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가전 업계, '가정의 달' 특수 마케팅 시동
헬스케어 가전 업계가 5월 가정의 달 특수를 앞두고 신제품 준비와 마케팅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세라젬이 9일 생리통 완화에 효과가 있는 신제품 '마스터 V7 메디테크'를 선보인 데 이어, 바디프랜드는 오는 19일 근육통 완화가 가능한 의료기기 안마의자 신제품을 공개한다. 먼저 신제품을 출시한 세라젬은 다음달 21일까지 가정의 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마스터 V7를 구매하는 고객은 ▲세라젬 신형 물걸레 로봇청소기 '세라봇 S' ▲집에서 손쉽게 체성분·혈압 등 건강 상태를 기록·관리할 수 있는 '세라젬 홈킷' 2종을 기본 사은품으로 받을 수 있다. 세라젬은 마스터 V7과 V6 등 척추 의료기기 구매 고객에게 공통으로 전용 러그와 1년간 제품 살균과 사용법 설명, 소모품 무상 교체, 건강관리 프로그램 등이 포함된 세라케어 서비스도 제공한다. 바디프랜드는 18일부터 30일까지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에서 '안마의자대전' 팝업 행사를 진행한다. 메디컬 안마의자 신제품부터, 팬텀로보, 라클라우드 모션베드 등 헬스케어 제품이 전시된다. 방문객은 주요 제품 체험과 결합할인 등 혜택을 제공한다. 바디프랜드는 최근 중고 안마의자를 저렴하게 판매하는 공식인증 리퍼 서비스도 선보였다. 구매자가 반품한 정상품, 고장 또는 흠집으로 회수한 제품을 정상 수리해 저렴하게 만날 수 있다. S급 리퍼는 정가 대비 최대 40% 할인, A급 리퍼는 최대 50% 할인을 적용한다. LG전자는 지난 3일 컴팩트 안마의자 '힐링미 파타야'를 출시했다. 기존 제품 '힐링미 타하티'보다 높이와 폭을 각각 14cm, 6cm 줄였다. LG전자는 좁은 공간에도 설치하기 용이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LG전자는 4월 신제품 렌털 고객에 한해 월 이용료 1만원 할인 혜택과 최대 20만원 모바일상품권을 제공한다. 또한 가전 케어 전문가가 1년마다 방문해 제품을 관리하고 주기에 따라 안마의자의 가죽도 교체해준다. 휴테크는 6월 7일까지 '효도왕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결제가 170만원 이상 안마의자 구매 고객 전원에게 단품 최대 38% 할인 혜택과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식사권 10만원을 증정한다. 렌털 고객에게는 30만원 상당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코지마는 16일까지 가정의 달 이벤트로 S급 리퍼제품 등을 최대 50~60%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파나소닉은 오는 30일까지 가정의 달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 대상 품목 구매 시 가격 할인과 신세계상품권 등 사은품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