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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국제백신면역치료포럼'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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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코넬대 교수 "팬데믹은 다시 온다"

“미래에 무엇인가 나타날 것이다” 일본의 하디 카키모토 힐리오스 대표의 경고다. 재생의료 분야 권위자인 그의 말마따나 코로나19 이후 신변종 감염병이 초래할 새로운 팬데믹이 언제든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은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진다. 지난 24일 전라남도 화순에서 열린 2024 화순국제백신·면역치료포럼은 다음번 팬데믹 발생에 대한 세포·바이러스·백신·면역치료 전문가들의 '우울한' 전망(혹은 경고)을 들을 수 있는 자리였다. 그들의 견해를 통해 알 수 있는 것은 다음번 팬데믹도 바이러스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 하나와, 코로나19의 경험을 통해 우리의 대응 속도가 반 발짝은 빨라졌다는 것 정도였다. 데이비드 글리디쉬 미국 코넬대학교 수의대 교수는 미지의 질병X(disease X)는 코로나 바이러스(coronavirus, CoV)로 인한 발생이 유력할 것이라 전망하는 학자 중 한 명이다. 약학정보원에 따르면, 코로나 바이러스는 한 가닥의 RNA를 유전물질로 가지고 있는 바이러스로, 코로나바이러스과(Coronaviridae)에 속한다. 동물과 사람의 코로나바이러스는 ▲알파코로나바이러스 ▲베타코로나바이러스 ▲감마코로나바이러스 ▲델타코로나바이러스로 분류된다. 이 중 알파 및 베타 코로나바이러스군에 사람을 감염시키는 사람코로나바이러스(HCoV)가 속해 있다. 코로나바이러스는 포유류를 감염시켜 호흡기·위장관·중추신경계·간·생식관 등에 영향을 주며 주로 위장질환을 일으킨다. 2002년 중국 광동지역에서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코로나바이러스(SARS-CoV, 이하 사스), 2012년 사우디아라비아 남성에게서 발견된 중동호흡기증후군 코로나바이러스(MERS-CoV), 2019년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바이러스(2019-nCoV) 등 모두 코로나바이러스의 변이다. 데이비드 교수는 코로나바이러스가 광범위한 지역에 걸쳐 영향을 끼친다는 점에서 위험성이 높다고 본다. 그는 “메르스, 사스, 코로나19와는 전혀 다른 코로나바이러스가 팬데믹을 유발할 수 있다”라고 경고했다. “다양한 바이러스가 어떻게 결합하는지 연구를 통해 규명해야 할 부분이 많지만, 재래시장과 같이 야생동물과 사람이 밀접하게 접촉하는 환경은 인수공통감염 위험을 높입니다. 육류 섭취를 통해 동물에서 사람으로 전파 위험을 높이게 되겠죠.” 또한 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Avian influenza virus)는 다음 팬데믹을 발생시킬 유력 후보 중 하나로 거론된다. 해당 바이러스에 감염해 발생하는 조류인플루엔자(AI)는 야생 수조류에서 발생하는 전염성 호흡기 질환이다. 최근 들어 가금류와 야생 조류를 넘어 포유류나 사람에게까지 전파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특히 A형 인플루엔자 변이인 H5N1 피해가 늘고 있다. 해당 바이러스는 300종 이상의 조류와 40여 종의 포유류를 감염시켰고, 미국에서는 올해 4월부터 사람에게 전파된 사례가 14건 보고됐다. 국내에서도 오리농장 등지에서 확진 사례가 발견되고 있다. AI에 감염된 야생 조류가 포유류로 바이러스를 전파시키면, 포유류에서의 변이가 이뤄져 사람에게까지 전파가 이뤄진다. 조류 간 유행이 포유류로 넘어와 유전적 변이가 일어나고 이것이 사람에서 사람으로 전파되는 팬데믹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데이비드 교수는 AI가 동물에서 사람으로 감염된 사례가 많지 않고 대부분 경미했던 점을 들어 현재로선 “위험이 크지 않다”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도 고병원성 조류독감에 대해서는 “우선순위 중 하나”라고 우려했다. 그는 “고병원성 조류독감 바이러스에 대한 백신 개발이 시급하다”라며 “조류-포유류-사람으로 이어지는 감염 경로를 차단할 관리 방안이 필요하다”라고 조언했다. 이어 “고병원성 AI 바이러스 등 여러 바이러스 백신 개발을 위한 플랫폼을 제약기업 등과 협력하되, 백신의 보급과 접종 참여는 별도의 문제”라고 말했다. 코로나바이러스와 조류인플루엔자바이러스의 공통점은 동물에서 동물로, 다시 사람으로 전파된다는 점이다. 데이비드 교수는 이러한 감염 경로 차단이 급선무라고 했다. “바이러스는 매우 잘 확산하기 때문에 어떻게 확산을 억제할지가 다음 팬데믹 대비의 핵심입니다. 백신 개발 기술과 생산을 위한 더 많은 준비와 함께 감염 경로의 차단이 가장 중요합니다. 다행스러운 점은 우리가 코로나19의 경험으로 팬데믹 발생에 대한 빠른 대응이 가능해졌다는 점이죠.”

2024.10.25 12:00김양균

"팬데믹 대응에 AI 유용”…2024 화순국제백신·면역치료포럼, 24일 개최

2024 화순국제백신·면역치료포럼이 24일~25일 이틀 동안 전남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개최됐다. 포럼은 전라남도와 화순군이 공동주최하고 전남바이오진흥원이 주관했다. 올해로 8회째. 이번 포럼 주제는 '글로벌 백신 개발 및 차세대 면역치료 그리고 AI'이다. 이날 국내·외 민관 전문가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전남도과 화순군에서는 ▲박창환 전라남도 경제부지사 ▲구복규 화순군수 ▲오형열 화순군의회 의장 ▲임지락 전라남도의회 도의원 ▲류기준 전라남도의회 도의원 ▲류종옥 화순군의회 군의원 ▲윤호열 전남바이오진흥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 밖에도 ▲이의경 성균관대 약학대 교수(전 식품의약품안전처장) ▲민정준 화순전남대병원장 ▲이훈상 국제보건기술연구기금 전략기획이사 ▲범희승 화순생명사회포럼 위원장 ▲이용범 광주첨단과학국가산업단지 회장 등도 자리를 함께했다. 첫 번째 세션인 글로벌전문가 포럼은 '미래지향적 백신과 면역치료 기술'을 주제로 국내외 석학들의 강연이 이어졌다. 연자별 발표 주제는 ▲데이비드 글리디쉬 미국 코넬대 수의대 교수 '새롭게 부상하는 바이러스 당단백질: 바이러스 침입과 조립, 그리고 백신과 항바이러스제 개발까지' ▲하디 카키모토(Hardy TS Kagimoto) 일본 힐리오스 대표 '재생의료 분야의 개발현황 및 성과' ▲남진우 한양대 생명과학과 교수 'AI기반 면역치료기술 연구: RNA 백신과 RNA 치료제 중심으로' ▲피터 창 싱가포르 과학기술청 수석과학자 '성공적인 민-관 협력을 통한 선도기업의 전략적 유치' ▲Shingai Machingaidze IPPS 과학기술 전문가 그룹 공동의장 '새로운 팬데믹을 대비하기 위해 나아갈 길: 100일 미션' 등이다. 두 번째 세션은 '백신과 면역치료 기업 혁신 사례'란 주제의 산업체전문가 포럼으로 꾸며졌다. 강연자 및 주제는 ▲송포룡(Soong Poh Loong) 써모피셔사이언스픽세포유전자치료제팀 아시아태평양지역 기술지원팀 리더 '세포·유전자 치료의 폐쇄형 모듈식(Closed Modular) GMP 제조를 통한 면역치료 발전' ▲김혜미 SK바이오사이언스디지털혁신실 DX팀장 'AI기술을 적용한 백신공정 설계 최적화' ▲김홍진 포스백스 대표 '바이러스 유사입자 플랫폼 활용한 바이오 의약품 개발' ▲박정수 성균관대 소프트웨어융합대학 스마트팩토리융합학과 교수 '바이오 산업의 지능형 자율제조를 위한 AX(Artificial Intelligence Transformation) 기반 Smart factory 구축 전략' ▲신의철 박셀바이오전략기획 본부장 '항암면역세포치료제 개발회사 박셀바이오의현재와 미래' 등이다. 이후 패널토론을 끝으로 첫날 행사는 마무리된다. 행사 이튿날인 25일에는 화순백신산업특구에 위치한 ▲국가면역치료혁신센터 ▲미생물실증지원센터 ▲전남바이오진흥원 생물의약연구센터 투어가 진행될 예정이다. 박창환 전라남도 경제부지사는 “전라남도는 바이오산업에 주목해 화순백신산업 특구를 중심으로 백신 전주기 인프라를 구축했다”라며 “화순은 지난 6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국가첨단전략사업인 '바이오 특화단지'에 선정됐으며, 전남도는 바이오특화단지가 자리 잡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국가면역치료혁신센터 개소와 바이오헬스융복합지식센터도 준공을 비롯 5천억 원 규모의 전남 펀드 조성 및 기업 유치 노력 등을 소개했다.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축전을 통해 “AI는 데이터 분석, 진단 지원, 개인 맞춤형 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료의 질을 향상시키고 있다”라며 “이러한 노력을 국회에서도 돕겠다”라고 밝혔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도 영상 축사에서 “질병청은 신종감염병 대유행 대비 중장기 계획을 수립했으며, 미래 팬데믹을 대비해 100일~200일 내 백신을 개발한다는 목표를 세웠다”라며 “오는 2028년까지 코로나19 mRNA 백신을 개발하고, 지난해 9월부터 AI를 통한 국가 첨단백신개발센터 운영도 시작했다”라고 강조, 정부 팬데믹 대응 노력이 실제 성과로 이어지도록 전문가들의 참여와 지지를 요청했다.

2024.10.24 10:49김양균

백신·면역치료가 궁금해?..."화순으로 오세요"

미래 헬스케어를 위해 도전과 혁신의 길을 자청한 이들이 있다. 그들이 선택한 길은 때로는 희망보다 좌절이 더 클 것이다. 특히 제약바이오, 디지털헬스, 백신 및 바이오 등처럼 효과성과 안전성을 확보해야 하는 헬스케어 영역은 단기간 내 결과를 낼 수 없기 때문에 한 치 앞도 낙관할 수 없는 막막함과의 싸움일 터다. 그럼에도 '한방'보다 '한끝'으로, 우직하게 독창적인 기술력과 서비스, 연구개발로 우리 보건 산업의 미래를 밝히는 이들이 제 자리를 지키고 있다. 그들을 지디넷코리아가 만나봤다. 전남바이오진흥원이 10일~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디지털 혁신 페스타 2024(DINNO 2024)에 단독부스로 참여해 지난 연구 활동과 오는 24일 개최하는 '2024 화순국제백신·면역치료포럼'을 홍보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Q.전남바이오진흥원의 주요 활동 및 연구는 무엇인가요 A.소개 개발에서 완제품까지의 토탈솔루션을 제공합니다. 구체적으로는 ▲연구개발·파일럿에서부터 대량 생산까지 위탁개발생산(CDMO) 서비스 ▲생산활동·농산물에서 가공제품까지의 품질인증 ▲국가인증·분석 서비스 ▲기업 사무실 공간제공 및 전문인력 교육 등 원스톱 서비스입니다. 주요 연구 분야는 ▲백신 ▲바이오의약품 ▲천연물 ▲기능성 식품 ▲기능성 화장품 소재 개발입니다. Q.활동 및 연구를 통해 기대하는 효과는 무엇인가요 A.전남바이오진흥원이 위치한 화순백신산업특구는 대학병원 중심의 메디컬클러스터와 기업과 공공기관 중심의 바이오클러스터가 결합된 인프라로 연구개발-임상-허가-생산에 이르는 전주기를 갖췄습니다. 바이오특화단지 지정으로 대한민국을 세계적인 백신, 면역치료 수출국으로 성장하는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 WHO글로벌바이오 화순캠퍼스를 지정받았습니다. 오는 2026년 진흥원을 중심으로 ▲바이오의약품 생산 공정인력 ▲국가백신안전기술센터의 인허가 및 규제분야 전문인력 ▲미생물실증지원센터의 미생물기반 백신분야 특화인력 등 매년 1천명 이상의 전문인력이 배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Q.디지털헬스케어포럼 2024 참여 목적은 무엇인가요 A.'2024 화순국제백신면역치료포럼'을 홍보하고자 합니다. 해당 포럼은 오는 24~24일 진행되며 최신 백신 및 면역 치료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논의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올해는 연구 중심 글로벌 전문가와 산업체 중심의 전문가를 모시고 국내 바이오 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모색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새로운 치료법 개발과 백신 연구가 가속화될 가능성을 높이고 전문가들이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나누는 기회를 제공해 상호 협력의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보입니다. Q.디지털헬스케어포럼 2024 참여를 통한 기대효과는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A.AI와 바이오의 융합을 기대합니다. 화순국제백신면역치료포럼은 바이오 분야의 대표적인 포럼으로 올해는 AI를 활용한 바이오 분야 연구와 산업화에 대해 다룰 예정입니다. AI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 디지털헬스케어포럼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들에게 화순국제백신면역치료포럼의 방향성을 알리고 참석을 끌어내기를 기대합니다.

2024.10.11 15:27김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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