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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위성 1호기 개발 20개월 늦추기로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 위성 1호기 개발이 당초보다 20개월 늦어지게 됐다. 우주항공청은 15일 윤영빈 우주항공청장 주재로 제5회 우주개발진흥실무위원회를 개최하고, 관계부처 합동으로 제안한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 첫 번째 위성 개발 계획 조정안을 심의·의결했다. 조정안에 따르면 위성 1호기 개발 기간을 20개월 연장, 오는 2029년 9월 발사하기로 했다. 초기 운용 및 기술 검증은 2030년 8월까지 이루어진다. 다만, 위성 8기 배치를 2035년까지 완료하겠다는 최종 사업 목표 달성을 위해, 후속 위성의 구체적 개발 계획 등은 체계 예비설계 검토(2025.3분기) 결과를 고려해 전체 일정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재논의한다. 그간 꾸준히 보강 필요성이 지적된 사업조직에 대한 지원도 강화한다. 사업 착수 당시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내에 독립 사업조직으로 설치한 KPS개발사업본부를 항우연 원장 직속 부서로 편입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또 사업 추진 과정에서 다양한 분야 전문가 검토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환류체계 강화도 이루어진다. 대형 체계 개발사업 경험이 풍부한 연구개발기관 전문가들로 검토위원회를 구성해 필요시 자문하고, 우주개발진흥실무위원회 산하 위성항법 소위원회의 위원 및 운영 방향을 개편한다. KPS 개발 사업은 한반도 인근에 초정밀 위치․항법․시각 정보를 제공하는 위성항법시스템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총 3조 7천234억 5천만원이 투입된다. 사업기간은 2022년부터 오는 2035년까지 14년으로 돼 있다. 현재 자체 위성항법시스템을 보유 중인 국가는 미국, 러시아, 유럽연합, 중국, 인도, 일본 등 6개국이다. 위원장인 윤영빈 우주청장은 "2027년 12월로 예정된 위성 1호기 발사 일정은 KPS개발사업본부(총괄주관연구개발기관) 및 국내 체계 개발 전문가들로 검토위원회를 별도 구성해 면밀히 검토했다"며 "점검 결과 KPS 연구개발에서 최대 기술적 난점으로 지목된 것은 항법탑재체 시스템 설계 부분"이라고 말했다. 항법탑재체는 위성이 항법신호와 보정신호를 생성·방송하는 항법 핵심 장비다.

2025.05.15 17:39박희범

"전원 꺼"…하나씩 전원 내리는 보이저 1·2호의 운명은 [우주로 간다]

지구와 가장 멀리 떨어져 있는 우주선이 성간 우주에서 장비 전원을 하나씩 내리고 있다. 약 47년 전 발사된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외계행성 탐사선 보이저 1호, 2호에 최근 절전 조치가 내려졌다고 CNN 등 외신들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외계행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1977년 지구를 떠난 보이저호는 현재 모두 성간 우주에서 미지의 영역을 탐험 중이다. NASA 제트추진연구소(JPL) 연구진들은 지난 달 25일 보이저 1호에 우주방사선 하위시스템(Cosmic Ray Subsystem, CRS)의 전원을 끄라는 명령을 내렸고, 이번 달 24일에는 보이저 2호의 '저에너지 하전 입자 분석기'의 전원도 끌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각각의 보이저 탐사선에는 작동하는 과학 장비가 총 10개 중 3개 만이 남게 된다. 보이저 호가 지구를 떠난 지 오래되면서 전력 공급이 점점 약해졌다. 우주선에는 플루토늄에서 나오는 열을 이용해 전력을 생성하는 '방사성 동위원소 열전 발전기'(RTG)가 실려 있는데 장비가 노후화 되면서 매년 약 4W의 전력을 잃고 있다. 수잔 도드 보이저 프로젝트 관리자는 "보이저는 가능한 한 오래 심우주 탐사를 진행하고 싶지만 전력이 부족하다. 지금 보이저호의 장비를 끄지 않으면 임무 종료 선언까지 단 몇 달 밖에 남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NASA에 따르면, 현재 보이저 1호는 지구에서 약 250억㎞ 이상 떨어져 있고 보이저 2호는 약 210억㎞ 이상 떨어져 있다. 두 탐사선 모두 명왕성 궤도를 훨씬 넘어 태양권 너머에서 작동 중이다. NASA는 이번 조치를 통해 두 탐사선이 적어도 하나의 과학 기기를 2030년대까지 작동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추가적인 문제 발생 시 보이저호의 임무가 종료될 가능성은 언제나 존재한다. JPL 보이저 프로젝트 과학자 린다 스필커는 "매일 매 순간, 보이저는 어떤 우주선도 가보지 않은 곳을 탐험한다"며, "그것은 또한 매일이 우리의 마지막 날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우리는 보이저 1호와 2호가 가능한 한 오랫동안 탐사를 계속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5.03.06 17:11이정현

한수원 컨소, 2조8천억 규모 루마니아 원전설비개선사업 수주

한국수력원자력(대표 황주호)과 캐나다 캔두 에너지, 이탈리아 안살도 뉴클레어 컨소시움이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원전 1호기 설비개선 사업을 수주했다. 한수원 컨소시움과 루마니아 원자력공사(SNN)는 19일(현지시간)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서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1호기 설비개선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체르나보다 1호기는 월성원전과 같은 노형인 CANDU형 중수로로 1996년 상업운전을 시작했다. 2027년 운영허가 기간이 만료된다. 루마니아 원자력공사는 2030년 계속운전을 목표로 노후한 기기 교체 등 설비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총사업비는 2조8천억원 규모이며, 이 가운데 한수원 역무는 1조2천억원 규모다. 캔두 에너지는 원자로 계통을, 안살도 뉴클레어는 터빈 계통의 설계 및 기자재를 조달한다. 한수원은 주기기와 보조기기 교체 등 시공과 방사성폐기물 저장시설 등 인프라 건설을 담당한다. 한전KPS·두산에너빌리티·현대건설·삼성물산 등은 한수원 협력업체로 시공·건설에 참여한다. 한수원 관계자는 "이번 계약으로 국내 원전기업은 해외원전 계속운전 프로젝트에 처음 참여하게 됐다"며 "향후 중수로형 설비·시공 수출과 계속운전 사업으로 원전수출 방식이 다각화할 것"으로 기대했다.

2024.12.19 17:00주문정

'인류 최장수 우주 탐사선' 보이저 1호, 지구와 통신 복구 [우주로 간다]

지난 10월 지구와 통신이 두절됐던 인류 최장수 우주 탐사선 '보이저 1호'가 다시 지구와 교신할 수 있게 됐다고 스페이스닷컴 등 외신들이 최근 보도했다. 지구에서 떠난 지 약 47년이 된 보이저 1호는 현재 지구에서 249억km 거리에 떨어져 있다. 우주선으로 공급되는 전력이 줄어들면서 현재는 우주선 과학장비 중 4개만이 작동 중이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 엔지니어들이 보이저 1호의 온도가 낮아지자 히터를 켜 온도를 높이라고 명령했는데, 이 때 우주선의 전력 수준이 낮아 안전 기능이 작동했다. 보이저 1호에는 우주선에 얼마나 많은 에너지가 남았는지 모니터링하고, 에너지가 너무 적으면 자동으로 불필요한 시스템을 끄도록 하는 고장 보호 시스템이 탑재돼 있다. 이 시스템이 작동하면서 우주선의 주요한 X대역 송신기가 꺼지고 저전력의 S대역 송신기가 작동됐다. 하지만 보이저 1호와 지구와의 거리가 너무 멀어 S대역 통신이 지구까지 전달되지 않으면서 교신이 중단됐었다. 이에 11월 초 엔지니어들이 해당 문제를 해결하면서 지난 달 18일 X대역 통신이 재개됐다. 보이저 1호가 통신 문제를 겪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22년, 2023년 보이저 1호는 왜곡된 데이터를 지구로 보내기도 했다. 2023년 발생한 통신 문제는 2024년 여름에야 해결됐다. 2023년 보이저 1호와 함께 발사된 보이저 2호도 지구와의 통신에 어려움을 겪은 바 있다. 보이저 1호의 경우 지난 9월 전력 부족으로 과학 장비 중 하나의 전력을 내리기도 했다. NASA는 1977년 외계행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보이저 1호와 2호를 발사했다. 두 탐사선은 목성, 토성을 비롯해 천왕성과 해왕성 등을 탐사했고 1990년 이후에는 태양계 밖에 있는 외계 행성 탐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보이저 1호와 보이저 2호는 역사상 가장 오랫동안 우주 탐사를 진행하고 있는 우주선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계속 차갑고 어두운 성간 우주로 나아가고 있는 이 우주선들은 결국에는 모두 지구와의 교신이 끊기게 될 예정이다. 그 전까지 지구에 중요한 자료를 전달하고 이후에도 그들의 항해는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스페이스닷컴은 전했다.

2024.12.02 10:15이정현

SKT, 올림픽 펜싱 금메달리스트와 아이폰16 출시 행사 열어

SK텔레콤은 아이폰16 시리즈 공식 출시와 개통을 기념하기 위한 '아이폰16 얼리픽 파티 위드 팀SK' 행사를 홍대 T팩토리에서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행사에는 '팀SK' 소속인 프랑스 올림픽 펜싱 금메달리스트 구본길, 박상원, 도경동 선수와 역도 은메달리스트 박혜정 선수가 함께 참여한다. 팀SK 선수들은 행사에 참여한 고객들의 아이폰16 개통을 축하하며 기념 촬영, 사인회, 토크쇼, OX퀴즈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통해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SK텔레콤은 행사 참석자 전원에게 아이폰16 개통 첫날 오전 8시에 본인이 구매를 원하는 단말을 바로 받아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넷플릭스와 협력해 제작한 한정판 굿즈 '넷플릭스 워치 키트'와 애플스토어 기프트카드 10만원권, 벨킨 충전기 등 다양한 축하 선물도 증정한다. 아울러 SK텔레콤은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이들에 추첨을 통해 ▲LG전자 스탠바이미 TV ▲LG전자 시네빔 빔프로젝터 등 '매일매일 럭키 드로우' 이벤트 경품을 증정한다. SK텔레콤이 아이폰16 시리즈 사전예약을 진행한 결과에 따르면 20~30대 고객의 비중이 가장 높았으며, 특히 20대 고객이 전체 예약의 약 35%를 차지했다. 모델별로는 아이폰16 프로 모델 예약 비중이 약 65% 수준으로 가장 많았으며, 아이폰16 프로 맥스, 아이폰16, 아이폰16 플러스 모델 순으로 예약 비중이 높았다. 색상 선호도는 아이폰16, 아이폰16 플러스 모델에서 화이트 티타늄 색상이 약 50% 수준으로 인기가 많았고, 아이폰16프로 모델에서는 신규 색상 데저트 티타늄이 약 25%의 예약 비중을 차지하며 고객들에게 관심을 받았다. 김상범 SK텔레콤 유통 담당은 "아이폰16의 첫 1차 한국 출시를 기념하며 고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이번 고객 초청 행사를 준비했다"며 "SK텔레콤만의 특별한 혜택과 서비스를 고객분들께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024.09.20 09:36최지연

한울 3호기 '최장기 연속 무정지 운전 4880일' 신기록

한국수력원자력(대표 황주호)은 한울3호기(가압경수로형·100만kW급)가 국내 원전 최초로 16년(10주기) 연속 무정지 운전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1998년 8월 상업운전을 개시한 한울3호기는 한국표준형원전(OPR1000)으로 건설된 최초 원전이다. 한울3호기는 2008년 7월 25일부터 2024년 7월 27일까지 계획예방정비 기간을 제외하고 4천880일 동안 무정지 연속운전을 기록하며, 국내 원전 가운데 최장기간 무정지 연속운전이라는 신기록을 세웠다. 한주기 무정지 운전은 계획예방정비 완료 후 계통연결 시점부터 다음 계획예방정비를 위한 계통분리 시까지 발전소가 정지 없이 안정적으로 운전되는 것을 의미한다. 운전·정비·운영관리 능력 등 원전 운영의 안전성과 기술 능력을 입증하는 대표적인 지표가 되고 있다. 한울3호기는 그동안 증기발생기·주변압기 등 대규모 설비개선과 다빈도 고장설비를 적기에 교체하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하며 지속해서 운영 능력을 높여왔다. 또, 선행 호기 우수 사례와 국제적으로 공인된 최신 기술 기준을 적용하고, 꾸준한 인재양성 노력을 기울여 왔다. 한울3호기가 4천880일 동안 생산한 전력량은 115GWh로, 대구광역시의 7년간 전력 사용량(약 114GWh)을 넘어선다. 이는 LNG를 이용해 전력을 생산하는 것과 비교해 원전 2기 건설 비용과 맞먹는 약 12조8천억원, 온실가스는 약 4천170만톤 저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현재 한수원은 총 25기의 원전을 운영 중이다. 1978년 고리1호기 상업운전 이후 총 473회의 운전주기 중 231회의 무정지 운전을 달성했다. 호기당 고장정지율은 2023년 기준 약 0.08건/호기로 해외원전(미국, 0.3건/호기) 보다 현저히 낮은 수준을 유지하는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운영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2024.08.02 12:34주문정

지구 떠난 지 47년...보이저 1호, 다시 부활했다 [우주로 간다]

지금으로부터 약 47년 전 우주로 발사됐던 보이저 1호 우주선이 다시 부활했다고 IT매체 엔가젯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항공우주국(NASA) 엔지니어들은 약 7개월 간의 기술적 어려움 끝에 인류 최장수 우주 탐사선 보이저 1호를 정상 상태로 돌리는 데 성공했다. 1977년 처음 우주로 발사됐던 보이저 1호는 작년 11월 통신 결함으로 인해 지구와의 교신이 사실상 중단됐다. 2023년 11월 지구와 약 240억km 이상 떨어져 있던 보이저 1호는 갑자기 지구에 이상신호를 보내기 시작했다. 0과 1이 반복되는 의미 없는 신호를 계속 지구로 보내면서 사실상 통신이 끊겼다. 지난 4월 NASA는 보이저 탐사선의 비행데이터시스템(FDS)이 탐사선의 통신장치(TMU)와 소통하지 못하면서 지구와의 통신에도 문제가 생겼다는 사실을 알아냈고 이후 이 같은 원인이 FDS 메모리의 약 3%를 차지하는 단일 칩에 포함된 손상된 코드 때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후 연구팀은 관련 문제를 수정해 우주에서 전송한 정보를 지구로 전송하는 기능을 완전히 복구했다. NASA는 이제 보이저 1호의 4개 장비 모두 다시 읽을 수 있는 정상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게 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보이저 1호는 현재 지구로부터 약 240억km 떨어진 성간 우주(interstellar space)를 비행 중이다. 지구에서 보낸 무선 신호가 보이저 1호에 닿기까지 22.5시간이 걸리고 우주선에서 보낸 신호를 지구에서 다시 받는 데 22.5시간이 더 걸린다. NASA는 1977년 외계행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보이저 1호와 2호를 발사했다. 두 탐사선은 목성, 토성을 비롯해 천왕성과 해왕성 등을 탐사했고 1990년 이후에는 태양계 밖에 있는 외계 행성 탐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보이저 1호와 보이저 2호는 역사상 가장 오랫동안 우주 탐사를 진행하고 있는 우주선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2024.06.17 10:42이정현

22대 국회 1호 법안...박충권 의원, 이공계지원 특별법 개정안 대표발의

국민의힘 박충권 의원이 22대 국회 1호 법안으로 연구생활장학금 지원과 병역특례 제도의 법적 근거를 강화하고 과학기술인 우대 문화 조성을 위한 시책을 마련하도록 하는 내용의 이공계지원 특별법 개정안을 30일 대표발의 했다. 이공계지원 특별법은 우수 이공계 인력의 양성과 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2004년에 제정됐으나 급변하는 인재육성환경의 변화와 이공계 인재 부족을 제대로 반영하고 있지 못하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개정안은 이공계 대학원생에게 연구생활장려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이공계 대학원생이 안정적인 학업과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취지다. 이공계 학생들의 병역에 따른 연구 단절을 최소화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국방부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병역특례 제도를 마련하도록 했다. 아울러 정부가 과학기술 관련 콘텐츠 기획, 제작, 창업, 유통사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지원근거를 마련하고 과학기술의 중요성과 과학기술인이 우대받을 수 있는 문화 조성을 위한 시책을 마련하도록 했다. 균형있는 일과 생활 연구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연구원의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허용하도록 하며 해외 우수 이공계인력 유치와 활용 위해 외국인 이공계 인력에 대한 출입국 편의 제공, 장려금, 정주여건 조성, 취업 지원 등을 추진하도록 했다. 이밖에 ▲초중등 수학 과학 교육 강화 ▲이공계 학생 연구원, 박사 후 연구원, 신진연구자에 대한 양성 및 국가연구개발사업 등에 대한 참여 지원 ▲이공계인력의 국가연구개발사업 및 기술훈련 재교육에 대한 참여 확대 ▲해외 우수 이공계 인력의 유치 활용 등에 대한 필요한 시책을 정부가 마련하도록 규정했다. 박충권 의원은 “대한민국이 글로벌 과학기술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과학기술 인재가 핵심 동력, 결국 사람이 답이다”며 “정부의 이공계 인력 육성 및 활용 기반 마련에 대한 지원이 시급한 만큼 동 개정안을 1호 법안으로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청년 과학기술인으로서 이공계지원 특별법 개정안을 조속히 통과시켜, 과학기술 인재들이 자긍심을 갖고 연구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 의원은 22대 총선에서 국민의힘 1차 영입인재로 발탁된 탈북 공학도 출신 비례대표 의원이다. 북한에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개발했던 경험과 한국에서 재료 공학 박사를 취득해 현대제철 책임연구원으로 근무했다.

2024.05.30 09:54박수형

한수원, 고리1호기 해체 제염작업에 자율주행 로봇 활용

한국수력원자력(대표 황주호)은 방사선구역 내 방사선량을 측정하는 로봇을 개발, 고리1호기 해체 제염작업에 최초로 활용한다고 8일 밝혔다. 한수원은 고리1호기 해체를 위한 계통제염에 착수해 앞으로 로봇을 활용해 작업자 피폭을 최소화하고 제염작업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한수원은 2021년부터 원자력발전소 환경에 특화된 4족형 자율보행 지상로봇과 방사선량 측정 센서를 탑재한 실내 자율비행 로봇을 개발해 왔다. 한수원 측은 이들 로봇을 활용하면 로봇에 장착된 다수 카메라와 방사선 센서, 빛으로 형상을 이미지화하는 기술인 3D 라이다로 작업자가 직접 방사선에 노출되는 위험 없이 안전하게 방사선량을 측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로봇들은 방사선량 정보를 시각화해 직관적으로 정보를 인지할 수 있고 온도와 습도, 가습 센서가 추가된 지상로봇을 활용하면 위험구역 모니터링이 가능해 작업자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다. 신호철 한수원 중앙연구원장은 “한수원이 개발한 로봇을 통해 안전한 원전 해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로봇 기술을 지속해서 발전시켜 원전의 다양한 분야에 활용해 산업 안전을 높이고 기술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5.08 14:29주문정

한수원, 루마니아 원전 인프라 설계용역 계약

한국수력원자력(대표 황주호)은 지난 3일(현지시간) 캐나다 캔두 에너지 본사에서 캔두 에너지와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1호기의 설비개선을 위한 인프라 설계 용역계약을 체결했다. 체르나보다 1호기 설비개선 사업은 30년 계속운전을 위한 압력관(경수로 원전의 원자로에 해당하는 설비) 등 주요 설비 교체, 인프라 건설 등을 시행하는 것이다. 한수원은 지난해 10월 캔두 에너지, 이탈리아의 안살도 뉴클리어와 3자 컨소시엄 협약을 체결하고 발주사인 루마니아 원자력공사(SNN)와 본계약을 위한 협의를 진행해 오고 있다. 이번 계약은 본계약에 앞서 체르나보다 1호기 설비개선 사업 역무 일부인 인프라(부지기초 강화, 보안시설 및 각종 부대건물) 건설 설계를 미리 착수하는 것이다. SNN은 연내에 EPC 본계약 체결을 목표로 추진 중인 상황에서 이번 계약이 사업공정 리스크를 해소하는 한편, 본계약 체결에 집중할 수 있게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이번 계약을 통해 한국과 루마니아 간 원자력산업 협력은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바탕으로 연내에 체르나보다 원전 1호기 설비개선사업 본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5.07 02:21주문정

240억km 떨어진 보이저 1호, 5개월 만에 지구와 교신 성공 [우주로 간다]

심우주에서 5개월 이상 통신이 제대로 연결되지 않았던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보이저 1호가 마침내 지구와 연락이 닿았다고 우주과학매체 스페이스닷컴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1977년 처음 우주로 발사됐던 보이저 1호는 작년 11월 통신 결함으로 인해 지구와의 교신이 사실상 중단됐다. NASA에 따르면, 보이저 1호의 데이터를 수집하는 비행데이터시스템(FDS)이 탐사선의 통신장치(TMU)와 소통하지 못하면서 지구와의 통신에도 문제가 생겼다. FDS가 탐사선의 정보를 데이터 패키지로 컴파일한 다음 TMU를 사용해 지구로 전송하기 때문이다. 이후 보이저 1호는 0과 1이 반복되는 의미 없는 신호를 계속 지구로 보내면서 사실상 통신이 끊겼다. 이후 NASA 제트추진연구소(JPL) 연구진은 이 같은 결함이 FDS 메모리의 약 3%를 차지하는 단일 칩에 포함된 손상된 코드 때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해당 코드가 손실돼 보이저 1호의 데이터를 사용할 수 없게 됐다는 게 연구진의 분석이었다. 이후, NASA는 영향을 받는 코드를 FDS 메모리의 다른 곳에 원격으로 배치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지난 18일 연구진은 FDS 메모리의 새로운 위치로 관련 코드를 전송하기 시작했다. 보이저 1호는 현재 지구로부터 약 240억km 떨어진 성간 우주(interstellar space)를 비행 중이다. 지구에서 보낸 무선 신호가 보이저 1호에 닿기까지 22.5시간이 걸리고 우주선에서 보낸 신호를 지구에서 다시 받는 데 22.5시간이 더 걸리기 때문에 이 작업은 멀고 힘든 과정이다. 하지만, 20일 연구진은 이 같은 조치가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 연구진은 5개월 만에 처음으로 보이저 1호와 통신하고 상태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향후 몇 주 간 연구진은 나머지 FDS 소프트웨어를 조정하는 작업을 수행하고 과학 데이터와 관련된 부분을 복구할 예정이다. NASA는 1977년 외계행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보이저 1호와 2호를 발사했다. 두 탐사선은 목성, 토성을 비롯해 천왕성과 해왕성 등을 탐사했고 1990년 이후에는 태양계 밖에 있는 외계 행성 탐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탐사선은 2012년 8월 성간 우주로 모험을 떠나 태양권을 떠난 최초의 우주선에 이름을 올렸고, 현재 보이저1호와 보이저2호는 역사상 가장 오랫동안 우주 탐사를 진행하고 있는 우주선으로, 약간의 통신 결함을 제외하면 나이에 비해 잘 수행되고 있다.

2024.04.23 10:38이정현

국내 첫 양산위한 초소형 군집위성 1호 "뉴질랜드로 이송"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 와 KAIST(총장 이광형)는 오는 4월 24일 발사 예정인 국내 최초의 양산형 실용위성인 초소형 군집위성 1호를 해외 발사장으로 이송한다고 29일 밝혔다. 초소형군집위성은 총11기로 구성돼 있다. 이번에 초소형군집위성 1호 발사를 시작으로 2026년 및 2027년 각5기를 한국형 발사체인 누리호로 발사할 계획이다. 2027년 하반기부터 총 11대의 위성을 군집의 형태로 운영‧활용할 예정이다. 이 군집위성은 지난 2020년부터 KAIST가 과기정통부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지구관측 실용위성이다. 한반도 및 주변 해역을 고빈도로 정밀 감시하고 국가안보 및 재난·재해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제작했다. KAIST 인공위성연구소를 출발한 초소형군집위성 1호는 29일 인천공항을 통해 뉴질랜드 오클랜드공항까지 이동한 뒤 오는 4월 4일 뉴질랜드 마히아(Mahia) 반도의 위성 발사장까지 육상으로 이동한다. 이후, 발사장에서 한국 연구진들이 약 10일 간 위성상태 점검 및 발사체 결합 등 발사를 최종 중비한다. 발사 시간은 4월 24일 오전 06시 43분(현지시간 09시 43분)이다. 로캣랩(RocketLab) 사의 일렉트론(Electron) 발사체에 탑재돼 발사될 예정이다. KAIST에 의해 독자개발된 초소형군집위성 1호는 약 500㎞ 상공에서 흑백 1m, 컬러 4m 이상의 해상도로 영상 촬영이 가능한 광학카메라의 성능을 점검하는 등 양산을 위해 위성 성능을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목표다. 이후 후속 발사되는 10기의 위성과 함께 지구관측 임무를 3년이상 수행하게 된다. 이창윤 제1차관은 “뉴스페이스 시대에 걸맞은 방식으로 개발하는 초소형 군집위성의 첫 시제기 제작과 국내 점검이 순조롭게 완료돼 이송을 시작했다”면서, “후속 위성들도 차질없이 개발하여 향후 군집 운용을 통해 안보·재난·재해 등 국가 위기관리 능력을 고도화하는데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광형 KAIST 총장은 “초소형군집위성 1호의 개발과 제작은 KAIST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쎄트렉아이 등 산학연 협력을 통해 완성한 만큼, 이번 초소형 군집위성의 성공적인 발사와 임무 완수는 대한민국 우주기술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지름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2024.03.29 10:53박희범

日 민간 로켓, 발사 후 5초 만에 폭발 [우주로 간다]

일본 민간기업 주도로 개발된 소형 로켓이 발사 직후 공중에서 폭발했다고 IT매체 엔가젯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일본 캐논전자와 일본 중공업 회사 IHI 등이 지원하는 일본 우주 스타트업 스페이스원은 이날 와카야마현 남부 구시모토의 민간 로켓 발사장에서 '카이로스 1호' 로켓을 발사했으나 발사 몇 초 후 공중에서 폭발했다. 18m 길이의 카이로스 1호는 이륙한 지 5초 후 이상 현상을 감지, 자폭 기능이 작동하면서 공중 폭발했다고 스페이스원은 밝혔다. 회사는 아직까지 로켓의 이상 원인을 파악하지 못한 상태이며 이후 사건을 조사할 예정이다. 카이로스 1호에는 일본 정부를 위해 영상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하기 위한 소형 위성을 탑재하고 있었다. 해당 위성은 북한의 군사 시설과 로켓 발사를 감시하는 기존의 일본 위성을 대체할 예정이었다. 도요다 마사카즈 스페이스원 사장은 "다음 도전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다"며, 우주 여행에서 발사 실패가 얼마나 흔한지 강조했다. 스페이스원은 대형 로켓이 아닌 소형 로켓을 사용한 위성 발사 서비스를 계획 중이다. 계약 체결부터 발사까지 세계에서 가장 짧은 리드 타임과 가장 많은 발사 일정을 제공하는 동시에 위성을 궤도에 진입시키는 데 드는 비용을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일본은 최근 민간 기업 뿐 아니라 정부 차원으로 활발하게 우주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일본 민간 기업 아이스페이스는 하쿠토 착륙선을 달에 보냈으나 발사 후 달 착륙선과의 접촉이 두절되면서 달 착륙에 성공한 최초의 민간 기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하지만,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는 민간 기업보다 우주 분야에서 더 나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엔가젯은 전했다. JAXA의 슬림(SLIM) 달 착륙선은 지난 1월에 달에 성공적으로 착륙했고 3월 말에 달 탐사를 재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4.03.14 10:07이정현

한수원, 월성1호기 최종해체계획서 초안 주민공람

한국수력원자력(대표 황주호)은 8일부터 월성1호기 최종해체계획서 초안을 주민공람한다고 밝혔다. 최종해체계획서는 원자력발전소를 해체하기 위해 원자력안전위원회에 제출해 승인을 받아야 하는 인허가 문서다. 안전성평가·방사선방호·제염해체활동·방사성폐기물 관리 및 환경영향평가 등 해체에 관한 종합적인 계획이 기록돼 있다. 주민공람은 원자력안전법 등 관련법령에 따라 경주, 울산(북구, 중구, 남구, 동구, 울주군), 포항 등 주민의견수렴 대상지역 내 7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시행한다. 이번 주민공람은 4월 7일까지 60일간 시행된다. 각 기초자치단체가 지정한 장소에서 월성1호기 최종해체계획서 초안을 공람할 수 있다. 최종해체계획서 초안에 의견이 있는 주민은 주민의견제출서를 거주지 기초자치단체에 제출하면 된다. 한수원은 주민 의견을 최종해체계획서에 반영하고 주민의 요청이 있으면 별도 공청회를 개최해 추가로 의견수렴 할 예정이다. 한수원은 주민의견수렴 결과를 반영한 최종해체계획서와 주민공람·공청회(필요시) 결과 등을 연내 원자력안전위원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2024.02.07 11:11주문정

中, 바다서 로켓 쐈다…중국 상업용 로켓 탑재량 기록 경신 [우주로 간다]

중국 우주탐사 스타트업 오리엔스페이스가 개발한 '그래비티-1'(Gravity-1)이 중국 황해에 정박 중인 선박에서 11일(현지시간) 발사됐다고 스페이스뉴스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그래비티 로켓 발사와 함께 두 개의 커다란 가스 기둥과 파편 조각들이 하늘에 날아오르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번에 발사된 그래비티 1호는 완전 고체형 추진체로, 이번 발사로 중국 상업용 로켓 탑재량 기록을 경신했다. 회사 측은 로켓이 상업용 기상 위성 3기를 우주 궤도에 성공적으로 배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무는 2020년 설립된 오리엔스페이스의 첫 번째 발사로, 그래비티 1호는 약 6천500kg의 탑재물을 지구 저궤도(LEO)까지 실어 올릴 수 있다. 이번 발사 성공은 중국 상업용 우주탐사 부문에서 주목할 만한 순간이다. 그래비티 1호은 발사 용량 측면에서 중국 우주기업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바다 위 선박에서 로켓 발사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오리엔스페이스는 액체 연료를 사용하는 코어 스테이지와 고체 로켓 부스터를 갖춘 그래비티 2호도 개발 중이다. 내년 출시 예정인 그래비티 2호는 LEO에 약 25.6톤의 탑재물을 실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향후 개발을 준비 중인 그래비티 3호의 LEO 탑재량은 약 30.6톤으로 예상된다. 그래피비 1호의 발사는 중국에서 진행된 올해 네 번째 우주 탐사 임무였다. 최근 중국도 미국처럼 우주 탐사에서 민간 업체들의 비중이 점점 더 높아지면서 로켓 발사 횟수도 점점 많아지고 있다. 중국은 2022년에 64개의 우주 궤도 임무를 진행한 후, 작년에는 67번의 로켓을 발사해 중국 기록을 세웠다.

2024.01.12 10:31이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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