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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원'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9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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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727억원 규모 중간배당…AI 투자·주주환원 병행

LG CNS가 약 727억원 규모 중간배당을 실시하며 주주환원 정책을 이어간다. 올해 2분기 일시적 투자와 프로젝트 이연 영향으로 수익성이 다소 둔화됐지만, 안정적인 현금 창출력을 바탕으로 배당 기조를 유지하며 주주가치 제고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LG CNS는 보통주 1주당 750원의 현금 중간배당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배당금 총액은 726억 6446만원에 달하며 시가배당률은 1.2%다. 배당 기준일은 오는 20일, 지급 예정일은 다음 달 4일이다. 이번 중간배당은 별도 주주총회 없이 이사회 결의로 확정됐다. LG CNS는 주주명부를 폐쇄하지 않고 기준일만으로 권리주주를 확정한다. 이에 따라 오는 20일 기준 주주명부에 등재된 주주에게 배당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이번 중간배당은 LG CNS가 올해 실적 성장과 함께 강조해온 주주환원 정책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회사는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의 40% 이상을 배당하는 것을 기본 원칙으로 제시해왔다. LG CNS는 올해 상반기 성장세를 이어갔다.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1조 520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했고 상반기 누적 매출은 2조 8358억원으로 6.1% 늘었다. 영업이익은 2분기 1279억원으로 9.2% 감소했지만, 상반기 기준으로는 2221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1.1% 증가했다. 핵심 성장 동력은 인공지능(AI)·클라우드 사업이다. 상반기 AI·클라우드 매출은 1조 671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했다. 또 삼송·죽전 하이퍼스케일 AI 데이터센터 프로젝트와 1조원 이상 규모의 DBO(설계·구축·운영) 사업 수주가 실적을 뒷받침했다. 아울러 제조·방산·조선·제약 등 대외 AI·스마트엔지니어링 프로젝트와 금융권 차세대 시스템 구축 사업도 매출 확대에 기여했다. 회사는 구독형 AI 인프라 서비스 'XPU웍스'를 출시하고 AI 플랫폼 사업과 글로벌 파트너십도 확대 중이다. 하반기엔 로봇 학습 플랫폼 공급을 비롯한 피지컬 AI 사업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송광륜 LG CNS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지난달 31일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주주환원은 연결기준 당기순이익 40% 이상 배당을 기본 원칙으로 하고 있다"며 "안정적 재무구조와 현금 창출력 바탕으로 지속적 주주환원을 할 것이고 올해도 중간배당 실시를 검토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면서 "AI와 클라우드 중심 핵심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대외 사업 확대와 미래 성장 동력에 대한 투자를 병행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2026.08.06 08:44한정호 기자

김태환·이시우 카카오게임즈 "신작 지연 없다…내년 1분기 흑자 전망"

카카오게임즈가 신작 출시 지연에 따른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고 사업 구조를 자본 수익성 중심으로 전면 개편해 내년 1분기 흑자 전환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카카오게임즈는 5일 진행된 올해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신임 경영진 체제하의 주요 신작 라인업 출시 일정과 지배구조 변화에 따른 경영 효율화 방안을 공개했다. 이시우 카카오게임즈 공동대표는 "그동안 여러 신작의 출시 일정이 지연되면서 시장에서의 신뢰가 악화됐다는 점을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의 성공 이후 너무 큰 도약을 한 번에 하려 했던 점을 돌아보고 올해 초부터 전체 라인업을 엄격히 재점검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남은 프로젝트들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수정된 일정은 변동 없이 지켜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시우 대표는 4분기부터 대형 신작을 차례로 선보이며 실적 반등을 이끌어내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 대표는 "오는 4분기와 다음해 1분기 사이 최소 5개 이상의 신작을 시장에 출시한다"며 "10월 출시가 확정된 '도깨비의세계'를 비롯해 '아키에이지 크로니클', '던전 어라이즈'를 4분기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고 기대작으로 꼽히는 '오딘Q: 발키리스콜(이하 오딘Q)'의 세부 스펙과 출시 시점도 명확히 했다. 이 대표는 "라이언하트 스튜디오와 함께 준비 중인 오딘Q는 다음해 1월 출시를 목표로 최종 마무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오딘이 대규모 오픈월드 MMORPG 본연의 경험을 제공한다면, 오딘Q는 쿼터뷰 기반의 빠른 전투와 국가 대항전 등 차별화된 플레이 경험을 선사할 후속작"이라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갓 세이브 버밍엄'을 다음해 1분기 앞서 해보기로 선보이고, '크로노 오디세이'와 '아키에이지S' 등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경영 효율화 및 체질 개선에 대한 구체적인 원칙도 공개됐다. 김태환 카카오게임즈 공동대표는 "앞으로의 신규 투자와 프로젝트 지속 여부는 오직 자본 수익성을 기준으로 판단하겠다"며 "이미 투입된 매몰비용에 얽매이지 않고 비핵심 및 비효율 사업은 과감한 사업 재편을 추진하겠다"고 역설했다. 비용 구조 절감을 위한 실행 방안에 대한 부연도 이어졌다. 김 대표는 "조직 규모 확장을 억제하고 고부가가치 업무 위주로 인력을 효율화하는 한편, 글로벌 파트너십과 외주를 확대하겠다"며 "다양한 결제 수단 검토를 통한 수수료 완화와 클라우드 인프라 벤더 다변화로 비용 효율을 점진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재무적 안정성과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한 조치도 함께 공유됐다. 신권호 카카오게임즈 CFO는 "경영권 변동 거래로 유입된 3000억원의 자금을 활용해 차입금을 조기 상환하고 금융 비용을 절감하겠다"며 "자사주 일부 소각과 자본준비금 감액을 통한 이익잉여금 전입 등 주주 환원 정책을 추진할 재무적 기반을 지속해서 마련해 나가겠다"고 진단했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2분기 매출 750억원, 영업손실 23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5% 감소했으며, 영업손실은 일회성 비용 감소와 경영 효율화 노력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손실 폭을 약 10% 줄였다. PC 게임 부문은 '배틀그라운드'의 안정적인 지표에 힘입어 223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나, 모바일 게임 부문은 라이브 타이틀 자연 감소와 개발사 이관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 감소한 527억원에 그쳤다.

2026.08.05 10:15진성우 기자

카카오게임즈, 2분기 매출 750억원…사업 재정비 및 신작 라인업 강화

카카오게임즈(공동대표 김태환, 이시우)가 기존 라이브 타이틀의 매출 하향 안정화와 신작 공백 여파로 올해 2분기 적자를 이어간 가운데, 3분기부터 사업 전면 재정비와 신작 출시를 통해 실적 반등을 도모한다. 카카오게임즈는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약 750억원, 영업손실 약 230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35%, 전분기 대비 약 10% 감소했으며, 영업손실은 적자가 지속됐으나 전분기 대비 적자 폭을 약 10% 줄였다. 사업 부문별로는 PC온라인 게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한 약 223억원, 모바일 게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8% 감소한 약 527억원으로 집계됐다. 회사는 3분기 새로운 경영체제 하에 전반적인 사업 재정비 작업을 수행하며 미래 성장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게임 프로젝트를 면밀히 점검하는 동시에 이달 중 K-판타지 모바일 MMORPG '도깨비의세계' 사전등록을 시작으로 10월 정식 출시를 목표로 막바지 개발을 진행한다. 이어 전략 어드벤처 RPG '던전 어라이즈'와 오픈월드 좀비 생존 시뮬레이터 '갓 세이브 버밍엄'을 연내 및 내년 초에 각각 선보이고, MMORPG 기대작 '오딘 Q: 발키리스 콜' 역시 내년 초 출시를 목표로 개발에 집중한다. 아울러 PC MMORPG '아키에이지 S: 자유의 해협'과 수집형 액션 RPG '가디언 메이든'의 글로벌 판권을 확보하고, 더그림엔터테인먼트와 협업해 유명 만화·웹툰 IP를 게임 개발에 활용하는 등 포트폴리오를 지속 확장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50만 주 규모의 자사주 소각, 임직원 대상 주식기준성과보상제도(RSU) 도입, 자본준비금의 이익잉여금 전입, 경영진 자사주 매입 등 중장기적 주주환원책을 이행하며 주주가치 제고도 병행한다.

2026.08.05 09:05진성우 기자

삼성전자, 상반기 영업익 10.5% 성과급 책정…"美 ADR 상장 검토 안 해"

삼성전자가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의 10.5%를 특별 성과급 충당금으로 반영했다. 최근 국내외 일부 언론을 통해 보도된 미국 예탁증서(ADR) 상장 가능성은 현재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상반기 영업익 10.5% 특별 성과급…3분기부터 비용 순차 반영 삼성전자는 30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의 약 10.5%에 해당하는 금액을 2분기 특별 성과급 충당금으로 반영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상반기 매출 305조원, 영업이익 146조7000억원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경영성과에 상응하는 보상과 인재 확보를 위해 성과 기반 인센티브 정책을 운영하고 있다"며 "충당금 중 일정 부분은 회계 기준에 따라 제조원가 내 노무비로 재고자산 원가에 포함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2분기 손익계산서에 인식된 실제 비용은 전체 충당금보다 적다. 자산화된 잔여 충당금은 해당 재고가 판매되는 3분기부터 매출 원가로 순차 인식할 예정이다. 임직원 성과급 지급 방식과 관련한 자사주 매입 계획도 언급했다. 삼성전자는 "대규모로 한 번에 시행하기보다 주주가치 제고와 임직원 보상 효과를 고려해 방안을 결정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임직원 성과급 보상을 위한 자사주 매입 등이 잉여현금흐름(FCF)에 변화를 줘 주주환원 규모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덧붙였다. "美 ADR 상장 검토 안 해"…3개년 주주환원 정책 이행 미국 ADR 상장 가능성에 대해서는 현재 검토하지 않고 있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 안정적인 현금 창출력을 갖추고 있어 신규자금 조달 목적의 ADR 발행 필요성이 높지 않기 때문이다. 지난 10일 SK하이닉스 ADR이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뒤, 일부 국내외 언론이 삼성전자도 ADR 상장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당시 삼성전자는 "ADR은 유동성과 수급 여건에 따라 국내 원주와 가치 차이가 발생할 수 있어 국내 주주를 포함한 전체 주주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방안인지 검토해야 하므로 현재는 발행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올해가 마지막 해인 기존 3개년 주주환원 정책은 계획대로 이행한다. 특별 배당을 포함한 실행 방안과 차기 정책을 논의 중이며, 메모리 장기계약(LTA) 선수금 유입 등이 잉여현금흐름에 미칠 영향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재투자와 주주환원 간 최적 균형점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곧 공유하겠다"고 설명했다.

2026.07.30 12:55전화평 기자

LG전자, 900억원 규모 중간배당...내달 28일 지급

LG전자가 900억원에 가까운 중간배당을 내달 28일 지급한다. 아울러 최근 취득한 1000억원 규모 자사주를 연내 소각하며 주주환원정책을 이어간다. LG전자는 29일 이사회 결의를 거쳐 2026년도 중간배당 실시 일정을 공시했다. 회사는 중간배당을 위한 기준일을 내달 13일로 확정하고, 보통주와 우선주에 각각 주당 500원의 현금 배당하기로 했다. 총 배당금 규모는 약 897억원, 지급예정일은 내달 28일이다. LG전자는 지난 2024년부터 주당 기본(최소) 배당액을 1000원으로 설정하고, 주주들의 안정적 현금흐름과 주주가치 제고에 기여하는 차원에서 중간배당을 실시하고 있다. LG전자는 또 지난 1월 발표한 10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자사주) 매입을 최근 완료함에 따라 NH투자증권과 신탁계약해지 결과도 공시했다. 이를 통해 취득한 자사주 규모는 보통주 58만 8589주, 우선주 14만 1840주다. LG전자는 "취득한 자사주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연내 소각할 예정"이라며 "이는 지난해 말 기업가치 제고계획 이행현황 공시에서 발표한 주주환원정책을 이행하기 위한 행보"라고 밝혔다. LG전자는 당시 향후 2년간 2000억원 규모의 주주환원 계획을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에도 1000억원 규모 주주환원을 추가 실행할 계획이다.

2026.07.29 15:35전화평 기자

더핑크퐁컴퍼니, 5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전량 소각

더핑크퐁컴퍼니가 5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해 전량 소각하기로 했다.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하는 동시에 생성형 AI 기반 콘텐츠와 공간형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확대하며 기업가치 제고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기업 더핑크퐁컴퍼니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5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한다고 24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 23일 이사회를 열고 삼성증권과 5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하기로 의결했다. 계약 기간은 계약 체결일로부터 3개월이며, 이번 계약을 통해 취득한 자사주는 전량 소각할 예정이다. 더핑크퐁컴퍼니는 이번 자사주 매입과 소각을 통해 주주환원을 강화하고 기업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인다는 방침이다. 성장동력 확보에도 속도를 낸다. 회사는 핵심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생성형 AI 체험형 전시 '아기상어 비밀 초대장: 비커밍 샤크', 극장판 영화, 신규 스핀오프 시리즈 등을 선보이는 한편, 공간 기반 엔터테인먼트(LBE) 사업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팬덤과의 접점을 넓히고 신규 매출원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또, 더핑크퐁컴퍼니는 연내 투자자 대상 IR 행사를 열어 주요 사업 성과와 중장기 성장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김민석 더핑크퐁컴퍼니 대표는 "이번 자사주 매입과 전량 소각은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과 주주환원 의지를 반영한 결정"이라며 "차별화된 IP 경쟁력과 글로벌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기업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주주 및 시장과의 소통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6.07.24 09:55안희정 기자

에이피알, 2년 연속 중간배당…936억원 규모 주주환원

에이피알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중간배당을 실시하며 주주환원 정책을 이어간다. 이번 배당으로 상장 이후 누적 주주환원 규모는 약 4천억원에 달하게 된다. 에이피알은 16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중간배당을 실시한다고 공시했다. 이번 배당은 보통주 1주당 2500원의 현금배당으로, 총 배당금 규모는 약 936억원이다. 배당 기준일은 오는 8월 3일이며, 배당금은 8월 31일 지급될 예정이다. 에이피알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중간배당을 실시하게 됐다. 회사는 안정적인 실적과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기업 성과를 주주와 공유하는 주주친화 정책을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2024년 상장 이후 현금배당과 자사주 취득·소각을 병행해 왔다. 이번 중간배당 이전까지 약 31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및 소각을 진행했으며, 이번 배당을 포함하면 상장 이후 누적 주주환원 규모는 약 4000억원에 이른다. 에이피알은 올해 3월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을 발표하고 연결 당기순이익 기준 주주환원율을 25% 이상 유지하겠다는 방침을 제시한 바 있다. 또한 매출과 이익 성장을 바탕으로 중장기 기업가치를 높이겠다는 계획도 함께 공개했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주주가치 제고는 지속 가능한 성장과 함께 추진해야 할 중요한 경영 원칙"이라며 "앞으로도 성장 투자와 주주환원의 균형을 유지하며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함께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회사는 향후 정부의 기업가치 제고 정책에 맞춰 주주환원 정책을 지속 강화하고, 고배당 기업 요건 충족 여부 등을 검토해 주주친화 정책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7.16 14:19안희정 기자

카카오게임즈, 자사주 50만 주 소각…주주가치 제고

카카오게임즈가 상장 이후 처음으로 자사주를 소각하며 주주 및 기업가치 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카카오게임즈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보유 중인 자기주식 50만 주를 소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소각 물량은 회사가 보유한 전체 자사주 85만4009주 가운데 약 60%에 해당하는 규모다. 소각 예정일은 오는 15일이며, 절차가 완료되면 남은 보유 자기주식은 35만4009주로 줄어든다. 해당 소각은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취득한 자사주를 자본금 감소 없이 없애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주당가치 희석을 방지하고 주주의 실질적인 지분 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소각 후 남은 주식의 일부는 임직원 대상 주식기준성과보상제도(RSU) 운영 재원으로 활용된다. 장기 성과를 가득 요건으로 설계해 주주와 임직원의 이해관계를 일치시킨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자본준비금을 감액해 이익잉여금으로 전입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이를 바탕으로 장기적인 주주환원 정책 추진을 위한 재원을 선제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신권호 카카오게임즈 최고재무책임자(CFO)는 "회사의 성장과 발전을 지지하는 주주들에게 실질적인 가치가 돌아갈 수 있도록 다각적이고 지속가능한 주주환원 방안을 검토하고 시장과 소통해 나갈 것"이라며 "재무 안정성을 바탕으로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주주가치 제고와 기업가치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07.08 17:05정진성 기자

와이즈넛, 100억원 자사주 소각…주주환원 본격화

와이즈넛이 1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하며 주주환원 정책 이행에 속도를 낸다. 와이즈넛은 이사회 결의를 거쳐 자기주식 129만 1728주를 소각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소각 대상은 6월 18일부터 7월 7일까지 장내에서 취득한 자기주식으로, 소각 예정 금액은 약 100억원이다. 소각 주식 수는 발행주식 총수 1310만 6609주의 약 9.85%에 해당한다. 오는 15일 소각이 완료되면 발행주식 수는 1181만 4881주로 줄어든다. 이번 자사주 소각은 회사가 지난달 발표한 100억원 규모 자기주식 취득 계획의 후속 조치다. 당시 와이즈넛은 자사주 취득을 마친 뒤 전량 소각하겠다는 방침을 알렸다. 자사주 소각은 발행주식 수를 줄여 주당 가치를 높이는 대표적인 주주환원 정책으로 꼽힌다. 와이즈넛은 취득한 자사주를 보유하지 않고 전량 소각함에 따라 향후 시장 유통에 따른 오버행 우려를 줄일 수 있게 됐다. 와이즈넛은 14년 연속 흑자를 기록한 재무 기반을 바탕으로 주주환원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말에는 약 11억 1300만원 규모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앞으로 배당과 자기주식 취득·소각, 투자 재원 배분 등을 포함한 중장기 밸류업 프로그램도 마련할 계획이다. 강용성 와이즈넛 대표는 "이번 자기주식 소각은 주주가치 제고와 시장 신뢰 강화를 위해 회사가 약속한 주주환원 정책을 실행한 것"이라며 "AI 에이전트 전문기업으로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그 성과가 기업가치 제고로 이어질 수 있도록 책임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2026.07.08 14:16이나연 기자

엠게임, 창립 이래 첫 분기배당 실시…주당 110원 현금배당

엠게임이 창립 이래 최초로 분기 단위 배당을 도입하며 주주환원 정책을 대폭 강화한다.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이사회 결의를 통해 주당 110원의 분기 현금배당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총배당금은 약 20억원 규모이며 배당기준일은 지난 2일이다. 이번 분기배당은 지난 3월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의 일환으로, 배당 주기를 연 1회에서 분기 단위로 확대해 적극적인 주주환원에 나서기 위함이다. 이와 함께 주가 안정을 위해 지난 5월과 6월 두 차례에 걸쳐 각각 약 20억원, 총 4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을 결정했으며 이 중 5월 취득분 43만 주는 전량 소각한다. 권이형 대표이사를 비롯해 조인한, 홍등호, 이재창 사내이사 등 등기임원 4인도 최근 책임경영 차원에서 각각 5천만 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하며 주주와의 이해관계 일치에 동참했다. 권이형 엠게임 대표이사는 "이번 분기배당 도입은 자사주 매입·소각, 임원의 자사주 매입에 이어 주주환원 정책을 한 단계 강화하는 의미 있는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배당 정책과 책임경영을 바탕으로 주주와 함께 성장하는 회사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엠게임은 올해 3분기 중 인기 IP '귀혼'을 활용한 방치형 모바일게임을 출시할 계획이다. 여기에 '풍림화산' IP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신규 프로젝트와 모바일게임 퍼블리싱 서비스 1종을 추가로 선보이는 등 라인업 확대에도 나선다는 방침이다.

2026.07.03 11:20정진성 기자

엠게임, 자사주 43만 주 전량 소각…주주환원 정책 가속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보유 중인 자기주식 43만 주를 소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소각하는 주식은 지난 5월 취득했던 자기주식 전량으로, 전체 발행주식수의 약 2.24%에 해당하는 규모다. 자본금 감소 없이 유통 주식 수를 직접 축소해 주당가치 희석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로, 소각 후 발행주식수는 1877만2574주로 줄어든다. 아울러 엠게임은 지난 달 26일 이사회를 통해 약 20억원(50만3778주) 규모의 자기주식 추가 취득을 결정했다. 오는 9월 26일까지 코스닥시장을 통한 장내 직접취득 방식으로 진행하며, 해당 주식은 향후 소각해 주주가치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권이형 대표를 비롯해 조인한 부사장, 홍등호 부사장, 이재창 이사 등 주요 임원진도 책임경영 차원에서 각각 5000만 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매입했다. 회사의 미래 성장에 대한 자신감과 주가 부양을 위한 경영진의 의지를 드러낸 행보로 풀이된다. 엠게임은 향후 분기 또는 반기 배당 실시도 계획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사항은 추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권이형 엠게임 대표는 "이번 자기주식 소각과 추가 자기주식 매입은 앞서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의 연장선으로, 회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바탕으로 주주환원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주주와 함께 성장하는 주주친화적 경영 행보를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6.07.01 15:45정진성 기자

그래디언트, 특별배당·100억원 자사주 매입…주주환원 강화

그래디언트가 특별배당과 자사주 매입·소각을 포함한 기업가치 제고 방안을 내놨다. 놀유니버스 지분 매각으로 확보한 처분이익 일부를 활용해 주주환원을 확대하고, 향후 투자수익 발생 시에도 이익 환원 정책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그래디언트는 29일 공시를 통해 주당 1000원 특별배당과 최소 1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을 골자로 한 기업가치 제고 방안을 발표했다. 회사는 최근 놀유니버스 지분 처분으로 확보한 처분이익 일부를 재원으로 특별배당과 자사주 매입을 추진한다. 향후 투자수익 등 특별이익이 발생할 경우에도 이익 일부를 주주에게 환원하는 정책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2026년 사업연도 특별배당을 실시한다. 주당 배당금은 기존 200원에서 1000원으로 확대되며, 올해 정기주주총회에서 승인된 자본준비금의 이익잉여금 전입을 재원으로 하는 비과세 특별배당 방식으로 진행된다. 자사주 매입도 확대한다. 그래디언트는 2027년까지 최소 1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한 뒤 전량 소각할 계획이다. 현재 보유 중인 자사주 역시 올해 안에 모두 소각하기로 했다. 회사는 그동안 주주환원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2022년 인터파크 커머스 사업 매각 당시 매각대금 일부를 주주에게 환원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이후 신탁계약과 공개매수 등을 통해 현재까지 약 65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했다. 올해 초에는 기존 보유 자사주의 연내 전량 소각을 결정했으며, 이번 특별배당과 추가 자사주 매입으로 주주환원 기조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그래디언트 관계자는 "이번 기업가치 제고 방안은 주주가치를 높이고 시장 신뢰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기업 성과가 주주가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환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6.06.30 09:58안희정 기자

밸로프, 자사주 37만주 전량 소각…주주환원 행보

글로벌 게임 퍼블리싱 플랫폼 기업 밸로프(대표 신재명)가 지난달 사들인 자사주를 전량 소각하기로 결정하며 주주환원 행보에 나선다. 밸로프는 이사회 결의를 통해 현재 보유 중인 자기주식 37만 1692주(10억원) 전량을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소각 예정일은 다음달 10일이다. 이번 소각은 지난달 발표한 자기주식 취득 및 환원 계획의 연장선상에서 이뤄졌다. 당시 밸로프는 NH투자증권과 1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하면서, 매입한 자사주를 전량 소각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밸로프는 최근 기업설명활동(IR) 강화와 함께 시장과의 소통 확대에 나서고 있으며, 자본시장에서 기업가치가 적정하게 평가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주주친화 정책을 지속 실행하고 있다. 신재명 밸로프 대표는 "이번 자사주 소각은 지난 자기주식 취득 결정 당시 시장과 주주들에게 약속한 내용을 실행하는 차원"이라며 "주주가치 향상을 다양한 주주환원 정책을 지속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올해 하반기 '크리티카' 차기작 정식 서비스와 '라스트 오리진2'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3·4분기 퍼블리싱 라인업도 충실하게 준비되고 있다"며 "일본 및 중국 유수의 업체와 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어, 가시적인 성과 창출과 함께 사업 다각화를 위한 IP 및 기업 인수를 통해 기업 가치를 끌어올리는 노력도 병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26.06.29 17:50진성우 기자

원티드랩, 10억원 자사주 취득...이복기 대표 "성과 기대"

원티드랩이 주주가치를 높이고 책임경영 강화를 위한 행보에 나선다. 원티드랩은 1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위탁투자중개업자는 하나증권이며, 계약기간은 이달부터 6개월이다. 이번 자사주 취득은 기업가치 대비 주가 수준과 중장기 성장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정으로, 주주환원 정책 일환으로 추진됐다. 회사는 기업가치에 대한 자신감과 책임 경영 의지를 통해 시장 신뢰를 제고하고, 지속적인 기업가치 개선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취득한 자사주는 향후 자사주 소각을 통해 주주 환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원티드랩은 지난 3월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2025년 재무제표를 확정하며 배당 및 자사주 매입 등에 활용 가능한 배당가능이익 239억원을 확보했다. 이에 추가적인 주주환원 여력도 갖추고 있다는 설명이다. 원티드랩은 AI 기반 HR 플랫폼에 기반한 수익과 기술 노하우를 기반으로, 기업의 AI Native 전환을 지원하는 B2B 솔루션 사업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자체 AI 에이전트 플랫폼 '엔노이아'를 기반으로 대기업 및 공공기관 대상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도입 사례를 축적하고 있다. 아울러 한국고용정보원, 한국관광공사 등과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실제로 원티드랩 AX 사업의 매출 비중은 2022년 11%에서 2025년 27%로 증가했으며, 2026년 4분기에는 50%까지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회사는 AI 기반 신사업 비중을 점진적으로 확대하며 기존 채용 사업과의 균형 있는 성장 구조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복기 원티드랩 대표는 “이번 자사주 취득은 주가 안정을 도모하고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책임경영의 일환”이라며 “AX 사업은 대기업 중심으로 전개되는 만큼 주요 수주 및 협업 성과를 충분히 공개하기 어려운 구조적 특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제 사업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이런 성과가 시장에 점진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AX 사업을 중심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지속적으로 입증해 나가며 기업가치를 본궤도에 올려놓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2026.06.29 14:28백봉삼 기자

티쓰리, 40억 규모 자사주 매입 결정…분기배당 이어 주주환원 랠리 지속

안정적인 실적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티쓰리엔터테인먼트가 분기배당에 이어 대규모 자사주 매입을 단행하며 주주가치 제고에 속도를 낸다. 티쓰리엔터테인먼트(이하 티쓰리)는 4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25일 공시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티쓰리는 다음날부터 오는 9월 23일까지 코스닥 시장에서 장내 직접 취득 방식으로 보통주 174만주를 매입할 계획이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주주가치를 전방위로 제고하기 위한 자본 배분 정책의 일환이다. 회사는 취득한 자사주를 향후 소각 프로세스에 투입하는 동시에, 일부는 임직원 보상 재원으로 활용해 내부 결속력을 다질 예정이다. 티쓰리는 최근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는 등 견고한 이익 창출력을 입증하고 있다. 회사는 이 같은 현금창출력을 기반으로 배당과 자사주 매입·소각을 아우르는 주주환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추세다. 특히 올해부터 연 4회에 걸친 분기배당 체계를 전격 도입했다. 지난 1분기에는 보통주 1주당 4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했다. 해당 배당은 자본잉여금을 재원으로 하는 감액배당 방식으로 진행됐다. 현재 티쓰리는 안정적인 재무 구조를 바탕으로 미래 신사업 확대를 위한 투자와 주주환원을 균형 있게 병행하는 자본 배분 전략을 고수하고 있다.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한편, 주주와 회사의 성장 성과을 공유하겠다는 방침이다. 홍민균 티쓰리 대표는 "회사의 내실 있는 성장이 주주가치 향상으로 직결될 수 있도록 자사주 매입·소각과 다각화된 배당 정책을 진정성 있게 추진 중"이라며 "안정적인 기존 사업 기반 위에 신규 사업 성과를 더해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동시에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2026.06.25 17:40진성우 기자

웹케시, 3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해 주주가치 높인다

웹케시가 본격적인 주주환원과 기업가치 제고에 나섰다. 주가 안정과 미래 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동시에 보여주는 행보다. 웹케시는 이사회를 열고 30억원 규모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 체결을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현재 주가가 회사의 성장 가능성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했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다. 웹케시는 지속해서 주주친화 정책을 펼쳤다. 올해 주당 2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했다. 지난 3월에는 89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했다. 앞으로도 배당과 자사주 매입을 병행해 주주환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금융 AI 에이전트 사업도 성과를 내고 있다. 웹케시는 지난해 금융 AI 에이전트 기업 전환을 선언했다. 기존 자금관리 솔루션의 고도화를 추진하며 사업을 확대했다. 최근에는 NH농협은행과 'AI 에이전트 뱅킹 서비스' 구축 계약을 맺었다. 시중은행 기업뱅킹에 에이전트 뱅킹을 적용한 국내 첫 사례다. 독보적인 금융 특화 AI 기술력을 시장에 입증했다. 강원주 웹케시 대표는 "이번 자사주 취득은 회사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확신을 반영했다"며 "금융 AI 에이전트 사업의 실질적인 성과로 기업가치를 명확히 인정받겠다"고 말했다.

2026.06.25 14:59남혁우 기자

대동금속, 10억 규모 자사주 취득 후 전량 소각

대동금속이 10억원 규모 자기주식 취득과 소각을 추진한다. 대동그룹 주물부품 전문 제조기업 대동금속은 11일 이사회를 열고 10억원 규모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 체결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12월 10일까지다. 회사는 신탁 기관을 통해 장내 매수 방식으로 자기주식을 취득할 예정이다. 대동금속은 이번 신탁계약을 통해 취득한 자기주식을 취득 완료 후 전량 소각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유통주식 수를 줄여 주당 가치를 높이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번 신탁계약 규모는 이사회 결의일 전일 종가 기준 총 발행주식 수의 약 5%에 해당한다. 대동금속은 그동안 배당과 무상증자 등 주주환원 정책을 이어왔다. 회사는 창립 이후 30년 연속 배당을 실시했으며, 지난 3월에는 보통주 1주당 1주를 배정하는 100% 무상증자를 진행했다. 앞서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를 통해 2030년까지 매출 2400억원, 주가순자산비율(PBR) 2배, 자기자본이익률(ROE) 10%, 주가수익비율(PER) 10배 달성 목표도 제시했다. 1947년 설립된 대동금속은 농기계와 자동차용 주물·주철 부품을 공급해 온 기업이다. 최근에는 선박 엔진, 산업기계, 반도체 장비 등 정밀주조 분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그룹의 미래 사업과 연계해 미래농업, 로보틱스, 모빌리티 분야 소재 사업 진출도 준비하고 있다. 이풍우 대동금속 대표는 "이번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과 취득 주식 소각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결정"이라며 "주주환원 확대와 함께 기존 주물사업 경쟁력 강화, 정밀주조 및 첨단소재 분야 사업 고도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6.06.11 15:31류은주 기자

코나아이, 자기주식 50억원 취득..."주주친화 정책"

코나아이(대표 조정일)는 5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주가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보통주 10만주(약 50.1억원)를 자기주식으로 취득한다고 밝혔다. 자기주식 취득은 6월 8일부터 9월 7일까지 3개월간 증권시장 장내 매수 방식으로 집행될 예정이다. 조정일 코나아이 회장은 “이번 자기주식 취득은 주주와 함께 성장하겠다는 코나아이의 일관된 경영 방침을 실천하는 것”이라며 “코나아이가 쌓아온 사업 기반과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에 대해 경영진은 확신을 갖고 있다. 배당과 자사주 매입을 병행하는 복합적 주주환원 구조를 통해 주주분들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코나아이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309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31% 성장했고,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66% 상승한 889억원을 달성했다.

2026.06.05 15:40백봉삼 기자

삼성전자 극적 합의에도 깊은 생채기...여전히 실타래 꼬인 이유

삼성전자 노사가 20일 6개월간의 진통 끝에 임금협약에 극적으로 합의했다. 오늘(21일)로 예정됐던 총파업이 유보되면서, 반도체 생산 차질 우려도 빠르게 불식되고 있다. 하지만 노사가 잠정합의안을 도출해 내는 과정에서 불거진 숙제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합의문 발표 "가장 큰 상처를 받았을 사람은 삼성전자 구성원일 것"이라는 뼈아픈 자성이 나올 정도로 양측의 생채기는 깊다. 무엇보다 성과급 배분 방식을 두고 DS(반도체)·DX(스마트폰/TV가전 등 세트) 부문과 사업부별 등 내부 갈등이 만만치 않다. 현재 회사 안에서 잠정 합의안에 대한 가·부결 의사가 분분한 것으로 파악됐다. 주주 환원 문제도 또 다른 논란거리로 확대되는 추세다. 향후 어떻게 내부 혼돈을 정리하고 결속력을 다져서 글로벌 AI 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른 성장동력을 지속해 나갈 것인지가 새로운 과제로 떠올랐다. 사업부 간 격차에 노노 갈등 여전…잠정합의안 '부결' 목소리도 삼성전자 내부에서는 이번 잠정합의안을 두고 DS와 DX간 충돌이 빚어지고 있을 정도다. 당장 22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는 조합원 대상 잠정합의안 투표에 대해 부결 의사를 나타내는 직원들도 다수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같은 내부 혼돈과 갈등의 배경엔 삼성전자가 반도체와 세트 사업을 모두 한 회사내에서 글로벌하게 영위하는 거의 유일한 회사이기 때문이다. 삼성전자의 사업 근간은 불과 몇년 전까지 반도체(DS), IM(IT·모바일), CE(소비자가전) 등 3대 부문으로 나눠져 있었다. 2021년 연말 현 DS(디바이스솔루션·반도체)와 DX(디자이스경험·완성품) 부문의 두 축으로 정비된 것이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부품과 세트 기기의 밸류체인을 기반으로 IMF 이후 2000년대 인터넷·모바일 시대를 관통하면서 글로벌 일류 기업으로 도약했다. 실례로 스마트폰 전성시대였던 2013년 IM사업 부문의 영업이익은 분기당 6조원을 넘어 연간 24조원대까지 기록한 바 있다. 전통적으로 불황과 호황을 오가는 사이클 산업인 메모리 반도체 부문이 어려울 때는 스마트폰이나 TV에서 번 돈으로 설비투자를 이어왔다. 다만 AI 시대에 접어들면서 서로의 업황이 바뀐 것이다. 재계 관계자는 "과거 삼성전자의 DS 부문 별도 분리 방안이 나올 때마다 메모리 사이클에 따른 자체 생존이 어렵다는 이유로 실제 현실화되지 못한 측면이 있다"며 "지금은 글로벌 빅테크들의 AI 인프타 투자 경쟁에 따라 반도체 위상이 달라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합의안에 따르면 성과인센티브(OPI) 재원은 노사가 합의해 선정한 사업성과의 1.0~1.5%로 책정됐다. 또한 새롭게 신설된 반도체(DS)부문에 대한 특별경영성과급은 10.5%다. 또 특별경영성과급의 경우 지급률 한도를 두지 않는다. 성과급은 자사주로 지급된다. DS부문 특별경영성과급 재원 배분률은 부문 40%, 사업부 60%로 책정됐다. 공통조직 지급률은 메모리사업부 지급률의 70% 수준이다. 적자사업부는 부문 재원을 활용해 산출된 공통 지급률의 60%를 지급한다. 적용시점은 2027년부터다. DS부문 특별경영성과급은 향후 10년간 적용하되, 2026년부터 2028년까지 매 해마다 DS부문 영업이익 200조원 달성 시 지급한다. 2029년부터 2035년까지는 매 해마다 영업이익 100조원을 달성해야 한다. 반면 DX부문과 CSS사업팀은 종전대로 상한이 존재하며 600만원 상당의 자사주를 지급받는다. 현재 메모리사업부 성과급이 5억~6억원으로 예상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격차가 크다. 이 때문에 DX 부문의 임직원들이 내부에서도 상당한 박탈감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삼성전자 한 관계자는 "DS부문 내에서도 메모리사업부와 파운드리·시스템LSI 사업부 간 언쟁이 있을 정도"라며 "DX부문은 더 큰 박탈감을 호소하고 있어, 내부 분위기가 많이 어수선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투자자 불만 해결, 또다른 주요 과제로 부상 주주환원 과제도 남아있다. 이번 잠정합의안에 따라 삼성전자는 전체 영업이익의 12%가량을 성과급 재원으로 마련해야 한다. 올해 회사의 영업이익이 350조원으로 추산되는 만큼, 성과급 재원은 40조원에 육박할 전망이다. 이로 인해 삼성전자는 올해 배당 확대에 부담을 느낄 수밖에 없는 상황에 직면했다. 이와 관련, 이재명 대통령은 "영업이익에 대해 이익을 배분받는 건 투자자, 주주가 하는 것”이라며 "국민 공동의 몫이라고 할 수 있는 세금도 떼기 전에, 영업이익을 제도적으로 나눠 갖는 것은 투자자도 할 수 없는 일이고 이해가 안 된다"고 발언하기도 했다. 투자자도 행동에 나서고 있다. 대한민국주주운동본부는 21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자택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사 간 잠정 협의안이 위법하다고 비판했다. 이 단체는 "주주총회 결의를 거치지 않은 채 진행되는 노사 간의 자본분배 합의는 법률적으로 효력이 없다"며 "세전 영업이익의 12%를 적산·할당하는 노사 간의 그 어떤 합의도 본질적으로는 '위장된 위법배당'에 불과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주주운동본부는 향후 노사 합의안이 노조 조합원 투표에서 가결될 경우 ▲이사회 결의 무효확인의 소 ▲위법행위 유지청구권 ▲주주대표소송 ▲단체협약 효력정리 가처분 및 무효확인의 소 등 법적 절차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2026.05.21 14:28장경윤 기자

성과급 갈등에 '내홍' 휩싸인 삼성전자…노사 협상 타결돼도 과제 산적

삼성전자 노사가 21일 총파업 예정일을 앞두고 사실상 마지막 협상(2차 사후조정)을 시작했다. 노사 간 입장차가 극명한 가운데, 당장 협상 타결부터 정부의 긴급조정권 발동까지 다양한 시나리오가 거론된다. 어떠한 결론이 나오든 삼성전자가 해결해야 할 과제는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노조 요구대로 새로운 성과급 기준을 제도화하면, 삼성전자는 매 분기 막대한 상여금을 충당해야 한다. 주주환원에 대한 불만도 나올 수 있다. 최후의 경우 정부가 개입한다면, 노동 3권 침해에 대한 비판과 내부 갈등 심화가 뒤따를 수밖에 없다. 성과급 규모가 아니라…제도화 'Yes or No' 싸움 삼성전자와 삼성그룹 초기업노조 삼성전자 지부(초기업노조)는 18일 오전 10시부터 2차 사후조정 회의에 돌입했다. 이번 사후조정은 내일까지 열린다. 앞서 노사는 지난 11일부터 13일 새벽까지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 중재로 사후조정 회의를 했으나 끝내 결렬됐다. 이후 사측은 노조 요구대로 사측 대표교섭위원을 김형로 부사장에서 여명구 DS(반도체) 피플팀장 부사장으로 바꿨다. 업계에선 2차 사후조정도 협상 타결까지 난항을 겪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노사 간 입장차가 단순히 성과급 규모가 아니라, 장기적 성과급 제도와 기준에 있기 때문이다. 현재 노조는 구체적 기준이 공개되지 않은 경제적 부가가치(EVA) 대신, 전체 영업이익을 성과급 지표로 삼을 것을 요구하고 있다. 또한 전체 영업이익의 15%를 성과급(OPI) 재원으로 삼고, 지급 상한(연봉의 최대 50%)을 폐지하자고 요구하고 있다. 이러한 개선안을 일회성이 아닌, 장기간 보장하는 제도로 만드는 것도 핵심 안건이다. 반면 사측은 성과급 재원을 영업이익의 10%, 혹은 EVA의 20% 중 택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성과급 상한제의 경우, 기존 제도를 유지하되 별도로 상한이 없는 특별보상 제도를 신설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반도체 업계 한 관계자는 "성과급 규모는 노사 협상으로 비율을 세부 조정하는 것이 가능하지만, 노조가 요구하는 성과급 제도화와 투명화는 근본적으로 '하거나 안 하거나'의 영역이어서 합의를 도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한 관계자는 "현재 노조에서는 성과급 규모도 중요하지만, 성과급 기준 투명화가 최우선과제라는 인식이 팽배하다"며 "대내외적으로 여러 논란이 생기고 있으나 대체로 강경한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협상 결과 무관하게 수익성 방어·주주환원 등 과제 '산적' 협의 여부와 관계없이 삼성전자가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는 목소리도 있다. 2차 사후조정에서도 결론이 나지 않을 경우, 노조는 오는 21일부터 총파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 경우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은 막대한 손실이 예상된다. 통산 반도체 공정은 24시간 풀 가동 체제를 유지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각 제조장비에 대한 지속적 유지보수(PM)가 필요한데, 파업을 시작하고 담당 엔지니어가 없으면 업무에 차질이 생긴다. 삼성전자는 파업에 따른 생산 차질을 고려해 일부 생산라인에서 웨이퍼 투입량을 조절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가동을 멈춘 장비를 다시 가동해 정상 수율로 올리려면 최소 한 달이 필요하다는 게 엔지니어들 시각이다. 일시 파업으로도 실제 반도체 출하량에 미치는 피해는 장기화될 수 있다. 반대로 삼성전자 사측이 노조 요구를 대체로 수용하는 경우, 향후 몇년 간 분기 당 수조원 상여금 충당이 발생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노사 협상을 고려해 지난 1분기에는 상여금 충당을 반영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2분기부터 수익성이 예상 대비 감소할 가능성이 크다. 주주와 갈등 심화도 피하기 어렵다. 올해 삼성전자 영업이익은 300조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협상 결과에 따라 40조~50조원 성과급 재원이 필요하다. 이 경우, 주주환원 규모는 약화될 수밖에 없다. 증권업계 한 관계자는 "성과급으로 막대한 재원을 편성하면 주주배당이 예상보다 줄어들 수 있어, 주주 역시 협상 이후 적극 개입에 나설 수 있다"며 "노조 파업 문제가 해결된 뒤에도 주주환원 부분을 또 고려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노사 협상 난항 시 긴급조정권 발동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긴급조정권이 발동되면 30일간 파업이 금지되고 중노위가 조정한다. 다만 긴급조정권을 발동하면 단결권과 단체교섭권, 단체행동권 등 노동 3권을 침해한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고, 노사 간 감정적 갈등이 깊어질 수 있다.

2026.05.18 15:30장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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