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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글로벌 K-스타트업 프로그램'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90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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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 글로벌, 두바이 '트럼프 타워' 기초 공사 착수... 에드라포와 계약 체결

두바이, UAE, 2025년 12월 11일 /PRNewswire/ -- 런던 증시에 상장된 럭셔리 부동산 개발사 다르 글로벌(Dar Global)이 '트럼프 인터내셔널 호텔 앤 타워 두바이(Trump International Hotel & Tower, Dubai)' 건설을 위한 기초 공사 계약을 에드라포 에미레이트(Edrafor Emirates LLC)와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두바이 다운타운 입구 셰이크 자이드 로드(Sheikh Zayed Road)에 들어설 이 랜드마크 건설이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DAR GLOBAL AWARDS ENABLING WORKS CONTRACT FOR TRUMP INTERNATIONAL HOTEL & TOWER, DUBAI TO EDRAFOR EMIRATES LLC 지난 4월 처음 공개된 트럼프 인터내셔널 호텔 앤 타워 두바이는 세계적 수준의 호텔 서비스와 고급 주거 공간, 그리고 선택받은 소수만을 위한 회원 전용 프라이빗 클럽 더 트럼프(The Trump)를 결합해 새로운 글로벌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지상 80층, 높이 350미터 규모로 지어지는 이 타워는 두바이에서 가장 높은 야외 수영장을 비롯해 뉴욕 5번가 트럼프 타워(Trump Tower)를 모티브로 한 희소성 높은 펜트하우스 2채, 부르즈 칼리파(Burj Khalifa)가 한눈에 펼쳐지는 파노라마 전망을 갖추게 된다. 에드라포 에미레이트는 본격적인 시공을 위한 부지 조성과 기초 토목 공사를 맡는다. 거대한 규모와 럭셔리 기준에 부합하는 완벽한 품질을 보장하기 위해 지반 공학 작업, 심층 기초 시스템 구축, 현장 물류 체계 마련 등 필수 선행 작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다르 글로벌의 지아드 엘 차아(Ziad El Chaar) 대표는 "두바이는 차별화된 건축미와 최고급 서비스를 찾는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여전히 매력적인 도시이며, 트럼프 인터내셔널 호텔 앤 타워는 이러한 니즈를 완벽하게 충족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 시공 단계 진입은 프로젝트의 중요한 진전"이라며 "이 지역을 대표하는 독보적인 명소를 완성하겠다는 우리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에드라포의 피에르 파야드(Pierre Fayad) 지사장은 "두바이에서 가장 야심 찬 프로젝트 중 하나인 트럼프 인터내셔널 호텔 앤 타워의 기초 공사를 맡게 되어 자부심을 느낀다"며 "우리가 보유한 기술력과 복잡한 개발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정밀하고 신속한 공사를 수행해 성공적인 건설을 위한 탄탄한 기반을 닦겠다"고 밝혔다. 에드라포 에미레이트가 현장 작업에 착수함에 따라 다르 글로벌은 공정에 박차를 가하고 주요 진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공유할 계획이다. 이 타워는 두바이의 럭셔리 부동산과 호텔 산업의 격을 높이고, 차원이 다른 특별함을 추구하는 전 세계 투자자와 거주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 https://mma.prnasia.com/media2/2842545/Dar_Global_Trump_Hotel_Tower.jpg?p=medium600

2025.12.11 20:10글로벌뉴스

ADFW의 핀테크 아부다비, 혁신과 파격으로 새로운 금융 시대 예고

아부다비, 아랍에미리트, 2025년 12월 11일 /PRNewswire/ -- 2025년 아부다비 금융 주간(Abu Dhabi Finance Week, ADFW) 사흘째를 맞아 열린 아부다비 글로벌 마켓(Abu Dhabi Global Market, ADGM)의 대표적인 행사인 핀테크 아부다비(Fintech Abu Dhabi)와 리졸브(RESOLVE)에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금융, 기술, 법률, 분쟁 해결 분야의 수장들이 총집결했다. '자본의 수도 설계(Engineering the Capital of Capital)'라는 대주제 아래 사고 리더십, 파격적 혁신에 대한 토론, 그리고 선도적인 통찰력이 강렬하게 어우러져 진행된 이날 행사는 아부다비가 미래를 선도하는 금융 중심지이자 법률 강국임을 입증하는 자리였다. 아부다비 경제 개발부(Department of Economic Development Abu Dhabi) 차관 겸 ADGM 아카데미(ADGM Academy) 총장 함마드 사야 알 마즈루에이(H.E. Hamad Sayah Al Mazrouei)는 이날 개회사에서 "금융의 미래는 알고리즘만으로 완성할 수 없으며, 비전과 용기, 목적을 지닌 인재들이 주도한다"라고 포문을 연 후 "아부다비는 핀테크 아부다비 같은 플랫폼을 활용하여 금융 업계의 미래를 예측하고, 한 걸음 더 나아가 금융의 미래를 스스로 만들어가고 있다. 오늘 진행된 통찰력 넘치는 논의는 포용적이고 스마트하며 안정적인 금융 발전을 위한 새로운 시대의 시발점이 되겠다는 아부다비의 야망을 대변한다"라고 전했다. 핀테크 아부다비: 금융 혁신의 새 지평 제9회 핀테크 아부다비는 이제 중동 및 북아프리카(MENA) 지역에서 가장 크고 영향력 있는 핀테크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이 행사에서는 토큰화와 인공지능(AI)부터 디지털 뱅킹과 스테이블코인에 이르기까지 금융 서비스 산업을 뒤흔드는 다양한 변화를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주무대에서는 세계 금융계의 핵심 인사들이 참여한 일련의 심도 있는 대화와 파급력 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브라이언 암스트롱(Brian Armstrong) 코인베이스(Coinbase) CEO, 제레미 알레어(Jeremy Allaire) 서클(Circle) CEO, 리처드 텅(Richard Teng) 바이낸스(Binance) CEO, 제니퍼 존슨(Jennifer Johnson) 프랭클린 템플턴(Franklin Templeton) CEO, 앤서니 수후(Anthony Soohoo) 머니그램(MoneyGram) CEO, 암바린 무사(Ambareen Musa) 레볼루트(Revolut) GCC 지역 CEO 등 세계 핀테크 생태계를 이끄는 저명한 인물들이 자리를 빛냈다. 디지털 크레딧, 규제 혁신, 디지털 자산, 기관의 수용, 차세대 뱅킹 같은 주요 의제를 다룬 각 세션에서는 핀테크 CEO, 투자자, 고위 은행 임원들의 거침없는 식견을 접할 수 있었다. 리처드 텅과 함께한 세션에서는 암호화폐 시장의 변동성을 고찰하고, '암호화폐는 신뢰받는 인프라로 발전할 수 있을까?'라는 본질적인 질문이 제기되었다. 한편 레볼루트, 피털닷컴(Capital.com), 에레보르 그룹(Erebor Group), 그리고 루카(Lukka)의 CEO들은 민첩하고 탄력적인 대응이 필수적인 시기에 핀테크 창업자들이 사세 확충 과정에서 속도, 명확한 규제, 신뢰 확보를 얼마나 중시하는지 짚어보았다. 스테이트 스트리트(State Street), 알 힐랄 은행(Al Hilal Bank), 피라에우스 그룹(PiraeusGroup) 같은 금융계의 고위 인사들은 기존 금융 기관들의 변화 양상에 관해 토론했다. 참석자들은 인공지능 도입부터 고객 경험 재정립에 이르기까지 기존 은행 구조 내부의 다각적인 디지털화 노력에 대한 의견을 허심탄회하게 주고받았다. FJ 랩스(FJ Labs)와 스탠다드차타드 벤처스(Standard Chartered Ventures)에 몸담은 초기 벤처 투자 전문가들은 패턴 파악, 투자 가치 책정 원칙, 그리고 잠재력 있는 '유니콘' 발굴이라는 참신한 이론을 중심으로 수십억 달러짜리 기업으로 성장할 스타트업을 일찌감치 알아보는 자신들만의 비법을 공개했다. '용기'를 주제로 다룬 리졸브 한편, '용기'를 주제로 진행된 제4회 리졸브 2025에서는 급변하는 디지털 및 시장 변화 속에서 법률 제도의 바람직한 발전 방향과 국제 분쟁 해결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이 포럼에서는 글로벌 법률 전문가, 규제 당국 관계자, 기업 수장, 정책 입안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하루 동안 국경 간 암호화폐 규제, 법률 분야의 인공지능 활용 방안, 글로벌 자본 시장의 법적 의미를 활발하게 논의하고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압둘라 술탄 빈 아와드 알 누아이미(H.E. Abdullah Sultan bin Awad Al Nuaimi) 아랍에미리트 법무부 장관은 '용기 있는 정의(Justice with Courage)'라는 제목의 설득력 있는 기조연설에서 아부다비가 진보적인 법적 기준을 마련하는 데 앞장서고 있음을 역설했다. 린다 피츠-앨런(Linda Fitz-Alan) ADGM 법원의 등기소장 겸 사무총장은 명확하고 단호한 태도로 법률적 격변기를 헤쳐나가자는 강렬한 메시지와 함께 포럼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의 행사에서는 매튜 루이스(Matthew Lewis) 힌차 퍼포먼스(Hintsa Performance) 상무이사, 마크 랜돌프(Marc Randolph) 넷플릭스(Netflix) 공동 창립자이자 전 CEO, 낸시 글리슨(Nancy Gleason) 무함마드 빈 자이드 인공지능 대학교(MBZUAI) 교수 등 유력 인사들이 기조연설자로 나섰다. 부대 행사, 신규 참가자, 주요 협업 및 공식 발표 AI 아부다비 포럼(AI Abu Dhabi Forum), 블록체인 아부다비(Blockchain Abu Dhabi), 리스크 4.0 포럼(Risk 4.0 Forum), 블룸버그(Bloomberg)의 'AI의 진화: 잠재력에서 실용성으로(The AI Evolution: From Potential to Practicality)' 행사, 이스트포인트 디지털 애셋 포럼(Eastpoint Digital Assets Forum) 같은 부대 행사도 주요 행사와 나란히 열렸다. ADGM 산하의 전담 기술 혁신 조직인 이머징 테크(Emerging Tech)와 해시드(#Hashed)가 주관하는 웹3 수뇌부 원탁회의(Web3 Leaders Roundtable)와 스테이블코인 토론(Stablecoin Dialogues) 같은 비공개 정상회의도 고위급 임원들의 참석하에 하루 종일 진행됐다. ADFW 사흘째에는 갤럭시 디지털(Galaxy Digital)과 유라시아개발은행(Eurasian Development Bank, EDB)이 ADGM에 새로운 사무실을 개설한다고 발표했다. 같은 날, 사스 프로퍼티스(SAAS Properties)는 '더 리츠-칼튼 레지던스, 알 마리야 아일랜드(The Ritz-Carlton Residences, Al Maryah Island)'라는 자사의 프로젝트를 공식적으로 공개해 주목받았다. 또한 이날에만 총 24건에 달하는 양해각서(MoU) 체결 소식이 전해졌다. 구체적으로 살펴보자면, 블랙록(Blackrock), 핀스트리트(Finstreet), 스위스 리(Swiss Re), RIQ, 키토피 글로벌(Kitopi Global), 루루 파이낸셜 그룹(Lulu Financial Group), 크립토닷컴(Crypto.com), 42 아부다비(42 Abu Dhabi), 한화, 크레서스(Kresus) 같은 국내외 사업체들이 파트너십 계약을 맺었다. ADFW의 마지막 날에는 아부다비 지속 가능한 금융 포럼(Abu Dhabi Sustainable Finance Forum, ADSFF)이라는 중대 행사와 기타 주요 행사에서는 지속가능성과 금융을 주제로 다룰 예정이다. ADFW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 www.adfw.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550581/5010772/ADGM_Logo.jpg?p=medium600

2025.12.11 19:10글로벌뉴스

IPX 캐릭터 입은 케이스티파이 제품 나온다

디지털 IP 엔터테인먼트 기업 IPX(구 라인프렌즈)가 글로벌 테크-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케이스티파이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첫 번째 협업의 일환으로 'ZO&FRIENDS(조앤프렌즈)X케이스티파이 컬렉션'을 11일 전 세계에 공개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협업으로 케이스티파이 전용 한정판 'ZOA' 인형 키링도 함께 출시한다. 이번 파트너십은 양사가 보유한 브랜드 경쟁력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팬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캐릭터를 소장하고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데일리 IP 경험'을 만들어가기 위한 전략적 협업이다. IPX는 라인프렌즈(LINE FRIENDS), BT21 등 글로벌 시장에서 탄탄한 팬덤을 확보한 IP 라인업을 기반으로 캐릭터 IP 시장을 선도해 왔다. 이번 협업의 주인공인 ZO&FRIENDS 역시 지난여름 IPX와 G-DRAGON이 함께 제작한 캐릭터로, 성공적인 데뷔를 마치며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속에서 대세감을 이어가고 있다. 케이스티파이는 BTS·마블·무라카미 다카시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 및 브랜드와 협업하며 자기표현의 경계를 계속해서 넓혀가고 있는 글로벌 테크-라이프스타일 브랜드다. 양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ZO&FRIENDS를 비롯한 IPX의 인기 IP를 스마트폰 케이스·테크 액세서리 등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제품군으로 본격 확장하며, 팬들이 캐릭터를 더 가까이 경험하고 개성을 표현하는 새로운 방식을 제시한다. 이날 글로벌로 공개된 'ZO&FRIENDS X 케이스티파이 컬렉션'은 ZOA(조아), A&NE(앤), AKI(아기), ZAKI(자기)의 아트워크가 담긴 테크 액세서리 43종으로 구성됐다. 힐링과 위로를 전하는 ZO&FRIENDS 특유의 따뜻한 감성이 케이스티파이의 테크 액세서리와 만나 팬들에게 실용성과 새로운 소장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이번 라인업에는 두 브랜드의 만남을 기념하고자 기존 ZOA 인형 키링에서 스카프 컬러 변화와 목걸이 중앙에 C참을 추가한 케이스티파이 전용 한정판 ZOA 인형 키링을 포함하고 있어 기대를 더 한다. 오는 19일 케이팝스퀘어에서 열리는 ZO&FRIENDS 2nd POP UP에서 선보일 트래블 라인 3종(▲ZOA 여권 케이스 ▲ZOA 멀티 파우치 ▲ZO&FRIENDS 트래블 폴딩백)은 케이스티파이를 통해 먼저 만나볼 수 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을 시작으로, BT21·미니니(minini)·쎄봉라마(SSEBONGRAMA) 등 IPX의 글로벌 IP 포트폴리오를 활용한 다양한 협업 시리즈를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파트너십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IPX 관계자는 “케이스티파이와의 이번 파트너십은 IPX가 보유한 캐릭터 IP를 팬들의 일상 속 경험으로 확장하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양사가 가진 글로벌 경쟁력과 크리에이티브 시너지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IP 라인업과 새로운 제품 포맷을 꾸준히 선보이며 '데일리 IP 경험'을 자연스럽게 넓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12.11 18:18안희정

KAILA, 'AI 리터러시 글로벌 컨퍼런스 2025' 성료

한국AI리터러시협회(KAILA)가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AI 리터러시 글로벌 컨퍼런스 2025'를 열고 윤리와 책임을 기반으로 한 AI 활용을 국가 경쟁력 과제로 논의했다. 한국AI리터러시협회는 이번 컨퍼런스가 교육자, 공무원, 기업 실무자, 연구자 등 다양한 현장 전문가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AI 리터러시를 전면에 내세운 행사로 치러졌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 기술 동향 소개가 아니라 교육과 산업 현장에서 AI를 어떻게 책임 있게 활용할 것인지 사회적 신뢰를 훼손하지 않는 기준을 어떻게 세울 것인지에 초점을 맞춰 진행됬다. 기조발제를 맡은 이선종 KAILA 회장은 'AI 시대 개인의 경쟁력'을 주제로 AI 리터러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회장은 "AI는 단순 도구가 아니라 인간의 판단과 사회적 신뢰를 직접적으로 흔드는 기술"이라며 "윤리와 법, 비판적 이해를 기반으로 한 AI 리터러시는 교육현장은 물론 기업 환경에 내재된 실체적인 위험요소이며 시급한 과제"라고 지적했다. 그특히 학교와 기업 모두에서 '편리하니까 일단 쓰고 보자'는 태도에서 벗어나, 리스크를 이해하고 책임 있는 활용 원칙을 세우는 일이 급선무라고 강조했다. 해외 기관의 참여도 눈길을 끌었다. 싱가포르 디지털 에듀케이션 의회(DEC) 대니 비엘릭 회장은 영상 연설을 통해 "AI 리터러시는 글로벌 차원의 공동 과제이며 한국 KAILA의 활동이 중요한 기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호주 AI 리터러시 랩의 더글러스 이커설 박사는 해외 교육 현장에서의 AI 활용 사례와 리터러시 모델을 소개하며, 교사와 학생이 실제 수업 속에서 어떻게 AI 도구를 이해하고 비판적으로 사용하는지 구체적인 실천 사례를 공유했다. 국내 연구 결과도 발표됐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이창동 선임연구원은 전국 청소년 6천7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I 리터러시 실태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조사에 따르면 청소년들은 챗봇, 이미지 생성기 등 AI 도구를 활발히 사용하고 있지만 저작권 침해, 개인정보 노출, 허위 정보 생성 등 위험에 대한 인식은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원은 "AI 활용 능력과 위험 인식 사이의 격차가 커질수록 부정행위, 사이버 괴롭힘, 허위 정보 확산과 같은 문제가 심화될 수 있다"며 청소년 대상 체계적인 AI 리터러시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AWS, 대학, 산업계, AI 윤리 전문가가 참여한 패널토론에서는 최근 사회 현장에서 나타나는 구체적인 문제들이 논의됐다. 패널들은 대학 과제와 시험에서의 AI 활용이 어디까지 허용돼야 하는지, 기업 내부 정보가 생성형 AI 도구를 통해 외부로 유출될 수 있는 가능성, 프라이버시 침해와 감시 강화 우려, 업무·학습 현장에서의 AI 도구 오남용 등 사례를 짚었다. 이어 규제 중심 접근을 넘어, 기관·기업·학교가 스스로 지킬 수 있는 '실효성 있는 AI 활용 기준'과 내부 가이드라인 마련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았다. KAILA는 이번 컨퍼런스를 계기로 교육계와 산업계를 아우르는 AI 리터러시 프레임워크를 정교화하고, 기업을 대상으로 한 윤리적 AI 활용 세미나와 국제 협력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협회는 오는 2025년 상반기에는 'AI 리터러시'를 공식 출간하고, 교강사 양성 과정과 공공기관·기업 대상 AI 리터러시 진단 프로그램도 본격화한다는 구상이다. 행사 당일 선착순 100명에게 제공된 신간는 현장에서 높은 관심을 받으며, 교육·기업 현장의 실무 지침서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이선종 회장은 "오늘의 논의는 결론이 아니라 출발점"이라며 "한국 사회가 AI 시대의 새로운 기준을 세우는 데 KAILA가 지속적으로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국내외 기관과 협력해 AI 리터러시 교육과 진단, 정책 제안을 병행하며, 윤리와 책임을 기반으로 한 AI 활용 문화를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2025.12.11 16:28남혁우

GSMA, 인도네시아, 아태지역 디지털 선두 되려면 맞춤형 투자 서둘러야"

주파수•농촌 통신망•AI 인프라 투자 시급… 날로 교묘해지는 사기 범죄 대응도 과제 자카르타, 인도네시아, 2025년 12월 11일 /PRNewswire/ --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lobal System for Mobile communications Association, GSMA)가 10일, 인도네시아의 디지털 전환과 혁신을 앞당기기 위해 투자를 중심으로 한 과감한 정책 추진을 주문했다. GSMA는 이날 2025 GSMA 디지털 네이션(GSMA Digital Nations 2025)와 2025 아세안 소비자 사기(ASEAN Consumer Scam 2025) 보고서를 공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디지털 네이션 서밋 자카르타(Digital Nation Summit (DNS) Jakarta)에서 GSMA는 민간 자본을 끌어들이고, 5G 주파수(스펙트럼)와 광섬유 통신망, AI(인공지능) 맞춤형 데이터 센터 구축 속도를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제시했다. 여기에는 정책의 불확실성을 없애고 산업 간 칸막이를 없애는 협력이 필수적이라는 점도 포함됐다. 인도네시아 기업들은 아세안 지역에서 디지털 전환에 가장 적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GSMA 인텔리전스(GSMA Intelligence)가 아세안 580여 개 기업을 조사한 결과, 인도네시아 기업들은 2025년부터 2030년까지 매출의 평균 10%를 디지털 전환에 투자하겠다고 답했다. 이는 아세안 평균(10.4%)과 비슷하고 전 세계 평균(9.8%)을 웃도는 수치다. 응답자의 3분의 2는 AI를 3대 투자 분야로 꼽았고, 절반 이상은 5G 기반 사물인터넷(IoT)을 미래 성장의 핵심으로 봤다. 차세대 기술로 경쟁력과 보안을 모두 잡겠다는 의지다. GSMA 인텔리전스 분석(GSMA Intelligence, Forging a resilient digital nation: Proposals for Indonesia's future, December 2023)에 따르면, 차기 5G 투자가 이뤄질 경우 2024년부터 2030년 사이 인도네시아 국내총생산(GDP)은 미화 410억 달러 더 늘어날 전망이다. 디지털 연결망이 경제를 얼마나 크게 바꿀 수 있는지 보여주는 대목이다. 이동통신사들은 2015년부터 이미 약 290억 달러를 인프라에 투자했다. 투자 환경만 제대로 갖춰진다면, 통신 업계(통신사 및 파트너사 포함)는 2030년까지 5G망 구축 등에 160억 달러를 추가로 투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줄리안 고먼(Julian Gorman) GSMA 아시아태평양(APAC) 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인도네시아는 거대한 시장 규모와 기업가 정신, 그리고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젊은 세대를 보유해 디지털 선도국이 될 잠재력이 충분하다. 지금 가장 시급한 건 효율적인 투자다. 저렴하고 예측 가능한 주파수(스펙트럼) 공급, 튼튼한 백홀(Backhaul), 그리고 소비자 보호 장치를 갖춘 AI(인공지능) 준비 데이터 센터에 집중해야 한다. 정부가 명확한 정책 신호를 보내고 산업계가 협력한다면 민간 투자가 몰리고, 사기 범죄를 막아내며, 인도네시아 전역이 균등하게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GSMA 보고서는 인프라, 혁신, 데이터 거버넌스, 보안, 인적 자원 등 5개 분야에서 아태지역 국가들의 성적표를 매겼다. 인도네시아는 조사 대상 21개국 중 중위권에 머물렀다. 인적 자원과 디지털 기술, 사이버 보안은 강점이었지만, 혁신과 투자 분야는 숙제로 남았다. 특히 5G 핵심 대역인 중대역 주파수 할당이 늦어지고, 농촌 지역 통신망이 불균형하며, AI 인프라가 미흡한 점은 폭발하는 수요를 따라잡는 데 걸림돌이 될 수 있다. 소비자들의 신뢰가 흔들리는 것도 문제다. 2025 아세안 소비자 사기 보고서(ASEAN Consumer Scam Report 2025)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성인의 45%가 살면서 한 번 이상 사기 피해를 겪었고, 피해자의 68%는 실제로 돈을 잃었다. 특히 인도네시아는 모바일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 OTT 메시징(OTT messaging, 50%)과 음성 통화(44%) 비율이 아세안 평균보다 높았다. 긍정적인 점은 인도네시아인의 81%가 사기를 막을 수 있다면, 위험이 높은 결정적 순간에 통신사가 최소한의 네트워크 신호(예: 유심 교체(SIM-change) 및 번호 인증(number-verification))를 공유해도 좋다고 답했다는 것이다. 이는 GSMA 오픈 게이트웨이(GSMA Open Gateway) 사기 방지 API의 폭넓은 활용을 위한 청신호다. 이에 발맞춰 인도네시아 3대 통신사인 텔콤셀(Telkomsel), 인도사트 오레두 허치슨(Indosat Ooredoo Hutchison), 엑스엘 스마트(XLSmart)는 동맹을 맺고 공동 대응에 나섰다. 이들은 유심 교체(SIM Swap), 번호 인증(Number Verification), 기기 위치 확인(Device Location) 같은 오픈 게이트웨이 API(Open Gateway APIs)를 함께 도입해 결제나 로그인할 때 발생하는 사기 범죄를 원천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보도자료 전문 보기: 여기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1882833/5665015/GSMA_Logo.jpg?p=medium600

2025.12.11 16:10글로벌뉴스

프론트라인 퍼포먼스 그룹(Frontline Performance Group), F&B 수익 극대화를 위한 AI 인사이트 탑재 CheckMax 출시

더 큰 수익, 더 나은 서비스: CheckMax, 레스토랑의 주요 과제 해결 올랜도, 플로리다주, 2025년 12월 11일 /PRNewswire/ -- 추가 수익 창출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프론트라인 퍼포먼스 그룹(Frontline Performance Group, 이하 FPG)은 객단가를 극대화해 레스토랑 수익을 최대 두 배까지 늘릴 수 있는 AI 기반 인사이트를 갖춘 성과 향상 소프트웨어 CheckMax를 출시했다. Geoffrey Toffetti, CEO, Frontline Performance Group 미국, 카리브해 및 유럽 전역의 3개 글로벌 호텔 브랜드 및 주요 경영•소유 그룹과 협력해 개발된 CheckMax는 서빙 직원을 단순 주문 접수자에서 수익 창출 주역으로 탈바꿈시킨다. 서비스 기반 세일즈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AI 기반 코칭을 제공함으로써 솔루션은 직원들이 마진율 높은 품목을 꾸준히 추천하고 탁월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지원한다. CheckMax는 제안 판매(suggestive selling) 기법을 교육하고, 자동화된 분석을 활용해 트렌드를 파악하고 성과를 예측하며 팀 전체에 일관된 서비스 품질을 유도함으로써 고객당 수익을 5~15% 높이고 잠재적으로 순이익을 두 배로 늘리는 데 도움을 준다. FPG는 서빙 직원과 매장 수준에서 판매 품질을 측정하는 독자적 지표를 도입해 포트폴리오 전반에 걸친 명확한 인사이트와 벤치마크를 제공한다. 제프리 토페티(Geoffrey Toffetti) FPG CEO는 "지난 30년간 FPG는 호텔 및 렌터카 브랜드와 협력해 수익을 극대화해 왔다. 우리는 그와 똑같은 전문성을 레스토랑에 도입해 체계적인 세일즈 및 서비스 교육의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하고 있다. 서빙 직원들은 판촉 기술, 고객 웅대법, 불만 해소법을 제대로 습득하지 못한 상황에서 고객의 사고방식을 배우지 못한 채 메뉴만 숙지한다. CheckMax는 이를 변화시킨다"고 말했다. 이어 "객실 요금은 하락하고, 인플레이션으로 소비 심리가 위축되는 상황에서 가장 확실한 기회는 기존 고객으로부터 수익을 극대화하는 것이다. CheckMax와 우리의 프론트 데스크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는 총 객실 수익(TRevPAR) 향상을 견인하는 데 업계를 선도할 완벽한 준비를 갖췄다"고 덧붙였다. 슬론 딘(Sloan Dean) 전 레밍턴(Remington) CEO 겸 낫 던(Not Done) 팟캐스트 호스트는 "내가 레밍턴에 재직할 당시 FPG의 프론트 데스크 솔루션을 모든 호텔에 도입했다. 그들의 F&B 역량은 놀라울 뿐 아니라 설득력 있고 매우 혁신적"이라고 평가했다. 폴 맥러플린(Paul McLoughlin) FPG 인터내셔널 사장은 "서빙 직원들이 진정성 있게 추천하고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때 고객 경험이 향상된다. 완벽한 음료 페어링을 제안하는 것과 같은 자신감 있고 맞춤화된 서비스는 호스피탈리티 수준을 높이고 자칫 놓칠 수 있는 수익까지 확보해 준다"고 말했다. CheckMax는 이러닝 및 짧은 동영상 교육을 FPG의 독자 소프트웨어 플랫폼인 IN-Gauge 기반의 실시간 목표 관리 기능과 결합했다. 서빙 직원들은 수익 목표를 설정하고 판매 진행 상황을 모니터링하며, 고객당 평균 수익 및 잠재 수입 같은 주요 지표를 보여주는 리더보드를 통해 성과를 인정받는다. CheckMax는 Oracle Micros Simphony, Toast, Square 및 Infrasys와 연동되며 TouchBistro, Upserve 및 기타 통합 기능도 곧 추가될 예정이다. 관리자는 매일 단 몇 분의 투자만으로도 한 분기 안에 서빙 직원들의 수익 창출과 고객 만족도, 업무 성과를 향상시킬 수 있다. 대기 리스트 등록(Join the wait list). FPG 소개 FPG는 성과 향상 소프트웨어인 IN-Gauge를 통해 호스피탈리티 기업이 추가 수익을 극대화하고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며 직원의 업무 몰입도를 높이도록 지원한다. 첨단 기술과 서비스 우선 교육을 결합해 FPG는 현장 직원이 수익 성장을 주도하도록 돕는다. 120개국 2500개가 넘는 호텔에 진출해 있는 FPG는 수익성과 고객 만족도 최적화를 추구하는 기업들의 신뢰받는 파트너다. 사진: https://mma.prnasia.com/media2/2841448/Paul_McLoughlin_President.jpg?p=medium600사진: https://mma.prnasia.com/media2/2841449/Geoffrey_Toffetti.jpg?p=medium600로고: https://mma.prnasia.com/media2/2841447/CheckMax_Logo.jpg?p=medium600 Paul McLoughlin, President - International, Frontline Performance Group

2025.12.11 16:10글로벌뉴스

자립준비청년에 '빛' 되어준 삼성 희망디딤돌…인천에도 센터 개소

자립준비청년의 보금자리 역할을 하고 있는 삼성 '희망디딤돌센터'가 인천에 문을 열었다. 지난 2015년 부산센터 건립 착수 이후 10년 만에 전국에 희망디딤돌 주거 지원망을 완성한 것으로, 자립준비청년들의 사회적 기반이 보다 탄탄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은 11일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소년수련관에서 희망디딤돌의 16번째 센터인 인천센터 개소식과 희망디딤돌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따뜻한 동행, 희망디딤돌 10년'이라는 주제로 ▲희망디딤돌이 지난 10년간 걸어온 기록 ▲희망디딤돌을 통해 꿈을 삶으로 이뤄낸 청년들의 성장 스토리 ▲인천센터 신규 개소를 통한 '희망디딤돌 1.0' 전국 네트워크 완성 등 지난 10년의 성과와 향후 비전 등을 함께 공유했다. 삼성은 희망디딤돌을 통해 지난 10년간 자립준비청년 5만4천611명에게 센터 거주 및 자립교육·자립체험 등의 주거지원과 취업교육을 지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스란 보건복지부 제1차관 ▲유정복 인천시장 ▲장석훈 삼성글로벌리서치 삼성사회공헌업무총괄 사장 ▲백수현 삼성전자 커뮤니케이션실 사장 ▲박승희 삼성전자 CR담당 사장을 비롯해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권창준 고용노동부 차관은 영상을 통해 축사를 전했다. 이날 수혜자 대표로 참석한 정재국 씨는 보호 종료 이후 희망디딤돌 센터에서 생활하며 취업에 성공했다. 지난 9월에는 결혼해 가정을 꾸렸다. 정 씨는 "고등학생 때부터 성인이 된 지금까지 취업을 하고 한 가정을 이룰 수 있게 도움을 준 희망디딤돌에 감사하다"며 "희망디딤돌은 저에게 빛이 되어줬고, 이제는 제가 힘든 누군가에게 디딤돌이 되어 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천센터 개소로 주거 지원 '희망디딤돌 1.0' 전국 네트워크 완성 희망디딤돌은 '삼성 신경영' 선언 20주년을 맞아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기부한 금액으로 시작된 삼성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희망디딤돌이라는 이름도 임직원들이 직접 지었다. 희망디딤돌은 현재 전국 13개 지역, 총 16개의 희망디딤돌 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인천센터 개소를 통해 주거 지원 전국 네트워크를 완성했다. 희망디딤돌 센터는 자립준비청년의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삶의 기술과 지혜'를 배우는 안전한 울타리 역할을 하고 있다. 센터에서는 자립준비청년들을 대상으로 ▲요리∙청소∙정리 수납 등 일상 생활 기술 ▲금융지식과 자산관리 등 기초 경제교육 ▲진로상담과 취업 알선 등 자립에 필요한 전방위 교육을 실시한다. '희망디딤돌 1.0' 수혜자 이상우 씨는 20살에 보육시설을 퇴소할 당시 주택 보증금 마련, 보호종료아동 자립정착금 활용 등에 대한 간단한 조언조차 구할 곳이 없어 열악한 환경에서 홀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희망디딤돌 대구센터는 이 씨의 사연을 듣고 대구센터에 입소해 안정적인 주거 환경 속에서 '어른'의 멘토링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 씨는 "희망디딤돌은 '세상에 너는 혼자가 아니다'라는 것을 알려줬다"며 "미래에 도전할 수 있고 실패해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용기를 얻었다"고 말했다. 자립준비청년에 직무 교육…수료자 누적 취업률 47.3% 삼성은 '희망디딤돌 1.0'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자립준비청년들이 기술·기능 역량을 쌓아 경제적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는 '희망디딤돌 2.0' 사업을 2023년 시작했다. '희망디딤돌 2.0'은 전국 희망디딤돌 센터에 거주 중인 자립준비청년과 센터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및 인터뷰를 실시,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서는 취업 및 커리어 설계 교육이 가장 필요하다는 조사 결과에 기반해 출범했다. 희망디딤돌 2.0 직무교육은 ▲삼성전자 ▲삼성물산 ▲웰스토리 ▲제일기획 등 삼성 관계사의 전문 역량과 교육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자립준비청년들의 전문성과 역량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3년간 만 34세 미만의 자립준비청년 241명이 직무교육 과정에 참여했고, 수료자 167명 중 79명(47.3%)이 원하는 회사에 성공적으로 취업했다. 희망디딤돌 2.0 수혜자 최은재 씨는 "희망디딤돌 2.0 교육과정을 통해 새로운 것을 배우고, 비슷한 환경에 있던 사람들을 만나면서 조금 더 성숙해졌다"며 "전문지식 습득과 꾸준한 공부로 많은 자격증을 취득하고 취업에도 성공했다"고 밝혔다. 최 씨는 현재 지방의 한 소방서에서 IT보안담당으로 근무중이다. 디딤돌가족,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사회적 기반 마련 삼성은 자립준비청년들의 심리·정서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2022년부터 시작한 '디딤돌가족' 캠페인은 삼성전자 임직원이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멘토링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 임직원 봉사자 100%가 코칭 상담, 상담사 자격증 등 전문가 자격을 갖추고 있다. 처음 삼성전자 임직원 30명으로 시작한 디딤돌가족은 올해 삼성 전 관계사 임직원까지 참여 대상이 확대돼, 현재 총 270쌍의 디딤돌가족이 멘토링으로 연을 이어가고 있다. 2024년까지 누적 멘토링은 총 1천343회로 한 쌍당 평균 9.2회의 멘토링이 진행됐으며, 자립준비청년의 92.7%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이외에도 ▲러닝 동호회 ▲예술문화 체험 등 자립준비청년이 일상 속 성공 경험을 쌓을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중이다. "희망디딤돌,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에 큰 도움"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스란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희망디딤돌은 민간 자립지원사업의 선도적 예시 중 하나로 지금까지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에 큰 도움을 주었다"고 말했다. 영상 축사를 보내온 권창준 고용노동부 차관은 "민관이 함께 만든 희망의 발판이 앞으로도 자립준비청년들에게 든든한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희망디딤돌 인천센터가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새로운 출발점이자 삶의 든든한 디딤돌이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김병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희망디딤돌 사업은 삼성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각 지자체와 지역사회 내 여러 비영리 기관이 함께 성과를 만들어낸 대표적인 민관협력 사업으로 우수한 모델로 평가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박승희 삼성전자 CR담당 사장은 "자립은 청년들의 잠재력 위에 주거∙교육∙취업의 실질적인 지원과 주변의 든든한 지지가 더해져 이뤄지는 것으로 희망디딤돌은 이러한 변화를 만들어왔다"고 말했다.

2025.12.11 14:00장경윤

루스토어, 한국 개발사 러시아 시장 진출 돕는다

최근 3년간 한국 게임 산업이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 대형 회사들이 주도하는 구조는 유지되고 있지만, 사용자 유입 비용 급등과 해외 시장의 규제 및 수익성 악화로 개발사들이 받는 재정적, 운영적 부담이 늘어난 것이다. 이런 변화는 급격히 상승한 사용자 유입 비용(UA)에서 두드러진다. 최근 지표에 따르면 평균 CPI(Cost Per Install)는 안드로이드 3.38달러, iOS가 4.63달러까지 치솟았다. 캐주얼 게임은 4.8달러, 미드코어 장르는 6달러에서 최대 8달러 수준이다. 북미에서는 장르별 CPI가 10달러를 넘는 사례도 등장하며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또 한국 게임에 가장 안정적인 시장이었던 중국은 이제 지속적인 규제 리스크를 안고 있다. 북미와 유럽에서는 인앱결제(IAP) 수익화 효율이 감소했으며, 빈번한 플랫폼 정책 변경 등으로 중소형 스튜디오의 글로벌 진출이 더욱 어려워진 상황이다. 국내 게임 수출 구조 변화도 부담을 주고 있다. 산업 통계에 따르면 2023년 한국 게임 수출액은 83억9천만 달러(12.3조원)로 전년 대비 6.5% 감소했다. 특히 수출 매출의 대부분이 중국, 동남아시아, 북미, 일본 등 특정 지역에 집중돼 있어 새로운 시장 개척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러시아가 새로운 유망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잠재적 수요 규모와 성장 가능성 측면에서 매력적인 시장으로 주목 받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법적 절차와 콘텐츠 검토, 결제 인프라, 현지 운영 프로세스 등과 관련된 문제들이 불확실해 한국 스튜디오들의 진출이 쉽지 않다는 분석이다. 러시아 공식 앱스토어 '루스토어(RuStore)'는 한국 진출을 통해 이 같은 문제들을 해결해 간다는 계획이다. 루스토어는 한국 개발사들을 위한 표준 온보딩 시스템을 마련해 문서화, 도구, 운영 지원을 제공하며 러시아 시장으로의 접근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글로벌 앱마켓 재편 속 러시아 모바일 시장 '재도약' 루스토어는 러시아의 대표적인 IT 기업 'VK'가 운영하는 공식 앱스토어다. 현재 러시아 내 두 번째로 큰 규모의 앱스토어로, 월간 활성 이용자(MAU)는 6천550만 명, 활성 디바이스는 1억5천만 대를 넘어섰다. 이는 러시아 인터넷 이용자 절반이 루스토어를 이용하고 있다는 의미다. 현재 루스토어에는 10만 개 이상의 앱과 게임이 제공되며, 이 중 약 3분의 1은 중국, 일본, 인도, 베트남 등 70개국 개발사들이 등록한 해외 콘텐츠다. 또 최근 시장 데이터에 의하면 러시아 모바일 게임 시장은 연 2억4천720만 달러(3천6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2024년 하루 평균 플레이 시간은 약 23분으로, 전년 대비 85% 증가했다. 가장 많이 다운로드 된 100개의 앱 중 해외 개발사의 비중이 88%로 집계됐다. 러시아 이용자들의 선호 장르는 롤플레잉게임(RPG), 전략, 캐주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하이퍼 캐주얼 등으로 글로벌 트렌드와 유사하다. 이런 점은 고품질 그래픽과 안정적인 서비스, 풍부한 콘텐츠로 유명한 한국 게임 개발사들에게 긍정적으로 작용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외국 퍼블리셔 매출의 절반 이상이 아시아 게임에서 발생하고, 2025년 수요는 15% 증가하는 등 아시아 게임의 성장세가 두드러진다. 한국 시장 활동 강화... 파트너십 확대도 루스토어는 지스타 참가 이후 본격적으로 한국 시장에서의 활동을 강화하고, 파트너십 네트워크 확장에 나섰다. 루스토어는 AI 에이전트 게이밍 생태계를 개발한 '세븐라인랩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모바일·TV·자동차 게임을 제작하는 '부시돌(Busidol) '과도 유통 협력을 맺었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고품질 신작 출시가 줄어들며 새로운 시장에서 기회를 찾는 로컬 스튜디오가 늘고 있다. 루스토어는 이런 흐름 속에서 한국 스튜디오의 새로운 진출 경로로 주목 받고 있다. 앱스토어를 넘어 '운영 지원 플랫폼'으로 루스토어는 기존 앱스토어 구조를 갖추면서도 해외 개발사를 위한 지원 범위가 넓다. 유료 다운로드, 인앱결제 구독 등 주요 수익화 모델을 모두 지원하며, 러시아 스튜디오와 동일한 조건으로 정산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루스토어는 개발자와 앱 사용자의 안전을 위해 모든 앱에 3단계 보완·검수 절차를 필수로 적용한다. ▲안티바이러스 검사(악성 코드 자동 스캔) ▲수동 검사(전문가들의 앱의 성능 테스트) ▲법률 검토(법률 준수 및 금지된 콘텐츠 배제)가 이뤄진다. 또 출시 후에는 개발사를 위한 전용 지원 채널을 통해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루스토어는 수익화 기능 설정, 마케팅 기획 지원, 운영상의 문제 해결 등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국 스튜디오 위한 간소화된 등록 절차 루스토어에 따르면, 이 회사는 한국 출시 이후 개발사들이 러시아 법인을 설립하지 않고도 앱을 등록 및 운영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국내 개발사들은 계정 생성, 빌드 업로드, 수익화 모델 선택, 연령 등급 및 앱 제공 지역만 설정하면 검토 단계로 넘어갈 수 있다. 이를 통해 중소 스튜디오의 러시아 시장 진입 장벽이 크게 낮아졌다는 평가다. 글로벌 주요 시장의 성장 둔화와 수익화 정책 변화로 한국 개발사들은 안정적인 수익 기반 마련을 위해 새로운 시장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 러시아는 ▲높은 모바일 기기 보급률 ▲안정적인 게임 소비 패턴 ▲핵심 장르에 대한 지속적 수요 ▲구조화된 시장 진입 절차 등이 강점이다. 드미트리 파트루셰프(Dmitry Patrushev) 루스토어 대표는 "한국은 세계 최고 수준의 모바일 게임 개발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며 "루스토어는 한국 개발사와 러시아 이용자들을 직접 연결하는 가교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러시아, 더 이상 '불투명한 시장' 아니야" 루스토어의 한국 공식 진출은 기술적, 절차적 측면에서 러시아 시장 접근성을 대폭 개선했다. 또한 문서화·도구·법률 전문성 지원을 통해 러시아 시장의 불확실성을 해소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러시아의 안드로이드 시장은 최대 규모 중 하나다. 러시아 모바일 기기 중 안드로이드의 비중이 75~80%에 달한다. 루스토어는 러시아 모바일 시장에서 핵심 유통 플랫폼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신규 사용자 확보, 홍보, 수익화까지 가능한 통합 생태계를 갖추고 있다. 글로벌 시장 구조가 재편되는 가운데, 국내 스튜디오의 새로운 성장 기회로 러시아 시장을 주목받을 전망이다.

2025.12.11 13:46백봉삼

LG전자, 퀄컴과 미래 AIDV 시대 선도

LG전자가 글로벌 반도체 기업 퀄컴 테크날러지스와 함께 개발한 생성형 AI 기반 차량용 고성능 컴퓨팅 장치(HPC)를 공개하며 AIDV(인공지능중심차량) 시대를 선도하는 앞선 기술력을 선보인다. LG전자는 내년 1월 6일부터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에서 자동차의 두뇌 역할을 하는 HPC에 적용되는 온디바이스 AI 솔루션인 'AI 캐빈 플랫폼'을 완성차 고객사를 대상으로 최초 공개한다고 11일 밝혔다. LG전자는 새로운 AI 캐빈 플랫폼이 적용된 디지털 콕핏을 통해 SDV(소프트웨어중심차량)를 넘어 새로운 미래 모빌리티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AIDV 기술들을 소개할 계획이다. AI 캐빈 플랫폼은 시각 정보를 분석하는 비전 언어 모델(VLM)을 비롯해 대형 언어 모델(LLM), 이미지 생성 모델 등 오픈소스 기반의 다양한 생성형 AI 모델들을 LG전자의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적용해 탑승자의 차량 내 경험을 새롭게 만든다. AI 캐빈 플랫폼에는 퀄컴의 고성능 오토모티브 솔루션인 '스냅드래곤 콕핏 엘리트'가 탑재됐다. 스냅드래곤 콕핏 엘리트가 구현하는 뛰어난 컴퓨팅 성능으로 모든 AI 연산은 차량 내에서 자체적으로 처리된다. 외부 AI 서버와의 통신이 필요 없어 보다 빠르고 안정적이며, 보안 측면에서도 외부 유출 가능성이 차단되어 한층 더 안심할 수 있다. AI 캐빈 플랫폼은 차량 내외부 카메라를 통해 입수한 주변 환경, 탑승자의 상태 등을 AI가 분석해 상황에 맞는 가이드를 제공한다. 아울러 이미지 생성 모델을 통해 맞춤형 이미지도 제공한다. LG전자는 올해 초 열린 CES 2025에서도 퀄컴과 함께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첨단 운전자보조 시스템을 하나의 장치로 통합 제어하는 HPC 플랫폼을 공개하는 등 퀄컴과 긴밀한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 플랫폼은 퀄컴의 '스냅드래곤 라이드 플렉스' 시스템온칩(SoC)을 기반으로 차량 내 다양한 기능을 단일 컨트롤러에 통합함으로써 비용과 성능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은석현 LG전자 VS사업본부장(부사장)은 “글로벌 시장에서 입증된 기술력과 신뢰도를 바탕으로 강력한 파트너십을 확대함으로써 SDV를 넘어 AIDV로의 전환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11 10:20전화평

리스 파마슈티컬, 스타카토 원 브레스 테크놀로지 플랫폼 및 자산 인수... 파이프라인 확장 및 UCB와 글로벌 협력 가속화

광범위한 치료 잠재력을 가진 독자적 플랫폼 기술 '스타카토 원 브레스 테크놀로지' 인수 리스 팜의 기존 제품 파이프라인과 시너지 및 상호 보완 효과 UCB와의 글로벌 파트너십 하에 '스타카토 알프라졸람'의 라이선스 제공자 및 제조사 권리 획득 홍콩 2025년 12월 11일 /PRNewswire/ -- 리스 파마슈티컬 홀딩스(Lee's Pharmaceutical Holdings Limited, 이하 "리스 팜")의 100% 자회사인 델라웨어 법인 노바 뉴마(Nova Pneuma Inc., 이하 "NPI")는 오늘 알렉자 파마슈티컬스(Alexza Pharmaceuticals, Inc., 이하 "알렉자")로부터의 자산 인수를 발표했다. 이번 거래로 리스 팜과 NPI는 지적재산권, 노하우, 상표, 제품 파이프라인, 장비, 제품 및 GMP(의약품 제조 및 품질 관리 기준) 시설 접근권을 포함한 '스타카토 원 브레스 테크놀로지(Staccato(R) One Breath Technology(R), 이하 "스타카토 OBT")' 플랫폼 및 자산에 대한 완전한 소유권을 확보하게 됐다. 또한 '스타카토 알프라졸람(Staccato(R) alprazolam)'의 라이선스 제공자 및 제조사로서 알렉자가 보유했던 권리도 획득한다. 이는 리스 팜의 에어로졸 흡입 약물 전달 역량을 강화하고 흡입제 제품군을 확장하며 글로벌 확장 전략에 부합하는 전략적 행보이다. 이번 거래는 특정 종결 조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2025년 말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GMP Facility, Fremont CA 독자적이고 검증된 스타카토 원 브레스 테크놀로지(Staccato(R) OBT(R)) 스타카토 OBT 플랫폼 인수는 승인된 제품인 '아다수브(Adasuve)'와 여러 후기 개발 단계 프로그램으로 뒷받침되는 검증된 기술 플랫폼의 완전한 소유권을 확보한다는 점에서 회사에 중요한 도약이 된다. 이 전략적 움직임은 회사의 약물 전달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 흡입 치료제 혁신을 주도할 입지를 다지게 한다. 리스 팜의 기존 제품 파이프라인과의 시너지 및 상호 보완 이번 거래는 기존 파이프라인과도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낸다. 리스 팜은 암성 돌발 통증을 위한 스타카토 기반 약물의 임상 개발을 진행해 왔으며, 범중화권(중국, 홍콩, 대만 등)에서 성인 조현병 또는 제1형 양극성 장애 환자의 급성 흥분 상태(acute agitation) 치료제인 아다수브의 상용화를 시작했다. 인수가 완료되면 리스 팜이 스타카토 기반 약물 및 아다수브 개발과 상용화를 위해 알렉자에 지급해야 했던 모든 라이선스 비용 의무가 사라져, 즉각적인 비용 절감과 전반적인 거래 경제성이 향상된다. 또한 파킨슨병과 주기성 구토 증후군(CVS)을 표적으로 하는 기대되는 중추신경계(CNS) 신약 개발 후보 물질(두 가지 모두 임상 2상 단계)이 포트폴리오에 통합되어 새로운 상업적 기회를 열어준다. UCB와의 글로벌 파트너십에 따른 스타카토 알프라졸람 라이선스 제공자 및 제조사 권리 획득 이러한 이점과 더불어 회사는 뇌전증 치료 분야에서 강력한 입지를 가진 바이오 제약사 유씨비(UCB)와의 기존 전 세계 라이선스 및 제조 공급 계약에 따른 알렉자의 권리와 의무를 인수한다. 이 계약에 따라 UCB는 현재 임상 3상 시험(CinicalTrial.gov ID: NCT05077904) 중인 스타카토 알프라졸람에 대한 글로벌 개발 및 상용화 권리를 보유하고 유지하며, 이는 스타카토 OBT 플랫폼의 임상적 성숙도와 상업적 잠재력을 뒷받침한다. UCB는 2020년 6월 스타카토 알프라졸람을 위해 인게이지드 테라퓨틱스(Engaged Therapeutics, Inc.)를 인수하고 알렉자와 업데이트된 라이선스 및 관련 상업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1] 리스 팜은 NPI와 함께 특정 개발, 규제 및 판매 마일스톤의 단계별 목표 달성에 따라 최대 미화 6050만 달러의 마일스톤 지급금을 받을 수 있으며, 스타카토 알프라졸람의 전 세계 공급에 따른 제조 수익 외에도 전 세계 순매출에 대한 단계별 로열티를 받게 된다. 참고: [1] 자료 출처: https://www.ucb.com/newsroom/press-releases 리스 파마슈티컬 홀딩스의 설립자 겸 이사인 벤자민 리(Benjamin Li) 박사는 "스타카토 OBT 플랫폼 인수는 중추신경계 및 신경퇴행성 질환을 표적으로 하는 흡입 치료제 혁신에 대한 우리의 헌신을 강화하고 글로벌 입지를 확장하는 획기적인 단계"라며 "이번 거래는 파이프라인과 흡입제 R&D 역량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UCB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한다"고 말했다. 리스 파마슈티컬 홀딩스의 와니 리(Wanee Lee) 총괄 이사는 "뇌전증 발작 치료의 심각한 미충족 수요를 해결하기 위해 헌신하며 솔루션을 발전시키는 UCB와 파트너가 되어 기쁘다"며 "이번 거래는 단기적인 재무적 이익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고부가가치 치료 분야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여 회사 글로벌 확장 전략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NPI 제조 및 운영 수석 부사장(SVP)인 볼프강 슈미트(Wolfgang Schmidt) 박사는 "우리 팀은 새로운 리더십 아래 UCB와 긴밀히 협력하고, 상당한 미충족 수요가 있는 환자들에게 의미 있는 치료제를 안정적으로 제조하기 위해 열의를 다하고 있다"며 "또한 혁신적인 과학을 통해 삶을 개선한다는 공동의 헌신을 강화하며 전 세계 환자들에게 스타카토 기반의 추가적인 의약품을 제공할 기회를 갖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리스 파마슈티컬 홀딩스(Lee's Pharmaceutical Holdings Limited) 소개 리스 팜은 중국 제약 산업에서 30년 이상의 경험을 보유한 연구 중심 및 시장 지향적 바이오 제약 회사다. 중국 본토에 기반을 두고 국제적 감각을 갖춘 이 회사는 약물 개발, 임상 개발, 규제, 제조, 영업 및 마케팅 분야의 탄탄한 인프라를 통합적으로 갖추고 있다. 약 30개의 국제 기업과 광범위한 파트너십을 구축했으며 현재 중국 본토, 홍콩, 마카오, 대만에서 25개 이상의 자체 개발, 제네릭 및 라이선스 도입 의약품을 판매하고 있다. 회사는 심혈관 건강, 여성 건강, 소아과, 희귀 질환, 종양학, 피부과, 산부인과 등 주요 질환 치료 분야에 집중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www.leespharm.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타카토 원 브레스 테크놀로지(Staccato(R) One Breath Technology(R)) 소개 스타카토 원 브레스 테크놀로지는 첨가제가 없는 약물을 정맥 주사만큼 빠르면서도 주사 바늘 없이 비침습적 방법으로 전달하여 치료 효과가 신속하게 나타나도록 하는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약물 전달 기술이다. 빠른 증상 완화가 필요한 급성 질환 치료에 가장 적합하다. 다양한 분자를 결합해 혁신적인 방식으로 미충족 의료 수요에 대응하는 이 기술의 능력은 다양한 화합물과 적응증에 걸친 수많은 임상 연구를 통해 입증됐다. 이 독자적인 기술은 다양한 치료 분야에 걸친 다수의 특허로 강력하게 보호받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https://staccatoobt.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12.11 10:10글로벌뉴스

DXC, 어드바이저리엑스 출범하고 인공지능 도입 과정의 괴리에 관한 분석 결과 공개

애쉬번, 버지니아주, 2025년 12월 11일 /PRNewswire/ -- 선도적인 엔터프라이즈 기술 및 혁신 파트너인 DXC 테크놀로지(DXC Technology)(NYSE 종목 코드: DXC)가 오늘 어드바이저리엑스(AdvisoryX)라는 글로벌 자문 그룹을 출범한다고 발표했다. 이 그룹은 기업의 전략, 운영, 기술과 관련한 난제를 해결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새로운 그룹 출범과 함께 DXC는 기업이 인공지능(AI)을 도입하고 실용화하는 방식에 수반된 중대한 모순에 중점을 둔 새로운 글로벌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경영진은 인공지능을 중대 과제로 여기지만, 많은 기업이 야심 찬 계획을 실현하는 데 전제되어야 할 사업 타당성, 운영 방식, 관리 체계를 갖추지 못하고 있다. "기업은 '인공지능을 도입하라'는 극심한 압박에 시달리고 있지만, 대다수 기업은 여전히 최적화된 데이터, 명확한 사업 타당성, 경영진의 의견 일치, 적절한 기술 아키텍처 같은 기본기를 갖추지 못했다. 바로 그 때문에 94%의 기업이 실행 단계에서 난관에 부딪히고, 시범 운영 단계에서 포기하고 만다. 어드바이저리엑스는 기업이 인공지능 도입 과정에 수반된 괴리를 해소하도록 돕는다. 요컨대, 어드바이저리엑스는 기업이 탄탄한 기술 기반을 마련하고, 가치 창출을 중심으로 업무 프로세스를 재정비하며, 체계적인 운영 및 검증 과정을 도입함으로써 인공지능의 효용성을 실현하는 데 필요한 도움을 아끼지 않는다. 결과적으로, 어드바이저리엑스의 고객사가 윤리적, 법적 범위 내에서 확장할 수 있고 가시적인 효과를 창출하는 AI를 손에 넣을 수 있다."- 피트 맥어보이(Pete McEvoy), DXC 테크놀로지 계열사 어드바이저리엑스 그룹 글로벌 총괄 어드바이저리엑스 출범과 함께 새로운 글로벌 설문조사 결과 공개어드바이저리엑스는 기업 전략, 운영 효율성, 기술 혁신, 인재 및 문화, 재무 및 위험 관리, 사용자 경험 분야 등 DXC의 광범위한 전문성을 총동원해 운영되는 사업부이다. 이 사업부는 컨설팅 위주의 소통 방식과 DXC의 엔지니어링 전문성을 접목하여 기업이 당면 과제를 진단하고, 미래 지향적 운영 방식을 구상하며, 대대적인 변혁을 실행하도록 돕는다. 이를 뒷받침하고자 어드바이저리엑스는 분석 시스템을 자체적으로 개발했다. 이 분석 시스템은 당면 과제에 시의적절하게 대응하는 데 유용한 고급 분석 정보를 꾸준히 제공하므로 기업이 비즈니스 상황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다. 어드바이저리엑스는 출범과 동시에 기업들이 인공지능을 도입하고 확장하는 방식을 분석한 첫 번째 글로벌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주요 조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경영진의 77%는 인공지능을 이사회의 핵심 안건으로 여긴다. 30%는 수개월 안에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인공지능(에이전틱 AI)을 구현할 계획이다. 65%는 확실한 인공지능 도입 명분, 즉 사업 타당성을 확보하지 못했다. 94%는 인공지능을 전사적으로 도입하는 데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와 같은 조사 결과에서 유추할 수 있듯, 인공지능 도입 계획과 현실 사이에는 상당한 괴리가 존재한다. 이사회가 인공지능을 최우선 과제로 여기는데도, 많은 기업(3분의 2)은 명확한 사업 타당성을 확보하지 못했다. 이와 같은 상황은 인공지능 도입이 실질적인 도입 효과와 무관하게 외부 압박에 떠밀려 이뤄지는 경우가 많다는 사실을 시사한다. 그리고 이러한 괴리로 인해 기획 단계뿐만 아니라 실행 과정에서도 전략 부재, 모호한 구현 집중 영역, 경영진의 의견 충돌, 조직의 미흡한 준비 상태, 기술 역량 미비라는 다섯 가지 상호 연관된 문제가 대두된다. 인공지능 도입의 간극을 좁히려면 경영진이 인공지능을 핵심 과제로 삼고, 적정 수준의 투자를 통해 구체적인 가치를 창출하는 데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이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기업 경영진은 인공지능이 업무 수행 방식과 의사결정 과정에 다음과 같은 의미심장한 변화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한다. 응답자의 50%는 인공지능이 스스로 판단하되, 핵심적인 의사 결정 과정에는 인간이 개입하여 승인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을 기대한다. 31%는 인공지능이 주로 인간을 보조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하며, 가까운 시일 내에 완전 자율형 인공지능이 도입될 것으로 예상한 비율은 15%에 불과하다. 경영진의 81%는 2028년 무렵에 인공지능으로 인해 특히 IT, 데이터, 사이버 보안,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의 인력 수요가 증가하면서 직무와 필요 역량에 대대적인 변화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한다. DXC의 통합 인공지능 솔루션 인공지능의 잠재력을 십분 활용하려는 기업은 단순히 효율성 증대에 만족하지 않고, 인공지능이 실현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성과 성장에 주목해야 한다. 어드바이저리엑스는 DXC의 검증된 전사적 인공지능 도입 촉진 프레임워크인 엑스포넨셜(Xponential)을 길잡이 삼아 단기적인 운영 이익과 장기적인 전략적 방향성을 조율하여 인공지능 도입 과정의 괴리를 최소화한다. 인공지능과 관련한 야심 찬 목표가 전사적인 성공으로 귀결될 수 있도록, DXC가 전체 라이프사이클을 아우르는 다음과 같은 다섯 가지 통합 솔루션을 개발했다. AI Core: 데이터, 모델링, 관리 체계, 플랫폼 아키텍처 등 엔터프라이즈급 인공지능의 기반이다. AI Reinvent: 인간 보조형, 반자율형, 그리고 완전 자율형 운영 방식에서 검증을 마친 각 산업의 활용 방안을 제시한다. AI Interact: 사람과 인공지능 간의 원활한 협업을 실현하도록 개편된 워크플로와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지원한다. AI Validate: 인공지능 시스템의 정확도, 품질, 안전을 확보하는 데 필요한 지속적인 테스트, 모니터링, 관리 체계를 구현할 수 있다. AI Manage: 끊임없이 진화하는 인공지능 모델과 인프라의 실제 운영 및 전체 라이프사이클을 관리할 수 있다. 서로 밀접하게 연관된 이 다섯 가지 솔루션은 고객이 인공지능 도입 속도를 높이고, 위험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며, 전사적으로 지속 가능한 투자 가치를 창출하는 데 효과적이다. DXC의 브랜드 이미지 쇄신 DXC는 새로운 성장 단계에 진입하면서 기업 방향성을 반영한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를 새로 단장했다. DXC는 창립 이래 줄곧 전 세계 유수의 기업들이 핵심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현대화하는 일을 돕고 있다. 이러한 전략의 근간에는 심층적인 엔지니어링 전문성, 뛰어난 실행 및 솔루션 지원 역량, 복잡한 문제 해결 능력, 믿음직한 파트너 관계를 구축해 온 전통과 역사, 그리고 금융, 보험, 의료, 공공 부문, 여행, 운송 등 엄격하게 규제받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수십 년간 쌓아온 리더십을 비롯한 DXC의 오랜 강점들이 든든히 버티고 있다. "새 브랜드 이미지는 기민하고 야심 찬 DXC의 전략에 부합한다. 이번 쇄신은 DXC의 방향성과도 일맥상통한다. 앞으로 DXC는 급격한 변화의 시대에 더 집중력 있고, 일치단결한 모습으로 고객과 긴밀히 협력하여 인공지능 중심의 미래를 맞이하려 한다. DXC의 성장 과정을 반영한 이번 브랜드 이미지 쇄신을 계기로 고객사가 첨단 기술을 적극 활용하고, 사업 기반을 현대화하며, 미래에 대비해 과감하게 혁신하는 데 필요한 도움을 아끼지 않겠다는 DXC의 의지가 더욱 굳건해졌다." - 앤서니 파파스(Anthony Pappas), DXC 테크놀로지 최고 마케팅 책임자 새로운 브랜드 이미지에는 인공지능 시대에 맞춰 설계된 더 깔끔하고 현대적인 시각 디자인을 통해 이러한 변화의 과정을 효과적으로 담았다. 새 브랜드 이미지는 든든한 파트너 역할을 자처하면서 고객사가 첨단 기술을 적극 활용하고, 더 빠르게 혁신하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데 앞장서겠다는 DXC의 확고한 의지와 더불어, 간결함, 정확성, 그리고 목적성을 상징한다. 새롭게 단장한 시각 디자인, 소통 방식, 디지털 환경은 다양한 시장에서 일관적인 이미지를 창출함과 동시에, 통찰력 넘치는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DXC 결의를 대변한다. DXC 테크놀로지(DXC Technology) 소개DXC 테크놀로지(NYSE 종목 코드: DXC)는 급변하는 시대에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실질적인 투자 효과를 창출하는 데 이상적인 소프트웨어, 서비스, 솔루션을 글로벌 기업과 공공 기관에 제공하는 세계적인 기술 및 혁신 파트너이다. DXC는 관리형 인프라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현대화, 산업 전용 소프트웨어 솔루션에 대한 풍부한 기술력을 활용하여 세계에서 가장 복잡한 기술 인프라를 현대화하고, 보호하며,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dxc.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설문조사는 전 세계 23개 국가의 글로벌 기업에서 기술 및 사업 분야를 책임지고 있는 2496명의 경영진을 대상으로 2025년 8월에 진행되었다. 미디어 문의: 애슐리 호크-템플(Ashley Houk-Temple), PR 담당, +1 520-245-3973, ashley.houktemple@dxc.com

2025.12.11 05:10글로벌뉴스

셀 임팩트, 亞 주요 자동차 제조사와 플로우 플레이트 성형 공구 공급 계약

칼스코가, 스웨덴, 2025년 12월 10일 /PRNewswire/ -- 셀 임팩트(Cell Impact)는 아시아 주요 자동차 제조업체와 플로우 플레이트 제조에 사용되는 성형 공구의 생산 및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주문 규모는 150만 스웨덴 크로나(SEK)로, 2026년 1분기 중 납품될 예정이다. Cell Impact has signed an agreement with a leading Asian automotive manufacturer for the production and delivery of a forming tool used in the manufacturing of flow plates. 자동차 제조업체와 셀 임팩트는 다양한 고객 프로젝트를 통해 수년간 협력해 왔으며, 이번 최신 계약은 그동안의 성공적인 협력 관계가 이어진 결과다. 다니엘 발린(Daniel Vallin) 셀 임팩트 CEO는 "지금까지 진행해 온 모든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서 지속 생산 단계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면서 "우리가 제공하는 성형 공구는 고객사가 패턴 설계와 생산 품질 테스트•검증을 위해 완전한 플로우 플레이트를 제조하는 데 사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주문은 셀 임팩트의 당기 실적에는 제한적인 영향을 미치지만, 고객사와의 협력을 본격 양산 단계에 한층 더 가깝게 진전시켰다는 점에서 전략적 의미가 크다. 셀 임팩트 소개 셀 임팩트(상장사)는 연료전지 및 전기분해기 제조업체에 첨단 플로우 플레이트를 공급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기존 성형 방식에 비해 확장성과 비용 효율성이 현저히 뛰어난 고속 성형 기술인 셀 임팩트 포밍을 개발해 특허를 취득했다. 셀 임팩트 포밍(Cell Impact Forming™)은 물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전력 소모도 극히 적은 친환경 성형 기술이다. 셀 임팩트의 주식은 나스닥 퍼스트 노스 그로스 시장(Nasdaq First North Growth Market)에 상장되어 있으며, FNCA 스웨덴(FNCA Sweden AB)은 이 회사의 공인 자문사(CA)를 맡고 있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841681/Cell_Impact_AB_Photo.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816030/5663076/Cell_Impact_Logo.jpg?p=medium600

2025.12.11 04:10글로벌뉴스

ADI 재단, ADI 체인 메인넷 및 ADI 유틸리티 토큰 출시

ADI 재단은 ADI 체인 메인넷과 네이티브 ADI 유틸리티 토큰 출시로 정부, 규제 기관, 실제 세계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전용 레이어-2(L2) 블록체인 개방. 급성장하는 생태계의 지원을 받는 ADI 재단은 현재 20개 이상의 국가에서 50여 개 기관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으며, 5억 명 이상의 인구를 대상으로 신원 확인, 결제, 에너지 시스템, 디지털 등기, 부동산 현대화를 위한 시범 운영 진행 중. 아부다비, 아랍에미리트, 2025년 12월 10일 /PRNewswire/ -- 아부다비에 본사를 둔 소버린 등급(sovereign-grade) 블록체인 인프라 구축 기관인 ADI 재단(ADI Foundation)은 9일 ADI 체인(ADI Chain)의 메인넷과 ADI 유틸리티 토큰 출시를 발표했다. 이로써 재단은 2030년까지 10억 명을 온체인화하겠다는 사명 달성에 중대한 이정표를 달성했다. 이번 출시는 정부, 규제 기관, 신흥 시장의 실제 세계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규제 준수 표준을 충족하도록(compliance-ready)' 특별히 설계된 새로운 유형의 블록체인 인프라가 등장했음을 의미한다. ADI Foundation Announces Launch of ADI Chain's Mainnet and ADI Utility Token ADI 체인은 중동과 북아프리카(MENA) 지역 최초의 기관 등급 L2 블록체인으로, 대규모 채택을 지원할 수 있는 기술적•재정적 역량을 갖추고 있다. 선택적 L3 체인을 지원하는 ADI 체인의 모듈식 아키텍처는 전 세계 기관들이 실제 적용에 필요한 상호운용성•확장성•보안성을 유지하면서도 각 국가나 산업별 요구에 맞춘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출시할 수 있도록 한다. ADI 재단은 50개 주요 기관 및 20개국 이상과 파트너십을 구축했으며, 5억 명 규모의 인구를 연결할 수 있다. 메인넷 출시와 함께 이들 파트너는 파일럿 프로젝트를 이전하고 온체인 배포를 시작하게 된다. ADI 체인의 첫 번째 플래그십 프로젝트 중 하나는 FAB와 IHC가 UAE의 규제 프레임워크에 따라 개발 중인 디르함 연동 스테이블코인이다. 이 스테이블코인은 규제를 받는 스테이블코인이 한 국가의 법•금융 시스템 안에서 어떻게 운영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UAE 국가 차원의 개념 증명(proof of concept) 역할을 한다. 또한 이는 다중 통화 환경을 구축하려는 ADI 체인의 장기 비전의 기반이 된다. 다중 통화 환경에서는 각국이 상호운용성과 정책적 일관성을 갖춘 공유 인프라 위에서 자체 소버린 디지털 통화를 발행할 수 있어, 통화 주권을 유지하면서도 보다 효율적인 국경 간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다. 이러한 인프라는 L2 및 맞춤형 L3 도메인 전반의 모든 활동에 사용되는 네이티브 유틸리티 토큰인 ADI 토큰의 지원을 받는다. ADI 토큰은 거래 수수료와 스마트 계약 실행 및 사용자•개발자•기업•검증자 간 정산을 처리한다. ADI 유틸리티 토큰은 출시와 동시에 주요 거래소에 상장되어 첫날부터 글로벌 가시성과 원활한 활용성을 확보하게 될 것이다. 아제이 바티아(Ajay Bhatia) ADI 재단 주요 위원회 멤버이자 시리우스 인터내셔널 홀딩(Sirius International Holding) CEO는 "ADI 체인 메인넷 출시는 블록체인이 실물 경제의 신뢰할 수 있는 기반으로 자리잡는 디지털 인프라의 새로운 장이 열렸다는 의미"라면서 "규제 준수, 보안, 효율성을 특징으로 하는 ADI 체인은 국가 디지털 통화, 토큰화 금융, 신흥 시장 전반의 포용적 경제 참여를 위한 기반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ADI 재단 이사회 멤버인 후이 응우옌 트리우(Huy Nguyen Trieu)는 이렇게 말했다. "공공 인프라는 언제나 국가 발전의 기반이었다. 이제 그 기반은 신원 확인, 결제, 데이터 등 신뢰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제공하는 디지털 공공 인프라(Digital Public Infrastructure)를 통해 디지털 영역으로 확장되어야 한다. ADI 체인은 이러한 포용적이고 상호운용 가능하며 정책적으로 정합적인 디지털 서비스를 정부가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 소버린 등급 인프라로 구축되었다.". ADI 재단은 아부다비 부동산 센터(Abu Dhabi Real Estate Centre), 에미리츠 드라이빙 컴퍼니(Emirates Driving Company), 에시아소프트 홀딩(Esyasoft Holding) 등 중동, 아프리카, 아시아, 유럽 전역의 기관•정부 기관•기업 파트너와 다수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들은 신원 확인, 결제, 에너지 시스템, 디지털 등기, 부동산 현대화를 위한 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 구축을 모색하고 있다. 이러한 파트너십은 토큰화된 소유권 기록, 안전한 워크플로 자동화, 검증 가능한 디지털 신원, 규제 준수 디지털 결제 인프라 등 국가적 규모의 서비스를 생산할 수 있는 초기 생산 경로가 마련됐음을 의미하며, 메인넷 출시 후 모두 ADI 체인으로 이전될 예정이다. 회사 리더들은 금주 MENA 지역 최대 투자 서밋인 '아부다비 금융 주간(Abu Dhabi Finance Week)'에 전략적으로 참석하여 추가 글로벌 파트너십을 발표할 예정이다. 글로벌 디지털 자산 허브이자 웹3 강국으로 급부상 중인 아부다비에 본사를 두고, 지역 최초의 맞춤형 디지털 자산 프레임워크를 구축한 아부다비 글로벌 마켓(Abu Dhabi Global Market•ADGM)에 기반을 둔 ADI 재단은 에미리트의 변혁을 주도하는 기관이다. ADI 체인과 ADI 토큰의 출시는 UAE 뿐 아니라 더 광범위한 지역에게 중요한 시기에 이루어졌다. 지난 5년간 에미리트는 블록체인의 초기 실험 단계에서 벗어나 정부와 금융 부문 전반에 걸친 대규모 적용 단계로 전환했으며, 2030년까지 연평균 성장률(CAGR)이 40%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개발자와 파트너를 위해 메인넷 접근, 문서 자료와 통합 지원은 다음 링크에서 이용 가능하다: https://docs.adi.foundation/how-to-start/adi-network-mainnet-details 빌더, 기관 및 생태계 파트너는 네트워크 성장에 참여하고, 도구 개발에 기여하고, 생산 환경에서 실행 가능한 애플리케이션 배포에 동참해주기를 바란다. ADI 재단 소개 ADI 재단은 아부다비에 기반을 둔 기관으로, 정부와 기관이 디지털 경제 성장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블록체인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재단은 2400억 달러 규모의 지주회사 IHC의 기술 부문인 시리우스 인터내셔널 홀딩에 의해 설립되었다. ADI 재단은 이미 프로젝트 생태계에 포함된 5억 명 이상을 기반으로 2030년까지 전 세계 10억 명을 디지털 경제로 편입시키는 것을 목표로 대규모 사회•경제적 포용을 촉진하고 있다. 재단은 20개국 이상, 50여 개 주요 기관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으며, ADI 체인 기반의 UAE 디르함 연동 스테이블코인 등 다양한 활용 사례 포트폴리오도 확대 중이다. 세계 최초로 맞춤형 디지털 자산 규제 체계를 갖추고, 규제 감독 하의 가상자산 거래소, 법정화폐 연동 토큰 규제, 그리고 선도적인 분산원장기술(DLT) 기반 제도를 마련한 관할 구역인 아부다비 글로벌 마켓(ADGM)에 본사를 둔 ADI 재단은 이러한 선도적 정책을 개인•기업•정부 모두를 위한 실용적이고 확장 가능한 시스템으로 구현함으로써 아부다비가 글로벌 디지털 자산 허브로 성장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 https://www.adi.foundation 면책 고지 ADI 체인과 ADI 토큰은 기술 재단인 ADI DLT 재단(ADI DLT Foundation, 줄여서 'ADI')에서 개발했다. 본 콘텐츠는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투자, 법률 또는 세무 관련 조언이 담겨있지 않고, 어떠한 디지털 자산의 매수 또는 매도 제안도 아니다. 모든 기능, 토큰 유틸리티, 일정과 출시 세부 사항은 사전 통지 없이 변경될 수 있다. 향후 성능이나 토큰 가치에 대한 어떠한 보증도 제공하지 않는다. 투자 자본은 위험을 수반한다. 사진: https://mma.prnasia.com/media2/2841700/ADI_Foundation.jpg?p=medium600로고: https://mma.prnasia.com/media2/2841699/ADI_Foundation_Logo.jpg?p=medium600

2025.12.11 04:10글로벌뉴스

GAC, 리야드 모터쇼에서 신에너지차 AION•HYPTEC 공개…중동 시장 공략 본격화

리야드, 사우디아라비아 2025년 12월 10일 /PRNewswire/ --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리야드 모터쇼(Riyadh Motor Show)가 12월 9일 성대히 막을 올렸다. GAC는 다양한 스타 모델을 선보이는 한편, 두 가지 신에너지차(NEV) 라인업인 AION과 HYPTEC 출시를 공식 발표했다. 동시에 3종의 NEV 모델 NEV AION V, AION ES, HYPTEC HT를 사우디 시장에 소개했다. 이는 GAC가 사우디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려는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중동 액션(Middle East Action)' 실행을 가속화하면서 중동 전략 전개가 본격적으로 속도를 내고 있음을 의미한다. 새로 소개한 NEV 모델 3종은 일상적 가족 여행, 효율적 통근, 프리미엄 여행 등으로 활용도가 높으며, 디자인•안전•지능화•편안한 주행 경험 면에서 GAC이 축적해온 뛰어난 기술적 역량이 통합됐다. 이 차량들은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품질, 선도적인 신에너지 기술, 탁월한 지능형 기술 역량으로 사우디 소비자에게 고품질의 첨단 친환경 여행 옵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GAC는 '서비스 우선, 고객 제일(Service First, Customer First)'이라는 서비스 철학을 바탕으로 차량 8년/16만 km 보증 및 파워 배터리 8년/20만 km 보증 정책을 시행한다. 또한 현지 서비스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부품 공급 효율을 개선하여 현장 부품 공급률을 95% 이상으로 유지할 계획이다. GAC는 모터쇼에서 GAC, AION, HYPTEC 3개 브랜드의 순수 전기차와 내연기관차를 포함한 8개 모델을 공개하며, 도시 통근부터 가족 여행, 비즈니스 이동까지 아우르는 전(全) 시나리오 제품 포트폴리오를 선보였다. 이 중 AION V, AION ES, HYPTEC HT, HYPTEC SSR은 NEV 모델이며, GAC GS8, GAC M8, GAC EMZOOM, GAC EMPOW는 내연기관 모델이다. GAC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7년간 축적해온 사용자 기반과 브랜드 명성을 바탕으로 첨단 기술, 종합 서비스, 현지 운영을 깊이 통합하여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앞으로도 '원 GAC 2.0(One GAC 2.0)' 정책에 따라 상생 협력을 중심으로 한 장기 발전 철학을 고수할 계획이다. GAC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위해, 사우디아라비아에 통합되고, 사우디아라비아에 봉사하며, 사우디아라비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 사우디아라비아 및 중동 지역의 신에너지 전환을 꾸준히 추진하며 이 지역 자동차 산업의 고품질 발전을 촉진할 계획이다.

2025.12.10 20:10글로벌뉴스

이제 유니온페이 카드로 15개 국가에서 애플 서비스 온라인 결제 가능

유니온페이 카드 소지자는 이제 선정된 지역에서 앱스토어, 애플 뮤직, 애플 TV, iCloud 등을 결제할 때 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상하이, 2025년 12월 10일 /PRNewswire/ --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널(UnionPay International)이 오늘 앱스토어(App Store)와 iCloud 구독을 비롯해 애플 서비스를 대상으로 한 자사의 온라인 결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유니온페이 카드 소지자는 이제 15개의 국제 시장에서 앱스토어, 애플 뮤직(Apple Music), 애플 TV(Apple TV), iCloud 등을 비롯한 애플의 디지털 콘텐츠 및 구독 서비스를 카드로 결제할 수 있다. 현재 서비스 이용 가능 국가는 호주, 캄보디아, 조지아, 홍콩 특별행정구,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케냐, 마카오 특별행정구, 몽골, 미얀마, 파키스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아랍에미리트(UAE)이다. 해당 지역에서 발급한 유니온페이 카드 소지자는 본인의 애플 ID를 입력하고 애플 서비스 온라인 결제를 진행할 수 있다. 유니온페이는 디지털 결제 경험을 개선하고, 프리미엄 콘텐츠 및 서비스를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기를 바라는 전 세계 사용자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이번 서비스 확대 조치를 단행하였다.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널(UnionPay International) 소개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널은 결제망을 전 세계로 확장하여 해외에서도 편리하게 자사의 카드를 결제에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널은 전 세계 2,600여 개의 파트너와 손잡고 183개 국가와 지역의 가맹점에서 카드 결제를 지원하고 있으며, 84개 국가와 지역에서 카드 발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회사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자사 카드 소지자에게 우수하고 경제적인 해외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날로 증가하는 전 세계 유니온페이 카드 소지자와 가맹점에 편리한 현지 서비스를 약속하고 있다. 실물 카드 외에도, 유니온페이 모바일 결제 서비스인 퀵패스(QuickPass)와 QR 코드 결제를 100여 개 국가와 지역에서 이용할 수 있다.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널은 중국 본토를 제외한 37개 국가와 지역에서 200여 가지의 전자지갑 서비스를 유니온페이 카드와 연동하여 지원함으로써 다양한 사용자의 변화하는 요구에 부응하고 있다.

2025.12.10 20:10글로벌뉴스

7회차 '컴업 2025' 개막 첫날부터 북적

국내 최대 규모의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가 투자유치 지원을 목적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향후 국제 소통·교류의 장으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중기부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인 '컴업(COMEUP) 2025'가 10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 사흘간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외 혁신 스타트업과 투자자, 글로벌 대·중견기업 등이 대거 참여한다. '컴업'은 2019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국내·외 혁신 스타트업과 투자자, 글로벌·대·중견기업 등 스타트업 생태계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교류하는 스타트업 페스티벌이다. 올해 행사는 '미래를 다시 쓰는 시간'이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됐다. 올해로 7회차를 맞은 '컴업 2025'는 개최 첫날부터 발 디딜 틈조차 없는 문전성시를 이뤘다. 테크, 글로벌, 기업가 정신 등 세부 주제로 전시, 컨퍼런스, IR, 오픈이노베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구체적으로 ▲창업 생태계 최신 이슈와 미래 전망을 공유하는 스타트업 컨퍼런스 '퓨처 톡'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의 성공적 운영 사례를 공유하는 컨퍼런스 'OI 그라운드' ▲글로벌 창업 지원기관을 중심으로 각국 스타트업 생태계를 소개하는 프로그램 '글로벌 커뮤니티' ▲스타트업과 투자자·글로벌 기업 간 투자 및 협업을 지원하는 '온더 컴업'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유망 스타트업 선발 프로그램 '컴업 스타즈' ▲컴엄봐 국내외 기업·기관의 공식 연계 프로그램 '컴업 X' 등이 스테이지별로 마련됐다. 행사장 입구로 들어가면 오른쪽에 스타트업과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할 수 있는 '비즈니스 매칭 밋업' 공간이 마련돼 있다. 반대편에는 컴업 스타즈와 투자자 부스가 조성됐다. 이 공간을 지나 행사장 내부로 더 진입하면 좌우로 스테이지 2, 3이 위치하고 있으며, 이 곳에서 각종 컨퍼런스가 진행됐다. 정면에는 스테이지 1, 4에서 기조 강연도 이뤄졌다. 각 스테이지 사이에는 국내·외 스타트업의 전시 부스로 가득차 있으며, 각종 창업 지원, 해외 진출 지원 기관의 부스도 곳곳에 배치됐다. 중기부에 따르면 현장에서는 글로벌 VC(벤처캐피탈) 및 액셀러레이터까지 폭넓게 초청해 유망 스타트업에 글로벌 투자자와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글로벌 기업과 국내 대·중견기업 총 35개사도 참여해 스타트업과 교류하고 협력 기회를 모색한다 . 총 2천건 이상의 비즈니스 매칭을 추진하는 한편, 참여 스타트업의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고도화한다. 또한, 투자자 부스와 대·중견기업 부스를 운영하여 스타트업이 사전 매칭 없이도 이들과 현장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행사 첫날인 10일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개회사를 통해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제조 현장이 변해가고 글로벌 기업과의 경쟁 속에서 승리해야 하는 스타트업에게 최근 변화는 기회이자 힘겨운 싸움"이라며 "컴업이 글로벌 스타트업 행사로 성장해 스타트업, 투자자가 함께 참여해 대기업과 이노베이션을 강화하는 장이 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으고 협력의 씨앗을 심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런 스타트업 생태계는 정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최근 스타트업 창업자들을 만나면서 중기부가 스타트업의 첫 번째 창구가 돼줬으면 한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 이에 정부가 뿌려진 씨앗이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지원·후원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내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한 장관은 개막식에 앞서 사우디아라비아 인공지능(AI) 총괄 기업인 휴메인의 타렉 아민(Tareq Amin) 대표와 면담을 진행했다. 휴메인과 한국의 AI 분야 협력 활용과 '휴메인 코리아' 설치 계획 등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한국 AI 스타트업의 사우디 시장 진출 확대 등 양국의 AI 벤처·스타트업 분야 협력 활성화 방안도 논의했다.

2025.12.10 16:21김기찬

장인시, 680억 위안 규모 208개 프로젝트 유치하며 '황금 가을 투자 유치의 달' 성황리에 마쳐

장인, 중국 2025년 12월 10일 /PRNewswire/ -- 2025 장인 경제무역 협력 상담회(Jiangyin Symposium on Economic and Trade Cooperation)가 12월 6일 장인시 당위원회와 정부 주최로 열렸다. 50개 이상의 홍보 행사가 열린 올해 '황금 가을(Golden Autumn) 투자 유치의 달'의 대미를 장식한 이 상담회에서는 총투자액 680억 위안에 달하는 208개 프로젝트 체결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제14차 5개년 계획 기간이 시작된 이래 장인(Jiangyin)시는 각각 1억 위안 이상의 가치를 지닌 321개의 주요 산업 프로젝트를 확보했으며, 총투자액은 2627억 위안에 달한다. 이 프로젝트들은 집적회로, 차세대 정보기술, 첨단 제조, 청정에너지 등 주요 분야를 포괄한다. A view of Jiangyin City 원익IPS(Wonik IPS)의 정의준(Jung Ui-joon) 지사장은 2026년 생산 시작 예정인 미화 1억 5000만 달러 규모의 투자 프로젝트를 위해 이번 행사에 참석했다. 정의준 지사장은 장인시는 강력한 인프라, 숙련된 인력, 우호적인 정책 등 매력적인 이점을 제공해 믿을 수 있는 투자 선택지"라고 언급했다. 장쑤 티엔공 정밀기계(Jiangsu TianGong Precision Machinery Manufacturing Co., Ltd.)의 조르다나 다비데(Giordana Davide) 사장은 장인시의 공급망 강점을 강조했다. 다비데 사장은 "특수강 업계의 선도적인 생산업체이자 우리의 핵심 원자재 공급업체인 CITIC 퍼시픽 특수강 그룹(Citic Pacific Special Steel Group Co., Ltd.)이 장인시에 본사를 두고 있다. 이러한 근접성은 우리 제조 운영에 탁월한 안정성과 일관성을 보장한다"고 말했다. 상담회 기간 장인시는 칭화대학교(Tsinghua University) 및 기타 국내 학술 연구 기관과 협력해 기술 이전 및 상용화를 위한 '장인 과학기술 혁신(Sci-tech Innovations in Jiangyin)' 대학 연합을 결성했다. 이 연합은 연구 및 기술적 돌파구를 상용 애플리케이션으로 전환하기 위한 새로운 모델 개발을 목표로 한다. 전문 산업단지를 전략적 플랫폼으로 활용해 장인시는 청정에너지, 바이오 제약, 인공지능(AI) 기반 제조 분야의 현대적인 산업 클러스터를 육성하고 있다. 장인 탄소중립 기술 산업단지(Jiangyin Carbon Neutrality Technology Industrial Park)는 항만 물류와 포괄적인 보세구역의 지원을 받아 풍력, 태양광, 수소, 에너지 저장을 아우르는 통합 에너지 생태계를 조성하기 시작했다. 한편 장인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산업단지(Jiangyin Microelectronics Industrial Park)는 신흥 산업에 초점을 맞춘 여러 산업 펀드를 출시했으며, 총 운용자산(AUM)은 65억 위안을 넘어섰다. 이 펀드들은 스타트업부터 기업공개(IPO)에 이르기까지 기업의 전체 성장 궤적에 걸쳐 포괄적인 자본 지원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2025.12.10 16:10글로벌뉴스

뉴욕대 아부다비 스턴경영대학원, 첫 FCCI 보고서 발간

금융 센터 경쟁력 지수(Financial Center Competitiveness Index, FCCI) 보고서에서 뉴욕, 런던, 싱가포르가 세계 3대 금융 센터로 선정되었다. GCC 회원국이 세계 금융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음을 시사하듯 아부다비, 두바이, 리야드, 도하가 나란히 상위 30위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아부다비의 세계금융경쟁력연구소(Institute for Global Financial Competitiveness)에서 레이 달리오(Ray Dalio)의 지원을 받아 처음으로 공식 보고서를 발표했다. 아부다비, 아랍에미리트, 2025년 12월 10일 /PRNewswire/ -- 세계 유수의 경영대학원으로 손꼽히는 뉴욕대 아부다비의 스턴경영대학원이 아부다비 금융 주간(Abu Dhabi Finance Week)에 열린 글로벌 마켓 서밋(Global Markets Summit)에서 첫 번째 금융 센터 경쟁력 지수를 공개했다. 전 세계의 국제 금융 센터를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뉴욕, 런던, 싱가포르가 세계 3대 금융 센터로 선정되었다. 이 FCCI 보고서에서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기존의 금융 중심지가 확고한 입지를 굳힌 와중에도 걸프 협력 회의(GCC) 회원국의 도시들이 영향력을 넓히면서 아부다비는 12위, 두바이는 14위, 리야드는 26위, 도하는 29위에 올랐다는 것이다. 세계 경제 양상이 워낙 복잡해진 탓인지, 기존의 지수는 단순히 순위만 제시할 뿐 그 근거를 제대로 밝히지 않는다. FCCI는 이러한 맹점을 해소한다. 스턴경영대학원의 금융 센터 경쟁력 지수는 데이터 과학을 활용해 데이터에 근거한 순위와 전략적 분석 결과를 취합하므로 정책 입안자가 금융 센터를 비교하고 수많은 금융 센터의 경쟁 구도를 명확히 파악하는 데 유용하다. 또한 이 지수는 신흥 금융 센터가 전략적으로 성장 계획을 세우고, 의사 결정권자가 복잡해지는 세계 경제 상황에서도 올바른 판단을 내리는 데도 도움이 된다. 세계금융경쟁력연구소는 국제 금융 센터의 역할에 중점을 둔 채 변화하는 국제 경제 질서에 관한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FCCI는 금융 센터에 대한 체계적인 판단 근거를 제시함으로써 정책 입안자, 기업 수뇌부, 투자자들이 급변하는 세계 경제 흐름 속에서 합리적인 의사 결정을 내리는 데 일조한다. 롭 살로몬(Rob Salomon) 스턴경영대학원 학장은 "국제 금융 센터야말로 세계 경제의 변화 양상을 가장 명확하게 보여주는 지표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면서 "스턴경영대학원이 FCCI를 만들고 연구소를 세운 목적은 단순히 순위만 매기는 것이 아니라, 각 도시의 금융 역량 강화 과정을 연구하여 그에 대한 구체적인 근거를 공표하는 것이다. 걸프 지역 도시들의 선전을 들여다보면 정책, 규제, 인재, 혁신이 조화를 이룰 경우 신생 금융 중심지가 얼마나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지를 명확히 알 수 있다"라고 전했다. FCCI는 현재의 경쟁력과 미래의 가능성이라는 두 가지 핵심 지표를 평가 근거로 삼는다. 일명, 입지(Footprint)라는 첫 번째 지표에서는 금융 센터의 현재 운영 규모, 활동 수준, 기관의 건전성, 보유 자원, 심지어 지역 생태계를 평가한다. 그리고 역학 관계(Dynamics)라는 두 번째 지표에서는 기술과 혁신 요소를 고려하여 금융 센터의 성장 잠재력과 미래 대비 상태를 평가한다. 이 두 가지 핵심 지표를 취합하면 각 금융 센터의 현재 경쟁력과 미래 준비성을 가늠할 수 있다. 이 지수의 책임 연구원은 데카르트 연구소(Descartes Institute) 소장이자 스턴경영대학원 산하 세계금융경쟁력연구소의 선임 고문인 브루노 랑뱅(Bruno Lanvin)과 스턴경영대학원 회계학 임상 부교수인 아니사 시티(Anisa Shyti)이다. 랑뱅 씨는 "경제가 복잡해지고 신기술과 위험 요소가 쉴 새 없이 등장하는 만큼, 금융 센터도 이제는 분기별 성과를 넘어 몇 년 앞을 내다볼 수 있는 수단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한 데 이어, "데이터를 토대로 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을 주려는 취지에서 FCCI를 만들었다. 이 지수는 금융 시스템이 여러 곳으로 분산되는 작금의 상황에서 각 도시가 현재의 위상을 이해하는 데도 유용하다. 이 지수의 목적은 예컨대, 금융 센터가 어디에 투자해야 하고, 어디에 자리 잡아야 하며, 경쟁력의 바탕이 되는 신뢰를 어떻게 쌓아야 할지를 더 현명하게 결정하는 데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 지수에서는 기술과 인프라가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는 사실도 유추할 수 있다. AI와 데이터 활용도가 날로 높아지기 때문에 금융 센터는 새로운 방식의 금융 서비스를 지원할 디지털 인프라, 사이버 보안, 친환경 에너지에 반드시 투자해야 한다. 시티 씨는 "FCCI가 단순한 보고서로 읽히는 데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도구로 활용되기를 바란다"라고 언급하면서 "우리는 평가 기준을 입지와 역학 관계로 나누고 대화형 플랫폼을 통해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정책 입안자, 금융 센터 관리자, 투자자들이 자신의 가정을 시험해 보고 실행으로 옮길 수 있는 강력한 도구를 그들의 손에 쥐여준 셈이다. 불확실성은 누구에게나 영향을 미치지만, 그 여파는 저마다 다르다. 정책 입안자나 투자자는 규제, 기술, 인재 같은 항목의 중요도를 달리 설정해 보면 본인이 예상한 미래의 변화에 따라 순위가 어떻게 바뀌는지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 어떤 질문이 중요해질지 모르는 세상에서는 이러한 유연성이 필수적이다"라고 얘기했다. FCCI 보고서는 지난달 NYUAD 스턴경영대학원이 새로 설립한 세계금융경쟁력연구소에서 처음으로 야심 차게 내놓은 간행물이다. 세계금융경쟁력연구소는 데이터 과학을 연구에 활용한다. 또한 이 연구소는 연구진과 자문단으로 세계 정상급 팀을 꾸리고 저명한 투자자인 레이 달리오의 지도를 받고 있다. GCC 회원국들의 선전에서는 이 지역의 전반적인 발전 추세를 엿볼 수 있다. 규제를 강화하고, 혁신 분야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며, 걸프 지역 전체로 금융 활동 범위를 넓힌 덕분에 이 지역의 여러 금융 센터가 급격히 성장하고 있다. 이러한 전개 양상을 고려하면 추이에 따른 금융 센터의 성장과 경쟁 구도를 알 수 있는 FCCI 같은 평가 도구가 반드시 필요하다. FCCI 보고서는 NYUAD 스턴경영대학원의 세계금융경쟁력연구소가 아부다비 경제개발부(Abu Dhabi Department of Economic Development, ADDED)와 달리오 자선재단(Dalio Philanthropies)의 지원을 받아 발간했다. FCCI 보고서 전문은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12.10 15:10글로벌뉴스

자본의 수도 아비다비에서 자산 관리 분야의 새 지평 연 ADFW

아부다비, 아랍에미리트, 2025년 12월 10일 /PRNewswire/ -- ADGM(Abu Dhabi Global Market)의 대표적인 행사인 아부다비 금융 주간(Abu Dhabi Finance Week, ADFW) 개최 2일 차에 아부다비 투자(Asset Abu Dhabi) 포럼이 열렸다. 이 포럼에서는 세계 최대 규모의 자산 운용사와 자산 관리자들이 모여 새로운 투자 기회를 모색하고 변화하는 금융 구도에 맞는 자산 배분 전략을 구상했다. ADGM의 금융서비스규제청(Financial Services Regulatory Authority) 최고 경영자 엠마누엘 기바나키스(Emmanuel Givanakis)는 행사 개막 연설에서 아부다비가 엄격한 규제, 전략적 혁신, 그리고 세계 자본 중심지로서의 독특한 입지를 활용해 세계 자산 관리 분야를 부단히 혁신하고 있다고 역설했다. 그리고 그의 발언이 화두로 대두되면서 금융 중심지들이 변화를 통해 기회에 중점을 둔 지속 가능한 성장을 견인할 방안에 대한 논의가 하루 종일 이어졌다. 엠마누엘 기바나키스 CEO는 "아부다비 투자 포럼은 금융 분야의 급격한 변화를 맞은 세계 최고의 자산 관리자들이 모여 세계 자본과 혁신이 수렴하는 현실을 논의하는 자리이다. 아부다비 투자 포럼은 글로벌 자본 네트워크를 재편하고 자산 관리의 미래를 이끌 신뢰의 중심지로 부상하는 아부다비를 상징하는 행사이기도 하다"라고 전했다. 이 포럼에서는 다양한 세션을 통해 자산 운용, 헤지 펀드, 사모 시장의 미래, 유동성과 레버리지의 역동적인 변화, 그리고 기관 투자자의 자산 배분 전략과 더불어, 경제 변혁의 원동력인 혁신, 기술, 지속 가능성의 상관 관계를 심층적으로 탐구했다. 또한 세계 유수의 투자 전문가들이 모여 미래의 금융 구도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논의했다. 토드 보엘리(Todd Boehly) 엘드리지 인더스트리즈(Eldridge Industries) 공동 창립자이자 회장 겸 최고 경영자, 로버트 스미스(Robert Smith) 비스타 에쿼티 파트너스(Vista Equity Partners) 창립자이자 회장 겸 최고 경영자, 크리스토퍼 혼 경(Sir Christopher Hohn) TCI 펀드 매니지먼트 리미티드(TCI Fund Management Limited) 창립자이자 전무 이사, 그리고 다막(DAMAC)의 창립자 후세인 사즈와니(Hussain Sajwani)가 거시 경제의 순환 주기 변화, 신기술의 등장, 지정학적 영향력 재편으로 인해 향후 펼쳐질 기회와 위험의 양상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그리고 아론 랜디(Aron Landy) 브레반 하워드(Brevan Howard) 최고 경영자, 시브 스리니바산(Shiv Srinivasan) 아부다비 투자 위원회(Abu Dhabi Investment Council) 헤지 펀드 최고 투자 책임자(CIO), 그리고 로빈 그루(Robyn Grew) 맨 그룹(Man Group) 최고 경영자는 헤지 펀드의 진화하는 기술(Evolving Art of Hedge Funds)을 주제로 데이터, 인공지능(AI), 정밀 분석 기술이 위험 관리 방식의 변화를 야기하고 변동성이 곧 기회를 상징하는 세상에서 성과의 개념을 재정립하는 양상을 고찰했다. 한편, 부의 대물림 현상 분석(The Physics of the Great Wealth Transfer)을 주제로 한 세션에서는 방크 줄리어스 베어(Bank Julius Baer & Co. Ltd.)의 최고 경영자 슈테판 볼링거(Stefan Bollinger)와 라플스 패밀리 오피스(Raffles Family Office)의 그룹 최고 경영자이자 공동 창립자 치 만 콴(Chi Man Kwan)이 84조 달러 규모로 추산되는 상속 재산이 전 세계 경제와 가치관에 미칠 영향을 논의했다. 1호 FCCI 보고서 별도로 마련된 세션에서는 데카르트 미래 연구소(Descartes Institute for the Future) 소장 브루노 랑뱅(Bruno Lanvin)과 뉴욕대 아부다비의 스턴경영대학원 학장 로버트 살로몬(Robert Salomon)이 국제 금융 센터의 위상을 평가한 첫 번째 글로벌 금융 센터 경쟁력 지수(Financial Centre Competitiveness Index, FCCI) 보고서(스턴경영대학원에서 발간)를 공개했다. 이 보고서에서는 뉴욕, 런던, 싱가포르가 세계 3대 금융 센터로 선정되었으며, 걸프 협력 이사회(GCC) 회원국의 도시들이 영향력을 넓히면서 아부다비는 12위, 두바이는 14위, 리야드는 26위, 도하는 29위에 올라 이채를 띠었다. 브루노 랑뱅은 아부다비의 약진이 오랜 기간 유지된 제도적 강점, 규제 혁신, 그리고 치밀한 경제 전략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이 지수 보고서에서는 아부다비가 규제 혁신(Regulatory Innovation) 항목에서 세계 1위, 제도적 여건(Institutional Environment) 항목에서 세계 5위, 기업 활동 장려책(Business Support Incentives) 항목에서 세계 3위로 평가하고 있는데, 이는 아부다비 토후국의 괄목할 만한 발전과 글로벌 금융에서 날로 커지는 비중을 시사한다. IFO(International Family Office) 총회 세계 각국의 가문 자산 관리 전문가들이 IFO 총회에 모여 부의 보전 방식과 사모 펀드의 미래를 논의하는 한편, 세계 투자 동향 변화, 상속, 사회적 가치 투자, 그리고 아부다비가 가문 자산 관리 기업의 거점으로 떠오르는 양상과 원동력을 탐구했다. 총회에는 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츠(Bridgewater Associates) 창립자 레이 달리오(Ray Dalio), UBS 인베스트먼트 뱅크(UBS Investment Bank) 수석 전략가 바누 바웨자(Bhanu Baweja), 스탠호프 캐피탈 그룹(Stanhope Capital Group) 공동 창립자이자 최고 경영자 다니엘 핀토(Daniel Pinto), 파트너스 캐피탈(Partners Capital) 최고 경영자 아르준 라가반(Arjun Raghavan), 구겐하임 브라더스 미디어(Guggenheim Brothers Media) 공동 경영자 헨리 로슨-존스턴(Henry Lawson-Johnston), UBS 글로벌 웰스 매니지먼트(UBS Global Wealth Management) 고객 전략 총괄 벤자민 카발리(Benjamin Cavalli), 뉴월드 디벨롭먼트(New World Development) 최고 경영자이자 K11 그룹(K11 Group) 창립자 아드리안 청(Adrian Cheng), 그리고 애그로노믹스(Agronomics) 회장 짐 멜론(Jim Mellon) 등이 참석했다. 새로운 참석자와 주요 협업 사례 아부다비 금융 주간 2일 차에는 ADGM에 사무소를 새로 개설한다는 여러 기업의 발표가 잇따랐다. 뉴욕 증권 거래소(New York Stock Exchange)에 상장된 세계 유수의 인터넷 금융 플랫폼 기업인 서클 인터넷 그룹(Circle Internet Group, Inc.)은 ADGM의 금융서비스규제청으로부터 송금업(Money Services Provider) 사업 허가권인 FSP(Financial Services Permission)를 취득하여 중동 지역의 전략적 사업 입지를 강화했다. BBVA는 금융서비스규제청으로부터 잠정적 허가(IPA, In-Principle Approval)를 취득했다. BBVA는 이를 자양분 삼아 기업 금융 및 투자 은행 서비스 활동 범위를 넓히고, 중동 지역의 기업 및 기관 고객의 전략적 파트너로 공고히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핀테크 아부다비(Fintech Abu Dhabi)와 아부다비 지속 가능한 금융 포럼(Abu Dhabi Sustainable Finance Forum, ADSFF)이라는 두 가지 행사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아부다비 금융 주간은 이틀 후에 마무리된다.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550581/5010772/ADGM_Logo.jpg?p=medium600

2025.12.10 15:10글로벌뉴스

베스핀글로벌, 구글 손잡고 '에이전틱 AI 전환' 해법 공개

베스핀글로벌이 구글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를 결합한 인공지능(AI) 혁신 사례를 공개한다. 베스핀글로벌은 오는 11일 호텔신라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리는 'AI & 클라우드 컨퍼런스 2025(ACC 2025)'에 구글클라우드와 참여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헬프나우 에이전틱 AI 플랫폼'과 구글클라우드의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를 결합한 사례를 공유할 방침이다. ACC 2025는 '효율을 넘어 성과로, AI가 바꾸는 새로운 비즈니스 전략'을 주제로 기업의 AI 전환 로드맵을 제시하는 연말 대표 행사다. 베스핀글로벌은 이번 행사에서 기업의 AI 도입 초기 단계부터 운영 최적화까지 이어지는 엔드투엔드 AI 전략을 소개한다. 에이전틱 AI 플랫폼 '헬프나우 AI'와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를 연계한 실제 고객 적용 사례를 공유한다. 주요 내용에는 헬프나우 에이전틱 AI 플랫폼 기반의 업무 자동화와 전문 의사결정 보조,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의 실시간 분석을 활용한 IT 운영 및 비용 최적화, 기업 고유의 데이터·프로세스를 반영한 에이전틱 워크플로우 구축 사례 등이 포함된다. 베스핀글로벌은 "개념 증명(PoC) 수준을 넘어 실제 운영 환경에서 성과를 만드는 AI 전환 전략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장 공동 부스에서는 헬프나우 AI 활용 방안 소개,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 실시간 데모, 기업 맞춤형 1:1 AI 컨설팅이 제공된다. 특히 AI 전환 초기 진입 전략, 운영 자동화·보안 최적화 방안, 클라우드 비용 절감·업무 생산성 향상을 위한 구체적 실행 방안을 제시한다. 이를 통해 기업이 당면한 AI 전환의 복잡성을 실질적으로 해소하는 데 집중한다. ACC 2025 기조연설은 구글클라우드 안영균 파트너 사업 담당이 '모델에서 이행으로: 구글클라우드의 에이전틱 AI로 실현되는 비즈니스 혁신'을 주제로 발표한다. 안 담당은 구글클라우드의 AI 로드맵과 엔터프라이즈 환경에서 에이전틱 AI가 가져올 구조적 변화도 다룰 예정이다. 베스핀글로벌 박준용 구글사업본부장은 "많은 기업이 AI를 도입해야 한다는 필요성은 알고 있지만,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깊다"며 "우리는 구글클라우드와 기업이 가장 빠르고 안전하게 성과 중심의 AI 전환을 실현할 수 있도록 실질적 전략과 기술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헬프나우 에이전틱 AI와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의 결합은 2025년 이후 기업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베스핀글로벌은 앞으로도 글로벌 클라우드·AI 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군의 AI 전환을 지원하고, 기업이 지속 가능한 성과 중심의 디지털 혁신을 추진할 수 있도록 파트너십과 투자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ACC 2025는 사전 등록을 통해 행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10일 접수를 마감한다. 사전 등록과 관련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다.

2025.12.10 14:17김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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