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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7도 직접 수리 가능…비용 얼마나 들까

애플이 지난 달 출시한 아이폰17 시리즈를 자가 수리 서비스가 가능한 제품에 포함시켰다고 나인투파이브맥, 애플인사이더 등 외신들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애플은 ▲아이폰17 ▲아이폰17프로 ▲아이폰17 프로맥스 ▲아이폰 에어에 대한 자가 수리 설명서를 공개하고 웹 사이트를 통해 부품 주문을 받기 시작했다. 애플은 현재 미국, 캐나다, 영국 및 유럽 일부 국가에서 자가 수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웹 사이트에 따르면, 아이폰17의 후면 유리 가격은 159달러(약 23만원), 배터리 99달러(약 14만원), 디스플레이 329달러(약 47만원), 배터리 포함 케이스 236달러(34만원), 전면 카메라 199달러(약 28만원)다. 고급 모델인 아이폰17 프로와 프로 맥스는 배터리와 배터리 포함 케이스, 디스플레이가 조금 더 비싸다. 아이폰 에어는 ▲후면 유리 159달러 ▲배터리 119달러 ▲디스플레이 329달러 ▲배터리 포함 케이스 299달러 ▲전면 카메라 199달러다. 애플은 부품 주문 및 자가수리 설명서 이용 외에도 7일 동안 49달러(약 7만원)에 수리 도구 키트를 대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IT매체 애플인사이더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리의 복잡성과 높은 부품 비용 때문에 애플의 자가 수리 프로그램은 대부분의 개인 사용자에게 실용적이지 않다. 공식 애플 서비스 센터에서 수리받는 비용이 비싸긴 하지만, 비용, 시간, 기기의 추가 손상 위험을 최소화하는 측면에서 가장 경제적인 방법으로 보인다고 평했다.

2025.10.31 13:37이정현

아이폰17 바람 거셌다…팀 쿡 "12월 분기, 사상 최고 전망"

아이폰17 바람을 탄 애플이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고 CNBC 등 외신들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실적 발표 후 애플 주가는 장외거래에서 4% 이상 상승했다. 이날 애플은 2025 회계연도 4분기(7~9월) 매출이 1024억 7천만 달러(약 146조원)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1022억 4천 달러를 소폭 상회한 수치다. 주당 순이익(EPS)도 1.85달러로 전망치(1.77달러)를 웃돌았다. 제품별로는 아이폰 매출이 490억 3천만 달러로 전년 대비 6% 증가했다. 맥 매출도 13% 늘어난 87억2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신제품 부재의 영향을 받은 아이패드 매출은 69억5천만 달러, 애플워치·에어팟· 비전 프로 등의 기타 매출은 90억 1천만 달러에 그치며 전망치에 미치지 못했다. 하지만, 서비스 부문 매출은 287억5천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망치 281억 7천만 달러를 훌쩍 뛰어넘었다. 팀 쿡 최고경영자(CEO)는 “올해 12월 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10~12% 증가할 것”이라며 “아이폰 매출만 해도 두 자릿수 성장률이 예상된다. 그렇게 되면 12월 분기는 애플 역사상 최고의 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9월 출시한 아이폰17에 대한 자신감도 내보였다. “새 아이폰 라인업에 대한 소비자 반응이 눈에 띈다”며, ”매장 방문객 수가 전년 대비 크게 증가했으며,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일부 아이폰 17 및 이전 모델은 공급 제약으로 수요에 비해 물량이 부족했다고 덧붙였다. 애플의 4분기 순이익은 274억 6천만 달러로 전년 동기(142억 9천만 달러)보다 두 배 가량 증가했다. 이는 작년 일회성 세금 비용 지출로 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애플의 2025 회계연도 총 수익은 4천160억 달러로 2024년 대비 6% 증가했다. 홍콩, 대만을 포함한 중국 시장 매출은 4% 감소해 145억 달러를 기록했다. 팀 쿡은 ”아이폰17이 중국에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12월 분기에는 성장세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또, 그는 내년에 시리 업데이트 버전을 출시할 계획이며, 챗GPT와의 통합 처럼 더 많은 파트너십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2025.10.31 08:50이정현

"아이폰17e, 보급형 최초로 다이내믹 아일랜드 적용"

애플의 보급형 모델인 차세대 '아이폰17e'에 다이내믹 아일랜드가 적용될 것이라는 소식이 나왔다고 IT매체 맥루머스가 IT 팁스터 디지털챗스테이션을 인용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다이내믹 아일랜드는 화면 상단의 알약 모양 인터랙티브 영역이다. 카메라 및 전면 센서를 통합하면서 아이폰에서 실행 중인 다양한 활동을 표시한다. 이 기능은 아이폰14 프로와 아이폰14 프로 맥스에서 처음 도입돼 기존 노치 디자인을 대체했고, 이후 아이폰15와 아이폰15 플러스에 확장 적용됐다. 하지만 지금까지 보급형 모델에는 적용되지 않았다. 디지털챗스테이션에 따르면, 아이폰17e는 다이내믹 아일랜드를 도입하되 60Hz OLED 디스플레이는 유지할 예정이다. 이는 아이폰17e가 6.1인치 아이폰15, 아이폰16과 동일한 패널을 사용하는 것을 의미한다. 맥루머스는 애플이 보급형 제품에 구형 상위 모델에 적용된 기술을 재사용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설득력 있는 전망이라고 평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이폰17e는 내년 상반기 출시가 예상되며, A19 칩이 탑재될 가능성이 크다. 그 밖에 개선 사항은 거의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애플이 내년 가을에 출시할 아이폰18 프로의 경우 가변 조리개 렌즈를 장착할 것이라고 디지털챗스테이션은 내다봤다. 이는 사진 촬영 성능에 있어 큰 변화를 예고하는 부분이다. 또, 이전 모델인 아이폰17 프로와 동일한 후면 카메라 디자인을 갖출 것이라고 밝혔다.

2025.10.28 08:27이정현

"애플, 차세대 아이패드 프로에 '증기 챔버 냉각 시스템' 도입"

애플의 차세대 아이패드 프로에 아이폰17 프로에 적용된 증기 챔버 냉각 기능이 탑재될 것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 마크 거먼은 파워온 뉴스레터를 통해 점점 더 강력해지는 칩 성능에 대응하기 위해 애플이 증기 챔버 냉각 시스템을 아이패드 프로에 도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새로운 냉각 시스템은 차기 아이패드 프로에 적용될 가능성이 크다. 아이패드 프로에는 TSMC의 2나노미터 공정으로 제작된 'M6 칩'이 탑재될 전망이다. 해당 액체 냉각 시스템은 아이패드 프로가 고성능 작업을 수행할 때 발생하는 열을 줄이고 성능 저하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앞서 아이폰17 프로와 아이폰17 프로 맥스에 처음으로 증기 챔버 냉각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과열 문제를 해결하고 특히 게임 플레이에 큰 도움이 됐다고 평가받고 있다. 외신들은 만약 아이폰과 아이패드에 증기 챔버를 도입하려는 시도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진다면, 애플은 이 기술을 팬이 없는 맥북 에어와 같은 다른 제품군으로 확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마크 거먼은 또 애플이 현재 아이패드 프로의 제품 교체 시기를 약 18개월로 잡고 있으며, 증기 챔버를 장착한 차기 모델을 2027년 봄 출시할 것으로 전망했다.

2025.10.27 10:34이정현

애플 '아이폰17' 초기 판매량 전작比 14%↑

애플 아이폰17 시리즈가 출시 직후 중국과 미국 시장에서 모두 호조를 보이며 프리미엄 스마트폰 수요가 다시 상승세를 타고 있다. 21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애플 아이폰17 시리즈는 중국·미국에서 출시 후 첫 10일간 판매량이 전작인 아이폰16 시리즈 대비 14% 증가했다. 중국 시장에서는 특히 기본형 모델 아이폰17이, 미국에서는 아이폰17 프로맥스가 좋은 성과를 보였다. 미국 내 3대 이동통신사가 최대 보조금을 10%(100달러) 인상한 효과로 풀이된다. 모리스 클레네 카운터포인트 책임연구원은 "프로맥스 모델 중심 프로모션 전략은 프리미엄화 추세를 더욱 가속화하고, 애플 생태계 내 고가치 고객 충성도를 강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eSIM 전용 아이폰 에어는 아이폰16 플러스보다 높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 지난 17일부터 중국에서도 사전 예약이 공식 발표됐다. 아이반 램 카운터포인트 책임연구원은 "아이폰 에어는 사전 예약 기간이 짧고 사양과 기능이 풍부한 기본형 모델에 비해 가격이 높아 초기 틈새 시장에 머물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2025.10.21 19:19신영빈

아이폰17 바람 세네…애플 주가, 사상 최고치 경신

아이폰17 바람을 탄 애플의 주가가 또 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CNBC를 비롯한 외신들에 따르면 애플 주가는 20일(현지시간) 나스닥 시장에서 장중 한 때 263.38달러까지 상승하면서 지난 해 12월 26일 기록한 사상 최고치 258.10달러를 뛰어넘었다. 결국 이날 애플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3.94% 상승한 262.24달러로 마감했다. 종가 기준으로도 사상 최고 기록이다. 이날 발표된 시장분석기관 카운터포인트리서치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9월 출시된 아이폰17 시리즈는 출시 10일 만에 미국과 중국에서 전작인 아이폰16 시리즈보다 14% 가량 더 팔렸다. 카운터포인트 수석 분석가 장 멍멍은 보고서에서 ”기본 모델 아이폰17이 소비자들에게 매우 매력적이며, 가격 대비 뛰어난 가치를 제공한다”며, ”더 나은 칩, 향상된 디스플레이, 더 큰 기본 스토리지, 업그레이드된 전면 카메라까지 갖추고도 아이폰16과 동일한 가격에 제공된다"고 지적했다. 이런 분석을 토대로 그는 "채널 할인과 쿠폰까지 고려하면 이 기기를 구매하는 것은 당연한 선택”이라고 덧붙였다. 투자회사 루프캐피털은 아이폰17의 수요가 기대치를 뛰어넘으면서 애플 주가가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루프캐피털 아난다 바루아 분석가는 이날 애플 추천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목표주가를 226달러에서 315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또, 그는 아이폰17을 계기로 애플이 2027년까지 탄탄한 출하 증가세를 기록할 것이라면서 아이폰 교체주기가 마침내 시작됐다고 밝혔다. 에버코어 분석가 아밋 다리아나니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아이폰 에어가 중국에서 인기를 끌면서 애플 주가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다리아나니는 해당 주식에 대해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애플 주가는 올해 들어 등락을 거듭했다. 올해 애플 주가는 약 5% 상승했으나, 이는 엔비디아,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등 다른 '매그니피센트7' 종목들에 비해 뒤처지는 수준이다. 하지만, 지난 3개월 동안 24% 급등한 상태다.

2025.10.21 08:17이정현

아이폰17 프로 색상 논란…"오렌지→로즈 골드로 변색"

아이폰17 프로 코스믹 오렌지 모델 이용자들 사이에서 기기 색상이 변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고 폰아레나, 애플인사이더 등 외신들이 최근 보도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에는 아이폰17 프로 코스믹 오렌지 모델의 색상이 로즈 골드로 변했다는 게시글이 등장하며 주목을 끌었다. 레딧 사용자 DakAttack316가 공개한 사진에 따르면 아이폰17 프로의 뒷면과 측면 등 가장자리가 핑크색으로 변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 문제는 '컬러게이트(#colorgate)'라고 불리고 있다. 국내 아이폰 까페에도 사용 중인 아이폰17 프로가 한달 만에 변색됐다는 게시글이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변색된 부분은 투명 케이스가 오픈된 부분으로 동그라미 3개 만큼 색이 변해 있다. 아이폰17 프로는 제품 출시 직후 애플스토어 매장에 있는 제품에서 뒷면에서 흠집이 다수 발견되며 '스크래치 게이트'라고 불리기도 했다. 애플은 이후 해당 흠집이 일부 애플스토어 매장에서 사용된 마모된 맥세이프 스탠드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는 실제 긁힌 자국이 아니라 스탠드에서 휴대폰으로 이물질이 옮겨 붙은 것으로 세척을 통해 제거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전자제품 재활용 웹사이트 컴페어앤리사이클(Compare and Recycle) 최고제품책임자 리 엘리어트는 이번에 포착된 변색 현상에 대해 자외선 손상이나 산화가 원인일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시간에 따라 기기 본체에 긁힘과 변색이 발생할 수 있으나 휴대폰을 구매한 직후 이런 문제가 일어나는 것은 이례적이라며, 만약 산화가 원인이라며, 사용자 손가락과 지속적으로 접촉해 변색이 더 심해질 수 있어 향후 기기 보상 판매 시점이 다가왔을 때 기기의 가치가 하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리 엘리어트는 이 문제를 피하기 위해 카메라 프레임 전체를 덮는 케이스나 화면 베젤과 살짝 덮으면서 안쪽으로 들어간 테두리를 지닌 케이스를 사용해 볼 것을 추천했다.

2025.10.20 08:49이정현

아이폰17 초반 강세…"내년 18모델 기대감 더 커졌다"

애플이 최근 출시한 아이폰17 시리즈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이 최근 보도했다. 미국 투자은행 모건스탠리는 최근 투자 보고서를 통해 아이폰17 시리즈 초반 판매량이 예상보다 강세를 보인다며, 240달러였던 애플 목표 주가를 298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모건스탠리 분석가들은 "아이폰17은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다소 강세를 보이고 있다"며 "시장은 이미 이를 가격에 반영했지만, 향후 12개월 추정치는 여전히 긍정적인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아이폰17의 초기 강세 요인이 내년에 출시될 아이폰18 사이클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이폰 에어는 아직 중국에서 출시되지 않았기 때문에 글로벌 수요를 파악하기는 이른 상황이다. 하지만 아이폰17, 아이폰17 프로, 아이폰17 프로 맥스 생산은 곧 늘어날 것이라고 모건스탠리는 전망했다. 이어 "업그레이드가 필요한 노후 아이폰 사용자들과 폴더블 아이폰 출시, 내년에는 총 6개 새 아이폰이 공개되는 점을 고려하면 2027년 회계연도까지 아이폰 연간 매출이 한 자릿수 후반 대 성장률을 유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특히 모건스탠리는 애플의 인공지능(AI) 전략에 대한 불확실한 전망을 감안하더라도 이런 수준의 성장세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나인투파이브맥은 “AI 역량이나 부족 여부와 무관하게 아이폰18에 대한 판매 기대치를 높은 부분이 흥미롭다”고 평했다. 애플은 이달 말 분기 실적 보고서를 발표할 것으로 예정으로, 이를 통해 아이폰17 시리즈의 정확한 판매 현황을 파악할 수 있을 전망이다.

2025.10.04 08:05이정현

애플 주가를 보는 엇갈린 전망…왜?

지난 1년 동안 애플과 관련된 다양한 소식이 쏟아졌으나, 애플 주가는 같은 기간 28.42달러(약 12.5%) 오른 상태다. IT매체 폰아레나는 1일(현지시간) 보도를 통해 현재 애플의 미래에 대해 긍정적으로 보는 분석가와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분석가가 공존한다며 그 배경을 짚었다. 부정적인 소식 중 하나는 '애플 인텔리전스'가 아이폰 사용자에게 매끄럽고 유용한 인공지능(AI) 경험을 제공하지 못했다는 점이다. 하지만 테크 전문 매체 빅테크놀로지 설립자 알렉스 칸트로위치는 최근 CNBC와의 인터뷰에서 “애플의 AI 분야 발전 부진이 여전히 문제이나, 현재로서는 애플이 상황을 바꿔냈다”고 밝혔다. 그는 AI 분야에서의 성과 부족이 애플에게 오히려 긍정적으로 작용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애플이 본래 뛰어난 휴대폰 제조업체이며, 올해 애플이 이뤄낸 개선이 아이폰17 시리즈의 주문 증가와 아이폰 에어 디자인에 대한 호평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사람들이 이 모델들을 선호하는 이유는 더 튼튼하고 배터리 수명이 더 길기 때문이다. 애플은 본연의 강점으로 돌아가 제품 자체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에 소비자들이 반응하고 있다. 지난 몇 년간 애플이 AI를 제대로 구현하지 못한다는 것은 여전히 문제지만, 애플이 스토리를 전환시켰고 사람들이 호응하고 있다. 뉴욕 뿐만 아니라 중국에서도 이 휴대폰을 사기 위해 줄을 서고 있는데, 이는 매우 중요한 사실"이라고 밝혔다. 반면 UBS 증권은 미국 내 아이폰 사용자의 기기 교체 주기가 최대 35개월로 늘어나면서 애플이 시가총액 1위의 자리를 엔비디아에 내줬다고 분석했다. 또, 글로벌 금융그룹 맥쿼리가 운용하는 투자 펀드 '맥쿼리 코어 주식 펀드'는 2025년 2분기 보고서에서 애플이 해당 분기에 S&P 500 지수 대비 부진한 성과를 기록했다고 지적하며 자산 포트폴리오에서 애플 비중을 50% 낮게 설정했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애플에 대해 "애플은 여전히 주목할 만한 장점과 강력한 재매수 의향을 가지고 있지만, 주요 제품들이 성숙 단계에 접어들면서 과거와 같은 성장률을 달성하지는 못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폰아레나는 “월가에는 애플을 선호하는 분석가도 있고 그렇지 않은 이들도 있지만, 그럼에도 애플 주가는 사상 최고가에 불과 5.47달러(2.14%)만을 남겨두고 있다”고 전했다.

2025.10.02 12:40이정현

"아이폰17 베낀 샤오미17, 따라하기 효과 없었다"

또 다시 아이폰 베끼기 논란에 휩싸인 신작 '샤오미17'의 초기 수요가 신통치 않다는 전망이 나왔다고 IT매체 폰아레나가 최근 보도했다. 플래그십 스마트폰 '샤오미 17'은 샤오미16일 뛰어넘고 곧바로 출시된 제품이다. ▲샤오미17 ▲샤오미17 프로 ▲샤오미17 프로 맥스 총 3개 모델로 구성됐다. 프로 모델의 경우 아이폰17 프로의 후면 디자인과 다이내믹 아일랜드를 그대로 채택해 아이폰을 그대로 베꼈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이런 대담한 마케팅 전략에도 불구하고 샤오미17 시리즈는 초기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최근 공급망 분석가 궈밍치는 엑스를 통해 “샤오미17 출하량이 당초 목표 1천만대에서 약 20% 가량 축소될 예정”이라며, “향후 가격 조정이나 마케팅 강화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샤오미17 시리즈 출하량은 전작 샤오미15 시리즈를 밑돌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샤오미17 수요가 부진한 것은 표준 모델 인기가 예상보다 못한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 아이폰17 표준 모델이 중국에서 예상을 웃도는 강세를 보인 것도 영향을 미쳤다. 샤오미17의 아이폰 따라하기 전략은 분명 강력한 마케팅 전략이지만, 그 자체만으로는 제품을 돋보이게 만들기엔 부족하다. 게다가 아이폰17의 새 디자인은 소비자들이 수년간 기다려온 변화로, 중국에서 아이폰17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샤오미는 샤오미17 프로와 샤오미17 프로 맥스의 후면 카메라 옆에 2.7인치 디스플레이를 추가로배치해 알림, 위젯, 셀피 프리뷰 기능을 지원했다. 후면 디스플레이 추가만으로 아이폰17 프로 대신 샤오미17 프로를 선택하기에 충분하지 않다고 폰아레나는 지적했다. 하지만, 샤오미17 시리즈에는 장점도 많다. 제일 먼저 퀄컴의 새 스냅드래곤 8 엘리트 5세대 칩을 탑재한 최초의 제품이다. 또, 카메라 성능도 뛰어난 편이며 배터리도 표준모델 7천mAh, 프로 6천300mAh, 프로 맥스 7천500mAh로 동급 최대 용량이다. 해당 매체는 샤오미가 스마트폰 시장에서 강력한 경쟁자로 남기를 원한다면 앞으로 인공지능(AI) 기능 등 훨씬 더 미래 지향적인 기능을 마케팅해야 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2025.09.30 13:46이정현

iOS 26.0.1 출시…"아이폰17, 통신·카메라 문제 해결"

애플이 29일(현지시간) iOS 26.0.1과 아이패드OS 26.0.1을 출시했다고 맥루머스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최근 출시된 iOS 26과 아이패드OS 26의 첫 번째 보완 업데이트로, 사용자는 설정→ 일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이동해 다운로드할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는 ▲아이폰 에어, 아이폰17 프로에서 발생하던 카메라 촬영 오류 ▲아이폰17 시리즈 일부 모델의 통신·와이파이 연결 문제 ▲아이콘 색상 표시 오류 등을 수정했다. 또, 아이패드OS 26.0.1에서는 떠 있는 키보드의 위치가 예기치 않게 바뀌는 버그도 함께 해결됐다.

2025.09.30 08:58이정현

"아이폰17, 애플 인텔리전스 다운로드 오류"…품질 관리 도마 위

일부 아이폰17 사용자들이 인공지능(AI) 기능 '애플 인텔리전스'를 다운로드하지 못하는 버그를 겪고 있다고 폰아레나, 맥루머스 등 외신들이 최근 보도했다. 아이폰17 시리즈를 구매한 후 직접 사용해 본 여러 사용자들은 AI 기능이 기기에 설치돼 있음에도 전혀 작동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일부 사용자는 애플 인텔리전스가 완전히 다운로드되지 않는 문제를 겪고 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젠모지, 이미지플레이그라운드, 쓰기 도구 등의 주요 기능에 접근할 수 없는 상태다. 이번 문제는 ▲아이폰17 ▲아이폰17프로 ▲아이폰17 프로 맥스 ▲아이폰 에어 등 주요 모델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문제를 경험한 두 명의 사용자에 따르면, 애플 측이 이미 문제를 인지하고 있으며 곧 버그 수정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폰아레나는 또 다른 문제로 현재 아이폰17 시리즈 전반에서 통신사와 무관하게 발생하는 셀룰러 연결 오류와 새 알루미늄 소재를 적용한 아이폰17 프로 모델의 긁힘 문제를 지적했다. 해당 매체는 “이는 최근 몇 년간 애플의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와 품질 관리가 저하됐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평했다.

2025.09.29 10:26이정현

"아이폰17 잘 팔린다"…애플 목표주가 상향 조정

아이폰17 판매 호조로 투자회사 에버코어가 애플의 목표 주가를 상향 조정했다고 애플인사이더 등 외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에버코어는 최근 보고서에서 애플의 목표 주가를 290달러로 상향했다. 지난 9일 회사는 아이폰17 시리즈, 특히 '아이폰 에어'가 교체 수요를 견인할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 주가를 250달러에서 260달러로 올린 바 있다. 그러나 최신 보고서에서는 아이폰 에어에 대한 기대는 낮춘 대신, 다른 모델의 판매 호조를 반영해 목표 주가를 다시 290달러로 조정했다. 이번 조정은 에버코어가 미국 소비자 4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근거로 한다. 조사에 따르면 아이폰 에어를 구매하겠다는 응답은 전체의 10%에도 미치지 못했다. 배터리 수명과 단일 카메라 탑재에 대한 회의적 인식이 원인으로 지목됐다. 반면 응답자의 56%는 아이폰17 프로 또는 아이폰17 프로 맥스를 구매할 계획이라고 답해, 프로 모델의 수요가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에버코어는 이러한 흐름이 애플의 전략 변화와 맞닿아 있다고 분석했다. 애플은 지난해 아이폰16 시리즈 출시 당시 인공지능(AI) 기능인 '애플 인텔리전스'를 강조했으나, 올해는 AI 비중을 줄이고 하드웨어 기능에 무게를 두고 있다. 이번 설문은 미국 소비자만을 대상으로 했지만, 중국 소비자 동향을 반영한 보고서도 함께 검토한 결과, 전 세계적으로 아이폰 교체 주기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에버코어는 덧붙였다.

2025.09.27 06:52이정현

'아이폰17' 국내 개통 일주일…유통가 반응은?

애플 아이폰17 시리즈가 지난 19일 국내 개통을 시작한 가운데, 소비자 선택은 뚜렷하게 갈리고 있다. 기본 모델은 가격 경쟁력과 개선된 성능에 힘입어 품귀 현상을 빚고 있다. 반면 플러스 모델을 대체한 아이폰17 에어는 얇고 가벼운 디자인에도 불구하고 배터리·카메라·음향 스펙이 낮아진 데 비해 출고가는 높아 관망세가 이어지는 분위기다. 26일 통신·유통 업계에 따르면 아이폰17 기본 모델은 예약 개통 첫 주부터 색상과 용량을 가리지 않고 빠르게 소진됐다. 특히 네 가지 색상 가운데 '실버'는 사전 예약 단계부터 높은 인기를 끌었다. 시장 반응에는 가격 요인도 크게 작용했다. 아이폰17 기본형(256GB)의 통신사 출고가는 128만7천원으로, 전작 아이폰16(139만7천원)보다 11만원 낮아졌다. 반면 프로·프로맥스·에어 모델은 모두 전작 대비 8만8천원 인상되면서, 가격 경쟁력 측면에서 기본형의 매력이 더욱 부각됐다. 유통 업계 관계자는 “이번에는 일반형으로 수요가 많이 몰렸다”며 “전작보다 액정이 커지고 가격이 120만원대로 내려가면서 굳이 프로나 프로맥스까지 갈 필요가 없다는 인식이 자리잡았다”고 설명했다. 가격뿐만 아니라 단말 스펙도 수요에 영향을 줬다. 원래 기본 모델은 상위 모델보다 저렴한 만큼 성능 차이를 두지만, 아이폰17에서는 기본 모델에도 120Hz 프로모션 디스플레이와 향상된 카메라, AI 기반 기능이 확대 적용되면서 체감 성능 격차가 줄어든 것이 수요를 끌어올린 요인으로 분석된다. 이 같은 영향으로 현재 국내 시장에서는 기본 모델을 구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서울의 한 애플스토어 직원은 “아이폰17 일반형은 색상과 저장용량을 가리지 않고 전부 품절 상태”라며 “다른 매장도 마찬가지라 재고를 찾기 힘들다. 그나마 에어 모델은 재고가 넉넉하다”고 설명했다. 온라인에서도 품귀 현상이 뚜렷하다. 쿠팡에서 확인한 결과, 아이폰17 기본 모델 대부분이 품절이었으며, 간신히 남은 세이지 색상도 도착 예정일이 10월 22일로, 주문 후 한 달 가까이 기다려야 한다. 반면 아이폰17 에어는 상황이 다르다. 기존 플러스 모델을 대체했지만 사양 구성은 오히려 다운그레이드된 측면이 있다. 두께 5mm대의 초슬림·경량 디자인을 내세웠으나 배터리 용량이 줄었고, 후면 카메라도 단일 렌즈로 축소됐다. 스피커 출력 역시 상위 모델 대비 제한적이다. 가격은 256GB 기준 159만원으로, 기본형보다 약 30만원 높게 책정됐다. 업계는 “얇고 가볍다는 매력은 있지만 배터리 지속 시간과 카메라 성능에 대한 검증이 필요하다”며 “실사용 후기가 쌓여야 본격적인 수요가 생길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5.09.26 16:53진성우

"아이폰17 건너뛸까 말까"…주목되는 아이폰18 신기능 3가지

최근 출시된 아이폰17 시리즈가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일부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지금 아이폰17을 구매할 지, 아니면 내년 출시 예정인 아이폰18을 기다릴지를 두고 고민이 이어지고 있다. IT매체 폰아레나는 내년에 출시되는 아이폰18 시리즈에 적용될 것으로 전망되는 주요 업그레이드 3가지를 정리해서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2나노 공정 기반 A20 칩 아이폰17 시리즈는 3나노 공정 기반 A19 칩을 탑재됐다. 하지만, 내년 공개되는 아이폰18에는 2나노 공정 기반의 새로운 A20 칩이 적용될 전망이다. 초기 소문에 따르면 A20 칩은 A19 칩 보다 성능이 15% 더 빠르고 전력 소모는 30% 낮을 것으로 기대된다. 트랜지스터 게이트 길이가 더 짧아지는 만큼 발열이 줄고, 배터리 효율도 더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 화면 내장형 페이스ID 아이폰18 프로와 아이폰18 프로 맥스는 화면 내장형 페이스ID가 적용될 가능성이 크다. 이로 인해 지금까지 유지된 알약 모양의 다이내믹 아일랜드가 사라지고, 완전한 풀스크린 디스플레이가 구현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면 카메라는 화면 좌측 상단 모서리에 작은 구멍 형태로 배치되고 나머지 페이스ID 센서들은 디스플레이 아래로 숨겨진다는 게 업계의 예상이다. ■ 폴더블 아이폰 애플은 수년간 개발해 온 폴더블 아이폰도 내년에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첫 번째 폴더블 아이폰은 책처럼 접는 인폴딩 방식을 채택하며, 기존 폴더블폰의 가장 큰 단점으로 꼽혔던 화면 주름 현상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제품은 7.8인치 내부 디스플레이와 5.5인치 외부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후면 카메라 2개 ▲접은 상태 전면 카메라 1개 ▲펼친 상태 전면 카메라 1개 등 총 4개의 카메라 구성을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폰아레나는 현재 아이폰15이나 아이폰16을 사용 중인 경우라면, 아직 성능이 충분하고, 아이폰15 프로 이상 모델의 경우 애플 인텔리전스도 지원하기 때문에 당장 교체할 필요성은 크지 않다고 분석했다. ▲2나노 칩 ▲화면 내장형 페이스ID ▲폴더블 아이폰 등에 관심이 있다면 아이폰18 출시까지 기다리는 편이 더 합리적인 선택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2025.09.26 10:56이정현

아이폰17 시리즈, 유선충전 속도 확인했더니

최근 출시된 아이폰17 시리즈 유선 충전 속도가 전작에 비해 크게 향상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IT매체 폰아레나가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테스트 결과 ▲아이폰17·아이폰17 프로 30분 충전 시 67%, 완전 충전까지 약 1시간 16분 ▲아이폰17 프로 맥스 30분 충전 시 64%, 완전 충전까지 약 1시간 16분 ▲아이폰 에어 30분 충전 시 54%, 완전 충전까지 약 1시간 36분이 걸렸다. 비교하면 전작인 아이폰16 시리즈는 30분 충전 시 57~59%, 완전 충전에 1시간 34분~1시간 42분이 소요돼, 신형 모델이 한층 빨라진 속도를 보여주는 것이 확인됐다. 아이폰17 프로와 아이폰17 기본 모델은 유선 충전 최대 40W를 지원한다. 반면, 얇고 가벼운 아이폰 에어는 20W로 충전이 제한된다. 중국 샤오미, 원플러스의 일부 제품들은 빠른 충전 속도를 지원하나 독점 표준 기술을 채택하는 반면, 애플은 업계 표준인 USB-C PD(Power Delivery)를 고수하고 있다. 이는 타사 충전기 구매 시 샤오미나 원플러스 제품보다 USB-C PD 표준을 채택한 아이폰이나 갤럭시폰과 더 잘 호환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애플은 이번에 아이폰17 시리즈와 함께 40W 동적 전원 어댑터라는 단일포트 USB-C 충전기도 함께 선보였다. 폰아레나는 이 충전기를 사용할 경우 충전속도가 다소 빨라지긴 하지만, 40W USB-C PD 충전기를 사용해도 비슷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전했다.

2025.09.26 09:06이정현

애플 "아이폰17 프로 뒷면 흠집, 마모된 맥세이프 충전기 때문"

최근 일부 애플 스토어 및 기타 매장에서 전시된 아이폰17 프로의 뒷면에서 흠집이 발견되자, 애플 측이 공식 입장을 밝혔다고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애플은 해당 흠집이 일부 매장에서 사용된 마모된 맥세이프 스탠드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다만 이는 실제 긁힌 자국이 아니라 스탠드에서 휴대폰으로 이물질이 옮겨 붙은 것으로 세척을 통해 제거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애플은 문제 해결을 위해 매장 내 노후된 맥세이프 스탠드를 교체하는 등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아이폰17 프로 뿐 아니라 다른 모델에도 나타날 수 있다고 전했다. 해당 문제는 블룸버그 통신이 처음 제기했고, 이후 IT 유튜브 제리릭에브리띵이 아이폰17 내구성 테스트를 통해 아이폰17 프로 후면 카메라 플레이트 주변 모서리가 긁힘에 취약하다고 지적한 바 있다. 일부 사용자들은 이 사안을 '스크래치게이트'라고 부르며 주목했다. 나인투파이브맥은 아이폰 에어와 아이폰17 시리즈가 내구성 테스트에서 전반적으로 인상적인 결과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특히 아이폰17 전 모델에 적용된 세라믹 실드 2 전면 커버는 이전 모델보다 긁힘 방지 성능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제리릭에브리띵의 테스트 결과에 따르면, 아이폰17 프로는 카메라 플레이트 가장자리를 제외한 후면 역시 높은 긁힘 방지 성능을 보여줬다고 전했다.

2025.09.25 08:15이정현

"아이폰17 프로, 긁힘에 취약"…정말 그럴까

최근 아이폰17 프로와 아이폰 에어의 일부 모델이 긁힘과 흠집에 취약하다는 보고서가 나와 논란이 일고 있다. IT매체 맥루머스가 23일(현지시간) 아이폰17 프로의 긁힘 취약성 문제를 분석한 기사를 내보냈다. 이 문제가 제기된 것은 애플스토어에 전시된 아이폰 에어와 아이폰17 프로의 맥세이프 충전기 부위에서 긁힘이 발견되는 사례가 포착됐기 때문이다. 다만 매장 전시 제품은 하루에 수백~수천 명이 만지고 금속 충전 스탠드에 계속 연결돼 있기 때문에 일반 사용 환경에서도 동일한 문제가 나타날 지는 확실치 않았다. 유튜브 채널 제리릭에브리띵이 지난 주말 진행한 아이폰17 프로의 내구성 테스트에 따르면, 특정 부위가 긁힘에 취약한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애플스토어에서 전시 제품에서 발견된 손상 부위와는 차이가 있었다. 아이폰17 프로는 알루미늄 소재에 색상을 입히기 위해 양극 산화 처리 공정을 적용해 제작됐다. 이 공정은 사파이어와 유사한 수준의 경도를 지녀 강한 긁힘 방지 효과를 제공한다고 애플은 설명한다. 실제 테스트 결과, 세라믹 실드2가 적용된 케이스의 대부분은 맥세이프 충전용 컷아웃을 포함해 긁힘에는 잘 견뎠다. 하지만, 카메라 플레이트는 예외였다. 모서리가 날카롭고 돌출된 탓에 양극 산화 처리 층이 쉽게 벗겨지며 흠집이 발생했다. 때문에 카메라 영역의 알루미늄 코팅은 상대적으로 취약하다. 열쇠나 동전 같은 일상 소지품은 카메라 플랫폼 가장자리를 제외한 다른 부분에는 큰 손상을 주지 못했다. 맥루머스는 “애플 매장 전시 제품에서 발견된 뒷면 흠집은 걱정할 필요는 없으나 카메라 부분은 우려되는 부분”이라며, “이 부분이 걱정된다면 케이스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한편, 알루미늄 소재의 아이폰 에어는 아이폰17 프로와 달리 양극 산화 처리를 적용하지 않았다. 애플은 과거 티타늄 코팅 공정에 대해 설명한 적이 있는데, 이는 물리 기상 증착(PVD) 방식을 통해 아이폰 표면에 얇은 유색 티타늄 층을 입히는 기술이다. 때문에 아이폰 에어가 프로 모델에 비해 긁힘에 더 취약할 가능성이 있다. 다만, 애플 매장에서 포착된 흠집은 충전기의 금속으로 인해 손상되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2025.09.24 08:52이정현

iOS 26.1 첫 번째 베타 출시…'한국어'도 에어팟 실시간 번역

애플이 22일(현지시간) 개발자 대상 iOS26 1 첫 번째 베타버전을 출시했다고 맥루머스, 나인투파이브맥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이번 iOS26.1에서는 에어팟 실시간 번역과 애플 인텔리전스 기능 지원 대상 언어를 추가했다. 에어팟 실시간 번역 기능은 ▲한국어 ▲일본어 ▲이탈리어아 ▲중국어(번체, 간체)가 추가됐고 애플 인텔리전스에는 ▲덴마크어 ▲네덜란드어 ▲노르웨어어 ▲포르투갈어 ▲스웨덴어 ▲터키어 ▲중국어 번체 ▲베트남어가 새롭게 추가됐다. 그 밖에도 일부 아이폰 앱에 사용자 인터페이스(UI) 업데이트를 제공한다. 전화 앱의 키패드에 숫자 표시 버튼에 리퀴드 글래스 디자인이 적용됐다. 또, 애플 뮤직 앱의 음악 플레이어도 스와이프로 노래를 전환할 수 있도록 바뀌었고 캘린더 앱의 일부 목록 보기에서 이벤트가 컬러 배경으로 표시되는 등의 변화를 보인다.

2025.09.23 16:13이정현

아이폰17 프로 맥스, 충전속도 테스트했더니

충전장비 업체 차저랩(ChargerLAB)이 18W부터 140W까지 다양한 애플 충전기를 사용해 아이폰17 프로 맥스의 USB-C 충전 속도를 테스트한 결과를 공개했다고 맥루머스 등 외신들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테스트 결과 ▲40W 동적 전원 어댑터(최대 60W 지원) ▲61W ▲67W ▲70W ▲96W ▲140W USB-C 전원 어댑터를 사용할 경우, 아이폰17 프로 맥스는 최대 36W 충전을 지원했다. 이는 이전 모델인 아이폰16 프로의 최대 30W보다 약 20% 빨라진 속도다. 아이폰16 프로도 역시 작년 출시 당시, 2023년 출시된 아이폰15 프로보다 충전속도가 약 20% 개선된 바 있다. 애플은 이번 아이폰17, 아이폰17 프로, 아이폰17 프로 맥스가 40W 동적 전원 어댑터를 포함한 애플 호환 충전기를 사용할 경우 20분 만에 최대 50%까지 충전할 수 있다고 밝혔다.

2025.09.23 14:41이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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