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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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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젬, '누워서 전신 케어' 매트형 의료기기 출시

헬스케어 가전기업 세라젬이 침대나 바닥에 펼쳐두고 누워서 전신 혈액순환과 근육통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신개념 매트형 의료기기를 선보인다. 세라젬은 독자 전위 및 온열 기술을 매트 형태로 구현한 의료기기 '셀트론 순환 매트'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신제품은 세라젬이 28년간 축적한 의료기기 연구개발(R&D) 노하우를 집약한 제품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혈액순환 개선'과 '근육통 완화' 2가지 사용목적을 승인받았다. 제품 핵심은 미세 전위 기술을 활용한 전신 순환 케어다. 매트 하단에 내장한 특수 전극 패드가 미세한 전압 차이를 형성해 체내에 정밀한 전기 자극을 전달함으로써 혈류 흐름을 활성화한다. 수면이나 휴식 중에도 자극 없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전위 강도를 설계해 장시간 사용 안전성을 높였다. 온열 테라피 기능도 강화했다. 최대 60도까지 발열하는 고효율 온열 시스템을 탑재해 말초 혈관을 확장하고 전신에 균일한 온기를 전달한다. 온도는 35도부터 60도까지 6단계로 미세 조절이 가능하다. 개인 컨디션과 계절에 맞춰 설정할 수 있다. 직관적 터치형 컨트롤러를 채택했고 타이머는 4·6·8시간 중 선택할 수 있다. 내부 온도를 실시간 감지하는 센서와 과열 방지 바이메탈 센서를 탑재해 화재와 저온 화상 위험을 줄였다. 세라젬은 30일까지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기간 내 일시불 구매 시 퀸(Q) 사이즈는 205만원, 슈퍼싱글(SS) 사이즈는 165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24개월 분할 구독 서비스도 지원한다. 아울러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내달 4일까지 SNS 댓글 참여 이벤트도 함께 연다. 세라젬 관계자는 “셀트론 순환 매트는 부피나 설치 공간 제약 없이 일상 휴식 속에서 누구나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제품”이라며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실용적이고 혁신적인 헬스케어 솔루션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6.09.21 09:38전화평 기자

코웨이, 부피 9% 줄인 다기능 체어 '비렉스 트리플체어2 슬림' 출시

코웨이가 슬림한 디자인으로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허리 지지 기능을 강화한 다기능 힐링 체어를 선보인다. 코웨이는 몰입·휴식·회복 기능을 결합한 '코웨이 비렉스(BEREX) 트리플체어2 슬림'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비렉스 트리플체어 시리즈는 책상 앞에서는 사무용 의자로, 휴식 시에는 리클라이너 소파로 활용할 수 있다. 피로가 쌓였을 땐 안마의자가 된다. 신제품은 기존 무빙형 모델보다 부피를 9% 줄였다. 외관을 해치지 않는 히든 바퀴 구조로 이동성을 높였다. 사용자 체형에 맞춰 좌석 높이를 최대 5cm까지 조절할 수 있다. 체형 맞춤형 설계도 강화했다. 평소에는 안마볼이 안으로 숨겨지는 '히든 안마볼' 구조로 일반 사무·학습 의자처럼 착석할 수 있다. 전동 리클라이닝은 집중 업무에 적합한 110도부터 휴식과 안마에 적합한 150도까지 조절된다. '허리 맞춤형' 옵션을 택하면 앞뒤로 최대 70mm까지 조절되는 'C커브 밀착 설계'가 허리를 견고하게 받쳐 바른 자세 유지를 돕는다. 안마 기능은 3D 입체 모듈을 적용해 상하좌우와 앞뒤로 최대 83mm까지 돌출되며 깊이감 있는 마사지를 제공한다. 어깨 위치 감지 센서와 9단계 강도 조절, 흔들리듯 이완을 돕는 '스윙 안마 코스'를 포함해 총 21가지 마사지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 밖에 복부와 다리에 활용 가능한 무선 멀티 마사지 쿠션(옵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무선 리모컨, 블루투스 스피커 등을 갖췄다. 색상은 100대 한정판인 '클라우드 화이트 에디션' 등 총 6종으로 구성됐다. 코웨이 관계자는 "트리플체어2 슬림은 공간 효율을 극대화하면서 맞춤형 척추 지지와 안마 기능을 충실히 구현한 제품"이라며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실용적 힐링 가전을 꾸준히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6.09.04 15:29전화평 기자

청소년 과몰입 막겠다던 메타…'휴식하기' 실제 이용 1% 미만

메타가 청소년의 인스타그램 과몰입을 막기 위해 도입한 '휴식하기(Take a Break)' 기능을 활성화하고 실제 휴식을 취한 청소년이 초기 전체 이용자의 1%에도 미치지 못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전직 메타 직원은 이용시간 등 회사의 핵심 지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안전 기능 확대에 경영진이 소극적이었다고 증언했다. 2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메타에서 데이터 과학자로 근무했던 조지 볼리첸코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연방법원에서 열린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이같이 밝혔다. 볼리첸코는 2022년 4월부터 2023년 2월까지 인스타그램의 정신적 웰빙팀에서 근무했다. 볼리첸코가 입사 후 처음 맡은 업무 중 하나는 이용자가 일정 시간 이상 인스타그램을 이용하면 10분간 스크롤을 멈추도록 권고하는 '휴식하기' 이용률을 조사하는 것이었다. 당시에는 기본 설정이 아니라 이용자가 직접 기능을 활성화해야 하는 방식이었다. 조사 결과 청소년 이용자 가운데 '휴식하기'를 활성화한 뒤 실제 권고에 따라 10분간 휴식을 취한 비율은 0.165%에도 미치지 못했다. 이후 조사에서는 0.2%까지 높아졌지만 볼리첸코는 이를 “바다의 물 한 방울에 불과하다”고 평가했다. 메타는 기능 도입 당시 이와 다른 지표를 강조했다. 애덤 모세리 인스타그램 최고책임자는 2021년 '휴식하기'를 처음 선보이면서 초기 테스트 결과 알림을 설정한 청소년의 90% 이상이 해당 설정을 유지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이는 기능을 설정한 이용자 가운데 알림을 계속 켜둔 비율로, 전체 청소년 가운데 실제 휴식을 취한 비율과는 기준이 다르다. 볼리첸코는 안전 기능의 적용 범위를 넓히는 과정에서 경영진의 제약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청소년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기능을 고안하고 시험해 출시할 수 있도록 팀에 주어진 재량이 제한적이었다”고 말했다. 특히 볼리첸코는 안전 기능의 낮은 이용률에 대한 우려를 관리자에게 전달했을 당시 “팀이 존재하는 이유 중 일부는 향후 소송으로부터 회사를 보호하기 위한 것이기 때문에 이용률이 낮은 것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취지의 답변을 들었다고 증언했다. 메타는 관련 의혹을 부인하고 있다. 젊은 이용자를 보호할 책임을 중요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청소년과 부모가 과도한 플랫폼 이용을 관리할 수 있도록 안전 기능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메타는 이후 18세 미만 이용자를 대상으로 안전 기능을 기본 적용한 청소년 계정을 도입했다. '휴식하기'를 비롯해 심야 시간대 앱 이용을 줄이는 기능 등이 기본적으로 활성화된다. 16세 미만 이용자가 이를 해제하려면 부모의 동의가 필요하다. 메타에 따르면 지난해 13~15세 청소년의 97%가 기본 제한 설정을 유지했다. 메타 측은 '휴식하기'의 실제 이용률이 낮더라도 영향을 받은 청소년의 절대적인 규모는 작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용률이 1% 미만이더라도 실제로는 수십만명의 청소년에 해당한다는 것이다. 볼리첸코는 반대신문에서 '휴식하기' 기능이 모든 청소년에게 유용한 것은 아니라는 점도 인정했다. 한 번에 장시간 이용하지 않고 하루 동안 여러 차례 짧게 인스타그램에 접속하는 이용자도 과도한 이용자로 분류될 수 있지만 이들에게는 휴식 알림이 작동하지 않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증언은 메타가 청소년의 소셜미디어 이용을 의도적으로 늘려 수익을 얻었다는 의혹을 둘러싼 재판 과정에서 나왔다. 미국 여러 주 법무장관은 메타가 청소년을 플랫폼에 오래 머물도록 유도해 이익을 얻었다며 소비자보호법과 개인정보보호법 등을 위반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주 정부들이 이번 소송에서 승소할 경우 메타는 소비자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련 법률 위반에 따른 대규모 벌금을 부담할 수 있다. 법원이 청소년 보호를 위해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등 플랫폼 운영 방식을 변경하도록 명령할 가능성도 있다.

2026.08.26 09:40김민아 기자

[르포] "창의와 휴식을 한 공간에"…영림원소프트랩 '와이스페이스' 가보니

"단순한 업무 공간보다는 자유롭게 휴식하고 창의성을 실험하는 곳이네요." 경기도 파주시 헤이리마을 인근에 자리한 영림원소프트랩의 글로벌 연구개발(R&D)센터 '와이스페이스(Y SPACE)'에 들어서자 가장 먼저 나온 반응이다. 높은 층고와 자연광이 쏟아지는 중앙 계단, 요가·명상 공간, 카라반과 펜션형 숙소, 직원 가족을 위한 놀이터와 체육시설까지 기존 기업 연수원과는 전혀 다른 풍경이 펼쳐졌다. 업무 공간을 넘어 일과 휴식, 창의성과 회복, 조직 문화와 기술 혁신을 함께 담아낸 '기업 문화 플랫폼'에 가까웠다. 영림원소프트랩은 8일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성동리 일대에 글로벌 R&D센터 와이스페이스를 개소했다. 총 218억원이 투입된 와이스페이스는 연면적 5327㎡ 규모로 연구동과 펜션동, 체육동, 관리동 등 4개 동으로 구성됐다. 전사적자원관리(ERP) 중심 사업 구조를 넘어 인공지능(AI)·클라우드 기반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기업으로 확장하기 위한 연구·협업 거점 역할을 맡는다. 영림원소프트랩은 와이스페이스를 단순 사내 복지 시설이 아닌 미래 전략 실행 공간으로 정의했다. 기존 오피스가 일상 운영과 실행 중심 공간이었다면 이곳은 기획·개발·검증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R&D 플랫폼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일본·인도네시아·네팔 등 해외 거점과의 협업, AI·클라우드 기반 차세대 ERP 개발,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복합형 R&D센터로 활용할 계획이다. "회사 같지 않은 공간"…창의성 자극하는 연구 환경 와이스페이스의 핵심은 창의·소통·휴식·가족이라는 네 가지 가치다. 실제 공간 곳곳에는 기존 업무 공간 문법을 의도적으로 벗어나려는 시도가 담겨 있었다. 연구동 내부로 들어서자 가장 먼저 눈에 띈 것은 중앙 계단이었다. 천장을 원형으로 뚫어 자연광이 내부 깊숙이 들어오도록 설계한 공간이다. 계단을 중심으로 다양한 워크존과 라운지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며 건물 전체에 개방감을 만들었다. 2층 워크스페이스는 6m 높이 층고와 대형 창을 적용했다. 일반 사무실과 달리 텐트형 업무 공간, 비행기 퍼스트클래스를 연상시키는 좌석, 삼각형 테이블 회의 공간, 모듈형 협업존 등이 곳곳에 배치됐다. 동일한 가구를 반복적으로 놓기보다 서로 다른 형태와 소재를 조합해 직원들의 감각과 몰입을 자극하도록 구성했다. 커뮤니티 라운지에는 다트 게임기와 콘솔게임 공간, 빈백과 해먹형 휴식 공간까지 마련됐다. 일부 공간은 구글 캠퍼스를 참고해 계단형 소통 구조를 적용했고 야외 테라스에선 숲과 파주 자연경관이 한눈에 내려다보였다. 와이스페이스를 설계한 홍경식 서울건축 대표는 "기존 연수원이 교육과 운영 중심 공간이었다면 와이스페이스는 존재 방식을 설계하는 프로젝트였다"며 "기업 문화는 일상에서 만들어진다는 생각으로 공간 자체를 문화 구조로 설계했다"고 밝혔다. 일하다 쉬고 가족과 머문다…워케이션·복지 기능 결합 와이스페이스는 R&D 기능과 함께 직원 몰입과 회복을 위한 복지 기능도 동시에 담았다. 실제 시설 상당수는 숙박·휴양 공간으로 채워졌다. 숙소는 싱글룸과 디럭스룸, 카라반, 펜션 빌라 등 총 28개 객실로 구성됐다. 침구와 수건, 매트리스는 신라호텔과 동일한 제품군을 적용했다. 객실 특성에 맞춰 각각 TV, 빔프로젝터, 고급 오디오 시스템을 배치해 휴식 경험을 강화했다. 요가·명상실은 로마 판테온 구조에서 착안해 천장에서 자연광이 떨어지도록 설계됐다. 낮 시간에는 명상과 휴식 공간으로, 저녁에는 영화 감상 공간으로 활용된다. 직원 가족을 위한 어린이 놀이터와 체육시설, 피클볼·농구·풋살이 가능한 멀티코트도 함께 구축됐다. 운영 방식도 기존 연수원과 차별화했다. 직원들은 전용 앱을 통해 워크·워크스테이·워크숍·휴양 프로그램을 직접 예약할 수 있다. 체크인과 출입 관리도 모바일 기반 셀프 서비스 형태로 구현됐다. 앱 개발은 영림원소프트랩이 별도 신설한 플랫폼 자회사 플렉스튜디오가 맡았다. 와이스페이스 TF리더를 맡은 위승환 영림원소프트랩 과장은 "직원들이 단순히 일만 하는 공간이 아니라 스스로 몰입하고 회복하며 창의성을 끌어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목표였다"며 "기획 단계부터 가구와 공간 구성, 운영 시스템까지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완성한 프로젝트"라고 설명했다. "ERP 넘어 AI·클라우드 기업으로"…글로벌 R&D 전진기지 영림원소프트랩은 와이스페이스를 통해 글로벌 사업 확대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회사는 일본과 인도네시아 법인, 네팔 연구소 등을 운영 중이며 클라우드 기반 ERP 사업을 중심으로 해외 시장 공략을 확대하고 있다. 파주를 입지로 선택한 이유 역시 몰입 환경과 글로벌 접근성을 동시에 고려한 결과다. 도심 업무 공간과 분리된 자연 친화적 환경 속에서 연구 집중도를 높이는 동시에 인천국제공항 접근성을 활용해 해외 고객과 파트너 협업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실제 와이스페이스 내부에는 해외 지사와 동시에 연결 가능한 영상회의실과 글로벌 협업 공간이 마련됐다. 영림원소프트랩은 이곳을 AI·데이터 기반 차세대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실험과 검증, 제품화가 이뤄지는 파일럿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홍경식 서울건축 대표는 "기업의 미래는 결국 구성원의 창의력에서 나온다는 믿음으로 공간을 설계했다"며 "와이스페이스는 기업 가치와 구성원의 삶을 함께 보여주는 기업 문화 공간"이라고 말했다. 권영범 영림원소프트랩 대표는 "일하고 싶을 때 일하고 쉬고 싶을 때 쉴 수 있는 공간, 가족과 함께 미래를 꿈꿀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었다"며 "와이스페이스를 통해 창의성과 혁신이 자연스럽게 발현되는 글로벌 R&D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2026.05.08 14:01한정호 기자

지난해 가장 많이 찾은 국립공원은 '북한산'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2025년 한해 전국 국립공원 탐방객 수가 전년보다 6.5% 증가한 4331만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국립공원 탐방 수요는 코로나19 이후 꾸준한 회복세를 보이며 2024년 4000만명대를 회복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4331만명을 기록하며 증가 폭이 더욱 확대됐다. 국립공원 관계자는 “방문객 증가는 자연 속에서의 치유와 휴식에 대한 국민적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국립공원이 생활권 대표 자연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탐방객이 가장 많았던 국립공원은 북한산으로, 753만명이 방문해 전체 탐방객의 17.4%를 차지했다. 북한산은 수도권에서 1시간 이내 접근이 가능하고, 다양한 난이도의 탐방로와 둘레길을 갖춘 도심형 국립공원으로 높은 이용 편의성을 바탕으로 전년보다 54만명이 증가했다. 이어 경주국립공원 421만명, 한려해상국립공원 379만명, 지리산국립공원 323만명 순으로 나타났다. 탐방객 증가율이 가장 높은 국립공원은 주왕산으로, 전년보다 11.9% 증가한 67만명이 방문했다. 주왕산은 지난해 3~4월 발생한 대형 산불로 탐방객이 일시적으로 43% 감소했으나, 국립공원공단의 신속한 재해 복구와 탐방로 정비, 안전관리 강화 및 탐방서비스 개선 등을 통해 빠르게 정상화됐다. 경주국립공원은 APEC 정상회의 개최에 따른 관심 증대로 전년보다 9.0% 증가한 421만명이 방문했고 내장산국립공원은 단풍철 탐방 수요 증가에 힘입어 7.7% 늘어난 221만명을 기록했다. 주대영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2025년 탐방객 증가는 산불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신속한 복구와 철저한 안전관리·탐방환경 개선 노력이 열매를 맺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하는 재해 예방 체계를 강화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탐방환경을 조성해 국립공원이 국민의 대표 자연휴식처로 자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2.25 07:07주문정 기자

"잘 쉬는 게 능력"…지란지교소프트, 휴가 장려 문화로 '성장' 증명했다

지란지교소프트가 '잘 쉬는 문화'를 조직 경쟁력의 핵심으로 삼고 정부의 인정을 받으며 지속가능한 성장 가능성을 증명했다. 지란지교소프트는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우수 기업으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참여기업 워크숍'에서 진행됐다. 이번 수상은 박승애 대표의 '잘 쉬는 것도 능력'이라는 경영 철학이 주효했다. 지란지교소프트는 ▲연차 전량 소진 인센티브 ▲리더 휴가 및 휴가비 지원 ▲장기 근속 휴가 ▲워케이션 장소 제공 등 독자적인 휴가 장려 제도를 운영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란지교소프트는 지난 2022년부터 4년 연속 해당 사업에 참여하며 높은 직원 참여율과 적립금 사용률을 기록했다. 박 대표는 근로자 휴가지원사업을 '쉬어도 괜찮다'고 말해주는 공식적인 신호라며 그 중요성을 강조했다. 실제로 이 같은 휴가 장려 문화는 회사의 체질 개선으로 이어졌다. 퇴직률 감소와 순증 인원 증가 등 긍정적 HR 지표는 물론 고객순추천지수(NPS)와 월간반복매출(MRR) 같은 핵심 사업 실적까지 개선되는 효과를 거뒀다. 박승애 지란지교소프트 대표는 "구성원 각자가 '자신에게 맞는 쉼'을 찾고 그 쉼이 당연해지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계속 고민하고 실천하겠다"며 "근로자 휴가지원사업에 더 많은 기업이 함께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5.09.04 16:38조이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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