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동행축제' 라방..."소상공인 지원 사격”
11번가가 추석을 앞두고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협업해 전국 각지 우수 소상공인 상품을 실시간으로 선보이는 '동행축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11번가는 지난달 30일부터 '황금녘 동행축제'에 동참해 소상공인들의 판로 확대와 제품 홍보, 판매 활성화 등을 위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이번 라이브 방송에서는 추석 선물로도 인기가 높은 김, 견과류, 떡 등 우수 소상공인들의 다채로운 먹거리를 6일 오후 6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최대 31%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국내산 원초를 고온에서 두 번 구워 바삭한 식감과 고소한 향을 살린 '순수해작 순수 재래 도시락김'(32봉)을 방송 혜택가로, 감태를 배합해 바다 향을 더한 '순수해작 순수 감태 도시락김(32봉)'을 특가에 판매한다. 아몬드, 호두, 피칸 등 6종의 견과가 20g씩 개별 포장돼 있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산과들에 순수가온 하루견과', 국산 쌀, 국산 단호박, 제주 쑥을 넣어 만든 '착한떡 슈퍼라이스 삼색송편' 등 견과류와 전통식품도 할인가에 선보인다. 11번가 권정웅 마트담당은 "최근 물가상승, 경기불황 등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판매 활성화를 위해 이번 라이브 방송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전국 각지 소상공인의 우수한 상품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11번가는 황금녘 동행축제를 통해 입점 소상공인의 판매를 돕고 있다. 국산 쌀로 만든 가래떡을 대표 상품으로 판매하는 '주식회사 이로운에프앤비'는 최근 6일간(8월 30일~9월 4일) 거래액이 전년 동기간 대비 19배 가량(+1803%) 증가했으며, 국산 고춧가루와 참기름 등을 판매하는 '채운영농조합법인'은 거래액이 3배 이상(+237%) 늘었다. 11번가는 황금녘 동행축제 기간인 27일까지 온라인 기획전을 진행하는 등 소상공인 지원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