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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주년아이폰'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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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주년 아이폰, 어떻게 변신할까…7가지 전망

2017년 아이폰 출시 10주년을 맞아 애플은 페이스ID, 노치 디자인, 슬림 베젤을 적용한 '아이폰X'를 선보였다. 그로부터 10년이 흐른 지금, 2027년 아이폰 20주년을 앞두고 아이폰이 어떻게 변화할 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IT매체 맥루머스는 지금까지 나온 정보를 종합해 20주년 아이폰의 핵심 변화를 예상하는 기사를 최근 보도했다. 1. 곡면 디스플레이로 완성한 베젤리스 디자인 애플의 오랜 숙원이었던 '컷아웃 없는 완전한 베젤리스 아이폰'이 2027년 현실화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애플은 기기 네 모서리를 따라 아래로 휘어지는 디스플레이를 개발 중이며, 프레임을 감싸는 디스플레이에는 베젤이 없다고 전해지고 있다. 다만 이 디자인은 충격에 다소 약할 수 있고 호환 가능한 케이스 형태도 제한될 가능성이 있다. 이에 애플은 최근 몇 년간 내구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기술을 개선해 왔다. 올해 출시된 아이폰에는 긁힘과 파손에 더욱 강한 세라믹 실드2가 적용됐다. 한편 삼성전자는 수년 간 갤럭시폰에 곡면 디스플레이를 적용했으나, 완전한 베젤리스 디자인은 아니었다. 갤럭시 S24 울트라부터 곡면 디자인을 버렸다. 만약 애플이 곡면 디스플레이를 채택한다면, 마치 한 잔의 유리판처럼 보이는 아이폰이 탄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맥루머스는 전했다. 2. 언더디스플레이 페이스ID·카메라 완전한 전면 유리 디자인을 구현하려면 애플은 다이내믹 아일랜드와 전면 카메라용 컷아웃을 없애야 한다. 이에 대한 전망은 엇갈리는 상태다. 디스플레이 분석가 로스 영은 애플이 2027년 아이폰에 디스플레이 내장형 페이스 ID 기술을 아직 준비하지 못했다고 전망했다. 반면 다른 전문가들은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만약 애플이 모든 센서를 화면 아래에 담지 못한다면, 페이스 ID와 전면 카메라를 위한 작은 홀 펀치 홀이 전면에 배치될 가능성도 있다. 3. 더 밝고 얇아진 차세대 OLED 패널 애플은 20주년 아이폰에 더 밝고 얇은 OLED 패널을 사용할 계획이다. OLED 패널에 'CoE(Color Filter on Encapsulation)' 기술을 적용할 것이란 전망이 유력하다. CoE는 기존 디스플레이에 쓰이던 편광필름을 없애고 특수 필름과 저반사 소재를 사용해 빛 반사를 최소화하는 방식이다. 편광판 제거로 투과율이 높아져 화면이 더 밝아지고 전력 소모가 줄어 배터리 사용 시간도 늘어난다. 다만 편광 필름 제거로 반사 처리가 어려워질 수 있으나 애플은 올해 출시된 아이폰에 새로운 반사 방지 코팅을 적용했으며, 향후 제품에는 더 개선된 기술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4. 카메라 성능 대폭 향상 애플은 다이내믹 레인지(DR) 향상을 위해 맞춤형 HDR 센서를 채택할 가능성이 있다. 이는 가변 조리개 렌즈가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는 아이폰18 시리즈의 카메라 업그레이드에 이어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업그레이드된 센서는 밝은 하이라이트와 어두운 그림자를 동시에 포착해 최대 20스톱의 다이내믹 레인지를 구현할 수 있다. 이는 고급 시네마 카메라와 비슷한 수준으로 평가된다. 5. 애플 설계 모뎀 칩 지금까지 애플은 아이폰16e, 아이폰 에어에 자체 개발한 C1·C1X 모뎀을 사용해 왔지만, 향후 전체 아이폰 라인업에 자사 모뎀을 적용할 계획이다. 애플은 2027년까지 퀄컴 모뎀보다 성능이 뛰어난 모뎀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이는 20주년 아이폰과 시기가 일치한다. 애플 모뎀은 하드웨어 간 통합 효율을 높여 전력 소모를 줄이고, 결과적으로 배터리 수명을 늘리는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6. 2세대 2나노 A-시리즈 칩 애플은 내년 출시 아이폰18 시리즈부터 2나노공정 기반 A-시리즈 칩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20주년 기념 모델에는 2세대 2나노 칩이 사용돼 더 작은 크기, 더 빠른 속도, 더 높은 전력 효율을 실현할 전망이다. 7. 기타 아이폰17은 2025년, 아이폰18 시리즈는 2026년 출시될 예정이나 애플은 2027년 아이폰19를 뛰어 넘고 '아이폰20' 또는 '아이폰XX'을 출시할 가능성이 높다. 과거 2017년에도 애플은 아이폰9를 뛰어 넘고 아이폰X를 출시했다. 또, 애플은 최초의 폴더블 아이폰을 개발 중이다. 당초 내년 출시를 목표로 했으나, 최근 일본 미즈호 증권은 폴더블 아이폰 출시가 2027년으로 연기됐다고 전망했다. 이 전망이 정확하다면, 아이폰 20주년 기념으로 폴더블 아이폰이 나올 가능성도 있다.

2025.10.29 08:56이정현

"삼성보다 먼저?"…애플, 20주년 아이폰에 LOFIC 카메라 도입하나

애플이 아이폰 출시 20주년을 앞두고 대대적인 카메라 시스템 변화를 준비 중이라고 IT매체 폰아레나가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IT 팁스터 란즈크(@yeux1122)는 “애플이 2027년 이후 차세대 카메라 다이나믹 기술인 LOFIC(측면 오버플로 통합 커패시터)를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적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LOFIC은 차세대 하이 다이내믹 기술로, 센서가 한 번의 노출로 밝은 영역과 어두운 영역의 세부 정보를 동시에 포착할 수 있도록 해준다. 기존 센서에서는 빛이 강한 영역은 쉽게 '날아가고(오버노출)', 어두운 부분은 '묻히는(언더노출)' 문제가 있었지만, LOFIC 구조는 이런 한계를 효과적으로 줄여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미 중국 스마트폰 중에선 ▲샤오미17 프로 ▲화웨이 푸라80 울트라 ▲아너 매직6 얼티메이트 등이 LOFIC 기술을 적용했다. 오포와 비보도 내년에 출시될 후속 모델에 해당 기술을 적용할 전망이다. 반면, 삼성전자의 경우 LOFIC 기술을 당장 도입할 계획은 없다고 해당 팁스터는 밝혔다. 이에 폰아레나는 “애플이 삼성보다 먼저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는 드문 사례가 될 수 있다”고 평했다. 애플이 20주년 아이폰에 LOFIC 기술을 적용해 카메라 성능을 대폭 개선한다면, 지금까지 별 특징이 없었던 애플의 카메라 하드웨어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해당 매체는 덧붙였다.

2025.10.28 11:16이정현

아이폰18 다음 모델 19 아니라고?…아이폰20 '유력'

2027년 출시될 아이폰이 아이폰19가 아닌 아이폰20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애플인사이더, 맥루머스 등 외신들은 23일(현지시간)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의 분석을 인용해 이와 같은 소식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허무열 옴디아 수석 연구원은 서울에서 열린 한 콘퍼런스에서 애플이 아이폰 출시 20주년을 맞이해 아이폰19를 건너뛰고 아이폰20이라는 이름을 사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이는 2017년 애플이 아이폰 10주년을 맞이해 아이폰8을 건너뛰고 아이폰X을 출시했던 것과 유사하다. 그는 애플이 2027년 초 보급형 모델 '아이폰18e'와 표준 아이폰20를 출시하고 가을에는 아이폰20 에어, 아이폰20 프로, 아이폰20 프로 맥스, 아이폰 폴드2를 출시할 것으로 전망했다. 해당 소식은 한 국내매체의 보도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5월 애플 전문 분석가 궈밍치와 IT매체 디인포메이션은 애플이 연중 매출을 유지하기 위해 아이폰을 가을에 한꺼번에 출시하지 않고 상반기와 하반기에 나눠 선보이는 방법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다만, 애플인사이더는 옴디아의 애플 관련 유출 신뢰도가 아직 충분히 입증되지 않았다며, 이번 전망은 좀더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2025.10.24 08:19이정현

애플의 혁신…"2028년까지 매년 새 아이폰 선보인다"

애플이 2026년부터 2028년까지 매년 새로운 폼팩터의 아이폰을 출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고 애플인사이더, 맥루머스 등 외신들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해당 전망은 국내 IT 팁스터 란즈크(@yeux1122)가 OLED 디스플레이 시장 보고서를 인용해 공개한 것이다. 먼저 2026년에는 폴더블 아이폰이 등장할 예정이다. 이 제품은 아이패드 미니와 거의 같은 크기의 플렉시블 LTPO+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하며, 삼성 갤럭시Z폴드처럼 안쪽으로 접히는 디자인을 채택할 전망이다. 폴더블 아이폰에는 언더디스플레이 페이스ID·카메라(UDC)가 적용된다. 또 화면 주름을 최소화하기 위한 GMF(Glass Mid FRAME) 기술과 색순도 및 빛 투과율을 향상시키는 COE & CPM 디스플레이 구조를 도입될 것으로 알려졌다. 란즈크는 이 모델의 전략적 의미는 “태블릿 경험을 아이폰에 통합해 폴더블 시대의 첫 진입점을 마련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2027년에는 20주년 아이폰 모델이 나올 전망이다. 이 제품은 디스플레이 주변에 '제로 베젤'을 적용해 베젤이 완전히 사라질 예정으로, OLED 디스플레이가 기기의 네 모서리를 따라 휘어져 전면 프레임 전체를 감싸는 평평한 캔디바 형태를 띌 것으로 보인다. 노치와 펀치홀이 제거되고 페이스ID·카메라·센서가 모두 화면 아래로 완전히 내장돼 시각적으로 완벽한 화면을 구현할 것으로 예상된다. 팁스터는 “이 모델은 20주년을 기념하는 상징적 모델로 순수한 시각미의 아이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8년 클램쉘 스타일의 화면을 수직으로 접는 폴더블폰이 등장할 전망이다. 작고 가벼운 디자인으로, 외부 디스플레이에는 인공지능(AI) 단축키와 알림창 등 단순 정보가 표시된다. 패션 지향적 모델로 여성에게 인기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은 올해 새 폼팩터를 갖춘 아이폰 에어를 출시했기 때문에 위 전망이 정확하다면 최소 4년 연속으로 새로운 폼팩터를 선보이는 것이 된다. 중국 IT 팁스터 인스턴트 디지털도 지난 5월 애플이 향후 3세대에 걸쳐 매년 새로운 아이폰 하드웨어 디자인을 선보일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망한 바 있다. 란즈크는 최근 아이폰17과 아이폰 에어의 색상 옵션, 아이폰 에어의 배터리와 디자인, 아이폰 17 프로 맥스의 내부 디자인 등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공유한 바 있다고 맥루머스는 전했다.

2025.10.23 08:54이정현

'20주년 아이폰은 풀스크린' 전망에 찬물…"더 기다려야"

애플이 아이폰 출시 20주년을 맞아 2027년 확 바뀐 새로운 디자인을 선보일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는 가운데, 이와 좀 다른 전망이 나왔다고 IT매체 맥루머스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디스플레이 분석가이자 로스 영은 자신의 엑스를 통해 “디스플레이 아래에 페이스ID와 전면 카메라를 모두 탑재한 아이폰은 2030년 출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진정한 풀스크린 아이폰이 나오려면 앞으로도 5년은 더 걸릴 것이라는 설명이다. 현재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 리서치 부사장으로 재직하고 있는 로스 영은 대표적인 애플 전문가 중 한 명으로 꼽힌다. 한때 로스 영은 화면 아래에 페이스ID와 전면 카메라를 탑재한 아이폰이 이르면 2027년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했기 때문에 현재는 3년이 더 밀린 셈이다. 풀스크린 아이폰 출시설의 진원지 중 한 곳은 블룸버그통신의 마크 거먼 기자다. 마크 거먼은 지난 달 “애플이 디스플레이에 컷 아웃이 없는 20주년 기념 아이폰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후 이 제품이 “화면 주변에 매우 얇은 베젤을 적용하고 가장자리까지 전체가 곡선 유리로 감싸져 있을 것”이라고 덧붙이며 풀스크린 아이폰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마크 거먼과 로스 영은 모두 애플 제품 관련 루머를 비교적 정확하게 내놓는 분석가들이다. 하지만, 현재 이 둘의 풀스크린 아이폰 출시 시기는 서로 배치되고 있기 때문에 좀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맥루머스는 최근 로스 영의 전망을 종합해 봤을 때 20주년 기념 아이폰은 풀스크린 모델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고 평했다.

2025.06.24 08:55이정현

"iOS26도 확 바꾼다…아이폰 20주년 기념 대개편"

애플이 아이폰 탄생 20주년 기념 작업의 일환으로 차기 아이폰 운영체제 iOS26 디자인도 새롭게 개편할 예정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애플은 올 가을 출시될 iOS 26을 비롯해 아이패드OS 26, tvOS 26, 비전OS 26, 워치OS 26, 맥OS 26, 카플레이 등의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대대적으로 개편할 예정이다. 이 같은 내용은 9일 열리는 WWDC25에서 공개될 전망이다. 외신들은 앨런 다이 애플 휴먼 인터페이스 담당 부사장이 무대에 올라 디자인 변화에 대해 설명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새롭게 적용되는 UI 요소는 '리퀴드 글래스(Liquid Glass)'라고 불리며, 유리 표면의 광택과 투명한 시각적 효과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는 애플 전체 제품 라인업에 걸쳐 비슷한 디자인을 적용해 애플 운영체제를 더욱 일관성있게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는 리퀴드 글래스는 새 하드웨어 제품의 탄생을 위한 토대를 마련할 것이며, 여기에는 아이폰 출시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전면 개편될 예정인 2027년형 아이폰도 포함된다고 밝혔다. 20주년 기념 아이폰은 리퀴드 글래스와 함께 글래스 콘셉트를 더욱 확장할 예정이다. 보도에 따르면, 20주년 아이폰은 가장자리 전체에 곡면 유리를 적용하고 초슬림 베젤에 화면에는 컷아웃이 없는 진정한 엣지 투 엣지(edge-to-edge) 화면이 특징이 될 예정이다. 애플 내부에서는 2027년형 아이폰을 투명한 날개를 가진 나비의 모습을 연상시키는 '글래스윙(Glasswing)'으로 부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리퀴드 인터페이스는 올해 WWDC 행사에서 가장 흥미로운 부분이 될 예정이며, 새로운 iOS 디자인은 2027년 9월에 출시될 예정인 20주년 아이폰과 잘 어울릴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다른 기업들이 더 혁신적인 인공지능(AI) 중심 인터페이스로 전환하는 이 시기에 애플은 이에 대한 개선 사항은 강조하지 않은 채 성공적인 운영체제를 더욱 강력하고 매끄럽게 개선하고 있다고 해당 매체는 평했다.

2025.06.09 08:46이정현

20주년 기념 아이폰 어떻게 나올까…루머 총정리

애플이 아이폰 출시 20주년을 맞이해 2027년 대대적인 변화를 줄 계획이다. IT매체 맥루머스는 그 동안 나온 정보를 종합해 2027년에 출시될 20주년 아이폰의 주요 변화를 전망해 최근 보도했다. 대표적인 것 중 하나가 구멍이 없는 풀스크린 아이폰이다. 애플은 그 동안 개발해왔던 풀스크린 아이폰을 2027년 가을 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 디자인 20주년 기념 아이폰은 눈에 띄는 프레임이나 베젤이 없는 디스플레이를 갖춘 혁신적인 디자인을 선보일 가능성이 있다. 최근 한 국내 매체 보도에 따르면, 애플이 20주년 아이폰에 베젤이 없는 풀스크린을 구현하기 위해 4면 벤딩 디스플레이를 개발 중으로 알려졌다. 기기의 네 모서리를 모두 덮는 랩어라운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아이폰의 경우, 티타늄이나 알루미늄 프레임을 탑재한 현재 아이폰보다 내구성이 떨어질 수 있다. 때문에 애플이 내구성이 더 강화된 유리 소재를 개발해야 할 수도 있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또, 애플은 곡면 디스플레이와 화면 컷아웃이 없는 유리 소재의 아이폰을 구상 중이다. 이를 위해서는 화면 내장형 페이스ID와 언더디스플레이 카메라(UDC) 카메라 기술 구현도 필요하다. ■ 배터리 애플은 2027년형 아이폰 모델에 기존 배터리보다 더 많은 리튬 이온을 저장할 수 있는 실리콘 양극 배터리 기술을 사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으로 알려졌다. 이를 통해 배터리를 키우지 않고도 수명을 크게 늘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램 애플이 20주년 아이폰에 첨단 인공지능(AI) 메모리 기술을 적용할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이를 위해 애플이 '모바일 고대역폭 메모리(HBM)' 도입을 고려하고 있다는 소문이 나왔다. HBM은 D램을 수직으로 쌓아 신호 전달 속도를 대폭 끌어올린 메모리다. 스마트폰에서 이 기술을 사용할 경우 전력 소비와 램 다이의 물리적 공간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높은 데이터 처리량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 이름 기존 아이폰 명칭대로 할 경우 이름을 붙일 경우 2027년 출시될 아이폰은 '아이폰19'가 될 예정이다. 하지만 애플은 과거 10주년 아이폰 출시를 기념해 고급형 모델명을 '아이폰X'으로 바꿔 출시한 적이 있다. 애플이 20주년 고급형 아이폰의 이름을 바꿔 출시할 가능성이 있으나, 구체적으로 어떤 이름으로 불릴지는 아직 불분명하다. 애플이 계획 중인 20주년 아이폰은 아이폰 프로 모델을 대체할 수도 아니면 함께 판매될 수도 있다. 하지만, 애플이 2026년에 폴더블 아이폰을 출시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 만큼, 아이폰 라인업에 또 다른 제품을 추가하는 것은 합리적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맥루머스는 평했다.

2025.05.20 17:17이정현

"20주년 아이폰, 가격 인상 불가피"…그런데 얼마나?

애플이 아이폰 출시 20주년을 맞아 2027년 아이폰에 대대적인 변화를 줄 계획이다. 하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 때문에 가격 인상이 불가피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블룸버그통신은 27일(현지시간) 파워온 뉴스레터를 통해 애플이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을 우회하기 위해 아이폰 생산을 인도로 대규모로 이전할 계획이지만, 2027년까지 미국산 아이폰을 인도에서 모두 생산할 수 있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보도했다. 이는 지난 주말 파이낸셜타임스(FT) 보도와 상반된 내용이다. 파이낸셜타임스는 애플이 내년 말까지 미국에서 판매되는 아이폰을 모두 중국 대신 인도에서 조립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구체적으로 내년 말까지 미국에서 매년 판매되는 약 6천만 대 이상의 아이폰 전량을 인도에서 조달한다는 것이 애플의 목표라는 것이다. 애플이 인도에서 아이폰을 생산할 수는 있지만 미국 내 수요를 모두 감당할 수는 없을 것이란 게 블룸버그의 설명이다. 현재 애플은 미국 연간 수요의 약 3분의 1 가량을 인도에서 생산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블룸버그 마크 거먼은 “애플의 인도 생산은 현재 아이폰 품질 면에서 중국과 동등한 수준에 도달했지만, 20주년 기념 모델은 엄청나게 복잡하다. 새로운 부품과 생산 기술이 필요하기 때문에 애플이 중국 밖에서 이 모델을 생산할 수 있을지는 확실하지 않다”며, “언젠가는 생산할 수 있겠지만, 2027년까지는 절대 불가능할 것이다. 애플은 중국 밖에서 최초로 주요 신제품 디자인을 출시한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과거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중국의 제조 전문성을 칭찬해 왔다. 애플은 중국을 탈피해 공급망을 다른 나라로 다각화하고 싶어하지만, 현재로서는 중국에서 생산하지 않고는 최첨단 아이폰을 출시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는 게 해당 매체의 분석이다. 현재 중국에는 최소 145%의 관세가 부과되어 있으며, 최대 245%까지 치솟을 수 있는 상황이다. 모든 것이 지금과 같은 상태를 유지한다면 20주년 기념 아이폰에는 좋지 않은 징조라고 외신들은 전했다.

2025.04.28 11:14이정현

20주년 기념 아이폰, 어떻게 나올까

애플이 아이폰 출시 20주년에 맞춰 확 달라진 아이폰 프로 모델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이 최근 나왔다. IT매체 맥루머스는 15일(현지시간) 그동안 나온 소문들을 종합해 아이폰 출시 20주년을 맞아 2027년 출시되는 아이폰19 프로가 어떻게 변할 지 전망하는 기사를 실었다. 애플은 아이폰 출시 20년을 기념해 아이폰의 대대적인 디자인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 20주년 아이폰은 디스플레이 컷아웃이 없는 진정한 풀스크린 아이폰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2026년 다이내믹 아일랜드 크기 줄고 2027년 노치 사라질 수도” 최근 블룸버그 통신 마크 거먼은 애플이 아이폰 전면에 자리한 부품들을 화면 아래로 옮기면서 내년이나 2027년에 아이폰 프로 모델에 더 작은 다이내믹 아일랜드를 적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면 카메라와 페이스ID 지원 트루뎁스 카메라 중 어느 쪽이 먼저 화면 아래로 들어가게 될 지는 확실치 않으나, 디스플레이 분석가 로스 영은 화면 내장형 페이스ID가 내년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 전망이 정확하다면 화면 내장형 페이스ID가 이르면 내년 아이폰18 프로에 탑재될 수 있다. 이 경우 다이내믹 아일랜드 크기는 줄어드나 유지되고, 작은 컷아웃을 통해 전면 카메라가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이후 다음 단계는 전면 카메라가 화면 아래로 이동하며 진정한 풀스크린 아이폰이 완성되는 것이다. 폴더블 아이폰에도 같은 기술 시험 중 애플은 현재 폴더블 아이폰 개발을 진행 중이다. 현재 18.8인치 폴더블 아이패드를 개발 중이며, 시제품 하나에는 페이스ID에 사용되는 송수신 부품을 통합한 메탈렌즈가 적용돼 화면 아래 얼굴 인식이 가능하다는 전망이 나온 상태다. 한편, 내년 출시 전망인 폴더블 아이폰은 전면 디스플레이에 언더디스플레이 카메라(UDC)를 사용하고 페이스ID 대신 측면 버튼에 터치ID를 사용한다는 소문이 있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애플은 다양한 제품군에 걸쳐 페이스ID가 있는 모델과 없는 모델 등 다양한 방식을 실험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맥루머스는 여러 상황을 종합해 봤을 때 애플이 페이스ID용 트루뎁스 카메라와 전면 카메라를 디스플레이 아래에 숨길 수 있는 기술을 이미 갖추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이는 진정한 풀스크린 아이폰의 핵심 요건으로, 전 애플 디자인 책임자 조니 아이브가 오랫동안 구상했던 아이폰의 비전을 실현한 모델이 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는 아이폰이 단일 유리판처럼 보이는 디자인이 되기를 오랫동안 주장해왔다. 엔지니어링 기술 발전도 필요 물론, 풀스크린 아이폰을 완성하려면 애플이 몇 가지 넘어야 할 엔지니어링 과제들이 있다. 페이스ID가 화면 아래에서 작동하려면 센서, 특히 적외선 센서가 그 위에 자리한 디스플레이의 간섭 없이 작동해야 한다. 적외선 신호를 분산시키거나 흡수하는 현재의 OLED 및 LCD 기술로는 구현이 어렵다. 최근 이를 가능하게 할 수 있는 몇 가지 새로운 해결책이 등장하고 있다. 그 중 투명 OLED 패널은 적외선이 화면의 특정 영역을 통과하도록 할 수 있다. 하지만, 현재 투명 OLED 패널은 밝기와 선명도가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일시적으로 비활성화될 수 있는 서브픽셀을 가진 LTPO 디스플레이도 얼굴 인식 과정에서 센서가 패널을 통과하도록 할 수도 있다. 또 디스플레이에 광 도파관(optical waveguide) 층을 통합해 왜곡을 최소화하면서 센서와 적외선 신호를 주고받는 방법 등도 거론되고 있다. 미래의 언더디스플레이 페이스ID 시스템은 개인정보 보호를 비롯해 성능, 시각적 일관성에 대한 애플의 기준을 충족하기 위해 이러한 기술을 결합해야 할 가능성이 높다. UDC 기술도 발전하고 있다. 여러 안드로이드폰에서 UDC 기술을 탑재하고 있으며 애플 역시 자체 솔루션을 개발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작년 4월 한 국내 매체 보도에 따르면, 애플 공급사 LG 이노텍이 언더디스플레이 카메라 개발을 진행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2025.04.16 15:25이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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