했다. 김형만 스튜디오초이스 대표는 “플랫폼 데이터와 AI 기술을 기반으로 차세대 콘텐츠 유통 시스템을 구축하고, 국내를 넘어 세계로 사업을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2026.10.14 16:18홍지후 기자

HMM '부산 시대' 열었다…본사 업무 시작

HMM이 부산 본사에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하고 추가 인력 이전과 북항 내 새 사옥 건립을 추진한다. HMM은 13일 부산 부전동 본사 사옥에서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이재명 대통령과 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 전재수 부산시장, 박상진 산업은행 회장, 안병길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 최원혁 HMM 사장 등이 참석했다. 부산 본사는 도시철도 서면역 인근 DB손해보험 부산사옥 4개 층을 임차해 마련했다. 대표이사 집무실과 부산영업운영실, 해사실 등을 배치했으며 우선 임직원 120명이 근무한다. 이전은 지난 4월 말 노사 합의를 계기로 추진됐다. HMM은 5월 임시주주총회에서 본점 소재지와 관련한 정관을 바꾸고 등기 이전을 마쳤다. 7월 사무공간 임차 계약을 체결한 뒤 내부 공사와 직원 이전을 진행해 약 5개월 만에 부산 업무를 본격화했다. HMM은 경영·영업·해사 부서가 같은 공간에서 근무하면서 업무 협력이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인력을 추가로 이전하고, 부전동 임시사옥에 이어 북항에 새 사옥을 건립할 방침이다. 최원혁 사장은 "해운·물류 인프라가 갖춰져 있는 부산과 함께 시너지를 창출해 나아가기를 기대한다"며 "아울러 2030년 중장기 전략에 기반한 적극적인 투자로 글로벌 탑티어 해운사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HMM은 최근 공시한 중장기전략에 따라 2030년까지 29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컨테이너선은 166척, 총 적재능력 147만TEU로 확대하고 벌크선은 110척, 총 재화중량 1352만DWT 규모로 늘리는 것이 목표다. TEU는 20피트 컨테이너 한 개를 기준으로 한 단위이며, DWT는 선박이 실을 수 있는 화물·연료 등의 총중량을 뜻한다. 컨테이너 사업에서는 주요 거점 항만을 중심으로 원양과 근해 항로를 연결하는 운송망을 강화한다. 벌크 사업은 장기계약을 늘려 안정적인 매출과 수익 기반을 확보할 방침이다. 해외 주요 성장 지역 터미널과 물류 인프라 확보도 추진한다. 이와 함께 2045년 탄소 순배출량을 0으로 줄이는 넷제로 목표에 맞춰 친환경 투자를 이어갈 계획이다.

2026.10.13 19:00류은주 기자

HD현대·지멘스, 'AI 조선소' 맞손…건조 기간 30% 단축 목표

HD현대가 지멘스와 부산에 공동 개발 거점을 열고, 가상공간에서 선박 설계와 생산 공정을 미리 검증하는 지능형 조선소 구축에 속도를 낸다. HD현대 조선 부문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와 13일 부산 해운대구에서 '글로벌마린센터'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센터에는 양사 전문인력 50명이 함께 근무한다. 선체·전장·배관·선실 등 선박 설계·생산 인력과 인공지능(AI) 플랫폼, 제품의 설계부터 유지보수까지 정보를 관리하는 제품수명주기관리(PLM) 분야 인력이 참여한다. 공동 개발 핵심은 선박 건조 전 과정의 데이터를 3D 모델로 연결하는 '차세대 마린 플랫폼'이다. 설계와 생산, 유지보수 정보를 통합하고 실제 작업에 앞서 생산 공정과 설비 운영 방식을 가상환경에서 시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양사는 플랫폼을 조선소 운영 전반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HD현대의 선박 건조 경험에 지멘스의 디지털 설계·검증 기술을 결합해 지능형 조선소로 전환한다는 구상이다. 개발과 현장 검증은 부산·판교·울산·영암을 연결해 진행한다. 판교의 HD현대 글로벌R&D센터는 기술 전략과 원천기술을 지원한다. HD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와 HD현대삼호 영암조선소는 플랫폼이 실제 작업에서 제대로 작동하는지, 효율을 얼마나 높일 수 있는지 검증한다. 현장 적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미리 줄이기 위한 방식이다. 이번 센터 개소는 지난 7월 양사가 체결한 차세대 마린 플랫폼 구축 본계약의 후속 행보다. 양사는 설계·생산뿐 아니라 공급망과 품질관리, 유지보수까지 AI·디지털 기술로 연결하는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HD현대는 이를 포함한 '미래 조선소(FOS)' 프로젝트를 통해 2030년 지능형 자율 운영 조선소를 구현할 계획이다. 선박 건조 기간을 30% 줄이고 생산성을 30% 높이는 것이 목표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형관 HD한국조선해양 대표와 로버트 존스 지멘스 최고수익책임자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2026.10.13 14:06류은주 기자

넷플릭스, 부산국제영화제서 K콘텐츠 성공 비결 공유

넷플릭스는 부산국제영화제(BIFF)와 제3회 '크리에이티브 아시아'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400명 이상 신진 영화인이 참여해 마스터클래스, 업계 대담, 워크숍 등을 통해 실무 노하우를 배우고 창작 가능성을 탐색했다. 행사엔 한준희 감독, 김지용 촬영감독, 강윤성 감독 등 아시아 대표하는 창작자가 참여해 촬영, 스토리텔링, AI 활용한 영화 제작 등에 관한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전문가들은 아시아 창작자가 세계 무대에서 주목받기 위해서 창작자의 고유함과 지속적 투자가 필수적이라고 입을 모았다. 특히 지역 색이 짙고 진정성 있는 이야기일수록 더 보편적인 공감을 얻는다는 점이 강조됐다. 넷플릭스는 지난 10년간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350개 이상 제작사와 협력하고, 650개 이상 도시에서 촬영을 진행했으며, 기술,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1만 8000명 이상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실제 아시아태평양 작품이 넷플릭스 글로벌 비영어 톱10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년 전 약 30%에서 올해 절반 이상으로 크게 증가했다. 마스터클래스에서 한준희 감독은 “안전한 선택을 하는 것이 오히려 위험하다”며 낯선 소재일수록 편견 없이 다뤄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지용 촬영감독은 자연광을 활용한 촬영 비하인드를 전했고, 로케이션 관련 세션에선 공간과 사람의 연결의 중요성이 다뤄졌다. AI를 주제로 한 대담에서는 강윤성 감독과 웨타 FX 킴볼 서스턴 CTO가 AI가 제작 효율성을 높이고 반복적인 작업을 도와 창작자를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감정의 영역에서는 여전히 인간의 손길이 필수적이라는 점이 강조됐다. 중저예산 영화와 단편영화가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관객과 만나고 재발견되는 계기가 되고 있다는 소통도 이어졌다. 올해 신설된 워크숍에선 콘텐츠 바이어 제작 승인 기준 등 소규모 실무 교육이 진행됐으며, 비공개 세션에선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인재 양성과 창작 산업 성장을 뒷받침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2026.10.12 20:37홍지후 기자

"지역 AI 기업 키운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 AI·정보보안 생태계 알려

인공지능(AI)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지역에서도 AI 기업을 육성하고 관련 인재와 산업 기반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기술 개발에 그치지 않고 기업 성장과 사업화, 전문인력 양성까지 연결하는 지역 단위의 AI 생태계 구축이 중요해지는 모습이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BIPA)은 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AI페스타26에 참가해 부산 지역의 AI·소프트웨어(SW)·정보보안 산업 육성을 위한 주요 사업을 소개했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지역 정보통신기술(ICT) 산업을 육성하고 관련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AI와 SW, 정보보안 등 디지털 산업을 중심으로 기업 지원과 인재양성, 산업 기반 조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AI 기술이 산업 전반으로 확산하면서 지역 기업이 새로운 기술을 실제 사업과 서비스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도 커지고 있다. 지역 기업이 기술력을 확보하는 것뿐 아니라 시장 진출과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는 산업 생태계를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정보보안 분야 역시 주요 축 가운데 하나다. AI 활용이 늘고 기업이 보유·처리하는 데이터가 증가하면서 사이버보안 역량의 중요성도 함께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지역 정보보호 산업 기반을 확대하고 관련 기업과 전문인력을 육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AI·ICT 분야 전문인력 양성도 병행한다. 새로운 기술이 등장할수록 이를 실제 산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인재 확보가 기업 경쟁력과 직결되는 만큼 지역 산업 수요와 연계한 실무형 인재를 키우는 데 힘을 싣고 있다. 이번 AI페스타26 참가 역시 부산 지역에서 추진되고 있는 AI·정보보안 산업과 기업을 외부에 알리고 새로운 협력 기회를 확대하는 접점으로 활용한다는 취지다. AI 산업이 수도권을 넘어 지역으로 확산하기 위해서는 기술을 가진 기업뿐 아니라 이들의 성장과 인재 확보, 사업화를 뒷받침할 산업 기반이 필요하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 관계자는 "큰 행사에서 다양한 기업과 함께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이번 페스타 이후에도 지역 AI·ICT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관련 산업 생태계를 확대해 부산의 디지털 산업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10.08 12:20이선민 기자

BIC 조직위·콘진원, '스팀 인디 커넥트' 참가자 모집…밸브 본사와 교류 추진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의 운영사 밸브 본사팀과 국내 인디 게임 개발자가 직접 만나는 네트워킹 자리가 마련된다.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이하 BIC조직위)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네트워킹 행사 '스팀 인디 커넥트 : 밸브 팀과 직접 만나는 프라이빗 K-인디 개발자의 나잇'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참가 모집은 오는 14일 23시 59분까지 받는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무대로 진출하고자 하는 국내 인디 개발자 및 소규모 퍼블리셔에게 밸브 본사 담당자와의 직접적인 소통 기회와 실질적인 유통·마케팅 피드백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오는 27일 서울 강남역 '그라운드비' 카페에서 개최되며, 사전 선정자에 한해 온라인 생중계로도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스팀 글로벌·한국 시장 성과 분석 및 출시 가이드 공유하는 '스팀 업데이트' 세션 ▲Q&A 세션 ▲네트워킹&해피아워 등으로 구성돼 있다. 현장에서는 원활한 진행을 위해 종합 통역 서비스가 제공된다. 전체 세션에는 실시간 동시통역과 한국어 번역 슬라이드가 지원된다. 현장에 방문한 스팀 본사팀에게는 전담 통역사가 배치된다. 이를 통해 행사에 참여한 개발사 및 퍼블리셔는 출시 전략, 마케팅, 현지화, 운영 노하우 등에 관한 밀착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참가 대상은 인디게임 개발자 및 소규모 퍼블리셔 등 현업 관계자다. 사전 신청을 통해 최종 참가 확정된 인원만 입장 가능하다. 현장 추가 접수는 받지 않는다.

2026.10.07 10:55진성우 기자

부산이 '일하는 여행지'로…지역 특색 살린 '워케이션' 살펴보니

부산에서 업무와 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근무 방식인 '워케이션' 프로그램이 소개됐다. 지역 산업 연계부터 청년 인재 지원, 문화생활까지 거점별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을 마련해 이용자 선택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부산혁신센터)는 6일부터 3일간 열리는 서울 코엑스에서 'AI페스타'에 부스를 마련하고 부산광역시에서 운영하는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부산혁신센터는 기술창업 활성화와 지역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난 2015년 3월 출범한 액셀러레이터다. 부산 지역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투자부터 글로벌 진출까지 전주기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부산혁신센터가 소개한 부산 워케이션은 '업무는 그대로, 일상은 특별하게'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업무 공간을 비롯해 숙박·관광 바우처 등을 지원해 업무와 지역 체류를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정유진 부산혁신센터 워케이션 태스크포스팀(TFT) 매니저는 “부산 워케이션은 부산광역시와 협력해 도시 활력을 높이고 기업 인재의 지역 정착을 돕는 선도적 모델”이라며 “부산역 인근 거점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특색을 살린 위성센터를 운영해 비즈니스와 휴양이 조화를 이루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부산 워케이션 거점은 부산역 인근과 해운대구, 서구로 크게 세 곳이다. 도시형 워케이션을 표방하는 부산역 인근 거점은 뛰어난 교통·비즈니스 접근성을 기반으로 업무 공간을 제공한다. 도심에서 업무와 문화생활을 병행하려는 직장인에게 최적화된 공간이다. 해운대 거점은 해양관광과 가족 체류, 청년 인재 정착에 초점을 맞췄다. ▲송정 워케이션 빌리지를 활용한 해양관광형 워케이션 ▲가족과 함께 머물 수 있는 패밀리형 워케이션 ▲청년 인재의 지역 정착을 위한 몰입형 업무 인프라 등을 제공한다. 서구 거점은 지역 산업과 연계한 워케이션이 특징이다. 대학병원 3곳 등 지역 의료 인프라를 활용해 전문 네트워킹과 헬스케어 프로그램을 결합했다. 취업 창업 캠프와 전문가 멘토링, 산학협력 등 교육과 성장에 초점을 맞춘 '런케이션(Learncation)'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한편 부산혁신센터의 부산 워케이션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워케이션 우수 모델에 이름을 올렸다.

2026.10.07 08:47홍하나 기자

클룩, 'K-투어 패스' 손잡고 방한 외국인 지방 관광 활성화 돕는다

전 세계 숙박·교통·액티비티 예약 플랫폼 클룩이 한국관광공사의 'K-투어 패스' 온라인 여행사(OTA) 공식 파트너사로 선정돼 방한 관광객의 지역 여행 확대를 지원한다. 2일 회사에 따르면, K-투어 패스는 방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국내 교통수단과 지역 관광 혜택을 하나로 묶은 외국인 전용 관광패스다. 지난 1일부터 판매를 시작했으며 '코레일 패스' 2~5일권 또는 부산행 철도·버스 구간권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패스 구매 시 공항철도 직통열차 1회 무료 이용과 부산 내 35개 유료 관광지 중 1곳 무료 입장, 50여 개 가맹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클룩은 여기에 공항철도 50% 할인 쿠폰과 철도·고속버스 40% 할인 쿠폰을 추가 지급해 외국인 관광객의 교통비 부담을 더욱 낮췄다. 이준호 클룩 한국 지사장은 “외국인 관광객의 지역 방문을 늘리기 위해서는 한국에 대한 관심을 실제 이동으로 연결할 수 있는 교통 접근성이 중요하다”며 “클룩은 글로벌 고객 기반과 국내 모빌리티 서비스를 함께 갖춘 만큼, K-투어 패스를 통해 더 많은 해외 여행객이 부산을 비롯한 지역을 편리하게 찾을 수 있도록 하고 향후 다양한 지역의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10.02 10:39백봉삼 기자

'2026 대한민국 게임대상', 11월 18일 부산서 개최…접수 돌입

대한민국 게임산업의 한 해를 결산하는 '2026 대한민국 게임대상'이 오는 11월 18일 부산에서 개최된다. 한국게임산업협회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출품작 접수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접수는 이날부터 오는 10월 12일까지 15일 동안 진행된다. 시상은 본상(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기술창작상)을 비롯해 인기게임상, 인디게임상 등 총 13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총상금은 3000만원 규모다. 최종 수상작과 수상자는 심사위원 심사 외에도 일반인과 미디어(게임 기자 및 게임 인플루언서)의 온라인 투표 결과를 반영해 최종 결정된다. 온라인 투표는 오는 10월 26일부터 11월 16일까지 진행된다. 올해 게임대상은 기존과 동일하게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올해의 우수게임'과 연계해 진행된다. 이에 따라 올해의 우수게임 부문별 수상자는 대한민국 게임대상 후보로 자동 등록될 예정이다. 접수 양식은 한국게임산업협회 및 문화체육관광부 홈페이지를 통해 내려받을 수 있다.

2026.09.28 15:20정진성 기자

부산 북항 상어에 전국이 들썩…죠스바·고래밥 매출↑

부산 동구 북항에 나타난 상어 한 마리가 뜻밖의 소비 특수를 불러왔다. '죠스바'와 '고래밥' 등 해양생물을 소재로 한 상품 매출이 크게 늘었고 상어를 보려는 인파가 몰리면서 인근 편의점과 카페 매출도 급등했다. 23일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19일부터 21일까지 부산 동구 지역 점포의 상품별 매출을 전주 같은 요일과 비교한 결과 상어와 고래 등 해양생물을 소재로 한 상품들의 매출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상어를 연상시키는 죠스바의 매출은 전주 대비 28.4% 증가했고 고래밥은 21.6% 늘었다. 핑크퐁 캐릭터를 활용한 아기상어 관련 상품 매출도 33.3% 급등했다. 상어가 출몰한 부산 동구 지역뿐 아니라 전국적으로도 유사한 소비 현상이 나타났다. 같은 기간 전국 CU의 상품 매출을 분석한 결과 죠스바는 12.5%, 고래밥은 10.5%, 핑크퐁 아기상어 관련 상품은 13.9% 각각 전주 대비 증가했다. 상어를 직접 보기 위해 부산 북항 친수공원을 찾는 인파가 계속 늘면서 인근 CU 점포 매출도 늘어나는 추세다. 상어가 처음 목격된 18일 이후 19~20일 이틀간 친수공원 인근 CU의 전체 매출은 전주 대비 48.6% 증가했다. 특히 상어를 직접 촬영하려는 고객이 늘면서 보조 배터리 매출이 815.5% 급증했다. 상어를 기다리는 동안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먹거리도 인기를 끌었다. 닭강정과 군고구마 등 즉석조리식품 매출은 전 주 대비 166.2% 증가했다. 생수 55%, 얼음은 46.3%, 삼각김밥 32.3% 등도 높은 신장률을 기록했다. 아이들과 함께 상어를 보러 온 가족 단위 방문객이 늘면서 완구류도 특수를 누렸다. 포켓몬카드 등의 판매가 증가하면서 완구류 매출이 전주 대비 422.7% 증가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상어 출몰로 부산 북항 친수공원에 많은 시민들이 찾아와 주변 상권이 활성화되며 소상공인들이 큰 도움을 받고 있다”며 “상어를 비롯한 해양생물과 연관된 상품에 대한 관심이 자연스럽게 높아져 관련 매출이 급등하는 등 전에 볼 수 없었던 재미있는 소비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인근 카페도 상어 특수를 누리고 있다. 이디야커피 부산북항친수공원점은 상어가 목격된 이후 손님이 몰렸다. 해당 점포는 SNS에 '이디야죠스점'이라며 이벤트에 나섰다. 점주는 스레드에 “갑작스러운 상어의 출현으로 기존 직원 외에 다른 매장 직원과 저, 제 아내까지 음료를 만들었으나 역부족이었다”며 “음료를 늦게 받으신고객님, 포기하고 가신 고객님, 취소하고 가신 고객님 등 모든 고객님께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는 글을 올렸다.

2026.09.23 10:05김민아 기자

BNK금융그룹, 부산·경남은행 신입행원 공채

BNK금융그룹이 BNK부산은행·BNK경남은행 하반기 신입행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21일 BNK금융그룹은 부산·경남은행 신입행원을 '통합직군'으로 채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통합직군은 고객 응대와 영업 역량 외에도 데이터·인공지능(AI) 등 디지털 활용 역량을 함께 갖춘 직군이다. BNK금융 측은 "빠르게 변하는 금융 환경과 은행 업무 디지털 전환에 대응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이밖에 부산·울산·경남 소재 고등학교 또는 대학 대학교 졸업자를 대상으로 한 지역인재 채용도 진행한다. 채용 전형은 서류전형·필기전형·종합면접·최종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2026.09.21 11:20손희연 기자

가덕도신공항 사업추진협의체 출범…국토부·부산시·건설공단 협조체계

가덕도신공항 건설을 위한 중앙 정부와 지방정부, 사업시행자 협력체계가 본격 가동했다. 국토교통부와 부산광역시·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은 지난 18일 '가덕도신공항 사업추진협의체'를 발족하고 첫 회의를 개최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가덕도신공항 사업은 지난 7일 부지조성공사 시공사인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기본설계도서를 제출하면서 인허가 협의·실시설계 등 착공 준비 단계에 들어섰다. 이날 회의에서는 중동전쟁 이후 공사비 상승분을 계약 금액에 반영하는 방안과 신속한 해결 필요성을 공유하고, 컨소시엄에 참여 중인 지역 건설업체의 의견과 현장 애로사항도 중점 논의했다. 정부 차원에서 관계부처 협의가 진행 중인 상황을 공유하고, 지역 업계와 소통하는 한편, 현안에 대한 이해를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협의체는 연내 우선 시공분 착공과 기념식 준비 방향도 논의했다. 착공기념식은 국가적 사업의 착공을 알리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 발전 구상을 함께 담아내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준비 방향을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공단은 부지조성공사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설계 심의와 계약 등 후속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해 연내 우선 시공분 착공을 차질 없이 준비할 계획이다. 신공항과 배후지역을 연계한 지역 개발 종합 구상 방향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공항 건설 효과가 지역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협의체는 앞으로 분기별로 정례 개최하고 실무협의는 수시 개최한다. 인허가 등 착공 준비, 공사 중 안전·품질 등 공정 관리, 배후지역 연계 개발 등 협력과제를 폭넓게 다룰 계획이다. 정채교 국토부 항공정책실장은 “가덕도신공항은 남부권에서 오랫동안 염원해 온 24시간 관문공항을 만드는 국가적 사업”이라며 “협의체 출범을 계기로 정부와 지방정부, 사업시행자가 한 팀이 돼 사업을 잘 챙기고, 연내 착공과 적기 개항까지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석근 부산시 미래혁신부시장은 “가덕도신공항 건설이 대규모 국책사업에 그치지 않고, 지역기업 참여 확대 등을 통해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고, 공항복합도시를 조성해 공항과 주변지역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가덕도신공항이 2300만 남부권 국제선 항공수요를 처리하는 글로벌 관문공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임수 공단 부이사장은 “공단은 사업시행자로서 빈틈없는 공정 관리와 안전 확보로 연내 우선 시공분 착공 등 계획된 로드맵을 차질 없이 이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9.21 06:55주문정 기자

넷플릭스,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마스터클래스 진행

넷플릭스가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신진 창작자 실무 역량을 기르기 위한 마스터클래스, 업계 대담, 워크숍을 진행한다. 넷플릭스는 부산국제영화제(BIFF) 등과 협력해 아시아 신진 창작자 양성 프로그램 '크리에이티브 아시아'를 3년 연속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행사는 프로그램의 구성과 범위를 한층 확대해, 오는 10월10일 동서대 센텀 캠퍼스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촬영, 스토리텔링, 촬영지 활용을 다루는 마스터클래스를 비롯해 제작 노하우와 AI 역할에 관한 업계 대담이 진행된다. 신설된 워크숍 세션을 통해 예비 창작자가 넷플릭스 리더에게 직접 실무 노하우도 배울 수 있다. 마스터클래스는 촬영 장소의 문화적 자산 활용법을 다루는 로케이션 세션, 낯선 소재를 대중적인 이야기로 발전시키는 한준희 감독의 개발 노트, 자연광 중심 사실주의 작법을 공유하는 김지용 촬영감독 세션으로 구성됐다. 업계 대담은 한국 영화계 신진 연출가가 예산 규모별 연출의 명암을 나누는 대담과, 아시아태평양 제작 현장에서 AI 활용 경험과 인간 중심 창작 방향을 짚어보는 넷플릭스, 미국영화협회 공동 주최 세션으로 진행된다. 워크숍은 시네마틱 스토리텔링 구조와 원형을 배우는 넷플릭스 크리스토퍼 맥 디렉터의 세션과, 바이어 시각에서 투자와 제작 승인 요인을 분석하는 이기오 디렉터 세션이 마련됐다. 넷플릭스는 지난 2년간 부산국제영화제와 협력해 왔으며, 자카르타국제영화제 등 아태지역 영화제들과도 연계해 지역 창작 커뮤니티와의 유대를 지속해서 강화하고 있다. 넷플릭스 관계자는 “올해는 마스터클래스와 업계 대담에 워크숍까지 더해 신진 창작자가 실질적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한층 확대했다”고 말했다.

2026.09.16 18:12홍지후 기자

부산·청주·대구공항에서 청두·하얼빈 등 중국 대도시 직항 신설

지방공항에서도 청두·하얼빈 등 중국 대도시 직항 노선이 신설된다. 지역민의 이동편의와 외국인 관광객 지방 유입도 기대된다. 국토교통부는 항공교통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25개 국제항공 노선의 운수권을 10개 국적 항공사에 배분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배분으로 부산·청주·대구 공항에서 청두·하얼빈·다롄·샤먼 등 중국 대도시와 연결하는 직항노선 신설이 예상된다. 지난 4월 운수권 배분에 따라 올해 말 4년여 만에 국제선 재개가 예상되는 양양공항에서도 추가 배분을 통한 노선확대가 기대된다. 부산공항에서는 청두 주 4회, 하얼빈 주 4회, 항저우 주 2회, 청주공항에서는 다롄 주 3회, 대구공항에서는 베이징 주 3회, 샤먼 주 3회, 양양공항에서는 상하이 주 3회, 중국지방(항저우 주 3회)가 배분됐다. 무안공항에서는 베이징 주 3회, 상하이 주 3회, 중국지방(옌지 주 2회, 장자제 주 2회)이 신설될 예정이다. 인천공항에서도 베이징·상하이·광저우 등 주요 노선에서 그간 대한항공 등 대형 항공사(FSC) 중심이던 운수권을 저비용 항공사(LCC) 등 신규사에도 확대 배분해 경쟁을 촉진하고, 소비자의 항공 이용 선택권을 확대했다. 또 올해 신규 확보한 체코 운수권을 배분해 중유럽 운항이 늘어나고 항공사 선택 폭도 넓어질 전망이다. 톈진·어저우 등 중국 화물 허브공항과 연결하는 운수권도 배분돼 수출입 기업 공급망 확충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정채교 국토부 항공정책실장은 “그간 지방공항 활성화와 수요맞춤형 공급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국가와 항공회담을 통해 운수권을 확보해 온 결과, 올해 실제 노선 개설이라는 성과로 지속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곳에 노선이 공급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6.09.16 16:47주문정 기자

LG전자, 부산 기후산업박람회서 AI 기반 고효율 주거 솔루션 선봬

LG전자가 부산에서 열리는 국제 기후 전시회에 참가해 냉난방공조(HVAC)부터 생활가전, 디스플레이까지 가정 내 에너지 소비를 획기적으로 줄이는 AI 기반 친환경 주거 솔루션을 대거 공개했다. LG전자는 16일부터 사흘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2026 기후산업국제박람회(WCE)'에 참가해 고효율 제품과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기술을 선보인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글로벌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정책과 첨단 기술 해법을 공유한다. 핵심 전시 구역인 HVAC 존에서는 독보적인 공기열원 히트펌프 기술을 집약한 일체형 난방 솔루션 'LG 써마브이(LG Therma V) 히트펌프 보일러'가 주목을 받았다. 투입 전력 대비 4~5배에 달하는 열에너지를 생산해 기존 화석연료 보일러 대비 에너지 비용을 40~60% 절감할 수 있는 친환경 제품이다. 이와 함께 '올해의 에너지위너상 대상'을 수상한 '휘센 AI 오브제컬렉션 타워Ⅰ 에어컨', AI 운전 제어 기술을 탑재한 상업용 '멀티브이아이(MULTI V i)', 환기 과정에서 손실되는 냉난방 에너지를 회수하는 '프리미엄 환기 플러스' 등을 선보였다. 생활가전 존에서는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과 듀얼 인버터 히트펌프 기술을 적용한 트롬 AI 워시콤보·워시타워, 스타일러, 식기세척기 등을 전시했다. 디스플레이 존에서는 소비전력을 99% 이상 절감한 'LG 이페이퍼 디스플레이'와 대기모드 소비전력을 0.5W 이하로 낮춘 'LG 스탠바이미 2 맥스'를 배치해 저전력 기술력을 뽐냈다. 제품 제조 단계의 친환경 혁신과 자원순환 노력도 강조했다. 복합섬유소재를 적용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LCD 대비 40% 줄인 'LG 올레드 에보 AI G6'는 영국 카본트러스트로부터 '탄소 저감' 인증을 획득했다. 아울러 고효율 공조와 AI 가전을 통합해 제로에너지건축물 최고 등급(ZEB 플러스)을 받은 모듈러 주택 'LG 스마트코티지'와 청소기 폐배터리 재활용 프로그램인 '배터리턴', 텀블러 세척기 'LG 마이컵' 등 친환경 활동도 함께 소개했다. 김영락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 사장은 “고객이 일상 속에서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자연스럽게 체감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AI 에너지 효율 기술과 탄소 저감 제품을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6.09.16 10:50전화평 기자

BGF리테일, 부산에 편의점업계 최대 물류센터…2600억원 투입

BGF리테일이 부산·영남권 CU 점포의 상품 공급과 해외 수출입 물류를 담당할 대규모 물류센터를 완공했다. BGF리테일은 이날 부산 강서구 구랑동 국제산업물류도시에 건립한 부산 물류센터의 준공식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준공식에는 홍석조 BGF그룹 회장과 홍정국 BGF리테일 부회장, 오정후 BGF리테일 전략혁신부문장 등이 참석한다. 전재수 부산시장과 박상준 부산 강서구청장, 박성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 등 지역 관계자도 자리한다. 센터는 약 1만 4300평(4만 7186.8㎡)의 부지에 연면적 약 3만 8700평(12만 8072.65㎡) 규모로 국내 편의점업계 물류센터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사업비는 약 2600억원으로 BGF리테일이 물류시설에 집행한 투자 가운데 최대 규모다. BGF리테일은 점포 수와 취급 상품이 늘어나는 데 대응하기 위해 신규 물류 거점 건립을 추진했다. 2021년 부산시와 투자협약을 맺었으며 2024년 공사를 시작해 올해 7월 14일 준공했다. 현재 저온센터를 가동 중이다. 상온시설은 올해 말까지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부산 물류센터는 부산·영남권 배송 체계를 재편하고 CU 점포에 상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거점으로 활용된다. 부산신항 배후에 자리한 입지를 이용해 수출입 상품도 취급할 계획이다. BGF리테일은 몽골과 말레이시아, 카자흐스탄, 미국 하와이 등 해외 사업을 지원하는 물류 기반으로도 센터를 활용한다. 부산신항과 연계해 국내와 해외 사업을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상품의 입고와 출고를 자동화하는 시스템(AS/RS)을 비롯해 오토 라벨러, 디지털 피킹 시스템(DPS) 등 스마트 물류 설비를 도입했다. 계절과 요일에 따라 달라지는 물동량에 대응하고 반복 작업을 줄이기 위함이다. 부산 물류센터는 이 같은 자동화 시설을 바탕으로 국토교통부의 스마트물류센터 예비인증 1등급을 받았다. 또 연간 최대 2700메가와트시(MW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했다. BGF리테일은 센터 운영을 통해 부산 지역의 신규 고용도 창출할 계획이다. 홍석조 BGF그룹 회장은 “부산 물류센터는 CU의 물류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고 국내 편의점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는 중요한 발판”이라며 “안정적인 상품 공급과 효율적인 물류 운영으로 가맹점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CU가 국내를 넘어 세계 시장으로 뻗어나가는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9.16 10:37김민아 기자

우본, '세계 해사의날' 기념우표 49만장 발행

우정사업본부는 '세계 해사의 날'을 맞아 기념우표를 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세계 해사의 날은 유엔 산하 전문기구 국제해사기구(IMO)가 국제 해사 산업의 세계 경제 기여를 기념하기 위해 1978년 지정한 날로, 매년 9월 마지막주 목요일이다. 기념우표는 이날 49만 6000장 발행된다. 부산항 풍경을 배경으로 국제해사기구 상징과 태극기가 그려졌다. 세계 해양 질서를 선도하는 한국의 위상과 국제적 연대의 의미가 담겼다. 박인환 우정사업본부장은 이날 우표 발매를 기념해 해해양수산부를 방문, 기념우표를 전달했다. 박 본부장은 “기념우표가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바다를 함께 만들어가는 뜻깊은 기록으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6.09.15 11:31홍지후 기자

쓰러진 어르신 발견한 우체국 집배원, 배달 멈추고 119 신고

우편물을 배달하던 집배원이 아파트 입구에 쓰러져 있는 어르신을 발견하고 신속하게 119에 신고해 구급대에 인계했다. 10일 부산지방우정청에 따르면, 마산우체국 진동우체국 소속 박현 집배원은 지난 3일 오전 9시30분께 동료 직원을 대신해 우편물을 배달하기 위해 협성아파트로 이동하던 중 주차 차단봉 옆에 쓰러진 어르신을 발견했다. 박 집배원은 배달을 멈추고 어르신에게 다가가 상태를 확인했다. 당시 어르신의 입 주변에는 거품이 묻어 있었으며, 박 집배원은 어깨를 두드리며 의식 상태를 살폈다. 어르신이 몸 상태가 좋지 않다고 말하자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이후 구급차가 도착할 때까지 자리를 떠나지 않고 어르신의 상태를 계속 확인했다. 기다리는 동안 어르신의 딸에게 전화가 걸려오자 현재 상황을 설명하고 가족이 어르신과 직접 통화할 수 있도록 연결했다. 박 집배원은 현장에 도착한 119 구급대원에게 어르신을 인계하면서 발견 당시 상황과 상태를 설명했다. 안전하게 인계한 것을 확인한 뒤 자신의 배달 구역으로 이동해 남은 업무를 이어갔다. 박 집배원은 "처음에는 잠시 쉬고 계신 줄 알았지만 가까이 가서 확인해 보니 그냥 지나쳐서는 안 될 상황이라고 생각했다"며 "누구라도 그런 상황을 발견했다면 당연히 했을 일이다. 어르신이 안전하게 구급대원에게 인계돼 다행"이라고 말했다. 한편 마산우체국은 지난 8월 마산중부경찰서와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역 곳곳을 다니는 집배원이 파악한 현장 정보와 경찰의 대응 체계를 연계해 지역 안전망을 강화한다는 취지다.

2026.09.10 15:04박수형 기자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AI 영화 창작 지원 나서...참가자 모집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이사장 권혁빈)은 AI 영화 창작 지원 프로그램 '프롬프트 투 필름(Prompt to Film)'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프롬프트 투 필름' 은 AI를 창작 파트너로 활용해 자신만의 단편영화를 완성할 청소년·청년 창작자를 지원하는 신규 프로그램이다. 퓨처랩이 지난 2년간 운영해 온 '청소년 AI 영상 창작 워크숍'을 고도화한 프로그램이다. 기존 워크숍이 교육에 무게를 뒀다면, 이번에는 실질적인 창작 지원과 영화제 상영까지 폭을 넓혔다. 창작자가 창작 생태계를 직접 겪어보게 하겠다는 취지다. 참가자는 약 4개월간 AI를 창작 파트너 삼아 자신만의 이야기를 한편의 영화로 만든다. 전문가 특강을 통해 스토리텔링 작성 노하우, AI 영화 창작 과정 공유, 제작 마일스톤 관리 노하우를 익힐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자문역을 맡는 멘토로는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BIKY) 수석프로그래머 이상용 평론가, 2025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AI 영화부문 수상자 장권호 영화 감독, 영화 '삼식이 삼촌'의 신영식 영화 감독 등이 있다. 각각 스토리텔링 노하우부터 AI 제작 과정 전반을 세밀하게 지도할 예정이다. 또 참가자끼리 서로의 작품을 살피는 피어러닝, 영화 분석과 인사이트 공유 등 양질의 결과물을 만들기 위한 활동도 병행한다. 영화 창작과 스토리텔링에 관심이 있는 만 16세부터 24세까지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서는 내달 12일까지 퓨처랩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완성작은 내년 2월 내부 시사회에서 처음 공개한다. 우수작으로 뽑힌 작품은 내년 BIKY 스크린에 오른다. 오숙현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재단 실장은 "단순히 AI 기술을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자신만의 고유한 시선과 이야기를 스크린에 담아내는 경험을 하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스크린 앞에 서기를 고대하는 창작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6.09.10 09:38이도원 기자

세라젬, 'K-ICT 위크 인 부산 2026'서 에이지테크 헬스케어 전시

세라젬이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에서 시니어 맞춤형 에이지테크(Age-Tech) 헬스케어 솔루션을 선보인다. 세라젬은 오는 11일까지 진행되는 'K-ICT 위크 인 부산(WEEK in BUSAN) 2026'에서 헬스케어 체험공간을 운영하고 글로벌 에이지테크 비즈니스 협력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부산광역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부산광역시교육청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 전환(AX) 웨이브 인 부산'을 슬로건으로 최신 ICT와 인공지능(AI) 기술 동향을 공유한다. 주관기관인 부산정보산업진흥원(BIPA)이 지역 에이지테크 기업 기술을 조명하고 판로를 지원하는 '에이지테크 공동관'을 운영한다. 세라젬은 전시관 내 AX라운지에 체험존을 꾸렸다. 관람객은 척추 관리 의료기기 '마스터 V9'과 '마스터 V7', 프리미엄 안마의자 '파우제 M8 핏(Fit)' 등을 체험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전시 기간에 열리는 '글로벌 에이지테크 포럼'에 참석해 국내외 20여 개 기업과 교류하며 웰니스 사업 등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세라젬은 부산시와 BIPA가 추진하는 '해양문화도시 기반 에이지테크 실증거점 조성 사업' 후원을 통해 시니어 복지 거점 구축에도 힘을 쏟고 있다. 지난 7월 부산시 동구 하하센터에 이어 이달 초 하하센터 기장점(파우제 M6·세라체크)과 우리동네 ESG센터 북구점(셀트론 순환 체어·파우제 M6·세라체크)에 체험공간을 추가 조성해 고령층 일상 속 건강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세라젬 관계자는 "독보적 헬스케어 기술력을 알리고 유망 에이지테크 기업과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할 것"이라며 "부산시 등 지자체와 손잡고 시니어 세대가 일상에서 에이지테크를 체감하며 실버경제가 활성화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9.09 16:10전화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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