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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퓨전스피어5.0 오픈스택'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6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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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X, 클래스틱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쿠버네티스 기술 경쟁력 입증

KINX가 글로벌 전문기업과 클라우드 역량을 결합해 쿠버네티스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 KINX는 클래스틱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클래스틱스의 쿠버네티스 관리 솔루션 '카마지'의 오픈스택 통합 및 기능 고도화를 위한 기술 협업으로 시작해 한국 시장 진출을 위한 영업·마케팅과 제품 개발을 아우르는 전방위적인 고투마켓(GTM) 전략을 공동 추진하는 단계로 확장됐다. 카마지는 멀티 테넌트 환경과 대규모 클러스터 운영에 최적화된 쿠버네티스 제어 플레인 관리 솔루션이다. 최근 엔비디아의 차세대 데이터센터 인프라 플랫폼 'DOCA'의 표준 기술로 채택되며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KINX는 자사 퍼블릭 클라우드 'IX클라우드' 운영을 통해 축적한 오픈스택 및 쿠버네티스 전문성을 기반으로 카마지의 초기 CAPI 통합 설계 단계부터 아키텍처 정의, 주요 기능 확장, 버그 패치, 운영 안정성 개선 전반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카마지는 오픈스택 기반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안정적이고 확장 가능한 쿠버네티스 제어 플레인 관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KINX는 대규모 쿠버네티스 클러스터 관리 분야에서의 기술 경쟁력을 공식적으로 입증했다. 현재 KINX는 오픈스택 기반 클라우드 환경에서 카마지를 활용한 멀티 클라우드 쿠버네티스 관리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해당 서비스는 쿠버네티스 전문 인력 부재로 대규모 클러스터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에게 실질적인 대안으로 평가받고 있다. 아드리아노 페주토 클래스틱스 최고경영자(CEO)는 "카마지의 핵심 기능 확장과 오픈스택 호환성 확보 과정에서 KINX의 기술적 기여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이번 파트너십은 양사가 글로벌 쿠버네티스 생태계 발전을 위해 더욱 긴밀하게 협력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INX 이성규 기술본부장(CTO)은 "현재 클래스틱스의 서비스 및 통합 기능에 대한 분석과 성능 테스트를 진행 중"이라며 "향후 IX클라우드에서 카마지 기반 클러스터 관리 역량을 고도화하고 다양한 고객 환경에 적용 가능한 기술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1.06 17:49한정호

화웨이코리아, 10년간 ICT 인재 7천여명 양성…산학 협력 본보기

화웨이코리아가 10년간 이어온 산학 협력 성과를 공유하며 국내 ICT 인재 육성 전략을 강조했다. 화웨이코리아는 26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화웨이 데이 2025'를 열고, 대학과 함께 구축해 온 인재 양성 프로그램의 운영 성과와 향후 비전을 공개했다. 화웨이는 그동안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ICT 인재 성장 경로를 '학습–경쟁–글로벌'로 설계해 왔다. 이론과 실습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인 '화웨이 ICT 아카데미', 국제 무대에서 실력을 검증하는 '화웨이 ICT 경진대회', 글로벌 기술 환경을 직접 체험하는 '씨드 포 더 퓨처(Seeds for the Future)'를 유기적으로 연계한 것이 특징이다. 이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에서만 누적 7천명 이상의 인재를 양성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화웨이의 산학 협력이 단순한 교육 지원을 넘어, 학생들의 시야와 진로의 기준을 확장하는 플랫폼으로 작동하고 있다는 점이 부각됐다. 특히 글로벌 인재 프로그램 '씨드 포 더 퓨처'에 참여한 학생들의 발표와 인터뷰는 이러한 효과를 구체적으로 보여줬다. 나윤주 동국대학교 정보통신공학과 학생은 "강의실에서 배운 공식과 계산이 실제 세상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늘 궁금했다"며 "씨드 포 더 퓨처를 통해 기술은 개별 요소가 아니라, 사회와 산업을 전제로 한 '스케일의 시스템'이라는 점을 체감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취업에 도움이 될지를 따지기보다, 시야를 넓혀주는 선택을 하게 됐다"며 프로그램을 '질문을 바꾸는 출발점'으로 평가했다. 김서융 한양대학교 융합전자공학부 학생은 화웨이코리아 '씨드 포 더 퓨처'를 계기로 막연했던 진로가 구체화됐다고 밝혔다. 그는 "전공 공부를 열심히 해도 어떤 엔지니어가 될 수 있을지 확신이 없었다"며 "화웨이 캠퍼스와 연구·산업 현장을 직접 보며, 학교에서 배우는 기술이 어떻게 산업과 연구로 이어지는지 연결고리를 찾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인터뷰에 참여한 학생들 역시 산학 협력 프로그램의 실질적인 효과를 강조했다. 허서준 강원대학교 전기공학과 학생은 "기술 자체보다도 글로벌 환경에서 다양한 국적의 참가자들과 문제를 조율하고 합의해 나가는 과정이 인상 깊었다"며 "대규모 현장에서의 의사결정 방식과 협업 경험이 큰 자산이 됐다"고 말했다. KAIST(한국과학기술원)에서 반도체·메모리 분야를 전공 중인 최인영 학생은 "학교에서 배우는 이론과 실제 생산·현장 적용 사이의 차이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며 "학생 입장에서 참여하기에 정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라고 평가했다. 화웨이코리아는 앞으로도 'ICT 아카데미', 'ICT 경진대회', '씨드 포 더 퓨처' 프로그램을 연계해 국내 대학생들에게 글로벌 기술 트렌드와 현장 경험을 제공하고, 국제 무대에서 경쟁할 수 있는 인재 육성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발리안 왕 화웨이코리아 CEO(최고경영책임자)는 "화웨이는 사람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삼고 있으며, 산학 협력은 차세대 ICT 리더를 키우기 위한 핵심 전략"이라며 "대학과 함께 교육 프로그램부터 캠퍼스 ICT 인프라까지 협력 범위를 넓혀 한국 ICT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2.26 15:10전화평

화웨이코리아 "어센드 950 내년 한국 출시 희망"

중국 빅테크 기업 화웨이가 내년 한국에 최신 인공지능(AI) 반도체 '어센드(Ascend) 950'을 출시할 것으로 관측된다. 해당 칩에는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고대역폭 메모리(HBM)가 탑재될 가능성이 제기되며, 국내 AI 반도체 시장의 경쟁 구도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빌리안 왕 한국화웨이 대표는 26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화웨이 데이 2025' 기자간담회에서 “내년 AI 컴퓨팅 카드와 AI 데이터센터 관련 솔루션을 공식 출시를 희망한다”며 “한국 기업에 엔비디아 외 제2의 선택지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이터센터·대규모 AI 학습·추론 겨냥 해당 칩은 '어센드 950'이다. 해당 제품은 데이터센터와 대규모 AI 학습·추론을 겨냥한 차세대 AI 가속기로, 저정밀도 연산과 메모리 대역폭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어센드 950에는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HBM이 탑재될 것으로 관측된다. 앞서 화웨이는 9월 상하이 엑스포센터에서 열린 '화웨이 커넥트' 포럼에서 어센드 950PR과 950DT를 각각 내년 1분기와 4분기에 출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 가운데 950PR은 자체 개발 HBM을 적용한 모델로 알려졌다. 한국에 공급되는 제품 역시 자체 HBM이 탑재될 가능성이 점쳐지는 이유다. AI 연산 단계별로 다른 HBM 적용 화웨이가 공개한 HBM은 기존 메모리 시장에 공급돼온 제품과는 다른 방식일 것으로 추정된다. 커넥트 행사 자료에 따르면 어센드 950PR에는 'HiBL 1.0', 950DT에는 'HiZQ 2.0'이 각각 탑재된다. HiBL 1.0은 AI 추론 과정 중 입력 데이터를 한꺼번에 처리하는 프리필(prefill) 단계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비용 효율을 중시한 것이 특징이다. 반면 HiZQ 2.0은 추론 결과를 생성하는 단계에 적합한 고대역폭 메모리로 설계됐다. 기존 HBM이 학습과 추론 전 과정을 하나의 고성능 메모리로 처리하는 범용 전략이라면, 화웨이는 AI 연산 단계를 세분화해 용도별로 서로 다른 HBM을 적용하는 방식을 택한 셈이다. 단일 칩 아닌 '클러스터'로 판매 화웨이는 어센드 950을 단일 칩이 아닌 클러스터 단위로 판매할 계획이다. 클러스터는 여러 대의 서버를 하나로 묶어 운용하는 방식으로, 사실상 시스템 전반을 패키지로 공급하는 형태다. 왕 대표는 “칩을 클러스터 단위로 판매할 계획”이라며 “화웨이의 전략은 단순히 AI 카드나 AI 서버를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산업 전반의 AI 응용을 가속화하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네트워크와 스토리지 등 인프라 하드웨어는 물론 소프트웨어까지 아우르는 '엔드투엔드(E2E)' 솔루션을 제공해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왕 대표는 “이 경우 공급·판매를 위한 파트너사가 필요 없을 수도 있다”며 “화웨이가 직접 집적하고 서비스할 수 있도록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화웨이는 현재 잠재적 공급 협력사들과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한국화웨이는 내년 자체 개발 오픈소스 운영체제(OS) '하모니'를 국내 기업에 공급해 생태계 조성에도 나설 계획이다. 왕 대표는 “하모니의 소유권은 더 이상 화웨이에 있지 않고 오픈소스 관련 기관이 운영과 업그레이드를 맡고 있다”며 “스마트폰뿐 아니라 다양한 스마트홈 기기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내년 한국 시장에 스마트폰을 출시할 계획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2025.12.26 13:50전화평

화웨이·SMIC, 美 제재 속 AI 칩 공정 진전…中 반도체 자립 가속

중국 화웨이와 반도체 파운드리 SMIC가 미국의 기술 수출 규제에도 불구하고 칩 제조 기술에서 의미 있는 진전을 이뤘다는 분석이 나왔다. 블룸버그는 리서치 업체 테크인사이츠의 보고서를 인용해, 화웨이의 최신 스마트폰에 탑재된 칩 분석 결과를 현지시간 12일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화웨이 스마트폰 메이트 80 프로 맥스에 탑재된 프로세서 기린(Kirin) 9030은 SMIC의 기존 공정을 개선한 기술로 생산됐다. 테크인사이츠는 해당 칩이 "현재까지 중국 내에서 달성한 가장 진보된 반도체 제조 사례"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새 칩은 SMIC가 이전 세대 대비 점진적이지만 의미 있는 수준의 미세화를 달성했음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화웨이와 SMIC는 모두 미국의 수출 통제 대상 기업이다. 미국 정부는 두 회사를 중국 군사 조직과의 연계를 이유로 '엔티티 리스트(Entity List)'에 올리고, 첨단 반도체 장비와 기술 접근을 제한해 왔다. 반도체 제조 공정이 개선되면 칩 성능은 높아지고 제조 단가는 낮아진다. 다만 중국 기업들은 핵심 장비 접근에서 여전히 제약을 받고 있다.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스와 ASML 등 주요 장비 업체들은 중국 기업에 최첨단 장비를 공급하지 못하도록 규제받고 있다. 보고서는 SMIC의 기술력이 아직 TSMC나 삼성전자와 같은 글로벌 선두 업체 수준에는 미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생산 수율이 낮고 제조 비용이 높을 가능성도 언급됐다. 현재 SMIC는 기존 7nm(나노미터, 10억분의 1m) 공정을 개선한 이른바 'N+3' 공정을 활용해 기린 9030을 생산하고 있다. 이는 경쟁사들이 양산 중인 5나노 공정과 비교하면 기술적으로 뒤처진 수준이다. 테크인사이츠는 "절대적인 기준에서 N+3 공정은 TSMC와 삼성전자의 5나노 공정에 비해 미세화 수준이 상당히 낮다"고 평가했다.

2025.12.14 10:16전화평

마이크론 철수 예고... 국내 시장 노크하는 中 SSD 제조사

국내 PC용 SSD 시장이 주요 제조사의 가격 인상, 세계 3위 공급업체 마이크론의 일반 소비자용 사업 철수 결정 등 변화를 겪고 있다. 가격과 물량을 앞세운 중국산 제품의 국내 진입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AI용 고성능 서버 등 엔터프라이즈 용도로 SSD 공급이 편중되고 있다. 또 주요 제조사들은 낸드 플래시 가격 상승과 수요 부족 등을 이유로 올해 4분기부터 20~40% 수준의 공급가 인상을 결졍했다. 여기에 마이크론이 내년 2월 이후 소비자 부문 사업 철수를 결정하면서 국내 중소규모 PC 업체와 소비자들 역시 대체재를 찾고 있다. 이러한 맥락 속에 중국 제조사가 국내 시장 진입을 검토하고 있지만 신뢰성 면에서 확실한 답을 주지 못한다는 것이 문제다. 한국화웨이, 이달 말 일반 소비자용 SSD 신제품 공급 한국화웨이는 지난 2일 국내 시장 관계자 대상 런칭 세미나를 진행하고 데스크톱 PC·노트북 내장형 일반 소비자용 SSD인 '이킷스토어 익스트림 201' 2종, 휴대용 SSD인 '이킷스토어 실드 210' 등 제품 3종을 소개했다. 이킷스토어 익스트림 201은 PCI 익스프레스 4.0 규격, M.2 2280 폼팩터 NVMe SSD다. 최대 속도는 용량 1TB 제품 기준 읽기 7.4GB/s, 쓰기 6.7GB/s로 동종 제품과 큰 차이 없는 수준이다. 국내 유통된 전 세대 제품인 '이킷스토어 익스트림 200E'는 QLC(셀당 4비트) 낸드 플래시를 쓴 반면 이킷스토어 익스트림 201은 TLC(셀당 3비트) 낸드 플래시를 적용했다. 제조사는 두 제품 모두 중국 대형 제조사다. 컨트롤러는 화웨이 자체 설계 제품이다. 총 쓰기 용량(TBW)은 2TB 용량 기준 4,000 TBW, 무상보증기간은 5년을 적용했다. QLC 대신 국내 소비자 선호도 높은 TLC 낸드 적용 전 세대 제품인 '이킷스토어 익스트림 200E'는 국내 소비자가 속도와 신뢰성 면에서 선호하지 않는 QLC(셀당 4비트 저장) 낸드 플래시메모리로 시장 선호도가 떨어졌다. 1TB 제품 기준으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 키오시아 등 유명 제조사의 TLC(셀당 3비트 저장) 낸드 플래시메모리를 쓴 제품과 가격 차이가 1-2만원에 그친다는 것도 원인으로 꼽혔다. 한국화웨이 관계자는 "이킷스토어 익스트림 201은 TLC 낸드 플래시 메모리를 적용해 내구성과 성능을 보강했다. 한국 제조사 동일 용량 제품 대비 총 쓰기 용량도 3배 가까이 높였다"고 설명했다. 화웨이는 지난 11월 말 SSD 제품의 국내 전파인증을 마치고 이달 말부터 국내 소비자 대상 판매에 나설 예정이다. 정식 판매 가격은 결정되지 않았다. 중국산 SSD 진입장벽, 가격 상승·마이크론 철수로 낮아져 단 국내 시장에 유통되는 SSD 가격은 당분간 내리기 힘들다. 9일 국내 주요 SSD 공급업체에 따르면 SSD 제조사는 이르면 10월 말부터 늦게는 12월 초까지 최소 20%, 최대 40% 가량 공급가 인상을 통보한 상태다. 여기에 세계 3위 시장 점유율을 지닌 미국 마이크론이 내년 2월 이후 일반 소비자용 '크루셜' SSD와 메모리 직접 제조/유통을 중단하기로 하면서 보급형 SSD 대체제에 대한 요구사항도 커질 것으로 보인다. 9일 한 유통사 관계자는 "아직 국내 소비자들이 중국산 플래시 메모리와 SSD 컨트롤러를 쓴 제품의 신뢰성에 의구심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크루셜 철수는 중국 SSD 제조사의 국내 진출에 적지 않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5.12.09 16:25권봉석

샤오미도 3단 폴더블폰 내놓나…"내년 3분기 유력"

삼성전자가 최근 화면을 두 번 접는 '갤럭시Z 트라이폴드'를 공개한 가운데, 중국 샤오미도 3단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에 진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IT매체 폰아레나는 4일(현지시간) 샤오미가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 데이터베이스에 모델번호 '2608BPX34C'를 새로 등록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기기는 그 동안 여러 차례 소문이 돌았던 샤오미의 첫 3단 폴더블폰 '샤오미 믹스 트라이폴드(Xiaomi Mix Trifold)'로 전해졌다. GSMA DB 목록에는 모델번호 외에 세부 정보는 없으나, 외신들은 샤오미가 내년 3분기 샤오미 믹스 트라이폴드를 출시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보고 있다. 샤오미의 3단 폴더블폰 개발 정황은 앞서 특허 출원을 통해 처음 알려졌으며, 해당 디자인을 기반으로 한 렌더링도 공개된 바 있다. 렌더링에서 확인된 샤오미 3단 폴더블폰의 구조는 화웨이 메이트 XT와 유사한 형태다. 화웨이 메이트 XT는 화면을 접으면 안쪽 디스플레이 일부가 바깥으로 나오며 Z자 형태로 접히는 단일 디스플레이 방식을 채택했다. 반면, 삼성 갤럭시Z 트라이폴드는 내부 메인 디스플레이와 외부 디스플레이를 갖춘 인폴딩 디자인을 채택했다. 애플까지 가세…격화되는 폴더블폰 경쟁 만약 전망대로 샤오미의 새 제품이 출시된다면, 샤오미는 애플이 폴더블 아이폰을 내놓는 시점에맞춰 3단 폴더블폰 시장에 진출하게 된다. 삼성전자도 차세대 폴더블폰 갤럭시Z폴드 8과 갤럭시Z플립 8를 내년 여름 3분기 경 내놓을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샤오미는 내년 초 출시를 목표로 또 다른 폴더블폰 '샤오미17 폴드'와 '샤오미 믹스 플립3'를 개발 중이라는 소문도 나오고 있다. 샤오미17 폴드는 책처럼 접는 인폴딩 방식품이며, 믹스 플립 3는 플립형 제품으로 알려졌다. 두 모델 모두 생산성을 중시하는 사용자와 플래그십 기기 마니아 층을 겨냥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가 갤럭시Z 시리즈로 폴더블폰 시장을 연 지 몇 년이 지난 지금, 많은 업체들이 시장에 속속 진입하며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폰아레나는 “폴더블폰 아이디어는 매력적이나 가격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한 소비자들이 이 제품을 대량 구매하지는 않을 것 같다”고 평했다.

2025.12.05 13:50이정현

中 광군제 승자는 애플…"아이폰17 덕분"

매년 가을 중국에서 열리는 쇼핑축제 '광군제' 기간 동안 아이폰이 전체 스마트폰 중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고 로이터, 나인투파이브맥 등 외신들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 리서치에 따르면, 10월 초부터 약 한 달간 이어진 광군제 기간 동안 아이폰은 전체 스마트폰 판매량의 26%를 차지하며 확실한 승자로 부상했다. 이는 같은 기간 동안 전체 스마트폰 판매량이 전년 대비 3% 증가하는 데 그친 점을 감안하면 주목할 만한 수치라고 외신들은 전했다. 올해 출시된 아이폰17 시리즈는 특히 중국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는 아이폰17 출시 후 한달 동안 중국 내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했다고 밝혔다. 반면 애플을 제외한 다른 스마트폰 브랜드의 판매는 광군제 기간 동안 오히려 5% 감소했다. 카운터포인트는 이에 대해 중국의 부동산 위기가 장기화되고 소득 안정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소비자들이 지출을 줄이고 있는 상황이라며, "소비 심리가 둔화되고 모멘텀이 약한 신중한 소비 환경"을 반영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중국 데이터 분석 업체 신툰(Syntun)에 따르면, 화웨이는 주요 브랜드 중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점유율은 작년 17%서 13%로 떨어졌다. 광군제 종료 직후인 이번 주 초 플래그십 모델 '메이트80'을 출시해 주요 판매 시기를 놓친 영향도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샤오미는 점유율 17%로 2위를 차지했으나, 샤오미17 시리즈 출시 시기가 앞당겨지며 전년 대비 판매가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2025.11.28 09:55이정현

[르포] "트라이폴드폰부터 전기차까지"…상하이 화웨이 플래그십 매장

[상하이(중국)=전화평 기자] 서늘한 바람이 불기 시작한 현지시간 21일,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3층 규모의 화웨이 플래그십 매장은 열기로 가득했다. 외국인 관광객, 현지인 할 것 없이 인파가 몰려 북적였다. 관람객 다수가 가장 관심을 보인 제품은 놀랍게도 스마트폰이 아닌 전기차였다. 중국 최대 통신장비 업체인 화웨이는 전기차 산업에 뛰어든 이후 내수 시장을 중심으로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자동차에 몰린 시선…화웨이 전기차의 존재감 특히 눈길을 끄는 모델은 어두운 초록빛을 띤 SUV 'R7'이다. 이 차량은 화웨이가 럭시드(LUXEED)와 협력해 생산한 준대형 전기 SUV로, 2024년 양산을 시작했다. 럭시드는 중국 체리자동차 산하의 고급 전기차 브랜드다. R7에 탑승하자 운전자 신체에 맞춰 좌석과 핸들이 자동으로 조정됐다. 문을 열었을 때 뒤로 밀려 있던 좌석은 문이 닫히는 순간 앞으로 이동해 운전하기 좋은 위치로 움직인다. 팔을 뻗어 운전대에 손을 올려놓자 어깨 높이와 팔 길이에 맞춰 스티어링휠이 자연스럽게 세팅됐다. 기자가 평소 운전할 때 선호하는 위치와 거의 일치해 인상적이었다. 스티어링휠 옆 디스플레이에서는 차량 내부 기능을 직관적으로 확인·조작할 수 있다. 전체 레이아웃은 테슬라 인터페이스를 연상케 한다. 운전자 오른쪽에는 500㎖ 페트병이 들어가는 작은 냉장고가 자리 잡고 있다. 화웨이 관계자는 “냉장고는 온도를 올려 따뜻한 음료 보관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차량의 가격은 27만위안. 한화로 약 5천400만원 수준이다. S9T·마에스트로…뒷좌석 경험을 강화한 고급 라인업 럭시드와 협력한 또 다른 모델 S9T는 뒷좌석이 특히 돋보인다. 차량 내부에 스크린이 설치돼 이동 중에도 다양한 영상을 시청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시간 화상회의도 가능해 이동이 많은 회사 임원들에게 적합하다는 인상을 받았다. 화면 몰입을 위해 외부 소리뿐 아니라 앞좌석 소리도 잘 전달되지 않도록 설계됐다. 반면 뒷좌석 목소리는 마이크로 운전자에게 선명하게 전달된다. 스마트폰 형태의 리모컨으로 에어컨·스피커 등도 쉽게 조작할 수 있다. 가격은 약 7천400만 원대다. 럭셔리 모델인 마에스트로(Maextro)는 R7·S9T 기능을 전반적으로 업그레이드한 버전이다. 차량 문을 연 뒤 특정 동작만으로 문을 자동으로 닫을 수 있는 기능이 특징적이다. 뒷좌석 스크린은 영화관을 연상시킬 정도로 몰입감이 높았으며, 좌석 역시 영화관 리클라이너처럼 넓게 젖힐 수 있었다. 음향도 이전 모델 대비 한층 청량했다. 해당 차량들은 화웨이가 주도하는 자동차 연합체 HIMA(Harmony Intelligent Mobility Alliance)의 전략 아래 개발된 모델이다. HIMA는 화웨이의 차량용 OS '하모니 오토'를 중심으로 제조사·부품사·서비스 기업을 묶는 생태계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통합한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제조사들은 자율주행 기술, 차량용 칩셋, 스마트 콕핏 등 화웨이 솔루션을 공유하며 신차 개발을 효율화할 수 있다. 폴더블 시장도 정조준…트라이폴드·메이트북 폴드 공개 화웨이는 전기차뿐만 아니라 스마트 디바이스 분야에서도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매장 한쪽에는 최근 공개된 트리폴드 스마트폰 메이트XTs가 전시돼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두 번 접히는 구조 덕분에 기존 폴더블보다 화면 크기를 대폭 확장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전부 펼칠 경우 태블릿과 비슷한 대화면을 제공한다. 한번만 접어 일반 폴드와 같은 사이즈로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폴더블폰의 약점으로 지목되는 힌지 주름은 갤럭시 Z폴드7보다는 다소 깊게 느껴졌다. 두께의 경우 폴더블폰치고도 두껍다는 인상을 받았다. 전부 접을 경우 갤럭시 Z폴드7의 1.5배에 달하는 두께다. 실제로 사용할 경우 폰의 두께가 장벽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 폴더블 노트북 메이트북 폴드(MateBook Fold) 역시 눈길을 끌었다. 노트북 형태에서 화면을 완전히 펼치면 대형 태블릿처럼 사용할 수 있는 구조다. 화면을 완전히 펼치면 대형 태블릿처럼 활용할 수 있고, 키보드와 화면이 분리되는 방식으로 다양한 작업 환경에 대응한다. 그러나 노트북처럼 이용하기에는 다소 불편하다. 실물 자판이 없기 때문이다. 실제로 잠깐 타이핑을 할 동안 여러번 오타가 났다. 가격 역시 1TB 기준 24만위안(약 498만원)으로 태블릿 PC처럼 활용하기에 비싸다. 강점과 약점…'통합 생태계' 속 드러나는 한계 기자가 경험한 화웨이 제품군의 약점은 '닫힌 생태계'다. 차량·스마트폰·노트북까지 하나의 플랫폼 안에서 유기적으로 연동되는 점은 장점이지만, 동시에 외부 서비스나 구글 앱 등 글로벌 표준과의 호환성이 제한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자동차들은 하모니 OS를 이용할 경우 스마트 기기를 통한 주차 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지만 안드로이드, iOS 등에서는 불가능했다. 그럼에도 화웨이는 자체 OS와 칩셋, 디바이스, 전기차까지 아우르는 통합 전략으로 중국 내수 시장에서 강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으며, 이번 플래그십 매장은 이러한 화웨이의 방향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공간처럼 보였다.

2025.11.24 17:06전화평

화웨이, 지난해 특허 수익만 1조원 육박

지난해 화웨이의 특허 수익이 6억3천만 달러, 한화로 약 9천170억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웨이는 최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IP 포럼에서 이같이 밝혔다. 기술 특허는 주로 5G, 와이파이, 멀티미디어 디바이스 등에 적용됐다. 지난해 약 240억 달러, 한화로 약 35조원을 연구개발(R&D)에 투자한 화웨이는 3만7천 건의 신규 특허를 확보했다. 화웨이가 거느린 특허 수는 15만 건을 넘어섰다. 화웨이에서 지식재산권 부문 책임자인 앨런 판은 “지난해 기준으로 셀룰러 표준 분야에서는 27억 대 이상의 5G 디바이스가 우리 특허 하에 라이선스를 받았다”며 “와이파이 분야에서는 12억 대 이상의 소비자 전자제품이 우리 특허로, 멀티미디어 분야에서는 32억 대 이상의 멀티미디어 기기가 우리의 비디오 코덱 특허로 라이선스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픈소스, 개방형 하드웨어,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전 세계 수백만 명의 개발자, 파트너, 고객이 화웨이 기술을 활용해 자체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제품을 만들 수 있다”고 덧붙였다. 화웨이의 지난해 R&D 투자는 1천700억 위안, 약 35조원 규모에 달한다. 전체 매출의 약 21%를 차지하는 수준으로, 글로벌 기업 R&D 투자 규모로는 상위 6위에 달한다. 중국 내에서 5만 건 이상의 유효 특허를 보유해 현지 최대의 특허 보유 기업이다. 미국에서 2만9천건, 유럽에서 1만9천건 이상의 등록 특허를 확보하고 있고, 지난 3년 동안 노키아, 에릭슨, 아마존, 삼성, 샤프 등 주요 글로벌 기업들과 교차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거나 갱신했다.

2025.11.16 10:11박수형

화웨이 내쫓으려는 EU...일부 회원국 우려, 中정부 반발

유럽연합(EU)이 이미 구축된 중국 기업의 통신장비를 타사 장비로 교체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가운데 스페인을 비롯한 일부 회원 국가의 반발 기류가 일고 있다. 최근 독일이 화웨이와 ZTE 장비 교체에 정부 차원의 비용 지원책을 고려하는 반면, 스페인과 그리스는 계속 중국 기업의 통신장비를 이용하는 방침을 갖고 있다. 그런 가운데 중국 정부 차원에서 EU가 시장 원칙을 위배하고 있다며 날을 세웠다.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외신들에 따르면 EU 집행위원회는 5년 전에 마련한 통신망 고위험 공급업체 사용 중단 권고를 법적 구속력을 가진 규정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이를 통해 회원 국가의 통신망에서 중국의 화웨이와 ZTE 장비를 단계적으로 퇴출하겠다는 것으로 이전 권고 수준보다 상향된 규제를 적용하겠다는 것이다. 통신 인프라와 관련한 결정은 회원국 고유 권한이지만, 각 국가는 보안 가이드라인을 반드시 따라야 한다. 특히 규정을 따르지 않으면 재정적인 제재가 따를 수 있다. EU 권역을 넘어 해외 인프라 투자 프로그램에서 화웨이 장비를 사용하는 국가에 보조금 지원 보류 논의까지 오가고 있다. 다만, 모든 회원 국가가 EU 집행위원회의 뜻에 동참하지 않고 있다는 점은 주목되는 부분이다. 스페인을 비롯한 일부 국가들은 중국 기업의 통신장비 이용에 문제를 제기하지 않고 있고, 이를 강제로 교체하는 경우 상당한 비용이 들어 단체 규정을 마냥 따를 수 없는 상황이다. 아울러 민간의 유럽 현지 통신사업자들과 EU 외의 지역에서도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글로벌 통신사들이 받아들이기 어려운 규정이다. 기업은 우수한 성능의 장비를 배제할 이유가 없고 정치적인 이유로 이윤이 감소하는 데 반대할 가능성이 높은 편이다. 중국 정부의 거센 반발도 EU가 넘어야 할 산이다.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법적 근거와 사실적 증거 없이 행정 수단으로 제한을 강제하고 심지어 기업의 시장 참여를 금지하는 것은 시장 원칙과 공평 경쟁 규칙을 심각하게 위반한 것”이라고 꼬집었다. 특히 “그간의 사실은 일부 국가가 중국 통신기업의 질 좋고 안전한 설비를 강제로 뺀 것이 기술 발전을 지체시키고 거액의 경제적 손실을 유발했음을 증명했다”며 “EU가 중국 기업에 공평하고 투명하며 비차별적인 경영 환경을 제공하고 기업의 유럽 투자 의욕을 훼손하지 않기를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2025.11.11 18:09박수형

美 하원 중국특별위 "엔비디아, 화웨이 자회사와 캠퍼스 공유"

미국 하원 중국특별위원회가 6일(이하 미국 현지시간) 공식 X 계정에서 "엔비디아가 중국 화웨이와 사무 공간을 공유하고 있다"며 우려를 제기했다. 엔비디아는 5일 "중국은 AI 경쟁에서 미국과 격차가 크지 않으며 미국이 경쟁에서 앞서나가고 개발자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젠슨 황 엔비디아 CEO의 발언을 공식 X에 공개한 바 있다. 그러자 중국특별위원회는 "9월 중순 우리 위원회는 엔비디아가 화웨이 자회사인 '퓨처웨이'(Futurewei)와 캠퍼스를 공유하고 있다는 사실을 밝힌 바 있다"며 "중국이 AI 경쟁에서 '나노초' 뒤처져 있을 수 있지만, 수년간 엔비디아 뒷마당에 있었다"고 반박했다. 중국특별위원회는 9월 중순 "퓨처웨이는 미국 제재 대상 기업인 화웨이와 거리를 두고 있지만 여전히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모회사인 화웨이와 중국 정부에 글로벌 기술 표준 분야에서 우위를 제공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위원회는 또 "퓨처웨이 직원들이 가짜 미국 회사 이름으로 등록해 회의에 잠입한 뒤, 보고서를 작성해 중국의 제품 개발팀, 전략팀, 경영진에게 전달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위원회는 엔비디아가 미국과 중국 양측의 AI 수요를 모두 활용해 시가총액 5조 달러가 넘는 규모로 성장했다고 보고 있다. 반면 젠슨 황 CEO는 지난 주 APEC CEO 서밋 기간 중 기자간담회에서 "미국의 AI 기술을 중국 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엔비디아는 중국특별위원회의 X 게시물 관련 별도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2025.11.07 08:57권봉석

"화웨이 초슬림폰, 이렇게 나온다"

삼성전자, 애플 등 여러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올해 초슬림형 스마트폰을 잇따라 출시한 가운데 화웨이의 슬림형 스마트폰 '메이트70 에어'의 모습이 사진으로 공개됐다. IT매체 GSM아레나는 한 중국 소셜미디어플랫폼 샤오홍슈 사용자가 화웨이 메이트70 에어의 사진을 공개했다고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개된 메이트70 에어의 디스플레이는 둥근 모서리와 함께 측면 프레임으로 휘어진 둥근 베젤을갖췄고, 전면에는 셀카 촬영을 위한 펀치 홀 카메라가 눈에 띈다. 뒷면에는 3개의 센서가 장착된 원형 카메라 아일랜드가 자리하고 있다. 그 동안 나온 소문에 따르면, 화웨이 메이트70 에어는 화면 크기가 6.9인치, 기기 두께는 약 6mm, 기존 나노 SIM 카드를 유지하면서 eSIM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최대 16GB 램에 기린 9020 칩셋•하모니OS 5.1이 탑재될 예정이다. 색상은 ▲옵시디언 블랙 ▲페더 화이트 ▲골드 실크 실버 브로케이드로 출시될 전망이다. 화웨이는 조만간 초슬림 프리미엄 스마트폰 '메이트70 에어'를 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5.11.04 15:33이정현

"중국 CXMT, 화웨이에 HBM3 샘플 공급"

중국 반도체 업체 CXMT(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가 고대역폭메모리(HBM) 신제품인 'HBM3' 샘플을 화웨이 등 고객사에 공급하기 시작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대만 디지타임스는 CXMT가 당초 연말로 예상되던 HBM3 샘플 공급 일정을 약 4개월 앞당겨 고객사에 출하를 시작했다고 현지시간 27일 보도했다. 해당 고객사는 화웨이로 전해진다. 화웨이는 샘플을 받아 AI 반도체용 메모리로 활용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타임스는 "CXMT는 중국 내 시설 전체에서 월 23만~28만개의 웨이퍼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봤다. CXMT는 올해 안으로 대량 생산 전환을 추진 중이며, 2027년에는 차세대 HBM3E 양산 계획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CXMT는 내년 초 기업공개(IPO)를 추진해 추가 자금을 확보할 계획이다.

2025.10.28 10:11전화평

中, 글로벌 폴더블폰 시장 주도…점유율 57% 돌파

글로벌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이 성장하는 가운데, 중국이 확실한 주도권을 잡으며 시장 판도를 바꾸고 있다. 17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상반기 세계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이 전년 동기 대비 16% 성장하며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 내 존재감을 강화했다. 특히 중국 시장은 정부 보조금, 신제품 출시, 소비자 반응 호조에 힘입어 전년 대비 34% 성장했다. 세계 시장의 57%로 1위를 차지했다. 화웨이는 '퓨라 X', '포켓 2', '노바 플립' 등 플립형 신제품을 중심으로 수요를 늘리며 글로벌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북미 시장 역시 모토로라의 '레이저 60 시리즈' 조기 출시와 기존 모델 가격 인하 정책에 힘입어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의미 있는 성과를 냈다. 접근성과 가격 경쟁력을 높인 전략으로 폴더블폰 수요가 급증하며, 북미 시장은 역대 최고 수준의 상반기 실적을 기록했다. 현재 폴더블폰은 여전히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 중심으로 형성돼 있으나, 주요 제조사들이 중가형 플립 모델을 확대하면서 시장 이원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화웨이와 샤오미, 모토로라, 아너, 오포 등은 진입 장벽을 낮춘 모델을 잇따라 출시하며, 폴더블폰을 대중화하려는 움직임을 본격화하고 있다. 단순히 '고가 프리미엄폰'에서 벗어나 합리적 가격대의 중가형 세그먼트로 확장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가격 인하와 디자인 다양화가 시장 성장의 핵심 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하반기에는 삼성 갤럭시Z7 시리즈 출시와 함께 중국 제조사들의 해외 진출이 가속화되며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카운터포인트는 올해 전세계 폴더블폰 시장이 전년 대비 23%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멍멍 장 카운터포인트 책임연구원은 "화웨이가 중국 내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면서, 샤오미·아너·오포 등은 유럽·동남아·중동 및 아프리카(MEA)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글로벌 폴더블 시장 주도권 경쟁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5.10.17 16:57신영빈

[기고] VM웨어를 대체하는 분산 클라우드 플랫폼의 필수 요건

인력과 예산이 제한적인 IT 조직이 분산된 인프라를 효율적으로 운영·관리하는 것은 쉽지 않은 과제다. 특히 VM웨어 라이선스 비용 부담을 안고 있는 조직이라면 IT 리소스와 비용 최적화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문제일 것이다. 최근 이 문제를 '개방성'으로 풀어가려는 움직임이 부상하고 있다. 단순히 오픈소스에 그치지 않고 엔터프라이즈급 신뢰성을 확보하는 점이 핵심이다. VM웨어는 오랫동안 엔터프라이즈 IT 환경의 대표적인 가상화 기반 중 하나로 사용돼 왔다. 그러나 최근 포트폴리오와 라이선스 정책 변화로 인해 예상치 못한 비용 증가와 운영상의 어려움에 직면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 차세대 인프라 갱신을 앞두고 '제로베이스'에서 IT 인프라를 다시 설계하려는 움직임이 커지는 이유다. IT 인프라를 재구성해 고도화할 시 반드시 고려해야 할 부분은 예산의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운영 비용'이다. 전사적인 관점에서 사무실에서의 업무뿐만 아니라 제조, 유통, 고객 접점 등 다양한 현장의 분산 환경을 위해서는 운영 효율화가 필수다. 벤더 종속을 피하기 위해서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IT 시스템 트렌드 추종이 빠르다는 점 또한 경쟁 우위 확보에 유리하다. 물론 오픈소스 환경에서도 신뢰성은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국방항공, 의료, 산업, 통신, 자동차 등 시스템 중단이 생명에 위협이 되거나 사회 인프라에 영향을 미치는 미션 크리티컬 분야에서 오랜 기간 실시간 OS를 제공해온 윈드리버는 안전성 및 안정성 영역에서 다져온 전문성을 엔터프라이즈 환경에 이식하며 신뢰성을 보장한다. 특히 '스탈링엑스(StarlingX)', '쿠버네티스(Kubernetes)', '오픈스택(OpenStack)' 등의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구축된 윈드리버의 '클라우드 플랫폼(Cloud Platform)'은 가동률 99.9999%라는 높은 신뢰성을 특징으로 한다. 또 5만 개 이상의 노드에서도 다운타임이 발생하지 않는 운영 성과를 보유하며 버라이즌 및 보다폰 등 여러 통신 사업자들의 실제 운영 환경에 사용되고 있다. 클라우드 인프라의 높은 신뢰성이 가능한 배경에는 다양한 워크로드 자동화 기능과 네트워크 차단 시에도 가동을 지속하는 자동 복구 기능 등이 있다. 시스템 가용성을 높이는 동시에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운영을 실현한다. VM웨어와 같이 상용 서비스형 인프라(IaaS) 기반의 라이선스는 가상 머신(VM) 수나 코어 수에 기반한 복잡한 과금 체계 덕분에 비용 증가를 초래할 수 있다. 분산 플랫폼의 라이선스 체계를 단순화하는 방법으로는 노드 단위 과금 방식을 선택하는 것이다. 라이선스 비용 부담과 '양쪽에서 압박 받는 상황'에 처하지 않고 시스템 성능을 극대화하는 하드웨어 구성을 쉽게 선택할 수 있다. 운영 일원화 또한 중요한 요소이다. '스탈링엑스'는 고성능·저지연 요구가 높은 엣지 환경을 위한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저지연에 최적화된 '데비안 그누·리눅스(Debian GNU·Linux)'를 기반으로 분산 클라우드 아키텍처를 구현한다. 이를 통해 엣지 및 통신 환경에서 요구되는 안정성과 성능을 동시에 충족하는 것이 특징이다. 하나의 시스템 컨트롤러로 분산 인프라 전체를 관리할 수 있으며, 최신 버전의 클라우드 플랫폼에서는 최대 5천 개의 서브 클라우드를 하나의 시스템 컨트롤러로 관리할 수 있다. 이 메커니즘을 엔터프라이즈 IT 인프라에 활용하면 지사 환경이나 사업소, 공장이나 창고, 매장 등 다양한 곳에 분산된 IT 인프라 전체를 집중 관리할 수 있다. 윈드리버는 '스탈링엑스' 프로젝트를 이끄는 멤버로, 현재도 활발히 개발 피드백을 계속하고 있다. 클라우드 플랫폼은 이 프로젝트의 성과를 상용 제품에 반영하고 운영을 지원하는 각종 도구와 상용 지원, 시스템 이전 지원 서비스 등을 조합해 제공한다. 이 플랫폼의 운영 지원 도구로 '컨덕터(Conductor)'와 '애널리틱스(Analytics)'가 있다. 컨덕터는 분산된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애플리케이션 배포 작업 자동화 및 제로 터치 관리 자동화 오케스트레이션 기능, 분산 클라우드 환경을 엔드투엔드로 일원 관리하는 기능을 갖춰 시스템 구축 및 운영에 드는 부하를 대폭 경감한다. 애널리틱스는 클라우드 플랫폼의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분산 클라우드 시스템의 효율적인 운영을 가능하게 한다. 디지털 시대를 맞이하며 기업 내 모든 거점의 모든 업무가 IT화 되면서 IT 부서가 관리해야 할 시스템은 다양화, 복잡화, 분산화가 진행되고 있다. 이를 개별적으로 관리하는 방식으로는 운영 비용이 IT 예산을 압박하는 상황을 피할 수 없게 된다. 앞으로의 다양한 IT 투자를 위한 여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도 분산된 환경을 포괄적으로 운영하는 안정적인 메커니즘이 필요한 시점이다. 오픈소스 기반의 온프레미스 프라이빗 클라우드 솔루션이 제공하는 새로운 수준의 확장성, 가용성, 비용 효율성에 주목할 때다.

2025.10.13 16:58폴 밀러

화웨이, 중앙 정부 클라우드 아키텍처 '라이즈' 공개…공공 DX 가속

화웨이가 중앙 정부 차원의 디지털 전환(DX)을 지원하기 위한 클라우드 레퍼런스 아키텍처 '라이즈(R.I.S.E)'를 선보였다. 클라우드·인공지능(AI) 융합을 통해 전 세계 공공 서비스 혁신을 촉진한다는 전략이다. 화웨이는 '2025 글로벌 공공 부문 클라우드·AI 서밋'에서 라이즈 아키텍처를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리 준펑 화웨이 부사장 겸 글로벌 공공 부문 최고경영자(CEO)는 기조연설에서 "우리는 클라우드와 AI 융합을 기반으로 중앙집중적이고 효율적인 클라우드 인프라를 구축해 정부와 공공 서비스의 지능형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며 "데이터 집적과 활용을 통한 가치 창출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샨 즈광 중국 국가정보센터 정보화산업발전부장은 중국의 ICT 기반 전환이 글로벌 스마트 거버넌스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에는 홍콩 DPO, 튀니지 CCK, 아랍에미리트 안카부트, 중국 광둥성 화두의 AIPMC 등 관계자들도 연사로 참여해 국제 협력 사례를 공유했다. 화웨이 글로벌 공공 부문 코홍엉 최고과학자는 이번에 발표한 라이즈 아키텍처의 네 가지 핵심 축을 소개했다. 먼저 화웨이는 탄력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인프라를 제공해 핵심 애플리케이션의 안정적 운영과 데이터 보안을 보장한다는 방침이다. 또 보안과 주권성 확보를 위해 공용 클라우드·전용 클라우드·화웨이 클라우드 스택 등 다양한 배치 모델을 제시해 국가 디지털 자립을 지원한다는 목표다. 아울러 AI 활용을 강화해 데이터·애플리케이션·AI를 위한 효율적 플랫폼을 마련하고 맞춤형 지능형 에이전트와 디지털 ID를 정부 디지털 플랫폼에 제공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100여 개 이상의 글로벌 파트너와 협력해 각국 정부의 디지털 전환 속도를 높일 방침이다. 화웨이 측은 "혁신 투자를 지속하며 공공 서비스의 디지털·지능형 전환 핵심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종합 솔루션 제공에 주력하겠다"며 "앞으로도 클라우드와 AI의 융합을 강화해 새로운 시대의 질적 성장을 이끌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9.26 15:47한정호

"삼성, 美서 두 번 접는 폰 출시 검토…전략 변화 주목"

삼성전자가 올해 말 공개할 것으로 예상되는 화면을 두 번 접는 '트리폴드폰'이 미국 시장에도 출시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CNN은 18일(현지시간)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삼성전자가 트리폴드폰 미국 출시를 포함한 여러 시장 진출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삼성은 과거 갤럭시Z폴드6 SE 등 일부 신제품을 한국이나 중국을 비롯한 제한된 시장에서만 선보여 왔다. 하지만, 이번 트리폴드폰의 경우 미국 출시가 논의되고 있어, 삼성의 글로벌 전략 변화의 신호탄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갤럭시 트리폴드(Galaxy TriFold)'로 불릴 가능성이 있는 이 제품은 올 해 안에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일부에서는 이르면 10월 출시 가능성도 제기했다. 삼성이 트리폴드폰의 글로벌 출시를 고려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는 향후 대규모 출시에 위한 테스트 단계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트리폴드폰은 삼성전자 외에도 중국 화웨이가 2세대 제품까지 선보였지만, 중국 외 시장에서는 출시되지 않았다. 때문에 삼성전자가 미국에 제품을 출시한다면 업계 파급력이 클 것으로 보인다. IT매체 폰아레나는 “삼성이 실제로 미국에서 트리폴드폰을 출시한다면, 미국 소비자에게 놀라운 소식이 될 것”이라며, “새로운 폼팩터의 발전 속도도 더 빨라질 수 있다”고 평했다.

2025.09.19 08:52이정현

화웨이, 두 번째 트리폴드폰 공개…"가격 저렴해졌다"

중국 화웨이가 2세대 트리폴드폰 '메이트XTs'를 공개했다고 폰아레나, CNBC 등 외신들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폴더블 시장 선두주자인 삼성전자가 첫 트리폴드폰을 준비 중인 가운데, 화웨이가 벌써 두 번째 제품을 선보이며 주목을 끌고 있다. 메이트XTs는 지난해 화웨이가 처음 선보인 화면을 두 번 접는 트리폴드폰 '메이트XT' 후속작으로, 화웨이 최신 운영체제(OS) 하모니OS 5.1과 기린 9020 칩을 탑재했다. 화웨이는 이 제품을 생산성 특화 기기로 포지셔닝해, 스마트폰의 세 화면에 최적화된 PC급 앱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큰 화면에서 다양한 창을 띄우고 크기를 조절하고, 옮길 수 있다. 색상은 ▲레드 ▲블랙 ▲화이트 ▲퍼플 4개 색상으로 출시되며, 배터리 용량은 비교적 큰 5천600mAh를 탑재했다. 가격은 1만7천999위안(약 350만원) 부터 시작하며, 고용량 모델의 경우 2만1천999위안(약 429만원)까지 올라간다. 스마트폰 가격 치고는 비싼 가격이지만, 이전 메이트XT의 1만9천999위안(약 390만원) 보다는 살짝 저렴해졌다. 시장조사업체 IDC는 화웨이가 중국 폴더블폰 시장에서 75%라는 압도적인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IDC에 따르면, 화웨이는 메이트XT 출시 후 올해 2분기 말까지 47만대를 판매해 13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프란시스코 제로니모 IDC 분석가는 "가장 비싼 스마트폰 중 하나라는 점을 고려하면 성과가 매우 강력하다. 이는 혁신적인 제품에 대한 수요가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폰아레나는 이번에 새로 나온 메이트XTs에 대해 “전작과 크게 달라진 건 없고 개선된 정도”라며 “가장 큰 업그레이드는 10.2인치 대형 디스플레이에 스타일러스 지원 기능이 추가된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 정도 크기의 화면에는 상당히 적절한 선택이라고 덧붙였다. 또, 기술은 분명 인상적이나 가격은 큰 걸림돌이고 중국 외 지역에서는 소프트웨어 제한으로 인해 판매가 쉽지 않은 상태라고 폰아레나는 지적했다.

2025.09.05 09:08이정현

화웨이 상반기 매출 83.5조원...R&D 지출은 9% 늘어난 7.3조원

화웨이가 올해 상반기 매출 4천271억 위안(약 83조5천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대비 4%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지난해 대비 약 24.7% 감소한 372억 위안(약 7조3천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익 감소에도 연구개발(R&D) 지출은 지난해 대비 9.1% 증가한 970억 위안(약 19조원)을 집행했다. 상하이 결제소에 제출된 공개 자료에서 수익성 감소나 매출 증가를 주도한 부문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이 제시되지는 않았다. 미중 패권전쟁에 따른 수출 제한에도 화웨이는 글로벌 통신방비 시장에서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또 IDC에 따르면 화웨이는 지난 2분기에 4년 만에 처음으로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1위를 되찾았다.

2025.08.31 06:00박수형

中 AI 반도체 시장 자립 가속화...脫엔비디아 '잰걸음'

중국이 AI 반도체의 자립화 속도를 높이고 있다. 중앙정부의 '자립자강' 기조 아래 지방정부의 자급률 목표, 국유기업 중심의 수요 전환, 화웨이·캠브리콘을 축으로 한 칩·플랫폼 생태계가 동시에 움직이는 구도다. 30일 파이낸셜타임즈 등 외신과 업계에 따르면 상하이, 베이징 등 중국 지방정부는 2027년까지 데이터센터용 AI 반도체의 자급률을 각각 70% 이상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수도 베이징시는 같은 기간 안에 자급률 100% 달성을 목표로 한다. 이는 중앙정부가 추진하는 '탈(脫) 엔비디아' 전략과 맞물려 있다. 최근 중국은 미국 의존도를 낮추고, 자국 기업들의 칩을 활용하는 국산화 전략을 추진 중이다. 중앙정부의 이런 기조에 맞는 정책을 지방 정부가 펼치는 것이다. 엔비디아 대체 후보는 화웨이와 캠브리콘 엔비디아가 80% 이상 점유한 시장을 대체할 후보로는 화웨이의 '어센드(Ascend)' 시리즈가 꼽힌다. 주력 모델 910B는 엔비디아 H20 대비 약 85% 수준의 성능을 구현한다. 910B를 두 개 붙여서 만드는 910C의 경우 910B의 두 배 성능을 구현하는 걸로 알려졌다. 이 칩은 SMIC 7nm(나노미터, 10억분의 1m) 공정으로 양산되며, 월마다 최대 40만개를 양산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AI반도체 기업 캠브리콘도 엔비디아 칩 대체제로 주목받고 있다. 캠프리콘은 지난 2016년 설립된 팹리스(반도체 설계전문) 기업으로 과거 화웨이에 IP(설계자산)를 공급한 바 있다. 회사의 올해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4배 늘어난 29억위안(약 5천629억원)을 기록했고, 순이익은 10억3천만위안(약 2천억)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시가총액도 최근 두 배 가까이 뛰었다. 말 그대로 급성장 중인 셈이다. 블룸버그는 “캠브리콘의 실적 증가는 중국 대형 IT기업들이 엔비디아 대신 자국산 반도체 사용을 늘리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평했다. 아울러 AI반도체 외 메모리와 저장장치(스토리지) 분야에서도 자립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화웨이는 곧 AI 연산 전용 SSD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는 HBM(고대역폭메모리)의 용량 한계를 보완하는 솔루션으로, 데이터 처리 효율과 AI 가속 성능 개선을 노린다. 업계에서는 딥시크의 등장이 중국 반도체 업계 성장을 가속화했다는 의견이 나온다. AI 생태계 전반을 중국 내에서 해결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본 것이다.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딥시크의 등장은 중국 반도체 업계 성장에 촉매 역할을 했다”며 “현재 중국은 반도체 활용, 양산, 설계 능력을 모두 갖춘 국가로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08.30 09:34전화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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