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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장'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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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훈 장관 "중소기업 위한 GPU 5만장 2028년까지 조기확보"

"중소기업 대상으로 GPU 수요를 조사한 결과 오는 2030년까지 총 14만 7천장이 필요한 것으로 나왔다. 과기정통부는 이 때까지 5만 장을 확보하려 한다. 2028년까지 조기달성하도록 할 것이다."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4일 대전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에서 열린 AI for S&T 전문가 간담회 모두 인사말로 이같이 언급했다. 배 장관은 "필요한 GPU의 3분의 1인 30% 정도를 정부가 만들면, 나머지는 시장 투자로 어느정도 해결할 것"으로 기대하며 "올해 1.3만장을 포함해 내년까지 3만 7천장의 GPU를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 장관은 또 "GPU 확보는 우리가 앞으로 나아갈 체력을 만드는 일"이라며 "2030년이 아니라 가능하면 2028년까지 GPU 5만장을 조기 확보하려 한다"고 덧붙였다. 인공지능(AI) 활용 예도 설명했다. 배 장관은 "서울대 교수 한 분이 본래 AI를 했던 연구자도 아닌데, 바이오 분야에서 AI를 쓰더니 3년뒤 AI를 누구보다 잘쓰는 연구자가 돼 있었다"며 "과학기술 혁신위해 AI를 하는 사람들도 중요하지만, 현장 전문가들이 AI를 잘 써서 과학기술(S&T) 만드는게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다"고 부연 설명했다. 배 장관은 "AI가 과학기술 분야를 바꿀 수 있다"며 "그런 측면에서 본다면 AI를 과학기술 분야에 적용해서 노벨 과학상 수상자도 배출해야 되는 것 아니냐. 실제 지난해 알파폴드 단백질 예측 만으로도 노벨상을 수상했다"는 말로 과학기술계에 대한 바람과 화두를 던졌다. 이어 AI사례 발표에서는 ▲김정호 KAIST 전기 및 전자공학과 교수의 '반도체 엔지니어링을 위한 아이젠틱 AI' ▲유용균 한국원자력연구원 인공지능응용연구실장의 '원자력 분야 에이전트 AI 적용' ▲김우연 KAIST 화학과 교수의 'AI 신약개발 기술개발과 현황' ▲박근완 KIST 천연물시스템생물연구센터 책임연구원의 'AI와 천연물 신약' ▲이제현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에너지AI 계산과학실장의 '에너지 분야 AI활용 사례 ▲권오욱 ETRI 지능정보연구본부장의 '소비린 AI 전략'이 각각 소개됐다. 자유토론은 각 사례 발표를 하며 진행됐다. 김정호 교수 "지금은 지도교수, 에이젠틱 AI 비교 평가시 0.4점 앞서" 김정호 교수는 판별형 AI로 시작해 생성형 AI, 지금은 대리형(에이젠틱) AI 시대를 지나고 있다며 물리적 실행능력을 보유한 피지컬 AI로 거듭 진화중이라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 또 대만의 반도체 수호 전략을 소개하며, 삼성과 반도체 분야 R&D인력 현황을 비교해 관심을 끌었다. 김 교수에 따르면 파운드리에 삼성은 2만명, TSMC는 6만명, 시스템 반도체 분야에서는 삼성 시스템LSI가 1만명, 퀀컴은 4만 5천명을 보유했다. 지도교수와 에이젠틱 AI의 평점도 비교했다. 연구실 분위기와 인품, 강의 전달력, 실질인건비, 논문지도력 등을 기준으로 지도교수는 평점 5.0 만점에 4.0, AI는 3.6점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아직은 아니더라도, 조만간 에이젠틱 AI가 교수직을 대체할 것이라는 역설적 해석이 가능했다. 과학기술에서 에이젠틱 AI 모델 성공요소로는 △분명한 목표, 서비스, 공정 개선, 비용절감, 경쟁력 향상 △시장의 규모, 사회적 공공성 △학습 데이터의 확보 가능성, 구체성 △멀티-도메인 전문가 확보 △기초 모델 확보 △모듈화, 확장 가능성 △재사용 가능성 등을 꼽았다. 이에 대해 김 장관은 데이터베이스 확보 문제와 비용에 대해 질문하며 관심을 드러냈다. 차세대 원자력 부문 AI에 대해서 유용균 실장은 "원자력분야 국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원자력 전주기 에이전트 AI 도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 "원자력연 조직 전체에 AI 도입 가속화 가능할까" 질문도 김 장관은 "SMR(소형모듈 원자로) 개발 기간을 앞당길 수 있는 도구가 AI고, 프로세서를 개선할 수 있는 요소"라며 "원자력연 조직 전체 차원서 AI 도입의 가속화"에 대한 의견을 개진했다. 이에 대해 유용균 실장은 "AI 전면 도입에 100% 동의한다. 하지만, 관련 기술 인허가에 몇 년씩 걸리기도 한다"며 "AI로 대체되면 사실 연구자 일자리 걱정도 하지만 SMR 경쟁력 확보를 위해 AI를 설계 및 운용 과정에 적용해야 한다고 본다"고 답변했다. 김우연 교수는 "24시간 학습 4가지 물성 및 합성 경로 고려한 분자 생성을 하고 있다"며 AI를 이용하면 10분에 수 백개를 만든다"고 효율성을 강조했다. 또 GPU 등 구입비가 5억 원을 넘을 경우 전문 관리자가 있어야 하는 등 제약 조건이 따르는 불편이 있다고 애로를 호소했다. 김우연 교수는 "한국의 GDP가 2배가 되려면 결국 바이오 시장에 진입해야 한다"며 "바이오시장 전세계 규모가 2경 원, 의약품 시장만 2천조 원인데, 한국이 이 시장의 1.5%정도만 장악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이외에 김 교수는 "전방산업 파급효과가 큰 인재양성+기초기술+산업화가 합쳐져 일체형 플래그십 프로젝트 등을 진행해야 하는데, 한국은 100개 과제로 쪼개져 개별 과제화하는 것 같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이외에 박근완 KIST 책임연구원과 이제현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실장은 AI를 천연물 신약 발굴이나 연구계획서 작성, 논문 및 서지정보 분석 시스템, 차세대 고성능 배터리 설계, 수요 맞춤형 열공급 제어 시스템(16개 건물군 적용 6300만원 절감) 등의 적용 사례를 소개했다. 마지막 사례 보고는 권오옥 ETRI 기능정보연구본부장이 진행했다. 권 본부장은 "돈이 많이 들수록 좋은 AI 지능이 나온다"며 과학 소버린 멀티모달 파운데이션 모델의 전반적인 개발 현황에 대해 언급했다. "AI 3대 강국 진입은 3위 하자는 것 아냐…강점 분야 1위 마땅" 배경훈 장관은 마무리 발언으로 "대한민국 AI 목표는 3대 강국 진입이지만, 3위를 하자는 것이 아니다"라며 "파운데이션 모델 등에서는 뒤질지 몰라도, 과학이나 제조 분야 등 강점이 있는 분야에서는 세계 1등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배 장관은 또 바이오나 에너지, 반도체, 원자력, 천연물 등의 분야 만큼은 세계 1등을 하도록 지원하겠다"며 "1년에 2~3차례씩 소통하며 끝까지 로드맵 갖고 계획 공유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5.09.04 16:25박희범

정부, 故 안충석 신부에 '국민훈장 모란장' 추서

정부는 천주교 고(故) 안충석 신부(향년 86세)에게 '국민훈장 모란장(2등급)'을 추서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지난 27일 선종한 안충석 신부는 서울대교구 성직자로서 1974년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 창설 활동을 시작으로 한국 사회의 민주화 및 정의 실현을 위해 헌신했다. 또 안중근평화연구원 원장, 자주평화통일민족회의 공동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평화적 통일 기반 마련을 위해 노력했다는 게 정부 측 설명이다. 여기에 1976년 명동성당 '3․1민주구국선언'과 1980년 광주 '5·18 민주화운동'에 참여해 시민사회와 연대하여 민주화운동을 추진했고, 노동자와 장애인, 이주노동자 등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헌신했다. 정부는 이를 기리기 위해 '국민훈장 모란장' 추서를 결정했다. 용호성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은 안충석 신부의 빈소(서울대교구청)를 찾아 정부를 대표해 훈장을 전달한 상태다.

2025.07.30 08:11이도원

"반도체 공급난에 내실 다진 주역"…박찬영 현대차 부사장 동탑훈장

"대체 언제 출고되나요? 대기만 1년이라는데..." 지난 2020년부터 발생한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부족은 2023년까지 출고 지연이 최대 1년을 넘어서기도 했다. 글로벌 완성차 제조업체들이 하나 같이 반도체 공급망 해결을 목표로 삼았다. 이 같은 시기 현대자동차는 2022년 반도체 공급망 관리에 주력하면서 상반기 처음으로 세계 완성차 3위 판매량에 올라섰고, 경쟁 글로벌 완성차의 판매량이 두자릿수로 급감할 때 하락폭도 한자릿수로 만들었다. 박찬영 현대차·기아 구매본부장 부사장은 14일 JW메리어트호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22회 자동차의 날'에서 반도체 공급난 시기 대체 부품(소자)을 개발하고 직접 구매 계약 주도하며 국산 반도체 개발 지원하는 등 차량 부품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동탑산업훈장은 산업 훈장 가운데 세번째 등급의 훈장을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뚜렷한 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현대차는 지난해 양희원 사장이 은탑산업훈장을 수여한 바 있다. 반도체 수급 부족 상황은 2020년부터 시작돼 2023년까지 차량 출고 지연 사태로 이어졌다. 반도체 공급 대란이 2년 넘게 이어지자 현대차는 현대모비스를 앞세워 미래형 차량용 반도체를 내재화하겠다는 뜻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특히 반도체 공급난이 미국의 중국 SMIC 제재로 인한 것으로 보고 국산 반도체 개발 지원과 직접 구매 계약을 주도했다. 박 부사장은 현대차·기아 구매본부장으로 근무하면서 '완벽한 품질'과 원가 혁신, 지속 가능한 공급망 관리 등을 강조해왔다. 업계 한 관계자는 "당시 차량 공급이 밀리면서 소비자들은 대기기간이 길고 중고차값은 오르는 등 브랜드별로 반도체 수급에 혈안이 된 상황이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현대차는 반도체를 적절하게 제공할 수 있는 시점을 잘 조율하면서 다른 브랜드에 비해 선방했다는 평가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 반도체 공급망 확보를 위해 노력했던 것이 지금 현대차와 기아의 내실을 다지고 버틸 수 있는 버팀목이 된 것"이라고 평가했다.

2025.05.14 17:17김재성

HBM 선제대응 SK하이닉스 부사장, 금탑산업훈장 받았다

SK하이닉스 이상락 부사장은 지난 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61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매년 산업통상자원부 후원, 한국무역협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는 한 해 동안 수출 저변 확대에 공헌한 유공자를 선정해 정부 포상을 수여한다. 산업훈장은 그 중 가장 높은 등급의 포상으로, 특히 이 부사장이 수상한 금탑산업훈장은 최고 권위의 훈격이며 영예성이 가장 높다. 이번 수상에서 이 부사장은 AI 시대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HBM을 비롯한 AI 향 메모리 시장을 선도했으며, 올해 상반기 기준 186억 불 수출 실적을 달성하는 등 반도체 업계 위상 제고 및 국가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이 부사장은 “이번 수훈은 SK하이닉스 모든 구성원의 도전 정신과 열정을 더해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 큰 책임감을 가지고 회사와 반도체 산업 발전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1992년 엔지니어로 SK하이닉스에 입사한 이 부사장은 해박한 기술 지식을 바탕으로 30여 년간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견고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급변하는 IT 시황에 맞춰 최적의 판매 전략을 펼치며 회사의 시장 지배력을 강화해 왔다. 현재 이 부사장이 이끄는 글로벌 S&M 조직은 전사 매출을 책임지고 있다. 그는 조직이 맡은 역할을 야구 경기의 '마무리 투수'에 비유했다. 제품 개발부터 양산까지 잘 끌어온 '경기'를 고객과의 치열한 수 싸움을 거쳐 가장 높은 가치로 인정받는 '승리', 즉 높은 매출을 끌어내는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이 부사장의 전략가적인 면모는 SK하이닉스가 다운턴을 극복하고, 글로벌 No.1 AI 메모리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지는 데 크게 공헌했다. 그는 어려운 시황에도 회사의 기술력과 고객 협상력을 바탕으로 고객별 고수익 제품 판매 확대 전략을 수립, 매출을 안정적으로 확보했다. 또한 고객별 재고와 수급 동향을 빠르게 파악하여 선제적으로 가격 인상을 단행했고, 2023년 4분기에는 다운턴 이후 업계 최초로 흑자 전환을 이끌었다. 뿐만 아니다. 이 부사장은 AI 산업이 급속도로 발전하는 기회 요인에 집중해 HBM 및 일반 메모리 생산 역량을 재배치했고, 수요가 급증한 서버와 엔터프라이즈 SSD 시장을 공략하여 승기를 잡았다. 이러한 전략으로 2024년 2분기에는 매출 17조 5천731억 원, 영업이익 7조 300억원을 달성하며 창사 이래 최대 분기 매출이라는 기록적인 성과를 견인했다. 이 부사장은 "불과 1년 전만 해도 우리는 유례없는 다운턴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나 위기 속에도 기회는 있었다"며 "자사의 제품 경쟁력을 기반으로 시장 변화에 최적화한 판매 전략을 세웠고, 고객과의 전략적 협업으로 시장을 빠르게 선점해 현재 AI 메모리 시장 1위라는 결실을 이룰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이 부사장은 이러한 호실적이 단기간에 이룩한 성과는 결코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HBM은 갑자기 등장한 스타 상품이 아니다. 초기 실패에도 포기하지 않았고, 3세대 제품인 HBM2E부터 적극적으로 고객 인증 획득을 진행해 안정적으로 시장에 안착했다"며 "그리고 고객과 꾸준히 신뢰 관계를 쌓아, 중장기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이렇게 쌓인 성과가 AI 시장의 개화를 만났고, 현재의 실적까지 만들어 낸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 부사장은 SK하이닉스가 기술 변혁을 주도하며, 글로벌 No.1 AI 메모리 기업으로서 위치를 공고히 하기 위해 조직 및 전사 구성원에게 '고객 중심의 사고'를 가질 것을 당부했다. 그리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협업하고 소통하는 '원팀' 문화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모든 구성원들 각자의 자리에서 '고객 중심의 사고'를 가져야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것을 먼저 이해하고, 이를 뛰어넘는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지속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2024.12.09 09:50장경윤

해성디에스 조병학 대표, '무역의 날' 은탑산업훈장 수훈

반도체 부품 전문 제조기업 해성디에스의 조병학 대표이사가 '제61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무역의 날'은 무역의 균형 발전과 무역입국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제정한 국가기념일로 매년 12월 5일에 기념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는 무역의 날을 기념해 해외시장 개척과 국가 수출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시상식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산업훈장을 수여하고 있다. 조병학 대표이사는 지난 40년간 반도체 산업에 종사하면서 기술개발, 노사문화 안정화, 지역사회 나눔 실천 등을 통해 매출과 수출 증대로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이번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특히 2020년 취임 후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을 달성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끌었으며, 반도체 분야 국가핵심기술의 개발로 한국의 경제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조병학 대표이사는 “어려운 대외여건 속에서 뜻 깊은 상을 받게 되어 영광스럽다”며, “해성디에스의 전체 매출 중 99%가 수출을 통해 발생되는 만큼 내년에도 수출 활성화를 통해 경제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성디에스는 지속적인 R&D 역량확대를 통한 기술력 강화를 도모하고 있으며, 일자리 창출, 성실납세, 지역사회 공헌 인정기업 선정 등 지속가능 경영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선례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2024.12.05 17:47이나리

김춘환 SK하이닉스 부사장 "HBM 성공 기틀, 요소기술 선행 개발로 마련"

SK하이닉스는 김춘환 부사장(R&D공정 담당)이 지난달 2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4 산업기술 R&D 종합대전'에서 산업기술진흥(기술개발 부문) 유공자로 선정돼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R&D대전은 국내 연구·개발(R&D) 성과를 알리고, 산·학·연 협력을 촉진하고자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연례행사다. 이 자리에서는 기술 진흥 및 신기술 실용화에 공이 큰 기술인을 포상하는 '산업기술진흥 유공 및 대한민국 기술대상' 시상식이 진행된다. 산업훈장은 산업기술진흥 유공의 최고상격으로, 김 부사장은 이 부문에서 은탑산업훈장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D램과 낸드 플래시를 아우르며 국내 반도체 기술력 향상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김 부사장은 “요소기술을 원천으로 수익성 높은 고성능 제품을 성공적으로 양산한 공적을 인정받았다”며 “이는 모든 구성원의 헌신과 노력으로 맺은 결실이고, 함께 한 구성원 모두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 더 많은 분에게 수상의 기회가 돌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1992년 SK하이닉스에 입사한 김춘환 부사장은 32년간 메모리 반도체 연구에 매진하며 첨단기술 개발을 이끈 주역이다. 특히 그는 HBM의 핵심인 TSV(실리콘관통전극) 요소기술을 개발하는 데 크게 기여했는데, 개발 선행 단계부터 참여해 15년간 연구를 이어오며, HBM 공정의 기틀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김 부사장은 TSV 개발에 열을 올렸던 2008년 당시에 대해 “TSV 공정 기술 안정화와 인프라 구축에 중점을 두고 연구 개발에 더욱 매진했다"며 "양산 품질 개선 활동도 진행해 마침내 HBM 양산에 성공하게 됐는데, 이 모든 성과의 단초였던 TSV는 현재 MR-MUF와 함께 HBM의 핵심 경쟁력이 됐다"고 밝혔다. 김 부사장의 성취는 TSV에 그치지 않는다. 그는 10나노급 5세대(1b) D램 미세 공정에 EUV(극자외선) 장비를 도입해 업계 최고 수준의 생산성과 원가 경쟁력을 확보했고 이를 6세대(1c) D램에도 확대 적용했다. 또한 HKMG(High-k Metal gate) 기술을 D램에 적용해 메모리 성능·효율을 높이는 등 첨단 기술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냈다. 낸드 분야의 혁신도 돋보인다. 김 부사장은 'Gate W Full Fill' 기술로 신뢰성을 높여 수율 안정성을 확보했고, 이를 통해 생산성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또한 웨이퍼 본딩(Wafer Bonding) 기술을 개발해 초고층 낸드를 생산하는 데 필요한 핵심 요소기술을 확보했다. 김 부사장은 "1b D램 기반의 HBM3E는 선단기술과 TSV 노하우를 집대성한 결과물로 볼 수 있다"며 "초고속·저전력의 LPDDR5X·LPDDR5T는 HKMG 기술 덕분에 개발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김 부사장은 AI라는 큰 변화에 맞서 나가기 위해 구성원들이 가져야 할 마음가짐을 언급했다. 그는 "신규 요소기술 정의부터 기술 개발 착수, 안정적 제품 양산까지 전 과정에서 조직이 하나되어야만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며 "퍼스트 무버로서 기술 리더십을 발휘한다면 세계 최고의 SK하이닉스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12.02 10:09장경윤

최우진 SK하이닉스 부사장 "'HBM 성공, 혁신-성장 추구 덕분"

최우진 SK하이닉스 P&T(Package & Test) 담당 부사장이 HBM 시장을 선도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가 멈추지 않고 혁신과 성장을 추구해 온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최 부사장은 HBM 경쟁력 향상을 이뤄낸 공로로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7일 서울 여의도 FKI 타워에서 열린 '제48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진행됐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국가생산성대상은 탁월한 생산성 혁신을 달성한 기업 및 유공자에게 수여된다. 최 부사장은 ▲HBM 기술 혁신을 바탕으로 AI 메모리 시장 선도 지위 확보 ▲소부장 글로벌 공급망 불안 해소 ▲제조·기술 혁신을 통한 생산성 향상 및 위기 극복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수훈의 영예를 안았다. 최 부사장은 “지난 다운턴을 이겨내고, 세계 최고 수준의 HBM 제품을 위해 함께 헌신하고 노력해 온 회사의 모든 구성원들께 먼저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며 “많은 도전과 변화 속에서도 우리 모두가 멈추지 않고 혁신과 성장을 추구해 온 덕분에, 제가 이런 큰 상을 받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최 부사장이 이끄는 P&T 조직은 반도체 생산공정 중 후(後)공정에 해당하는 패키징(Packaging)과 테스트(Test)를 담당한다. 이는 팹(Fab)에서 전(前)공정을 마친 웨이퍼를 고객이 사용할 수 있는 제품 형태로 패키징하고, 고객이 요구하는 수준에 적합한 품질인지 테스트하여 신뢰성까지 확보하는 역할이다. 특히 TSV(실리콘관통전극), MR-MUF(매스리플로우-몰디드언더필) 등 압도적인 패키징 기술력은 SK하이닉스 HBM 경쟁력의 핵심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최 부사장은 HBM 패키징 기술 개발 및 양산을 책임지며, 회사가 HBM 1등 위상을 얻는 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최 부사장은 지난 2019년 HBM 3세대 제품인 HBM2E 패키지에 최초로 MR-MUF 기술을 도입해 열과 압력으로 인한 품질 문제를 개선했으며, 수율을 개선하고 생산량을 끌어올림으로써 시장의 판도를 바꿨다. 또한 그는 MR-MUF 기술을 고도화한 '어드밴스드 MR-MUF' 기술을 개발해 4세대 HBM3 12단과 5세대 HBM3E 개발 및 양산까지 성공으로 이끌었다. 어드밴스드 MR-MUF에는 기존 칩 두께 대비 40% 얇은 칩을 휘어짐 없이 적층할 수 있는 칩 제어 기술(Warpage Control)이 적용됐으며, 신규 보호재를 통해 방열 특성까지 향상된 차세대 MR-MUF 기술이다. 이러한 성공 스토리의 바탕에는 시장 변화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선제적으로 대응해 온 그의 노력이 있었다. 최 부사장은 역대 HBM 개발 및 양산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으로 '타임 투 마켓(TTM, Time to Market)'을 꼽으며, 시장 상황에 기민하게 대처할 수 있는 기술을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부사장은 “AI 시대의 반도체 산업은 급속히 변하고 있다. 시장 상황과 고객의 요구를 빠르게 파악하여 대응하는 것은 기본이며, 무엇보다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기술력을 꾸준히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SK하이닉스가 HBM을 통해 AI 메모리 시장을 선도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이러한 준비 덕분”이라고 밝혔다.

2024.11.19 10:52장경윤

가스안전대상 '은탑산업훈장'에 박영수 미래엔서해에너지 사장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가스안전공사(대표 박경국)가 주관하는 '제31회 가스안전대상유공 포상'에서 박영수 미래엔서해에너지 사장이 은탑산업훈장의 영예를 안았다. 11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함께 지켜온 가스안전 50년, 함께 지켜갈 국민행복 100년'을 주제로 이호현 산업부 에너지정책실장과 유관기관 대표, 가스산업 종사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시상식에서 가스안전 발전 유공자 35명과 유공 단체 3개사에 총 38점의 정부포상이 수여됐다. 은탑산업훈장은 안전시스템 고도화에 기여한 박영수 미래엔서해에너지 사장이, 산업포장은 가스안전 문화 정착에 기여한 배정근 씨티에너지 대표와 윤종택 가스안전공사 본부장이 받았다. 이날 행사에서 이호현 에너지정책실장은 치사를 통해 국민 안전과 행복을 지키는 데 불철주야 최선을 다한 유공자와 유공 단체의 노력을 치하하면서 가스 사고의 발생 횟수와 인명피해가 올해에는 역대 최저수준이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계속 안전관리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가스사고 인명피해는 2010년 206명에서 2020년 96명, 지난해 82명, 올해(10월 기준) 44명으로 줄어들었다. 가스사고는 2010년 134건에서 2020년 98건, 지난해 92건, 올해(10월 기준) 50건으로 집계됐다. 이 실장은 “지난 7월 액화석유가스(LPG) 사고예방 종합대책과 수소안전 실증·수소안전기준 법제화 등을 속도감 있게 이행하겠다”며 “가스산업과 안전관리가 균형을 이루면서 발전할 수 있도록 가스안전관리제도를 합리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11.11 11:00주문정

'한국전자전 2024' 개막...IT 위상 높인 41명 정부포상

IT 전자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제 55회 한국전자전(KES) 2024'이 22일부터 25일까지 서울 강남 삼성동 코엑스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520개 기업(1300개 부스)이 참가해 개최된다. 아울러 이날 산업통상자원부는 '제19회 전자‧IT의 날' 기념행사을 열고, 은탑산업훈장 등 41명의 유공자가 정부 포상을 수여했다. 전자·IT의 날 행사는 연간 수출액이 처음 1000억 달러를 돌파한 2005년 제정됐으며 매년 10월 '한국전자전' 개막을 기념해 열리고 있다. 올해 기념 행사에는 박성택 산업부 1차관, 한종희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장(삼성전자 부회장) 등 전자·IT 분야 인사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 행사에서 전자·IT 산업의 위상을 드높인 공로로 케이에스엠 김윤호 대표, 삼화콘덴서공업 박진 대표가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산업포장에는 스핀텍 최현용 대표, 대통령표창에는 심텍 신승호 이사, 엘지이노텍 유병국 전무, 삼성전기 서정욱 상무, 화남전자 김수찬 부사장,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최병호 소장, 한국단자공업 조영제 수석연구원이 받았다. 박성택 1차관은 축사를 통해 "글로벌 시장 불확실성 속에서도 전자·IT산업이스마트폰, TV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시장을 선점하고 있으며, 최근 수출 확대 등 국가 경제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점에 대해 우리 기업인들의 성과를 치하하고 있다"라며 "정부도 세계 최고의 전자·IT강국 및 올해 최대 수출실적 달성을 목표로 적극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우선, 기술 분야에서는 차세대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개발을 위해 8년간 약 5천억 원을 투자하고,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기술 기반의 스마트 가전 핵심부품 개발과 성능검증을 위한 실증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우리 산업의 AI전환을 이루기 위해 최근 발표한 '산업 AX 확산 방안'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뛰어난 기술로 개발된 우리기업의 신제품이 규제로 인해 시장에 출시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규제 샌드박스 등을 통해 신속히 지원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2024.10.22 10:26이나리

KAIST 심장섭 교수, 몽골 '북극성 훈장' 수훈

KAIST 심장섭 전산학부 초빙교수가 몽골 ICT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몽골 '북극성 훈장(알탄 가다스)'을 수훈했다. '북극성 훈장'은 몽골 정부가 자국 발전에 이바지한 외국인에게 서훈하는 최고 등급 훈장이다. 수여식은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22일(현지 시각) 열렸다. 곤치그 몽골 통신규제위원회 위원장이 대통령을 대리해 훈장을 전달했다. 심 교수는 지난 2008년부터 몽골 정보통신기술 분야 소프트웨어 고급인력 양성에 힘써왔다. 몽골 정부가 추진하는 국가정보화사업을 지원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개발한 소프트웨어 역량평가제도인 '톱싯(TOPCIT)의 몽골 도입에 크게 기여했다. 몽골은 현재 아시아 상위권의 정보통신기술 보유국 진입을 목표로 전자정부 고도화를 위한 'E-몽골리아(Mongolia)' 정책을 추진 중이다. 심장섭 교수는 LG 유플러스(옛 데이콤) 책임연구원으로 대덕 연구소에서 전자교환기 소프트웨어 개발사업 등 국가기간전산망 개발에 참여한 바 있다.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등에서 약 40년간 근무한 정보통신기술 전문가다. 지난 2020년 8월부터 KAIST 전산학부 산학협력중점교수로 자리를 옮겼다. 현재 초빙교수로 재직 중이다.

2024.08.23 08:32박희범

서강대 현대원 원장, 과학·정보통신의 날 '홍조 근정훈장' 영예

서강대학교 메타버스전문대학원 현대원 원장이 홍조 근정훈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는 22일 경기도 과천시에 있는 국립과천과학관 중앙홀에서 '2024 과학·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현대원 원장은 국내외 VR·AR·메타버스 산업 활성화와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홍조 근정훈장(공무원 중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수여되는 훈장)을 수여받았다. 현대원 원장은 세계 최초 메타버스전문대학원을 신설했을 뿐 아니라, 한국VR산업협회를 출범시켰다. 또 국제메타버스학회를 설립하는 등 대한민국의 메타버스 산업 활성화와 글로벌 국가 경쟁력 확보에 기여했다.

2024.04.22 17:24백봉삼

삼성·LG·SK·현대차 등 재계 총수, '상공의 날' 집결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20일 63컨벤션센터에서 '제51회 상공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상공업 진흥을 통해 국가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상공인 208명에게 산업훈장, 산업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산업부장관표창 등의 정부포상이 수여됐다. 상공인 최고의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은 이영희 삼성전자 사장과 신영환 대덕전자 대표이사에게 돌아갔다. 이영희 삼성전자 사장은 '갤럭시' 브랜드를 세계적인 브랜드로 키워 삼성전자가 세계 휴대폰 점유율 1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한 공적 등을 인정받았다. 신영환 대덕전자 대표이사는 초미세회로기판 기술 등을 개발해 국내 메모리 반도체 기업의 세계 시장 석권을 뒷받침한 공로 등으로 금탑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은탑산업훈장은 이종호 피피아이파이프 회장,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 주종대 고려제강 대표, 김철중 SK아이이테크놀로지 대표가 영광을 안았다. 이종호 회장은 세계 최초 오배수 배관 원터치 모듈화 개발 등 신기술·신제품 개발로 플라스틱 배관의 세계 시장을 개척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코로나 19 환경에서도 안정된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고용을 확대하고 대구공장 신설 등 지역사회 일자리도 창출했다. 어성철 대표는 K-방산, 도심항공교통(UAM), 저궤도 위성 투자를 통해 첨단기술과 신산업 수출 확대에 기여했다. 글로벌 경제 위기 속에도 지속적인 매출 성장을 이뤄냈고, 이를 기반으로 매년 10% 이상의 신규 인력을 채용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주종대 대표이사는 신공정 및 기술 개발을 통해 수입에 의존해오던 스틸코드의 국산화에 성공했고, 글로벌 시장 활로를 개척해 세계 최고 수준의 선재업체로 발돋움 하는 데 기여했다. 김철중 대표는 이차전지 핵심 소재의 상용화에 성공해 국가 경쟁력 제고에 기여했다. 국내 최초 분리막 개발에 성공해 독자적인 기술 체계를 완성했다. 동탑산업훈장은 정원석 엘지마그나이파워트레인 대표, 서용철 신흥정밀 대표, 임대재 이맥솔루션 대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철탑산업훈장은 김영식 SK하이닉스 부사장, 전상태 현대자동차 부사장, 이용현 환경에너지솔루션 주식회사 대표가 수상했다. 석탑산업훈장은 김정호 한독 대표, 조경호 대창 부회장에게 돌아갔다. 산업포장은 김호식 엘오티베큠 부회장, 이응구 피제이전자 대표, 윤일진 고모텍 대표, 윤장섭 에스씨엘 대표, 강동원 메디아나 사장, 김성관 파나시아 부사장, 이준권 하이라이트브랜즈 대표, 권익준 한국후꼬꾸 대표, 김양형 케이엘에이텐코코리아 대표, 서인복 ESSEFIL SRL 대표 등 10명의 기업인이 수상했다. 임명진 현대에버다임 대표이사 등 17명이 대통령 표창을, 손정진 주원씨앤아이 대표이사 등 17명이 국무총리 표창을, 김성훈 지에스비 솔루션 부사장 등 150명이 산업부장관 표창을 받는 등 총 212명의 상공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기념식은 안덕근 산업부장관,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광모 LG 회장을 비롯해 국내외 상공인 1천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51주년을 맞은 올해 상공의 날은 우리 경제 성장의 근간이 되어 온 상공업이 새로운 50년을 시작하는 시점에서 기업과 정부가 원팀으로 대한민국의 경제 발전을 이끌자는 의미를 담아 '상공인이 끌고 정부가 미는 기업하기 좋은 나라'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상공의 날은 상공업의 진흥을 촉진하고 산업발전에 기여한 상공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지정된 법정 기념일로, 매년 3월 셋째 수요일에 기념식이 개최된다.

2024.03.20 15:40김윤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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