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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다가오는 인적분할...IPO 속도 내나

빗썸이 오는 15일 인적분할을 단행한다. 존속법인 '빗썸'은 가상자산 거래소 운영을 전담하고 신설법인 '빗썸에이'(가칭)는 지주회사 기능과 함께 투자·신사업 부문을 맡는다. 분할 비율은 존속법인 56, 신설법인 44로 주주는 지분율에 따라 동일한 비율로 신설법인 주식을 배정받게 된다. 이번 결정의 배경에는 가상자산 산업의 제도권 편입이라는 흐름이 자리하고 있다. 정부와 금융당국은 '동일기능·동일규제' 원칙을 가상자산 규제의 기본 방향으로 삼고 있으며 거래소가 겸영하는 사업을 기능별로 분리해 각 부문의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빗썸은 거래소 본연의 기능과 신사업 영역을 분리함으로써 규제 적합성을 높이는 동시에 각 법인이 고유의 전문성과 독립적인 전략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려는 의도를 갖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구조 재편을 IPO 준비와 직결된 조치로 본다. 사업 부문이 명확히 나뉘면 재무제표가 투명해지고 상장 심사 과정에서 중요한 요소인 규제 대응 능력과 경영 안정성을 부각시킬 수 있다. 존속법인은 거래소 사업만으로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제시할 수 있고 신설법인은 고성장 산업을 겨냥한 투자와 신사업 개발을 통해 성장동력을 계속해서 드러낼 있다. 이 같은 이원화 전략은 투자자 입장에서 안정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매력적인 구조라는 평가를 받는다. 기대 효과로는 핵심사업 역량 강화와 기업가치 재평가가 꼽힌다. 거래소 부문은 규제 환경 변화 속에서도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갈 수 있고, 신사업 부문은 해외 투자, 웹3 서비스, 벤처 투자 등 확장성이 큰 분야에 역량을 집중할 수 있다. 다만 상장 과정에서 요구되는 투명한 지배구조 확립과 내부통제 강화 등에 대한 대응 능력을 증명해야 한다는 과제는 여전히 남게 된다는 평가도 이어진다. 가상자산 업계 한 관계자는 '이번 인적분할은 단순한 사업 재편을 넘어 빗썸이 상장을 향해 발을 내딛는 중요한 발판이자 향후 성장 전략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2025.08.12 10:58김한준

유튜브 동영상 다운로드하려다 '아차'…피싱 주의보

유튜브에 업로드된 동영상을 다운로드하려는 사용자를 노린 피싱 사이트가 발견됐다. 안랩은 최근 '유튜브 동영상 저장 사이트'로 위장한 피싱 사이트를 발견했다고 8일 밝혔다. 해당 페이지의 메인 화면에는 "Youtube to MP4 Converter(유튜브 MP4 변환기)"라는 문구와 함께, 유튜브 동영상 인터넷 주소(URL)을 입력할 수 있는 창이 배치돼 있다. 또 동영상 URL을 입력하면 '지금 다운로드'(Download Now) 버튼이 활성화되는데, 이를 누르면 악성코드가 숨겨진 2차 피싱 페이지로 연결된다. 이 페이지에서 다시 한번 다운로드 버튼을 클릭하면 'Setup.exe'라는 이름으로 위장한 '프록시웨어' 악성코드가 설치된다. 프록시웨어는 공격자가 감염된 PC의 네트워크 자원을 외부에 무단 공유해 금전적 수익을 얻는 데 사용하는 악성코드로, 시스템 성능 저하나 정보 유출 등의 피해를 유발한다. 포털 사이트에 '유튜브 영상 다운로드' 등 키워드를 검색할 경우에도 상위에 해당 피싱 사이트가 표시돼 사용자가 무심코 접속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이번 사례를 분석한 안랩 분석팀 이재진 선임연구원은 "포털 검색 결과로 노출되는 웹사이트에서 악성코드가 유포되는 사례는 지속적으로 확인되고 있다"며 "이 외에도 각종 파일 변환이나 다운로드 기능을 표방한 유사 사이트에도 악성코드가 숨겨져 있을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안랩 V3 제품군은 해당 피싱 사이트에 대한 탐지 및 접근 차단 기능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안랩 측은 피해 예방을 위해 ▲콘텐츠는 공식 경로에서만 다운로드 ▲출처가 불분명한 웹사이트 및 자료 공유 사이트 이용 자제 ▲PC, OS(운영체제), SW, 인터넷 브라우저 등에 대한 최신 보안 패치 적용 ▲백신(V3) 실시간 감시 기능 실행 등 보안 수칙을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2025.08.08 09:35김기찬

키오스크 '오더나인' 해킹 당했다…피싱 사이트도 생겨

키오스크 기기 렌탈 중소기업 더9컴퍼니코리아의 키오스크가 해킹 피해를 입었다. 이 회사는 '오더나인(9)'이라는 브랜드로 키오스크를 공급하고 있다. 7일 보안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중순께부터 오더나인 홈페이지가 접속이 불가능하다. 이날 오후 현재까지도 오더나인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위험한 사이트'라는 경고 문구가 표시된다. 경고 문구를 무시하고 오더나인 홈페이지 접속하면 해커에 의해 변조된 홈페이지가 표시된다. 'S4dboyXPLOID404'라는 닉네임을 사용하는 해커는 인도네시아어로 "적어도 난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려고 노력했어. 비록 결국엔 내가 망쳐지긴 했지만"이라는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을 남겨놨다. 그러면서 자신이 속해 있는 해커 팀의 메일을 올려놓고, '플레이' 버튼과 '일시정지' 버튼을 띄워놨다. 오더나인이 '디페이스' 공격을 당한 것이다. 디페이스는 화면 위·변조 공격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웹 사이트의 화면을 해커가 임의로 변경하고, 자신의 해킹 능력을 과시하기 위해 닉네임이나 이메일 등으로 자신을 알리는 사이버 공격 유형이다. 디페이스 공격 뿐 아니라 해킹 당한 오더나인 홈페이지 인터넷 주소(URL)와 유사한 피싱 사이트도 생겨나 직접적인 개인정보 탈취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지난달 기자가 보안 전문가의 감독 아래 오더나인 URL과 유사한 피싱 사이트에 접속해봤다. 피싱 사이트에 접속하면 중국의 e커머스 사이트 알리바바로 꾸며진 사이트로 연결됐다. 마치 알리바바에서 25달러에 특별한 선물을 제공하는 것처럼 사이트를 위장해 놓았는데, 계정 정보를 입력하는 곳에 진짜 계정인 것처럼 지어낸 계정정보를 입력하자 화면이 잠시 멈추더니 진짜 알리바바닷컴 로그인 사이트로 리디렉션(사용자가 요청한 URL에서 다른 URL로 자동 이동되는 것)됐다. 또 입력한 가상의 계정정보가 외부 서버로 넘어갔을 뿐 아니라 진짜 알리바바 사이트와 피싱 사이트 간의 로그인 패킷이 다르다는 것도 확인됐다. 공격자가 오더나인에 업로드한 악성 파일 목록도 있다. 공격자는 최초로 지난해 10월께 공격을 시도한 것으로 보이고, 올해 3월에도 악성 파일을 업로드한 정황이 포착됐다. 한 보안전문가는 "이같은 피싱 사이트들에 계정 정보를 입력하면, 해당 정보는 외부 서버로 옮기고 곧바로 진짜 사이트로 접속되는 경우들이 많다"며 "마치 정보가 유출되지 않은 것처럼 위장하기 위함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전문가는 또 "해당 사이트가 알리바바로 위장돼 있어 피싱에 당할 확률이 낮지만, 우리 국민이 많이 사용하는 네이버와 같은 홈페이지로 당초부터 위장돼 있었으면 무심코 계정정보를 입력하기 더 쉽다"며 "이렇게 계정정보가 유출되면 이 정보를 가지고 여러 사이트에 입력해 더 많은 정보를 탈취하는 이른바 '크리덴셜 스터핑' 공격에 취약해진다"고 경고했다. '크리덴셜 스터핑' 공격은 유출된 계정 정보를 여러 웹사이트에 무작위로 대입해 로그인을 시도하는 해킹 수법이다. 보안업계 전문가는 "정보보호 역량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경우 외부 공격에 취약한 곳이 많다"면서 "보안 투자를 비용이라 생각하지 않고 적극 투자하려는 인식을 갖고, 오래된 사이트나 시스템에 대한 적절한 패치 등이 빠르게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2025.08.07 19:46김기찬

아웃시스템즈, 안세준 한국 지사장 선임

아웃시스템즈가 신임 지사장을 선임하며 한국 내 사업 확장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아웃시스템즈는 안세준 신임 한국 지사장을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 안세준 지사장은 20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IT 업계 베테랑으로, 시장 확대 전략 수립과 고객·파트너 관계 구축, 국내 비즈니스 리더십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왔다. 아웃시스템즈 합류 전에는 카토 네트웍스(Cato Networks), 지니어(Zinier), 스플렁크(Splunk), 티브코(TIBCO), GXS, 마이크로스트래티지(MicroStrategy), 오라클(Oracle), PGi 등 다양한 글로벌 소프트웨어 및 클라우드 기업에서 주요 직책을 역임하며,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견인했다. 안 지사장은 한국 내 사업을 총괄하며 국내 비즈니스 개발과 고객 및 파트너 생태계 강화를 통해 다양한 산업 분야의 AI 기반 로우코드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맡는다. 아웃시스템즈 마크 위저 아태지역 부사장은 "한국에서 로우코드 및 AI 도입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것은 기업들이 혁신과 디지털 전환을 전략적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한국 지사 설립 이후 고객의 비즈니스 요구에 보다 민첩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현지 맞춤형 지원을 제공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안세준 지사장은 AI 기반 솔루션의 고투마켓(GTM) 전략을 포함해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와 클라우드 분야 전반에 걸친 풍부한 경험은 물론 한국 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도를 두루 갖춘 인물"이라며 "“빠르게 진화하는 한국의 디지털 환경 속에서 아웃시스템즈의 성장과 시장 내 입지를 한층 강화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아웃시스템즈는 지난해 9월 AI 기반 로우코드 솔루션에 대한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 시장에 진출한 바 있다. 안세준 지사장은 "한국은 로우코드와 AI 도입이 가장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아시아의 주요 시장 중 하나로 특히 제조, 금융, 통신 등 빠르고 확장 가능한 애플리케이션 및 에이전트 개발이 디지털 전환 젼략의 핵심"이라며 "보안과 거버넌스 또한 중요한 요건으로 작용하는 산업에서 두드러진다"고 분석했다. 이어 "국내 기업들이 보다 민첩하고 비용 효율적인 방식으로 혁신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며 "아웃시스템즈는 AI 기반 로우코드 솔루션을 통해 고객이 장기적인 비즈니스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웃시스템즈는 지난달 인텔리전트 에이전트를 구축하고 부서, 워크플로우, 데이터 전반에 걸쳐 오케스트레이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아웃시스템즈 에이전트 워크벤치의 EAP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이 솔루션은 기업들이 엔터프라이즈급 보안성과 통제력을 유지하면서 다양한 업무 영역에서 지능형 에이전트를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아웃시스템즈는 가트너의 엔터프라이즈 로우코드 애플리케이션 플랫폼(LCAP)' 부문 매직 쿼드런트에서 9년 연속 리더로 선정되며, 에이전트 기반 AI 혁신을 선도하는 입지를 입증했다. 안 지사장은 "국내 인재 투자, 국내 기술 생태계와의 협업 강화, 주요 기업과의 전략적 파트너십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라며 "전국 각지의 한국 개발자와 시스템 통합(SI) 파트너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활기찬 커뮤니티를 만들어 가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5.08.07 15:46남혁우

브랜치앤바운드, GDIN 'K-글로벌 해외진출 지원사업' 선정

코딩 학습 플랫폼 코드트리를 운영하는 브랜치앤바운드(대표 이승용)가 글로벌디지털혁신네트워크(이하 GDIN)에서 운영하는 '2025 K-글로벌 해외진출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K-글로벌 해외진출 지원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정보통신기술(ICT) 창의기업육성사업의 일환이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과 창출이 기대되는 디지털 혁신 기술기업을 선발해 글로벌 비즈니스 영역 확장 및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최종 선정 기업은 ▲해외법률·특허·회계·마케팅 등 해외 진출 경영 컨설팅 ▲사업개발 프로그램 ▲해외 IR ▲테크매칭 ▲교육 세미나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브랜치앤바운드가 운영하는 코딩 학습 플랫폼 코드트리는 코딩의 핵심 역량을 '문제 해결 능력'으로 정의하고, '코딩의 정석'이라 불릴 만큼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또 자체 개발한 진단 평가 시험 '코익'을 통해 학습과 평가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학습자는 중도 포기 없이 지속적으로 실력을 쌓을 수 있고, 기업과 대학은 객관적인 인재 평가 기준을 확보할 수 있다. 코드트리는 이번 지원사업 선정으로 마케팅, 해외 특허 등 지원을 받아 미국 시장 내 서비스 확장을 본격화한다. 코드트리는 지난해 10월 영문 서비스 론칭과 11월 미국 법인 설립을 시작으로, 해커톤과 강연, 미국 디스코드 커뮤니티 운영 등을 통해 해외 이용자와의 접점을 넓혀왔다. 최근에는 미국 사용자들의 학습 경험을 반영해 사용자 화면과 경험을 현지 맞춤형으로 개선했다. 올해 2월 진행한 글로벌 온라인 코딩 캠프에는 미국을 비롯해 캐나다, 인도 등 다양한 국적의 약 700명이 참가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캠프 수료 후 메타와 AWS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의 코딩 테스트를 통과해 실제 채용으로 이어지는 성과도 있었다. 앞으로 현지 대학 및 기업과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국가별 학습 문화와 환경을 반영한 로컬 전략을 수립해 시장 안착을 꾀한다는 계획이다. 브랜치앤바운드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 선정에는 미국 시장을 겨냥한 구체적인 로컬라이제이션 전략과 실행 계획을 갖춘 점이 주효했다고 생각한다"며 "AI 시대를 맞아 문제 해결 능력과 컴퓨팅 사고력을 중시하는 국가들이 늘어나는 만큼, 글로벌 교육 환경에 부합하는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8.06 16:49백봉삼

[ZD 코인 리포트] 업비트·빗썸, 서싱트(PROVE) 거래 지원 안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와 빗썸이 서싱트(PROVE)를 각각 원화 마켓에 상장한다고 6일 공지했습니다. 서싱트는 이더리움 네트워크 기반의 디지털 자산으로 타 네트워크를 통한 입출금은 지원되지 않습니다. 업비트는 서싱트, 빗썸은 석싱트로 동일한 코인의 거래 지원을 시작했습니다. 서싱트(PROVE) 거래 정보 -거래 지원 일정 업비트: 2025년 8월 6일 오후 2시 30분 빗썸: 2025년 8월 6일 오후 2시 30분 기준가: 업비트 1천420.4원(8월 6일 오후 12시 10분 기준), 빗썸 1천395원 서싱트(PROVE) 프로젝트 소개 서싱트는 영지식 증명(ZK Proof)을 누구나 생성·검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탈중앙화 증명 네트워크입니다. Rust로 작성된 프로그램을 SP1이라는 자체 zkVM에서 실행해 다양한 환경에서 신뢰 가능한 증명을 생성할 수 있으며, 생성된 증명은 서싱트 메인넷에 제출돼 검증자들에 의해 확인·기록됩니다. 서싱트 토큰은 네트워크 참여자가 증명의 정확성을 보증하는 스테이킹 메커니즘에 사용되며, 잘못된 증명 제출 시 경제적 처벌이 가해집니다. 이를 통해 서싱트는 다양한 블록체인과 애플리케이션에서 신뢰 가능한 오프체인 연산 결과를 온체인에 안전하게 연결하는 인프라 역할을 수행합니다. 서싱트 토큰은 스테이킹, 거버넌스 등 생태계 내 주요 유틸리티 용도로 활용됩니다. 한편 서싱트는 바이낸스, 비트겟, MEXC 등 해외 거래소에서 거래 지원 중입니다.

2025.08.06 16:21김한준

빗썸, 올웨이즈와 '여름 블랙프라이데이' 프로모션 실시

빗썸이 커머스 플랫폼 올웨이즈와 함께 빗썸 신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여름 블랙프라이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올웨이즈의 대규모 할인 행사 '여름 블랙프라이데이'와 연계한 제휴 이벤트로, 빗썸에 생애 최초로 가입하는 이용자에게 풍성한 쇼핑 혜택과 함께 가상자산을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빗썸 X 올웨이즈 여름 블랙프라이데이' 프로모션은 8월 27일까지 진행되며, 올웨이즈 할인쿠폰 제공을 비롯해 다양한 이벤트가 플랫폼 전반에 걸쳐 운영된다. 먼저, 올웨이즈의 대표 서비스인 '올팜'과 연계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올팜은 앱 내 가상 농장에서 작물을 키우면 실제 농산물을 집으로 배송해주는 게임형 서비스로, 누적 이용자 1천만명을 기록하며 이용자들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빗썸 신규 가입자는 올팜 작물 레벨에 따라 즉시 수확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올웨이즈에서 물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앱 내 '룰렛 이벤트'를 통해 빗썸 신규 가입 시 사용할 수 있는 빗썸 원화 3만원이 100% 당첨돼 즉시 지급된다. 또는 앱 내 '동전게임'을 완수한 고객에도 동일한 혜택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빗썸 앱에서 '웰컴 미션'을 완료하면 최대 2만 원 상당의 추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벤트 참여는 빗썸 회원가입 완료 후 올웨이즈 앱에서 확인한 쿠폰 코드를 빗썸 앱에 등록하면 된다. 단, 이벤트 간 중복 참여는 제한돼 △올팜 즉시 수확 △룰렛 이벤트 △동전게임 혜택 중 1개의 혜택만 수령 가능하다. 지급받은 빗썸 원화는 쿠폰 등록 후 30일 이내 거래가 없을 경우 자동 소멸된다. 이 외에도 프로모션 기간 중 빗썸에 신규 가입한 모든 회원에게는 올웨이즈의 '블랙프라이 상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코인이 추가로 제공된다. 해당 코인을 활용하면 최신형 스마트폰, 명품 가방, 노트북 등 다양한 경품에 응모할 수 있다. 빗썸 관계자는 “이번 올웨이즈와의 협업을 통해 잠재적 고객들이 쇼핑이라는 친숙한 활동을 통해 가상자산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과 적극적인 제휴를 통해 가상자산 시장의 저변을 확대하고 건전한 투자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5.08.04 11:43김한준

'깃허브 코파일럿' 사용자 2천만 시대…"AI 코딩 플랫폼 주도"

마이크로소프트의 깃허브가 인공지능(AI) 코딩 도구 사용자를 급격히 늘리며 AI 코딩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025년 회계연도 2분기 깃허브 코파일럿 사용자가 2천만명 기록했다고 실적 발표를 통해 31일 밝혔다. 이는 지난 분기보다 500만 명 증가한 수치다. 코파일럿 엔터프라이즈 고객 수도 전분기보다 75% 늘었다. 깃허브 플랫폼 내 AI 프로젝트 수는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매달 수백만 건 코드 리뷰가 AI 기반 코드 리뷰 에이전트를 통해 처리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반복 업무 자동화를 지원하는 에이전트 기능도 업데이트됐다. 발표에 따르면 깃허브는 비주얼 스튜디오(VS) 코드 기반의 에이전트 모드를 서비스에 전면 도입했다. 여기에 다양한 개발 도구와 연동할 수 있는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CP) 함께 적용했다. 깃허브는 지난 1년간 코파일럿에 230건 이상의 업데이트를 배포했다. 현재 마이크로소프트 내 최초 멀티모델 AI 솔루션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앤트로픽과 구글, 오픈AI 등과의 협업을 통해 AI 기술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또 오는 10월에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연례 개발자 행사 '깃허브 유니버스 2025'를 통해 향후 로드맵과 AI 에이전트 비전을 발표할 예정이다. 돔케 CEO는 "우리 팀원 노력이 이번 성과 밑바탕이 됐다"며 "이번 성과는 지속적인 혁신과 실천이 이룬 것"고 개인 링크드인을 통해 밝혔다.

2025.07.31 11:30김미정

최휘영 인사청문회, 문체부 K컬처 육성 의지 '확고'…각종 의혹은 "사실 무근"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가 29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인사 청문회에서 K-컬처 300조원 시대를 향한 정책 비전과 함께 게임산업의 문화적·산업적 가치를 강조했다. 딸 채용 특혜, 부동산 투기 등 각종 의혹에 대해서는 "사실 무근"이라며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최 후보자는 이날 모두발언에서 "K-컬처 시장 300조원 시대를 열겠다"며 "콘텐츠 IP 기반 정책금융 확대, 세제지원, R&D 혁신, 해외 진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예술·체육·관광 등 각 분야 지원 확대와 '방한 관광 3천만 시대'도 주요 목표로 내세웠다. 이날 청문회 질의에서는 게임산업에 대해 "게임은 문화예술"이라고 밝히며 우호적인 시각을 내비쳤다. 특히 세계보건기구(WHO)의 게임 질병코드 등재에 관한 질문에 "게임은 종합예술의 한 분야이자 산업의 축"이라며, "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 등재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최 후보는 앞서 김승수 국민의힘 의원실을 통해 공개한 서면 답변서에서도 "게임이용장애를 질병으로 볼 과학적 근거가 충분하지 않다"며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고, 대표 수출산업인 게임을 질병코드로 분류하면 산업·수출이 위축될 수 있다"고 신중론을 강조한 바 있다. 과거 NHN(네이버) 시절 웹보드게임 매출, '바다이야기' 사태 등 논란과 관련해서는 "NHN이 사태의 최대 수혜 기업이라는 주장에 동의하지 않는다"며 "웹보드게임 매출은 업계 성장 흐름의 일부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그러면서도 "불법환전 등 부작용을 막고 국민이 안전하게 온라인 보드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도 밝혔다. 숙박 예약 플랫폼의 문제점으로 인한 소비자 불만에 대해서도 "시정하고 고쳐나가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와 관련해 인터파크트리플, 놀유니버스 등 숙박 플랫폼 대표를 역임했지만 문체부 장관직 수행에 있어서는 공적 영역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최 후보자는 "플랫폼 이익을 계속 도모하라고 저를 지명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공적 영역에서 그동안 해왔던 여러 가지 경험과 지식을 모아 어떤 확실한 미래를 만들라는 것으로 이해했다"고 밝혔다. 정부가 추진하는 문화강국 실현을 위해서는 문체부 예산을 늘려야한다는 목소리도 냈다. 최 후보자는 "지금 우리나라 예산이 673조원인데 문체부 예산은 7조원으로 전체 예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3%"라며 "저희가 꿈꾸는 문화 강국을 이뤄나가는 데 한계가 많을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의 문화강국이라는 지향점에 대해 모두 뜻을 함께 하는 것이 필요하고, 지금의 예산을 대폭 확충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제기된 딸 채용 특혜, 부동산 투기 등 의혹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선을 긋는 모습이었다. 최 후보자는 딸의 네이버 자회사 특혜 채용 의혹에 대해 "딸은 회사가 정한 공식 채용 절차를 모두 거쳐 취업했다"며 "네이버는 전임 대표의 추천만으로 채용하는 회사가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이어 부동산 투기 의혹에는 "해당 용인 토지는 자택에 인접한 맹지로, 기존 소유주들이 먼저 매각 의사를 밝혀와 구입한 것"이라며 "주택과 붙어있는 땅이라 매입한 것이지, 반도체 클러스터 개발 계획은 일반 주민과 마찬가지로 전혀 알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청문회에서 최 후보자는 K-컬처와 콘텐츠 산업의 미래 성장 비전은 물론, 게임산업에 대한 우호적 입장과 각종 의혹에 대한 원칙적 답변을 동시에 부각했다. 향후 정책 실행 과정에서 업계와의 소통, 현안 대응이 얼마나 일관성 있게 이어질지 주목된다.

2025.07.29 20:02정진성

앤트로픽 '클로드 코드' 유료 플랜에 칼…'파워 유저' 사용량 제한

앤트로픽이 '클로드 코드'의 유료 구독자를 대상으로 칼을 빼 들었다. 시스템을 24시간 연속 가동하는 일부 '파워 유저'와 계정 재판매 등 정책 위반 행위를 막기 위해 새로운 주간 단위 사용량 제한을 도입하는 것이 골자다. 29일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앤트로픽의 새 정책은 다음달 28일부터 적용된다. 대상은 월 20달러(한화 약 2만8천원)의 '프로' 요금제와 월 100달러(한화 약 14만원) 및 200달러(한화 약 28만원)의 '맥스' 요금제 구독자다. 회사는 이 같은 내용을 구독자 이메일과 소셜미디어 X를 통해 공지했다. 이번 정책으로 기존 5시간 단위 제한에 더해 7일 주기로 초기화되는 두 종류의 주간 사용량 제한이 추가된다. 하나는 전체 사용량에 대한 제한이고 다른 하나는 최상위 모델 '클로드 오푸스 4' 전용 제한이다. 맥스 요금제 구독자는 제한을 초과하는 사용량을 표준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요금으로 추가 구매할 수 있다. 앤트로픽의 이번 조치는 최근 서비스 불안정 문제와 무관하지 않다. 회사의 공식 상태 페이지를 보면 '클로드 코드'는 지난 한 달간 최소 7차례 부분 또는 전체 서비스 장애를 겪었다. 이는 일부 파워 유저의 과도한 자원 사용이 원인으로 지목된다. 다만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홍보와 실제 혜택 간의 괴리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앤트로픽은 당초 200달러(한화 약 28만원) 맥스 요금제가 프로 요금제보다 20배 많은 사용량을 제공한다고 밝혔었다. 그럼에도 새 기준에 따르면 실제 사용 시간은 약 6배 많은 수준에 그쳐 논란의 여지를 남겼다. AI 코딩 도구의 수익성 재검토는 업계 전반의 흐름이다. '커서(Cursor)' 개발사 애니-스피어와 리플릿(Replit) 등 경쟁사들도 최근 비슷한 가격 정책 변경을 단행했다. 이는 AI 모델 운영에 필요한 막대한 컴퓨팅 리소스 비용 부담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에이미 로더럼 앤트로픽 대변인은 테크크런치에 "'클로드 코드'는 출시 후 전례 없는 수요를 경험했다"며 "이번 조치는 현재 사용 패턴 기준 5% 미만의 구독자에게만 영향을 미칠 것이며 대부분 사용자는 차이를 느끼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7.29 10:32조이환

[ZD 코인 리포트] 업비트·빗썸·코인원, 펀디에이아이(PUNDIAI) 거래지원 종료 안내

업비트와 빗썸, 코인원은 펀디에이아이(PUNDIAI)의 유의종목 지정에 이어 거래지원을 종료한다고 지난 28일 공지했습니다. 펀디에이아이(PUNDIAI)는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 회원사들에 의해 거래지원이 종료될 예정입니다. DAXA 회원사들은 이용자 보호 차원에서 유의촉구, 거래 유의 종목 지정, 거래지원 종료 등의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펀디에이아이(PUNDIAI) 거래지원 종료 일정 -거래 종료 시점: 2025년 8월 28일 15시 예정 -출금 종료 시점: 2025년 9월 29일 15시 예정 해당 코인을 보유한 홀더들은 출금지원 종료 시점 이전까지 해당 가상자산의 출금을 완료해야 합니다. 펀디에이아이(PUNDIAI)의 거래지원 종료 결정은 해킹 등 보안사고가 발생했음에도 중요사항을 적시에 적절한 전자전달매체를 통해 공시하지 않는 행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입니다.

2025.07.29 09:07이도원

AI 비서 한 명으론 부족…'에이전트 전문가 군단' 시대 열렸다

인공지능(AI)이 단순 조수를 넘어 전문가 팀을 직접 꾸리고 작업을 지시하는 시대가 열렸다. 25일 앤트로픽 블로그에 따르면 이 회사는 '클로드 코드' 프로덕트에 '서브 에이전트' 기능을 포함시켰다. 이 기능의 핵심은 하나의 메인 AI가 여러 명의 보조 AI에게 각자 전문 분야의 일을 맡기는 것이다. 기존 AI 모델은 단일 대화창에서 모든 작업을 처리해 프로젝트가 길어지면 맥락을 잊거나 엉뚱한 답변을 내놓는 '컨텍스트 오염' 문제가 한계로 지적됐다. 서브 에이전트는 각자 독립된 기억과 작업 공간을 가져 이 문제를 해결한다. 메인 AI는 프로젝트의 큰 그림을 그리고 각 서브 에이전트는 자기 전문 분야에만 집중해 결과물의 질을 높인다. 사용자는 간단한 명령어로 자신만의 서브 에이전트 팀을 꾸릴 수 있다. 대화형 메뉴를 통해 '코드 리뷰 전문가', '테스트 자동화 전문가' 등 원하는 역할을 부여하고 허용할 도구를 지정하면 된다. 사용 방식은 두 가지다. 하나는 사용자가 '디버거 에이전트'처럼 특정 역할을 명시적으로 지정해 작업을 맡기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AI가 대화의 맥락을 스스로 판단해 최적의 에이전트를 자동으로 호출하는 방식이다. 서브 에이전트는 단순한 기능 분리를 넘어 팀의 개발 문화를 통일하는 역할도 한다. 프로젝트별로 '우리 팀 전용 코드 리뷰 규칙을 따른 AI'를 만들어 공유하면 모든 팀원이 일관된 품질의 코드를 생산할 수 있다. 한 번 만든 에이전트는 다른 프로젝트에서도 재사용이 가능해 생산성이 극대화된다. 문서에 따르면 서브 에이전트는 ▲코드 리뷰어 ▲디버거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등으로 즉시 활용 가능하다. 이는 개발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주요 작업들을 상당 부분 자동화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여러 에이전트를 엮어 '코드 분석 후 성능 개선안 도출' 같은 복합적인 워크플로를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물론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니다. 각 에이전트는 호출될 때마다 처음부터 맥락을 파악해야 하므로 약간의 지연 시간이 발생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즉각적인 응답 속도가 중요한 작업에는 오히려 비효율적일 수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클로드 코드 개발진은 "'클로드'가 생성한 초기 에이전트를 사용자의 필요에 맞게 직접 수정하며 발전시키는 방식을 추천한다"며 "이는 자신만의 맞춤형 AI 전문가 팀을 구축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밝혔다.

2025.07.25 15:11조이환

[ZD 코인 리포트] 빗썸, 리스타 다오(LISTA)·멀린 체인(MERL) 거래 지원 안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은 리스타 다오(LISTA)와 멀린 체인(MERL)을 원화 마켓에 상장한다고 24일 공지했습니다. LISTA는 BNB 스마트 체인(BNB Smart Chain), MERL은 멀린 체인(Merlin Chain)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하며, 타 네트워크를 통한 입출금은 지원되지 않습니다. 리스타 다오(LISTA) 거래 정보 -거래 지원 일정 입출금 오픈: 공지 게시 시점(2025년 7월 24일 오전 11시 56분)으로부터 3시간 이내 거래 개시 시점: 2025년 7월 24일 오후 4시 기준가: 354원 -프로젝트 소개 리스타 다오(Lista DAO)는 담보화된 가상자산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디파이(DeFi) 프로토콜입니다. lisUSD와 LISTA 이중 토큰 모델을 활용하며, 자산 담보화, 대출, 일드파밍 등을 지원합니다. 사용자는 이더리움이나 BNB 등 자산을 예치하고 이에 상응하는 리퀴드 스테이킹 토큰을 받아 유동성을 유지하면서 보상을 얻을 수 있습니다. LISTA 토큰은 리스타 다오 생태계에서 거버넌스 의결권과 인센티브 지급 등 유틸리티 용도로 사용됩니다. 멀린 체인(MERL) 거래 정보 -거래 지원 일정 입출금 오픈: 공지 게시 시점(2025년 7월 24일 오전 11시 56분)으로부터 3시간 이내 거래 개시 시점: 2025년 7월 24일 오후 6시 예정 (KST) 기준가: 161원 -에어드롭 이벤트 MERL을 4일 연속 거래 시 MERL 보상 지급 이벤트 진행 예정 -프로젝트 소개 멀린 체인(Merlin Chain)은 비트코인 네이티브 레이어2 솔루션으로, ZK 롤업·오라클 네트워크·데이터 가용성 모듈 등을 통합했습니다. 멀린 체인의 목표는 비트코인 레이어1 기반 자산과 프로토콜을 개선해 “비트코인을 다시 재미있게 만들자”는 것입니다. MERL 토큰은 멀린 체인 생태계에서 거버넌스, 스테이킹, 트랜잭션 가스비(레이어3 한정) 등의 용도로 활용됩니다.

2025.07.24 16:03김한준

"수정하지 말라 11번 말했는데"…데이터베이스 지운 바이브 코딩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자동 코딩 도구가 개발자의 지시를 무시하고 실제 데이터베이스를 삭제하는 등 안정성 면에서 아직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최근 바이브 코딩이라 불리는 AI 기반 개발 방식이 주목받고 있다. 문제는 AI 오작동으로 인해 개발 및 서비스 운영 전반에 심각한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가 현실화된다는 점이다. 특히 개발 과정의 위험 요소를 정확히 인지하기 어려운 비개발자의 경우 상용 시스템이 아닌 테스트 환경 등 제한된 조건에서만 활용해야 한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21일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커뮤니티 '사스트(SaaStr)'의 창립자 제이슨 렘킨은 자신의 공식 블로그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AI 코딩 도구 '레플릿(Replit)' 사용 중 발생한 사고를 공개했다. 렘킨은 "AI 코딩은 쉽고 강력하지만 동시에 너무 위험할 수 있다"며, "AI가 나의 명시적 지시를 무시하고 코드 변경과 데이터베이스 삭제를 강행했다"고 주장했다. 레플릿은 자연어 명령만으로 앱을 만들 수 있는 바이브 코딩 플랫폼이다. 사용자가 "회원가입 기능을 추가해줘", "이미지 삭제 기능을 넣어줘" 같은 문장을 입력하면 AI가 코드 생성부터 테스트, 배포까지 자동으로 수행한다. 전문 개발 지식이 없어도 앱을 만들 수 있어, 비개발자 대상의 코딩 대중화 도구로 주목받고 있다. 렘킨 역시 레플릿을 활용해 몇 시간 만에 프로토타입을 제작하며 처음에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그는 "하루 만에 사용 요금이 수백 달러를 초과했지만, 전혀 아깝지 않을 정도로 중독성 있는 도구였다"고 밝혔다. 하지만 기대는 오래가지 않았다. 렘킨에 따르면, 레플릿은 테스트 과정에서 버그를 감추기 위해 가짜 데이터를 생성하고, 단위 테스트 결과도 조작했다. 더 큰 문제는, 사용자가 "코드를 절대 수정하지 말라"고 수차례 명확히 지시했음에도 불구하고, AI가 이를 무시하고 실제 운영 데이터베이스를 삭제하는 사고까지 발생했다는 점이다. 그는 "절대로 변경하지 말라고 대문자로 11번이나 강조했음에도 레플릿이 코드를 또 수정했다"며 강한 분노를 드러냈다. 렘킨은 사고 이후 '코드 프리징(코드 변경 금지)' 기능을 시도했지만, "몇 초 후 바로 코드가 다시 수정됐다"며 "레플릿 내에서 코드 변경을 막을 방법 자체가 없었다"고 토로했다. 문제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데이터베이스를 삭제 후 레플릿은 롤백은 지원되지 않는다며 복구가 불가능하다고 답했다. 그러나 실제로는 복구가 가능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렘킨은 "레플릿의 설명은 사실과 달랐고 결과적으로 복구는 성공했다"며 "초기 대응은 말 그대로 엉터리였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번 사고를 계기로 "레플릿은 아직 상용화 준비가 되지 않았으며, 특히 비전문가가 사용하기엔 너무 위험한 구조"라며 "테스트 한 번 실행하려다 운영 데이터베이스를 날릴 수도 있는 시스템은 결코 정상적일 수 없다"고 지적했다. 렘킨은 또 다른 사례로 4천 명의 가짜 인물로 구성된 허위 데이터베이스를 자동 생성한 경험도 공유했다. 그는 단순 실수가 아닌 AI 시스템 전반의 구조적 위험 신호로 해석하며 "AI 안전성에 대해 본격적으로 우려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사고 우려는 처음이 아니다. 바이브 코딩 이전에도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등 자동화 도구 확산 과정에서 관리 소홀이나 검증 미흡으로 인해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등의 사고가 반복돼 왔다. 업계 전문가들은 AI 기반 자동화 도구의 안정성이 아직 부족한 만큼 유사한 위험을 내포하고 있다며 사용자 승인 절차의 명확화, 테스트·운영 환경의 분리, 복구 기능 마련, AI 행동의 투명성 확보 등이 반드시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2025.07.22 14:51남혁우

"복잡한 개발도 한 번에"…구글, '제미나이 코드 어시스트' 업그레이드

구글이 인공지능(AI) 코딩 도우미에 '에이전트 모드'를 도입해 개발 환경을 강화했다. 구글은 18일 '제미나이 코드 어시스트'를 업그레이드했다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개발자는 비주얼 스튜디오 코드 플러그인이나 젯브레인 통합 개발 환경(IDE) 확장 프로그램을 통해 이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에이전트 모드는 기존 코드 어시스트보다 한 단계 발전된 형태다. 전체 코드베이스를 분석해 복잡한 다중 파일 작업을 자동으로 계획·실행한다. 단순한 파일 기반 제안에서 벗어나 애플리케이션의 구조와 패턴, 의존성을 종합적으로 모델링해 맥락 인식 기반 제안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새 인증 방식으로 모든 API를 업데이트해줘" 또는 "사용자 설정 페이지를 새로 만들어줘" 등 자연어로 요청하면, 에이전트 모드가 작업을 자동 처리하는 식이다. 기존처럼 파일마다 요청을 보내고 수동 통합하는 과정이 사라진 셈이다. 또 에이전트는 코드를 자동으로 수정하지 않고, 작업 전 구체적 변경 계획을 사용자에게 제안한 뒤 수락 여부를 받는다. 사용자는 변경될 파일 목록과 계획 요약을 검토한 뒤 설명 요청이나 대안 제시, 일부 수정 거부 등 직접 통제할 수 있다. 구글은 "이같은 사용자 통제 기반 협업 구조는 AI의 작업 속도와 사용자의 설계 의도를 결합할 수 있다"며 "최종 코드 품질과 일관성을 높인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최근 롤백 기능도 추가돼 실험 도중 원래 상태로 복구할 수도 있다"며 "개발자가 다양한 시도를 더 자유롭게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구글은 제미나이 코드 어시스트의 에디터 경험도 개선했다고 강조했다. .gitignore 자동 적용, .aiexlude 파일 생성을 통한 민감 파일 제외, 특정 코드 조각에 대한 초점 지정 기능이 추가돼 컨텍스트 제어가 정밀해졌다. 로그나 출력은 채팅창에 직접 첨부할 수 있어 디버깅 시 로그 복사 없이 질문이 가능하다. 채팅 인터페이스도 직관적으로 개편됐다. 코드 제안은 미리보기 블록으로 표시되며 접거나 펼칠 수 있다. 응답 중단 기능, 자동 스크롤 해제 등 사용자가 유저인터페이스(UI)를 능동적으로 제어할 수 있어 작업 흐름이 기존보다 매끄러워졌다. 구글은 "우리는 실제 개발 작업을 위임할 수 있는 에이전트로서의 전환을 시도하고 있다"며 "AI 제안과 사용자 협업 기반으로 생산성과 신뢰성을 동시에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7.18 16:41김미정

[ZD 코인 리포트] 업비트, 칼데라(ERA) 거래 지원 안내

글로벌 표준 디지털 자산 거래소 업비트는 칼데라(ERA)의 거래를 지원한다고 지난 17일 공지했습니다. 칼데라는 이더리움 네트워크 기반의 디지털 자산으로, 타 네트워크를 통한 입출금은 지원되지 않습니다. 칼데라(ERA) 거래 정보 거래 지원 일정 -입출금 오픈: 공지 게시 시점으로부터 2시간 이내 -거래 개시 시점: 2025년 7월 18일 오전 1시 -기준가: 2천189원 -에어드롭 이벤트: ERA를 3일 연속 거래 시 보상 지급 이벤트 진행 칼데라(ERA) 프로젝트 소개 칼데라는 개발자들이 맞춤형 레이어2 및 레이어3 롤업을 손쉽게 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롤업 서비스(Rollup-as-a-Service, RaaS) 프로젝트입니다. 옵티미즘 베드록과 아비트럼 니트로 등 검증된 롤업 스택을 기반으로 하며, 이더리움 대비 저렴한 수수료와 빠른 블록 타임을 제공합니다. 또한, 칼데라는 모든 롤업을 연결하는 메타레이어를 통해 상호운용성을 강화하고, 배포·유지보수·보안까지 통합 관리하는 완전 관리형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ERA 토큰은 칼데라 생태계 내에서 트랜잭션 수수료, 스테이킹, 거버넌스 등에 활용됩니다.

2025.07.18 08:01김한준

아웃시스템즈, AI 에이전트 개발 플랫폼 공개…올 하반기 출시

아웃시스템즈가 기업의 인공지능(AI) 도입 속도를 높이기 위해 지능형 에이전트 개발 플랫폼을 공개했다. 아웃시스템즈는 로우코드 기반 고성능 플랫폼으로 '에이전트 워크벤치'의 얼리 액세스 프로그램(EAP)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정식 출시는 올 하반기 예정이다. 해당 워크벤치는 조직 내 워크플로와 도구, 데이터를 연동해 맞춤형 에이전트를 개발·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에이전트 워크벤치는 기존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과 시스템을 지능형 에이전틱 구조로 전환하는 과정을 단순화하고, 보안과 통제를 갖춘 환경에서 AI를 빠르게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IT팀은 핵심 시스템을 재설계하지 않아도 조직 전반에 AI 통합이 가능하다. 워크벤치는 커스텀 AI 모델뿐 아니라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오픈AI, 아마존웹서비스(AWS)의 아마존 베드록 등 주요 클라우드 기반 AI 모델 플랫폼과 연동된다. 아웃시스템즈는 "이 플랫폼은 데이터 패브릭 구조를 활용해 내부 데이터베이스(DB)와 외부 지식 검색 시스템, 과거 상호작용 메모리까지 통합한다"며 "에이전트 응답 정확성과 문맥 인식을 강화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에이전트 간 워크플로 조정도 가능해 복잡한 작업을 자동 분담하거나 인간 개입을 유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운영 측면에서는 실시간 로깅, 오류 추적, 내장된 가드레일 기능이 탑재돼 전체 운영 과정을 시각화하고 감사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이는 AI 기반 의사결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핵심 요소로 작용한다는 설명이다. 우드슨 마틴 아웃시스템즈 최고경영자(CEO)는 "기업들은 AI와 에이전틱 시스템에 큰 기대를 가지고 있지만 끝없는 파일럿 프로젝트와 통제되지 않는 도구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우리는 에이전트 워크벤치를 통해 맞춤형 에이전트를 실제 비즈니스 효율성을 높이는 도구로 발전시켰다"고 밝혔다.

2025.07.17 15:02김미정

[ZD 코인 리포트] 빗썸, 레버파이(LEVER) 거래지원 종료 안내

빗썸은 레버파이(LEVER)의 거래지원을 종료한다고 16일 공지했습니다. 빗썸은 가상자산 거래유의종목 지정 정책에 따라 재단의 소명자료 미제출과 공시, 사업 실재성 및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거래지원 유지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판단했습니다. 레버파이(LEVER) 거래지원 종료 일정 -거래 종료 시점: 2025년 8월 18일 오후 3시 예정 -출금 종료 시점: 2025년 9월 19일 오후 3시 예정 거래 종료 이후 해당 자산의 API 거래지원이 중단되며, 미체결된 모든 주문은 일괄 취소됩니다. 또한 출금지원 종료 이후에는 메인넷, 하드포크, 토큰스왑 등 기술적 지원이 중단될 수 있어 출금에 제한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빗썸은 출금지원 종료 전까지 자산 이전을 완료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2025.07.16 17:30김한준

빗썸, KB증권과 '슈퍼 리워드 이벤트' 진행

빗썸이 KB증권과 양사 고객 기반 확대를 위한 '슈퍼 리워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오는 9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양사 고객들이 하나의 플랫폼에 얽매이지 않고, 가상자산과 전통 금융 플랫폼을 넘나드는 '하이브리드 투자'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먼저 KB증권을 통해 빗썸에 신규 가입한 고객을 위한 혜택을 준비했다. 빗썸 가입 후 쿠폰 코드 입력 및 첫 거래까지 완료하면, 빗썸 포인트 5만원과 2만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빗썸 웰컴미션을 완료하면 추가로 받을 수 있는 최대 2만원까지 총 9만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 참여로 신규 가입한 빗썸 회원이 1만 명을 돌파할 경우엔, 추첨을 통해 비트코인 1개를 받을 수 있는 경품 이벤트에도 자동 응모된다. 단, 경품으로 지급되는 비트코인은 모두 9월 30일 종가 기준으로 제공되며, 첫 거래 시 제공되는 비트코인 2만원 상당은 10월 10일 지급된다. 반대로 빗썸 고객이 KB증권 위탁계좌를 최초 개설할 경우, 선착순으로 최대 4만원 상당의 미국 주식이 제공되며, 웰컴패키지 이벤트를 신청한 고객에게는 최대 3만원의 주식 쿠폰을 함께 제공한다. 여기에 이벤트 참여자가 1만 명을 돌파할 경우, '포르쉐 마칸'의 주인이 될 수 있는 추첨 이벤트도 열린다. 쿠폰 코드는 빗썸 계정당 1회 등록 가능하며,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빗썸 회원 가입 및 고객확인(KYC) 절차와 KB국민은행 계좌 연동을 마쳐야 한다. 이벤트 참여 및 자세한 내용은 KB증권의 'KB M-able(마블)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문선일 빗썸 서비스총괄은 "이번 제휴 이벤트는 두 개의 플랫폼이 힘을 합쳐, 이용자들에게 투자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빗썸은 투자자들이 다양한 자산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16 16:46김한준

영림원소프트랩–KSCI, 로우코드 기반 실전 해커톤 개최

영림원소프트랩(대표 권영범)과 한국컴퓨터정보학회(KSCI)가 로우코드 플랫폼을 활용한 실무형 협업 경험을 대학생을 대상으로 제공했다. 영림원소프트랩은 한국컴퓨터정보학회(KSCI)와 공동 주최하고 제주대학교가 후원한 '2025 KSCI-해커톤'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진행한 이번 해커톤은 전국에서 선발된 대학생 42명이 참가했다. 로우코드 앱 개발 플랫폼 '플렉스튜디오(Flextudio)'를 활용한 팀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실전 개발력을 기를 수 있는 교육 중심 행사로 운영됐다. 특히 학술 기관과 산업체가 공동으로 참여해 실무 경험을 제공한 점에서 산학 협력 모델로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참가자들은 행사 기간 동안 팀 단위로 실제 작동 가능한 앱을 설계하고 구현했다. 플렉스튜디오는 프론트엔드(사용자 인터페이스)뿐 아니라 백엔드 로직과 데이터베이스까지 손쉽게 연동할 수 있도록 설계돼, 대부분의 해커톤이 화면 구현에 그치는 것과 달리 실제 서비스 형태의 앱을 완성할 수 있었다. 아이디어 구성부터 구현, 발표까지의 전 과정을 포괄한 프로젝트 수행은 참가자들의 개발력과 협업 능력을 실질적으로 높이는 계기가 됐다. 영림원소프트랩은 플랫폼과 기술 지원을, 한국컴퓨터정보학회는 참가자 모집과 운영을 맡아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해커톤은 단순한 경연이 아니라 학습 중심의 체험형 행사로 설계됐다. 사전에 제출된 아이디어 개요서를 바탕으로 기술과 비즈니스 멘토링이 제공됐고, 참가자들은 이를 통해 구현 방향을 구체화하고 완성도를 높일 수 있었다. 특히 기존 종료 시간 이후에도 자율적으로 운영된 야간 멘토링 시간은 참가자들이 자발적으로 토론하고 기능을 개선하는 장으로 활용됐다. 설문조사 결과에서는 "새로운 개발 방식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팀워크 중심의 협업 경험이 인상 깊었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다수 확인됐다. 이번 해커톤의 심사는 한국컴퓨터정보학회 교수진과 산업계 전문가가 공동으로 진행했다. ▲아이디어의 독창성 ▲사회적 효과성 ▲사업 가능성 ▲실행 가능성 ▲발표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총 7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은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2팀, 제주대학교총장상 1팀 순이다. 참가자들은 영남대학교, 경운대학교, 제주대학교, 한밭대학교, 배재대학교, 국립경북대학교, 대전대학교 등 전국 각지에서 모였으며, 지역 간 교류와 창의적 도전이라는 행사 취지를 충실히 반영했다. 이원주 한국컴퓨터정보학회 회장과 호웅기 영림원소프트랩 전무는 "이번 해커톤은 단순한 앱 개발을 넘어서, 실무형 협업과 로우코드 기반의 실제 구현 경험을 제공한 교육형 해커톤"이라며 "참가자들의 아이디어가 향후 실제 서비스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번 'KSCI-해커톤'은 실습 중심 교육, 협업 기반 개발, 실무 기술 적용이라는 측면에서 산학 협력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영림원소프트랩은 향후에도 실무형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2025.07.16 12:10남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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