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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부산모터쇼 참가…'르망 24시' 완주 모델 전시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부산에서 '럭셔리 고성능'으로 대표되는 새로운 10년의 시작을 알린다. 제네시스는 26일 부산모빌리티쇼에서 ▲마그마 GT 콘셉트 ▲GMR-001 하이퍼카 디자인 모델 ▲GV60 마그마 ▲GV70 전동화 모델 ▲G80 전동화 모델 ▲GV80 블랙 쿠페 등 총 6대의 차량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제네시스는 특히 '마그마 GT 콘셉트'와 'GMR-001 하이퍼카 디자인 모델'은 아시아 최초로 공개했다. 지난해 11월 프랑스 르 카스텔레 지역 폴 리카르 서킷에서 처음 공개된 마그마 GT 콘셉트는 그랜드투어러(GT) 경주차량의 요소를 세련되게 재해석한 낮은 전면부와 넓은 펜더, 미드십의 역동적인 비율이 조화를 이룬다. 또 후방으로 갈수록 좁아지는 형태, 낮고 넓은 차체 비율을 구현했다. 제네시스는 '국제자동차연맹(FIA) 월드인듀어런스챔피언십(WEC)' 데뷔 시즌을 책임지고 있는 'GMR-001 하이퍼카'의 기반이 된 실물 크기 디자인 모델을 아시아 최초로 전시한다. 지난해 4월 미국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브랜드 복합문화공간 '제네시스 하우스 뉴욕'에서 처음 공개된 이 모델을 바탕으로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열린 '르망 24시간' 전용 리버리 디자인이 탄생했다. 제네시스는 이 모델에 한국적 정서와 고유의 정체성을 모두 담았다. 우선 차량 전면부에 태극기를 부착하고 곳곳에 한글 '마그마'를 새겨 한국적 정서가 반영된 브랜드 정체성을 드러냈다. 차량 전면부의 밝은 주황색에서 후면부로 갈수록 붉은색으로 짙어지는 그라데이션 색상을 적용해 폭발적인 에너지와 고조되는 속도감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또 전면에서 측면까지 이어진 제네시스 고유의 두 줄 디자인을 바탕으로 공기역학적인 구조와 볼륨감을 완성해 모든 각도에서 제네시스만의 정체성을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2024년 12월 모터스포츠 진출을 밝힌 제네시스는 499일 만인 지난 4월, 이탈리아에서 열린 2026 WEC 개막전 '이몰라 6시간'에서 데뷔전을 치렀다. 5월에는 벨기에에서 열린 시즌 두 번째 레이스 '스파-프랑코샹 6시간'에서 첫 챔피언십 포인트를 획득했다. 지난 13~14일에는 세계 최고 권위의 내구 레이스 '르망 24시간'에서 GMR-001 하이퍼카 #19 차량이 완주에 성공했다. 이날 프레스 컨퍼런스에는 르망 24시간 2회 우승에 빛나는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드라이버 안드레 로테러 선수가 참석했다. 안드레 로테러 선수는 “제네시스의 내구 레이스 도전은 '운전의 즐거움'과 '역동적 우아함'을 새롭게 정의하기 위한 여정”이라며 “르망 24시간을 비롯한 내구 레이스의 교훈은 여러분이 도로 위에서 만나게 될 미래 제네시스 차량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모빌리티쇼 부스 내에는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존'을 마련해 방문객이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팀의 일원이 되는 경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마그마 존'에서는 GV60 마그마의 강렬한 주행 및 시동 사운드를 경험하고, 고성능 차량에 적용 가능한 각종 퍼포먼스 파츠를 확인할 수 있다. 루크 현대차그룹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CCO) 겸 최고디자인책임자(CDO) 사장은 “제네시스는 지난 10년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내구 레이싱이라는 새로운 영역에 도전했다”며 “앞으로 제네시스의 미래는 럭셔리와 고성능의 완벽한 균형을 향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시혁 제네시스사업본부장 전무는 "대한민국은 제네시스의 뿌리이자 브랜드의 본질과 정체성을 지켜준 가장 중요한 토대”라며 “국내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내구 레이스 도전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2026.06.26 10:10김윤희 기자

제네시스, 한국 브랜드 최초 르망 24시간 하이퍼카 클래스 출전

제네시스가 세계 최고 권위 내구 레이스인 '르망 24시간' 하이퍼카 클래스에 처음 출전하며 글로벌 모터스포츠 무대에 본격 도전한다. 제네시스는 프랑스 르망 라 사르트 서킷에서 13일(현지시간)부터 14일까지 열리는 '르망 24시간' 하이퍼카 클래스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제네시스 전담 모터스포츠팀인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 브랜드 최초로 르망 하이퍼카 클래스에 도전한다. 르망 24시간은 국제자동차연맹(FIA)이 주관하는 월드 인듀어런스 챔피언십(WEC) 대표 경기로, 1923년 시작돼 10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세계 최고 권위의 내구 레이스다. 약 14㎞ 길이 서킷을 24시간 동안 주행해 가장 긴 거리를 달린 팀이 우승한다. 제네시스는 올해 처음 WEC에 참가해 데뷔 시즌을 치르고 있다. 지난달 벨기에에서 열린 스파-프랑코샹 6시간 레이스에서 포인트를 획득하며 경쟁력을 입증한 데 이어 이번 르망 24시간에서는 완주를 최우선 목표로 삼고 의미 있는 성과를 노린다는 계획이다. 호세 무뇨스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은 “르망 24시간은 극한의 환경 속에서 퍼포먼스를 검증할 수 있는 중요한 무대”라며 “레이스를 통해 얻은 경험은 향후 마그마 퍼포먼스 차량 개발과 사업 운영 전반에 반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네시스는 르망 24시간 데뷔를 앞두고 하이퍼카 'GMR-001'에 적용할 스페셜 리버리도 공개했다. 이번 리버리는 지난해 공개된 GMR-001 하이퍼카 디자인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차량 전면의 마그마 오렌지에서 후면의 짙은 레드로 이어지는 그라데이션을 적용해 고성능 레이스카의 속도감과 에너지를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차량 측면에는 한글 '마그마' 레터링을 적용했다. 출전 차량은 17번과 19번 두 대다. 17번 차량은 오렌지와 블랙 조합을 중심으로 디자인됐고, 19번 차량은 화이트 로고와 추가 하이라이트를 적용해 식별성을 높였다. 제네시스는 르망 현장에서 '마그마 GT 콘셉트'의 실내 디자인과 '마그마 GT3 콘셉트'도 공개했다. 마그마 GT 콘셉트는 2인승 럭셔리 그랜드 투어러로, 드라이버 중심 설계와 아날로그 감성을 강조한 실내 구성이 특징이다. 디지털 정보는 최소화하면서 직관적인 조작 환경을 구현했다. 세계 최초로 공개된 마그마 GT3 콘셉트는 GT3 규정을 반영해 개발한 레이스 전용 콘셉트 모델이다. 공력 성능과 냉각 효율, 열 관리, 내구성 강화에 초점을 맞춰 설계됐다. 루크 동커볼케 현대차그룹 글로벌디자인본부장 겸 최고크리에이티브책임자(CCO)는 “마그마 GT 콘셉트와 마그마 GT3 콘셉트는 제네시스가 지향하는 퍼포먼스 방향성을 각각 도로와 레이스 환경에서 보여주는 모델”이라며 “제네시스 퍼포먼스 브랜드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제네시스는 르망 시내에서 열린 드라이버 퍼레이드에서 '제네시스 X 그란 컨버터블 콘셉트'를 기반으로 발전시킨 콘셉트 모델 2종도 선보였다. '리퀴드 티타늄' 모델은 마그마 레이싱에서 영감을 받은 역동성을 강조했고, '미드나잇 틸' 모델은 차분하고 고급스러운 감성을 담았다. 이번 퍼레이드에는 제네시스 브랜드 앰버서더이자 레이싱 어드바이저인 재키 익스와 리저브 드라이버 제이미 채드윅이 직접 차량을 운전했다. 한편 제네시스는 모터스포츠 활동과 함께 유럽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등 7개국에서 판매 중이며, 내년에는 폴란드·오스트리아·포르투갈·덴마크에 진출해 유럽 11개국으로 판매 거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2026.06.14 00:55김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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