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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3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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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미래먹거리 수소 인프라 구축 박차

효성이 수소 사업을 미래성장 동력으로 적극 키운다. 액화수소 생산·운송·충전 시설 설치와 운영을 망라하는 '수소 인프라 구축 사업'을 추진하며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 수소는 조현준 회장이 미래성장동력으로 낙점한 사업이기도 하다. 조현준 회장은 “수소에너지는 인류의 미래를 바꿀 에너지혁명의 근간"이라며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수소에너지로의 패러다임의 전환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효성중공업은 수소와 같은 저탄소 에너지 부문 연구 개발과 투자에 주력하고 있다. 건립에 필요한 모든 자재를 비롯해 생산·조립·건립에 이르기까지 토탈 솔루션 사업을 제공한다. 효성중공업은 오랜 기간 쌓아 온 회전기와 압축기 등 중공업 분야 기술력을 기반으로 지난 2000년 압축천연가스(CNG) 충전 시스템 사업에 진출했다. 여기서 얻은 기술과 운용 역량을 기반으로 2008년부터 수소충전소 보급을 시작해 현재 국내 총 36개소에 수소충전소를 설치한 국내 시장점유율 1위 기업이다. 효성중공업은 축적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가스·화학 전문기업 린데와 2021년 합작법인을 설립해 액화수소 생산·운송·충전시설 설치와 운영을 망라하는 밸류체인도 구축하고 있다. 액화수소는 기체 수소를 영하 253도로 냉각해 액체 형태로 만든 것으로, 기체수소 대비 부피가 800분의1 수준에 불과해 저장·운송이 용이하다. 또한 충전 속도가 기체수소 대비 약 3배 이상 빨라 고용량 수소 연료가 필요한 버스나 트럭 등 대형 수소 자동차의 충전시간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 합작 판매법인 효성하이드로젠은 10월 전남 광양에 '광양초남 액화수소충전소' 준공을 시작으로 총 20여개의 액화수소충전소를 건설할 계획이다. 생산 합작법인 린데수소에너지가 생산한 액화수소를 차량용은 물론 드론, 선박, 지게차 등 다양한 모빌리티 분야 등으로 판매, 사용처를 확대한다. 효성은 지난해 서울에너지공사와 손잡고 서울시 수소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기도 했다. 수소모빌리티 선도를 위한 수소충전소 구축사업, 무탄소 청정수소 발전 사업개발 및 도심형 신재생에너지 사업 발굴을 함께할 예정이다. 지난 4월에는 100% 수소로만 발전이 가능한 수소엔진발전기를 상용화했다. 수소엔진발전기는 발전 시 탄소를 배출하지 않아 석탄 발전 대비 연간 7천톤 이산화탄소 저감 효과가 있다.

2024.11.14 14:45류은주

HS효성인포, AI 시대 '클라우드 네이티브 인프라' 최적화 전략 제시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 양정규)이 히타치 밴타라, 레드햇, 빔(Veeam)과 함께 쿠버네티스 환경에서 인프라를 더욱 빠르고 안정적으로 구현하기 위한 최적의 솔루션과 전략을 소개한다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히타치 밴타라, 레드햇, 빔(Veeam)과 함께 클라우드 네이티브 인프라를 위한 '쿠버네티스 판타스틱4' 행사를 개최한다. 오는 19일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본사에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인프라에 필요한 스토리지, PaaS 어플라이언스, 데이터 보호, 쿠버네티스 관련 글로벌 선도 업체들이 모여, 쿠버네티스 환경에서 인프라를 더욱 빠르고 안정적으로 구현하기 위한 최적의 솔루션과 전략을 소개한다. 레드햇은 이번 행사에서 새로운 가상화 플랫폼 '오픈시프트 버추어라이제이션(OpenShift Virtualization)' 소개 세션을 통해 단일 플랫폼에서 가상머신과 컨테이너를 모두 클라우드 네이티브로 다룰 수 있는 통합 애플리케이션 플랫폼 전략을 제시한다. 빔은 사이버 블랙스완에 대비한 데이터 보호 발표를 통해 고객들의 최신 데이터 보호 트렌드와 다양한 고급 지원 기술을 소개한다.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히타치 밴타라의 하이엔드 스토리지 기반 ▲쿠버네티스를 위한 데이터 인프라 구축 및 보호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의 쿠버네티스 어플라이언스 발표를 통해 고품질의 하드웨어 및 검증된 PaaS 어플라이언스 제품 소개와 애플리케이션 현대화 전략을 제시한다. 양정규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클라우드 네이티브 인프라 환경에서 안정적인 인프라 구현부터 데이터 보호 전략까지 최신 기술에 대한 인사이트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파트너사들과 협력을 강화하며 고객들의 클라우드 혁신을 위한 최상의 기술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4.11.07 15:55남혁우

효성중공업, 올해 유럽 전력기기 수주 실적 1조원 돌파

효성중공업이 진입 장벽이 높은 유럽 전력기기 시장에서 수주 실적을 올리고 있다. 효성중공업은 지난 1일 세계 최대 해상풍력 기업 덴마크 오스테드와 초고압 전력기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효성중공업은 2027년까지 영국 '혼시4 해상풍력 프로젝트'에 400kV 초고압변압기, 리액터(전력 품질 향상 장치) 등을 공급할 예정이다. 혼시4 해상풍력 프로젝트는 영국 북동부 요크셔 해안 인근 지역에 전력량 2.4GW 규모의 해상풍력단지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이번 수주를 성공함에 따라 올해 유럽에서만 효성중공업이 수주한 규모는 1조원을 넘어섰다. 연초 내셔널 그리드 대규모 위상조정변압기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지난 7월 노르웨이 국영 전력회사와 초고압변압기 수주 계약을, 이외에도 아이슬란드, 스웨덴 등에 차단기를 잇따라 수주 성공하는 등의 실적을 달성해왔다. 유럽 전력시장은 요구하는 기술 수준이 높고, 경쟁력이 뛰어난 유럽 전력기기 업체들이 포진해 각축을 벌이는 시장이다. 효성중공업은 2010년 유럽에 진출한 이후 기술력과 고객 맞춤형 전략을 바탕으로 유럽 내에서 품질 신뢰를 확보하면서 잇따라 수주 성과를 올리고 있다. 특히 대용량 초고압변압기 경쟁력을 인정받아 영국, 스코틀랜드, 노르웨이 송전 전력회사 400kV 변압기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유럽 전력시장은 신재생에너지 확대와 AI 산업에 의한 전력 수요 증가 등으로 송전망 투자가 늘어나는 상황으로, 연 평균 8.6%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2030년에 약 570억달러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효성중공업은 유럽 고객의 다양한 요구사항 별 맞춤 대응을 통해 유럽 내 입지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네덜란드에 설립한 R&D 센터가 친환경차단기 개발에 성공하는 등 연구개발에도 성과를 내고 있어, 유럽 친환경 전력시장 공략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유럽에서의 전력기기 수주 성과는 VOC(고객의 소리)경영의 성과"라면서 "향후 유럽은 물론 전세계 고객의 목소리를 경청해 글로벌 전력 시장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효성중공업은 유럽뿐 아니라 북미, 중동, 아시아, 오세아니아 등지의 글로벌 전력시장에서도 초고압 전력기기 수주를 지속하고 있다. 또한 세계적으로 폭증하는 전력망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 멤피스와 경남 창원공장 초고압변압기 공장을 증설, 생산능력을 기존 대비 40% 이상 늘릴 계획이다.

2024.11.04 09:27류은주

조현상 HS효성 부회장, APEC 경제 자문 이끈다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이 본격적인 ABAC(APEC 기업인자문회) 위원 활동에 들어갔다. 1일 HS효성에 따르면 지난 8월 ABAC 위원에 선임된 조현상 부회장은 조태열 외교부 장관, 강인선 외교부 2차관과 회동한 데 이어 31일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 본부장을 만나 내년 우리나라에서 열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와 관련해 ABAC 역할과 비전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내년도 ABAC 의장을 맡은 조 부회장은 연 4회 ABAC 회의와 'ABAC위원-APEC정상과의 대화' 등 주요 행사를 주관한다. ABAC 회의는 APEC 21개 회원국의 ABAC 위원들로 구성된 위원회로 역내 경제 교류 활성화를 위한 민간기업들의 의견을 모아 정상 건의문을 만든다. 정상 건의문은 최종적으로 'ABAC위원-APEC 정상과의 대화'를 통해 APEC 정상들에게 전달돼 각 회원국 정부들의 정책 공조와 협력 방안 모색에 활용된다. 조 부회장은 이달 페루에서 열리는 2024년도 APEC 정상회의에 ABAC 공동의장으로 참석한다. 한 해 동안 활동해온 ABAC 건의문을 21개국 60여명의 위원들과 함께 검토·완성해 APEC 정상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내년도 의장으로서 2025년 ABAC 회의의 주제와 중점과제 선정, 의장단 구성 등의 운영 계획을 발표하는 등 주요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내년 APEC 의장국인 우리나라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21개 회원국 정상과 글로벌 기업인 1천여명이 참석하는 APEC 정상회의를 비롯해 200여회 이상의 회의를 주재하며 아태지역의 경제 협력 증진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2024.11.01 14:29류은주

HS효성첨단소재, 베트남 '맹그로브 숲' 복원 앞장

HS효성첨단소재가 베트남에서 맹그로브 숲 살리기에 나섰다. HS효성첨단소재는 22일 베트남 짜빈성 미롱남 마을에서 베트남 현지 사회적 기업 맹그러브와 함께하는 'HS효성첨단소재 메콩델타 맹그로브 프로젝트' 시작을 알리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500그루 맹그로브 묘목을 심었으며, 향후 총 2헥타르(ha)에 맹그로브 묘목 4천그루를 심는 것을 목표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맹그로브 숲은 이산화탄소를 효율적으로 흡수하는 능력을 지니고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생물종의 서식지로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베트남 메콩델타 지역 맹그로브는 해안 지반을 잡아주고 바닷물이 저지대로 흘러가는 것을 막는 중요한 역할을 해왔지만, 최근 새우 양식장과 같은 무분별한 개발과 환경 문제로 많은 맹그로브 숲이 파괴되고 있다. 베트남을 주요 해외 거점으로 두고 있는 HS효성첨단소재는 짜빈 지역을 시작으로 맹그로브 숲 복원 사업뿐만 아니라 베트남 정부에서 멸종위기종으로 지정한 맹그로브 수종의 연구를 지원한다. HS효성첨단소재 메콩델타 맹그로브 프로젝트는 베트남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한 첫 활동으로 식재 및 관리, 지역 주민 대상 교육 등을 통한 지역 상생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HS효성첨단소재 ESG 관계자는 “'국내 생물다양성 보존 활동에 이어 베트남 지역의 맹그로브 숲 복원을 통해 기후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HS효성첨단소재는 국내에서도 국립생태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멸종위기식물 전주물꼬리풀 복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충남 서천, 울산 울주 멸종위기 밀원식물 정원 조성, 유부도 내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 등 다양한 생물다양성 보존과 증진 활동에 나서고 있다.

2024.10.23 10:03류은주

효성, 안전조끼 지원해 협력사 안전 챙긴다

효성이 협력사 직원들의 안전 향상을 위해 안전조끼를 지원한다. 효성은 지주사를 비롯한 효성중공업, 효성티앤씨 등 계열사의 건설현장 및 지방 사업장 협력사 200여 곳에 안전조끼 4천벌을 23일부터 전달한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안전조끼 지원은 효성이 협력사와의 지속가능한 동반성장을 위해 진행한다. 안전장비 지원으로 협력사 경영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안전한 작업환경을 구축해 협력사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효성은 평소에도 도급 업체 안전보건 관리 지침 제정, 안전보건 평가 시행, 안전보건 멘토링 제도 도입 및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협력사 안전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조끼는 효성티앤씨와 프리미엄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가 협업해 만들었다. 두 기업은 조끼를 지속가능한 소재 '리젠'으로 만드는 것과 더불어 착용자의 안전을 위해 반사띠의 크기를 시중 제품의 두배로 늘렸다. 노랑, 빨강, 민트, 네이비 등의 눈에 띄는 색상으로 제작돼 착용자 식별이 수월하도록 했다. 특히 골조, 토목, 설비 등 업무가 나뉘어져 있는 건설현장에서 근로자 구분에 도움을 줘 안전관리를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효성 관계자는 “안전조끼 활용을 통해 사고 없는 안전한 작업환경이 구축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효성은 협력사 안전을 상생의 핵심가치로 두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3 09:16류은주

HS효성첨단소재, '탄섬' 고객 확보 나서

HS효성첨단소재가 전시회에 참가해 새로운 고객 발굴에 나선다. HS효성첨단소재는 서울 양재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23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카본 코리아 2024)' 전시회에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 카본 코리아 전시회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탄소산업진흥원·한국탄소나노산업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유일 탄소소재 및 중간재, 응용부품 등 기술 트렌드 공유를 위한 산업 전시회다. '카본 코리아 2024'에는 국내외 70여 개 기업이 전시에 참가하며 이와 함께 분야별 전문가 초청을 통한 국제 콘퍼런스가 동시 진행된다. HS효성첨단소재는 이번 전시회에서 기존보다 인장강도를 높인 고압용기용 고강도 탄소섬유 원사와 함께 탄소섬유로 제작한 고압용기, 전기차용 골격 구조 부품 시트 크로스 멤버, 골프 샤프트, 테니스 라켓 등을 전시한다. 또한, 고객 미팅을 통해 자체 탄소섬유 브랜드 '탄섬'을 홍보하는 한편 고압용기 시장에서 고객 관계를 강화하고, 탄소섬유 적용이 가능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새로운 고객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HS효성첨단소재는 2011년 국내 최초로 철의 4분의1 무게에 강도는 10배 이상 강한 고강도 탄소섬유 '탄섬'을 독자 기술로 개발했다. 이후에도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2022년 강도가 철보다 14배 이상 높은 H3065(T1000급) 초고강도 탄소섬유 개발에 성공하며, 항공·우주 등 고부가가치 탄소섬유 시장으로의 진출 기반을 마련했다. 한편, HS효성첨단소재는 미래 성장 동력인 탄소섬유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국내외에서 생산시설 증설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아시아 최대 국제 복합재료 산업박람회 'CCE', 북미 최대 복합소재 전시회 'CAMX' 등에 꾸준히 참여하며 해외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

2024.10.22 09:50류은주

효성하이드로젠, 첫 대용량 액화수소충전소 준공

효성이 첫 대용량 액화수소충전소를 준공하며 본격적으로 액화수소 충전인프라 확대에 나선다. 효성중공업 자회사인 효성하이드로젠은 7일 전남 광양에서 액화수소충전소인 '광양초남 액화수소충전소' 준공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이는 효성하이드로젠 첫 액화수소충전소로, 전남지역 1호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만섭 효성하이드로젠 대표, 우태희 효성중공업 대표, 정성욱 린데수소에너지 대표, 박창환 전라남도부지사, 김영우 영산강유역환경청장, 정인화 광양시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광양초남 액화수소충전소는 200Kg/h급 대용량 충전 설비로, 하루에 수소버스 150대 이상 충전이 가능한 규모다. 2022년 환경부 수소충전소 공모사업에 효성하이드로젠이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뒤 2023년 9월 착공, 올해 설비 구축을 마쳤다. 전남 광양은 지난 4월 첫 수소버스 운영을 시작으로 수소차 보급 사업을 확대하고 있는 만큼 이번 충전소 준공으로 광양시에서 운영중인 수소 버스의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액화수소는 기체 수소를 영하 253도로 냉각해 액체 형태로 만든 것으로, 기체수소 대비 부피가 800분의1 수준에 불과해 저장·운송이 용이하다. 또한 충전 속도가 기체수소 대비 약 3배 이상 빨라 고용량 수소 연료가 필요한 버스나 트럭 등 대형 수소 자동차의 충전시간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 효성하이드로젠은 효성중공업과 글로벌 가스·화학 전문기업 린데가 2021년 합작 설립한 액화수소 판매법인이다. 생산 합작법인 린데수소에너지에서 생산한 액화수소를 차량용은 물론 드론·선박·지게차 등 다양한 모빌리티 분야 등으로 판매해 사용처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만섭 효성하이드로젠 대표는 “이번 액화수소충전소는 수소 사업 비전 선포 후 효성하이드로젠의 첫 결과물”이라면서 “2030년까지 수소차 총 30만대를 보급하겠다는 정부 계획에 맞춰 현재 건설이 확정된 8개를 포함, 총 20여개 액화수소충전소를 추가로 지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효성중공업은 수소충전소 건립에 필요한 모든 자재를 비롯해 생산·조립·건립에 이르기까지 토탈 솔루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건설 완료된 36개 기체 수소충전소를 포함 전국에 80여 수소충전소를 공급할 계획이며, 현재 시장점유율 20%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2024.10.08 09:06류은주

효성중공업, AI 입힌 전력설비 관리 시스템 선봬

효성중공업이 한국전력공사와 함께 전력설비 위험도와 수명 등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을 공동 개발해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알프스(ARPS)'는 효성중공업 자산관리 시스템 아모르와 한국전력공사의 예방진단 기술 세다를 융합한 전력설비 예방진단·자산관리 통합시스템이다. 아모르는 효성중공업이 자체 개발한 전력 자산관리 솔루션이다. AI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전력설비 상태를 평가, 실시간 정보를 제공해 고객의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설비 운영을 가능하게 한다. 세다는 한국전력공사가 운영하는 예방진단 시스템으로 IoT 센서와 설비 진단 데이터 등 정보를 종합, 실시간으로 전력설비의 상태를 자동 판정한다. 글로벌 시장에서 전력설비에 대해 고장률을 낮추고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해야 한다는 수요가 높아지면서 자산관리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2025년 세계 시장 규모는 3조 3천억원으로, 연간 20% 이상 고성장 하고 있다. 효성중공업은 올해 10월 말레이시아 전력청 수주를 시작으로 국내 공공부문과 해외 전력청 등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우태희 효성중공업 대표는 "지속적인 연구 개발 투자를 통해 전력 AI 분야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IT 플랫폼을 개발 중"이라며 "이를 통해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전력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9.30 09:59류은주

한전, 978MW 규모 계통안정화용 ESS 준공…아시아 최대

한국전력(대표 김동철)은 26일 밀양시 154kV 부북변전소에서 아시아 최대 규모 계통안정화용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준공했다. 한전이 8300억원을 투입해 전력변환장치(PCS) 978MW, 배터리 889Wh 등 설비를 구축한 이번 사업에는 효성중공업·LS일렉트릭·HD현대일렉트릭·삼성SDI·LG에너지솔루션 등 총 14개사가 참여했다. 계통안정화용 ESS는 전력망 건설 지연에 따른 발전제약을 완화(최대 1GW)하고 향후 전력망 건설이 완료된 이후에는 주파수 조정용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ESS 건설사업은 공청회와 현장 설명회를 통해 지역주민 의견을 다각적으로 수렴했다. 또 한전이 보유한 기존 변전소 유휴부지를 활용해 사업비 절감과 전력설비 건설 관련 민원도 최소화해 사업 기간을 단축했다. 서철수 한전 전력계통부사장은 “한전은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전력공급을 통해 국가 경제와 국민 생활의 질을 향상하고, ESS 건설 현장에서 축적한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에너지 대전환을 이뤄 나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호현 산업부 에너지정책실장은 반도체·AI·데이터센터 등 국가 경쟁력 향상을 위해 필수적인 계통안정화 ESS의 적기 준공을 축하하면서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는 서철수 한전 전력계통부사장, 이호현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정책실장, 류명현 경상남도 산업국장, 안병구 밀양시장 등 정부·지자체 및 민간기업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2024.09.27 02:22주문정

효성중공업, 밀양에 국내 최대 용량 ESS 설치

효성중공업이 26일 경남 밀양 한국전력공사 부북변전소에 국내 최대 용량 336MW 에너지저장장치(ESS) 설치와 시운전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한 336MW ESS는 4인 가구 기준 약 100만 가구가 한 달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 규모다. ESS는 전력 수요가 낮은 밤에 에너지를 충전하고 주간 피크시간대에 방전해 발전소 사용률을 높이는 전력계통 안정화 시스템으로, 날씨에 따라 발전량이 변동하는 풍력,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필수적이다. 효성중공업은 ESS 설비 핵심 부품으로 전기를 배터리에 저장하거나 전력 계통에 공급할 수 있는 형태로 변환해 주는 PCS(전력 변환 장치)와 ESS 운영 프로그램 PMS(전력 제어 시스템)를 자체 기술로 개발해 국내 200여개소, 누적 용량 2.2GWh를 기록하며 국내 시장점유율 22%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우태희 효성중공업 대표는 “국내 ESS 시장을 선도해온 효성중공업이 이번 대용량 ESS 프로젝트 수행으로 한단계 높은 기술력을 다시 한번 선보였다”며 “신재생에너지 확대로 수요가 급증하는 ESS 시장에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의 선두주자로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효성중공업은 국내뿐 아니라 영국, 남아공 등에 ESS를 공급하며 올해 1, 2분기 연속 신재생에너지 리서치사 BNEF가 선정한 최우수 ESS 업체로 등재되는 등 국내외 시장에서 보폭을 넓히고 있다.

2024.09.26 16:32류은주

조현문, '상속재산 전액 사회환원' 약속 지켜…단빛재단 설립

조현문 전 효성 부사장이 '상속재산 전액 사회 환원' 약속을 지켰다. 26일 조현문 전 부사장 측에 따르면 지난 9월 9일, 주무관청 외교부로부터 최종 재단 설립 허가를 받고, 이날 재단 운영에 쓰일 모든 상속 재산 출연을 마무리했다. 지난 7월 5일 공개 기자회견을 통해 상속재산 공익 재단 출연 의지를 밝힌 조 전 부사장은, 이어 지난 8월 14일 공동상속인 재단 설립 동의를 받아냈다. 곧바로 조 전 부사장은 이사회 구성, 사업계획 수립, 구체적인 재단 운영방침 등을 매듭짓고 신속히 재단 설립을 추진해 절차를 완료했다. 단빛재단은 설립 취지문에서 “높아진 국제적 위상과 빠른 성장과정에 비해 아직도 대한민국의 곳곳에는 빛이 닿지 못하는 어두운 단면들이 남아있다”며 저소득층 가정과 양육시설 아동, 외국인 노동자, 저소득 다문화 가정, 북한이탈주민, 재외동포 등에 대한 사회적인 무관심과 무책임을 구체적인 사회 현안으로 짚었다. 또 한편 국력 대비 낮은 수준의 해외 개발 원조 및 지원, 기후변화와 지속가능한 개발 문제에 대한 후발 대응, 아직도 낮은 기업 경쟁력 등도 한국 사회가 극복해야 할 과제로 꼽았다. 단빛재단은 이러한 정책 사안들을 민간 차원에서 측면 지원하는 공익재단으로서, 원조를 받는 국가에서 주는 국가로 탈바꿈한 대한민국의 모습을 알릴 수 있는 여러 국내외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초대 이사장으로는 신희영 전 대한적십자사 회장을 영입했다. 국내 소아암 치료 권위자로 알려진 신 이사장은, 서울대학교 연구부총장, 한국 조혈모세포은행협회장, 대한적십자사 회장을 역임하며 한국의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해왔다. 신 이사장은 “조 전 부사장의 상속재산 사회환원이라는 어려운 결단에 깊은 감명을 받았고, 국가경쟁력과 국격을 제고하겠다는 재단 활동 취지에 공감해 이사장 직을 수락했다”고 밝혔다. 단빛재단은 크게 네 가지 목표를 갖고 다양한 사업을 영위해 나갈 방침이다. 먼저 대한민국 국가경쟁력 제고와 외교역량 강화를 위한 인재 양성과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국제 개발 사업, 인도주의적 지원에도 팔을 걷어붙인다. 그리고 기후변화 관련 초국경적 사업에서 역할을 모색하며, 마지막으로 사회적 취약 계층을 위한 선순환적인 지원방안을 적극적으로 이행하겠다는 입장이다. 조 전 부사장은 “최근 K-문화에 대한 세계적 관심과 이목이 집중되고, 한국의 국제사회에서의 역할에 대한 기대도 남다르다는 것을 확실히 체감할 수 있다”면서 “산업보국이라는 가훈을 남겨 주신 조부와 선친의 유지를 받들어, 다음 세대서도 대한민국이 발전과 번영을 거듭해갈 수 있도록, 단빛재단을 통해 미력하게나마 일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단빛재단은 그 출발을 함께 할 인재들을 찾고 있는데, 글로벌 마인드와 세계인과의 소통 능력을 갖추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것에서 행복을 느끼는 청년이라면 학력과 경력에 제한 없이 채용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채용 계획과 절차 등은 추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2024.09.26 15:49류은주

HS효성인포, 오브젝트 스토리지 활용 의료 데이터 보호 전략 제시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 양정규)이 의료 데이터 보호 위한 오브젝트 스토리지 활용 전략을 제시한다.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국제 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KHF 2024)'에 참가한다고 24일 밝혔다. 대한병원협회가 주최하는 KHF 2024는 다음 달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 1층 A, B홀에서 펼쳐진다. KHF는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 박람회로 미래 의료 산업 최신 트렌드를 제시하고 산·학·연·병 네트워킹을 통한 비즈니스 창출을 지원한다. 또한 미국 보건의료 정보관리 시스템협회(HIMSS) 24 APAC 서울 행사와 동시 진행된다.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의료 분야 데이터 레이크 및 랜섬웨어 대응을 위해 차세대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 솔루션 전문기업 태영소프트와 협력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도 공동 전시부스를 마련하고 오브젝트 스토리지 'HCP'와 태영소프트의 PACS 솔루션 '제타(ZeTTA)'를 연계한 의료 데이터 보호 전략을 소개한다. 히타치 콘텐츠 플랫폼(HCP)은 엔터프라이즈 시장에서 검증된 오브젝트 스토리지다. 기업 내 대량의 데이터를 위치와 장비 종류에 관계없이 저장∙서비스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를 제공한다. HCP는 강력한 데이터 보호 정책이 필요한 영역에서 데이터 훼손 시도에 대해 원천 대응이 가능한 한 번 쓰고 많이 읽는(WORM) 기능을 지원한다. 별도 보안 솔루션이나 백업 없이도 파일에 대한 보호와 랜섬웨어 감염에 대비할 수 있으며, 스토리지 이중화를 통해 완벽한 데이터 보호가 가능하다. HCP를 PACS 스토리지로 사용하면 향후 AI 또는 빅데이터 시스템 구축 시 별도의 전용 스토리지 도입이나 전환 없이 바로 관련 업무에 활용할 수 있다. 양정규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대표이사는 "최근 HCP는 PACS 데이터 백업 스토리지 구축사례를 다수 확보하며 의료 데이터 보호를 위한 최상의 솔루션임을 증명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의료 데이터 보호는 물론 AI 분석을 위한 데이터 레이크 구축 전략 등 의료 시장에 필요한 미래지향적 솔루션을 지속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9.24 11:34남혁우

[기고] AI 시대 '무결점 데이터 인프라' 구축 방안

오늘날 데이터는 기업 성공의 최전선에 위치한다. 데이터는 혁신을 촉진하고 성장을 주도한다. 그러나 데이터 양과 복잡성이 증가함에 따라 데이터 보호는 기업에게 큰 과제로 다가왔다. AI 시대, 전 세계 데이터는 2025년까지 180제타바이트(ZB)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조사기관 가트너는 2027년까지 기업에서 관리하는 데이터의 50% 이상이 기존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외부에서 생성∙처리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2023년 20%와 비교해 크게 증가한 수치다. 데이터가 중앙집중식 데이터베이스부터 클라우드 환경, 개인 디바이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환경과 위치에 저장됨에 따라 관리와 보안은 복잡해지고 위협 환경도 진화했다. 사이버 범죄자들은 취약점을 악용하고 민감 정보를 훔치기 위한 정교한 방법을 끊임없이 개발한다. 이에 따라 기업은 경계를 늦추지 않고 보안 전략을 지속적으로 조정해야 한다. 견고한 데이터 인프라를 구축하는 일은 어려운 과제다. 많은 내외부 변수가 관련되며 모든 변수를 통제할 수 없다. 하지만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안전한' 위치에 도달하는 것은 가능하다. 히타치 밴타라와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고객의 데이터 보호를 위해 사전 예방적 접근 방식을 취한다.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엣지 등 어떤 곳에 위치하는지 상관없이 중요한 운영 및 백업 데이터를 항상 사용하고 보호할 수 있도록 보장한다. 강력하고 안전한 데이터 인프라를 구축하려면 기술 및 전략적 고려 사항을 모두 해결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설계된 계층형 방어 시스템이 필요하다. 이를 위한 첫 번째 방어선은 강력한 기술 보호 장치를 구현하는 것이다 기술적 보호 조치는 데이터 보안을 위한 중요한 기반이지만 그 자체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진정으로 안전한 데이터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조직은 잘 정의된 정책 및 절차를 통해 강력한 보안 문화를 구축해야 한다 AI는 데이터 증가를 가져오지만 데이터 보호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강력하고 안전한 데이터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기술적 및 전략적 고려 사항을 모두 다루는 다층 방어 시스템이 필요하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인프라는 유연성, 확장성을 지원해 데이터에 대한 안전하고 선제적인 접근 방식을 구축하는 데 여러 이점을 제공한다. 중요치 않은 데이터는 퍼블릭 클라우드의 확장성과 비용 효율성을 활용하고, 민감 정보 데이터는 안전한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에 보관할 수 있다. 또 퍼블릭 및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 모두에서 강력한 보안 제어를 구현함으로써 데이터 보호를 강화한다. 기업은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에서 데이터를 복제해 중단이나 장애 발생 시 더 빠른 복구 시간을 보장받을 수 있다. 견고한 데이터 인프라 구축을 강화하기 위해 히타치 밴타라와 빔(Veeam)은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기업의 사이버 회복력을 강화하고 클라우드 여정의 모든 단계에서 쉽게 배포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빔 데이터 플랫폼'은 히타치 밴타라 스토리지 제품군인 ▲VSP 원 ▲오브젝트 스토리지 HCP ▲HCI 솔루션 UCP를 포함한 전체 스토리지 플랫폼과 원활하게 통합돼 랜섬웨어 탐지, 신속한 복구, 변경 불가능한(immutable) 스토리지 같은 선진화된 사이버 회복력을 제공한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빔과 전략적 협업을 통해 데이터 보호 기능을 강화, 운영 복원력과 규정 준수를 위한 100% 데이터 가용성을 보장하며 엣지에서 코어까지 데이터 보호를 현대화한다. 변경 불가능한 백업 및 랜섬웨어 보호 기능은 정교한 사이버 위협에도 중요 데이터가 안전하게 유지되도록 보장한다. 견고한 데이터 인프라 구축은 일회성 노력이 아니라 지속적인 개선이 요구된다. 조직은 기술, 전략, 인적 요소, AI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인프라의 힘을 통합하는 총체적이고 사전 예방적인 접근 방식을 채택함으로써 끊임없이 변화하는 위협 환경을 탐색하고 소중한 데이터 자산을 보호할 수 있다. 진정한 데이터 인프라 복원력은 '무중단 능력'이 아니라 진화하는 기술 환경에 대한 경계, 적응, 선제적 방어를 지속적으로 추구하는 데 있다.

2024.09.19 09:41김동혁

HS효성, 새 CI·비전 공개…"인류 풍요롭게하는 가치 창출 기업 되겠다"

HS효성이 새로운 CI와 비전을 공개했다. HS효성은 11일 '마스테리아(Masteria)'라고 명명된 새로운 CI와 비전을 공개하며 과학, 기술 및 집단 지성 힘을 바탕으로 인류를 풍요롭게 하는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선언했다. 새로운 CI는 '세상을 이끄는 별'과, '가치 나무'를 상징하는 사각별 형태와 색으로 디자인되었다. 이는 HS효성의 과거, 현재, 미래를 연결하는 상징으로서, 그룹 창업자들의 철학과 새롭게 출범한 HS효성 1기 경영진들의 비전을 결합한 디자인이다. 조현상 부회장은 새로운 CI 공개를 맞아 “HS효성은 창업자이신 선대회장님들이 강조하셨던 '산업으로 나라를 바로 세우겠다'는 산업입국 철학과 60여 년을 이어온 효성의 역사를 계승해 나감과 동시에, 인류를 위한 다양한 가치 창출과 정도경영을 통해, 모든 이해관계자 행복을 극대화할 수 있는 도전의 지평을 열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HS효성은 '새벽별'이라는 '효성'의 사명에 담긴 뜻을 이어받아 '세상을 이끄는 별'의 의미가 담긴 CI를 통해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이끌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또, 새로운 CI에는 강인한 생명력과 인내, 지속적인 가치 창출을 통한 성장과 상생을 상징하는 '가치 나무' 의미도 담았다. 강인한 나무와 같이 HS효성이 끊임없이 가치를 창출하고 바르고 건강한 거목으로 성장해 나가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HS효성을 상징하는 색상으로 'HS 블루'와 'HS 그린', 'HS 오렌지'를 선보였다. 'HS 블루'는 최고·혁신·지성을, 'HS 그린'은 책임·신뢰·존중·협력을, 'HS 오렌지'는 긍지·열정·행복을 상징한다. HS효성은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담은 비전으로 “우리는 과학, 기술 및 집단 지성의 힘을 활용해 인류를 풍요롭게 하는 가치를 창출한다”고 제시했다. 과학과 기술, 집단 지성의 힘을 활용해 새로운 기회를 열어 혁신을 이루고, 이를 통해 단순히 제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뛰어넘어, 고객과 사회에 진정한 가치를 제공해 인류의 삶을 더욱 풍요롭고 행복하게 만들겠다는 약속을 의미한다. 이는 조 부회장의 평소 경영 철학인 '가치 경영'과 맞닿아있다. '가치 경영'은 기업이 고객·주주·임직원·협력업체·사회 등 기업을 둘러싼 다양한 이해관계자들 가치를 극대화하고 최적화하는 경영을 의미한다. 이런 의미를 담아 HS효성은 '가치, 또 같이'를 슬로건으로 공식화했다. 조 부회장이 제안한 것으로 지난 6월 효성 역사상 처음으로 열린 타운홀미팅에서 “'가치'를 최우선의 DNA로 삼아 '가치 경영'을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하며, “가치, 또 같이”를 HS효성의 첫번째 슬로건으로 선보인 바 있다 한편, 지난 6일 임시주총을 통해 사명을 변경한 HS효성첨단소재를 비롯해 HS효성그룹 산하의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HS효성홀딩스USA, HS효성글로벌로지스틱스비나, HS효성더클래스, HS효성토요타 등 여러 관계사들 상호는 각 사 주주총회 등을 거쳐 하반기 내에 변경할 예정이다.

2024.09.11 14:36류은주

효성첨단소재, 'HS효성첨단소재'로 사명 변경

HS효성그룹이 계열 분리 수순을 차근차근 밟고 있다. 신설 지주사 설립 후 계열사 명을 변경하고 임원진 재조정을 진행 중이다. 효성첨단소재는 6일 오전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정관 개정을 통해 'HS효성첨단소재'로 사명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새롭게 출범한 지주회사 HS효성 핵심 계열사 HS효성첨단소재는 타이어코드, 자동차 시트벨트용 원사, 에어백 원단 등 탄소섬유, 아라미드 등 미래 먹거리를 보유한 글로벌 첨단소재 기업이다. HS효성첨단소재의 이번 사명 변경은 글로벌 소재 전문 기업이라는 기존 레거시를 유지하면서 HS효성그룹의 CI를 적용해 그룹 브랜드와의 일체화를 이루기 위해 진행됐다. 사명 변경을 통해 HS효성첨단소재는 HS효성그룹 주력 계열사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글로벌 소재 기업이라는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우주항공, 친환경 소재 등 신규 소재 사업 분야를 위한 연구개발 및 투자를 강화해 성장 기회를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HS효성첨단소재는 이번 임시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선임된 성낙양 부사장을 신규 대표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7일 열리는 호선 이사회를 거쳐 대표이사 선임을 확정하게 된다. 이를 통해 HS효성첨단소재는 조용수·성낙양 각자 대표 체제로 전환한다. 성 대표는 야후코리아 대표, 두산동아 대표, 두산글로넷 대표, ㈜효성 경영혁신실장, 부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타이어보강재PU와 미래전략 부문을 총괄하는 역할을 맡는다.

2024.09.06 13:12류은주

효성첨단소재, 亞 최대 복합재료 박람회 참가…탄소섬유 시장 공략

HS효성그룹 효성첨단소재가 2일부터 4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차이나 컴포짓 엑스포'에 참가해 탄소섬유 브랜드 '탄섬'을 알린다. 효성첨단소재는 이번 전시회에서 수소차용 고압용기, 자동차휠, 스포츠용품, 자전거프레임, 라켓, 전기차용 시트크로스멤버(시트 프레임과 자체 바닥 프레임 고정 부품) 등 '탄섬'으로 만든 제품을 홍보하고 고객들과 미팅을 진행한다. '차이나 컴포짓 엑스포'는 상해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국제 복합재료 산업박람회로 1988년 첫 개최 이후 성장을 거듭해왔다. 효성첨단소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참가하며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섰다. 조용수 효성첨단소재 대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탄섬'의 우수한 품질과 기술력을 널리 알리고, 탄소섬유 시장 트렌드를 파악해 글로벌 고객들을 적극 공략하겠다"고 밝혔다. 탄소섬유는 철에 비해 무게는 4분의1이지만 강도는 10배 이상 강한 섬유로 자동차, 에너지, 레저 분야 등 다방면의 미래 첨단 소재로 활용되고 있으며, 세계 탄소섬유 수요는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효성첨단소재는 2011년 독자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최초로 고강도 탄소섬유 '탄섬'을 개발해 2013년부터 전주공장을 운영해 온 이래 국, 내외에서 지속적인 증설을 진행중이다. 또, 2022년에는 강도가 철보다 14배 이상 높은 'H3065(T-1000급)' 초고강도 탄소섬유 개발에 성공하며 항공, 우주분야까지 진출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2024.09.02 11:29류은주

효성인포, SW정의 블록 스토리지 'VSP 원 SDS 블록' 출시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 양정규)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서 비즈니스 민첩성과 IT 운영 유연성을 높이는 방안을 제시한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소프트웨어(SW)정의 블록 스토리지 'VSP 원(One) SDS 블록'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가트너는 2027년까지 90% 이상의 글로벌 기업이 IT 운영 환경에 컨테이너화 된 앱을 구동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과 지속통합/지속배포(CI/CD), 데브옵스 등 현대화된 IT 운영 지원을 위해서는 여러 데이터센터에 데이터를 분할하여 저장할 수 있는 유연한 분산형 스토리지, 데이터 모빌리티, 오케스트레이션·관리를 위한 단일 컨트롤 플레인 환경이 구축되어야 한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전 제품군 대상으로 단일 데이터 플레인 기반의 데이터 플랫폼 통합 관리를 지원하는 '가상 스토리지 플랫폼(VSP) 원(One)' 전략을 확장시키며 혁신적인 미래 스토리지 전략을 제시한다. VSP 원 SDS 블록은 엣지, 코어, 클라우드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특화된 SW와 표준화된 고객 인프라를 결합, 데이터 이동과 관리를 원활하게 해주며 모든 애플리케이션이 어디서나 일관된 성능을 발휘하도록 지원한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분산 애플리케이션 전반에서 페타바이트(PB) 규모의 유연한 확장이 가능하다. 세밀한 성능, 낮은 지연 시간을 보장하며 엔터프라이즈급 소프트웨어 중심의 혁신을 지원한다. 단일 데이터 패브릭을 VSP 원 SDS 블록을 온프레미스의 범용 x86서버에 배포하거나 AWS 인프라를 사용하여 클라우드에 배포할 수 있다. VSP One 스토리지와 통합되어 애플리케이션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반에서 원활하게 마이그레이션될 수 있다. 하드웨어를 공통의 플랫폼으로 표준화하고 소프트웨어만 변경하면 돼 운영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추가 도입이 필요할 시 클러스터에 x86 노드를 추가하는 것만으로도 성능과 용량을 독립적으로 확장할 수 있다. 또한, 특허 받은 히타치 다상 삭제 코딩(HPEC) 데이터 보호 기술은 투자를 최소화하면서 성능을 가속화한다. 공통 컨트롤 플레인을 위한 API 기반 운영은 VSP One 경험을 확장하며, 간편한 사용과 정보에 입각한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양정규 대표이사는 “VSP 원 SDS 블록은 스토리지 가상화 운영체제 스토리지 가상화OS(SVOS)의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기능을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스토리지에 확장하여 분산 블록 애플리케이션이 언제 어디서나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보장한다”며 “기업이 비즈니스 연속성을 유지하면서도 IT 인프라의 복잡성을 줄이고 운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전략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02 11:28남혁우

AI 시대, 효과적인 데이터 관리·운영 방안은?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이 미래 혁신을 위한 VSP 원(One) 데이터 인프라 전략부터 애플리케이션 현대화, 생성형 AI를 위한 고성능 인프라까지 고객의 데이터센터 현대화를 위한 최신 전략을 공유한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오는 9월 10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데이터센터 현대화 컨퍼런스 2024'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효성인포메이션이 이 같은 자리를 마련한 것은 최근 많은 기업들이 생성형 인공지능(AI)에 따른 변화를 비즈니스 기회로 삼고 성과를 높이기 위해 고민하고 있다고 판단해서다. AI 기술의 효과적 적용은 올바른 데이터 관리에 달려 있는 만큼 기술력과 함께 풍부한 경험을 보유한 신뢰 높은 파트너사와의 협업이 중요하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매년 부산, 경남 지역 IT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컨퍼런스를 진행하며 고객들의 비즈니스 경쟁력 향상을 위한 인프라 혁신 전략을 제시해왔다. 올해도 최신 데이터 기술과 솔루션 소개는 물론 다양한 프로젝트 노하우 및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주요 발표 내용은 ▲미래 혁신을 설계하는 하나의 일관된 'VSP 원' 데이터 인프라 전략 ▲AI 전환을 촉진하는 애플리케이션 현대화 전략 ▲생성형 AI와 고성능 인프라의 중요성 등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다양한 파트너사들이 참여해 최신 기술 및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과의 시너지 방안을 소개한다. VM웨어 바이 브로드컴(by Broadcom)의 플랫폼 기반 IT인프라 전략을 통한 데이터 혁신 방안, 빔(Veeam)의 현대화된 IT 환경에 필요한 데이터 보호 전략, 엑세스랩의 데이터센터 서버의 블루오션 ARM 서버에 대한 소개 세션도 진행된다. 여기에 씨플랫폼, 오우션테크놀러지, 유니온커뮤니티 등도 데이터센터 현대화를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참관객이 체험할 수 있도록 부스를 마련한다. 양정규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대표는 "AI 시대에 데이터의 효과적인 관리와 운영은 기업에게 필수적인 전략적 요소"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기업의 비즈니스 혁신을 위한 AI, 클라우드, 백업, 스토리지 등 핵심 전략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27 10:12장유미

조현상 HS효성 부회장, 'ABAC 위원' 선임… 민간외교 앞장

조현성 HS효성 부회장이 '민간외교관'으로서 역할을 확대한다. 26일 HS효성에 따르면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은 'APEC 기업인자문위원회(ABAC) 신규위원'에 임명됐다. ABAC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활동 과정에서 정상과의 대화 등에 참여해 각국 정상들에게 민간기업 부문 의견을 직접 전달하기 위한 목적으로 1996년 APEC 필리핀 정상회의시 설립된 자문기구다. ABAC 한국위원은 외교부 장관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한다. 조 부회장은 현재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기업산업자문위원회(BIAC) 이사와 한국·베트남 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을 맡는 등 3세 경영인들 중에서도 글로벌 네트워크를 갖춘 경영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조 부회장의 부친 故조석래 명예회장도 과거 한일경제협회, 한일포럼, 한미재계회의, PBEC(태평양경제협의회) 등 국내외 대표적인 경제교류단체를 이끌며 경제외교 확대에 힘쓴 바 있다. 조 부회장은 앞서 한국, 중국, 일본 3개 국가의 외교부가 선정한 '한중일 차세대지도자'에 뽑히고 다보스포럼에서 '차세대 글로벌 리더'에 선정됐다. 미국과 아시아 이해 증진을 목적으로 창설된 아시아소사이어티 '아시아21 글로벌 영리더'에 선정됐고, 주요 20개국(G20) '젊은 글로벌 리더' 조직인 'YGL G20 이니셔티브'에 한국인으로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현재 조 부회장은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기업산업자문위원회(BIAC) 이사와 한국·베트남 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을 맡은데 이어 이번 APEC 기업인자문위원회 위원까지 겸임하며 민간외교에 앞장서고 있다. 류진 풍산 회장도 APEC·OECD 민간자문을 맡은 바 있다. ABAC위원 선임에 맞춰 조 부회장은 이날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APEC이 기업 등 민간 경제활동에 부여하는 가치를 공유하고 내년도 우리나라 APEC 의장국 수임을 위한 기업인들의 역할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조 부회장은 “내년도 우리나라가 APEC 의장국인 만큼 11월 정상회의 때 민간기업 입장을 '정상과의 대화'를 통해 잘 전달해 성공적인 의장국 수임을 위해 필요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태열 장관은 ABAC 위원들에게 적극적인 활동으로 우리 기업들이 실질적인 비즈니스 활동 성과를 거둘 수 있는 좋은 기회로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우리나라는 2025년 APEC 의장국으로서 약 200회 이상 회의를 개최하며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제성장과 번영을 위한 21개 회원국 간 논의를 이끌어 나가게 된다. ABAC 한국위원은 APEC 정상·민간자문위 대화 시 한국 측 민간 대표로 참여해 경제계의 건의나 입장을 전하는 등 역할을 한다. 한편, 조 부회장은 지난 5월에는 한국·캄보디아 정상회담을 위해 방한한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와 회동했고 7월에는 팜 민 찐 베트남 총리를 만나 한국·베트남 경제협력회의를 주관하는 등 다양한 미래 사업 협력을 논의한 바 있다.

2024.08.26 15:52류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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