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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청, 2025-2026절기 코로나19 백신 530만 도즈 조달계약 체결

질병관리청이 지난 4일 2025~2026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사업의 백신 공급을 위한 조달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백신 조달 물량은 화이자 328만 도즈, 모더나 202만 도즈 등 총 530만 도즈다. 화이자 백신의 국내 총판은 HK이노엔이, 모더나는 보령바이오파마가 맡았다. 질병청은 이들 총판 업체와 계약을 맺었다. 2025~2026절기 국내에 공급되는 제품은 LP.8.1 균주에 대한 백신이다. 이는 세계보건기구(WHO), 유럽의약품청(EMA), 미국 식품의약국(FDA) 등이 권고한 균주다. 국내에서는 지난달 5일 예방접종전문위원회의 의결로 결정됐다. 이번 코로나19 백신 계약은 2020년~2024년 전액 국비로 각 제약사와 선구매 방식으로 계약을 체결해 오던 것과는 달라졌다. 기존 국가예방접종사업 체계와 같이 지자체 보조사업으로 변경, 정부조달구매 방식으로 계약을 체결했다. 질병청은 경쟁입찰이 아닌 수의계약 방식을 적용했다. 지자체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제약사별 가격경쟁 요소와 예비물량 5%를 추가했다. 백신 폐기 최소화하고자, 사업 기간 중 유효기간이 도래하는 백신은 교환을 통해 접종 기간에 지속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사업 종료 후 남은 백신은 반품할 수 있게 했다. 임승관 질병청장은 “금년부터 코로나19 백신의 조달계약 방식이 변경되고 조달 업체가 유통까지 담당하게 됐다”라며 “백신 공급 및 안전 보관, 유통을 위해 현장점검도 더 꼼꼼히 시행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08.05 13:58김양균

모더나, 코로나19 백신 국가예방접종사업 참여

모더나코리아 코로나19 백신이 25-26절기 국가예방접종사업(NIP)에 포함돼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질병관리청은 이번 절기 조달 구매 입찰에서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 2백1만9천 도즈를 확보했다. 모더나 백신은 65세 이상 고령층에서 젊은 층과 동등한 수준의 면역원성이 확인됐다. 회사는 과거 접종 이력과 상관없이 모더나 백신을 접종하면 면역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국내에서도 모더나 코로나19 백신은 팬데믹 초기부터 지금까지 약 2천918만 도즈가 접종됐다. 이 과정에서 모더나 측은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실제 접종 데이터를 축적해 왔다고 밝혔다. 관련해 질병청은 모더나 백신이 팬데믹 초기 국내에서 사용된 백신 중 돌파 감염률이 가장 낮은 백신이라고 밝힌 바 있다. 모더나는 지난 2021년부터 삼성바이오로직스와의 함께 국내에서 유일하게 mRNA 코로나19 백신을 생산해 오고 있다. 또 질병청 산하 국립감염병연구소와의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백신 후보 물질 공동 연구, 카이스트와 연세대 K-NIBRT와의 mRNA 연구 인재 양성 협력 등도 실시 중이다. 김상표 대표는 “코로나19 바이러스로부터 고위험군을 보호하기 위해 이어온 모더나의 노력이 올해 국가예방접종사업을 통해 계속될 수 있게 됐다”라며 “코로나19는 특히 65세 이상 고령층에 중증화율이 높은 감염질환으로 정부 예방접종 계획과 발맞춰 더 많은 고위험군을 보호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08.05 13:10김양균

"에어부터 폴드까지"…아이폰, 3년간 이렇게 바뀐다

애플이 앞으로 아이폰 라인업에 큰 변화를 줄 것으로 예상된다.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21일(현지시시간) 애플 전문 분석가 궈밍치와 디인포메이션의 웨인마가 내놓은 최근 보고서를 바탕으로 올 가을부터 2027년까지 출시될 아이폰의 주요 특징을 보도했다. 2025년 : 초박형 아이폰17 에어 출시·아이폰17 프로 맥스는 더 두꺼워져 올 가을은 아이폰 라인업에 있어 주목할 만한 한 해다. 올해 초 애플은 아이폰SE를 대체하는 신규 모델 아이폰16e를 출시했다. 하지만, 이번 가을에는 애플은 ▲아이폰17 ▲아이폰17 에어 ▲아이폰17 프로 ▲아이폰17 프로 맥스를 선보일 전망이다. 특히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은 슬림형 아이폰17 에어다. 이 모델은 아이폰 플러스 모델을 대체할 예정이나 가격은 더 높을 가능성이 있다. 기능보다 형태를 우선시한 에어 모델은 5.6mm의 얇은 두께를 자랑하며, 역대 가장 얇은 아이폰이 될 것으로 보인다. . 이 제품의 가장 큰 단점은 배터리 수명과 카메라로 기기 두께를 위해 다른 모델에 비해 용량이 적은 배터리를 갖출 예정이며, 카메라도 단일 카메라로 제공된다. 이에 반해 최고급 아이폰인 아이폰17 프로 맥스는 더 큰 배터리를 탑재하기 위해 기기 두께가 두꺼워질 것으로 보인다. 2026년 : 폴더블 아이폰 출시, 아이폰18 표준 모델 라인업에서 제외 애플은 2년 연속으로 2026년 초에 새 보급형 아이폰인 아이폰17e를 출시할 계획이다. 아이폰17e는 이전 모델처럼 더 저렴한 가격에 아이폰17의 많은 기능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6년 가을에 출시되는 아이폰은 모두 4개 모델로 출시되나, 기존과 달리 아이폰18 표준 모델이 빠질 것으로 전망된다. 애플은 내년 가을 ▲아이폰18 에어 ▲아이폰18 프로 ▲아이폰18 프로 맥스 ▲아이폰18 폴드 4개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폴더블 아이폰이 추가되면서 기본 모델이 내년 가을이 아닌 추후에 나올 것이라는 게 분석가들의 전망이다. 폴더블 모델인 아이폰 폴드는 ▲7.8인치 내부 디스플레이 ▲5.5인치 외부 디스플레이 ▲주름 없는 책 스타일 폴더블 디자인 ▲비싼 가격 등을 특징으로 할 예정이다. 아이폰18 에어의 경우 전작과 디자인이 유사할 예정이며, 아이폰18 프로와 아이폰18 프로 맥스는 현재의 다이내믹 아일랜드 컷아웃이 사라지고 화면 모서리에 구멍을 하나 뚫은 홀 펀지로 대체될 것으로 전망됐다. 2027년 : 새로운 아이폰 6종, 전면 화면 디자인, 더 큰 에어 모델 2027년에는 한 해에 6개의 아이폰 모델이 출시되면서,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새 아이폰이 출시될 예정이다. 2027년 봄에 애플은 ▲아이폰 18 ▲아이폰18e을 출시할 예정이며, 가을에는 ▲아이폰 19 에어 ▲아이폰19 프로 ▲아이폰19 프로 맥스 ▲아이폰19 폴드를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주력 제품 아이폰19 라인업의 주목할 만한 특징으로는 아이폰19 에어에 더 큰 화면을 탑재하고 아이폰19 프로, 아이폰19 프로 맥스의 경우 전면 화면에 컷 아웃이 없는 베젤리스 디자인이 적용될 가능성이 있다. 애플이 2027년에 최초로 진정한 풀스크린 아이폰을 출시할 수 있다면, 이는 아이폰 출시 20주년과 맞아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 몇 년간 애플의 아이폰 라인업은 크게 바뀌지 않았다. 플러스 모델이 미니를 대체했지만, 아이폰의 기본 폼팩터는 여러 세대에 걸쳐 놀라울 정도로 일관되게 유지됐다. 하지만, 앞으로 3년 간 아이폰은 큰 변화를 겪을 것으로 보인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2025.07.22 08:27이정현

여야, 정은경 복지장관 후보자 남편 주식 두고 격돌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남편의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주식 투자 의혹을 두고 인사청문회는 시작부터 파행으로 흘렀다. 쟁점은 정 후보자의 남편이 보유한 주식에 대한 자료 제출과 주식 매수에 대한 이해충돌 의혹 등이다. 18일 오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시작된 정 후보자 인사청문회의 시작은 김미애 국민의힘 간사의 일갈로 시작됐다. 김 간사는 “정 후보자가 질병관리청장 재직 당시 (배우자의) 코로나19 주식 수혜 의혹은 털고 가야 한다고 봤다”라며 “(정 후보자는) 12월 30일 자 하루치만 제출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증인 신청 채택도 안하고, 자료 제출도 청문 시간 직전에 제출했다”라며 강력하게 유감을 표명했다. 이에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간사는 “(국민의힘은 후보자의) 가족을 볼모로 여론 호도에만 몰두, 국정의 발목을 잡겠다는 것”이라며 “내란 정당이 아니랄까 봐 민생 발목 잡기만 매달리고 있다”라고 받아쳤다. 같은 당 서미화 의원도 “검증이란 명분으로 무작정 깎아내리면 공직자 잃을 수 있다”라며 “오늘 청문회는 검증할 건 검증하면서도 국민께서 후보자의 역량과 정책 비전에 대한 알권리도 보장되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이주영 개혁신당 의원은 “코로나19 시기 주식 등락이 심했고, (후보자 배우자의) 빈번한 (주식) 매수 및 매도가 있었다면 국민 생명과 자유를 볼모로 한 행동”이라며 “(후보자의) 성실한 제출과 의혹이 국민 보기에 잘 해결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렇듯 여야 간 충돌이 이어지자, 박주민 위원장은 후보자 선서와 모두발언을 듣고, 자료 제출 요구 및 1시간 정회 후 자료 분석 후 인사청문 속개를 결정했다. 우여곡절 끝에 모두발언에 나선 정 후보자는 “제게 미흡한 점이 많을 것”이라면서도 장관 임명 시 ▲빈틈없이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 ▲돌봄에 대한 국가책임 강화 ▲국민 중심 보건의료체계 구축 ▲미래 보건복지 강국 도약 기반 마련 등을 약속했다.

2025.07.18 10:43김양균

"아이폰17 에어, 칩 성능 예상보다 강력할 수도"

애플이 올 가을 새롭게 내놓는 슬림형 아이폰 '아이폰17 에어'의 칩 성능이 예상보다 강력할 수 있다는 소식이 나왔다. IT매체 폰아레나는 9일(현지시간) IT 팁스터 픽스드포커스디지털을 인용해 애플이 아이폰17 에어에 A19 칩이 아닌 A19 프로 칩을 탑재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해당 팁스터는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아이폰17 A19칩·8GB 램 ▲아이폰17 에어 A19 프로 칩(5코어 GPU)·12GB 램 ▲아이폰17 프로·프로 맥스 A19 프로 칩(6코어 GPU)•12GB 램이 탑재될 것이라고 밝혔다. 애플이 모바일 칩을 이런 방식으로 차별화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아이폰16e는 4코어 GPU에 약간 다른 A18 칩을 탑재한 반면, 아이폰16은 5코어 GPU를 탑재한 표준 A18 칩을 채택했다. 하지만 이 전망은 그 동안 나온 보도와는 배치되는 것이다. 과거 픽스드포커스디지털이 일부 정확한 전망을 내놓기도 했기 때문에 좀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폰아레나는 전했다.

2025.07.10 09:01이정현

책상 위 PC의 변신…'철제 상자' 벗어나 인테리어 오브제로

2020년 코로나19 범유행으로 여러 기업과 기관이 원격근무를 시행하자 '데스크'와 '인테리어'의 합성어인 '데스크테리어'가 부상했다. 평소 익숙한 사무실 환경을 집으로 옮겨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한 시도가 이어졌다. 2022년 중반을 전후해 국내외 사회적 거리두기는 해제됐지만 일과 삶의 균형과 유연성을 보장하기 위해 원격근무는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다. 이에 책상과 의자 등 가구를 벗어나 재택근무 필수 도구로 꼽히는 PC까지 인테리어 대상으로 확대됐다. 과거에는 PC 본체를 책상 아래로 내리는 경우가 잦았지만 현재는 책상 위에 본체를 올려 인테리어 일부로 활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금속과 유리로 인한 무기질적 소재에서 벗어나 원목 소재를 적용한 PC 케이스도 등장했다. 고성능 하드웨어를 사용하는 소비자들이 디자인과 심리적 만족감도 중요하게 평가하면서, 블랙·화이트 일색에서 벗어나려는 수요를 노렸다. 2022년 시장에 첫 등장한 원목 PC 케이스 원목 소재를 적용한 PC 케이스가 언제 시장에 처음 등장했는지는 의견이 분분하다. 한 PC 주변기기 유통사 관계자는 "스웨덴 PC 주변기기 업체 '프랙탈 디자인'이 2022년 케이스 2종 전면에 목재 패널을 적용한 것이 최초 사례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국내 주요 제조사와 수입사는 지난 해 원목이나 합성목 등을 적용한 PC 케이스 16종을 시장에 출시했다. 올해 6월까지 출시된 신제품 수는 8종에 이르며 올 연말까지 작년 이상의 제품이 시장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외 업체 중 대부분은 원목 PC 케이스의 전면 패널 소재로 호두나무를 선호한다. 고급 가구와 수입차 마감재 등으로 강도와 가공성, 심미적 요소 우수성이 이미 검증됐다는 게 이유다. 국내 업체도 디자인·편의성 강화 관련 제품 출시 국내 소재 PC 주변기기 제조사 중 한 곳인 한미마이크로닉스는 올해부터 호두나무 원목을 적용한 PC 케이스 '위즈맥스 우드리안' 3종을 국내 시장에 투입하고 있다. 마이크로ATX 메인보드 규격에 맞춘 우드리안 프로와 ATX 메인보드 규격에 맞춘 우드리안 맥스를 지난 4월 출시했다. 이달 초에는 고성능 그래픽카드와 수랭식 일체형 냉각장치를 겨냥한 충분한 내부 공간, 2.5인치 SATA SSD(5개), 3.5인치 하드디스크 드라이브(3개)를 장착할 수 있는 최상위 제품인 '우드리안 울트라'를 출시했다. 이 업체 관계자는 "올해 출시한 우드리안 PC 케이스 3종은 호두나무 질감을 살린 전면 디자인으로 감성을 자극하고 내부 냉각장치나 메모리, RGB LED를 투명하게 볼 수 있는 풀 파노라믹 강화유리로 튜닝 수요에 부응하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드리안 맥스·울트라는 케이블을 메인보드 뒤로 배치해 선정리 편의성을 높인 에이수스 백투더퓨처(BTF) 등 신규 규격을 지원하며 PCI 익스프레스 슬롯 회전 기능으로 시스템 구성시 편의성을 높였다"고 덧붙였다. 제품 변형·오염 막으려면 주기적 관리 필요 원목 재질은 금속이나 플라스틱과 달리 온도 변화나 습기 등에 변형될 우려가 있다. 주요 업체들은 원목 선별 과정에서 양품을 선별하고 패널 전·후로 코팅 작업으로 내열성을 확보하는 등 대비책을 갖췄다. 한미마이크로닉스 관계자는 "원목 패널 표면에 묻은 먼지나 이물질 등을 제거하고 습기를 제거하는 차원에서 극세사 등 마르고 부드러운 수건을 이용한 주기적 관리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원목 적용 PC 케이스를 실내에서 이동하거나 운반할 때 주의도 필요하다. 전면 패널 부위를 잡으면 원목 패널이 이탈할 수 있다. 또 케이스를 손에서 놓쳐 강화유리 파손으로 다칠 수 있어 가급적 두 사람이 보조를 맞춰 운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인테리어 요소 결합한 프리미엄 시장 확대 전망" 국내 PC 주변기기 업계는 가정 내 원격근무 정착, 개인 작업 공간에 대한 관심 증가로 원목 재질 PC 케이스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 대형 온라인 유통업체 관계자는 "원목 PC 케이스 가격은 일반 제품 대비 최대 30% 더 비싸지만 인테리어 효과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구매 의향은 높다"고 설명했다. 20일 취재에 응한 주요 제조사·유통사 관계자들은 "원목 PC 케이스는 철제 상자 이미지를 탈피하려는 업계의 노력과 소비자들의 인테리어 욕구가 만나 만들어낸 새로운 트렌드로 향후 더 다양한 디자인을 적용한 프리미엄 제품 시장이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6.22 09:33권봉석

'아이폰17 프로의 두뇌' A19 프로 칩, 성능은?

애플이 올 가을 출시할 예정인 고급형 아이폰 모델 '아이폰17 프로'와 '아이폰17 프로 맥스'에 탑재되는 A19 프로 칩의 성능을 확인해 볼 수 있는 성능 테스트 결과가 나왔다. IT매체 GSM아레나는 IT 팁스터 디지털챗스테이션을 인용해 벤치마크 성능 사이트 긱벤치의 A19 프로 칩 테스트 결과를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해당 팁스터에 따르면, 긱벤치6에서 A19 프로 칩의 싱글코어 점수는 4천 점 이상, 멀티 코어 점수는 1만 점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참고로 전작인 아이폰16 프로 맥스에 탑재된 A18 프로 칩의 벤치마크 점수는 싱글코어 3천490점, 멀티코어 점수는 8천606점이었다. 때문에 A19 프로 칩은 전작에 비해 싱글코어는 약 15%, 멀티코어 성능은 약 17%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A19 프로 칩은 TSMC의 N3P 공정으로 생산될 예정이다. 경쟁 제품인 퀄컴 스냅드래곤 8 엘리트 2 칩과 대만 미디어텍의 디멘시티 9500 칩도 동일 공정으로 생산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세 제품 간의 경쟁이 흥미로울 것으로 보인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2025.06.12 13:51이정현

올 여름 코로나19 유행 위험↑

올해 여름 코로나19 유행 가능성이 커지고 있어 고위험군의 예방접종 참여가 요구된다. 질병청에 따르면, 최근 동남아시아‧서태평양‧동지중해 등지에서 코로나19가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 홍콩은 지난달 18일~24일 코로나19 양성이 846건을 기록했다. 이는 작년 여름의 796명보다 더 많은 것. 중국의 코로나19 양성률은 ▲3월 31일~4월 6일 7.5% ▲4월 28일~5월 4일 16.2% 등으로 증가했다. 국내 표본감시 입원 환자 수는 ▲19주 146명 ▲20주 100명 ▲21주 98명 ▲22주 105명 등이다. 질병청은 예년의 유행 양상을 고려해 여름철 유행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65세 이상 어르신과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및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등 코로나19 고위험군의 예방접종 참여를 요청했다. 질병청은 2024-20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이달 30일까지 연장했다. 지영미 청장은 “인접 국가에서 코로나19가 증가하고 있고, 국내에서 여름철 유행이 가능한 상황”이라며 “국민이 일상에서 호흡기 감염병 예방 수칙을 준수하고, 지자체와 의료기관도 사전 대비를 통해 고위험군을 보호하고 코로나19 확산을 최소화할 필요가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65세 이상과 감염취약시설 입소자 등 고위험군은 감염 및 중증·사망 예방에 가장 효과적인 수단인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해달라”라고 당부했다.

2025.06.06 08:24김양균

올여름 코로나19 유행 위험 높다

인접국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국내 유입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방역 당국은 고위험군에 대한 예방접종 참여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인접국가는 중국‧태국‧싱가포르 등이다. 이에 따라 질병청은 국내 코로나19 고위험군 미접종자의 예방접종이 참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현재 질병청은 고위험군 대상 2024-2025절기 예방접종을 이달 30일 실시 중이다. 백신 접종 후 면역이 충분히 형성되는 기간은 약 4주. 이 때문에 고위험군 중 백신 미접종자는 이른 시일 내에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고위험군은 ▲65세 이상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등이다. 또 코로나19 발생이 증가국을 방문할 예정이라면 출국 전 접종이 필요하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은 현재 일부 의료기관에서만 접종할 수 있다.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에서 접종 의료기관 및 접종 가능 여부를 미리 확인 후 방문해야 한다. 고위험군이 아닌 일반 국민의 경우, 제약사 콜센터나 의료기관 접종 가능 여부 확인 후 본인 부담으로 접종할 수 있다. 현재 사용 중인 JN.1 백신은 국내에서 유행하는 LP.8.1, XEC, NB.1.8.1 등에 예방효과가 있다. 전달 1일~17일 기간에 코로나19 국내 변이 점유율은 ▲LP.8.1 30.8% ▲XEC 26.9% ▲NB.1.8.1 21.2% 등이다. 지영미 청장은 “인접국에서 코로나19가 증가하고 있어 다가오는 여름철 국내 유행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라며 “고위험군 미접종자는 지금이라도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2025.06.02 10:01김양균

확 바뀌는 iOS26…7가지 새 기능 '눈에 띄네'

애플이 차세대 아이폰 운영체제(OS) 이름을 iOS 19에서 iOS 26으로 바꾸면서 대대적인 소프트웨어 개편을 준비 중이다. iOS 뿐 아니라 아이패드OS를 비롯한 다른 소프트웨어도 버전 번호 대신 출시 연도가 이름에 붙게 될 것으로 보인다. IT매체 폰아레나는 29일(이하 현지시간) 애플이 연례개발자회의(WWDC 2025)에서 공개할 iOS26의 새로운 기능 7가지를 모아서 소개했다. 애플은 다음 달 9일 WWDC를 개최할 예정이다. 1. 반투명 디자인 이번 업데이트는 비전 프로의 비전OS와 유사한 디자인 변화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애플은 일부 기본 앱에서 유리처럼 부드러운 효과, 반투명 메뉴, 움직이는 탭 바를 추가할 예정이다. 가장 큰 변화는 앱 아이콘으로 애플은 기존의 사각형 모양을 버리고 약간 더 둥근 아이콘을 선보일 예정이나 완전한 원형은 아닐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 탐색 기능도 더욱 간소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2. 인공지능(AI)으로 똑똑해지는 배터리 iOS 26에는 사용자의 휴대폰 사용 방식을 학습하고 백그라운드 작업을 조정하여 배터리 수명을 연장하는 AI 기반 배터리 최적화 기능이 탑재될 예정이다. 이 기능은 애플 인텔리전스 중 일부로 아이폰15 프로, 아이폰16, 올 가을 출시될 아이폰17 등 최신 아이폰에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3. 에어팟의 실시간 번역 애플은 iOS 26과 함께 진행되는 최신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일부 에어팟 모델(에어팟 프로 2 또는 에어팟 프로3)에 실시간 번역 기능을 제공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기능은 여행객이나 다국어 대화를 하는 사람들에게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4. 간소화된 공용 와이파이 로그인 애플은 iOS 26에서 공용 와이파이 네트워크 연결을 편리하게 만들어 줄 새로운 동기화 기능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 동안 호텔, 사무실, 헬스장 등 새로운 장소에 가면 개별 기기에서 공용 와이파이에 접속해야만 했다. 하지만 새롭게 추가되는 기능을 사용하면 하나의 기기에서 해당 정보를 입력하면 사용자의 다른 애플 기기에도 동기화된다. 5. 향상된 접근성 강화 애플은 앱스토어 앱이 지원하는 접근성 기능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접근성 라벨(Accessibility Nutrition Labels)' 기능을 포함해 시각 장애인이나 저시력 사용자들을 위해 시스템 전체에서 텍스트를 읽기 쉽게 도와주는 새로운 읽기 모드(Accessibility Reader)를 지원한다. 또, 점자 기능도 도입해 아이폰 등에서 점자로 글을 쓰고 앱도 열 수 있다. 6. 새로운 게임 앱 애플이 모든 게임 활동을 한 곳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전용 크로스 플랫폼 게임 전용 앱을 개발 중이라는 소식이 최근 나왔다. 이 게임 앱은 사용자가 게임을 실행하고, 게임 내 업적을 추적하고 게임 콘텐츠를 탐색하고 친구 또는 다른 플레이어와 채팅할 수 있는 중앙 허브 역할을 할 예정이다. 7. 카메라 앱 재설계 마지막으로, 카메라 앱이 대대적으로 개편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카메라 앱 업데이트는 비전OS에서 영감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더욱 부드러운 전환과 깔끔한 레이아웃을 갖춘 유동적인 인터페이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개편을 통해 제어 기능이 간소화되고 설정 접근이 더 편리해 질 것으로 보인다.

2025.05.30 08:59이정현

코로나 변이 'NB.1.8.1' 빠르게 확산…특징은?

새로운 코로나 변이가 아시아 전역과 호주에 빠르게 확산되면서 코로나19 재유행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고 영국 비영리 학술매체 더 컨버세이션이 최근 보도했다. 지난 주 세계보건기구(WHO)는 코로나19 변이 'NB.1.8.1'가 다른 변이와 다른 몇 가지 특징을 제시하며 감시대상 변종으로 지정했다. 5월 말 호주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증가 추세를 보였다. 특히 NB.1.8.1 변이가 아시아 지역에서 빠르게 확산 중이다. NB.1.8.1은 지난 4월 말 홍콩과 중국에서 가장 흔한 코로나19 변종 중 하나로 꼽혔고 국내에서도 올해 2월 국내 최초 검출 이후 지속 증가해 21.2% 증가를 보였다. 기존 변이와 다른 점은? WHO에 따르면 NB.1.8.1은 올해 1월 채취된 검체에서 처음 검출됐다. 이 변이는 XDV 계열에서 나온 오미크론 변이의 하위 계통으로 알려졌다. 최근 중국 연구진들이 공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NB.1.8.1이 시험된 여러 변이 중 인간 ACE2 수용체에 가장 강력한 결합 친화도를 보여 다른 변이보다 더 효율적인 감염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줬다. 연구진은 백신 접종자 또는 이전에 감염된 사람의 항체가 이 변이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지 살펴봤다. 그 결과, 항체의 중화 반응은 다른 최근 변이인 LP.8.1.1에 비해 약 1.5배 낮아 백신 면역 회피 능력이 더 높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NB.1.8.1에 감염된 사람이 이전 변이에 비해 다른 사람에게 바이러스를 전파할 가능성이 더 높을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증상 및 대처법 보고서에 따르면 NB.1.8.1의 증상은 다른 오미크론 변종과 유사한 것으로 보인다. 일반적인 증상으로는 인후통, 피로, 발열, 가벼운 기침, 근육통, 코막힘 등 있고 일부 위장관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WHO는 기존 코로나19 백신이 NB.1.8.1에 대한 중화 항체 수치가 약간 감소하더라도 여전히 이 변이에 의한 중증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때문에 새로운 변이가 출현하는 지금 자격이 된다면 코로나19 추가 접종을 고려해 볼 좋은 시기일 수 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2025.05.29 11:05이정현

"애플, OS 이름도 바꾼다…iOS 19→iOS 26"

애플이 올해 진행하는 대대적인 소프트웨어 개편의 일환으로 운영체제(OS) 이름을 확 바꿀 예정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28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차세대 애플 OS에는 버전 번호 대신 출시 연도가 이름에 붙게 된다. 이에 따라 다음달 공개될 차세대 아이폰 OS는 'iOS 19'가 아닌 'iOS 26'로 불릴 전망이다. 아이패드OS 등 다른 OS 이름도 아이패드OS 26, 맥OS 26, 워치OS 26, tvOS 26, 비전OS 26으로 바뀔 것으로 예상된다. 블룸버그는 애플이 브랜딩에 일관성을 부여해 고객과 개발자들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이같은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iOS 18, 워치OS 12, 맥OS 15, 맥OS 2 등 지금의 OS는 첫 버전이 동시에 출시되지 않았기 때문에 현재 서로 다른 숫자를 사용하고 있다. 이는 2020년 삼성전자가 플래그십폰 갤럭시S 시리즈의 이름을 출시 연도를 따라 갤럭시S20으로 변경한 것과 비슷하다. 마이크로소프트 역시 1995년부터 출시 연도에 맞춰 윈도95, 윈도98 등으로 변경한 적 있다. 가장 큰 차이점은 애플이 OS 명칭에 현재 연도가 아닌 다가올 연도를 사용한다는 점이다. 차기 운영체제는 2025년 9월경 출시될 예정이지만, 이름에는 2026년이 붙는다. 이는 자동차 회사들의 차량에 이름을 붙이는 방식과도 유사하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애플은 다음 달 9일 세계개발자컨퍼런스(WDC)에서 이러한 변화를 발표할 예정이다. 다음 달 발표되는 소프트웨어 개편에는 브랜딩을 포함한 새로운 사용자 인터페이스 등 대대적인 플랫폼 변화가 예정되어 있다. 이번 주 블룸버그는 내부적으로 '솔라리움(Solarium)'으로 명명된 새로운 디자인에 tvOS, 워치OS, 비전OS의 일부가 포함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2025.05.29 08:36이정현

주변국 코로나19 환자 급증…"65세 이상‧면역저하자 예방접종해야"

우리나라 인근 국가에서 코로나19 환자가 증가하고 있어 여행객 등을 통한 국내 영향 여부에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방역당국은 예방접종 참여를 권고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월 23일~3월 1일 기간 이후 홍콩은 5월 11일~17일 환자 977명이 보고되며 전주의 1천42명보다 소폭 감소했지만, 작년 여름 유행 정점 당시의 796명보다 높은 발생을 보이고 있다. 양성률은 20주차에 13.80%로 전주의 13.66%와 유사하지만, 일 년 새 최고치다. 코로나19 중증 환자는 27명으로 전주 18명 대비 증가했다. 대만은 5월 11일~17일 기간 코로나19로 인한 외래 및 응급실 방문자 수가 1만9천97명으로 전주 대비 91.3% 증가했다. 올해 발생한 사망 포함 중증 환자의 대부분은 65세 이상 고령자와 만성질환자이며,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였다. 싱가포르는 코로나19 확진자가 4월 27일~5월 3일 1만4천200명으로 전주 1만1천100명 보다 27.9% 증가했다. 중국은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중 코로나19 양성률이 4월 28일~5월 4일 기간에 16.2%로 앞선 3월31일~4월6일 7.5%에서 지속 증가하고 있다. 중국질병통제센터는 올여름 유행이 작년 여름 수준을 웃돌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국내 환자 수는 100여 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올해 20주차인 이달 11일~17일 국내 병원급 의료기관 221개소의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100명이었다. 최근 4주 동안의 입원환자 수는 ▲17주 127명 ▲18주 115명 ▲19주 146명 ▲20주 100명 등이다. 65세 이상이 올해 누적 전체 입원환자 수의 59.3%(1천376명)로 가장 많았다. 20주차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출률은 8.6%였다. 이는 지난주 2.8% 대비 5.8%p 상승한 수치다. 하수 감시에서도 바이러스 농도가 지난주 대비 3.6%p 증가했다. 올해 5월까지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는 오미크론 LP.8.1이 30.8%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최근 홍콩 등 일부 국가에서 유행하는 XDV계열의 NB.1.8.1은 올해 2월 국내 최초 검출 이후 지속 증가, 21.2%를 차지했다. NB.1.8.1은 기존 유행 변이 대비 면역 회피능의 소폭 증가가 확인됐지만 전파력 및 중증도에 대해서는 아직 보고된 바 없다. 현재 질병청은 코로나19 고위험군 대상 '24-'25절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다음 달 30일까지 연장 시행 중이다. 이달 20일 기준 고위험군 10명 중 5명이 아직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사용 중인 JN.1 백신은 국내외에서 유행하는 JN.1 계열 변이인 XEC, LP.8.1 등에 유효한 면역 반응을 보여 예방효과가 있다. 지영미 질병청장은 “정부는 국내외 동향을 주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코로나19 국내 발생은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지만, 다가오는 여름철 유행 가능성이 있다”라며 “인접한 주변국들에서 코로나19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유행국가 여행 시 감염 예방 수칙 준수를 강조하면서, 입국 시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검역관에게 알려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국내 전파 및 유행을 예방하기 위해 일상에서 손 씻기, 기침 예절, 사람 많은 곳에서는 마스크 착용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및 감염 취약 시설 입원·입소자 등 고위험군은 백신 접종에 동참해달라”라고 강조했다.

2025.05.23 17:00김양균

20주년 기념 아이폰 어떻게 나올까…루머 총정리

애플이 아이폰 출시 20주년을 맞이해 2027년 대대적인 변화를 줄 계획이다. IT매체 맥루머스는 그 동안 나온 정보를 종합해 2027년에 출시될 20주년 아이폰의 주요 변화를 전망해 최근 보도했다. 대표적인 것 중 하나가 구멍이 없는 풀스크린 아이폰이다. 애플은 그 동안 개발해왔던 풀스크린 아이폰을 2027년 가을 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 디자인 20주년 기념 아이폰은 눈에 띄는 프레임이나 베젤이 없는 디스플레이를 갖춘 혁신적인 디자인을 선보일 가능성이 있다. 최근 한 국내 매체 보도에 따르면, 애플이 20주년 아이폰에 베젤이 없는 풀스크린을 구현하기 위해 4면 벤딩 디스플레이를 개발 중으로 알려졌다. 기기의 네 모서리를 모두 덮는 랩어라운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아이폰의 경우, 티타늄이나 알루미늄 프레임을 탑재한 현재 아이폰보다 내구성이 떨어질 수 있다. 때문에 애플이 내구성이 더 강화된 유리 소재를 개발해야 할 수도 있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또, 애플은 곡면 디스플레이와 화면 컷아웃이 없는 유리 소재의 아이폰을 구상 중이다. 이를 위해서는 화면 내장형 페이스ID와 언더디스플레이 카메라(UDC) 카메라 기술 구현도 필요하다. ■ 배터리 애플은 2027년형 아이폰 모델에 기존 배터리보다 더 많은 리튬 이온을 저장할 수 있는 실리콘 양극 배터리 기술을 사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으로 알려졌다. 이를 통해 배터리를 키우지 않고도 수명을 크게 늘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램 애플이 20주년 아이폰에 첨단 인공지능(AI) 메모리 기술을 적용할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이를 위해 애플이 '모바일 고대역폭 메모리(HBM)' 도입을 고려하고 있다는 소문이 나왔다. HBM은 D램을 수직으로 쌓아 신호 전달 속도를 대폭 끌어올린 메모리다. 스마트폰에서 이 기술을 사용할 경우 전력 소비와 램 다이의 물리적 공간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높은 데이터 처리량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 이름 기존 아이폰 명칭대로 할 경우 이름을 붙일 경우 2027년 출시될 아이폰은 '아이폰19'가 될 예정이다. 하지만 애플은 과거 10주년 아이폰 출시를 기념해 고급형 모델명을 '아이폰X'으로 바꿔 출시한 적이 있다. 애플이 20주년 고급형 아이폰의 이름을 바꿔 출시할 가능성이 있으나, 구체적으로 어떤 이름으로 불릴지는 아직 불분명하다. 애플이 계획 중인 20주년 아이폰은 아이폰 프로 모델을 대체할 수도 아니면 함께 판매될 수도 있다. 하지만, 애플이 2026년에 폴더블 아이폰을 출시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 만큼, 아이폰 라인업에 또 다른 제품을 추가하는 것은 합리적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맥루머스는 평했다.

2025.05.20 17:17이정현

질병청, 5천억원 투입 4년 내 코로나19 mRNA 백신 개발한다

질병관리청이 5천억원을 투입해 4년 내 코로나19 mRNA 백신을 개발한다. 질병청은 14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팬데믹 대비 mRNA 백신 개발 지원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GC녹십자·레모넥스·유바이오로직스·한국비엠아이 등 비임상시험 과제에 참여하는 연구개발기관을 비롯해 산·학·연·병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팬데믹 대비 mRNA 백신 개발 지원 사업'은 오는 2028년까지 mRNA 기술을 활용한 백신 신속개발 플랫폼을 완성해 비임상부터 임상시험 제3상까지 연구개발(R&D)을 지원, 2028년까지 코로나19 mRNA 백신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내년까지 사업 1단계 동안 비임상을, 2단계는 2027년까지 임상 1상을, 다음 3단계는 2026년~2027년 기간 내 임상 2상, 마지막 4단계는 2027년~2028년 기간 동안 임상 3상을 진행한다는 것이다. 올해부터 4년간 비임상부터 임상시험 제3상까지의 사업비는 국비 3천379억 원과 민간 1천673억 원 등 총 5천52억 원에 달한다. 지난해 예비타당성조사가 면제됐으며, 3월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를 통해 총사업비와 사업 기간이 확정됐다. 임상시험 제3상 사업비의 경우, 진입이 가시화되는 시점의 적정성 재검토를 통해 재산출될 예정이다. 질병청은 코로나19 mRNA 백신 개발에 따른 효과로 ▲백신 안정 수급 ▲다음 팬데믹 발생 시 100일~200일 내 백신 개발 및 공급 ▲감염병·맞춤형 암 백신·희귀질환 치료제 시장 개척 등을 꼽았다. 지영미 청장은 “사업 목표를 달성해 대한민국 백신 주권을 강화하고, 글로벌 보건 안보 선도국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5.14 15:58김양균

"iOS19부터 AI가 배터리 관리…애플, 새 기능 추가"

애플이 아이폰 배터리 수명을 늘리기 위해 인공지능(AI) 기술을 사용할 계획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12일(이하 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오는 9월 출시할 iOS19에 AI 기반 배터리 관리 모드를 도입할 계획이다. 이 기능은 AI가 사용자의 기기 사용 패턴을 분석해 전력 절약을 위한 조정을 하는 방식이다. 애플 인텔리전스 플랫폼의 일부인 이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애플은 사용자 기기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활용해 배터리 상태를 파악하고 특정 앱이나 기능의 전력 소모를 줄여야 할 시점을 예측한다. 소식통에 따르면, 아이폰 잠금 화면에는 기기 충전에 걸리는 시간을 알려주는 표시기도 추가될 예정이다. 이번 조치는 아이폰 핵심 기능에 AI 기능을 통합하려는 애플의 전략을 이어가는 것이다. 작년에 출시된 애플 인텔리전스의 첫 번째 버전에는 텍스트 편집 및 글쓰기 개선 도구, 알림 요약, 사용자 지정 이모티콘 생성, 이미지에서 원치 않는 요소 제거, 스케치 생성 기능 등이 추가됐다. 해당 기능은 곧 출시될 슬림형 아이폰 '아이폰17 에어'를 염두해 두고 개발됐다. 아이폰17 에어는더 얇은 디자인 덕분에 내부 공간이 부족해 배터리 용량이 작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은 AI 최적화 배터리 기능을 통해 아이폰17 에어의 배터리 사용시간을 개선할 계획이나, 해당 기능은 iOS19를 실행할 수 있는 모든 아이폰에서 사용할 수 있다. iOS19에 추가될 예정인 다른 기능으로는 비전OS와 유사한 반투명 디자인, 재설계된 건강 앱, 시리 업데이트 등이 있다. 하루 전 블룸버그 마크 거먼은 iOS19에 공용 와이파이 접속을 편하게 해주는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AI 기능 추가 및 인터페이스 변경 외에도, 애플은 개발자들에게 더욱 기능적이고 버그가 적은 iOS19 버전을 개발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이전 iOS에는 버그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기능 때문에 비판을 받았다. 애플은 이번 달 말 iOS19의 첫 베타 버전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며, 6월 9일 개최되는 WWDC행사에서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베타 버전을 공개할 예정이다. iOS19 정식 출시는 오는 9월이다.

2025.05.13 08:54이정현

"iOS19서 공용 와이파이 접속 더 쉬워진다"

애플의 차세대 아이폰 운영체제 iOS19에 공용 와이파이 접속을 편하게 해주는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 마크 거먼은 파워온 뉴스레터를 통해 애플이 iOS19에 애플 전체 기기에서 공용 와아파이 네트워크 비밀번호를 동기화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 동안 호텔, 사무실, 헬스장 등 새로운 장소에 가면 개별 기기에서 공용 와이파이에 접속해야만 했다. 하지만 새롭게 추가되는 기능을 사용하면 하나의 기기에서 해당 정보를 입력하면 사용자의 다른 애플 기기에도 동기화된다. 예를 들어 사용자의 아이폰으로 해당 정보를 입력 후 아이패드를 사용할 경우 정보 입력이 필요 없게 된다. 이 기능은 오는 6월 9일 개최되는 애플의 세계 개발자 컨퍼런스(WWDC)에서 선보일 여러 기능 중 하나다. 이번 행사에서 애플은 다양한 애플 소프트웨어 간의 일관성을 더욱 강화해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2025.05.12 11:09이정현

"애플, 더 큰 화면 아이폰 에어 개발 중…2027년 가을 출시 목표"

애플이 올 가을 출시할 예정인 초박형 아이폰 '아이폰17 에어'(또는 아이폰17 슬림)의 대화면 버전을 개발 중이라는 소식이 나왔다고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이 최근 보도했다. 애플은 올해 두께 5.5mm의 얇은 섀시를 특징으로 하는 아이폰17 에어를 출시할 예정이다. 아이폰17 에어는 기존 아이폰 플러스 모델을 대체하고 가격은 900~1천 달러(약 128만원~143만원) 사이가 될 예정이다. 그 동안 유출된 제품 설계도에 따르면, 아이폰17 에어는 6.6인치 디스플레이를 갖춰 크기는 아이폰 프로와 아이폰 프로 맥스 사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애플 전문 분석가 궈밍치는 최근 애플이 이미 더 큰 화면을 갖춘 차세대 아이폰 에어를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화면 크기는 공개되지 않았다. 그는 애플이 올 가을 아이폰17 에어 출시 후 내년 가을 사양이 향상된 아이폰18 에어를 출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애플이 현재 더 큰 화면을 갖춘 업데이트된 에어 모델의 출시 시기를 2027년 하반기로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는 아이폰19 에어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3월 블룸버그 통신 마크 거먼은 애플이 원래 아이폰 프로 맥스 화면 크기와 동일한 6.9인치 디스플레이를 갖춘 슬림형 아이폰 시제품을 개발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이 제품은 너무 약하고 휘어지기 쉽다는 우려로 개발 과정에서 방향을 바꿨다고 전해졌다. 하지만 이번 궈밍치의 전망에 따르면, 애플이 6.9인치 초박형 아이폰에 대한 야망은 여전히 남아 있으며 2027년 이 제품이 출시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앞으로 다양한 새로운 디자인과 폼팩터를 지닌 아이폰 시리즈를 출시하며 변화를 줄 예정이다. 새로운 아이폰 에어 모델 외에도 2026년과 2027년에 아이폰 프로 모델을 대대적으로 개편할 것으로 예정이며, 2026년 말부터 최초의 폴더블 아이폰도 선보일 전망이다.

2025.05.07 15:33이정현

"iOS19 멀티태스킹 기능 업데이트, 애플 폴더플에 안성맞춤"

애플의 차세대 아이폰 운영체제 iOS19에 멀티태스킹 능력을 높이는 '스테이지 매니저(Stage Manger)' 기능의 간소화된 버전이 추가될 것이라는 전망이 최근 나왔다.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iOS19에 추가되는 '스테이지 매니저 2.0' 기능이 애플이 개발 중인 폴더블 제품들과 완벽하게 어울릴 것이라는 기사를 최근 실었다. 애플은 다음 달 iOS19를 공개할 예정이다. 새로운 iOS19에는 대대적인 디자인 개편이 추가되고 인공지능(AI)를 탑재한 시리를 비롯한 에어팟 업그레이드 등이 포함될 전망이다. IT팁스터 마진부에 따르면, 애플이 아이패드OS19와 iOS19에 개선된 스테이지 매니저 2.0 기능을 추가해 외부 디스플레이에 연결해 아이폰, 아이패드를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전에 블룸버그 마크 거먼도 아이패드OS19가 '생산성, 멀티태스킹 및 앱 창 관리'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예상한 바 있다. 이는 개선된 스테이지 매니저 기능을 의미하며, iOS19·아이패드OS19에 추가되는 멀티태스킹 기능이 대대적으로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보인다고 나인투파이브맥은 전했다. 또, 이 기능이 향후 애플의 폴더블 제품에 핵심 기능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애플은 내년 가을 경 새로운 폴더블 제품을 출시할 가능성이 높다. 그 중 하나는 폴더블 아이폰인 '아이폰 폴드'이며, 비슷한 시기에 폴더블 아이패드도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폰 폴드는 아이패드 미니와 거의 비슷한 7.8인치 내부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예정이며, 폴더블 아이패드는 18.8인치의 거대한 디스플레이를 자랑할 것으로 보인다. 나인투파이브맥은 스테이지매니저 2.0이 어떤 모습이 될지는 모르나 내년에 나올 폴더블 기기에 필요한 답처럼 들린다고 평했다. 또, 현재 아이폰에는 진정한 멀티태스킹 기능이 없고, 아이패드의 경우 기능은 제공되나 완벽하지 않기 때문에 이 두 제품 모두 개선된 멀티태스킹 기능이 적용될 경우 생산성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2025.05.03 21:27이정현

애플, 차기 iOS19에 '삼성 덱스'와 닮은 기능 탑재할까

애플의 차세대 아이폰 운영체제 iOS19에 삼성전자의 멀티태스킹 솔루션 '덱스(Dex)'와 유사한 기능이 추가될 수 있다는 소식이 나왔다. IT매체 샘모바일은 25일(현지시간) IT팁스터 마진 부의 전망을 인용해 iOS19에 맥과 아이패드에 제공됐던 '스테이지 매니저(Stage Manger)' 기능의 간소화된 버전이 추가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마진 부는 소식통을 인용해 올해 출시될 아이패드OS 19와 iOS19를 통해 아이폰, 아이패드, 맥 간의 격차가 줄어들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iOS19 업데이트를 통해 USB-C 포트가 있는 아이폰에 스테이지 매니저 기능의 제한적 버전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아이패드OS16이 설치된 아이패드에서 처음 선보인 스테이지 매니저 기능은 데스크톱과 유사한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창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해당 정보가 정확하다면, 애플은 올해 열리는 WWDC 2025 기조연설에서 이 기능을 선보일 가능성이 있다. 샘모바일은 삼성 덱스가 아이폰 대신 삼성 스마트폰을 구매하는 장점 중 하나라고 전하며, 애플이 이와 유사한 기능을 iOS19에 추가할 경우 경쟁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삼성전자가 최근 덱스에 주목할 만한 기능을 추가하지 않았기 때문에 향후 삼성이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는 원UI 8과 함께 덱스에 새롭게 유용한 기능을 추가해야 할 것이라고 평했다.

2025.04.26 08:23이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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