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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탐사'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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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 화성탐사 로버에 GPS 달았다 [여기는 화성]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화성탐사 로버 '퍼시비어런스'에 지구 도움 없이도 스스로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고 우주과학 매체 스페이스닷컴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구와 달리 화성에는 GPS와 같은 위성항법 네트워크가 없다. 이 때문에 퍼시비어런스를 비롯한 로봇 탐사선들은 그 동안 탑재된 센서와 카메라, 화성 궤도를 도는 위성에서 전송된 영상, 그리고 수억㎞ 떨어진 지구 탐사팀의 지시에 의존해 자신의 위치를 추정해왔다. NASA는 최근 업그레이드를 통해 퍼시비어런스에 '화성용 GPS'에 해당하는 자율 위치 인식 기능을 부여했다. 이에 따라 로버는 더 이상 지구의 확인을 기다리지 않고도 계획된 경로를 따라 주행할 수 있게 됐다. NASA 제트추진연구소(JPL) 우주로봇 전문가이자 퍼시비어런스 엔지니어링팀 반디 베르마는 “도로도 지도도 없는 광활한 사막에 홀로 서 있다고 상상해보라. (로버는) 하루에 단 한 통의 전화로 '여기가 어디냐'는 질문을 받는 상황과 같았다”며 “퍼시비어런스가 지난 5년간 화성에서 겪어온 현실이 바로 그렇다”고 밝혔다. 그는 “정밀한 위치 분석을 위해서 지구에 있는 인간의 도움이 필요했다”면서도 “이제는 더 이상 그렇지 않다”고 덧붙였다. 2021년 2월 화성 예제로 분화구에 착륙한 자동차 크기의 퍼서비어런스 로버는 그 동안 몇 m마다 촬영한 이미지에서 지질학적 특징을 분석하고 바퀴 미끄러짐을 고려해 이동 거리를 추정하는 방식으로 자신의 위치를 추적해왔다. 하지만, 작은 오차가 누적되며 장거리 주행 시 실제 위치와 35m 이상 차이가 발생할 수 있었다. NASA에 따르면, 로버는 위험 지형에 근접했다고 판단될 경우 조기에 정지하고 지구의 확인을 기다리도록 설계돼 있다. 베르마는 “인간이 '길을 잃은 게 아니다, 안전하다. 계속 가라'고 말해줘야 했다”고 밝혔다. 화성은 지구에서 평균 약 2억2500만㎞ 떨어져 있어 통신 지연으로 실시간 제어가 불가능하다. 지구의 지시를 받아 방향을 수정하는 데는 화성 시간으로 하루 이상이 걸릴 수 있다. 이번에 도입된 '화성 글로벌 로컬라이제이션(Mars Global Localization, MGL)' 시스템은 로버가 촬영한 파노라마 이미지를 궤도선이 확보한 지형 지도와 비교해 자체적으로 정확한 위치를 계산하는 방식이다. 탑재된 알고리즘은 약 2분 만에 비교 작업을 수행하며, 사람의 도움 없이도 약 25㎝ 이내 오차 범위로 로버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연구팀은 2023년부터 해당 기술을 개발해 과거 로버 정차 지점 264곳에서 촬영한 이미지를 활용해 알고리즘을 검증했다. NASA는 모든 사례에서 소프트웨어가 로버의 위치를 정확히 식별했다고 밝혔다. 프로젝트를 총괄한 JPL 소속 로봇공학 엔지니어 제러미 내시는 “우리는 로버에 새로운 능력을 부여했다”며 “이는 수십 년간 로봇공학 연구에서 해결되지 않았던 과제였고, 이 해법을 우주에서 처음 적용하게 돼 매우 흥분된다”고 밝혔다. 테스트 과정에서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는 NASA 화성정찰궤도선(MRO)이 촬영한 이미지 등 인간 계획자들이 사용하는 동일한 지형 데이터를 분석해 바위와 급경사, 암석 지대 등 위험 요소를 식별하고 안전한 경로를 지도에 표시했다. NASA는 엔지니어들이 화성으로 명령을 전송하기 전, 탐사선의 '디지털 트윈'을 활용해 주행 계획을 충분히 검증했다고 설명했다. 과학자들은 퍼시비어런스의 자율주행 기능이 이미 장애물 감지와 회피 측면에서는 높은 성능을 보여왔으며, 실제 주행 거리의 제약 요인은 위험 회피보다 위치 정확성의 한계였다고 지적한다. 베르마는 “이 기술은 화성 뿐 아니라 다른 행성에서도 더 빠르고 자율적인 탐사의 시대를 여는 계기가 될 수 있다”며, “빠르게 이동하는 대부분의 로버에 적용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6.02.23 13:43이정현 미디어연구소

'화성' 부르짖던 머스크, 왜 달로 관심 돌렸나 [우주로 간다]

화성 인류 정착을 꾸준히 주장해 온 일론 머스크가 우주 개발 전략의 중심을 달로 옮기겠다고 밝혀 주목된다. 우주과학매체 스페이스닷컴은 머스크가 최근 화성 대신 달에 무게를 두는 배경을 조명하는 기사를 최근 실었다. 머스크는 그 동안 지구 밖 정착지로 달을 우선시하는 데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보여왔다. 그는 2024년 엑스(X)를 통해 “스페이스X는 곧바로 화성으로 갈 것”이라며 “달은 주의를 분산시키는 요소일 뿐”이라고 밝힌 바 있다. 머스크 “도시 건설에 화성은 20년 이상·달 10년 걸려” 그러나 지난 주말 머스크는 스페이스X가 지구인 정착 계획의 중심을 달로 삼겠다고 발표했다. 그는 “스페이스X는 이미 달에 자립형 도시를 건설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화성은 20년 이상이 걸리지만, 달은 10년 이내에 건설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화성은 행성 정렬 주기 때문에 26개월(비행 시간 약 6개월)마다 발사가 가능하지만, 달은 10일(비행 시간 약 2일)마다 발사할 수 있다”며 “이는 화성 도시보다 달 도시를 훨씬 빠르게 건설할 수 있다는 의미”라고 덧붙였다. 달 정착에 활용될 핵심 수단은 스페이스X가 개발 중인 재사용형 초대형 로켓 '스타십'이다. 머스크는 최근 스타십의 달 탐사 잠재력을 강조하며 “우주 공간에서의 추진제 이송 기술 발전 덕분에 스타십은 달에 막대한 양의 화물을 착륙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달에 도착하면 과학 및 제조 활동을 위한 영구 거점을 마련할 수 있다”며 “달의 자원을 활용해 인공위성을 제조하고 더 먼 우주로 배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전자기 질량 추진기와 달 기반 제조 기술을 활용하면 연간 500~1000테라와트(TW)급 인공지능(AI) 위성을 심우주로 발사해 태양 에너지 활용을 극대화하고, 인류 문명의 기술 수준을 나타내는 카르다셰프 척도를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도 말했다. 머스크는 스페이스X가 구상 중인 우주 데이터센터는 새로운 달 탐사 전략의 단순한 '보너스 요소'라고 강조했다. 전략 수정의 배경에 대해서는 “자연재해나 인재로 인해 지구에서 오는 보급선이 끊길 경우 식민지가 붕괴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라며 “달 도시는 10년 안에 자립이 가능하지만, 화성은 26개월 주기의 개발 특성상 20년 이상이 걸린다. 이것이 가장 중요한 문제”라고 설명했다. “화성 탐사 포기 아냐…5~6년 안에 시작” 그럼에도 그는 화성 정착 계획을 포기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머스크는 최근 스페이스X 공식 게시물을 통해 “새 계획은 단지 시기를 조정한 것”이라며 “화성 탐사는 5~6년 안에 시작될 것이며 달 탐사와 병행하되 초기에는 달에 집중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유인 화성 탐사가 2031년에 가능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스페이스X는 이미 수년 전부터 유인 달 탐사 준비를 진행해 왔다. 2021년 4월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2030년경까지 달과 그 주변에 지속 가능한 인간 거주지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의 첫 유인 달 착륙선으로 스타십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계획대로라면 스타십은 2028년 발사가 예상되는 아르테미스 3호 임무를 통해 우주비행사를 달 표면에 착륙시킬 예정이다. 다만 이는 다음 달 4명의 우주비행사를 달 궤도에 보냈다가 귀환시키는 아르테미스 2호 임무의 성공과 스타십 개발 완료를 전제로 한다. 현재 스타십 로켓은 지금까지 11번의 시험 비행을 실시했지만 모두 준궤도 비행에 그쳐 아직 해결해야 할 개발 과제가 많이 남아 있다. 거기에 제프 베이조스의 우주기업 블루 오리진도 달 탐사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면서 경쟁 구도도 형성되고 있다. 블루 오리진은 최근 최소 2년간 준궤도 우주 관광 비행을 중단하고, 인간을 달에 보내는 연구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2026.02.12 09:10이정현 미디어연구소

머스크 "스페이스X, 최우선 과제는 달 도시 건설" [우주로 간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스페이스X가 달에 자체 성장 도시를 건설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머스크는 엑스(X)를 통해 “스페이스X는 달에 자체 성장 도시를 건설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면서 "10년 내에 달성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스페이스X는 화성 도시 건설도 추진할 것이며, 약 5~7년 안에 착수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다만 최우선 과제는 문명의 미래를 확보하는 것이고, 달이 더 빠르다”고 덧붙였다. 이번 발언은 지난 6일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와도 맥을 같이한다. WSJ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최근 투자자들에게 “달을 최우선 순위로 두고 화성 여행은 이후에 시도하겠다”는 취지로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스페이스X는 내년 3월까지 대형 우주선 '스타십'을 무인 상태로 달 표면에 착륙시키겠다는 구체적인 목표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달은 방해물일 뿐이며 곧바로 화성으로 가겠다”고 말해왔던 머스크의 기존 입장과는 달라진 행보다. 머스크는 과거 2026년 말 무인 화성 탐사선을 보내겠다는 계획을 언급한 바 있다. 미국은 1972년 마지막 아폴로 임무 이후 유인 달 탐사를 진행한 적이 없다. 향후 10년 안에 우주비행사를 다시 달에 보내려는 과정에서 중국과의 경쟁도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한편 스페이스X는 지난 2일 발표된 합병으로 기업가치가 1조2500억 달러(약 1830조원)에 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르면 올여름 기업공개(IPO) 추진 가능성도 거론된다.

2026.02.09 14:03이정현 미디어연구소

"AI가 화성 로버 경로 설계"…NASA 로버, 첫 화성 자율주행 성공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화성 탐사로버 '퍼시비어런스'가 인공지능(AI)이 계획한 첫 화성 자율 주행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스페이스닷컴 등 외신들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시연은 2025년 12월 8일과 10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퍼시비어런스 로버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주행 경로를 스스로 계획하고, 지상의 수동 입력 없이도 화성의 험준한 지형을 안전하게 주행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AI는 기존에 지구의 운영자들이 수행하던 의사결정 과정을 자동화했다. 로버는 두 차례의 시험 주행 동안 약 456m를 이동했다. 재러드 아이작먼 NASA 국장은 성명을 통해 “이번 시연은 우리 기술 역량이 얼마나 발전했는지 보여주는 사례로, 다른 세계를 탐험하는 방식의 지평을 넓혀준다”고 밝혔다. 그는 자율주행 기술이 향후 화성 탐사 임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위험한 지형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함으로써 과학적 성과를 극대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화성은 지구에서 평균 약 2억2500만㎞ 떨어져 있어 통신 지연으로 인해 실시간 제어가 불가능하다. 이 때문에 수십 년 동안 탐사팀은 사람이 직접 하루 단위의 이동 경로를 계획해 왔다. 운영자들은 지형과 로버 상태 데이터를 분석한 뒤, 위험 요소를 피하기 위해 보통 약 100m를 넘지 않는 간격으로 웨이포인트를 설정해 이동 경로를 설계했다. 이렇게 수립된 계획은 NASA의 심우주 통신망을 통해 화성으로 전송되고, 탐사 로버가 이를 실행하는 방식이다. 이번 로버의 AI 기반 시험 주행은 NASA 제트추진연구소(JPL)가 주도했으며, 앤트로픽과의 협력을 통해 앤트로픽의 생성형 AI 모델 '클로드'가 활용됐다. AI는 경로를 계획하기 위해 인간 계획자들이 사용하는 것과 동일한 이미지와 데이터를 분석했다. 화성 정찰 궤도선(MRO)에 탑재된 카메라가 촬영한 이미지와 컴퓨터 모델에서 산출한 지형 경사 데이터가 활용됐다. AI는 이를 바탕으로 암석, 급경사면, 바위 지대 등 주요 지표면 특징을 식별한 뒤 탐사선이 이동할 최적의 경로를 도출했다. 해당 경로에는 로버가 순차적으로 도달하도록 지시 받는 고정된 표면 좌표 내비게이션 웨이포인트가 포함됐다. NASA가 공개한 영상에는 지난해 12월 10일 퍼시비어런스 로버가 예제로 분화구 가장자리를 따라 주행하는 장면이 담겼으며, 웨이포인트는 파란색 원으로 표시됐다. 옅은 파란색 선은 로버의 바퀴 이동 경로를, 검은색 선은 로버가 검토한 대체 주행 경로 옵션을 각각 나타낸다. JPL 우주 로봇공학자이자 퍼시비어런스 엔지니어링 팀원인 반디 베르마는 성명을 통해 "생성형 AI의 핵심 기술들은 외계 행성 주행을 위한 자율 항법의 주요 요소를 간소화할 수 있는 큰 잠재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생성형 AI와 지능형 도구들이 탐사 로봇이 수 ㎞에 달하는 거리를 주행하는 동안 운영자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방대한 양의 탐사 이미지를 분석해 과학 연구팀이 흥미로운 지표면 특징을 보다 효율적으로 찾아낼 수 있도록 돕는 시대로 나아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6.02.04 16:16이정현 미디어연구소

붉은 행성에 새겨진 바람의 흔적, 화성 비밀 벗긴다 [여기는 화성]

유럽우주국(ESA)의 화성 탐사선 마스 익스프레스가 화성에서 독특한 침식 지형을 포착했다고 우주과학매체 스페이스닷컴이 최근 보도했다. 이 사진은 화성의 거대하고 먼지가 많은 메두사 포사 지층의 일부인 에우메니데스 도르숨 산맥 북쪽 끝 부근에서 촬영됐다. 마스 익스프레스에 탑재된 고해상도 스테레오 카메라(HRSC)는 이 지역에서 바람이 오랜 시간 깎아 만든 길쭉한 능선 형태의 '야르당(yardang)' 지형을 선명하게 포착했다. 사진 속 능선들은 모두 같은 방향으로 기울어져 있으며, 왼쪽 아래에서 안쪽으로 비스듬히 휘어 들어오는 모습을 하고 있다. ESA는 이런 배열이 해당 지역의 지배적인 바람 방향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SA는 이번에 촬영한 지역은 벨기에 영토와 맞먹는 크기라고 밝혔다. 또 이곳에서는 '바람에 의한 잔물결'처럼 보이는 현상이 훨씬 더 극적인 형태로 나타난 사례라고 덧붙였다. 이는 수십 ㎞에 걸쳐 조직적으로 형성된 침식 흔적으로, 동일한 물질이 반복적으로 깎여 나가며 만들어진 결과로 해석된다. ESA는 이 지형이 비교적 최근에 형성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과거 용암이 흐르거나 굳는 과정에서 형성된 지표 위에 다시 바람에 의한 침식 작용이 더해지면서 야르당 지형이 만들어졌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는 화산 활동에 따른 지표 재형성이 먼저 일어난 뒤, 이후 풍식 작용이 더해지며 길고 겹겹이 쌓인 지질학적 역사가 형성됐음을 시사한다. 이 이미지는 화성이 지진이나 화산 폭발 같은 대규모 활동뿐 아니라, 바람에 의한 침식과 퇴적 과정을 통해서도 여전히 역동적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야르당 지형은 연약한 암석을 모래바람으로 깎아낼 정도로 강력하고 지속적인 방향성 바람이 존재했다는 증거로, 스페이스닷컴은 이것이 현대 화성의 기후와 지표면 근처 환경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단서가 된다고 전했다. 또 지형 자체에서 바람의 방향을 직접 읽어낼 수 있다면, 화성의 대기 모델을 실제 환경에서 검증할 수 있고 오늘날 화성의 먼지와 모래가 어떤 방식으로 이동하는지도 보다 명확히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2026.01.23 16:10이정현 미디어연구소

화성 대기 탐사선 '메이븐' 통신 두절…10년 임무 중단 위기 [여기는 화성]

10년 넘게 화성 궤도를 돌며 화성 상층 대기 데이터를 수집해왔던 화성 탐사선 '메이븐(MAVEN)'이 최근 통신이 두절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스페이스뉴스 등 외신들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성명을 통해 “사흘 전부터 메이븐과의 교신이 끊긴 상태”라고 밝혔다. 원격 측정 데이터에 따르면, 탐사선은 지구 기준으로 화성 뒤편으로 넘어가기 전까지 정상적으로 작동했지만, 다시 모습을 드러낸 뒤에는 통신을 재개하지 못했다. NASA는 “이상 현상을 조사 중”이라고만 밝히며 구체적 원인은 공개하지 않았다. 메이븐 탐사선은 2013년 11월에 발사돼 2014년 9월에 화성 궤도에 진입한 후 화성의 상층 대기와 태양풍과의 상호작용, 특히 대기가 우주로 빠져나가는 과정을 연구해왔다. 또, 메이븐은 극초단파(UHF) 안테나를 사용해 화성 표면의 큐리오시티, 퍼시비어런스 로버를 지구의심우주 통신망(DSN)과 연결하는 통신 중계기의 역할도 담당하고 있다. NASA 마스 오디세이와 마스 정찰 궤도선도 같은 역할을 하지만, 두 탐사선 모두 메이븐보다 훨씬 오래됐다. 메이븐에는 적어도 2020년대 말까지 임무를 수행할 수 있을 만큼의 추진제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최근 트럼프 행정부는 NASA의 2026 회계연도 예산안을 대폭 삭감하면서, 2024년 운영 비용이 2,260만 달러에 달했던 메이븐 예산은 전액 삭감된 것으로 알려졌다.

2025.12.11 15:57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우주청, 우주탐사 모빌리티 추진 계획 공개

우주항공청은 11일 대전 라마다 호텔에서 국내 모빌리티 관련 기업 8곳을 대상으로 우주탐사 모빌리티 산업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우주청이 추진 중인 달·화성 탐사 관련 정책 공유와 우주 탐사 모빌리티와 관련한 산업계 기술 현황, 개발 계획, 그리고 우주탐사를 위한 모빌리티 활성화 방안 등에 관한 의견 교환을 위해 마련됐다. 참여 기업은 ▲무인탐사연구소 ▲이노시뮬레이션 ▲져스텍 ▲하이낸드 ▲현대로템 ▲현대자동차 ▲AIBD ▲LG전자 등이다. 우주청은 달·화성 탐사를 위해 2032년 달 착륙선 발사, 2040년대 달 경제기지 구축, 그리고 2045년 화성 착륙선 발사 등을 추진 중이다. 강경인 우주과학탐사부문장은 "우리나라 착륙선뿐만 아니라 국제협력을 통해 국내 개발 모빌리티의 검증 및 활용 기회를 확보하는 등 국내 기업의 우주탐사 역량을 꾸준히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관련 기업 의견 수렴을 통해 달·화성 탐사용 독자적인 모빌리티 능력을 확보하고 민간 기업을 중심으로 우주경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11.11 13:00박희범 기자

바람 타고 움직이는 탐사 로버, 화성 탐사 혁신할까 [우주로 간다]

바람을 타고 이동하는 공 모양 탐사 로버 '텀블위드' 시제품 풍동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우주과학매체 스페이스닷컴이 최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네덜란드 델프트 공과대학 소속 과학자 제임스 킹스노스는 지난 9월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린 유럽행성과학총회(EPSC) 및 미국천문학회(AAS) 행성과학국 공동 회의에서 텀블위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킹스노스는 “이제 우리는 텀블위드 로버가 실제로 화성에서 작동하며, 과학적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다는 것을 실험적으로 검증했다”라고 밝혔다. 텀블위드 프로젝트는 바람을 타고 움직이면서 화성 표면의 넓은 지역을 커버할 수 있는 저비용 로버를 대량 생산하는 것이다. 가스를 채운 풍선 모양 로버 내부에는 탐사 장비를 매달 수 있는 줄이 달려 있다. 목표 지점에 도달하면 가스를 일부 방출해 정지한 뒤 주변을 탐색하고, 다시 가스를 주입해 이동한다. 텀블위드 로버의 지름은 약 5m로 설계됐으나 지난 4월 연구진은 네덜란드의 폐채석장에서 절반 크기의 시제품을 제작해 테스트했다. 실험 결과, 로버가 지형을 구르며 이동하며 시중에서 구할 수 있는 범용 장비만으로 환경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다는 사실이 입증됐다. 이어 지난 7월 연구진은 덴마크 오르후스대학교 시설에서 ▲30cm ▲ 40cm ▲50cm 크기의 소형 로버 시제품을 테스트했다. 돛을 단 구형 와이어 프레임 구조의 시제품은 풍동 실험을 통해 모래·자갈·바위 지형 등 다양한 표면에서 성능을 평가 받았고, 화성 환경을 재현하기 위해 낮은 기압과 다양한 풍속 조건에서도 실험이 진행됐다. 그 결과 초속 9~10m의 낮은 바람에도 로버는 잘 움직였고 탑재된 센서는 로버가 회전 중 데이터를 성공적으로 수집했다. 특히 시제품 로버는 바람의 힘 만으로 11.5도의 경사면을 오를 수 있었는데, 이는 지구에서는 완만한 경사지만 화성의 저중력 환경에서는 30도 경사에 해당한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연구진은 "오르후스 대학 실험 결과는 기존 모델링을 뒷받침한다. 모델링에 따르면 일반적인 텀블위드 로버는 화성 표면으로부터 100솔(SOL, 화성의 하루 단위·24시간 37분 23초) 동안 약 422km 거리를 이동할 수 있으며, 평균 속도는 시속 약 0.36km다”며, "조건이 양호하다면 최대 2천800km까지 이동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해당 매체는 텀블위드 로버가 향후 화성 탐사에 혁명을 가져올 수 있다고 전했다. 대규모 로버가 화성에 배치돼 수 많은 지점에서 데이터를 동시에 수집해 화성 대기와 지표에 대한 광범위한 지도를 제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연구진은 다음 달 칠레 아타카마 사막에서 더욱 정밀한 장비를 탑재한 시제품을 시험해, 로버가 극한 지형을 넘나들며 고해상도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는지 검증할 계획이다.

2025.10.04 08:24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스페이스X, 10번째 스타십 발사 준비…"이번엔 날아 오를까" [우주로 간다]

일론 머스크의 우주탐사 기업 스페이스X가 화성 탐사를 위해 개발 중인 '스타십'의 10번째 비행을 앞두고 테스트를 실시했다고 스페이스닷컴 등 외신들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다음 달로 계획 중인 스타십의 10번째 발사는 미 텍사스 남부에 있는 스페이스X 스타베이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스페이스X는 10번째 발사 일정을 공개하지 않았으나 곧 이뤄질 예정이다. 지난 14일 일론 머스크는 10번째 스타십 발사가 “약 3주 후에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고 27일에는 “다음 달에 다시 발사”라고 언급했다. 스타십 로켓은 일론 머스크가 달과 화성에 사람을 보내기 위해 개발 중인 세계 최대 규모의 대형 우주선으로, 재사용이 가능하도록 개발됐다. 스타십 로켓은 '슈퍼 헤비'라고 불리는 부스터와 '스타십' 또는 '십(Ship)'이라고 불리는 약 52m 높이의 상단 단계로 구성돼 있으며 모두 재활용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33개의 차세대 랩터 엔진이 탑재돼 추력은 7천590t에 달한다. 스페이스X는 지금까지 모두 아홉 차례의 스타십 시험 발사를 진행했다. 지난 1월과 3월에 있었던 두 차례의 시험 비행 중 우주선이 폭발했고, 5월에 진행된 9번째 시험 발사에서는 궤도 도달에는 성공했으나 예정보다 일찍 재돌입하는 과정에서 우주선이 폭발하기도 했다. 회사 측은 9번째 시험 발사의 폭발한 원인을 질소 탱크의 구조적 결함이었다고 밝혔다. 이번 10번째 시험 발사에서 많은 이의 상단 우주선 '십'에 집중될 예정이다. 그 동안 발사에서 문제를 보인 부분은 거의 모두 십에 집중됐기 때문이다. 반면, 추진체인 슈퍼 헤비는 지난 7번째 비행과 8번째 비행에서 모두 우주선을 궤도에 진입시키고 스타베이스로 안전하게 돌아왔다.

2025.07.30 14:31이정현 미디어연구소

트럼프에 발목 잡힌 화성 샘플 회수 임무, 어떻게 될까 [우주로 간다]

화성에서 샘플을 회수해 지구로 가져오려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화성 샘플 귀환 (Mars Sample Return, MSR)' 프로젝트가 좌초 위기를 맞은 가운데 록히드 마틴이 저렴한 샘플 회수 방식을 제안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우주과학매체 스페이스닷컴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발표한 2026년 예산안에 따라 중단 위기에 놓였던 화성 샘플 회수 프로젝트에 최근 희망이 생겼다고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백악관은 최근 발표한 2026년 예산안 초안에서 "화성 샘플 귀환 사업은 예산이 과도하게 초과된 상태이며, 인간 유인 탐사를 통해 더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며 사실상 MSR 프로젝트 폐기를 공식화했다. 알려진 MSR 프로젝트 비용은 최대 110억 달러(약 15조 1천억 원)에 달한다. 이에 록히드 마틴은 예전 행성 탐사 임무 경험을 활용하고 더 작은 우주선을 사용해 30억 달러 미만의 예산으로 임무를 완료할 수 있다며, 비용 초과분은 록히드 마틴이 부담하겠다고 제안했다. 록히드 마틴은 “30억 달러(약 4조 1천억원) 미만 비용으로 MSR을 실행할 수 있다"며, "현재 MSR 추정 비용이 70억 달러라는 점을 감안할 때, 저희의 목표는 기존 설계를 활용해 주요 우주선과 시스템의 운영을 간소화하는 것이다. 동시에 위험을 관리하고 감독을 줄여 총 임무 비용을 크게 낮출 것"이라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착륙선은 과거 화성 인사이트 착륙선을 기반으로 한 더 작은 착륙선으로 교체될 예정이며, 화성상승선(MAV)도 작게 개발될 예정이다. 또, 지구 진입시스템(EES)도 특별 설계된 방열판을 갖춰 더 작고 가벼워질 예정이다. 물론 록히드마틴의 제안이 MSR의 유일한 대안은 아니다. 민간 우주기업 로켓랩도 작년에 화성 샘플을 더 빠르고 싸게 지구로 가져오기 위해 저가의 제안을 한 상태다. 미국은 대폭 삭감된 예산으로 화성 샘플 귀환 프로젝트가 폐지 위기에 놓였으나 중국은 화성 샘플을 가져오기 위한 임무를 한창 진행 중이다. 2028년 말 발사될 예정인 톈원 3호를 통해 중국 최초의 화성 샘플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MSR 프로젝트 중단을 두고 미국에서는 비판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NASA 자문단체인 화성탐사프로그램분석그룹(MEPAG)은 최근 "화성 샘플 귀환 같은 전례 없는 도전은 위험이 따르나 과거의 성공들이 미국을 심우주 탐사의 국제적 리더로 만들었다"며 "화성 토양 샘플 회수는 미국이 다른 국가, 특히 중국에 리더십을 넘기지 않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입장문을 통해 밝혔다.

2025.07.09 13:34이정현 미디어연구소

붉은 행성에 왜 '버섯'이?...생명체 신호일까 [여기는 화성]

미국 항공우주국(NASA) 화성탐사 로버 큐리오시티가 촬영한 화성 사진에 '버섯'이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고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이 최근 보도했다. 2013년 9월 큐리오시티가 촬영한 이 사진은 최근 미확인비행물체(UFO) 사냥꾼 스콧 워링이 NASA 화성 사진 데이터베이스에서 발견해 공유하면서 다시 화제가 됐다. 이에 대해 스콧 워링과 일부 소셜미디어 사용자들은 '외계 생명체의 증거'라며 NASA가 진실을 숨기고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스콧 워링은 화성에서 발견된 버섯이 “지구에 있는 버섯과 마찬가지로 줄기의 밑부분이 휘어져 있다”며 모양이 닮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과학자들은 이 주장에 대해 근거가 없다고 밝히고 있다. 영국 버밍엄 대학 행성 물리학자 가레스 도리안 박사는 이 물체에 대해 단순히 “바닥에 있는 작은 돌 위에 평평한 원반 모양의 바위가 놓여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시간이 지나면서 바람이 점차 모래와 먼지를 날려버리면서 위쪽의 바위가 아래쪽 바위에 서서히 가라앉을 것”이라며, 화성은 바람에 의한 풍식 작용에 의해 종종 놀랍고 이상한 지형이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이런 지형은 지구에서도 종종 관측된다. 또 도리안 박사는 화성에 생명체가 존재한다고 하더라도 화성 표면에서 생명체가 발견될 가능성은 극히 낮다고 지적했다. 화성의 대기 층은 매우 얇아 쏟아지는 자외선과 방사선의 공격에 취약하다. 그는 “건강에 해로운 방사선 조합은 DNA와 같은 복잡한 분자를 손상시키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며, “또 화성 온도로는 어떤 유기체도 생존할 수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버섯을 포함해 알려진 어떤 생명체도 이런 극한의 온도, 방사능 수치, 낮은 대기압을 동시에 견딜 수 없다"며, “만약 화성에 생명체가 존재한다면, 땅 아래 예를 들어 지하 물이 저장되어 있는 곳에서 발견될 가능성이 더 크다”고 밝혔다.

2025.06.19 16:14이정현 미디어연구소

"화성 가자"는 머스크의 꿈, 어디까지 왔나 [우주로 간다]

일론 머스크가 2분 가량의 영상을 통해 화성 탐사 계획에 대한 추가 내용을 공개했다. 우주과학매체 스페이스닷컴은 머스크가 엑스에 올린 프리젠테이션 영상 내용을 요약해 화성 탐사 계획을 소개했다. 머스크는 영상에서 화성 탐사를 위해 개발 중인 '스타십' 작업에 대해 설명하며, 화성에 자급자족 문명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타십, 지금까지 모두 9번 발사 스타십 로켓은 '슈퍼 헤비'라고 불리는 부스터와 '스타십' 또는 '십(Ship)'이라고 불리는 약 52m 높이의 상단 단계로 구성돼 있으며 모두 재활용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스타십은 지금까지 9차례 시험 비행을 거쳤다. 가장 최근 시험 비행은 지난 달 실시됐다. 9번째 발사에서 로켓은 궤도에 도착했지만, 발사 직후 추진제 누출로 인한 우주선이 통제력을 잃고 인도양 상공에서 지구로 추락했다. 일론 머스크는 이전 두 번의 발사에 비해 9번째 발사에서 십의 성능이 향상되었다고 언급했다. 스타십은 역사상 가장 크고 강력한 로켓으로, 현재 버전의 높이는 약 121m에 달하나 향후 몇 년 안에 크기를 더 키울 예정이다. 다음 버전 올해 말 첫 출시 목표 머스크는 이번 발표에서 '버전3'로 알려진 다음 버전 스타십은 높이가 124.4m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버전은 화성으로 날아가 인류의 화성 거주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머스크는 이 우주선이 안정적이고 신속하게 재사용될 것이며, 지구 궤도에서 연료가 재급유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우주 깊숙한 곳까지 여행하는 데 필수적인 능력 중 하나로 꼽힌다. 로켓과 우주선은 지구 중력에서 벗어나는 데 대부분의 연료를 소모하기 때문에 우주 공간에 도달한 뒤 목적지까지 가기 위해선 추가로 연료를 공급받아야 한다. 버전 3은 곧 출시될 예정이다. 머스크는 "올해 말 처음으로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모든 임무가 제대로 진행될 경우, 스타십은 지금으로부터 1년 정도 후에 화성으로 향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화성과 지구는 약 26개월 주기로 가장 가까운 위치에 높여 이 시기에 우주선을 발사해야 연료와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다음 화성 우주선 발사 시기는 2026년 11월과 12월이다. 일론 머스크는 내년에 화성에 스타십 버전3 우주선 5대를 보내 우주선과 관련 기술을 시험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최초의 화성 탐사선은 발사 직후 검사 및 재비행을 위해 지구로 귀환할 예정이며 여기에는 승무원 대신 테슬라의 옵티머스 휴머노이드 로봇이 탑승할 예정이다. 그는 "옵티머스가 화성 표면을 걸어다니는 모습을 보는 건 정말 장대한 그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내년 발사, 걸림돌 많아…50대 50 확률” 하지만 2026년 발사 목표 달성에는 걸림돌이 많다. 가장 큰 난관은 지구 밖에서 우주선에 연료를 공급하는 기술을 익히는 것이다. 머스크는 "운이 좋으면 그 기회를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지금은 아마 50대 50의 확률로 가능할 것 같다"고 밝혔다. 만약 스타십이 2026년에 화성으로 날아간다면, 스페이스X는 2028년과 2029년 사이에 약 20대의 우주선을 화성으로 보낼 예정이다. 이 때 우주인이 탑승할 가능성이 있다. 머스크는 "첫 번째 임무가 성공하고 화성에 성공적으로 착륙한다면, 우리는 인간을 다음 임무에 보낼 것이고, 실제로 화성을 위한 기반 시설을 건설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 도시 후보지 '아르카디아 평원” 스페이스X는 이미 화성 도시 건설 후보지를 물색해 왔다. 적합한 장소는 화성의 극지방에서 비교적 멀리 떨어져 있고, 얼음이 녹지 않으며 비교적 평탄해 로켓의 안전한 착륙과 이륙을 용이한 곳이다. 현재 가장 유력한 후보지는 화성 북반구에 있는 화산 평원인 아르카디아 평원이다. 머스크는 2030~2031년 100척의 우주선이 화성으로 날아갈 수 있고, 그 다음 발사 기간인 2033년 이후에 약 500척의 우주선이 화성으로 날아갈 수 있다고 밝혔다. 그의 최종 목표는 화성에 자급자족 가능한 도시를 건설하는 것이다. 이 도시는 백만 명 이상의 인구로 구성될 가능성이 높으며, 수백만 톤의 화물을 우주 저편으로 수송해야 한다. 그는 "화성에 이렇게 놀라운 도시가 생긴다는 건 정말 놀라운 일이다. 다른 행성이자 새로운 세상에 첫 발을 내딛는 도시다. 화성인들이 원하는 문명의 모습을 다시 생각해 볼 기회이기도 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2025.06.02 11:03이정현 미디어연구소

트럼프 정부, NASA 예산 대폭 삭감 추진…"머스크 입김 작용했나"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 항공우주국(NASA) 예산에서 약 60억 달러(약 8조 4천억 원)를 삭감하고 회성 탐사에는 나머지 예산 10억 달러(약 1조 4천억 원)를 추가로 배정하는 계획을 발표했다고 CNBC 등 외신들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NASA 웹 사이트에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26년도 예산안이 게시됐다. 이 예산안에 따르면 NASA는 다른 사업보다 중국과의 달 탐사 경쟁에서 승리하고 인간을 화성에 보내는 사업에 집중하려는 계획인 것으로 파악된다. NASA는 향후 인력, 정보 기술 서비스, NASA 센터 운영, 시설 유지 관리, 건설 및 환경 규정 준수 활동을 간소화하고 재정적 책임을 위해 과학 임무를 줄이는 한편, 여러 비용이 많이 드는 임무를 중단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재닛 페트로 NASA 수장 대행은 이메일을 통해 예산 약 25%를 삭감하는 긴축 예산안이 ”행정부가 우리 임무를 지지한다는 것을 반영하고 다음 위대한 업적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CNBC가 입수한 메모에 따르면, 페트로는 NASA 직원들에게 ”인내심을 갖고 회복탄력성을 유지하며, 특히 제약이 많은 환경에서 이전에는 없었던 일을 해낼 수 있는 규율을 지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녀는 예산이 “어려운 선택을 요구”할 것이며 NASA의 “일부 활동이 중단될 것”이라는 점을 인정했다. 문서에 따르면, NASA는 달 탐사에 70억 달러(9조 8천억 원) 이상 배정하며, 특히 '화성 중심 프로그램'에 10억 달러를 신규 투자할 계획이다. 이에 반해 비용이 많이 들고 지연된 우주발사시스템(SLS) 로켓, 오리온 우주선, 게이트웨이 프로그램을 폐기할 것이라고 페트로는 강조했다. SLS 로켓과 오리온 우주선은 각각 보잉과 노스럽 그러먼, 록히드마틴이 개발해 왔다. 예산 삭감액이 가장 큰 것은 우주 과학 분야이며, NASA와 유럽우주국(ESA)이 함께 추진해온 '화성 시료 회수 캠페인'도 삭감 대상에 포함됐다. NASA는 해당 임무에 대해 "예산이 극도로 과다하고, 유인 화성 탐사로 그 목표를 달성할 수 있으므로 비경제적"이라고 설명했다. 예산 안이 승인된다면 NASA와 우주 과학, 지구 과학 분야에 큰 영향을 미칠 예정이다. 이번 예산 안에는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의 의견이 반영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머스크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행정부에서 핵심 역할을 맡고 있으며, 연방 정부의 지출 삭감을 주도하고 정부 효율성부(DOGE)를 통해 규제 변화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머스크는 그 동안 아르테미스 프로그램과 여기에 사용되는 SLS 로켓·오리온 우주캡슐 등에 대해 비용이 지나치게 많이 들고 비효율적이라고 비판해 왔다. NASA와 미국 국방부의 최대 규모 계약사 중 하나인 스페이스X는 오랫동안 화성 유인 탐사선 발사를 추진해 왔다. 스페이스X는 자사 웹사이트를 통해 자사의 대형 스타십 로켓이 ”지구 궤도, 달, 화성, 그리고 그 너머까지 승무원과 화물을 운반”하도록 설계되었다고 밝혔다.

2025.05.03 13:03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열일'하는 화성탐사 로버, 지금까지 성과는 [여기는 화성]

미국 항공우주국(NASA) 화성탐사 로버 퍼시비어런스가 화성 지표면을 누비며 암석 샘플을 채취하며 과학적으로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로버가 채취한 암석들은 과학자들이 고대 화성의 역사를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우주과학매체 스페이스닷컴은 16일(현지시간) 지금까지 퍼시비어런스의 화성 탐사 성과와 향후 탐사 계획을 정리해 보도했다. 지금 로버는 화성 적도 북쪽의 예제로 크레이터의 가장자리를 따라 이동하며 탐사를 하고 있다. 이 곳은 지금으로부터 수십억 년 전에 호수가 있었을 것으로 알려진 곳이다. “화성 착륙 이후 가장 빨리 데이터 수집 중” 작년 말 예제로 분화구의 서쪽 가장자리에 도달한 이후 퍼시비어런스는 '위치 해즐 힐(Witch Hazel Hill)'이라는 언덕에 도착했다. 이후 지난 몇 개월간 로버는 5개의 암석 샘플을 수집하고 7개 이상의 분석을 수행했으며 원격 연구를 위해 레이저로 83번의 추가 촬영을 진행했다. NASA에 따르면, 이는 퍼시비어런스가 4년 전 화성에 착륙한 이후 가장 빠른 속도로 자료를 모으고 있는 중이다. NASA 제트추진연구소 퍼시비어런스 프로젝트 과학자 케이티 모건은 "이곳 분화구 가장자리에서는 로버가 방향을 바꾸는 곳마다 새롭고 흥미로운 암석들이 있다. 우리가 기대했던 것 그 이상이다"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예제로 분화구의 서쪽 가장자리는 수십억 년 전 운석 충돌로 인해 지표면 아래 깊숙한 곳에 있던 암석들이 밖으로 많이 나온 것으로 알려져 '과학적 금광'으로 꼽힌다. 연구진의 주요 관심사는 이곳에서 채취한 '실버 마운틴'이라 불리는 암석 샘플이다. 이 바위들은 초기 화성 지각의 일부로 "태양계 어디에서나 발견되는 가장 오래된 바위들 중 하나"일 수 있다고 연구진들은 내다보고 있다. 여기서 멀지 않은 곳에서 로버는 사문석 광물이 풍부한 암석도 발견했다. 이 광물은 일반적으로 물과 특정 화산암의 상호작용으로 형성되기 때문에 화성 생명체의 잠재적 에너지원인 수소 생성의 증거를 발견할 수 있을 것으로 연구진들은 전망하고 있다. 화성 암석 샘플 회수 임무 일정 불투명 "지난 4개월은 연구진에게 정신 없는 시간이었고, 이 곳은 아직 우리에게 더 많은 것을 알려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최근 수집된 로버 데이터를 모두 활용하여 분화구 가장자리에서 다음 샘플을 채취할지, 그리고 어디에서 채취할지 결정할 것"이라고 모건은 밝혔다. 과학자들은 퍼시비어런스가 채취한 이 샘플들을 지구로 가져와 과거 화성에 생명체가 존재했는지 확인할 예정이다. 하지만, 현재 NASA의 화성 샘플 회수 임무는 투입 예산과 일정 등 여러 문제가 불거지며 진행이 불투명한 상태다. 관련 예산이 110억 달러(약 15조원)로 급증하고 화성 샘플 반환 일정이 2040년으로 지연되면서 NASA는 해당 계획을 전면 개편하고 업계와 학계에 화성 샘플의 지구 반환에 더 저렴하고 빠른 방법을 찾아달라고 요청했다. NASA의 수정된 전략은 내년 중반에나 내려질 것으로 예상된다.

2025.04.17 17:05이정현 미디어연구소

화성 유인탐사에 빨간 불…"독성 먼지 매우 위험" [우주로 간다]

화성 먼지에 인간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독성 물질이 다량 포함되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CNN 등 외신들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 달 미국 지구 물리학회가 발행하는 국제학술지 '지오헬스(GeoHealth)'에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화성 먼지에는 실리카, 석고, 과염소산염 및 나노상 산화철과 같은 독성 물질이 포함돼 있어 향후 화성 탐사에 참여하는 우주인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 해당 논문 공동저자 미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 케크 의과대학 저스틴 왕은 "가장 큰 위험은 우주비행사 폐다. 먼지가 너무 작아 우주인의 폐에 남을 것으로 예상되며 일부는 혈류로 흡수될 것으로 보인다"며, "우주인들은 이미 우주 비행 중 방사선 노출로 인해 폐섬유화(pulmonary fibrosis)의 위험에 처해 있으며, 실리카와 산화철을 포함한 많은 위험 요소가 중첩돼 폐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고 밝혔다. 또 화성 먼지에서 검출된 과염소산염(perchlorates)이 갑상선 기능 장애와 재생불량성 빈혈을 일으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화성에서 지구로 돌아오는 데 걸리는 시간과 지구와의 통신 지연을 감안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먼지 여과, 객실 청소 및 정전기 반발 장치 사용을 통해 우주인의 화성 먼지 노출을 피하는 것이이라고 연구진은 지적했다. 논문 공동저자 브라이언 하이넥 미국 볼더 대학 지질학과 교수는 "화성 먼지는 하늘에서 끊임없이 떨어져 모든 것을 덮는다. 몇 년마다 화성 전역을 뒤덮는 먼지폭풍이 두꺼운 외투를 입힌다”며, “우주선, 차량, 태양 전지판 등 장비들이 작동을 유지하려면 끊임없는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해당 연구에 참여하지 않은 영국 레스터 대학 우주연구소 줄리아 카트라이트 연구원은 먼지 완화가 우주 탐사에 있어서 중요한 문제라고 밝혔다. 그는 우주인의 화성 먼지 노출이 오래 전 건축 자재로 사용되던 유해물질 석면에 노출되는 것과 비슷하다고 설명했다. 조나단 이스트우드 영국 런던 임페리얼 칼리지 우주 물리학 교수도 화성 먼지의 위험을 극복하기 위해서 정교한 솔루션이 필요하다며, "지구에서 화성까지의 거리가 멀기 때문에 지구로의 신속한 대피는 불가능하며, 화성 표면에서 완벽한 의료 역량을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외신들은 이번 연구 결과가 화성 유인 탐사를 위해 혁신적인 솔루션 개발과 신중한 준비로 독성화성 먼지를 극복해야 한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평했다.

2025.03.27 17:03이정현 미디어연구소

화성 가는 핵 열추진 로켓, 극한 온도 테스트 '성공' [우주로 간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과 방산기업 제너럴 아토믹스가 핵 열추진(NTP) 로켓 개발의 중요한 이정표를 달성했다고 우주과학매체 스페이스닷컴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제너럴 아토믹스는 최근 미국 앨라배마에 있는 NASA 마샬 우주비행센터에서 새로운 NTP 원자로 연료를 테스트해 이 연료가 우주의 극한 조건에서 잘 작동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스콧 포니 제너럴아토믹스 사장은 “우리는 연료가 이러한 작동 조건에서 살아남을 수 있음을 입증하는 긍정적인 테스트 결과에 매우 고무되어 있다”며, “달과 심우주 임무를 위한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핵 열추진의 잠재력을 실현하는 데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되었다”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연료 테스트를 위해 제너럴 아토믹스는 샘플을 채취, 뜨거운 수소를 사용해 온도를 섭씨 2천327도까지 빠르게 올리는 총 6번의 열 사이클을 거쳤다. 우주선에 탑재된 모든 핵 열추진 연료는 극한의 온도와 뜨거운 수소 가스에 노출되어도 견딜 수 있어야 한다. NASA와 제너럴 아토믹스는 최대 섭씨 2,727도의 온도에 노출시켜 테스트한 결과, 높은 온도에서도 연료가 잘 작동한다는 것을 확인했다. 또, 이런 조건에서 연료가 어떻게 견디는 지 테스트하기 위해 추가 테스트를 진행해 다양한 재료가 원자로와 유사한 조건에서 연료의 성능을 어떻게 향상시키는지에 대한 자료도 확보했다. NASA가 NTP 로켓을 개발하고자 하는 주된 이유 중 하나는 우리가 사용하는 전통적인 화학 연료로 추진되는 로켓보다 훨씬 빠르기 때문이다. 기존 화학연료 기반 로켓을 사용해 인간을 화성에 보내려면 6개월 이상이 걸리지만, 핵 열추진 엔진을 사용하면 45일까지 줄일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2023년 NASA와 미군 연구개발 기관 '국방고등연구계획국'(DARPA)은 공동으로 유인 우주선을 화성에 보낼 수 있도록 핵 열추진 로켓 엔진을 개발 중이라고 발표했다. 이 기관은 이르면 2027년에 해당 기술을 시연할 계획이다.

2025.02.10 10:56이정현 미디어연구소

붉은 행성서 찾은 '독특한 암석'…언제 지구로 가져오나 [여기는 화성]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화성탐사 로버 '퍼시비어런스'가 화성에서 지금까지 수집한 것과는 다른 독특한 암석 샘플을 수집했다고 우주과학매체 스페이스닷컴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NASA는 엑스(@NASAPersevere)에 해당 암석 샘플 사진을 공개하며, "실버 마운틴으로 불리는 26번째 샘플은 우리가 지금까지 본 어떤 것과도 다른 질감을 가지고 있다"며 “암석 중심부를 샘플 튜브에 밀봉해 향후 지구의 실험실에서 분석할 수 있도록 보관했다”고 밝혔다. 해당 암석 샘플의 크기는 약 2.9cm로 알려졌다. 현재 로버는 예제로 크레이터의 가장자리를 따라 언덕과 암석 노두(露頭) 등을 탐사하며 암석 샘플들을 수집하고 있다. 이 지역은 지금으로부터 수십억 년 전에 일어난 충돌 이후 화성 내부 깊숙한 곳에 있는 암석들이 지표면으로 솟아올라 형성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 바위들은 초기 화성 지각의 일부로 "태양계 어디에서나 발견되는 가장 오래된 바위들 중 하나"일 수 있다고 NASA 제트추진연구소는 밝혔다. 이를 연구하면 화성과 지구가 우리 태양계 형성 초기에 어땠는지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2021년 화성에 착륙한 퍼시비어런스는 화성 지표면을 수색하며 고대 생명체의 흔적을 찾고, 화성에서 암석 샘플을 수집하고 있다. 과학자들은 로버가 수집한 암석 샘플을 지구로 가져와 연구하기를 간절히 원하고 있지만, 탐사 비용이 증가하고 임무가 복잡해지면서 화성 샘플 반환 프로그램의 운명은 아직 불확실한 상태다. 관련 예산이 약 110억 달러로 상승하고 샘플 반환 일정도 2040년 이후로 연장되면서, NASA는 화성 암석 샘플 반환 계획을 전면 재검토하기 시작했으며, 2026년에 새로운 전략을 결정할 예정이다. 우주 탐사 분야에서 미국과 경쟁 중인 중국은 2028년에 화성 샘플 채취 우주선을 발사해 2031년까지 지구로 샘플을 채취할 계획이다.

2025.02.07 10:59이정현 미디어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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