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Z플립5 커버 화면, 3.8인치까지 커지나
하반기 출시될 삼성전자 갤럭시Z플립5 외부 디스플레이 크기가 전작보다 크게 확대될 것이란 전망이 쏟아진다. 10일(현지시간) 폰아레나는 IT 팁스터(정보유출자) 로스영의 트위터를 인용해 갤럭시Z플립5이 3.8인치의 외부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이는 또 다른 IT 팁스터 아이스유니버스가 예측한 외부 화면 크기인 3.2인치를 넘어선다. 앞서 샘모바일도 갤럭시Z플립의 외부 디스플레이가 3~4인치 사이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전작인 갤럭시Z플립4의 외부 디스플레이 크기는 1.9인치다. 로스영의 추측 대로라면 거의 2배 수준으로 화면이 커지는 셈이다. 경쟁업체들의 화면 크기가 점점 확대됨에 따라 폴더블폰 선주주자인 삼성전자도 화면 크기 개선에 나섰다는 분석이다. 중국의 오포가 최근 선보인 클램쉘 형태 폴더블폰 파인드N2플립 외부 화면 크기는 3.26인치다. IT 팁스터 에반블레스는 모토로라도 올해 레이저 폴더블폰 외부 화면크기를 2.7인치로 확대할 것으로 전망했다.