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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국제 3D프린팅·드론 코리아 엑스포'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47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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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운대, 로봇 상용화 걸림돌 '동작 끊김' 해법 내놨다

광운대학교 연구진이 로봇 학습 과정에서 발생하는 동작 끊김과 진동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경량 제어 프레임워크를 개발했다. 박수한 광운대 교수는 21일 판교 글로벌비즈센터에서 열린 '로스콘 코리아 2026'에서 '리포(LiPo)'라는 후처리 기술을 통해 작업 안정성과 성공률을 크게 높일 수 있음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최근 로봇 학습 분야에서는 전문가의 행동을 모방하는 모방학습과 이를 기반으로 한 액션 청크 방식이 널리 활용되고 있다. 하지만 액션 청크 간 전환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연속과 진동은 공 던지기나 물체 들어 올리기 같은 동적 작업에서 실패율을 높였다. 박 교수는 "실제 로봇을 운용해 보면 이런 진동이 누적돼 데모 품질 저하와 장비 수명 단축으로 이어진다"며 "이 문제가 로봇 학습 기술의 현장 적용을 가로막는 요인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리포의 핵심은 기존 학습 정책을 건드리지 않는 '후처리' 방식이다. 연구팀은 정책 추론 과정에서 발생하는 시간 지연을 고려해 액션 청크를 미리 겹쳐 실행하고, 이 겹치는 구간에서 액션을 선형 블렌딩해 전환을 부드럽게 만들었다. 여기에 가속도 변화율을 최소화하는 궤적 최적화를 적용해 물리적으로 안정적인 움직임을 구현했다. 연구팀은 "복잡한 동역학 모델링이나 추가 학습 없이도 적용할 수 있어 현장 적용성이 높다는 점이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실험 결과 리포를 적용한 로봇은 기존 방식 대비 진동과 지터링이 크게 감소했으며, 공 던지기 같은 난도가 높은 동적 매니퓰레이션 작업에서도 약 90% 성공률을 기록했다. 아이스크림 퍼내기, 빨래 접기 등 일상적인 조작 작업에서도 동작 연속성이 눈에 띄게 개선됐다는 설명이다. 이번 연구는 로봇 정책을 재학습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서 산업적 활용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박 교수는 "로봇을 오래, 안정적으로 쓰는 것이 중요한 상용 환경에서는 제어의 부드러움과 내구성이 핵심"이라며 "리포는 휴머노이드와 산업용 매니퓰레이터 등 다양한 로봇 플랫폼에 적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ROS2 기반 소프트웨어와 코드도 공개해 산업계와 연구자들이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2026.01.22 09:56신영빈 기자

에이로봇, 오는 7월 5세대 휴머노이드 '앨리스5' 출시

에이로봇이 올해 5세대 휴머노이드 로봇 '앨리스5'를 선보인다. 엄윤설 에이로봇 대표는 21일 판교 글로벌비즈센터에서 열린 '로스콘 코리아 2026'에서 "현재 4세대 '앨리스4'까지 개발을 완료했으며, 오는 7월 '로보컵 2026' 인천 대회를 기점으로 5세대 모델을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에이로봇은 휴머노이드를 '상품'으로 정의하고 가격과 성능의 균형을 맞춘 상용화 전략을 통해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엄 대표는 에이로봇의 출발점에 대해 "회사 이름인 '에이로봇(A-ROBOT)'은 로봇 한 대로 인간이 할 수 있는 일을 모두 하겠다는 의미"라며 "이 목표에 가장 부합하는 형태가 인간을 닮은 휴머노이드"라고 설명했다. 휴머노이드 본질은 인간 형상을 모방하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인간이 사용하는 도구를 그대로 사용해 별도의 시설 변경 없이 다양한 작업을 수행하는 범용성에 있다는 것이다. 에이로봇이 개발 중인 휴머노이드 '앨리스' 시리즈는 이러한 철학을 바탕으로 진화해 왔다. 현재 공개된 '앨리스4'는 키 160cm, 무게 45.8kg(배터리 포함), 총 41자유도(DOF)를 갖췄다. 엄 대표는 "자유도 숫자보다 중요한 것은 실제 미션을 수행할 수 있느냐"라며 "필요 이상의 복잡한 설계보다 현장에서 쓰일 수 있는 구조를 우선했다"고 말했다. 에이로봇이 휴머노이드 개발에 집중해 온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엄 대표는 "2018년 창업 당시 휴머노이드를 하겠다고 하면 투자 시장에서 외면받던 시절이었다"며 "회사가 설립된 지 6년 만인 2024년에 처음 투자를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대출 한 푼 없이 6년을 버텼다는 점을 오히려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 과정에서 로봇을 기술이 아닌 시장에 내놓을 '상품'으로 바라보는 시각을 몸으로 배웠다"고 강조했다. 현장에서 체득한 교훈은 명확했다. 엄 대표는 "고객들 관심사는 딱 세 가지, 고장이 얼마나 자주 나느냐, 고장 나면 얼마나 빨리 고쳐주느냐, 그리고 가격이 얼마냐"라고 말했다. 이 경험은 에이로봇이 가성비 중심의 설계를 택하게 된 배경이 됐다. 이에 따라 에이로봇은 휴머노이드의 목표 가격을 4만7천 달러(약 6천890만원)로 설정했다. 목표 가격을 먼저 정한 뒤 그 범위 안에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설계하는 방식을 택하고 있다. 엄 대표는 "중국산 휴머노이드의 가격 하락은 시간 문제"라며 "가격 경쟁력을 갖추지 못하면 기술이 있어도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고 말했다. 가격 경쟁력 확보 핵심은 액추에이터 내재화다. 엄 대표는 "휴머노이드 하드웨어 원가의 약 60%를 액추에이터가 차지한다"며 "외부 제품을 쓰면 원가 통제가 어렵기 때문에 직접 개발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에이로봇은 하체에는 고하중을 견딜 수 있는 리니어 액추에이터를, 상체에는 가동 범위가 중요한 준직구동(QDD) 액추에이터를 적용하고 있다. 핸즈 설계 역시 실용성에 방점을 찍었다. 엄 대표는 "핸즈 자유도가 많아야만 작업을 할 수 있다는 생각에는 동의하지 않는다"며 "6자유도 핸즈로도 물병 뚜껑을 따는 등 대부분의 작업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로봇은 사람과 다르기 때문에 손목이나 팔의 자유도를 활용하면 동일한 결과를 낼 수 있다"며 "중요한 것은 자유도 수가 아니라 미션 완수 여부"라고 강조했다. AI 학습 전략에서도 비용 대비 효율을 중시했다. 엄 대표는 "데이터는 많을수록 좋은 것이 아니다"며 "50건 고품질 원시 데이터가 250건의 저품질 데이터보다 더 나은 결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에이로봇은 엔비디아 그루트(GR00T) 모델과 젯슨 플랫폼을 활용하면서 자체 데이터 증강 소프트웨어로 그래픽처리장치(GPU) 비용을 절감하고 있다. 엄 대표는 휴머노이드 시장의 성장 조건으로 ▲노동 인구 감소 ▲높은 인건비 ▲제조업 기반을 꼽으며 "이 세 가지를 모두 갖춘 나라가 한국"이라고 말했다. 그는 "로봇은 결국 팔 수 있어야 하는 상품인데, 한국은 부품 수급부터 생산, 수요까지 이어지는 밸류체인을 갖춘 드문 시장"이라며 "휴머노이드 산업에서 한국이 충분히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에이로봇은 '로보컵 2026' 인천 대회를 계기로 차세대 휴머노이드 '앨리스5'를 공개하고, 기술 시연을 넘어 실제 시장 진입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2026.01.22 09:55신영빈 기자

국내 첫 '로스콘 코리아 2026' 개막

국내 최초 공식 로컬 ROS 콘퍼런스 '로스콘 코리아 2026'이 21일 성남시 판교 글로벌비즈센터에서 개막했다. 행사는 로봇·인공지능(AI) 기술 교육 전문기업 핑크랩과 광운대학교, 엑스와이지가 공동 주최했다. 로봇 운영체제(ROS)를 개발·관리하는 오픈소스로보틱스파운데이션(OSRF) 공식 지원을 받았다. OSFR로부터 운영 라이선스를 획득해 개최된 공식 로컬 로스콘 행사이다. 행사는 광운대학교 판교캠퍼스에서 이틀간 진행된다. 로봇 ROS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주제로 구성됐다. 학계·연구기관·기업 소속 발표자들이 참여해, 연구 단계부터 실제 로봇 운영 환경까지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개막식에서는 황성재 엑스와이지 대표가 환영사를 맡았다. 황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ROS가 연구용 프레임워크를 넘어 상용화된 로봇 시스템으로 활용되고 있는 흐름을 언급했다. 또한 ROS 기반 기술을 사용하는 개발자와 연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술과 경험을 공유하는 장의 중요성에 대해 말했다. 행사 첫날에는 정규 기술 발표 세션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발표 주제는 ROS2 기반 로봇 소프트웨어 구조, 가제보 시뮬레이션을 활용한 로봇 검증, 휴머노이드 로봇 제어, 서비스 로봇 적용 사례 등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참가자 간 자유로운 교류를 위한 네트워킹 프로그램과 라이트닝 토크 세션도 운영됐다. 로스콘코리아 2026은 22일까지 이어지며, 둘째 날에는 LLM과 로봇의 연계, 피지컬 AI, ROS 기반 로봇 응용을 주제로 한 발표와 워크숍이 진행될 예정이다.

2026.01.22 09:52신영빈 기자

코스포, 새 의장 후보로 '김재원 엘리스그룹 대표' 결정

대한민국 스타트업의 건강한 생태계를 앞장서 이끌 새 의장 후보로 김재원 엘리스그룹 대표가 결정됐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의장 한상우, 이하 코스포)은 지난 21일 역삼동 팁스타운S6에서 2026년도를 맞아 제1차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역삼동 팁스타운S6에서 열린 이사회에는 한상우 의장과 최지영 상임이사를 포함한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2025년 사업 평가와 올해 사업계획 발표 등 주요 안건이 논의됐다. 먼저 코스포는 한상우 코스포 의장 임기가 오는 2월 만료함에 따라, 이번 이사회를 통해 5대 의장 후보 선출을 위한 투표를 진행했다. 그 결과 김재원 엘리스그룹 대표가 의장 후보에 올랐다. 최종 결과는 다음 달 26일 정기총회에서 결정된다. 코스포에 따르면, 협회의 지난해 주요 성과로는 정부 및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한 스타트업 규제 혁신과 정책 대응이다. 구체적으로 지난해 유의미한 협의회 구성을 늘려나가겠다는 목표에 맞춰 AI 싱크탱크를 공식 출범하면서 민간 중심의 정책 대응은 물론, 산업 발전을 모색하는 데 기여를 했다. 아울러, 네이버 등 주요 빅테크와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스타트업 성장에 기여했고, 스타트업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글로벌로 확장하는 등 질적 성장도 이뤄냈다. 유망 초기 스타트업에게 실전 IR 발표 기회와 투자자 연계를 제공하는 '더 피치'부터 유럽, 일본 등 현지 투자사와 네트워킹을 지원하는 '비즈니스 트립'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호응을 얻었다. 코스포가 공동 주관한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 '컴업 2025'는 전세계 46개국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또 이와 연계해 지자체와 협업을 추진한 결과, 지역 스타트업과의 관계에도 진전을 이뤘다. '컴업 인 제주', '컴업 인 부산' 등 컴업 브랜드를 지역으로 확장한 지역 특화 산업은 국내 지역 생태계 활성화로 이어졌다. 코스포는 올해 빠르게 변화하는 생태계에 대비해 정책·글로벌·산업·문화 영역에서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을 연결하는 플랫폼 조직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특히 올해 출범 10주년을 맞이한 만큼, 스타트업이 우리 사회의 당당한 주역이자 혁신 주체임을 증명하고, 대한민국 경제 브랜드를 재정의할 수 있도록 실행한다는 구상이다. 더불어 10주년을 기점으로 정책, 글로벌, AI, 커뮤니티라는 분절적 영역을 하나의 유기적 흐름으로 연결하겠다는 목표를 내세웠다. 세부적으로는 ▲정부·국회·부처와 상시 협력 구조 구축 ▲자연스러운 창업 문화 확산 촉진 ▲글로벌 파운더 네트워크 구축 ▲AX(AI 전환) 및 신산업 진출을 위한 실행 중심 환경 조성 등 다양한 사업 계획을 수립했다. 한상우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의장은 “코스포는 앞으로도 정책·글로벌·AI·커뮤니티를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하는 실행 조직으로 진화하기 위해 전략적인 체제를 확립할 예정”이라며 “스타트업이 가장 먼저 찾는 해결 플랫폼으로서 단순히 혁신의 장을 마련하는 조력자를 넘어 문제를 직접 정의하고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22 08:48백봉삼 기자

[기고] 2026년 AI 전망: 한국 기업 경쟁력을 가를 기준

한국은 전 세계 주요 시장 가운데에서도 인공지능(AI) 도입 속도가 가장 빠른 국가 중 하나로 꼽힌다. 많은 국내 기업들이 강한 디지털 전환 의지와 치열한 경쟁 환경 속에서 이미 생성형 AI를 다양한 업무 영역에 적용하며 가능성을 시험해 왔다. 그러나 2026년을 맞은 지금 AI를 도입했는지 여부만으로는 더 이상 기업의 성과와 경쟁력을 설명하기 어렵다는 점이 분명해지고 있다. AI는 효율성과 혁신을 약속하지만 현실은 그리 단순하지 않다. 상당수 기업들은 여전히 파일럿 단계에서 실제 운영 단계로 나아가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AI는 본격적인 효과를 내기 전에 오히려 시스템과 업무를 더 복잡하게 만들기도 하고 모델과 데이터, 에이전트, 거버넌스를 아우르는 체계적인 설계와 조율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로 이어지지 못한 채 정체되기 쉽다. 이러한 쟁점은 한국 기업 환경에서 뚜렷하게 나타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정책 및 분석 자료에 따르면, 국내 기업 전반에서 AI 도입은 빠르게 확산되고 있지만 이를 핵심 업무 전반에 안정적으로 적용하고 운영하는 단계까지는 여전히 높은 장벽이 존재한다. OECD의 '한국 디지털정부 리뷰'에서도 한국이 높은 수준의 디지털·AI 역량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사적 통합과 거버넌스 강화, 지속 가능한 운영 체계 구축은 여전히 중요한 과제로 남아 있음을 지적하고 있다. AI 활용이 확대될수록 새로운 리스크도 함께 커진다. 시스템 간 단절, 관리 사각지대, 이른바 '섀도우 AI'와 같은 문제는 이미 많은 조직에서 현실적인 리스크로 떠오르고 있다. 결국 앞으로의 AI 경쟁력은 더 뛰어난 모델을 확보하는 데서 결정되지 않는다. 기업 차원에서 AI를 얼마나 체계적으로 설계하고 통제하며, 유기적으로 조율할 수 있는지가 관건이다. 이 같은 변화는 범용 AI에서 벗어나, 산업과 업무 목적에 맞게 설계된 AI로의 전환에서 가장 분명하게 드러난다. 2026년 현재 AI는 특정 산업과 비즈니스 활용 사례를 전제로 설계된 형태로 진화하고 있으며 이는 보다 빠르고 정확한 성과 창출로 이어지고 있다. 제조, 금융, 보험, 공공 부문을 비롯해 대규모 엔터프라이즈 산업이 중심을 이루는 한국 시장에서는 정밀성·효율성·확장성이 특히 중요한 만큼, 이러한 산업·업무 중심의 버티컬 AI 흐름이 다른 시장보다 더 빠르게 확산될 가능성이 크다. 다만 이처럼 산업과 업무 목적에 맞춰 설계된 AI 역시 복잡한 엔터프라이즈 환경 속에서 효과적으로 연결되고 조율되지 않으면 그 가치를 온전히 발휘하기 어렵다. 이 지점에서 주목받는 것이 에이전틱 AI와 에이전트 기반 시스템이다. 개별 애플리케이션을 각각 활용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여러 AI 에이전트가 시스템과 데이터 전반을 가로지르며 업무를 조율하는 구조로 전환되면서 기업의 생산성과 성과를 좌우하는 기준 역시 소프트웨어 기능 자체가 아닌 오케스트레이션 역량으로 옮겨가고 있다. 다양한 업무 기능과 대규모 데이터를 동시에 다뤄야 하는 한국 기업 환경에서는 이러한 변화가 더욱 현실적인 요구로 다가온다. 2026년을 헤쳐나갈 한국 기업의 과제는 분명하다. 가장 많은 AI 도구를 도입한 기업이 아니라 AI를 책임감 있게 설계하고 효과적으로 관리하며 복잡한 환경 속에서 유기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기업이 지속적인 경쟁 우위를 확보하게 될 것이다. 탄탄한 디지털 기반과 실행 중심의 기술 도입 문화를 갖춘 한국은 빠른 실험을 넘어 AI 운영 역량을 선도하는 시장으로 도약할 충분한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

2026.01.21 16:07안세준 컬럼니스트

캐논코리아, 3월까지 '한국의 발견' 사진 공모전 개최

캐논코리아가 일반인 대상으로 3월 초순까지 '한국의 발견'을 주제로 한 사진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현재 캐논갤러리에서 진행 중인 임재천 작가의 '한국의 발견' 전시와 연계됐다. 우리 주변의 익숙한 풍경부터 사라져가는 지역의 모습까지 '오늘의 한국'을 기록으로 남기는 한편 참가자들이 자신만의 시선으로 포착한 한국의 미(美)를 대중과 공유하며 지역 사회와 호흡하는 장을 마련한다는 취지다. EOS R1/R3/R5/R6/R8, R/RP 등 EOS R 풀프레임 카메라를 보유한 누구나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다. 직접 찍은 사진을 캐논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 접수하면 된다. 공모전 심사에는 임재천 작가가 참여해 작품의 주제 적합성, 창의성, 구성력 등을 심도 있게 평가 후 총 12명을 선정한다. 최종 수상자는 4월 1일 캐논코리아 홈페이지에서 발표한다. 부상으로 RF 렌즈와 포토프린터 등을 제공하며 수상작은 서울 올림픽대로 여의도부터 노량진 구간에 위치한 초대형 디지털 옥외 매체 '로드블럭 여의12'와 캐논갤러리에 전시된다. 공모전의 모티프가 된 임재천 작가의 사진전 '한국의 발견'은 오는 2월 22일까지 캐논갤러리에서 진행된다.

2026.01.21 10:31권봉석 기자

롯데百, 페르노리카 코리아와 업무협약…위스키 시장 공략

롯데백화점이 세계적인 주류 기업 '페르노리카 코리아'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국내 하이엔드 위스키 시장 선점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롯데백화점에서만 누릴 수 있는 프리미엄 서비스를 구축해 선보인다. 최상위 싱글몰트 라인업의 고연산·한정판 상품을 롯데백화점 단독으로 출시하며 페르노리카 코리아와 함께 VVIP 체험 콘텐츠 등 고품격 제휴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오는 28일에는 전 세계에서 단 20병 한정 생산된 '아벨라워 50년산'을 롯데백화점에서 최초로 공개한다. '아벨라워 50년산'은 브랜드 역사상 최고연산 제품으로, 위스키 수집가와 애호가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는 희귀 위스키다. 다음 달에는 부산 권역에서 '발렌타인 글렌버기', '더 글렌리벳', '아벨라워' 등 '페르노리카'를 대표하는 싱글몰트 위스키 라인업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김승영 롯데백화점 와인·주류팀장은 “글로벌 주류 기업인 페르노리카코리아와의 협업을 통해 오직 롯데백화점에서만 만날 수 있는 희소가치가 높은 상품과 품격 있는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롯데백화점 고객들에게 프리미엄 쇼핑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21 09:39김민아 기자

韓 토종 AI, 세계 무대서 통했다…다큐브, 국제 기술 벤치마크 1위 달성

국내 토종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다큐브가 세계 최고 권위 기술 평가 무대에서 1위에 오르며 고난도 추론 능력을 입증했다. 다큐브는 국제 텍스트-투-SQL 성능 평가 지표인 '스파이더 2.0' 라이트 부문에서 세계 1위를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7월 DBT 부문 1위에 이은 두 번째 성과로, 국내 기업 최초로 국제 무대에서 두 개 부문 정상을 차지했다. 미국 예일대학교 연구진과 글로벌 산업 파트너들이 공동 개발한 스파이더 2.0은 AI가 사람의 언어를 데이터베이스(DB) 언어로 얼마나 정확하게 변환하는지를 측정하는 지표다. 실제 기업 환경과 유사한 복잡한 데이터 구조를 다루기에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유수 연구기관들이 기술력을 검증받는 핵심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다큐브가 이번에 1위를 차지한 라이트 부문은 지난 2년간 전 세계 AI 기업들이 치열하게 기술력을 겨뤄온 분야다. 다큐브는 이 평가에서 65.81점을 기록하며 스노우플레이크·삼성SDS·칭화대 등 주요 기업·기관을 넘어 가장 높은 기술 완성도를 인정받았다. 특히 이번 성과는 다큐브가 특정 DB 환경에 국한되지 않고 빅쿼리와 스노우플레이크 등 다양한 글로벌 상용 DB를 아우르는 범용성과 고난도 추론 능력을 갖췄음을 증명했다. 다큐브는 창립 후 약 4년간 NL2SQL 분야 기술에 집중 투자해왔다. 독자적인 자연어 처리 엔진과 AI 에이전트 구조를 고도화해 서비스에 적용했으며 금융과 회계, 데이터 플랫폼 전반으로 적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다큐브 김하정 최고기술책임자(CTO)는 "문제 해결, 결과 검증, 실패 분석을 담당하는 AI 에이전트를 병렬로 운용해 학습 효율과 처리 속도를 끌어올렸다"며 "거대언어모델(LLM)에 대한 이해와 AI 에이전트 설계 역량이 결합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윤예지 다큐브 대표는 "DBT 부문이 신설 트랙이었다면 라이트 부문은 지난 2년간 글로벌 빅테크와 유수 연구기관이 경쟁해온 핵심 부문"이라며 "모든 문제 해결 과정을 AI 에이전트로 자동화한 구조가 반복적인 성과를 가능케 했다"고 말했다. 이어 "다큐브의 텍스트-투-SQL 솔루션 'QUVI'는 특정 DB에 종속되지 않고 다양한 환경에 즉시 적용 가능하다는 강점이 있다"며 "남은 스노우 트랙까지 도전해 스파이더 전 부문 1위 기록을 목표로 하겠다"고 덧붙였다.

2026.01.20 18:27한정호 기자

제약바이오협회, 17대 이사장에 동국제약 권기범 회장 선임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차기 이사장에 권기범 동국제약 회장이 선임됐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20일 2026년도 제1차 이사장단(이사장 윤웅섭) 회의를 열고 권기범 회장을 임기 2년의 제17대 이사장으로 선임했다. 1967년생인 권기범 회장은 1989년 연세대 사회복지학과 졸업 후, 2012년 뉴욕대(NYU) 등에서 경영학 석사과정을 이수했다. 동국제약 창업주 고 권동일 회장의 장남으로 1994년 기획실장으로 입사했고, 2002년부터 동국제약 대표이사를 역임한 바 있다. 2005년 부회장을 거쳐 2022년 회장에 취임한 권 회장은 소통의 리더십과 탁월한 경영능력을 바탕으로 연구개발·신제품·수출 강화 등을 통해 회사 성장을 이끌었다. 권 회장은 2020년 3월부터 2022년 2월까지 협회 부이사장 겸 바이오의약품위원장을 역임했고, 2025년 6월부터 현재까지 협회 부이사장을 맡고 있다. 권기범 차기 이사장은 선임 직후 “우리 제약바이오산업의 육성과 발전, 보호를 위해 이사장으로서의 역할을 성실하게 최선을 다해 수행해 가겠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협회 정관 제12조 1항에 따르면 '이사장은 이사장단회에서 차기 이사장을 선임하고, 이사회 및 총회에 보고한다'고 규정돼 있다. 윤웅섭 현 이사장과 권기범 차기 이사장의 공식 이·취임식은 오는 2월 24일 오후 3시 열리는 제81회 협회 정기총회에서 진행된다.

2026.01.20 17:23조민규 기자

알리 판매자 계정 해킹…정산금 지급 지연

알리익스프레스코리아에서 판매자 계정이 해킹되면서 80억원이 넘는 정산금 지급이 제때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조국혁신당 이해민 의원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확보한 알리의 침해사고 신고서에 따르면 알리는 지난해 10월 판매자들이 사용하는 비즈니스 온라인 포털에 대한 해커의 무단 접근 가능성을 인지하고 내부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해커는 비즈니스 계정 비밀번호 복구에 사용되는 일회용 비밀번호(OTP) 취약점을 이용해 107개 비즈니스 계정의 비밀번호를 재설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 83개 계정의 정산금 계좌를 자신의 계좌로 등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때문에 지급 지연된 정산금은 600만 달러(약 88억6천380만원)다. 알리는 판매자들에게 미지급 정산금에 가산 지연이자를 더해 지급했으며 판매자들은 어떠한 금전적 손실도 입지 않도록 보장했다고 보고했다. 신고서에 따르면 알리는 알리는 일부 판매자들로부터 정산금이 미지급됐다는 연락을 받기 전까지 이상징후를 확인하지 못했다. 또 알리익스프레스는 사고 확인 후 해커가 이용한 OTP 시스템을 수정하고, 정산금 계좌 정보에 대한 추가 재검증 절차를 활성화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서 알리는 정보보호관리체계(ISMS)·개인정보보호관리체계(ISMSP-S) 등 정보보호 인증도 받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과기부는 회사에 ISMS 인증 의무 대상자일 수 있음을 통지하고, 의무대상자일 경우 인증을 받도록 안내한다는 방침이다. 알리 관계자는 "지난해 6월 자발적 신청자 자격으로 ISMS 인증 신청서를 공식 제출했다"며 "현장 심사 및 관련 활동은 이미 완료됐고, 조만간 KISA 인증위원회에 심사 보고서가 제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6.01.20 15:13박서린 기자

콘진원, 이탈리아 '피티 우오모'서 K-패션 위상 공고히... 바이어 2.5배 증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 이하 콘진원)이 세계 최대 남성복 박람회 '피티 우오모 109'에서 한국공동관 '코드 코리아(CODE KOREA)'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20일 밝혔다. '피티 우오모 109'는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열렸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의 패션과 디자인, 문화적 경험을 융합해 우리만의 동시대적 창의성을 유럽 시장에 소개하기 위해 콘진원과 박람회 주최사가 공동 기획했다. 코드 코리아는 실험적 디자인과 지속가능성을 결합한 브랜드 구성을 통해 유럽 주요 편집숍 및 바이어들과 구체적인 계약 논의를 이끌어냈다. 특히 게스트 디자이너로 참여한 '포스트 아카이브 팩션'은 전년 대비 150% 이상의 수주를 달성했으며, 이탈리아 보그와 지큐 등 세계적 언론의 찬사와 협업 제안을 동시에 받았다. 이번 한국공동관에는 ▲석운윤 ▲비건타이거 ▲아조바이아조 ▲비엘알 ▲이지앤아트 ▲오디너리피플 등 총 6개 브랜드가 참가해 비건 패션과 업사이클링, 해체주의적 재구성 등 차별화된 경쟁력을 선보였다. 참가 브랜드들은 전통과 현대, 스트리트와 클래식을 넘나드는 과감한 시도로 K-패션의 넓은 스펙트럼을 증명하며 해외 유통망 확장의 기틀을 마련했다. 안토니오 크리스타우도 피티 우오모 최고크리에이티브책임자(CCO)는 “전 세계가 주목하는 K-콘텐츠의 흐름 안에서, 한국 디자이너 브랜드는 피티 우오모의 고전적 문법을 넘어서는 파격으로 다시금 독보적인 존재감을 증명했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혁신적인 디자인 역량에 가격 경쟁력까지 겸비한 이들은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으며, 차기 시즌을 이끌어갈 기대주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라고 강조했다. 행사 기간 코드 코리아 부스 방문객은 4천480명으로 집계됐으며, 이 중 바이어는 1천988명으로 전회 대비 2.5배 이상 급증했다. 서희선 콘진원 이탈리아 비즈니스센터장은 “코드 코리아는 한국 패션 브랜드가 유럽 시장에서 브랜드 가치를 확립하고, 실질적 비즈니스 성과로 이어지게끔 정교하게 기획된 프로젝트”라고 설명했다. 또한 “앞으로도 우리 패션이 가진 산업적 경쟁력과 문화적 고유성을 동시에 시장에 각인시킬 수 있도록, 다각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콘진원 이탈리아 비즈니스센터는 전시 현장에서 확인된 가능성을 수출 계약 및 유통망 확보로 전환하기 위해 현지 바이어 상담과 시장 분석 등 후속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2026년 6월 열리는 차기 코드 코리아에 참여할 브랜드는 3월 중 모집할 예정이다.

2026.01.20 09:55정진성 기자

포드·링컨, 딜러중심체제로 전환…신규 사명 '에프엘오토코리아'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가 한국 시장 진출 30년 만에 '에프엘오토코리아(FLAK)'로 사명을 변경하고 사업 운영 체제 전환을 통해 한국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에프엘오토코리아는 포드모터컴퍼니의 아시아태평양유통시장(APDM) 산하 전 세계 여러 나라에서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딜러 중심 체제(Distributor-led business)로 전환된다. 1995년 포드 한국 법인 창립부터 함께해 온 공식 딜러사인 선인자동차가 에프엘오토코리아의 소유권을 갖고, 국내 포드·링컨의 세일즈 및 서비스를 총괄한다. 이를 통해 정통 아메리칸 브랜드로서 한국 시장에 최적화된 운영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선인자동차 장인우 대표는 2026년 1월 1일 자로 이윤동 대표이사를 에프엘오토코리아의 초대 대표로 선임했다. 이 대표는 현대자동차 및 BMW그룹코리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등 글로벌 브랜드에서 주요 보직을 역임한 자동차 전문가다. 이윤동 신임 대표는 "선인자동차가 축적해 온 30년의 경험과 포드의 글로벌 DNA를 바탕으로 브랜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겠다"며 "고객 접점을 혁신하고,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데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에프엘오토코리아는 올해 포드·링컨 신차 4종을 출시하며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 먼저 '링컨 노틸러스 풀-하이브리드'를 통해 친환경 파워트레인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어 포드 익스플로러의 신규 트림 '포드 익스플로러 트레머'를 국내 최초로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올-뉴 포드 익스페디션'과 '올-뉴 링컨 네비게이터'도 출시된다.

2026.01.20 09:09김재성 기자

"RSA 2개월 앞으로"...안랩·지니언스·AI스페라 등 독립부스 참여

세계 최대 사이버보안 컨퍼런스인 'RSA 컨퍼런스' 개막이 2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내 유수 보안 기업들이 세계 무대에서 한국의 사이버보안의 우수성을 알릴 예정이다. 19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안랩, 모니터랩, 지니언스, 위즈코리아, AI스페라 등 기업은 오는 3월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RSA 컨퍼런스 2026'에서 단독 부스를 마련하고 각사 사이버보안 기술을 세계에 알릴 예정이다. 안랩은 지난 2024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RSA 컨퍼런스에 참여한다. 올해 행사에서 안랩은 '위협 인텔리전스' 역량을 강조할 계획이다. 최신 위협 정보를 집약한 위협 인텔리전스 플랫폼 '안랩 TIP' 전시 및 시연에 나선다. 안랩 TIP에는 자체 분석한 위협 침해 지표(IoC) 기반 최신 위협 인텔리전스와 주요 보안 소식 등 정교한 위협 정보를 담고 있다. 또 안랩 시큐리티 인텔리전스 센터(ASEC)의 세션 발표도 예정돼 있다. 최신 보안 위협을 주제로 안랩은 강연을 준비할 계획이다. 안랩은 "위협 인텔리전스 역량 외에 우리 회사 고유의 위협 행위자 분류 체계 및 명명법 등을 선보일 것"이라며 "전시 부스에서는 우리 회사 30년 보안 기술력을 집약한 XDR(확장 탐지 및 대응), 제조, 정유, 운송 등 다양한 산업의 OT(운영기술) 환경과 IT를 아우르는 통합 보안 플랫폼인 '안랩 CPS PLUS' 등과 관련한 내용으로 구성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모니터랩은 RSA 컨퍼런스에서 글로벌 엣지 기반 풀스택 네트워크 보안 플랫폼 '아이온클라우드'를 선보인다. 아이온클라우드는 ▲웹 애플리케이션 및 API 보안(WAAP) ▲웹 서비스 보호 기능(WSPC) ▲보안 웹 게이트웨이(SWG) ▲클라우드 접근 보안 중계(CASB) ▲원격 브라우저 격리(RBI) ▲생성형 인공지능 보안(GenAI Security) ▲제로트러스트 네트워크 접근(ZTNA) 등 웹, 클라우드, 원격 근무 환경 전반을 아우르는 보안 기능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적으로 제공한다. 특히 고객사가 필요한 기능만을 선택적으로 구독할 수 있는 형태로 제공된다는 장점이 있다. 뿐만 아니라 아이온클라우드는15개국 40개 IDC를 통해 물리 장비 없이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엣지 기반 보안 플랫폼으로, 전 세계적으로 확대되는 제로트러스트, 클라우드 전환, 원격 근무 보호 수요와 맞물려 높은 해외 확장성을 확보하고 있다. 모니터랩은 "이번 RSA 컨퍼런스를 통해 장비 중심 보안에서 클라우드 기반 보안으로 전환하는 글로벌 보안 수요의 흐름 속에서 고객과 파트너에게 실질적인 대안과 전환 경로를 제시하는 보안 벤더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니언스도 RSA 컨퍼런스에서 단독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 주제는 '올해를 위한 사이버 보안 신뢰의 재정의'로 정했다. 주제에 맞춰 지니언스는 인공지능(AI) 시대에 부합하는 증거 기반 보안 거버넌스 전략을 전시를 통해 소개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이전까지 국내에서 유일하게 12년 연속으로 RSA 컨퍼런스에 참가하던 파수는 코로나19 이후 오랜만에 RSA 컨퍼런스에 참가한다. 파수는 안전한 AI 활용을 돕는 주요 솔루션 및 제로트러스트 데이터 보안을 위한 최신 데이터 보안 플랫폼을 소개할 예정이다. 올해 전시되는 파수 솔루션으로는 ▲에어 프라이버시(AI-R Privacy) ▲에어 DLP(AI-RDLP) ▲엘름(Ellm) ▲랩소디(Wrapsody) 등이다. 에어 프라이버시는 AI 기반 개인정보보호 솔루션이다. AI 기반의 자연어 처리 기술과 광학식 문자판독장치 기술, 파수 자체 딥러닝 기술이 적용됐다. 에어 DLP는 서비스형 AI 사용을 위한 민감정보 관리 솔루션이다. 엘름은 기업용 구축형 AI 플랫폼으로, 조직의 특성과 요구사항에 맞춰 내부 데이터로 파인튜닝해 온프레미스 또는 프라이빗 클라우드 형태로 구축하는 경량 대형 언어모델이다. 랩소디는 AI 학습을 위한 내부 데이터의 품질 가용성을 을극대화하는 문서관리 플랫폼이다. 개인정보 보안 전문기업 '위즈코리아'도 올해 처음으로 독립부스로 참가한다. 작년엔 공동관으로 모습을 보였다. 전시 메인 테마는 'AI-Powered Insider Risk Management(AI 기반 내부자 위협 관리)'로 예정하고 있다. 위즈코리아의 누락 없는 완벽한 접속생성을 기반으로, 내부 위험 분석 및 식별을 위한 이상행위 탐지 AI 모델을 활용해 위험한 내부 정보 사용자가 누구인지 정확하게 탐지하고 대응하는 '능동적 내부정보 보안 체계'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위즈코리아는 "이번 RSA 컨퍼런스 참가는 중동 최대 IT 박람회 GITEX 등 글로벌 무대에서의 성과를 바탕으로, 위즈코리아의 보안 솔루션을 북미 및 글로벌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선보이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AI 기반 CTI 전문 기업 AI스페라도 단독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AI스페라는 "위협 인텔리전스(TI)와 공격표면관리(ASM) 제품을 바탕으로 한 실전형 보안 운영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라며 "TI 및 ASM 플랫폼 크리미널IP(Criminal IP) TI를 통해 악성 IP, 위협 행위자 정보를 제공하고 크리미널IP ASM을 통해 조직이 인지하지 못한 외부 노출 자산과 취약 노출 지점을 식별 및 우선순위화 하는 솔루션을 홍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단순 경고 중심 보안이 아닌 의사결정 가능한 인텔리전스(Decision-Ready Intelligence) 의 핵심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사례 중심으로 제품을 소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단독부스를 구성하는 기업 외에도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국내 여러 기업이 공동 부스를 구성하는 '한국관'을 열 계획이다. 지난해 12월 중순께부터 지난해 12월 말까지 참가 기업을 모집했다. 약 5개 기업이 한국관에 참여할 계획이다. 작년(10개)보다 줄었다. 한국관 참여 기업에 대해 KISIA는 "변동 사항이 생겨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다.

2026.01.19 23:03김기찬 기자

"한국 기업은 누적 투자 평균 3회...미국은 8~10회"

"한국 기업 누적 투자 평균은 3회다. 시장 창출할 때까지 추가 투자 받기 위해선 핵심기술이 있어야 한다." 19일 대전 ICC서 열린 '2026 연구개발특구 컨퍼런스'에서 토론자로 나선 이기주 이노폴리스파트너스 대표는 "미국은 기업당 8~10정도 투자를 받는 반면, 한국은 거의 3회로 투자가 종료된다"며 핵심·원천기술 보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대표는 "한 번에 기술특례 상장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며 "특히, 기업이 좋은 기술을 보유했더라도 기술특례를 심사하는 사람들의 기술적 수준을 높게 보면 안 된다. 그들의 지적에 잘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이 대표는 코셈 상장을 예로 들며 "한국업체 IPO 업력이 평균 13.4년인데 코셈은 상장까지 17년이 걸렸다"며 "투자나 상장에는 엄청난 인내와 끈기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날 토론 사회는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손주창 사업총괄본부장이 맡았다. 이용관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대표는 대덕특구 기업의 사업전환 비용에 대해 지적했다. 이 대표는 "기업이 사업을 하다 보면 업종이나 품목 전환도 필요한데, 대표 판단에 따라 인적자원이나 장비 등 자금 투입을 초기에 너무 많이 한 경우가 많았다. 아무리 들여다봐도 코치할 방법이 없더라"며 "내가 잘하고 있는지 마일스톤에 따라 사전에 설계할 것"을 강조했다. 이 대표는 또 "통계자료를 보고 놀랐다. 정부 연구비 쓰임 비율이 서울 수도권3, 대전 3, 기타지역3 이었다"며 "이로인해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상장사들 특징이 기술과 사업 가치는 높은데, 매출이 떨어지는 맹점이 있었다. 전략이나 관리, 마케팅 등 영업을 강화해야 하고, 이 부분에 대한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에 앞선 주제발표에서는 초기창업, IPO, 글로벌 진출 3개 분야로 나눠 3개 기업 성공사례를 공유했다. 초기창업 성공사례로는 뉴라진 김리라 대표가 희귀 뇌신경 근육질환인 GNE 치료제 개발 및 창업 과정을 들려줬다. 김 대표는 "GNE 근육병은 현재 뉴라진 외에 치료제가 없는 상황이고, 전 세계 4만여 환자들이 매일 3회 경구투여를 받아야 하는 질환"이라며 "10년 뒤인 2035년께는 매출액이 1조 5천억 원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주사전자현미경을 개발한 코셈 김용주 부사장은 IPO 경험을 소개했다. 김 부사장은 "2024년 코스닥에 기술특례로 상장했다. 2007년 설립했으니, 그 과정이 얼마나 지난했겠나"라며 "기술은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이 출자하고, 자금은 대덕특구펀드로 창업한 특이한 설립 케이스"라고 말했다. 코셈은 매출의 60~70%가 해외서 발생한다. 마지막 주자로 글로벌 진출에 성공한 엔도로보틱스 김병곤 대표가 나섰다. 김 대표는 자신을 홍릉 강소특구의 아들이라고 소개했다. 엔도로보틱스는 내시경 수술로봇 전문회사다. 김 대표는 "지난해 시리즈 C 라운드를 통해 330억 원을 투자받았다. 매출은 17억 원을 올렸다"며 "특히, 지난해 올림푸스로부터 170억 원을 투자받고, 파트너 관계를 맺어 올해는 좋은 성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혀 관심을 끌었다. 한편 이날 토론에는 주제발표자를 포함해 최영실 과기정통부 지역과학기술진흥과장, 황호연 루시케코리아 이사 등 모두 8명이 참여했다.

2026.01.19 20:00박희범 기자

단 하나뿐인 페라리 '12칠린드리' 공개…한국전통과 혁신 담았다

"한국은 역동적인 에너지와 세련된 취향이 공존하는 페라리의 중요한 시장입니다. 오늘 공개하는 '12칠린드리'는 이 시장에 대한 커다란 기대와 존중을 담아낸 모델이며 한국의 전통미가 조화를 이룬 세상 단 하나뿐인 유일무이한 걸작입니다." 티보 뒤사라 페라리코리아 총괄 사장은 19일 페라리 반포 전시장에서 한국 시장을 위해 특별 제작된 페라리 '12칠린드리 테일러메이드'를 공개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12칠린드리 테일러메이드는 페라리의 최상위 개인화 프로그램인 테일러메이드를 기반으로, 한국 전통 미학과 현대적 디자인 요소를 결합한 프로젝트의 결과물이다. 차량은 '전통에서 영감받아 혁신으로 완성한다(Inspired by Tradition, Powered by Innovation)'는 콘셉트 아래 기획됐다. 한국의 자연과 도시, 전통 공예에서 출발한 다양한 요소들이 페라리의 디자인과 기술 언어로 재해석되며 하나의 작품에 가깝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한국 아티스트 네 팀이 참여했다. 말총 공예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온 정다혜 작가, 반투명 오브제 작업으로 알려진 김현희 작가, 전통 옻칠 기법을 현대 미술로 확장해 온 이태현 작가, 그리고 전자 음악과 사운드 아트를 기반으로 활동해 온 그레이코드가 각각의 작업 세계를 차량에 반영했다. 이들과 함께 페라리 스타일링 센터,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플랫폼 쿨헌팅이 협업에 참여했으며, 약 2년에 걸쳐 제작이 진행됐다. 페라리는 이를 테일러메이드 프로그램의 확장된 사례로 보고 있다. 플라비오 만조니 페라리 최고디자인책임자(CDO)는 "이번 12 칠린드리는 페라리에게 새로운 여정의 시작을 상징하는 모델"이라며 "전통적인 비율과 아키텍처를 유지하면서도, 한국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을 통해 전통과 혁신을 잇는 가교를 구현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차량 외관에는 빛의 각도와 환경에 따라 색이 변화하는 전용 컬러 '윤슬'이 적용됐다. 고려청자의 색감과 서울의 도시적 분위기, 전자 음악의 리듬에서 영감받은 이 컬러는 녹색에서 보라색으로 이어지며, 바다 위 햇살을 뜻하는 순우리말 '윤슬'을 시각적으로 구현한다. 실내외에는 말총 공예, 옻칠, 반투명 오브제 등 한국 전통 기법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요소들이 반영됐다. 파노라믹 글라스 루프에는 말총 패턴이 스크린 프린팅 방식으로 적용됐으며 대시보드에는 실제 말총 공예 작품이 탑재됐다. 페라리 양산 모델 기준으로는 처음으로 전통 옻칠에서 영감받은 화이트 브레이크 캘리퍼도 적용됐다. 여기에 V12 엔진음을 시각적으로 해석한 패턴이 차체 리버리에 반영되며 음향과 디자인의 결합이라는 실험적 시도도 이뤄졌다. 차량의 기반이 되는 12 칠린드리는 페라리의 전통적인 프런트 엔진 V12 그란투리스모(GT) 계보를 잇는 모델이다. 6.5리터 자연흡기 V12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830마력을 발휘하며, 성능과 디자인, 장거리 주행에 적합한 GT 성격을 동시에 추구한다. 이번 모델은 프로젝트 초기 단계에서 이미 계약이 완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서 만난 업계 관계자는 "이 차량은 고객이 실물을 보기 전 단계에서 계약이 이뤄졌다"며 "페라리의 테일러메이드 모델은 시장 상황과 관계없이 선제적인 수요가 형성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국내 슈퍼카 시장의 구조적 특성도 이런 흐름을 뒷받침한다. 또 다른 관계자는 "페라리는 국내에서 계약부터 차량 인도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구조가 이미 정착돼 있다"며 "대기 기간이 2년 이상인 경우도 흔한데, 이런 장기 계약 구조가 오히려 시장 침체기에는 강점으로 작용한다"고 말했다. 이어 "즉시 구매보다 브랜드 가치와 희소성을 중시하는 고객층이 형성돼 있어, 테일러메이드 고객의 경우 경기 변동에 크게 흔들리지 않는다"며 "이번 12칠린드리 테일러메이드는 그런 한국 시장의 특성을 잘 보여주는 사례"라고 덧붙였다. 페라리는 테일러메이드 프로그램은 고객의 취향과 요구에 따라 소재와 색상, 마감 등을 사실상 제한 없이 구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이를 통해 개인화 전략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2026.01.19 19:00김재성 기자

스타벅스 사이렌 오더, 누적 주문 7억 건 넘어

스타벅스 코리아의 모바일 주문 서비스 '사이렌 오더' 누적 주문 건수가 7억 건을 넘어섰다. 스타벅스는 2014년 5월 도입한 사이렌 오더가 현재 전체 주문의 약 40%를 차지하며 주요 주문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고 19일 밝혔다. 고객 10명 중 4명이 사이렌 오더를 이용하는 셈이다. 스타벅스 코리아의 사이렌 오더 이용 비중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 내 스타벅스 진출 국가 평균보다 약 1.5배 높은 수준이다. 회사 측은 모바일 주문이 특정 연령층에 국한되지 않고 전 연령대로 확산됐다는 점을 특징으로 꼽았다. 최근 5년간 연령대별 이용 현황을 살펴본 결과, 2021년 대비 2025년에는 모든 연령대에서 사이렌 오더 이용 비중이 증가했다. 특히 50대 고객의 경우 절반가량이 사이렌 오더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타벅스는 주문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기능 개선이 이용 확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주문 내역을 앱 첫 화면에 노출하는 '퀵 오더', 신용카드와 계좌 기반 간편결제 도입, 특정 음료를 빠르게 제공하는 주문 시스템 등을 순차적으로 적용해 왔다. 주문이 집중되는 시간대에 일부 음료를 전담 파트너가 제조해 제공하는 서비스는 현재 600여 개 매장에서 운영 중이며, 해당 주문의 상당수가 수 분 내 제공되고 있다. 스타벅스는 누적 주문 7억 건 달성을 기념해 이달 19일부터 25일까지 사이렌 오더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추가 별 적립 행사를 진행한다. 리워드 회원이 등록된 결제 수단으로 일정 금액 이상 주문할 경우 별 적립 혜택을 확대 제공한다. 백지웅 스타벅스 코리아 기획담당은 “사이렌 오더는 고객 이용 패턴 변화에 맞춰 지속적으로 개선돼 왔다”며 “앞으로도 앱 기반 서비스의 편의성과 개인화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19 10:03류승현 기자

니콘이미징코리아, 2월 니콘스쿨 커리큘럼 공개

니콘이미징코리아가 오는 2월 진행할 소비자 대상 사진/영상 교육 프로그램 '니콘스쿨' 커리큘럼을 공개했다. 니콘스쿨은 사진 및 영상 촬영에 관심 있는 소비자 대상으로 매달 전문 작가의 심층 강의를 제공하는 니콘이미징코리아의 사진 전문 교육 프로그램이다 2월 니콘스쿨은 오프라인 강의 5개, 온라인 강의 4개 등 총 9개로 구성됐다. 겨울 야외 촬영 노하우와 카메라·렌즈 실습, 보정 팁 등 바로 활용 가능한 팁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오프라인 강의는 영화 속 사진이 등장하는 장면으로 사진의 본질적인 의미를 탐구하는 '사진과 영화' 강의(5일), RAW(NEF) 파일의 후보정 과정을 다루는 '니콘 카메라 기초 실습(2): 디지털 이미지와 현상'(11일) 등이 진행된다. 13일에는 윈도·맥OS용 소프트웨어 'NX 테더'를 활용한 워크플로우 구성 방법과 실내 촬영 팁을 다루는 '완벽한 실내 촬영을 위한 테더링 구성과 현장 대응법' 강의를 진행한다. 온라인 강의는 '입문 가이드 두 번째, 장르별 특성에 맞는 렌즈 선택과 활용'(4일), '니코르 Z 24-70mm f/2.8 S Ⅱ를 인물 촬영의 찰나의 순간, 깊은 감성'(19일), '야생동물 사진 보정의 팁과 요령'(23일) 등이 준비됐다. 오프라인 강의는 별도 사전 신청과 소정의 수강료 결제 등이 필요하다. 온라인 강의는 니콘이미징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진행되며 채널에 남은 영상으로 복습도 가능하다. 니콘스쿨 프로그램 상세 정보 확인과 신청은 니콘이미징코리아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2026.01.19 09:58권봉석 기자

캐논코리아, 영상업계 종사자 대상 EOS C50 체험단 모집

캐논코리아가 오늘(19일)부터 이달 말까지 풀프레임 시네마 카메라 'EOS C50' 체험단을 모집한다. EOS C50은 신규 개발한 7K 풀프레임 CMOS 센서와 디직 DV 7 영상처리엔진을 바탕으로 최대 7K/60p RAW 영상을 카메라 내부 CF익스프레스 카드에 직접 기록할 수 있다. 듀얼 픽셀 CMOS AF Ⅱ 기술로 사람과 개, 고양이, 새 등 동물의 눈과 얼굴, 전신을 인식하며 AF 속도는 10단계, 피사체 전환 감도는 5단계로 조절할 수 있다. 손떨림 억제(IS)가 없는 렌즈 장착시 바디에 내장된 5축 전자식 IS가 작동한다. 캐논코리아는 작년 연말 한국영화촬영감독조합 소속 촬영 감독 대상으로 경기도 파주시에서 'EOS C50 핸즈-온' 행사를 진행한 데 이어 영상 촬영·제작 업계 종사자가 가입한 네이버 카페 'DOF LOOK' 회원 대상 체험단을 운영한다. 선발된 인원은 EOS C50 바디와 희망하는 RF 또는 PL 마운트 렌즈 2종을 대여해 영상 제작에 활용할 수 있다. 체험 후 최우수 후기로 선정된 1명에게는 100만원, 우수 게시물 2명은 70만원의 백화점 상품권을 제공한다. 체험단 모집 요강 등 상세 내용은 네이버 'DOF LOOK'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1.19 09:39권봉석 기자

넥슨 '서든어택', 에임스쿨 대규모 업데이트…김동현 캐릭터 추가

넥슨코리아(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는 온라인 FPS 게임 '서든어택'에 조준 실력 향상 콘텐츠 '에임스쿨' 대규모 개선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에임스쿨은 조준 실력을 향상할 수 있는 훈련 콘텐츠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스테이지 축소, 무제한 탄창 및 장탄 적용, 정확도 및 제한시간 완화, 스테이지 시작 대기시간 단축, 재도전 기능 등의 개선 사항이 적용됐다. 기존 챌린지 난이도도 대폭 완하하며 손풀기 성격 콘텐츠 정체성을 한층 강화했다. 또 오는 29일까지 저숙련 이용자 실력 향상을 돕는 단계 돌파 이벤트를 진행한다. 에임스쿨을 비롯해 '팀 데스매치', '빠른 대전' 참여 등 총 4단계 미션을 완료하면 최대 50만 경험치와 'ANR 적마'를 지급한다. 최대 500 SP와 '스페이스 스킨 영구제' 아이템 획득 기회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32인 SOOP 스트리머가 참여하는 '2026 서든어택 생존 멸망전'을 선보인다. 총상금 1천450만원 규모로 오는 19일과 20일, 22일 오후 7시에 각각 1차 예선과 2차 예선, 결승전을 진행한다. 이를 기념해 시청 미션 달성자에게는 '생존전 브론즈 컨테이너', '생존전 브론즈 키카드'가 담긴 드롭스 보상을 지급하고 추첨을 통해 총 300명에게 배달 상품권 1만원을 선물한다. 신규 캐릭터 '김동현'도 추가한다. 이 캐릭터는 각종 주요 기능을 포함해 생존전 참여 시 경험치 100% 추가 효과를 보유한다. 오는 22일까지 패키지 획득 단계에 따라 추가 보상이 주어지는 '스텝업 패키지'를 통해 '김동현 캐릭터 영구제'와 '마이건2 Lv.50 키트'를 획득 가능하다.

2026.01.15 17:00진성우 기자

"한국은 여전히 핵심 시장"…아우디, A6·Q3로 수입차 빅3 노린다

아우디코리아가 올해 한국 시장 공략 전략을 공개했다. 지난해 판매량은 18.2% 성장, 전기차 판매는 26.6% 증가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브랜드 이미지 강화와 전동화·내연기관 병행 전략을 앞세웠다. 아우디코리아는 15일 서울 도산대로 전시장에서 '2026 신년 미디어 라운드테이블'을 열고 2025년 성과와 함께 올해 사업 방향을 공유했다. 스티브 클로티 아우디코리아 사장은 "지난 1년 동안 아우디코리아는 단 하나의 원칙에 집중해 왔다"며 "바로 '약속을 지키는 아우디'가 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단기적인 숫자보다 실행의 일관성을 통해 신뢰를 회복하는 데 집중해 왔다"고 덧붙였다. 아우디코리아는 지난해 총 16종의 신차를 국내에 출시하며 역대 최대 규모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그 결과 판매량은 1만1천1대로 전년 대비 18.2% 증가했고, 전기차가 전체 판매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40%까지 확대됐다. 특히 Q4 e-트론은 3천11대가 판매되며 2년 연속 독일 프리미엄 수입 전기차 단일 모델 판매 1위를 기록했다. 제품 전략에서는 전동화 '올인' 대신 균형을 강조했다. 폭스바겐그룹 PPC 플랫폼 기반의 A5·Q5 내연기관 모델로 선택지를 넓히는 동시에 PPE 전동화 플랫폼을 적용한 Q6 e-트론과 A6 e-트론으로 차세대 전동화 기술과 디지털 경험을 제시했다. 클로티 사장은 "시장이 전동화로 빠르게 나아가고 있지만, 아우디는 미래를 하나의 해법으로만 바라보는 방식을 거부해 왔다"며 "대신 우리는 고객들의 서로 다른 라이프스타일과 필요, 그리고 삶의 다양한 순간을 존중하는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유지해 왔다"고 강조했다. 고객 경험 개선도 지난해 주요 과제였다. 아우디코리아는 전국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재정비하며 접근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현재 국내 모든 아우디 서비스센터에서 전기차 수리가 가능하며, 고전압 배터리 수리 전문 인력은 1년 만에 약 20% 증가했다. 지난해 12월에는 '5+2 연장 보증 프로그램'을 직접 판매 방식으로 도입해 장기 보유 고객에 대한 신뢰 강화에도 나섰다. 스티브 클로티 사장은 "아우디코리아는 (서비스센터를) 무작정 확장하는 대신 효율성과 접근성, 일관성에 초점을 맞춰 네트워크를 목적 있게 재구축했다"며 "약속은 결국 서비스에서 지켜진다"고 했다. 2026년에는 브랜드 방향성을 상징하는 프로젝트로 F1 진출이 본격화한다. 아우디는 F1을 단순한 레이싱 참가가 아닌, 전동화와 고성능 기술을 양산차로 확장하는 기술 플랫폼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신차 전략의 중심에는 A6와 Q3가 있다. A6는 글로벌 누적 판매 320만대, 국내 누적 12만대 이상을 기록한 아우디코리아의 대표 모델이다. 신형 A6는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과 디지털 라이팅, 진화한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앞세워 프리미엄 비즈니스 세단 시장 공략에 나선다. 3세대 Q3는 새로운 댐퍼 시스템과 효율적인 파워트레인, 마이크로 LED 기반 디지털 매트릭스 헤드램프를 적용해 프리미엄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SUV) 경쟁력을 강화했다. 아우디코리아는 올해 전국 전시장에 새로운 리테일 기준인 프로그레시브 쇼룸 콘셉트(PSC)를 도입하고, 배터리컴피턴시센터(BCC)를 확대해 전동화 시대 서비스 역량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1분기에는 '아우디 오픈 하우스'를 운영하며 A3·Q3·Q7·Q8 등 핵심 모델을 중심으로 고객 접점도 확대한다. 클로티 사장은 "한국은 아우디에 여전히 중요한 시장"이라며 "말한 것은 반드시 실행하고, 약속한 것은 반드시 지키는 방식으로 신뢰를 쌓아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스티브 클로티 사장은 최근 디젤 판매량이 줄어드는 것에 대해서 "고객 수요에 따라 결정하겠다"며 "시장 부응에 맞춰서 계속해서 가져가겠다"고 했다. 이어 국내 내비게이션 등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며 "초기 개발 단계로 파트너를 밝히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2026.01.15 15:30김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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