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호준 전기안전공사 부사장 취임
한국전기안전공사(대표 박지현)는 9일 신임 부사장에 황호준 전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제품시장관리과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황호준 부사장은 익산 남성고와 전북대 공법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규슈대학에서 국제통상법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93년 상공자원부(현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공직을 시작해 입지총괄과·가스산업과·산업정책과·무역정책과 등 산업부 부서를 두루 거쳤다. 전라북도 산업정책협력관도 맡으며 정부와 지자체 간 산업 협력 사례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지난해부터는 국표원 제품시장관리과장으로 재직하면서 전기·생활제품 안전과 어린이안전 분야를 책임지며 국민 안전문화 확산에도 기여했다. 황 부사장은 9일, 전북혁신도시 본사 새울림홀에서 임직원과 취임 인사를 나누고 2년의 임기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