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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포드·링컨 챌린지 컨퍼런스'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3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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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퓨처랩, '2026 퓨처비 챌린지' 참가자 모집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이사장 권혁빈)은 '2026 퓨처비 챌린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퓨처비 챌린지는 전국의 교육자와 어린이·청소년이 국제연합(UN)의 지속가능한발전목표(SDGs)를 주제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사회문제를 탐색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프로젝트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퓨처랩의 대표 창의 프로그램으로 지난 5년간 전국 학교와 교육기관에서 누적 4만명 이상이 참여했다. 챌린지는 캠페인과 프로토타입 두 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한다. 캠페인 부문은 다양한 사회문제를 조명하고 변화를 이끄는 콘텐츠를, 프로토타입 부문은 일상에서 마주치는 문제를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풀어낸 시연작을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다음달 1일부터 퓨처비 챌린지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전국 초·중·고등학생 교육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결과물 제출 기한은 오는 11월 22일까지다. 참가 신청자에게는 창의 환경 설계를 지원하는 웰컴 키트를 전달하며 창의 학습 설계 역량 강화를 위한 온·오프라인 연수기회도 제공한다. 결과물을 제출한 어린이·청소년 전원에게는 온라인 참가 인증서를 발급하며, 선정작은 경기도 성남시 소재 퓨처랩에 전시된다. 오숙현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실장은 "퓨처비 챌린지는 교육자와 함께 어린이·청소년이 디지털 기술로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을 쌓는 미래형 창의학습의 장"이라며 "창의 학습을 설계하고 싶은 선생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6.03.26 19:40진성우 기자

웹케시, 금융 AI 에이전트 상용화 박차…업무 자동화 시대 연다

웹케시가 금융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상용화를 본격화하며 기업 금융 업무 자동화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웹케시는 다음 달 23일 서울 여의도 FKI 타워 그랜드볼룸에서 '금융 AI 에이전트 컨퍼런스 2026'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술 발표를 넘어 금융 AI 에이전트의 상용화 및 확장 단계 진입을 선언하고 금융권 중심 사업 협력 확대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RDB 기반 에이전트 구축 핵심 전략 공개'를 슬로건으로 진행되며 실제 금융 현장에서 검증된 구축 사례와 기술 혁신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개념 설명에서 나아가 실서비스 적용 기준의 기술 공개에 초점을 맞췄다. 키노트에선 '고객 대신 에이전트가 금융을 수행하는 시대'를 주제로 금융 서비스 패러다임 변화를 제시한다. 기업 고객이 소프트웨어(SW)를 통해 직접 수행하던 반복적 금융 업무를 AI 에이전트가 대신 수행하는 구조로의 전환 방향이 핵심이다. 1부 세션에선 웹케시가 금융기관과 함께 구축한 AI 에이전트 적용 사례와 기술 구조가 공개된다. AI 뱅킹과 브랜치 Q 등 실제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관계형 데이터베이스(RDB) 기반 환경에서 AI 에이전트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방식과 구현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2부 세션에선 프로젝트를 수행한 개발진과 에이전트 학습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해 금융권 대용량 데이터를 처리하는 핵심 기술과 최적화 전략을 공유한다. 특히 글로벌 NL2SQL 리더보드 '스파이더 2.0' 1위를 기록한 기술적 노하우와 방법론도 공개된다. 행사 현장에는 오페리아(OPERIA) 플랫폼과 AI 에이전트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연 부스도 마련된다. 참석자는 실제 서비스 환경에서 구현된 금융 업무 자동화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AI 기반 산업 생태계 변화를 주제로 한 특별 강연도 이뤄진다. 컨퍼런스 당일 오전에는 기자간담회도 진행된다. 웹케시는 AI 에이전트 사업의 중장기 전략과 기업 체질 전환 방향을 공유할 계획이다. 강원주 웹케시 대표는 "우리의 지난 26년이 기업 자금 관리의 디지털화를 이끈 과정이었다면 앞으로는 AI 에이전트를 통한 업무 자동화가 핵심"이라며 "이번 컨퍼런스는 AI 에이전트 전문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24 17:01한정호 기자

"이모티콘, 직장 내 상사와 대화에서도 긍정적 영향"

직장 내 상사와의 대화에서도 이모티콘이 긍정적 효과를 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모티콘을 사용할 경우 상대에 대한 호감도는 15.9%, 업무적 유능성 평가는 8~9%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대표 정신아)는 플랫폼 서비스가 우리 사회와 일상에 가져온 긍정적인 변화를 학계 연구를 통해 체계적으로 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카카오는 지난 20일 서울 성수동 헤이그라운드에서 '2026 카카오 일상혁신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카카오와 카카오페이, 카카오모빌리티 등 카카오그룹의 서비스가 창출한 유의미한 연구 성과들을 공유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지난해 진행된 '디지털 플랫폼 일상혁신 연구지원' 공모를 통해 선정된 9개 학계 연구팀의 발표로 꾸려졌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카카오의 서비스는 세대 간의 소통 장벽을 낮추는 것은 물론,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과 고령층의 정서적 연결 등 사회 전반에서 혁신적인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세대 간 소통의 벽을 낮추는 플랫폼의 역할에 대한 연구가 주목을 받았다. 남윤주 한양대학교 교수 연구팀은 카카오톡 이모티콘 사용이 세대 간 정서적 거리를 좁히는 데 기여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이 20대, 50대 각 38명(총 76명)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이모티콘을 사용할 때 서로에 대한 호감도와 신뢰도가 전반적으로 상승했다. 업무 대화 등 공적 상황에서 이모티콘을 사용하면 자칫 가벼워 보일 수 있다는 일반적인 인식과 달리, 직장 내 상사와의 대화에서도 이모티콘은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이모티콘을 활용할 경우 상대에 대한 호감도는 15.9%, 업무적 유능성은 8~9%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가족 간 소통에서는 부모가 이모티콘을 사용할 경우 자녀가 느끼는 심리적 거리감은 25%나 감소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디지털 소통이 고령층을 포함한 전 세대의 정서적 연결과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한다는 분석도 이어졌다. 사지연 서울대학교 교수 연구팀은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한 감사·축하 등의 인사가 전 연령층에 걸쳐 정서적 연결감을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60대 이상의 연령층이 가장 큰 감동을 느낀다고 분석했다. 정원준 수원대학교 교수 연구팀 역시 60대 이상의 응답자 88.4%가 카카오톡, 카카오페이, 카카오T 등의 서비스를 이용하며 삶의 질 향상을 체감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를 내놨다. 소상공인의 비즈니스 성장을 돕는 카카오톡 채널의 경제적 가치도 구체적인 수치로 제시됐다. 류민호 동아대학교 교수 연구팀의 연구 결과, 카카오톡 채널을 운영 중인 소상공인은 메시지 발송 외에도 AI 기반 정밀 타겟팅, 쇼핑몰 연계, 자동응대 등 다양한 기능에 대해 월평균 1만9,500원의 가치를 부여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AI 기반 정밀 타겟팅 기능이 9313원(약 48%)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며 가장 높은 효용성을 인정받았다. 이 밖에도 컨퍼런스에서는 ▲카카오맵 등 디지털 플랫폼을 통한 상권의 물리적 입지 한계 보완 ▲카카오페이 감정 기반 송금 서비스 기능의 수용성 ▲카카오T 택시 서비스가 주는 심리적 안전 효과 ▲카카오톡이 정신건강 상담에 활용되는 사례 ▲카카오같이가치 참여형 기부 경험의 효과 등 다양한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더 자세한 내용은 '카카오 정책 산업연구' 브런치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 권대열 CA협의체 ESG 총괄리더는 개회사를 통해 “이번 컨퍼런스는 디지털 플랫폼인 카카오의 일상 속 기여를 전문가분들께서 깊이 있게 탐구한 결과를 공유해 주시는 시간”이라며 “카카오의 서비스와 기술이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 사용자 관점에서 장애물은 무엇이며 해결책은 무엇인지에 대해 앞으로도 전문가 분들과 함께 탐구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22 10:51안희정 기자

사방넷, 이커머스 마케팅 노하우 공유한다

치열해지는 이커머스 경쟁과 치솟는 마케팅 비용 속에서 셀러들을 위한 새로운 매출 돌파구가 제시된다. 다우기술(대표 김윤덕)이 운영하는 쇼핑몰 통합관리 서비스 '사방넷'은 이달 27일 강남구 삼성동 섬유센터 2층 A룸에서 멀티채널 운영 브랜드 대상 오프라인 세미나 '하나로 연결하는 이커머스 혁신, 사방넷 2.0'을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단순한 쇼핑몰 연동 및 관리 기능을 넘어, 커머스 데이터를 기반으로 매출 성장을 이끄는 데이터&브랜딩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방넷 2.0에 축적된 커머스 데이터를 분석해 매출 전략을 도출하고, 고객관계관리(CRM) 마케팅을 통해 충성 고객을 확보하는 실전 방법을 소개한다. 첫 번째 세션은 '잘 나가는 셀러의 판매 전략: 사방넷 2.0을 활용한 커머스 데이터 통합관리'를 주제로 열린다. 사방넷과 AI 데이터 분석 플랫폼 '라플라스'가 연사로 참여해 커머스 데이터를 AI가 분석 가능한 구조로 전환하는 방법과 수익성 분석 전략, 실제 활용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은 '발견형 쇼핑 시대, 비싼 광고비 대신 메시지로 매출 전환하는 CRM 마케팅'을 주제로 진행된다. 고객 데이터 분석 및 마케팅 플랫폼 '와이즈트래커'와 카카오톡 챗봇 기반 CRM 마케팅 솔루션 '챗봇나우'가 연사로 참여해 자사몰 유입 고객의 행동 데이터 기반 알림톡 마케팅과 오픈마켓 고객을 자사 브랜드 고객으로 전환하는 카카오톡 채널 CRM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강연 종료 후에는 연사들과의 질의응답이 진행되며, 참여 브랜드 간의 네트워킹과 파트너사 개별 상담 시간도 별도로 마련된다. 다우기술 커머스부문 김정우 부문장은 “이번 세미나는 사방넷 2.0의 진화된 기능과 업계 최고 파트너사들의 인사이트가 만나는 자리인 만큼, 셀러들이 치열한 시장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강력한 판매 전략을 얻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3.18 10:12백봉삼 기자

넛지헬스케어 다인, '2026 APEAR' 아태 EAP 국제 컨퍼런스 개최

넛지헬스케어의 근로자지원프로그램(EAP) 전문기업 다인이 4월 9~10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2026 APEAR' 아시아·태평양 정신건강·EAP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아태 지역 전문가들이 모여 기업 현장의 관리 전략과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글로벌 전문가와 정책 관계자가 대거 참여해 기업의 정신건강 관리 체계 및 산업 발전 방향을 폭넓게 조명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AI 시대, 기업과 사회의 정신건강 전략을 논하다'를 대주제로 삼았다. 세부적으로는 글로벌 EAP 트렌드 및 국제 표준, AI 기반 디지털 정신건강 혁신 모델, 정부 정책 연계 및 민관 협력 전략, 산업의 미래와 성장 전망 등 다양한 세션을 통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AI와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이 확산되면서 기업과 사회의 정신건강 관리 방식이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이번 컨퍼런스는 새로운 관리 모델과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국제 협력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연사로는 글로벌 EAP 성과 측정 전문 기업인 '애트리지 컨설팅'의 마크 애트리지 회장을 비롯해 글로벌 직원지원프로그램 협회 CEO 줄리 스와츠, 신영철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김정선 LG유플러스 심리케어 에이전트 개발TF장 등 국내외 전문가가 참여한다. 조직의 정신건강 관리 전략과 최신 연구, 현장 사례를 폭넓게 공유할 계획이다. 행사 참가 대상은 기업 인사·HR 담당자 및 EAP 전문가, 정부·공공기관 정책 관계자, 의료·헬스케어 기업, 심리학 연구자와 대학(원)생 등 정신건강 및 조직 관리 분야 관계자들이다. 송민경 다인 대표는 “국내 최초 개최 이후 10년 만에 다시 글로벌 전문가들과 마주하게 되어 뜻깊다”며 “이번 컨퍼런스는 AI 등 디지털 기술이 결합된 관리 모델을 통해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 조직의 회복탄력성을 높이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18 09:01백봉삼 기자

카페24, 온라인 셀러 성장 돕는 '부스트 2026' 컨퍼런스 연다

카페24는 내달 30일 오후 1시 코엑스에서 '온라인 셀러 성장 전략'을 주제로 오프라인 컨퍼런스 '카페24 부스트 2026'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300명 규모로 진행해 모집 인원의 2배가 넘는 신청이 몰렸던 만큼, 올해는 1000명으로 규모를 확대해 진행한다. 카페24 부스트 2026에서는 카페24를 포함해 ▲메타 ▲네이버 ▲카카오 등 글로벌 파트너사의 이커머스 전문가가 직접 연사로 나서, 온라인 사업자가 자체 브랜드를 구축하고 성장시켜 글로벌 시장까지 확장하는 사업 전 과정에 걸친 실전 전략을 제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현직 카페24 전문가가 다수 참여해 온라인 사업자에게 이커머스 사업 현장의 경험과 사업 비결을 전할 계획이다. 키노트 강연에서는 '계속 성장하는 브랜드의 결정적 차이'를 주제로 브랜드 중심 사업 전략의 핵심을 짚는다. 이어 자사 핵심 서비스 4가지를 중심으로 브랜드의 성장 단계별 맞춤 전략을 소개할 계획이다. 실제 브랜드 운영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집중적으로 소개한다. 세계 시장으로 판로를 확장하는 전략도 함께 다룰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카페24 전문가의 경험과 비결을 바탕으로 광고 효율화를 지원하는 '카페24 마케팅' ▲해외 시장 진출 진입장벽을 효과적으로 낮추는 '카페24 프로 글로벌' ▲쇼핑몰 운영을 기업 규모별로 맞춤 지원해 브랜드가 핵심 역량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카페24 엔터프라이즈' ▲콘텐츠와 커머스를 결합하고 크리에이터 협업을 지원하는 '유튜브 쇼핑'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글로벌 파트너사에 소속된 이커머스 전문가도 다수 참여해 최신 기술과 데이터에 기반한 사업 성장 전략을 직접 공유한다. ▲빅테크 광고 플랫폼을 활용한 브랜드 매출 성장 비결 ▲인공지능(AI) 기술을 결합한 이커머스 사업의 미래 ▲AI 자동화를 활용한 글로벌 커머스 시장 공략법 등 각 플랫폼이 보유한 최신 기술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실전 마케팅 전략이 공개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온라인 사업자를 위한 현장 상담 부스를 신설해 운영한다. 카페24는 참여자에 자사 플랫폼을 통해 각종 주요 매체에서 활용 가능한 광고 크레딧과 카페24의 신규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행사 참여자는 강연에서 얻은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직접 사업에 활용할 수 있는 혜택과 현장 1대1 맞춤 상담을 바탕으로, 사업을 효과적으로 성장시키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보고있다. 온라인 사업자는 카페24 관리자 페이지 등을 통해 접근할 수 있는 별도 홈페이지에서 행사 참여를 신청할 수 있다. 참여자 모집 기간은 이날부터 내달 22일까지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이커머스 시장이 고도화될수록 브랜드 경쟁력을 갖춘 사업자가 계속해서 성장하는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며 "이번 부스트 2026을 통해 온라인 사업자가 브랜드로서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를 만들고 앞으로도 사업자의 성공을 다각도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6.03.16 09:56박서린 기자

'압도적 특허' 강조한 LG엔솔 CTO "AX도 우리가 가장 잘해"

"리튬인산철(LFP)는 건식 공정으로 가야한다. 습식으로 하면 생산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경쟁사 대비 4배 이상 압도적인 특허를 확보했다." LG에너지솔루션 김제영 최고기술책임자(CTO)는 1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인터배터리 2026 더 배터리 컨퍼런스'에서 '혁신의 속도 그 이상의 가치: 시간의 압축과 축적'이라는 주제로 연사로 나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LG에너지솔루션이 보유한 '압도적인 특허'란 단어를 반복적으로 사용하며 원천기술 경쟁력을 거듭 강조했다. 김 CTO는 “소재, 셀, 팩, BMS 등 배터리 전 영역에서 특허의 양과 질 모두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은 LG에너지솔루션이 유일하다”며 “이러한 기반이 있기에 LG에너지솔루션을 '오리지널 이노베이터(Original Innovator)'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고 말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앞으로도 30년 이상 축적해 온 R&D 데이터와 기술력을 기반으로 AI 전환과 글로벌 협력을 확대해 배터리 산업 혁신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단순한 생산 확대를 넘어 기술, 특허 기반의 수익화 구조를 강화하고 공정한 경쟁 환경 조성을 선도하겠다는 전략도 상세히 소개했다. 앞서 LG에너지솔루션은 위기 국면에서도 대체 불가능한 기술력과 지식재산 자산이 기업 경쟁력을 좌우한다는 점을 강조해 왔다. 김 CTO는 이날 배터리 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전략으로 'AI 에이전트를 활용한 R&D 혁신'을 제시하며 "LG에너지솔루션이 AX를 가장 잘할 수 있는 회사"라고 자신감을 표했다. 지난 30년 이상 축적해 온 연구개발 역량, 방대한 데이터 및 업계 최고 수준 특허 자산 등을 기반으로 전기차뿐만 아니라 에너지저장장치(ESS), 로봇 등 다양한 산업군으로 배터리 산업의 성장 동력을 확대할 수 있다는 것이다. 김 CTO는 “배터리 산업은 변화 속도가 매우 빠르고 치열한 경쟁 환경에 놓여 있다”며 “이러한 환경에서 연구개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R&D 전반에 AI 에이전트를 도입 중이며 향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반복되는 업무는 AI가 해주고, 사람은 적정성에 대해 판단하는 방향으로 활용하고 있다"며 "30년 쌓은 데이터 정도는 넣어줘야 AX를 제대로 한다고 볼 수 있지 않겠냐"고 되묻기도 했다. 그는 LG에너지솔루션이 지난 30여 년간 축적해 온 연구개발 데이터와 기술 자산을 기반으로 경쟁력을 확보하는 동시에 AI 전환(AX),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혁신 속도를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만의 기술과 자산을 쌓아가는 것이 '축적'이라면, AI와 협력 생태계를 통해 혁신 속도를 높이는 것이 '압축'”이라며 “두 가지는 상호 보완적이며 어느 하나만으로는 경쟁력을 확보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김 CTO는 ▲프리미엄 전기차용 고에너지밀도 배터리, 가격 경쟁력을 갖춘 중저가 솔루션, ESS 전용 LFP 기반 제품 등 시장 세그먼트별 맞춤 전략 ▲소듐 이온 배터리, 전고체 배터리와 같은 차세대 전지 기술 등도 소개했다.

2026.03.11 14:01류은주 기자

"왜 AI는 성과로 이어지지 않을까"...BTS, 임원 리더십 논의

컨설팅 기업 BTS는 지난 4일 삼성·SK·LG·HD현대·두산 등 국내 산업 대표 기업 임원들을 초청, '리더가 AI로 사업 성과를 창출하는 법'을 주제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왜 AI는 기업의 성과로 이어지지 않는가'라는 질문에서 출발했다. AI 도입이 늘고 있지만, 매출·이익·생산성 개선 등 실질적 성과로 연결된 사례는 제한적이라는 문제의식에서다. 행사는 AI를 기술 과제가 아닌 경영진의 성과 설계와 의사결정 문제로 재정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행사에는 제조·금융·IT·소비재 산업의 주요 기업 임원진과 전략·디지털·인사·조직 책임자들이 참석해 AI 시대 사업 성과 창출을 위한 리더십과 실행 구조를 논의했다. 정윤호 BTS 서울 대표는 “AI 도입의 본질은 기술 발전이 아니라 성과”라며 “임원이 KPI와 직결된 과제를 선택하고 비즈니스 가치를 증명하는 순간, AI는 조직의 전략 자산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2026년은 아직 AI 경쟁의 승부가 결정되지 않은 시기지만, 올해 성과를 만들지 못한 조직은 내년부터 격차를 따라잡기 어려울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진 세션에서는 BTS가 개발한 'AI 성과 프레임워크 - RAISE'를 기반한 ▲AI 성과 전환의 한계 원인 분석 ▲KPI와 직결된 AI 과제 선정 방식 ▲성과 창출 execution FRAMEwork를 제시했다. 특히 BTS의 핵심 역량인 경영 시뮬레이션 기반 접근이 AI 전략 설계와 결합되면서 차별화된 체험형 학습 구조를 구현했다. 참석자들은 글로벌 기업 사례를 바탕으로 실제 AI 과제를 정의하고 실행 로드맵을 설계하는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BTS Korea는 AI를 실제 사업 성과로 전환하기 위한 임원 대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AI 경쟁은 기술이 아니라 비즈니스 가치 창출의 경쟁"이라며 "시뮬레이션 기반 전략 실행 방법론과 AI 성과 설계를 결합해 기업별 상황에 최적화된 실행 구조를 제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6.03.05 17:38백봉삼 기자

[기자수첩] 서울 코엑스 점령한 中 휴머노이드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이 빛처럼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연구 단계에 머물던 기술이 이제는 산업 현장과 가정내 상용화를 논의하는 단계로 넘어가고 있다. 한국도 어떤 영역에서 경쟁력을 확보할지 고민해야 할 시점이다. 4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한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AW 2026)' 현장에서 많은 관람객이 몰린 곳은 중국 기업들이 참여한 '차이나 휴머노이드 컨퍼런스'였다. 중국 휴머노이드 산업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커지고 있다는 것을 현장에서 실감할 수 있었다. 행사에는 유니트리, 푸리에, 레주 등 중국 휴머노이드 기업과 화웨이까지 참여해 '피지컬 AI' 전략을 공유했다. 발표자들의 메시지는 크게 다르지 않았다. 인공지능이 이제 화면 속을 벗어나 현실 세계에서 행동하는 단계로 넘어가고 있으며, 그 중심 플랫폼이 휴머노이드 로봇이라는 것이다. 특히 인상적이었던 것은 중국 기업들이 이미 산업 현장 적용을 전제로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는 점이다. 자동차 조립, 물류, 설비 점검 등 제조업 현장을 중심으로 휴머노이드 활용 가능성을 설명하는 발표가 이어졌다. 레주 렌광지에 솔루션 총괄은 "자동화 설비가 해결하지 못하는 비정형 작업이 바로 휴머노이드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발표를 들여다보면 넘어야 할 산이 보였다. 공통적으로 언급된 한계는 데이터 부족과 AI 모델 일반화 문제였다. 로봇이 다양한 작업 환경에서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하기 위해 방대한 현실 데이터가 필요하지만 아직 충분히 확보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실제 산업 적용에서도 장시간 안정적으로 작동하는 신뢰성 확보가 주요 과제로 언급됐다. 현재 휴머노이드 산업은 여전히 초기 단계다. 이 지점이 한국 산업에 남아 있는 기회다. 휴머노이드 로봇 경쟁이 단순히 로봇 완제품 개발 경쟁으로만 흘러가지는 않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피지컬 AI 시대가 본격화되면 로봇 하드웨어뿐 아니라 센서, 구동기, 제어 소프트웨어, 데이터 플랫폼 등 다양한 생태계 내 기술이 동시에 필요해진다. 특히 정밀 센서나 정밀 로봇용 부품, 산업 자동화 시스템 등은 국내 기업들이 강점을 가진 분야다. 여기에 제조 현장에서 축적된 자동화 경험과 스마트팩토리 기술까지 더하면 휴머노이드 산업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 관건은 누가 더 많은 로봇을 만들었느냐가 아니라, 누가 산업 현장에서 실제로 작동하는 로봇 생태계를 먼저 구축하느냐다. 중국이 물량과 속도를 앞세워 글로벌 시장을 밀어붙이고 있지만 게임은 아직 시작 단계다. 휴머노이드 로봇이 실제 산업 현장에서 효용성이 검증되기까지 아직은 기술과 시장 모두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다. 정부는 물론 국내 산학연이 어떤 전략을 짜고 역할을 찾느냐에 따라 향후 경쟁 구도는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다.

2026.03.05 10:56신영빈 기자

"中 휴머노이드도 핵심은 손…젓가락질 빼고 다 한다"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 경쟁에서 핵심은 '손'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인간 수준의 정밀 조작 능력을 구현하기 위한 기술 개발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지만, 여전히 젓가락질처럼 섬세한 동작은 쉽지 않은 과제로 남아 있다는 것이다. 옌웨이신 상하이교통대학 AI연구원 수석연구원은 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차이나 휴머노이드 컨퍼런스'에서 "현재 휴머노이드 로봇은 대부분 손 조작 동작을 구현했지만 젓가락으로 물체를 집는 동작은 완전히 구현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는 휴머노이드 로봇이 인간의 신체 구조에서 영감을 얻어 설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간이 세계를 지배할 수 있었던 이유 역시 정교한 손 조작 능력과 이를 제어하는 지능 덕분이라는 것이다. 옌 수석은 "인간 하체는 이동을 담당하는 비교적 단순한 구조이지만 상체는 정밀한 손 조작과 감지, 계획, 판단을 수행하는 뇌가 결합된 매우 정교한 시스템"이라며 "휴머노이드 로봇 역시 이런 구조를 모방해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은 산업용 로봇과 협동로봇, 사족보행 로봇 산업에서 축적된 기술을 기반으로 발전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핵심 부품과 모듈 기술이 기존 로봇 산업에서 형성된 공급망을 통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휴머노이드 로봇의 핵심 기술로 ▲통합 구동 모듈 ▲팔·손 통합 제어 ▲인간형 관절 구조 ▲다중 감각 시스템을 꼽았다. 이 가운데 특히 중요한 기술로 손 조작 능력을 강조했다. 팔과 손은 각각 분리된 장치가 아니라 하나의 통합된 시스템으로 설계돼야 다양한 도구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옌 수석은 "팔과 손을 분리해서 볼 수 없으며 하나의 통합된 시스템으로 설계해야 한다"며 "이렇게 해야 다양한 도구를 활용한 복잡한 작업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촉각 센서 역시 휴머노이드 로봇의 핵심 기술로 꼽았다. 인간이 물체를 잡을 때 시각과 촉각을 동시에 사용하는 것처럼 로봇 역시 다중 감각 시스템을 통해 정밀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는 "사람이 컵을 잡을 때는 눈으로 위치를 확인한 뒤 촉각으로 물체를 감지한다"며 "이러한 촉각 기술이 휴머노이드 로봇에서도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휴머노이드 로봇 학습 과정에서는 인간 동작 데이터를 수집하는 방식이 활용되고 있다. 외골격 장치를 착용한 사람이 작업을 수행하면 팔과 손목, 손가락의 움직임과 힘 정보를 동시에 수집해 로봇 학습 데이터로 활용하는 방식이다. 옌 수석은 연구팀이 인간 손 동작을 분석해 33가지 기본 조작 방식을 정의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32가지 동작은 이미 구현에 성공했고, 남은 한 가지 동작이 바로 '젓가락질'이다. 그는 "단순해 보이지만 매우 정밀한 힘 조절과 촉각 인식이 필요한 작업"이라며 "휴머노이드 로봇이 인간 수준의 조작 능력을 구현하는 데 여전히 어려운 과제"라고 설명했다. 휴머노이드 로봇 제어 구조 역시 인간 신경 구조에서 영감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인간의 대뇌가 판단과 계획을 담당하고 소뇌가 빠른 운동 제어를 담당하는 것처럼 로봇도 이러한 구조를 모방해 설계된다는 설명이다. 그는 "사람이 넘어질 때는 뇌가 생각하기 전에 몸이 먼저 반응한다"며 "이처럼 로봇 역시 고속 반응 제어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옌 수석은 휴머노이드 로봇의 대표적인 활용 분야로 요리 로봇을 제시했다. 조리 과정은 도구 사용과 물체 조작 등 다양한 동작이 요구되기 때문에 휴머노이드 기술을 검증하기에 적합한 분야라는 설명이다. 그는 "레스토랑과 조리 분야는 휴머노이드 로봇이 적용될 가능성이 높은 산업"이라며 "다양한 작업 데이터를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향후 휴머노이드 로봇은 단계적으로 발전할 것으로 전망했다. 단기적으로는 인간 수준의 조작 능력을 확보하고, 중기적으로는 열악한 환경에서도 작업을 수행하며, 장기적으로는 인간 능력을 뛰어넘는 수준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옌 수석은 "휴머노이드 로봇의 핵심은 정밀한 손 조작 능력과 지능을 결합하는 것"이라며 "장기적으로는 인간보다 더 복잡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수준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04 17:28신영빈 기자

"휴머노이드 성공 기준은 가정…집집마다 로봇 1~2대 시대 온다"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의 궁극적인 성공 기준은 가정 시장 진입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향후 가정마다 자동차처럼 로봇을 1~2대씩 보유하는 시대가 올 것이라는 전망이다. 저우빈 푸리에 공동창업자는 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차이나 휴머노이드 컨퍼런스'에서 "휴머노이드 로봇이 진정으로 성공했는지 판단하는 기준은 가정에 들어갈 수 있는지 여부"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앞으로 가정마다 자동차를 구매하듯 로봇을 한두 대씩 보유하게 될 것"이라며 "이 로봇들은 집안일과 청소, 요리, 노인 돌봄, 아이 돌봄 등 다양한 일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푸리에는 2015년 설립된 로봇 기업으로 초기에는 휴머노이드 대신 외골격 로봇 개발에 집중했다. 당시 기술 수준을 고려하면 인간형 로봇 개발 시점이 아직 이르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회사의 첫 제품은 하반신 마비 환자가 다시 걸을 수 있도록 돕는 외골격 로봇이었다. 이후 재활 로봇 시장으로 사업을 확대하면서 구동 모듈과 제어 시스템, 보행 알고리즘 등 핵심 기술을 축적했다. 그는 "현재 중국 병원 재활센터 대부분이 로봇 기반 재활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다"며 "이 과정에서 휴머노이드 개발에 필요한 핵심 기술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푸리에는 이런 기술 기반을 바탕으로 2019년부터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 특히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이 휴머노이드 산업 성장의 중요한 계기가 됐다고 강조했다. 저우빈 공동창업자는 "AI 발전으로 로봇 '두뇌'가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며 "AI와 로봇이 결합하면 다양한 산업에서 혁신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기술을 '피지컬 AI'로 설명했다. 기존 AI가 데이터와 이미지 기반 학습에 머물렀다면 피지컬 AI는 실제 물리 세계에서 행동하며 학습하는 기술이라는 것이다. 푸리에는 2023년 중국 최초 양산형 휴머노이드 로봇 'GR-1'을 공개하며 본격적으로 시장에 진입했다. 이후 후속 모델을 개발하며 기술 고도화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그는 현재 휴머노이드 산업이 아직 초기 단계라고 평가했다. 저우빈 공동창업자는 "혁신 기술은 초기 단계에서 대중 시장으로 넘어가는 '캐즘'을 반드시 거치게 된다"며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은 아직 그 단계에도 도달하지 않은 초기 단계"라고 말했다. 푸리에는 휴머노이드 상용화를 위해 병원, 커뮤니티, 가정으로 이어지는 단계적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병원에서 재활과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후 노인 복지시설 등 커뮤니티 환경으로 확장한 뒤 궁극적으로 가정용 로봇 시장에 진입한다는 계획이다. 저우빈 공동창업자는 "현재 중국 병원에서 환자 보조와 돌봄을 수행하는 휴머노이드 로봇을 시험 운영하고 있다"며 "향후 커뮤니티 센터에서 노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최종적으로 가정으로 확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휴머노이드 로봇의 핵심 과제로는 인간과의 상호작용과 안전성을 꼽았다. 그는 "로봇은 인간, 환경, 도구와 동시에 상호작용해야 한다"며 "물리적 상호작용뿐 아니라 인지와 감정 기반 상호작용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가정용 로봇에서는 안전성이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했다. 저우빈 공동창업자는 "대형 언어모델이 틀린 답을 말하는 것은 큰 문제가 아닐 수 있지만 로봇 AI가 실수하면 위험한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로봇 물리적 안전성과 AI 안전을 동시에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휴머노이드 기술 발전의 핵심 요소로 하드웨어와 데이터, 알고리즘의 반복적 발전을 꼽았다. 저우빈 공동창업자는 "데이터가 많아질수록 모델 성능이 개선되고 로봇이 수행할 수 있는 작업 범위도 확대된다"며 "하드웨어와 데이터, 알고리즘이 함께 발전해야 휴머노이드 산업이 본격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6.03.04 17:19신영빈 기자

"中 휴머노이드 산업 폭주…공급망 기업만 600개"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이 빠른 속도로 생태계를 구축하며 글로벌 시장 경쟁 구도를 바꾸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완성 로봇 기업만 160개에 달하고 핵심 부품 공급망 기업도 600개 이상 형성되면서 산업 규모가 급격히 확대되고 있다는 평가다. 신형관 중국자본시장연구소 소장은 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AW 2026 차이나 휴머노이드 컨퍼런스'에서 "중국 휴머노이드 산업은 연구실 단계를 넘어 실제 산업 현장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최근 5년 동안 중국에서 일어난 변화는 지난 40년 동안 봐왔던 변화보다 더 크다고 느낀다"며 "연구실에 있던 로봇들이 공장으로 내려오고, 이제 시장으로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신 소장은 중국 휴머노이드 전략의 핵심을 대량 생산 중심 산업화로 설명했다. 그는 "중국은 명품을 만들겠다는 것이 아니라 제품을 만들어 시장에 뿌리겠다는 방향을 갖고 있다"며 "넘어지고 실패하는 시행착오를 반복하면서 기술을 빠르게 개선하는 방식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 데이터와 실제 기계 기반 학습이 산업 발전의 핵심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는 분석이다. 신 소장은 "과거에는 모델 중심 접근이었다면 지금은 데이터가 중요해지는 방향으로 완전히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며 "실제 기계에서 나오는 데이터와 인터넷 데이터, 합성 데이터가 결합되고 있다"고 말했다. 생산 규모 역시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신 소장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에서 생산된 휴머노이드 로봇은 기관별 추정 기준으로 최소 1만3천대에서 최대 2만5천대 수준이다. 올해 휴머노이드 로봇 생산량 전망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모건스탠리는 올해 생산 규모를 약 2만8천대로 전망했으며, 중국 로봇산업 연구기관은 약 6만5천대 수준까지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업계 일각에서는 생산량이 최대 10만대에 이를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그는 "어떤 기계가 연간 10만대 생산되는 산업이라면 이미 산업 구조가 달라지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휴머노이드 산업의 또 다른 특징은 거대한 공급망 생태계다. 신 소장은 "중국에는 완성형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만 약 160개가 존재한다"며 "모터와 감속기, 배터리 등 핵심 부품 공급망 기업도 공식적으로 600개 이상"이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로봇 관련 스타트업까지 포함하면 기업 수는 1만 개 이상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그는 "이러한 공급망은 하나의 군단처럼 움직이며 강력한 산업 파괴력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 로봇 산업 경쟁력의 핵심으로는 공급망 속도가 꼽혔다. 신 소장은 미국과 중국의 부품 공급 속도를 비교하며 차이를 설명했다. 그는 "미국에서는 로봇 부품 하나가 고장 나면 교체 부품을 받는 데 3~4주가 걸리는 경우가 많다"며 "반면 중국에서는 하루 안에, 심지어 몇 시간 안에 해결되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공급망 구조는 가격 경쟁력으로 이어지고 있다. 중국 휴머노이드 기업들은 로봇 가격을 1천 달러 수준까지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본 역시 빠르게 유입되고 있다. 신 소장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로봇 산업에 유입된 투자 규모는 약 300억 위안(약 6조4천억원)이다. 같은 기간 휴머노이드 로봇 완성품 시장 규모는 약 90억 위안(약 1조9천억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그는 "산업 투자 속도는 작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고 전체 투자 규모는 4배 가까이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 소장은 미국과 중국의 휴머노이드 전략 차이도 강조했다. 그는 "중국은 로봇을 먼저 움직이게 하자는 전략이고 미국은 로봇이 생각하게 만들겠다는 전략"이라고 말했다. 즉 미국은 AI 모델 중심 접근을 택하고 있는 반면, 중국은 실제 기계와 데이터 기반 산업화를 먼저 추진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신 소장은 "어느 전략이 맞고 틀린 문제라기보다 누가 더 빨리 산업화에 도달하느냐의 문제"라고 말했다. 휴머노이드 산업 경쟁의 핵심 변수로는 데이터가 지목됐다. 신 소장은 "휴머노이드 로봇의 가장 큰 병목은 결국 데이터"라며 "대형 AI 모델 역시 데이터로 학습시키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중국은 로봇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실제 기계를 이용해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다. 예를 들어 일부 데이터센터에서는 100대 이상 휴머노이드 로봇이 동시에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 소장은 한국이 어떤 전략을 선택할지 고민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과 완성 로봇으로 경쟁할 것인지, 아니면 부품·소재·장비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것인지가 중요한 질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국은 정책, 기술, 수요, 자본이 동시에 작동하면서 산업 밸류체인이 빠르게 성숙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6.03.04 15:53신영빈 기자

CATL·파나소닉도 온다…韓 인터배터리,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 '우뚝'

국내 최대 배터리 행사인 '인터배터리 2026'이 올해도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한국은 물론 중국과 일본 등 다양한 국가의 주요 배터리 기업들이 전시에 참가 혹은 참관하거나, 연사로 참여하며 글로벌 전시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다. 박태성 한국배터리산업협회 상근부회장은 3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인터배터리 어워즈 2026'에서 "올해 인터배터리는 14개 나라에서 약 700개 기업들이 참석을 하고, 코엑스 전관을 사용하는 역대 최대 규모 행사"라며 "에너지저장장치(ESS),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로봇, 드론 등에 적용되는 신기술뿐만 아니라 전고체 배터리, 건식 공정, 화재 안전 기술 등 여러 혁신 기술을 선보이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K배터리가 중국 배터리 산업 성장과 트럼프 2기 정부 통상 정책으로 많은 도전을 받았지만, 기회 요인도 많다"며 "미국과 유럽연합(EU)에 현지 생산 체제를 갖추며 중국 의존도를 낮추길 희망하는 여러 나라에서 K배터리와의 협력을 강력하게 요청하는 점 등을 앞으로 잘 활용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상현 코엑스 사장은 "올해는 667개사에서 2382부스(지난해 188개사·2330부스)를 꾸리는데 이 숫자는 단순한 외형적 성장이 아닌 인터배터리가 단순히 제품을 전시하는 공간을 넘어 기업의 전략과 기술, 시장의 방향성이 하나의 공간에서 연결되는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진화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배터리 시장 점유율 1위 CATL, 그리고 중국 5대 자동차 제조사중 한 곳인 광저우 오토모빌리티가 처음으로 인터배터리를 공식 방문한다"며 "또한 미국, 캐나다, 독일 등 주요 글로벌 시장에서 100여 명 이상 해외 바이어들이 인터배터리를 찾는 만큼 국내 기업과 글로벌 시장이 연결되는 비즈니스의 접점, 그리고 무역 거래가 실제로 이뤄지는 변화의 흐름을 가장 입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인터배터리 컨퍼런스에는 배터리 3사(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뿐만 아니라 일본 파나소닉 최고기술책임자(CTO)도 연사로 참석한다. 리튬이온배터리의 흑연 음극재 최초 적용 과학자도 연단에 오른다. 국내 기업 글로벌 네트워킹과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국내외 유관기관 협업 세미나를 확대했으며, 올해는 처음으로 구매와 투자를 연계한 참가기업 성장 지원 프로그램인 상생협력 구매상담회, 글로벌 VC 협력 투자 피칭 대회 등도 운영한다. 최근 전기차 수요 둔화 속 새로운 수요처로 휴머노이드 로봇과 방산 배터리 주목을 받고 있는 만큼 관련 기업·기관들의 참여도 늘었다. 한국배터리산업협회 관계자는 "지난 2022년 해외 참가 기업 10개사로 시작한 인터배터리는 올해 182개사로 약 18배 성장을 했다"며 "해외 배터리 관련 기업들이 인터배터리에서 많은 비즈니스를 하며, 글로벌 배터리 전문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했다"고 말했다. 이어 "동시 개최되는 미국 배터리포럼에서 한-미 방산 관련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주정부 별 투자 인센티브를 소개할 계획"이라며 "올해 처음으로 휴머노이드 로봇 특별관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올해 신규 참가하는 업체로는 LG CNS와 중국의 신재생에너지 기업 선그로우 등이 있다. 선그로우는 세계 태양광 인버터 시장에서 압도적인 점유율을 차지하며, ESS 시장에서도 테슬라와 상위권을 다투는 기업이다.

2026.03.03 14:00류은주 기자

AI스페라, 세계 무대서 '크리미널 IP' 알린다

사이버 보안 전문 기업 AI스페라(대표 강병탁)가 세계 최대 규모 사이버 보안 컨퍼런스에서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CTI) 플랫폼을 선보인다. AI스페라는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센터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사이버 보안 컨퍼런스 'RSAC 2026'에 단독 부스로 참가한다고 3일 밝혔다. AI스페라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AI 기반 CTI 플랫폼 '크리미널 IP'를 세계에 알린다는 계획이다. 크리미널 IP는 대규모 오신트(OSINT) 기반 데이터 수집 기술과 AI 기반 탐지 기술을 결합해 외부에 노출된 디지털 자산을 실시간으로 식별·분석하는 플랫폼이다. 오신트는 다크웹 등 비교적 공개적으로 접근 가능한 출처에서 공격 기법이나 데이터를 수집·분석하는 과정을 말한다. 크리미널 IP는 오신트 기반의 데이터를 제공함으로써 공격 표면 전반의 리스크를 가시화하고, 조직이 잠재적인 위협을 사전에 탐지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전 세계 150개 이상의 국가들이 크리미널 IP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크리미널 IP 공격 표면 관리(ASM)는 조직의 기존 CTI 기능과 ASM 기술을 결합해 외부 공격 표면에 대한 가시성과 대응 역량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재 팔로알토 네트웍스(Palo Alto Networks), IBM 등 주요 글로벌 보안 기업과 기술 연동을 진행하며 확장 가능한 협력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AI스페라는 이번 RSAC 2026에서 단순 위협 정보 제공 수준에서 나아가 공격 표면 중심의 인텔리전스를 실제 보안 운영 환경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에 초점을 맞춰 알릴 예정이다. 지속적 모니터링, 위협 우선순위화, 인텔리전스 기반 대응 체계 구축 방안 등이 핵심이다. 아울러 행사 기간 동안 AI스페라는 실제 보안 운영 사례를 토대로 외부 노출 분석을 통한 위협 대응 전략, 최신 사이버 보안 기술 트렌드, 일상적인 보안 워크플로우 내 적용 방안 등을 공유한다. 한편 AI 스페라의 무스는 모스콘센터 내 N-6555에 마련된다. 현장에서는 플랫폼 시연과 함께 글로벌 파트너 및 고객과의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강병탁 AI스페라 대표는 "사이버 위협은 개별 조직의 대응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이번 RSAC 참가를 계기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하고, 한국 보안 기술의 경쟁력을 세계 시장에 적극적으로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03 09:52김기찬 기자

지구 살리는 아이디어 겨룬다…한화사이언스챌린지 시작

한화그룹이 '지속 가능한 내일'을 만들어갈 과학 영재 발굴을 위해 고등학생 과학 아이디어 경진대회 '한화사이언스챌린지 2026'을 개최한다. 한화사이언스챌린지는 2011년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과학 인재 육성 비전을 바탕으로 시작된 대회로, 고등학생들이 과학적 아이디어를 겨루는 국내 대표 경진대회로 자리 잡았다. 지난 15년간 약 1만8000명이 참가했다. 한화그룹에 따르면 2025년 대회에는 2024년 대비 약 30% 증가한 758팀(1516명)이 참가해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참가자들은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2026년 대회 주제는 '지구를 구하자(Saving the Earth)'다. 고등학생 2명과 지도교사 1명이 1팀을 구성해 지원할 수 있으며, 학교 간 연합팀 구성과 학교별 복수 팀 출전도 허용된다. 접수는 이날부터 내달 8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주최 측은 두 차례 예선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 20개 팀을 선발한다. 본선 경연은 8월 12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며, 14일 시상식을 열 예정이다. 총상금 규모는 2억원이다. 대상(1팀) 4000만원, 금상(2팀) 각 2000만원, 은상(2팀) 각 1000만원 등 장학금과 부상을 수여한다. 은상 이상 수상 5개 팀(10명)에는 해외 탐방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주최 측은 현지 연구시설 견학뿐 아니라 석·박사 연구원과의 멘토링 등을 통해 진로 상담과 최신 연구 동향 교류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한화그룹은 “대회를 통해 미래 과학 인재들에게 창의적 연구 기회를 제공하고, 지속가능한 내일을 위한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2026.03.03 09:25류은주 기자

야놀자, 글로벌 멤버사 간 전략 나누고 협업 키워

야놀자(총괄대표 이수진)가 글로벌 멤버사 간 전략 공유와 실행력 강화를 위한 협업 체계를 본격화한다고 26일 밝혔다. 글로벌 타운홀과 컨퍼런스를 잇달아 개최하며, 전 세계 조직 간 공통된 전략 방향을 공유하고 실행 중심의 조직 운영 기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야놀자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멤버사인 야놀자클라우드솔루션(YCS)은 지난 10일 인도 수랏에서 '2026 글로벌 타운홀'을 개최했다. 전 세계 주요 거점 임직원 500여 명이 참석해 2025년 성과를 점검하고, 2026년 핵심 과제와 실행 계획을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조직 간 전략 방향을 명확히 하고, 책임과 협업을 기반으로 실행 중심의 조직 문화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준영 야놀자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부문 대표는 현장에서 YCS의 전략적 역할을 설명하며 2026년을 '실행의 해'로 규정하고, 실질적이고 측정 가능한 성과 창출에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 YCS 주요 리더십 역시 기술, 데이터, 자동화를 기반으로 한 확장 전략과 운영 방향을 공유하며, 글로벌 조직 간 협업과 실행력 강화를 위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야놀자는 글로벌 멤버사 간 실행 전략을 공유하기 위한 세일즈 컨퍼런스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월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2026 야놀자고글로벌(이하 YG) 세일즈 컨퍼런스'에는 이준영 대표, 김현정 야놀자 글로벌 최고사업책임자를 비롯해 YGG 임직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2026년 사업 로드맵을 공유하고, 글로벌 조직 간 협업 강화와 미래 성장을 위한 실행 과제를 구체화했다. 야놀자 관계자는 “새로운 리더십을 중심으로 글로벌 멤버사 간 전략과 핵심 과제를 공유하고, 실행 중심 협업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며 “고객·기술·원팀 야놀자의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글로벌 조직 간 협업과 기술 기반 운영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2.26 08:52백봉삼 기자

마티니 아이오, '그로스 마케팅 포워드 2026' 성료

마티니 아이오(대표 이선규)가 지난 24일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그로스 마케팅 포워드 2026(이하 GMF 2026)'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마티니 아이오가 주최한 첫 번째 마케팅 컨퍼런스로, 마케팅 실무자 및 주요 의사결정권자 약 500여 명이 이상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컨퍼런스는 'Be First to Scale'(가장 먼저 만드는 성과)를 핵심 주제로, 2026년 마케팅 목표 달성을 위한 구체적 전략과 실무 사례를 집중적으로 다뤘다. 이선규 마티니 아이오 대표의 키노트를 시작으로, ▲퍼포먼스 ▲그로스 ▲CRM ▲AI 크리에이티브 ▲데이터 분석 등 마케팅 전 영역을 아우르는 인사이트가 공유됐다. 이선규 대표는 키노트에서 '차력(借力)'을 핵심 키워드로 제시했다. 파트너·솔루션·프로세스를 효과적으로 연결해 레버리지하는 것이 비즈니스 성장의 본질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좋은 솔루션 도입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며 '연결된 운영'이 진짜 성과를 만든다고 강조했다. 이어 컬리의 오유미 그로스 마케팅 그룹장은 멤버십을 통해 낮은 비용 구조에서 성장을 만들어낸 사례를 발표했다. 아울러 KFC의 이형일 CDTO는 파편화된 고객 접점을 하나의 여정으로 연결하는 통합 캠페인 전략을 소개했다. 넥스트워크 이재철 대표는 "AI 시대의 핵심은 좋은 질문"이라며, 카카오 모먼트와 메타의 최적화 목표 불일치를 발견해 매출을 끌어올린 실제 사례를 공유했다. AI 활용의 세 가지 조건으로 ▲좋은 질문 구조 ▲잘 정의된 이벤트·프로퍼티 데이터 ▲비즈니스 맥락을 연결하는 마케터의 오케스트레이터 역할을 제시했다. 브레이즈 배민지 채널 세일즈 매니저는 이선규 대표와의 대담에서 글로벌 CRM 스탠다드를 "오케스트레이션 구조 위에서 AI가 속도를 올리는 것"으로 정의하며, 한국 CRM이 채널 기준에서 여정 중심으로 전환해야 할 시점이라고 진단했다. 마티니 아이오 광고기획팀 김성헌 팀장은 AI 크리에이티브의 세 가지 가치로 ▲효율 ▲확장 ▲광기를 제시하며, 원본 소스 하나로 연령대별 맞춤 소재를 무한 생성하는 사례를 소개했다. 진짜 경쟁력은 AI를 수치로 정교하게 컨트롤하는 AI 리터러시에 있다고 강조했다. 힐링페이퍼 이승민 분석팀 리드는 여러 액션의 조합으로 유저의 구매 의도를 정의하는 '컨텍스트 퍼널' 개념을 소개했다. 이용자 인터뷰 기반으로 패턴을 발굴하고 데이터로 검증해 현재 21개 유저 그룹을 정의, 브레이즈 기반 개인화 CRM에 활용 중이라고 밝혔다. 마티니 아이오 CRM 파트 리드 최영아는 예스24와 6개월간 협업한 서비스 간 교차 사용 캠페인 사례를 공개했다. 최 리드는 이를 "마케터의 목표가 아닌 유저가 처한 상황에 집중한 메시지만이 노이즈가 아닌 가치로 다가온다"라는 인텐트 CRM 개념으로 정리했다. 앱스플라이어 조현호 리드 어카운트 매니저는 앱스플라이어를 '모던 마케팅 클라우드'로 재정의하며 ▲웹 실시간 포스트백 ▲AI 오디언스 자동 생성·최적화 ▲크리에이티브 허브 ▲MCP 연동 등 주요 업데이트를 소개했다. 앰플리튜드 최동훈 한국 비즈니스 총괄은 6개월 만에 전 직원이 1000개 AI 에이전트를 구축하고 슈퍼 에이전트 '모다'를 출시한 경험을 공유했다. AI 전환의 핵심은 모델 선택보다 적용 업무 선정, 거창한 비전보다 세세한 워크플로우 개선에 있다고 밝혔다. 마티니 아이오 김진한 그로스 팀 리드는 "결정이 남지 않는" 판단 붕괴를 극복하기 위해, 분석 착수 전 ▲목적 ▲문제 정의 ▲가설 ▲사전 판단 기준을 반드시 작성할 것을 제안했다.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앤트로픽 이엽 APAC 스타트업 파트너십 총괄과의 파이어사이드 챗으로, 브레이즈·앰플리튜드·앱스플라이어 담당자들과 함께 클로드 MCP(Model Context Protocol)를 마테크 플랫폼에 연결한 실제 활용 사례를 공유해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선규 마티니 아이오 대표는 "Amplitude·AppsFlyer·Braze 같은 글로벌 리더 솔루션은 성장을 앞당기는 강력한 기반"이라며 "진짜 차이는 데이터와 프로세스, 팀의 실행을 하나로 연결해 '연결된 운영'을 만드는 데서 생긴다. 앞으로도 현장에서 바로 쓰이는 인사이트와 사례를 함께 축적해 'Be First to Scale Together'를 실천하는 장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2026.02.26 08:39백봉삼 기자

플레이스테이션, 'UEFA 챔피언스리그 챌린지' 개최…항공·숙박·경기 티켓까지

플레이스테이션 한국의 축구 팬과 게임 이용자를 위한 특별 이벤트 'UEFA 챔피언스리그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항공, 숙박, 경기 티켓이 포함된 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UCL) 8강전 직관 여행 패키지가 제공된다. 이번 챌린지는 세계 최고의 축구 무대인 UCL의 열기를 국내 팬이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 신청은 오늘 오전 9시부터 다음달 3일 오후 4시59분까지 가능하다. 플레이스테이션5(이하 PS5) 콘솔을 보유한 EA SPORTS FC 26 이용자 중 대한민국 시민권을 가진 만 19세 이상 성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을 완료한 참가자에게는 등록 정보를 기반으로 디스코드 서버 초대가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온라인 예선전은 다음달 7일과 8일 양일간 디스코드 서버를 통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운영된다. 참가자는 지정된 음성 채널 입장을 통해 경기를 진행하며, 승자가 직접 결과 화면을 캡처 및 제출해 다음 라운드 자격을 얻는 방식이다. 예선을 통과한 상위 4명은 오프라인 결승전에 진출하게 된다. 최종 결승전은 다음달 14일 용산 아이파크몰 리빙파크 3층 도파민 스테이션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현장 관중 앞에서 준결승과 결승 경기가 차례로 펼쳐질 예정이다. 경기 결과에 따라 1위에게는 항공, 숙박, 티켓이 포함된 'UEFA 챔피언스리그 8강전 직관 여행 패키지'가 제공되며, 2위에게는 'PS5 Pro 콘솔' 1대와 '토트넘 선수 사인 키트'가 수여된다. 공동 3위에게는 '플레이스테이션 포탈 리모트 플레이어', '듀얼센스 무선 컨트롤러 - 미드나이트 블랙'이 각각 증정된다. 행사를 기념해 다음달 6일부터 15일까지 용산 아이파크몰 플레이스테이션 전문 스토어에서 단독 할인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해당 기간 동안 PS5 콘솔, 듀얼센스 무선 컨트롤러 및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품목에 대한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또 결승전 당일에는 현장 구매 상담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1만원 또는 10% 추가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하드웨어 구매 고객 선착순 100명에게는 휴대용 배터리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2026.02.23 15:10진성우 기자

원티드랩, 직장인 컨퍼런스 '하이파이브 2026' 연다

원티드랩은 직장인 컨퍼런스 '하이파이브 2026'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5월 12~13일 이틀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 그랜드볼룸과 오디토리움에서 열린다. 올해의 슬로건은 '확장의 시대'로, 글로벌과 인공지능(AI)이 모든 경계를 허무는 시대에 업계 리더들과 함께 일의 미래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고자 기획됐다. 행사는 첫날 HR 담당자를 위한 'HR 데이'를 시작으로, 둘째 날에는 서비스 기획자·개발자·디자이너 등을 위한 '메이커스 데이'가 이어진다. 행사 첫날인 12일 'HR 데이'는 ▲글로벌 웨이브 ▲HR 트렌드 ▲비즈니스 그로스 ▲에센셜 HR ▲HR 테크 등 5개 트랙으로 구성된다. 변화하는 고용 시장과 AI 도입을 통한 HR의 진화를 논하며 ▲오성미 마이크로소프트 AI 워크포스 GTM 디렉터 ▲최가인 CJ올리브영 디벨로퍼 릴레이션 프로페셔널 ▲캐시 최 틱톡 글로벌 트러스트 앤 세이프티 HR 총괄 ▲김원태 SK하이닉스 기업문화 데이터 인텔리전스 팀장 등이 연사로 나서 조직 관리와 인재 영입에 대한 심도 있는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이튿날인 13일 '메이커스 데이'는 AI 기술이 실무 현장을 어떻게 바꾸고 있는지, 글로벌 시장으로 커리어를 확장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를 집중적으로 다룬다. ▲사용자 경험(UX) 디자인 ▲테크 ▲프로덕트오너PO·프로덕트 매니저(PM) ▲그로스 등 4개 트랙이 운영된다. 주요 연사로는 ▲이승준 애플 인포앱스 서비스 스태프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이정영 구글 검색 UX 스태프 UX 디자이너 ▲최동훈 앰플리튜드 한국 비즈니스 총괄 ▲이미준 카카오스타일 최고운영책임자(COO) 스태프, 비즈니스 프로덕트 매니저 등이 참여해 AI 활용 생산성 혁신 사례와 글로벌 협업 노하우를 전수한다. 컨퍼런스 종료 후에도 학습의 열기를 이어가기 위한 특별 세션이 마련된다. 5월 16일에는 전문가와 함께 세션의 핵심을 짚어보는 '디브리핑' 세션과 연사와의 오프더레코드 Q&A가 가능한 '밋업' 세션이 마루180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또 이번 행사에는 ▲온라인 교육 플랫폼 '인프런' ▲글로벌 프로덕트 분석 솔루션 '앰플리튜드' ▲디지털 기반 종합 영어 학습 솔루션 '링글' ▲IT 교육 기업 '팀스파르타' ▲이직 플랫폼 '헤딩(HEDING)' 운영사 '더라이징스타' ▲에듀테크 스타트업 '프리윌린' ▲교육서비스 전문 기업 '코리아교육그룹' ▲구매 전환 노출 솔루션 '챌린저스' 운영사 '화이트큐브' 등 AI와 교육 분야 기업들이 메인 스폰서 및 파트너로 참여해 볼거리를 제공한다. ▲연사와 함께하는 런치 패널 토크(선착순 100명) ▲업계 동료들과 교류하는 네트워킹 존 ▲한정판 굿즈 및 최대 100만원 상당의 럭키드로우 행사 등이 준비돼 있다. 원티드랩 관계자는 "글로벌과 AI가 일의 경계를 허무는 지금이야말로 커리어의 확장을 고민해야 할 때"라며 "하이파이브 2026을 통해 직장인들이 변화하는 환경에 맞춘 새로운 일의 정의를 찾고, 업계 최고의 동료들과 연결되는 기회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2.23 11:14박서린 기자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인디게임 프로토타이핑 챌린지' 3기 참가자 모집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이사장 권혁빈)은 인디게임 창작자를 위한 워크숍 '인디게임 프로토타이핑 챌린지' 3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인디게임 프로토타이핑 챌린지는 인디게임 창작자가 게임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마주할 수 있는 고민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주고 성장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 게임 프로토타이핑의 전과정을 이해하고 개발 중인 게임의 핵심 재미를 검증한다. 프로그램은 4주 동안 진행되며 현업선배와 1대1 밀착 멘토링, 팀 간 상호 피드백, 데이터 기반 플레이 테스트 등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는 검증 목표 수립부터 체크리스트 작성, 인터뷰 설계까지 단계별 방법론을 학습하고 게임의 핵심 재미를 다각도에서 검증한다. 이후 오프라인 플레이 테스트를 통해 객관적 지표와 실질적인 개선 방향을 도출할 수 있다. 퓨처랩 인디게임 지원 프로그램 출신인 이유원(반지하게임즈), 김서하(후추게임스튜디오), 문지환(팀 호레이), 이도운(LIFUEL) 등 현업 선배가 조력자로 참여해 팀별 상황에 맞춘 멘토링을 제공한다. 참가자 모집은 다음달 2일까지다. 핵심 시스템이 구현된 초기 프로토타입을 보유하고 재미 검증이 필요한 인디게임 창작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접수는 인디로그 홈페이지에서 진행한다. 지난 두차례 인디게임 프로토타이핑 챌린지에는 40개팀 200여명의 창작자가 참가했다. 참가자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84점을 기록했다. 멘토링을 통해 개발 방향을 구체화할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는 평이 주를 이뤘다. 오숙현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실장은 "인디게임 프로토타이핑 챌린지는 인디게임 개발을 위한 실제적 고민해결과 역량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퓨처랩 창작 지원 프로그램 출신 선배 창작자의 재능환원 등 창작 커뮤니티에서 성장하고 싶은 창작자의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6.02.13 16:50진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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