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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사회·지배구조(ESG)'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64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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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비전, 시각·청각장애인 위한 베리어프리 서비스 제공

LG헬로비전이 청각장애인과 시각장애인을 위한 '스마트방송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이는 다양한 이용자들이 자유롭게 콘텐츠를 누릴 수 있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겠다는 취지다. 청각장애인을 위한 '스마트자막' 서비스는 단순한 자막 표시를 넘어 사용자가 상황에 맞게 자막을 세밀하게 조정할 수 있도록 지난 8월 개선됐다. 글자 크기, 색상, 투명도, 간격, 위치까지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으며 필요에 따라 자막만 따로 분리해 볼 수도 있다. 이를 통해 청각 상태나 시청 환경에 따라 보다 선명하고 편안한 시청이 가능해졌다. 이번 서비스는 시청자의 선택권과 자율성을 넓힌 점에서 의미가 크다. 눈에 편한 색상 대비로 자막을 조정하거나, 주변 환경에 따라 투명도를 바꾸는 등 이용자가 스스로 최적의 시청 환경을 만들 수 있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이어드림' 서비스 역시 한층 진화했다. 메뉴 이동, 음량·채널 변경, 현재 시각 등 일상적인 기능을 음성으로 지원하며, 안내 속도와 음조까지 조정할 수 있다. 개인의 생활 패턴과 감각에 맞춘 '맞춤형 음성 이용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이용자의 자율적 미디어 활용을 돕는다. 이번 서비스 확대는 모두가 동등하게 즐길 수 있는 미디어 환경을 만들기 위한 ESG 활동의 일환이다. LG헬로비전은 헬로tv를 통해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고 더 많은 즐거움과 정보 접근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임성원 LG헬로비전 상무는 “스마트자막과 이어드림 서비스는 ESG 경영 과제인 '모두의 접근성'을 실천한 대표적 성과”라며 “ESG 경영의 가치를 반영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모두의 방송을 만들어, 사회적 가치와 이용자가치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2025.10.01 11:41진성우

에쓰오일 온산공장, 에너지경영시스템 국제 표준 인증 획득

에쓰오일이 울산 온산공장 에너지 관리 체계 고도화를 통해 ESG 성과 제고에 나섰다. 에쓰오일은 울산 온산공장이 국제표준화기구(ISO) 에너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50001 인증을 지난달 25일 취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인증 심사는 한국품질재단(KFQ)이 수행했으며, 정유·석유화학 업계 ESG 경영 강화를 위한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된다. 에쓰오일에 따르면 ISO 50001은 기업이 에너지 사용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효율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돕는 국제표준이다. 최고경영진 리더십 아래 에너지 목표를 설정하고 성과를 측정·검증하며, 지속적인 개선 활동을 추진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에너지 비용 절감은 물론 온실가스 감축과 환경경영 성과 제고도 달성할 수 있다. 에쓰오일은 작년부터 에너지경영시스템 구축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이번 인증을 획득했으며, 이를 통해 온산공장 에너지 효율성 달성과 비용 경쟁력 제고를 제도적으로 확보하게 됐다. 또한 에너지 집약도를 낮춰 수익성을 개선하고, 탄소중립 및 ESG 목표 달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심환승 공장혁신·조정부문장은 “이번 ISO 50001 인증은 회사가 에너지 관리 체계를 한 단계 도약시킨 성과”라며 “앞으로도 에너지 효율화와 ESG 가치 제고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쓰오일은 이미 ISO 14001(환경경영), ISO 45001(안전보건경영) 인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에는 세 인증을 통합심사 방식으로 운영해 심사 효율성을 높이고 글로벌 수준 ESG 관리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2025.10.01 11:01류은주

OCI, 에코바디스 ESG 평가서 2년 연속 상위 5%

OCI가 글로벌 ESG 평가기관 에코바디스 ESG 평가에서 상위 5%에 해당하는 '골드 등급'을 2년 연속 획득했다고 밝혔다. 에코바디스는 세계 최대 규모 ESG 평가기관으로, 전 세계 180여개국 15만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 ▲노동 및 인권 ▲윤리 ▲지속가능한 조달 등 4개 분야 항목을 중심으로 평가해 플래티넘(상위 1%), 골드(상위 5% 이내), 실버(상위 15% 이내), 브론즈(상위 35% 이내) 등급을 부여한다. 리스크 전반에 걸친 종합적인 평가를 바탕으로 에코바디스 ESG 평가는 기업의 ESG 경영 수준을 나타내는 글로벌 기준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공급망 관리와 협력사 선정에서도 중요한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올해 OCI는 평가 항목 전 분야에서 점수가 상향됐는데, 특히 노동 및 인권 분야에서 다양한 정책 실행을 바탕으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공급망 ESG 정책 강화 노력을 인정 받아 지속가능한 조달 분야 점수도 전년대비 대폭 향상됐다. OCI는 이번 평가를 통해 ESG 경쟁력을 입증하고, 기존 고객사 및 투자자 등 이해관계자들과 신뢰를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OCI는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를 중심으로 체계적인 ESG경영 전략을 수립하고 이행하고 있으며, ESG 테스크포스(TF)를 운영해 부문 간 소통을 확대하고 시너지를 창출하는 등 지속가능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환경 부문에서는 기후변화에 대응한 2050 탄소중립 목표 수립과 더불어 친환경 원재료 사용 품목 확대, 원료 채취부터 최종 처리까지 환경 영향을 정량적으로 평가하는 전과정평가(LCA) 실시 제품 확대 등의 노력을 이어나가고 있다. 노동 및 인권 부문에서는 노사간 소통 창구 확대를 통해 협력적 관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국제노동기구(ILO)와 UN 등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인권정책 및 인권경영규정을 제정해 인권 리스크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윤리 부문에서는 정보보호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27001 인증 획득과 함께 ISO 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 · ISO 37301(컴플라이언스경영시스템) 인증을 통한 리스크 예방 및 개선 활동을 시행하고 있으며, 지속가능한 조달 부문에서는 협력사를 대상으로 공급망 ESG 리스크 진단과 ESG 교육 및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이외에도 OCI는 국내 주요 ESG 평가기관인 서스틴베스트 2025년 상반기 ESG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으며, 분할 이후 지속해서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에 편입됐다. OCI 김유신 부회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환경보호, 인권존중, 준법경영 등 OCI의 ESG 경영 활동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OCI는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온실가스 감축과 친환경 제품 개발, 지속가능한 원료 사용 확대 등을 통해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신뢰받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주회사인 OCI홀딩스도 국내외 ESG 평가기관으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12월 2024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코리아에 16년 연속 편입됐으며, 지난 3월에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의 2024년 ESG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 이어 7월에는 서스틴베스트의 2025년 상반기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A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

2025.10.01 10:14류은주

아이이에스지, AI·데이터로 'ESG 관리' 혁신…특화 솔루션 공급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특화 디지털 서비스 기업 아이이에스지(i-ESG)가 '제9회 대한민국 디지털 미래혁신대상' 지디넷코리아 대표이사상을 수상했다. AI·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업들의 복잡한 ESG 업무를 통합 지원하는 솔루션의 혁신성을 인정받은 결과다. 아이이에스지는 3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AI 페스타'의 부대 행사인 제9회 대한민국 디지털 미래혁신대상 시상식에서 지디넷코리아 대표이사(기관장)상을 수상했다. 아이이에스지는 AI·데이터를 기반으로 ESG와 관련한 리스크·데이터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포스코그룹 사내벤처로 출발해 지난 2022년 분사했다. 전 세계적으로 기후 위기가 심각해지면서, 세계 각국의 정부 및 기업들은 ESG를 점점 더 주요한 평가 지표로 활용하고 있다. 글로벌 지속가능투자연합(GSIA)에 따르면, 지난 2022년 글로벌 ESG 자산은 30조 달러에서 오는 2030년 40조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많은 기업들은 복잡성, 전문 역량 및 표준의 부재, 높은 비용 등으로 ESG 관리 및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아이이에스지는 13건 이상의 특허와 500만 건 이상의 ESG 특화 데이터, AI 기반 리스크 예측·개선 피드백 기술을 바탕으로 한 ESG 특화 디지털 솔루션을 출시했다. 해당 솔루션을 활용하면 95%의 비용 절감과 6배 빠른 ESG 업무 처리를 지원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또한 아이이에스지의 솔루션은 ESG 진단부터 리포트 작성, 공급망·온실가스 관리 등 ESG 데이터 관리를 위한 과정 전반을 통합 지원한다. GRI·CSRD·CSDDD 등 글로벌 ESG 공시기준을 자동 매핑·업데이하기 때문에, 다양한 산업과 국가의 규제 환경에 최적화된 ESG 관리 환경도 제공한다. 이 같은 장점 덕분에 아이이에스지는 국내 종합상사와 바이오 기업, 자동차 부품사, 기계 업체, 협회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기관을 고객사로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2025.09.30 17:47장경윤

한화에어로, 56개 협력사와 타운홀 미팅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협력사들과 함께 수출 경쟁력 확보를 위한 공동 과제를 점검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26~27일 부산에서 손재일 대표이사 및 주요 경영진과 56개 협력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2025 베스트 파트너스 데이' 행사를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56개 협력사와 미래비전 및 전략 방향을 공유하고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통한 국내 방위산업 생태계 지속 성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품질과 경영관리 등에서 우수 평가를 받은 22개사는 우수협력사 트로피와 상금을 수상했다. 올해는 수상 부문도 기존 구매에서 품질, 상생협력까지 총 3개 부문으로 확대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협력사들과 타운홀 미팅을 마련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손 대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글로벌 방산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가장 큰 힘은 파트너사의 열정과 헌신 덕분”이라며 “함께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과 협력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상생협력협의회(상협회) 대표인 조정현 에스지솔루션 대표는 “내수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수출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수출경쟁력 확보를 위해 협력사들도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긴밀히 협력하며 기술과 품질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주요 협력사들과 '상생협력협의회'를 구성하고 동반 성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우수 협력사와 함께 글로벌 방산 현장을 방문해 업계 최신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벤치마킹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또 글로벌 규제에 대응하고 협력사의 ESG 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맞춤형 교육 및 컨설팅 등을 통한 관리 체계 구축 등도 지원 중이다.

2025.09.29 14:58류은주

푸디스트, '선한울림' 2기 출범…지역 넘어 전국으로 확산

B2B 식자재 전문 기업 푸디스트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자영업자 지원 프로그램 '선한울림' 2기를 출범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1기에서 서울·경기·인천·충청·강원 등 16곳을 지원하며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홍보 영상 누적 조회수 10만 회를 기록하는 성과를 거두며 소상공인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번 2기는 전라·경상권 8곳을 새롭게 선정해 지원 지역과 규모를 확대했다. 선정된 업소에는 가게당 30만 원 상당의 식자재 구매비가 지원되며, 푸디스트는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홍보 영상을 제작해 10월부터 유튜브 채널 '선한울림'을 통해 공개한다. 소상공인들은 “우리 가게가 널리 알려져 지역 아이들이 더 많이 찾아오길 바란다”는 기대를 드러냈다. 김성령 선한영향력가게 의장은 “작은 울림이 이제 지역 거점을 넘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며 “2기를 통해 따뜻한 변화가 현실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상영 굿에코랩 대표도 “이번 프로젝트는 가게들의 바람을 전국으로 전하는 과정”이라며 “영상 콘텐츠가 지역과 사람을 이어주는 매개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푸디스트는 앞으로도 CSR과 ESG 경영을 강화해 지역 소상공인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고,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2025.09.29 11:27류승현

HD현대일렉트릭, 22개 협력사 에너지 효율화 지원

HD현대일렉트릭이 협력회사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각적 지원에 나선다. HD현대의 전력기기·에너지솔루션 계열사인 HD현대일렉트릭은 25일 울산에서 김영기 사장과 협력회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과 '에너지 효율화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정부가 중소·중견기업의 생산환경 개선과 에너지 절감을 돕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지만, 많은 기업이 초기 투자 부담, 복잡한 절차, 전문성 부족으로 참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HD현대일렉트릭은 이러한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우선 22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전문 컨설팅 ▲직접 투자금 지원 ▲금융 지원을 제공한다.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해 디지털 솔루션과 자동화 시스템 도입 비용을 일정 범위 내에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HD현대일렉트릭은 협력사당 최대 1억 2천만 원을 추가 지원하고, 데이터 기반 제조실행관리시스템(MES)을 통해 생산 현황을 실시간 공유해 협업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같은 날 체결된 에너지 효율화 사업은 한국환경공단 등 공공기관이 기업의 에너지 절감 투자를 위해 사업비 일부를 보조하는 방식이다. HD현대일렉트릭은 여기에 더해 협력사당 최대 7억 원을 3년간 무이자로 지원한다. 올해는 총 19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설비 진단 및 투자 컨설팅 ▲설비 시공·설치 ▲에너지관리시스템(EMS) 구축 등 투자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김영기 HD현대일렉트릭 사장은 “협력사의 경쟁력이 곧 회사의 경쟁력이라는 믿음 아래 설비 투자 자금 지원, 금융 지원, 동반성장펀드 운영 등 실질적인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에 꼭 필요한 혜택이 돌아가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6 13:33류은주

두산밥캣, 세계 12개국서 지역사회 위한 봉사활동 전개

두산밥캣이 세계 각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헌 활동을 통해 글로벌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있다. 두산밥캣은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두산밥캣 커뮤니티 주간'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체코, 프랑스, 중국, 인도, UAE,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12개국에서 임직원 약 700명이 참여해 지역 환경 개선과 복지 증진 활동을 진행했다. 국내에서는 임직원 100여 명이 봉사활동에 나섰다. 지난 25일 성남 본사에서는 임직원 50여 명이 판교 금토산 일대에서 생물 탐사 활동을 진행해 생태계 보전에 힘을 보탰다. 인천 지게차 공장 임직원 40여 명은 보라매보육원을 찾아 시설 보수와 환경 미화에 참여했다. 두산모트롤도 창원 성산구에서 임직원 20여 명이 우수관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해외 20여 개 지역에서도 다양한 활동이 이어졌다. 현지 임직원들은 폐목재 업사이클링, 유해 외래종 제거, 해양 환경 보호 등 지역 환경 개선에 참여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로더·굴착기 등 두산밥캣 장비를 활용해 나무 그루터기·암석 제거, 놀이터·산책로 조성, 야구장 시설 보수, 나무 심기 등을 지원했다. 스캇 박 두산밥캣 부회장은 "두산밥캣 커뮤니티 주간은 우리가 살아가는 지역사회와 유대감을 만드는 뜻깊은 활동"이라며, "작은 실천을 시작으로 지속 가능한 세상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26 09:28류은주

한화토탈에너지스, 추석 맞이 '서산밥상 데이' 개최

한화토탈에너지스가 추석 명절을 맞아 본사가 위치한 서산 지역 농수산물과 특산물을 구매해 고객사에 전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한화토탈에너지스는 25일 수지 제품 고객사인 경상북도 영천시 우성케미칼을 방문해 서산 지역 농수산물을 전달하는 '서산밥상 데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한화토탈에너지의 '서산밥상 데이'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지역 경제가 어려움을 겪던 지난 2021년 지역 농수산물을 구매해 고객사에 전달함으로써 농가와 어촌계를 지원하자는 취지로 처음 시작됐다. 고객사와 지역사회로부터 호응을 얻으며 '서산밥상 데이'는 한화토탈에너지스를 대표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리잡았다. 특히 올해는 서산 지역의 집중호우·폭염 피해를 고려해 지역 농수산물 구매를 확대했다. 김, 감태, 육쪽마늘, 낙지젓, 굴젓, 햅쌀, 참기름, 한과 등 41종을 마련했으며,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농어촌상생협력기금' 7천만원을 지원했다. 구매한 특산물은 포장 과정을 거쳐 81개 고객사에 전달됐다. 회사는 서산 농수산물 직접 구매 방법을 안내하는 자료도 함께 제공해 홍보 채널로 활용하고 있다. 한화토탈에너지스 관계자는 “서산밥상 데이는 지역 농∙어촌을 살리고 고객사에 추석 선물을 전할 수 있는 대표적인 윈-윈 사회공헌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는 물론 고객사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상생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09.26 08:58류은주

LG화학, 협력사 기술유출 예방 돕는다

LG화학이 협력사 기술과 데이터 보호에 나선다. LG화학은 협력사 대상으로 '기술보호 바우처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기술보호 지원사업'은 협력사 기술 유출과 위·변조를 예방하고 중요 데이터 복구 시스템과 지식재산 관리 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LG화학은 기술보호가 필요한 협력사를 대상으로 보안 수준을 진단하고 맞춤형 컨설팅과 프로그램을 연계해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이번 지원 사업으로 LG화학 양극재 건조설비 공급 업체 우리이엠아이에는 보안시스템을 하나로 통합 관리하는 보안솔루션 구축과 제3자가 보관·인증하는 기술지킴서비스를 지원하고, 펌프 제작 전문 업체 동양화공기계에는 외부로 기술 유출을 원천 차단하는 시스템과 기술지킴서비스를 지원한다. LG화학은 이를 통해 협력사의 자체 데이터는 물론, 양사 간 공유되는 기밀 정보의 보안 수준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LG화학 최고지속가능전략책임자(CSSO) 고윤주 전무는 “LG화학은 협력사의 데이터와 기술보호를 통해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26 08:52류은주

모두싸인, 국토부 '2025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대상' 대상 수상

전자계약·전자서명 서비스 기업 모두싸인(대표 이영준)이 국토교통부 주관 '2025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대상'에서 기후대응 분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계약·서명 업무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종이 사용을 줄이고 온실가스 배출과 자원 낭비를 효과적으로 절감한 점이 높게 평가된 결과다. 모두싸인은 전자서명 솔루션을 통해 기업과 기관의 ESG 경영을 지원하고, 실제적인 환경 보호 성과를 창출해왔다. 전자서명 도입은 ▲계약서 인쇄 및 출력 감소 ▲우편·택배 발송으로 인한 유류비 및 탄소배출 절감 ▲문서 보관·폐기에 따른 환경 부담 완화 등 다양한 방식으로 탄소저감 효과를 가져온다. 현재 모두싸인은 32만 고객사와 누적 4천만 건 이상의 계약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매년 수천만 장의 종이 절약 효과를 만들어내고 있다. 또 기업 고객이 ESG 성과를 체계적으로 기록하고 보고할 수 있도록 종이 및 비용 수치를 정량화한 '계약 효율화 성과 리포트'를 제공하고 있다. 전자계약이 단순한 업무효율 증대에 머물지 않고 기업이 기후위기 대응 노력을 구체화하는 수단으로 기능하고 있는 것이다. 이영준 모두싸인 대표는 “이번 수상은 계약·서명 업무의 디지털 전환이 창출하는 환경적·사회적 가치를 공식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행정 혁신, 공공 및 민간 부문의 ESG 확산, AI 기반 계약관리 고도화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5.09.25 14:57백봉삼

SKT·유한킴벌리, 경북에 나무 1만2천 그루 심는다

SK텔레콤이 유한킴벌리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 강화를 위해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산불피해지 숲 조성 ▲자원순환 캠페인 ▲마케팅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노력을 본격화한다. 먼저 양사는 숲 조성 분야 글로벌 NGO인 '평화의숲'과 협력해 산불 피해를 입은 경북 안동 지역에 새롭게 숲을 조성한다. 지난 3월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안동 지역에 5년간 총 1만2천 그루의 나무를 심을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자체 비전AI 기술과 스타트업 '인베랩'의 역량을 결합해 드론 촬영과 AI 데이터 분석을 수행하고, 이를 토대로 과학적이고 효율적인 숲 복원 모델을 개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산림청 지정 희귀식물을 포함한 다양한 수종을 심어 생물다양성 보존과 탄소 저감 효과를 함께 달성한다. 또한 유한킴벌리의 자원순환 플랫폼 '바이사이클'을 통해 SK텔레콤은 사내에서 사용된 핸드타월을 재활용한다. 이를 계기로 생활 속 폐기물 저감과 순환경제 실현에 기여할 예정이다. 양사는 향후 다양한 자원순환 캠페인도 공동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양사는 SK텔레콤의 T멤버십, 로밍 등의 서비스와 유한킴벌리의 제품을 연계한 공동 마케팅을 기획·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ESG 가치 실현과 가입자 만족을 동시에 추구하는 장기적 파트너십을 이어갈 계획이다. 엄종환 SK텔레콤 ESG추진실장은 “유한킴벌리와의 포괄적 협력은 SK텔레콤의 AI 기술과 ESG 비전을 결합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며 “산불피해 복구를 넘어 자원순환, 가입자 혜택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양숙 유한킴벌리 지속가능경영센터장은 "적극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기후위기 대응, 산불피해지 복원 등 글로벌 아젠다로 손꼽히는 문제들에 작게나마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09.25 13:51진성우

HD현대인프라코어, '폐기물 매립 제로' 최고 등급 인증 획득

HD현대인프라코어가 글로벌 건설기계 업계 최초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인천공장이 글로벌 안전환경 인증기관인 'UL솔루션즈'로부터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의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은 미국 안전과학 전문기관 'UL솔루션즈'가 사업장에서 발생한 폐기물 재활용·재사용 등 처리 방식을 검증해 등급을 부여하는 글로벌 인증 프로그램이다. 재활용 수준에 따라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100%)과 골드(95~99%), 실버(90~94%) 세 단계로 구분되며 기업의 자원순환 능력을 평가하는 지표로 활용된다. HD현대인프라코어에 따르면 인천공장은 올해 재활용률 100%를 달성해 업계 최초로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을 획득했다. 이는 2021년 재활용률 95%를 달성하고, 2022년부터 2024년까지 96%를 유지해 4년 연속 골드 등급을 획득한 데 이은 성과다. 환경부가 집계한 '전국 폐기물 발생 및 처리현황'(2023) 통계에 따르면, 사업장 폐기물의 재활용률 평균은 84.4% 수준이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재활용률 제고를 위해 조립·제관·가공 등 제품 생산 과정 전반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포집해 벽돌·시멘트 제조 원료로 재활용하고, 일반폐기물은 소각 대신 파쇄·분쇄 과정을 거쳐 고형연료로 전환해왔다. 또 재생 주물사 사용, 폐주물사 재활용, 엔진 가공공정에서 절삭유 재사용 및 절삭칩 분리 재활용과 같은 자원화 노력을 이어왔다. HD현대인프라코어 관계자는 “이번 폐기물 매립 제로 플래티넘 등급 획득은 당사의 ESG 경영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자원순환 확대와 환경 영향 최소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HD현대인프라코어는 사업장 환경시설에 2021년부터 4년간 총 706억 원을 투자하고 자발적인 탄소중립을 선언하는 등 환경경영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2025.09.25 11:28류은주

에스넷그룹, ESG 실천 앞장…지역 친환경 활동 나서

에스넷그룹이 임직원과 함께 선릉 및 정릉 외곽 지역 곳곳의 쓰레기를 직접 수거하며 친환경 활동에 나섰다. 에스넷그룹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제2회 '지.구.빗 플로깅 캠페인(지구를 구하는 블루빗)'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친환경 실천과 임직원의 자발적 ESG 참여를 통해 지속 가능한 기업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에스넷그룹 임직원들은 약 1시간 동안 선릉 및 정릉 외곽 지역을 걸으며 거리 곳곳의 쓰레기를 직접 수거했다. 이들은 생분해성 봉투, 재사용 가능한 집게와 조끼 등 친환경 물품을 활용해 쓰레기 배출을 최소화하고, 실질적인 친환경 활동에 집중했다. 참가자에게 제공된 선물 역시 업사이클 키링과 친환경 탈취제 등 지속 가능성을 고려한 제품으로 구성돼 의미를 더했다. '지.구.빗'은 '지구를 구하는 블루빗'의 약자로, 에스넷그룹의 대표 캐릭터이자 고객과의 소통 매개체인 '블루빗'이 중심이 되는 캠페인이다. 회사 측은 ESG 가치를 기업 문화 전반에 자연스럽게 내재화하고 전 구성원이 일상 속에서 이를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에스넷그룹은 플로깅 캠페인 외에도 다양한 ESG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에 약 400권의 도서를 기부해 자원 순환과 사회적 소외계층 지원에 기여했으며 '사랑의 PC 보내기' 운동을 통해 사용하던 전산 장비를 한국IT복지진흥원에 기부함으로써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한 정보 접근성 개선에도 앞장서고 있다. 정부가 ESG 공시 및 평가 인프라 강화, 재생에너지 전환, RE100 확대 등을 국가 성장 전략의 핵심 축으로 제시하고 있는 가운데 에스넷그룹은 ESG를 기반으로 고객과 투자자의 신뢰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경영 기반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에스넷그룹 관계자는 "이번 플로깅 캠페인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ESG 경영의 의미를 되새기고, 환경 보호에 기여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ESG를 단순한 사회공헌을 넘어 기업 경쟁력과 지속 가능한 성장의 핵심 가치로 삼아 실질적인 사회적 가치 창출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2025.09.25 09:59남혁우

LG이노텍, 국제금융공사서 2억 달러 자금 조달

LG이노텍은 글로벌 최고 수준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최근 국제금융공사(IFC)로부터 대규모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세계은행그룹(World Bank Group) 산하 기관인 IFC는 민간기업 투자를 지원하는 국제금융기구다. LG이노텍은 베트남 하이퐁 생산법인 증설 투자 명목으로 지난해 IFC의 지속가능성연계대출(SLL)을 신청해 이번에 한국 기업으로는 최초로 총 2억 달러(약 2천790억원) 규모의 자금을 차입할 수 있게 됐다. 대출 만기는 8년이다. SLL은 글로벌 기업들의 ESG 경영을 확산하자는 취지로 2017년 처음 도입된 국제 금융 제도다. 기업의 ESG 경영 및 컴플라이언스 지표가 높을수록 금리 감면 혜택은 커진다. 대출 자금을 ESG 관련 사업에만 사용해야 하는 녹색대출과 달리, SLL은 다양한 용도로 자금 활용이 가능하다. 그만큼 승인 절차가 까다롭고 대출 집행 관리∙감독 규제가 엄격하다. 대출 기간 중 기업은 은행과 사전에 협의한 ESG 경영 목표를 달성해야 저금리 혜택 등을 지속 누릴 수 있다. 박지환 LG이노텍 CFO(최고재무책임자, 전무)는 “IFC로부터 유치한 자금은 회사가 추진해 온 진정성 있는 ESG 경영 활동이 낳은 의미 있는 재무성과”라며 “LG이노텍은 앞으로도 ESG 경영에 앞장서며 차별적 고객가치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지속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24 15:21전화평

신한은행, 국내 금융권 최초 글로벌 임팩트 펀드 투자

신한은행은 글로벌 임팩트 투자기관 아큐먼(Acumen)이 총 2억4천650만달러(약 3천300억원)규모로 조성한 아프리카 친환경 에너지 펀드 'Hardest-to-Reach Initiative(H2R)'에 선순위로 참여했다고 24일 밝혔다. H2R 펀드는 민간·공공·자선 자본을 결합해, 기존 금융이 도달하지 못했던 에너지 사각지대 및 에너지 빈곤을 해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재생에너지 공급 신규 기업에 투자해 아프리카 177개국 약 7천만명이 신규 전력을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신한은행은 한국 금융권 최초의 글로벌 임팩트 펀드 참여를 통해 지속가능한발전목표(SDGs) 달성과 아프리카 시장 커버리지 확대를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서승현 글로벌사업그룹장은 “이번 참여는 신한은행의 ESG 실천 의지를 보여주는 동시에 아프리카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지원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2025.09.24 14:59손희연

"폐기 대신 나눔”…고려아연, 노트북·PC 등 IT자산 기부

고려아연이 자사와 계열사 사용연한이 지난 IT자산 150여대를 한국IT복지진흥원에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자원순환은 물론 정보취약계층 디지털 격차 해소에 기여함으로써 지역상생을 실천하자는 취지에서다. 비영리법인 한국IT복지진흥원은 기업과 기관, 개인으로부터 기부 받은 불용 PC 및 IT자산을 자체 정비한 뒤, 정보취약계층과 소외계층에 무상으로 보급하는 친환경 사업을 운영 중이다. 이날 서울시 종로구 고려아연 본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고려아연 및 계열사, 희망을 잇는 IT 나눔' 전달식 행사에는 김기준 고려아연 지속가능경영본부장(부사장), 박창수 한국IT복지진흥원 부원장, 문석현 서린정보기술 상무 등 주요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고려아연과 계열사(서린정보기술·케이지트레이딩)는 이날 전달식을 계기로 임직원들이 사용하던 ▲노트북 ▲데스크탑 ▲프린터 ▲모니터 ▲서버 ▲기타 자재 등 사용연한이 지난 IT자산을 일괄 기부했다. IT자산을 단순 폐기하지 않고 재활용함으로써 환경보호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 정보취약계층이 겪는 디지털 격차 해소에도 기여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김기준 고려아연 부사장은 “이번 기부를 통해 환경을 보호하는 동시에 소외계층 이웃들에게도 작게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고려아연은 계열사와 함께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려아연은 KZ Clover라는 전략 아래 ▲기부봉사 ▲인재육성 ▲문화예술 ▲친환경 등 4개 분야에 대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고려아연과 계열사(서린정보기술·케이지트레이딩) 임직원들은 매달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봉사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2025.09.24 13:55류은주

효성, DMZ 생태계 보전 첫발…산림 훼손지 복원 나서

효성이 국립수목원, 대한민국 육군과 함께 비무장지대(DMZ) 산림 훼손지 복원에 나섰다. 효성은 23일 강원도 양구군 민통선 내 6·25 전사자 유해 발굴지에서 'DMZ 산림 훼손지 복원 행사'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건종 효성화학 대표, 임영석 국립수목원장, 남진오 육군 제21사단장, 서흥원 양구군수 등 주요 인사와 효성, 효성화학, 효성티앤씨, 효성중공업 임직원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9월 효성화학이 국립수목원과 'DMZ 산림생태계 복원 및 생물다양성 보존 MOU'를 체결한 후, 그룹 차원으로 활동을 확대해 추진한 첫 실행 사업이다. 참여자들은 양구수목원에서 DMZ 생태계 가치를 배우고, 식재 현장에서는 김의털, 꿀풀, 기린초 등 7종 토종 자생식물 약 2만4천500본을 유해 발굴로 훼손된 600㎡ 부지에 심으며 복원 활동에 힘을 보탰다. 양구군은 휴전선 최북단의 6·25 전쟁 당시 최대 격전지로, '한반도의 배꼽'이라 불릴 만큼 전략적 요충지다. 현재는 안보와 생태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이번 식재 활동은 유해 발굴로 훼손된 땅을 회복하고 DMZ의 생태적 가치를 지키는 상징적 의미를 지닌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건종 효성화학 대표는 "DMZ는 전쟁의 아픔과 동시에 자연의 가치를 간직한 공간으로, 이번 행사에 효성이 함께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DMZ 지역 생태계 보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효성은 ▲멸종위기종 비단벌레 자연 방사 ▲해양 잘피 숲 조성 ▲멸종위기 철새 먹이 지원 등 다양한 생태 보전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5.09.24 13:45류은주

LX인터, 중랑천에 수달 서식지 조성…생물다양성 보전 앞장

LX인터내셔널은 사내 봉사단(LEXT) 등 임직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 중랑천 일대에서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을 실시했다. 경기 양주시에서 시작해 서울 도심으로 흐르는 중랑천(약 34.6km)은 한강의 대표 지류로 조류, 포유류, 파충류, 양서류 등이 이동하고 서식하는 보금자리다. LX인터내셔널은 지난 23일 오후 중랑천 일대에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수달(천연기념물 제330호)의 서식지를 마련하는 동시에 주변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수달의 분포, 동선 등을 확인해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할 목적으로 무인 관찰 카메라를 설치했다. 나무를 타고 올라 성장을 방해하고 고사시키는 가시박과 환삼덩쿨을 제거하는 등 생태교란종도 정리했다. LX인터내셔널은 지난해부터 사랑의 열매, 사회적협동조합 한강과 함께 중랑천에 생태계보전구역을 조성하고,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을 시작했다. 그 결과 수달 3마리 등 여러 생물종이 머물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생태계 보호 및 생물 서식지 조성 등 다양한 활동을 3년간 실시하고, 매년 발행하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성과를 게시할 예정이다. 이권철 사내봉사단장은 “지난해부터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을 진행했고, 최근 모니터링 결과 어류, 식물, 포유류 등 다양한 생물종이 서식하고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 앞으로도 임직원들과 함께 중랑천에 새 생명이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LX인터내셔널은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사업장에서도 생물다양성 및 환경 보전 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미래세대가 살아갈 수 있는 '지속가능한 자연환경'의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2025.09.24 10:28류은주

현대홈쇼핑, '대한민국 ESG 친환경 대전' 참가

현대홈쇼핑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ESG 친환경대전'에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ESG 종합 박람회로, 현대홈쇼핑이 참가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전시 기간 현대홈쇼핑은 자체 ESG 마스코트 캐릭터 '눈곰이'를 활용한 '눈곰이의 그린 스테이션' 전시 부스를 운영해, 대표 친환경 활동인 '전자폐기물 자원순환 캠페인'을 비롯해 주요 ESG 활동 성과와 히스토리를 소개한다. 현대홈쇼핑은 지난해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E-순환거버넌스와 함께 유통업계 최초로 전자폐기물 자원순환 캠페인을 시행했다. 이 캠페인은 아파트·연립주택 등 집합건물에 중·소형가전 전용 수거함을 설치하고, 수거함이나 픽업 서비스를 통해 모인 전자제품을 철·구리·알루미늄 등으로 재생산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연말 기준 전국 1천여개 단지에 전용 수거함을 설치해 500톤 이상의 재활용했으며, 연간 1천870톤의 탄소 감축 효과를 거뒀다. 올해는 신규 참여 단지를 추가로 모집해 운영 규모를 두 배로 확대할 계획이다. 전시 부스에서는 보조배터리 수거 이벤트,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 굿즈 제작, 친환경 OX 퀴즈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특히, 부스의 주요 구조물은 재활용이 용이한 친환경 소재인 허니콤보드 종이로 제작해 친환경의 의미를 더했다. 이 외에도 현대홈쇼핑은 어린이들의 환경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매년 '친환경 어린이 그림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본선을 진행했으며, 출품작 수가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결선은 오는 27일 오후 5시 현대홈쇼핑 라이브커머스 '쇼핑라이브'를 통해 생중계되며, 결선 진출 어린이들이 작품을 소개하고 실시간 미션에 참여한다. 최종 수상작은 시청자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합산해 선정한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자원순환 체계 구축과 탄소중립 인식 확산을 위해 이번 박람회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ESG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22 11:03안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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