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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인치 아이패드'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4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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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iOS·아이패드OS 18.3 정식 공개

애플이 28일 아이폰용 iOS 18.3, 아이패드OS 18.3 등 업데이트를 공개했다. 애플은 지난 해 9월 중순 iOS·아이패드OS 18 최초 버전을 출시한 이후 같은 해 10월 하순 '애플 인텔리전스'를 적용한 iOS 18.1, 지난 12월 중순 iOS 18.2 등 한 달 간격으로 새 버전을 출시했다. iOS 18.3은 아이폰16 대상으로 카메라로 포스터나 전단지를 비추면 표시된 날짜를 인식해 자동으로 캘린더에 등록하는 기능을 추가했다. 또 아이폰15 프로/프로맥스와 아이폰16 모든 모델을 대상으로 잠금 화면에서 알림 요약 설정 관리 기능과 글꼴 등 디자인도 개선했다. 반면 뉴스 및 엔터테인먼트 앱의 알림 요약 기능은 일시 중단됐다. 계산기 앱에서 발견된 '등호'(=) 키를 눌러도 같은 계산을 반복 수행할 수 없던 버그, 시리를 통한 입력시 키보드가 사라지는 버그, 음악 앱 종료 뒤에도 음악이 재생되던 문제 등 일부 버그도 해결됐다. iOS 18.3 업데이트 파일 용량은 아이폰16 기준 1.13GB이며 기기 내 설정 앱에서 와이파이를 이용한 업데이트, 또는 PC나 맥을 통한 업데이트 모두 가능하다. 애플은 이날 '유니티 리듬' 등 새로운 페이스를 추가한 애플워치용 워치OS 11.3, tvOS 18.3, 홈팟OS 18.3, 비전 OS 2.3 등 다른 기기용 업데이트도 함께 공개했다. 맥북에어, 맥북프로, 맥미니 등 컴퓨터용 운영체제인 맥OS 세쿼이아 15.3도 함께 공개됐다. iOS와 마찬가지로 계산기 앱의 버그와 보안상 취약점을 수정했다.

2025.01.28 12:32권봉석

아이폰SE 4, 노치 아닌 '다이내믹 아일랜드' 갖출까

애플이 올 봄에 출시할 것으로 알려진 보급형 아이폰 '아이폰SE 4'에 노치 대신 다이내믹 아일랜드가 탑재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IT매체 맥루머스는 20일(현지시간) 유명 IT 팁스터 에반 블라스의 전망을 인용해 이와 같이 보도했다. 에반 블라스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evleaks)를 통해 애플이 곧 출시할 제품의 소스 코드를 공개했다. 그가 공개한 소스코드는 ▲ M3 아이패드 에어(11인치) ▲ M3 아이패드 에어 (13인치) ▲ 아이패드 11세대 ▲ 아이폰SE 4세대다. 또, 그는 위 4개 제품에서 페이스타임 통화를 하는 이미지를 공개했다. 해당 이미지에서 아이폰SE 모델에 노치 대신 다이내믹 아일랜드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다이내믹 아일랜드는 아이폰14 프로, 아이폰15 전체 모델, 아이폰16 전체 모델에 채택됐다. 맥루머스는 아이폰SE 4에 현재 다이내믹 아일랜드가 적용될 지 노치가 적용될지에 대해서는 전망이 엇갈리고 있어 좀더 기다려봐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아이폰SE는 아이폰14 모델과 비슷한 디자인을 가지고 ▲6.1인치 OLED 디스플레이 ▲페이스ID ▲USB-C 포트 ▲단일 4천8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새로운 A시리즈 칩 ▲애플 인텔리전스를 위한 8GB 램 ▲애플 최초 설계 5G 모뎀을 갖출 예정이다. 현재 출시된 아이폰SE 3는 아이폰8 디자인에 터치ID, 라이트닝 포트, 두꺼운 베젤 등 구형 아이폰과 같은 디자인을 갖추고 있다. 아이폰SE 3의 가격은 429달러부터 시작하지만, 올해 출시되는 아이폰SE 4의 경우 약간의 가격 인상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에반 블라스는 차세대 아이패드 에어와 아이패드 11세대 이미지도 공개했는데 전작에 비해 눈에 띄는 디자인 변경은 없는 것처럼 보인다. 이 제품들도 오는 3~4월 공개될 가능성이 높다.

2025.01.21 08:58이정현

"AI 기반 메일 앱, 맥·아이패드에도 곧 적용된다"

애플이 맥OS 15.4에 인공지능(AI) 기능이 추가된 메일 앱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개편된 메일 앱은 작년 iOS 18.2 기반 아이폰에 출시됐으나 아이패드와 맥 등에는 적용되지 않았다. 업그레이드된 메일 앱은 이메일을 AI 기반으로 기본, 거래, 업데이트, 프로모션 카테고리로 자동 분류해 준다. 사용자가 이를 원하지 않는 경우 해당 기능을 비활성화할 수 있다. 첫 번째 맥OS 15.4 베타는 앞으로 몇 주 안에 출시될 예정이며 애플은 예전에 iOS 18.4, 아이패드OS 18.4, 맥OS 15.4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오는 4월에 정식 출시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블룸버그 마크 거먼은 자신의 엑스를 통해 재설계된 메일 앱이 아이패드에도 출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확한 출시 시기에 대한 언급은 없으나 아이패드OS 18.4와 함께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AI 기반 메일 분류 기능은 영어로만 제공되며 애플 인텔리전스 기반 기능은 아니기 때문에 iOS 18.2와 호환되는 모든 아이폰에서 사용할 수 있다.

2025.01.20 11:27이정현

"애플, 아이폰SE 4·아이패드11 오는 4월 출시 전망"

애플이 올해 초 출시할 예정인 아이폰SE4와 보급형 아이패드11 출시 시기가 구체화됐다. 7일(현지시간) 애플이 이번 달 말 iOS 18.3 출시와 함께 아이폰SE 4와 아이패드11을 출시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았다. 이에 애플 전문 분석가 블룸버그 마크 거먼은 이를 부인하며 출시 시기를 밝혔다고 애플인사이더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마크 거먼은 자신의 엑스(@markgurman)에 “새 아이패드와 차기 아이폰SE는 iOS 18.3 버전으로 개발 중이나, 이번 달 함께 출시된다는 의미는 아니다”며, “모든 것이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애플이 오는 4월까지 iOS 18.4 이전에 출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애플은 오는 6월 개최하는 WWDC 행사 이전에 출시될 iOS 18.4에 앞서 새로운 하드웨어 신제품들을 내놓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전망은 올해 초 맥북 에어 업데이트 후 아이폰SE 4, M4 아이패드 에어, 아이패드11이 출시될 것이라는 이전 전망과도 일치한다. 애플이 개발 중인 스마트홈 제품 디스플레이 홈 허브는 오는 5월 또는 WWDC에서 공개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있으나, 일부에서는 제품 출시가 가을로 미뤄졌다고 예상하고 있다고 애플인사이더는 전했다.

2025.01.08 10:07이정현

애플, 中서 최신 '아이폰16' 할인

애플이 중국에서 스마트폰 '아이폰'을 비롯한 전자기기를 할인해 판매한다고 영국 로이터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애플은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나흘 동안 중국에서 '위챗페이'나 '알리페이'로 구매하는 아이폰 가격을 깎아준다. 중국에서 7천999위안(약 160만원)부터 시작하는 '아이폰16프로'와 9천999위안(약 200만원)부터 시작하는 '아이폰16프로맥스' 가격을 500위안(약 10만원) 할인한다. '아이폰16'과 '아이폰16플러스'는 400위안(약 8만원) 인하한다. 구형 아이폰과 노트북 '맥북', 태블릿PC '아이패드' 가격은 200~300위안(약 4~6만원) 내린다. 애플이 화웨이테크놀로지 같은 중국 업체와 경쟁하며 시장 점유율을 지키기 위해 흔치 않은 할인을 제공한다고 로이터는 분석했다.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화웨이의 중국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2023년 1분기 8.6%에서 지난해 3분기 15.3%로 늘었다. 애플은 지난해 3분기 15.6%를 차지했다. 화웨이 또한 지난 주말 스마트폰을 포함한 전자기기 가격을 3천 위안(약 60만원)까지 낮췄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2025.01.02 19:46유혜진

새해 초 나올 애플 신제품은 무엇?

애플이 새해 초 강력한 신제품들을 대거 선보이며 2025년 한 해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애플이 내년 초 출시할 것으로 전망되는 제품을 모아서 최근 보도했다. ■ M4 맥북 에어 애플의 가장 인기 있는 맥 제품인 맥북 에어가 업그레이드를 앞두고 있다. 새로운 M4 맥북 에어는 ▲ 16GB 램 표준 ▲ 나노텍스처 디스플레이 옵션 ▲ 1천200만 화소 센터 스테이지 전면 카메라 ▲ 배터리 성능 향상이 기대된다. 출시 시기는 내년 3월로 예상되고 있다. ■ 아이폰SE4 내년 3월 애플의 보급형 아이폰 '아이폰SE 4'가 공개될 예정이다. 새로운 아이폰SE 4의 주요 특징은 ▲ OLED 디스플레이 ▲ 홈 버튼이 없는 아이폰14 스타일 디자인 ▲ 페이스ID와 노치 ▲ 아이폰16에 추가됐던 A18 칩 ▲ 애플 인텔리전스 지원 ▲ 8GB 램 ▲ 4천800만 화소 메인 카메라 ▲ USB-C 포트 ▲ 애플 자체 설계 5G 모뎀 칩 등이다. 아이폰SE4의 가격은 499달러 이하로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데, 위 사양에 이 가격으로 나오게 되면 소비자에게 매력적인 제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홈패드 스마트 디스플레이 가장 관심을 끄는 제품은 애플이 본격 스마트홈 시장에 진출하게 될 '홈패드' 스마트 디스플레이다. 지난 달 블룸버그 통신은 애플이 가전제품을 제어하고 영상통화, 인공지능(AI)을 사용해 앱을 탐색할 수 있는 벽면 디스플레이 제품을 내년 초 공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크기는 아이폰 두대를 나란히 높은 것과 비슷하며, 화면 크기는 약 6인치로 알려졌다. 이 제품은 시리, 커뮤니케이션, 홈 컨트롤에 중점을 두고 사파리, 애플 뮤직 등 애플 앱을 실행하지만 앱 스토어를 실행하지 않으며 애플워치 운영체제(OS)와 최근 출시된 아이폰의 스탠드바이 모드를 혼합한 것처럼 보이는 터치 인터페이스를 갖추고 있으나 대부분 시리와 애플 인텔리전스에 의존해 음성을 통해 기기와 상호작용할 것으로 전망됐다. 블룸버그 마크 거먼은 이 제품이 내년 3월 출시된다고 밝혔으나, 한 보고서에 따르면 출시시기가 더 늦어질 가능성도 제기된 상태다. ■ 아이패드 11세대 내년 초 아이패드는 11세대 기기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새 아이패드에 대해서는 애플 인텔리전스를 지원하는 8GB 램에 더 빠른 A시리즈 칩을 탑재된다는 것 외에는 알려진 바가 없다. 새로운 와이파이 및 블루투스 칩도 탑재될 가능성이 있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 애플워치SE 3·M3 아이패드 에어 등 지난 9월 애플워치SE 3가 공개되지 않았고, 보급형 아이폰인 '아이폰SE 4'가 내년 초 출시되기 때문에 보급형 애플워치인 '애플워치SE 3'가 아이폰SE 4와 함께 나올 수 있다는 전망이 있다. 또, 아이패드 에어의 경우 지난 5월 M2 제품이 나왔으나 M3 칩 업그레이드가 머지않았다는 소문이 나온 상태다. 내년 5월 출시 전망도 있으나 구체적인 출시시기와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다. 홈팟 미니 2와 새로운 애플TV 4K도 출시를 앞두고 있다는 전망이 있다. 구체적인 시기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홈패드 스마트 디스플레이가 공개되면 함께 모습을 드러낼 가능성이 있다.

2024.12.28 12:06이정현

내년 출시 iOS19 지원 아이폰은

내년 출시 예정인 차세대 아이폰 운영체제(OS) iOS19가 지원되는 아이폰 모델 정보가 나왔다. 프랑스 웹사이트 아이폰소프트는 22일(현지시간) 애플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iOS19는 올해 출시된 iOS18을 실행하는 모든 아이폰과 호환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구체적으로 iOS19 호환 아이폰 모델은 ▲ 아이폰16 시리즈 ▲ 아이폰15 시리즈 ▲ 아이폰14 시리즈 ▲ 아이폰13 시리즈 ▲ 아이폰12 시리즈 ▲ 아이폰11 ▲ 아이폰11 프로 ▲ 아이폰11 프로 맥스 ▲ 아이폰 XS ▲ 아이폰 XS 맥스 ▲ 아이폰 XR ▲ 아이폰 SE 3 ▲ 아이폰SE 2 다. 이 중에서 가장 오래된 모델은 2018년 9월에 출시된 아이폰XS, 아이폰XS 맥스, 아이폰XR이다. 물론, 일부 iOS19에서 제공되는 기능은 구형 아이폰 모델에서 사용할 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보도가 정확하다면, 애플이 새 아이폰OS를 내놓으면서 아이폰 모델 지원을 중단하지 않는 것은 작년 iOS18 이후 2년 연속이 될 것으로 보인다. iOS18은 작년에 출시된 iOS17과 동일한 아이폰 모델과 호환된다. 작년 출시 iOS17에서는 아이폰8, 아이폰8 플럿, 아이폰X 지원이 중단됐다. 차기 아이패드 OS '아이패드OS 19'의 경우 2017년 출시된 아이패드7에 대한 지원이 중단될 예정이다. 차세대 iOS19, 아이패드OS 19 베타 버전은 내년 6월 WWDC 2025에서 출시될 예정이며, 정식 업데이트는 9월에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아직 iOS19 기능에 대한 소문은 많지 않지만, 2026년 3월경에 출시될 가능성이 높은 iOS19.4 업데이트에서 애플의 음성 비서 '시리'는 챗GPT와 같이 대화형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024.12.23 10:08이정현

"2026년 OLED 아이패드 미니·2027년 폴더블 아이패드 나온다"

애플이 개발 중인 폴더블 아이패드를 포함해 OLED 아이패드 출시 시기를 전망하는 보고서가 나왔다고 IT매체 맥루머스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시장조사업체 DSCC는 8.5인치 OLED 아이패드 미니가 2026년에 출시될 예정이며, 11인치와 13인치 OLED 아이패드 에어는 2027년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망대로라면 보급형 아이패드를 제외한 대부분의 애플 제품들은 2027년까지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DSCC는 OLED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18.8인치 폴더블 아이패드 프로가 2027년에 출시될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월스트리트저널(WSJ) 및 블룸버그 통신은 폴더블 아이패드 관련 보도를 잇따라 내놨다. WSJ는 애플이 노트북용으로 설계된 더 큰 폴더블 기기를 개발 중이며, 화면을 펼치면 약 19인치 크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블룸버그 통신도 폴더블 아이패드를 언급하며 거대한 태블릿 제품이 2028년 출시될 예정이며, 애플은 폴더블 제품 화면에 주름이 생기지 않고 두 개의 화면이 끊김없는 하나의 유리조각처럼 보이길 원한다고 전했다. 아이폰과 애플워치는 지난 몇 년간 OLED 디스플레이를 채택해왔으나, 화면이 더 큰 맥과 아이패드는 OLED 디스플레이 채택에 시간이 걸렸다. 애플은 올해 처음 아이패드 프로 모델에 OLED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2024.12.17 08:43이정현

"화면 펼치면 20인치"…폴더블 아이패드 2028년 나온다

애플이 스마트폰, 노트북, 태블릿 등 전통적인 폼 팩터가 아닌 다른 접근 방식을 채택한 폴더블 아이패드를 개발 중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15일(현지시간) 파워온 뉴스레터를 통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펼칠 경우 20인치 화면으로 확대되는 대형 아이패드를 개발 중이다. 블룸버그는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 지난 몇 년간 이 제품을 개발 중이며 2028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폴더블 아이패드는 아이패드OS 또는 아이패드OS 변형 운영체제가 탑재되며, 진정한 아이패드-맥 하이브리드 제품은 아니지만 두 가지 요소를 모두 갖추고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애플이 개발 중인 폴더블 제품의 목표는 화면 주름을 없애는 것이다. 애플은 현재 이 측면에서 진전을 이룬 상태라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현재 애플 산업 디자인 그룹 내에 있는 폴더블 아이패드 시제품에는 거의 보이지 않는 주름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물론 100% 화면 주름이 없는 상태는 아니며 이를 완전히 없앨 지는 아직 알 수 없다. 5년 전 처음 폴더블폰을 출시한 삼성전자도 화면 주름을 완전히 없애진 못한 상태다. 현재 가장 큰 아이패드는 13인치로, 약 20인치에 가까운 대형 화면을 휴대하기 편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폴더블로 만드는 방법이 유용하다. 물론 이런 제품은 이미 시장에 선보인 적이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도 10년 전 쿠리에(Courier)라는 이름의 비슷한 시제품을 만든 적이 있고, 2019년에도 네오라는 듀얼 스크린 태블릿을 선보였으나 시장 반응은 신통치 않았다. 레노버도 작년에 세계 최초로 13.3인치 OLED 듀얼 스크린을 탑재한 노트북 '요가북 9i'를 출시하기도 했다. 하지만, 애플은 두 개의 스크린이 끊김 없이 하나의 유리조각처럼 보이기 원하기 때문에 이전에 나왔던 제품들과는 다르게 보일 것이라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애플은 폴더블 아이패드 외에도 폴더블폰도 개발 중이다. 주요 스마트폰 제조사 중 폴더블폰을 내놓지 않은 회사는 애플이 유일하다. 하지만 블룸버그는 폴더블 아이폰이 아무리 빨라도 2026년 이전에 출시되진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폴더블 기기 출시가 확정된 것은 아니다. 현재 폴더블 제품의 경우 비싼 가격과 투박한 디자인으로 얼리어답터 집단을 넘어서는 인기를 얻지 못한 상태기 때문이다. 애플이 올해 야심차게 선보인 새로운 카테고리 제품 '비전 프로' 헤드셋도 시장에서 성공하지 못했기 때문에 애플의 폴더블 기기가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 지 의문이 제기되는 상태다. 만약 애플이 성공적으로 폴더블 기기를 출시하게 된다면, 이 제품들은 향후 10년 간 애플의 가장 흥미로운 신제품이 될 수 있다고 블룸버그는 평했다.

2024.12.16 10:58이정현

"애플, 2026년 OLED 아이패드 미니 출시"

애플의 향후 디스플레이 로드맵을 담은 자료가 공개됐다고 IT매체 애플인사이더가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해당 자료는 시장조사업체 옴디아가 제공한 자료로 IT 팁스터 주칸로스레브(@Jukanlosreve)가 처음 공개했다. 최근 애플은 제품에 OLED를 적용해왔으나 주로 프리미엄 아이패드 라인에만 한정됐다. 이번에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애플이 향후 점차 많은 아이패드와 맥북에 OLED를 도입할 것으로 보인다. 제일 먼저 2026년에 출시되는 아이패드 미니는 8.4인치 둥근 모서리의 하이브리드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예정이다. 아이패드 프로에 적용한 탠텀(Tandem) OLED 기술이 아닌 단일 RGB 레이어에 LTPS(저온다결정실리콘) TFT(박막트랜지스터) 방식을 사용할 예정이다. 2026년 맥북 프로는 Oxide(산화물반도체) TFT를 탑재한 하이브리드 OLED 탠텀 디스플레이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됐다. 화면 크기도 14.2·16.2인치가 아닌 14.3인치와 16.3인치로 약간 커질 것으로 전망됐다. 2027년 아이패드 에어는 단일 RGB 레이어와 LTPS를 갖춘 11·13인치 하이브리드 O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예정이다. 2028년 아이패드 프로는 LTPO TFT를 갖춘 11·13인치 하이브리드 OLED 탠덤 디스플레이를 계속 사용될 예정이나, 박막봉지(TFE, OLED를 수분 산소에서 보호)에 터치스크린패널(TSP)이 적용되고 편광판이 없는 디자인이 적용될 예정이다. 맥북 에어도 2028년 화면이 약간 더 커진 13.8인치 및 15.5인치 하이브리드 OLED 디스플레이를 채택하고 2028년에 출시될 것으로 알려져 있는 폴더블 제품도 탠텀 OLED가 탑재될 전망이다. 해당 보고서의 출처가 시장조사업체로 공급업체 등을 기반으로 조사했을 가능성이 높다며, 그 동안 나온 다른 전문가의 전망과 일치하는 그럴 듯한 전망이라고 애플인사이더는 평했다. 디스플레이 분석가 로스 영은 이 보고서에 대해 “어제 OLED 월드 서밋에서 비슷한 내용을 발표했다”며 자신의 전망과 한가지 다른 점은 맥북 에어에 바로 “산화물 백플레인이 적용될 것”이라는 점이라고 밝혔다.

2024.12.06 10:06이정현

"애플, M5 아이패드 프로 내년 가을 출시"

애플이 M5 칩 기반 차세대 아이패드 프로를 내년 가을 출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4일(현지시간) 애플 전문 분석가 궈밍치의 미디엄 글을 인용해 이와 같이 보도했다. 궈밍치는 현재 애플과 아이패드 조립 계약을 맺은 중국 전기차 비야디(BYD)의 자회사 'BYD 전자'(BYD Electronic)의 소식을 전하며 아래와 같이 밝혔다. 그는 “M5 프로세서가 탑재된 아이패드 프로는 2025년 하반기 양산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 하반기 애플 사업 모멘텀은 신제품 출시로 인해 상당한 수혜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올해 출시된 아이패드 프로에 M4 칩이 탑재됐기 때문에 차기 제품에 M5 칩이 지원되는 것은 놀라운 점은 아니다. 애플은 그 동안 아이패드 프로 라인업을 약 18개월마다 업데이트해 왔다. 현재 출시된 아이패드 프로가 2024년 5월에 출시되었기 때문에 M5 아이패드 프로가 내년 가을에 출시된다면 그 동안의 아이패드 리프레시 주기를 이어가는 셈이라고 나인투파이브맥은 전했다. M5 아이패드 프로와 관련된 신기능은 알려지지 않았다. 올해 출시된 M4 모델의 업그레이드 폭이 컸기 때문에 내년 출시 모델은 소폭 변화가 예상된다. 애플은 그 동안 9월 행사에서 새 아이폰, 애플워치, 에어팟 모델을 공개하고 10월에는 아이패드 프로와 맥 제품을 선보여왔기 때문에, M5 아이패드 프로의 경우 내년 10월이나 11월 출시될 것이라고 해당 매체는 보도했다.

2024.12.05 08:55이정현

'세계 최고 전기차' 中 BYD 부업은 애플 아이패드 조립?

“애플 제품 상자에는 중국에서 조립됐다고만 쓰였지, 누가 했는지는 알 수 없다. 애플 태블릿PC '아이패드'를 새로 샀다면 답을 듣고 놀랄 수 있다. 세계에서 가장 큰 전기자동차(EV) 업체가 아이패드를 만든다.” 세계 최대 전기차 회사 중국 비야디(BYD·Build Your Dreams)의 부업은 아이패드 조립이라며 미국 일간지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일(현지시각) 이같이 보도했다. 이어 비야디는 애플 태블릿PC의 30% 이상을 조립할 정도로 성장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은 소개했다. 비야디는 애플 공급망에 자사 기술자 1만명과 직원 10만명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전기차와 전자 제품 생산 사업을 동시에 하는 일은 합리적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은 평가했다. 두 사업 모두 정밀 기기를 저렴한 비용으로 만드는 비야디의 핵심 역량을 활용하기 때문이다. 전기차는 바퀴 달린 스마트폰이라며 둘 다 배터리·칩·소프트웨어가 중요하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은 설명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이처럼 중국 제조업을 세계 공급망에서 배제할 수 없다고 분석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국제공급망진흥박람회에서 “중국 협력사가 없다면 애플도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쿡 CEO는 올해 들어서만 세 번째 중국을 찾았다. 비야디 3분기 매출은 280억 달러(약 39조원)로, 테슬라(250억 달러)를 처음 넘어섰다. 이 가운데 60억 달러가 비야디의 전자 제품 위탁 생산 매출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은 전했다. 비야디의 다음 목표는 세계 최고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와 손잡고 공장용 AI 로봇을 개발하는 것이다.

2024.12.02 16:31유혜진

애플, 내년 초 어떤 제품 선보일까..."아이폰SE 4 말고 무엇?"

애플이 올해 안으로 신제품을 내놓을 가능성이 적은 가운데 내년 초 출시될 애플 제품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IT매체 맥루머스는 그 동안 나온 전망을 종합해 2025년 상반기 애플이 출시할 제품들을 모아서 최근 보도했다. ■ 홈 허브 애플이 스마트홈 시장 진출을 알리며 선보일 스마트 홈 허브 제품은 내년 3월 출시될 예정이다. 홈 허브는 스피커가 있는 탁상 받침대에 부착하거나 벽에 장착할 수 있는 약 6인치 디스플레이를 갖췄다. 또, 사용자가 정의 가능한 위젯 중심 홈 화면이 있는 '홈OS' 운영체제를 실행하며 시리와 애플 인텔리전스가 모두 지원될 예정이다. 또, 근접 센서가 탑재돼 사람이 얼마나 기기와 떨어져 있는 지를 감지하고 화면에 표시되는 위젯의 크기를 자동으로 조정할 수 있다고 알려졌다. 이 제품은 애플 '홈킷' 액세서리를 관리할 수 있게 해주고, 카메라 영상을 통해 집의 보안 시스템으로도 활용할 수 있으며 내장 카메라를 통해 화상 통화를 할 수 있다. 이 제품은 향후 구글의 네스트 허브와 아마존의 에코 쇼와 경쟁할 전망이다. ■ 아이폰 SE 4 애플은 내년 3월 아이폰SE 4를 출시할 예정이다. 아이폰SE 4는 표준형 아이폰14와 비슷한 디자인에 ▲ 6.1인치 OLED 디스플레이 ▲ 페이스ID ▲ A18 칩 ▲ USB-C 포트 ▲ 4천800만 화소 단일 후면 카메라 ▲ 애플 인텔리전스 지원을 위한 8GB 램 ▲ 애플이 자체 설계한 5G 모뎀 칩을 탑재할 전망이다. 애플은 2018년부터 아이폰용 자체 5G 모뎀을 개발해왔다. 이는 현재 공급업체 퀄컴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기 위한 것이다. 하지만, 애플의 첫 번째 5G 모뎀 칩이 퀄컴 제품과 비교해 더 빠른 데이터 속도 등을 제공할 지는 아직은 확실치 않다. 2022년 3월 출시된 아이폰SE 3는 아이폰8과 비슷한 디자인에 터치ID 버튼, 라이트닝 포트, 두꺼운 화면 베젤 등 구형 스마트폰의 특징을 지니고 있다. 아이폰SE 3의 가격은 429달러다. 향후 출시되는 아이폰SE 4 모델의 가격은 다소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 에어태그2 블룸버그 통신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내년 중반 에어태그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에어태그 2에는 위치추적 기능을 개선할 수 있는 업그레이드된 초광대역 칩이 탑재되며, 에어태그에서 스피커를 제거하기 어렵게 만드는 기능이 추가돼 스토킹 도구로 제품을 변조하는 것을 막을 예정이다. 궈밍치 애플 분석가는 에어태그 2가 애플 비전 프로와 어떤 식으로 통합될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다. 1세대 에어태그는 2021년 4월 출시됐다. ■ 새 매직키보드 탑재 새 아이패드 에어 11·13인치 아이패드 에어 신모델도 내년 봄에 나올 예정이다. 새 아이패드 에어는 칩 개선 외에는 크게 달라지지 않을 예정이다. 아이패드 에어에 M3 칩이 탑재될 지 M4 칩이 들어갈 지 확실치 않으나, 맥루머스는 2022년 출시된 아이패드 프로와 아이패드 에어도 6개월 사이에 동일한 M1 칩을 사용했다며 최신 아이패드 프로에 탑재된 M4 칩을 사용할 가능성이 더 높다고 전망했다. 더 얇고 가벼운 디자인, 더 큰 유리 트랙패드, 화면 밝기 및 음량 등 단축키를 추가한 새로운 매직 키보드도 함께 나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M2 칩 기반 아이패드 에어는 올해 5월에 출시됐다. ■ 아이패드 11 보급형 아이패드도 내년 봄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 블룸버그 마크 거먼에 따르면, 아이패드11도 애플 인텔리전스가 지원될 예정이다. 이는 아이패드11에 새로운 A 시리즈 칩과 8GB 램이 탑재될 것을 시사한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애플은 2022년 10월 A14 바이오닉 칩 기반 아이패드10을 출시한 바 있다. ■ 새 맥북 에어 M4 칩을 장착할 차기 맥 제품은 내년 봄에 출시될 13·15인치 맥북 에어가 될 예정이다. 칩 업그레이드 외에 달라질 기능은 알려지지 않았다. 최신 맥북 에어 모델은 올해 3월 출시됐다.

2024.11.23 18:00이정현

엔비디아, 하루 만에 시총 1위 탈환…5% 상승

세계 최고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가 애플을 제치고 시가총액 1위 자리를 되찾았다. 19일(현지시간) 미국 나스닥증권거래소에서 엔비디아는 전날보다 4.89%(6.86달러) 상승한 147.01달러로 장을 마쳤다. 시가총액은 3조6천62억 달러(약 5천24조원)다. 애플 주가도 올랐지만 상승폭이 엔비디아보다 작아 시총 1위를 지키지 못했다. 애플은 0.26달러(0.11%) 오른 228.28달러로 거래를 끝냈다. 시총은 3조4천506억 달러로, 엔비디아보다 1천556억 달러 적다. 전날 시총 1위를 애플에 빼앗겼던 엔비디아는 하루 만에 왕좌를 다시 차지했다. 20일 엔비디아 실적 발표를 앞두고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2024.11.20 12:58유혜진

애플, 아이폰용 iOS 18.1.1 업데이트 공개

애플이 20일 보안 취약점 개선을 담은 iOS 18.1.1 업데이트를 공개했다. 지난 10월 하순 영어권에서 작동하는 '애플 인텔리전스'를 포함한 iOS 18.1 출시 이후 약 한달만이다. 애플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구글 위협분석그룹(TAG)이 발견한 웹브라우저 모듈 '웹킷'과 '자바스크립트코어'의 보안 취약점을 제거했다고 밝혔다. 애플은 고객지원 문서를 통해 "정교하게 만들어진 웹 콘텐츠를 처리할 때 코드 임의 실행이 가능한 문제가 있으며 인텔 프로세서 탑재 맥 컴퓨터에서 이를 악용한 사례가 있을 수 있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애플은 이날 아이패드OS 18.1.1, PC용 운영체제인 맥OS 세쿼이아 15.1.1 업데이트도 함께 공개했다. 애플워치용 워치OS는 이번 업데이트에서 빠졌다. 애플은 "이날 공개한 업데이트는 중요한 보안 관련 수정을 제공하며 모든 사용자에게 권장된다"고 밝혔다.

2024.11.20 10:04권봉석

"구글, 크롬·안드로이드OS 합친다…아이패드와 경쟁"

구글이 크롬 운영체제(OS)를 안드로이드와 통합해 태블릿과 노트북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단일 플랫폼으로 개발하고 있다는 소식이 나왔다. IT매체 안드로이드오쏘리티는 18일(현지시간) 구글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구글이 크롬OS를 안드로이드로 이전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구글은 크롬OS를 안드로이드로 전환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다 년간 진행 중이다. 안드로이드와 크롬을 새 OS로 통합하는 대신 크롬을 안드로이드로 마이그레이션하는 것이 이번 작업의 골자다. 이런 변화는 구글이 애플 아이패드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 개발 자원을 보다 더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라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안드로이드와 크롬은 서로 다른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뒀지만, 두 OS가 겹치는 태블릿 시장에서는 어려움을 겪었다. 구글은 애플 아이패드가 주도하고 있는 고급 태블릿 시장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안드로이드는 스마트폰을 비롯한 ▲태블릿 ▲스마트워치 ▲TV ▲자동차 등을 위해 설계됐다. 곧 출시될 증강현실(XR) 안경도 안드로이드 기반으로 운영된다. 반면 크롬OS는 주로 노트북에서 사용된다. 안드로이드는 상대적으로 미디어 소비에 특화돼 있는 반면, 크롬은 생산성 측면에 강점을 보인다. 구글은 두 OS의 차이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나 태블릿 시장에서는 애플에 크게 밀리고 있다. 안드로이드와 크롬을 통합하면 타 사용자가 더 많아지게 된다. 이렇게 될 경우 안드로이드에서 더 많은 앱을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2024.11.19 09:59이정현

M4 맥 출시한 애플, 내년 상반기 내놓을 제품은

지난 달 말 M4 칩 기반 맥 제품을 선보인 애플이 올해 연말 다른 신제품을 출시할 가능성은 낮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물론 애플은 지난 해 12월에도 신제품을 출시하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전망에 따르면 향후 몇 주 안으로 신제품을 출시할 가능성이 많지는 않은 상황이다. IT매체 BGR은 13일(현지시간) 애플이 2025년 상반기에 출시할 것으로 기대되는 제품을 모아서 소개했다. ■ 에어태그2 2021년 처음 출시된 에어태그가 내년 초에는 업그레이드 될 것이란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디자인이 바뀔지는 분명하지 않으나 개선된 칩과 더 큰 스피커가 내장돼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아이폰SE4 아이폰14와 유사한 디자인의 4세대 아이폰SE가 내년 초에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새 아이폰SE는 애플이 자체 개발한 맞춤형 모뎀 칩에 A18 칩, 단일 메인 카메라를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제품은 내년 봄 출시로 애플이 내년에 선보이는 제품 중 가장 기대되는 제품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 아이패드11 애플이 차세대 보급형 아이패드를 출시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8GB 램과 애플의 새 인공지능(AI) 플랫폼 '애플 인텔리전스'를 지원할 것으로 전망되는 아이패드11도 내년 초 출시될 예정이다. ■ 스마트홈 제품 블룸버그 통신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내년 출시를 목표로 새로운 스마트홈 제품을 개발 중이다. 이 제품은 '사각형 아이패드처럼 보이는 6인치 화면을 갖춘 제품'으로 아이폰 두 개를 옆으로 세워 놓은 것 같은 크기로 알려졌다. 디스플레이 위에는 카메라가 탑재돼 있고 충전식 배터리와 내장 스피커가 함께 제공되며, 색상은 블랙과 실버로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 M4 맥북 에어 M4 칩으로 업그레이드 된 13인치, 15인치 맥북 에어가 내년 봄 출시될 예정이다. 이 제품은 최대 24시간 지속 가능한 향상된 배터리 수명을 지원해 맥북 중 최고 배터리 성능을 갖출 가능성이 있으며, 1천200만 화소 센터스테이지 카메라와 썬더볼트 4 포트도 지원될 예정이다. ■ 맥 스튜디오 애플은 WWDC 2025 행사 전후인 2025년 중반 M4 맥스 칩과 M4 울트라 칩을 탑재한 맥 스튜디오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 제품은 최대 120Gb/s 대역폭을 지원하는 새로운 썬더볼드 5를 지원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상태다. 애플은 이 제품 외에도 더 많은 제품을 내년에 선보일 예정이다. 내년 하반기 선보일 제품은 ▲ M5 칩 기반 맥 ▲ M5 아이패드 프로 ▲ 차세대 비전 프로를 비롯해 ▲ 아이폰17 ▲ 애플워치11 ▲ 에어팟 프로3가 포함될 예정이다.

2024.11.14 10:40이정현

"아이패드11, 내년 초 출시…아이폰SE4·아이패드 에어도 함께"

보급형 모델인 아이패드 11세대가 내년 봄 출시될 예정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새 보급형 아이패드는 차세대 아이패드 에어, 아이폰SE4와 동시에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 아이패드11은 디자인이 거의 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어떤 프로세서가 탑재되는 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전작인 아이패드 10세대는 2022년 10월 마지막으로 업데이트된 지 2년이 넘은 상태며, 지난 5월에는 가격이 349달러로 인하됐다. 해당 전망이 정확하다면, 차기 아이패드 에어의 경우 나온 지 1년도 되지 않아 업데이트되는 셈이다. 애플은 지난 5월 신형 M4 기반 아이패드 프로와 M2 기반 아이패드 에어를 출시한 바 있다. 아이패드 에어와 달리 아이패드 프로의 경우 내년 후반이나 2026년 초에 M5 프로세서로 업데이트될 가능성이 크다고 해당 매체는 전망했다.

2024.10.28 11:21이정현

아이패드 미니7, 써 봤더니…"젤리 스크롤 개선됐나"

애플이 3년 만에 선보인 아이패드 미니7 리뷰 기사들이 외신들에 속속 올라오고 있다. 특히 외신들은 전작인 아이패드 미니6에서 문제됐던 '젤리 스크롤' 현상 개선 여부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IT매체 맥루머스는 22일(현지시간) IT매체들의 아이패드 미니7의 리뷰를 모아서 보도했다. 젤리 스크롤은 화면을 스크롤하는 동안 화면의 한쪽이 반대쪽보다 약간 느리게 반응하는 현상을 말한다. 특히 아이패드 미니6을 세로로 사용할 때 눈에 띄게 나타났다. 리뷰를 종합해 보면 대부분의 매체들은 아이패드 미니6에서 발생됐던 젤리 스크롤 현상이 개선됐다고 평가했으나, IT매체 더버지는 새 아이패드 미니7에서 여전히 젤리 스크롤 현상이 강하다고 밝혔다. 더버지의 데이비드 피어스는 “2021년형과 2024년형 아이패드 미니 모두 화면을 스크롤하고 있는데, 어느 쪽이 더 나은지 고르라고 한다면 2024년형이 덜 흔들린다고 말할 것이다"면서도 "그래도 여전히 흔들린다"고 주장했다. 식스컬러스의 제이슨 스넬은 “젤리 스크롤을 감지할 수 없었다”며, “그렇다고 해서 확실히 없어졌다는 것은 아니며, 전문가들이 결과를 보고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높은 프레임 속도로 스크롤하는 것을 녹화하고 프레임별로 재생했을 때도 확실히 볼 수 없었다”고 말했다. IT매체 엔가젯의 나단 인그레이엄은 “좋은 소식 하나는 이전 아이패드 미니를 괴롭혔던 젤리 스크롤 문제를 해결한 것 같다는 것”이라며, “새 아이패드 미니를 사용하는 동안 눈치채지 못했다. 문제가 완전히 해결되었는지 아니면 알아채지 못한 것인지 모르나 향후 몇 주간 제품을 사용하며 디스플레이 문제가 있는지 확인해 보겠다.”고 밝혔다. 맥스토리즈에 리뷰를 기고한 페데리코 비티치는 “60Hz로 재생되는 IPS 디스플레이로, 디스플레이 기술은 변함이 없다. 최적화된 디스플레이 컨트롤러 덕분에 젤리 스크롤링 문제가 해결됐다”고 평했다. 아이패드 미니6 출시 직후 애플 측은 이 현상에 대해 LCD의 정상적인 동작이라고 답하며, "화면 상단의 줄과 하단의 줄을 새로 고칠 때 약간의 지연이 있다. 이로 인해 고르지 않은 스크롤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회사가 수정해야 할 하드웨어 또는 소프트웨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밝힌 바 있다. 새로운 아이패드 미니7는 오는 23일에 미국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한국 출시일은 미정이다.

2024.10.23 14:06이정현

팀 쿡, 또 10월 중국행…"아이폰, 농업에 쓰여 기뻐"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중국 베이징의 농장을 방문했다. 22일 팀 쿡 CEO는 중국 소셜미디어 웨이보에 중국어로 "애플은 지역 사회를 역량을 부여하고,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중국농업대와 저장대의 학생들을 만나 아이폰과 아이패드가 어떻게 농민을 더 효율적이면서 지속가능한 농업 실무를 하게 돕는지 알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중국 언론 눙스왕에 따르면 이날 쿡 CEO는 베이징 순이에 위치한 한 유기농 농장을 방문해 농작물을 둘러봤다. 농업 연구자들과 대화하면서 과학기술과 농업의 결합에 흥미를 보였다고 매체는 전했다. 쿡 CEO는 어렸을 때 앨라배마의 한 농장에서 자라 이러한 농작물에 매우 친밀감을 느낀다는 언급도 했다. 농장의 직원들이 과학적으로 재배된 과일과 채소를 보여줬고, 애플의 제프 윌리엄스 COO가 '배가 고프다'는 농담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폰과 아이패드 등 기기는 데이터 수집, 농작물 모니터링과 지능형 농업 관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아이패드는, 고해상도 디스플레이와 높은 처리 성능으로 복잡한 데이터 분석을 할 수 있어 농민들이 실시간으로 농작물의 생장 상태와 환경 조건을 모니터링할 수 있게 해 농업의 생산 효율을 높여준다. 매체는 쿡 CEO의 '10월 중국행'이 최근 몇 년간 관례가 됐다고도 언급했다. 지난해 10월 16일 쿡 CEO는 중국 청두를 방문해, 아이폰 15 프로 맥스로 촬영한 청두 안순교 사진을 공개했다. 또 청두 매장도 방문해 '왕자영요' 게이머들과 소통했다. 쿡 CEO의 이같은 행보는 애플이 최근 농업 및 농촌 지역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것과 맥락을 같이한다. 애플은 지난해 10월 농민, 농촌의 학생 및 교사를 위해 중국농촌발전기금에 2500만 위안(약 48억 3천 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지난 주엔 '아이패드 미니 7'을 출시하면서 중국 내 5개 국립 공원에서 환경 훈련 및 교육 기회 창출을 지원하기 위한 '중국녹색탄소재단'에 기부를 발표했다. 신제품 출시에 이어 중국 최대 쇼핑 절기인 '솽스제(11.11)'가 다가오는 가운데 애플에 있어 중국 시장은 물론, 중국 농촌 지역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024.10.23 08:31유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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