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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폴더블폰 시장 성장 둔화" 전망…이유는

올해 전 세계 폴더블폰 시장 성장률이 11%로 둔화될 것으로 전망됐다고 IT매체 폰아레나가 23일(현지시간)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 보고서를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올해 폴더블폰 시장 성장률은 11%로, 작년 폴더블폰 출하량이 전년 대비 25% 성장한 것과 비교하면 둔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트렌드포스는 올해 폴더블폰 출하량은 1천770만대 증가해 전체 스마트폰 시장의 1.5%, 2025년에는 전체 시장의 2% 가량을 차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2023년 폴더블폰 출하량은 1천590만대로 전체 스마트폰 출하량의 1.4%를 차지했다. 보고서는 폴더블폰 출하량 둔화 이유를 두 가지로 꼽았다. 첫째는 폴더블폰을 최초로 구매한 소비자들이 해당 제품에 대한 유지 관리 문제를 겪고 있기 때문에 유지율이 낮기 때문에 폴더블 제품에 대한 신뢰 부족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그 결과 처음 폴더블폰을 구매한 고객들은 다음 제품을 폴더블폰을 구입하지 않고 대신 플래그십 스마트폰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두 번째 이유는 가격과 관련이 있다. 트렌드포스는 폴더블폰 가격이 아직 '소비자에게 적합한 수준'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초박형 유리나 경첩과 같은 핵심 부품이 대량 생산되면서 가격 인하에 도움이 되고 결과적으로 가격이 낮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중국 패널 공급사들이 폴더블 패널 출하량을 늘리고 있고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등 한국 디스플레이 업체들보다 폴더블 패널 가격을 더 저렴하게 책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2022년 폴더블폰 시장점유율 약 80%, 2023년 약 70%로 점유율이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폴더블폰 선두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올해에도 삼성전자가 폴더블폰 시장 점유율 60.4%로 시장 1위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작년 점유율 12%를 차지했던 화웨이는 올해 점유율을 약 20%까지 늘릴 것으로 전망됐다. 현재 화웨이는 삼성전자와 마찬가지로 3단 접이식 폴더블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으며, 이는 폴더블 시장에 꼭 필요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고 폰아레나는 평했다.

2024.02.24 18:00이정현

엔비디아, 최고 경쟁자로 中 화웨이 지목

엔비디아가 중국 화웨이를 최고의 경쟁업체로 지목했다. 엔비디아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서류에서 인공지능(AI) 칩을 포함한 여러 분야에서 화웨이를 최고 경쟁업체로 꼽았다고 23일(이하 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엔비디아는 화웨이가 그래픽처리장치(GPU), 중앙처리장치(CPU), 네트워킹 칩 등 AI용으로 설계된 칩을 공급하는 데 경쟁력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화웨이를 AI 컴퓨팅을 개선하기 위해 자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설계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회사라고 덧붙였다. 화웨이는 엔비디아의 AI 칩 라인의 경쟁제품으로 어센드 시리즈 칩을 개발했다. 화웨이의 주요 제품인 910B 칩은 약 3년 전에 출시된 엔비디아의 A100 칩과 경쟁하기도 했다. 분석가들은 중국의 AI 칩 시장 규모가 7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엔비디아가 지적한 다른 경쟁사에는 인텔, AMD, 브로드컴, 퀄컴 등이 있었으며,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등의 대형 클라우드 컴퓨팅 회사도 경쟁자로 꼽혔다. 최근 엔비디아 주가는 전 세계에 불어 닥친 AI 열풍으로 강력한 AI 칩 수요가 계속되면서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또, 최근 발표된 2023년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크게 웃돌며 '성장성' 측면에서도 만족할 만한 수치를 선보이면서 22일 엔비디아의 주가는 전일보다 16.38% 폭등했고, 23일 장중에는 시가총액 2조 달러를 돌파하기도 했다.

2024.02.24 15:00이정현

버드뷰 화해, '뷰티 브랜드 성장 지원 플랫폼'으로 도약한다

뷰티 플랫폼 화해를 운영하는 버드뷰(대표 이웅)가 '뷰티 소비자들의 똑똑한 선택을 통해 브랜드들의 성장을 만든다'는 새 브랜드 이미지(BI)를 23일 공개했다. 2013년 서비스 출시 이후 11년 만에 단행한 리브랜딩이다. 새롭게 선보인 BI는 기존 브랜드명을 한글 텍스트에서 '북극성(Polaris)'의 심볼과 영문 텍스트로 변경, B2C·B2B 사업 영역 확장성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활용성을 높였다. 북극성 심볼은 발견·성장·투명성·다양성을 의미하며, 소비자에게는 고도화된 맞춤형 경험을 제공하고 브랜드와는 동반 성장을 이뤄 길잡이 역할을 하겠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화해는 2013년 출시 이후 실사용자 리뷰, 제품 성분, 랭킹, 뷰티 콘텐츠 등 소비자 중심 데이터를 투명하게 공급하며 정보비대칭 문제를 해결해 왔다. 현재까지 화장품 정보 33만건, 리뷰 데이터 820만건, 누적 다운로드 수 1천200만건, 월간활성이용자(MAU) 100만명을 기록했다. 화해는 신뢰도 있는 누적 데이터에 추천, 탐색,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개인화 추천 기능을 선보이는 등 소비자들의 현명한 선택을 돕는다. 이런 소비자들의 선택 및 구매 여정은 브랜드 액셀러레이션 플랫폼으로서의 역할로 연결돼, 다양한 뷰티 브랜드를 양성하고 성장을 가속화시킬 계획이다. 화해와의 협업으로 올리브영 입점, 해외진출, 매출 1천억원 달성 등과 같은 성과를 이룬 라운드랩, 토리든, 에스네이처, 비플레인의 성공 사례를 토대로 뷰티 시장에서 '화해 출신' 브랜드의 존재감 키우기에 집중한다. 이를 위해 화해는 브랜드의 콘텐츠 확보, 노출 및 인지도 증대, 구매 전환 등을 일으키는 다양한 비즈니스 도구를 제공해 단기 성장을 촉진하는 브랜드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을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 확대할 예정이다. 또 2025년에는 글로벌몰을 오픈해 브랜드들의 해외 진출까지 지원한다. 이웅 버드뷰 대표는 "지난 10년간 소비자 중심의 시장을 만들며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이용자 경험을 강화해 나에게 꼭 맞는 제품을 똑똑하게 선택하고, 이런 소비자들의 선택을 브랜드와 연결시켜 뷰티 업계 생태계 신장에도 기여하는 유일무이한 뷰티 브랜드 액셀러레이션 플랫폼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2.23 14:04백봉삼

구글·MS·메타·화웨이...글로벌 빅테크 MWC에 모인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26일 개막하는 MWC24에는 메타, 구글 등 빅테크를 비롯해 전 세계 200개국에서 2천400개 기업들이 참여한다. 미중 무역 분쟁이 본격화한 뒤 CES에 불참했던 화웨이, 샤오미 등 280곳 이상 중국 회사들도 이번 MWC에 모습을 드러낸다. MWC24는 '미래가 먼저다'를 주제로 ▲5G를 넘어 ▲모든 것을 연결하는 것 ▲인공지능(AI) 인간화 ▲제조업 디지털 혁신 ▲게임 체인저 ▲디지털 DNA 6가지 키워드를 다룬다. 총 202개국이 참가하며, 스페인이 696곳으로 가장 많다. 이어 미국(432개)과 영국(408개), 한국(165개) 순이다. 행사 첫날에는 5G를 주제로, 마르게리타 델라 발레 보다폰 최고경영자(CEO)와 호세 마리아 알바레즈-팔레트 텔레포니카 CEO, 양 지에 차이나모바일 회장 등이 기조연설에 나선다. 같은날 데미스 하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CEO가 AI 기술 변화를, 27일에는 안토니오 네리 휴렛 팩커드 엔터프라이즈 CEO와 리펑 화웨이 회장 등이 디지털전환을 주제로 강단에 오른다. 메타는 마르타 코스타쥬사 AI 리서처가 텍스트, 음성을 통해 언어를 번역하거나, 말로 구현할 수 있도록 한 인공지능(AI) 모델 심리스를 소개한다. 기존 기계적인 번역 도구와 언어 복잡성 한계를 넘어, 사람의 감정 표현과 대화 맥락을 인지한 AI 모델이다. 체스터 후 메타 파트너 엔지니어는 거대언어모델(LLM) '라마2'를 MWC에서 알린다. 미래 먹거리 메타버스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패널 토론 '산업용 메타버스를 위한 길'도 27일 열린다. 이 자리에는 제인 리가드 노키아 기업제휴 총괄과 소마 벨라유탐 엔비디아 AI, 통신 총괄, 잉그리드 코토로스 메타 부사장 등이 참석한다. 마이크로소프트(MS)와 델 테크놀로지는 데이터, 소프트웨어 앱을 관리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 방향을 모색한다. 마이클 델 델 테크놀로지 회장과 브래드 스미스 MS 부회장이 '새로운 시대를 위한 새로운 전략'을 주제로 의견을 주고받는다. 미국과 무역 분쟁 격화로 CES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중국 기업 288곳이 MWC24에 참석한다. 화웨이는 9천㎡ 규모의 전시장을 꾸려 '지능형 세상으로 도약'을 주제로 PC, 태블릿, 사물인터넷(IoT) 제품과 음성 인식 AI를 탑재한 메이트60 시리즈 등을 선보인다. 에릭 자오 화웨이 무선솔루션 최고마케팅책임자 등은 5G, 디지털 전환 등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샤오미는 스마트폰 신제품 샤오미 14 시리즈와 스마트워치 워치 2를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엑스리얼은 지난달 출시한 증강현실(AR) 글래스 엑스리얼 에어2 울트라를 소개하고, 에어2 프로를 시연한다. 레노버는 최신 AI PC와 엣지컴퓨팅 솔루션을 내놓는다. 아너의 경우, 포르쉐와 협업한 플래그십 모델을 '아너 매직6'를 소개할 방침이다. 아너 매직6는 70억개 매개변수를 갖춘 AI 모델을 적용해 영상 제작, 갤러리 탐색, 원스톱 예약 등 기능을 갖췄다.

2024.02.23 11:16김성현

삼성, 작년 中 폴더블폰 시장 11% 점유…4위

중국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가 해외 기업으로선 유일하게 톱5 기업에 꼽혔다. 20일 중국 언론 IT즈자는 IDC를 인용해 지난해 중국 폴더블 스마트폰 출하량 시장 점유율 기준 삼성전자가 11%의 점유율로 4위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화웨이가 점유율 37.4%로 1위를 차지했으며, 오포와 아너가 각각 18.3%와 17.7%로 2위와 3위 자리를 지켰다. 삼성전자의 뒤를 비보(9.7%), 샤오미(4.6%), 레노버(1.4%)가 각축을 벌였다. 화웨이는 '메이트 X5' 시리즈 출시 이후 줄곧 공급이 수요를 쫓아가지 못하면서 지난해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오포는 전체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2위지만 플립형 시장에서 36.3%로 1위를 차지했다. 아너는 지난해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에서 두각을 보였으며 '매직 V2' 등 여러 신제품이 관심을 모았다. 지난해 폴더블 스마트폰 출하량의 전년 대비 증가폭이 467%에 달해 가장 큰 성장세를 보였다. 비보는 지난해 가장 빨리 발표된 5G 폴더블 폰 'X 폴드 2'에 이어 다양한 제품을 내놓고 있다. 지난해 중국 폴더블 스마트폰 출하량은 700만7천 대로 전년 대비 114.5% 늘었다. 2019년 첫 제품이 출시된 이래 중국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은 4년 연속 100% 이상의 성장률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4분기 중국 폴더블 스마트폰 출하량은 277만1천 대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49.6% 늘었다. IDC에 따르면 지난해 1천 달러(약 133만 원) 이상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1년 전의 81.0%에서 66.5%로 떨어졌다. 전년 대비 14.5%P 줄었다. 전체 원가의 하락뿐 아니라 플립형 상품의 판매가가 더 낮아지면서, 지난해 폴더블 디스플레이 판매가격은 400~600달러(약 53만 4천 원~80만 원) 가격대로 내려왔다. 중국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에서 폼팩터별로 봤을 때 플립형은 31.9%를 차지했다. 지난해엔 42.3%를 차지했지만 비중은 전년 대비 다소 줄었다. 화웨이, 오포, 아너의 여러 신제품이 출시되는 이번 분기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의 고속 성장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024.02.20 23:29유효정

화해, '새로운 시작' 기획전…인기 브랜드 제품 최대 80%↓

모바일 뷰티 플랫폼 화해가 2월 메인 기획전 '새로운 시작'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화해를 운영하는 버드뷰는 27일까지 다가오는 봄을 맞아 화해 단독 구성으로 기대되는 신제품을 소개하고 할인 판매하는 새로운 시작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원진이펙트, 어바웃미, YBK 등 인기 브랜드 제품을 최대 80% 할인한다. 원진이펙트 '멜라리스 크림' 제품을 최대 66%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며, 하루 특가를 적용해 21일 오전 10시부터 22일 오전 10시까지 68%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멜라리스크림은 미백 특허성분 함유하여 '기미잡티 지우개'로 유명한 제품이다. 어바웃미 트러블 피부에 최적화한 수분 충전 제품인 '숲 진정 수분 크림'은 최대 23일 오전 10시부터 26일 오전 10시까지 최대 53%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YBK 인기 제품이자 2022 화해 상반기 베스트 신제품 클렌징 폼 부분 1위 제품인 '릴리프 하이드레이션 라이트 폼 클렌저'도 1+1 더블 구성으로, 새로운 시작 이벤트 기간 동안 59% 할인가로 진행되고 26일 오전 10시부터 24시간 동안 쿠폰적용가 최대 1만4천900원 66%로 구매 가능하다. 화해 관계자는 “다가오는 봄을 맞이해 피부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최고의 제품들을 엄선해 기획전에 최대 할인 혜택으로 선보이오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2.20 09:17최다래

화웨이 22일 5G 플립형 폴더폰 '포켓2' 발표

중국 화웨이가 오는 22일 오후 플립형 폴더블 스마트폰 '포켓 2'를 발표한다. 화웨이는 19일 회사의 웨이보 공식 계정과 위청둥 최고경영자(CEO)의 계정을 통해 플립형 폴더블 스마트폰 발표 행사를 예고하는 포스터를 공개했다. 위 CEO는 포스터를 게재하며 "화웨이는 줄곧 폴더블 스마트폰의 디자인, 성능, 경험 등 방면에서 업계 발전을 주도해왔다"며 "뛰어난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신뢰를 받을 것"이라고 포켓 2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전작인 '포켓 S'가 지난 2022년 11월 출시된 이래 14개월 만의 플립형 폴더블 스마트폰이다. 첫 플립형 폴더블 스마트폰 2021년 'P50 포켓'에 이어 세번째 플립형 폴더블 스마트폰이 된다. 앞서 중국 IT블로거가 공개한 바에 따르면 포켓 2의 가장 큰 특징은 기린 9000S 5G 프로세서를 탑재한다. 화웨이의 첫 5G 플립형 폴더블 스마트폰이 된다. 또 4520mAh의 배터리가 66W 고속 충전을 지원한다. 여기에 카메라도 기본 컬러 카메라에 초광각 카메라, 초분광 카메라 등 포괄적 업그레이드가 진행된다. 새로운 가죽 재질과 유리 재질, 5가지 색상에 맞춤형 버전도 나온다. 중국 리서치회사 아이리서치에 따르면 화웨이는 지난해 중국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에서 50.3%의 점유율을, 1만 위안(약 185만 원) 이상 하이엔드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에서 65.6%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특히 하이엔드 시장에서 2위인 삼성전자(31.0%)와 경쟁하고 있다. 화웨이는 자사 블루투스 이어폰 '프리레이스 프로 2'도 포켓 2와 함께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주목할 점은 22일은 중국 경쟁사인 샤오미의 신제품 '샤오미 14 울트라'가 발표되는 날이라는 점이다. 화웨이의 행사가 오후 2시 30분(베이징 시간)에 열리며, 이날 저녁 7시에 샤오미의 행사가 예정돼 있다. 샤오미는 18일 소셜 미디어에서 "사람, 자동차, 집을 위한 완전한 생태계' 발표회를 열고 샤오미 14 울트라를 정식으로 발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4.02.20 07:16유효정

中 기업 폴더블 스마트폰 철수설...오포는 반박

중국 선두권 스마트폰 기업들의 폴더블 스마트폰 사업 철수설이 제기되자 오포가 반박하고 나섰다. 18일 중국 언론 IT즈자에 따르면 이날 유명 IT 블로거(@슈마셴랴오잔)는 "톱5 기업 중 한 기업이 최근 폴더블 스마트폰 개발 프로젝트를 잠정 중단했다"며 "두 기업은 최근 이미 플립형 폴더블 스마트폰 개발을 잠정 중단한 상태"라고 전했다. 또 다른 블로거(@왕짜이바이스퉁)도 "지난 달 한 기업이 올해 폴더블 스마트폰 프로젝트를 중단할 준비를 했다"며 "하지만 이 기업의 지난해 폴더블 스마트폰이 괜찮았다"고 전했다. 중국 스마트폰 톱5 기업은 오포, 아너, 비보, 샤오미, 화웨이로 꼽히는 데 이중 폴더블 스마트폰 개발을 중단한 기업이 있단 이야기다. 철수설이 나온 배경은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점유율 하락 등이 꼽힌다. 언론 보도가 나오자 중국 주요 스마트폰 기업 오포는 중국 언론 커촹반르바오와 인터뷰를 통해 "폴더블 스마트폰은 계획에 따라 추진 중"이라는 입장을 내놓으면서 자사는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IT즈자는 최근 화웨이, 샤오미, 비보가 이미 신제품 폴더블 스마트폰을 출시했기에개발 프로젝트를 잠정 중단했을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분석했다. 실제 비보는 'X 폴드3'와 'X폴드 프로'가 이미 통신 허가를 얻어 3월 출시를 앞뒀다. 고해상도의 대용량 배터리와 50W 무선 충전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화웨이는 곧 발표할 플립형 폴더블 스마트폰 '포켓' 시리즈 차기작 정보가 새어나온 상태다. 기린 9000S 5G 칩을 장착했다. 더 나아가 두번 접는 'Z형' 폴더블 스마트폰도 준비하고 있다. 샤오미는 세 개의 폴더블 스마트폰을 테스트하고 있다. 플립형 폴더블 스마트폰의 경우 후면 쿼드 카메라를 탑재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셋 중 하나인 '믹스 폴드 4' 모델은 이미 위성 통신 기능을 테스트한 사실이 공개됐다. 탑5 기업 중 화웨이, 샤오미, 비보, 오포를 제외하면 아너만 남는다. 단 지금껏 오포 이외에는 어떤 기업도 입장을 표명하지 않아 가능성은 남아있다.

2024.02.19 07:08유효정

삼성, 화면 두 번 접는 트리플 폴드폰 내놓을까

삼성전자가 올해 화면을 두 번 접는 '트리플 폴드폰'을 출시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IT매체 톰스가이드는 13일(현지시간) IT 팁스터 레베그너스(엑스 @Tech_Reve)를 인용해 올해 삼성전자가 새로운 폴더블 폼팩터를 갖춘 트리플 폴드폰을 출시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레베그너스는 엑스를 통해 “삼성이 올해 라인업에 트리플 폴드를 추가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며, “화웨이가 오는 2분기 트리플 폴드를 출시할 것이 거의 확실한 상황에서, 삼성 입장에서 '세계 최초'라는 타이틀을 놓칠 수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트리플 폴드폰은 화면을 두 번 접어 스마트폰 폼팩터 안에 대형 화면 장치를 넣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제품 크기는 갤럭시Z 폴드6보다 더 커질 수 있다. 수년 전부터 삼성전자는 트리플 폴드폰 관련 특허를 출원해 왔고, 2021년 9월 삼성디스플레이는 국제정보 디스플레이 학술대회(IMID)에서 관련 시제품을 이미 선보인 적이 있다. 때문에 삼성전자가 새로운 폴더블 폼팩터를 개발 중이라는 것은 알려진 사실이다. 레베그너스는 삼성 트리플 폴드에 대한 가장 큰 위협 중 하나는 화웨이라고 밝혔다. 최근 기즈모차이나 등 중국 현지매체들은 화웨이가 올 2분기 출시를 목표로 화면을 두번 접는 트리폴드(tri-fold) 형태의 폴더블폰 양산을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만약,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화면을 두 번 접는 폰을 출시하려면 서둘러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삼성전자가 2019년 '세계 최초' 타이틀을 내건 오리지널 갤럭시 폴드의 힌지 내구성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던 것을 되돌아보면 서둘러 제품을 출시하기 보다 검증된 제품을 내놓는 것이 우선이라고 톰스가이드는 전했다. 또, 이 분야 주요 경쟁자가 화웨이라는 점도 고려해야 할 상황이라며, 미국 제재로 인해 화웨이폰에서는 안드로이드용 앱 사용이 불가능하며 대부분의 고객들은 트리플 폴더블폰을 처음 접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삼성이 제품 출시에 좀더 신중해도 좋다고 해당 매체는 평했다.

2024.02.14 08:50이정현

애플 '비전프로' 맞설 화웨이의 '비전', 곧 나온다

애플의 비전 프로에 대항하는 화웨이의 '비전(Vision)'이 곧 출시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10일 중국 언론을 종합하면 앵크리먀오의 리난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중국 소셜미디어 웨이보에서 "화웨이가 '비전' 헤드셋을 개발하고 있으며 가격은 1만5천 위안(약 276만 원)"이라고 밝혔다. 앵그리먀오는 메이주의 전 최고마케팅책임자(CMO)였던 리난이 창업한 회사다. 그가 게재한 글에 따르면 화웨이는 이 헤드셋에 자체 칩을 채용하고, 헤드셋의 공간 제어에 지연이 거의 없다. 헤드셋은 소니의 4K 마이크로 OLED를 탑재할 예정이다. 이 디스플레이는 6개월 내 출하 예정이다. 화웨이의 헤드셋은 애플의 비전 프로와 비교했을 때 아이사이트(비전 프로를 착용중인 사용자의 눈을 외부에서 볼 수 있도록 함) 기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게는 350g으로 비전 프로 보다 가볍다. 화웨이는 이미 2021년 중국에서 가상현실(VR) 헤드셋 '비전 글래스'를 출시한 바 있다. 주목할 점은 화웨이가 가진 '비전 프로' 상표권이다. 화웨이는 앞서 2019년 5월 중국에서 비전 프로 상표권을 등록했다. LCD TV, 헤드셋형 VR 장치, 무선 설비 및 서비스로 쓰인다고 분류돼있다. 화웨이는 비전 상표를 비전 글래스 이외에 TV에도 사용하고 있다. 이에 애플이 비전 프로라는 헤드셋 명칭을 중국에서 사용할 수 없는 상황에서 화웨이의 비전 헤드셋 출시가 이뤄지게 될 전망이다. 애플은 오는 4~5월 경 중국에서 비전 프로를 다른 이름으로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2024.02.13 07:46유효정

올해도 뜨거운 폴더블폰 대전

올해 폴더블폰 시장 경쟁이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2019년 삼성전자가 처음 포문을 연 폴더블폰 시장은 지난해 10개 업체가 30종이 넘는 제품을 선보이며 성장세를 이어간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폴더블폰 출하량은 전년 대비 약 43% 늘어난 1천830만대로 추산된다. 아직 시장침투율은 1.6%로 낮지만, 트렌드포스는 오는 2027년 폴더블폰 시장침투율이 5%를 넘어서고, 출하량이 7천만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실제로 다양한 폴더블폰 제품이 계속해서 출시되며 출하량도 늘고 업체 간 경쟁도 격화되고 있다. 특히 중국 업체들의 공세가 매섭다. ■ 두번 접는 폰 나온다고?…中 폴더블폰 공세 심상치 않아 애국소비로 스마트폰 판매에 탄력을 받은 화웨이는 올해 폴더블폰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움직임을 보인다. 화웨이는 이달 중 5G 기린 칩을 탑재한 플립형 폴더블폰을 선보일 전망이다. 유출된 내용대로라면 화웨이의 첫 5G 플립형 폴더블 스마트폰이다. 자체 칩을 탑재했기 때문에 작년 말처럼 애국 소비 열풍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 화웨이는 이르면 상반기 내 두번 접는 '트리폴드 폰'을 선보일 수도 있다. 삼성전자도 아직 상용화하지 않은 새로운 폴더블 폼팩터를 시장에 선보이는 셈이다. 화웨이는 지난 2021년부터 이 기술에 대한 특허를 출원하며 개발 의지를 드러냈다. 지난해 출시설도 있었지만,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출시 시점을 미룬 것으로 전해진다.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 BOE가 패널 공급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으며 힌지 생산 역시 자오리(Zhaoli)와 푸스다(Fusda)가 참여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비보는 내달 중 차세대 폴더블폰 '비보X폴드3'를 출시할 예정이다. 기본 모델과 프로모델로 구분해 출시할 예정이며, 보급형 모델에는 퀄컴 스냅드래곤8 2세대, 프로 모델에는 스냅드래곤8 3세대 AP를 장착할 예정이다. 샤오미는 폴더블폰 시장 저변 확대에 나선다. 내수 시장에 그치지 않고 세계 시장을 공략한다. 샤오미는 카메라 사양을 대폭 업그레이드한 차세대 폴더블폰을 하반기 선보일 예정이다. 중국 IT 팁스터 디지털채팅스테이션에 따르면 샤오미 믹스폴드4에는 50MP 잠망경 쿼드 카메라를 탑재할 예정이다. 믹스플립4도 주름을 대폭 개선할 것으로 전해진다. ■ 경쟁과 동맹 사이…'삼성 VS 구글' 폴더블 신제품 맞불 삼성전자와 오랜 기간 협력을 맺음과 동시 경쟁 관계인 구글도 하반기 두번째 폴더블폰 '픽셀폴드2'를 선보인다. 픽셀폴드의 경우 완전히 닫히지 않는 힌지와 내구성 논란이 있었다. 차기 제품에서는 앱 최적화를 위해 디스플레이 크기를 변경하고 하드웨어가 대폭 업그레이드될 예정이다. 안드로이드오쏘리티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픽셀폴드2는 16GB 램을 탑재하고, 텐서 G3 대신 새로운 텐서 G4 칩을 탑재할 전망이다. 아직 시제품 검증 단계기 때문에 오는 5월 열리는 구글 I/O 2024에서 공개될 가능성이 낮으며 9월 플래그십 픽셀 9 시리즈와 함께 공개될 가능성이 높다. 폴더블폰 선두 주자인 삼성전자는 이보다 앞선 7월쯤 언팩 행사를 열고 갤럭시Z폴드6와 플립6를 선보인다. 지난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언팩 행사를 열었지만, 올해는 다시 예전처럼 미국이나 유럽 등 해외에서 언팩 행사를 열 가능성이 높다. ■ 애플 합류는 2026년 이후에나 스마트폰 업계 최근 이슈는 바로 애플의 폴더블폰 시장 진출 시점이다. 애플 역시 폴더블폰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아직 시제품 개발 단계로 실제 상용화가 이뤄지기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관측된다. 최근 디인포메이션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가로로 접히는 플립 형태 아이폰 프로토타입을 최소 2개 이상 제작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디인포메이션은 배터리 크기, 디스플레이 등 부품을 모두 장착해야 하는 물리적 한계 때문에 애플의 폴더블폰 출시에 시간이 걸리고 있는 것으로 추정했다. 내년보다는 2026년 이후에 출시할 가능성이 높다. 애플이 폴더블 아이폰에 앞서 폴더블 아이패드를 먼저 선보일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전해진다.

2024.02.12 09:23류은주

中 SMIC·화웨이, 韓에 '러브콜'…반도체 굴기 의지 고조

중국 반도체 굴기를 실현 중인 SMIC·화웨이가 국내 소재·부품 업계를 주목하고 있다. 미국의 첨단 반도체 제조장비 규제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소재·부품 역시 대체재 확보가 절실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최근 두 중국 기업이 국내 기업들과 제품 공급 논의를 진행한 사례가 다수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8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복수의 반도체 소재·부품 기업들은 최근 중국 주요 반도체 기업들로부터 신규 거래 및 투자 요청을 받고 있다. 중국은 반도체 공급망 자립화에 가장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는 국가 중 하나다.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의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반도체 제조기업들은 올해에만 18개의 신규 라인을 가동할 계획이다. 올해 전체 가동되는 신규 반도체 공장의 수가 42개임을 고려하면 절반에 가까운 비중이다. 그러나 중국은 미국의 대중(對中) 수출규제로 첨단 반도체 제조장비의 수급이 어렵다는 문제를 안고 있다. 세부적으로 16나노미터(nm) 이하의 시스템 반도체, 18나노 이하 D램, 128단 이상 낸드에 필요한 장비가 수출 금지 기준에 해당한다. 이에 중국 반도체 자국 내 반도체 장비기업과의 협업을 강화하는 한편, 한국을 비롯한 타 국가의 장비를 대체 공급망으로 확보해 왔다. 부품 업계 역시 상황은 비슷하다. 중국의 주요 파운드리인 SMIC와, 반도체 굴기를 다시 실현 중인 화웨이 등이 최근 국내 부품업계와 적극적으로 접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한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SMIC가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 램리서치 등 미국 주요 장비의 수급이 막히면서 관련 부품을 구하는 데도 난항을 겪고 있다"며 "최근 각 부품 분과별로 SMIC 인력이 찾아와 국내에서 대체재를 찾을 수 있는지 요청해 왔다"고 밝혔다. 화웨이도 국내 부품기업에 거래 및 투자를 제안하고 있다. 당초 화웨이는 2019년 미국의 규제로 사업에 큰 타격을 입었으나, 지난해 자체 개발한 모바일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기반의 신규 5G 스마트폰을 출시하며 부활에 성공한 바 있다. 한 국내 부품업계 관계자는 "화웨이가 미국에서 부품 수급을 거의 못 하다보니, 회사 공급망에 속한 기업이나 자회사를 통해 당사에 여러 차례 거래를 요청했었다"며 "국내 소부장 기업들에게 굉장히 적극적인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화웨이가 스마트폰 및 AI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국내 기업들의 부품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며 "협업 후 실제 제품이 양산되는 과정에서 중국 현지에 생산라인을 구축해줄 수 있는 지에 대해서도 얘기했다"고 귀띔했다. SMIC와 화웨이는 미국의 제재 속에서도 첨단 공정에 속하는 7나노미터(nm) 양산에 성공할 만큼 반도체 굴기를 적극 실현해 왔다. 국내 소재·부품 업계로서는 중국 내 사업을 크게 확장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다만 국내 기업들은 중국 시장 진출에 대해 신중하게 접근하는 분위기다. 미·중 갈등에 따른 향후 사업의 불확실성이 존재하고, 미국 내 투자와 관련한 우선순위도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다. 현재 미국 오리건주, 인디애나주, 텍사스주 등도 국내 부품업계의 현지 투자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4.02.08 10:48장경윤

中 화웨이, 美 제재에도 올해 5나노 칩 생산 돌입

중국이 첨단 반도체 기술에 대한 미국의 제재에도 불구하고 이르면 올해 5나노미터(mn) 공정의 차세대 스마트폰 프로세서를 생산할 계획이다. 6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 최대 파운드리(칩 제조) 업체 SMIC가 하이실리콘이 설계한 칩을 대량 생산하기 위해 상하이에 새로운 반도체 생산라인을 구축했다고 보도했다. 하이실리콘은 화웨이의 반도체 설계 자회사다. 2명의 소식통에 따르면 SMIC는 미국 및 네덜란드산 반도체 장비를 활용해서 5나노 칩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생산라인에서는 화웨이의 차세대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사용되는 하이실리콘의 기린 칩을 생산할 예정이다. 한 관계자는 "화웨이는 새로운 5나노 노드를 통해 새로운 주력 휴대폰과 데이터센터 칩을 업그레이드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10월 조 바이든 행정부가 국가 안보 문제를 이유로 첨단 칩 제조장비에 대한 수출 제한을 강화함에 따라 중국은 반도체 첨단 공정에서 자급자족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은 네덜란드 ASML과 일본 업체들과 협력해 최신 반도체 생산 장비를 중국에 공급하지 못하도록 차단했다. 5나노 칩은 첨단 3나노 칩 보다 한세대 뒤진 칩이다. 그럼에도 이번 움직임은 미국의 수출 통제에도 불구하고 중국 반도체 산업이 여전히 점진적인 발전을 이루고 있음을 보여준다. 앞서 화웨이는 지난해 8월 7나노 프로세서를 탑재한 '메이트60 프로' 스마트폰을 출시하면서 업계에 파장을 일으켰다.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에 따르면 화웨이는 지난해 4분기 메이트60 프로 인기로 인해 중국 내 스마트폰 출하량이 50% 증가하는데 도움이 됐다. 최근 화웨이는 인공지능(AI) 칩 '어센드 920'도 SMIC 5나노 공정에서 생산할 것으로 관측된다. 소식통은 "이 칩은 미국 AI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의 GPU와 기술 격차를 줄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SMIC는 더 많은 기린 칩과 어센드 910B 칩을 만들기 위해 7나노 생산능력을 늘렸다. 어센드 910B는 현재로서 중국에서 엔비디아 GPU를 대안할 수 있는 유망한 칩으로 평가된다. FT는 SMIC이 5나노 칩 제조에 추가 비용이 발생하고 있다는 점을지적했다. SMIC가 5나노 및 7나노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대만 파운드리 업체 TSMC가 동일한 노드에서 생산하는 비용보다 40~50%가 더 들어가는 데다 수율(생산품 대비 정상품 비율)도 TSMC의 3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한것으로 파악된다. TF의 논평에 화웨이와 SMIC는 응답하지 않았다.

2024.02.07 07:02이나리

화웨이, 서버용 AI 칩 생산에 집중...스마트폰 생산 늦춰

화웨이가 급증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인공지능(AI) 칩 생산에 집중하고 프리미엄 스마트폰 '메이트60 시리즈' 생산을 늦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화웨이가 기린 칩보다 어센드 칩 생산을 우선시해 메이트 60 스마트폰의 생산을 늦췄다"고 전했다. 중국 파운드리 업체 SMIC는 메이트 60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기린'과 서버용 AI 칩 '어센드(Ascend) AI'를 생산한다. 최신 칩인 '어센드 910B'는 중국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가장 경쟁력 있는 비(非) 엔비디아 AI 칩으로 꼽힌다. 미국 정부는 엔비디아 등 첨단 AI 반도체를 중국에 수출을 금지함으로써 중국은 새로운 대안으로 '어센드 AI' 칩을 개발해 사용하고 있다. 최근 중국 정부는 컴퓨팅 파워에서 입지를 개선하기 위한 계획을 시작했고, 지방 당국은 화웨이의 어센드 시리즈에 대한 공공 및 민간 수요 강화와 동시에 데이터 센터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지난해 화웨이는 자체 개발한 7나노 칩을 탑재한 '메이트60' 인기에 힘입어 3년여 만에 중국 스마트폰 판매량 2위를 차지했다. 이런 스마트폰 성장세인 가운데 화웨이가 스마트폰 생산을 늦추면서 서버용 AI 칩 생산에 주력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로이터에 따르면 화웨이는 논평을 거부했다.

2024.02.06 09:52이나리

화웨이 '두번 접는 폴더블폰' 이르면 2Q 출시

중국 화웨이가 두번 접는 폴더블 스마트폰을 올 상반기 출시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5일 대만 테크뉴스에 따르면 화웨이는 비밀리에 신제품 '트리플 폴더블 스마트폰'을 개발하고 있다. 최근 자재 확보를 시작했으며, 이르면 올해 2분기 출시될 전망이다. 화웨이는 폴더블 기기에서 가장 중요한 부품인 힌지를 위해 대만 베어링 주요 기업인 잘리텍(JARLLYTEC)과 포시텍(FOSITEK)에 주문을 확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업체가 공급량의 절반씩을 차지한다. 잘리텍의 경우 매출의 40%가 폴더블 스마트폰에서 나오는데 대부분이 화웨이에서 비롯하고 있다. 두 회사는 모두 화웨이와 독점 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Z' 모양의 두번 접는 폴더블 스마트폰으로 나올 경우 스크린이 세 개인 만큼 패널 제조사도 수혜를 입을 것이란 예측도 나왔다. 매체에 따르면 화웨이의 트리플 폴더블 스마트폰은 Z자 혹은 S자형을 채용할 전망이며, 접힌 스마트폰 화면 크기는 일반 스마트폰과 유사한 6.4인치 수준이다. 폴더블 디스플레이 공급업체는 중국 BOE로 추정되고 있다. 앞서 AP통신도 화웨이가 지난해부터 공급업체들과 트리플 폴더블 스마트폰 개발을 진행해왔으며 최근 최종 설계 단계에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언제든 양산 단계에 진입할 수 있으며 이르면 2분기 출시될 것이라도 전했다. 최근 시중 폴더블 스마트폰은 16:9 또는 18:9 디자인을 채택하고 있으나 트리플 폴더블 스마트폰은 28:9 또는 18:9 비율을 채택하고 접으면 4:3이돼 휴대폰과 태블릿PC를 오가는 체험이 가능하게 한다.

2024.02.06 07:52유효정

화웨이가 돌아왔다…中 스마트폰 선두 탈환

화웨이가 올해 중국 스마트폰 시장 선두 자리에 올랐다. 4일 리서치회사 카운터포인트는 중국 스마트폰 시장 집계 결과 화웨이가 올해 첫 2주 간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1위 기간은 짧지만 2019년 미국 정부의 제재 이후 판매량이 하락세를 보인 화웨이가 다시 중국에서 '왕좌' 자리에 오를 것이란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는 분석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기린9000S 프로세서가 탑재된 메이트 60 시리즈가 판매량 상승을 견인했다. 이 칩 출시는 화웨이의 기술 경쟁력을 보여줬을뿐 아니라 상품 라인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었단 평가다. 여기에 중국인들의 화웨이에 대한 높은 브랜드 충성도 그리고 화웨이의 자체 OS인 하모니OS의 성공적인 프로모션 역시 힘을 발휘했다. 주목할 점은 지난해 중국 하이엔드 스마트폰 시장이 27% 성장했다는 점이다. 이 시장에서 상반기엔 애플이 시장 선두를 유지했다. 하지만 3분기부터 애플의 시장 점유율이 화웨이와 다른 중국 브랜드에 잠식당해 중국 브랜드의 하이엔드 시장 점유율이 높아지고 있는 추이다. 보고서는 비록 화웨이가 강세를 보이는 중이지만 샤오미, 오포, 비보 등 중국 브랜드 역시 하이엔드 시장에서 신제품을 잇따라 출시하면서 애플과 삼성전자의 글로벌 공룡 지위를 위협하고 있다고 봤다.

2024.02.05 08:34유효정

화웨이, 中 전기차시장도 석권…1월 인도량 1위

중국 화웨이가 자동차 회사와 함께 만든 전기차 브랜드가 올 1월 중국 전기차 브랜드 중 인도량 선두를 차지했다. 1일 중국 전기차 브랜드 인도량 집계 결과 화웨이와 싸이리스가 같이 만든 전기차 브랜드 '아이토(AITO)'가 1월 3만2천973대를 인도해 처음으로 전기차 전문 브랜드 중 1위를 기록했다. 아이토의 인도량은 전분기 대비 34.76% 늘었다. 아이토의 전기차는 화웨이와 싸이리스가 공동으로 설계하며 화웨이의 하모니OS 기반 콕핏 시스템 등이 탑재된다. 2위는 리오토, 3위는 지리차의 전기차 브랜드 지커, 4위는 립모터였다. 5위는 니오, 6위는 나타, 7위는 샤오펑이다. 리오토는 3만1천165대를, 지커는 1만2천537대를, 립모터는 1만2천277대를, 니오는 1만55대를, 나타는 1만32대를, 샤오펑은 8천250대를 인도했다. 상위 7개 기업 중 아이토와 나타만 전분기 대비 인도량이 늘었으며, 리오토(-38.11%), 지커(-6.97%), 립모터(-34.06%), 니오(-44.18%), 샤오펑(-58.99%)는 인도량이 줄었다. 눈에 띄는 점은 아이토의 부상과 이에 대비되는 샤오펑의 하락이다. 위청둥 화웨이 CEO는 지난해 신차 'M7'의 생산능력이 늘어나면서 2024년부터 월 인도량이 3만 대를 넘어설 것이라고 밝힌 바 있는데 이를 현실화한 셈이다. 2023년 9월 출시된 M7의 인도량만 1월 3만1천253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월 AITO의 인도량이 4475대에 불과했던 것과 비교하면 괄목할만한 성장세다. 샤오펑은 상위 7개 기업 중 유일하게 판매량이 1만 대에 못 미쳤다. 지난해 하반기 판매량이 급증한 이래 1월 절반 이하로 떨어진 것이다. 샤오펑은 주문량이 1만 대를 넘은 전기 다목적차량(MPV)인 'X9'이 인도를 시작했으며, 최근 X9 생산능력을 끌어올리고 있다는 입장이다. 중국 언론 펑파이신원이 인용한 자동차유통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춘절 명절 이전 자동차 수요 대부분은 내연차를 선호하는 소도시와 농촌 지역 소비자들에게서 나온다며, 이로 인해 1월 친환경차 보급률이 잠시 하락하면서 전기차 기업들이 압박을 받은 것이라고 분석했다. 올 1월 인도량 기준 지난해 1월 대비로는 리오토가 105.8%, 지커가 302%, 샤오펑이 58% 각각 늘어났다는 점에서 올해 중국 전기차 시장의 성장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2024.02.02 08:26유효정

中 통신사, 초당 평균 5.5Gb 전송 5G 네트워크 구축

화웨이가 차이나유니콤과 중국 베이징시에서 대규모 5.5G 네트워크 시범 구축에 성공했다. 새로 구축한 5.5G 네트워크는 최고 10Gbps 다운링크 속도와 5Gbps 이상의 지속적인 연결을 제공해 이목을 끈다. 베이징시는 디지털 경제 글로벌 선두 주자를 목표로 5G 인프라를 추가 투자키로 했다. 5.5G가 디지털 경제 발전을 한층 더 촉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화웨이와 차이나유니콤 베이징 지사는 지난 2019년 5G 네트워크 구축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양사는 파트너십을 통해 기가비트 핫스팟과 세계 최대 규모의 200MHz 5G 도시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특히 고품질 5G 네트워크 구축과 운영을 위한 세계적인 솔루션 개발 능력을 인정받아,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GLOMO)를 두 차례 수상하기도 했다. XR 산업 생태계의 성숙과 더불어 AI 콘텐츠 생성(AIGC), 5G 디바이스의 융합, 기업과 공공기관의 5G 애플리케이션 도입 증가는 라이브 스트리밍 산업과 사물인터넷(IoT) 산업의 신속한 디지털 전환을 돕고 있다. 이에 따라, 더욱 많은 사용자를 연결하고 빠른 인터넷 속도를 제공하며 네트워크의 업링크와 다운링크 지연 속도를 낮출 수 있는 기술의 필요성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2024.01.31 10:29박수형

삼성디스플레이, 中 BOE에 폴더블 패널 1위 내줘

삼성디스플레이가 폴더블 디스플레이 패널 시장에서 작년 4분기 중국 BOE에게 1위 자리를 내줬다. 폴더블 디스플레이를 출시한 이후 줄 곳 1위를 차지해 온 삼성디스플레이가 2위로 떨어진 것은 2021년 1분기를 제외하고 처음이다. 30일 시장조사업체 디스플레이서플라이체인컨설턴트(DSCC)에 따르면 폴더블 패널 시장에서 삼성디스플레이 점유율은 지난해 3분기 76%에서 4분기 36%로 반토막이 났다. 이는 2021년 1분기 이후 가장 낮은 점유율이다. 반면 중국 BOE의 점유율은 지난해 3분기 23%에서 4분기 42%로 상승하며 1위를 기록했다. BOE는 2년 반만에 폴더블 패널에서 1위에 오른 것이다. 삼성디스플레이의 폴더블 패널 점유율이 감소한 원인은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물량을 BOE에 빼앗기고, 주요 고객사인 삼성전자의 Z플립5, Z폴드5의 판매가 부진하면서 패널 출하량이 70% 감소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 출시된 Z플립5와 Z폴드5는 예상 보다 낮은 판매로 인한 패널 재고 증가로 인해, 지난해 4분기 이들 모델의 패널 출하량은 전분기 보다 80% 가까이 감소했다. DSCC는 “Z플립 시리즈는 한국과 아시아에서 잘 팔렸지만 다른 지역에서는 어려움을 겪었다”라며 “삼성전자가 Z플립 패널 재고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말에 더 낮은 가격의 클램쉘 폴더블폰을 선보일 전망이다”고 말했다. BOE는 고객사인 화웨이의 폴더블폰 출하가 늘어나면서 약진했다. 화웨이의 폴더블폰 메이트X5가 계속해서 잘 팔리고 있고, 차세대 제품으로 클램쉘 폴더블폰 출시를 준비하면서 화웨이의 패널 조달이 급증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4분기 화웨이의 폴더블 패널 조달은 전분기 대비 122% 급증했다. 또 화웨이가 아너, 오포, 비보 등 특정 모델의 물량을 확대한 결과 BOE의 지난해 4분기 패널 거래량이 68% 늘어난 것으로 파악된다. 한편, 올해 1분기 폴더블 패널 점유율 순위는 변동될 가능성이 높다. 삼성디스플레이가 다시 1위로 올라서고, 3위인 비전옥스가 점유율을 확대해 BOE를 제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비전옥스는 BOE 보다 낮은 패널 가격을 앞세워 화웨이의 특정 모델에 BOE 대신 패널을 공급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비전옥스는 올해 1분기 폴더블폰 시장에 신규 진입하는 ZTE를 고객사로 확보할 계획이다.

2024.01.30 11:00이나리

화웨이, 내달 5G '플립형 폴더폰' 승부수

중국 화웨이가 내달 '포켓' 시리즈 후속작인 플립형 폴더블 스마트폰을 5G 모델로 출시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이 모델은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 회복을 노리는 화웨이가 5G 모델로 폴더블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는 동력이 될 것이란 분석이다. 30일 중국 언론 콰이커지는 유통업체를 인용해 화웨이가 2월 신제품 발표회를 열고 코드명 'LEM'인 소형(플립형을 의미) 폴더블 스마트폰을 출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다른 블로거(@딩자오수마)도 LEM 프로젝트 제품은 오는 춘절 명절 이후 발표되며, 시기는 2월 하순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일부 매장은 연휴 기간 펼쳐질 프로모션도 채비하고 있다. 화웨이는 지난 2021년 'P50 포켓'을, 2022년엔 '포켓 S'를 출시했다. 내달 출시되는 포켓 시리즈 후속 제품이 세번째 플립형 폴더블 스마트폰인 셈이다. 제품명은 '포켓 S2'로 추정되고 있다. 이 신규 폴더블 스마트폰에는 5G 기린 칩 탑재가 유력하나 저가형 시리즈인 노바(NOVA) 브랜드 포지션으로 출시될 것이란 전망도 있다. 5G 기린 칩으로는 앞서 메이트 60 프로에 탑재됐던 기린 9000S 칩이 유력하다는 추측이 나온 상태다. 이 경우 화웨이의 첫 5G 플립형 폴더블 스마트폰이 된다. 앞서 출시된 포켓S는 퀄컴의 스냅드래곤 778G 4G 칩셋을, P50 포켓은 퀄컴의 스냅드래곤888 4G 칩셋을 적용했다. 이에 5G 플립형 제품의 출시가 추가로 이뤄지면 화웨이의 스마트폰 시장 지배력은 한층 탄력을 받는다. 2023년 기준 화웨이는 P50 포켓과 포켓 S 단 두 개의 모델 만으로도 플립형 스마트폰 시장에서 29.6%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중국 플립형 스마트폰 시장에서 2위다. 신제품이 출시되면 1위인 오포(30.00%), 그리고 3위인 삼성전자(23.40%)와의 경쟁에서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2024.01.30 07:06유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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