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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패키징' 역량 키우는 삼성 파운드리 생태계…2.5D 공정서 성과

삼성전자 디자인솔루션파트너(DSP) 기업 가온칩스가 최첨단 패키징 기술인 2.5D 기반 칩 샘플을 만들었다. 해당 샘플은 단일 주문형반도체(ASIC)와 4개의 고대역폭메모리(HBM)을 집적한 구조로 돼 있다. DSP는 삼성 파운드리와 팹리스 고객사를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담당한다. DSP 기업들이 최첨단 패키징 기술을 고도화하면, 삼성 파운드리도 고객사 저변을 확대할 수 있다. 18일 가온칩스에 따르면 이 회사는 최근 2.5D 패키징을 활용한 고성능 인공지능(AI) 반도체 칩 샘플을 제작했다. 2.5D 패키징은 반도체와 기판 사이에 '인터포저(Interposer)'라는 얇은 막을 삽입하는 기술이다. 기판만 사용하는 기존 패키징 대비 회로를 더 밀도있게 연결할 수 있어, 고성능컴퓨팅(HPC) 분야에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2.5D 패키징은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이 주도하는 HBM과 관련이 깊다. 현재 엔비디아·AMD·구글 등 빅테크 기업들은 시스템반도체와 HBM을 단일 패키지에 집적하기 위해 2.5D 패키징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가온칩스는 실리콘 인터포저 위에 단일 시스템반도체와 4개의 HBM을 집적해, 2.5D 패키징을 구현했다. 칩의 실제 작동성과 안정성 여부를 판별하기 위한 테스트 샘플(DCTV:Daisy Chain Test Vehicle) 제조에 성공했다. 가온칩스는 다음 단계 샘플도 만들고 있다. 오는 6~7월께 2.5D 패키징 상용화 준비를 마치는 것이 목표다. 가온칩스의 이번 성과는 삼성 파운드리 생태계 측면에서도 의미가 크다. 가온칩스는 삼성전자의 주요 DSP 기업 중 하나로, 삼성 파운드리와 팹리스 간 칩 개발과 양산을 돕는다. DSP 기업은 고객사의 고성능 반도체 양산을 수주하기 위해 최첨단 패키징 기술을 선제 확보해야 한다. 이번 2.5D 패키징 기술 개발도 삼성 파운드리와 협력으로 이뤄졌다. 현재 삼성전자는 '큐브(Cube)'라는 자체 브랜드명으로 2.5D 패키징 기술을 개발 중이다. 또 다른 삼성 DSP인 에이디테크놀로지, 세미파이브 등도 최첨단 패키징 역량 확보에 열중하고 있다. 에이디테크놀로지는 2나노 공정과 Arm의 '네오버스(Neoverse) V3' 아키텍처를 결합하고, 2.5D 패키징을 지원하는 차세대 중앙처리장치(CPU) 플랫폼 'ADP 620'을 개발하고 있다. 세미파이브는 반도체를 수직 적층하는 '3D IC' 플랫폼을 개발 중이다.

2026.04.18 08:00장경윤 기자

'AI와 인간의 공존'…대전 사이언스페스티벌 개막

'AI와 인간의 공존' 을 주제로한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이 17일 DCC 제2전시장과 엑스포과학공원, 국립중앙과학관 일원에서 개막됐다. 행사는 19일까지 열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과학축제'와 통합했다. 또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 데이' 축제와 연계했다. DCC 제2전시장에서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등 출연연·기관 연구성과와 함께 체험이 가능한 과학놀이 기구 등으로 채워졌다. 초등생들이 주로 몰리는 곳은 ▲인공지능(AI) 스테이션 ▲휴머노이드 로봇 ▲로봇팔로 공들고, 선물받기 ▲가상현실 체험장 등이다. 한편 개막식은 이날 오후6시 물빛광장 특설무대서 열린다.

2026.04.17 14:07박희범 기자

15만 계정 제재·실명 인증까지…엔씨, '리니지 클래식' 매크로 근절 총력

엔씨소프트(이하 엔씨)가 '리니지 클래식' 내 불법 매크로 근절을 위해 사활을 걸고 있다. 일각에서 제기된 매크로 방관 논란에 대해 법적 대응으로 선을 긋는 한편, 본인 명의 휴대폰을 통한 '실명 인증' 절차까지 전격 도입하며 생태계 보호를 위한 강력한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17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엔씨는 전날 약 15만 개의 비정상 계정에 대한 영구 제재를 단행했다. 최근까지도 총 63차의 게임 이용제한 조치를 통해 매크로 프로그램 사용을 포함한 비정상적인 플레이를 지속하는 불법 이용자들을 꾸준히 단속하고 있다. '불법과의 전쟁'은 엔씨의 전사적인 기조다. 실제로 '아이온2', '블레이드&소울' 등 타 주요 라이브 게임에서도 수십만 개의 비정상 계정을 솎아내고 악성 이용자를 직접 형사 고소하는 등 강력한 조치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이러한 전방위적인 노력에도 이용자들 사이에서 "매크로를 안 잡는 것 아니냐"는 불만이 꾸준히 나오는 이유는 '매크로'에 대한 현실적인 적발 한계 때문이다. 데이터 조작이 동반되는 소프트웨어 매크로는 즉각적인 탐지와 차단이 가능하지만, 기계적 장치로 물리적 자극을 주는 하드웨어 매크로는 정상적인 이용자의 조작 패턴과 시스템적으로 구별해 내기가 매우 어렵다. 실제로 이러한 하드웨어 매크로 적발의 난항은 전투 조작 비중이 높은 타 게임에서도 오랫동안 지적되어 온 업계의 고질적인 문제이기도 하다. 국내 대형 포털 사이트에 '리니지 매크로'를 검색하기만 해도 하드웨어 매크로 판매 플랫폼이 최상단에 버젓이 노출될 정도로 거래가 만연한 실정이다. 특히 단속망을 교묘히 피한 불법 프로그램이 활개 치면서, 정당하게 시간과 노력을 들이는 일반 이용자들의 피로감과 상대적 박탈감은 한계에 달하고 있다. 피해는 수동 사냥의 고단함을 묵묵히 감수하는 이용자다. 이들은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부당한 손해를 본다는 불만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회사 입장에서는 충성 이용자들의 이탈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민감할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의 대체적인 의견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일부 이용자들은 완벽한 단속이 어렵다면 공식 편의 기능을 전면적으로 넣어달라고 요구하기도 한다. 하지만 엔씨는 '리니지 클래식' 특유의 수동 조작 감성을 훼손할 수 없다는 딜레마를 안고 있다. 기본적인 타겟팅 등 편의 기능은 제공하더라도, 과거 직접 마우스를 클릭하며 사냥하던 클래식 고유의 정체성을 부정하는 총괄적인 자동화 기능을 도입하는 것은 당초 기획 의도와 맞지 않기 때문이다. 결국 클래식의 감성을 보존하면서도 기술적 사각지대를 막아내야 하는 엔씨는 기존 '캡차(자동 봇 구분 시스템)' 방식을 넘어선 '실명 인증' 제도를 도입했다. 이는 로그인 본인 인증을 하는 것이 아닌, 부정 이용으로 의심 받을 경우 기존 '캡차' 인증에 본인 명의 휴대폰 인증이 추가된 것으로 요약된다. 다수의 계정을 돌리는 불법 작업장 입장에서 계정당 실물 명의를 확보해야 하는 물리적 장벽을 세워 실질적인 구동 의지를 꺾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이러한 엔씨의 행보는 최근 '아이온2' 등에서 보여준 이용자 친화적 소통 행보와 궤를 같이한다. 단순히 수치상의 제재에 그치지 않고, 이용자들이 겪는 실제적인 고통을 해결하기 위해 개발진이 직접 정면 돌파에 나섰다는 평가다. 엔씨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정상적인 대다수 이용자를 보호하기 위한 최소한의 방어선이다. 탐지 체계를 정교하게 다듬어 쾌적한 플레이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공정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드는 것이 저희의 가장 큰 책임이라고 생각한다"며 "보내주시는 질책과 응원의 목소리 모두 소중히 듣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26만 6500원에 장을 시작한 엔씨는 현재(오전 9시 45분경) 전일 대비 2000원(0.75%) 내린 26만 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2026.04.17 13:04정진성 기자

아날로그비츠, TSMC 심포지엄서 N2P 공정 기반 차세대 전력관리 IP 공개

아날로그비츠가 TSMC의 최첨단 N2P(2나노) 공정 기술을 지원하는 신규 IP(설계자산) 제품군을 선보이며 인공지능(AI) 및 고성능 컴퓨팅(HPC)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아날로그비츠는 오는 22일(현지시간) 미국 산타클라라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는 'TSMC 2026 기술 심포지엄'에서 실시간 온칩 전력 감지 및 공급 기술을 시연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되는 솔루션은 글리치 포착 및 전압 강하 감지 기능이 통합된 온다이(On-die) LDO, 핀리스 PVT 센서, 실시간 전력 관측 기능을 제공하는 저전력 PLL 등을 포함한다. 최근 멀티 킬로와트급 SoC를 사용하는 AI 및 HPC 시스템은 전력 밀도 심화와 발열, 성능 변동성 문제로 인해 디지털 설계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기술적 한계에 직면해 있다. 아날로그비츠의 신규 IP는 TSMC N2P 공정 기반의 첨단 SoC에서 전력·성능·면적(PPA) 최적화와 지능형 온칩 전력 관리를 지원해 이러한 문제를 해소한다. 특히 최초 공개되는 원격 핀리스 PVT 센서는 ±3.5°C의 높은 정확도를 구현하며, 저전력 PLL은 MHz당 0.5마이크로와트 수준의 초저전력을 실현했다. 지능형 전력 및 에너지 관리를 위한 혼합신호 IP 분야의 글로벌 기업인 아날로그비츠는 국내 디자인하우스(DSP)인 세미파이브의 100% 자회사다. 0.35미크론부터 2nm(나노미터, 10억분의 1m) 공정에 이르기까지 수십억 개의 IP 코어를 양산한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마헤시 티루파투르 아날로그비츠 CEO는 "통합 LDO와 감지 기능을 통해 전력 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즉각적인 조치가 가능해졌다"며 "안정적이고 깨끗한 형태의 전력 공급을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아날로그비츠는 미국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대만, 유럽, 중국, 일본에서 개최되는 TSMC 기술 심포지엄에도 순차적으로 참여해 글로벌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2026.04.16 15:48전화평 기자

웹젠 R2오리진, 대규모 경쟁 콘텐츠 '스팟쟁탈전' 업데이트

웹젠(대표 김태영)은 MMORPG 'R2 오리진'에 신규 콘텐츠 '스팟 쟁탈전'을 업데이트한다고 16일 밝혔다. 스팟 쟁탈전(이하 스팟전)은 원작 R2 스팟전을 계승한 길드 콘텐츠로, 다수 길드가 중요 지역을 점령하기 위해 전투를 벌이는 PvP 콘텐츠다. 스팟전은 매주 일요일 저녁 8시부터 9시까지 1시간 동안 진행되며 일정 레벨 이상 길드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스팟전이 시작되면 쟁탈 지역인 스팟에 수호석이 생성되고, 점령 길드는 상대 길드로부터 수호석을 지켜야 한다. 수호석이 파괴될 경우 수호석 코어가 생성된다. 코어까지 파괴하면 길드마스터가 각인을 진행할 수 있다. 각인을 마친 후 15분간 스팟 방어까지 성공할 경우, 해당 스팟 점령이 최종 확정된다. 스팟을 점령하면 지역에 따라 지역 점령 버프 효과를 받는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특히 매주 연속해서 스팟 점령에 성공할 경우 점령 주차에 따라 버프 능력치 효과가 강화된다. 웹젠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스팟전에서의 전투 시스템을 선보이고, 이용자 의견을 수렴해 대규모 PvP 콘텐츠를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2026.04.16 14:25진성우 기자

텍스트 한 줄로 15초 영화 뚝딱…중국 AI '시댄스 2.0', 한국 상륙

텍스트 한 줄로 영화 수준 영상을 만들어내 전 세계 영화 업계를 충격에 빠뜨린 중국 바이트댄스의 인공지능(AI) 영상 생성 모델 '시댄스 2.0'이 한국에 상륙했다. 여러 국가에서 순차 출시 중인 가운데 국내 영상 제작 생태계에도 지각변동이 일어날지 주목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바이트댄스의 '드리미나 시댄스 2.0(Dreamina Seedance 2.0)'은 지난달 28일 영상 편집 플랫폼 '캡컷'을 통해 국내 서비스를 시작했다. 시댄스 2.0은 텍스트나 이미지 입력만으로 15초 분량의 고화질 영상을 만드는 서비스다. 다양한 각도에서 사실적인 질감·움직임·조명을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자신의 기존 영상을 편집·향상·보정하는 용도로도 활용 가능하다. 실제 촬영 전 초기 개념이나 스케치를 바탕으로 아이디어를 먼저 테스트해볼 수도 있다. 시댄스 2.0은 지난달 브라질,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멕시코, 필리핀, 태국, 베트남 등 7개국에 먼저 출시됐다. 이어 같은 달 28일 한국까지 서비스 범위를 확대했다. 할리우드 저작권 침해 논란이 불거진 미국에도 이달 초 공식 출시됐다. 바이트댄스는 앞선 초상권 논란을 고려해 현재는 사람 사진을 올리는 기능을 지원하지 않는다. 바이트댄스는 시댄스 2.0 국내 출시를 계기로 한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전망이다. 바이트댄스 자회사 바이트플러스는 오는 23일 한국에서 'AI 데이' 행사를 개최한다. 회사가 국내에서 행사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자리에서 시댄스 2.0을 포함한 바이트댄스의 AI 모델 라인업이 공개될 예정이다. 시댄스 2.0은 지난 2월 공개 직후 AI 모델 성능 분석 기관 아티피셜애널리시스의 영상 생성 벤치마크에서 1위를 차지하며 기술력을 입증받았다. 업계에선 중국발 AI 기술 굴기인 '딥시크 쇼크'에 이어 '시댄스 쇼크'라고 평가할 정도로 파급력이 컸다. 할리우드를 포함한 전 세계 영화 업계에서도 비관적 전망이 쏟아졌다. 영화 '데드풀' 시리즈 각본가 렛 리스는 시댄스 2.0으로 생성된 영상을 보고 "이런 말은 하기 싫지만 우린 끝났다"며 "영화 산업에 경력과 인생을 바친 입장에서 정말 두려운 상황으로, 일자리가 사라질 미래가 눈에 선하다"고 말했다.

2026.04.15 16:56이나연 기자

고스트스튜디오 '사냥개들2', 넷플릭스 비영어권 1위 올라

고스트스튜디오는 공동제작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사냥개들' 시즌2가 비영어 TV 부문 및 전 세계 14개국 1위에 올랐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공개 2주 차(6~12일) '사냥개들' 시즌2는 740만 시청 시간을 기록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4월 2주 차 조사에서도 통합 화제성 2위를 차지한 가운데, 우도환·이상이·정지훈 등 주연진도 나란히 출연자 화제성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고스트스튜디오 측은 “시즌2의 빌런은 더욱 강하고 프로페셔널하며 글로벌 해졌다"며 "때문에 주인공들 역시 그들에게 맞서 살아남기 위해, 지키기 위해 혹은 복수하기 위해 보다 강해져야 했고, 보다 끈끈해져야 했다”고 밝혔다. 이어 “싸움 끝에 승리를 쟁취한 주인공들은 모두가 사랑하는 영웅이 아닌, 가족을 지키기 위해 무릎도 꿇을 줄 알고, 고집도 꺾을 줄 아는 어른이 되었다”며 캐릭터의 변화를 짚었다. 또한 “조명, 카메라 움직임, 장소 등 모든 것이 액션과 주인공들의 피지컬을 포착하고 강화하기 위해 디자인됐다”며 시각적 연출 포인트도 함께 전했다. 앞서 고스트스튜디오는 첫 제작 작품인 넷플릭스 시리즈 '당신이 죽였다'를 통해 성공적인 시작을 알리며 글로벌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또 넷플릭스 '마이네임', 디즈니 플러스 '사랑이라 말해요' 등 작품을 제작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장르물에 특화된 제작사로 색을 분명히 드러내고 있다는 평가다.

2026.04.15 16:20정진성 기자

1000억 흥행 돌풍 '아이온2', 커피트럭으로 화답받은 엔씨의 '진심 소통'

엔씨 신작 '아이온2'가 가파른 흥행 돌풍과 함께 이용자 친화적인 소통 행보로 게임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15일 엔씨에 따르면 '아이온2'는 누적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하고 지난해 4분기 흑자 전환을 견인하며 회사의 핵심 캐시카우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 11월 출시 이래 꾸준히 이용자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으며, 이는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진정성 있는 소통이 이 같은 장기 흥행의 든든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그 중심에는 지난 11일 서울 강남구에서 열린 아이온2의 첫 오프라인 간담회 '지금 만나러 갑니다'가 있다. 당초 400명 규모로 기획된 행사였으나, 이용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670명에 달하는 인파가 운집하면서 결국 행사 세션이 연장 진행됐다. 특히 이날 현장에는 2030 세대 여성 이용자와 가족 단위 방문객이 다수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한때 여성 이용자 비율이 40%에 달했던 원작 '아이온'의 명성을 아이온2가 성공적으로 이어가고 있음을 입증한 셈이다. 현장을 찾은 이용자들의 열기도 남달랐다. 간담회에 참석한 이용자들은 단순히 불만을 제기하는 것을 넘어, 신규 콘텐츠 아이디어를 담은 USB나 직접 출력한 인쇄본을 지참하는 등 능동적으로 의견을 개진했다. 현장에 나선 김남준 개발 PD와 소인섭 사업실장은 실시간 질의응답을 진행하며,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적극 검토해 더 즐거운 게임을 만들겠다고 화답했다. 아이온2의 이 같은 소통은 일회성 이벤트가 아니다. 지난해 11월 정식 서비스 이후 총 22회, 평균 6.5일마다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이용자들과 끊임없이 호흡해 왔다. 문제가 발생했을 때 숨지 않고 솔직하게 사과하며 대안을 마련하는 개발진의 태도에 이용자들도 마음을 열기 시작했다. 이러한 '함께 만드는 게임' 문화의 정착은 이용자들의 자발적인 응원으로 이어졌다. 지난 6일 엔씨소프트 R&D 센터에는 이용자들이 직접 모금해 보낸 '커피트럭'이 도착했다. 트럭에는 "아이온2 개발진에게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합니다", "우린 아이온2를 사랑하는 진짜 데바" 등의 문구가 적혀 있어, 기존 하드코어 MMORPG 시장에서는 보기 드문 긍정적 팬덤 문화가 형성되었음을 보여주었다. 업계에서는 아이온2가 이용자와의 소통을 통해 실적 회복이라는 재무적 성과와 브랜드 이미지 개선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았다고 분석한다. 1000억 원대 매출이라는 괄목할 성과 이면에 자리한 '이용자 피드백 최우선'의 개발 문화를 바탕으로, 올해 하반기 예정된 글로벌 무대에서도 아이온2가 새롭게 증명해 낼 시장 경쟁력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한편, 이날 25만 500원에 장을 시작한 엔씨는 현재(오전 10시35분경) 전일 대비 1500원(0.60%) 내린 24만 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2026.04.15 10:39정진성 기자

사일런트힐2 리메이크 개발사, 공포 게임 7편 동시 개발

폴란드 게임 개발사 블루버 팀이 '사일런트 힐 2' 리메이크에 이어 공포 게임 7편을 동시에 개발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자체 개발 2편과 공동 개발 5편으로 구성됐으며, 멀티 프로젝트 체제 전환에 맞춰 경영진도 확대했다. 14(현지시간) 게임인더스트리 등 외신에 따르면 블루버 팀은 7편의 공포 게임 차기작을 개발 중이다. 아울러 안정적인 개발과 글로벌 확장을 위해 업계 베테랑을 영입했다. 보도에 따르면 액티비전과 워게이밍 출신의 테인 라이먼을 스튜디오 총괄로, CD 프로젝트 출신의 카챠 바우코바와 미하우 젬비츠키를 각각 사업 개발 및 퍼블리싱 총괄로 임명했다. 블루버 팀은 새로운 경영진을 구성함에 따라 두 개의 자체 개발팀을 계속 운영할 방침이다. 한 팀은 닌텐도 플랫폼용 신작을, 다른 팀은 '크로노스: 뉴 던'을 만든 개발진이 오리지널 지식재산권(IP)을 맡고 있다고 외신은 설명했다. 공동 개발 레이블인 브로큰 미러 게임즈를 통해서는 '레이어스 오브 피어 3'를 포함한 5개 타이틀을 개발 중이다. 이와 함께 블루버 팀은 새로운 조직 구조를 도입함에 따라 인력 유지와 지속 가능한 채용 파이프라인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회사 인력 규모는 현재 약 270명이다. 피오트르 바비에노 블루터 팀 CEO는 외신을 통해 "최근 시장 상황에서 단일 타이틀에만 의존하는 것은 위험 부담이 너무 크지만, 두 편 이상이 되면 품질·집중력·창의력 등에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2개 핵심 개발팀 체제를 고수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바비에노 CEO는 "무분별하게 성장한 뒤 정리해고로 문제 해결하는 회사는 만들고 싶지 않다"며 "지속 가능한 개발, 재무 규율, 장기적 안정성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2026.04.15 10:34진성우 기자

'이더리움 코리아' 출범…공공·금융 참여 확대 나선다

국내 공공·금융권의 이더리움 생태계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한 '이더리움 코리아' 컨소시엄이 출범했다. 이더리움 코리아는 14일 서울 강남구 하나증권 더센터필드W에서 출범 기자간담회를 열고, 금융·공공기관·기업과 개발자(빌더)를 이더리움 생태계와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컨소시엄은 이더리움 재단의 생태계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크립토 액셀러레이터 논스클래식과, 이더리움 행사 이더콘 코리아를 이끈 '더 티커 이즈 이더'가 공동 주도한다. 여기에 크립토플래닛, 포필러스, 언디파인드랩스, 라디우스, 노드인프라, 서니사이드랩스, 디에스알브이(DSRV), 웨이브릿지 등이 참여한다. 강유빈 논스클래식 대표는 “이더리움이 단순한 투자자산을 넘어 '자산'으로 재평가되면서 글로벌 금융기관의 도입이 확대되고 있다”며 “이같은 변화를 국내에서도 촉진하기 위해 이더리움 코리아를 결성했다”고 밝혔다. 향후 국내외 금융기관과 기업, 정책 입안자를 대상으로 이더리움 기술 인프라 접근 채널을 제공하고, 별도의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이더서울, 이더코리아 등 컨퍼런스를 개최해 국내 기술 생태계 확산에 나선다. 이 일환으로 오는 16일 서울 강남구 DSRV 사옥에서 전통 금융기관과 이더리움 생태계를 연결하기 위한 포럼 '이더리움 코리아 원'이 열린다. 이더리움 재단 관계자를 비롯한 DSRV, 서니사이드랩스 등 컨소시엄 참여 기업과 미래에셋증권, 하나증권, KB증권 등 전통 금융사와 토스, 다날 등 핀테크사가 참여해 블록체인 관련 인사이트를 공유할 계획이다. 다만 이더리움 코리아는 공공기관과 금융사의 컨소시엄 참여 확대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강 대표는 “고민 중인 부분이지만 규제 이슈가 존재한다”며 “디지털자산기본법이 제정돼야 대형 기관의 참여가 원활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공동창업자의 축사가 있었다. 그는 영상에서 “한국의 커뮤니티 빌더와 개인 개발자, 이더리움 네이티브 기업, 다양한 기관이 함께 만들어갈 결과물이 기대된다”며 “이더리움을 기반으로 자유롭고 개방적이며 안전한 금융 생태계를 구축할 애플리케이션이 나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4.14 14:18홍하나 기자

어플라이드, 차세대 증착 기술 2종 공개…"고객사 2나노 공정서 채택"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AMAT)는 최첨단 로직 칩의 가장 미세한 구조를 형성하기 위한 두 가지 새로운 칩 제조 시스템을 발표했다고 14일 밝혔다. 원자 수준의 정밀도로 소재 증착을 제어하는 이 기술은 오늘날 칩 제조사가 글로벌 AI 인프라 구축 속도에 맞춰 더 빠르고 전력 효율적인 트랜지스터를 대규모로 제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AI 컴퓨팅 수요 급증에 따라 반도체 산업은 프로세서 칩에 집적된 수천억 개 트랜지스터에서 높은 에너지 효율 성능을 끌어내기 위해 스케일링 한계에 도전하고 있다. 이 같은 과제에 대응해 전 세계 선도적인 로직 칩 제조사들은 2나노 이하 공정에서 새로운 GAA(게이트올어라운드) 트랜지스터를 도입하고 있다. GAA 전환은 동일 전력에서 훨씬 높은 성능을 구현하지만 성능 향상을 위한 공정 복잡도는 크게 증가한다. GAA 트랜지스터 내부의 복잡한 3D 구조를 형성하려면 500개 이상의 공정 단계가 필요하며, 이 중 상당수는 개별 원자 크기에 근접하는 허용 오차 내에서 소재를 정밀하고 반복 가능하게 제어·증착하는 새로운 방식을 요구한다. 이에 어플라이드는 '프로듀서 프리시전(Producer Precision)' 얕은 트렌치 절연(STI)의 무결성을 유지하는 선택적 질화막 플라즈마화학기상증착(PECVD) 시스템을 개발했다. 첨단 트랜지스터 아키텍처에서 STI는 인접 트랜지스터를 전기적으로 분리하는 데 사용된다. 이 기술은 트랜지스터 사이 표면에 트렌치를 식각한 후 실리콘 산화물과 같은 절연 유전체 소재로 채워 전하를 가두고 원치 않는 누설을 방지한다. 이런 좁은 절연 트렌치는 GAA 소자에서 가장 미세한 구조 중 하나로 대량 양산 과정에서 품질 유지가 매우 어렵다. 트렌치 형성 후 칩이 여러 추가 공정 단계를 거치면서 실리콘 산화물 절연 소재가 점진적으로 손상돼 전체 칩 성능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어플라이드의 이번 PECVD 시스템은 업계 최초의 선택적 바텀업(bottom-up) 증착 공정으로 트렌치 내 필요한 위치에만 실리콘 질화막을 형성한다. 실리콘 산화물 위에 치밀한 실리콘 질화막층을 증착해 이후 공정 단계에서 STI 소재가 리세스(recess)되는 것을 방지한다. 이 공정은 하부막이나 구조에 손상을 주지 않도록 저온에서 수행된다. 선택적 질화막은 절연 트렌치의 원래 형상과 높이를 보존함으로써 일관된 전기적 특성을 유지하고 기생 커패시턴스를 감소시키며 누설을 낮추고 전체 소자 성능을 향상시킨다. 현재 선도적인 로직 칩 제조사들은 AMAT의 선택적 질화막 PECVD 시스템을 2나노 이하 GAA 공정 노드에서 채택하고 있다. 또한 어플라이드의 '엔듀라 트릴리움(Endura Trillium)' 원자층 증착(ALD) 시스템은 가장 복잡한 GAA 트랜지스터 게이트 스택에 금속을 정밀하게 증착하기 위해 설계된 IMS(통합 재료 솔루션)다. 이 시스템은 어플라이드가 첨단 트랜지스터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메탈 ALD 기술 분야에서 구축해온 오랜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다. 여러 금속 증착 단계를 단일 플랫폼에 통합함으로써 칩 제조사가 다양한 트랜지스터의 임계 전압을 유연하게 튜닝하도록 지원한다. 트릴리움은 반도체 산업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메탈 증착 시스템인 Endura(엔듀라) 플랫폼 기반으로 초고진공을 생성하고 유지한다. 진공 환경은 실리콘 나노시트 사이 극미세 공간에 여러 소재를 증착할 때 클린룸 대기 속 불순물로부터 웨이퍼를 보호하는 데 필수적이다. 옹스트롬 수준의 메탈 게이트 스택 두께 제어를 통해 첨단 GAA 트랜지스터가 요구하는 튜닝 유연성과 신뢰성을 제공하는 동시에 트랜지스터 성능과 전력 효율, 신뢰성을 향상시킨다. GAA 애플리케이션에 맞춰 고도로 최적화된 이 시스템은 더 얇은 일함수(work function) 금속과 GAA 구조의 제한된 공간에 대응하는 부피를 차지하지 않는 다이폴 소재를 구현하는 새로운 기능을 갖췄다. 선도적인 로직 칩 제조사들이 현재 2나노 이하 GAA 공정 노드에서 채택하고 있다.

2026.04.14 09:02장경윤 기자

전기연, 창원시에 '개방형 제2캠퍼스' 추진

한국전기연구원(KERI)이 창원에 개방형 제2캠퍼스 조성을 추진한다. 전기연은 창원특례시와 13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서에는 창원시청에서 김남균 KERI 원장과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이 서명했다. 제2캠퍼스에는 인공지능(AI)과 전력반도체 등 국가 전략기술 연구 협업부터 실증·인증, 인재 양성 등을 미션으로 하는 밑그림을 그려놨다. 세부적으로 ▲정부 지원 사업 유치 및 정책과제 대응 ▲기업 지원 및 투자 유치 활성화 모색 등이다. KERI는 약 2만㎡ 정도의 부지를 선정한 이후 단기(착수~3년, 기반 구축), 중기(3~7년, 기능 고도화), 장기(7년 이후, 자립·확산) 등 단계별로 나눠 캠퍼스를 추진한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지난 반세기 동안 창원 산업 발전에 기여해 온 KERI가 제2캠퍼스를 통해 지역 혁신의 또 다른 랜드마크를 구축할 것을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김남균 KERI 원장은 “첨단 전기화(Electrification) 기술 혜택을 창원 시민이 가장 빠르고 확실하게 누릴 수 있도록 제2캠퍼스가 큰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2026.04.13 15:30박희범 기자

엔씨 아이온2, 첫 오프라인 간담회에 600명 넘게 참여

엔씨(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는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아이온2'가 이용자를 직접 만난 오프라인 간담회 '지금 만나러 갑니다'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1일 서울시 강남구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김남준 개발 PD와 소인섭 사업실장이 참여해 직접 감사 인사를 전하고, 다양한 질의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는 400명 규모로 준비됐지만, 600명이 넘는 이용자가 방문하며 현장을 가득 메웠다. 엔씨는 3부로 기획했던 행사를 1회 연장해 4부까지 진행했다. 이용자들은 개발진에게 각종 문의사항을 전달하고, 신규 콘텐츠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김남준 개발 PD는 “갑작스럽게 진행된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주말에 시간을 내어 아이온2를 향한 애정을 보여주신 이용자분들에게 큰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현장에서 전달해주신 의견들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더욱 즐거운 게임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엔씨는 강원, 제주 지역에서도 이용자를 직접 만나는 오프라인 간담회를 준비하고 있다. 추후 진행되는 간담회는 공지사항을 통해 상세히 안내할 계획이다.

2026.04.13 14:51이도원 기자

a2밀크, 中 공급 차질에 실적 전망 하향…이란 전쟁 영향

뉴질랜드 분유 업체 a2 밀크(a2 Milk)가 중국 내 공급 차질 여파로 연간 실적 전망을 낮췄다. 이란 전쟁에 따른 물류 혼란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a2 밀크는 “중국 시장에서 일시적인 제품 공급 부족이 발생하고 있다”며 “유통업체와 소매업체를 중심으로 중국 라벨 유아용 분유(IMF) 재고가 부족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회사 측은 중국향 출하 확대에 필요한 항공 운송이 중동 분쟁의 간접적인 영향으로 운임과 가용성 모두 불안정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해상 운송 역시 선복 확보가 일정치 않은 상황이다. 생산 단계에서도 병목이 발생하고 있다. 뉴질랜드에서 분유를 생산하는 시놀레이트 공장에는 처리되지 못한 주문이 누적돼 있으며, 추가 검사 강화로 제품 출고와 통관 절차도 지연되고 있다. 이에 따라 4~5월 중국향 분유 공급에 영향을 미쳐 판매 감소로 이어질 전망이다. 회사는 일회성 공급망 비용 증가와 함께 4분기 매출 인식 지연으로 현금 유입 시점도 2026~2027 회계연도로 늦춰질 것으로 내다봤다. 실적 가이던스도 하향 조정됐다. a2밀크는 올해 6월까지 12개월 매출 증가율이 기존 '중간 두 자릿 수'에서 '한 자릿수 후반~중간 두 자릿수'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또 영업이익률은 하락하고 연간 순이익은 전년과 유사한 수준에 머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기존에 제시했던 이익 개선 기대와는 상반된 흐름이다.

2026.04.13 09:16김민아 기자

휴네시온, 파트너사와 동반성장 위한 '파트너스 데이' 개최

정보보안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휴네시온(대표이사 정동섭)이 파트너사와 1박2일간 교류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휴네시온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1박2일간 경기 광주 곤지암리조트에서 '2026 휴네시온 파트너스 데이'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휴네시온 파트너스 데이는 파트너사와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을 도모하고, 소통의 장을 마련해 파트너사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하는 자리다. 휴네시온은 201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1번째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파트너스 데이는 AI 대전환 시대에 혁신을 위해 행동하겠다는 전략과 더불어 파트너사와 함께 롱런하겠다는 의미를 담은 '롱런, 홈런 with 휴네시온 파트너'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이번 행사는 다원에스아이, 델 테크놀로지스, 링크넷코리아, 벨로크, 엠플, 진네트웍스, 티엑스원, 핌, 한일네트웍스에서 후원 참여했다. 전국 120여개 파트너사 대표 및 관계자 등 총 300여명이 행사에 참석했다. 특히 파트너와의 토크 콘서트 세션을 통해 휴네시온의 비즈니스 확대 및 파트너 육성을 위한 전략적 체계 개편에 대해 소개하여 파트너사에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아울러 휴네시온은 '국가 망보안 체계(N2SF) 시대, CDS(크로스 도메인 솔루션)와 AI로 여는 휴네시온의 보안시장 대응전략'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엔플러스랩의 '새로운 보안 패러다임 N2SF의 핵심원리와 컨설팅' ▲시큐어시스템즈의 '보안에 LLM은 정말 필요한가?' ▲델 테크놀로지스의 '에어갭(Air-Gap) 사이버 금고로 완성하는 사이버 리커버리' ▲SK쉴더스의 'OT보안 협의체 프로그램' 등 다양한 주제의 발표가 이어졌다. 또한 지난해 한 해 동안 탁월한 실적을 거둔 우수 파트너사를 선정하는 '베스트 파트너 어워드'와 파트너사 임직원 시상을 통해 파트너사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휴네시온은 파트너사와 동반성장을 실천하기 위해 상생협력기금 조성, 파트너 뉴스레터, 제품 개선 참여 포상제도, 자원공동활용, 기술교육 등 다양한 혜택과 지원을 강화한 파트너 동반성장 프로그램(GT Program)을 운영하고 있다. 정동섭 휴네시온 대표는 “휴네시온과 파트너사는 상생의 동반자로서 휴네시온이 11년 연속 망연계 1위 자리를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파트너사분들의 노고 덕분이다”며 “휴네시온은 앞으로도 파트너사와 소통하고 공감하며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4.10 12:42김기찬 기자

'판매부진' 아이폰 에어, 2세대 모델 나온다…뭐가 바뀌나

애플이 슬림형 스마트폰 '아이폰 에어'의 판매 부진에도 불구하고 2세대 모델을 출시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IT매체 맥루머스는 8일(현지시간) IT 팁스터 픽스드포커스디지털을 인용해 애플이 차세대 슬림형 모델인 아이폰 에어2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팁스터는 애플이 초기 판매 성과와 관계없이 최소 2세대 이상의 아이폰 에어 라인업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아이폰 에어는 지난해 9월 출시 이후 기대에 못 미치는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미국 투자은행 키뱅크 캐피털 마켓 조사에서는 “(아이폰 에어의) 수요가 거의 없다”는 결과가 나왔다. 공급망 분석가 궈밍치는 공급업체들이 출시 시점부터 2026년 1분기까지 생산량을 80% 이상 줄일 것으로 전망했다. 또 애플 협력사인 럭스쉐어가 지난해 10월 생산을 중단한 데 이어, 폭스콘 역시 같은 해 말 생산을 종료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사실상 생산이 중단된 상태로 평가된다. 과거 아이폰12 미니, 아이폰13 미니, 아이폰14 플러스, 아이폰15 플러스 역시 유사한 수준의 판매 부진을 겪었으며, 각각 두 세대 출시 이후 단종된 바 있다. 한편 IT매체 디인포메이션에 따르면, 애플은 아이폰 에어의 주요 약점으로 지적돼 온 단일 후면 카메라를 듀얼 카메라로 개선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일부 매체는 아이폰 에어2에 4800만 화소 퓨전 울트라 와이드 렌즈가 탑재될 가능성을 제기했다. 이와 함께 애플은 차세대 모델에서 제품 무게를 줄이고, 증기 챔버 냉각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또 배터리 용량을 확대하는 한편, 더욱 얇아진 페이스 ID 모듈과 A20•C2 칩을 적용할 것으로 전해졌다. 픽스드포커스디지털은 아이폰 에어2와 함께 내년 초 선보일 아이폰18 표준 모델은 외관 디자인에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이폰18은 애플의 A20 칩•C2 칩, 12GB 메모리, 24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간소화된 카메라 제어 버튼이 추가된 소폭 업데이트 버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은 최근 아이폰 연간 출시 전략에도 변화를 주고 있다. 아이폰18 프로 라인업과 폴더블 아이폰은 올해 가을 공개하고, 내년 초에는 아이폰18 기본 모델과 아이폰 에어2, 보급형 아이폰18e 등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러한 전략은 자원 효율화를 통해 프리미엄 모델 중심의 수익성을 강화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2026.04.09 10:50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아르테미스 2호 우주 화장실 '먹통'…무슨 일? [우주로 간다]

반 세기만에 유인 달 탐사에 나선 아르테미스 2호에 탑승한 우주인들이 내부에 설치된 우주 화장실 고장으로 고생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스페이스닷컴, 기즈모도 등 외신은 아르테미스 2호의 화장실이 발사 직후부터 고장을 일으키며 운영에 차질을 빚고 있다고 8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발사 당일인 1일, 몇 시간 만에 소변 수집 팬이 고장 났으나 지상 관제소와 협력을 통해 일차적인 문제는 해결됐다. 그러나 이후 화장실에 저장된 소변을 외부로 배출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우주비행사들은 3일부터 화장실에서 타는 냄새가 난다고 보고했다. 관제소는 미국 항공우주국의 범용 폐기물 관리 시스템(UWMS)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는 것으로 판단했다. 특히 저장된 소변을 우주로 배출하는 과정에서 장애가 발생한 것으로 예상했다. 관제센터는 환기구가 얼어붙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엔지니어들이 노즐을 가열해 얼음을 제거하는 동안 승무원들에게 비상용 소변 수집 백 사용을 지시했다. 이와 관련해 아르테미스 2호의 달 근접 비행 다음 날인 7일, NASA 관계자들은 오리온 캡슐 내 화장실 상황을 업데이트했다. 아르테미스 2호 비행 책임자인 릭 헨플링은 기자회견에서 “현재 해결해야 할 과제는 저장 탱크를 비우는 것”이라며 “환기구 용량이 예상보다 작아 기존 방식 외 대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초기에는 오리온 외부 환기구 노즐이 얼음으로 막혔을 것으로 추정됐으나, 히터를 가동하고 우주선을 태양 방향으로 기울여 해빙을 시도했음에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최근에는 화학적 원인이 제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헨플링은 “UWMS 폐수 내 생물막 형성을 방지하기 위한 화학 과정에서 발생한 잔해가 필터를 막았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다만 이 역시 검증이 필요한 가설로, 정확한 원인은 아직 규명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로리 글레이즈 NASA 탐사 시스템 개발 임무국 부국장 대행은 “우주선을 지구로 회수한 뒤 내부를 조사해야 근본 원인을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오리온 우주선과 4명의 우주비행사는 10일 샌디에이고 해안에 착수하며 지구로 귀환할 예정이다. 이후 화장실 문제의 정확한 원인이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 아르테미스 2호는 오리온 우주선의 첫 유인 시험 비행으로, 인간 배설물 처리 시스템 역시 처음으로 실제 환경에서 시험됐다. 이번 문제 해결 여부는 향후 달 및 화성 유인 탐사 임무의 안정성을 좌우할 중요한 요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2026.04.09 10:41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전력거래소, 차량 2부제에 적극적 카풀로 자원안보 위기대응 선도

전력거래소는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국가 자원안보 위기상황 대응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8일부터 임직원을 대상으로 카풀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전력거래소의 카풀 제도 시행은 정부의 에너지절감 대책을 선도하기 위한 것으로 광주-전남 혁신도시 내 직원의 출퇴근 현황을 점검하고 카풀 희망 직원들의 신청을 받아 자발적인 매칭을 도와주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전력거래소는 공무용 차량 12대를 100% 전기차로 운영하고 있으며, 안전 운행 지수와 에코드라이빙 점수를 관리해 친환경 운행 실천을 평소 장려하고 있다. 김홍근 전력거래소 이사장 직무대행은 “전력거레소는 워케이션이나 자유로운 유연근무제 등의 가족친화경영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이를 에너지절감 실천으로 확장하면서 동시에 전력산업의 중추 역할을 하는 기관으로서 안정적인 전력 공급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08 22:18주문정 기자

무보, 자원안보 위기 극복 위한 에너지절감 비상대책 시행

한국무역보험공사는 정부의 원유 자원안보 위기 '경계' 단계 발령에 맞춰 에너지절감을 위한 비상 대책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무보는 ▲임직원·업무용 차량 2부제 및 공영주차장 5부제 실시 ▲사옥 에너지 운영 최적화 ▲전사적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무보는 지난달 25일부터 기존 5부제에서 제외된 하이브리드차와 경차까지 적용 대상을 확대한 데 이어, 8일부터는 2부제를 실시하며 정부의 에너지절감 방침을 적극 이행하고 있다. 사옥 내 전력 낭비 차단에도 총력을 기울인다. 불필요한 조명 소등을 의무화하고, 퇴근 시간 이후 승강기 부분 운행, 업무용 전기차 낮 시간 충전 등을 통해 전력 소비 효율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무보는 또 에너지 절약 문화 확산을 위해 에너지 지킴이를 지정해 불필요한 에너지 사용을 점검하고, 카풀을 장려하는 등 임직원이 일상 속 에너지 절감을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장영진 무역보험공사 사장은 “최근 자원안보 위기로 공공 부문의 솔선수범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선도적으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04.08 17:19주문정 기자

라이엇게임즈, 2XKO 신규 챔피언 '아칼리' 출시

라이엇 게임즈는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지식재산권(IP) 기반으로 개발한 2대2 태그형 무료 대전 격투 게임 '2XKO(투엑스케이오)'의 13번째 신규 챔피언 '아칼리'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2XKO는 지난 1월 출시한 격투 게임으로 ▲아리 ▲블리츠크랭크 ▲바이 ▲다리우스 ▲케이틀린 등 LoL 주요 챔피언을 장르에 맞게 재해석해 선보이고 있다. 라이엇게임즈는 올해 시즌1을 기점으로 총 세 개의 시즌을 운영하며 기존 로드맵에 따라 6종의 신규 챔피언과 배틀패스 등 다양한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신규 챔피언 아칼리는 현재까지 출시된 2XKO 챔피언 중 가장 빠른 이동 속도를 보유한 돌격형 챔피언이다. 낮은 체력을 보완할 수 있는 높은 기동성을 바탕으로 단검을 활용해 빠르게 거리를 좁히며 상대를 압박하는 것이 특징이다. 아칼리의 대표 스킬인 '황혼의 장막'은 연막 안에서 상대 챔피언을 통과할 수 있고 모든 지상 필살기가 강화돼 변칙적인 스킬 연계가 가능하다. 이 외에도 상대를 관통해 공중에서 내려찍는 궁극기 '칠야의 승천', 챔피언에게 돌진해 피해를 주는 '무결처형' 등 다양한 기술을 활용한다. 플레이어는 오늘부터 무료로 신규 챔피언 아칼리를 PC방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 기기 한 대로 두 명의 플레이어가 팀을 이뤄 즐길 수 있는 '로컬 2인 플레이 모드'도 도입한다. 해당 모드는 랭크 게임을 제외한 캐주얼 모드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플레이어는 승패와 관계없이 ▲계정 경험치 ▲보너스 크레딧(두 배) ▲진척도 ▲챔피언 숙련도 등을 획득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라이엇 게임즈는 크리에이터가 주최하는 '2XKO 커뮤니티 대회'를 지원하는 등 격투 게임 지역 대회 활성화를 위한 지원책을 강화한다. 이 대회는 전 세계 2XKO 플레이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자에게 ▲3000 크레딧 ▲캐주얼 정장 아바타 의상 등을 지급한다. 우승자에게는 ▲'2026 지역의 전설' 플레이어 칭호를 제공할 계획이다. 2XKO는 PC와 플레이스테이션 5 및 엑스박스 시리즈 X|S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

2026.04.08 16:00진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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