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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리, 올해 1분기 영업익 242억원…IPO 재탄력

컬리가 주력 사업의 성장과 신사업 다각화 효과로 1분기 기준 올해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자정 샛별배송, 물류센터 고도화로 이뤄낸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회사는 중단했던 기업공개(IPO) 절차에 다시 속도를 낸다. 컬리는 올해 1분기 매출 7457억원, 영업이익 242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8.4%, 1277% 증가했다. 당기순이익도 203억원 흑자로 전환했다. 같은 기간 전체 거래액(GMV)도 전년 동기 대비 29% 성장한 1조891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다. 회사 측은 이번 호실적을 두고 주력 사업인 신선 및 뷰티 부문의 견고한 성장과 판매자배송(3P), 풀필먼트서비스(FBK), 컬리N마트 등 사업 다각화가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식품 카테고리의 1분기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27.8% 증가했다. 뷰티컬리도 명품 뷰티 판매 호조와 인디 브랜드의 약진으로 20.2% 성장했다. 풀필먼트서비스 등을 포함한 판매자 배송은 52.6% 증가하며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패션과 리빙 상품의 차별화 전략과 물류 서비스 경쟁력 강화도 성장에 기여했다. 컬리N마트도 지속 성장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컬리N마트의 지난 3월 거래액은 지난해 9월 대비 약 9배 증가했다. 지난 6일 컬리는 네이버에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단행하며 기업 가치 2조8000억원을 인정받았다. 네이버는 컬리의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해 330억원 규모의 컬리 신주 전량을 인수할 예정이다. 여기에 컬리는 올해 2월 출시한 자정 샛별배송과 지난 수년간 이뤄온 김포·평택·창원 물류센터의 운영 고도화가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평가했다. 오후 3시 전 주문하면 당일 자정까지 받아볼 수 있는 자정 샛별배송 도입은 물류 효율성을 개선시켰다는 것이다. 1분기 매출총이익률은 33.1%로 전년 동기 대비 0.8%p 개선됐다. 파트너사와의 협상력이 강화됐고, 3P 사업 확대 전략도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왔다. 판관비율도 2.2%p 줄이며 비용 개선에 일조했다. 김종훈 컬리 경영관리총괄(CFO)은 “상품, 물류, 기술 관점에서의 꾸준한 노력으로 고객 경험을 차별화했고,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사업 다각화 시도가 올 1분기부터 결과로 나타나고 있다”며 “차별화된 기술 플랫폼 기업이 갖춰야 할 명확한 비지니스 모델 확립을 통해 성장성과 수익성을 모두 시현한 만큼 IPO 로드맵을 구체화하고 속도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5.11 14:57박서린 기자

티쓰리, 1분기 영업익 58억원…전년 대비 70%↑

티쓰리(대표 홍민균)는 2026년 1분기 잠정 연결 기준 매출액 221억원, 영업이익 58억원, 당기순이익 64억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8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7.8%, 영업이익은 69.8%, 당기순이익은 75.3%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5%p 상승한 26%를 기록했다. 티쓰리는 안정적인 수익성을 보이는 게임서비스부문과 솔루션 사업을 중장기 성장 핵심 축으로 삼는다. 아울러 서비스 영역 확대를 통해 솔루션 사업 비중을 지속 확장할 계획이다. 주주환원 정책도 한층 강화한다. 티쓰리는 이번 1분기에 보통주 1주당 40원, 총 20억원 규모의 현금배당을 공시하며 분기배당을 도입했다. 이번 배당은 자본준비금 감액을 재원으로 한 감액배당으로, 일반 이익잉여금 배당 대비 배당소득세 부담이 낮아 주주가 실수령하는 주당 배당금 가치가 상대적으로 크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회사는 4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후 소각도 추진하고 있다. 매입한 자사주 일부는 임직원 성과 보상에 활용된다. 나머지는 소각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직접 기여할 방침이다. 상장 이후 현재까지 누적 주주환원 규모는 약 525억원에 달한다. 회사는 기존 사업의 안정적인 현금창출력을 바탕으로 배당과 자사주 매입·소각을 통한 주주환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홍민균 티쓰리 대표는 "오디션 지식재산권(IP)의 안정적인 수익 기반과 솔루션 사업의 실적 기여 확대가 맞물리며 이익 체질이 한층 강화되고 있다"며 "솔루션 사업을 회사 중장기 성장 동력으로 키워가는 한편, 분기배당 도입을 시작으로 보다 적극적이고 예측 가능한 주주환원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2026.05.11 09:44진성우 기자

에쓰오일, 유가 급등에 1분기 영업익 껑충…1조원대 회복

에쓰오일이 올해 1분기 유가 급등에 따른 재고 관련 이익과 정유 부문 실적 개선에 힘입어 1조원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에쓰오일은 11일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8조 9427억원, 영업이익 1조 231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정기보수에 따른 가동률 하락에도 유가 급등 효과가 이를 상쇄하면서 전분기 대비 소폭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유가 상승에 따른 재고 관련 효과로 흑자 전환했다. 정기보수와 석유제품 최고가격제 시행 영향으로 정제마진 호조가 일부 상쇄됐지만, 원유 구매 시점과 제품 판매 시점 간 가격 차이에서 발생하는 래깅 효과가 반영되며 정유 부문 이익이 전분기 대비 개선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정유 부문이 매출 7조 113억원, 영업이익 1조 390억원을 기록하며 전체 실적을 이끌었다. 원유 가격은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따른 글로벌 수급 차질로 급등했다. 여기에 역내 정유공장 가동 축소와 일부 국가의 수출 제한에 따른 공급 감소가 등·경유 스프레드를 크게 확대하면서 아시아 정제마진도 상승했다. 석유화학 부문은 매출 1조 144억원, 영업이익 255억원을 기록하며 소폭 흑자 전환했다. 아로마틱 부문은 중국 다운스트림 설비 가동률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전분기 대비 시황이 개선됐다. 다만 3월 이후 중동 전쟁에 따른 원료 가격 급등으로 수요가 둔화되며 스프레드는 하락했다. 올레핀 다운스트림 역시 원료 가격 상승으로 스프레드가 낮아졌지만, 폴리올레핀(PO) 스프레드는 다운스트림 수요에 힘입어 하락 폭이 상대적으로 제한됐다. 윤활기유 부문은 매출 7370억원, 영업이익 1666억원을 기록했다. 타이트한 수급에도 제품 가격보다 원재료 가격이 더 큰 폭으로 오르면서 스프레드가 하락했고, 이에 따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 에쓰오일은 2분기 정유 부문에 대해 고유가에 따른 수요 둔화 우려에도 공급 차질 영향이 이를 상회하면서 견조한 시황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향후 유가가 하락할 경우 재고 관련 손실과 래깅 효과로 인한 영업이익 하방 리스크가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석유화학 부문은 원료 수급과 가격 변동성 등 불확실성이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아로마틱은 드라이빙 시즌 도래에 따른 원료 공급 제한과 역내 생산설비 정기보수 등이 시황을 지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올레핀 다운스트림은 역내 설비 가동률 하락에 따른 공급 감소와 PO 수요 개선으로 상대적으로 견조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봤다. 윤활 부문은 중동 전쟁에 따른 공급 차질로 수급이 타이트해지면서 스프레드가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에쓰오일은 수급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도 공급 안정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모회사인 아람코와의 원유 장기구매계약, 사우디아라비아 해운·물류 기업 바흐리와의 장기운송계약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원유 도입을 추진해왔다는 설명이다. 회사는 평시 월 10개 카고 규모 원유를 도입해왔다. 올해 3~4월에는 계획된 정기보수 등으로 월간 도입 물량이 7.5개 카고까지 줄었지만, 5~6월에는 평시 수준인 월 10개 카고를 도입할 예정이다. 샤힌 프로젝트도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 샤힌 프로젝트 EPC 진행률은 4월 말 기준 96.9%로, 올해 6월 말 기계적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스팀크래커 주요 설비와 TC2C 가열로 등 핵심 설비 설치가 완료됐으며, 고객사 연결 지선 배관 공사도 상반기 중 마무리될 예정이다. 에쓰오일은 올해 말까지 시운전을 거쳐 상업가동 준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2026.05.11 09:40류은주 기자

[1보] 에쓰오일, 1분기 영업익 1조 2311억원…흑자전환

에쓰오일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8조 9427억원, 영업이익 1조 231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5%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크게 오르며 흑자전환했다.

2026.05.11 09:24류은주 기자

네오위즈, 1분기 매출 1014억·영업익 70억원…신작 개발 본궤도 진입

네오위즈(공동대표 김승철, 배태근)는 2026년 1분기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 실적을 11일 발표했다. 네오위즈는 1분기 매출 1014억원, 영업이익 7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4% 증가, 영업이익은 32% 감소한 수치다. 전 분기 대비로는 매출은 5%가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48%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환차익 효과가 반영된 155억원으로 집계됐다. PC·콘솔 게임 부문 매출은 39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했다. '셰이프 오브 드림즈'와 'P의 거짓: 서곡' 초기 판매 효과 제거로 전 분기 대비 14% 감소했으나, 'P의 거짓' 글로벌 할인 이벤트와 '셰이프 오브 드림즈'의 꾸준한 판매세가 실적을 뒷받침했다. 모바일 게임 부문 매출은 51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 전 분기 대비 8% 증가했다. '브라운더스트2' 2.5주년 이벤트 매출 이연 및 1000일 기념 이벤트 흥행, 웹보드 게임 규제 완화에 따른 결제액(ARPPU) 반등이 성장을 이끌었다. 기타 매출은 10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했다. 네오위즈는 2분기 '브라운더스트2' 3주년 글로벌 오프라인 행사, PC·콘솔 타이틀 플랫폼별 봄 할인 이벤트,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V' 대형 IP 협업 및 팝업 스토어 운영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신작 개발도 본격화된다. 'P의 거짓 차기작'은 핵심 재미 요소 검증을 마치고 완성도를 높이는 단계에 돌입했다. '프로젝트 CF', '프로젝트 루비콘', '프로젝트 윈디'도 일정에 맞춰 개발 중이다. 모바일 부문에서는 '고양이와 스프' 후속작 '고양이와 스프: 마법의 레시피'가 지난 달 28일 출시됐으며, '킹덤2'는 하반기 초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퍼블리싱 라인업으로는 하반기 '안녕서울: 이태원편' 출시가 예정돼 있으며, 울프아이 스튜디오 및 자카자네 신작도 개발 중이다. 한편, 네오위즈는 지난해 영업이익(600억원)의 20%인 약 120억원 규모의 주주환원을 집행했다. 현금배당 60억원, 자사주 매입 후 소각 60억원 규모다. 회사는 향후에도 배당과 자사주 소각을 병행해 주주가치를 제고할 방침이다.

2026.05.11 09:19정진성 기자

그라비티, 1분기 영업익 308억원…전년比 24.7%↑

그라비티가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며 양적·질적 성장을 이뤄냈다. 첫 오픈월드 신작의 흥행을 바탕으로 하반기 다수의 PC 및 콘솔 신작을 통해 상승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그라비티는 올해 1분기 매출 1619억원, 영업이익 308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42.7%, 영업이익은 163.1% 급증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도 각각 17.8%, 24.7% 증가하며 수익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1분기 호실적은 라그나로크 IP 기반 신작들이 이끌었다. 모바일 부문에서는 대만·홍콩·마카오 지역에 출시한 '라그나로크: 더 뉴 월드'와 '라그나로크 오리진 클래식'의 신규 매출이 발생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온라인 부문은 일본 지역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매출 상승이 힘을 보탰다. 특히 지난 1월 대만·홍콩·마카오에 출시된 라그나로크 IP 첫 오픈월드 MMORPG '라그나로크: 더 뉴 월드'는 출시 직후 3개 지역 애플 앱스토어 최고 매출 1위를 기록하며 장기 흥행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그라비티는 이러한 상승세를 바탕으로 라그나로크 IP 시너지를 본격적으로 확장한다. 오는 7월 '라그나로크 M: 클래식'을 한국에 선보이며, '라그나로크: 더 뉴 월드'는 7월 동남아시아, 4분기 글로벌 지역으로 서비스 권역을 넓힌다. 아울러 하반기 '라이트 오디세이' 등 4종의 PC·콘솔 타이틀을 출시해 다양한 유저층을 확보하고 북미 시장 공략에도 나설 계획이다. 정식 넘버링 타이틀 '라그나로크 3'는 2027년 론칭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그라비티 관계자는 “1분기 라그나로크 IP의 첫 오픈월드 타이틀 Ragnarok: The New World가 대만∙홍콩∙마카오 지역에서 성공적인 대흥행을 거두면서 실적의 긍정적인 신호탄으로 작용했다”며, “2분기 및 하반기에도 라그나로크 IP 신작과 다채로운 장르의 PC 및 콘솔 타이틀 출시를 앞둔 만큼 견조한 흐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6.05.08 20:38정진성 기자

SK케미칼, 1분기 영업손실 189억원…적자전환

SK케미칼이 올해 1분기 자회사 실적 부진 영향으로 적자전환했다. SK케미칼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실적은 매출액 6559억원, 영업손실 189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2.2%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했다. 자회사 SK바이오사이언스는 연구개발(R&D) 투자 확대와 업무효율화 등의 비용이 늘며 적자를 이어가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를 제외한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액 3857억원, 영업이익 21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1.1%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42.6% 감소했다. 다만 전분기 대비 매출은 14.2%, 영업이익은 464.3% 증가했다. 회사 측은 경기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에서도 코폴리에스터, 의약품 등 주력 사업을 중심으로 매출 증가가 이어지며 성장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SK케미칼 관계자는 “대외 환경 변동성이 컸던 1분기에도 원료 조달과 생산, 판매 전반이 비교적 안정적으로 운영되며 매출 성장 흐름을 유지할 수 있었다”며 “유가 변동·공급망 불안 등 불확실성에 대비해 제품 포트폴리오, 원가 구조, 운영 프로세스 전반을 점검해 실질적인 경쟁력을 높이고, 시장 변화에 보다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5.08 19:02류은주 기자

한국타이어, EV 타이어·열관리 동반 성장…1Q 영업익 전년비 43%↑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전기차·고인치 타이어 판매 확대와 한온시스템 실적 개선에 힘입어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을 크게 늘렸다. 한국타이어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5조 3139억원, 영업이익 5069억 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0%, 42.9% 증가했다. 타이어 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3% 증가한 2조 5657억원, 영업이익은 31.1% 증가한 4375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률은 17.1%를 나타냈다.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차량 중심 신차용 타이어 공급 확대와 유럽, 한국, 중국 등 주요 지역에서 교체용 타이어 판매 증가가 실적에 반영됐다. 관세와 고유가 등 글로벌 불확실성 속에서도 전동화 전환이 성과를 내며 실적을 견인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지난해 한국타이어 자회사로 편입된 열관리 부문 한온시스템도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한온시스템의 올해 1분기 매출은 2조748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972억원으로 361.1% 늘었다. 고부가 제품 비중도 확대됐다. 올해 1분기 승용차·경트럭용 타이어 매출 중 18인치 이상 고인치 타이어 판매 비중은 49.1%로 전년 동기 대비 2.0%포인트 상승했다. 승용차·경트럭용 신차용 타이어 매출에서 전기차 타이어가 차지하는 비중은 29.6%로 6.6%포인트 확대됐다. 한국타이어는 1분기 메르세데스-벤츠, BMW, 포드 등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에 내연기관차와 전기차용 신차용 타이어를 추가 공급했다. 현재 포르쉐를 포함한 50여 개 완성차 브랜드의 300여 개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을 중심으로 전동화 시장 대응도 이어가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현재 16인치부터 22인치까지 약 300개 규격 전기차 전용 타이어 제품군을 운영하고 있다. 모터스포츠 분야에서는 FIA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등 70여 개 대회에 레이싱 타이어를 공급하거나 참가팀을 후원하고 있다. 회사는 대회에서 확보한 주행 데이터를 타이어 기술 개발에 활용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미국 테네시공장과 유럽 헝가리공장 증설을 통해 글로벌 공급 역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 승용차·경트럭용 신차용 타이어 매출 중 고인치 비중 51%, 전기차 타이어 비중 33% 이상 달성을 목표로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와의 협력도 강화할 방침이다.

2026.05.08 15:01류은주 기자

컴투스홀딩스, 액션 RPG '제노니아1' 스팀 출시 예고

모바일 RPG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던 명작 '제노니아'의 첫 번째 작품이 PC 플랫폼으로 돌아온다. 컴투스홀딩스(대표 정철호)는 액션 RPG '제노니아1: 기억의 실타래'(이하 제노니아1)를 PC 스팀 버전으로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제노니아' 시리즈는 총 7개 타이틀을 통해 글로벌 누적 63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작품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제노니아1'은 시리즈의 원점으로, 피처폰 시절 깊이 있는 스토리와 세밀한 게임성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번 스팀 버전은 주인공 '리그릿'의 모험을 현대적인 환경에서 다시 경험할 수 있도록 최적화했다. 게임은 원작의 워리어, 팔라딘, 어쌔신 등 3종의 클래스를 그대로 구현했으며 시간 변화에 따른 낮과 밤의 흐름, 플레이에 긴장감을 주는 허기 및 무게 시스템 등 특유의 디테일을 유지했다. 동시에 PC 환경에 맞춰 UI와 편의성을 대폭 개선하고 있으며, 향후 닌텐도 스위치까지 플랫폼을 확장할 계획이다. 컴투스홀딩스는 이번 '제노니아1'을 비롯해 PC 및 콘솔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가이더스 제로', '페이탈 클로', '론 셰프' 등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스팀과 엑스박스 등으로 선보이며 게임 사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026.05.08 14:10정진성 기자

리얼월드, 독자 로보틱스 파운데이션 모델 'RLDX-1' 공개..."로봇손 중 최고"

리얼월드(대표 류중희)가 독자 로보틱스 파운데이션 모델(Robotics Foundation Model, RFM) 'RLDX-1'을 7일 공개했다. RLDX-1은 고자유도 5지(5-finger) 로봇 손에 인간 수준의 정교한 조작 능력을 부여하기 위해 설계된 'Dexterity-First' 파운데이션 모델이다. 시각과 언어뿐 아니라 손에 가해지는 힘(토크)·촉각·작업 기억까지 단일 모델에서 함께 처리한다는 점에서, 시각·언어 중심의 기존 범용 VLA(Vision-Language-Action) 모델과 구조적으로 차별화된다. 업계 통념 뒤집는 'Dexterity-First' 설계 철학 업계는 흔히 '지능이 먼저 만들어지면 손재주는 자연히 따라온다'고 본다. 리얼월드의 관점은 정반대다. 손재주는 지능 다음에 오는 것이 아니라, 지능이 물리 세계에서 행동할 때 반드시 거치는 경로 그 자체라는 것이 리얼월드가 RLDX-1으로 제시한 명제다. 힘(토크)·촉각·접촉 시점 등 시각만으로는 잡히지 않는 신호를 다룰 수 있어야 비로소 산업 현장의 정교한 작업이 자동화된다는 문제의식이다. 리얼월드는 이를 입증하기 위해 산업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마주치는 손 조작 과제를 자체 벤치마크 'DexBench'를 통해 ▲파지 다양성(Grasp Diversity) ▲공간 정밀도(Spatial Precision) ▲시간 정밀도(Temporal Precision) ▲접촉 정밀도(Contact Precision) ▲맥락 인지(Context Awareness) 등 5가지 손 조작 영역으로 정의했다. 엔비디아·피지컬 인텔리전스 등 글로벌 공개 모델 모두 제쳐 RLDX-1은 글로벌 공개 벤치마크 8종에서 엔비디아의 그루트(GR00T), 피지컬 인텔리전스의 파이제로(π0) 등 기존 최고 성능(State-of-the-Art, SOTA) 모델을 모두 앞섰다. 장기·접촉 중심 과제로 설계된 'RoboCasa Kitchen'에서는 70.6점을 기록해 70점대를 돌파한 VLA 모델이 됐고, 휴머노이드 전용 평가 'GR-1 Tabletop'에서는 58.7점으로 차순위 모델인 엔비디아 GR00T N1.6 대비 10.7%p의 격차를 만들었다. 카메라·조명·언어·배경 등 7개 변수에 대한 강건성 평가 'LIBERO-Plus'에서도 86.7%를 기록하며 비교 대상을 모두 앞섰다. 실제 로봇 환경에서의 격차는 더 크다. 리얼월드가 개발에 참여한 위로보틱스의 휴머노이드 ALLEX 기반 평가에서, 동적 무게 변화를 다뤄야 하는 '커피 따르기' 과제 성공률은 70.8%를 기록했다. 비교 대상 모델들이 30%대 후반에 머문 것을 고려하면 약 두 배에 달하는 수치다. 핵심 아키텍처 'MSAT'…보고, 느끼고, 기억하고, 적응 리얼월드 기술적 핵심은 멀티-스트림 액션 트랜스포머(Multi-Stream Action Transformer, MSAT) 구조다. 시각·언어·행동·촉각·메모리 등 서로 다른 신호를 단일 스트림의 트랜스포머에서 처리하는 기존 VLA와 달리, MSAT는 각 모달리티에 독립된 스트림을 부여한 뒤 모달리티 간 조인트 어텐션으로 통합한다. 힘(토크)·촉각 등 시각으로는 잡히지 않는 물리 신호와 장기 기억 또한 별도 모듈(Physics Module·Memory Module)에서 처리해, 단일 모델이 보고, 느끼고, 기억하고, 적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배재경 리얼월드 CTO는 "각 모달리티가 자기 자리에서 충분히 표현될 수 있도록 구조를 분리한 것이 RLDX-1의 핵심"이라며 "토크 신호로 접촉 순간을 정확히 포착하고 시간 축의 동적 변화를 추론하는 능력은 기존 VLA가 구조적으로 다루기 어려웠던 영역"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산업 적용 염두에 둔 모델 설계… 한일 주요 대기업과 데이터 파이프라인 확보 RLDX-1의 또 다른 차별점은 처음부터 산업 현장에서 실제로 필요한 작업을 가장 잘 수행할 수 있도록 구조화됐다는 점이다. 리얼월드는 수십 개 산업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통해 제조·물류 현장의 작업을 직접 관찰하고 분석했으며, 이 결과를 담은 자체 벤치마크 'DexBench'를 RLDX-1과 함께 공개했다. DexBench는 현장 니즈에서 출발한 손 조작 과제를 정량화한 평가 체계로, 리얼월드는 이를 덱스테리티 분야의 산업 표준으로 자리매김시킨다는 방침이다. 리얼월드는 SK텔레콤, LG전자, CJ대한통운, 롯데, KDDI, ANA Holdings, Mitsui Chemicals, Shimadzu Corporation 등 한국과 일본의 주요 대기업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또 10여 개 한·일 대기업과 벤치마크 공동 개발, PoC(개념검증), RX(Robotics Transformation) 프로젝트를 활발히 진행 중이다. 앞으로도 리얼월드는 이들 산업 파트너와의 긴밀한 협업과 데이터 파트너십을 통해 구조적 해자(moat)를 더욱 단단히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휴머노이드 하드웨어 스타트업과 협업…RFM 중심 피지컬 AI 생태계 본격화 미국에서 13일에 진행되는 'Dexterity Night' 출시 행사에는 한국·미국·일본의 휴머노이드 하드웨어 기업들이 참여해 '왜 로봇 산업의 다음 변곡점이 손인가'를 주제로 한 패널 토론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RLDX-1은 사전학습 체크포인트(RLDX-1-PT)와 두 종의 플랫폼별 미드-트레이닝 체크포인트(RLDX-1-MT-ALLEX, RLDX-1-MT-DROID) 등 총 3종(각 8.1B 파라미터)으로 구성된다. 모델 가중치·학습 코드·기술 문서는 깃허브와 허깅페이스를 통해 외부 연구자에게도 공개됐다. 리얼월드가 개발에 참여한 위로보틱스의 ALLEX, 협동로봇 팔 Franka Research 3, 오픈소스 로봇 플랫폼 OpenArm까지 모두 단일 백본에서 구동된다. 또 특정 하드웨어에 종속되지 않는 크로스-임바디먼트(cross-embodiment) 구조를 입증한다. RLDX-1은 학습 단계의 시뮬레이션·정책 최적화에 엔비디아 Isaac GR00T·Isaac Lab·Isaac Sim·cuRobo를, 학습 컴퓨트로는 엔비디아 H100/A100 GPU를, 추론 단계에서는 Jetson AGX Thor·TensorRT 등 엔비디아의 클라우드–엣지 스택 전반을 활용해 개발됐다. 엔비디아·AWS·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클라우드·AI 인프라 파트너와의 협력 또한 연구와 실증 양쪽에서 지속적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손 조작 너머, 차세대 '4D+ 월드 모델'로 리얼월드는 RLDX-1을 시작으로 차세대 기술 비전인 '4D+ 월드 모델(World Model)' 영역으로 나아갈 계획이다. 거의 모든 로보틱스 파운데이션 모델 기업이 영상 데이터 기반의 비전형 월드 모델을 추구하고 있지만, 리얼월드는 이러한 접근에 근본적 한계가 있다고 보고 있다. 접촉 토크, 촉각, 로봇 관절 상태 등 산업 현장의 정교한 손 작업에 필요한 정보는 카메라 영상에 담기지 않으며, 영상 데이터를 아무리 늘려도 추출되지 않기 때문이다. 리얼월드의 4D+ 월드 모델은 이런 한계를 직접 겨냥한다. 시각·언어·행동에 더해 접촉·토크·로봇 상태까지 시간 축 위에서 통합적으로 예측·생성하며, 기존 영상 기반 모델이 다루지 못한 물리 정보를 직접 시뮬레이션하는 구조다. 모델명의 '4D'는 시간 축을 포함한 3차원 물리 세계를, '+'는 픽셀 너머의 물리·접촉·상태 정보를 의미한다. 류중희 리얼월드 대표는 "픽셀에 담기지 않은 정보는 영상을 아무리 수집해도 나타나지 않는다"며 "RLDX-1은 우리가 향하는 방향의 첫 번째 마일스톤일 뿐이다. 한·일 산업 현장에서 검증한 데이터와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휴머노이드 파트너들과 함께 4D+ 월드 모델로 나아가는 긴 로드맵의 출발점이 오늘"이라고 말했다. 리얼월드는 이번 미국 출시 행사를 시작으로 일본·한국에서도 순차적으로 RLDX-1 출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2026.05.07 20:06백봉삼 기자

김병규 넷마블 대표 "칠대죄 오리진·몬길 성과 긍정적…장기 흥행 목표"

넷마블이 1분기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다수 국가와 멀티 플랫폼을 타깃으로 한 주요 신작들의 장기 흥행(PLC) 전략 수립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 강조했다. 7일 넷마블은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6517억원, 영업이익 531억원, 당기순이익 210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5%, 영업이익은 6.8%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자산 매각 손익 반영(하이브 주식 처분)으로 163% 급증했다. 김병규 넷마블 대표는 이날 진행한 2026년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과 '몬길: 스타다이브'는 글로벌 복수 타겟 국가를 대상으로 멀티 플랫폼에 동시 출시한 공통점이 있다"며 "초반 매출을 극대화하는 전략보다는 장기 PLC(수명주기)를 안정적으로 가져가는 것이 가장 회사에 도움이 되는 방향"이라고 설명했다. 두 신작의 업데이트 방향성에 대해서도 김 대표는 "모든 플랫폼마다 플레이 방식과 성장 방식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현재는 주로 유입되는 국가, 플랫폼을 중심으로 장기적으로 이용자가 안착할 수 있는 업데이트를 해나가는 과정"이라고 진단했다. 두 작품의 초반 성과도 긍정적이다. 도기욱 넷마블 CFO는 "지난 3월 출시한 스톤에이지 키우기와 칠대죄 오리진은 매출 반영 일수가 짧았음에도 불구하고 각각 1분기 매출 비중의 3%를 기록하며 시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했다"고 설명했다. 자체 결제 및 지급 수수료 인하와 관련해서도 설명했다. 김 대표는 "자체 결제 비중이 결정되는 변수는 플랫폼 특성, 마켓의 수수료 정책, 게임의 장르 등 세 가지가 당사의 의지보다 우선한다"며 "이런 변수를 무시하고 오직 영업이익을 높이기 위해 자체 결제를 도입하는 것이 이용자의 결제로 이어지지는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다만 "변동성 비용에 해당하는 수수료를 최대한 낮아질 수 있는 방향으로 운영하는 것이 주주들의 이익에 가장 부합한다는 점은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넷마블은 이달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의 아시아 지역 출시를 시작으로, 다음 달 ▲솔: 인챈트를 선보일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와 ▲샹그릴라 프론티어: 일곱 최강종 ▲프로젝트 옥토퍼스 ▲이블베인 ▲프로젝트 이지스까지 총 5종의 신작을 출시할 계획이다.

2026.05.07 16:51정진성 기자

KF-21·FA-50 날았다…KAI, 역대 1분기 최대 매출

한국항공우주산업(KA)가 올해 1분기 역대 1분기 기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국내 체계개발 사업과 완제기 수출, 기체부품 사업이 고르게 성장한 영향이다. KAI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927억원, 영업이익 671억원, 당기순이익 41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6.3%, 영업이익은 43.4%, 당기순이익은 41.7% 증가했다. 수주도 늘었다. 공지통신장비 성능개량, FA-50PH PBL 등 후속 사업을 중심으로 국내외 사업을 확대하며 1분기 수주는 전년 동기 대비 29.4% 증가한 3093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실적은 국내 사업의 안정적 추진과 해외사업 확대, 미래사업 성과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KAI는 지난 3월 말 양산 1호기 출고식을 가진 차세대 한국형 전투기 KF-21을 비롯해 올해 개발 완료 예정인 상륙공격헬기(MAH), 소해헬기(MCH) 등 국내 체계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완제기 납품도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소형무장헬기(LAH)와 FA-50GF 납품이 매출을 견인했으며, 완제기 수출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9.5% 증가한 3071억원을 기록했다. 인도네시아 T-50i 2대 납품과 진척률에 따른 FA-50M(말레이시아), FA-50PL(폴란드) 매출 인식 등이 반영됐다. 민항기 시장 회복세도 기체부품 사업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 기체부품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6% 증가한 2228억원을 기록했다. 미래사업으로 분류되는 위성 분야도 104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실적에 보탬이 됐다. KAI 관계자는 “1분기부터 매출과 영업이익이 두 자릿수 증가하며 연초 제시한 연간 매출 가이던스 5조7000억원 달성 기반을 마련했다”며 “올해는 공군에 전력화될 KF-21과 인도네시아 T-50i, 말레이시아 FA-50M 납품 등이 예정돼 있어 실적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5.07 16:04류은주 기자

넷마블, 1분기 영업익 531억원…전년比 6.8%↑

넷마블이 1분기 신작 출시와 자산 매각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개선된 실적을 거두며 안정적인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액 6517억원, 영업이익 531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5%, 영업이익은 6.8%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보유 자산 매각에 따른 손익 반영으로 163.0% 급증한 2109억원을 달성했다. 해외 매출은 5122억원으로 전체의 79%를 차지하며 다변화된 글로벌 포트폴리오를 유지했다. 다만 1분기 주요 신작이었던 '스톤에이지 키우기'와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의 출시가 분기 말에 몰리면서 전 분기 대비 실적은 다소 감소했다. 넷마블은 신작 매출이 온전히 반영되는 2분기부터 본격적인 외형 성장이 이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넷마블은 5월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 아시아 출시를 시작으로 6월 '솔: 인챈트'를 선보인다. 하반기에는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 '샹그릴라 프론티어: 일곱 최강종', '프로젝트 옥토퍼스' 등 총 5종의 신작을 잇달아 출시할 계획이다. 김병규 넷마블 대표는 “1분기는 주요 신작 출시가 분기 말에 집중되면서 매출 기여가 제한적으로 반영된 시기였지만,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성장하며 사업의 기초 체력은 안정적으로 유지됐다”며 “글로벌 매출 비중이 79%에 달하는 다변화된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2분기부터는 신작 매출이 본격 반영되며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함께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는 다양한 장르와 글로벌 IP를 기반 신작이 순차적으로 출시되는 중요한 시기”라며 “시장 경쟁력을 갖춘 신작을 안정적으로 선보이고,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2026.05.07 15:47정진성 기자

[1보] KAI, 1분기 영업익 671억원…전년비 43.4%↑

한국항공우주(KIA)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 927억원, 영업이익 671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6.3%, 영업이익은 43.4% 증가했다.

2026.05.07 15:42류은주 기자

천궁-II 힘 받은 LIG D&A…1분기 영업익 1711억원 전년비 56.1%↑

LIG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가 중동 수출과 국내 양산 사업을 바탕으로 1분기 호실적을 냈다. 특히 천궁-II 수출 매출이 본격 반영되면서 수출 비중이 올라섰고, 수주잔고는 25조원을 넘어섰다. LIG D&A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 1689억원, 영업이익 1711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8.7%, 영업이익은 56.1% 증가했다. 매출 유형별로는 아랍에미리트(UAE)향 천궁-II 사업 매출이 본격 반영되면서 수출 비중이 34.7%를 기록했다. 사업별로는 천궁과 해궁 등 유도무기 양산 사업이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유도무기(PGM) 분야 매출은 689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36억원 증가했다. 항공전자·전자전 분야도 KF-21 양산 사업 본격화 영향으로 매출이 늘었다. 해당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12억원 증가한 1883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지휘통제(C4I)와 감시정찰(ISR) 등 기타 분야 매출은 전년 대비 각각 673억원, 169억원 감소했다. 수주잔고는 25조31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수출 사업은 약 14조원, 내수 사업은 약 11조원이다. 수출 사업 중에서는 중동향 천궁-II 수주잔고가 9조 9900억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LIG D&A 관계자는 "천궁-II 중동 수출 실적 반영과 국내 양산, 해외 수출 사업 본격화로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협력사와의 상생경영, 방산혁신펀드를 통한 스타트업 발굴로 방산 생태계 강화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연내 UAE 현지법인 설립을 통해 중동 사업 추진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2026.05.07 14:56류은주 기자

BGF리테일, 1분기 영업익 68.6%↑…차별화 상품·점포 효율화 효과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세를 보였다. 고물가와 소비심리 위축이 이어지는 가운데 차별화 상품 판매 호조와 점포 운영 효율화가 실적 개선에 영향을 미쳤다. 7일 회사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2조 1204억원, 영업이익 38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2%, 영업이익은 68.6%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29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8.7% 늘었다. 올해 1분기에는 중동 전쟁발 고물가와 소비심리 위축 등 어려운 경영 환경이 이어졌지만, 차별화 상품 흥행과 점포 운영 효율화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늘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기상 여건도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벚꽃 조기 개화와 평균 기온 상승 등이 야외 활동객 증가로 이어지며 편의점 이용 수요를 끌어올렸다는 분석이다. 상품 측면에서는 디저트와 간편식이 매출 성장을 뒷받침했다. 회사는 두쫀쿠와 버터떡, 후르츠샌드 등 트렌드를 반영한 디저트 라인업을 전개했다. 아침 식사 수요를 겨냥한 'get모닝' 시리즈와 가성비 간편식 'PBICK' 상품도 고물가 상황에서 소비자 수요를 흡수했다. 특화 매장 확대도 신규 고객 유입에 영향을 미쳤다. 라면라이브러리와 디저트 파크, 러닝 스테이션 등 고객 경험을 강조한 매장을 선보인 결과 1분기 기존점 성장률은 2.7%를 기록했다. 방문객 수와 객단가가 함께 늘며 점포당 매출 개선세가 나타났다는 설명이다. 회사는 향후 우량 신규점 중심의 출점 전략을 이어가며 수익성을 높여갈 계획이다. 다가오는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간편식과 디저트, 주류 등 주요 카테고리에서 차별화 상품을 확대해 매출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중동 전쟁발 고물가와 소비 심리 위축이 지속되는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차별화 상품 흥행과 점포 운영 효율화를 통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대비 신장하는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며 “향후에도 우량 신규점 위주의 순증 체계를 유지하며 이익 레버리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5.07 14:55류승현 기자

금호석유화학, 1분기 영업익 반토막…BD 급등에 수익성 압박

금호석유화학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반토막났다. 연초 일부 제품 수요가 회복됐지만 원료 가격 급등과 전방 산업의 관망세가 겹치며 주요 사업 부문 수익성 개선은 제한적이었다. 금호석유화학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 7800억원, 영업이익 594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6.72%, 50.75%씩 감소했다. 사업부문별로 보면 합성고무 부문은 매출 7335억원, 영업이익 149억원을 기록했다. 연초 수요 회복, 제품 스프레드 확대에 따른 매출액 증가에도 불구하고 3월 초 BD 급등 및 전방산업 구매 관망세로 수익성은 보합세를 보였다. 금호석유화학은 "2분기 BD 공급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유가 변동에 따른 가격 변동성 확대되고 유도품 수익 개선과 정부정책에 따른 추가 수요 발생시 하락폭은 낮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원료 공급 제한에 따른 가동률 감소 불가피하다"며 "적극적인 원료 확보로 고수익 제품 중심 전략적 판매 및 NB 라텍스 스프레드 확대로 수익성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합성수지 부문 매출은 3018억원, 영업손실 22억원을 기록했다. 1분기 연초 재고 확보 움직임으로 수요 상승, 제품 스프레드 확대로 전분기 대비 수익성이 개선됐다. 2분기는 유가 급락에 따른 약보합세 기조 속 실공급 개선 지연으로 추가 하락은 제한적일 전망이다. 회사는 "제한적 공급 여건 하에 시장 변동성에 대응한 유연한 물량 포트폴리오 운영으로 수익성을 개선하겠다"고 했다. 페놀유도체 부문 매출은 3992억원으로 영업손실 86억원을 기록하며 4개 분기 연속 적자를 이어갔다. 연초 구매 수요 증가와 중동 전쟁 이슈로 인한 3월 물량 확보 움직임으로 제품 스프레드 개선이 이뤄지며 적자 폭을 줄였다. 회사는 2분기 주요 제품 정비로 인한 판매량이 감소할 예정이지만, 제품가격 상승으로 인한 실적 개선을 예상했다. 특수합성 고무인 EPDM/TPV 부문은 매출 1968억원, 영엽이익 311억원을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수익성을 개선했다. 2분기는 정기 보수로 판매 물량 소폭 감소하나, 주요 제품 스프레드 개선으로 전분기 대비 수익은 증가할 전망이다.

2026.05.07 14:30류은주 기자

HD한국조선해양, 1분기 영업익 1.3조…고부가 선박 실적 견인

HD현대 조선부문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2026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HD한국조선해양은 7일 공시를 통해 연결기준 1분기 매출 8조 1409억원, 영업이익 1조 356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0.2%, 57.8% 증가했다. 계절적 요인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고수익 친환경 선박의 매출 비중 확대 ▲생산성 향상 ▲해양 부문 수익 개선 등이 맞물리며 전 사업 부문에서 매출과 수익성이 증대됐다. 지난해 12월 1일 HD현대미포와의 합병을 통해 출범한 통합 HD현대중공업은 매출 5조 9163억원, 영업이익 9054억원을 달성하며 실적 성장을 주도했다. 지난해 1분기 HD현대중공업은 매출 3조 8225억원, 영업이익은 4337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HD현대삼호도 매출 2조 1245억원, 영업이익 395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 증가하며 견조한 실적 흐름을 이어갔다. HD현대마린엔진은 ▲엔진 판매단가 상승 ▲엔진 인도 물량 증가 ▲부품 판매 증가로 인한 매출과 이익이 동반 증대되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60.8%, 216.5% 증가한 1335억원과 326억원을 기록했다. HD현대에너지솔루션은 ▲국내외 모듈 판매량 증대 ▲판가 인상 등으로 큰 폭으로 이익이 증가하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7.6% 증가한 1599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290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조선 부문이 생산성 확대와 제품 믹스 개선 효과에 힘입어 매출 6조 6963억원, 영업이익 1조 1107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6%, 42.1% 증가한 수치다. 엔진기계 부문은 글로벌 친환경 규제 강화에 따른 이중연료 엔진 수요 확대와 판매 단가 상승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7.5%, 41.3% 증가한 7,170억 원과 2181억원을 기록했다. 해양플랜트 부문은 프로젝트 공정률 상승에 따른 수익 인식 확대와 비용 절감 효과에 힘입어 매출 4578억원, 영업이익 866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3.8%, 1212.1% 증가한 수치다. HD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대형 탱커선을 중심으로 신조 발주가 이어지는 가운데, 가스선과 컨테이너선의 발주도 지속되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미국 내 대형 LNG 프로젝트 입찰이 본격화되며 LNG선 수요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고부가가치 선박 중심의 선별 수주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5.07 14:13류은주 기자

카카오, 1분기 영업익 2114억원...전년비 66%↑

카카오가 주요 부문에서의 고른 성장으로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1분기 중 최대치를 달성했다. 특히, 광고와 커머스가 포함된 톡비즈에 이어 모빌리티·페이 등에서 의미있는 성장세를 보였다. 또 핵심 사업 중심의 효율화가 실적에 반영되며 수익성이 개선됐다. 카카오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보다 11% 증가한 1조 9421억원, 영업이익은 66% 늘어난 2114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사업 영역별로 보면 1분기 플랫폼 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 늘어난 1조 1827억원으로 집계됐다. 플랫폼 부문 중 톡비즈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한 6086억원을 기록했다. 톡비즈 광고 매출액은 338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했다. 금융 광고주 중심의 수요 확대로 전체 메시지 발송량이 증가했고, 메시지 상품 다각화에 따라 광고주 활용 범위가 넓어지면서 비즈니스 메시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7% 늘었다. 디스플레이 광고도 전년 동기 대비 10%의 매출 증가율을 기록했다. 선물하기와 톡딜 등 톡비즈 커머스 1분기 통합 거래액은 2조 9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성장했다. 이용자 수요가 많은 신선식품과 생활 가전 카테고리 중심으로 상품 구성을 강화하고, 이용자별 개인화 혜택을 고도화한 결과다. 지난 3월 진행된 '카카오쇼핑페스타' 효과로 톡스토어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18%, 선물하기 내 자기구매 거래액이 53% 성장했다. 커머스 1분기 매출액은 27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 늘었다. 모빌리티·페이 등이 포함된 플랫폼 기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한 5065억원이다. 모빌리티는 택시, 주차, 라스트마일 물류, 광고 등을 기반으로 3개 분기 연속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페이는 결제, 금융, 플랫폼 서비스를 포함한 서비스 전반의 성장으로 분기 매출 3000억원을 처음 넘어섰다. 콘텐츠 부문의 1분기 매출액은 759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 성장했다. 뮤직 매출은 11% 증가한 4846억원, 미디어 매출도 23% 증가한 924억원을 기록했다. 스토리 매출은 18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감소했다. 1분기 영업비용은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1조 7307억원이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은 66% 증가한 2114억원, 영업이익률은 11%를 기록했다. 카카오는 올해 에이전틱 AI 플랫폼 전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1분기는 본원적 경쟁력 강화를 통해 질적인 성장을 실현했다는 점이 고무적"이라며 "기존 사업의 구조적인 성장 흐름을 발판 삼아 카카오는 이제 메신저를 넘어 5000만 이용자가 쓰는 에이전틱 AI 플랫폼으로의 전환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5.07 08:46박서린 기자

1분기 수출 37.8% 증가한 2199억 달러…역대 최대 실적

1분기 수출이 메모리 반도체 호조에 힘입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산업통상부는 1분기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8% 증가한 2199억 달러, 수입은 10.9% 증가한 1694억 달러로 무역수지 흑자 504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하루 평균 수출은 34.7% 증가한 22억6000억 달러로 집계됐다. 1분기에는 20대 주요 수출품목 가운데 13개 품목 수출이 증가했다. 반도체 수출은 높은 메모리 가격이 지속되는 가운데 AI 서버 투자 확대로 139% 증가한 785억 달러를 기록했다. 메모리 가격 상승 영향으로 D램은 249.1% 증가한 357억9000만 달러, 낸드는 377.5% 증가한 53억9000만 달러, 시스템반도체도 13.5% 증가한 121억1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자동차 수출은 화물차(7억1000만 달러, 63.9% 증가)는 크게 증가했으나, 승용차(163억 달러, 2.2% 감소), 승합차(7000만 달러, 31.7% 감소) 등이 감소하면서 전체적으로 0.3% 감소한 172억 달러를 기록했다. 바이오헬스(42억 달러, 9.6% 증가)는 의료기기 수출(14억7000만 달러, 5.5% 증가)은 소폭 증가했으나, 주요국의 바이오시밀러 수요가 지속 확대되며 의약품 수출은 11.9% 증가한 27억3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차전지 수출은 리튬 등 광물 가격 상승과 신제품 출시 등 영향으로 리튬이온전지 수출(12억1000만 달러, 16.9% 증가)이 증가하며 전체적으로 9.9% 증가한 19억6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양극재는 5.5% 감소한 11억60000만 달러에 그쳤다. 섬유 수출은 섬유 원료 1.4% 감소(2억5000만 달러), 직물 7.1% 감소(10억6000만 달러) 등으로 전체적으로 0.6% 감소한 25억2000만 달러를 기록했으나, 섬유제품은 K-패션에 대한 수요 확대로 7.1% 증가(10억 달러)했다. 전기기기 수출(40억5000만 달러, 2.5% 증가)은 글로벌 전력망 투자 확대로 변압기·전선 등에 대한 수요가 지속되면서 상승세를 이어갔으며, 비철금속 수출은 동·알루미늄 등 광물 가격 상승 영향 등으로 28.9% 증가한 40억9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소비재 품목 수출은 한류 확산 영향으로 증가세를 이어갔다. K-뷰티 선호 증가로 화장품(31억3000만 달러, 21.5% 증가) 수출이 증가했다. 농수산식품 수출은 K-푸드 인식 제고로 면류(5억 달러, 24% 증가) 등 품목이 크게 확대되면서 7.4% 증가한 31억1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생활용품(21억 달러, 3.9% 증가) 수출은 K-콘텐츠 인기 확대로 문구·완구(7억8000만 달러, 16.6% 증가) 등이 호조세를 보였다. 1분기 수입은 10.9% 증가한 1694억 달러를 기록했다. 에너지 수입은 저유가 등으로 7.2%(286억6000만 달러) 감소했으나, 에너지 외 수입은 반도체 장비(32.5% 증가) 등을 중심으로 15.4%(140억8000만 달러) 증가했다. 글로벌 경기가 AI 서버 투자를 중심으로 견인되는 가운데, 반도체를 주력으로 수출하는 우리나라는 30% 이상의 높은 수출 증가율을 기록했다. 자동차·일반기계 등 전통적인 제조업을 주력으로 수출하는 일본과, 농수산식품·바이오헬스 등을 주로 수출하는 이탈리아의 경우 10% 내외의 양호한 증가세를 보였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반도체 수출이 전체 수출을 견인하는 한편, 반도체 외 수출도 두 자릿수의 견조한 증가세로 받쳐주면서 1분기 수출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으며, 2월까지의 글로벌 수출 순위도 5위로 올라섰다”라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또 “중동 전쟁으로 인한 유가 상승과 글로벌 공급망 불안, 미국 관세의 불확실성 등 향후 수출 여건이 녹록치 않은 상황”이라며 “무역금융 확대와 수출보험 지원으로 기업의 자금 부담을 완화하고, 물류 차질에 대비한 운송·공급망 안정화 대책을 지속해서 추진해 1분기 수출 호조세가 연말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수출 기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계무역기구(WTO)가 발표한 올해 1~2월 기준 우리나라 수출은 중국·미국·독일·네덜란드에 이어 5위를 차지했다. 또 상위 7개 국가 가운데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2026.05.06 15:56주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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