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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3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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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기술, 바이오·헬스케어 AX 공략…GMRC와 AI 보고서 자동화 계약

나무기술이 인공지능(AI) 플랫폼 기술을 앞세워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의 AI 전환(AX) 시장 공략에 나선다. 나무기술은 지난 6일 글로벌의학연구센터(GMRC)와 인체적용시험 및 임상시험 연구 보고서 자동화 솔루션 '나무 AI 에이전트(NAA)'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GMRC는 인체조직 기반 바이오 기업 엘앤씨바이오의 자회사로, 화장품·바이오·에스테틱 분야 비임상 및 인체적용시험을 수행하는 전문 연구기관이다. 이번 협력은 GMRC가 수행하는 인체효능평가와 임상시험 데이터를 AI 기반으로 신속·정확하게 처리할 수 있는 연구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연구자가 엑셀 원천 데이터를 업로드하고 간단한 지시만 입력하면 NAA 플랫폼이 통계 분석과 그래프 시각화를 자동으로 수행하고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체계적인 전문 보고서를 생성한다. 생성된 한글 보고서는 고도화된 AI 자동번역 시스템을 통해 영어와 중국어 등 다국어 보고서로 즉시 변환된다. 번역 결과는 국제 학술지 및 글로벌 사업 실무에 활용 가능한 수준의 정확성과 자연스러움을 확보해 국내 화장품·바이오·에스테틱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핵심 연구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반복적인 보고서 작성과 번역 업무 부담이 대폭 감소하면서 GMRC 연구진은 측정 정확도 고도화, 신규 평가 지표 설정, 차별화된 인체적용시험 프로토콜 개발 등 본질적인 연구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단순 업무 효율 개선을 넘어 연구센터의 과학적 차별성과 임상 설계 역량을 구조적으로 강화한다는 목표다. 또 AI 기반 자동화로 인체적용시험 결과 보고서 작성 소요 시간을 단축하면서 화장품·이미용기기·건강기능식품 의뢰사는 시험 종료 후 결과 자료를 기존보다 빠르게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GMRC는 해당 데이터를 활용한 제품 기획, 근거 중심 마케팅, 글로벌 홍보 자료 제작이 타사 대비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어 시장 선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는 연구 결과의 과학적 신뢰도를 유지하면서도 사업 실행 속도와 경쟁력을 동시에 높이는 구조적 이점으로 평가된다. 모든 데이터 처리 과정은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이뤄져 민감한 임상 및 인체적용 데이터의 보안성과 지식재산권이 보호된다. 완성된 보고서는 캔바 기반 편집 도구를 통해 연구자가 직접 검수·수정할 수 있어 실제 연구 및 사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하다. GMRC 관계자는 "AI 보고서 자동화를 통해 연구원들이 단순 문서 작업에서 벗어나 측정·분석·프로토콜 혁신이라는 연구의 본질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며 "신속하고 정확한 다국어 보고서 제공은 글로벌 K-뷰티 및 바이오 기업들의 해외 인허가와 마케팅 전략 수립에 실질적인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철 나무기술 대표는 "NAA는 단순 자동화 도구가 아니라 연구 생산성과 품질을 동시에 끌어올리는 AI 연구 인프라"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연구·임상 분야를 넘어 화장품·바이오·헬스케어 등 다양한 산업 영역에서 AI를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NAA 플랫폼 확산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2.11 17:41한정호 기자

정교해진 K-뷰티 가품…"소비자 안전·산업 경쟁력 위협"

“K-뷰티 가품 문제는 단순히 기업의 권리 침해가 아니라 소비자 안전, 국가 산업 경쟁력 더 나아가 K-뷰티 지속가능성과 직결되는 문제다. 실질적인 제도 개선이 절실하다.” K-뷰티의 글로벌 위상이 높아지면서 가품 유통이 소비자 안전과 국가 브랜드를 위협하는 문제로 떠오르자,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련 제도 개선과 단속·처벌 강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가품 기술 날로 정교…국내도 '가품 안전지대' 아니다 10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전자상거래 기반 K-뷰티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상표권 보호 과제' 포럼에서는 K-뷰티 가품 문제가 소비자 안전 위협을 넘어 산업 전반의 신뢰도를 해치고 있다며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의견이 나왔다. 이날 토론자로 나선 신재하 에이피알 부사장은 가품 기술이 더욱 정교해지고 있다고 토로했다. 신 부사장은 “과거에는 보자마자 가품임을 구별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정밀검사를 거쳐야 할 정도로 정교해졌다”며 “화장품 가품은 단순한 지식재산권 침해를 넘어 소비자 안전과 직결된 문제”라고 강조했다. 패션이나 명품 가품은 판매경로와 가격이 달라 소비자가 가품 임을 인지한 상태에서 구매하는 경우가 있지만, 화장품은 정품으로 믿고 모른 채 구매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것이다. 특히 피부에 직접 발라 더 큰 소비자 피해로 이어진다는 설명이다. 신 부사장은 “현재 가품 생산지는 주로 중국의 '가품 공장 골목'에 집중돼 있다”며 “이를 막기 위해 매달 수천만 원을 투자해 현지 법률 대리인, 공안과 함께 현장 단속을 진행하고 있지만, 한국 기업이 개별적으로 해외 공안과 협력해 지속적인 단속을 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국내 온라인 플랫폼에서도 가품 문제가 심각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브랜드사가 입점하지 않은 오픈마켓 플랫폼에서 제3자 판매자를 통해 가품이 판매되고 있다는 것이다. 신 부사장은 “에이피알의 국내 매출은 대부분 자사몰을 통해 발생하고 있으며 올리브영과 네이버 자사몰, 카카오톡 선물하기 등에만 공식 입점했다”며 “입점하지 않은 플랫폼에서 판매 중인 에이피알 제품 중 중국 가품을 역직구 형태로 판매하는 경우도 있다”고 설명했다. “K-뷰티 전체 신뢰 저하 우려…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해야” 업계에서는 실효성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가품 대응 절차가 복잡하고 실제 조치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거나 조사 이후 단속·차단으로 이어지기까지 시차가 존재하는 등 정책과 현장에서 체감되는 속도와 실효성에는 간극이 존재한다는 설명이다. 김경옥 대한화장품협회 글로벌협력실장은 “한 기업의 브랜드 침해가 단순히 그 기업만의 피해로 끝나지 않고 K-뷰티 전체에 대한 신뢰 저하로 확산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김 실장은 ▲사전 예방 중심의 지원 강화 ▲현장 대응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구조 설계 ▲기업이 결과를 체감할 수 있는 대응 구조 등을 중심으로 정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제언했다. 신화숙 아마존 글로벌셀링코리아 대표는 중소기업이 K-뷰티 전체의 성장을 주도하고 있지만 수출 과정에서 여러 장벽을 마주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신 대표는 “중소기업은 수출 전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수출 시작 이전에는 지식 장벽과 역량 장벽에, 판매 과정에서는 규제와 비용 장벽을 만나며 진출 이후에는 브랜드 침해 장벽을 마주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AI 기반 수출24 플랫폼 구축 ▲정부 차원의 K-뷰티 인증 로고 추진 ▲인력 양성 등을 요청했다. 신 대표는 “K-뷰티 규제 통합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국가별 인증 기준, 라벨링 문구, 성분 제한, 통관 요건 표준화 등을 모아 중소기업의 실무적 접근성을 높여야 한다”며 “또 진정한 K-뷰티 브랜드를 검증하는 인증 로고와 브래드 보호를 위한 디자인 마크 등록 비용 지원 확대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대통령, 특단 대책 주문…지식재산처 중심으로 대응책 마련” 정부는 범부처 차원의 대응과 법안 발의를 약속했다. 임동우 중소벤처기업부 글로벌성장과장은 “최근 대통령이 화장품 가품 관련 특단 대책을 주문했다”며 “지식재산처를 중심으로 여러 보호 장치를 정상적으로 가동하면서 획기적인 대응책을 마련해 최종 조율 중으로 조만간 구체적인 안내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포럼을 주최한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K-뷰티가 추적자를 넘어 선도자로 도약한 시점에서 기업의 지적재산권(IP) 보호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국내 화장품 기업들의 지적재산권 피해 규모가 1조원을 넘어서 제도적·정책적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늘 토론회에서 나온 내용을 정책에 반영할 것”이라며 “필요하다면 중소기업 지적재산권 보호를 위한 법안을 발의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02.10 15:55김민아 기자

카페24, 씨티케이와 크리에이터 중심 스마트 커머스 생태계 구축 맞손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는 씨티케이와 크리에이터 중심의 화장품 제조·유통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카페24가 추진하는 'K-스마트 제조 파트너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양사는 크리에이터 맞춤형 화장품 브랜드 출시 프로젝트인 '뷰티 온스테이지'를 공동 추진한다. 이를 통해 크리에이터가 화장품 제품 개발부터 브랜드 출시, 판매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는 통합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K-스마트 제조 파트너 프로젝트'는 국내 제조사의 온라인 커머스 혁신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전면 지원하는 프로젝트로, 프리미엄 서비스 '카페24 프로'를 기반으로 생산과 유통이 완전히 통합된 디지털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양사는 뷰티 온스테이지 프로젝트를 통해 크리에이터가 복잡한 제조·유통 구조에 대한 부담 없이 콘텐츠 기반 제품 개발과 브랜드 출시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제조·유통·판매 데이터가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되는 스마트 운영 구조를 구현할 계획이다. 카페24는 ▲크리에이터 발굴 및 연계 ▲쇼핑몰 구축 ▲운영 지원 ▲이커머스 컨설팅 전반을 담당한다. 판매·재고·수요 데이터를 통합한 스마트 운영 체계를 제공하고, 카페24 프로를 기반으로 크리에이터와 제조사의 디지털 전환과 운영 혁신을 지원한다. 씨티케이는 씨티케이클립닷컴의 화장품 개발 플랫폼을 통해 크리에이터의 콘텐츠 특성과 지식재산권(IP)를 반영한 맞춤형 제품 개발을 진행한다. 플랫폼 서비스를 통한 ▲신속한 제품 기획과 ▲제조에 이어 ▲패키지 개발 ▲생산 및 품질 관리 전반을 담당한다. 아울러 씨티케이가 보유한 미국 내 제조 및 물류 인프라를 기반으로, ▲크리에이터 브랜드가 현지 생산부터 ▲재고운영 ▲채널 판매까지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미국 시장 진출 체계를 단계적으로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카페24의 고도화된 IT 기술과 글로벌 인프라에 씨티케이의 씨티케이클립닷컴이 보유한 수천 가지의 제형, 패키지, 성분 데이터가 결합되면서 크리에이터 중심의 기획·제조·유통 혁신을 본격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콘텐츠 커머스와 크리에이터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제조사의 운영 혁신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2.10 10:05박서린 기자

아모레퍼시픽, 연 매출 4조원대 재진입...작년 영업익 3358억

아모레퍼시픽이 미주와 중동·유럽 등 EMEA 시장 성장세에 힘입어 3년 만에 매출 4조원 대를 회복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 매출 4조 2528억원, 영업이익 3358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9%, 52% 늘어난 수치다. 매출이 4조원을 넘어선 것은 지난 2022년 이후 3년 만이다. 국내 사업 매출은 2조2752억원, 영업이익 1449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전년 대비 5%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2% 감소했다. 온라인, 멀티브랜드숍(MBS), 백화점 등 주요 채널이 안정적으로 성장했고 면세와 크로스보더(국내 본사에서 해외 유통사, 리테일러와 직접 협업해 현지 진출하는 사업모델) 경로도 성장세를 유지한 덕분이다. 영업이익은 4분기 희망퇴직 비용이 반영되며 감소했다. 해외 사업은 글로벌 전 지역에서 고르게 성장했다. 해외 매출은 1조9091억원, 영업이익 2099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5%, 102% 증가했다. 지역별로 보면 미주에서는 라네즈 립·스킨케어 제품의 인기와 에스트라·한율 등 신규 브랜드 론칭, 코스알엑스 더 펩타이드 스킨케어 제품 성과 등을 바탕으로 매출이 20% 증가했다. 중동·유럽(EMEA)에서는 라네즈·이니스프리 고객 접점 확대와 코스알엑스의 4분기 반등으로 4매출이 42% 성장했다. 중화권은 사업 구조 개선을 통해 흑자 전환했고, 일본과 APAC 시장에서도 라네즈와 더마(일리윤·에스트라), 헤어(미쟝센) 카테고리가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주요 계열사의 성장으로 아모레퍼시픽 그룹 역시 지난해 양호한 실적을 냈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4조6232억원, 영업이익 3680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9.5%, 52.3%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019년 이후 6년 만에 최대 실적이다. 이 외에도 이니스프리는 채널 포트폴리오 재정비로 손익을 개선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7% 감소한 2098억원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716% 급증한 133억원으로 집계됐다. 에뛰드는 립·마스카라 등 핵심 메이크업 제품 호조와 크로스보더 확대에 따라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7%, 10% 증가했다. 말차 트렌드를 이끌며 티(Tea) 카테고리 럭셔리 브랜드 입지를 강화한 오설록은 분사 이후 처음으로 연 매출 1천억원을 돌파했다. 영업이익도 25% 증가한 115억원이다. 아모레퍼시픽 그룹은 중장기 비전 '크리에이트 뉴뷰티(Create New Beauty)'를 통해 글로벌 뷰티&웰니스 산업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글로벌 핵심 시장 집중 육성 ▲통합 뷰티 솔루션 강화 ▲바이오 기술 기반 항노화 개발 ▲민첩한 조직 혁신 ▲인공지능 기반 업무 전환 등 5대 전략 과제를 추진 중이다. 아모레퍼시픽 그룹 관계자는 “글로벌 프리미엄 스킨케어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더마·메이크업·헤어 카테고리 호실적, 해외 주요 시장 확장이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고 말했다.

2026.02.06 17:11김민아 기자

파마리서치, 2025년 연매출 5000억원 넘겨…영업이익 2142억원 달성

파마리서치는 최근 경영실적 공시를 통해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액 5357억원, 영업이익 2142억원, 영업이익률 40%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액 53%, 영업이익 70% 증가한 수치로, 고성장 기조를 이어가며 실적의 질적·양적 성장을 동시에 이뤄낸 결과다. 파마리서치는 전 사업 부문에서 전년 대비 고른 성장세가 이어지며 안정적인 성장 구조를 구축했다. 특히 의료기기와 화장품 부문에서 큰폭의 성장을 기록하며 주력 사업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실적 성장은 외국인 관광객 유입에 따른 내수 수요 확대와 의료기기·화장품 중심의 수출 증가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의료기기 매출은 전년 대비 62% 성장했으며, 화장품 부문 역시 미국과 일본 등 주요 해외 시장을 중심으로 69% 증가해 전체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파마리서치는 이러한 성장세를 바탕으로 중장기적인 글로벌 확장을 더욱 가속화할 방침이다. 올해는 임카스 월드(IMCAS World)를 통해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리쥬란'이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사업을 본격화하는 한편, 칠레‧페루‧아르헨티나‧멕시코를 시작으로 남미 최대 시장인 브라질 허가 획득을 통해 본격적인 중남미 시장 진출에 나설 계획이다. 또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건강기능식품을 넘어 항암 치료제 영역까지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일본시장 허가를 위한 임상에 돌입하는 등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위한 연구개발(R&D)에도 지속적으로 투자할 예정이다. 파마리서치 관계자는 “2025년은 전년 대비 의미 있는 성장을 통해 글로벌 도약의 기반을 다진 해”라며 “아직 유럽 시장의 성과가 실적에 본격적으로 반영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설비 투자와 연구개발 강화를 통해 미허가 국가 진출을 앞당기고, 스킨부스터 시장 리더십을 공고히 함으로써 중장기적으로 더욱 견고한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파마리서치는 2025년 결산배당으로 총 428억원 규모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배당은 보통주와 우선주 모두 1주당 3700원으로, 전년 대비 약 236% 증가했다. 이번 배당의 배당성향은 제25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당기순이익 대비 25.1%로, 배당 규모와 배당성향 모두 의미 있는 수준으로 확대됐다. 파마리서치는 안정적인 수익 구조와 견조한 현금흐름을 기반으로, 실적 성장의 성과를 주주와 공유하고 주주가치 제고를 강화하기 위해 배당 확대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배당 확대는 2026년부터 시행 예정인 고배당기업 배당소득 분리과세 제도와 맞물려 주주가치 제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해당 제도는 배당성향 25% 이상이면서 전년 대비 이익배당금이 10% 이상 증가한 고배당 기업의 주주에게 배당소득에 대해 최대 30%의 분리과세 선택권을 부여하는 것으로, 파마리서치는 이를 통해 실질적인 배당 수익 제고와 함께 중장기적인 기업 신뢰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파마리서치 관계자는 “정부의 주주가치 제고 정책 기조에 부응하고, 실적 성과를 주주와 공유하기 위해 주주환원 규모를 의미 있게 확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기반으로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함께 높이는 정책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2.05 18:04조민규 기자

컬리, 새해 첫 '그랜드뷰티페스타' 진행…최대 50% 할인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는 올해 첫 '그랜드뷰티컬리페스타'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달 5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는 그랜드뷰티컬리페스타에서는 ▲스킨케어 ▲메이크업 ▲바디용품 등 6000여 개 뷰티 상품을 최대 90% 할인 판매한다. 그랜드뷰티컬리페스타는 분기당 1회 열리는 행사로, 매달 진행하는 뷰티컬리페스타의 혜택을 강화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조 말론 런던 바디 앤 핸드 로션 ▲바비 브라운 엑스트라 컬러 샤인 ▲산타마리아노벨라 오드코롱 향수 등 럭셔리 뷰티 상품도 다수 포함됐다. 'SK-II 페이셜 트리트먼트 에센스'는 클리어로션, 피테라 에센스 30ml와 마스크팩 3개도 증정한다. '숨37 시크릿 에센스'는 쇼핑백이 제공돼 근사한 뷰티 선물로 제격이다. 새해 첫 대규모 뷰티 행사인 만큼 혜택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행사 첫 일주일은 선착순 2종 쿠폰(10만원 이상 25%, 6만원 이상 15%)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타임 특가를 제공한다. 오는 12일 단 하루 진행되는 샘플마켓에서는 ▲'스킨수티컬즈' ▲'아르마니 뷰티' ▲'연작' 등 인기 브랜드 샘플을 쿠폰 적용 시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이어 오는 19일까지는 12만원 이상 구매하면 15%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행사 기간 동안 '아모레퍼시픽' 브랜드데이도 이어진다. 오는 5일부터 9일까지는 ▲'에스트라 ▲9일부터 12일까지는 '설화수' ▲12일부터 16일까지는 '헤라' 브랜드가 예정됐다. 행사 마지막 날까지는 '일리윤' 브랜드가 할인과 증정을 제공한다 컬리 관계자는 "새해 첫 그랜드뷰티컬리페스타에서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소중한 분들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다양한 뷰티 선물 상품을 선보인다"고 말했다.

2026.02.04 11:04박서린 기자

화장품에 발목…LG생활건강, 지난해 영업익 60%↓

LG생활건강이 화장품 부문 부진으로 지난해 영업이익이 60% 넘게 급감했다. 당기순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28일 LG생활건강은 지난해 연결 기준 누적 영업이익 1천707억원으로 전년 대비 62.8%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6.7% 줄어든 6조3천555억원으로 집계됐다. 당기순이익은 –858억원으로 적자를 기록했다.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1조4천72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5% 하락했고, 영업이익은 -727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프리미엄뷰티와 데일리뷰티의 주력 브랜드가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내고 있지만, 강도 높은 유통채널 재정비 작업이 지속되고 희망퇴직 등 국내·외 인력 효율화 관련 일회성 비용이 반영되면서 4분기 전사 실적이 역신장했다”고 말했다. 해외 지역별로 보면 닥터그루트, 유시몰 등 주력 브랜드의 판매 호조로 미국과 일본 매출이 각각 7.9%, 6% 상승했다. 반면 중국은 전년 동기 기저 부담으로 16.6% 하락해 전체 해외 매출이 5% 감소했다. 연간 기준으로는 미국, 일본 지역이 실적을 견인하면서 1.2% 성장했다. 뷰티 부문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 하락한 5천663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814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연간 매출은 2조3천500억원으로 16.5% 줄었고, 영업이익은 -976억원을 기록했다. 브랜드 건전성 제고를 위한 강도 높은 면세 물량 조정 등 유통채널 재정비 작업이 지속되면서 매출이 줄었다. 여기에 4분기 희망퇴직 등 대규모 일회성 비용이 발생하며 영업이익이 적자로 전환했다. HDB(Home Care & Daily Beauty)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5천230억원, 187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9% 올랐지만, 영업이익은 5.5% 감소했다. 연간 매출은 2조 2,347억원, 영업이익은 1,263억원으로 각각 2.8%, 3.1% 증가했다. 고객 접점 확대를 위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북미, 일본 등 해외 시장에서 오프라인 판로를 확장하면서 매출 성장세를 보였지만, 프리미엄 브랜드의 마케팅 확대와 인력 효율화 관련 일회성 비용으로 영업이익은 줄었다. 음료(Refreshment) 4분기 매출은 3천83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 하락했다. 영업이익은 -99억원으로 인력 효율화 관련 일회성 비용이 발생해 적자 전환했다. 연간 매출은 1조7천707억원, 영업이익은 1천420억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2.9%, 15.5% 감소했다. LG생활건강은 디지털 커머스, 헬스앤뷰티(H&B) 스토어 등을 전략적으로 육성해 성장 기반을 확보하고 북미, 일본 등 성장하고 있는 해외 시장에 대한 공략도 강화할 방침이다. 지난해 취임한 이선주 사장도 올해 경영 목표를 'Science Driven Beauty & Wellness Company'(과학에 기반한 뷰티·건강 기업)'로 정하고 한 자리 수 매출 성장을 다짐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고성장 채널과 지역을 중심으로 주요 브랜드를 집중 육성할 것”이라며 “디지털 마케팅 전략을 고도화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6.01.28 16:58김민아 기자

뷰티컬리, 헤라·에스트라·케라스타즈 신제품 단독 선출시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는 뷰티컬리에서 ▲헤라 ▲에스트라 ▲케라스타즈 브랜드의 신제품을 단독 선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뷰티컬리는 최근 '헤라 뉴 UV프로텍터 톤업 50ml' 제품을 선보였다. 해당 제품은 자외선을 차단하면서도 피부 톤을 보정해주는 톤업 선크림이다. 색상은 ▲피치 ▲라벤더 ▲CC 내추럴로, 세 가지 색상 모두 뷰티컬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에스트라는 '아토베리어365 클렌징폼 200g'과 '아토베리어365 클렌징밀크 200ml'를 뷰티컬리에서 가장 먼저 선보였다. 아토베리어365 클렌징폼은 아미노산 유래 세정 성분을 담은 약산성 세안제다. 클렌징 밀크는 피부 장벽은 지키면서 메이크업과 선크림까지 지워주는 세정력이 특징이다. 케라스타즈는 방 디발렁 샴푸500ml 본품+리필 세트를 뷰티컬리에서 선출시했다. 방 디발렁 샴푸는 유분을 잡아주고 수분감을 제공해 두피와 모발을 균형 있게 케어 해주는 제품이다. 증정 행사도 마련했다. 헤라 UV 신상품 라인 구매 시 ▲피디알엔 앰플 마스크 세트 ▲UV 프로텍터 톤업 라벤더 15ml ▲핑크 파우치 3종 기프트를 받아볼 수 있다. 또 헤라 행사 상품 10만원 이상 구매 시 에이지 어웨이 5종 키트, 15만원 이상 주문 시 에이지 어웨이 BX크림 25ml를 증정한다. 에스트라 행사 상품을 1개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아토베리어365클렌징 폼&클렌징 밀크 3ml를 증정한다. 5만원 이상 구매 시에는 아토베리어365클렌징 폼&클렌징 밀크 30ml가 제공된다. 뷰티컬리는 내달 2일까지 ▲헤라 ▲에스트라 ▲케라스타즈 제품 10% 할인 쿠폰도 증정한다. 기획전 상품 1개 이상 주문 시 최대 5만원 할인 적용 가능하다. 컬리 관계자는 "앞으로도 뷰티컬리만의 안목으로 엄선한 신상품 라인업을 강화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뷰티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28 09:49박서린 기자

닥터지, '사토 케이고' 선케어 비주얼 이미지 공개

닥터지가 일본 앰버서더 사토 케이고와 함께한 선케어 비주얼 이미지를 공개하고, 관련 행사를 활발히 전개하는 등 일본 시장 내 K-선케어 전파에 박차를 가한다. 27일 닥터지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해 11월 일본 Z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일본 브랜드 앰버서더로 발탁한 보이그룹 JO1의 멤버 사토 케이고와 함께한 세 번째 비주얼을 공개했다. 이번 비주얼에서 사토 케이고는 부드러운 사용감과 우수한 자외선 차단 효과로 피부 건강을 지키고 본연의 아름다움을 구현하는 닥터지 선케어의 피부 감성을 구현했다. 이번 선 비주얼에 소개된 닥터지의 선케어는 ▲그린 마일드 업 선 플러스 ▲브라이트닝 업 선 플러스 ▲레드 블레미쉬 수딩 업 선 3종이다. 그린 마일드 업 선 플러스는 민감 피부도 사용 가능한 순한 무기자차 선크림으로 누적 판매 926만 개를 기록한 닥터지의 스테디셀러다. 브라이트닝 업 선 플러스는 복숭아 빛으로 피부를 화사하게 만드는 보송 톤업 선크림으로, 24시간 동안 톤업 효과가 지속된다. 레드 블레미쉬 수딩 업 선은 수분 크림 같은 촉촉한 발림성에 진정 기능과 쿨링 효과를 겸비한 진정 수분 선크림이다. 닥터지는 K-선케어의 저력을 일본 시장에 전파하고 현지 소비자와의 접점 강화를 위해 행사도 활발히 전개한다. 한신 백화점 우메다 본점에 위치한 우메다 로프트에서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 중이며, 2월1일부터 9일까지는 큐텐 메가포 행사에 참여해 온라인 행사를 전개한다. 닥터지 선케어 3종과 함께 레드 블레미쉬 등 닥터지의 인기 라인 제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박지훈 고운세상코스메틱 재팬 마케팅 팀장은 "닥터지가 한국 선케어 시장에서 명성을 보유한 브랜드인 만큼 일본 시장에서도 K-선케어의 저력을 전파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일본 현지 Z세대와의 접점을 강화하는 마케팅과 프로모션을 통해 닥터지 선케어의 저력을 알려가겠다”고 밝혔다.

2026.01.27 10:20백봉삼 기자

무신사·에이블리·컬리, 'PB 상품' 앞세워 뷰티 경쟁 재격돌

뷰티 카테고리에서 경쟁을 벌여온 무신사·에이블리·컬리가 올해 승부처를 '자체 브랜드(PB)'로 옮긴다. 높은 마진 구조와 재고 부담이 적은 뷰티 PB의 특성을 앞세워, 이들 플랫폼은 '가성비'를 무기로 본격적인 차별화 경쟁에 나설 전망이다. 단순 입점 경쟁에서 벗어나, 상품 기획력 자체가 플랫폼 경쟁력을 가르는 국면에 들어섰다는 평가가 나온다. 에이블리·컬리, 올해 뷰티 PB 출시 목표로 컬리는 올해 상반기 처음으로 뷰티 PB 상품을 내놓는다. 이를 위해 지난해 10월 뷰티 상품 기획자(MD)와 PB 상품기획 등의 분야에서 두 자릿수 규모로 뷰티 컬리 인력 채용을 진행했다. 올해 열린 첫 집중 채용에서는 기존 5년 이상 경력자 대상이었던 뷰티 MD 직무의 자격요건을 2년으로 낮추기도 했다. 에이블리도 올해 뷰티 PB 상품을 선보일 예정으로, 타겟층은 플랫폼 주요 고객인 잘파세대(Z세대+알파세대)다. 에이블리 뷰티 PB는 파트너사와 협업 구조를 기반으로 한 '상생형 PB 모델'이 핵심으로, 뷰티 브랜드가 1020세대 특화 상품을 개발하도록 지원하고 기존 제품 라인업을 이들을 겨냥한 에디션으로 새롭게 출시하는 방식도 검토한다. 최근 에이블리는 '바이블리', '트위킨', '트위킷'에 대한 상표권 출원도 신청했다. 여기에 향후 PB 상품을 한 곳에 모아볼 수 있는 'PB 전용관'도 신설한다는 방침이다. 무신사는 일찌감치 2023년 색조 중심의 오드타입을 시작으로 영 타킷 브랜드 위찌, 기본에 충실한 무신사 스탠다드 뷰티를 차례로 출시했다. 지난해 9월에는 무신사는 오드타입, 위찌 등 PB 상품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와 제휴를 맺기도 했다. PB로 가성비 잡는다 무신사, 에이블리, 컬리 모두 올해 공개할 뷰티 PB 상품의 주요 키워드로 '가성비'를 내걸었다. 올해 무신사는 지난해 하반기 선보인 초저가 라인 상품군을 확대한다. 지난해 9월 무신사 스탠다드 뷰티는 초저가 스킨케어 제품군에 3천900원부터 시작하는 보습용 핸드크림·립 에센스·올인원 바디 클렌저를 추가한 바 있다. 특히, 지금까지 출시된 제품이 보습 라인 중심이었다면 올해는 기능성 라인 위주로 상품을 선보인다. 위찌의 경우 올해 해외 매장을 늘리는 데 주력한다. 에이블리는 그동안 화장품 업계에서 대부분 상품이 2040을 중심으로 출시됐다는 점에서 착안해 잘파세대를 겨냥한 다양한 라인업을 구축하겠다고 표방한 상태다. 컬리도 아직 뷰티 PB 상품의 구체적인 가격대를 설정해두지는 않았지만, PB 상품의 특성상 가성비와 가심비 양쪽을 만족시키는 제품을 내놓지 않겠냐는데 힘이 실린다. 컬리 관계자는 "지난 3년간 뷰티컬리를 운영하면서 쌓은 노하우로 좋은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PB 상품을 구상 중"이라며 "믿고 쓸 수 있는 PB 상품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2026.01.23 15:59박서린 기자

"K-화장품 위조 멈춰”...식약처·지재처·관세청, 범부처 민관합동 협력 시동

정부가 우리 화장품의 지식재산권을 보호하고 위조품으로 인한 기업 피해를 막기 위한 대응에 나섰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지식재산처, 관세청은 23일 '위조 화장품 대응 관계기관 협의회' 회의를 식약처에서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위조 화장품 대응 관계기관 협의회'는 지난해 국무총리 주재 제6회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발표된 'K-뷰티 안전·품질 경쟁력 강화 방안'의 일환이다.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K-화장품의 지식재산권을 보호하고, 위조 화장품 유통에 따른 기업과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자는 것. 이를 위해 정부는 대한화장품협회와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우리 화장품의 최근 3년간 수출액은 ▲2023년 84억6천만 달러 ▲2024년 101억8천만 달러▲2025년 114억3천만 달러 등으로 지속 증가해 왔다. 이처럼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자 이를 베낀 위조 상품도 증가하고 있다. 우리 기업의 지재권 침해 위조상품(11조1천만원) 가운데 10%가 화장품(1조1천만 원)으로 추산된다. 협의회 회의에서는 ▲해외 위조 화장품 유통 실태 모니터링 ▲K-화장품 위조 방지 기술도입 및 IP 분쟁 닥터 교육 확대 ▲통관 단계 정보분석을 통한 위조 화장품 차단 및 해외 주요국 관세청과 협력 강화 ▲국내 위조 화장품 유통 단속 및 소비자 보호조치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한다. 식약처 신준수 바이오생약국장은 “위조 화장품은 품질과 안전을 담보할 수 없는 불법 제품으로 소비자 안전을 위협함과 동시에 그간 K-화장품 기업이 쌓아 올린 노력의 결실을 훼손한다”라며 “우수 품질과 산업 경쟁력을 갖춘 K-화장품의 가치를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누릴 수 있게 하겠다”라고 밝혔다. 지재처 박진환 지식재산분쟁대응국장도 “K-브랜드 보호는 단순한 권리 확보를 넘어 K-뷰티 기업의 해외 진출과 경쟁력 강화에 직결된다”라며 “식약처, 관세청과 기업 맞춤형 지원과 현지 대응을 더 강화해 세계 시장에서 K-뷰티의 위상을 높이겠다”라고 전했다. 관세청 김정 조사국장은 “K-뷰티는 한국 수출산업의 핵심 성장축으로 K-뷰티 수출기업들이 지속 가능한 세계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고 위조 상품 유통에 따른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GLOW-K' 수출지원 방안 추진과 해외 주요국 관세청과 K-브랜드 위조 상품 단속 협력을 강화하겠다”라고 강조했다.

2026.01.23 10:45김양균 기자

GS25, 3천원 균일가 화장품 '손앤박 하티' 시즌2 출시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오는 21일 색조 전문 브랜드 손앤박과 협업해 3천원 균일가 색조 화장품 '손앤박 하티(HATTY)' 시즌2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GS25는 가성비 뷰티 트렌드에 맞춰 지난해 5월 손앤박 하티 색조 라인을 처음 선보였다. 시즌2에서는 아이 메이크업 제품군을 한층 강화했다. 신제품은 '슬림라이너 4종(매트 블랙·뮤트 브라운·스킨 베이지·더스티 베이지)'와 '멀티스틱 8종(블러리 토프·블러리 돌체·블러리 모브·쉬어 누드·쉬어 로지·쉬어 시나몬·티어링 바닐라·티어링 로즈)' 등 12종으로 구성됐다. 슬림라이너는 땀과 유분에 강한 프루프 타입으로, 번짐 없이 선명한 아이라인을 오래 유지해준다. 멀티스틱은 립·아이·치크 등 여러 부위에 활용할 수 있어 단독 사용은 물론 컬러 블렌딩을 통해 다채로운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다. 듀프(Dupe) 소비 트렌드 확산으로 소용량·가성비 뷰티 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작년 12월 기준 3천원 가성비 뷰티 화장품 매출은 출시 초기 대비 13배 성장했다. 같은 기간 200여 개 뷰티 특화매장에선 가성비 뷰티 매출이 일반점포 대비 22배 이상 높게 나오기도 했다. GS25는 메이크업 툴 전문 브랜드 '스코네'와 협업한 가성비 메이크업 소품도 오는 21일 출시한다. 아이섀도우·아이라이너·아이브로우용 브러시 5종으로 구성된 메이크업 브러시 세트(5천원)를 비롯해 퍼프류 상품까지 더했다. 이정민 GS25 라이프리빙팀 매니저는 “고물가 속 합리적인 가격에 필요한 만큼만 구매하려는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며, 가성비 뷰티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3천원 균일가를 중심으로 기초부터 색조, 메이크업 툴까지 라인업을 지속 확대해 언제 어디서나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뷰티 채널'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20 09:17김민아 기자

K뷰티·C뷰티에 밀렸다…시세이도, 북미 실적·주가 동반 추락

일본 화장품 기업 시세이도가 K뷰티와 C뷰티(중국 화장품)에 밀려 글로벌 영향력이 약화되고 있다. 2019년 대비 주가가 3분의 1 수준으로 떨어졌고 수십 년 만에 첫 영업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일본 도쿄증시에서 시세이도 주가는 2019년 고점 대비 3분의 1 수준을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은 1조700억 엔(약 9조9천980억원)이다. 실적도 부진할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 시세이도는 수십 년 만의 첫 영업적자가 불가피하다고 경고한 바 있다. 이는 지난 2018년 인수한 '드렁크 엘리펀트'의 부진 때문이다. 시세이도는 젊은 소비층 공략을 위해 미국 스킨케어 브랜드 드렁크 엘리펀트를 8억4천500만 달러(약 1조2천463억원)에 인수했다. 클린 뷰티를 강조해 SNS 중심 마케팅으로 10대 고객들에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됐지만, 같은 콘셉트를 갖춘 저가 브랜드가 늘어나면서 매출이 줄어들었다. 드렁크 엘리펀트 매출은 9개월간 49% 감소했다. 여기에 한국과 중국 화장품 기업을 중심으로 글로벌 화장품 시장이 재편된 영향도 작용했다. 아모레퍼시픽, 콜마코리아 등 한국 기업들이 시세이도를 제치고 현재 미국 최대 수출업체로 자리잡았다고 블룸버그는 보도했다. 스팍스 아시아의 마사카즈 다케다 매니저는 “과거 시세이도·가오 같은 일본 브랜드는 붙이기만 해도 팔렸지만, 지금은 한국·중국·미국 업체가 모두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시세이도는 비용 절감과 브랜드 포트폴리오 재구성에 나섰다. 생산공정 효율화, 외주비 축소, 조직 슬림화 등을 통해 250억 엔(약 2천336억원) 규모 비용 절감을 추진하고 있다. 또 ▲끌레드뽀 보떼 등 럭셔리 브랜드 강화 ▲나스(Nars) 같은 중가 브랜드 확대 ▲맥스마라 등 향수 포트폴리오 확장 ▲메디컬·더모코스메틱 분야 진출 등도 추진 중이다. 이를 바탕으로 2030년까지 매년 매출 2~5% 성장, 영업이익률 최소 10%를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시장에서는 중국 시장 회복과 드렁크 엘리펀트의 회복, 핵심 브랜드 경쟁력 강화가 시세이도 반등의 핵심이라고 분석했다. 골드만삭스 재팬의 미야자키 다카시는 “시세이도처럼 규모가 큰 기업은 브랜드를 좁히고 한정된 자원을 집중하는 것이 맞다”고 설명했다.

2026.01.19 09:27김민아 기자

'페닐렌 비스-디페닐트리아진', 자외선 차단 성분 추가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페닐렌 비스-디페닐트리아진'을 자외선 차단 성분에 추가했다. 식약처는 '화장품 안전기준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12일 행정예고하고 다음 달 6일까지 의견을 받는다. 개정안이 확정되면 자외선 차단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성분은 총 32개로 확대된다. 화장품 원료 가운데 자외선 차단제는 식약처가 지정한 원료만 사용할 수 있다. 새로운 원료를 지정받으려면 식약처에 원료 지정 신청을 해야 한다. 지난해에도 심사를 통해 자외선 차단 원료인 '트리스-바이페닐 트라이아진'이 신규 성분으로 지정됐다. 또 개정안은 유통화장품 안전관리 시험방법 중 시험검사기관 등 현장에서 제안한 시험법을 반영해 전처리법을 간소화하는 등 화장품 안전관리 관련 내용도 포함했다. 식약처 신준수 바이오생약국장은 “유럽과 아세안 등에서 자외선 차단 원료로 사용 중인 원료를 국내에 도입했다”라며 “기업은 해외시장 수출 시 처방 이원화 부담 감소로 수출 비용을 절감하고 소비자는 여러 자외선 차단 제품 공급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1.12 09:41김양균 기자

에이블리, 정기 뷰티 행사 '뷰티 페스타'로 개편…연합 라방 선봬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스타일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는 기존 뷰티 정기 행사 '뷰티 그랜드 세일'을 '에이블리 뷰티 페스타(이하 에뷰페)'로 전격 개편하고, 혜택을 강화한다고 9일 밝혔다. 뷰그세는 2023년 8월부터 분기별 1회 개최되는 에이블리 뷰티 정기 할인 행사다. 에이블리는 고객 성원에 힘입어 많은 상품 및 볼거리와 혜택을 제공하고자 이번 개편을 진행했다. 새로운 행사명인 에뷰페는 유저가 축제처럼 즐길 수 있는 뷰티 쇼핑 경험을 선사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개편 이후 첫 에뷰페는 오는 12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다. 전 회원 대상 무제한 발급 가능한 뷰티 전용 '최대 20%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뷰티 첫 구매 고객에게는 '최대 50%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매일 오후 12시 '최대 30% 할인 쿠폰'을 선착순 지급한다. 라이브 방송도 강화했다. 이번 에뷰페에서는 뷰티 카테고리 출시 최초로 한 방송에서 다양한 뷰티 브랜드를 동시 소개하는 '연합 라이브 방송'을 선보인다. 오는 12일 오후 8시 ▲어바웃톤 ▲어뮤즈 ▲클리오 ▲투에이엔 등 잘파세대 인기 브랜드가 함께 라이브를 진행하며 121만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한 인플루언서 써니가 출연한다. 오는 20일 방송에서는 11만 구독자를 보유한 뷰티 유튜버 효블리가 ▲투쿨포스쿨 ▲아이쁘 ▲힌스 등 뷰티 브랜드 인기 상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단독 선출시, 신규 입점 브랜드 전용 코너 등을 통해 상품력을 끌어올렸다. 색조 브랜드 릴리바이레드는 ▲아이섀도 ▲틴트 ▲하이라이터까지 신상품 3종을 에이블리에서 선발매한다. 스킨케어 브랜드 토리든은 신상품 '다이브인 글로우 오로라 미스트'를 단독으로 공개한다. 이 밖에도 ▲에이오유 ▲투크 ▲티르티르 ▲넘버즈인 등 신규 입점 브랜드 상품을 한곳에 모아 조명하는 '라이징 브랜드 데이'를 진행하며 다양한 화장품을 한 상자에 담아 할인가에 판매하는 '럭키 박스'도 마련했다. 에이블리 뷰티 관계자는 "이번 개편으로 새 단장을 마친 에이블리 뷰티 페스타를 통해 앞으로도 취향에 맞는 화장품을 다양하게 구매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1.09 15:48박서린 기자

화장품·식품·의약품 등에 많이 쓰이는 나노크기 '실리카', 태아 운동신경 발달에 "독"

식품첨가물과 화장품, 의약품 등에 쓰이는 나노미터 크기 실리카(SiO₂)가 태아 운동신경 발달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과학적 연구결과가 나왔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줄기세포융합연구센터 이미옥 박사 연구팀이 국가독성과학연구소 이향애 박사팀과 공동으로 인간 줄기세포 유래 뇌 오가노이드를 활용해 실리카 나노입자가 인간 초기 뇌 발달 과정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했다고 8일 밝혔다. 실리카는 식품첨가물을 비롯해 화장품과 산업 소재, 의약품 등에 널리 쓰인다. 크기가 마이크론 단위 이상으로 비교적 큰 입자 형태에서는 안전한 물질로 인식되어 왔다. 그러나 최근들어 분야별 미세화나 기능성 향상을 의해 나노입자로 만든 실리카가 많이 쓰인다. 연구팀은 "나노미터급 실리카 입자는 세포 내 유입, 조직 축적, 생체 장벽 통과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아, 기존 독성 평가 결과를 그대로 적용하기 어렵다. 식품이나 화장품, 환경 및 산업 현장을 통해 만성적·복합적으로 노출될 가능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체, 특히 발달 단계에서 신경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밀한 평가는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았다"며 이번 연구 취지를 설명했다. 연구팀은 이를 위해 인간 다능성 줄기세포(hPSC)로부터 도파민 신경계가 형성되는 중뇌 오가노이드를 제작하고, 신경발달 초기 단계에서 실리카(SiO₂) 나노입자 노출에 따른 변화를 분석했다. 분석결과 오가노이드의 전반적인 성장과 신경 전구세포 증식이 유의하게 감소했다. 도파민 신경 전구세포 및 성숙 도파민 신경세포 표지자 발현이 선택적으로 저해됨도 확인했다. 반면, 전체 신경세포 분화 자체는 크게 감소하지 않아 특정 신경계 계통에 선택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포 사멸 관련해서는 뚜렷한 세포 독성이나 세포 사멸을 유발하지 않았으며, 대신 성상세포 활성화 및 염증성 사이토카인(IL-6) 발현 증가 등 신경염증 반응이 관찰됐다. 또 오가노이드 내 활성산소종(ROS) 수준을 감소시키고, 칼슘 신호 전달과 신경 네트워크 전기생리학적 활동을 저해했다. 분자 수준 분석에서는 신경발달(CREB 및 PLC-γ1 등)과 시냅스 성숙에 중요한 신호 경로의 인산화가 감소했다. 전사체 분석을 통해 신경발달 및 시냅스 기능 관련 유전자 발현이 전반적으로 억제됨도 확인했다. 이미옥 박사는 "신경세포 발현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운동신경에 문제가 생긴다"며 "나노 실리카가 전반적으로 줄기세포 성장과 분화를 억제하는 등 뇌 기능적 교란이 일어날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연구결과는 환경위해성 분야 국제학술지(Journal of Hazardous Materials, IF 11.3)에 게재됐다. 교신저자는 생명연 이미옥 박사 및 한국독성연구소 이향애박사, 제1저자는 생명연 김서현, 이영선 연구원이다. 연구는 과기정통부 국가전임상지원체계구축사업, 인공아체세포기반 재생 치료기술 개발 사업단, 바이오의료개발사업, 생명연 주요사업 지원을 받았다.

2026.01.08 16:07박희범 기자

이선주 LG생활건강 사장 "변화에 민첩한 대응이 성장 핵심"

이선주 LG생활건강 사장이 “변화에 빠르게 적응하고 주도하는 조직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변화에 얼마나 민첩하게 대응하느냐가 생존과 성장의 핵심이라는 것이 그 이유다. 이 사장은 5일 신년사에서 '가장 강한 종이나 똑똑한 종이 살아남는 것이 아니라, 변화에 가장 잘 반응하는 종이 살아남는다'는 영국 생물학자 찰스 다윈의 진화론을 인용하며 이 같이 밝혔다. 이 사장이 지난해 10월 신임 사장으로 공식 선임된 후, 대외적으로 경영 전략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사장은 “과거 K-뷰티 시장은 몇몇 큰 배가 전체 시장을 이끌던 시대였다면 지금은 수많은 작은 요트들이 저마다의 목표를 향해 빠르고 민첩하게 항해하며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며 “이는 프레임과 방향의 전환이 유연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단순히 제품 판매를 넘어, 차별적 고객 가치를 창출하는 혁신적인 라이프스타일 파트너로서 '과학적 연구를 기반으로 한 뷰티·건강 기업'으로 거듭나야 한다”며 “우리가 가진 연구·개발(R&D) 역량과 인프라를 통해 차별화된 아름다움을 창조하고, 고객의 건강한 삶을 위한 가치를 만들어내는 것이 LG생활건강의 지향점”이라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이를 위해 ▲브랜드 포트폴리오 재편 ▲고객 경험 혁신 ▲고성장 지역 집중 육성 ▲수익성 구조 재조정 등의 4대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 이 사장은 특히 “브랜드 중심으로 조직을 개편하고 고성장 브랜드에 대한 집중 투자를 통해 소비자 중심 기업으로 거듭나야 한다”면서 “주요 기능을 브랜드 조직에 내재화해 브랜드 전환과 고성장 브랜드 가속화를 집중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LG생활건강은 지난해 12월 조직 개편을 통해 기존 뷰티사업부와 HDB(홈케어&데일리뷰티)사업부를 럭셔리뷰티, 더마&컨템포러리뷰티, 크로스카테고리뷰티, 네오뷰티, HDB 등 5개 조직으로 재편했다. 기존 HDB사업부에 있던 '닥터그루트'와 '유시몰'을 핵심 브랜드로 운영하는 네오뷰티사업부문을 신설한 것이 특징이다. 이 사장은 “닥터그루트와 유시몰을 하이테크 뷰티 헬스 케어로 육성하고, 글로벌 미래 성장 플랫폼으로 구축하기 위해 네오뷰티사업부로 분리 운영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사장은 “마켓 트렌드와 기술 인텔리전스 역량을 한층 강화해 고객에게 '와우 경험(Wow Experience)'을 선사하는 제품과 콘텐츠를 만들어내야 한다”며 “해외 지역별 집중 전략을 통해 각 나라의 대표 커머스 채널을 집중적으로 파고 들고 디지털 비중을 지속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품목을 확장하는 것보다 임팩트 있는 히어로(Hero) 제품의 개발과 마케팅에 집중해 고수익 히어로 제품을 확보하고 수익 구조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사장은 이 같은 과제들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인재상으로 'FACE'를 제시하고, 유연한 사고(Flexibility)와 자주성(Autonomy), 명확하고 빠른 소통(Communication), 업무에 대한 열정(Enthusiasm)을 당부했다.

2026.01.05 09:57김민아 기자

알리·테무 초저가 브랜드상품, 알고보니 '가짜'

알리익스프레스·테무 등 해외 온라인플랫폼에서 정상 판매가 대비 최대 10분의 1 이상 저렴하게 판매되던 일부 브랜드 제품 중 전체가 가품으로 판명됐다. 서울시는 24일 해외 플랫폼에서 판매 중인 8개 브랜드의 10개 제품을 대상으로 국가공인시험 기관인 카트리(KATRI)시험연구원에 분석을 진행한 결과, 전부 정품과 일치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화장품 5개, 주방용품 3개, 소형가전·패션잡화 각각 1개다. 이들은 정상 가격보다 평균 65%, 최대 91% 낮은 가격에 판매됐다. 화장품은 4개 브랜드 5개 제품 모두 용기 디자인과 색상이 달랐고, 로고 위치와 표시 사항도 일치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향수 2개는 정품과 향이 구별됐고, 기초와 색조 화장품 3개는 성분 구성이 정품과 차이 났다. 주방용품 분석 대상은 수세미·정수기·정수필터 각각 1개로, 이들은 전체적으로 외관 디자인과 색상이 달랐고 제품 로고가 없었다. 그 중에서도 정수기 필터는 정품과 설계 구조가 차이를 보였다. 소형가전은 헤드폰 1개를 분석했으며 제품 색상과 로고 글씨체 등 세부 디자인이 정품과 달랐다. 가죽 커버의 봉제 마감이 정밀하지 않았고 가죽 성분도 정품과 일치하지 않았다. 패션 잡화인 핸드폰 케이스는 정품 라벨이 없었고 제품 색상과 디자인도 정품과 달랐다. 제품 하단의 저작권 표시 문구 글씨체도 정품과 차이를 보였다. 온라인 플랫폼 판매자가 브랜드명 또는 정품 이미지를 무단 사용하는 사례가 많아 위조 여부를 판단하기 어렵다는 것이 서울시 측 설명이다. 그러면서 지식재산처 키프리스(KIPRIS)를 통해 등록된 상표와 로고 디자인을 확인하고 제품 설명과 후기, 공식 홈페이지 상품 이미지와 비교한 후 구매할 것을 당부했다. 또 서울시는 이번 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해외 온라인플랫폼에 해당 제품의 판매 중단을 요청했다. 앞으로도 안전성 검사와 위조 상품 유통 실태 점검을 통해 소비자 피해를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김명선 서울시 공정경제과장은 “가격만 보고 구매할 경우 안전성이나 품질 측면에서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음을 확인한 사례”라며 “화장품과 주방용품처럼 인체와 밀접한 제품은 가격보다 안전성을 우선해 공식 판매처 여부와 제품 정보를 꼼꼼히 확인한 뒤 구매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2025.12.24 09:04박서린 기자

롯데온, 'SK-II'와 맞손…단독 상품·행사 기획 앞장

롯데쇼핑의 이(e)커머스 플랫폼 롯데온은 지난 18일 서울 영등포구 소재 한국피앤지판매유한회사 본사에서 'SK-II'와 전략적 비즈니스 파트너십(JBP)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롯데온과 SK-II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공동 비즈니스 목표를 설정하고 달성을 위해 함께 노력할 계획이다. SK-II는 롯데온 고객을 위한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기획한다. 또 롯데온과 SK-II는 함께 다양한 행사를 추진해 고객 혜택 강화에 앞장설 예정이다. 양사는 매출 성장을 목표로 삼아 동반 성장의 기회를 발굴한다. 롯데온은 지난해부터 뷰티 버티컬 사업 강화를 중점으로 두고 관련한 데이터를 축적해오고 있다. 이를 통해 다양한 뷰티 브랜드와의 협력을 넓히고 롯데온에서만 만날 수 있는 차별화된 상품과 행사,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준비 중이다. 황형서 롯데온 마케팅부문 상무는 "SK-II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의 컨텐츠를 강화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뷰티 경험을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뷰티 시장에서 롯데온만의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두각을 나타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12.21 12:26박서린 기자

세라젬, NK 라인업 화장품·건강기능식품 신제품 출시

세라젬은 NK 라인업 화장품 '셀루닉 엔케이 액티베이터' 5종과 건강기능식품 '세라메이트 엔케이 세븐(NK 7)'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NK세포는 우리 몸의 정상적인 방어 체계를 구성하는 주요 면역 세포로, 비정상적인 세포를 빠르게 인식하고 대응하는 역할을 한다. 세라젬은 이러한 NK세포의 역할에 주목해 피부 관리와 일상적인 면역 관리를 함께 고려한 NK 라인업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을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은 면역 관리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는 흐름 속에서, 척추, 운동, 휴식, 뷰티, 순환, 에너지, 정신으로 이어지는 세라젬의 7-케어 솔루션과 연계한 제품 라인업 확대의 일환으로 출시됐다. 세라젬 화장품 브랜드 셀루닉의 신규 라인인 '셀루닉 엔케이 액티베이터'는 기초 스킨케어 라인으로 구성된 NK 라인업이다. 단백질과 펩타이드 복합 성분을 담아, 피부 장벽 관리와 탄력, 주름 등 다양한 피부 고민을 일상적인 스킨케어 단계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제품은 토너, 앰플, 오일 미스트, 크림, 패치 등 총 5종으로 구성됐다. 토너는 수분 공급과 진정, 앰플은 탄력과 피부 컨디션 관리, 오일 미스트는 보습막 형성, 크림은 피부 장벽 관리, 패치는 집중 부위 케어 역할을 수행해 피부 상태에 따라 선택하거나 단계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세라젬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세라메이트 신제품 '세라메이트 엔케이 세븐'은 베타글루칸 분말을 주원료로 담은 건강기능식품이다. 베타글루칸은 식약처로부터 면역 기능성을 인정받은 원료로, 1일 섭취량 기준 베타글루칸 분말 412mg을 함유해 하루 두 캡슐로 간편한 면역 관리를 돕는다. 여기에 세라젬이 제시하는 '7가지 건강 습관'에 맞춰 척추, 운동, 휴식, 뷰티, 순환, 에너지, 정신 영역을 고려한 7가지 부원료를 더했다. 세라젬 관계자는 "면역은 피로, 수면, 스트레스 등 일상 생활과 밀접하게 연결돼 있고, 피부 상태 역시 몸이 보내는 건강 신호로 볼 수 있다"며 "NK 라인업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을 통해 집에서도 피부와 면역 관리를 함께 이어갈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세라젬은 7-케어 솔루션과 연계해 면역 등 일상 건강 관리 영역까지 제품과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세라젬은 화장품 브랜드 '셀루닉'과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세라메이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라인업을 확장했다.

2025.12.19 10:07전화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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