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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4'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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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1784는 배리어프리 공간…사람도 로봇도 편리"

"그동안 테크 기업 중 AI, 로봇, 배달 등 개별화된 서비스를 연결한 건물을 갖고 있는 곳은 없었습니다. 네이버가 해보자고 생각했고, 현재와 근미래가 믹스된 건물 1784가 탄생하게 됐습니다." 강새봄 네이버 Creative&Experience 리더는 12일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열린 팀네이버 통합 컨퍼런스 '단24'의 '공간에 담긴 네이버의 문화(부제:1784를 중심으로)' 발표에서 네이버 제2사옥 '1784'를 소개하며 이같이 말했다. 1784는 2022년 완공된 네이버의 제2사옥이다. 지하 8층, 지상 28층, 연면적 5만평 규모다. 건물 주소지인 '정자동 178-4번지'에서 숫자 1784를 따와 이름 지었다. 이날 1784를 설계한 남진아 네이버 공간 디자인 리더는 "1784를 설계할 때 건물에서 로봇이 원활하게 이동하도록 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했다"며 "수평, 수직으로 배리어프리의 공간이 돼야 했고 미래의 기술 확장성까지 고려해 공간을 설계해야 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1784에는 100대의 서비스 로봇 '루키'가 돌아다니고 있다. 로봇은 건물 내에서 도시락 배달, 커피 서빙 등 역할을 수행한다. 모든 로봇은 건물의 문을 스스로 열고 닫을 수 있다. 클라우드 시스템을 통해 문의 개폐 신호와 로봇의 이동 신호를 연결하는 방식이다. 남 리더는 로봇의 원활한 수평 이동을 위해 장애인에게 적용되는 기준보다 더 완화된 경사 기준을 토대로 1784 내에 로봇이 다닐 길을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또 로봇의 원활한 이동을 위해 바닥 단차를 만들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네이버는 로봇의 수직 이동을 위한 시스템도 개발했다. 남 리더는 "로봇의 클라우드 시스템과 엘리베이터의 시스템을 안전하게 연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며 "엘리베이터 안에도 무선 AP를 설치해 로봇의 위치를 클라우드가 그대로 알 수 있게 설계했다"고 밝혔다. 나아가 세계 최초 로봇 전용 엘리베이터 '로보 포트'를 개발하기도 했다. 로보 포트는 지하 1층부터 지상 29층까지 운영한다. 두 개의 샤프트(승강기를 수용하는 수직 공간)에 캐리어를 장착해 최상층과 최하층에서 순환하는 방식이다. 캐리어마다 모터를 탑재해 독립 운행이 가능하다. 로봇의 종류에 따라 캐리어의 사이즈를 줄일 수도 있고, 로봇 수가 많아지면 캐리어의 양을 늘릴 수 있다. 로보 포트는 클라우드를 통해 제어한다. 남 담당은 "로봇을 위해 조금 더 강화된 기준을 적용하다 보니 1784는 사람도, 로봇도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됐다"고 했다.

2024.11.12 18:38조수민

"로봇이 지킨다"...네이버 1784, '대한민국 안전대상' 대통령상 수상

네이버가 소방청이 주최한 '제23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우수기업상 부문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대한민국 안전대상은 국내 안전 분야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상으로, 안전 관리를 선도한 기업에 수여한다. 2022년 완공된 네이버 제2사옥 1784는 스마트 빌딩 중 최초로 최고 부문 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민간 오피스 빌딩으로도 첫 사례를 기록했다. 이번 수상은 네이버가 스마트 빌딩에 최적화된 안전 관리 시스템을 인정받은 결과로, 인터넷 플랫폼 기업 중 유일하게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네이버 측은 자체 개발한 디지털 트윈·로봇·AI·클라우드 등 첨단 기술이 융합된 로봇 친화형 건물의 특수성에 맞춰 지속적으로 안전 체계를 구축해왔다고 강조했다. 1784의 내부에는 약 100대의 서비스 로봇 '루키'가 배치돼 있는데, 비상 상황 발생 시 화재 모드로 자동 전환되며 대피 안내 역할을 수행한다. 건물 인프라와 연동된 AI 및 클라우드 시스템을 통해 재난 상황을 신속하게 전파하고 피난을 지원할 수 있다. 예컨대 작년 5월 '방재의 날'을 맞아 진행한 1784 화재 대피 훈련에서 루키는 연동된 빌딩 정보를 바탕으로 전면 디스플레이에 화재 상황을 알렸다. 네이버는 1784 완공 이후 3년 간 총 21건의 공간 안전 매뉴얼 및 지침을 수립해 공간 안전 관리를 체계화해왔다. 방연 마스크 등으로 구성된 비상 대응 키트 6천여 개를 건물 내 전 좌석에 구비해 뒀으며, 전기차 화재 확산 방지를 위한 전용 소화 장비도 비치돼 있다. 이처럼 지속적인 안전 관리 활동을 통해 네이버는 지난 7월 민간 IT 기업 최초로 한국안전인증원으로부터 '공간안전인증'을 취득하기도 했다. 노세관 네이버I&S 대표는 "이번 수상은 네이버가 로봇 친화형 건물에 안전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융합한 최초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 있는 성과"라며 "스마트 빌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안전 체계를 포함해 앞으로 탄생할 미래형 공간의 기술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11.05 10:21조수민

중동에서 주목한 '네이버 1784' 기술…서울 '태평로 빌딩'에 이식된다

서울에 있는 태평로 빌딩이 네이버 제2사옥 '1784'에 적용된 테크 컨버전스 빌딩의 기술과 노하우를 접목해 새롭게 변화된다. 네이버클라우드와 네이버랩스는 이지스자산운용과 이지스밸류플러스리츠, 이지스레지던스리츠,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와 함께 '테크 컨버전스 공간 플랫폼 공동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테크 컨버전스 공간 플랫폼'은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에서 개발한 'FIT 플랫폼(Platform)'을 기반으로 미래형 업무 및 주거 공간을 조성·운영하기 위해 각 사의 전문 영역을 결집한 개념이다. 이를 가장 먼저 적용한 네이버 1784는 중동에서 많이 주목 받고 있다. 이곳에는 지난 3년간 사우디아라비아 주요 정부부처 장관 등 주요 요직자 4명이 방문했다. 이들은 전 세계에서 주목 받고 있는 첨단 디지털트윈·로봇·AI·클라우드 관련 기술이 네이버 1784와 어떻게 융합돼 있는지 체험했다. 팀네이버는 태평로 빌딩에도 자사가 보유한 인공지능(AI), 로보틱스, 자율주행, 네이버웍스 등 다양한 기술을 제공해 테크 컨버전스 공간 플랫폼의 사용자 경험 강화를 위한 서비스 개발과 적용을 담당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네이버의 지도, 스마트플레이스, 증강현실(AR) 등 네이버 서비스와 연계한 로봇 배송 솔루션을 구축한다. 또 네이버웍스를 활용해 출입보안, 결제, 주차, 로봇 배송 주문, 스마트 제어 솔루션 등 일관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네이버랩스는 미래형 상업 공간 및 테크 컨버전스 공간 플랫폼을 위한 로봇 등 관련 기술의 연구개발을 담당한다. 이와 함께 이지스자산운용과 리츠는 각각 펀드 조성과 투자, 보유 자산에 대한 플랫폼 적용을 추진한다.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에서는 테크 컨버전스 공간 플랫폼에 접목하기 위한 공간구축, 제품 패키징 및 운영 솔루션을 제공한다. 6사가 함께 개발하는 '테크 컨버전스 공간 플랫폼'의 첫 적용 대상은 이지스밸류리츠가 보유한 업무 공간인 태평로 빌딩이 될 예정이다. 네이버 1784에 적용된 기술과 노하우가 외부에 이식되는 것으로, 향후 주거 공간까지 적용 영역을 확장해 이지스레지던스리츠가 보유한 주거 공간에도 우선적인 접목을 시도할 계획이다.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는 "팀네이버는 AI, 로보틱스, 클라우드, 디지털 트윈 기술을 바탕으로 PC와 모바일을 넘어 공간 자체를 지능화하는 새로운 서비스 플랫폼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자사가 보유한 최신 기술과 테크 컨버전스 빌딩의 경험을 업무, 주거공간까지 넓혀 네이버의 기술을 더 많은 사람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협업하겠다"고 말했다.

2024.08.28 11:44장유미

"로봇개발 OS 제공 목표"...네이버랩스는 로봇 대중화 시대 어떻게 열까

로봇의 두뇌를 클라우드에 올려두면 3가지 장점이 있습니다. 멀티로봇 컨트롤이 용이하고, 파워를 더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또 작은 로봇들도 똑똑한 두뇌를 활용할 수 있어 효과적입니다. 백종윤 네이버랩스 책임리더(부사장)는 지난 29일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열린 '스트롱코리아포럼 2024'에서 로봇과 클라우드가 결합돼 만들 새로운 미래에 대해 소개했다. 백 부사장은 현실 공간을 3차원으로 정밀하게 복원하는 디지털 트윈과, 자동화 시스템을 최적화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의 중요성도 언급했다. 또한 웹 플랫폼 베이스 로봇 전용 운영체제(OS)인 '아크마인드'로 그리는 목표도 제시했다. 백 부사장은 경기 성남시에 위치한 네이버 신사옥 1784 빌딩에 적용된 기술을 예로 들었다. 이곳에서는 자율주행 서비스 로봇 '루키' 약 100대가 빌딩 전 층을 오가며 택배나 도시락을 배달하는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수많은 로봇을 제어하는 데에는 시각적 위치파악과 클라우드 기반 '아크' 시스템을 활용했다. 아크는 로봇의 두뇌와 눈 역할을 하는 멀티 로봇 지능 시스템이다. 수많은 로봇의 두뇌를 클라우드에 올려두고 이음5G(특화망)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연결하는 개념이다. 여기에는 로봇과 사람이 공존하기 위해 필요한 최신 알고리즘과 고정밀 데이터를 담았다. 실내 지도에 해당하는 디지털 트윈 데이터와 로봇의 컴퓨터 비전 기술로 현재 위치를 추정해 서비스를 제공할 수있다. 클라우드 기반 중앙 관제 시스템을 갖고 있지만 로봇의 지능이 없는 것은 아니다. 로봇이 스스로도 실시간성 정보를 처리하고 이를 통해 장애물을 피하는 등 기능을 제공한다. 백 부사장은 “현장 환경과 고객에 맞게 클라우드 비중을 줄 것인가 엣지에 비중을 둘 것인가에 대해 다른 판단을 하게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소규모 식당처럼 네트워크 인프라 확보를 위한 투자가 어려운 환경에서는 중앙 관제보다 개별 로봇을 중심으로 기능을 구현하는 편이 효과적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네이버랩스는 1784 빌딩과 데이터센터 '각 세종'에서 자율주행 로봇 외에도 다양한 형태의 로봇을 실험 중이다. 백 부사장은 데이터센터에서 서버를 운반하는 로봇 '가로'와 이를 픽업하고 집어넣는 로봇 '세로', 도로 자율주행 로봇 플랫폼 '알트' 등을 소개했다. 백 부사장은 마지막으로 웹 플랫폼 베이스 로봇 전용 운영체제(OS)인 '아크마인드'로 열어나갈 새로운 목표를 제시했다. 아크마인드는 네이버가 지난 3월 네이버랩스, 네이버클라우드와 합작해 구축했다. 웹 개발자들과 로봇 서비스 개발을 연계해 로봇 생태계를 풍성하게 만들자는 목표로 개발됐다. 아크마인드는 웹 생태계의 소프트웨어를 로봇 서비스로 연결한다. 다수의 이기종 로봇 하드웨어도 직접 제어할 수 있도록 로봇에 최적화된 웹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를 제공한다. 그는 “웹 개발자들이 쉽게 로봇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OS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이런 활동을 통해 로봇의 대중화를 상당히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4.06.02 00:17신영빈

사우디 데이터인공지능청장, 네이버 1784 방문

네이버는 압둘라 알감디 사우디 데이터인공지능청장이 테크 컨버전스 빌딩 1784에 방문해 네이버의 첨단 기술을 살펴봤다고 24일 알렸다. 첨단기술이 총집약된 1784에 대한 사우디아라비아 관계자 관심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것. 네이버에서는 채선주 대외/ESG 정책 대표,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석상옥 네이버랩스 대표, 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인공지능(AI) 이노베이션 센터장 등이 전날 1784를 찾은 압둘라 알감디 청장을 맞이했다. 사우디 데이터인공지능청 일행은 1784에 적용된 AI·디지털트윈·로봇 등 다양한 미래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기술 협력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사우디 데이터인공지능청은 AI·데이터, 스마트시티 분야 전략 수립, 연구개발 등을 주관하고 있다. 네이버는 세계 최초의 로봇 친화형 빌딩인 네이버 1784에서 AI, 디지털트윈, 로보틱스, 자율주행 등 첨단 기술을 전 세계에 소개하고 있다. 실제로 사우디 통신정보기술부(MCIT), 국가정보센터(NIC), 국가데이터관리단(NDMO) 등 사우디 주요 기관 관계자가 1784를 방문해 네이버 기술 역량을 확인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사우디 데이터인공지능청은 지난해 2월 알핫산 알하지미 제너럴 매니저가 네이버 1784를 찾은 데에 이어, 올해 압둘라 알감디 청장이 직접 방문하며 네이버와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2024.05.24 09:48최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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