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스터스튜디오, tvN 드라마 '100일의 거짓말' VFX 기술 참여
덱스터스튜디오가 1932년 일제강점기 경성의 공간과 시대적 분위기를 시각특수효과(VFX)로 복원했다. 종합 콘텐츠 기업 덱스터스튜디오(이하 덱스터)는 tvN 20주년 특별기획 새 토일드라마 '100일의 거짓말'의 VFX 기술 제작에 참여했다고 13일 밝혔다. 100일의 거짓말은 밀정이 된 경성 최고의 소매치기와 조선총독부 엘리트 통역관이 마주하며 펼쳐지는 100일간의 첩보 로맨스 드라마다. 유인식 감독 연출, 류보리 작가 집필에 김유정, 박진영, 김현주, 이무생, 진선규 등이 출연해 첫 주 방송에서 전국 가구 평균 시청률 7.6%(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했다. 덱스터는 영화 '모가디슈', '1987', 넷플릭스 '경성크리처' 시리즈 등 다수의 시대극 작업에서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번 작품의 배경을 완성했다. 특히 경성역을 비롯해 현재 원형이 남아있지 않은 1930년대 주요 건축물과 도시 공간을 고증 자료를 토대로 시각화했다. 덱스터 VFX본부 이주원, 박세희 슈퍼바이저는 "화면에 1932년 경성의 자연스러운 생활감과 시대상을 담아내기 위해, VFX가 별도 효과처럼 드러나기보다 당시 빛과 공기, 시야감을 나타낼 수 있도록 제작하는 데 힘썼다"며 "배우들의 연기와 이야기를 중심으로 시각효과가 시대와 공간을 자연스럽게 연결해, 시청자들이 작품 속 세계를 실제 체험하듯 몰입할 수 있는 시각적 경험을 완성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회사는 VFX와 디지털 색보정(DI), 음향 디자인, 버추얼 프로덕션 등 후반 작업 전반에서 국내외 제작사와의 협업을 이어가며 영화, 방송, OTT 플랫폼 전반으로 사업 영역을 지속 확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