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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카드사 사칭 앱만 70가지"…피해 사례 줄이려면?

국내에 금융기관이나 공공기관 등 가짜 페이지를 구축한 악성 유포자가 다양한 테마로 피해 사례를 일으킨 것으로 전해졌다. S2W는 '금융 보안 보고서'를 통해 금융 시장 전반에 일어날 수 있는 보안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22일 발표했다. 해당 보고서 내용은 ▲금융 사기 주의 채널 동향 ▲금융 위협 인텔리전스 하이라이트 ▲금융 보안 태스크포스(TF) 제언 사항 3챕터로 이뤄졌다.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금융·공공·수사기관, 쇼핑몰 등으로 사칭한 기업 유형만 12개인 것으로 전해졌다. 악성 유포자가 가짜 기관·기업 페이지를 만들어 피해 사례를 속출한 것이다. 유명 은행과 카드사 등을 사칭한 애플리케이션 종류도 70개 이상 발견됐다. 이에 S2W는 금융 보안 TF 제언 사항에서 금융권 사이버 위협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 방안 3가지를 제시했다. 먼저 금융 사기용 정보가 공유되는 채널의 사전 모니터링을 통해 불법 사용 계좌 번호, IP, 전화번호 등을 차단하고 이를 FDS에 등록하라고 조언했다. 금융사를 위장한 피싱 사이트 및 악성 앱을 주의하고, 전문 솔루션을 통해 금융 위협 전반을 예방 및 대응하라는 제언도 나왔다. S2W는 '퀘이사(QUAXAR)'를 통해 금융 시장에 보안 서비스를 지원중이다. 퀘이사는 피싱도메인, 보이스피싱 등을 확인할 수 있는 브랜드 어뷰징 사이드 모니터링과 임직원 및 고객 계정 유출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 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API 공격 그룹 및 랜섬웨어 그룹을 효과적으로 방어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S2W 김재기 금융보안TF 센터장은 "이번 보고서가 국내 금융 업계 보안 강화에 대한 필요성을 제고하고 이에 맞는 환경이 구축되는 데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금융 사이버보안 토탈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해 기업과 고객 모두가 안전한 환경에서 금융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22 17:06김미정

두마리 토끼 잡은 샤오미, 2Q 전기차 매출만 1조원 돌파

전기차 후발주자 샤오미가 2분기 호실적을 기록해 주목된다. 22일(현지시간) 로이터 등에 따르면 샤오미는 올해 2분기 매출 889억 위안(16조6천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32% 늘었으며, 시장 예상치(858억 위안)를 웃도는 수치다. 다만, 높은 개발 비용으로 인해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2분기부터 지난 3월 공개한 전기차 에스유7(SU7) 매출이 반영됐다. 2분기 샤오미 전기차 등 혁신사업 매출은 63억6천900만 위안(약 1조1천900억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체 매출의 7.2%를 차지한다. 2분기 전기차 인도량은 2만7천307대로 집계됐다. 7월 말 기준 누적 인도량은 3만5천688대 수준이다. 샤오미는 오는 11월 10만대 목표를 조기 달성하고 올해 연말까지 누적 12만대를 달성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2분기 전기차 사업과 관련한 순손실 규모는 18억 위안 수준이다. 루웨이빙 샤오미 사장은 "제한적인 전기차 시장 점유율과 높은 차량 개발비용 때문"이라며 "11월까지 연간 인도 목표는 10만대이며, 6월 기준 30개 도시 87곳이던 전기차 판매 매장을 연말까지 100개 매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샤오미는 스마트폰 사업에서도 호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스마트폰·AI·IoT 부문 2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23% 증가한 825억 위안(약 15조4천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스마트폰 출하량은 4천220만대로 지난해 동기 대비 28% 증가했다.

2024.08.22 15:20류은주

에어팟 맥스 2, 어떻게 나오나

애플이 다음 달 행사를 열고 아이폰16 시리즈를 비롯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애플이 오버이어 무선 이어폰 '에어팟 맥스 2'를 공개할 지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21일(현지시간) 그 동안 나온 전망을 토대로 에어팟 맥스 2에 기대할 수 있는 것을 정리해 보도했다. 애플은 그 동안 9월 신제품 공개 행사에서 에어팟 신제품을 함께 공개해왔기 때문에, 올해에도 에어팟 4과 에어팟 맥스 2가 함께 공개될 가능성이 있다고 외신들은 분석하고 있다. ■ 강력한 오디오 기능을 갖춘 새로운 칩 현재 시장에 나와 있는 에어팟 맥스의 경우 549달러라는 높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으나, 그보다 훨씬 저렴한 에어팟 프로 2에 비해서는 기능이 많이 부족한 편이다. 하지만, 에어팟 맥스2에는 에어팟 프로2에 탑재된 H2 칩을 탑재해 그 동안 제공되지 않았던 신기능들이 추가될 예정이다. 기존의 주변음 허용 모드와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합쳐 주변 환경에 따라 주위 소음을 조정해 주는 적응형 오디오 기능과 말소리가 들리면 자동으로 볼륨을 낮추고 음성을 분리해서 들려주는 대화 인식 기능, 사용자 환경에 맞춰 미디어 볼륨을 조절하는 개인화된 볼륨 기능이 탑재될 전망이다. 또, iOS 18 업데이트에서 에어팟 프로 2에 제공될 예정인 ▲ 손을 사용하지 않고 고개만 끄덕여 시리에 응답하거나 전화를 받거나 거부하는 기능 ▲ 통화 중 음성 분리 기능 ▲ 게임을 위한 개인화된 공간 오디오 기능도 에어팟 맥스2에 추가될 예정이다. ■ USB-C 포트 에어팟 맥스 2에도 라이트닝 포트 대신 USB-C 포트가 들어가게 된다. 이 같은 변화는 올해 출시가 예정된 에어팟 4에도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 새로운 컬러 에어팟 맥스2에는 신규 색상이 채택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1세대 에어팟 맥스에는 ▲ 스페이스 그레이 ▲ 핑크 ▲ 그린 ▲ 실버 ▲ 스카이 블루 5개 색상이 제공됐다. 실제로 에어팟 맥스2에 어떤 색상이 제공될지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전작과 유사하게 5개 색상으로 나올 것으로 예상되며, 1세대 에어팟 맥스가 출시된 2020년 이후 애플이 미드나이트, 스타라이트와 같은 색상을 주요 색상으로 선보였기 때문에 에어팟 맥스2에도 비슷한 색상이 제공될 가능성이 있다고 나인투파이브맥은 전했다. ■ 스마트 케이스 바뀔까 에어팟 맥스2의 스마트 케이스가 바뀔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지는 않았다. 하지만, 제품 출시 후 4년이 지나기도 했고 기존 스마트 케이스 디자인이 많은 이들의 비판을 받았기 때문에 내구성이 더 높고 디자인이 개선된 케이스가 출시될 가능성이 있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물론, 기존 스마트 케이스 디자인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더 튼튼한 케이스를 액세서리 옵션으로 별도로 출시될 가능성도 있다. ■ 가격 549달러의 높은 가격으로 출시된 1세대 에어팟 맥스는 현재 아마존닷컴에서 429달러에 판매되는 등 종종 더 낮은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또, 비츠 스튜디오 프로(329달러). 소노스 에이스 헤드폰(449달러) 등 경쟁 제품이 속속 등장하면서 에어팟 맥스가 기존 가격을 계속 유지할 지도 관심이 모아진다.

2024.08.22 14:36이정현

카카오게임즈, '패스 오브 엑자일 2' 얼리 액세스 일정 공개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는 21일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대표 크리스 윌슨, Chris Wilson)가 개발중인 '패스 오브 엑자일 2(Path of Exile 2)'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 일정을 공개했다.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는 오늘부터 닷새간 독일 쾰른에 마련되는 게임스컴 2024 ONL(오프닝 나이트 라이브) 무대에서 '패스 오브 엑자일 2'의 신규 트레일러를 공개하고, 오는 11월 16일 얼리 액세스 버전을 선보인다고 발표했다. 이번 신규 트레일러에는 게임의 무대가 되는 배경 및 몸과 얼굴이 수많은 손으로 뒤덮인 보스, 식물과 연체동물을 섞은 모습의 보스 등 이용자가 상대해야 할 다양한 보스들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특히, 이용자가 보스의 공격을 '회피'하는 동작과 더불어 각 보스들이 ▲지형지물을 활용해 땅을 내리치거나 ▲플레이어보다 더 빠른 속도로 이동하고 ▲땅에서 폭발을 일으키는 등 소울류 게임의 기믹을 사용해 한층 강화된 액션성을 보여줄 전망이다. '패스 오브 엑자일 2'는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나흘 간 게임스컴 2024 BTC 및 B2B관에서 이용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지난 3월 22일에 공식 홈페이지 오픈 이후 다양한 세계관 정보와 트레일러, 여러 직업군의 게임 시연 영상을 공개하고 있다. '패스 오브 엑자일 2'는 6개의 캠페인, 100개의 독특한 환경, 600여 종의 몬스터와 100여 종의 보스로 구성됐다. 이용자는 12개의 클래스 중 하나를 골라 자신의 취향에 맞게 육성할 수 있고, 각 클래스는 3개의 전직 클래스를 보유해, 총 36개의 전직 클래스를 만나볼 수 있다.

2024.08.21 13:00이도원

엔씨소프트 리니지2M, '가치 보존 월드: 신서버 에덴' 업데이트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는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2M이 대규모 업데이트 '가치 보존 월드: 신서버 에덴'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리니지2M 이용자는 오늘(21일)부터 ▲가치 보존 월드 '신서버 에덴' ▲'크로니클 Y2K 후발대 케어' 이벤트 ▲네필림의 원더랜드 ▲창, 석궁 클래스(Class, 직업) 케어 ▲케어 쿠폰 4종 ▲'하르나크 백 어택' 및 '자리체 백 어택' 등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순차적으로 즐길 수 있다. '에덴'은 재화의 가치 보존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등장하는 신규 서버다. 기존 서버와 통합되지 않고 독립적으로 운영된다. ▲프로모션 제작 삭제 ▲클래스 체인지 무료 ▲클래스 및 아가시온 변경 시 게임 재화로 변경 ▲천장 시스템 추가 ▲정령각인 100% 확률로 고정 등 이용자의 재화 가치 보존을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한 및 개선했다. 리니지2M 이용자는 오늘 오후 8시부터 에덴 서버에 입장이 가능하다. 엔씨(NC)는 에덴 서버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전용 이벤트를 진행한다. 에덴 서버 이용자는 레벨을 올려 영웅 아가시온을 받는 '와이번 브레이슬렛', 최초로 영웅 등급의 클래스와 아가시온 획득 시 각각 동일 등급의 아가시온과 클래스를 교차로 받을 수 있는 '퍼스트 히어로' 등의 이벤트에 참여 가능하다. 9월 6일엔 대규모 레이드 이벤트 '더 퍼스트 레이드: 안타라스'도 열린다. '크로니클 Y2K 후발대 케어'는 에덴 서버 사전예약을 놓친 이용자를 위해 9월 25일까지 '에덴의 봉인된 영웅 스킬북 상자'를 제공하는 이벤트다. 이용자는 시즌 패스를 통해 열쇠를 얻고 상자를 개봉해 영웅 스킬북을 획득할 수 있다. 이벤트 페이지는 오늘 오후 8시에 열린다. '네필림의 원더랜드'는 익명으로 진행되는 마스터 서버 매칭 점령 콘텐츠다. 두 개의 진영으로 나뉘어 점령 오브젝트를 각인한 진영이 승리한다. 승리 진영에는 높은 효율의 사냥터인 '원더랜드 승리의 전당'이 열린다. 네필림의 원더랜드는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30분에 80레벨 이상의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용자는 5개의 랭크 중 원하는 난이도를 선택해 입장할 수 있다. 리니지2M은 '창'과 '석궁'의 클래스 케어를 진행했다. 이용자는 신규 스킬 추가와 기존 스킬 리뉴얼을 통해 개선된 창, 석궁 클래스를 즐길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엔씨(NC)는 업데이트를 기념해 기존 서버와 파푸리온/린드비오르 서버에 4종의 '케어 쿠폰'을 제공한다. 각 서버에서는 9월 중 각각 대규모 레이드 이벤트인 '하르나크 백 어택', '자리체 백 어택' 등이 진행된다.

2024.08.21 11:59이도원

삼성, 中 기업 공세로 아프리카서 스마트폰 출하량 '뚝'

중국 스마트폰 기업들의 파상 공세로 삼성전자의 아프리카 시장 점유율이 큰 타격을 받고 있다. 20일 중국 언론이 인용한 캐널리스 데이터에 따르면, 2분기 아프리카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출하량이 지난해 같은 분기 보다 25%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2분기 26%였던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올해 2분기에는 19%로 위축됐다. 삼성전자는 1위 중국 트랜션(51%)에 이은 2위 자리를 지켰지만 3위 샤오미(12%), 4위 리얼미(5%), 5위 오포(4%) 등 중국 브랜드의 성장세에 출하량 감소세를 면치 못하는 실정이다. 상위 5개 기업 중 유일하게 지난해 대비 출하량이 줄어든 삼성전자는 무려 -25%의 출하량 감소를 겪었다. 반면 3위 샤오미는 45%, 4위 리얼미는 137%, 오포는 39%의 출하량 성장세를 각각 기록하면서 삼성전자를 압박하고 있다. 여기에 3위 샤오미의 점유율은 지난해 2분기 9%에서 올해 2분기 3%P 추가로 성장하면서 삼성전자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샤오미는 특히 나이지리아와 이집트에 집중적인 투자와 영업 전략을 펼쳐 성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 캐널리스는 삼성전자가 19%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긴 했지만 저가형 기기 인기가 줄어들면서 출하량이 축소됐다고 지적했다. 아프리카 스마트폰 시장의 고속 성장세는 계속되고 있지만, 아직 피처폰 점유율이 52%에 달한다. 캐널리스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아프리카 스마트폰 시장은 지난해 같은 분기 보다 6% 성장해 1천780만 대 였다.

2024.08.21 08:48유효정

'비 냄새' 유발 미생물이 향수 원료로

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관장 류태철)은 '비 냄새' 원인물질인 '2-메틸이소보르네올'을 생산하는 노스톡속 남조류를 발견하고 관련 균주를 배양할 수 있는 특허를 최근 출원했다고 20일 밝혔다. 호남권생물자원관은 2022년 착수한 '토양 남조류 라이브러리 구축' 연구사업을 통해 섬 지역 토양 남조류 연구를 시작해 본관이 위치한 목포시 소재 고하도의 토양에서 '2-메틸이소보르네올'을 생산하는 미생물을 발굴했다. 남조류 유래 물질인 '2-메틸이소보르네올'은 비가 내릴 때 맡을 수 있는 냄새나 흙냄새를 일으키는 휘발성 유기화합물이다. 인체에 유해하지 않지만 특유의 냄새로 불쾌감을 줄 수 있어 먹는물 수질감시항목으로 지정됐다. 최경민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도서생물융합연구실장은 “(2-메틸이소보르네올이) 유럽 등에서는 자연의 냄새를 모사한 향수 원료로 활용되는 등 산업적인 활용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최근 국내 연구진들에 의해 이 냄새가 집중력 향상 등 두뇌 활동에 긍정적인 효과를 보인다는 사실이 밝혀졌다”고 전했다. 호남권생물자원관 연구진은 이번에 발견한 섬토양 미생물이 2-메틸이소보르네올을 생산하는 '노스톡 속' 균주임을 검증하고 해당 균주의 배양 방법을 개발해 지난 7월 출원했다. 최 실장은 “현재까지 국내에서는 수계 남조류 연구가 대부분이었으나, 이번 발견은 그동안 인지하지 못했던 섬지역 토양 남조류의 산업적 활용 측면에서 우수성을 확인했다는 의미가 있다”며 “향수 원료 등 국가 생물산업 활성화를 위해 '2-메틸이소보르네올'이 뇌건강 기능성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에 대한 추가연구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4.08.20 12:00주문정

美 정부, V2X 인프라 구축에 5.9GHz 주파수 활용 확정

미국 교통부(DoT)는 V2X 인프라 구축을 위해 2036년까지 5.895~5.925GHz 대역의 활용 계획을 확정했다고 19일(현지시간) RCR와이어리스가 전했다. 지난해 공개된 계획을 공식적으로 확정한 것이다. DoT는 “공공과 민간 파트너십에 따른 협력으로 초안이 작성되고 발전됐다”며 “국가적으로 V2X 기술의 전방위적인 배치를 통해 안전하고 효율적이며 지속 가능한 교통 시스템을 가능케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정부는 2028년까지 전국 고속도로 20%에 V2X 기술을 배치하고 보안 기술을 보태는 것을 단기 목표로 잡았다. 또 5.895~5.925GHz 대역을 사용하는 프로젝트에 최소 10개 주에서 보조금을 제공키로 했다. 완성차 OEM 두 곳에서 관련 주파수를 지원하는 차량을 내놓기로 합의했다. DoT의 국가적인 V2X 기술 발표에 따라 연방통신위원회(FCC)는 5.9GHz 대역의 운영에 관련된 규칙을 만들기로 했다.

2024.08.20 11:05박수형

SK실트론, '2나노'용 공정 기술 개발…웨이퍼 업계도 '초미세' 대응

SK실트론이 최근 초미세 파운드리 공정에 해당하는 2나노미터(nm)급 EPI(에피) 기술을 개발했다. 삼성전자, TSMC 등 주요 반도체 기업들이 내년 2나노 공정 상용화를 앞다퉈 추진 중인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준비다. 20일 SK실트론의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 6월 '300mm(12인치) 로직용 2나노급 EPI'를 개발했다. SK실트론은 주요 반도체 제조 기업의 요청에 의해 해당 기술을 연구개발(R&D)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2나노 수준의 초미세 파운드리 공정을 다루는 기업은 전 세계적으로 삼성전자, TSMC, 인텔 등 3곳에 불과하다. EPI는 공정은 연마가 끝난 실리콘 웨이퍼(폴리시드 웨이퍼) 위에 화학기상증착법(CVD)으로 초고순도의 단결정 실리콘 레이어를 성장시키는 기술이다. 이 과정을 거친 웨이퍼를 에피 웨이퍼라 부른다. 에피 웨이퍼는 폴리시드 웨이퍼 대비 표면에 존재하는 미세 결함이 적으며, 특정 용도에 맞춰 유연하게 특성을 변경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때문에 에피 웨이퍼는 주로 CPU, GPU 등 로직 반도체 제조에 활용돼 왔다. SK실트론이 이번에 2나노급 EPI 공정을 개발한 이유는 곧 다가올 초미세 공정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준비로 풀이된다. 웨이퍼 제조기업은 반도체 최후방산업에 속하는 업계 특성 상, 고객사와의 긴밀한 협의를 거쳐 차세대 제품을 선제 개발해야 한다. 대표적으로 삼성전자는 일본 팹리스 PFN(Preferred Networks)로부터 처음으로 2나노 공정 기반의 AI 가속기 칩을 수주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내년부터 2나노 공정 양산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TSMC 역시 2025년 2나노 공정 양산을 공식화한 상황이다. 한편 SK실트론은 국내 유일의 실리콘 반도체 웨이퍼 전문 제조기업이다. 올 2분기 매출은 5천30억 원, 영업이익은 700억 원을 기록했다. 전분기 대비 각각 5.6%, 66.8% 증가했다. 전년동기 대비로는 매출은 2.2%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동일한 수준이다.

2024.08.20 10:20장경윤

뉴로메카, 상반기 매출 110억원…사상 '최대 실적'

협동로봇 전문기업 뉴로메카는 반기 기준 누적 매출 110억 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뉴로메카의 이번 반기 기준 누적 매출액은 지난해 연 매출액 137억 원의 80%에 달하는 수치다. 최근 지속적인 수주를 기록하고 있는 만큼, 올해 공격적인 실적 성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실적 성장은 작년부터 공을 들여온 용접과 푸드테크 쪽이 결실을 맺고 있는 가운데 랩 오토메이션, 의료, 스마트팜 등 신규 사업 영역이 이끌고 있다. 특히 본격적인 파트너 영업망 구축과 협동로봇 자동화 솔루션 고도화를 통한 사업 다각화가 눈에 띄게 구체화되고 있다. 뉴로메카는 핵심 부품의 내재화를 통해 원가 절감을 최우선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솔루션 매출액의 개발 효율성을 개선하여 반기 기준 원가율은 78% 수준으로 작년 말 대비 약 16%의 원가 절감에 성공했다. 올해까지 50%대 수준까지 원가를 낮춘다는 계획이다. 다만 회사는 40%에 이르는 협동로봇 시장 성장률 이상의 초고속 성장을 달성하기 위해 사업과 R&D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를 지속하겠다는 입장이다. 자체 R&D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를 매출액의 30% 이상을 유지하고 지속적인 인재영입을 통해 로봇 플랫폼 확대, 자동화 솔루션 고도화, 부품 내재화, AI 기술 통합 등 4대 기술 개발 전략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뉴로메카는 지난해 설립된 미국법인을 통해 글로벌 로봇 시장의 교두보 마련을 계획하고, 교촌치킨 북미 지점에 튀김로봇을 설치하여 본격적인 해외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포스코 코랩 설립을 통해 철강 및 2차전지 자동화에도 본격적으로 진출할 예정이다. 박종훈 뉴로메카 대표이사는 “당사는 부품·플랫폼·솔루션·서비스에 이르는 자동화 사업 밸류 체인을 내재화해 자동화 생태계를 선도하고 있다"며 "또한 플랫폼 확대·솔루션 고도화·부품 내재화·AI 기술 통합을 통해 사업 다각화를 실현해 초고속 성장의 시동을 걸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포항에서 현재 진행 중인 협동로봇 산업 클러스터 구축을 통해 지역 기반 로봇 자동화 생태계를 만들어갈 계획"이라며 "하반기에는 북미 시장을 성공적으로 공략해 우리만의 해외 진출 전략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08.19 16:58장경윤

위메이드커넥트 '미르의 전설2: 기연', 구글 플레이 인기 1위 기록

위메이드커넥트(대표 이호대)는 신작 MMORPG '미르의 전설2: 기연'이 출시 5일만에 구글 플레이 스토어 인기 1위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미르의 전설2: 기연'은 '미르의 전설2' IP 원저작사 위메이드가 20여 년 만에 유일하게 퍼블리셔 위메이드커넥트, 개발사 플레이웍스(대표 김광열)와 협업하는 라이선스 게임이다. 양사의 원작 고증과 개발에 원저작사의 경험과 노하우가 더해지며 기대를 모아온 이 게임은 사전 예약 110만여 명 기록에 이어 구글 플레이에서 게임 부문 인기 1위를 기록했다. 2001년 출시된 위메이드의 원조 한류 게임 '미르의 전설2' IP를 활용한 '미르의 전설2: 기연'은 원작의 세계관, 시스템을 계승하며 자유로운 전직과 빠른 레벨업 등 현대 RPG의 유행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게임 포스터 등에서 노출되는 위메이드의 인증 로고에 대해 이용자들이 본가 게임, 낭만 게임, 추억 부활 등으로 호평하고 있는 모습은 기존 '미르의 전설2' 시장에서 볼 수 없던 이번 신작의 차별화로 꼽힌다. 또한 '미르의 전설2: 기연'의 홍보 모델로 활동하는 배우 유재명과의 시너지 효과 역시 게임의 인기를 올리고 있다는 평가다. OTT 드라마 '노웨이 아웃'의 시청 순위 1위와 함께 개봉한 영화 '행복의 나라'에 대한 호평은 '기연'의 호응으로 확대되며 게임, 드라마, 영화로 이어지는 입소문 삼박자로 재미를 더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위메이드커넥트 여정기 팀장은 “23년 만에 한국 게임 개발사와 퍼블리셔가 준비한 '미르의 전설2: 기연'이 중국 개발사들의 양산형 게임이 대부분이던 '미르2' 시장에 정통성과 새로운 즐거움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위메이드커넥트의 RPG 진출작으로 인기 소식을 전한 '미르의 전설2: 기연'은 플레이웍스, 위메이드와의 협업 속에 9월 초 영지전, 공성전 등 대규모 업데이트로 원작의 귀환을 이어갈 예정이다.

2024.08.19 10:56강한결

2Q 영입익, 대기업 107% 늘때 중견기업 7% 찔끔

국내 500대 중견기업 올해 2분기 실적이 전년 동기대비 소폭 증가하는 데 그쳤다. 반도체 등 IT전기전자 업종 실적 성장세가 컸지만, 엔터테인먼트를 비롯한 서비스 업종은 실적이 부진했다. 18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국내 매출 기준 500대 중견기업 중 지난 14일까지 반기보고서를 제출한 492개사를 대상으로 올 2분기 실적을 조사한 결과, 이들 기업의 2분기 매출액은 59조6천4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2조4천228억원)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3조4천289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7.1%, 당기순이익은 2조6천878억원으로 15.8% 증가에 머물렀다. 이는 같은 기간 매출 7%, 영업이익 107.1%, 당기순이익 106.2%나 급증한 500대 대기업에 비해 낮은 성장세다. 업종별로는 13개 업종 중 7개 업종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증가했다. 지난해 극심한 어려움을 겪었던 반도체 기업들 수출이 늘고 수익성이 크게 개선된 덕에 IT전기전자 업종 실적 상승폭이 컸다. IT전기전자 업종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107.3%나 늘었다. 이어 의료기기(흑자전환) ▲자동차‧부품(18.9%) ▲석유화학(18.2%) ▲건설‧건자재(11.6%) ▲식음료(10.8%) ▲운송(10.4%) 업종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특히 의료기기 업종은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반사이익 효과가 종료되면서 지난 1분기 실적이 악화됐으나, 2분기 들어서는 코로나19 재유행 등으로 흑자전환했다. 반대로 전년 동기대비 영업이익이 가장 크게 감소한 업종은 서비스(-36.9%)였다. 특히 엔터테인먼트 업체들의 수익성 악화가 심했다. 이어 ▲조선‧기계‧설비(-25.8%) ▲제약‧바이오(-19.8%) ▲유통(-14.2%) ▲생활용품(-9.6%) ▲철강‧금속‧비금속(-7.4%) 업종도 실적이 뒷걸음질 쳤다. 기업별로는의료기기 업체 에스디바이오센서영업적자 개선폭이 가장 컸다. 작년 2분기 764억원 적자에서 올 2분기 149억원 적자로 615억원이나 적자폭을 줄였지만, 여전히 적자다. 반면 통신장비업체 서진시스템은 전년대비 영업이익이 485억원 증가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정밀기계업체 SNT다이내믹스도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497.0% 증가했으며, 불닭볶음면으로 'K-푸드' 주역이 된 삼양식품도 전년 동기대비 영업이익 성장률이 103.1%에 달했다. 반도체 경기 회복에 따라 주성엔지니어링(흑자전환), 코미코(471.0%), 미코(293.4%) 등 관련 업체들이 모두 높은 영업이익 성장률을 기록했다.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가장 많이 감소한 기업은 아난티다. 전년동기보다영업이익이1천903억원줄며 적자전환했다. 엔터 업종에서는 와이지엔터테인먼트(적자전환), JYP엔터테인먼트(-79.6%) 영업이익 감소폭이 컸다. 이들 주요 엔터사의 실적이 악화되면서 이들이 속한 서비스 업종의 영업이익 하락폭도 커졌다. 중국의 저가 공세로 불황의 늪에 빠진 철강사들도 줄줄이 수익성이 하락했다. 휴스틸(적자전환), 한국철강(-98.2%), 한국특강(-92.6%) 등이 큰 폭의 영업이익 하락을 기록했다.

2024.08.18 09:54류은주

레인보우로보틱스, 2분기 적자전환…영업손실 25억원

레인보우로보틱스가 지난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31억7천만원, 영업손실 25억4천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약 18% 하락했으며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62억2천만원, 영업손실 29억9천만원을 냈다. 반기 기준으로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0% 하락했다. 영업손실은 87% 감소했다. 연구개발비가 꾸준히 늘어 실적에 영향을 줬다. 올해 상반기까지 약 24억5천만원을 투입했다. 전체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율은 지난 2022년 26%에서 작년 31%, 올해 상반기 39%까지 상승했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현재 내부 연구개발 과제로 ▲인간형 이족보행 로봇 플랫폼 고도화 기술 개발 ▲동시적 위치 추정 및 지도 작성(SLAM)·네비게이션 기술 개발 ▲협동로봇 핵심 부품·응용시트템 개발 등을 진행 중이다. 레인보우로보틱스 측은 공시에서 “오는 2028년 이족보행 플랫폼 양산화와 일반 사용을 목표로 두고 거시적 관점에서 연구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협동로봇의 핵심 부품 중 유일하게 아직 내재화하지 못한 감속기 연구에도 매진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레인보우로보틱스 측은 “2018년부터 감속기 관련 연구를 지속해오고 있다”며 “개발한 감속기를 자사 시스템에 최종 적용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다족보행 로봇 응용 등 정부 과제도 다수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2027년까지 산업환경용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 2028년까지는 소방용 4족 보행 로봇 솔루션 개발을 추진 중이다. 이 밖에도 물류창고 내 선반 피킹에 최적화된 모바일 오더피킹 로봇 기술과 가반하중 500g급 고정밀 협동로봇 기술 개발 과제도 수행하고 있다. 한편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지난 2022년 8월부터 현대로템과 개발해온 대테러작전용 다족보행 로봇을 최근 육군에 납품했다. 신속연구개발사업 1호이자 사족보행 로봇이 군에 납품된 최초 사례다.

2024.08.16 15:04신영빈

[이기자의 게임픽] 호연·로한2·카잔...유명 게임 후속작 쏟아진다

유명 게임의 지식재산권(IP)을 계승한 신작이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출시되는 가운데, 형만한 아우가 탄생할지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주요 후속작들을 보면 전작의 세계관은 계승하지만, 장르 변화와 글로벌 트렌드에 맞춘 과금 구조 등으로 경쟁력을 갖춘 게 공통점이다. 16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 넥슨, 넷마블, 웹젠, 카카오게임즈, 컴투스 등이 자체 게임 IP를 계승한 신작 서비스 준비에 팔을 걷어 붙였다. 엔씨소프트는 블레이드앤소울 시리즈 최신작 '호연'과 '아이온2'를 개발 중이라면, 넥슨코리아는 던전앤파이터 IP 기반 '퍼스트 버서커: 카잔'과 '마비노기모바일' 등을 준비 중에 있다. 이중 '호연'은 오는 28일 한국·대만·일본에 동시 출시돼 흥행을 시도한다. 호연은 수집형RPG 재미에 MMO 필드에서 경험할 수 있는 PvE 콘텐츠 등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스위칭RPG다. 엔씨표 MMORPG 장르에 탈피한 변화인 셈이다. 특히 이 게임은 특정한 캐릭터만 집중적으로 육성해 플레이하는 것이 아닌, 덱 기반 전략 전투 콘텐츠와 몰락한 가문의 부응을 이끄는 RTS 요소 등을 융합해 차별화를 꾀했다는 평가다. '퍼스트 버서커: 카잔'은 세계적인 인기 게임 던전앤파이터를 만든 네오플의 차기작이자, 넥슨코리아의 서비스 기대작으로 꼽히는 신작이다. 내년 출시를 목표로 한 이 게임은 높은 수준의 그래픽 연출성에 강력한 액션성을 강조했으며, 다음 주 독일서 개최되는 게임스컴2024에 출품돼 흥행성을 검증받는다. 또 넷마블은 SF MMORPG 'RF온라인 넥스트'와 수집형RPG '데미스리본'을 연내 선보인다고 밝힌 상태다. 두 게임은 각각 'RF온라인'과 '그랜드크로스'의 IP를 담은 신작으로 요약된다. 웹젠은 '뮤모나크2', 플레이위드코리아는 '로한2', 위메이드는 '레전드 오브 이미르', 위메이드플레이는 '애니팡 매치 라이크'를 선보일 예정이다. 사전 예약에 돌입한 모바일 MMORPG '뮤모나크2'는 뮤모나크의 후속작이라면, '로한2'는 2005년 출시작 '로한 온라인'의 정통성을 잇는 신작이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의 경우 미르 IP를 북유럽으로 재해석한 신작으로 알려졌다면, '애니팡 매치 라이크'는 퍼즐 게임 대표격인 '애니팡' 시리즈 최신작으로 요약된다. 플레이위드코리아는 오는 27일 '로한2' 온라인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세부 게임 내용과 사업 계획 등을 공개한다는 계획을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 게임의 사전 예약이 이달부터 시작된다면, 이르면 다음 달에는 출시일이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카카오게임즈와 컴투스 등도 자체 게임 IP의 영향력 확대를 위해 신작을 꺼낸다. 카카오게임즈는 자회사 라이온하트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발할라 서바이벌'과 퍼블리싱작 '패스 오브 엑자일2'의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발할라 서바이벌'은 오딘 IP를 계승한 다크판타지 핵앤슬래시 로그라이크 장르라면, '패스 오브 엑자일2'은 전작과 같은 핵앤슬래시 액션RPG 장르다. 컴투스는 글로벌 인기작 '서머너즈 워'의 최신작 '서머너즈워 : 레기온'을 개발 중이다. 이 게임은 방치형RPG 장르로, 이르면 내년 1분기에 출시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주요 게임사들이 자체 보유한 게임 IP를 계승한 후속작을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순차적으로 선보인다"며 "이달 블레이드앤소울 IP 기반 호연이 출시된다면, 로한2와 뮤모나크2, 레전드 오브 이미르, 카잔 등 흥행이 예상되는 신작이 쏟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16 10:22이도원

머스크, AI 챗봇 '그록2' 출시…도 넘은 이미지 생성 논란

일론 머스크가 최근 출시한 인공지능(AI) 챗봇 '그록2가' 폭력적이고 선정적인 이미지를 제한 없이 생성하면서 논란을 빚고 있다. 가디언 등 외신은 16일 그록2가 이미지 생성 기능을 탑재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다만 이 기능은 부적절한 콘텐츠를 자동으로 차단하는 기능을 갖추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오픈AI의 '달리3'나 스태빌리티의 '스테이블 디퓨전'은 해당 시스템을 추가한 상태다. 실제 가디언이 직접 확인한 결과 그록2는 공인 대상으로 부적합한 이미지를 손쉽게 생성했다. 이 챗봇은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과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를 노골적으로 성적 대상화한 이미지를 만들어 냈다. 또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쌍둥이 빌딩에 비행기를 몰고 가는 장면이나 폭탄을 들고 있는 이슬람 창시자 무함마드 등의 이미지도 생성해 냈다. 반면 오픈AI의 '달리3'는 같은 명령어에 '폭력적이거나 불쾌감을 주는 이미지 생성은 불가능하다'고 답변했다. 이런 상황에도 머스크는 그록을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AI'로 칭하며 정렬(Alignment) 조치가 없는 AI 사용을 옹호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다수 외신은 이번 그록의 사례가 AI 도구 사용 규제 논의 필요성을 촉진할 것이라 봤다. 가디언은 "이번 사건은 구글 제미나이가 출시 직후 사실을 오도하는 그림을 생성한 것과 마찬가지로 이미지 생성 AI의 부작용을 드러내는 사례"라며 "이미지 생성 AI가 가짜뉴스뿐 아니라 차별과 혐오를 촉발할 위험이 있음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2024.08.16 10:09조이환

[써보고서] 합리적 가격에 최적 성능…낫싱 CMF 워치·버즈 프로2

스마트 기기 액세서리 시장에서 중저가 제품군이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이 시장은 앞서 선두 업체의 프리미엄 브랜드가 대부분의 시장을 점유하던 상황이었다. 영국 기술기업 낫싱은 최근 서브 브랜드인 CMF를 통해 10만원 미만의 스마트 워치와 무선 이어폰 제품을 선보였다. CMF 워치 프로2와 CMF 버즈 프로2다. 기자는 약 3주간 두 제품을 써보면서 특징을 살펴봤다. 두 제품의 강점은 역시 가격이다. CMF 워치 프로2와 CMF 버즈 프로2는 각각 9만9천원, 7만9천원에 출시됐다. ■ "기본 충실하면서 기능 다양한 워치" CMF 워치 프로2는 두툼한 베젤 디자인이 먼저 눈에 들어온다. 다소 투박하게 느껴질 법한 형태지만 알루미늄 합금 프레임으로 고급감을 더했다. 이 베젤은 돌려 끼우는 방식으로 교체도 가능하다. 각진 평면형 디자인과 곡선형 디자인 2개 스타일을 지원한다. 스트랩은 리퀴드 실리콘과 가죽 중 선택할 수 있다. 실리콘 스트랩을 사용해보니 운동 중 사용하기 편한 느낌이었다. 흔들거리지 않고 손목에 잘 붙어 있으면서도 크게 압박감이 느껴지지는 않았다. 디스플레이를 켜자 밝은 시계 화면이 나타났다. 제품은 1.32인치 아몰레드 상시 표시 디스플레이에 466*466 해상도를 지원한다. 353ppi 해상도와 620니트 밝기로 초당 60프레임을 표현할 수 있다. 자동 밝기 조절 기능으로 밝은 야외에서도 선명한 화면을 보여줬다. 워치 페이스 설정도 자유도가 높았다. 100여개 이상의 시계 화면 중 원하는 옵션을 선택해 쓸 수 있다. 색상과 스타일 선택부터 주요 데이터를 개인에 맞게 설정 가능하다. 이 밖에도 위젯 화면에도 필요한 기능을 조합할 수 있는 등 맞춤화가 용이했다. 운동 기능에도 신경을 썼다. 운동 시작 전 워밍업 동작을 알려주거나 운동 도중 심박 수를 측정해주는 등 도움을 준다. 120개 이상의 스포츠 모드를 지원하며 5가지 스포츠를 자동으로 인식한다. 애플헬스와 등 주요 앱과 연동해 건강 정보를 관리할 수도 있다. 심박수, 혈중 산소 포화도(SpO₂), 스트레스 수준을 24시간 모니터링한다. 수면 알고리즘과 생리 주기 추적 등 기능도 제공한다. 제품은 블루투스로 연결해 통화할 수 있고 음악을 제어할 수 있다. 알림 수신과 카메라 원격 제어, 날씨 확인과 같은 지능형 기능을 지원한다. IP68 등급 방수·방진 기능을 갖췄다. 배터리는 한 번 충전으로 약 11일 동안 사용할 수 있다. 배터리 충전도 약 1시간이면 될 정도로 금세 끝났다. 다만 충전기 연결 시 자력이 그리 세지 않아 충전 중 건드리면 탈착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했다. ■ "다이얼로 음악 조절하는 이어폰" CMF 버즈 프로2는 이어폰 케이스에 맞춤형 다이얼을 채택한 것이 특징이다. 다이얼을 돌려서 볼륨을 조절하거나 음악 재생과 일시 정지, 노이즈 캔슬링 모드를 제어하는 등 다양하게 쓸 수 있다. 앱에서 필요에 따라 선택 가능하다. 음질도 선명했다. 제품은 11mm 베이스 드라이버와 6mm 트위터로 구성된 듀얼 드라이버 시스템을 갖췄다. 강한 저음과 선명한 중고음을 내기에 충분한 옵션이다.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도 인상적이었다. 이어폰을 착용하는 것만으로도 주변 소음을 상당히 차단할 수 있는 수준이다. 지하철 진동 소음이나 바람 소리도 크게 줄여줬다. 앱에서 소음 감소 수준을 조절할 수 있다. 배터리 수명도 긴 편이었다. 한 번 충전으로 약 10시간 지속되며, 케이스 충전까지 포함하면 최대 43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10분만 충전해도 약 7시간 재생이 가능할 정도로 충전 속도도 빨랐다. 두 제품 모두 저렴한 가격에도 불구하고 부족함 없는 기본기를 갖췄다. 기존 프리미엄 IT 제품의 정형화된 모습과 달리 워치 베젤을 바꿔 끼거나 이어폰에 다이얼을 넣는 등 톡톡 튀는 시도도 재밌게 느껴졌다. 치명적인 단점을 찾기 어려운 제품인 만큼 중저가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24.08.15 20:09신영빈

DN오토모티브, 상반기 영업익 2723억원…전년비 5.5%↑

DN오토모티브는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천723억원을 기록해 작년 같은 기간 대비 5.5%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6천661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0.3%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16.3%로 0.8%p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천870억원을 기록해 지난해보다 23.0% 성장했다. DN오토모티브는 올해 상반기 대부분 사업 영역에서 높은 이익율을 보여줬다. 자회사 DN솔루션즈는 매출액 1조1억원, 영업이익 2천85억원을 기록하며 영업이익률 20.8%를 달성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이어 20%대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DN오토모티브 방진부품사업부와 배터리사업부의 영업이익 합계는 733억원이다. 지난해 상반기 360억원보다 103.4% 증가했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률은 11.0%를 기록해 작년보다 4.9%p 증가했다. 방진부품사업부 매출은 4천866억원으로 7.7% 증가했다. 스텔란티스, GM 등 해외 주요 완성차 업체의 수요 증가에 따른 결과다. 배터리사업부는 1천786억원으로 26.5% 상승했다. 지난해 투자 완료로 생산 능력이 증가했고 대규모 고객사의 주문도 증가하면서 성장세가 가팔랐다. 한편 DN오토모티브의 연결기준 총차입금과 부채 비율은 지난 6월 말 기준 각각 1조9천622억원, 155%를 기록했다. 작년 말과 비교해 각각 4천439억원, 72%p 감소했다. 이에 따라 분기당 이자비용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2024.08.14 18:36신영빈

바디프랜드, 상반기 영업익 245억원…전년比 189%↑

헬스케어 가전기업 바디프랜드는 올해 상반기 매출 2천286억원, 영업이익 245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매출액 8.9%, 영업이익 188.8% 증가한 수치다. 올해 실적 개선세가 더욱 뚜렷해졌다고 회사 측은 평가했다. 특히 영업이익 측면에서 성과가 두드러졌다. 지난 1분기는 전년 동기 대비 151% 상승하며 본격적으로 턴어라운드 했다. 이번 2분기에도 전년 동기 대비 319% 상승한 실적을 거두며 그 흐름을 이어갔다. 이에 대해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동종 기업들 대다수가 소비 침체의 늪에 빠진 가운데 '헬스케어로봇'이라는 패러다임 전환과 차별화된 제품력 등이 소비 심리 위축을 극복하고 상반기 매출을 안정적으로 견인한 요인"이라고 밝혔다. 바디프랜드는 로보틱스 테크놀로지를 개발하며 신제품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최근 5년 동안 연구개발비로 1천억원을 투자했다. 국내는 물론 글로벌 탑티어 안마의자 제조 업체와 수출 계약을 맺고 해외 시장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혁신적인 기능이 추가된 새로운 의료기기와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가구형 마사지소파, 마사지베드 등 다양한 신제품을 전략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라며 "상반기 실적 호조 흐름을 그대로 이어가는 영업 성과를 낼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2024.08.14 18:14신영빈

대동, 2분기 영업익 361억원…글로벌 침체에도 전년 比 22%↑

대동그룹의 모회사인 대동은 올해 상반기 국내외 농기계 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2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4천124억원, 영업이익은 361억원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해 매출은 약 5%가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22% 증가한 것이다. 고금리와 경기침체 등으로 인해 올해 상반기 국내는 물론 북미, 유럽, 호주 등 해외 농기계 시장은 전년비 평균10%대 역성장을 기록했다. 실제 국내 농기계 시장에서 트랙터와 이앙기의 상반기 전체 판매량은 농협 융자 실적 기준으로 전년비 각각 11%, 14% 감소했다. 북미와 유럽의 건설 경기침체 등의 영향으로 건설기계 업종의 실적이 급감하는 등 신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소형 건설장비 사업도 녹록치 않은 상황에도 대동은 "매출은 선방하고 수익성은 극대화한 2분기 실적을 달성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대동은 지난해부터 핵심 시장인 북미에서 60마력 이하 중소형 트랙터의 주 구매층인 '하비파머(Hobby Farmer)' 수요 감소를 예측해왔다. 이에 북미, 유럽, 호주 등 거점 시장에서 60~140마력의 중대형 트랙터와 작업기, 소형건설 장비 영업 강도를 높이고 철저한 시장 조사를 기반으로 더 효과적인 전략적 프로모션을 시행했다. 특히 올해 상반기 중대형 트랙터의 해외 수출 대수가 전년비 약 17% 증가하고, 소형건설 장비도 목표인 해외 판매 1천대를 달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 여기에 '북미 사업 혁신 TFT'로 북미 시장을 더 면밀하게 조사 분석해 트랙터+작업기 패키지 상품 확대, 트랙터 무이자 할부, 신규 딜러 초기 구매 프로그램 등 전략적 프로모션으로 북미 최성수기인 2분기에 집중해 효과성을 극대화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조직 리빌딩으로 사업 역량을 끌어 올린 유럽 법인이 현지 시장 10% 이상의 감소에도 작년 동기 수준의 실적을 달성했고, 신규 시장인 튀르키예에서 중대형 트랙터 판매를 본격화해 해외 매출을 높였다. 대동은 조직 리빌딩을 완료한 북미 시장에서 하반기 매출 및 점유율 확대를 추진한다. 우선 오는 10월 북미, 유럽에서 런칭하는 카이오티 커넥트(connect)' 앱을 통해 딜러와 실사용 고객에게 농기계 원격 관제 서비스와 스마트 원격 진단 서비스를 제공, 서비스 및 부품 매출 극대화를 추진한다. 또 글로벌 동시 런칭한 중형 GX트랙터와 플래그쉽 대형 모델 HX트랙터와 스키드로더, 트랙로더 등의 소형건설 장비를 필두로 B2B, B2G 시장에 신규 진출할 계획이다. 아울러 연내 트랙터의 작업기를 최대 연 8천대까지 부착가능한 컨베이어 방식의 조립 라인을 구축해 작업기 판매도 높일 예정이다. 국내 매출 증대를 위해서는 '미래사업 현실화'를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올해 설립한 AI로봇 S/W전문 회사 대동에이아이랩의 AI 기술을 탑재한 운반&방제 농업용 로봇의 4분기 국내 판매를 추진한다. CJ프리시웨이의 마늘 공급 농가를 대상으로 시작한 노지와 온실의 스마트 파밍 솔루션 보급 사업을 일반 농가 뿐 아니라 지자체 및 식품 기업까지 확대 공략한다. 또한 최근 국내 농업의 AI 대전환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전남도에 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AI 농업로봇 ▲정밀농업 ▲그린바이오 스마트팜 ▲농업 GPT등을 보급해 AI 기반의 미래농업 솔루션 상용 서비스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원유현 대동 대표이사는 “2분기에 비교적 좋은 성과를 냈지만 글로벌 경기침체 상황이라는 것은 변하지 않았다”며 “그룹 AI 기반 사업 역량을 기반한 시장 조사 및 분석으로 더 효과적인 경영 전략을 수립해 현 상황을 대응해 나가며 미래사업을 본격적으로 현실화 시키겠다”고 말했다.

2024.08.14 16:00김재성

플레이위드코리아, 로한2 27일 온라인 쇼케이스 개최

플레이위드코리아(대표 김학준)는 오는 27일 정오에 플레이위드게임즈가 개발 중인 MMORPG '로한2' 온라인 쇼케이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쇼케이스에는 로한2가 기존 로한 시리즈의 원작 계승 포인트 및 차별화 요소를 비롯해 각종 특장점 공개와 함께 거래소 등과 관련된 전반적인 사업 모델 등 다양한 정보들이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쇼케이스 영상은 플레이위드의 유튜브 공식 채널 과 27일 오픈될 홈페이지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로한2는 지난 2005년 PC MMORPG로 서비스를 시작한 로한 온라인을 계승한 정식 후속작이다. 로한2는 원작 특유의 전투 시스템 계승과 더불어 이용자들에게 로한만의 특유 몰입감, 무기, 스킬 등 다채로운 콘텐츠 제공으로 MMORPG 특유의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로한2는 모바일 및 PC 크로스 플랫폼을 지원할 예정이다. 플레이위드코리아관계자는 “이번 온라인 쇼케이스 이 후 다양한 게임 정보와 이벤트 등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며 출시전까지 사용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4.08.14 14:42강한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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