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인공지능
배터리
양자컴퓨팅
컨퍼런스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2분기'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04건)

  • 태그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카카오페이, 2분기 영업익 93억원…흑자전환 성공

카카오페이의 금융 서비스와 플랫폼 서비스가 성장하며 2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카카오페이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2천383억원, 영업이익 93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공시했다. 매출과 전년 동기 대비 28.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흑자전환됐다. 금융 서비스와 플랫폼 서비스가 각각 80%, 40%가 넘는 성장세를 기록하며 매출 성장에 기여했다. 거래액(TPV)은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45조원을, 분기 이용자당 거래 건수(ATPU)는 37% 성장한 69건을 기록했다. 이용자당 매출(ARPU)은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해 처음으로 1만원대를 넘긴 1만75원으로 집계됐다. 매출기여거래액(Revenue TPV)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9% 늘어난 13조2천억원으로, 지난 분기에 이어 전체 거래액의 29% 수준을 유지했다. 결제 서비스 거래액은 오프라인(35%)과 해외(20%) 결제 거래액 확대에 힘입어 전년 동기보다 10% 늘어났다. 금융 서비스에서는 대출 서비스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6% 성장했다. 송금 서비스 거래액은 카카오페이머니 서비스 월 사용자가 2천만 명에 육박하며 10% 증가했다. 특히, 금융과 플랫폼 서비스가 전체 매출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 서비스 매출은 1천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2% 늘었다.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40%를 넘겼다. 주식 등 투자 서비스와 보험 서비스가 각각 148%, 88% 늘며 증가세를 이끌었다. 플랫폼 서비스 매출은 광고와 카드 추천 서비스가 약진하며 전년 동기 대비 45% 성장했다. 연결 영업비용은 매출 성장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18.8% 증가한 2천290억 원을 기록했다. 연결 영업이익은 93억 원이며 당기순이익은 141억 원, EBITDA는 174억 원으로 집계됐다. 카카오페이는 2분기 주요 성과로 금융과 플랫폼 사업의 약진을 꼽았다. 자회사 카카오페이증권은 전체 예탁자산과 주식 잔고를 각각 전년 동기 대비 89%, 131% 늘리며 외형을 키웠다. 분기 주식 거래액은 23조5천억 원으로 2배 가량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52억 원으로 3개 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보험 서비스는 상담 데이터베이스(DB) 규모가 전년 동기의 약 7배로 커졌고 매출은 88% 늘었다. 현재 보험 마이데이터를 연결한 사용자를 넘어 카카오페이 전체 마이데이터 가입자 2천만 명까지 보험 상담 연계 서비스 대상 이용자층을 넓히고 비즈니스 모델을 고도화해 사업 효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플랫폼 사업에서는 광고 서비스가 데이터 기반 타게팅으로 광고 효율을 높이며 매출을 전년 동기 대비 66% 늘렸다. 카드 중개도 데이터 기반의 개인화된 추천으로 발급 건수가 같은 기간 2.6배로 늘었고, '카카오페이 트래블로그 체크카드'는 누적 20만 장이 발급됐다. 앞으로 카카오페이는 각 금융 영역별 인공지능(AI)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출시하고 이를 통합해 '금융 AI 에이전트'로 발전해나갈 계획이다. 카카오페이가 지닌 방대한 사용자 데이터, 실제 행동으로 이어지는 금융 상품, 카카오톡의 접근성이라는 세 가지 핵심 강점을 활용해 업계의 '에이전틱 AI' 진화를 선도해나가겠다는 목표다. 오프라인 결제 분야에서는 주요 VAN, POS사와의 연합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바탕으로 소상공인의 비용 부담 경감 및 매장 운영 효율화에 기여할 수 있는 'QR 테이블오더', 방대한 데이터 기반 CRM 기능을 갖춰 단골 마케팅이 가능한 카카오페이의 비즈니스 솔루션 '사장님플러스'를 통해 소상공인과의 상생 시너지를 확대하며 모두에게 이로운 결제 생태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는 “가치사슬 확장, 데이터 기반 사업화, 트래픽 활용한 신규 사업영역 확대 등 세 가지 중점 전략을 일관되게 추진 중”이라면서 “이런 전략을 통해 성장과 수익성이 겸비된 성과로 시장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05 16:01박서린

2분기 '정보협박' 6만건 육박…"더욱 정교·파괴적"

이스트시큐리티의 안티 바이러스 소프트웨어(백신) '알약'이 랜섬웨어 행위기반 사전 차단 기능을 통해 6만건에 육박하는 랜섬웨어 공격을 차단한 것으로 확인됐다. 랜섬웨어는 기업·기관의 데이터를 탈취해 암호화하고 이를 인질로 금전을 요구하는 공격 수법을 말한다. 이스트시큐리티는 올해 2분기 랜섬웨어 동향을 발표하며 '알약'이 랜섬웨어 행위기반 차단 건수가 5만8천575건으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일 평균 약 637건의 랜섬웨어 공격이 차단된 셈이다. 아울러 이스트시큐리티는 올해 2분기 주요 랜섬웨어 동향으로 ▲국제 공조 기반 랜섬웨어 소탕 작전 확대 ▲RansomHub 인프라 중단과 DragonForce 급부상 ▲2분기 신규 랜섬웨어 다수 등장 ▲랜섬웨어 공격 방식의 고도화 등을 꼽았다. 우선 2025년 5월 19~22일, 유로폴(Europol)과 유로저스트(Eurojust)주도로 '엔드게임 2.0'을 진행했고, 새롭게 등장한 랜섬웨어 그룹 다나봇(DanaBot), 콕봇(Qakbot), 하이잭로더(HijackLoader), 락트로덱투스 (Lactrodectus), 웜쿠키(WarmCookie) 등을 대상으로 300대 이상의 서버를 압수하고 650개 이상의 도메인을 무력화시켰다. 지난해 초 등장해 1년여간 전 세계를 대상으로 공격을 진행하며 급성장한 서비스형 랜섬웨어(RaaS) 조직 랜섬허브(Ransomhub)가 올해 4월1일 돌연 인프라 중단 및 공식 활동을 종료한 점도 2분기 주요 이슈로 꼽혔다. 랜섬허브가 밝혀지지 않았으나, 경쟁 조직인 드래곤포스(DragonForce)의 적대적 인수 시도에 따른 결과라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실제로 랜섬허브의 활동 종료 이후 드래곤포스는 랜섬허브 인프라를 장악했다고 주장하며 랜섬웨어 생태계에 큰 파장을 일으킨 바 있다. 드래곤포스는 2023년 12월 처음 등장한 RaaS 조직이다. 기존 RaaS 모델을 넘어 분산형 생태계를 구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트라벨 서비스를 도입해 기존의 단일 브랜드가 아닌 여러 파트너들이 각자의 브랜드와 이름을 사용해 공격할 수 있도록 암호화 모듈, 데이터 유출 사이트, 관리자 대시보드 등 다양한 기술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인프라를 바탕으로 드래곤포스는 영향력을 넓혀나가고 있다. 이 외에도 건라(Gunra) 랜섬웨어가 4월 등장했고, 사일런트(Silent), 제이(J), 다이어울프(DireWolf) 등 다수의 신규 랜섬웨어가 발견됐다. 이스트시큐리티는 랜섬웨어들의 공격방식이 더욱 파괴적이고 정교한 방식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아누비스(Anubis) 랜섬웨어 그룹은 몸값을 지불하더라도 복구가 불가능하도록 제작해 피해자와의 협상력 강화를 시도하고 있다. 세이프페이(SafePay) 랜섬웨어는 데이터를 암호화하기 전 선별 탈취 후, 일정 시간이 지나면 민감 데이터를 선공개 하는 형태로 진화하는 추세다. 인터록(Interlock) 랜섬웨어는 가짜 캡차(CAPTCH)와 클릭픽스(ClickFix)기법으로 IT 전문가들까지 공격 대상으로 삼고 있다. 이스트시큐리티 ESRC(시큐리티 대응센터) 관계자는 "랜섬웨어 생태계는 드래곤포스와 같은 분산형 카르텔 모델로 재편되고 있으며, 그 공격 기법이 더욱 정교하고 파괴적으로 고도화되고 있다"면서 "보안 담당자들이 최신 보안 패치를 신속히 적용하고, 사용자 접근 권한을 철저히 관리하며, 정기적인 교육과 모니터링을 통해 사이버 공격에 대한 예방 및 대응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2025.08.05 14:07김기찬

韓 게임업계, 2분기 실적 전망은 다소 '주춤'…하반기 반등 '기대'

올해 2분기 국내 게임업계의 실적이 다소 주춤할 모양새다. 출시를 예고한 신작 대다수가 하반기로 몰린 탓이다. 지난 달 말 가장 먼저 실적을 공개한 크래프톤 또한 두자릿수의 영업이익 감소율을 보였다. 하반기 신작들의 성적표가 이후 3분기와 4분기 실적 반등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4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크래프톤은 지난 달 29일 2분기 매출 6천620억원, 영업이익은 2천46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6.4%, 영업이익 11.0%가 감소한 수치다. '배틀그라운드' IP의 실적은 견조했으나, 신규 IP 성과가 저조한 점이 원인으로 꼽힌다. 인건비와 마케팅비, 지급수수료 등 전반적인 영업비용 상승도 영향을 미쳤다. 상반기 신작이 없었던 엔씨소프트와 넷마블, 카카오게임즈 등도 실적 감소가 예상되고 있다. 이날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2분기 매출 3천542억원, 영업이익 5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99%, 34.1%씩 감소한 수치다. 이와 함께 ▲넷마블은 매출 7천184억원, 영업이익 812억원(전년比 매출 8.15%↓, 영업이익 27%↓) ▲카카오게임즈는 매출 1천151억원, 영업손실 123억원(전년比 매출 51.17%↓, 영업이익 적자전환)을 기록할 것으로 집계됐다. ▲웹젠 또한 매출 412억원, 영업이익 8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4.25%, 영업이익 26.3%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 펄어비스는 영업손실폭이 전년 대비 커질 것으로 추정된다. 2분기 펄어비스는 매출 810억원, 영업손실 9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약 0.93% 감소에 그치지만 영업손실은 65.5%가 증가할 전망이다. 지난해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중국 출시로 역대급 실적을 거뒀던 넥슨 또한 그 기저 효과로 매출액 9천942억원~1조1천3억원, 영업이익 2천246억원~3천99억원을 거둘 것으로 자체 전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0~19%, 영업이익은 22~43% 감소한 수치다. 반면, 컴투스와 네오위즈, 데브시스터즈의 실적은 긍정적이다. ▲컴투스는 매출액 1천875억원, 영업이익 37억원(전년比 매출 8.35%↑, 영업이익 164.3%↑) ▲네오위즈는 매출액 973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전년比 매출 11.82%↑, 영업이익 166%↑) ▲데브시스터즈는 매출 883억원, 영업이익 100억원(전년比 매출 62.12%↑, 영업이익 104.1%↑)을 각각 기록할 것으로 관측됐다. 위메이드 또한 매출액 1천269억원, 영업손실 14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5.96% 감소했으나, 영업손실폭은 39%가 감소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하반기 게임사들의 신작이 몰리면서 영업비용이 발생하는 상반기에는 다소 주춤한 실적을 보였다는 평가다. 실제로 엔씨소프트(아이온2)와 크래프톤(인조이 DLC, 블라인드 스팟) 넷마블(뱀피르, 스톤에이지: 펫월드, 몬길: 스타다이브), 카카오게임즈(가디스오더, 크로노오디세이), 펄어비스(붉은사막), 웹젠(테르비스, 드래곤소드) 모두 하반기 대형 신작 출시를 준비 중이다. 2분기 긍정 지표를 보였던 컴투스 또한 신작 MMORPG '더 스타라이트'를 통해 상승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이들 게임사는 오는 20일 독일 쾰른에서 개막하는 국제 게임전시회 '게임스컴 2025'을 시작으로 '도쿄게임쇼 2025', '지스타 2025' 등에 게임을 출품해 이용자들에게 게임성을 검증받을 계획이다. 앞서 지난 1~3일 진행된 중국 최대 게임 전시회 '차이나조이 2025'에는 넥슨과 펄어비스가 참가해 '퍼스트버서커: 카잔'과 '메이플스토리M', '붉은사막' 등을 현장에서 선보였다.

2025.08.04 10:52정진성

LX인터내셔널, 2Q 영업익 57% 급감…中경기부진·운임 하락 여파

중국 경기 부진과 자원·물류 시황 악화가 LX인터내셔널 2분기 실적을 끌어내렸다. LX인터내셔널은 1일 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3조8천302억원, 영업이익 550억원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 영업이익은 57.6% 감소했다. 회사는 중국 등 주요국 경기 부진 심화로 인한 자원시황 및 물류운임 하락, 주요 트레이딩 품목인 LCD패널 판매량 감소가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지난해 2분기 톤당 136달러였던 호주탄(NEWC) 가격은 올해 2분기 101달러로, 인도네시아탄(ICI4)은 55달러에서 47달러로 각각 하락했다. 이 기간 해상운송 운임지수를 나타내는 상하이컨테이너선운임지수(SCFI)도 2천628포인트에서 1천668포인트로 떨어졌다. LX인터내셔널 관계자는 “글로벌 무역 분쟁 심화, 중국 경기부진 장기화, 환율 변동성 확대, 자원시황 약세 등 대외 변수 복합적 리스크가 지속되고 있다”며 “핵심자산 가치 제고 및 주력 사업 현금 창출 극대화, 신규 사업으로 안정적인 진입 등 체계적으로 중장기 성장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LX인터내셔널은 미래 유망 영역으로 포트폴리오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석탄, 니켈, 팜, 트레이딩 등 기존 사업의 안정적인 이익 창출력을 강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사업 다각화와 지역 다변화 전략을 추진해 신규 수익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지난해 인수한 인도네시아 AKP 니켈 광산 생산성 제고 및 추가 니켈 자산 인수를 추진 중이며, 중장기 관점에서 구리 자산에 대한 투자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 또한, 성장 잠재력이 높은 인도를 새로운 전략지역으로 선정하는 등 지역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지속 추진 중이다.

2025.08.01 13:35류은주

아마존, 2분기 매출 13% 증가…시장 예상치 상회

아마존은 올해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도 35% 성장했다고 밝혔다. 3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 등 외신에 따르면 아마존은 2분기 매출이 1천680억 달러(234조4천776억원)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 같은 매출은 월가 예상치(1천621억 달러)를 상회한 수치다. 클라우드 컴퓨팅 자회사인 아마존 웹서비스 매출이 17.5% 증가했다. 이 같은 매출 증가는 거대 기술기업과 스타트업들이 인공지능(AI) 인프라 확충에 나선 때문으로 분석됐다. 전자상거래 부문 매출도 1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전자상거래 부문은 상당수 판매자들이 중국에서 물품을 조달하고 있어 관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우려됐으나 비교적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이번 분기 전자상거래 부문 실적에는 최근 진행된 프라임데이 판매고는 반영되지 않았다. 아마존은 올해 프라임데이를 기존 2일에서 4일로 확대했다. 이 같은 실적 호조에도 불구하고 아마존 주가는 장외 거래에서 약 7% 하락했다. 클라우드 부문 성장 속도가 경쟁사에 비해 낮았던 것이 악재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블렌트 틸 제프리스 애널리스트는 “아마존의 클라우드 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큰 성장을 보이지 않았다”며 “마이크로소프트나 구글의 클라우드 부문과 비교하면 실망스러운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대해 앤디 제시 아마존 최고경영자(CEO)는 클라우드 사업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보이며 “현재는 수요가 너무 많아 공급 능력이 부족한 상황”이라면서 “매 분기 상황이 나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분기 아마존의 자본지출(CAPEX)은 314억 달러(43조8천249억원)로 시장 예상치인 264억 달러(36조8천359억 원)를 크게 웃돌았다. CAPX란 생산 활동을 위해 토지나 건물, 장비를 취득하거나 개량하기 위해 지출하는 자금을 의미한다. 아마존은 AI 기술을 개발하려는 빅테크, 스타트업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데이터센터 및 자체 AI 기술에 막대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아마존은 3분기 매출 전망치를 1천740억~1천795억 달러, 영업이익을 155억~205억 달러로 제시했다.

2025.08.01 10:05박서린

HD현대, 다 좋은데 정유·로봇만 적자…2분기 실적 선방

HD현대가 고선가 선박 증가와 전력·건설기계 부문의 안정적 흐름에 힘입어 2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다만, 정유 부문은 글로벌 시황 악화로 수익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으며 하반기 개선이 과제로 떠올랐다. HD현대는 31일 공시를 통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7조2천111억원, 영업이익 1조 1천38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29.4% 증가했다. 조선 부문 수익성이 확대되고, 전력기기, 건설기계 등 주요 사업 전반에서 견조한 실적을 거둔데 따른 결과다. HD현대는 상반기 누적으로 연결기준 매출 34조 2천980억원, 영업이익 2조 4천253억원을 기록했다. 2분기 실적을 주요 사업별로 살펴보면, 조선·해양 부문의 HD한국조선해양은 ▲생산성 개선 ▲고선가 선박 매출 비중 확대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2.3% 증가한 7조 4천284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153.3% 증가한 9천536억원을 거뒀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신조 시장 호황세, 친환경 규제 강화 등으로 주력 사업인 애프터마켓(AM) 사업과 디지털솔루션 부문이 성장세를 보였다.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6.8% 늘어난 4천677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16.9% 증가한 830억원을 올렸다. 건설기계 부문 HD현대사이트솔루션은 신흥시장 인프라 투자 및 자원개발 수요 확대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한 2조1천40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중국 생산법인 통합 등 일회성 비용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6% 감소한 1천514억원을 기록했다. HD현대사이트솔루션은 시장 맞춤형 제품 공급과 채널 경쟁력 강화 전략을 통해 점유율과 수익성 확보에 힘쓸 계획이다. 에너지·정유 부문의 HD현대오일뱅크는 매출 6조5천417억원, 영업손실 2천413억원을 기록했다. 유가와 환율이 하락하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6%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HD현대오일뱅크는 정유 시황 개선 흐름에 맞춰 안정적인 공장 운영과 공정 효율화에 집중하고, 바이오연료 등 고부가 친환경 제품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하반기 수익성 제고에 나설 계획이다. HD현대일렉트릭은 매출 9천62억원, 영업이익 2천91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에너지저장장치(ESS) 매출 일시 증가에 따른 기저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소폭 감소했다. 그러나 지속적인 글로벌 전력인프라 투자 확대 기조 속에 영업이익률은 23.1%를 기록했다. HD현대로보틱스는 매출 620억원, 영업손실 1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도 11% 줄고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했다. HD현대 관계자는 “조선·해양 부문의 수익성이 지속해서 확대되는 가운데 전력기기 및 건설기계 부문의 안정적인 실적이 이어지고 있다”며 “에너지·정유 부문도 생산 효율성을 높이고 고부가 제품의 생산과 판매를 확대해 수익성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7.31 15:08류은주

HD현대, 2분기 영업익 1조1389억원…전년비 29.4%↑

HD현대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7조 2천111억원, 영업이익 1조1천389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29.4% 증가했다.

2025.07.31 14:48류은주

[1보] HD현대중공업, 2분기 영업익 4715억원…전년비 141%↑

HD현대중공업은 31일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4조1천471억원, 영업이익 4천715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8% 올랐으며, 영업이익은 141.1% 급증했다.

2025.07.31 13:41류은주

한화에어로, 방산·한화오션 호실적에 2Q 역대 최대 실적 경신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지상 방산의 수출 확대와 자회사인 한화오션 고수익 선박 매출비중이 늘면서 2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6조2천735억원, 영업이익 8천644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9%, 156% 증가했다고 31일 밝혔다. 사업별로 보면 지상방산 부문은 매출 1조7천732억원, 영업이익 5천54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33%, 영업이익은 113% 늘었다. 특히 다연장로켓 천무의 신속한 공급으로 해외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43%가 늘어난 1조834억원을 차지했다. 항공 사업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6천489억원으로 20%가 늘었으나 적자전환 됐다. 자회사인 한화오션은 상선사업부의 고수익 액화천연가스(LNG)선 판매가 확대되며 매출 3조2천941억원, 영업이익 3천717억원을 달성했다. 한화시스템은 매출 7천682억원, 영업이익 335억원을 기록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2분기는 지상방산 부문 실적 호조와 한화오션의 안정적 실적에 힘입어 견조한 성장을 이어갔다”며 “하반기는 중동과 유럽 등을 중심으로 수주를 확대하고 누리호 4차 발사의 성공을 통해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31 09:53류은주

"좋다 말았네"…한화솔루션, 3분기 다시 적자 전망

올해 상반기 신재생에너지 사업 호조로 적자를 면했던 한화솔루션이 3분기 다시 적자로 돌아설 전망이다. 연간 실적 가이던스도 하향 조정했다. 한화솔루션은 30일 올해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3분기 신재생에너지 사업부에서 1천억원 초반의 적자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과 말레이시아 공장의 셀 품질 이슈로 인한 셀 모듈 생산성 저하로 고정비 부담이 증가함에 따라 적자 전환이 될 것"이라며 "같은 이유로 3분기 미 첨단제조 생산세액공제(AMPC) 예상 금액도 600억원 정도 감소한 약 1천2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셀 품질 이슈가 지금은 해결됐다는 점도 언급했다. 한화솔루션은 "셀 품질 이슈는 7월 말 해결이 됐고, 8월부터 미국으로 셀 수출이 정상화 돼 미국 내 모듈 생산 정상화는 9월부터 이뤄질 것"이라며 "3분기 모듈 판매량은 생산성 저하에도 불구하고 기존 재고들을 활용해 2분기와 유사하거나 소폭 증가한 수준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가이던스 줄줄이 하향 조정…주택용 에너지 가이던스는 '비밀' 한화솔루션은 모듈 판매량 가이던스가 조정된 구체적인 이유를 부연했다. 미국 내 잉곳·웨이퍼·셀을 생산하려던 신공장 가동 일정이 연기된 영향도 있기 때문이다. 한화솔루션은 "미국 카터스빌 공장이 최근 타이트한 건설 시황과 안정성 및 효율성 개선을 위한 유지 보수가 진행됨에 따라 4분기 양산 및 내년 1분기 본격 판매로 일정이 조정됐다"며 "이러한 이슈들을 반영해 연간 판매량 가이던스를 7.5GW 로 조정하고 AMPC 연간 가이던스도 약 7천억원으로 조정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한화솔루션은 지난 1분기 모듈 판매량 9GW를 제시했는데 이보다 1.5GW를 줄인 셈이다. 주택용 에너지 사업에 대한 가이던스는 비밀에 부쳤다. 한화솔루션 관계자는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OBBB) 통과 이후 시장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이라며 "향후 세부 행정 명령이 정해지고 이후 시장 방향성이 결정되기 때문에 현 시점에서 가이던스 제공이 어렵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주택용 에너지 시장은 25D 조항(태양광 세액공제) 삭제로 전체 시장 규모는 다소 축소될 가능성이 있지만, 현금 및 론 기반 모델 위축으로 인해 수요가 TPO로 이동하면서 시장은 점차 TPO 중심으로 재편될 가능성이 크다"며 "TPO 모델을 기반으로 하고 있기에 48E 조항(ITC·청정 에너지 투자세액공제) 인센티브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강조했다. 또 "2028년까지 전체 시장 규모 축소 흐름을 보일 수 있겠지만, 비(非) 해외우려기업(FEOC) 비율 충족과 DCA 모듈을 적극 활용하며 시장 내 점유율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밖에 개발 자산 매각 및 EPC 사업 3분기 매출 가이던스는 약 8천억~9천억원이며, 연간 가이던스는 4조원이다. 케미칼 사업 부문은 3분기 계절적 성수기 진입으로 실적 개선은 있겠지만, 적자를 벗어나지는 못할 것으로 관측했다. 불안한 미국 시장, 기회와 위기 둘 다 있어 한화솔루션은 미국 OBBB 법안 통과 등 중국산 배제 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공급망에 변화를 주고 있다. 한화솔루션은 "비중국 폴리 업체와 거래 물량을 늘리는 등 제조업체들과 원산지 증빙 책임을 강화하며 맞춤형 주문을 진행하고 있다"며 "현재 미국 카터스빌 공장에 잉곳·웨이퍼·셀 제조 라인을 건설 중인 만큼 향후 논란 여지가 없는 제품 생산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솔루션은 "AMPC의 경우 법안 개정으로 인해 미국 내 단순 모듈 조립만을 수행하던 중국계 태양광 업체들은 인센티브 대상에서 제외가 됐다"며 "이에 따라 이들 업체가 미국산 모듈 대비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기는 어려울 것이며, 인센티브 수령을 위해서는 2032년까지 미국산 재료비 비중 65%를 충족해야 하므로 당사는 해당 요건을 만족할 수 있도록 공급 구조를 철저히 점검하고 준비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미국 시장에서는 위기와 기회가 상존하는 상황이다. 한화솔루션은 "OBBBA 통과 이후 시장 수요가 단기적으로 급증하는 요인도 존재하고, 해외우려기관(FEOC) 인증 절차가 까다로워질 경우, 상대적으로 규제로부터 자유로운 당사에 수요가 몰릴 가능성이 있어, 이는 기회 요인이 될 수 있다"며 "반면, 시공 인정 요건이 복잡해지거나 어려워질 경우 대형 유틸리티 고객들의 태양광 프로젝트 수요가 감소하고, 다른 에너지원으로 전환하는 작업이 이뤄질 가능성도 있다"고 진단했다.

2025.07.30 16:00류은주

한화솔루션 2분기 실적, 태양광 맑고 화학 흐림

한화솔루션이 2025년 상반기 태양광 사업 호조로 실적 개선세를 이어간다. 한화솔루션은 올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3조1천172억원, 영업이익 1천21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7.5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신재생에너지 부문은 매출 1조4천464억원, 영업이익 1천562억원을 기록했다. 미국 주택용 에너지 사업 호조에 더해 모듈 판매량과 판매 가격이 모두 상승하며 직전분기(1천362억원) 대비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케미칼 부문은 매출 1조2천390억원, 영업손실 468억원을 기록했다. 주요 제품 공급과잉 영향으로 일부 판매가격이 하락했으나, 정기보수 기저효과로 분기 적자폭은 직전 분기(912억원) 대비 감소했다. 첨단소재 부문은 매출 3천79억원, 영업이익 98억원을 기록했다. 국내외 경량복합소재 고객사의 생산량 증가로 수요가 늘며 흑자 전환했다.

2025.07.30 13:59류은주

[1보] 한화솔루션, 2분기 영업익 1021억원…흑자전환

한화솔루션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3조1천173억원, 영업이익 1천21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7.5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2025.07.30 13:54류은주

SOOP 최영우 "플레이디와 커머스 시너지 모색…치지직과의 '치킨게임'은 없어"

SOOP이 커머스 부문에서 광고 대행사 플레이디와의 시너지를 본격화하겠다는 전략을 밝혔다. 동시에 e스포츠 중계권 경쟁에서는 무리한 출혈 경쟁을 지양하겠다는 입장도 내비쳤다. 스트리머 중심 생태계를 기반으로 콘텐츠와 커머스를 동시에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최영우 SOOP 대표는 30일 진행된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커머스는 숲토어라는 내부적인 툴을 가지고 있고 많은 클라이언트, 파트너과의 협업을 통해 라이브 커머스도 진행하고 있다”며 “자체적인 판매도 하고 있는데, 이런 부분이 플레이디와의 시너지의 전략의 일환으로 논의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당연히 앞으로 진행되는 콘텐츠와 스트리머의 사업 영역와 맞물려 있기 때문에 관련 전략을 준비하고 있다”며 “더 좋은 제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해보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SOOP은 네이버 치지직과의 경쟁 구도에서 출혈경쟁은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세계 최대 규모 e스포츠 월드컵(EWC)의 한국어 중계를 지난해에는 SOOP이 담당했으나 올해부터 3년간은 네이버 치지직이 획득한 바 있다. EWC와 같은 e스포츠 중계권 유치 전략을 묻는 질문에 최 대표는 “중계권은 자사에 있어서 굉장히 중요한 CP(콘텐츠 제공자) 중 하나이지만, 속된 말로 치킨게임을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어떤 콘텐츠가 됐든 존재의 이유는 스트리머들이 같이 활용하는 데 도움이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e스포츠 중계권도 스트리머에게 커뮤니티 역할을 하는 마중물이 돼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리한 경쟁이 유발되는 부분은 조금 더 현실적으로 냉정하게 생각해서 판단하고자 한다”고 답했다. 또 최 대표는 치지직이 우위로 나타난 외부 트래픽 지표의 신뢰성에 대해 의문을 표했다. 최 대표는 “트렌드를 반영하는 것은 맞지만, 외부 데이터 지표가 전부 신뢰도가 있느냐라는 의문도 있다”며 “내부적으로 갖고 있는 데이터를 근거로 자사가 성장하고 있다는 사실에 더 중점을 두려고 한다”고 말했다. 치지직이 스트리밍 생태계에 들어와 생태계 저변이 넓어진 점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전체적인 파이가 커진다는 점에 대해 긍정적인 부분이 있다”며 “내부적으로 바라보는 지표는 얼마나 많은 스트리머들이 활용하고 있는가, 유저의 이용 시간이 얼마나 되느냐와 새로운 스트리머와 유저가 얼마나 많이 유입되는지를 보고 있다”고 언급했다. 최 대표는 “매출과 영업이익에 대한 성장 뿐만 아니라 앞으로 자사의 사업 성장시켜 줄 지표에 관해서는 내부적으로 바라보고 있다”며 “충성도를 갖고 있는 유저들은 계속 이용시간이 늘어나고 있고 스트리밍을 시도하는 신규 유저도 늘어나고 있다”고 부연했다. 이날 SOOP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천169억 원, 300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2% 오른 반면 영업이익은 9.9% 하락했다. 플랫폼 매출은 845억 원, 광고 매출은 308억 원으로 집계됐다. 광고 매출은 콘텐츠형 광고의 성장과 지난 3월 합류한 디지털 광고 대행사 '플레이디' 연결 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76% 증가했다. 상반기 누적 매출과 영업이익은 2천245억원, 628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보다 14.7%, 1.5% 증가했다.

2025.07.30 10:47박서린

SOOP, 2분기 영업익 300억원…전년比 10%↓

SOOP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천169억 원, 300억 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2% 오른 반면 영업이익은 9.9% 하락했다. 플랫폼 매출은 845억 원, 광고 매출은 308억 원으로 집계됐다. 광고 매출은 콘텐츠형 광고의 성장과 지난 3월 합류한 디지털 광고 대행사 '플레이디' 연결 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76% 증가했다. 상반기 누적 매출과 영업이익은 2천245억원, 628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보다 14.7%, 1.5% 증가했다. SOOP은 플랫폼 기반의 장기 경쟁력 확보를 위해 인공지능(AI) 서비스 고도화, 기술 체계 정비, 글로벌 시장 확대를 과제로 설정하고 기술·운영 전반에서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2025.07.30 08:53박서린

한화오션, 한미 조선 협력 기대감 '듬뿍'…하반기도 순항

한화오션이 저가 컨테이너선 수주를 덜어내고 고수익 액화천연가스(LNG)선 비중을 확대하면 호실적을 이어간다. 하반기도 LNG선을 중심으로 매출이 늘어날 전망이다. 최근 한미 조선 협력 확대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29일 한화오션은 올해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2분기 전체 매출 비중에서 80%를 차지하는 상선사업부는 LNG선 매출 비중을 전사 매출 60% 수준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2023년 이후 계약한 프로젝트 매출 비중도 지속적으로 증가가 예상되며, 일회성 요인을 제외한 정상적 이익 또한 견조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어 "특수선 사업부 역시 장보고Ⅲ Batch-Ⅱ 2번함 원가투입이 본격화되며, 하반기가 상반기 매출을 상회하며 안정적인 이익률을 확보할 것"이라며 "해양사업부는 타 사업부 대비 손익 개선세는 더디나 타이트한 공정관리 등을 통해 연간 흑자 기조를 유지할 전망"이라고 부연했다. 최근 HD현대중공업에 밀린 '장보고II' 성능개량 체계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장보고 Ⅱ 성능 개량 사업 수주에서 실주했다"며 "아직 상세한 평가 결과는 나오지 않아 나오면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잠수함 시장에서 장보고 Ⅲ는 한화오션이 성능개량 사업을 하고 있고, 장보고 Ⅳ 사업도 있기 때문에 여전히 우위는 가지고 있다고 본다"며 "장보고 Ⅳ 사업을 잘 준비해서 우위를 가져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캐나다 잠수함 사업 본격 대응…차세대 쇄빙선 등 특수선 포트폴리오 다각화 한화오션은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 특수선 수주 의지를 이어간다. 한화오션은 "미 해군을 대상으로 가장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수주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북미 시장 대응력 강화를 위해 캐나다 해군 차세대 잠수함 사업 참여도 본격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체 8척에서 12척 규모로 예상되는 해당 프로젝트는 유지·보수·정비(MRO)를 포함하면 최대 60조원 규모로 추산되는 초대형 프로젝트"라며 "현지에 대한 전략 수립과 신속한 현지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 6월 이사회를 통해 캐나다 지사 설립을 결의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최근 국회 국방위 소속 위원이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캐나다를 방문해 양국 간 방산 협력을 통한 정부 차원의 외교적 노력도 병행하고 있다"며 "최근 해양수산부 산하 국립해양조사원이 발주한 차세대 쇄빙연구선 사업에도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으며, 잠수함 분야를 중심으로 글로벌 해양 방산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하고 쇄빙선을 통해 새로운 라인업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고 부연했다. 한화오션은 미 해군 MRO 사업 신규 수주도 계속 노리고 있다. 한화오션은 "찰스 드류함 MRO를 최근 수주했고, 여전히 다른 수주를 제안하고 있다"며 "올해 목표하던 6척은 힘들 수도 있겠지만, 계속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동관 부회장, 관세 협상 지원 위해 미국행…한화오션, 한미 조선 협력 선봉 한화오션은 최근 한미 관세 협상의 카드로 '조선 협력'이 부상하며 수혜를 예상하고 있다. 상호관세 협상 결과에 따라 미국향 LNG 생산 관련 설비(FLNG·LNG모듈제작) 수출 경쟁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지난 28일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이 한국과 미국의 관세 협상에 힘을 보태기 위해 미국 워싱턴으로 향한 것으로 알려지며 한미 조선 산업 협력 가능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이날 컨퍼런스콜에서도 관련 질의가 있었다. 다만, 한화오션은 "회사 차원에서 아직 구체적으로 파악된 부분은 없다"고 답했다. 최근 상선 수요 감소에 대한 우려도 일축했다. 한화오션은 "상반기 LNG선 수요가 약한 것은 사실"이라며 "수요 회복 시점은 올해 연말 또는 내년 연초 정도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올해 수주 목표를 공개하진 않았지만 견조한 수주 잔고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한화오션은 "트럼프 행정부 에너지 규제 완화와 LNG 프로젝트 재개로 화석 연료 수송 수요가 확대되고, 대중국 제재로 긍정적인 시장 여건이 조성되고 있다"며 "이는 기술 신뢰도가 높은 조선소에 대한 선호도를 높이는 계기로 작용할 것이며, 기술 경쟁력을 확보한 친환경 추진 선박에 대한 수요 증가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LNG선 시장은 수주선가 대비 낮은 용선료로 다소 침체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LNG선과 컨테이너선, 암모니아운반선(VLAC), 초대형원유운반선(VLCC) 중심 수주로 약 3년 이상 현재 수주 잔고를 연말에도 견조하게 유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2025.07.29 16:32류은주

크래프톤, 상반기 매출 1조5천362억…"IP 확보·강화 박차"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2025년 상반기 매출액 1조5천362억원, 영업이익 7천33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반기 사상 최고치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1.9%, 9.5% 증가했다. 2분기 매출액은 6천620억원, 영업이익은 2천46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6.4%, 영업이익은 25.9% 감소했다. 상반기 사업 부문별 매출액은 ▲PC 5천432억원 ▲모바일 9천600억원 ▲콘솔/기타 330억원이다. PC 플랫폼에서는 '배틀그라운드' IP 중심의 성장세가 이어졌다. 지난 4월 캐릭터 업그레이드 시스템 '컨텐더'를 새롭게 도입하는 등 콘텐츠 다각화를 포함한 강력한 라이브 서비스가 주효했다는 설명이다. 모바일 부문 역시 X-Suit 등 성장형 스킨으로 유저의 호응을 끌어내며 매출에 큰 기여를 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BATTLEGROUNDS MOBILE INDIA, 이하 BGMI)'는 인도의 유명 기업들과 협업을 통해 온∙오프라인 전반에 걸친 브랜드 확장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이용자 맞춤형 마케팅 콘텐츠를 준비하는 등 현지 최적화 전략을 통해 BGMI 이용자 저변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하반기에는 프랑스 자동차 브랜드 '부가티'와 아티스트 '에스파' 등 글로벌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IP와의 협업을 진행한다. 또한, 배틀그라운드 IP의 플랫폼 및 장르 확장도 본격화한다. 탑다운 전술 슈팅 신작 'PUBG: 블라인드스팟'은 8월 독일에서 개최하는 게임스컴을 통해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선보이며, 익스트랙션 슈팅 장르 '프로젝트 블랙버짓'은 하반기 비공개 알파 테스트를 앞두고 있다. 크래프톤은 IP의 글로벌 성공을 견인할 핵심 전략으로 퍼블리싱을 강조하며, 신규 프랜차이즈 IP 발굴에 적극 투자하고 있다. 연초 제시한 'Big 프랜차이즈 IP' 확보를 통한 5개년 중장기 계획에 맞춰, 우수한 제작 리더십과 개발팀을 확보하고 총 13개 게임을 포함한 신작 파이프라인을 가동 중이다. 앞으로도 크래프톤은 장르와 지역을 넘어 신규 IP에 대한 투자, 자체 제작 스튜디오 확대 등을 통해 IP 라인업을 계속해서 넓혀 나간다. 퍼블리싱 전략 고도화를 통한 IP 성장에도 박차를 가한다. 특히, 유연하고 확장성 높은 2nd Party Publishing(2PP)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25일 체험판을 공개한 EF 게임즈의 차량 기반 아레나 배틀 장르 '라이벌즈 호버 리그'를 비롯해 다수의 2PP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내부 개발과 함께 외부 파트너와의 협업까지 아우를 수 있는 구조를 모색할 예정이다. 크래프톤은 '인조이'를 글로벌 장기 서비스로 안착시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퍼블리싱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지역 맞춤형 퍼블리싱과 글로벌 플레이어 커뮤니티 중심의 전략을 통해, 이용자 후기를 확산하고 신뢰를 구축해 나가는 것이 주요 골자다. 실제, 인조이는 국내 패키지 게임 중 최단 기간 100만장 판매를 달성하고, 북미·유럽·아시아 27개국에서 동시 인기 1위 기록을 세운 바 있다. 글로벌 커뮤니티 기반의 퍼블리싱 전략을 통해 거둔 성과인 만큼, 크래프톤은 IP 확보를 통한 라인업 강화와 함께 차별화 퍼블리싱 전략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간다. 한편, 크래프톤은 대규모 언어 모델(이하 LLM)을 기반으로 한 AI 에이전트의 게임 수행 능력을 평가하는 벤치마크 'Orak'을 공개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LLM 에이전트 설계 역량의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SK텔레콤과 공동으로 개발한 Post-training 기법을 공개하고, 이를 7B(70억개 파라미터) 규모의 오픈소스 추론 특화 언어 모델(Language Model) 3종에 적용한 결과물을 선보였다. 향후 독자적 학습 기법을 적용해 추론 정확도와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하고, 고난도 추론이 필요한 게임으로 확장하는 등 게임 AI 기술 고도화에 활용할 예정이다. 지속 성장을 위한 동력 확보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글로벌 애드테크 분야의 성장성과 크래프톤과의 시너지를 고려해 올해 4월 넵튠을 인수한 데 이어, 지난달에는 일본의 3대 종합광고 회사 중 하나로 300편 이상의 애니메이션 제작위원회에 참여해온 ADK그룹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했다. 최근에는 미국의 스튜디오 '일레븐스 아워 게임스'를 인수하고, 액션 RPG 장르 IP인 '라스트 에포크'를 확보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2025.07.29 16:09정진성

한화오션, LNG선·MRO 쌍끌이에 2분기 흑자 전환

수익성이 높은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매출 비중 확대에 힘입어 한화오션이 2분기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 한화오션이 올해 2분기 매출액 3조2천941억원, 영업이익 3천717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를 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9.9%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올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6조4천372억원, 영업이익 6천303억원이다. 2분기 매출은 직전 분기 대비 5%,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했다. 매출 증가는 계절적 요인에 따른 조업일수 증가와 함께, 수익성이 높은 LNG 운반선의 매출 비중이 확대된 영향에 따른 것이다. 저가 수주 컨테이너선의 매출 인식 비중이 축소되고, 고수익 LNG선 매출 비중이 확대되면서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상선사업부는 LNG 운반선 매출 비중 확대에 따라 매출과 이익 모두 증가세를 이어갔다. 특수선사업부는 장보고-Ⅲ Batch-Ⅱ 선도함 건조가 마무리 단계에 진입하면서 전 분기 대비 매출은 다소 감소했으나, 잠수함·수상함 및 미 해군 대상 MRO 사업의 안정적인 생산이 지속되며 견고한 이익률을 유지했다. 해양사업부는 드릴십 성능개량 프로젝트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며 전 분기 대비 매출이 소폭 상승했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한화오션은 생산 안정화를 통해 지속적인 생산성 향상을 이루고 있으며, 원가 절감 활동 병행으로 수익성 극대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5.07.29 13:59류은주

한화오션, 2분기 영업익 3717억원…흑자전환

한화오션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3조2천941억원, 영업이익 3천717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9.9%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2025.07.29 13:48류은주

효성그룹 2Q 실적, 전력기기가 멱살잡고 견인

효성그룹 지주사 효성이 자회사 전력기기 사업 덕분에 2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다만 화학 계열사들은 여전히 부진한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효성은 25일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6천19억원, 영업이익 991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7%, 159.4%씩 증가했다. 미국발 전력기기 호황으로 효성중공업은 효자 계열사로 자리잡고 있다. 효성중공업은 올 2분기 매출액은 1조5천253억원, 영업이익은 1천642억원으로, 단일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중공업 부문은 글로벌 초고압 전력기기 매출과 수익성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영업이익이 급증했다. 특히 미국법인이 높은 수익성을 기록했다. 올 2분기 수주액은 2조1천970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동기(1조5천62억원) 대비 45.8% 증가한 것으로, 향후에도 지속적인 실적 성장세가 전망된다. 건설부문은 보수적인 리스크 검토를 통한 선제적 재무 반영으로 일시적인 실적 둔화 있었으나, 수도권 우량 사업과 지자체 및 공공기관 개발 등 안정적 사업 발굴로 하반기 실적 안정화를 노린다는 계획이다. 화학 계열사는 다소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효성티앤에스는 2분기 매출 1조8천892억원, 영업이익 733억원을 기록했다. 섬유 부문은 미국과 중국 등 글로벌 섬유 시장 수요 감소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3%, 13.4%씩 감소했다. 효성티앤씨는 "시장 다변화와 고가 시장 판매를 통해 전분기 대비 이익은 소폭 늘었다"며 "3분기 이후에도 북미지역 수주 물량 확대와 유럽 신규 고객 개척 등으로 시장 공략 확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효성화학은 2분기에도 적자를 이어간다. 효성화학은 2분기 매출 6천170억원, 영업손실 9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0.3%, 영업이익은 85.18% 증가했지만, 적자를 면치 못했다. 효성화학은 "순차입금비율 380.3%로 1분기(628.5%) 대비 개선됐다"며 "폴리프로필렌(PP/DH) 부문은 용연 공장과 베트남 공장이 정기보수 이후 가동 정상화로 수익성 개선됐고, PP-파이프·자동차 범퍼 등 고부가 프리미엄 제품 판매가 확대되고 있어 향후 실적 향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폴리케톤(POK)은 자동차부품 및 전기전자제품 난연소재 등으로 적용 분야가 확대되고, 국내는 물론 미국·유럽에서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어 향후 시장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5.07.25 17:39류은주

"엔비디아 땡큐"…두산, 자체 사업 호조로 2Q 실적 개선

두산이 인공지능(AI) 가속기용 소재 등 전자BG 호실적에 2분기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 두산은 올해 2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5조 3천464억원, 영업이익 3천578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공시했다. 두산 자체사업 실적개선에 힘입어 전년 대비 매출은 16.4%, 영업이익은 6.3% 각각 증가했다. 당기순이익도 2천332억원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 대비 7.8% 증가했다. 두산 자체사업 2분기 실적은 매출 5천586억원, 영업이익 1천4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6.3%, 263.2% 증가했다. 특히, 전자BG는 AI가속기용 동박적층판(CCL)을 비롯한 차세대 네트워크용 소재 매출이 크게 성장해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전자BG 하이엔드 제품 매출 비중은 올해 상반기 81%까지 증가했으며, 하반기에도 매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4조5천690억원, 영업이익 271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0.1% 증가, 영업이익은 12.5% 하락했다. 다만,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 2조761억원, 영업이익 1천456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3.4%, 24% 증가했다. 상반기 수주 금액은 해외 가스발전 PJT 수주가 이어지며 전년 대비 98.4% 증가한 3조7천573억원을 기록했다. 수주잔고는 상반기말 기준 16조11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조3천억원 증가했다. 두산밥캣은 2분기 매출 2조2천14억원, 영업이익 2천42억원을 기록했다. 선진 시장 경기 둔화와 관세 불확실성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6%, 영업이익은 14.8% 감소했다.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액은 4.9%, 영업이익은 2.1% 각각 증가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지난해 3분기 저점을 기록한 이후 3개 분기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2025.07.25 17:01류은주

  Prev 1 2 3 4 5 6 7 8 9 1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AI 챗봇 '과잉 공감' 경계해야"…나르시시즘·망상 키울 수도

'보안 올림픽' 4연승 박세준 "K-보안, 글로벌로 가야"

공공 클라우드 전환 앞장서는 美정부…한국은 '제자리걸음'

李대통령 "국정운영 중심에 언제나 국민"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